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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스포츠산업은 미래성장 동력...양질 일자리 만들것”

    尹, “스포츠산업은 미래성장 동력...양질 일자리 만들것”

    진촌선수촌 체육비전보고회 참석하고 국가대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스포츠 산업이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각 스포츠 종목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서 과학적 연구 개발로 스포츠 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 육성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 ▲생활체육 강화 및 스포츠 복지 확충 등 3대 스포츠 비전을 소개하며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및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열렸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인”이라며 “2027년까지 100조원의 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으로,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고,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 후 양궁 훈련장을 찾아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웨이트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국가대표 유도, 하키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메디컬센터 내 물리치료실과 첨단과학장비존도 찾아 부상 선수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 일정에 이어 윤 대통령은 충북 대표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경제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육거리종합시장 방문은 이번이 4번째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다양한 금융 지원과 할인 쿠폰, 상품권 확대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이 잘 살고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늘 믿고 있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삼성-DB(오후 7시·잠실실내체육관) ●여자농구=BNK-우리은행(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강릉하키센터 등)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삼성(창원체육관) 캐롯-kt(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원큐-우리은행(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광주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대한항공(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SK-인천시청(낮 12시) 대구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2시) 부산시설공단-경남개발공사(오후 4시) 서울시청-삼척시청(오후 6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오전 9시·강릉하키센터 등)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폴리스 아카데미’의 교장 조지 로버트슨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폴리스 아카데미’의 교장 조지 로버트슨

    198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에 짖궂은 생도들에게 늘 당하기만 하는 헨리 허스트 교장으로 낯익은 캐나다 배우 조지 R 로버트슨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 등은 4일에야 로버슨이 토론토의 서니브룩 건강과학센터에서 숨진 사실이 유족들에 의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1933년 4월 20일 온타리오주 브램턴에서 태어난 고인은 80편의 영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는데 후년에는 역사적 인물 연기를 많이 했다. TV 시리즈 ‘9·11로 가는 길’에서 딕 체니 전 부통령을, 쇼타임의 ‘더 레이건스’에서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도 했던 배리 골드워터 전 상원의원을, 2003년 FX 영화 ‘펜타곤 페이퍼스’에서는 아칸소주 상원의원을 지낸 윌리엄 풀브라이트를 연기했다. 캐나다에서 어린 시절 축구와 하키에 자질을 보이는 그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와 1959년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영학석사학위(MBA)를 딸 정도로 명석했다. 대학 시절 만난 아델 프롭스트와 결혼해 61년을 함께 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로 지명된 세 영화 ‘에어포트’(1970), ‘노마 레이’(1979), ‘JFK’(1991)에 단역으로 얼굴을 내밀어 영화 일을 시작했다. 유족들은 그가 자선 활동에 열심이었음을 강조했다.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고아원을 돕기 위해 프랑스 남서부 530㎞를 걸어 모금을 하기도 했다. 허스트 교장은 시리즈 후반에 경찰서장으로 변신하는데 고인은 서장 차림을 하고서 캐나다 전국의 고교를 돌며 강연해 1990년 유니셰프가 캐나다인에게 시상하는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여섯 편까지 제작된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뒤 1990년대 영화에 주력하다 2000년대 이후 TV 활동에 주력했다. 마지막 출연작품은 2017년 TV 영화 ‘요람에서 무덤까지’다. 말년에 그는 그림과 집필에 몰두했다고 유족은 밝혔다. 부인과 함께 두 딸 새러와 엘렌, 많은 손주들을 남겼다.
  • 강원청소년올림픽 ‘붐업’…개막 1년 앞으로

