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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심에 안 잠기게…

    서울 관악구는 집중호우 때 관악산 계곡물이 인근 도림천으로 급속히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저류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산 빗물저류조는 도림천 하류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계곡물을 일시적으로 가뒀다가 조금씩 밑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관악구는 580억원을 투입해 서울대 정문 앞(4만㎡), 버들골(2만㎡), 공대폭포(5000㎡) 등 저류조 3곳에서 모두 6만 5000t의 빗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인근 하천 수위를 실시간 측정해 수위가 올라가면 저류조에 하천수를 유입시켜 하천 수위를 낮추는 ‘대규모 병렬’(자연유입조절) 저류방식을 적용했다. 구 관계자는 “강우량, 지속시간,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 방재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이전 경험과 설계 기준 등을 고려하면 90~100㎜ 정도의 집중호우까지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림천 제방보다 낮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신사동, 신림동, 조원동에 빗물펌프장 3곳을 추가 설치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기후 변화에 맞춰 100㎜ 이상 강우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서울대, 봉천천합류부, 여의도 샛강을 잇는 ‘대심도 지하방수로’를 건설하고 도림천 하천 폭을 넓히는 ‘단면확장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물폭탄 맞은 디지털시대…원시시대 같은 불편함

    물폭탄 맞은 디지털시대…원시시대 같은 불편함

    집은 찜통·15층 계단 오르내려편리함 익숙해져 체감 불편 커 일부 주민들 인근 모텔로 피난 이재민 분류 안 돼 지원금 못받아 “폭우가 오면 농경지나 저지대 단독주택이 침수될 줄 알았지, 15층 아파트가 이런 피해를 입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지옥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전체 가구수가 452가구인 청주시 흥덕구 G아파트에 사는 박모(40)씨에게 지난 16일은 ‘지옥의 문’이 열린 날이었다. 22년 만의 폭우가 강타한 이날 아침,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변전실이 침수되면서 전기와 수돗물이 모두 끊기고 엘리베이터마저 멈춰 섰기 때문이다. 냉장고 안에 있던 얼음과 아이스크림들이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에어컨은커녕 선풍기조차 틀 수 없자 아파트 안은 거대한 찜통이 돼버렸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지 못해 악취까지 진동했다. 완전 복구에는 1주일 이상 걸린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청주시가 아파트 단지 내에 간이화장실 6개를 설치하고 생수 공급에 나섰다. 그러나 수세식 화장실에 익숙해진 몸으로 재래식 간이화장실을 사용하려니 불편하고 찝찝해서 한참을 걸어 한 교회의 화장실을 이용했다.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생수를 들고 15층 계단을 걸어 올라오니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 박씨는 생수를 가져다 간단한 세수를 한 뒤 그 물을 버리지 않고 변기에 사용했다. 끼니는 편의점에서 사온 인스턴트식품으로 때웠다. 폭우소식이 전국적으로 뉴스를 타면서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안부전화를 받다 보니 휴대전화 배터리가 금방 바닥이 났다. 멈춰 선 엘리베이터에 휴대전화까지 꺼지자 세상과 단절된 생각까지 들어 불안감이 몰려왔다. 박씨는 집에서 돌아다니던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를 모두 찾아 회사로 달려가 충전을 하고 돌아왔다. 밤이 되자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집안에서는 촛불을 켜고 겨우 움직였지만 칠흑같이 컴컴한 계단은 내려갈 엄두가 안 났다. 24일 서울신문 기자와 만난 박씨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가 무인도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온갖 편리함을 갖춘 현대인의 생활이지만 자연재해라는 ‘핵폭탄’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원시시대급 불편함으로 추락하게 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고 이번 충북 폭우 이재민들은 입을 모았다.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는 만큼 불편함은 인내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몸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이 있는 가정의 고통에 비하면 박씨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7층에 사는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한 아들을 통학시키기 위해 휠체어를 1층에 놔둔 채 아들을 안고 7층을 오르내리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배달하기 힘들어 하는 택배기사를 위해 10층 이상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택배기사와 중간층쯤에서 만난다고 한다. 이런 생활이 너무 힘들어 아예 피난을 간 경우도 많다.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조모(46)씨 가족은 폭우 다음날 봉명동에 있는 처갓집으로 피신했다. 하지만 도둑이 들 것도 같고 불안해서 아파트를 계속 비워 둘 수는 없었다. 이틀 후 집에 들러보니 냉장고 안에 있던 음식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상해 전부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 조씨는 “아파트 주민의 3분의2 이상이 피난을 갔다”며 “이 때문에 인근 호텔이 방이 모자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폭우 1주일이 지난 이날 현재 이 아파트는 물만 정상적으로 나올 뿐 아직도 임시 전기만 공급돼 전기제품은 틀 수 없고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서 있다. 아파트 주민은 직접 침수된 주거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재민으로 분류되지 않고 재해 지원금도 못 받는다. 이에 따라 10억원이 넘는 지하 변전시설 복구비도 주민들이 나눠 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주민들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흘러들어와 피해를 봤다며 청주시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일본에서도 폭우에 아키타현 지사 골프여행 논란…공개 사죄

