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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이천수 26개월만에 ‘쐈다’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울산)가 K-리그 컴백골을 쏘아올렸다. 김도훈(성남)과 박주영(FC서울)의 신·구 골잡이 대결은 득점없이 끝났다.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에서 복귀한 이천수는 11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추가골을 뽑아내 울산의 2-0 완승을 견인했다. 이천수의 K-리그 득점은 지난 2003년 7월6일 전북전 이후 2년2개월여 만.A매치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9월8일 베트남전 이후 1년 만에 본 골맛이다. 울산은 마차도의 그림같은 다이빙 헤딩 선제골과 이천수의 쐐기포에 힘입어 후반기 4경기 만에 꿀맛같은 첫 승을 신고했다. 올시즌 마수걸이 골이 터진 건 후반 8분 프리킥에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 벌칙지역 구석에서 기회를 엿보던 이천수는 상대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오른발 논스톱으로 강슛, 네트 왼쪽 상단을 흔들었다. 개인 통산 16호골. 이천수는 후반 15분에도 중거리 프리킥을 골문 상단을 정확히 겨냥, 골키퍼가 간신히 쳐내는 등 후반 32분 노정윤과 교체될 때까지 복귀 이후 가장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통산 113골로 프로축구 최다득점의 새 역사를 뜯어고친 김도훈(35)과 득점 선두(9골)를 달리는 ‘천재’ 박주영(20)의 신·구 골잡이 맞대결은 90분 내내 팽팽한 긴장감 속에 펼쳐졌지만 결국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문은 김도훈이 먼저 열었다.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먼저 벌칙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 전반 14분에는 박주영이 수비수 4명 사이로 질풍처럼 달려들며 오른발로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날려 멍군을 불렀지만 불발. 전반 24분엔 수비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달려들며 왼쪽 골대 깊숙한 곳으로 낮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권찬수의 선방으로 골은 또 무산됐다. 공방을 거듭하던 경기는 후반 13분 ‘김도훈 도우미’ 모따(25)가 전반에 이어 또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해 FC서울에 유리하게 기울어지는 듯했지만 박주영과 히칼도, 김동진의 슛이 번번이 권찬수의 손에 걸렸다. 오히려 성남은 후반 42분 김도훈이 밀어준 공을 두두가 하프라인을 넘으면서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는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다. 종료 직전 박주영은 김승용의 패스를 오른발로 멈춰놓은 뒤 왼발로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또 불발에 그쳐 한숨을 토해냈다. 광주는 ‘대어’ 수원을 2-0으로 잡고 후반기 3연패 뒤 첫 승을 챙겼다. 인천은 전북을 1-0으로 제쳤고, 부천과 포항은 0-0으로 비겼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하프타임] 김선우 2실점 호투에도 5승 불발

    ‘서니’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155㎞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호투했지만 5승 사냥에는 실패했다. 김선우는 9일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6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2-2로 맞선 7회초 공격에서 김선우의 대타로 타석에 나선 호르헤 피에드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투구수 79개에 방어율은 4.34(종전 4.50)로 좋아졌다. 콜로라도는 10회말 마무리 투수 호세 아세베도가 로버트 픽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2-3으로 패했다.
  • [하프타임] 진선유·서호진, 대표팀 합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 진선유(17·광문고)와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서호진(25·경희대)이 9일 서울 하계동 동천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종합성적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이밖에 안현수(20·한국체대), 오세종(23·동두천시청), 송석우(22·전북도청) 등이 뽑혔고 여자부에서는 변천사(18·신목고), 전다혜(22·한국체대), 강윤미(17·과천고) 등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 [하프타임] 뉴욕 메츠 3연패 늪에

    ‘컨트롤아티스트’ 서재응(28)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가 3연패에 빠졌다. 메츠는 8일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회 연장혈투 끝에 3-4로 패했다. 지난 5일 플로리다전에서 서재응이 4연패를 끊은 이후 또다시 연패의 늪에 빠진 셈. 이로써 메츠는 70승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선두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경기차로 벌어졌다.
  • [하프타임] 이성두 코스레코드 기록 ‘단독선두’

    이성두(37·테일러메이드)가 환상의 버디쇼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생애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프로 6년차 이성두는 8일 비발디파크골프장(파72·7014야드)에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기아로체비발디파크오픈(총상금 3억원) 첫날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99년 프로에 데뷔한 이성두의 역대 최고성적은 지난해 제이유그룹오픈에서 거둔 4위. 이날 이성두가 기록한 63타는 KPGA 18홀 최소타(62타)에 불과 1타 모자란 기록이다.
  • [하프타임] 인하대 2년 만에 정상 등극

