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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브라이언 19금 댄스 ‘므흣’한 자세

    [포토] 브라이언 19금 댄스 ‘므흣’한 자세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S.H 아트홀에서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는 남자 주인공 구미호 차도일이 7년에 한 번씩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홍익인간의 미션을 받아 세상의 희망을 잃고 자살하려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힐링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남자 주인공 차도일역에는 가수 김원준과 브라이언이 캐스팅됐으며 대학로 S.H 아트홀에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신원, 2016년 中·印尼 등서 식음료사업”

    “신원, 2016년 中·印尼 등서 식음료사업”

    창립 40주년을 맞은 의류패션회사 신원이 해외에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25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사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016년부터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식음료 사업에 진출해 ‘토털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의 현지 법인에서 별도 전담팀을 구성해 식음료 시장을 조사하는 등 사전 작업을 해 왔다. 이들 국가에서 새 사업을 펼치게 된 것은 인구가 많아 시장 전망이 밝은 점, 13~25년에 이르는 현지 법인 운영을 통해 쌓은 경영 기법과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신원은 해외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국내 식음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15년까지 패션 브랜드 사업에서 1조원(국내 패션사업 5000억원, 중국 패션사업 5000억원), 수출 부문에서 6000억원 등 총매출 1조 6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를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여성복에서 샤넬에 준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연초 ‘설리 연애운’ 화제…설리·최자 열애설 예감?

    연초 ‘설리 연애운’ 화제…설리·최자 열애설 예감?

    최자·설리 열애설에 ‘설리 연애운’ 화제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설리의 연애운이 화제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불거질 것을 미리 예상한 것처럼 연애운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올해 초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3’ 1회에서는 설리와 크리스탈이 타로점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로마스터는 “어떤 점을 보겠냐?”고 물었고 설리는 “연애운”이라고 대답했다. 설리에게는 하트 카드 등 긍정적인 카드가 나왔다. 타로마스터는 설리에게 “올해 연애운이 좋다. 좋다 못해 감정이 너무 날아가지 않도록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천천히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포착해 열애설로 보도했다. 하지만 설리와 최자의 소속사 측은 모두 이를 공식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장년층 ‘문신 열풍’

    미국에서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몸 문신이 갈수록 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문신 가게를 운영하는 샌디 파슨스(63)는 “난생처음 문신을 하러 오는 50대 이상 손님이 1주일에 2~3명이나 될 만큼 요즘 50~60대 손님이 크게 늘었다”면서 “지난 20년 사이에 50대 이상 손님이 30% 정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2010년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에 따르면 50~60대의 15%, 70~80대의 6%가 문신을 했다고 대답했다. ‘문신은 일부 과격한 젊은이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는 미국 내 사회적 통념이 여전한 점에 비춰 보면 높은 비율이다. 같은 조사에서 40대 이하의 문신 비율은 32~38%였다. 젊은 층은 즉흥적으로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노년층은 뭔가를 기념하거나 기억하기 위해 문신을 택한다. 메릴랜드주 캐튼스빌에 사는 다알린 내시(57)는 7년 전 여동생이 사망했을 때 처음으로 장미 문신을 했다. 이후 첫 손녀가 태어났을 때 하트 모양, 어머니가 별세했을 때 꽃다발 모양, 친구가 암으로 사망했을 때는 리본 모양 문신을 했다. 그녀는 “젊었을 때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감히 문신을 하지 못했지만 나이가 드니 그런 걸 신경 쓰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20대 손주를 둔 조지아 코티나(77)는 7년 전 아들이 죽었을 때 처음 문신을 했다. 그녀는 “남편은 문신을 싫어하지만 내 몸의 주인인 내가 좋다는데 거리낄 이유가 뭐가 있냐”고 했다. 하지만 노년층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문신용 바늘을 얕게 찔러야 하는 등 한층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당뇨, 혈액 질환 등 성인병이 있는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미주통신] 美경찰 ‘과도한 공권력’ 행사 동영상 파문

