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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청소년(20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전차군단’ 독일 2-0 완파 일본도 잉글랜드에 1-0승 ‘황색돌풍’

    또다시 ‘붉은 악마’의 신화가 시작됐다. 박성화 감독이 이끈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청소년(20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양쪽 날개 이호진,이종민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유럽 강호 독일을 2-0으로 완파했다.주요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고전한 징크스를 시원하게 털어낸 한국은 2002월드컵 준결승에서 형님격인 국가대표팀이 독일에 당한 0-1 패배까지 깨끗이 설욕하며 지난 1983년 멕시코대회 이후 20년만의 4강 복귀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올렸다. 파라과이를 3-1로 이긴 미국에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에 오른 한국은 3일 파라과이와 2차전을 갖는다.D조의 일본도 후반 9분 터진 사카다 다이스케의 결승골로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1-0으로 무너뜨려 한국과 함께 거센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2002월드컵 공동개최국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독일과의 이날 경기는 박성화 감독의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이 빛난 한판이었다.한국은 전반 촘촘한 그물수비로 상대의 공격루트를 틀어막은 뒤 크로스로 올려 투톱 김동현과 정조국의 기습공격을 지원했다.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독일은 주포 루드비히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한국의 포백 라인은 미드필드진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독일의 측면 공격을 막아내 전반을 무실점으로 끝냈다.왼쪽 풀백 박주성이 전반 28분 부상으로 나가 수비 불안이 우려됐지만 교체투입된 김치우가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후반 들어 한국은 전반과는 달리 공세의 고삐를 조였고,두차례 역습의 기회를 모두 골과 연결시켜 ‘대어’를 낚았다.후반 6분 이호진이 하프라인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 정면으로 파고들었고,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발끝으로 가볍게 밀어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수비를 더욱 강화한 한국은 후반 25분 맞은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수비진영에서 빼준 공을 잡은 이종민이 하프라인에서 아크 정면까지 단독 돌파한 뒤 김진규에게 넘겼고,김진규가 달려드는 골키퍼를 피해 중앙의 이종민에게 재차 넘겨 추가골을 낚았다.독일은 투톱 크나이슬과 루드비히를 내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한국의 밀집수비와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에 번번이 막혀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릴레이골 주역 ‘박성화호’의 양쪽 날개 이호진(20·성균관대)과 이종민(20·수원)이 30일 독일과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감독님이 저에게 기회를 주셨고,보답해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이호진은 선취골을 넣으면서 당한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가면서도 특유의 강단있는 소감을 전했다.이호진은 박성화 감독이 처음부터 점찍은 ‘날개’는 아니다.발 재간과 스피드,센스를 지녔지만 지나치게 공을 끌고 다니는 데다 협력 플레이에 약했기 때문. 박 감독은 당초 이호진을 윙백으로 내보낼 생각도 했으나 포백 수비의 조직력을 고려해 원래 포지션인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찾아주었고,이 용병술은 적중했다.감독의 주문대로 이호진은전반부터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헤집었고,결국 후반 6분 독일 수비수의 빗맞은 백헤딩 패스로 굴러온 공이 골키퍼와 자신의 중간 지점으로 구르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네트를 흔들었다. 왼쪽 허벅지 근육 인대가 늘어나 남은 조별리그 2경기는 출전이 불투명해진 이호진은 “16강에 올라가면 4강 목표를 위해 몸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후반 25분 두번째 쐐기골을 뿜어낸 오른쪽 날개 이종민도 10월 초 첫 소집 때까지만 해도 박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과감성과 투지가 모자라는 게 흠이었고,기가 많이 죽어 있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때 김동현(오이타)과 함께 일등공신 역할을 했지만 이후로는 실전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잔뜩 움츠러든 이종민은 이날 한방으로 그동안의 우울함을 말끔히 털어냈다. 서귀포고 출신으로 비교적 작은 체구(175㎝ 67㎏)에 100m를 11초8에 주파하는 준족이어서 ‘쌕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이종민은 박 감독으로부터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주문을 받고 자신감있게 그라운드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는 골을 넣기보다 도움을 많이 주고 싶다.”고 겸손해했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연합) 오광춘특파원 okc27@sportsseoul.com ●승장 한국 박성화 감독 첫 경기를 이겨 기쁘다.‘선 수비 후 공격’ 작전이 성공했다.처음에는 독일의 빠른 공격에 선수들이 당황하면서 계속 코너킥을 내줘 위험했다.위기를 넘긴 전반 중반부터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전력에서 뒤진다고 생각했는데 잘 준비한 성과가 나온 것 같다.월드컵 4강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박주성과 이호진이 다쳐 전력에 차질이 있겠지만 파라과이와의 2차전에서는 다른 선수들로 적절히 대체하겠다.오늘 한국과 일본이 모두 유럽의 강호를 이겼는데,월드컵을 계기로 양국의 실력이 한 단계 올라섰음을 입증한 것이다. ●패장 독일 울리 슈티리케 감독 전반에는 플레이를 잘 했는데 두번의 결정적인 실책 때문에 패배를 자초했다.한국은 조직력이 좋고 매우 빠른 팀이다.특히 페널티지역에서 가공할 위력을 발휘했다.수비진의 큰 실수 때문에 경기를그르쳐 아쉽다.주축 선수 중 말리크 파티와 알렉산더 루드비히가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아부다비 오광춘특파원 이모저모 ●“지난해 월드컵을 다시 보는 것 같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홈페이지(www.fifa.com)는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은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톱뉴스 사진으로는 붉은 티셔츠를 입고 한국팀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의 모습을 담았다.FIFA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을 응원하는 한국팬들의 응원열기가 2002한·일월드컵 한국-독일과의 준결승전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이날 알 나얀 스타디움에는 현지 교민과 붉은악마 원정 응원단 등 300여명이 모여 월드컵 응원을 재현했다. ●한국은 독일전에서 공수의 핵 이호진과 박주성이 부상해 전력 손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김한성 팀 주치의는 “X레이 검진 결과 두 선수 모두 뼈에 이상은 없었다.박주성은 인대가 손상됐고 이호진은 근육 인대가 늘어났다.경과를 지켜봐야 남은 경기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독일은 이날 경기가잘 풀리지 않자 발을 높게 쳐드는 위험한 태클로 한국의 플레이를 저지하려다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 등 3명이 경고를 받았다. ●한국에 첫 골을 선사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이호진은 아부다비 셰이크 칼리파 병원 스태프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모았다.의사와 간호사 등은 TV 중계를 보고 있다가 은발로 염색한 이호진이 X레이 검진을 받기 위해 병실로 들어오자 “방금 골을 넣은 선수 아니냐.”며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일부 직원들은 기념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MBC가 한국-독일전을 사전 예고없이 지연 중계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빗발쳤다.경기는 30일 새벽 1시30분에 킥오프됐지만 MBC측은 1시50분으로 예고한 뒤 정작 중계는 2시가 다 돼서야 시작했다.
  • 하프타임 / 전남·전북 내일 FA컵 정상 다툼

