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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남자배구팀 AG 3연패 담금질

    남자배구가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이루려고 시동을 건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모여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대표팀에는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와 석진욱(이상 삼성화재), 베테랑 세터 최태웅, 센터 윤봉우(이상 현대캐피탈), 상무에 입대했던 레프트 강동진, 센터 하현용 등 최정예 12명이 발탁됐다.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드림팀이다.
  • [하프타임] 장애인체전 김지은 수영 전관왕

    한국 여자 장애인 수영의 ‘얼짱’ 김지은(27·부산)이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마침내 전관왕에 등극했다. 김지은은 8일 대전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여자부 4×50m 혼계영 S 34P에서 팀 동료 조민경, 전명란, 박주영과 함께 3분25초52로 터치패드를 찍어 1위에 올랐다. 김지은은 이로써 지난 6일 배영 100m와 4×50m 계영, 전날 자유형 50m S7과 100m S7 우승을 포함해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은은 또 2006년 4관왕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8년 각각 3관왕,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장애인체전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를 19개로 늘렸다.
  • [하프타임] 미스터&미즈코리아 7명 도핑 징계

    지난 6월27일 인천에서 열린 보디빌딩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체급별 우승자 5명 등 총 7명의 선수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도핑방지위는 대회 기간 참가 선수의 도핑검사를 실시해 금지약물이 검출된 7명을 대상으로 7월 청문회 절차를 거쳐 최근 징계를 확정했다. 5명은 2년간, 2명은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위원회는 8일 홈페이지에 이를 밝혔다. 보디빌딩협회는 2006년부터 도핑 양성반응자에 대해 영구제명을 내리고 자체정화운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적발된 선수 모두가 최고 권위 대회인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입상자였다는 게 더욱 충격적이다. 보디빌딩은 지난해에도 11명의 선수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중징계를 받았다.
  • [하프타임] US오픈테니스 비너스 4강 선착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세계 4위·미국)가 US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4강에 선착, 세 번째 우승컵을 향해 잰걸음을 걸었다. 비너스는 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7위·이탈리아)를 2-0(7-6<5> 6- 4)으로 물리쳤다. 2000~01년 대회 여자 코트를 호령했던 비너스는 이로써 2007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4강에 오르며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또 통산 8번째 메이저 우승컵도 노린다.
  • [하프타임] 호프먼 MLB 첫개인 통산 600S

    미국프로야구 최다 세이브에 빛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트레버 호프먼(42)이 메이저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600세이브를 올렸다. 호프먼은 8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4-2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첫 타자 콜비 라스무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랜디 윈을 병살 처리했고 애런 마일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시즌 9세이브이자 통산 600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1993년 플로리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시즌 중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호프먼은 1994~2008년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팀이 월드시리즈에 오른 1998년에는 53세이브로 자신의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밀워키로 팀을 옮기고서도 37세이브를 거뒀고 올해도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47경기에 등판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 [하프타임] 이승훈 “쇼트트랙 출전안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금메달리스트 이승훈(22·한국체대)이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8일 한국체육대 실내빙상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훈련 상황을 전하면서 쇼트트랙 도전 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이승훈은 “지금까지 올라운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아시아 선수가 없는데 내가 꼭 해내고 싶다.”면서 “월드컵대회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쇼트트랙으로도 출전하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
  • [하프타임] 프로축구 인천 단장 최승열씨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그동안 안종복(57) 사장이 겸직해 왔던 단장에 최승열(51) ㈜우형개발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승열 신임 단장은 인천 출신으로 영등포공고와 연세대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현재 연세대 체육회와 축구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단장은 “구단 재정 자립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서 인천이 최고의 프로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구단 가운데 단장을 임명한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 [하프타임] 세계레슬링선수권 최규진 은메달

    ‘늦깎이 태극전사’ 최규진(조폐공사)이 세계 시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규진은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첫날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하미드 수리안 레이한푸르(이란)에게 1-2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박은철(주택공사)과 이정백(삼성생명) 등 경쟁자들에게 밀려 오랫동안 2인자에 머물다 뒤늦게 태극마크를 단 최규진은 올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55㎏급 금메달을 되찾아올 것으로 기대받는 유망주다. 최규진은 네 경기를 연달아 승리하며 기량을 뽐냈으나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레이한푸르의 벽에 막혀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 군인3父子 나란히 철인3종 풀코스 출전