    [미주통신] 美경찰 ‘과도한 공권력’ 행사 동영상 파문

    일상적인 교통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총으로 시민을 위협하고 이에 항의하는 14살 어린이에게도 수갑을 채우는 등 미국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남용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州) 워싱턴 타운십 경찰국에 근무하는 경찰관 에릭 하트는 차량 스티커를 확인하고자 한 여성이 운전하는 차를 검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남자 친구가 항의하자 그를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총으로 위협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항의하던 여성은 물론 14세 어린이까지 모두 수갑을 채워 체포하고 말았다. 이 과정이 지나가던 목격자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촬영되어 ‘미친 경찰’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와 파문을 일으키자 하트는 현재 직권 면직되었으며 해당 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트는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땅바닥으로 던지는 등 과도한 행동이 모두 동영상에 촬영되어 시민들의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해당 경찰관의 사건은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이 19일, CNN 등 미국 주요 방송에 보도되는 등 파문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사진=시민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미 경찰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pk@gmail.com
  • ‘짝 인기女’ 사희, 한복 인사로 고운 자태 뽐내 “풍성한 한가위…”

    ‘짝 인기女’ 사희, 한복 인사로 고운 자태 뽐내 “풍성한 한가위…”

    배우 사희가 단아한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사희는 19일 트위터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사희는 분홍 빛깔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손으로 깜찍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사희의 백옥같은 피부와 미소가 한복의 단아함과 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사희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사희, 스타애정촌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희는 19일 방송된 SBS ‘짝 스타애정촌’에 출연해 앤디, 장동혁, 주아성, 조정식 등 네 남자의 마음을 받으며 단숨에 인기녀로 등극했다. 사희는 “소울메이트를 만난 느낌”이라면서 앤디를 최종선택했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SKT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확대

    SK텔레콤이 3만~5만원대 중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올인원33·34요금제, LTE34·42·52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제공량을 250~700MB 더 늘려주고, 오전 1~7시 심야 시간대에는 사용한 데이터의 반만 차감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SKT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금제 혁신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혁신 방안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로 구성됐다. 데이터 제공량 증가, 데이터 50% 차감 외에 SKT를 이용하는 가족끼리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T가족혜택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이를 활용하면 가족끼리는 횟수 제한 없이 남는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족끼리 통화할 때는 데이터 1MB에 해당하는 ‘T하트’도 월 200개까지 적립해준다. 더불어 선불 요금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폰 음성 요금을 초당 4.5원에서 4원으로 인하한다. 또 장기 여행자를 위해 15일짜리 데이터 로밍 요금제도 새로 만든다.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 사물통신(M2M)의 데이터 제공량도 2~6배 확대하기로 했다. SKT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 개선을 통해 410만명가량 가입자들의 데이터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데이터 초과 사용이 발생했던 고객들은 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고가 요금제를 선택했던 고객들도 하위 요금제로 바꾸는 등 파격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쏟아지는 지자체 브랜드, 관광·구매·거주 니즈를 충족시켜라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쏟아지는 지자체 브랜드, 관광·구매·거주 니즈를 충족시켜라

