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하차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봉하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화산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술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탈퇴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59
  • 전장연, 지하철 시위 당분간 중단···무정차·맞불시위 아닌 갈등 ‘종식’ 해법은?

    전장연, 지하철 시위 당분간 중단···무정차·맞불시위 아닌 갈등 ‘종식’ 해법은?

    전장연, 예산 처리까지 시위 유보했지만무정차·맞불시위 등 갈등 불씨 여전해결 위해선 ‘장애인권리예산’ 통과 필요상임위 예산 6653억 통과되면 시위 중단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해달라며 1년 넘게 출근길 지하철에서 선전전을 지속하고 최근에는 ‘기습시위’까지 벌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휴전을 제안한다”며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장연이 오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언제든 재개될 수 있어 임시방편이란 지적도 나온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국회는 전장연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에 합의한 상태”라며 “내년도 국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장연은 “오 시장의 휴전 제안을 적극 수용한다”며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지하철 선전전을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연이 진정 원하는 것은 지독히도 차별적인 사회적 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있는 자세와 소통”이라고 했다. 전장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 9780억원을 추가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지속해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 소관인 장애인 활동지원 비용, 장애인자립지원시범사업 비용,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비용 등 5747억원을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는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운전원의 인건비를 증액하는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도입 보조 비용으로 1438억원을, 환경노동위원회에는 장애인 고용 정책의 일환인 근로지원인 7000명 추가 고용비로 1496억원을 요구했다. 교육위원회에는 장애인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비용 49억원을 증액하라고 했다.각 상임위의 심의를 거치면서 장애인 권리 예산은 전장연의 요구사항인 9780억원에 못 미치는 6653억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상임위도 증액의 취지와 현실화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일례로 보건복지위 예비심사보고서에는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증액 항목을 9개에 걸쳐 검토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대책을 마련하라는 의견이 담겼다. 이에 전장연은 당초 요구안 대신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하기로 한 6653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653억원 전액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하철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강경 입장도 내비치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장애인 권리 예산은 단순히 예산 문제가 아니라 비장애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혜적 관점의 문제”라고 말했다.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로 열차 지연이 빈번해지자 서울시는 ‘무정차 통과’ 방침을 밝혔고 전장연 역시 기습시위로 맞대응하면서 강대강 대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총연합회 등 전장연의 시위를 무력으로 막겠다는 장애인 단체의 맞불집회도 예고돼 있어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 [사설] 전장연 기습시위, 불법 방치 말라는 시민 요구 커진다

    [사설] 전장연 기습시위, 불법 방치 말라는 시민 요구 커진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251일째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종전과 달리 기습 시위로 바꿔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알린 뒤 용산역까지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시위 시간을 끌었다. 평소 7~8분 걸리던 시청역에서 용산역까지의 운행 시간은 40분으로 불어났다. 시민들이 얼마나 우왕좌왕했는지는 설명이 필요 없다. 이런 식의 전장연 시위는 출근길 시민을 볼모로 잡은 횡포가 아닐 수 없다. 지하철 승하차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행위는 철도안전법 위반이다. 시위자 17명이 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동안 전장연은 최대한 연착 없이 5분 이내로 탑승하며 시위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운행 지연 사태가 반복되면서 시민들은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발이 묶이는 일이 이제는 불편을 넘어 공포스럽다는 호소마저 쏟아낼 지경이다. 서울교통공사의 무정차 통과 방침이 그래서 나왔고 지난 14일에는 실제로 4호선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전장연은 시민 출근길을 볼모로 한 지하철 시위를 자제하기 바란다.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공감하는 까닭에 생업에 지장을 받더라도 계속된 불편을 감수해 왔다. 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등과 관련한 전장연의 요구가 아무리 절실하더라도 더는 이런 행태로는 동의를 얻기 힘들다. 오죽했으면 다른 장애인 단체들이 전장연에 시위 자제를 촉구하며 맞불 시위를 펼치겠다고 하겠나. 전장연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한 이유를 다시 한번 새겨 봐야 한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를 상대로 시위를 해야 한다. 이런 불법을 더이상 방치하지 말라는 시민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 [사설] 전장연 기습시위, 불법 방치 말라는 시민 요구 커진다

