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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하동에선] 미리 달려보는 마라톤코스

    [지금 하동에선] 미리 달려보는 마라톤코스

    ‘백사청송 섬진강 마라톤 코스’는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진강 물줄기를 거슬러 가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높낮이가 거의 없는 평탄한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달릴 수 있다. 출발점인 송림공원은 하동이 자랑하는 명소이다. 조선조 영조 21년(1745년)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으로부터 농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성한 소나무 숲으로 섬진강의 은빛 모래와 1000여그루의 노송이 어우러져 ‘백사청송(白沙靑松)’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이곳을 출발,5분 정도 달리면 곧바로 벚나무 단풍길이 나온다. 봄에는 눈처럼 하얀 꽃을 피우던 벚나무가 잎을 붉게 물들인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하동 꿀배’로 유명한 만지배밭이 보이고, 배밭이 끝날 즈음 10㎞코스 반환점이 나온다. 조금 더 달리면 악양 개치삼거리에 도달한다. 풀코스 주자들은 오른쪽으로 돌아 악양면사무소쪽으로 들어 가지만 하프코스 주자들은 평사리공원 입구 반환점까지 직진해야 된다. 개치삼거리에 이르면 평사리 황금들판 ‘무딤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무려 80만평에 달하는 들판 한가운데 ‘부부 소나무’ 두그루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개치삼거리에서 악양면사무소를 돌아 외둔삼거리까지 2㎞구간 곳곳에는 빨갛게 익은 ‘악양대봉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늦가을의 운치를 더 해준다. 면사무소를 지나면 박경리의 소설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이 보이고,‘용이아제’와 애틋한 사랑을 나눴던 ‘월선이네’ 주막도 보인다. 이를 뒤로 하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화개장터를 향해 계속 달리면 조금 못미쳐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가 나온다. 이곳이 풀코스 반환점이다. 이번 대회 실무담당 박귀언(36·여)씨는 “그림같은 풍경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라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마니아들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하동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seoul in] 3일 국제평화마라톤 축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06 국제평화마라톤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민은 물론 주한 미8군 장병, 국내 주재 각국 공관 주재원 등 2만 여명이 참여해 풀코스, 하프코스,10㎞,5㎞를 달리게 된다. 부대 행사로 댄스 스포츠, 강남구립교향악단 연주, 페이스페인팅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 [Metro] 새달 3일 잠실서 마라톤축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제4회 ‘국제평화마라톤 축제’가 다음달 3일 잠실벌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42.195㎞ 풀코스, 하프코스,10㎞ 단축코스,5㎞ 건강달리기 등 4개 코스 참가자들이 양재천, 탄천, 한강변 등을 달린다. 문화공보과 2104-1253.
  • [지금 대전청사에선] 중기청 남다른 혁신

    연말까지 체중 10% 감량, 하프마라톤 완주,6개월 금연…. 헬스클럽의 홍보 현수막이 아니다. 중소기업청 공무원들의 ‘혁신 체험 도전과제’들이다. 부담스럽던 직무 위주의 ‘혁신’이 옷을 갈아입었다. 뜻을 같이하는 직원들이 힘을 합쳐 목표를 이루겠다고 나선 것이다. 비만의 위협에서 벗어나 자신 있는 삶을 살겠다며 감량에 도전한 11명의 ‘환생팀’은 11∼14층인 사무실을 걸어서 오르내린다. 지난 5월 이들의 평균 체중은 78.4㎏이었으나 현재는 76㎏. 연말까지 10% 감량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서울청에서 부산청까지 600㎞ 자전거 완주에 도전한 ‘자사단’(자전거에 중소기업 사랑을 싣고 국토종단)은 하루 100㎞씩 6일에 주파한다는 계획이다. 남자 셋, 여자 둘로 구성된 자사단은 10월14일 결전의 날을 앞두고 대전과 청남대 사이 100㎞ 왕복구간에서 맹연습을 하고 있다. 퇴직자를 포함한 8명으로 구성된 부산청의 ‘뜀사랑’은 11월19일 마라톤 하프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전원이 2시간10분 이내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 강원청 여성 공무원 5명은 한 사람이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따겠다고 나섰다. 청소년심리상담사와 한지·풍선놀이지도사 등 자녀교육이나 취미와 연계된 자격증에 도전한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뛰는 만큼 행복…도전이 아름답다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뛰는 만큼 행복…도전이 아름답다