    강원청소년올림픽 ‘붐업’…개막 1년 앞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Winter Youth Olympic Games Gangwon 2024) 개막이 1년 남짓 남았다.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하는 이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70여개국 2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빙상과 설상으로 크게 나뉜다. 빙상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컬링, 설상은 알파인·프리스타일·스노보드·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노르딕복합·바이애슬론·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이다. 경기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스키점프센터·바이애슬론센터, 횡성 웰리힐리파크,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릉 아이스아레나·스피드스케이팅·하키센터·컬링센터 등 9곳이다. 강원도는 이달 국비 29억원, 도비 68억원 등 총 97억원을 들여 경기장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한다. 앞선 지난달 19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대회 G-1 기념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열고 붐업 조성에 들어갔다. 이날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주제가 ‘We Go High’가 공개됐다. 강원도는 개막 전까지 청소년 동계스포츠 동아리와 응원 동아리 지원, 초·중·고교생 2024 고고고(지키GO·도전하GO·꿈꾸GO)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하에 열리는 스포츠 대회로 2010년부터 2년 마다 동계와 하계를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동계 성인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하계청소년올림픽, 하계 성인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된다. 강원 대회는 4회째로 앞선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2020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스포츠 행사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강원도 역시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NFL의 전설“영원한 은퇴”…이번엔 진짜?

    NFL의 전설“영원한 은퇴”…이번엔 진짜?

    북미프로풋볼(NFL)의 살아 있는 전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원히’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은퇴를 알리는 53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요점만 말하겠다. 은퇴한다. 영원히”라며 “오늘 아침 일어난 뒤 그냥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 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서 살게 해 줘 모두 다 감사하다.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당시에는 언론을 통해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브래디는 40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소속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복귀해 23번째 시즌을 소화했고, 탬파베이는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브래디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에 비견되는 NFL의 상징적인 존재다.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23년간 정규시즌 219승, 포스트시즌 32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8만 9214의 패싱야드와 649번의 패싱 터치다운, 플레이오프 1만 3400패싱야드와 88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최고의 쿼터백으로 군림했다. 모두 역대 1위 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슈퍼볼에 10번 진출해 7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5회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이 역시 ‘역대 최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정규시즌 MVP 3회는 공동 2위. 슈퍼볼 최다 우승팀은 그가 오랫동안 몸담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6회)인데, 그의 우승 횟수가 더 많아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통하기도 한다. 시작은 미약했다.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백업 쿼터백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주전 쿼터백이 부상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뉴잉글랜드를 사상 처음 슈퍼볼 정상에 올려놨다.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함께 모두 6차례 슈퍼볼 정상에 서며 왕조를 열었고, 브래디는 2020년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자마자 팀에 18년 만의 슈퍼볼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브래디와의 13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 당시 현지 언론은 은퇴 번복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브래디의 은퇴 재선언에 해외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스타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브래디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머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GOAT)’를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 해리 케인(토트넘)도 염소 아이콘과 함께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걸 축하한다. 골프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리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앞날을 응원했다.
  • ‘NFL 전설’ 톰 브래디, 1년 만에 다시 은퇴 선언 “이번엔 영원히”

    ‘NFL 전설’ 톰 브래디, 1년 만에 다시 은퇴 선언 “이번엔 영원히”

    북미프로풋볼(NFL)의 살아 있는 전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원히’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은퇴를 알리는 53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요점만 말하겠다. 은퇴한다. 영원히”라면서 “지난번 이 과정(은퇴 선언과 번복)이 상당히 큰 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오늘 아침 일어난 뒤 그냥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서 살게 해줘서 모두 다 감사하다. 아무 것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당시에는 언론을 통해 은퇴 소식이 먼저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브래디는 40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소속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복귀해 23번째 시즌을 소화했고, 탬파베이는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브래디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에 비견되는 NFL의 상징적인 존재다.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타으로 23년 동안 NFL을 누비며 정규시즌 219승, 포스트시즌 32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8만 9214야드의 패싱야드와 649번의 패싱 터치다운, 플레이오프 1만 3400 패싱야드와 88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최고의 쿼터백으로 군림했다. 모두 역대 1위 기록들이다. 뿐만이 아니다. 슈퍼볼에 역대 최다 10번 진출해 역대 최다 7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역대 최다 5회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정규시즌 MVP 3회는 공동 2위. 올스타전인 프로볼에도 역대 최다인 15회 출전했다. 슈퍼볼 최다 우승팀은 그가 오랫동안 몸 담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6회)인데, 그가 우승한 횟수가 더 많아 ‘팀 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통기하도 한다. 시작은 미약했다.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백업 쿼터백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주전 쿼터백이 부상당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뉴잉글랜드를 사상 처음 슈퍼볼 정상에 올려 놨다.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함께 모두 6차례 슈퍼볼 정상에 서며 왕조를 열었고, 브래디는 2020년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자 마자 팀에 18년 만의 슈퍼볼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브래디와 13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 당시 현지 언론은 브래디의 은퇴 번복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브래디의 은퇴 재선언에 해외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스타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브래디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GOAT)’를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토트넘)도 염소 아이콘과 함께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걸 축하한다. 골프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레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앞날을 응원했다.
  • 거리서 춤춘 이란 커플에 징역 10년 6개월 선고

