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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역 공사중 사고… 열차 5시간 ‘스톱’

    의왕역 공사중 사고… 열차 5시간 ‘스톱’

    6일 오전 4시 25분쯤 경부선 의왕역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파일천공기가 선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다행히 KTX는 운행 선로가 달라 정상 운행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의왕역과 부곡역 사이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건설공사(수도권 복합물류터미널 확장 진입도로 철도 횡단 지하차도 설치 공사)에 투입됐던 무게 60t, 길이 21m의 천공기가 선로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상행선 2개 선로와 하행선 1개 등 3개 선로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절단됐다. 사고 구간은 전동열차와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이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1개 선로만 이용해 하행선 일반열차를 운행시키고 상행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또 전동차는 천안 직통열차만 투입하고 상행선은 수원, 하행선은 안양까지만 운행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오전 6시 15분 서울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 등 총 14개 열차(구간운행 정지 4개)가 운행 정지됐다. 또 서울역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 수원역을 경유하는 부산발 KTX 제601호는 광명역 경유로 긴급 조정됐다. 수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150여명은 임시열차 누리로를 이용해 대전역으로 이동했다. 코레일은 모든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 오전 9시 50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키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의왕역 인근 천공기 전복…4시간여 전동열차 운행 중단

    경부선 의왕역을 지나는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4시간여 불편을 겪었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쯤 경기도 의왕역 근처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20m 높이의 대형 천공기가 전차선 쪽을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의왕역 4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KTX를 제외한 모든 행선 열차가 멈춰섰다. 사고는 천공기가 콘크리트 파일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균형을 잃으면서 4개 선로 가운데 상행 2개 모두와 하행 1개 선로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KTX를 제외한 구로에서 수원 방향의 전동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상행 방향 무궁화, 새마을호 경부선 열차가 전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이 이날 오전 5시30분 첫 전철부터 중단됐다가 4시간20분만인 오전 9시50분 재개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김흥국, 라디오 ‘두시만세’ 하차 논란

    김흥국, 라디오 ‘두시만세’ 하차 논란

    가수 김흥국이 김경식과 공동 진행하던 MBC 라디오 표준FM ‘두시만세’에서 하차한다. 김흥국은 3일 “오늘 방송이 끝나고 이우용 라디오본부장으로부터 지난 재·보궐 선거 유세 현장에 간 게 문제가 됐다며 하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MBC 노동조합은 전날 노보를 통해 김미화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은 이 본부장이 정작 한나라당 선거 유세 현장에 참여한 김흥국은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전날 “이 본부장이 ‘(김흥국씨가) 선거운동을 했다는 증거가 한 톨이라도 나오면 즉각 교체하겠다’고 말했다.”며 김흥국의 유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고엽제 매립 1위 랭크… 목숨 끊은 송지선·채동하 뉴스로 시끌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고엽제 매립 1위 랭크… 목숨 끊은 송지선·채동하 뉴스로 시끌

