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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영, ‘이혼했냐’ 묻자…“부부합 안 맞아 같이 안다닌다”

    안선영, ‘이혼했냐’ 묻자…“부부합 안 맞아 같이 안다닌다”

    방송인 안선영이 이혼 관련 질문에 “부부로서는 합이 안 맞는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안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남편과 이혼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며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공개 댓글로 묻는 심리는 뭐냐”라며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어린아이도 아니고,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얘기를 긁어 묻는 건 괴롭힘에 가깝지 않냐”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댓글은 앞서 안선영이 “반쪽짜리 인생”이라며 한탄하는 글에 남겨진 것이다. 안선영은 이 글을 통해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머리가 하얘져 영상통화가 하기 싫다는 나이 먹은 어린 딸이 되어버린 엄마와 같이 목욕탕을 가서 때도 밀어주고, 네일샵도 가서 매일 손톱 볼 때마다 딸 기억나라고 요란한 젤네일을 커플로 하고, 엉성한 솜씨로 직접 염색도 해주고, 좋아하는 가자미구이를 해서 집밥도 차려드리고 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어머니가 7년째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 엄마 못 챙긴 미안함이 좀 가라앉는다”며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는 “지구 저쪽 반대편에 어린 내 아들은 ‘엄마랑 24시간 붙어있다가 엄마가 한국 가고 없으니까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아’라는 말로 바로 엄마 마음을 찌르르하니 아프고 기쁘고 하는 감정을 선물한다”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토론토에 있으면 늘 서울에 있는, 매일 여기가 어딘지 몰라 어리둥절 놀라서 나만 찾을 내 엄마가 마음에 걸리고, 서울에 와있으면 엄마 품이 그리울 내 아이가 걸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양쪽에 다 미안하기만 한 쉽지 않은 반쪽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MLB 출범 150년 만에 첫 여성심판 탄생…젠 파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전 더블헤더서 1루심 데뷔

    MLB 출범 150년 만에 첫 여성심판 탄생…젠 파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전 더블헤더서 1루심 데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출범한 지 15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오랫동안 심판을 맡았던 젠 파월(48). 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루심으로 나섰다. 2차전에서는 3루심을 맡았다. MLB 정규시즌에서 여성이 심판을 맡은 것은 1876년 내셔널리그(NL) 창설 이후 150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장에는 그녀의 친구와 가족 등 30여 명이 지켜봤다. 여러 사람의 관심 속에 경기에 나선 파월은 1회 초를 마친 뒤 애틀랜타 선발 허스턴 월드렙의 손을 살피며 이물질 검사를 하기도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은 3회 초 1사 1,2루에서 마이애미의 재비어 에드워즈의 1루수 병살타 때 역동적인 동작으로 아웃을 선언했다. 또 3회 말 애틀랜타 4번 타자 숀 머피가 3루 땅볼로 1루에 아슬아슬하게 진루했을 때 세이프를 선언했다. 마이애미 벤치는 파월의 판정을 문제 삼지 않았다. 별다른 항의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친 파월은 “오랫동안 기대했던 꿈을 이뤘지만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한 파월은 2010~2016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프트볼 심판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 심판 트라이아웃 캠프를 수료한 뒤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1200경기 이상 심판으로 활동했다. 2023년에는 트리플 A챔피언십 경기에도 나섰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MLB 스프링캠프에서도 심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를 거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된 파월은 경기 뒤 자신이 쓴 모자를 명예의 전당에 전달했다. 그는 11일 열리는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의 경기에서는 주심으로 나설 예정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1997년 최초의 여성 심판이 탄생했고 미국프로풋볼(NFL)은 2012년 경기에 처음 여성을 심판으로 내세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최초로 여성 심판을 투입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는 아직 여성 심판이 없다.
  •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15~17일 ‘강릉 윈터아레나’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15~17일 ‘강릉 윈터아레나’