    거리서 춤춘 이란 커플에 징역 10년 6개월 선고

    20대 커플인 아스티아즈 하키키(21)와 그녀의 약혼자 모하마드 아마디(22)가 이란 테헤란의 관광명소인 아자디 타워 앞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춤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신들의 댄스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두 사람은 ‘부패와 성매매 조장, 국가안보에 반하는 선전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란 당국은 지난해 9월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20대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 이후 촉발된 반정부시위 혐의로 1만 4000명 넘게 체포했다. 테헤란 AFP 연합뉴스
  • 4쿼터의 기적… 남자 하키 월드컵 8강 골인

    4쿼터의 기적… 남자 하키 월드컵 8강 골인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3년 만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23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FIH 남자 월드컵 8강 결정전에서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아르헨티나(7위)와 5-5로 비긴 뒤 페널티 슛 아웃에서 3-2로 이겼다. 3쿼터까지 3-4로 끌려갔던 한국은 4쿼터 2분에 다시 한 골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4쿼터 5분에 장종현(성남시청)의 득점으로 4-5로 추격했고,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이남용(성남시청)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페널티 슛 아웃에서 한국은 이정준, 지우천(이상 성남시청), 정만재(인천시체육회)가 득점하며 2014년 대회 3위까지 했던 아르헨티나를 3-2로 꺾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벨기에, 일본, 독일과 함께 B조에 묶였다. 벨기에에 0-5로 패한 뒤 일본을 2-1로 꺾은 한국은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시 2-7로 지면서 조 3위에 그쳤다. 조별리그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각각 다른 조 3위, 2위와의 결정전을 거쳐 8강 진출팀을 가렸다. 한국이 남자하키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대회(6위)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 남자하키 월드컵 역대 최고 순위는 2002년과 2006년 4위다. 이번 대회 8강은 한국-네덜란드, 벨기에-뉴질랜드, 호주-스페인, 잉글랜드-독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은 25일 네덜란드(3위)를 상대로 17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 오후 5시 넷플릭스에 ‘피지컬 100’ 공개, 박성제 MBC 사장 응원 트윗