    일본에서도 폭우에 아키타현 지사 골프여행 논란…공개 사죄

    최근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도 충북도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국민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은 가운데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일본 아키타(秋田)현에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사타케 노리히사(佐竹敬久)지사가 다른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떠났다. 사타케 지사는 폭우 피해에 안일하게 대처, 긴급 대책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가 결국 공개 사죄를 해야 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아키타공항에 348.5㎜의 비가 쏟아지는 등 아키타현 일부 지역에 7월 한 달간 강우량을 훌쩍 넘은 폭우가 이틀 만에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사타케 지사는 지인과 골프를 친다며 휴가를 내고 지난 22일부터 아키타현을 떠나 미야기(宮城)현에 머물렀다. 이날 아키타현에선 이미 피난 지시와 권고가 이어졌다. 사타케 지사는 23일 관계기관과의 긴급회의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지만 정작 자신은 아키타현으로 돌아가는 도로가 정체돼 참석하지 못했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사타케 지사는 NHK에 “전날 밤에 돌아갔으면 좋았을 텐데 이미 술을 마시고 있어서 다음 날 아침 일찍 돌아가려 했다”고 변명했다. 또한 “피난 경보가 내려진 것을 22일 낮까지도 몰랐다가 밤이 돼서야 알게 됐다”며 “이렇게까지 피해가 발생한 것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사타케 지사는 24일 오전에 열린 관계기관과의 회의에서 “인식이 부족해서 (참석이) 늦어버려 반성하고 있다”며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골프 중에 재해 경보와 피난 정보가 메일로 들어왔는데 제대로 보지 않아 긴박함을 느끼지 못했다”며 “술을 마셔버려 제시간에 돌아가지 못한 점은 판단이 부족했다고 깊이 반성한다”고 재차 해명했다. 일본 혼슈(本州) 북서쪽에 있는 아키타현에는 이번 폭우로 최대 12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신칸센(新幹線) 일부 구간에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 장맛비…중복에 전국 대부분에 더위 계속

    중부 장맛비…중복에 전국 대부분에 더위 계속

    중복(中伏)이자 토요일인 22일 중부에 장맛비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비가 내리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수도권·강원도 등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내린다.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부분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진다. 주말 동안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30∼8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강원도의 경우 최대 120㎜에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다. 강원도는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으므로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특히 전날 밤부터 상류에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야영 계획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의 다른 지역에는 5∼4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전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23일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은 수준으로 예측됐다. 비가 올 때는 폭염이 잠깐 약화하겠지만, 대부분 지역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여전히 높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념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흘린 김정숙 여사

    청주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흘린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문 대통령을 대신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청주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하천지역이라 피해가 컸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4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복구 작업을 함께했다. 청석골 마을은 가구 20호 가운데 12호가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되는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다. 김 여사는 폭우로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세탁물 건조 작업을 도왔다. 김 여사는 복구 작업을 다른 집에 양보하느라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집을 방문해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대통령 부인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구호물품을 전달한 적은 있었지만,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복구 작업을 한 적은 없었다. 정치인들도 충북 수해 현장을 찾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보다 앞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난 19일 문 대통령이 준비한 여야 대표 오찬 자리를 거부하고 수해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1시간밖에 안 되는 봉사활동 시간에 한 남성이 홍 대표에게 장화를 신겨 주는 사진이 퍼지면서 ‘장화 의전’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손가락 부상’ 김정숙 여사, 청주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영부인 첫 사례

    ‘손가락 부상’ 김정숙 여사, 청주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영부인 첫 사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의 부인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김정숙 여사는 21일 하천 지역에 있어 피해가 심했던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물난리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빨래 등을 도왔다. 김정숙 여사는 수일전 왼손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숙 여사의 빨간 고무장갑을 낀 왼손의 중지와 약지에 하얀 밴딩이 되어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김정숙 여사가 찾은 이 마을은 주택 20곳 중 12곳이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 집의 복구 작업 대신 이웃집을 먼저 도운 주민을 만난 김 여사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수해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준비해 간 수박과 음료수를 나눠주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5년 전 18대 대선 후보 시절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경북 성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괴산군 수해현장서 복구활동 벌여