    [사설] 전장연 기습시위, 불법 방치 말라는 시민 요구 커진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251일째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종전과 달리 기습 시위로 바꿔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알린 뒤 용산역까지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시위 시간을 끌었다. 평소 7~8분 걸리던 시청역에서 용산역까지의 운행 시간은 40분으로 불어났다. 시민들이 얼마나 우왕좌왕했는지는 설명이 필요 없다. 이런 식의 전장연 시위는 출근길 시민을 볼모로 잡은 횡포가 아닐 수 없다. 지하철 승하차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행위는 철도안전법 위반이다. 시위자 17명이 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동안 전장연은 최대한 연착 없이 5분 이내로 탑승하며 시위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운행 지연 사태가 반복되면서 시민들은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발이 묶이는 일이 이제는 불편을 넘어 공포스럽다는 호소마저 쏟아낼 지경이다. 서울교통공사의 무정차 통과 방침이 그래서 나왔고 지난 14일에는 실제로 4호선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전장연은 시민 출근길을 볼모로 한 지하철 시위를 자제하기 바란다.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공감하는 까닭에 생업에 지장을 받더라도 계속된 불편을 감수해 왔다. 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등과 관련한 전장연의 요구가 아무리 절실하더라도 더는 이런 행태로는 동의를 얻기 힘들다. 오죽했으면 다른 장애인 단체들이 전장연에 시위 자제를 촉구하며 맞불 시위를 펼치겠다고 하겠나. 전장연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한 이유를 다시 한번 새겨 봐야 한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를 상대로 시위를 해야 한다. 이런 불법을 더이상 방치하지 말라는 시민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 내 집 앞 보도블록 ‘끝’까지 주민안전 챙기는 동대문[현장 행정]

    내 집 앞 보도블록 ‘끝’까지 주민안전 챙기는 동대문[현장 행정]

    “버스 타고 내리실 때 넘어지지 않도록 정류장 앞 보도블록 끝 경계선을 미끄럽지 않게 특히 신경 썼습니다.”(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가 보도블록에 대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정비를 추진하는 ‘안전보도 하이파이브 시범 정비’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불필요한 예산을 보도블록에 투입하는 방식이 아닌, 교체가 시급하거나 구민들의 요청이 있던 구간을 선택적으로 정비하고 경계석 등 일부 자재는 재활용해 예산을 크게 절감한 게 특징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12일 장안동과 한천로 인근의 보도블록 시범 정비 현장에 나가 부분적으로 교체된 보도블록 상태를 꼼꼼하게 챙겼다. 구는 장안동 현대아파트 인근 정류장 일대 군데군데 꺼져 기울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던 보도블록을 교체했다. 특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승하차 시 미끄럼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정류장 일대에는 웨이브 모양의 라인 가공을 해 일반 보도블록보다 미끄럼 저항이 있도록 했다. 또한 구민들이 버스를 타기 직전에 내딛게 되는 보도 끝 경계석에는 불로 굽는 방식으로 거친 면을 만들어 미끄럽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썼다. 휘경 유수지견인차고지 인근에는 측구수로관을 설치해 바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과거 비가 오면 빗물이 고였던 곳으로 측구수로관 설치 이후에는 빗물 고임 흔적이나 민원 접수 이력이 없었다. 또한 교체된 보도블록 사이에는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고자 잡초 방지 줄눈 모래를 넣었다. 특히 구는 이번 보도블록 개선 작업에서 보도 끝을 구성하는 경계석을 일괄 교체하지 않고, 기존 경계석을 선별해 재활용했다. 오히려 경계석을 재활용하면서 미끄럼 방지 가공을 더해 기능을 개선했다. 구에 따르면 경계석 재활용으로 예산을 18%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이후 보도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디테일의 차이가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면서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런 곳에서 어르신들이 혹여 삐끗하기라도 하면 큰일로 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보도 구석구석을 살피며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후진국일 때는 단순 기능에만 충실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선진국으로 갈수록 점차 기능을 넘어 사람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디테일한 행정이 필요하다”면서 “미세한 차이가 시민의 안전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안전보도 하이파이브 시범 정비 사업 외에도 지역 곳곳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등하굣길 학생들과 동행해 주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내년부터 확대 운영된다.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귀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심 귀가 스카우트도 운영 중이다. 가로등 비상벨도 구에서 꼬박꼬박 점검해 비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 전장연 ‘게릴라 시위’ 여파…출근길 1호선 40분 지연

