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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

    환경부가 광역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 확대에 나섰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삼성서울병원과 광역관로의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삼성서울병원이 친환경 병원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본관·별관 등을 재단장하면서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하천수가 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에 포함된 이후 민간분야에서 체결된 첫번째 협약이자, 2014년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 공급될 수열에너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1390RT(냉동톤)로 롯데월드타워의 약 3.8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3만 9000㎽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1만t 감축 등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또 냉각탑 제거로 연간 약 10만t의 냉각탑 보충수를 아낄 수 있게 됐다. 수열에너지는 수량 손실없이 온도차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 및 지방 원수관로 주변 백화� ㅊ므攬燦� 시설 등 냉난방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수열 적용이 가능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계·기업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열사업 지원단’을 구성해 수열 활용 적지 조사와 기술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도심 내에서 수열에너지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민간 건축물에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물이라는 공공재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리기사 운전 미숙으로 SUV 하천 추락…일가족 5명 부상

    대리기사 운전 미숙으로 SUV 하천 추락…일가족 5명 부상

    대리 운전기사가 운전하던 차량이 운전 미숙으로 도로 옆 5m 하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0시 22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다리에서 SUV차량이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대리 운전기사 A씨(48)와 일가족 5명이 어깨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에 물이 차 오르자 자력으로 대피했다. 일가족 중 1명은 “차량이 물에 빠졌다”며 119 및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은 인양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경찰은 대리운전기사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 및 일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폭이 좁은 도로를 야간에 운전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전방의 상황을 파악해 안전운행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갑철 의원, 시민휴식 및 안전위한 오정시민의 강 수변공간 보강

    최갑철 의원, 시민휴식 및 안전위한 오정시민의 강 수변공간 보강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의원(더민주, 부천8)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이소영의원 및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오정시민의 강 수변공간 공원화사업 관련하여 시민휴식 및 안전을 위한 수변공간의 야간환경 개선 사업’의 보완과 대책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에서는 오정시민의 강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제공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 개선’, ‘시민의 안전예방 및 시야확보 위한 터널 벽화마감’, ‘덕산고교 보도교량 경관조명’, ‘수목(벚꽃)경관 등의 개선과 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정시민의 강은 친환경 시설물을 도입하고 하천을 즐길 수 있는 하천과 연계된 시설물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따라 둔치 변의 계절별 다양한 식생 경관 연출 및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자연 친화적인 수변 공간 공원화 사업으로 부천시는 추진 중에 있다. 최갑철 의원은 “야간 환경의 조명 환경 개선 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동시에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한 보강사업이다. 이를 통한 도시의 공원의 야간 환경 개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산책 공간으로의 발전 등 지역가치 상승의 효과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의원은 관계자들에게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세밀한 접근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가되는 사업비용 5억여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정시민의 강(베르네천)수변공간의 자연 친화적인 공원화조성을 위해 베르네천 제방상단부, 제방법면부, 산책로, 둔치변 등에 각종 테마별 식재 등으로 보행경관을 개선하고, 공간별 친 환경 시설물의 계획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온상승으로 경기 서해 김 양식 ‘풍년’…남부해안은 ‘작황부진’

    수온상승으로 경기 서해 김 양식 ‘풍년’…남부해안은 ‘작황부진’