    김광수 서울시의원 괴산군 수해현장서 복구활동 벌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20일 지난 장마로 피해가 극심한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 의원은 평소 함께 환경활동을 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단장 김갑수) 단원과 함께 수해현장 괴산군 청천면을 찾았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마을길을 정비하는 팀, 빨래하며 가재도구를 정비하는 팀, 하천을 정비하는 팀, 나무에 걸린 쓰레기를 제거하는 팀으로 구분하여 움직였다. 현장에는 군인들도 참여하여 봉사를 함께 했다. 김 의원은 마을길 정비에 나서 곳곳에 널려 있는 쓰레기와 흘러내린 흙을 걷어 올렸으며 하천 정비에 나서 쓰러진 나무를 세우고 쓰레기를 주었다. 일을 마친 김 의원은 “아직 이곳에는 많은 일이 남아 있다. 특히 하천변에 있는 나무들이 다 쓰러져 있다. 나무에는 각종 쓰레기가 걸려 있어 사람의 힘으로 제거하지 많으면 나무들은 일어 날 수 없으며 곧 죽게 될 것이다. 어느 시골이나 마찬가지로 일을 할 만한 인력이 없다. 외부의 도움이 절실해 보인다. 하루속히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라며 안타까움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정부 흔적 지우기 소폭 개편… 野 “공무원 증원 탄력적 조정”

    朴정부 흔적 지우기 소폭 개편… 野 “공무원 증원 탄력적 조정”

    여야가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물관리 일원화’ 방안을 제외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정부조직이 확정됐다.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전원 명의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지 41일 만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역대 정권과 비교했을 때 개편 범위가 소폭에 그쳤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도 곳곳에 반영됐다. 국민안전처 폐지 등 박근혜 정부의 ‘흔적 지우기’ 시도도 나타났다.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명박 정부 때 차관급으로 격하된 국가보훈처는 9년여 만에 장관급 부처로 환원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정책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기존 장관급이었던 대통령 경호실은 차관급 기관인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된다. 통상교섭 역량을 강화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에 통상교섭본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 변경)에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설치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감독하도록 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금처럼 산업부 소관으로 존치한다. 다만 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환경부 물관리 일원화 방안은 9월 말까지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애초 정부·여당은 국토교통부의 수자원정책·홍수통제·하천관리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감독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한다는 계획이었다. 여야는 2차 정부조직 개편에서 우정사업본부를 우정청으로 승격시키는 문제와 보건복지부에 2차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과 함께 처리하기로 했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서는 좀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여야는 이날 그동안 파행을 겪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를 정상화하고 견해차를 보여 온 ‘공무원 증원’ 문제를 전제조건 없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윤후덕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어떤 예산이든 시급성과 적절성에 따라 필요성이 인정되면 인정하고, 필요성이 부족하면 삭감하고, 필요성이 전혀 없으면 전액 삭감하는 원칙적인 심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이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탄력적인 입장 변화’를 언급하면서 의외로 쉽게 여야가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 80억원 문제는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다른 야당 움직임을 보고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여지를 뒀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우리가 주도하는 모양새로 추경안을 처리하면 당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며 정부 추경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괴산수력발전소장 , 발전소 옥상서 숨진채 발견

    괴산수력발전소장 , 발전소 옥상서 숨진채 발견

    0일 낮 12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사무실 건물 옥상에서 소장 김모(59)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했다.직원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소장실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아 확인해 보니 사무실 건물 옥상에서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씨의 시신은 괴산성모병원에 안치됐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 때 홍수조절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을 받아왔다.댐 수위 조절에 실패함에 따라 방류량이 갑자기 늘었고, 이로 인해 달천강 하류지역인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상당구 미원면 일대 하천이 범람해 주택과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중호우’ 충북 피해액 200억원 초과…복구 작업에 2700여명 투입