    오후 5시 넷플릭스에 ‘피지컬 100’ 공개, 박성제 MBC 사장 응원 트윗

    넷플릭스에서 24일 오후 5시 ‘피지컬: 100’이란 서바이벌 게임 예능의 1회와 2회가 공개됐다.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강력한 피지컬을 지닌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종합격투기 추성훈과 스켈레톤 윤성빈, 체조 양학선, 야구 더스틴 니퍼트 등 유명인과 운동선수, 일반인 등 100명이 상금 3억원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보더빌더 겸 피트니스 강사 안다정 등 여성도 다수 참여한다. 레슬링이나 유도, 배구, 럭비, 마라톤, 다이빙, 스트롱맨, 권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는 말할 것도 없고, 크로스핏 강사나 교정직 공무원, 무용수, 발레리노 같은 일반인도 참가한다. ‘오래 매달리기’ 같은 다양한 라운드를 거치다가 일대일 대결 등 볼거리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1회에 오래 매달리기 1조 대결이 진행됐는데 양학선과 UDT 교관 출신 김경백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2회에 펼쳐진 2조 경기의 1위가 전체 1위였는데 그가 매달린 시간은 무려 18분 15초였다. 그의 직업을 알면 깜짝 놀라게 되고 그의 소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제작 스태프만 400명에 이르고, 방탄소년단(BTS) 월드 콘서트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 ‘오징어 게임’의 김성수 음악감독, 영화 ‘기생충’의 최세연 의상감독 등이 참여한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보다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은 따로 있다. 바로 지상파 MBC가 직접 제작에 뛰어들어 루이웍스미디어와 손잡고 만들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는 점이다. 지상파 PD들은 지상파 채널뿐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콘텐츠(OTT)를 통해 작품들을 공개하면서 지상파의 틀을 깨는 시도를 넓혀가고 있는데 이 예능을 연출한 장호기 MBC PD는 ‘PD수첩’,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등을 연출했다. 일종의 ‘사내 벤처’ 형식이다. 박성제 MBC 사장은 이날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에 “장호기 피디가 기획하고 연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 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서 1년 넘게 공을 들였다. 제작비도 웬만한 드라마만큼 투입해서 대한민국 리얼리티 콘텐츠 사상 가장 큰 스케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지상파TV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저는 우리 사원들에게 늘 ‘MBC는 이제 지상파 TV가 아니다. 지상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고 말한다”라고 강조한 뒤 “‘피지컬 100’은 MBC가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는 본격적인 도전이며, 올해 내내 도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3회는 오는 31일 공개된다.
  • 남자하키 13년 만에 월드컵 8강

    남자하키 13년 만에 월드컵 8강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3년 만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FIH 남자 월드컵 10일째 8강 진출 결정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5-5로 비긴 뒤 페널티 슛 아웃에서 3-2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벨기에, 일본, 독일과 함께 B조에 묶였다.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에게 0-5로 패한 뒤 일본을 2-1로 꺾은 한국은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시 2-7로 지면서 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했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 2위와 결정전을 거쳐 8강 진출팀을 가렸다. 이날 A조 2위 아르헨티나(세계랭킹 7위)를 꺾은 한국(10위)은 25일 열리는 준준결승에서 네덜란드(3위)를 상대로 17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이 남자하키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대회(6위) 이후 13년 만이다. 2010년 대회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해 6개국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진출했고, 조 3위부터 6위까지는 순위결정전을 치렀다. 당시 한국은 A조 3위로 5~6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스페인에게 0-2로 패해 6위에 그쳤다. 한국 남자하키 월드컵 역대 최고 순위는 2002년과 2006년 4위다. 이날 3쿼터까지 3-4로 끌려갔던 한국은 4쿼터 2분에 다시 한 골을 내줘 3-5로 간격이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4쿼터 5분에 장종현(성남시청)의 득점으로 4-5로 추격했고,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이남용(성남시청)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페널티 슛 아웃에서 한국은 이정준, 지우천(이상 성남시청), 정만재(인천시체육회)가 득점하며 2014년 대회 3위까지 했던 아르헨티나를 3-2로 꺾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한국-네덜란드, 벨기에-뉴질랜드, 호주-스페인, 잉글랜드-독일의 경기로 짜여졌다.
  • 라스트 메호대전, 호날두 멀티골에 메시 1골…경기 승리는 메시가 챙겨