    전남과 전북이 올해 FA컵 정상을 다투게 됐다.전남은 28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브라질 용병 이따마르와 미셸의 전·후반 연속골에 힘입어 K-리그 준우승팀 울산을 2-0으로 완파했다.이어진 경기에서 전북도 부천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전남은 지난 97년 이후 6년만에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2000년 우승팀 전북은 3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결승전은 3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하프타임 / 방성윤·하승진 폭발… 연세대 우승

    연세대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농구대잔치 결승에서 대학생 국가대표 방성윤(39점 3점슛 4개 11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슛과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노리는 하승진(223㎝·19점 12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프로팀 선수들이 포진한 상무를 100-95로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방성윤은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상무는 전반을 45-42로 마쳤다.그러나 3쿼터 들어 연세 주포 방성윤에게 연속 골을 내줘 45-50으로 역전당한 데다 하승진의 골밑 위력에 눌려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 하프타임 / 최은경·안현수 쇼트트랙 금

    최은경(한체대)과 안현수(신목고)가 제3차 전주 쇼트트랙월드컵 1500m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최은경은 28일 열린 대회 첫날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45초99로 왕웨이(중국·2분46초37)를 제치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남자 1500m 결선에서는 안현수가 2분22초68로 송석우(단국대·2분23초17)를 누르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하프타임/ ‘붕대 투혼’ 이임생 은퇴