    강원 강릉시가 아이스링크 위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기며 한여름 더위 쫓는 ‘윈터아레나’를 오는 15~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한다. 윈터아레나는 화려한 조명과 DJ음악이 어우러진 아이스링크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뮤직 스케이팅과 어린이가 얼음썰매·팽이·스케이팅을 체험하는 아이스그라운드, 인간 컬링 등으로 꾸며진다. 피겨국가대표 이시형과 아이스하키국가대표 박종아·박예은이 강습하는 원포인트레슨도 마련된다. 피겨 레슨은 15일, 아이스하키레슨은 16~17일 각각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스하키 초보체험·입문수업과 아이스하키 유망주 시범경기도 열린다. 피겨·아이스하키 원포인트레슨과 아이스하키 초보 체험·입문수업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인원은 각 회당 20명이다. VR로 겨울스포츠를 체험하는 체험부스와 빙상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리윈터마켓도 운영된다. 별도 취식 공간이 마련되고, 배달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통한 음식 주문도 허용한다. 최용규 강릉시 체육과장은 6일 “한여름에 겨울스포츠를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다”며 “올해 프로그램은 실외 없이 모두 실내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 “시원하다 못해 춥다”…서울 근교, 가성비로 즐기는 ‘이색 피서지’

    “시원하다 못해 춥다”…서울 근교, 가성비로 즐기는 ‘이색 피서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실내 빙상장이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곳곳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실내 빙상장들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서울 근교 빙상장을 소개한다. 1.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지하 통로로 연결된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햇빛 걱정 없이 출입할 수 있다. 과천시민회관 빙상장 하루 입장료는 성인 37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빙상장 내부에는 사물함, 탈의실,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아울러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강습도 진행되고 있다. 월 4만4000원이면 일주일에 두 번씩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2.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은 국내 유일 아이스하키단 HL 안양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만큼 시설이 훌륭하다. HL 안양의 훈련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를 제외하고는 대중에 개방되며 입장권은 성인 3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으로 저렴하다. 스케이트화 대여료는 3000원이며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하다. 또 안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은 1시간 무료 이용에 10분 초과할 때마다 300원이 부과되지만, 빙상장 이용객은 3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3.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의 국내 은퇴 경기가 열렸던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는 널찍한 크기와 최신 설비를 자랑한다. 사계절 내내 실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얼음마루의 입장료는 고양시민 기준 어린이 35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다. 다른 지역 시민의 경우 입장료에 50% 할증이 붙어 어린이 5250원, 청소년 6000원, 성인 7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고양 어울림누리에는 빙상장 외에도 축구장, 실내 수영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한 번에 즐기기 좋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2025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참석

    곽미숙 경기도의원, 2025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7월 18일(금)~20일(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2025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파라(장애인) 및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고양시에서 처음 개최된 특례시장배 아이스하키 대회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외연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곽미숙 의원은 평소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대회 현장에서도 체육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체육과 유소년체육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경기도의 문화체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중점을 두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내 체육 기반 시설 확충, 지역 밀착형 체육프로그램 확대, 문화·체육 복합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곽미숙 의원은 또한, 체육 분야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 롤러 중심지로 주목...아시아 선수권 대회 개최

    제천시 롤러 중심지로 주목...아시아 선수권 대회 개최

    충북 제천시가 롤러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 각종 국내 대회와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서다. 롤러경기장도 보유하고 있다. 제천시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제천체육관 등 관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롤러스포츠 대회로 19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롤러선수권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다. 2018년 전북 남원에 이어 한국에선 다섯 번째 개최다. 대회 종목은 스피드트랙·로드, 롤러더비, 프리스타일, 아티스틱, 링크하키, 인라인하키 등 총 7개다. 한국선수단은 5개 종목에 117명이 출전한다.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은 국내 롤러대회 개최도 활발하다. 지난 5월 제천에선 2025 롤러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지난해 11월에는 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 대회도 개최했다. 롤러의 중심지를 꿈꾸는 지자체답게 제천 고유 브랜드를 가진 롤러대회를 만든 것이다. 2020년에는 신백동에 국제규격을 갖춘 롤러경기장을 지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으로 롤러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아시아선수권 대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 롤러 발전을 주도하는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HL 안양, 아시아리그 통산 10번째 우승 준비 끝…선수단 구성 마치고 본격 시즌 준비