    라스트 메호대전, 호날두 멀티골에 메시 1골…경기 승리는 메시가 챙겨

    사실상 마지막 ‘메호 대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1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 앞섰지만 경기 승리는 메시가 챙겼다.파리 생제르맹(PSG)이 20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야드 시즌 컵 이벤트 경기에서 리야드 일레븐을 5-4로 꺾었다. 리야드 일레븐은 리야드를 연고로 한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의 연합팀이다. 두 팀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다. PSG는 친선경기였지만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MNM 라인을 가동한 것에 더해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등 베스트 멤버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리야드 일레븐에서는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 리그에 입성한 호날두가 최전방에 서며 사우디 팬들 앞에서 신고식을 치른 것에 더해 알 힐랄 소속 장현수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다.이날은 메시와 호날두의 마지막 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21세기 최고를 다퉈온 메시와 호날두는 앞서 모두 36번 맞붙어 메시가 16승9무11패로 앞섰다. 가장 최근인 2020년 10월 대결에서는 호날두의 유벤투스가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3-0으로 눌렀다. 37번째 대결을 앞두고 두 선수는 악수를 나눴다. 선제골은 메시의 몫이었다. 킥오프 3분 만에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네이마르의 로빙 패스를 받은 메시는 골문을 비우고 달려나온 골키퍼를 뚫는 왼발 슛을 날렸다. 중계 카메라는 곧바로 호날두의 굳은 표정을 잡았다. 호날두가 분투한 가운데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슈팅이 이어지는 등 PSG의 공세가 거듭됐다. 전반 25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호날두가 멍군을 불렀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PSG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공을 쳐낸다는 것이 그만 공은 건드리지 못하고 헤더를 노린 호날두의 얼굴을 가격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왼쪽 광대 부위가 다소 부어오른 호날두는 전반 34분 오른발로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키고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5분 뒤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리야드 일레븐의 역습을 거친 반칙으로 저지한 PSG 후앙 베르나트가 퇴장당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 명이 줄었지만 PSG의 경기력은 줄어들지 않았다. 전반 43분 음바페가 올린 크로스를 마르퀴뇨스가 골대로 밀어넣으며 다시 앞서갔다.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따낸 네이마르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무함마드 알오와이스의 선방에 막혔다.다시 호날두가 반격했다. 전반 51분 크로스 상황에서 헤더를 날렸고, 나바스가 쳐낸 공을 재차 왼발로 밀어넣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혀를 내밀고 두 팔을 벌려 질주했다. 형님들의 불꽃 격돌에 음바페가 가만 있지 않았다. 음바페는 후반 8분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상대 수비를 쥐락펴락하다가 라모스에게 공을 내줬고, 라모스가 PSG의 3번째 득점을 만들어 냈다. 장현수도 빛났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어 포스트를 파고든 장현수가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갈랐다. 장현수는 동료와 함께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후반 14분 박스 근처에서 메시가 올린 크로스가 수비의 손에 맞았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15분 음바페가 키커로 나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며 전광판 숫자를 4-3으로 만들었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메호 대전은 막을 내렸다. 후반 16분 리야드 일레븐이 호날두를 비롯해 3명을 교체했다. 그러자 1분 뒤 PSG도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 등 무려 8명을 줄줄이 교체했다. PSG는 후반 33분 ‘제2의 음바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위고 에키티케가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리야드 일레븐은 후반 49분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멋진 왼발 중거리슛이 터지며 자존심을 지켰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메시와 호날두 등은 전광판에 자신들의 얼굴이 비쳐 6만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환호가 잇따를 때마다 손을 들어 화답했다.
  • [포토] ‘피겨퀸 김연아’ 유망주 지도