    ‘집중호우’ 충북 피해액 200억원 초과…복구 작업에 2700여명 투입

    지난 16일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은 충북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지금까지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충북재난본부)는 19일까지 재산 피해액을 집계한 결과 202억 2000만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서 지금까지 주택 6채가 파손되고 856채는 침수됐다. 청주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침수를 비롯해 도로 18곳, 하천 45곳, 상하수도 36곳이 유실·파손됐으며, 임도 5.14km와 문화재·체육 시설 등도 망가지는 등 공공시설 피해액만 172억원을 웃도는 걸로 나타났다. 여기에 농경지 3095ha와 축산·수산시설 59곳이 침수되는 등 사유시설 피해도 30억원에 육박했다. 공장이나 자동차 침수로 인한 피해는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68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봤다. 청주시 25억원, 보은군 24억2000만원, 증평군 1340억원, 진천 242억원, 음성군 176억원이 뒤를 이었다. 충북재난본부는 “시·군별 피해 조사 속도나 입력 시간이 서로 달라 액수 차이가 크게 난다”면서 “가장 피해가 컸던 청주에서 피해 신고가 제대로 안 된 걸 감안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현장에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복구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공무원·군인·자원봉사자 등도 수해지역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 새마을회,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외지에서온 자원봉사자들도 청주시와 괴산군 수해지역에서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과 청렴동아리 회원 30여명도 청주시 미원면에서 물에 잠긴 주택 청소를 도왔다. 이 외에 충북도청 공무원, 아르바이트 대학생, 옥천군청 공무원도 함께 했다. 충북재난본부는 이날 복구현장에 공무원·군인·자원봉사자 등 270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 282대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주요 당직자 120여명도 청주 낭성면 등지에서 마을 진입로 정비와 흙더미 치우는 작업 등을 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드론산업 띄운다…5년간 1조2000억 투입

    정부가 부가가치가 높은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드론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드론 하이웨이’ 등 인프라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17~2026)을 발표한다. 현재 704억원 규모인 드론 시장을 10년 뒤 60배인 4조 1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산업용 드론 6만대를 상용화시키겠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약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수백만원 수준인 취미용 대신 수억원을 호가하는 산업용 드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국가·공공기관이 나서 5년 동안 공공건설, 하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0대 규모의 드론 공공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드론이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드론 하이웨이’를 ▲운송용 항공기 운항 지역(고도 4.3㎞ 이상) ▲경량 항공기 운항 지역(고도 0.3~4.3㎞) ▲드론 운항 지역(고도 300m 이하) 등으로 조성해 관리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충북 폭우 피해액 현재까지 약 200억원…“계속 늘어날 것”

    충북 폭우 피해액 현재까지 약 200억원…“계속 늘어날 것”

    지난 16일 폭우로 인한 충북도내 잠정 집계 피해액이 계속 증가해 약 200억원으로 집계됐다.충북도와 시·군 등은 18일 오전까지 172억원으로 추정됐던 폭우 피해액이 오후 들어 197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분야별 피해액은 도로가 39억 2000만원에서 51억원으로 증가했고, 하천이 20억원에서 33억원으로 늘었다. 가축 등의 피해액도 15억 5000원에서 17억 9000만원이 됐다. 피해 조사와 복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일선 시·군에는 피해 접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시·군별 피해 규모를 집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괴산군이 자체 집계한 괴산 지역 피해액은 현재 80억원이다. 군은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최종 규모는 12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청주는 시간당 최고 90㎜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심 곳곳이 침수되는 등 가장 피해가 커 피해액도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4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정밀 조사하면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청주, 보은, 괴산, 증평, 진천 등 4∼5개 시·군의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무우지 사냥에 성공했을까?

    가무우지 사냥에 성공했을까?

    18일 강원 강릉의 한 하천에서 가마우지가 묘기를 부리듯 피라미 사냥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청서 폭우에 실종된 70대 사흘째 행방 불명…수색 장기화

    충청서 폭우에 실종된 70대 사흘째 행방 불명…수색 장기화

    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충청 지역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 18일 충북 보은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김모(77)씨는 지난 16일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때 보은군 산외면에서 물꼬를 돌보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소방대원들은 전날부터 소방헬기 1대와 드론 2대, 구조견까지 투입해 김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김씨의 실종 이후 경찰과 군부대 장병, 군청 직원들까지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김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틀 전 김씨가 갔던 지역에는 순식간에 140㎜의 폭우가 쏟아져 농수로와 농로 등이 물바다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논둑을 점검하던 중에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농수로와 맞닿은 소하천은 누런 흙탕물이 범람할 정도로 수량이 불어난 상태였다. 김씨가 급류에 휩쓸렸다면 순식간에 달천 하류까지 떠밀려 갔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약 15㎞ 하류의 옥화대 부근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성과가 없다”면서 “헬기와 드론을 띄워 수색 범위를 하류 쪽으로 넓혀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색 작업이 길어지면서 가족들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실종된 김씨는 슬하의 6남매를 출가시킨 뒤 부인(78)과 단둘이서 생활해왔고, 최근 부인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면서 혼자 집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딸(61)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생사를 몰라 여섯 남매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면서 “만약에 변을 당하셨다면 하루빨리 시신이라도 발견되기 바란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여름철 장마 시기에 두드러기·발진 등 피부질환 유의해야