    경기도의 올해 김 양식 생산량과 생산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김 생산 종료에 따라 도가 올해 생산량을 자체 집계한 결과 지난해 2만1648t보다 34.5% 증가한 2만9121t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역시 지난해 157억원보다 34%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으며, 어가 당 수입도 1억3700만원~1억9000만원으로 38%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 1만6700t(35.4% 증가), 안산시 1만2400t(33.9% 증가)을 기록했다. 1980년대 후반 화성시 해역에서 시작된 경기도 김 생산은 2013년 1만t을 넘어섰으며 갯병 발생으로 생산이 감소한 2016년 8천900t을 제외하고는 매년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생산량이 큰 폭 증가한 것은 겨울철 수온이 안정돼 김이 잘 자랄 수 있었고 병해도 적었기 때문이라고 도는 분석했다. 반면 김 주산지인 전남 등 남부지방은 높은 수온과 강풍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도는 생산량 증가를 바탕으로 경기도산 김의 고품질화와 브랜드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해조류 연구동이 준공되면 경기해역에 적합한 김 인공종자 양식기술개발과 갯병 피해 예방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2018년부터 경기해역 10개 지점에서 수온·영양염류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 해양환경 모니터링 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김생산이 풍년을 맞았지만 앞으로는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로 안정적인 김 생산과 소득 보장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김 종자 개발과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김) 조성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9월에 채묘(採苗·종자 붙이기)를 하면 10월부터 채취에 들어가 이듬해 4월 생산이 끝난다. 따라서 올해 물김 생산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간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경기도 서해안 연안은 조수간만의 차와 하천수 유입에 따라 영양염류가 풍부하며 최근 들어 새로 개발한 어장에서 생산돼 시설이 노후화된 다른 지역산보다 그 맛과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마철 돼지열병 위험...여름까지 농가 돼지 재입식 불허

    장마철 돼지열병 위험...여름까지 농가 돼지 재입식 불허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한 농가에 대해 여름철까지 재입식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9월 북한 접경지역 하천 등을 통해 유입된 ASF 바이러스가 장마철을 맞아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여름철이 지나고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으면, 9월부터 재입식과 관련된 사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여름철 ASF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 강화 고성군 등 접경 지역 7개 시·군 내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다. 야생 멧돼지 ASF 발병건수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이날까지 총 631건으로 집계됐다. 농장 내에서 사육하는 돼지에선 지난해 9월 16일에 처음 발생했는데, 같은 해 10월 9일 14번째 확진 판정 이후 7개월 넘게 추가 발생이 없었다. 여름철은 봄철 출산으로 멧돼지의 개체 수가 늘어난 뒤 활동성이 증가하는 시기다. 또 장마철이 오면 접경 지역 내 바이러스 오염원이 하천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커진다. 정부는 지난해 9월 ASF바이러스가 하천과 야생조수류 등을 통해 북한접경지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개 농장에선 농장 출입자와 차량, 야생조수류에 의해 유입됐고, 5개 농장은 축산차량을 통해 농장간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키우던 돼지를 살처분한 261개 농가는 여름철까지는 돼지를 다시 들일 수 없게 됐다. 다만 정부는 여름철이 지난 후 사육 돼지에서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야생 멧돼지에서의 발생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부터는 농장 세척, 소독, 점검 등 재입식 관련 사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위험 지역 내 농장에 대한 차단 방역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도 보완에도 나선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새로운 기준에 맞는 농장에 한해서만 재입식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내·외부 울타리와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 시설, 방역실, 전실, 물품 반입 시설 등 농장 내 방역 시설에 대해 더욱 강화된 기준이 담길 예정이다. 바이러스의 주된 전파 요인인 사람, 차량, 기타 매개체 등을 보다 촘촘히 관리할 수 있도록 농장에 대한 상시 예찰을 강화한다.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선 매주 1회 점검에 나선다. 점검 결과 방역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 농장은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신속히 개선되도록 특별 관리한다.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는 축산 차량의 농장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한 농장이 발견되면 다음 달부터 정책 자금 지원을 일부 제한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삼성 반도체 공장 하천서 수달 또 나왔다

    삼성 반도체 공장 하천서 수달 또 나왔다

    삼성전자 경기 용인시 기흥 반도체공장 인근 하천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한 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최근 추가로 한 마리가 더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수달의 날인 27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달 두 마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경기 오산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이후 이번에는 그 개체수가 더 늘어난 장면이 포착됨으로써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고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 국제수달생존기금 폴 욕슨 박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수달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순천시 동천에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449종 생물 확인

