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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한] 우아한 멜라니아 “평창올림픽, 세계 모을 기회”

    [트럼프 방한] 우아한 멜라니아 “평창올림픽, 세계 모을 기회”

    첫 일정은 ‘여학생 스포츠참여 촉진’ 행사…한국 학생들과 다정하게 어울려멜라니아 “더 많은 소녀들에게 스포츠 장려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평창올림픽에 대해 “세계를 한데 모을 놀라운 기회”라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해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는 한국에 도착한 직후 평택 미군기지로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별도 일정으로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으로 이동해 한국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일정은 주한 미대사관 주최 ‘걸스 플레이2’ 출범식 자리였다. 남학생들에 비해 방과 후 실내 활동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미 대사관 측이 기획한 행사였다. 멜라니아 여사는 배화여중, 덕성여중, 동도중, 신광여중, 창천중 등에 소속된 남녀 학생 80여명 앞에서 연설을 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의 하나인 아이스하키 체험을 지켜봤다. 멜라니아 여사는 연설에서 평창 올림픽에 대해 “여러분들이 모두 대회 개최에 흥분돼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평창올림픽은) 우리가 공유하는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통해 세계를 한데 모을 놀라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어 “올림픽을 고대하면서 나는 더 많은 소녀들이 스포츠를 하도록 장려하고, 소년·소녀에게 스포츠 시설과 장비, 코치에 대한 평등한 접근 기회를 줄 것을 촉구한다”며 “세계에 ‘소녀들도 스포츠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자”고 말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초대 손님인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조해리에 이어 멜라니아 여사가 무대에 오르자 일부 학생들은 ‘꺅’하는 환호성을 질렀고, 멜라니아 여사는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또 아이스하키 체험을 지켜보면서 옆의 여학생 어깨를 다정하게 감싼 채 대화를 나누고, 학생들과 기념촬영 후 행사장을 떠나면서 앞줄의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 외에도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정부 관계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토비 도슨 한국 프리스타일스키 대표팀 코치 등 체육계 인사들 및 일부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멜라니아 여사에게 전하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형상으로 만든 1.5m 높이의 한지등도 선을 보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아이들 바라보는 멜라니아 여사

    [서울포토] 아이들 바라보는 멜라니아 여사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서울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Girls Play 2!’ 행사에 참석했다. 멜라니아 트럼프가 아이스하키 시범을 보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도 참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국대 자원봉사단 “평창 모든 순간 주인공 될게요”

    국대 자원봉사단 “평창 모든 순간 주인공 될게요”

    “선서, 평창의 모든 순간에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봉사활동단 발대식에서 개그맨 김병만(42)씨의 선창과 함께 단원 900여명의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패션 크루’ 대장 개그맨 김병만씨 4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4개국 2만 769명(내국인 1만 9549명, 외국인 1220명)은 이르면 이달부터 길게는 내년 3월 패럴림픽을 마무리할 때까지 현장을 누비게 된다. 패션 크루(Passion crew) 대장인 김씨와 단원들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서, 불타는 열정으로 모든 현장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또한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패션 크루는 조직위 직원과 단기인력, 자원봉사자, 용역인력 등 8만 7000여명에 이르는 대회 운영인력의 명칭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창과 강릉에 처음 오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대하는 사람이 여러분이다. 대한민국이 다시 가 볼 만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평창올림픽, 패럴림픽이다. 올림픽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알찬 순간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 대장은 “방송을 위해 피겨를 배울 때 선수처럼 스케줄을 짜 하루 6시간씩 연습했다”며 “선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존경하게 됐으니 올림픽 홍보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을 찾은 자원봉사단원들도 사연은 달랐지만 대회 성공을 바라는 마음만은 같았다.●3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인연 김영진씨 김영진(75)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다가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도핑 대상 선수를 검사실까지 데려오는 역할을 맡는다. 김씨는 “30년 전 강원도 삼척에서 성화를 봉송하는 순간이 지금도 꿈에 보인다. 당시에는 한국에서 또 올림픽이 열릴 줄 몰랐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며 웃었다.●“맛집 소개할래요” 체코 대학생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2009년부터 체코를 오간 대학생 사이먼 솔테스(24·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강릉아이스하키센터에서 통역 봉사를 한다. 아이스하키 강국인 체코 국민들이 경기를 보러 강릉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솔테스는 “한국을 찾은 체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점도 알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돕겠다. 체코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린 적이 없는데 이런 큰 행사를 처음 접하니 흥분된다”고 강조했다.●“몸 불편한 분 도울래요” 17세 여고생 강원 강릉 강일여고 2학년 김채현(17)양은 최연소 단원이다. 아킬레스건이 짧아 3번의 대수술을 거치는 고생을 겪었지만 밝은 얼굴로 “평창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손을 내밀었다. 채현양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안내 봉사를 하는데 학생의 패기로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겠다. 다친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몸이 불편하신 분을 정성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P&G 평창올림픽 ‘생큐맘 캠페인’ 영상 공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피앤지(P&G)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100일 남겨두고 ‘생큐맘 캠페인’의 5번째 영상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생큐맘 캠페인은 피앤지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세상 모든 어머니를 후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림픽마다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각국 선수들을 키워낸 숨은 조력자인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한다는 취지다. 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각국 출전 선수들의 어머니를 현장으로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사회의 편견을 뛰어넘어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어머니의 역할을 조명하고, 어머니의 시선으로 바라본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피앤지는 이번 생큐맘 캠페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시설 완공…평창, 손님맞이 준비 끝났다

