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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김신영 ‘문재인 시계’ 자랑해서 잘렸다? 황당… 남희석, 우파 아닌 중간”

    전여옥 “김신영 ‘문재인 시계’ 자랑해서 잘렸다? 황당… 남희석, 우파 아닌 중간”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에서 돌연 하차한 것과 관련해 특정 집단이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에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신영씨가 1년 반 만에 교체된다. 그런데 특정 집단의 반응이 이상하다”고 했다. 그는 “‘왜 1년 반 만에 자르냐’, ‘시청률이 반토막 났어도 더 기다려줘야 한다’, ‘젊은 여자라서 교체한 것 아닌가’라는 반응”이라며 “‘김신영이 문재인 시계 자랑해서 잘린 거다’라는 반응도 있는데 진짜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일단 김신영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낸 적이 없다”며 “나도 ‘문재인 시계’는 이번에 좌파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을 보고 알았다”고 했다. 이어 “연예계와 정치계는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 “인기가 있으면 무대에 오르고 인기가 없으면 내려온다. (연예계가) 정치판보다 더 냉정하다”고 강조했다. 또 “방송계에선 바로 전날 하차를 통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주일 전 통보면 양반”이라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인 개그맨 남희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좌파들이 애먼 남희석씨를 ‘골수 우파’, ‘국민의힘과 관계가 있다’고 몰아세우고 있다”며 “아주 많이 웃기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희석씨하고 방송을 해봐서 아는데 (그는) 얄미울 정도로 ‘중간’에서 꼼짝도 안 한다. 개그맨, 연예인으로서 정치와 선을 긋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며 “물론 그런 정치적 언급조차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 美 대선 슈퍼 화요일 이변은 없었다