    군인3父子 나란히 철인3종 풀코스 출전

    육군의 철인 경기 3부자가 화제다. 1공수여단 출신의 육군 55사단 이재범(53) 원사와 그의 두 아들이 주인공이다. 육군에 따르면 이 원사와 두 아들 수호(27)·권수(25) 중사는 5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국제 마이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했다. 형제는 아버지가 13년간 몸담았던 1공수여단에 근무하고 있다. 3부자가 모두 공수특전요원인 데다 ‘철인’인 셈이다. 아버지 이 원사는 건장한 20대 청년을 능가하는 체력의 소유자다. 지난 5월 군 체력측정 3㎞ 달리기에서 10분30초의 기록을 세우며 20∼30대 젊은 간부들을 놀라게 했다. 매일 10㎞ 구보와 근력 및 지구력 강화운동을 통해 철인경기를 준비해 온 그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풀코스를 30회 넘게 완주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한 철인 3종 경기에서는 매번 자신이 속한 나이 부문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5회 국제 철인 3종 경기 하프코스에서 50대 부문 우승으로 철인 중의 철인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수호·권수 형제도 만만치 않다. 아버지가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지켜본 두 아들은 2007년부터 하프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다. 공수여단 부사관인 만큼 기본 체력이 일반인보다 뛰어난 두 아들의 실력도 꾸준히 늘었다. 이 덕분에 형제는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풀코스에 도전하게 됐다. 철인 3종 경기 풀코스는 수영 3.8㎞, 사이클 182㎞, 마라톤 42.195㎞를 순서대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다. 이 원사는 “저를 보면서 군인의 꿈을 품고 특전사 부사관이 된 두 아들에게 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두 아들과 함께 도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재범 복귀작 ‘하프네이션’ 무술감독 반신마비 ‘충격’

    재범 복귀작 ‘하프네이션’ 무술감독 반신마비 ‘충격’

    가수 박재범의 데뷔작 ‘하이프네이션’의 무술감독 전상준 씨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전상준 씨는 7월 31일 서울 상암동 DMC 건물 옥상에서 진행된 영화촬영 도중 낙하 장면시범을 보이기 위해 옥상 물탱크에서 몸을 던졌다. 낙하 직후, 전 씨는 안정을 위해 설치된 에어백에서 튕겨 나와 그대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급히 병원으로 후송된 전 씨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의식은 되찾았지만 오른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온 상황이다. 액션과 몸동작을 담당하는 무술감독에게 있어 반신마비란 더 이상 현장에서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지만 이후의 치료과정 역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상준 씨는 정식 근로자로 등록돼 있지 않아 산재보험처리문제가 예상되며 상해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추후 보상 문제 역시 막막하다. 칸액션스턴트팀 전문식 대표는 “전상준 씨가 정식 근로자로 등록돼 있지 않아, 산재보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일단 치료가 우선이니 보상 문제는 지켜보기로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술 배우들의 열악한 현실이 수면위로 드러난 가운데 제도적인 장치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박명수, 소녀시대 뺨치는 팔다리 ‘극세사지’ 노출 폭소 ▶ 빽가, ‘절친’ 비와 여행? or 촬영?…“연예인 포스” ▶ 정우성-수애 ‘아테나’ 뮤직비디오 농염 키스신 화제 ▶ 아나운서 커플 탄생…KBS 이지애-MBC 김정근 ‘10월 결혼’ ▶ 개그맨 성민, 28일 결혼…3살 연상 미모의 피앙세
  • [하프타임]