    여름철 장마 시기에 두드러기·발진 등 피부질환 유의해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천안 지역에 232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수해 지역에는 장티푸스, 유행성 눈병, 두드러기, 발진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 절반 이상이 피부질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의 물은 각종 오염물질이나 세균이 많기 때문에 오염된 물에서 오랫동안 복구작업을 하면 세균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데다 빨갛게 반점이 생기며 부풀어 오르는 접촉성 피부염이 대표적이다. 또한 수해복구로 인해 수면이 부족해 피로가 누적되면 수두, 대상포진 등과 같은 바이러스성 피부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습진 등이 있던 소아의 경우 이들 병들이 악화되기 쉬워 철저한 개인 위생과 건강관리가 필수다. 우보한의원 천안점 조랑파 원장은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나 상처부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친 부분은 즉시 소독을 하고 가급적 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이나 고무장갑, 긴 장화 등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수해지역에서는 ▶물과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다 ▶식사 전이나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가급적 피부가 오염된 물에 닿지 않도록 장화나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피부가 물에 많이 접촉됐다면 반드시 깨끗한 물로 몸을 씻고 빨리 말린다 ▶작은 상처에도 평소보다 더 철저한 상처소독이나 청결을 유지한다 ▶피부질환 및 설사나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의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상권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773가구 모집에 청약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올해 경기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집값 상승 또한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평택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3.26%로 경기도 평균인 1.75%보다 1.51%p 높은 수치다.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요인은 산업단지로 분석된다. 평택시 내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큰 이유에서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두개 블록 총 2024세대) 오피스텔은 단지 인근 강동첨단산업단지에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기업이 입주해 관련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힐스테이트 미사역 주변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청약접수 당시 총 9만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시기에 아파트 입주하게 되면, 출퇴근 여건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주거여건이 우수해진다”며, “올해 준공을 앞둔 산업단지와 인접한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경기 남부지역 산업단지 인근에 새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어, 해당 지역 출퇴근 수요자라면 이들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 -경기 군포시, 군포첨단산업단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 경기 군포시 부곡동 일대에는 총 28만7524㎡ 규모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하반기 중 준공될 계획이다.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계장비, 정보서비스 등 9개 업종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III’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6∙84㎡로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 뒤편으로 약 1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돼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경기 이천시, 덕평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 총 4만3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장비, 통신장비, 기타기계 제조업 등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마장면 마장지구 B3∙B4블록 일원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2㎡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B3블록 442가구, B4블록 532가구로 총 974가구가 조성된다. 단지는 마장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인근에 학교용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서측에 흐르는 복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 평택시, 진위2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일원에 총 97만6152㎡ 규모의 진위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로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신안이 올 하반기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13가구로, 단지 가까이 유치원과 초∙중∙고 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경기 안성시, 마산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안성시 미양면 마산리 일원에 총 7만5327㎡ 규모의 마산일반산업단지가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산일반산업단지에는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등의 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방건설산업은 공도읍 일대에 ‘안성 공도 우방아이유쉘’을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715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 공도읍사무소, 공도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00㎜ 폭우 피해 속출…사망 4명, 실종 2명, 이재민 517명