    HL 안양, 아시아리그 통산 10번째 우승 준비 끝…선수단 구성 마치고 본격 시즌 준비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HL안양이 평창 올림픽 멤버를 대신할 젊은 피를 앞세워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HL 안양은 10일 선수단 구성을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부터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멤버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당장 포워드 박진규와 이영준, 수비수 김원준이 현역에서 물러났고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워드 이윤석(고려대 졸)과 수비수 권민재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윤석은 경복고 시절부터 넓은 시야와 감각적인 패스로 주목받았던 유망주로 최근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185㎝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권민재는 공수 균형이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다. 지효석과 유범석이 입대하고 이민재가 이적한 수비라인의 공백을 권민재가 잘 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HL 안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문장 자리를 변함없이 지켰던 맷 달턴이 은퇴한 것이다. 그 자리에는 광운대를 졸업한 이남규가 합류했다. HL 안양은 달턴을 파트타임 골리 코치로 기용해 후배 양성에 힘쓴다. 지난 시즌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와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신상훈이 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2025~2026 아시아리그는 HL 안양과 일본 5개 팀(레드이글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벅스, 요코하마 그리츠, 고베 스타스)이 팀당 40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시즌부터 고베 스타스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평일에도 경기가 열린다. HL 안양은 9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방문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홈 개막전은 10월 4일 오후 4시 요코하마 그리츠를 상대로 열린다. HL 안양은 이달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미국에 머무는 백지선 감독이 귀국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 코에 충전기 꽂고 “나 암 걸렸어”…전설급 선수의 ‘새빨간 거짓말’

    코에 충전기 꽂고 “나 암 걸렸어”…전설급 선수의 ‘새빨간 거짓말’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가 암 투병 중인 척 사람들을 속여 돈을 편취한 혐의를 최근 모두 인정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전통 구기인 ‘헐링’(아일랜드식 하키) 선수인 데니스 조셉 캐리(54)는 지난 2일(현지시간) 법정에서 암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사람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유도하는 등 10건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캐리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암 치료비 명목으로 수십명에게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에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사업가 중 한 명인 데니스 오브라이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캐리 측은 법정에서 “항암치료는 사실이 아니지만 심장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진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캐리의 범죄 행위가 발각된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는 캐리가 산소 튜브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휴대전화 충전기를 콧구멍에 꽂은 사진이 확산하기도 했다. 메트로는 이 사진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캐리는 헐링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전국 대회인 올아일랜드 챔피언십에서 5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러 차례 올스타(최우수 선수상)를 수상했다. 캐리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0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 “모든 걸 포기한 이유는”…안선영 ‘26년 커리어’ 접고 韓 떠난다, 왜