    “생김새가 달라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뛰는 동안만큼은 모두가 동료입니다.” 21일 열린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8200여명은 녹음이 짙어가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주변 숲길을 달리고 또 달렸다. 선선하기까지 했던 아침 날씨가 점점 더워져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변덕을 부렸지만, 참가자들은 오히려 “이제야 더 뛸 맛이 난다.”면서 더욱 힘차게 한발 한발을 내디뎠다. ●외국인도, 장애인도 함께 “Go!Go!” 인천의 정신지체 장애인시설인 예림원 식구 8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완주했다. 어릴 때 뇌수막염을 앓은 뒤 한쪽 다리를 절게 된 이정민(20)씨는 “처음으로 5㎞ 코스를 완주했다. 스스로 장애를 극복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좋아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외국인 1위로 5㎞ 코스를 완주한 이탈리아인 카사린 마르코(44)는 “동료들의 권유로 함께 뛰게 됐다. 코스가 너무 좋아 지금 당장 한번 더 뛰라고 해도 끄떡 없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10㎞ 코스를 완주한 제리 쿡(49)은 “20년 전 마라톤을 시작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코스는 처음 본다.”면서 “한국의 직장 동료들과 함께 뛰는 시간들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유모차 타고 ‘하나!둘!’, 엄마 손잡고 키즈러닝 지난해부터 신설된 2.5㎞ 키즈 러닝에 참가한 어린이 230명은 어른들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를 통틀어 가장 어린 참가자인 지안(2)이는 엄마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서 ‘레이스’를 끝마쳤다. 아버지 최윤서(36)씨는 “지난 대회에는 10㎞ 코스에 도전했지만 지원이가 자신의 힘으로 완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 온가족이 함께 키즈러닝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조정순(36)씨는 36개월 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키즈러닝 코스에 도전했다. 한 손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딸을 이끌면서 부지런히 달린 조씨는 “5년째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모차에 태운 아이의 손을 잡고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활짝 웃었다. ●‘따로 또 함께’ 온가족의 축제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 1등을 한 박진숙(40·가정주부)씨는 영광을 모두 남편의 외조 덕분으로 돌렸다. 경찰 공무원인 남편은 마라톤을 좋아하는 박씨를 위해 당직근무 때마다 틈틈이 마라톤 훈련법 등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 건네주곤 했다. 박씨는 “오늘도 남편이 8살,5살 먹은 아이들과 함께 힘껏 응원을 해줘 1등을 할 수 있었다. 취미활동이긴 하지만 남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10㎞ 코스 남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지원(36)씨는 결승선을 통과하고 난 뒤 물도 마시지 않고 부인 류승화(28)씨가 결승선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씨는 “부인과는 마라톤 동호회에서 3년 전 만나 결혼했다. 오늘은 뛰다 보니 내가 먼저 결승선에 들어와 미안하다.”고 수줍게 웃었다. 유지혜 김준석기자 wisepen@seoul.co.kr
  •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월드컵 16강진출 기원해요”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월드컵 16강진출 기원해요”

    21일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에서 10㎞를 완주한 최고령 참가자 최근우(83)옹은 1시간10분대의 기록으로 결승점에 골인했다. 최고령자라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고 들어온 최옹은 지치지도 않는 듯 주변을 둘러싸고 노익장의 비결을 묻는 다른 참가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최옹은 30년 동안 마라톤을 계속해 온 마라톤 마니아로 풀코스 완주 경험도 14번이나 있다.50대 초반 위장병으로 고생을 하다 친구의 권유로 산행을 시작했고, 점차 건강을 회복해 마라톤에까지 도전하게 됐다.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에는 2004년 하프코스에 이어 두번째 출전이다. 이날은 마침 장모님의 생신. 완주라는 선물을 장모님께 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는 최옹은 “월드컵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서울의 최고령 대표로서 참가했다.”면서 “젊은 마라토너들이 초콜릿을 주면서 힘내시라고 하는 등 마라톤에서도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즈마라톤을 제외한 부문에서 최연소 참가자인 태헌(5)이는 포올아동운동발달센터 선생님, 어머니 송일근(36)씨와 함께 5㎞코스를 완주했다. 아침까지 마라톤에 참가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던 태헌이는 3㎞쯤 가서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승 지점에 들어서자마자 허겁지겁 물을 마신 태헌이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다 뛰고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배시시 웃었다. 김준석 윤설영기자 hermes@seoul.co.kr
  • 8200여명 5월을 달리다

