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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드타운 창동·상계, 2021년 신경제중심지로

    도계위, 원안 가결… 사업 탄력 서울 동북부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2021년까지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에 서울아레나, 지식형 연구개발(R&D) 등 특화산업단지가 건립된다. 2021년까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 문화예술공방 조성 등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 등 총 2조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 4만㎡에는 동북권 창업센터, 창업·문화산업단지가, 문화체육시설 부지 5만㎡에는 약 2만석 규모 아레나급 복합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는 면허시험장 부지와 통합해 지식형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된다. 월계동∼강남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하고, 2022년 이후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는 KTX 노선연장,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 일대 개발로 일자리 8만개, 신규 사업체 1000개 개발 효과를 기대했다. 해당 지역도 반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그간 계획 수준이었던 신경제중심지 조성안이 법적 지원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사업이 임의변경될 수 없게 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노원구 관계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류화영 ‘티아라 왕따 논란’ 후 근황 보니? ‘밸런타인데이 기념’

    류화영 ‘티아라 왕따 논란’ 후 근황 보니? ‘밸런타인데이 기념’

    그룹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류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밸런타인데이.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선물해드리기. 막내딸. 변라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류화영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롤릿을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 된 그는 제작진들에게 나눠 줄 초콜릿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화영은 지난 8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5년 전 있었던 일명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하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 놓았다. 하지만 과거 티아라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로 추정되는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류화영과 그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에 대한 폭로 글을 공개하면서 상황은 오리무중에 빠지게 됐다. 이에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된 류화영의 하차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버 이용했다가 이혼한 남자, 무려 550억원 소송

    우버 이용했다가 이혼한 남자, 무려 550억원 소송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의 어플리케이션 오류로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남자가 회사를 상대로 거액 소송에 나섰다. 최근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등 현지언론은 남부에 위치한 코트다쥐르 출신의 한 사업가가 우버를 상대로 무려 4500만 유로(약 551억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사연은 그가 부인의 아이폰으로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시작됐다. 남자는 주도면밀하게 부인의 회원정보 대신 자신의 ID로 로그인 해 사용한 후 다시 로그아웃해 사용 흔적을 완전히 지웠다. 그러나 우버 어플리케이션의 오류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아이폰에 기존에 사용했던 우버 사용 내용이 알림으로 날아온 것. 그 알림에는 우버 승차와 하차, 위치 등의 정보가 모두 기록돼 있었다. 결과적으로 부인은 이를 근거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고 그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는 신세가 됐다. 남자의 변호인 측은 "우버 앱의 오류가 한 남자의 개인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면서 거액 소송 취지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버 앱의 이같은 오류는 아이폰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15일 업데이트 되면서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18 발언’ 전인범 자진하차… 영입한 文 ‘내상’

    ‘5·18 발언’ 전인범 자진하차… 영입한 文 ‘내상’

    “제 불찰로 文에 누 끼쳐… 美로 돌아갈 것” 호남 표심 악영향 우려 셀프 거취 정리 文캠프, 全 아내 비리 일부 알고도 영입 일각 “文인사 측 과도한 영입 경쟁 탓”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하자마자 잇단 구설에 휩싸인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10일 부인의 비리 문제와 ‘5·18 발언’ 논란 등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연수하던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전 전 사령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했는데, 의도치 않게 저의 부족과 불찰로 문 전 대표님께 누를 끼치는 것 같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돌발 발언이 호남 표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사태를 일단락 짓고자 전 전 사령관 스스로 거취를 정리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9일 언론 인터뷰에서 “(5·18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이 시위대에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거센 비난을 샀다. 전 전 사령관은 오는 16일쯤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수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의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의원은 “원래 미국으로 떠날 일정이 잡혀 있던 분인데, 잠깐 한국에 들어온 사이 순수하게 지지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인재 영입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논란이 된 만큼 더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재 영입 당시 캠프에서도 전 전 사령관의 부인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비리 혐의를 일부 인식하고 있었으나 크게 문제 삼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재 영입까지 공직 후보자 수준으로 검증하는 건 지나치다는 생각에서다. 일부에선 문 전 대표 측 인사들의 과도한 인재 영입 경쟁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복수의 캠프 관계자는 “전 전 사령관은 영입팀이 아닌 다른 루트로 영입된 사례”라고 말했다. 정상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의미다. 호남 주도권을 놓고 문 전 대표와 경쟁하고 있는 국민의당의 주승용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민주항쟁과 대척점에 선 인물을 안보자문역으로 영입한 문 전 대표의 안보 의식과 의도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공격을 이어 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대문 마을버스 밴드로 서비스 UP