    “모든 걸 포기한 이유는”…안선영 ‘26년 커리어’ 접고 韓 떠난다, 왜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4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저 안선영 이제 한국 떠납니다. 캐리어 짐 싸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직 한 번도 TV든 기사든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닌데 처음 이 자리 빌려서 알려드린다”며 캐나다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안선영은 “방송 데뷔 26년차, 창업 8년차, 엄마 10년차인데 그 세 가지 중 인생에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한 게 방송인 안선영”이라며 “26년간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요즘 생방송 커리어의 정점에 와 있다. 다행히 너무 사랑해 주시고, 또 하는 제품마다 잘 돼서 제가 그동안 꿈꿔온 많은 것이 목전에 와 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아들의 꿈 때문이라고 한다. 안선영은 “사실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생계형 방송인 느낌이 강하다. 그렇게 생방송에서 고비용을 창출하는 위치까지 왔다”며 “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 건 아들의 꿈”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아들이 운동을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인데, 다행히 소질이 좀 있다”며 “우리나라는 태권도, 캐나다는 아이스하키 아닌가. 아이스하키 유스 하키팀 중에서 캐나다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이번에 입단 테스트를 봤는데 딱 13명을 뽑는데, 그중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엄마 이건 내 꿈이고 내 인생이고 내가 해보고 싶어. 엄마가 같이 못 가면 나는 하숙집이라도 살 수 있어’라고 하더라”라며 “굉장히 강한 의지를 보여서 내가 일을 그만두는 것으로 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다행히 세상이 좋아져서 2~3년 후에는 디지털노마드를 하려고 꿈꿔왔다”며 “신생 유튜버, 디지털노마드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다. 일을 쉰다고 생각 안 하고,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7월 1일인데 20일 이내에 출국”이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2013년 10월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6년 6월에 아들을 낳았다. 한편 안선영은 홈쇼핑 누적 판매 1조원을 달성한 최고경영자(CEO)에 등극한 바 있다.
  • 이강인·김민재 붙나

    이강인·김민재 붙나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 핵심인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와 중원 핵심 이강인(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PSG)과 뮌헨은 30일(한국시간) 열린 16강전에서 나란히 4골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8강에 올랐다. 물론 16강전에서 이강인은 교체 출전했고 김민재는 결장했던 것에서 보듯 8강전에서도 직접 경기에 투입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축구 팬 사이에선 클럽월드컵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SG와 뮌헨은 오는 7월 6일 오전 1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PSG는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선발 출전한 인터 마이애미(미국)를 4-0으로 꺾었다. 메시가 마이애미로 오기 전 두 시즌 동안 PSG에서 뛰었기 때문에 ‘메시 더비’로 불린 이 경기에서 PSG는 점유율 66.6%, 슈팅 19개(유효 9개)로 경기를 주도했다. 마이애미는 슈팅 8개(유효 3개)에 그쳤고 전반전에는 아예 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PSG는 주앙 네베스가 전반 6분과 39분 연달아 골을 넣었고, 전반 44분에는 마이애미 수비수 토마스 아빌레스의 자책골까지 따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쐐기 골까지 터트렸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하키미 대신 투입되었고, 19개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고 후반 추가시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또 다른 16강전에서는 뮌헨이 해리 케인의 멀티 골을 앞세워 플라멩구(브라질)를 4-2로 물리쳤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의 여파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며 조별리그를 합쳐 4경기 연속 결장했다.
  • 강원 아이스하키 꿈나무, 전국대회 초·중등부 우승