    전장연 ‘게릴라 시위’ 여파…출근길 1호선 40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9일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충을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이면서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40분가량 지연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고 노량진역까지 열차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했다. 이 때문에 이들이 탄 열차가 시청역을 출발해 세 정거장 지난 용산역에 도착하기까지 35분이 소요됐다.전장연 회원들은 용산역에 내린 뒤 다시 탑승하려다가 이를 저지하는 철도경찰·코레일 직원들과 충돌을 빚었다. 코레일은 열차 출발이 지연되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1호선 급행열차 1대를 일반열차로 대체했다. 전장연 회원들이 타고 간 노량진 방향 열차는 용산역에서만 17분 동안 멈춰 있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4일 전장연 시위를 이유로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열차를 정차하지 않은 채 운행했다. 전장연은 무정차 통과 조치를 규탄하며 이번주부터 사전 공지 없이 서울 곳곳에 서 지하철 선전전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시청역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시위가 이뤄져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겠다”고 안내했다. 이날 전장연이 시위를 벌인 1호선 구간은 무정차 통과 없이 운행됐다. 전장연은 이날 시청역에서 출발해 삼각지역에 집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를 바꿔 노량진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고 국회로 향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국회가 하루 빨리 장애인 권리 예산을 처리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국회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은 시청역” 전장연 ‘게릴라 시위’ 8분 전 장소 공개

    “오늘은 시청역” 전장연 ‘게릴라 시위’ 8분 전 장소 공개

    ‘게릴라성 시위’를 예고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9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장애인 예산 권리 국회 통과”를 주장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섰다. 서울시의 무정차 조치에 대응해 시위 장소를 미리 알리지 않겠다고 했던 전장연은 이날 시위 시작 약 8분 전에야 페이스북을 통해 장소와 동선을 공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시청역에 집결해 ‘251일차 전장연 지하철 선전전’을 열었다. 전장연 측 “시청역에서 1호선을 타고 노량진으로 이동한 뒤, 국회의사당역으로 가서 국회에 하루빨리 장애인 예산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선전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역을 지나 남영역에서부터 같은 열차의 하차와 승차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탑승 시위를 벌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전 8시부터 1호선~8호선 주요 역사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기습적인 지하철 타기가 예정돼 있다”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알렸다.전장연 측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장연은 국가로 인해 장애인이 평생 동안 당해온 차별과 폭력을 압축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정차 조치를 규탄하며, 장애인 권리 예산이 보장될 때까지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라며 “선전전 장소가 알려지면 서울시에서 무정차 조치를 취하기에 부득이하게 선전전 장소를 미리 공지하지 않는 것을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3일 전장연 시위로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한다고 판단될 경우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한 차례 삼각지역에서 무정차 통과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전장연은 내년도 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등을 촉구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 세종·해남·노원·안양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우수

    행정안전부는 올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와 개인 및 단체 7곳(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어린이안전대상’을 수여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본상 대통령상에 세종시, 국무총리상에 전남 해남군,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서울 노원구와 경기 안양시가 각각 선정됐다. 세종시는 시민과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만든 ‘모두의 놀이터’와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도입, 안전도시위원회 운영 등 민관 협력 구축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해남군은 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에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을 추가하고, ‘어린이 안전체험탐방단’ 운영,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어린이 안전 시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서울 노원구의 아동보호구역 조례 최초 제정 시행과 경기 안양시의 지능형(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시스템도 어린이 안전을 강화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어린이 시점에서 안전교육사업을 운영한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실제 체험형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선 조성태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보육 지원을 생활 밀착 복지로… 아이키우기 좋은 ‘엄마 맘 은평’ [현장 행정]

    보육 지원을 생활 밀착 복지로… 아이키우기 좋은 ‘엄마 맘 은평’ [현장 행정]