    죽임과 죽음이 숨가쁘게 교차된 한 주였다. 1960년대 베트남전에서나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던 고엽제가 한국 땅 복판에 대량 묻힌 것이 확인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겼다. 30년 전 경북 칠곡군 왜관의 미군기지인 캠프 캐럴에 고엽제 성분이 들어 있는 독극성 물질 250드럼을 불법으로 묻었다고 당시 근무했던 미군 3명이 폭로하면서부터다.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검색어 순위 1위가 됐다. 대구 영아 사망률이 전국 최고라는 점이 새삼 부각되면서 고엽제 공포는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고엽제의 주원료로 사용된 다이옥신은 아주 적은 양을 흡수해도 인체에 반영구적으로 쌓여 암이나 유전자 변형 등 치명적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 암시글 논란, 프로야구선수 임태훈과의 스캔들 등 마음고생을 겪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식이 지난 25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2위. 그는 지난 23일 자택 19층에서 몸을 던져 쉼 없이 사생활을 캐며 호기심거리로 삼아온 언론과 시민들에게 충격을 던져줬다. 가수 성대현이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KBS JOY ‘성대현의 시크릿 가든’에서 송 아나운서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는 소식도 9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KBS JOY 측은 송 아나운서에 대한 성대현의 막말이 여과 없이 방송된 것에 사과하며 해당 코너 폐지 및 성대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G워너비 전 멤버인 채동하(본명 최도식)가 지난 27일 서울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3위)도 사람들을 우울하게 했다. 채동하는 2008년 SG워너비에서 탈퇴한 뒤 솔로로 활동해 왔으나 목 부상 등으로 1년 넘게 활동하지 못하는 등 불운을 겪으면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50여일 만에 등산용 가방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박씨 소식(6위)은 또 다른 충격을 안겨줬다. 대학 교수인 남편 강씨가 내연녀 최씨와 공모해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축구팬들을 TV 앞으로 잡아끌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응원했고, 박지성이 90분 내내 뛰었지만 FC바르셀로나의 한 수 위 기량에 눌려 1-3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4위. 군복무 중인 현빈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차지한 소식은 5위에 올라 식지 않은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MBC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피디가 시즌2에 대한 구상을 밝힌 것도 화제를 모았다. 7위. 삼호주얼리호 납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소말리아 해적 선장 아라이 등 4명의 재판 소식은 8위에 올랐다. 아라이는 무기징역, 나머지에게는 징역 13~15년이 선고됐다. 프로야구 두산의 포수 양의지는 지난 27일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10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악성댓글’로 마음 고생한 옥주현 ‘나가수’ 1차 경연서 1위 먹었다

    ‘악성댓글’로 마음 고생한 옥주현 ‘나가수’ 1차 경연서 1위 먹었다

    가수 옥주현이 자질 논란 등 악성댓글의 설움을 딛고 ‘나가수’ 1차 경연에서 1위를 했다. BMK는 두번이나 7위를 했다. 29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러 청중평가단으로부터 25.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했다. 이날 경연에는 맹장수술로 인한 건강문제로 잠정 하차된 임재범과 지난 경연때 첫 탈락자인 김연우의 후임으로 옥주현과 JK김동욱이 합류하며 새 라인업이 형성됐다. 순위는 2~6위가 먼저 발표됐고, 옥주현과 BMK만이 남았다. 7위 경험이 있는 BMK는 “7위를 두번 한 적 없죠? 내가 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옥주현도 “7위를 할 것 같다. 솔직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과는 옥주현이 1위였다. BMK는 김광진의 ‘편지’를 불렀다. 옥주현은 ‘나가수’ 합류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 사이에서 출연 자질 논란이 불거져 마음 고생을 했다. 마그마의 ‘해야’를 부른 YB의 윤도현은 2위,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른 박정현 3위, 임재범의 ‘비상’을 부른 JK김동욱 4위, 임재범과 소울 다이브의 ‘주먹이 운다’를 부른 이소라 5위,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열창한 김범수가 6위를 했다. 옥주현은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를 꾸려가는 일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자문위원단이 선정한 곡으로 2차 경연을 벌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개그맨 이혁재 돌아왔다…“1년반 자숙”

    개그맨 이혁재 돌아왔다…“1년반 자숙”

    개그맨 이혁재(38)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로 1년 6개월만에 공중파 방송으로 복귀한다. 이혁재는 카메오로 1회분 녹화를 마쳤고, 6월 3일 정식 녹화를 앞두고 있다. 이혁재는 지난 해 1월 인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여종업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혁재는 30일 ”1년6개월 동안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차근차근 배워가며 좋은 방송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이를 놓고 찬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서울광장] 재·보선 참패 박근혜에 좋은 걸까/곽태헌 논설위원