    13일 개설… 14개 노선 대상 서울 서대문구가 마을버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서민의 발’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 이용객과 버스회사 관계자, 구청 공무원이 소통하는 ‘서대문 마을버스’ 밴드를 오는 13일부터 개설, 운영한다. 지역의 14개 모든 마을버스가 대상이다. 이 밴드를 활용하면 버스 안 온도, 불규칙한 배차 간격, 과속운전 등 불편 사항과 마을버스 제안점 등을 실시간으로 간편히 노선별로 올릴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연일교통 서대문 03번’ 노선에 대해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 100여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승객들은 과속운전, 승하차 불편 등 의견을 활발히 올렸고, 운수업체는 직원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곧바로 시정했다. 네이버 밴드에서 ‘서대문 마을버스’로 검색한 뒤 희망 노선을 찾아 ‘가입하기’를 누르면 된다. 13일 서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는 14개 마을버스 업체와 구청 간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업체들은 기사 처우, 근로여건 개선에 힘써 승객과 기사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버스를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구청 역시 민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즉시 처리 등을 약속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업무 협약과 마을버스 모바일 커뮤니티 개설이 서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마을버스 서비스를 더욱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 마을버스는 버스 안에 설치된 비콘(beacon)을 통해 이용자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안전한 귀가 서비스, 밤 10시 이후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정차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송파 공공시설 관리 No.1

    서울 송파구가 잠실역 주변 공공시설물을 전담해 살피는 순찰전담팀을 운영한다. 또 이 일대 지하시설물과 싱크홀(동공) 발생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키로 했다. 송파구는 최근 잠실역 일대에 롯데월드타워, 잠실광역 환승센터, 지하차도 개발, 잠실역 지하광장 확장 등 대규모 공사가 완료되면서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면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 및 요구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잠실역 주변 도로 침하와 시설물 파손을 조기 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건축, 녹지, 도로, 치수 등 4개 분야 8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순찰전담팀이 합동점검한다. 순찰전담팀은 공원, 보도·차도, 맨홀·빗물받이 등 공공시설물과 공개공지 등 사유시설물을 월 2회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구는 또 전국 최초로 도로와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달 말 시연을 거쳐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앱은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잠실역 주변 공사장과 상·하수관 등 공공시설물, 과거 싱크홀 발생 이력 등을 담는다. 개발이 완료되면 도로침하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부서별로 시행하던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앱 개발 등으로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를 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대응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국립발레단 김지영 中공연 불발… 순수예술까지 ‘한한령’ 확산

    국립발레단 김지영 中공연 불발… 순수예술까지 ‘한한령’ 확산

    중국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보복 조치가 클래식계에 이어 무용계로 번지고 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하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드라마·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순수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8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수석무용수 김지영은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발레단으로부터 ‘백조의 호수’ 주역으로 초청받아 오는 4월로 예정된 공연 계약에 대해 협의 중이었지만 불발됐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최근 조수미, 백건우 중국 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뒤 2~3주 전쯤 상하이발레단에 이번 공연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지난 7일 ‘이번 공연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는 내용의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상하이발레단은 김지영과 계약을 맺기 힘든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중국 공연도 취소된 바 있다. 조수미는 오는 19일부터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로 이어지는 중국 투어 공연을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비자 발급이 5주 이상 지연됐다. 이에 조수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들의 초청으로 2년 전부터 준비한 공연인데 취소 이유조차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가 간의 갈등이 순수문화예술 분야에까지 개입되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큽니다”라고 밝혔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역시 오는 3월 18일 중국 구이양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었지만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연주자가 교체됐다. 중국 내 한한령 분위기는 사드 배치 결정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스타 덤에 오르며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킨 황치열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에서 출연분이 편집되더니 결국 하차했다. 중국 강소위성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리믹스’에서는 싸이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기도 했다.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 : 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유인나도 하차했다. 전체 분량의 3분의 2 이상 촬영을 마쳤지만 돌연 하차하게되면서 여주인공이 대만 배우 곽설부로 교체되는 소동을 빚었다.사드를 빙지한 중국발 문화계 출연금지 ‘블랙리스트’라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권교체 밀알 될 것” 김부겸도 불출마