    “여러분의 노력 덕에 은평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커 갈 수 있는 은평구가 되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지난 13일 은평구청 은평홀에 구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과 원장 선생님 200여명이 모였다. 이곳에서 열린 ‘2022년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 보고회’ 인사말에서 김 구청장은 보육 교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는 일만 해도 쉽지 않은데 공동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성과 보고회가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특색보육 프로그램 공모전,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색보육 프로그램 대상은 구립 숲속향기어린이집의 ‘지구야~ 우리가 지켜 줄게!’가 차지했다. 별도의 교재나 교구 없이 주변의 물과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대상은 구립 산새소리어린이집에 돌아갔다. ‘배려하는 나, 존중받는 너, 함께하는 우리!’를 원훈으로 정규 보육과정에 장애로 인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한 교육 방식이 인정받았다. 은평구는 단순히 보육 지원 확대가 아닌 구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생활밀착 복지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는 대표적인 맞춤 복지서비스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 ‘아이맘택시’에 이어 ‘친정맘 서비스’로 복지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다. 친정맘 서비스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병원을 오갈 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맘 택시를 이용할 경우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지역 어르신들이 승하차를 도와주고, 엄마가 진료를 받는 동안 아이를 돌봐 주는 역할을 한다. 친정 엄마와 같은 정서적 지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영유아, 보육 교직원, 양육자를 위한 심리상담소인 ‘은평 아이맘 상담소’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내년부터 매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취약보육 대상자와 학대 아동 상담을 우선 진행한다. 이 밖에도 내년에 6개의 구립어린이집을 추가해 2026년까지 공보육률을 50%로 끌어올리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도 꾸준히 늘려 나가 내년 95개에서 2026년 104개까지 확대한다. 김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아이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꾸준히 지켜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류장에서 환승하려던 60대 버스 뒷바퀴에 치여 사망

    정류장에서 환승하려던 60대 버스 뒷바퀴에 치여 사망

    부산 버스정류장에서 환승하려다 차도에 넘어진 60대 여성이 버스에 깔려 숨졌다. 14일 부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쯤 부산 중구 중앙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A씨가 버스 뒷바퀴에 깔려 다발성 골절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버스를 타고 버스전용차선(BRT) 사이에 위치한 정류장에 하차한 뒤 다른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가다 넘어져 환승하려던 버스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냉·난방에 공기청정까지 천안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냉·난방에 공기청정까지 천안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충남 천안에 실시간 버스 운행상황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 4곳이 조성됐다. 천안시는 14일 ‘스마트 버스승강장’ 4개 설치를 완료하고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단말기를 비롯해 냉난방기·온열의자·공기청정기·핸드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줬다.기존 승강장보다 넉넉한 공간 제공을 위해 6m 크기의 밀폐형과 9m 크기의 개방형이 함께 갖춰졌으며 교통약자 승하차가 가능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설치된 장소는 인도 폭이 4m 이상이고 대중교통 유동인구가 많은 종합터미널, 중앙시장, 두정역, 상명대 등이다. 이날 종합터미널 버스승강장 준공 현장을 점검한 박상돈 시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달라”며 “스마트 승강장이 일반승강장에 비해 예산 소요가 많지만, 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내년에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이순재 치매설 모두가 놀랐다 “눈물”

    이순재 치매설 모두가 놀랐다 “눈물”

    이순재가 치매를 진단받았다는 소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실명으로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토리 구조 탓에 벌어진 깜짝 해프닝이었다.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회에 등장한 원로배우 이순재가 때아닌 치매설에 휩싸이며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방영된 ‘연매살’에는 이순재(이순재)가 등장했다. 그는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하고 기억력이 감퇴,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병원에서는 이순재를 향해 “알츠하이머는 아니다”라며 “가벼운 뇌졸중 증상으로 일시적으로 뇌 손상을 입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회복 전까지는 시간도 뒤죽박죽이고 많이 혼란스러울 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영화를 앞두고 있던 이순재의 건강 상태가 알려지자, 제작사와 투자사, 매니지먼트사 모두 비상이 걸렸다. 투자사는 이순재의 하차를 요구했고, 매니지먼트 측은 “병원에서 괜찮아지실 거라고 했다.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렸다. 우여곡절 끝에 영화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이순재는 기억이 희미해지는 일이 반복되자 “여기서 그만 관둘까 싶다. 주변에 민폐인 것 같다”며 힘겨워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는 눈시울을 붉혔다.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온 이순재의 실제 이야기 같은 설정 탓이다. 시청자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이거 찍으면서 너무 마음 안 좋았겠다” “진짜 같아서 눈물 났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황수정 칼럼] 진보 망친 ‘가짜 입’들은 떠나라/수석논설위원