    시설 완공…평창, 손님맞이 준비 끝났다

    모든 경기장 30분 내 도달 가능 국제 인증… “최적의 환경” 찬사 강원도지사 “교통·운영 등 점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경기장과 주변 시설 완공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하드웨어로는 지금이라도 올림픽을 치를 수 있으며 이젠 테스트 이벤트 등을 통해 실전 운영 노하우를 갖추면 된다.평창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개·폐회식장 본관동에서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해 완공 기념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 최 지사는 “개·폐회식장 준공됨으로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됐다. 대형 콘서트를 열어 교통과 운영 등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 된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대회시설은 완공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포함해 현재 공정률 99.7%다. 남은 부대 공사도 다음달 끝난다. 모든 경기장 시설은 국제경기연맹의 인증을 획득했다. 개·폐회식장은 오각형 콘셉트로 관중과 무대 거리가 모든 면에서 같다. 3만 5000석 중 5000석만 영구 시설이며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 기념관과 체육공원 등으로 재활용된다. 올림픽 경기장은 평창과 강릉, 정선에 모두 12개(설상 7개, 빙상 5개)가 들어섰다. 이 가운데 신설 경기장은 정선알파인경기장, 평창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 강릉아이스아레나,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 등 6개다. 나머지 6개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펼쳐지는 강릉아이스아레나는 테스트 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 2월 9일부터 17일 동안 열리는 대회에는 95개국 선수 2900여명이 102개의 금메달을 다툰다.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의 가장 큰 특징은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로 개·폐회식장을 중심으로 모든 경기장이 30분 내에 위치한 것”이라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물론 국제경기연맹(IF),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패럴림픽위원회(NPC)로부터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 이어 대회 개막 D-100을 축하하는 드림콘서트도 열렸다. 관중 2만 5000명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아이돌 워너원, 엑소, 빅스, 레드벨벳 등을 비롯해 에일리, 백지영 등 인기 가수 23개팀이 무대를 빛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빙판 녹일 듯… 아이스하키 대표팀 맹훈련

    빙판 녹일 듯… 아이스하키 대표팀 맹훈련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이 3일 경기 안양실내빙상장에서 ‘2017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에 대비해 연습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P&G,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땡큐맘 캠페인 ‘Love Over Bias’ 영상 오픈