    8200여명 5월을 달리다

    ‘공직자와 함께하는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이 2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인과 410개 단체 등 8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따사로운 봄날씨 속에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키즈러닝(2.5㎞) 등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는 조명호(41)씨가 1시간14분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박진숙(40)씨가 1시간32분51초로 제일 먼저 들어왔다.10㎞에서는 남자 이지원(36), 여자 고복희(48)씨가 각각 34분3초,43분27초로 1위를 했다. 가장 많은 134명이 참가한 삼성카드 법인사업부가 단체상을 받았으며, 현대기아차와 휴렛팩커드에서도 각각 83명과 72명이 참가, 시상대에 올랐다. 예금보험공사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장과 부사장을 포함해 3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 복지재단 예림원에서도 중증 정신지체, 신체지체 장애인 8명이 10㎞와 5㎞를 완주, 박수를 받았다. 서울신문 채수삼 사장은 대회사에서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의 참여 대상을 일반 마라토너와 공직자뿐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로까지 확대함으로써 가족 축제의 장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는 행정자치부·스포츠서울 후원,SK텔레콤·포스코·산업은행 협찬, 해태제과·더페이스샵·국순당·미레파 협력으로 열렸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사고]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일반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신록이 아름다운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과 한강변을 끼고 도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모두 8,211명으로 하프코스 2,849명,10㎞ 3,151명,5㎞ 1,981명, 키즈러닝 230명입니다. 서울신문 마라톤 사무국은 코스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시 2006년 5월21일(일)오전 8시50분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부문 하프,10㎞단축,5㎞단축,2.5㎞키즈 ●문의 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 (02)521-1704~5 팩스(02)597-7427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협찬 SK telecom posco kdb 산업은행 HEAD ●협력 해태제과 FILA THEFACESHOP
  • 60代, 하프코스뛰고 또 마라톤 사망

    2일 경남 합천군 합천읍 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벚꽃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허모(66·부산시)씨가 결승점을 통과한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19구조대는 “허씨가 호흡을 하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대회 풀코스에 참가한 김모(47·울산시)씨도 완주한 뒤 복통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숨진 허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합천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사고] 스포츠서울 2006 전주마라톤

    일시 4월2일(일) 오전 8시 장소 전주시내 일원 접수 2월20일(월)까지 선착순 1만5000명 부문 풀코스-3만원, 하프코스-2만원,5km건강달리기-1만원 신청 대회 홈페이지 www.jgmara.or.kr 문의 전주마라톤 사무국 ☎ 063-274-3551,063-254-2702 주최 스포츠서울, 전라북도 대한육상경기연맹 주관 전라북도체육회,전북육상경기연맹, 전주시 후원 서울신문,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라북도교육청 제공물품 기념 티셔츠, 기념품, 메달 공식물품 프로스펙스, 휴비스
  • 세계마라톤 ‘4월 빅뱅’?