    [서울광장] 재·보선 참패 박근혜에 좋은 걸까/곽태헌 논설위원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서 참패한 지 1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나라당에서는 당명 변경을 포함한 각종 쇄신안이 쏟아졌다.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계에 대한 비난 및 공격의 강도도 높아졌다. 지난 6일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는 한나라당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다. 비주류로 분류됐던 황우여 의원이 친이계를 탈퇴한 정두언 의원을 비롯한 소장파의 지지를 받으며 친이계인 안경률 의원을 결선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물론 친박계는 황 의원을 지지했다. 재·보선 패배 후 급조된 ‘새로운 한나라’에는 친이계에서 이탈한 소장파, 중립성향 의원, 일부 친박계 의원 등 40여명이 포함돼 있다. 요즘 신주류로 불리는 이들이 쇄신책을 내놓고 있지만, 구성원들의 면면과 과거 행태를 보면 그럴 자격은 별로 없어 보인다. 지난해 7월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임기 2년의 대표로 당선됐던 친이계인 안상수 전 대표는 재·보선 패배로 10개월 만에 중도하차했다. 황 원내대표는 19일 박 전 대표와 비밀회동을 한 뒤 수첩에 메모한 것을 기자들에게 브리핑했다. 선출직 원내대표가 전 대표를 ‘알현’한 뒤 대변인처럼 ‘지침’을 설명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게 박 전 대표에게 좋을 것은 없다. 7·4 전당대회 방식도 황 원내대표가 밝힌 박 전 대표의 뜻대로 될 전망이다.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현행 당헌 지지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현행 유지 ▲경선 선거인단 확대가 다수 의견이었다. 이미 한나라당은 ‘박근혜당(黨)’이 됐다는 말도 나온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박 전 대표에게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재·보선 이후 한나라당의 세력 변화는 박 전 대표에게는 긍정적지만, 재·보선을 통해 두명의 대권 후보가 살아난 것은 부정적일 수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나라당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경기 성남 분당을(乙)에서 당선되면서 야권의 유력한 후보에 한걸음 다가섰다. 실제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수 있는지는 별개로 하더라도 야권의 경선이 보다 흥미로워진 것은 사실이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김두관 경남지사 외에 문재인 전 비서실장도 유력 후보군에 가세했다. 2002년 민주당의 대선 경선에서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노무현 후보가 1위를 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듯이, 내년의 야권 후보단일화 경선도 ‘슈퍼스타 K’처럼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해 국무총리로 내정됐으나 낙마한 ‘젊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에서 살아났다. 김 전 지사가 한나라당 대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물론 박 전 대표는 여론조사로만 보면 2007년 12월 대선 이후 부동의 1위다. 하지만 선거는 1년 6개월이나 남았다. 그동안 변수는 무수히 많을 것이다. ‘리서치 앤 리서치’가 최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를 통한 월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에서 야당후보를 찍겠다는 비율(46.2%)이 여당후보를 찍겠다는 비율(30.5%)을 압도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데다, 한나라당은 지리멸렬(支離滅裂)하고 있으니 어느 유권자가 한나라당 후보를 선뜻 찍겠다고 응답할 수 있을까. 박 전 대표는 현재의 지지율에 안주(安住)할 때가 아니다.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에 비유하자면 현재는 30㎞ 지점에 불과하다. 2위그룹이 막판 스퍼트를 할 시간은 충분하다. 재·보선 이후 여권의 분위기로 보면, 싫든 좋든 박 전 대표가 나서야 할 때가 됐다. 더 이상 막후의 최고실력자여서는 안 된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대세론은 있었지만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대권을 잡는 데 실패했다. 정몽준 의원, 고건 전 국무총리도 한때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렸지만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거나, 예선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중도하차했다. 박 전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와 민심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tiger@seoul.co.kr
  • “북한은 한국 발전상 보면서도 왜 그렇게 군사력 증강하는지…”

    “북한은 한국 발전상 보면서도 왜 그렇게 군사력 증강하는지…”