    강원 아이스하키 꿈나무, 전국대회 초·중등부 우승

    강원 유·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스하키팀인 ‘강원 베어스’가 제25회 인천광역시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 초·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원 베어스 유소년팀은 지난 20~2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초등부 최상위 리그인 ‘탑 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 나선 강원 베어스 청소년팀은 5개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강원 베어스는 ‘춘천 타이거스’와 강릉 ‘파인클로버’가 연합한 팀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엔트리를 채우기 위해 힘을 합쳤다. 강원 베어스에게는 내년 동계체전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졌다.
  •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광역시도 최초로 만든 ‘체육국’ 장애인·비인기 등 전 종목 아울러생활체육의 달 5월, 8개 대회 개최‘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 신설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 도약시민 체육활동 참여 빈도 전국 1위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20곳 운영전국체육대회 등 3개 대회 준비 중사직구장 2031년까지 재건축 추진남자프로배구단 유치 방안도 검토 ‘가정의 달’ 5월은 부산에서는 다른 의미로 통한다. 지난해 9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제안한 뒤 시가 올해부터 5월을 ‘생활체육의 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박 시장은 문화체육국 체육부서를 떼어 국으로 격상시켰다. 체육국 신설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다. 이를 계기로 부산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스포츠 천국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장애인과 시니어, 비인기 종목, 이색 스포츠까지 아우른 5월 생활체육 행사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이란 말의 의미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산시는 생활체육의 달 5월에 다양한 종목에서 모두 8개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별로는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어로빅·힙합·볼링·파크골프·배구)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빙상(쇼트트랙) 동호인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부산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컬러레이스 등이 펼쳐졌다. 올해 신설한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은 전국 동호인들이 참여하면서 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 일원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도시, 자연,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에서 부산의 색깔을 보여 준 색다른 도전의 장이 됐다. 북구 빙상장 쇼트트랙 대회는 겨울스포츠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됐다. 생활스포츠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9종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따뜻한 교감의 장이 됐다.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참가자 600여명 중 90세를 넘은 어르신이 무려 12명에 달했다.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의 한 참가자는 “푸른 잔디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대회장에서 자연 그대로의 감동을 느꼈다”며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고 평탄한 코스와 뛰어난 접근성에 감탄했다.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의 아름다운 다리들을 따라 펼쳐지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세븐브릿지 인 부산’(가칭)을 비롯해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아이스하키 대회, 클라이밍 대회, 합기도 대회, 3X3 농구 대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생활체육대회가 주인공이다. 이들 대회는 계층과 계절,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지는 생활체육을 통해 ‘365일 시민 중심 체육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에 대한 부산시의 관심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조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주 1회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 침여 빈도는 80.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65.83%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체육활동 실천율은 22.9%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로 조사됐다.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뿐 아니라 기반시설도 크게 늘렸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민선 8기 들어 유휴부지와 틈새공간을 적극 발굴해 생활체육시설을 만들었다. 지난 3년간 160억원을 들여 41곳을 조성했고 상반기에도 1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공체육환경도 개선한다. 상반기까지 415억원을 투자해 62곳을 개보수한다. 16개 구·군에서 지역 거점형 국민체육센터 20곳을 운영하며 추가로 생활밀착형 8곳과 시니어형 1곳을 건립하고 있다. 예산은 2590억원이 투입된다. 생활밀착형은 10분 내 접근 가능한 마을 단위 생활체육시설이다. 이 가운데 ‘부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체육시설과 동계스포츠(컬링장) 기능을 동시에 갖는 통합형이다. ‘복합힐링파크’는 부산에서 처음 건립되는 어르신 맞춤형 시설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노년층 수요가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11곳, 180홀이다. 내년까지 36곳, 377홀로 늘릴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가 가장 많이 받는 민원 가운데 하나가 파크골프장을 지어 달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500홀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축은 엘리트(전문인)체육이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50개 종목을 겨룬다. 2002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2000년 전국체전을 연 데 이어 25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다. 이에 걸맞게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개·폐막식 연출을 맡아 부산을 알리는 무대를 구상 중이다. 해외동포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회가, 이듬해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어져 3년간 부산은 체육의 바다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637억원을 투입해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57억원을 들여 테니스와 산악 경기장 2곳을 만든다. 이번 전국체전은 아시안게임 이후 낡고 오래된 지역의 경기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고 즐기는 프로스포츠 지평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부산의 대표 프로스포츠는 단연 야구다. 그러나 사직구장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약 3000억원을 들여 현 구장을 재건축하는 방안을 내놨다. 최근 북항재개발 부지에 바다와 연결되는 야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제기됐지만 조 단위의 과도한 재정 추가 부담으로 인해 시는 재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야구도시에 걸맞게 기장군 야구테마파크에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8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프로배구단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남자프로배구단 유치에 성공할 경우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가진 그랜드슬램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스포츠 팬 하나로 묶는 것 뭔지 봤더니… [달콤한 사이언스]

    스포츠 팬 하나로 묶는 것 뭔지 봤더니… [달콤한 사이언스]