    P&G,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땡큐맘 캠페인 ‘Love Over Bias’ 영상 오픈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P&G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까지 100여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우리 모두가 어머니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면 세상이 얼마나 다채롭게 변할 수 있는지 상상해 보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번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편은 총 여섯 가지 이야기를 통해 주변의 편견과 상관없이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최고의 지원군으로서 어머니의 역할을 조명, 어머니의 시선으로 바라본 선수들의 도전과 올림픽 정신을 표현했다. 특히 운동선수로서 성장해 온 여정, 개인적 배경 등이 이번 캠페인 주제인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여러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가족들의 지지와 응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후 1998년과 2002년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미셸 콴(Michelle Kwan) ▲3번의 내셔널 챔피언 및 국제경기에 최초로 출전한 아랍에미레이트 출신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자하라 라리(Zahra Lari),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올림피언이자 서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최초의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인 토고의 마틸드 프티장(Mathilde Petitjean) ▲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올림피언이자 최초의 여성 스키점프 금메달리스트인 독일의 카리나 포크트(Carina Vogt) 등이다. 이번 캠페인에 영감을 부여한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미셸 콴(Michelle Kwan)은 “영상을 보면서 올림픽 무대에 서기까지 저와 어머니가 함께 걸어온 여정을 떠올려봤다”며 “주변의 그 어떤 편견과는 상관없이 어머니의 사랑과 지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피앤지는 이번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등 총 5명의 올림픽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한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평창조직위와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영상은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TV 광고 및 P&G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앤지 #땡큐맘2018 #편견을넘는사랑 #LoveOverBias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선수단 “파이팅 코리아… 메달 20개 목표 종합 4위 쏜다”

    선수단 “파이팅 코리아… 메달 20개 목표 종합 4위 쏜다”

    이승훈 “매스스타트 첫 딸 것” 이상화 “빙속 500m 3연패 도전” “이상호 기록 좋아 설상 메달 기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여정이 1일로 꼭 100일을 남겼다.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평창을 밝힐 성화가 우리나라로 출발했고, 서울에선 태극전사들이 메달 20개(금메달 8개 포함)로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일구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31일 오후 2시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는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D-100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승훈, 이상화, 김보름(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 서이라(이상 쇼트트랙), 이상호(스노보드) 등 올림픽 메달 기대주들이 “평창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을 통해 매스스타트를 해 왔기 때문에 경험이나 경기력엔 자신 있다. 매스스타트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이는 종목인 만큼 그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도 “4년 전 소치올림픽보다 부담이 덜하다. 평창동계올림픽 전까지 경기가 많은데 레이스를 할수록 기록이 단축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메달 밭’ 쇼트트랙의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첫 올림픽이고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다.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중국 선수들과 충돌했을 때 나올 수 있는 편파 판정도 대비하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대표팀의 서이라도 “월드컵에서 봤듯이 올림픽을 위해 대표팀이 똘똘 뭉쳐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두 번의 실패는 없다고 강조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14 소치올림픽에서 ‘노 골드’로 마쳐 자존심을 구겼다. 눈밭에서 펼쳐지는 설상 종목에서도 사상 첫 메달이 기대된다. 이상헌 스노보드대표팀 코치는 “최근 유럽 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이상호가 경기 때마다 세계 상위권 선수들보다 앞선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시간이 충분히 남은 만큼 설상 사상 최초의 메달을 딸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상호도 “유럽 훈련과 2016~17시즌을 보면 올림픽에서 충분히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6~17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설상 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땄다.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이끄는 세라 머리 감독은 “예전엔 로커룸에 돌아왔을 때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였지만, 이젠 상급 디비전에서 경쟁하는 것”이라며 깜짝 선전을 다짐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뛰었던 백지선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은 “4년간 올림픽을 목표로 과정을 밟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하나씩 차근차근 가르치고 있다. 이달 오스트리아, 다음달 러시아에서 국제 경험을 더 쌓으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루지 국가대표 김동현은 “봅슬레이나 스켈레톤을 보면서 ‘역시 투자가 좋으면 결과도 따라온다’는 것을 느꼈다. 루지도 투자를 받았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 10년, 15년 뒤에는 루지도 지금의 빙상팀처럼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강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리나라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대회 종합 5위(금 6개, 은 6개, 동 2개)였다. 2014년 소치 때는 종합 13위(금 3개, 은 3개, 동 2개)에 그쳤다. 이 회장은 북한 참가와 관련해 “(북한이 오면) 올림픽 붐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북한이 참가한다고 해도 많은 종목, 여러 명의 선수가 오는 것이 아니어서 이제는 국민이 중심이 돼 대회 열기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태극전사가 입을 단복 등 유니폼과 선수단 장비도 공개됐다. 우리나라의 감성이 담긴 ‘청색, 홍색, 백색’과 ‘팀 코리아’ 서체 자체를 디자인의 모티브로 활용했다. 애국가 가사가 코트와 재킷의 안감 프린트로 새겨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빙판도 녹일 뜨거운 열정… “역대 최고 10위 목표”