    “토크쇼의 형식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새로운 매체가 아무리 많이 생겨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對話)이기 때문이지요. 로봇 토크쇼나 전자 토크쇼 같은 것은 앞으로도 안 나올 것 같은데요.” ‘토크쇼의 제왕’ 래리 킹(77)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과 ‘대화’를 강조했다.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1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그는 “디지털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사람들과 연결을 시도하라.”고 주문했다. ●“넬슨 만델라에게 가장 큰 영감” 1957년부터 53년간 방송인으로 활동한 그는 25년 동안 진행했던 CNN 시사대담 ‘래리 킹 라이브’에서 지난해 12월 하차했다. 그가 인터뷰한 유명인사들은 빌 클린턴·버락 오바마·블라디미르 푸틴 등 각국 정치인부터 경제인,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5만여명에 이른다. “무수한 사람들 중에 저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사람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입니다. 특히 만델라 대통령의 경우 25년간 감옥에 수감되는 고난을 겪었지만, 백인 사회에 반기를 들고 전쟁을 하는 대신 평화를 택한 사람이지요. 제가 남아공에 가서 직접 인터뷰를 했는데 어떤 종교지도자보다도 더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말 자기 프로그램을 그만둔 뒤의 소회에 대해서는 “끔찍하다. 내가 이렇게 그리워할 줄 몰랐다.”면서 웃었다.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그만뒀는데, 최근 오사마 빈라덴이 죽고 일본에서 비극적인 사태도 벌어지고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하야하는 등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정말 방송을 다시 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는 “디지털 기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방송을 통해 수많은 인간적 연결을 해왔기 때문”이라면서 “위성을 통해 연설을 할 수도 있었지만 한국을 직접 찾아온 것은 인간과 인간의 유대감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한국인 중 단 한 명을 인터뷰하게 된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북한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암시했다. “보통사람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사악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인터뷰하고 싶어요. 북한 지도자들은 왜 그렇게 군사력을 증강하는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상을 보면서도 무슨 생각으로 현재의 방식대로 통치하는지가 무척 궁금하군요.” ●“고엽제는 어디서든 정당화될 수 없어” 그는 남북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은 한 핏줄로 이어져 있잖습니까. 북한이 먼저 남한에 연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남한이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한미군의 화학물질 매몰에 대해서는 “화학물질은 물론 미군이 곳곳에 심어 놓은 지뢰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고엽제는 언제 어느 곳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뽀뽀뽀 30돌… 최고의 뽀미 언니는?

    뽀뽀뽀 30돌… 최고의 뽀미 언니는?

    “뽀뽀뽀 친구들, 안녕하세요. 뽀미언니예요!” 8090 세대들에게 아침을 열어 준 프로그램으로 기억되는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가 25일 방송 30년을 맞는다. ‘뽀뽀뽀’는 1981년 5월 25일 방송을 시작해 2007년 4월 ‘뽀뽀뽀 아이조아’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국내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방송횟수는 7400회에 달하고, 방송시간은 4000시간을 넘는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간 PD의 숫자는 100여명, 작가는 200여명에 달한다. 1993년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주 1회 50분으로 축소된 적도 있으나 시청자 단체들의 ‘뽀뽀뽀 살리기 운동’에 힘입어 원상 복귀되기도 했다. 2006년 기존 노래와 율동 중심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한 교육적 오락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월~수요일 오후 4시 10분부터 30분간 방송되고 있다. ‘뽀뽀뽀’의 백미는 단연 진행자 ‘뽀미언니’다. 뽀미언니는 프로그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 모두 23명의 뽀미언니가 ‘뽀뽀뽀’를 거쳐 갔다. 역대 뽀미언니 중에선 신현숙, 김은주, 황선숙, 김경화, 이하정, 양승은, 나경은 등 아나운서 출신들이 가장 많았고 장서희, 이의정, 조여정, 하은애 등 연기자 출신 뽀미언니가 그 다음으로 비중이 컸다. 특히 나경은 아나운서는 2010년 5월 출산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나서 6개월 만에 복귀해 24대 뽀미언니이자 ‘제1 대 뽀미엄마’라는 새로운 이력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6대 뽀미언니였던 방송인 최유라는 뽀미언니로 활동하던 당시 만난 ‘뽀뽀뽀’ 카메라맨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조 출연자로 등장했던 이용식, 김병조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으로 성장했고 김국진, 서경석, 이윤석 등 인기 개그맨들도 ‘뽀뽀뽀’를 거쳐 갔다. 25일 방송되는 30주년 특집에서는 역대 뽀미언니들의 모습과 시민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뽀미언니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추억의 코너를 통해 ‘삐삐’, ‘달봉이’, ‘개똥이’ 등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을 재현한다. 아울러 역대 뽀미언니를 비롯해 연기자, 가수, 코미디언 등 ‘뽀뽀뽀’를 거쳐 간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방송하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든 ‘뽀뽀뽀’ 뮤직비디오 UCC도 공개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임태훈 결국 1군 하차