    “정권교체 밀알 될 것” 김부겸도 불출마

    더불어민주당의 4선 중진 김부겸(59) 의원이 7일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김 의원의 하차로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3자 구도로 재편됐다.지난해 4·13 총선에서 야권 불모지인 대구(수성갑)에서 당선되며 단박에 ‘대선주자급’으로 부상한 김 의원은 지난해 8·27 전당대회 때 당 대표 도전과 대선 출마의 기로에서 후자를 택했지만 결국 ‘문재인 대세론’ 벽에 가로막혀 중도 하차를 선언한 셈이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제 당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묵묵히 도와주셨던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갚아야 할 빚”이라면서 “촛불 시민혁명의 염원을 정치를 통해 이루려 했던 제 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주부터 국민들을 상대로 당내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는데 끝까지 갈 자신이 없으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촛불 정국과 맞물려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은 박 시장과 함께 야권공동경선·공동정부를 주장하는 등 ‘판’을 흔들어 보려 애썼지만, 2% 안팎이던 지지율이 0.2%(6일 연합뉴스·KBS, 코리아리서치 의뢰. 남녀 2016명 여론조사·표본오차 95%±2.2% 포인트)까지 추락하자 고민이 깊어졌다. 특히 박 시장이 지난달 26일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도 일정을 최소화하며 장고를 거듭했다. 김 의원의 불출마에 대해 문 전 대표는 “끝까지 경쟁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못 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안 지사도 “‘상생의 정치‘, ‘공존의 공화국’을 향한 김 의원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인 분과 멋진 경쟁을 하고 싶었다.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유재석, ‘런닝맨’ 팬미팅 불참..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공식입장]

    유재석, ‘런닝맨’ 팬미팅 불참..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공식입장]

    유재석 측이 허위 사실 유포와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페이스북에 “유재석씨는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대만) 팬미팅 불참을 확정하였습니다”라며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며 강경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유재석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은 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팬미팅 ‘RUNNING MAN 2017 LIVE IN TAIPEI’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런닝맨’에서 하차한 개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2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예정인 ‘런닝맨’ 팬미팅과 관련해 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유재석씨는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 팬미팅 불참을 확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유재석 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언제나 유재석씨와 ‘런닝맨’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유재석씨는 비록 이번 팬미팅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명 “내가 이길건데 왜 潘처럼 중도하차 하나”

    이재명 “내가 이길건데 왜 潘처럼 중도하차 하나”

    최근 지지율 정체기에 빠진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내가 이길 건데 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처럼) 중도 하차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은 여론조사와는 다른 것이고 결선투표제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 “진정한 경선 경쟁이 시작되면 추세가 바뀌는 것은 2~3주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시장은 자신의 지지율을 제친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안 지사의 지지율이 최근에 많이 올라가서 주변에서 저 보고 ‘스트레스 쌓이지 않습니까’라고 묻는데 나는 즐겁다”면서 “안 지사의 지지가 올라가면 판이 커지는 것이고 민주당 경선의 역동성 또한 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 기반인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黃 대행이냐, 유승민이냐… 범보수 ‘포스트 潘’ 찾기 나섰다

    黃 대행이냐, 유승민이냐… 범보수 ‘포스트 潘’ 찾기 나섰다

    TK기반 劉도 지지율 상승 조짐 “安·새누리 후보와 단일화 가능”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을 중심으로 하는 범보수 세력이 ‘포스트 반기문’ 찾기에 나섰다. 이번 대선이 야당 후보들 간 대결로 치러질 경우 보수 진영이 궤멸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중도 하차’로 보수가 ‘부침’(浮沈)의 기로에 선 것이다. 현재로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보수 진영의 유력 주자로 꼽힌다. 두 사람 중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긴 황 대행이 반 전 총장의 뒤를 이을 ‘보수 주자’로 먼저 떠오르는 분위기다. 유력 대선 주자가 없는 새누리당은 황 대행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새누리당에 재기의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황 대행 영입과 관련해 “본인이 (출마를) 결정하면 우리 당으로 오라는 것이다. 온다 하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면서 “다만 우리가 러브콜을 보낸 적은 없다”고 밝혔다. 만에 하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더라도 보수 진영 내 ‘황교안 대안론’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황 대행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할 경우 국정 혼란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또 대선 준비 기간이 짧기 때문에 ‘문재인 대세론’을 꺾기에 역부족일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황 대행의 출마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유승민 대안론’에도 조금씩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유 의원의 지지율도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민주당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 범보수가 분열되면 안 된다”면서 “새누리당 후보든 누구든 후보들께서 동의하시면 단일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안보는 보수, 민생은 진보”라면서 단일화가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또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안보’ 메시지를 부각했고, 최근에는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보수 진영을 향한 구애인 셈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安으로’ 다시 뭉치는 국민의당