    [포토] ‘피겨퀸 김연아’ 유망주 지도

    ‘피겨퀸’ 김연아(32)가 2018 평창기념재단 아카데미에 참가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지도했다. 김연아는 1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초·중급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스핀, 엣지 사용 방법 등 자신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했고 표현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줬다. 김연아는 2018 평창기념재단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겨 아카데미 강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재 육성 마스터반 수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수업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양태화 심판위원도 함께한다. 2018 평창기념재단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레거시 사업이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연아는 매년 강사로 함께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성화 마지막 주자였던 김연아는 다양한 평창 레거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19일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 D-1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에 연대의 뜻을 밝혀 이란 당국이 지난달 체포해 감금하고 있던 이 나라 최고의 여배우 타라네흐 알리두스티(38)를 4일(현지시간) 보석 석방했다. 그가 수도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밖에서 친구들의 환영 꽃부케를 받으며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는 히잡을 쓰지 않았으며 최근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 만으로 사형을 집행하는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알리두스티의 변호인 자흐라 미누이와 알리두스티의 어머니 나데레 하키멜라히도 각각 ISNA 통신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석방 소식을 전했다. 개혁 성향 일간지 샤르그는 홈페이지에 위 사진을 게재했다. 칸국제영화제는 곧바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란인 배우 알리두스티가 구금 3주 만에 석방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4개월 전 마흐사 아미니(당시 22)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하자 이란 전역에서 몇 개월째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이란의 인권운동가 통신(HRANA)에 따르면 지금까지 516명 정도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이 중 70명이 어린이였으며 1만 9250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시위를 진압하던 보안군 희생자도 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두 명의 시위 참가자가 신을 모독했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모호한 혐의로 처형됐다.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는 재판 과정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규탄했다. 두 사람이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을 했으며 가족이나 변호인 접견권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7일 체포되기 전에 알리두스티는 반정부 시위 참가자 가운데 맨처음 같은 달 8일 모흐센 셰카리(당시 23)가 사형 집행된 것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당국을 규탄하라고 촉구했다. 당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막아버렸다. 지난해 11월에 알리두스티는 히잡을 쓰지 않고 반정부 시위대의 구호인 “여성 삶 자유”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알리두스티가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어떤 서류”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배우 일을 잠깐 멈추고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들의 가족을 돕기로 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명의 다른 이란 여배우, 헨가메흐 가지아니와 카타윤 리아히도 지난해 11월 체포됐다가 마찬가지로 보석 석방됐다. 한편 이란 정부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풍자만화를 출판한 것에 강력히 반발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종교·정치적 권위에 반하는 모욕적이고 외설적인 출판물”이라면서 “이란은 프랑스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외무부는 이날 니콜라 로셰 테헤란 주재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AFP 통신은 이 주간지가 지난달부터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이란의 고위 정치·종교 지도자를 풍자하는 만화 수십편을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이 주간지는 2015년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평 소재로 삼았다. 이후 해당 주간지 편집국을 목표로 한 총기 난사 테러가 일어나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랑 리스 수리소 샤를리 에브도 편집자는 사설을 통해 “1979년 이후 이란 국민을 억압해온 신정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 최고지도자는 국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력의 정점이다. 최고지도자는 사법부 수장, 국영 매체 경영진, 대통령·내각의 임면권, 사면권 등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 최민정 뛰고 김예림 난다

    최민정 뛰고 김예림 난다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쇼트트랙·피겨·빙속 메달 기대대학생 崔·김민선 등 처음 출전‘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연세대)이 달리고,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이 날아오른다. 한국의 대학 선수들이 4년 만에 돌아온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다. 31회째인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종합 대회인데, 2021년 스위스 루체른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소됐다. 코로나를 떨쳐 내고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선 150여개국 1400여명의 선수단이 5종목 12세부종목 86세부경기에 걸린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선수 85명(바이애슬론 1, 컬링 9, 빙상 29, 스키 23, 아이스하키 23), 경기 임원 28명, 본부 임원 14명 등 1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도 적지 않다. 최민정과 김예림을 비롯해 쇼트트랙의 서휘민(21·고려대)과 이준서(23·한국체대),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단거리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선(24·고려대), 매스스타트의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 피겨스케이팅의 이시형(23·고려대) 등이다. 4일 열린 결단식에 참석한 최민정은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역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긴장되고 설렌다”면서도 “월드컵보다 레벨이 낮다고 하지만 쉽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68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회부터 출전해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오르기도 했던 한국은 최근에는 2~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직전인 2019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에선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러시아(금 41, 은 39, 동 32)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선수단장을 맡은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선수단에게 “여러분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클리블랜드 미첼 71점 신들린 활약, 브루클린은 음바페 앞에서 12연승