    [황수정 칼럼] 진보 망친 ‘가짜 입’들은 떠나라/수석논설위원

    다른 주제의 칼럼을 한참 쓰다가 지우고 다시 쓴다. 방송인 김어준이 교통방송(TBS)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그의 하차는 그냥 하차가 아니다. ‘한국형 진보’ 지형에 균열이 생겼다는 ‘뉴스’다. 김어준 개인의 거취에 진보 지형씩이나 운운하느냐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김어준은 지난 정권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두 부류로 가른 상징적 이름이다. 그가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공장’을 듣는 사람과 안 듣는 사람. 그가 생산한 뉴스로 팩트를 진단하면서 출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뉴스를 객관적 ‘신뢰’가 아니라 정치적 ‘선호’로 소비하도록 청취자 아니 정권 지지자들의 귀를 길들였다. 그런 대목만으로도 그의 존재감은 무시해 버릴 수 없는 것이다. ‘한국형 진보’부터 설명해야겠다. 이 말은 원래 없다. 나아가기는커녕 심각한 정치·사회적 퇴행을 부추긴 우리 진보세력의 특수성에는 따로 이름이 필요하다. 그래서 만든 말이다. 다시 김어준. 김어준 스토리는 한국형 진보의 흥망사와 거의 궤를 같이한다. “20년은 더 하려고 했는데”라는 그의 말이 뒷받침한다. 국민은 안중에 없이 20년 집권, 100년 집권을 오만하게 입에 올리다 진보 정권을 놓쳤다. 6년 전 시작했던 김어준의 뉴스방송에 한때는 모두 귀를 열었다. 국정농단 탄핵 국면에서는 보수가 외려 더 열심히 들었던 것도 같다. 그러다 상식 있는 사람들이 귀를 닫기 시작한 것이 조국 사태부터다. 정권 보위를 위한 궤변과 선동, 거침없는 가짜뉴스들. 그때부터는 그의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다시 두 부류로 분화했다. 대놓고 듣는 사람과 몰래 듣는 사람. 전자는 진보의 허명을 그래도 맹신했고, 후자는 차마 진보라 말하기 부끄러워서였다. 전체주의는 폭력을 휘두르고 민주주의는 선전을 휘두른다. 노엄 촘스키의 말이다. 이 문장을 더 없이 잘 활용했던 것도 김어준이다. 진보의 깃발 아래 민주주의를 앞세워 ‘한국형 프로파간다’의 전형을 개척했다. 교통방송이라는 멀쩡한 레거시 매체에서 성공한 덕분에 ‘김어준류’의 유사 언론들이 세력을 확장할 수도 있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주류를 넘보며 넘쳐난 가짜뉴스 공장들과 ‘내편 선동’. 거기에 기대어 손쉬운 여론 정치를 했던 586 진보세력은 건전한 근력을 잃어 지금의 모습이 됐고. 소회가 남다를 얼굴들이 줄줄이 떠오른다. 반지성의 선동으로 대중을 현혹하면서 겁없고 간편한 정치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있지도 않았던 ‘청담동 술자리’로 국민의 눈과 귀를 실컷 교란하고도 끝내 사과하지 않은 민주당의 김의겸 의원. 그가 뭐라고 논평할지 당장 궁금하다. 내편 선동이 든든한 배후가 돼 주는 풍토가 없었더라면 대국민 거짓말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또 어떨까. 지식인을 자칭(어용 지식인)한 선동으로 한때 그의 정신세계를 신뢰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좌절시켰다. 정치평론을 하지 않겠다더니 공론장 주변을 다시 맴돈다. 민주당 소속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를 공격한다. 이들이 민주당에 쓴소리하는 건 다 자기 정치를 위한 것이란다. 이재명 대표를 일절 비판하지 말라는 그 메시지는 가짜뉴스에 가깝다. ‘조금박해’라도 있어서 민주당을 돌아봐 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가짜 메시지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가 모르는지 모른 척하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진보’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덮어 놓고 멋진 단어였다. ‘한국형 진보’가 밑천을 드러내기 전까지 그래서 프리미엄이 융숭했다. 김어준의 출연료가 최근 2년치만도 9억원이 넘었다 한다. 진보의 열매를 따먹고 껍데기만 남긴 사람들. 진짜 진보들을 쫓아낸 가짜 진보들이 이제는 물러날 시간이다.
  • [사설] 김어준 퇴출 TBS, 공영방송 제자리 찾길