    美 대선 슈퍼 화요일 이변은 없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 최대 예비경선일인 ‘슈퍼 화요일’에 이변 없는 승리를 거두며 2020년에 이어 오는 11월 2024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치러진 미국 거대 양당의 예비경선 슈퍼화요일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승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 기준 5일 오후 11시가 조금 넘어서 12개 주(앨러배마,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아칸소, 메인, 메사추세츠, 텍사스, 캘리포니아, 유타)에서 승리하며 대의원 수 478명을 확보하며 이날 버몬트주 예비경선에 유일한 승리를 거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대의원 19명 확보)를 크게 앞섰다. 이날은 15개 주 공화당 유권자들의 투표로 총 대의원 3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854명의 대의원이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를 결정하는 날이었다.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대의원 1215명이 필요한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751명을 확보했고, 헤일리 전 대사는 62명을 확보했다. AP통신은 아직 유타주에서 공화당의 승리자를 지명하지 않았고, 알래스카에서도 여론조사가 아직 마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개인별장 마라라고에서 열린 워치파티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승리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결론이 확정적인 선거는 없었다”면서 압도적 표차의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자신의 최대 경쟁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처럼, 자신이 2020년에 승리했다면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전쟁에서 보여준 외교 실패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록적인 수준으로 남부 국경을 넘어 오는 중남미 국가들의 이주를 ‘침략’으로 규정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워싱턴DC에 이어 두번째 승리를 거뒀지만, 경선에서 중도 하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년, 대졸, 무당파 유권자층이 많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개표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버몬트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0%포인트 격차로 뒤지고 있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CNN 인터뷰에서 “나는 니키 헤일리를 잘 알고 있으며 그녀가 팀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제 그만 사퇴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헤일리는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패배한 뒤 공화당 고위 간부들로부터 강한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그의 캠페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도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령 사모아 1곳을 제외한 15개주(아이오와,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버몬트, 앨라배마, 아칸소, 메인, 텍사스, 메사추세츠, 콜로라도, 유타, 캘리포니아)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슈퍼화요일 승리 연설 5문단 중 4번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슈퍼화요일 결과를 통해 2024년 대선의 선택이 명확해졌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도널드 트럼프가 우리를 그의 임기 동안 정의한 혼돈, 분열, 어둠 속으로 끌어들이도록 허용할 것인가?의 기로에 섰다”고 물었다. 전현직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4번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에서 승리를 거둔 건 범죄 혐의에 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커진 점과 더불어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결격 사유로 보고 있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이날 NYT는 시에나 칼리지와의 공동 여론조사를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한 미국인의 비율은 2022년 가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대다수인 85%가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했지만, 이는 지난해 12월의 92%에서 7%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공화당 지지자의 21%(트럼프 지지자의 동일한 비율 포함)는 자당의 유력 후보가 심각한 연방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해 지난해 12월 응답자 비율(22%)과 1%포인트 차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캠페인 기간 중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형사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기소 면책 특권이 있다는 미국 대법원 결정이 나오면서 사법 리스크는 대선 전까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NYT-시에나 여론조사는 대법원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수행된 것이다.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쏟아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범죄 혐의에 관한 보도에 관해 많은 유권자들이 익숙함 혹은 피로감을 느끼면서 그에게 실망할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기뻐하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유타주 뉴턴의 전업주부 홀리 콜(35) 씨는 NYT에 “트럼프의 재판은 제 투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는 부당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일을 저질렀지만 재판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나 다른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에게 투표하고 싶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수적 가치 때문에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재스퍼 카운티의 은퇴 유권자이자 지지하는 당이 없다고 밝힌 조셉 코진스키(61)는 “트럼프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11월에 누구를 지지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혐의는 당연히 법정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가지 혐의는 지금 발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다시 당선된다면, 그는 정부가 자신에 대한 연방 소송을 취하하도록 노력하거나 자신을 사면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정부에 기소된 재판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선거 기간 동안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비를 지불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 장부상 사업 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오는 3월 25일 뉴욕주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만약 뉴욕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 공영 NBC는 이날 트럼프를 싫어하는 공화당원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버지니아 주의 한 여성 유권자는 이날 NBC에 “헤일리가 후보로 지명되는 것이 어떻게든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며 “헤일리를 지지하는 전통적인 공화당원들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가 싫어서 바이든을 뽑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은 ”그 사람은 미치광이(lunatic)“라며“저는 그 사람이 운영하는 국가가 끔찍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드리엔 커윈(74)은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조금 미쳤다’고 생각했고 그의 성격이 ‘끔찍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화당 유권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큰 호감을 보이며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가 재대결을 펼칠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이날 새로 발표된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연구센터(NORC)가 미국 성인 110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유권자 63%는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 모두 자유세계를 이끄는 미국 대통령 직무수행이 가능한 정도의 기억력과 총명함 등 정신적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월 동일 기관이 던진 동일 질문에서의 응답 비율에서 14% 증가한 수치다. 민주당원의 40%만이 바이든의 정신적 능력에 대해 극도로 또는 매우 확신한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원의 59%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답했다. 미국인 모두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가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자신의 당에서 상대 당의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높은 두 사람으로 지지가 결집되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미국 성인 중 38%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하는 반면 61%는 반대한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2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31%), 경제(34%)에 대한 직무 수행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다. 또 미국인 10명 중 거의 6명(57%)은 국가 경제가 2021년 바이든이 취임하기 전보다 다소 또는 훨씬 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 AP통신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응답자들은 고령의 두 후보의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지적하면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선택지가 둘밖에 없는 것에 대해 비관했다고 말했다 2020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폴 밀러(84)는 “나는 둘 중 어느 쪽에도 투표할 생각이 없다”면서 “바이든은 대통령 직무를 수행할 정신적 능력이 떨어져 보이고, 트럼프는 너무 늙었고, 반쯤은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에 투표한 샤론 갤러거(66)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걱정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 정책을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년에 바이든에게 투표한 오하이오주 유권자 그렉 올리보(62)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때문에 다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와 바이든 두 사람이 러닝메이트로 선택할 부통령이 누군지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 사람이 누군지 간에 4년 후에는 어떤 식으로든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후보 기명란에 ‘언커밋’(무결정)이라고 쓰는 기권표를 행사해 가자전쟁의 영구 휴전을 촉구하는 무슬림계 미국인과 젊은 민주당원의 반발과 마주했다. 로이터통신은 미네소타와 쌍둥이 도시로 알려진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서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 민주당원들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언커밋 운동이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소 3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진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의 작전을 묵인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앞서 미시간주 예비경선에서 민주당원 10만 1000명에 해당하는 약 13%가 기권표를 던졌다. 미시간주에는 약 20만 명의 아랍계 미국인 유권자가 있다. 이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긴 3% 미만의 표차(약 5만 5000표)보다 많은 숫자다. 미네소타 풀뿌리 단체 ‘테이크액션미네소타’ 활동가 월터 프롬(26)은 “우리는 영구적인 휴전이 필요하다“면서 ”가자지구에서 굶주리고 있는 19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원조와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네소타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 찰리 바틀렛(27)은 “대선이나 총선은 정당 간 대결이 더 중요하지만 이와 달리 예비선거는 민주당에 속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원하는 것을 실제로 듣게 만드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미네소타에서 기권표 행사 운동을 조직한 활동가 아스마 니자미는 “슈퍼 화요일이 없었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자전쟁 휴전을 강력히 촉구하는 발언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람들이 ‘인도주의적 재앙’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을 충분히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선거 캠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여전히 그를 지지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아랍계 미국인과 무슬림 유권자를 무시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권 투표를 주도한 단체 중 한 곳인 ‘리슨투미시간’은 ”우리는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반전 의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자지구의 영구 휴전 추진과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대해 강한 지지 의사를 보였던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중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임시 휴전 결의안을 제안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결의안에 담긴 구상을 공개 석상에서 언급했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은 영구 휴전을 요구하는 알제리 주도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일시 휴전과 인질을 교환하는 협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한 2012년 미시간 예비선거에서 약 2만 1000명의 기권표를 받은 바 있다. 일부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맞대결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걱정스러운 근황 전해졌다