    프로야구 두산 투수 임태훈(23)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임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선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팬들과 야구 관계자에게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야구 방송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임태훈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인 고(故) 송지선씨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지난 9일 1군에서 제외됐다가 지난 22일 복귀해 대구 삼성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논란은 가라앉는 듯했다. 그러나 송씨가 23일 투신 자살하면서 양상이 180도 바뀌었다. 송씨의 자살 소식을 전해 들은 임태훈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도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2군행을 통보했다. 임태훈은 이날 LG전이 열린 잠실구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당분간 집에서 부모와 함께 머무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열흘 후면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할 수 있지만 임태훈이 워낙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 2군에 머무는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태훈에 대해 구단 차원의 징계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이 건과 관련해 구단 차원에서의 다른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성대현 퇴출…투신사망 송지선에 막말방송 공개사과

    성대현 퇴출…투신사망 송지선에 막말방송 공개사과

    막말 방송으로 물의를 빚고 퇴출당한 성대현이 공개사과했다. 성대현은 24일 미니홈피를 통해 MBC스포츠 플러스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를 비하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성대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나 또한 내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성대현은 송지선 투신사망에 앞서 지난 20일 송지선 임태훈 스캔들을 비하하는 막말 방송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 출연한 성대현은 “7세 연상인 송지선이 임태훈을 데리고 논 것”이라는 막말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결국 퇴출당했다. 한편 방송을 제작한 KBS N 측은 해당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제작진 전면 교체, 해당 코너 폐지 및 성대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 성대현 미니홈피 화면 캡처,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트위터 암시글’ 16일만에… 송지선 아나 19층 자택서 투신 자살

    ‘트위터 암시글’ 16일만에… 송지선 아나 19층 자택서 투신 자살

    송지선(30)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투신 자살했다.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지 16일 만이다. 송씨는 프로야구 임태훈(두산 베어스) 선수와의 신체적 스캔들과 연인 공방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자택인 서울 서초동 R오피스텔 19층에서 창문을 열고, 노란색과 흰색 줄무늬 잠옷 차림으로 뛰어내렸다. 송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송씨의 방안에서는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회사 제출용 ‘경위서’가 발견됐다. MBC는 이날 트위터 자살 소동과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 등의 책임을 물어 송씨에 대해 프로그램 하차 등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송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데려가 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3알째”라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KBS N스포츠를 거쳐 지난해 3월 MBC 스포츠플러스로 옮긴 송씨는 사고 전까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夜)를 진행해 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송지선 자살’에 두산 당혹…임태훈 미니홈피도 댓글 막혀