    추신수, 역전 결승타 팀 연패탈출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극적인 역전 결승타가 팀을 구했다. 추신수는 20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3으로 맞선 8회 초 2사 1·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팀의 연패를 끊는 한 방이었다. 5타수 1안타에 타율은 .290을 기록했다. 1타점을 보태 시즌 타점은 59타점으로 늘어났다. 3년 연속 60타점에 1개차로 다가선 것. 팀은 7-3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男 농구대표팀 해외전훈 3연승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해외전지훈련 평가전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HAX체육관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116-91로 크게 이겼다. 타이완야구 광저우AG 엔트리 발표 타이완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해외파를 총동원해 2연패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타이완야구협회는 지난 11일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20명을 포함해 예비 엔트리 45명을 발표했다. 이 중 왼손 투수 궈훙즈(LA 다저스) 등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11명과 역시 왼팔 천웨인(주니치 드래건스) 등 일본파 9명이 눈길을 끈다.
  • [하프타임] KT&G 안양소년원에 농구 코트 기증

    프로농구 KT&G가 24일 오후 3시 안양소년원에 농구 코트를 기증한다. KT&G는 6월 법무부 소년 보호 교육기관인 안양소년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와 자매결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소년원 내에 정규 규격의 야외 코트 조성 공사를 해왔다. 기증식 행사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 송화숙 안양소년원장, 전육 KBL 총재, KT&G 이상기 전무와 김현진 농구단장, 이상범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트 기증식이 끝나면 선수들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 127명이 모두 참가하는 야영 캠프를 연다. 소년원 내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1박2일간 미니 농구대회, 치어리더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 [하프타임] 美 케니 벤셀 골프아카데미 선수 모집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케니 벤셀 골프아카데미가 길버트 크리스티언 스쿨과 함께 주니어 골프선수를 모집한다.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준다. 학교 수업 후에 골프 레슨과 연습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주니어 대회를 거쳐 미국 대학리그, 졸업 후 미국프로골프(PGA)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가는 정통 코스를 준비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70-7893-1253)나 홈페이지(www.kenebenselacademy.com)로 하면 된다.
  • [하프타임] 김상현·조동찬 아시안게임 대표팀 후보에

    프로야구 KIA의 오른손 거포 김상현(30)과 삼성의 전천후 야수 조동찬(27)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후보에 추가 발탁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19일 3루수인 김상현과 조동찬을 후보로 보강, 내야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대표팀 예비 엔트리는 모두 63명으로 늘었다. KBO와 KBA는 다음 달 초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수 11명, 포수 2명, 야수는 9명으로 구성된다.
  • [하프타임] 이창호 하이원리조트배서 이세돌에 완승

    ‘돌부처’ 이창호가 이세돌과의 올해 첫 대결에서 완승했다. 이창호 9단은 19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A조리그 최종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맞아 흑으로 18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해 3월 열린 제27기 KBS바둑왕전 결승 이후 536일 만에 만난 두 거물은 라이벌답게 끈끈하고 화끈한 승부를 벌였다. 서로 기질대로 진흙탕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이세돌과 쉬운 길로 가려는 이창호의 샅바싸움이 이어졌다. 이창호는 이세돌과의 통산 전적에서 31승21패로 승수를 늘렸다. 이창호와 이세돌은 한국물가정보배 타이틀을 놓고 다음 달 1일부터 3판 양승제의 결승전을 펼친다.
  • [하프타임]

    AG야구대표 김선우 추가 발탁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김선우(33)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후보로 추가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KBO와 KBA는 이미 제출한 예비 엔트리 60명 외에도 상황이 바뀔 경우 필요한 선수를 증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 대한체육회로부터 확인받아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우는 올해 2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중이다. 美전훈 남자 농구대표 2승1패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HAX체육관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연합팀과 평가전에서 94-77로 이겼다. 전날 2차전에서 82-78로 이겼던 대표팀은 현지 연합팀과 세 차례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김주성(6리바운드·4어시스트)과 이승준(4리바운드)이 나란히 16점씩 넣었고 이규섭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 했다. 외칠,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 2010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새별로 떠오른 독일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칠(22·브레멘)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외칠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영입 사실을 밝히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인기와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 마무리 패스를 지닌 외칠은 유럽축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스타”라고 소개했다.
  • 상대선수 물에 풍덩…‘최악의 반칙’ 눈길