    ‘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걱정스러운 근황 전해졌다

    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 가수 정모가 진행했다.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면서 “지금도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신영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방송을 진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는 방송인 남희석이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을 떠난다.
  • 민주당 염태영 후보, 수원무 지역 교통공약 발표…“지하철·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 - 강남 30분 시대”

    민주당 염태영 후보, 수원무 지역 교통공약 발표…“지하철·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 - 강남 30분 시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지하철과 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권선곡선역’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통공약 시리즈 - 모든 길은 권선·영통으로 통한다’를 발표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서 열린 ‘반반 무 많이’ 모임을 마친 뒤 “제 시장 임기 중에 이루어진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개통, 신수원선(동탄-인덕원)과 동탄-망포간 도시철도 추진에도 불구하고, 수원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 교통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또한 덕영대로는 만성적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 진행된 ‘권선2동 반반 무 많이’ 에서도 교통 불편을 많이 호소하셨다”고 밝혔다. 관련해 염 후보는 ▲수원시 등이 용역 중인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잠실-병점 간 신강남선’ 등 다양한 철도 사업 검토를 통한 ‘권선곡선역’ 추진, ▲망포역-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개통 등을 약속했다. 또한 염 후보는 “1번 국도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어줄 ‘오산-용인 간 지하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자가용으로 ‘세류·권선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덕영대로 상습정체 해소 방안으로는 ▲신호체계의 효율적 개선 및 반정로 폭 확대를 통한 덕영대로 진입 차량 분산, ▲주요 교차로에 지하차도 2개소 신설, ▲덕영대로 대안 노선인 ‘수원 남부순환로’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염 후보는 “수원 남부순환로 건설은 수원 외곽 동·북·서의 도로를 연결하여 수원의 외곽순환도로를 완성하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염 후보는 “이제 권선, 영통이 더 빨라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1시간이 더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125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신영 돌려내라” 전국노래자랑 MC 교체에 뿔난 시청자들…KBS 응답할까