    ‘安으로’ 다시 뭉치는 국민의당

    박지원 “우리 후보 대통령 만들 것”“안철수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지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안 전 대표를 치켜세웠다. 대선 전략을 놓고 ‘선(先)자강, 후(後)연대’로 일단 정리되기는 했지만 후연대에 무게를 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호남 의원 중의 한 명인 주 원내대표의 반성문 격 발언이 아니냐는 얘기가 당내에서 나왔다. 실제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다음날인 이날 호남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호남의 한 의원은 “제3지대의 큰 축이 무너졌는데 이제 안 전 대표 중심으로 뭉칠 수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도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지원 대표와 주 원내대표,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도부가 축하 떡케이크를 함께 잘랐다. 박 대표는 기념식에서 “모든 것을 바쳐 당을 키우고 우리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면서 “우리 모두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국민에 대한 의무감을 가지고 자강하고 연대해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호랑이를 바탕으로 만든 당 캐릭터 ‘민호’(民虎)를 소개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박지원 “오랜 친분 있는 황교안, 대선 출마 안 할 것”

    박지원 “오랜 친분 있는 황교안, 대선 출마 안 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일 “제가 볼 때 황 대행은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 1주년 기념식 직후 “보수 세력이 대통령 후보에 대해 방황하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 현상’으로 황 대행의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사태가 있음에도 반성도 책임지지도 않는 같은 정권의 연장은 없다”면서 “황 대행도 저와 개인적으로 오랜 교분이 있는 분인데 그런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반 전 총장 중도하차로 제3지대론이 힘을 잃을 것이라는 정치권 전망에 대해 “그 분(반 전 총장)이 생각하는 빅텐트와 우리가 생각하는 빅텐트는 처음부터 달랐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래서 그 분이 귀국해서 보인 정치적 이념과 행보를 보고 우리는 (제3지대를 함께할지) 결정한다고 했었다”며 “그 분의 행보가 계속 우리하고 멀어졌기 때문에 만나서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고 ‘우리는 함께할 수 없겠다’ 이렇게 선언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지지표의 향배에 대해 “반 전 총장 지지층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세력, 넓은 의미에서 보면 보수라 칭한다. 그러한 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총리에게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황 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저는 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학차량 동승자 탑승 의무’ 세림이법 논란 속 시행

    “아이 혼자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기에 항의했더니 ‘도우미 교사가 결근해서 그냥 운행했다’고만 하더군요. 범칙금이 13만원이라더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대로면 한 달만 지나도 다시 느슨해질 겁니다.”-6살 딸을 둔 이모(35)씨 “혼자 운전하면 학부모 전화 받고 아이들 통제하느라 정신이 없으니 동승자가 있으면 안전운전에 집중할 수 있죠. 하지만 학원에서 동승자를 고용할 형편이 안 된다니 정부가 지원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보습학원 버스 운전사 박모(50)씨 13세 미만 어린이가 탄 통학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한 일명 ‘세림이법’(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학원과 학부모들이 상반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범칙금이 너무 적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불안해했고 영세 학원들은 “높은 인건비로 운영이 더 어려워졌다”고 반발했다. ‘세림이법’은 2013년 충북 청주에서 김세림(당시 3세)양이 통학차량에 치여 숨진 것을 계기로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2015년 1월 29일부터 시행됐다. 다만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운영하는 소규모 학원에는 2년의 유예기간을 둬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위반하면 13만원의 범칙금을 문다. 일부 영세학원들은 동승자 월급만 월 50만~70만원이 든다며 통학버스 운행을 중단하거나 초등부를 폐지하기도 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운전자가 직접 아이들의 승하차를 돕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도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하지 않는데 인건비 상승으로 태권도장이 문을 닫게 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찰은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학부모들의 입장에 더 공감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원의 입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단속하지는 않는데, 단속을 해도 학원들은 별로 크지 않은 범칙금을 내는 편을 택할 확률이 높다”며 “선진국처럼 통학버스 운전자가 일종의 자격증을 따도록 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해 국회에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반기문 대선 불출마] 박찬종·고건·潘… 제3후보 ‘대선 잔혹사’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전격 포기하면서 제3지대 후보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재연됐다. 대선 때마다 명망 있는 법조인·행정가·경제학자·기업가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다가 혹독한 검증과 거친 정치판 문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력에 오점만 남긴 채 중도 하차한 선례를 반 전 총장도 따른 것이다. 1997년 대선 당시 바람을 일으켰던 박찬종 전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고건 전 총리, 2007년 대선 당시 기대를 모았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이 전례로 꼽힌다. 2006년 17대 대선을 1년 앞두고 여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던 고 전 총리는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으며 대선주자로 급부상했지만 본격적인 검증과 비방이 시작되자 출마를 포기했다. 멀리 보면 두 번이나 총리를 역임한 김종필 전 총리도 제3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DJP연합으로 김대중 정부를 출범시켰지만 ‘오월동주’는 오래가지 못했다. 정운찬 전 총리도 제3후보로 출마 가능성을 저울질하다 결국 출마를 접었다. 제3후보들이 참신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 정치조직과 선을 그으면서 오히려 인재풀의 한계와 조직의 문제로 효율적인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는 문제가 반 전 총장의 경우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반 전 총장 귀국 후 거의 하루에 한 개씩 터져 나왔던 구설들은 경험 많은 기존 정당의 시스템이 뒷받침됐다면 극복하지 못할 문제는 아니었다. 특히 진흙탕 싸움으로 평가되는 정치권의 검증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는 것도 거대 정당이라는 울타리가 더 유리하다. 여기에 정치권 밖에서 ‘고고하게’ 살아온 비정치인 출신 대선주자들은 ‘맷집’이 약하기에 더 버티기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또 참신한 이미지로 급부상한 만큼 검증으로 작은 흠집만 나도 인기가 급락하는 메커니즘 역시 제3후보의 한계로 꼽힌다. 한편으로는 우리 정치판에서 진보도 보수도 아닌 제3지대 후보의 입지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반 전 총장의 중도 하차를 통해 확인됐다. 강력한 지지층은 선명한 노선을 추구하는 대선주자에게 형성되는 속성상 중도 후보는 늘 가변적인 지지율 위에서 불안한 위상을 유지해야 하는 고민이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날까지 완주 의지 밝혔던 潘… 납득 안 되는 중도하차