    클리블랜드 미첼 71점 신들린 활약, 브루클린은 음바페 앞에서 1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파죽의 12연승을 내달렸다. 도노반 미첼은 올시즌 NBA 한 경기 최다이자 팀 역대 최다인 71점을 뿜어내는 ‘신들린 활약’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짜릿한 연장 역전승을 선물했다. 브루클린은 3일(한국 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케빈 듀랜트(25점 11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27점 8리바운드)의 쌍끌이 활약에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139-103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2006년 작성한 팀 최다 14연승 기록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또 25승12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26승11패)와 간격을 1경기로 줄였다. 브루클린은 오는 13일 보스턴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1위 쟁탈전이 더욱 흥미롭게 됐다. 브루클린은 최근 17경기에서 16승을 거두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티브 내시 감독이 개막 7경기(2승5패) 만에 경질되고 자크 본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지휘봉을 잡은 뒤 23승7패다. 브루클린의 부활은 시즌 개막 전 구단 수뇌부와 불화를 겪었던 듀랜트와 각종 기행으로 구설에 휘말렸던 어빙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등 주전과 벤치 멤버들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 결과다.브루클린은 이날도 몸풀듯 경기를 하며 1쿼터 후반 17점 차까지 달아났고, 시즌 2번째로 3쿼터에 100점을 돌파했다. 이날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와 함께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클리블랜드는 홈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연장 끝에 145-134로 제쳤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후반 21점 차로 뒤지는 등 끌려다니다가 후반에만 42점을 퍼부은 미첼의 활약에 연장전에 돌입했다. 특히 미첼은 130-127로 뒤진 4쿼터 종료 3초 전 자유투 1개를 넣고 1개는 놓쳤으나 곧바로 리바운드한 뒤 레이업으로 2점을 추가하는 묘기를 부렸고, 연장에서도 시카고가 4점의 빈공에 허덕이는 사이 3점슛 3방 포함 13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미첼은 2006년 1월 LA 레이커스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1점을 기록한 이후 최고 득점 경기를 했다. 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윌트 체임벌린이 1962년 3월 작성한 100점이다.
  • “첫 럽스타”…공개열애♥커플 동반화보

    “첫 럽스타”…공개열애♥커플 동반화보

    ‘환승연애2’ 이나연♥남희두 커플의 화보가 공개됐다. 29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22년 최고의 커플이었죠. 나연과 희두의 첫 커플 화보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나연과 희두는 카메라 앞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뽐내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징을 취했다”며 “홀로 찍은 사진도 멋있지만, 아무래도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함께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이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놀랍게도 이게 제 생애 첫 럽스타그램”이라며 “내 피드에 들어온 걸 환영해”라고 적었다. 이나연과 남희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되며 재회했다. 종영 이후에도 데이트 목격담 등이 쏟아지며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소속 스포츠 아나운서로  JTBC 골프 방송 ‘라이브 레슨70’ MC를 맡아 진행 중이다. 남희두는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 선수로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 공개열애 男개그맨 여배우와 양다리 의혹

    공개열애 男개그맨 여배우와 양다리 의혹

    미국 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29)이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배우 겸 감독 체이스 수이 원더스(26)와 데이트를 즐겼다. 미국 페이지식스는 20일(현지시간) 피트 데이비슨이 체이스 수이 원더스와 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체이스 수이 원더스에게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밤거리를 걸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아이스하키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종종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피트 데이비슨은 화려한 연애 경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약혼자이기도 하며 20살 연상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을 비롯해 마가렛 퀄리, 모델 카이아 거버, 영화 ‘브리저튼’ 주인공 피비 디네버와 만났다. 지난 8월에는 모델 킴 카다시안과 결별하고 3개월 만에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 오르시치 월드컵 데뷔골이 결승골, 크로아티아 3위로 이끌다