    순천시 동천에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449종 생물 확인

    순천시 동천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449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심 속 동천과 죽도봉에서 수달과 구렁이, 흰목물떼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을 관찰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민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동천 일대에서 시민과 학생, 어린이, 전문가등 150여명이 24시간 동안 서식 생물종을 탐사했다. 생물다양성 탐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수달과 구렁이, Ⅱ급 흰목물떼새가 관찰됐다. 두견이, 소쩍새, 솔부엉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 9종도 확인됐다. 특히 하천의 생태복원 지표종인 ‘은어’가 발견됐다. 지난 20년간 순천시가 하천 환경개선과 수질관리에 투자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바이오블리츠에는 가족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이 많아 생태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천 곳곳에서 벌어진 ‘생물종 보물찾기’ 재미에 흠뻑 빠져들기도 했다. 곤충 탐사팀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늘 곤충박물관에 다녀온 것 같아요”라고 즐거워했다. 다른 한 시민은 “가까이 사는 동네 하천에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많이 배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번 바이오블리츠를 통해 확인되고 기록된 생물다양성 자료는 보고서로 발간된다. 도심 속 생태축 연결과 동천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윤용수 의원, 남양주시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점검

    윤용수 의원, 남양주시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윤용수(더불어민주당·남양주3)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생태하천과 하천시설팀과 용암천(번영교 일원) 지방하천정비사업에 대해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 담당자는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4억9500만원으로 별내면 광전리 번영교 일원에 대해 하천정비(0.61km, 축제 및 호안 900m·교량신설1개소·국도43호선 정비1식)를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면서 “6월말까지 주민에게 보상할 계획이지만 일부 민원도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의정부 국토건설사무소 및 남양주경찰서와 추가 협의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여름철에 하천이 범람해 번영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면서 “번영교가 신설되기를 바라는 대다수의 주민들을 위해 민원을 적극 해결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 장마철 도림천 수해 사고 막는다

    서울 구로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변 고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림천 수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도림천에 진출입 차단기를 추가 설치한다. 도림천역부터 신도림역 구간 내 9곳이다. 진출입 차단기는 구청에서 원격제어시스템으로 통제, 갑작스러운 폭우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신도림역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에 진출입 차단기 9개를 설치했다. 민관 합동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지역자율방재단과 구청·동주민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순찰단을 꾸려 도림천 내 수방시설과 취약구간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긴급 상황 발생 땐 주민들 진입을 통제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해 발생 때 홀몸어르신·장애인·중증질환자·치매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대피를 돕는 긴급지원봉사자도 지정한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수해를 막기 위해 사전 대비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 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성 구로청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연속 최우수(SA) 등급

    이성 구로청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연속 최우수(SA) 등급

    서울 구로구는 이성 구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 구청장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 5799개의 공약 정보 자료를 분석·평가했다. 이 구청장은 공약이행 완료·2019년 목표달성·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5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도림기적의도서관 건립, 천왕역 일자리토털플랫폼 조성,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항동 생활체육관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구 관계자는 “2019년 12월 기준 지역균형발전, 교육·문화, 스마트산업도시, 녹색도시, 복지·안전 등 5개 핵심 분야 89개 공약 사업에서 절반이 넘는 53.9%의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각종 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지방선거부문 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 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분야 최우수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최경자 의원, 양주시 장흥 공릉천,석현천 폐.하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요구사안 민원상담

    최경자 의원, 양주시 장흥 공릉천,석현천 폐.하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요구사안 민원상담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5월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하천 담당부서 관계 공무원과 민원 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장흥면 일대 폐.하천부지 관리계획 변경(보전->처분) 요구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 제기인에 따르면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129-2, 379-9번지 공릉천 및 석현천 일대 폐·하천 부지(면적 3,871㎡)는 점용 허가를 득한 이후로 그동안 수영장, 주차장, 잡종지로 이용되왔고 개발제한구역 시행 이전부터 비탈면과 옹벽 등으로 막혀 있어 하천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채 영구적으로 유수의 흐름이 없다고 판단되어 하천관리 보전에 대한 처분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어 도관계자는 “해당부지는 공릉천 및 석현천 폐천부지는 보전 필지이며 하천법 제84조에 의거 폐천부지는 치수 및 하천 환경보전 등의 목적에 우선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며, 민원지와 인접한 하천구역에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축제 및 보축 등의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공익을 해치지 않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하여 재산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향후 계획 수립에 있어서 미리 공론을 형성하여 긍정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쇄살인’ 최신종, 1분 40초 ‘음성 유서’ 남겨둔 이유