    세계 마라톤계가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2·에티오피아)의 등장에 한껏 들떠 있다. 육상 트랙 장거리스타 게브르셀라시에는 16일 미국에서 열린 애리조나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58분55초로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사뮈엘 완지루(케냐)의 종전기록(59분16초)을 무려 21초나 앞당겼다. 마라톤계는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운 게브르셀라시에가 조만간 마라톤 풀코스 기록도 깰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기록은 폴 터갓(37·케냐)이 2003년 베를린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4분55초. 터갓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 기록을 깰 선수는 게브르셀라시에뿐”이라고 말해왔다. 게브르셀라시에는 트랙에서 ‘신화’ 같은 존재. 트랙 최장거리인 1만m 세계기록을 15차례나 갈아치웠다.2004아테네올림픽 이후 트랙을 떠난 뒤 부상으로 고생하다 지난해 4월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6분20초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 기록은 이봉주(삼성전자)의 한국기록(2시간7분20초)보다 무려 1분이나 빠른 것. 오는 4월 런던마라톤에 다시 출전,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마라톤계는 4월을 남자마라톤 ‘빅뱅’의 날로 꼽았다. 게브르셀라시에의 화려한 등장은 이미 예고됐던 일. 현대 마라톤이 스피드 싸움이니만큼 트랙 장거리선수가 마라톤으로 전향해 돋보이는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 한국 남녀 차세대 주자인 지영준(코오롱)과 이은정(삼성전자)도 마라톤 출전을 자제한 채 장거리에 자주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육상 관계자는 “게브르셀라시에의 마라톤 평정은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으며 관심은 얼마나 기록을 단축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김성수 기자의 마라톤 도전기] 42.195km 완주하다

    [김성수 기자의 마라톤 도전기] 42.195km 완주하다

    “선배, 그냥 안 뛰고 뛰었다고 하면 되잖아요?” 제가 마라톤 풀코스(42.195㎞)를 뛰고,‘완주기’ 기사까지 써야 한다고 하자, 다른 언론사 후배 중 하나가 이처럼 얘기하더군요. 농담이겠지만 귀가 솔깃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나름대로 연습을 한다고는 했지만, 막상 풀코스를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요 며칠은 잠도 잘 안오더군요. 어쨌든 날짜는 잡혔고, 불안감을 안은 채 오전 9시 스포츠서울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왜 그리 꾸물한지. 원래는 5시간 ‘페이스 메이커’를 따라갈 요량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부 후배가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맨 앞줄로 나오라고 하는 바람에 엉겁결에 앞에서 뛰게 됐죠.3시간대에 뛰는 분들과 함께. 절대 초반에 오버페이스하지 말라고 건국대 유영훈 코치가 그렇게 강조했는데….5㎞ 통과 시간이 30분이 채 안될 정도로 빨리 달렸더군요. 다행인지, 아니면 그동안 피나는(?) 훈련의 덕인지 10㎞ 지점까지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달림이’들의 축제 풀코스를 함께 뛴 분들을 보면 70대로 보이는 노인에서부터 벽안의 젊은 외국인 여성까지 각양각색이더군요. 특히 하프코스 1시간45분 페이스메이커를 했던 두 팔이 없는 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프 반환지점을 돌면서 “이제 9㎞밖에 안 남았어요. 힘내세요.”라고 큰 목소리로 러너들을 독려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14㎞ 지점인 이촌동 한강둔치를 지날 때였습니다.“아빠, 파이팅.”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딸아이가 나와서 응원을 해주더군요. ●독자를 만나다 반환점을 돌아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동작대교 근처 26㎞ 지점을 지날 때였습니다.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떤 분이 다가와서 말을 붙이더군요.“서울신문 김성수 기자시죠? 16주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 저도 그 기사 읽고 오늘 처음 풀코스에 도전하는 겁니다.” 서로 달리면서 인사를 하려니 영 어색하더군요. 게다가 저는 이미 힘이 빠져 말하기도 힘겨웠죠. 하지만 제 기사에 힘을 얻어 도전하는 독자라니 감사했습니다. 그분과는 성산대교 근처 38㎞ 지점까지 같이 뛰었고, 막판에는 그분이 저보다 먼저 골인하셨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결승선을 끊다 35㎞ 지점부터 오른쪽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하더군요.‘걸을까 말까.’하는 갈등이 그때부터 상당 시간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계속 뛰었습니다. 어차피 완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걷는 것보다 뛰는 게 고통이 빨리 끝날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다행히 무릎통증은 40㎞가 넘어서 사라졌습니다. 감각이 없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골인 지점을 1㎞ 정도 남기고 나타난 오르막길이 마지막 고비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걷지는 말자.”고 다짐을 하고 천천히 뛰었습니다. 고개를 넘어오니 피니시 라인에 서있는 사진부 후배가 보이더군요. “자, 최대한 멋지게 들어가야지.”라고 마음 먹었는데 포즈가 안 나왔습니다. 기록은 4시간19분. 완주가 목표였으니까 기록은 별 의미가 없겠지요. 어쨌든 이번 도전기를 하면서 마라톤은 정말 ‘정직한 운동’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흘린 땀만큼 실력을 발휘하게 되니까요. 또 시작할 때 94㎏의 ‘몸치’에 가까웠던 저도 완주를 했고 몸무게도 85㎏으로 줄었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당장 가까운 동네 운동장에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손기정 친손녀·외손자 함께 뛴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2005손기정평화마라톤’에 고 손기정 선수의 친손녀와 외손자가 나란히 출전한다. 손기정 평화마라톤 사무국은 31일 손 선수 타계 3주년을 추모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친손녀 은경(사진 왼쪽·28·일본 거주)씨와 외손자 이준호(오른쪽·35·회사원)씨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경씨는 작년에도 국내에서 하프코스를 완주했고 이씨는 풀코스 마라톤 ‘서브-3(3시간내 기록)’ 수준의 정상급 마스터스 마라토너로 대회 우승 경력도 있어 속일 수 없는 혈연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30일 여의도서 전우마라톤대회