    빙판도 녹일 뜨거운 열정… “역대 최고 10위 목표”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133일 앞둔 26일 경기 이천 장애인체육회 훈련원 체력단련실은 장애인 국가대표들의 기합 소리로 그득했다. 어려운 신체조건에도 눈빛만큼은 비장애인들을 훌쩍 뛰어넘었다.두 팔을 이용해 썰매를 끌며 경기하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로프를 손으로 휘저으며 상체 운동에 애썼다. 알파인스키나 스노보드 종목의 절단 장애인 선수들은 주로 몸의 균형감을 맞추는 훈련에 비지땀을 쏟아부었다. 선수단은 훈련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내년 3월 9~18일 열리는 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메달 4개로 종합 10위를 겨냥한다. 얕은 장애인 스포츠 저변 속에 2010 밴쿠버패럴림픽에서 은메달 1개로 종합 18위에 올랐던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의지로 한껏 뜨거웠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6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39명 출전권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백종철 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은 “최근 스위스와 스코틀랜드 전지훈련을 통해 드러났던 문제점을 다잡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휠체어컬링의 경우 혼성 종목만 있는데 (아무래도 서로 다른 성별을 배려하다 보니) 분위기가 부드럽다. 평창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안상영 아이스하키 대표팀 트레이너는 “근력을 올려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썰매를 밀 수 있도록 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12월까지 체력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내년 3월 평창패럴림픽까지 쭉 체력상태를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당면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종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전 9시를 전후로 훈련을 시작해 오후 6~8시쯤 마칠 때까지 하루 9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린다. 동계 종목이라는 특성상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날 결단식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은 해외 전지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휠체어컬링의 경우 훈련장이 없어 고생을 떠안았는데 올해 초 이천훈련원에 새로 개장해 걱정을 덜었다. 2017 세계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1·은1·동1을 딴 신의현(37·창성건설)은 “주변에서 메달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셔서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자신감도 생겼다”며 “속된 말로 ‘개도 제 집 앞에선 50점 먹고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할 생각이다. 좋은 성적을 내면 국민들께서 장애인 스포츠에 더욱 성원을 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빙판 위의 메시’로 불리는 아이스하키 대표팀 정승환(31·강원도청)은 “운동을 해 오면서 늘 꿈꿨던 패럴림픽을 앞두고 있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큰 대회가 열린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엄지 척을 선보였다. 각오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3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해 평창 대회에서 좋은 시드를 받았죠. 결승에 올라 꼭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8일 콘서트 개최

    포스코는 오는 28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포스코가 후원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대한봅슬레이켈레톤연맹 등 대회 관계자 80명이 참석한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 R&B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등이 출연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날 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발표한다.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에게’라는 메시지의 영상도 공개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집트 스쿼시 부부, 한날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에 나란히