    “김신영 돌려내라” 전국노래자랑 MC 교체에 뿔난 시청자들…KBS 응답할까

    KBS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자리를 예고 없이 바꾸면서 이에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임모씨가 남긴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김신영 화이팅’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쓰기 위해 회원 가입했다는 임씨는 “KBS가 국민의 방송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진행자를 멋대로 막무가내로 바꿀 수 있는 건가. 내가 김신영이라면 화가 날 것 같다”면서 “KBS는 왜 무엇 때문에 교체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주고 바꾸든지 말든지 하라”고 촉구했다. 임씨가 올린 글은 5일 현재 1003명이 동의한 상태다. 청원 1000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KBS가 30일 이내에 청원 내용에 대해 직접 답변해야 한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전날 “지난주 제작진이 (회사 측으로부터) MC를 교체한다는 통보를 받고 당황스러워하며 연락해 왔다”라며 “협의하는 과정 없이 ‘하차해야 한다’고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년 6개월간 많은 관심 속에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던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은 뜨거운 이슈가 됐다. 김신영의 후임자는 개그맨 남희석으로 정해졌다. 임씨의 글 말고도 ‘김신영 하차 반대’(이모씨), ‘신영이를 왜 짜르냐? 미친겨 신영이 돌려놔’(윤모씨), ‘박민 사장 사퇴하고 김신영을 돌려내라’(이모씨) 등의 글이 올라왔다. 임씨의 글 다음으로 많은 동의를 받은 ‘전국노래자랑 김신영님 교체 복원과 KBS사장 박민 사퇴를 명령 합니다’ 글을 남긴 김모씨는 “이번 MC교체 결정도 KBS사장이 했나요? 무슨 독재자도 아니고 잘하고 있는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스텝들을 하루아침에 교체하나요?”라며 “KBS은 개인의 방송이 아니라 공영 방송이다. 수신료를 내는 국민으로서 이런 식으로 하려면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낮 12시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실시간 채팅방에는 청취자들이 “김신영 언제나 응원한다”, “어제 하차 소식 접하고 놀랐다. 힘내라” 등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신영은 방송에서 MC교체와 관련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다음날…생방송서 보인 모습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다음날…생방송서 보인 모습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 이후 처음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에서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신영은 5일 낮 12시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평소와 같이 쾌활한 모습을 보였다. 김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전국노래자랑’과 관련한 이야기 없이 밝은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관련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실시간 채팅방 등에는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청취자들은 “김신영 언제나 응원한다”, “어제 하차 소식 접하고 놀랐다. 힘내라”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전날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9일 인천 인재개발원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간 함께했던 프로그램을 떠난다.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발탁됐다.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1년 5개월 만에 하차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1년 5개월 만에 하차

    방송인 김신영(41)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전격 하차한다. 고(故) 송해의 빈자리를 채운 지 1년 5개월 만이다. KBS는 4일 “새 진행자로 코미디언 남희석(53)이 확정됐으며 첫 방송은 3월 31일 예정됐다”며 “송해 선생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 주셨던 김신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씨에게도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물러난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은 뒤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김신영은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함께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의 대표적인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았고 2022년 그가 별세한 후 김신영이 그해 10월부터 진행을 맡아 왔다.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인 김신영은 “일요일의 막내딸이 되겠다”며 패기 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장년층이 주 시청자인 프로그램 이미지와 잘 맞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왔다. 송해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했던 전국노래자랑은 지난해 10월 1일 시청률이 3.4%까지 떨어져 위기론이 일기도 했다. 방송가 관계자는 “KBS가 김신영을 MC로 내세워 더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의 세대교체를 시도했지만 사실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익숙한 남희석을 새 MC로 내세워 과거의 느낌을 되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KBS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남희석…김신영엔 ‘하차 통보’

    KBS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남희석…김신영엔 ‘하차 통보’

    KBS가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의 후임으로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남희석을 선택했다. 4일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고(故)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희석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분은 오는 31일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씨가 방송을 진행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으로 프로그램 성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조치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신영이 9월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제작진 역시 지난주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하며 연락이 왔다.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신영의 마지막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송해가 지난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아 세계 최고령 MC로 영국 기네스에도 등재됐다. 지난 2022년 송해가 세상을 떠난 후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신영이 2022년 10월부터 진행을 맡아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MC로서 활약했다.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9일 마지막 촬영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9일 마지막 촬영