    ‘연쇄살인’ 최신종, 1분 40초 ‘음성 유서’ 남겨둔 이유

    “아내와 자녀를 잘 부탁한다” 등 녹음음성 유서 남긴 뒤에도 부산 여성 살해전주 여성 살해 뒤에는 약물복용 신고최씨 아내 “우울증약 줄어들지 않아”법정서 ‘심신미약’ 주장 위한 의도 추정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이 휴대전화에 음성파일 형태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음성파일을 남긴 시점이 두 번째 여성을 살해하기 전이어서 실제 극단적 선택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향후 재판에서 양형에 유리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녹음해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신종은 지난달 15일 새벽 10개가량의 유서 음성파일을 휴대전화에 저장했다. 음성파일을 모두 합하면 길이는 1분 40초 정도다. 음성파일에는 “그동안 진짜 고마웠다”, “아내와 자녀를 잘 부탁한다” 등 가족과 지인에게 남기는 내용이 담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는 전주 실종 여성 A(34)씨를 살해한 이튿날 최신종이 녹음한 것이다. 이후 최신종이 보인 행태는 극단적 선택을 염두에 둔 사람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녹음 이틀 뒤인 지난달 17일 최신종의 아내는 남편이 자택에서 약물 과다복용 증세를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최신종은 119가 출동하자 병원 이송을 완강히 거부했고, 119 요원은 이런 최씨의 반응을 살핀 뒤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씨는 약물을 복용했는지조차 불투명한 것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통해 파악됐다. 그는 검거 후 경찰에서 119 신고가 있었던 지난달 17일 상황에 대해 “아내가 처방받은 우울증약을 먹었다”고 말했으나 아내는 “(내가 복용하는) 우울증약의 양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는 아내의 약을 최신종이 복용한 게 아닐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진술이다.최신종은 119 신고 하루 뒤인 지난달 18일 부산 실종 여성 B(29)씨를 살해했다. 유서의 내용과 형식을 띤 음성파일을 작성한 뒤 사흘 뒤에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는 경찰에 긴급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된 지난달 25일에는 자해를 하기도 했다. 당시 최신종은 “편지를 쓰고 싶다”며 유치장 관리 직원에게 볼펜을 요구한 뒤 자해를 했는데, 최신종의 목에는 살짝 긁힌 정도의 가벼운 상처만 남았다. 이런 최신종의 여러 행동에 비춰 ‘음성 유서’는 향후 법정에서 본인이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밤 아내의 지인인 A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이튿날 새벽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데 이어 랜덤 채팅앱으로 만난 부산 여성 B씨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평범한 가장의 모습” 연쇄살인범 최신종의 프로필 사진