    지역을 상징하는 브랜드라면 1970년대 말 한 디자이너가 휴지에다 써갈긴 구상 스케치에서 태어난 ‘아이 러브 뉴욕’(I ♥ NY)을 빼놓을 수 없다. 더 뺄 것 없는 간결한 문장이 주는 차가움과 애정을 드러내는 빨간 하트의 뜨거움은 그 자체로 뉴욕이 가진 강한 자부심으로 읽혀 다른 지역 브랜드에는 신화와도 같은 문구가 됐다.이후 수많은 도시들이 나름의 지역 브랜드들을 개발해왔다. 영국 런던의 ‘비지트 런던’(Visit London)처럼 아주 실용적이고 간결한 것도 있고, 덴마크 암스테르담의 ‘아이 암스테르탐’(I amsterdam), 독일 베를린의 ‘비 베를린’(Be Berlin)처럼 재치 넘치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구호도 등장했다. 이런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하이 서울’(Hi Seoul),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 같은 브랜드들이 등장했다. 지역 브랜드가 우리나라에 등장하는 데 기폭제가 된 것은 지방자치제 실시였다. 지역마다 자기 지역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이런저런 이벤트성 사업이나 캐릭터 사업들을 계속 개발해냈다. 이는 결국 축제, 특산품, 이미지를 내세운 이런저런 브랜드들이 쏟아지도록 했다. 워낙 다양하게 나오다 보니 국가브랜드위원회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 발표한 브랜드 분류만 해도 지역·도시·공동·인증·축제·장소·개별브랜드 등 여러 가지로 나눠질 정도다. 문제는 의욕 과잉 때문에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숱하다는 것. 너무 많다 보니 어느 하나도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 2012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등록한 것만 따져도 특산물 브랜드는 737개, 축제 브랜드는 758개에 이른다. ‘살고 싶은 지역’ 평가단위가 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230개나 된다. 따라서 서울신문이 개발한 지역 브랜드 평가지수 SNI에서는 우선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1차로 대상을 추출한다. 올해엔 건국대 강순주(건축학과), 숙명여대 김경아(미술학과), 경기대 박세종(관광개발학과), 성결대 임형백(지역사회학과) 교수 등 지역문제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벌여 100개를 추출해냈다. 그 결과 축제의 경우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대표 축제로 꼽히는 진해군항제, 부산국제영화제, 광주비엔날레, 보령머드축제, 함평나비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수원화성문화제, 울산고래축제, 강릉단오제 등이 고루 선정됐다. 진해군항제는 원래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일종의 추모제로 시작됐으나 1963년부터 본격적인 군항제로 성격이 바뀌었다.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4월 초쯤 진행되는 군항제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는 축제다. 지방자치제 실시 직후인 1996년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아시아 영화제 가운데 가장 각광받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광주항쟁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키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1995년 출범한 광주비엔날레 역시 한국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비엔날레 행사로 꼽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강원이 14개로 가장 많았고 전남(10개), 부산·경기(각 9개), 충남·전북(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축제의 성격으로 봤을 때는 지역특산물이 27개, 관광축제 25개, 전통역사 16개 등 순으로 많았다. 지역특산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것도 무려 737가지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0개를 뽑았는데 전국적 명성을 지닌 대표적 지역 특산물 대부분이 포함됐다. 횡성 한우, 안동 간고등어, 의성 마늘, 이천 쌀, 청양 고추, 순창 고추장, 안흥 찐빵, 영광 굴비, 한산 모시, 양양 송이 같은 것들이다. 어디 가면 뭘 먹어봐야 한다거나, 이걸 써야 제대로 된 맛이 난다고 밥상머리에서 주고받던 얘기에 늘 등장하는 것들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1가지, 전남 16가지, 강원·충남 각 12가지다. 과일채소류가 19가지로 가장 많았고, 식량작물·수산물 12가지 등이 뒤를 이었다. 특이한 점은 경기·충북지역 복숭아 브랜드인 ‘햇사레’처럼 지방자치단체나 단위 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도 18가지나 선정됐다는 점이다.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애쓴 지역단위의 노력이 나름대로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살고 싶은 지역’ 브랜드는 보다 넓은 의미다. 축제브랜드가 관광을, 특산물브랜드가 구매를 뜻한다면 살고 싶은 지역은 거주를 의미한다. 어떤 시설이나 볼거리, 먹을거리 차원보다는 시공간과 관계의 차원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 모호하고 추상적이지만 지역단위 개발정책의 기본 목적이 바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 가장 근본적인 평가대상이기도 하다. 100대 지역을 추출한 결과 역시 최근에 뜬다는 곳이 대거 포함됐다. 부산 해운대구,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 경남 통영시, 강원 춘천시와 강릉시, 대전 유성구, 경북 경주시, 경기 여주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은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 박사는 “최근 여가생활에 연관된 관광, 레저, 문화 영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살고 싶은 지역 평가에는 이런 흐름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문화 In&Out] 빅뱅을 잊게 한 ‘솔로가수’ 지드래곤