    이집트 스쿼시 부부, 한날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에 나란히

    스쿼시로 인연을 맺은 이집트 부부 선수가 한날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결혼한 알리 파락(25)과 누르 엘 타옙(24)로 스쿼시 사상 한 대회 단식 우승을 부부가 차지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라고 영국 BBC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엘 타옙이 전날 US오픈스쿼시 여자 단식 결승에서 라님 엘 웰릴리를 3-2로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몇 시간 뒤 파락이 모하메드 엘 쇼르바기를 남자 단식 결승에서 3-0으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올랐다.프로페셔널스쿼시연맹(PSA) 월드 투어는 트위터에 이들 부부의 남다른 업적을 알렸다. 엘 타옙은 “결승 경기를 마쳤을 때 난 그의 경기를 관전하기만을 원했다. 많이 긴장됐다”며 “난 매일 그가 열심히 훈련하는 것을 보고 둘 모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다면 정말 특별한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파락은 “이보다 더 나은 한 주를 바랄 수 없다. 그리고 바라건대 이것이 우리가 함께 하는 많은 일들 가운데 첫 번째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부부가 한 날 같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지만, 함께 우승을 차지한 커플의 예는 적지 않다. 영국의 배드민턴 부부 개비와 크리스 애드콕은 2014 커먼웰스 게임과 올해 유럽배드민턴선수권 혼합복식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하키 선수 헬렌과 케이트 리처드슨 월시 부부는 1920년 시릴과 도로시 라이트 부부가 요트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영국 선수로는 97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영국의 올림피언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던 이로 꼽히는 사이클의 제이슨과 로라 케니 도 지난해 8월 16일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옴니엄과 케이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몇달 뒤 결혼식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평창올림픽 첫 한국인 성화 주자에 ‘캡틴 박’

    평창올림픽 첫 한국인 성화 주자에 ‘캡틴 박’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박지성(36)이 대회 성화 봉송의 첫 한국인 주자로 나선다.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11일 박지성이 오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열리는 성화 채화 행사에 참여한 뒤 인근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통상 채화된 성화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첫 주자에게 인계되고 이어 개최국을 대표하는 이에게 넘겨지는데, 박지성이 한국을 대표해 이 역할을 맡는다. 소치대회 때는 그리스 스키 국가대표 이오아니스 안토니우가 첫 주자였고,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맹활약한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 공격수 알렉산데르 오베츠킨에게 이어졌다. 지난 8월 평창대회 홍보대사로 합류한 박지성이 한국인 첫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된 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시절의 업적과 한국 스포츠에서 갖는 상징성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채화 뒤 약 일주일 동안 그리스를 돌다가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이후 인천을 시작으로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을 누비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아이스하키 평창올림픽 일정 발표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내년 2월 10일 스위스와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6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12일 스웨덴과 2차전, 14일 일본과 3차전(최종전)을 치른다. 개최국 자격으로 사상 첫 본선 무대를 밟는 남자 대표팀은 A조 리그에서 15일 체코, 17일 스위스, 18일 캐나다와 차례로 격돌한다. 여자부 결승전은 22일, 남자부 결승전은 25일 열린다.
  • [데스크 시각] “오라, 南으로”/송한수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오라, 南으로”/송한수 체육부장