    상대선수 물에 풍덩…‘최악의 반칙’ 눈길

    “축구 역사상 가장 기분 나쁜 반칙” 밀고 밀리는 치열한 몸싸움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축구경기에서도 해외 축구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잡을 만큼 황당한 반칙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 유명해진 장면은 최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벌어졌다. 득점 없이 팽팽한 긴장 속에서 후반전이 막 시작됐을 때 축구선수 이영표가 몸담고 있는 팀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알 힐랄의 미드필더 나와프 알라베드(21)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모는 상대선수의 허리를 힘껏 민 것. 일반적 축구반칙인 차징이었으나 상대선수의 충격은 컸다. 해당 경기장의 코트 주변에는 깊이 50cm 정도인 인공 연못이 있었는데, 해당 선수가 힘에 밀려 물에 빠졌다. 흠뻑 젖은 이 선수는 알라베드에게 달려가 소리를 치며 항의했다. 분을 이기지 못한 채 이 선수는 알라베드의 이마에 박치기를 했고 심판은 옐로 카드를 뽑어들었다. 물에 빠진 것도 서러운데 경고까지 받자 이 선수는 웃통을 벗고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선수는 다시 젖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본 해외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고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축구 경기에서 이런 황당한 반칙은 처음 본다.”, “물에 빠지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 것”이라며 물에 빠진 선수에 대한 동정론이 대세를 이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우쿨렐레·만돌린 ‘매혹의 선율’

    우쿨렐레·만돌린 ‘매혹의 선율’

    줄을 튕겨 소리를 내는 악기(발현악기)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게 기타다. 하프도 있다. 모습이 기타와 매우 닮은 우쿨렐레(왼쪽)와 만돌린(오른쪽)도 빼놓을 수 없다. ‘미니 기타’ 우쿨렐레와 ‘몸통이 둥근 기타’ 만돌린은 특히 통통 튀는 소리를 내며 여유롭고 낭만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매력적인 악기다. 우쿨렐레는 흔히 하와이 민속 악기로 알려져 있다. 태평양 포르투갈계 폴리네시아인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던 악기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다는 만돌린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 연인의 창가에서 세레나데를 부를 때 사용하던 악기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 악기의 매력에 빠져 볼 수 있는 기회가 잇따라 마련됐다. 캐나다가 낳은 세계적인 우쿨렐레 연주가 제임스 힐이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첫 내한 무대를 펼친다. 한국밤벨음악연구소가 주최하는 밤벨뮤직 우쿨렐레 페스티벌의 하나다.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다. 클래식, 재즈, 블루스, 가스펠 등 모든 장르 음악에 능한 힐은 우쿨렐레 워크숍도 함께 연다. 공연에 앞서 오후 2~4시에는 우쿨렐레를 직접 배우는 체험전, 오후 4~6시에는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국내 우쿨렐레 관련 각종 단체의 연주회가 열린다. 3만~5만원. (02)333-8883.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선 만돌린 권위자 우고 오를란디(이탈리아 밀라노국립음악원 만돌린과 교수)와 루이젤라 콘테르의 연주회가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국제한국만돌린페스티벌과 관련해 열리는 공연이다. 한국만돌린협회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이다.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각종 만돌린 연주 단체들 의 연주회가 열린다. 오후 6시에는 만돌린 동호인이 200만명에 이르는 일본 쪽 연주자들의 공연에 이어 한국 연주자들과의 협연이 펼쳐진다. 이튿날 오후 6시 서울 삼청초등학교 힘샘터에서도 오를란디 등의 공연이 열린다. 무료. (02)883-9849.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조광래식 ‘토털사커’ 화려한 신고