    ‘송지선 자살’에 두산 당혹…임태훈 미니홈피도 댓글 막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씨가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송씨와 스캔들을 일으켰던 프로야구 선수 임태훈과 소속팀 두산 베어스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홍보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며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후 4시 50분 현재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된 상태다. 임태훈이 직접 운영하던 미니홈피 역시 방문자 폭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평소 팬들과 활발한 의사 소통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임태훈의 미니홈피는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막혀 있다.  송씨는 지난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면서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해프닝을 일으켰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태훈과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글이 나돌면서 두 사람의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후 송씨가 자신이 진행하던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하고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논란은 사그라드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송씨는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넘게 교제 중이며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태훈과 구단측은 같은 날 “사귄 사실이 없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예고됐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송지선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송지선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23일 스스로 오피스텔 19층에서 몸을 던진 송지선씨는 1981년 5월 28일생으로 지난해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의 아나운서를 맡아 왔다. 그동안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했었다.  가톨릭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프로배구·프로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0년 3월에 MBC ESPN으로 옮겼다.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KBS N 스포츠 최희 아나운서와 더불어 ’여신’이라고 불리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었다.  송씨는 지난 7일 자기 트위터에 자살 암시글을 올리면서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송씨는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5분쯤 ‘송씨의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송씨 오피스텔로 출동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자 119구조대까지 출동해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으나 송씨는 수면제 3알을 먹고 잠을 자고 있었다.  송씨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뛰어 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매니 너무 아파요. 창 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동료 아나운서가 송씨의 집을 찾아갔으나 응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송씨의 미니홈피에는 임태훈과의 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두 사람의 신체적인 접촉까지 적나라하게 묘사된 것으로 약 2시간 만에 글은 삭제됐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논란이 커지자 송씨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했고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갔다.  송씨는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넘게 교제중이며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임태훈과 구단측은 같은날 “사귄 사실이 없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구단의 입장 표명 후 송씨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자택에서 몸을 던졌다. 송 아나운서는 특히 자신의 31번째 생일을 5일 앞두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MBC ‘나가수’에 임재범 대신 조관우 투입 전망

    MBC ‘나가수’에 임재범 대신 조관우 투입 전망

     가수 임재범이 MBC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하차하고 대신 조관우가 투입될 전망이다.  20일 ‘나가수’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6일 맹장 수술을 받은 임재범이 ‘나가수’ 녹화 참여 의사를 제작진에 밝혔지만, 임재범이 무대에 서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임재범은 맹장 수술뿐 아니라 오른팔 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있다. 수술한 의사는 4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따라서 제작진은 임재범을 무리하게 출연시키지 않고 다른 가수를 참여시키고, 임재범의 건강이 회복됐을때 다시 출연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관우의 투입설이 유력하게 부각된 것이 이같은 배경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임재범의 공백은 그동안 거론된 조관우가 메울 것이다. 이는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8집 정규앨범 낸 백지영 “나가수 계속하고 싶은데…”

    8집 정규앨범 낸 백지영 “나가수 계속하고 싶은데…”

    백지영(35)이 MBC ‘나는 가수다’에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백지영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 컨벤션센터에서 7집 ‘총 맞은 것처럼’ 이후 2년6개월 만에 8집 정규 앨범인 ‘피타(PITTA)’ 기자 간담회 겸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에 나섰다.  백지영은 “ ‘나가수’측에서 재출연해 달라는 제의가 온다면 참가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요즘 그 방송을 보면서 나도 계속해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가수’ 출연과 관련, “탈락 부담으로 긴장되고 신경을 매우 많이 써야 했다.”면서 “무대에 대한 매력이 크기 때문에 하차하는 데도 고민이 있었지만 오랜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 때문에 ‘나가수’를 병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피타(PITTA)’는 팔색조라는 뜻. 제목처럼 발라드와 댄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 11개를 담았다. 타이틀곡 ‘보통’은 작곡가 방시혁 특유의 아름답고 세련된 멜로디와 절절하고 섬세한 가사가 호소력 짙은 백지영의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와 만나 애절함을 더한다.  ’보통’은 19일 0시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열차에서 16시간 전화하다 결국…무개념 ‘통화女’

    열차에서 16시간 전화하다 결국…무개념 ‘통화女’

    ”당장 내려!” 폐쇄된 열차 안에서 무려 16시간이나 고성으로 전화통을 붙잡고 있던 여성이 끝내는 경찰에 의해 강제로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레이키셔 버드(39)라는 미국 여성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2시 오리건 주 세일럼에 도착하는 열차 안에서 이 같은 소동을 벌였다. 그녀는 열차에 탑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전화로 통화를 시작했는데, 이 통화는 무려 16시간이나 계속됐을 뿐 아니라 큰 목소리로 주위의 불편을 초래했다. 승객들의 불편신고를 접수한 열차 운전수 및 스태프들은 공개방송을 통해 휴대전화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이 여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통화를 이어갔다. 결국 승객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자 열차 운영부 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애초 정차계획이 없었던 역에 정차에 버드를 강제로 끌어내게 했다. 이 여성은 경찰에 끌려 하차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권리와 자유가 침해당했다고 여긴 듯 매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레이키드 버드와 직접 인터뷰하려고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여전히 누군가와 통화중인 것 같다.”며 비도덕적 행동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노출연기 부담”…성인연극 주인공 양서연 하차