    1990년대 축구국가대표팀 부동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임생(32·부산 아이콘스)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부산은 이임생이 고질적인 부상과 선수로서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기로 결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임생은 당분간 고향인 인천에 머물며 일정기간 휴식을 가진 뒤 지도자 수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 하프타임/ ‘득점기계’ 아이버슨 30점 폭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7일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30점·7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0-86으로 이겼다.팀 승리를 이끈 아이버슨은 이날 ‘적장’으로 만난 옛 은사 래리 브라운 감독과 해묵은 감정도 풀었다.NBA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6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명장인 브라운 감독은 6년간 필라델피아의 사령탑을 맡다가 지난 시즌 만류를 뿌리치고 디트로이트로 옮겨 비난을 받아 왔다.브라운 감독을 배신자라고 비난해온 아이버슨은 옛 감독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포옹과 악수로 화해했다.한편 샤킬 오닐이 부상으로 빠진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22점)가 맹활약,워싱턴 위저즈를 120-99로 꺾고 홈경기 23연승을 기록했다.
  • 하프타임/ 호나우두 ‘올해의 선수’ 4회수상 도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에 사상 첫 통산 4회 수상에 도전한다.FIFA는 브라질의 간판 골잡이 호나우두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티에리 앙리(아스날)를 2003년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브라질에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안긴 호나우두는 96·97년,2002년에 올해의 선수로 뽑혀 2회 수상자인 프랑스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98년·2000년 수상)을 제치고 이 부문 최다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하프타임/ 롯데 최기문, 페어플레이상 수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03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롯데 포수 최기문(30)을 선정했다.올시즌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관중에 대한 매너에서 모범을 보인 최기문은 장성호(기아)와 김민재(SK) 등을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최기문은 새달 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때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 하프타임/ 아테네올림픽 성화봉송 계획 발표

    2004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는 성화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 점화돼 역대 올림픽 개최도시인 서울 등 5개 대륙 27개국 33개 도시를 돈 뒤 내년 8월13일 아테네로 돌아오는 성화 봉송 계획을 27일 발표했다.성화는 내년 6월4일 2000년 올림픽 개최지인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이후 아프리카 남미 유럽 아시아대륙을 차례로 돈다.
  • 하프타임/ NHL 박용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뛰고 있는 박용수(미네소타 와일드)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박용수는 27일 홈에서 열린 댈러스 스타스와의 정규리그 22차전에서 15분 37초 동안 라이트 공격수로 뛰면서 도움을 올렸지만 팀은 1-3으로 역전패해 빛이 바랬다.미네소타의 부주장인 박용수는 이로써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따내 올 시즌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 하프타임 / FA 진필중 ‘LG행’ 박종호 ‘삼성행’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진필중(31·기아)과 내야수 박종호(30·현대)가 각각 LG와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프로야구 LG는 26일 진필중과 계약금 10억원,연봉 4억원 등 옵션을 포함해 총 30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 4년간 30억원은 삼성에서 기아로 옮긴 마해영의 4년간 28억원을 갈아치운 것으로 전날 롯데와 계약한 정수근(6년 40억 6000만원)보다 연간 수령액에서 앞선 FA 사상 최고 대우다.현대의 2루수 박종호도 이날 삼성과 계약금 9억원,연봉 2억 2500만원 등 옵션을 포함해 4년간 최고 22억원을 받는다.
  • 하프타임 / 부천, 대전꺾고 FA컵 4강진출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최하위 부천이 2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윤정춘 김기형의 연속골로 대전을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전북도 천안경기에서 서혁수의 결승골로 아마추어 보루 경찰청을 1-0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이로써 이번 대회 패권은 전북-부천,전남-울산의 대결로 압축됐다.
  • 하프타임 / 한국, 독일과 내년 12월 재격돌

    2002한·일월드컵 4강전에서 일전을 벌인 한국 축구대표팀과 독일대표팀이 내년 12월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재격돌한다.2006년 독일월드컵 홍보를 위해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독일은 미하일 발라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멤버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 하프타임 / 중앙대·한양대 농구대잔치 4강行