    300㎜ 폭우 피해 속출…사망 4명, 실종 2명, 이재민 517명

    지난 15~16일 최대 300㎜의 폭우가 쏟아진 충북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잠정 집계된 이재민은 517명이나 된다. 주택 686동, 농경지 4962㏊가 침수됐다.특히 시간당 최고 90㎜가 넘는 ‘물 폭탄’을 맞은 청주는 도심 속 하천이 범람해 도심에 피해가 집중됐다. 1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청주에 302.2㎜의 폭우가 쏟아졌다. 우암산에는 274㎜, 상당구에는 260.5㎜의 비가 내렸다. 증평 239㎜, 괴산 183㎜, 진천 177.5㎜, 음성 114㎜, 제천 86㎜, 보은 83㎜ 등 도내 다른 시·도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도내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 청주 상당구 낭성면에 사는 80대 여성과 미원면 옥화리에 사는 이모(58·여)씨가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지난 16일 오전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에서는 다리를 건너던 A(83)와 B(75)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이날 오전 8시쯤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에서는 논에서 물꼬를 손보던 김모(79)씨가 사라져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 중이다. 전날 오전 8시 30분쯤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도로 옆 2m 비탈로 굴러 떨어져 운전자 C(36)와 동승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청주와 보은 등에서 이재민도 315명이나 발생했다. 괴산댐의 수위가 한때 최고수위(137.65m)에 육박하는 137.35m에 달하면서 홍수 경보가 발령돼 주민 54명이 칠성중과 주민센터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충북선 열차도 폭우에 선로가 침수되면서 전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운행이 중단됐다. 도심의 소하천 13곳이 범람해 그 주변을 중심으로 침수피해가 컸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아파트 단지 앞 소하천이 범람, 도로로 물이 넘쳤고, 청주 명암동 명암저수지도 위험 수위에 육박한 가운데 지대가 낮은 인접 명암타워 1층이 한때 침수됐다. 복대동 등 저지대를 중심으로 청주 시내 곳곳의 주택과 상가, 도로 등 침수지역은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로 저지대 주택 침수가 잇따랐는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건수는 청주 211건, 증평 22건, 음성 6건, 괴산·진천 각 2건, 충주 1건 등 총 244건이다. 청주시 복대·비하동에 있는 석남천 범람으로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가경·복대·강서동 일대 6만1천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농가들도 피해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 폭우로 6개 시·군 농경지 2989㏊가 물과 토사에 묻혔다. 침수 2782㏊, 매몰 102㏊, 유실 105㏊이다. 14개 축사의 닭 3만 7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사 45동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피해조사지원단을 꾸려 상세한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지난 14∼16일 충북·남, 강원,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망 4명(청주 2명·괴산 2명), 실종 2명(상주 1명·보은 1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한 이재민은 충북 315명, 충남 142명, 강원 60명 등 517명이다. 17일 오전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전국 침수 피해 현황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택 686동, 공장·상가 16동, 학교 14개교, 차량 52대, 농경지 4962㏊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 정상화…‘전면 중지’ 6시간 만에 해제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 정상화…‘전면 중지’ 6시간 만에 해제

    최악의 폭우로 인해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면 중지됐던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이 오후 4시 22분을 기점으로 차례로 정상화된다.증평역 관계자는 오후 4시 22분 증평발 대전행 1710호 열차(상행선)부터 재개한 뒤, 오후 6시 54분부턴 증평발 제천행 171호 열차(하행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청주와 증평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이 차고 토사가 유입돼 화물열차도 운행하지 못했다. 결국 증평역은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선 상하행선 열차 8편이 운행 중지됐다. 증평역은 이용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한 걸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사, 보은 등 충북 중·남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0시 20분 현재 청주 220㎜ 증평 201㎜, 청천(괴산) 169㎜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곳곳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청주 휩쓴 ‘물폭탄’…흙 속에 파묻힌 채 모습 드러낸 굴삭기

    [서울포토] 청주 휩쓴 ‘물폭탄’…흙 속에 파묻힌 채 모습 드러낸 굴삭기

    16일 충북 청주시 지방하천인 석남천 서청주교 옆 제방이 불어난 강물에 무너진 탓에 주차돼 있던 굴삭기가 흙 속에 파묻힌 채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다 . 시간당 최고 9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290mm의 폭우가 내린 청주는 1995년 8월 이후 22년만에 홍수 피해를 입었다. 청주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괴산댐·백곡저수지 방류…주민 260여명 대피 명령

    괴산댐·백곡저수지 방류…주민 260여명 대피 명령

    충북지역의 폭우로 괴산댐과 백곡저수지의 방류가 시작돼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괴산군에는 16일 173㎜의 폭우가 쏟아지며 괴산댐에 유입된 물의 양이 이날 오전 136.6m까지 치솟았다. 괴산댐은 물의 양이 위험수위 136.9m에 육박하자 수문을 열었다. 이에 괴산군은 오전 11시 20분쯤 칠성면 두촌리와 외사리 131개 가구 주민 260여명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괴산읍과 감물면, 불정면 등 일부 지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진천군의 백곡저수지도 저수량이 73%에 달하면서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초당 3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는 하류지역 하천의 수위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백곡저수지에서 방류한 물은 진천읍을 거쳐 청주 미호천으로 합류된다. 청주 미호천 일대는 이날 청주에서 내린 290㎜의 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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