    “평범한 가장의 모습” 연쇄살인범 최신종의 프로필 사진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의 SNS 프로필로 보이는 사진이 22일 온라인상에 올라와 논란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도 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이름과 사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위원들은 “불과 나흘 만에 2건의 살인을 연달아 저지르는 등 잔인성이 인정되고 피해자들에게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최신종의 신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최신종의 프로필 사진이 유출돼 빠르게 퍼졌다. 아이의 돌사진으로 추정되는 평범하고 단란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소름 끼친다”는 반응이다. 앞서 21일 미제 사건 관련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김원 채널에서는 20일 ‘최신종 사건 파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엔 최신종 지인들이 등장해 그가 평소에도 폭력적이었으며 ‘전주 짱’으로 불렸다고 입을 모았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여성 A씨(34)를 성폭한 뒤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A씨를 살해한 뒤 300만 원 상당의 금팔찌 1개와 48만 원도 갈취했다. 훔친 금팔찌는 아내에게 선물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첫 범행 나흘 뒤인 지난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또 다른 여성 B씨(29)를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최신종 “전주 실종자와 내연관계”…형량 줄이기 꼼수 최신종(31)이 형량을 줄이기 위해 전주 실종 여성 A씨와 내연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고, A씨와 내연관계였다며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매형은 SBS ‘궁금한이야기Y’ 취재진에 “고작 백만 원어치 훔치려고 사람을 죽였겠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경찰은 최씨의 주장은 형량을 줄이기 위한 계획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일반 살인보다 형량이 센 강도살인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것. 그러나 경찰 조사결과 최씨와 A씨는 연락이 뜸한 사이였고, 내연관계로 볼만한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살인범 최신종 어린 시절부터 폭력적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이 학창시절부터 폭력적인 성향이었고 범죄단체에 몸담은 적도 있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나왔다. 20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신종의 지인을 자처한 누리꾼이 “(최신종은) 또래나 선배 할 것 없이 주먹을 휘둘렀으며 조직에 몸담은 적도 있었다”며 “키는 165∼170㎝ 정도로 작지만, 술을 마시면 폭력성이 두드러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신종은 손바닥으로 몇 대 때리고 끝날 일도 무자비하게 때렸다”며 “사람을 길거리가 아니라 산으로 데려가서 때리다가 버리고 내려오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유튜브에 제보한 몇몇 누리꾼은 최신종이 학창 시절부터 잔혹한 모습을 보였다며 “언젠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징역을 다녀와서 어떻게 하면 형량을 줄일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며 “어떤 사건이든 변명 거리를 만들어내서 증거를 찾는다고 해도 계속 부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경찰은 최신종이 폭력조직에 몸을 담았다는 일부 누리꾼의 주장에 대해 “활동 전력이 없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구속된 피의자는 학창 시절을 포함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등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며 “폭력 등 범죄단체 구성원 명단에서도 그의 이름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가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점으로 미뤄 범행 당시에 폭력적 성향을 드러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저지른 범행과 과거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했다는 일방적 주장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말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연쇄살인’ 최신종과 연락한 1148명… “모두 여성은 아냐”

    ‘연쇄살인’ 최신종과 연락한 1148명… “모두 여성은 아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이 범행 이전에 1000명이 넘는 여성과 랜덤채팅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신종의 최근 1년간 통화 내역을 확보해 범죄 연관성 유무를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신종은 이 기간에 1148명과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이 중 1104명은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4명에 대해서도 안전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최신종과 연락을 주고받은 이들은 모두 여성이 아니며, 가족과 친척, 지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종이 최근까지 전주에서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했던 점으로 미뤄 불특정 다수의 고객 등과 연락했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전북경찰청은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114명을 전수조사해 이들 모두 최신종과 접촉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냈다. 관련 조사에는 사건을 담당하는 전주완산경찰서 뿐만 아니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여성청소년계 등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됐다. 일부 언론이 최신종이 1000여명이 넘는 여성과 랜덤채팅을 통해 연락했고 이 가운데 130여명의 행적이 묘연하다는 취지로 보도했으나, 전북경찰청은 관련 보도가 경찰이 수사 중인 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통화 내용과 미귀가 신고 접수자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현재로선 피의자와 접촉하거나 연관된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가 1000명이 넘는 여성과 랜덤채팅을 했다는 내용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나흘 뒤인 같은 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최신종은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쇄살인 최신종, 성폭행·절도로 징역형…최근엔 ‘도박빚’

    연쇄살인 최신종, 성폭행·절도로 징역형…최근엔 ‘도박빚’