    중앙대와 한양대가 농구대잔치 4강에 합류했다.중앙대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준준결승에서 부산 중앙고 졸업예정인 새내기 포인트가드 강병현(12점)의 원활한 공 배급과 이중원(17점)의 활약으로 경희대를 89-79로 눌렀다.한양대는 대학 최고의 포인트가드 양동근(19점)을 앞세워 명지대를 92-86으로 꺾고 마지막 4강행을 확정지었다.27일 중앙대는 연세대와,한양대는 상무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 하프타임 / ‘말론 딸’ 포드, WKBL 드래프트 신청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음달 2일 외국인 선수 28명을 대상으로 겨울리그(내년 2월 개막 예정)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드래프트 신청자 가운데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칼 말론(40·LA 레이커스)의 딸 체릴 포드(22·191㎝)도 포함됐다.미국여자프농구(WNBA) 디트로이트 쇼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드는 2003시즌 신인왕.이밖에 두차례나 WNBA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세릴 스웁스(휴스턴 카미츠),WNBA 2001년 올스타 니키 매크레이(인디애나 피버) 등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 하프타임 / 박태경, 올림픽 허들 첫 출전

    박태경(23·광주시청)이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허들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남자 110m허들의 기대주 박태경은 최근 국제육상연맹(IAAF)이 허들을 비롯해 일부 세부종목의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기준기록을 낮춘 데 힘입어 ‘앉아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행운을 잡았다.IAAF는 지난 22∼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남자 110m허들의 경우 나라별 1명으로 출전을 제한한 B기준 기록을 당초 13초62에서 13초72로 완화했다.이에 따라 13초71의 개인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을 보유한 박태경은 아테네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3명까지 출전 가능한 A기준 기록도 13초55로 0.01초 완화됐다.
  • 하프타임 / 이승엽, 골든글러브 7연패 도전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역대 최다인 7년 연속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후보 37명을 발표했다.1997년부터 1루수 부문을 독식한 이승엽이 올해도 이 상을 받는다면 86∼91년 3루수 부문을 휩쓴 한대화를 제치고 최다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투수 부문은 다승·승률 2관왕 정민태(현대)에 방어율왕 바워스(현대),탈삼진왕 이승호(LG)가 도전하는 양상이며,포수는 3할타로 부활한 김동수(현대)가 박경완(SK) 진갑용(삼성)의 거센 도전을 받는다.유격수 부문에서는 세번째 수상을 노리는 박진만(현대)과 100타점을 올린 홍세완(기아)의 맞대결이,지명타자에서는 타격왕 김동주(두산)와 마해영(삼성) 이호준(SK)의 각축이 예상된다.외야수도 홈런·타율·타점 2위 심정수(현대)를 선두로 도루왕 이종범(기아)과 안타왕 박한이(삼성),이진영(SK) 등이 쫓고 있다.수상자는 다음달 11일 확정된다.
  • 하프타임 / 남자 배구, 일본 3대0 완파

    한국남자배구대표팀(감독 차주현)이 2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벌어진 월드컵배구대회 풀리그 8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터 최태웅의 컴퓨터 토스와 장병철의 장타를 앞세워 3-0으로 완승,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이로써 4승4패를 기록,중위권을 지켰지만 1∼3위인 브라질과 세르비아몬테네그로,미국이 모두 6승 이상을 올려 상위 3개국에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는 무산됐다.
  • 하프타임 / 롯데, 정수근·이상목과 계약 합의

    프로야구 롯데가 25일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대어급으로 꼽혀온 외야수 정수근(26·두산)과 투수 이상목(32·한화)을 파격적인 조건에 영입,26일 오후 3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계약 조인식과 입단식을 갖는다.정수근은 계약 기간 6년에 계약금 12억6000만원,총연봉 19억원(2년마다 차등지급),플러스 옵션 6억원(마이너스 옵션 9억원),4년후 FA 포기에 따른 보상금 3억원 등 최대 40억 6000만원을 받게 됐다.4년 계약의 이상목은 계약금 11억원,총연봉 8억원,옵션 3억원 등 총 22억원에 합의했다.
  • 하프타임 / ‘컴퓨터 세터’ 김호철, 현대감독 선임

    70∼80년대 ‘컴퓨터 세터’로 명성을 날린 김호철(48) 감독이 남자 실업배구 현대캐피탈 사령탑을 맡아 국내무대에 복귀했다.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4일 최근 사임한 송만덕 감독의 후임으로 김호철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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