    피파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되면 온 국민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외친다. 외국의 경우, 축구나 야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등 경기에서 연고지 팀을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축구의 경우는 열혈 팬을 넘어 경기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훌리건들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스포츠 경기에서 이렇게 유독 팬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 코네티컷대 인류학과, 심리과학과,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 체육학과, 미나스 제라이스 주립대 체육학과 공동 연구팀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경험하는 강렬한 기쁨과 단합, 흥분의 감정은 경기 자체보다는 함께 모이는 의식(rituals)과 더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6월 10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축구에 가장 열정적인 국가로 알려진 브라질의 축구 팬 클럽의 협조를 얻어 웨어러블 심박 모니터 장치로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의 라이벌팀 간 주(州) 챔피언십 결승전 전, 경기 중, 종료 후 팬들의 생리적 상태를 측정했다. 팬들은 경기 시작 전 경기장 근처에 모여 응원하는 팀 선수들을 태운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가 도착하면 연막탄, 불꽃놀이를 시작하며 깃발을 흔들며 팀 사기를 북돋우고 팬을 하나로 묶는 구호를 외치는 ‘불의 거리’ 의식을 한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집단적 열광’이라고 부르는 공유된 흥분 상태는 경기 도중이 아니라 경기장에서 공이 한 번도 차이지 않은 상태인 경기 전 불의 거리 의식을 하는 동안 최고조에 달했다. 이를 넘어서는 생리적 지표가 측정된 것은 홈팀이 골을 넣었을 때가 유일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경기 전 의식이 경기 자체보다 팬들에게 더 많은 감정적 동조 상태를 만들어 낸다. 연구팀은 축구는 치명적 폭력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스포츠라면서, 유럽이나 남아메리카 사람들의 지지하는 팀에 대한 충성심과 사람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구를 이끈 디미트리스 자이갈라티스 코네티컷대 교수(인류학)는 “어느 스포츠 분야든 열혈 팬들의 모습을 보면 ‘이성적 유기체의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지 보면 의미 없어 보이는 것들에서 의미를 끌어내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자이갈라티스 교수는 “의식은 언뜻 보기에 인간 행동 관점에서 전혀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지만, 사람들에게는 깊은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연구는 왜 사람들이 의미 없는 것에 그렇게 깊이 신경 쓰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백악관 “미중 정상 금주 통화 가능성… 실질적 대화하도록 조정”

    백악관 “미중 정상 금주 통화 가능성… 실질적 대화하도록 조정”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후반 전화 통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두 정상이 이번 주에 대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질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조정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국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고위급 합의를 통해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추가 부과한 대중국 관세 145%를 30%로 낮추고, 중국 역시 125%를 10%로 인하키로 하고 후속 협상을 이어 가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국은 중국이 합의와 달리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 국무부가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취소 및 발급 제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양국 관계는 다시 악화 조짐도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4일까지 관세 협상 국가들에 ‘최상의 조건(best offer)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USTR의 서한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미국산 공산품·농산물 구매에 대한 관세 및 쿼터(수입할당량), 비관세 장벽 해소 등 주요 분야별로 ‘최선의 제안’을 나열하라고 요구했다. 디지털 무역, 경제 안보와 관련해 구체적인 약속을 기재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트럼프 행정부는 각국의 제안을 며칠 내로 평가해 ‘합의 가능한 범위’를 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해당 국가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서한이 전달될 국가들은 불분명하나 로이터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국가로 유럽연합(EU), 일본, 베트남, 인도 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시 주석과 대화한 적이 있다고 언론에 밝힌 적이 있지만, 양측 통화가 공개적으로 발표된 적은 없다. 이번에 통화가 성사되면 첫 공식 통화가 되는 셈이어서 미중 관계의 리스크 관리에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떠날지, 남을지, 어떨지