    조광래식 ‘토털사커’ 화려한 신고

    뭔가 달라졌다. 공격적인 경기를 한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한국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반으로 잘라, 주로 나이지리아 진영에서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적 스리백’이라는 특이한 전술로 국가대표팀 데뷔전에 나서겠다던 조광래 감독의 약속대로였다. 조 감독은 스리백에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교토상가), 그리고 약관의 신예 김영권(FC도쿄)을 배치했다. 공격상황에서는 이정수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스토퍼로 머물렀고, 곽태휘와 김영권은 전진했다.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이정수가 최전방까지 올라갔다. 김영권은 첫 A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패스를 선보였다. 미드필드에는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셀틱), 최효진(FC서울)과 조 감독의 ‘애제자’ 윤빛가람(경남)이 나섰고, 최전방에는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AS모나코), 그리고 기대주 조영철(니가타)이 호흡을 맞췄다. 첫 골은 윤빛가람이 넣었다.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공을 잡은 윤빛가람은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상대수비를 완전히 제친 뒤 오른발로 골키퍼와 골대 사이를 정확하게 조준,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화보] ‘조광래호 출범’ 짜릿한 첫 승리 하지만 나이지리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27분 한국 진영 오른쪽에서 백태클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피터 오템윙기(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1-1의 팽팽한 균형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결승골은 전반 44분 박지성의 기막힌 침투패스를 받은 ‘너무 공격적인 윙백’ 최효진이 넣었다. 박지성이 질풍같은 드리블로 나이지리아의 수비진을 뒤흔들었고, 미드필드로 되돌아 온 공은 윤빛가람과 박지성을 지나 최효진의 왼발을 거쳐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도 한국의 공격적인 경기운영은 이어졌다.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의 짜임새가 있는 경기를 했다. 목적 없는 롱패스는 없었고, 선수들은 창조적 플레이를 위해 부단히 움직였다. 2-1 한국의 승리. 조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전이자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아쉬움을 시원하게 털어낸 경기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운재 떠났지만 윤빛가람 빛났다

    이운재 떠났지만 윤빛가람 빛났다

    나이지리아와의 축구평가전이 열린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한국은 수문장 이운재(37·수원)를 떠나 보내는 대신, 또 다른 보물 윤빛가람(20·경남)을 발견했다. 하프타임, 전광판에 짧은 영상이 흘러나왔다. 17년간 대한민국 골문을 지킨 이운재였다. 1973년 4월 26일생이란 프로필로 시작해서 1994년 미국월드컵 때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으로 한국 골문 앞에 섰던 모습, 2002년 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전에서 승부차기를 막아낸 뒤 지었던 어색한 미소, 2006년 독일월드컵 슈퍼세이브까지 여러 장면이 이어졌다. 통산 A매치 132경기 출전. 영상은 이운재가 그동안 얼마나 든든하게 한국을 지켜왔는가를 말하고 있었다. 그때 말쑥한 양복차림의 이운재가 그라운드로 걸어나왔다. “안녕하십니까.”라고 한마디 하고는 눈이 새빨개졌다. 눈물이 가득 고였다. “국가대표 선수로 대한민국을 위해 뛴 것이 행복했습니다. 이제 대표 유니폼을 벗지만, 후배들에게도 애정어린 응원이 이어지길 빌겠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한목소리로 ‘이운재’를 외치며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후배들은 ‘No.1 골키퍼’ 이운재가 가는 길을 헹가래로 마무리했다. 이운재가 짠한 마음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던 날, 입이 귀에 걸린 선수도 있었다. 처음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것도 벅찬데 첫 A매치에서 골까지 쏘아올린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전반 5분, 영리하고 재치있게 공간을 파고들어 한국의 첫 유효슈팅을 만든 데 이어 전반 17분에는 골맛까지 봤다. 여유로운 트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키퍼를 맞고도 들어갈 정도의 강력한 빨랫줄 슈팅은 ‘스타탄생’의 신호탄이기도 했다. 윤빛가람은 2007년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K-리그 비하 구설로 시련을 겪었다. 중앙대에 진학하자마자 부상까지 겹쳐 그대로 잊혀지는 듯했다. 그러나 올해 경남에 입단해 조광래 감독 밑에서 조련받으며 극적인 반전을 일궜다. K-리그 19경기에서 5골4도움을 올려 결국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쏘아올렸다. 전반엔 기성용(21·셀틱)과, 후반 17분부터는 백지훈(25·수원)과 활발하게 중원을 누비며 농익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도 그의 몫이었다. 처음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조영철(21·니가타)과 김영권(20·FC도쿄)은 선발 출전해 선배들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하프타임 그라운드를 밟은 홍정호(제주)와 이승렬(FC서울·이상 21)도 ‘막내 반란’을 예고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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