    [문화 In&Out] 빅뱅을 잊게 한 ‘솔로가수’ 지드래곤

    아이돌 가수는 많지만 솔로로 데뷔해 성공하는 예는 흔치 않다. 그룹의 후광을 보지 않고 존재감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홀로 서기를 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첫 번째 월드투어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한국, 일본, 중국(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3개 도시를 돌며 솔로 가수로서 성공 가능성을 엿보였다. 그의 공연을 본 전 세계의 관객 수는 모두 57만여명이다.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에 나선 그는 3시간 동안 무대에서 땀을 흘리며 공연을 이끌어 갔다. 평소 패셔니스타로서 명성에 걸맞게 그의 공연은 무대 연출, 퍼포먼스도 독특하고 화려했다. 올해로 데뷔 8년차. 요즘 아이돌 가수에 비하면 솔로 활동이 이른 편은 아니지만 오랜 앨범 및 유닛 활동과 무대 경험은 그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다. 오프닝 영상에 등장하는 은빛 스포츠카를 그대로 타고 무대에 등장한 그는 ‘미치GO’, ‘하트 브레이커’, ‘원 오브 어 카인드’ 등 3곡을 연달아 쏟아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빅뱅 밴드의 탄탄한 라이브 음악과 독특한 비주얼 영상도 한몫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1만여명의 관객들은 그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이날 2집 앨범의 신곡 ‘쿠데타(COUP D’ETAT)’, ‘삐딱하게’의 뮤직비디오와 첫 무대를 공개했다. ‘쿠데타’는 거칠고 반항적인 랩이 인상적이었다. ‘삐딱하게’는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신나는 록 사운드가 강조됐다. 지드래곤은 ‘삐딱하게’로 공연을 마무리했을 정도로 이 곡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지드래곤은 미소년의 감성부터 강렬하고 섹시한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줬다. 알록달록한 나비 문양의 깃발이 수놓은 ‘버터플라이’의 무대나 ‘미싱 유’와 ‘그 XX’ 등에서 감성적인 면모를 선보였고 ‘소년이여’와 ‘불붙여 봐라’에서는 악동 같은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였다. 퍼포먼스의 정점은 강렬한 전자기타 연주에 맞춰 무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헤드뱅잉을 하는 ‘쉬즈 곤’의 무대였다. 한편 그는 2일 정규 2집 앨범의 수록곡 중 일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니가 뭔데’를 비롯해 ‘블랙’, ‘쿠데타’, ‘늴리리야’, ‘R.O.D’ 등 5곡은 멜론,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장악했다. 총 14곡이 실린 정규 음반은 오는 13일 공개된다. 지드래곤은 공연 도중 “지난해부터 준비한 앨범으로 내가 보기에 완벽하다. 단언컨대 2집은 완벽한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가 빅뱅의 팬덤을 뛰어넘어 한동안 명맥이 끊어진 가요계 남성 솔로 가수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미란다 커, 가슴 노출 화보…하트가 깜찍해

    미란다 커, 가슴 노출 화보…하트가 깜찍해

    최근 방한해 화제가 됐던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우아한 가슴 노출사진을 올렸다. 미란다 커는 최근 자신 페이스북에 금발로 변신한 화보를 직접 공개했다. 이 화보는 패션 잡지 ‘브이 매거진’의 가을호 화보로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고 있다. 미란다 커가 공개한 화보에는 가슴이 노출된 파격적인 사진이 담겨있다. 커는 노출 부위를 하트모양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 입은 듯 안 안입은 듯한 하의실종 사진도 눈길을 끈다. 노출이 심한 사진이지만 커는 우아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발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9년 할리우드 유명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커는 슬하에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전속 계약이 무산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카운터페이터(EBS 토요일 밤 11시) 역사상 최대의 위조지폐 작전에 투입된 천재적인 위조 전문가가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속였어도, 영혼만은 속일 수 없었다. 독일에서 ‘위조의 제왕’으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던 살로몬 소로비치(칼 마르코빅스). 그는 경찰에 체포된 후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영국 국고의 4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위조하고자 나치의 대규모 위폐 생산과 공문서 위조 작전인 ‘베른하트 작전’에 140여명의 위조 전문가들이 투입된다. 그렇게 그들은 실패하면 죽음뿐인 작전에서 탱고 선율이 흐르는 작업 환경과 탁구대 사용 등 다른 수용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누린다. 하지만 영국 파운드에 이어 미국 달러까지 완벽한 위조를 눈앞에 둔 이들은 삶과 영혼의 양심이라는 선택 속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독립영화관 여름호 단편선 3편(KBS1 일요일 오전 1시 5분) 선구는 죽은 사람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믿게 된다. 그 사실을 믿기 시작한 어느 날 밤. 일준을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다. 다음 날, 선구는 일준이 이미 3일 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공포에 휩싸인다. 그렇다면 어제 만난 건 누구란 말인가. 한편 그날부터 선구는 약속을 지키라는 정체불명의 문자를 받기 시작한다. <어떤 약속>. 만년 과장 오성민의 회사 사장님은 회사에서 개를 기른다. 성민은 사장님에게 잘 보이려고 개에게 점심을 준다. 그런데 갑자기 개가 쓰러지고 마는데…<자네 정말 개를 사랑하는고만>.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간 줄 알았던 해인이 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라이는 울분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해인을 만나러 간다<레몬 타임>. ■태극기 휘날리며(EBS 일요일 밤 11시) 1950년 6월. 서울 종로 거리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하지만 6월의 어느 날,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사이렌 소리와 폭발음,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으로 가득해진다. 피란을 결정한 진태는 영신과 가족들을 데리고 수많은 피란행렬에 동참한다. 하지만 피란열차를 타려고 도착한 대구역사에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고 만다. 그렇게 만 18세로 징집 대상이었던 진석은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군용열차로 오르게 되고, 진석을 되찾아오기 위해 열차에 뛰어오른 진태마저 징집된다.
  • 포스코 터키에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준공