    방송인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방송을 진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김신영은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고 송해의 뒤를 이어 2022년 후임 MC로 발탁됐다. 그는 이 프로그램 최초의 여성 MC로 화제를 모았다. 김신영의 첫 방송은 9%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최근 5~6%대에 머물러 있다. 한편 후임으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 염태영 후보, ‘반반 무 많이’ 이후 빠른 현장점검 진행…“현장에 답이 있다”

    민주당 염태영 후보, ‘반반 무 많이’ 이후 빠른 현장점검 진행…“현장에 답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3일 ‘반반 무 많이’(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지역 많이 알기) 모임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관련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2월29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열린 ‘반반 무 많이’ 모임에서, 주민들은 당암지하차도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 망포역으로 나아가는 계단의 위험과 불편을 개선하고, 망포중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염태영 후보는 당암지하차도 주변을 찾은 뒤, “당암지하차도 안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와 망포역으로 향하는 양옆 계단이 너무 가팔라 어르신이나 장애인, 유모차가 다닐 때 불편이 커보였다”며 “일반인들도 오르내리기 힘든 계단 때문에 이동 약자들은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문리사거리에서 망포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보행로의 안전점검을 진행한 염 후보는 “인근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지나가야 하는 먹자골목에는 차도와 인도의 구별이 없었고, 불법주차 차량도 많았다”며 “또 최소한의 도로 폭이 확보되지 않은 곳도 있어서, 정비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을 찾을 때마다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깨닫는다”며 “‘염태영의 현장점검’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어떤 의견이든 주시면 적극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어떻게든지 대안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걷고, 시민들에게 듣고, 반드시 대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 “여자친구 먼저 공개…” ‘결혼설’ 전현무, 직접 입 열었다

    “여자친구 먼저 공개…” ‘결혼설’ 전현무, 직접 입 열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약지 반지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새 작업실을 찾아가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전현무의 ‘약지 반지’에 관해 물었다. 전현무는 “커플링은 아니고, 나도 코쿤처럼 액세서리를 한 거다. 기사 나고 열 손가락에 (반지를) 다 끼고 나올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나래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한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려다가, 기사로 접하니까 너무 서운하더라”라며 “코쿤이나 키는 평소에도 액세서리를 착용하는데 전 회장님은 액세서리, 특히 반지는 안 하지 않냐”고 의심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자친구 있으면 여기서 가장 먼저 공개할 거다. 내 여자친구 상황은 잘 알지 않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키는 ‘또 하차하나?’라는 기사 제목에 “‘또’ 하차는 뭐냐”라며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연애하면 하차하는 거냐. 킹 받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 금천구 “3대가 함께하는 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