    떠날지, 남을지, 어떨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에이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도 유럽 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고 무대의 우승컵을 품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5-0으로 이겼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이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 자국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인터밀란(이탈리아)은 아치라프 하키미, 데지레 두에(2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등에게 실점하며 2년 전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되풀이했다. 90분 내내 벤치에 머문 이강인은 우승을 확정하고 시상대에 올라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도 당시 첼시와의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최근 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위태롭다. 빠른 공격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시즌 중반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발목 부상까지 겹쳐 UCL 8강 1차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이에 맨유,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그가 팀에 남는다면 오는 8월 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맞붙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손흥민과 만남도 성사될 수 있다. 프랑스 구단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떠나보낸 뒤 젊은 자원들로 팀을 재편해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와 컵대회, UCL을 석권했던 엔리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 이어 2개 팀에서 3관왕을 달성한 역대 2번째 사령탑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PSG 팬들은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인 사나의 대형 그림을 펼치면서 우승을 기념했다. 사나는 2019년 9세에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사나를 기억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며 “결승에서 우리 압박은 강했다. 주도권을 쥐고 훌륭한 경기를 펼쳐 승리했다”고 말했다.
  •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유럽 클럽대항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고 무대의 우승컵을 품에 안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5-0으로 승리했다. UCL 결승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엔 2골을 넣은 데지레 두에가 선정됐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 자국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이번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인터밀란(이탈리아)은 아치라프 하키미,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등에게 실점하며 2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지 못했다.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인터밀란을 질식시킨 파리의 압박은 압도적이었다. 결승에서 이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친 건 PSG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벤치에 머문 이강인은 우승을 확정하고 시상대에 올라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당시 첼시와의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에 인수된 PSG는 염원했던 빅이어를 품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산투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2019~20시즌 준우승 등 번번이 쓴잔을 마셨다. 그런데 오히려 이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 젊은 자원으로 팀을 재편해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구단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부임 두 번째 시즌에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라리가)와 컵대회, UCL을 석권했던 엔리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뒤를 이어 2개 팀에서 3관왕을 달성한 2번째 사령탑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PSG 팬들은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인 사나가 그려진 대형 그림을 펼치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사나는 2019년 9세에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사나를 기억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며 “결승에서 우리 압박은 강했다. 주도권을 쥐고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모든 면에서 뛰어났던 PSG는 트로피를 차지할 자격을 갖췄다. 실망스럽고 슬프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제 협력 메카로 떠오른 제주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제 협력 메카로 떠오른 제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여 세계 경제 동향을 논의하고 경제 협력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SFOM)를 개최했다. 한국이 올해 재무장관 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두 번째 회의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윤정인 SFOM 의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본회의에선 IMF, WB, ADB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세계와 역내 경제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 대표단은 새로운 재무장관 회의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실무 워킹그룹 구성 결과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뉴질랜드(혁신), 페루(금융), 호주(재정), 한국(포용)이 리드 회원으로서 주제별 로드맵 작성과 협의를 주도하기로 했다. 이어진 세션에선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참석해 혁신·금융·재정 분야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0월에는 인천에서 재무장관 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기재부는 “이번 SFOM 논의를 토대로 경제·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과 재무 트랙 로드맵 등 실질적인 성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PEC 회원국 민관학 전문가들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APEC 지속 가능한 공급망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국 정부 대표,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 첫 세션에선 공급망 개념이 기존의 효율성 중심에서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중심으로 전환되는 최근 흐름이 논의됐다. 김대용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실장은 ‘효율성에서 지속 가능성으로의 공급망 개념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공급망 개념을 제시했다. 아흐마드 바이하키 APEC 사무국 선임 애널리스트는 APEC 차원에서 진행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련 연구 사례와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민간 부문이 직면한 주요 도전과 이에 관한 대응한 사례가 소개됐다. 필리핀 개발연구소 프랜시스 마르 퀸바 선임연구위원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APEC 역내 공조 사례를 발표했다. 마테오 피오리니 OECD 선임연구원은 민간 부문이 주도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우수 사례 및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APEC 회원국 간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모색했다. 고종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략기획실장은 한국의 민관 산업대화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밍산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위원장은 APEC 시스템을 활용한 민관 협력의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선 ‘APEC 역내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이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포럼 논의 결과를 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인 또 0분… 한국인 3번째 ‘챔스 결승’