    포스코 터키에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준공

    15일(현지시간) 터키 북서부 이즈미트에 포스코가 준공한 연산 2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에서 정준양(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포스코 회장 등이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니하트 에르균(세 번째) 터키 과학산업기술부 장관, 아심 키바르 키바르그룹 회장. 터키는 독일·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3대 가전 강국으로 불릴 정도로 스테인리스가 수요가 많다. 포스코 제공
  • [어린이·청소년 책꽂이]

    빨래하는 날(홍진숙 지음, 원혜영 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잿물에 삶을 빨래를 이고 지고. 빨래터에 가져가 치대고 두들기고. 햇볕에 새하얗게 말려 풀을 먹이고. 다듬이질에 인두질까지. 큰 빨래 있는 날의 옛 풍경이다. 햇빛과 바람, 물과 이슬의 도움을 받아 시간과 품을 들인 우리의 옛 빨래 과정을 아름답고 질박한 목판화로 되살려 냈다. 1만원.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폴 메이슨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신명규 옮김, 종이책 펴냄) 공포의 겨드랑이 냄새는 왜 나는 걸까. 귓속에 숨어 있는 귀지는 왜 생기는 걸까. 궁금하지만 차마 부끄러워서 대놓고 물어보지 못했던 우리 몸속 비밀들이 벗겨진다. ‘꼬질꼬질 클리닉’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법도 귀띔해 준다. 8800원. 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 보따리 돈 이야기(박영란 지음, 이규옥 그림, 미래아이 펴냄) 이승에서 베푼 만큼 저승에 있는 내 곳간이 채워진다는 이야기, 생선 굽는 냄새를 맡았다고 농부더러 값을 치르라는 못된 부자 이야기…. 돈에 관한 진솔한 옛이야기 7편을 쉽게 읽히는 입말체로 들려준다. 1만 4000원. 치즈 가게에 온 선물(데이나 라인하트 지음, 신인수 옮김, 아이세움 펴냄) 아빠를 잃고 엄마의 치즈 가게에서 일을 돕는 모범생 드루. 우연히 죽은 아빠가 남긴 노트를 읽기 시작하고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면서 스스로 옭아매고 있던 껍질을 깨고 삶속으로 뛰어든다. 드루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기적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한 걸음씩 내딛는 ‘오늘’이 쌓여 완성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1만 2000원.
  • ‘대전 전투기’ 알고보니 에어쇼 연습비행

    ‘대전 전투기’ 알고보니 에어쇼 연습비행

    ’대전 전투기’의 실체가 밝혀졌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로 ‘대전 전투기’가 올라오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대전에 전투기가 나타나다니 무슨 일이 일어났다”며 불안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는 10~11일 오후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대전 엑스포 20주년 기념 2013 사이언스 페스티벌 축하비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이날 축하비행을 위해 연습 비행을 진행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T-50B) 8대로 운용되는 에어쇼 팀이다. 블랙이글스는 약 30여분간 총 24가지의 아찔하고 짜릿한 에어쇼를 선사한다. 대표기동인 태극을 포함, 하트 & 큐피드, 빅토리 브레이크 등 지난해 영국 에어쇼에서 환호받은 유수 기동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8일부터 연습비행이 실시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공연 관계로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지역에서 일부 소음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료의 벽 파괴’·‘자폐증 의사’… 참신함을 입히다