    금천구 “3대가 함께하는 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

    서울 금천구는 어린이들과 함께 학부모와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5개소를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아래어린이공원(가산동 234-29)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시설로 교체했고 원형 정자, 운동시설 등을 조성했다. 오는 7월과 8월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카이로켓향나무, 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사시사철 녹음이 있는 공간으로 태어났다.송록어린이공원(시흥4동791-35)은 동산형 미끄럼틀, 그네, 오르기 기구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로 일부 구간에는 보행 약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나무바닥 산책길(데크 로드)을 설치했다. 비둘기어린이공원(시흥3동 947-4)은 공원대지를 약 1m 낮추어 인접한 주택에 소음 유입을 줄이고 출입구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였다. 벽면녹화를 조성해 공원 내·외부에서 수직 정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놀이시설, 운동기구,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남서울어린이공원(시흥1동 1026-2)은 게이트볼장과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인근 어르신들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중앙어린이공원(1027-2)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 인조 잔디 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통학버스 승하차장 인근에 학부모 맞이 쉼터를 조성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에서 재조성한 5개소는 어린이 놀이시설물 안전 및 활동성 검사를 모두 합격한 공원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흥미롭고 안전하게 새 단장된 공원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맘껏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 어르신을 위한 교통 지원 사업 ‘어르신 돌봄카’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 시작한 어르신돌봄카는 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를 무상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취지”라며 “이용자들이 높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증차, 배차시간을 축소했으며 운영시간 또한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더해 대폭 늘렸다. 또 자체 로고 개발, 차량 랩핑까지 추가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어르신돌봄카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재한 골목길 곳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창신 2·3동 거주 65세 이상 주민이다. 요금은 종로구에서 전액 부담한다.어르신 돌봄카를 이용하려면 콜센터로 배차를 신청하거나 각 승하차 지점에서 대기하다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나이와 거주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동대문역 1번 출구 인근’, ‘덕산파출소’, ‘창낙경로당’, ‘창신·숭인전망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산마루놀이터(회차)’, ‘동부여성문화센터’, ‘창신2동 경로당, ’창신2동 주민센터‘ 순으로 순환 운행한다. 해당 장소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어르신 돌봄카를 애용하는 장정례(81)씨는 “평소 마을버스, 택시가 진입하지 않는 창신동 고갯길 구간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는데 돌봄카 덕분에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어르신 돌봄카는 보건복지부의 2023 전국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차량 증차, 운행 시간 확대로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봄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서울 9호선 내일부터 3편성 추가 증차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전동차를 추가 증차 운영한다. 신규 전동차가 투입되면 출퇴근 시 배차 간격이 지금보다 15초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전동차 3편성(18칸) 증차 운영으로 출퇴근 시간대 일일 총 12회 증차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5편성(30칸)을 추가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3편성을 늘렸다. 지난해 5편성 추가 이후 최고혼잡도는 투입 전 199%(2023년 11월)에서 188%(2024년 1월 2~23일)로 11%포인트 감소했다. 이번에 3편성이 추가 증차되면 배차 간격(출퇴근 시간 기준)은 3분 25초에서 3분 10초로 15초 줄어들고, 최고혼잡도 역시 188%에서 168%로 20%포인트 더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9호선 4단계 연장에 대비해 전동차 4편성 추가 증차도 추진 중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봄철 9호선 이용객 증가 시기를 앞두고 신규 전동차의 모든 편성(8편성) 증차 사업이 완료된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승·하차 질서 유지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도입 시동… 제주, 도로 다이어트로 도시공간 혁명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도입 시동… 제주, 도로 다이어트로 도시공간 혁명

    제주도가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승강장 양쪽에서 승하차 가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가 집중된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 대광위 대회의실에서 제주 BRT 고급화 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RT 고급화는 기존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상위 개념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버스와 일반 차량을 분리하는 전용주행로에 도착정보시스템 등을 갖춰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라면, 이 체계에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것이 BRT 고급화다. 노형·연동권역, 구도심 권역, 삼양·화북권역 등 제주시내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32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2026년말까지 동광로~노형로, 중앙로 구간(10.6㎞)을 2026년 말까지 신설한다. 동광, 도령, 노형, 중앙로 구간(7.5㎞)은 2026년까지 순차 준공하며, 서광로 구간(3.1㎞)은 2025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단계로 노형로~연삼로~일주동로(18.6㎞) 구간을 개통하며, 2029년부터 2032년까지 3단계로 연북로~번영로(11.3㎞) 구간을 잇는다. 특히 BRT 고급화는 대중교통의 속도와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도입을 통한 ‘도로 다이어트’로 자동차가 과도하게 점유하는 도로 공간을 줄여 도시공간의 합리적, 효율적 이용을 꾀할 수 있다. 중앙로 우선차로가 생길 경우 아라초~광양4가의 버스평균속도가 42.7%((13.2㎞ → 18.8㎞)개선되고, 이용객도 28%(월 이용객 26만명 → 33만 3000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식정류장은 기존 상대식 정류장에 비해 환승이 훨씬 편리하고, 승차대가 차지하는 도로폭(상대식 6m→섬식 4m)을 줄일 수 있어 인도와 식수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도는 올해 설계 용역 착공 후 섬식정류장 도입 필요성, 서광로 기반시설 복구계획, 주민 건의사항 수렴 등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5~6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국토부 안전기준 지침(가이드라인) 및 형식 승인(자가인증) 절차를 이행하고 양문형 버스 운수업체 대·폐차 물량 배정 및 구입계약을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BRT 고급화사업에는 총 1514억원(국비 876억원, 도비 63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내부순환노선 구축을 위한 국비 876억원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며, 양문형 버스는 올해 7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교통 혼잡도를 분산시키고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과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혁신”이라며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도록 단계적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린수소버스 운영을 확대하며 나아가 그린수소를 활용한 도시철도망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계기관 공무원 8명 추가 기소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계기관 공무원 8명 추가 기소