    소년체전 등 씨름 선수로 수상 경력고교 때 돌연 씨름 그만둬…이후 범죄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 최신종(31)은 초등학생 시절 유망 씨름선수로 이름을 알렸지만 성인이 된 뒤에는 성범죄와 절도를 저질러 범죄자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전북 지역 체육계 등에 따르면 최신종은 2002년 씨름선수로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3개 체급을 모두 석권했고, 단체전에서도 소속 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신종은 그해 전북체육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대한체육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후 중학교에서도 도내 씨름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뒤 돌연 씨름을 그만뒀다. 성인이 된 뒤 그는 범죄자로 전락했다. 최신종은 2012년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집단·흉기 등 협박 및 특수강간)로 체포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에는 전북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최근에는 전주에서 배달대행 업체를 운영하면서 수천만원의 도박빚을 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나흘 뒤인 같은 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그는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신종은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이러한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신종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의 안전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국민의 알 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발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신상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의자가 흉기를 사용하거나 시신을 훼손하지는 않았지만, 불과 나흘 만에 살인을 연달아 저지르는 등 잔인한 모습을 보였고 시신을 유기해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다”며 “치밀한 범행으로 2명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피해를 준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중 신상공개가 이뤄진 것은 최신종이 처음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연쇄살인 최신종, 여자 유독 좋아해…놀랍지 않아”

    “연쇄살인 최신종, 여자 유독 좋아해…놀랍지 않아”

    여성 2명 잇따라 살해·유기한 혐의전북 지역 첫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연쇄살인 최신종, 놀랍지 않아”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20일 공개된 가운데 그가 과거 학창 시절부터 폭력성이 돋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또 나흘 뒤인 같은 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그는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신종은 이러한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신상이 공개되자 21일 온라인상에는 최신종의 폭력성에 대한 주변 지인들의 진술이 속속 공개됐다. 20일 미제사건 관련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김원은 ‘전주 실종 연쇄살인 신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신종의 지인임을 주장하는 제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최신종의 신상공개가 된 후 주변인들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최신종은 소위 ‘전주 짱’으로 불렸다. 10대 때부터 싸움을 일삼아 왔으며 폭력 조직에 몸담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제보자는 “술을 마시면 무서운 사람이었다. 지나다가 마주쳤는데 술에 취한 것 같아 보이면 모두가 도망갈 정도였다. 어릴 때부터 동생, 친구, 선배 할 것 없이 모두 때렸다”며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잘했지만 사람을 때릴 때 보면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했다”고 말했다. 여자를 유독 좋아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제보자는 “예전부터 여자를 유독 좋아했다.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하는 게 다반사였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최신종이 예전부터 인터넷 도박을 많이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합법적으로 살고 싶다며 퀵서비스를 하더라”며 “서른이 넘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길래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옛날 성격은 못 버리는구나’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처음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놀라지 않았다”며 “언젠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다”고 털어놨다. 최신종 “형량 낮추기 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을 것” 제보자는 “과거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했을 때도 무죄를 주장하며 합의를 봤다. 어릴 때부터 사람 때리고 경찰 조사를 많이 받았고 징역도 두 번이나 갔다 왔으니 어떻게 대처해야 형량이 줄어드는지 빠삭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최신종은 2012년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해 협박 및 특수강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인 2015년에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전북경찰청, 최신종 사진 언론에 직접 배포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날 경찰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전북경찰청은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사진을 언론에 직접 배포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발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폐수 정화한 물 매일 4.5만t ‘콸콸’…공장 옆 오산천에 수달이 돌아왔네!

    오폐수 정화한 물 매일 4.5만t ‘콸콸’…공장 옆 오산천에 수달이 돌아왔네!