    ‘코트의 귀공자’ 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학교가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인하대는 8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05전국대학배구종합선수권 결승에서 ‘얼짱’ 김요한(32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경기대에 3-1(18-25 25-20 25-21 25-2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 [하프타임] 김선용, US오픈 주니어 3회전에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김선용(18·양명고)이 주니어 단식 3회전에 올랐다.6번시드를 받은 김선용은 8일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테니스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에서 독일의 요헨 쇼틀러를 2-0으로 가볍게 제압, 케냐의 크리스천 비툴리와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여자 세계랭킹1위 린제이 대븐포트(미국)는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에 1-2로 패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4강진출에 실패했다.
  • [하프타임] 서울·부산·제주, IOC총회 유치희망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7일 서울 부산 제주시가 오는 2009년 제12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및 제13차 올림픽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신청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KOC는 조만간 투표로 후보도시를 선정해 IOC에 후보도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12개국이 IOC 총회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IOC는 내년 2월 토리노 IOC 총회에서 개최 도시를 결정한다.
  • [하프타임] 정몽준, 본프레레와 점심식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7일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서울 평창동 자택으로 초대,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강신우 부위원장, 김주성 협회 이사 등이 동석했다. 지난달 23일 대표팀 감독에서 사퇴한 본프레레 전 감독은 8일 오후 네덜란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 [하프타임] 히딩크의 호주, 지역예선 1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국가대표팀이 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확정짓고, 남미 5위와 독일월드컵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호주는 6일 솔로몬제도 호니아라에서 열린 솔로몬제도와의 2006독일월드컵 오세아니아 최종예선 원정 2차전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호주는 지난 3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 7-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확정지었다. 호주는 오는 11월 남미 5위팀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독일행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호주는 1974년 서독월드컵 이후 한번도 본선무대를 밟지 못했다. 현재 남미예선은 팀당 2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에 이어 우루과이가 5위를 달리고 있다.
  • [하프타임] ‘황제’ 우즈 40위 망신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TPC(파71·741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공동53위와 5월 바이런넬슨챔피언십 컷오프에 이은 올시즌 세번째 부진.
  • [하프타임] 女농구대표팀 코치에 이영주

    대한농구협회는 다음달 29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4회 동아시아대회에서 박찬숙(47) 여자대표팀 감독과 손발을 맞출 코치로 이영주(39) 신한은행 감독을 6일 선임했다. 이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꼴찌팀 신한은행을 이번 여름리그에서 3위로 끌어올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하프타임] 허스트, 5년만에 우승

    팻 허스트(미국)가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하며 2000년 일렉트로럭스챔피언십 이후 5년 만에 1승을 보탰다. 한희원(27·훨라코리아)은 1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고 임성아(21·MU)와 송아리(18·하이마트)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 [하프타임] 구대성, 2경기 연속 무실점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구대성(36·뉴욕 메츠)이 5일 마이너리그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3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구대성은 전날 탬파베이 산하 더햄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 [하프타임] 이옥성, 아시아복싱 금메달

    이옥성(보은군청)이 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51㎏급 결승에서 파키스탄의 노만카림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4-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결승에 진출했던 48㎏급의 홍무원(원주시청)과 75㎏급의 조덕진(서울시청)은 각각 하리타나모(필리핀)와 쿠바노프(타지키스탄)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 [하프타임] 우즈, 1위서 28위로 곤두박질

    타이거 우즈(미국)가 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TPC(파 71·74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로 부진,1라운드 단독 1위에서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 28위로 곤두박질쳤다. 이날 5언더파의 제프 브레허트와 6언더파의 올린 브라운(이상 미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
  • [하프타임] 한희원, 9언더파 공동 5위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레일골프장(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선두 팻 허스트(미국·15언더파 201타)와는 6타차.
  • 박호현 ‘황금 창’ 던졌다

    ‘여자 헤라클레스’ 박호현(27·SH공사)이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10종 경기의 김건우(25·상무)도 소중한 은메달을 보탰다. 박호현은 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창던지기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55m58을 던지며 팀 선배 이영선(31·대구시청·55m29)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전날까지 은 5, 동 1개로 종합순위 11위에 그쳤던 한국은 금 1, 은 2개를 보태며 단숨에 7위로 뛰어올랐고, 한국 여자 창던지기는 2000년 대회 이영선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을 제패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 선수끼리의 막상막하 혈전이었다. 먼저 앞서나간 건 3년 전 은퇴했다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긴급 복귀한 이영선.98방콕·2002부산아시안게임 2연패에 빛나는 이영선은 2차 시기에서 자신의 올해 최고기록인 55m29를 던지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역시 2차 시기에서 54m29라는 올해 자신의 최고기록으로 팔을 푼 박호현은 5차 시기에서 괴력을 발휘, 단숨에 1위로 뛰어올라 이번 대회 처음으로 운동장에 애국가를 울렸다. 남자 10종 경기에 출전한 김건우는 마지막 종목인 1500m에서 4분08초63,1위로 결승선을 끊었지만 종합 점수에서 파벨 안드리프(우즈베키스탄)의 7744점에 뒤진 7694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전날 열린 여자 5000m 경기에서 ‘한국 여자 장거리의 희망’ 이은정(24·삼성전자)이 15분41초67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월 일본디스턴스챌린지 3차대회 5000m에서 15분42초62로 한국기록을 작성했던 이은정은 두달 만에 자신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5000m와 1만m, 하프마라톤에서 올해에만 4차례 한국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김연아, 주니어그랑프리 1위

    ‘빙판요정’ 김연아(15·도장중)가 4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막을 내린 05∼06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시리즈 1차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 종합성적 110.20점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9월 같은 대회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을 안겼던 김연아는 1년 만에 다시 세계 주니어 정상에 올랐다.
  • [하프타임] 히딩크, 호주감독 데뷔전 7-0승

    거스 히딩크 감독이 호주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호주는 지난 3일 시드니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오세아니아 최종예선 홈 1차전에서 약체 솔로몬제도를 7-0으로 대파했다. 호주가 솔로몬제도와의 원정 2차전에서 승리, 오세아니아 1위를 차지하면 오는 11월 남미 5위팀과 독일행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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