    이강인 또 0분… 한국인 3번째 ‘챔스 결승’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90분 내내 벤치를 지키고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른 역대 3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5년 만에 대회 최종전에 진출한 PSG는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3-1로 통산 2번째 결승행을 확정한 PSG는 다음 달 1일 독일 뮌헨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빅이어(우승컵)를 놓고 맞대결한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세 번째로 UCL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만 8강 1차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해 결승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2007~08시즌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지성은 2009년과 2011년에는 준우승했다. 손흥민은 2019년 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졌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PSG는 전반 27분 기선 제압했다. 비티냐의 프리킥이 토마스 파티의 머리를 맞고 나오자, 파비안 루이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가슴 트래핑 한 뒤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엔 상대 뒷공간을 공략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 측면에서 드리블한 뒤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수 발에 맞은 공을 낚아챘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어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가 후반 31분 만회 골을 넣었지만 스트라이커 부재에 아쉬움을 삼켰다. 8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은 아스널은 PSG에 막혀 첫 우승 도전을 미뤄야 했다.
  • 벤치 달군 이강인, 박지성·손흥민 이어 UCL 결승행…PSG, 5년 만에 첫 우승 재도전

    벤치 달군 이강인, 박지성·손흥민 이어 UCL 결승행…PSG, 5년 만에 첫 우승 재도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90분 내내 벤치를 지키고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른 역대 3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5년 만에 대회 최종전에 진출한 PSG는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3-1로 통산 2번째 결승행을 확정한 PSG는 다음 달 1일 독일 뮌헨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빅이어(우승컵)를 놓고 맞대결한다. PSG는 지난달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조기 확정했고,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도 안착했다. 2015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이끌고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다시 대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세 번째로 UCL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만 8강 1차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해 결승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2007~08시즌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지성은 2009년과 2011년에는 준우승했다. 손흥민은 2019년 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졌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PSG는 전반 27분 기선 제압했다. 비티냐의 프리킥이 토마스 파티의 머리를 맞고 나오자, 파비안 루이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가슴 트래핑 한 뒤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엔 상대 뒷공간을 공략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 측면에서 드리블한 뒤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수 발에 맞은 공을 낚아챘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어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가 후반 31분 만회 골을 넣었지만 스트라이커 부재에 아쉬움을 삼켰다. 8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은 아스널은 PSG에 막혀 첫 우승 도전을 미뤄야 했다.
  • 아! 2부 승격 노리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리투아니아에 일격 당하며 3부 잔류

    아! 2부 승격 노리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리투아니아에 일격 당하며 3부 잔류

    2부 승격을 노리며 승승장구하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리투아니아에 일격을 당하고 3부에 잔류하게 됐다. 4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등에 따르면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최종전에서 1-4로 패했다. 홈팀인 에스토니아를 제압하는 등 4연승을 달리던 한국은 리투아니아만 꺾으면 2부 리그인 디비전1 그룹A로 승격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내년 시즌에도 3부 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한국을 꺾고 5전 전승(승점 14)을 거둔 리투아니아는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승격한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양팀은 1피리어드부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쳐갔다. 그렇지만 12분51초에 압박수비를 펼치던 리투아니아가 한국의 골대 뒤에서 패스를 가로챈 뒤 아이바라스 벤지우스가 이를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공세에 나선 한국은 2피리어드들어 슈팅슈 11-7로 앞서나갔지만 주장 김상욱의 러핑 반칙으로 2분 퇴장을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곧바로 21초 뒤 리투아니아에 추가골을 얻어 맞았다. 2피리어드를 0-3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3피리어드에서도 리투아니아에 파워플레이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한국은 김상욱의 도움을 받은 강윤석이 만회골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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