    그냥저냥 기쁠 노릇이다. 논다는 게 그렇다.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매한가지다. 꼭 이태 전 요맘때다. 내빼다시피 강원도 정선으로 떠났다. 발왕산(發旺山)이 꽤 좋단다. 맛난 설화를 치맛자락에 살짝 품었다. 먼 옛날 여덟 임금의 묏자리가 자리했다고 팔왕산(八王山)으로 불리다가 바뀌었다.언젠가 인기를 누린 드라마 주인공 ‘대발이’를 떠올리게 하는 ‘발왕’, 그와 ‘옥녀’가 사랑을 속삭인 곳이란 믿기지 않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런데 요즈음 말로 대박이다. 아뿔사, 한겨울에 다시 오란다. 산에 미쳤다는 사나이가 말을 흩날리듯 불쑥 내뱉었다. 누구 들으란 기척도 없이 그랬다. 서너 달 지나 ‘상고대’(나무서리)가 멋지게 핀다, 한마디 휙 내던졌을 뿐이다. 차차 머릿속에서 발왕산을 지웠다. 나중에 뒤늦게 환상적인 상고대를, 그것도 사진으로 겨우 알아챘다. 그만치 지리적 위치가 절묘하다. 해발 1458m 고지가 빚는 자연의 예술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2년 조금 못 미쳐 이제 푹푹 찌는 올 7월이었다. 발왕산과 또 만났다. 이번엔 평창 쪽이다. 겨우내 등산객을 호강시켰을 눈꽃은 으레 없었다. 그래도 진짜 대박이었다. 발왕산 곤돌라는 많은 얘기를 퍼날랐다. 나무와 돌더미로 뒤덮였던 땅을 일궈 기적을 낳았다. 얼마나 큰 역경 속에 길을 헤쳤을까. 가늠할 수 있었다. 바로 옆 광경과 급경사를 보면 어렵잖다. 어떤 이는 “한민족 끈기를 보여 준다”며 하하 웃었다. 그리고 올림픽을 치를 모든 준비를 이미 마쳤다. 발왕산 이름 그대로 왕성한 기운을 뿜는 듯하다. 적설량은 세계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다. 세계인들의 잔치에 결코 손색이 없다. 그런데 오늘 동경 129, 북위 35도 평창이 가슴을 앓는다. 작지만 큰 대한민국, 그 품에 안긴 ‘접경의 고장’ 강원도에서도 점 하나일 뿐인 곳이다. 커다란 꿈을 안고도 울먹인다. 내년 겨울이면 세계인을 품어야 할 평창이다. 넉 달 남짓 뒤 지구촌 최대 행사를 치를 평창이 슬프다. 평화를 알려야 할 올림픽에 생채기를 남길까 되레 걱정이다. 밤에도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침 소리에 잠을 설친다. 가쁜 숨을 몰아 쉰다. 그렇다. 얼른 맞이하겠다며 나서도 시원찮을 날인데도 말이다. 그런 평창이 우리를 달랜다. 그러나 평창을 아끼는 이들이 아프니 그 역시 앓을 따름이다. 대한민국, 강원도도 덩달아 시름이다. 북한과 평창에서 만나는 큰 숙제를 남겼다. ‘반쪽 잔치’로 가름할지도 모를 일이다. 모두를 아우르는 게 올림픽 정신이다. 새삼스레 되뇔 필요조차 없다. 외려 위기감이 진짜 위기를 부르는 법이다. ‘되면 한다’가 아니라 ‘하면 된다’다. 올림픽 정신에 따라 북한 참가를 설득하는 게 옳다. 북한 또한 대열에 끼어야 마땅하다. 역시 올림픽 정신과 바로 닿았다. 대한민국 바깥에선 한반도 불안을 곱씹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북한을 동반한 숱한 국제대회를 제대로 치렀다. 때때로 ‘한반도기’를 나부끼며 평화를 합창했다. 가깝겐 올 6월 북한 주도인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내려와 대한민국 주도인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최 무주 국제대회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계 스포츠론 앞서 4월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맞아 세계에 ‘사랑’을 뽐냈다. 한 발짝 더 나아가자. 내년 북한을 평창에 초대해 제대로 된 올림픽을 역사에 새겨야 한다. 국제사회에서도 스포츠가 정치를 뛰어넘는다는 점을 재확인해야 한다. 북한의 동참으로 ‘평창’은 완성된다.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도 “어서 오라”며 뜻을 모으고 있다. 다시 말해 세계인의 명령이다. onekor@seoul.co.kr
  • 文대통령 “北 평창 참여, 불가능하지 않다”

    “올해 한국 두개 대회에 北 참가” 文, 美정부 싱크탱크 수장들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과 평창은 어렵지만 가치 있는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며 “그것은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밤’ 행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긴장이 고조돼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평화가 필요하다”며 “이런 시점에 남북한이 함께한다면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올해만 해도 한국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와 태권도 대회, 두 번에 걸쳐 북한이 참여했다. 그동안 단일팀 구성, 남북선수단 동시 입장, 북한 응원단 참가 등 다양한 형태로 남북 스포츠교류가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대한민국이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의 공개행사와 동시에 평창올림픽 기간 수여될 금·은·동메달이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앞서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회장,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케빈 러드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장 등 트럼프 정부의 외교정책 입안에 영향력이 큰 싱크탱크 수장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 수준의 제재·압박으로 북한이 비핵화·대화의 길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핵심 요인이 강력한 한·미 동맹 관계에 기반을 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임을 상기시키고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뉴욕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북한 참여하는 ‘평창 평화올림픽’ 성사시키겠다”