    지난해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공무원 5명과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 공무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 공무원들은 시공사의 제방 훼손 사실을 인지하고도 원상회복을 지시하지 않았고, 미봉책에 불과한 임시제방 설치 승인 후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다. 재난상황 대응도 부실했다. 사고 당시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는 5명 중 병가(1명)를 제외한 4명이 비상근무를 서야 하지만 3명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단 1명만 근무를 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호천이 월류할 것 같다는 정보를 비상근무자가 인지했지만 상부 보고가 이뤄지지 않아 행복청장이 급박한 상황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천관리 책임이 있는 금강청 공무원들은 제방 공사기간 중에 현장점검을 실시하지 않았고 시공사의 부실한 임시제방 설치를 묵인한 혐의다. 금강청 공무원들은 기존 제방을 절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미호천교 확장공사 하천점용허가를 내준 뒤 시공사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기존 제방이 철거되고 임시제방이 축조된 사실을 알고도 제방 원상복구를 지시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기존 제방 훼손, 부실한 임시제방 설치, 시공계획서 및 관련 공문 위조 등에 가담한 시공사 직원 2명과 감리단 직원 2명도 증거위조 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시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에 대해선 하천법 위반 등의 혐의를 추가했다. 이들이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않은 채 제방 절개, 임시제방 축조 등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이 속한 회사 2곳도 건설기술진흥법과 하천법 위반으로 함께 기소했다. 이날 기소로 오송참사와 관련돼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14명으로 늘어났다. 아직까지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관계자는 기소되지 않았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구속기소된 시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의 재판진행 경과, 수사결과 등을 고려해 혐의가 인정되는 담당자들을 추가 기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 단체장 관련 수사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한 상태다. 오송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40분쯤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미호천 임시제방 붕괴로 하천물이 지하차도를 덮치면서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로부터 7개 기관 36명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관련자 300여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지하철에 두고 내린 500만원, 광화문역 직원 도움으로 되찾아

    지하철에 두고 내린 500만원, 광화문역 직원 도움으로 되찾아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500만원을 잃어버렸다가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되찾은 승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20분쯤 광화문역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다급한 목소리로 열차 안에 현금 500만원을 두고 내렸다는 승객 A씨의 유실물 신고였다. 전화를 받은 김경수 부역장은 당황한 고객에게 차분히 설명하며 정확한 승차 정보를 확인했다. 붐비는 출근 시간대였지만 부역장과 직원들은 곧바로 열차번호와 위치를 추적해 유실물을 수배했다. 잠시 후 마장역 직원이 현금이 든 가방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김 부역장은 승객 A씨에게 연락해 마장역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한 500만원을 되찾은 A씨는 도움을 준 광화문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의 소리에 인사를 전했다. A씨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교통공사 고객의 소리에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만약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물건을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직원에게 유실물을 신고하기 전, 열차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유실물을 신속하게 수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공사는 노선도,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실물 찾는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며 “열차 내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분실 위치 및 시간을 파악하여 직원에게 신고하면 신속하게 돕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대표팀과 K리그