    국내 유일의 민·군 마라톤 축제인 제3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30일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국방홍보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육·해·공군 장병은 물론 주한미군과 일반시민 등 모두 700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준씨와 국회 국방위원장인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자인 군지휘통신사령부 황호성 원사도 참가한다. 마라톤 코스는 여의도 시민공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달리는 환상 코스로 한강대교를 반환하는 건강달리기(5㎞)와 성수대교를 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로 나눠져 있다. 참가문의 (02)2079-3911.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뉴스피플] 은행원 마라토너 김영아씨

    [뉴스피플] 은행원 마라토너 김영아씨

    “몸매를 가꾸려고 뛰는 게 아니라 정신을 다듬기 위해 뛰는 겁니다.” 외환은행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김영아(31)씨는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얼짱’,‘몸짱’ 마라토너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정작 김씨는 ‘정신 다이어트’를 위해 달린다고 말한다. 기쁜 마음으로 달리다 보면 머릿속의 찌든 때가 말끔히 씻겨진다는 것이다. 김씨의 실력은 이미 프로 수준이다. 지난달 한 방송사가 주최한 국제대회에서는 풀코스를 2시간 58분 09초에 달려 남성 아마추어들의 꿈인 ‘서브3(3시간 이내 완주)’를 달성했다. 대회성적은 여자부 4위. 쟁쟁한 전문 선수들도 대부분 그녀를 따라잡지 못했다. 김씨가 마라톤에 입문한 것은 2003년 5월. 월급 100만원을 받으며 지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김씨는 금융노조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출전했다. 협심증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의 어버이날 선물을 위해 우승상금 30만원을 노리고 무작정 뛰었다.“주저앉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하며 죽을 힘을 다해 뛰다 보니 제가 1위로 테이프를 끊었어요. 우연찮게 한 1등이 인생을 바꾼 셈이죠.” 뒤늦게 소질을 발견한 김씨는 체계적인 달리기를 시작했고, 주말마다 열리는 각종 대회에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으로 나눠 빠짐없이 참가했다. 올해에만 벌써 풀코스를 4차례나 뛰었다. 다음달 13일 스포츠서울 대회에서는 하프코스를 뛰고,27일 평화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뛰는 것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씨는 영화 ‘말아톤’에서 지쳐 있는 주인공에게 초코파이를 건내주며 격려하는 마라토너역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김씨가 유명해지자 은행은 그를 본점 홍보팀으로 발령냈다. 김씨는 마라톤에 미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훈련을 매일 소화한다. 새벽 4시부터 2시간 이상씩 달리고, 점심시간에는 탈의실에서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으로 근력을 다진다. 퇴근 후에도 2시간을 또 달린다. 식사 시간이 아까워 하루 세차례의 선식으로 대신하고, 밥은 모든 운동이 끝난 밤 10시쯤에 한 번만 먹는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고 화장실에 쪼그려 앉아 5분씩 눈을 붙이기도 한다. “마라톤을 하기 전에는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하며 항상 불만만 늘어놨는데 요즘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며 삽니다.”이런 마음가짐 때문일까. 김씨는 늘 웃으면서 달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사고] 스포츠서울 마라톤