    정화시설 5곳에 ‘방류수 상황실’ 운영 하천 수량 풍부해지며 수질 크게 개선지난 14일 찾은 삼성전자 화성·기흥 반도체 사업장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다. 물고기나 수생식물이 살고 있고 임직원들도 수시로 산책하는 이곳은 반도체를 만들 때 발생하는 방류수로 이뤄졌다. 정화시설인 ‘그린동’에서 일간 최대 17만t씩 처리하는 폐수 중 일부가 연못으로 흘렀다. 정병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프로는 “지역 주민들이 사업장에 견학을 왔다가 연못으로 유입되는 물을 보고선 ‘이거 마셔도 되는 거냐’고 질문할 정도로 깨끗하다. 우리동네 하천에 방류해 달라는 분도 있었다”면서 “2급수여서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지만 손을 씻을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인근 하천에 천연기념물 수달을 불러들인 것으로 화제가 됐다. 화성·기흥사업장에서 처리한 방류수가 경기 남부를 흐르는 오산천과 원천천으로 나눠 흘러들어 가는데 이 중 오산천에서 수달이 발견됐다. 2000년대 초반에는 오산천의 수위가 너무 낮아 수달은커녕 물고기마저 살기 힘들었다. 건천화 현상으로 악취가 계속 발생하자 당시 지자체는 삼성전자에 정화 폐수를 오산천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사업비를 들여 본래는 원천천으로만 향했던 물길을 오산천으로 돌렸다. 기흥사업장에서 매일 나오는 방류수 4만 5000t은 현재 전량 오산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그러자 이전에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5.2으로 3급수 수준이었는데 2007년에는 3.2(3급수)으로, 지난해에는 1.4(2급수)으로 개선됐다. 박혜정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지금은 오산천에 물고기도 많이 살고 수달, 고라니까지 발견된다. 13년 동안 시민사회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방류수 독성 검사를 여태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를 만들 때는 물이 많이 들어간다. 아주 작은 먼지 하나로도 오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세정 과정이 반복되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물이 필요하다. 이때 화학물질이 섞인 오폐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만들 때 못지않게 방류수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화성·기흥사업장 그린동 5곳에는 119종합상황실과 유사하게 생긴 ‘방류수 상황실’(CCR·컴퓨터 컨트롤룸)이 마련돼 있었다. 12~20명씩 상황 근무자가 4조 3교대로 24시간 관리한다. 벽면에 붙은 커다란 상황판에서는 법적 규제항목 8가지 물질에 대한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5가지 수치는 실시간으로 지자체에 통보된다. 정 프로는 “법에서 요구한 수치보다 ‘70% 더 깨끗한 물’을 내부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방류수는 크게 3단계를 거쳐 정화됐다. 일단 화학물질을 첨가해 침전물을 만들어 이것을 고압으로 걸러내고, 2차적으로 미생물을 투입해 유기 오염물질을 다시 한번 정화했다. 그래도 남은 냄새나 맛, 색깔을 카본을 넣어 흡착하는 방식 등으로 잡아내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수돗물과 구분이 어려웠다. 정 프로는 “1~2차 정화 단계에서 걸러지는 침전물은 거의 100% 강원의 시멘트 공장으로 보내 재활용된다”면서 “앞으로 정화에 쓰는 화학물질도 좀더 안전한 것을 사용해 임직원과 주변 주민들 모두 안심하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주·부산 연쇄살인 피의자 씨름 선수 출신 31세 최신종

    전주·부산 연쇄살인 피의자 씨름 선수 출신 31세 최신종

    부산과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을 전북지방경찰청이 20일 공개했다. 경찰 측은 “4일 만에 2건의 살인을 연달아 저지르는 등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가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팔찌와 현금 등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했다. 최씨는 과거 초등학생 시절부터 전국 대회를 휩쓴 씨름선수였다. 지난 2002년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3개 체급을 석권했다. 단체전에서도 소속 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씨는 이를 바탕으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부산 연쇄살인 피의자 씨름 선수 출신 31세 최신종

    전주·부산 연쇄살인 피의자 씨름 선수 출신 31세 최신종

    부산과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을 전북지방경찰청이 20일 공개했다. 경찰 측은 “4일 만에 2건의 살인을 연달아 저지르는 등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가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실종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팔찌와 현금 등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했다. 최씨는 과거 초등학생 시절부터 전국 대회를 휩쓴 씨름선수였다. 지난 2002년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3개 체급을 석권했다. 단체전에서도 소속 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씨는 이를 바탕으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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