    [사설] 김어준 퇴출 TBS, 공영방송 제자리 찾길

    서울시 교통방송인 TBS 라디오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을 진행해 온 김어준씨가 연말까지만 방송을 하겠다고 그제 하차 의사를 밝혔다. 2016년 9월부터 맡았으니 만 6년 3개월간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김씨는 줄곧 친야 성향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편파 논란을 일으켰다. 김씨는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음모론, 정치공작에 가까운 방송 진행으로 서울시민이 공유해야 할 전파를 낭비했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엔 ‘생태탕’ 의혹을 제기하더니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선 김건희 여사 ‘쥴리’ 음모론을 집요하게 내보냈다. 뉴스공장은 올해 11월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8건의 법정 제재와 34건의 행정지도를 받았다. 공정성을 위반하거나 타인을 비방·조롱해서다. 자신 때문에 예산이 끊기게 됐는데도 ‘청담동 술자리’ 의혹 확산에도 열을 올렸다. TBS는 박원순 전 시장 때 김씨를 등장시켜 더불어민주당 진영 선전선동의 프로파간다 역할을 했다. 김씨 보수를 TBS가 끝내 밝히지 않았지만 김씨는 6년간 수십억원의 출연료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공장과 다를 바 없는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진행하는 신 변호사와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의 주씨도 하차한다니 만시지탄이라 하겠다. TBS는 총예산 중 시민 세금 300억원(70%)과 자체 수입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다. 하지만 공영과는 거리가 먼 저질 정치 편향 방송으로 상당수 시민들은 TBS를 외면했다. 서울시 지원이 끊기게 된 건 자업자득이다. TBS가 진정한 시민의 방송이 되려면 갈 길이 멀다. 김씨 퇴출은 TBS의 뼈를 깎는 자성과 더불어 1000만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 이는 여타 지상파 공영방송에도 해당됨은 물론이다.
  • “언론탄압vs합당한 결과”…떠나는 김어준에 대한 목소리

    “언론탄압vs합당한 결과”…떠나는 김어준에 대한 목소리

    방송인 김어준씨가 6년째 진행 중인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떠난다는 소식에 여론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정치 편향 논란이 있었던 만큼 그를 지지하는 야권 지지자들은 ‘언론탄압’이라고 반발하고, 반대 측에서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인 만큼 합당한 결과’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2일 김어준은 뉴스공장을 시작하며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며 “그동안 20분기 연속 시청률 1위에 앞으로도 20년 (더) 하려고 했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씨는 박원순 서울시장 때인 2016년 9월부터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인 TBS 뉴스공장을 진행해왔다. 김씨는 하차 이유에 말을 아꼈지만,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게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지난 6년간 김씨의 뉴스공장은 파급력이 꽤 컸다. 한국리서치의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2018년 1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의 2011년 라디오 청취율 조사 이래, 역대 프로그램 중 최고 청취율(2020년 2분기, 14.7%)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편향성 논란 역시 끊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미디어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위를 꾸려 김씨의 교체를 요구해왔고, 그때마다 민주당은 “언론 길들이기 행태를 중단하라”며 방어에 앞장섰다. 2020년 12월엔 민주당 출신의 금태섭 전 의원이 김씨 교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여당(민주당) 중진 의원들도 그 방송에 출연하려고 줄을 서서 그가 지휘하는 방향에 맞춰 앵무새 노릇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4선 중진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김어준은 사실관계에 기초한다는 철학이 분명한 방송인”이라고 엄호했다. 하지만 교체가 현실화된 최근엔 김씨 개인을 엄호하는 기류가 민주당 내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같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의 배경엔 김씨가 무리한 음모론으로 중도층을 떠나게 했다는 내부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클리앙 등 친야 커뮤니티에선 김씨를 적극 옹호하며 “이참에 MBC로 보내자”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 전장연, 15일까지 출근길 선전전…“어차피 장애인 권리를 무정차로 지났다”

    전장연, 15일까지 출근길 선전전…“어차피 장애인 권리를 무정차로 지났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에 무정차 통과를 하겠다는 서울시 방침이 발표된 다음날인 13일 출근길에도 전장연의 시위는 계속됐다. 열차 출발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행위 등은 없어 무정차 통과 열차는 없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3일부터 247일 동안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47차례 진행해왔고, 장애인 권리에 관한 예산이 보장해달라고 외쳐왔다”며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는 예산을 통과시켜 저희들이 출근길에 지하철을 더 타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휠체어를 타고 열차 문 앞에 서 있거나 승·하차를 반복해 열차 출발을 지연시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의 시위다. 이날 열차 탑승 전 “업무 방해로 고발할 수 있다”는 삼각지역장의 경고 방송이 3차례 있었으나 의도적 방해로 인한 출발 지연은 없었다. 경찰,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의 충돌도 없었다. 박 대표와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2명은 휠체어를 타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서울역, 사당역 등을 오가며 시민들에게 “장애인을 무정차하지 말아주십시오”, “장애인도 이동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선전전을 펼쳤다.박 대표는 “국회 본회의 예산이 통과되는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오늘과 마찬가지로 선전전을 진행하겠다”며 “만약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2일에 48번째 출근길 지하철 타기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했으나 심각한 지연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전날 서울교통공사·경찰 등과 회의를 열고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한다고 판단되면 지하철역장이 관제와 상의해 무정차 통과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 이순재, 치매 증상에 은퇴 고백 “이제 그만하려 해…민폐다” (연매살)