    제3회 스포츠서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03년 마라톤 영웅 손기정 옹의 뜻을 기리고자 시작된 ‘손기정배 스포츠서울 마라톤 대회’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오는 11월 13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스포츠서울마라톤 대회’로 새롭게 단장되어 펼쳐집니다. 인기 개그맨 안어벙, 스포츠스타 전병관, 김광선 등도 달림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회일시 2005년 11월 13일(일) 오전 9시 ●장 소 상암월드컵공원 ●접수기간 2005년 10월 21일(금) ●참가부문 풀코스 4만원(2천명), 하프코스 3만원(4천명), 10km 3만원(3천명), 건강달리기(5km) 2만원(1천명) ※코스별로 입금자 기준 선착순 마감 ●제공물품 참가기념품, 번호표, 기록측정용 칩(대여), 완주/메달, 프로그램 북 등 ●신청방법 대회홈페이지 (marathon.sportsseoul.com) ●결제방법 온라인 입금 혹은 신용카드 결제 ●참가문의 스포츠서울 마라톤사무국 02-521-1704~5, 팩스 597-7427 ●주 최 스포츠서울 ●후 원 서울신문 ●주 관 로드스포츠
  • “독도사랑 품고 달려요”

    ‘독도 마라톤 대회’가 오는 22일 울릉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독도 등 국토사랑 실천과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도 관광산업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케이블 채널인 수퍼액션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한다.참가자 및 관광객은 21일 울릉도에 도착,22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뒤 22일 독도를 돌아본 후 울릉도를 떠나게 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울릉읍 사동해수욕장을 출발해 현포항을 돌아오는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10㎞,5㎞,1㎞(자유걷기) 등 모두 5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섬 주민들이 오징어 등 특산물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수퍼액션 홈페이지(www.superaction.co.kr)에서 받는다.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한다.1인당 참가비는 2박3일 숙박비 및 관광요금, 왕복 선박료 등을 포함해 묵호∼울릉의 경우 19만 6700원, 포항∼울릉은 20만 9600원. 수퍼액션 관계자는 “수익금의 일부는 지난 태풍 ‘나비’로 큰 피해를 본 섬 주민들의 구호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김성수기자의 마라톤 도전기](14)막바지 담금질

    [김성수기자의 마라톤 도전기](14)막바지 담금질

    지난 일요일(2일) 회사에서 야근을 했습니다. 편집부 후배 하나가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가서 물었죠.“왜 그러느냐.”고. 청계천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에 나가 풀코스(42.195㎞)를 뛰었다고 하더군요. 초반부터 무릎이 아팠지만 꾹 참고 달렸고, 결국 탈이 났다는 거죠. 그래도 후배는 “3시간 50분대에 완주했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사실 그럴 만합니다.‘서브-4(풀코스를 4시간이내에 달리는 것)’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도대체 마라톤에 어떤 매력이 있기에 아픈 것도 참아가면서 너도나도 뛰는 걸까요. ●실보다 득이 많은 마라톤 막 도전하는 단계에서 감히 평가할 입장은 못됩니다만, 지금껏 느낀 바로는 성취감이 첫번째 장점일 겁니다. 여러 사람과 함께 풀코스를 뛰든, 동네 한강둔치에서 혼자 달리든, 목표한 만큼 끝까지 달리고 났을 때의 희열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큽니다. 저야 지금껏 가장 많이 뛴 게 25㎞에 불과하지만 풀코스를 완주하고 난 뒤의 즐거움이 어떤 것일까 막연히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옵니다. 또 마라톤을 하면 살이 빠지는 부수 효과도 있습니다. 저 역시 94㎏대였던 몸무게가 현재 86∼87㎏ 정도로 줄었습니다. 더구나 마라톤을 하면 다리 힘을 비롯해 체력도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물론 나쁜 점도 있죠. 우선 무리하면 당장 역효과가 나타납니다. 저도 지난달까지만 해도 체력이 감당하기에는 운동량이 너무 벅차 고생했습니다. 달리기를 한 날은 집에 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곧바로 쓰러져 8∼9시간씩 내리 잠만 자곤 했습니다. 또 운동을 거른 날은 학창시절 숙제를 안 해간 것처럼 하루종일 불안해하는 이상한 버릇도 생겼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장점이 단점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컨디션 조절 돌입 지난주엔 일이 많아서 일정의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하프코스에 출전하기로 돼 있었는데, 아예 못했습니다. 이미 대부분 대회의 신청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달 안에 하프코스를 혼자 뛰어보는 것으로 갈음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기록은 재봐야겠죠. 그러고나선 다음달 풀코스 도전을 앞두고 차근차근 컨디션 조절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지난주 일정도 60∼70분의 가벼운 조깅 위주로 짰습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미군·시민 함께 뛴 10월의 가을