    문 대통령 “북한 참여하는 ‘평창 평화올림픽’ 성사시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으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제72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새클러 윙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밤’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평창은 어렵지만 가치있는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면서 “그것은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긴장이 고조돼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평화가 필요하다”며 “이런 시점에 남북한이 함께 한다면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남북이 함께 한 경험도 있다”고 강조하고 “올해만 해도 한국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와 태권도 대회, 두 번에 걸쳐 북한이 참여했다. 그동안 남북 단일팀 구성, 남북선수단 동시 입장, 북한 응원단 참가 등 다양한 형태로 남북 스포츠교류가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대한민국이 가야만하는 길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라며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각별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도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올림픽 안전도 걱정하지 말라. 한국은 테러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 중의 하나”라며 “지금까지 인종, 종교 등을 이유로 국제적인 테러사건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냉전시대에 치러진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10년 G20 정상회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수많은 대규모 국제 행사를 완벽한 안전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평창올림픽은 대회 안전과 운영, 모든 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촛불혁명’을 거론하며 “무려 반 년 동안 1700만 명이 시위에 나섰지만 단 한명도 다치거나 체포되지 않았다. 그야말로 평화적인 축제였다”며 “우리 국민들의 놀라운 응집력과 열정, 높고 성숙한 민주의식이 있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ICT 올림픽을 보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구축된 5G 이동통신 시범망을 체험하고, 세계 최초로 제공되는 지상파 초고화질과 대화면 방송 서비스를 맛보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편안한 대회가 준비되고 있다”며 “주 경기장을 중심으로 모든 경기장이 30분 거리 안에 배치돼있고,여러분의 입국통로가 될 인천국제공항과 평창, 수도 서울과 평창 모두 1시간 대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청소년을 평창에 초청하는 ‘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만의 19살 청소년 짜오츠 군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겨스케이팅 세계 13위의 유망주로 성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내전의 고통 속에 있는 시리아를 비롯해 세계 75개국 1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평창의 눈밭에서 우정을 나눴다”며 “장애 청소년 100여 명도 처음으로 눈을 보고 얼음을 만지며 겨울을 즐겼다”고 밝히고 “이 소중한 프로그램이 평창의 유산으로 남아 동계올림픽의 전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네시스 ‘G70’ 출시…G80과 어떻게 다른가보니?