    오르시치 월드컵 데뷔골이 결승골, 크로아티아 3위로 이끌다

    K리그에서 활약했던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린 크로아티아가 2-1로 모로코를 물리치고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3, 4위전을 한 점 차로 누르고 메달을 땄다. 조별리그 첫 경기 모로코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던 크로아티아는 ‘좀비 축구’란 별명에 어울리게 일본과의 16강전과 브라질과의 8강전을 모두 승부차기 끝에 이겨, 기어이 3위를 차지했다. 1998 프랑스월드컵 3위,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 이번 대회 3위로 4강에만 오르면 메달을 목에 거는 강한 면모를 뽐냈다.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이날도 풀타임 활약하며 공수를 조율해 4년 뒤에도 분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모로코는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 아프리카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위업을 이룬 뒤 이날 선제골을 내준 뒤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내내 크로아티아 문전을 두들겨 빛나는 투혼을 보였다. 크로아티아는 3-5-2 전형으로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끼었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시프 슈탈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스리백을 형성했고, 윙백 자리에는 이반 페리시치와 오르시치가 출전했다. 중원은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 모드리치, 로브로 마예르가 맡았고, 최전방 투톱 자리에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와 마르코 리바야가 나섰다. 모로코는 4-3-3으로 맞섰다. 야신 부누가 골문을 지키고,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자와드 엘-야믹, 아슈라프 다리,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빌랄 엘카누스, 소피앙 암라바트, 압델하미드 사비리가 배치됐고, 최전방에서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 하킴 지예흐가 크로아티아 골문을 노렸다. 전반 7분 크로아티아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았다. 프리킥 상황에 페리시치가 몸을 돌리며 헤더 크로스를 올린 것을 그바르디올이 몸을 던지며 날린 헤더 슈팅이 모로코 골망을 흔들었다. 오르시치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모로코는 2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 크로아티아 서 다리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전반 17분 크로아티아 역습 상황에서 크라마리치가 헤딩 슈팅을 날렸는데, 이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3분에는 모드리치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모로코 수문장 부누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6분 모로코 코너킥 상황에 장신 공격수 엔네시리의 헤딩 슈팅은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29분 모로코의 에이스 지예시흐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슈팅은 골대 옆을 벗어났다. 전반 42분 K리그 출신 오르시치의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이 모로코의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크로아티아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강하게 때리지도 않고 크로스인 것처럼 감아찬 오르시치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그는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르시치는 후반 2분에도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통렬한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수 엉덩이에 맞고 골문 옆 그물을 흔들어 멀티 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5분 크라마리치와 4분 뒤 동점골의 주인공 다리가 모두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25분 블라시치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모로코는 4분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엔네시리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리바코비치에 막혔다. 후반 41분에는 코바치치가 박스 안으로 침투해 왼발 슛으로 골문을 노렸다. 크로아티아는 추가시간 6분을 버티려 했는데 종료 직전 엔네시리가 높이 떠올라 머리에 맞힌 공이 골포스트를 살짝 넘겨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992년생인 오르시치는 2015∼2018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다. 전남과 울산에서 101경기 28골 15도움을 올린 오르시치는 K리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8년 5월 자국 최강 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 유니폼을 입었다. 이듬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했고, 결국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전에만 벤치를 지켰을 뿐, 1차전부터 브라질과의 8강전까지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4-1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도왔고, 브라질전 연장 후반 9분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브루노 페트코비치(자그레브)의 1-1 동점골을 도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어 승부차기에서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골대 왼쪽 구석에 깨끗하게 차 넣었다. 오르시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 8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골 1도움(예선 포함)을 올렸다. 이번에 자신의 첫 월드컵 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그에게 빅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 ‘두문불출’ 푸틴, 실각 시 남미 도피설…작전명은 ‘노아의 방주’

    ‘두문불출’ 푸틴, 실각 시 남미 도피설…작전명은 ‘노아의 방주’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이 일주일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과거 빼놓지 않고 참석하던 연례행사도 줄줄이 취소되면서 ‘건강이상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전쟁 패배에 따른 실각 가능성에 대비해 도피를 계획하고 있다는 설까지 제기됐다. 작전명은 ‘노아의 방주’(Noah‘s Ark)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공동체(EAEC) 행사에 참석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술기운을 띤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도네츠크주를 크림반도와 혼동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 부재설이 일자 크렘린궁은 지난 16일 푸틴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내각 화상 회의를 주재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더타임스는 대통령 부재시를 위해 미리 찍어둔 동영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의 두문불출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연말에 으레 열리던 연례 기자회견과 ’국민과의 대화‘ 행사는 이미 취소됐다. 헌법에 규정된 의회 시정연설도 취소될 전망이다. 또한 연말 아이스하키 행사도 취소했다. 푸틴 대통령의 ‘두문불출’에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남미행 도피설이다. 푸틴 대통령의 연설비서관 출신인 아바스 갈리야모프 정치평론가는 크렘린궁 측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전쟁에서 대패하는 경우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 등 남미 국가로 탈출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주장했다. 탈출계획의 작전명은 ’노아의 방주‘다. 갈리야모프 평론가는 푸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 최고경영자(CEO)인 이고르 세친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도 친분이 두터워 이같은 탈출 계획을 꾸밀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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