    미군·시민 함께 뛴 10월의 가을

    개천절인 3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찰스 캠벨 주한 미 8군사령관 등 미군 장병과 시민이 함께 뛴 ‘2005 국제평화마라톤축제’가 열렸다. 서울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캠벨 사령관을 비롯, 미군 800여명과 해외 자매 도시인 벨기에 브뤼셀시 윌루에 생 피에르구, 중국 다롄시 중산구 관계자, 비장애·장애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했다. 캠벨 사령관은 경기에 앞서 “뜻깊은 개천절에 미국과 한국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 경기를 펼치는 아름답고 멋진 날”이라고 말했다. 올해 네번째 열린 평화마라톤의 참가비 중 절반은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이 가운데 60%는 맥아더 장군의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맥아더 공원 내 ‘한국전쟁기념광장’ 조성 사업에 지원된다. 나머지 기금은 국내 오지 초등학교 교육 기자재 구입과 북한,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어린이를 위한 식량·교육 환경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풀코스, 하프코스,10㎞,5㎞로 나눠 뛴 참가자들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해 양재천, 탄천 등 한강 주변을 따라 달렸다. 이날 경기에는 현역 군인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에 도전장을 낸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소속 황호성(51) 원사가 참가,3시간 53분 33초의 기록을 냈다. 1999년 10월3일 처음으로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뛴 이후 정확히 6년만에 ‘100회 완주’를 달성한 것이다. 황 원사는 “마라톤을 시작한 지 만 6년 되는 날 100회 완주를 하게 돼 뜻깊다.”면서 “첫 대회는 통일을 위한 대회였는데 100회 대회가 평화를 주제로 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풀코스 남자부문의 경우 2시간 46분 11초를 기록한 조병주(48)씨가, 여자부문에서는 2시간 53분 54초를 기록한 심인숙(38)씨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군의 경우 풀코스와 하프코스에서는 상위권 수상자를 내지 못했으나 마르퀴스 상사가 5㎞ 코스를 15분 49초에 뛰어 남자부문 1위를 기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제3회 스포츠서울 마라톤

    제3회 스포츠서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03년 마라톤 영웅 손기정 옹의 뜻을 기리고자 시작된 ‘손기정배 스포츠서울 마라톤 대회’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오는 11월 13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스포츠서울마라톤 대회’로 새롭게 단장되어 펼쳐집니다. ●대회일시 2005년 11월 13일(일) 오전 9시 ●장 소 상암월드컵공원 ●접수기간 2005년 9월 12일(월)~2005년 10월 15일(토) ●참가부문 풀코스-4만원(2천명) 하프코스-3만원(4천명) 10km-3만원(3천명) 건강달리기(5km)-2만원(1천명) ●신청방법 대회홈페이지(http://arathon.sportsseoul.com)를 통해 접수 ●결제방법 온라인 입금 혹은 신용카드 결제 ●참가문의 스포츠서울 마라톤사무국 전화:02-521-1704~5, 팩스:597-7427 이메일:marathon@sportsseoul.com ●주 최 스포츠서울 ●후 원 서울신문 ●주 관 로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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