    ‘진료의 벽 파괴’·‘자폐증 의사’… 참신함을 입히다

    지난해 ‘골든타임’, ‘닥터진’, ‘마의’ 등 봇물처럼 쏟아진 의학드라마의 계보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한 KBS ‘굿닥터’는 시청률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MBC ‘불의 여신 정이’를 제치고 단숨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에는 MBC ‘메디컬탑팀’이 방송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의학드라마 계보는 MBC ‘종합병원’(1994)에서 시작된다.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의사의 고뇌와 성장, 전공의들의 고충, 로맨스 등을 담아 최고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그후 MBC ‘의가형제’(1997), ‘해바라기’(1998), SBS ‘메디컬센터’(2000)로 이어졌지만 의학의 비중이 줄고 로맨스가 중시되는 경향을 보였다. ‘병원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라는 우스갯소리도 이때쯤 등장했다. 의학드라마의 전기를 마련한 작품으로는 MBC ‘하얀거탑’(2007)이 꼽힌다. 로맨스를 철저히 배제하고 병원 내 의사들의 권력 다툼과 인간의 이중성, 의료계의 이면을 전면에 내세운 ‘하얀거탑’은 김명민, 이선균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맞물려 호평을 받았다. SBS ‘외과의사 봉달희’(2007), MBC ‘뉴하트’(2007) 등 의학드라마가 활기를 되찾은 것도 이때쯤이다. 방송가에서 ‘의드 불패’ 신화는 정설처럼 여겨진다. 실제로 대부분의 의학드라마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찍었다. 의학드라마의 인기 요소와 기존 트렌디드라마의 히트 공식을 두루 버무리다보니 기획 의도나 전반적인 틀거리도 비슷비슷해져갔다. 최근의 의학드라마는 ‘차별화’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그 돌파구 중 하나는 소재의 다양화다. 외상외과를 배경으로 한 응급의료의 열악한 현실(골든타임), 양·한방 통합 진료를 둘러싼 의사들의 자존심 대결(제3병원) 등이 조명되는가 하면 법의학자(싸인), 조선시대 수의사(마의)도 등장했다. ‘신의’, ‘닥터진’은 타임슬립을 통해 현대 의학과 전통 의학이 결합하기도 했다. ‘굿닥터’와 ‘메디컬탑팀’ 역시 소아외과와 의료 협진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카드로 내세웠다. 특정 진료과목 안에서의 의사들의 갈등과 성장이라는 평면적인 틀을 뜯어내 입체화하려는 시도도 보인다. 자폐증과 천재성을 동시에 지닌 서번트증후군을 겪는 ‘굿닥터’의 주인공 박시온(주원)의 성장 과정은 단순히 의사의 성장뿐 아니라 장애인이 세상과 만나는 과정이며 그 가운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의료계의 현실이 그려진다. ‘메디컬탑팀’은 아예 진료과목의 벽을 허물었다. ‘메디컬탑팀’의 제작진은 “저마다의 분야에서 상위 1%라 할 수 있는 엘리트 의사들 간의 자존심 대결과 갈등을 거쳐 힘을 모아가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틸다 스윈튼 “봉준호 작품이라면 전화 한통에도 한다”

    틸다 스윈튼 “봉준호 작품이라면 전화 한통에도 한다”