    제네시스 ‘G70’ 출시…G80과 어떻게 다른가보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15일 ‘G70’을 대중에 공개했다.지난 1일 언론 사전공개 당시 황정렬 제네시스PM센터 전무가 공식적으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이 주요 경쟁 차종”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G70이 시장에서 이들과 겨뤄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제네시스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G70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G70은 오는 20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 외장은 ‘역동적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인 변형된 육각형 모양 ‘크레스트 그릴’이 앞면 중앙에 큼직하게 자리 잡았고, 그릴 내부는 유광 크롬 소재의 그물망(메시 패턴)으로 채워졌다. 헤드램프는 기본적으로 제네시스 G80과 큰 차이가 없지만 좀 더 램프 양 끝이 치켜 올라갔고, 헤드램프 안쪽으로 얇은 두 줄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들어갔다. 비교적 긴 후드(엔진룸 덮개)와 짧은 프런트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약간 위로 들린 트렁크 끝단, ‘하키 스틱’ 형상의 크롬 창문 몰딩,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지붕 윤곽선(루프 라인) 등도 날렵한 인상을 준다. 차 내부 역시 퀼팅(누빔) 형태의 시트와 가죽 도어 트림, 천연 나파가죽 시트, 센터페시아 다이얼 형태 스위치 등으로 꾸며 ‘고급스러움’을 부각했다. G70은 3.3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세부 모델로 판매된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로서는 처음 ‘디젤 엔진’ 모델이 추가됐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는 최대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회전력) 36.0kgf·m의 2.0 T-GDI 엔진이 실렸다. 디젤 2.2 모델의 엔진은 2.2 e-VGT로, 202마력(ps)의 최대출력과 45.0kgf·m의 최대토크를 낼 수 있다. 특히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G70 스포츠’라는 별칭으로 소개되는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 4.7초와 최대 시속 270㎞의 강력한 주행·동력 성능을 갖췄다. 터보 모델 3.3 T-GDI 엔진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각 370마력(ps), 52.0kgf·m 수준이다. G70은 부드러운 운전과 승차감을 위해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 등을 사용했다.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적용해 눈길·빗길 등 미끄러운 길에서도 빠르고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곡선 구간에서의 차체 제어 능력도 키웠다. G70에는 다양한 안전·편의 장치도 탑재됐다. 동급 최다 수준인 9개의 에어백, 차와 사람은 물론 자전거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장치,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후드를 자동으로 들어 올려 보행자 충격을 줄이는 액티브 후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 경고(B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안전·주행지원 기술(ADAS)이 대거 적용됐다. 편의 장치로는 제네시스 EQ900에 처음 장착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운전자 체형에 따라 시트·스티어링휠·사이드미러 등 위치를 자동 조정),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8인치 광시야각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레버(SBW), 차량 바닥 서브우퍼를 포함한 15개 스피커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G70 운전자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가 목적지를 말하면 스스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표시하는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 가솔린 2.0 터보 3750만~4295만원 ▲ 디젤 2.2 4080만~4325만원 ▲ 가솔린 3.3 터보 모델 4490만~518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 2015년 11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출시로 초대형(EQ900), 대형(G80) 세단에 이어 중형차 모델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3개 모델을 추가, 모두 6가지 모델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제품 확대와 더불어 서비스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기존 EQ900의 ‘아너스 G’와 G80의 ‘제네시스 케어’를 통합, 제네시스 브랜드 모든 차종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멤버십’을 운영한다. 올해 연말에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 ‘제네시스 전시관’을 열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참여한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

    문재인 대통령 참여한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50일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등이 참여한 홍보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2018 평창을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흰색 머플러를 목에 두른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분이 꿈꾸는 평창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홍보대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문 대통령의 질문에 김연아는 “아름다운 점프”, 자원봉사자 이정원씨는 “함께 만드는 응원”, 정찬우 홍보대사는 “국민 모두 각자가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대학생 금다인씨는 “제가 주인공이에요”라고 했고, 정승환 홍보대사(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는 “모두가 빛나는 시간”이라며 평창올림픽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영상=PyeongChang 2018/페이스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평창올림픽 준비 다 됐다” IOC 조정위원장 만족감 드러내

    “평창올림픽 준비 다 됐다” IOC 조정위원장 만족감 드러내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3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차 조정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동계올림픽 시설과 도로, 선수촌 등의 하드웨어가 마무리됐고 마지막으로 서비스 운영 계획과 선수촌 배정 등이 남아 있다”며 동계올림픽을 시작할 단계가 됐다고 밝혔다.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개막 전 마지막으로 열린 9차 조정위원회에서) 선수촌과 강릉 올림픽파크 등 대회 시설과 베뉴(경기장) 사후 활용계획, 관중,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위원들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의 올핌픽 불참과 관련,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IOC가 적극적으로 NHL 측을 설득했지만 잘 안 됐다”며 “체코, 핀란드, 러시아 등 다른 나라의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흥행과 경기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도 IOC와 NHL 측이 (올림픽 참가 여부를 놓고)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불참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IOC는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북한 선수들의 훈련 지원을 포함한 최선을 다하겠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지향하는 평화 올림픽에 부합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첫 발행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첫 발행

    한국은행은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오는 11월 1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기념지폐의 액면가는 2000원, 발행량은 230만장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대형 국제행사 등이 개최될 때 기념주화를 제작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한은에 기념지폐 발행을 요청했고, 국회는 지난해 5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념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도안이,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형상이 각각 담긴다. 판매 가격과 구매 방법 등은 조직위가 발표할 계획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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