    이순재, 치매 증상에 은퇴 고백 “이제 그만하려 해…민폐다” (연매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배우 이순재가 희미해지는 기억력에 하차 위기에 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 11회에서는 원로배우 이순재(이순재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이순재는 대사는 외우는 와중에 감독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순재의 매니저 김중돈(서현우)은 “선생님 왜 그러시냐. 이창 감독이다”라고 답했고 이순재는 “피곤하다. 집에 가서 더 자야겠다”며 자리를 떴다. 결국 병원에 간 이순재와 김중돈은 “알츠하이머는 아니다. 일시적 손상이다. 하지만 회복하기 전까지는 시간도 뒤죽박죽이고 많이 혼란스러우실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중돈은 메쏘드 엔터에 돌아와 구해준(허성태)과 마태오(이서진), 천제인(곽선영)에게 “투자사 쪽에서는 이순재 선생님이 빠지셔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이 나오고, 감독은 그대로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직접 메쏘드 엔터를 찾아 “왕태자와 난 30년 지기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더니 “그동안 내 손으로 작품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 이번 영화도 끝까지 갈 수 있게 도와달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해준에게 이순재는 “장명애(심소영)를 버린 사람 아닌가. 나도 버릴 거냐. 물건이고 사람이라도 낡아도 쓰임이 있다”고 일침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이순재의 다음 촬영장에는 그의 상태를 걱정한 투자사의 직원이 확인을 온다는 얘기가 전달됐다. 이에 이순재는 “내 매니저는 어디있냐”며 사망한 왕태자(이황의)와 회사를 나간 로드매니저 장명애를 찾았다. 결국 이들의 소식을 접한 이순재는 혼란을 느끼며 장명애 이사가 없으면 안 나온다고 통보를 했다. 장명애를 복직시키자는 구해준에 천제인은 “네 눈에 우리가 뭘로 보이냐. 돈만 있으면 주무를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냐”며 왕태자와 구해준을 비교하며 분노했다. 잠시 정신을 차린 이순재는 우여곡절 끝에 투자사 직원을 만났지만 점심 메뉴를 묻는 직원의 질문에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때 장명애가 등장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장명애는 “모르시는 게 당연하다”며 “선생님 항상 도시락 싸와서 드시지 않냐. 그러니까 밥차 메뉴 모르시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투자사 직원이 떠난 후, 이순재는 “이제 그만하려 한다. 내 고집만 피우려다 민폐 아니냐”고 털어놨고 장명애는 “이렇게 약한 모습 보이려고 저 불렀냐”고 화를 냈다. 장명애는 “영화 계속 하실 수 있다. 제가 옆에 있겠다. 저 선생님 매니저 아니냐”고 했고 이순재는 장명애에게 손을 내밀었다.
  • 오늘 전장연 시위… 지연 심할 땐 무정차

    오늘 전장연 시위… 지연 심할 땐 무정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르면 13일 출근길부터 열차가 심각하게 지연될 경우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서울교통공사, 경찰 등과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전장연은 13일 오전 8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시위를 예고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전장연 시위에 무정차 통과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시민 불편 등을 고려해 열차 지연이 발생한다고 판단되면 무정차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 규모와 강도 등을 고려해 무정차 통과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역에 정차하지 않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교통공사 관제업무내규 제62조와 영업사업소 및 역업무 운영예규 제37조는 ‘운전관제·역장은 승객폭주, 소요사태, 이례 상황 발생 등으로 승객 안전이 우려될 경우 역장과 협의하거나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시킬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전장연 시위에 대해 무정차 통과 등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편 출퇴근 시간대에 무정차 통과가 시행되면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위에 따른 열차 지연과 혼란에 따른 피해가 더 크다고 보고 무정차를 검토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줄이는 조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무정차 통과 시 차량 내에서 안내방송을 하고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안내 문자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 ‘뉴스공장’ 하차하는 김어준 “12월까지만 진행”