    “노출연기 부담”…성인연극 주인공 양서연 하차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여주인공 양서연이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서연은 최근 우연히 그의 공연을 본 남동생 때문에 자진하차를 하게 됐다. 남동생은 이달초 양서연이 연극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찾았다가 누나의 노출연기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서연은 동생의 만류에 결국 “알몸으로 연기할 명분이 사라졌다. 현재 마음으로는 더 이상 무대에서 연기할 수 없다.”며 기획단에 하차의 뜻을 밝혔다. 제작진 역시 심사숙고한 뒤 양서연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예술집단 참’은 “극 전개 상 누드연기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양서연의 사연에도 공감해서 양서연을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서연이 중도에 하차하자 ‘교수와 여제자2’는 양서연과 교대로 주인공을 담당했던 엄다혜가 단독으로 오는 24일부터 무대에 서게 됐다. 이 연극은 다음달 30일까지 대학로 극장 비너스에서 하루 2번 공연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부산·김해·양산 광역환승할인

    부산과 김해, 양산지역 간의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부산시는 16일 부산과 김해 및 양산지역 주민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김해-양산지역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21일 오전 4시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부산과 김해, 양산 등 3개시 권역 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환승 시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재 시운전중인 부산~김해 간 경전철 환승 할인도 개통과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광역환승 시행의 주요내용은 ▲권역은 부산, 김해, 양산지역으로 설정 ▲대상은 시내버스(좌석·급행 포함), 도시철도, 마을버스 ▲방법은 하차 후 30분 이내, 2회까지 ▲요금 500원(일반·1회) ▲부산의 김해, 양산지역 시계 외 요금(100원) 폐지 등이다. 환승 가능 사용교통카드는 마이비(선불), 하나로(후불), 국민, BC, 신한, 삼성카드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과 김해, 양산지역 대중교통 이용자의 대중교통비용 경감으로 이용 편익을 제공하고 부산광역권의 인적·물적교류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막 오른 일요일 저녁 예능 삼국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변수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응하려는 방송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고 출연자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특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의 긴장감이 역력하다. ‘해피선데이’와 ‘우리들의 일밤’의 시청률 격차는 5%대 안팎까지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해피선데이’ 측은 멤버 교체와 ‘특급 소방관’ 투입으로 맞서고 있다. ‘나가수’와 방송 시간대가 같은 ‘남자의 자격’에 지난 8일부터 아나운서 전현무를 새로 투입했다. 원년 멤버 이정진의 하차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올 초 합류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과 함께 시청률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같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코너인 ‘1박 2일’은 여배우 및 명품 조연 특집을 준비했다.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 김하늘, 염정아, 서우 등 6명의 여배우들이 야생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며 성지루, 성동일, 조성하, 고창석 등 예능 프로그램 노출이 적었던 조연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킬 예정이다. 시청률 경쟁에서 3위로 밀린 SBS ‘일요일이 좋다’는 오는 22일 ‘영웅호걸’ 후속 코너로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를 선보인다. 유노윤호, 아이유, 김병만 등 10명의 스타가 전문 스케이터와 짝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쇼다. 피겨 선수 김연아가 프로그램의 MC이자 멘토 겸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김연아의 첫 예능 출연을 성사시킨 SBS 측은 ‘김연아 효과’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승용 SBS 책임 프로듀서(CP)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획했다.”면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빙상 버라이어티쇼인 만큼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는 “‘나가수’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1박 2일’팀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시청률 판세가 흥미진진해졌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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