    틸다 스윈튼(53)의 출연이 확정된 뒤 봉준호 감독은 남성으로 되어 있던 ‘설국열차’의 메이슨 총리 역을 여성으로 바꿨다. 봉 감독의 표현에 의하면 2011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만나 “사람들이 닭살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서로 하트를 ‘뿅뿅’ 발사하며” 의기투합한 터였다.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은 크리스 에반스와 존 허트, 옥타비아 스펜서, 송강호 같은 쟁쟁한 배우들 틈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예술에 국적은 중요하지 않다”는 그를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완성본을 봤나. -한국에 들어와 지난 일요일에 처음 봤다. 완전한 걸작이었다. 기대가 무척 높았는데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시나리오의 어떤 점에 끌렸나. -시나리오보다도 봉준호라는 감독 자체에 끌렸다. 다른 거장들의 작품을 볼 때처럼 봉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이미 그를 알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마 그가 전화만 줬다면 어떤 영화든 만들었을 것이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기차의 알레고리도 매혹적이었다. 원작 만화를 서점에 선 채로 읽었다는 감독의 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지성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최근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메이슨이 내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가 광대라는 점이다. 그 부분이 정말 중요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나 초기 작품을 본 관객들은 알겠지만 나에게는 늘 광대의 기질이 있었다. 광대 역할을 다시 해보고 싶었는데 ‘설국열차’는 그런 기회가 됐다. 나는 내 자신의 절반은 예술가와 모델이고, 나머지 절반은 광대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캐릭터를 준비했나. -봉 감독이 우리 집이 있는 스코틀랜드에 찾아왔었다. 옷방에서 이런저런 옷을 입어 보면서 여섯 살짜리 애들처럼 놀았다. 들창코를 꼭 해보고 싶다고 했고, 그러는 사이 캐릭터는 금방 완성됐다. 생선 파이를 오븐에 넣고 두 시간 뒤에 꺼냈을 때는 메이슨이 창조돼 있었다. 나는 흔히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인간적인 모습에는 관심이 없었다. 궁금했던 건 그들의 괴물 같은 모습이었다. 어떤 지도자들에게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면서 정신이 나간 듯한, 광대 같은 모습이 있었다.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나 스탠리 큐브릭의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에도 그런 모습이 드러난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조지 부시 대통령이나 카다피 같은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얼마나 미치광이인지 보여주는 게 재미있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언급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짐 자무시와 찍은 ‘온리 러버스 레프트 얼라이브’도 7년이나 준비한 작품이었다. 영화를 찍을 때마다 마지막 작품이라 여기고 작업한다. 봉 감독이라면 다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짐 자무시나 봉 감독 모두 배우로서의 나를 살아나게 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두 영화 모두 세계의 끝을 다루고 있다. 세상이 멸망한다니까 한 작품 더 찍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웃음).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北서 초청 받은 카터 “당장 방북 계획 없다”…美 전략적 인내 강화

    北서 초청 받은 카터 “당장 방북 계획 없다”…美 전략적 인내 강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측이 당장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초청에 대해 미국 정부와 협의한 끝에 나온 반응이어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이 더욱 강고해진 방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카터센터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카터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당장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밝혔다. 앞서 서울신문과 일본 교도통신 등은 카터 전 대통령 등 일부 ‘디 엘더스’(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 회원들이 최근 북한의 초청을 받고 22일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을 잇달아 만나 방북 여부를 협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터센터 측은 VOA에 북한의 초청을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으며, 카터 전 대통령 등 디 엘더스 회원들이 전날 케리 장관과 라이스 보좌관을 만났다는 보도를 시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94년 북한 핵개발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 국면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방북, 김일성 당시 주석과 면담했다. 또 2010년 8월 북한을 찾아가 불법 입국죄로 북한에 수감돼 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데리고 귀국했다. 이듬해 4월에는 디 엘더스의 일원으로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마르티 전 핀란드 대통령 등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 결국 미국 정부가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을 만류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교 소식통은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할 경우 북한의 치고빠지기식 대화 공세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보고 미국 정부가 방북을 반대한 것 같다”면서 “북한의 진정한 태도 변화 없이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전략적 인내 정책이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무부가 클리퍼드 하트 전 6자회담 특사의 후임을 수개월째 임명하지 않고 케리 장관이 중동 문제에만 매달리고 있는 등 오바마 행정부가 대북 외교를 후순위로 미룬 듯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포토] 걸그룹 타히티 “데뷔 1주년, 축하해 주세요”

    [포토] 걸그룹 타히티 “데뷔 1주년, 축하해 주세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타히티(TAHITI)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히티는 데뷔 1주년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비트 오브 하트(Five Beats Of Heart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걸그룹 타히티 “데뷔 1주년, 축하해 주세요”

    [포토] 걸그룹 타히티 “데뷔 1주년, 축하해 주세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타히티(TAHITI)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히티는 데뷔 1주년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비트 오브 하트(Five Beats Of Heart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걸그룹 타히티 “데뷔 1주년, 축하해 주세요”

    [포토] 걸그룹 타히티 “데뷔 1주년, 축하해 주세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타히티(TAHITI)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히티는 데뷔 1주년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비트 오브 하트(Five Beats Of Heart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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