    ‘뉴스공장’ 하차하는 김어준 “12월까지만 진행”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해 온 방송인 김어준씨가 방송을 이달 말까지만 진행하고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12일 뉴스공장을 통해 “오늘은 2016년 9월 26일 뉴스공장 첫 방송 이후 6년 2개월 15일이 되는 날이다”라며 “전 앞으로 3주동안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말까지라는 걸 지금 알려야 TBS를 이어가는 분들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프로그램 초반 ‘김어준의 생각’에서 언급됐다. 김씨는 이어 TBS 기자의 아침 리포팅 소개 전 하차 이유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김씨는 “사정이 있다”며 “앞으로 20년은 하려고 했는데 3주 남았으니 그 이야기는 나중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참고로 신장식 변호사, 주진우 기자도 오늘 입장을 이야기한다”고 예고했다. 신 변호사는 TBS에서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주 기자는 KBS에서 ‘주진우 라이브’ 등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방송에서 각종 구설에 오른 김씨는 서울시의회로부터 지속적인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15일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을 처리했고, 서울시청이 TBS에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가 됐던 현행 조례를 없애는 등 제재에 돌입했다. 조례안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TBS 연 예산의 70%에 달하는 서울시 출연금 지원이 끊긴다. 또한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TBS 폐지 조례안을 단독 의결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TBS 시사 프로그램 논란은 이전부터 끊이지 않았다”며 뉴스공장 때문에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뉴스공장은 TBS의 간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이지만, 이 같은 상황 탓에 폐지 전망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강원지역 스키장이 차례로 문을 열고 스키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스키시즌이어서 스키어와 관광업계의 기대가 크다. 10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아테나2와 아테나3-1 슬로프를 지난 9일 개방하며 2022~2023 시즌을 오픈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슬로프 18개 가운데 아테나2, 아테나3-1를 포함 고객 선호도가 높은 15개를 우선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안전을 위해 지난달 초 1주일 동안 특별 점검을 벌였고, 긴급상황 조치요령 등이 담긴 매뉴얼도 재점검했다. 또 리프트, 곤돌라 안전센서와 부품을 교체했고, 사고다발지역에는 2~3중의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곤돌라에는 국내 최초로 기상관측장비를 탑재했다. 설질 관리에는 팬제설기 72대와 건제설기 700여대, 정설 장비 14대가 투입된다. 정병선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장은 “해발 1340m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은 올해도 최적의 설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7일에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엘리시안은 초급 2개, 초·중급 1개, 중급 5개, 상급 2개 등 총 10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리프트는 6개가 운영돼 대기 기간이 비교적 짧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힐 & 펀파크’도 갖추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1대1 싱글, 1대2 커플, 1대4 패밀리 강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하차한 뒤 차량으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마케팅팀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찾아올 수 있어 퇴근 후 당일치기 스키가 가능하다”며 “슬로프는 난도가 낮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리프트 대기 시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빠른 2일 문을 열었다. 다음날인 3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각각 개장했다. 강원지역 9개 스키장 중 남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는 각각 16일, 22일 개장한다.
  • 16강 탈락 스페인 엔리케 감독 대표팀 하차

    16강 탈락 스페인 엔리케 감독 대표팀 하차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스페인 대표팀이 루이스 엔리케(52·스페인) 감독을 재신임하지 않기로 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엔리케 감독이 그간 대표팀에 보여준 노고에 감사한다”며 “21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 루이스 데라 푸엔테(61·스페인)를 후임 대표팀 사령탑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데라 푸엔테 감독 내정자는 다음 주 스페인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 스페인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독일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16강에서 만난 모로코와는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0-3 패배로 탈락했다. 월드컵 사상 승부차기에서 네 번 패한 나라는 스페인이 최초다. 엔리케 감독은 “승부차기 연습을 1000번씩 하도록 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월드컵 무대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스페인은 명성에 비해 최근 월드컵 성적이 좋지 않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는 모두 16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2018년 7월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 엔리케 감독은 올해까지가 계약 기간이었다. 후임으로 내정된 데라 푸엔테 감독은 2019년 21세 이하 유럽선수권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 도쿄올림픽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해 은메달을 따냈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페인 축구협회와 팬,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후임 감독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