    [세종로의 아침] 대표팀과 K리그

    ‘부탁 말씀 덧붙입니다. 무대에서 진행되는 K리그 미디어데이 본행사에선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질문을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막 분위기 고조와 올 시즌 리그 흥행 등 긍정적인 이슈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활력이 넘쳐야 할 프로축구 K리그가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에 얽혀 뒤숭숭한 분위기다. 새 시즌 개막을 나흘 앞두고 26일 마련한 미디어데이를 취재진에게 공지하며 K리그 관련 이슈에 집중해 달라고 이례적으로 읍소할 정도다. 위르겐 클린스만 경질 여파가 K리그도 흔들고 있다.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현직 K리그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재계약 첫해, 팀을 바꿔 새 팀 지휘봉을 잡은 첫해, 수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첫해 등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는 감독들이 세평에 오르내린다. 겨우내 팀 조직력을 가다듬고 새 시즌 방향을 맞춰 놓았을 텐데 개막하자마자 선장이 중도에 하차하게 되면 팀은 물론 K리그에도 타격이 이만저만한 게 아닐 터다. 그래서 ‘만만한 K리그가 또 희생해야 하냐’며 축구 팬들의 반발이 거세다. 대한축구협회가 있는 축구회관에 항의 문구가 적힌 화환이 배달되고, 트럭 시위가 열리기도 한다. 대표팀 사령탑 선임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내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을 때 시즌 중에 있거나 시즌을 마쳤더라도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K리그 감독을 선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프로팀 감독을 하다가 대표팀 감독을 하면 발탁 또는 영전으로 여기던 시기가 있었으나 언젠가부터는 그리 반기는 분위기도 아니다. 가장 논란이 컸던 ‘현직 K리그 감독 빼가기’는 2007년 여름 있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함께 맡던 핌 베어벡 감독이 사퇴하자 대한축구협회는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을 앞둔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으로 박성화 감독을 앉혔다. 박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 지휘봉을 잡은 지 보름 남짓 만의 일이라 파장이 일었다. K리그 사령탑 최단명의 역사를 쓴 박 감독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조별리그에서 쓴잔을 들이켜고 말았다. 부산은 내상이 컸다. 창단 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 2010년에야 재진입할 수 있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으로 가는 과정도 ‘빼가기’ 논란으로 얼룩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직후인 2010년 7월 시즌 중이던 조광래 경남FC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발한 대한축구협회는 이듬해 12월 아시아 3차 예선 1경기를 남겨 놓고 조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을 후임으로 앉혔다. 고사를 거듭하다 대표팀을 떠맡은 최 감독은 자신의 임기를 월드컵 최종예선 종료까지로 선을 그었다. 결국 본선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으나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하며 2002 한일월드컵 4강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 감독의 지휘 아래 2009년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고 2011년 다시 정상을 밟았던 전북은 1년 반 만에 최 감독이 복귀한 뒤 그 이듬해에야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축구단 운영 규정’을 보면 국내 감독이나 코치가 각급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될 경우 소속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협의를 거치는 것이 기본이다. 3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는 것으로 선회하며 시간을 번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최종 선택이 K리그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결과로 귀결되지 않기를 바란다. 홍지민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수원시, 국토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수원시, 국토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중앙합동평가는 ▲도로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도로행정 업무관리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 점수를 합산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 2023년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대표로 국토교통부 중앙합동 평가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포장도로 보수·안전시설 정비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기동대응반은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보수한다. 또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지난해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는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간 참여사에 ‘연대책임’ 요구해 관철”… 제2 대장동 우려 씻었다

    “민간 참여사에 ‘연대책임’ 요구해 관철”… 제2 대장동 우려 씻었다

    좌초 위기 딛고 공정·투명성 강조“市 이익 극대화한 대표 사례 될 것”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으면 자금 조달과 책임 준공을 보장하기 어려워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연대책임을 끝까지 요구해 마감 며칠 전에 관철시켰습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우리 성남시에 서울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인허가를 포함한 사업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성남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며 협약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사업 공모와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가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사업 방법, 공모 절차, 개발이익 환수에 이르기까지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 시장은 “지금까지 마이스는 대형 일반 사무실과 다름없는 업무공간으로 통합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분절된 시설들에다가 기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프라에 그쳤다”며 “2030년 개장하는 백현마이스는 그 자체로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의 시험장으로, 단지 내외부 전체를 하나로 초연결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미래형 마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팹리스,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드론 등 첨단 및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활성화로 4차산업 글로벌 도시를 지원하는 성남형 마이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로 전체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 전체 면적 6만㎡의 공공지원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3개 시설, 주변 도로 확장, 스마트 공원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백현마이스 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이익 대신 시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쳐 2조 4000억원의 이익을 우리 시가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성남시는 다른 도시와 달리 첨단산업 기반에다가 2025년까지 선진 교통 시스템인 첨단 간선급행버스시스템(S BRT)과 위례트램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백현마이스가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 역할을 하게 되면서 성남의 미래 50년 먹거리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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