    [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날까지 완주 의지 밝혔던 潘… 납득 안 되는 중도하차

    회견 전까지 평소처럼 일정 소화 “정치가 정말 이런 건가 싶더라” 스스로 대선 시계 멈춰 세워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이 충격에 빠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완주 의지를 밝혔던 반 전 총장이 왜 스스로 ‘대선 시계’를 멈춰 세웠는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반기문 캠프는 이날 ‘김대중·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명당으로 알려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으로 캠프를 3일쯤 옮긴다고 밝혔다. 또 ‘제3지대 연대론’ 대신 ‘독자 세력화’를 우선 추진한다는 빙침도 확정했다. 반 전 총장은 전날 ‘대선 전 개헌’을 위한 개헌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대권에 대한 강한 도전 의지도 드러냈다. 반 전 총장의 이날 불출마 선언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다. 반 전 총장이 회견문에서 밝힌 불출마 배경은 현 정치권에 공고하게 자리잡은 ‘기득권’과 이에 대한 ‘환멸’ 때문으로 요약된다. 그는 “정치 지도자들은 국민들이 믿고 맡긴 의무는 저버린 채 목전의 좁은 이해관계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유아독존식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치 교체’를 화두로 “함께하자”며 손을 내밀었던 여야 인사들이 국민 정서보다 정치 셈법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인 셈이다. 반 전 총장은 서울 마포 실무팀원들 앞에서 3주간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도 “순수하고 소박한 뜻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너무 순수했던 것 같다”면서 “정치인들은 단 한 사람도 마음을 비우고 솔직히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는 꾼에게 맡기라고 하더라. 당신은 꾼이 아닌데 왜 왔느냐고 하더라”면서 “정치가 정말 이런 건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이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실 정치판에서 정치 신인으로서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 전 총장은 또 “자꾸만 사람을 가르려고 하더라. ‘표를 얻으려면 나는 보수 쪽이다’고 확실하게 말하라는 요청을 너무나 많이 들었다. 말하자면 보수의 소모품이 되라는 것과 같은 얘기”라면서 “그러나 보수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 나는 보수이지만 그런 얘기는 내 양심상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성 정치권이 여전히 지역과 이념을 중심으로 한 대결 구도에 함몰돼 있다는 지적이기도 하다. 당초 반 전 총장은 중도를 표방하는 ‘제3지대’에 깃발을 꽂으면 여야 인사들이 자석처럼 달라붙는 형식으로 세력화가 이뤄지길 기대했다. 국민들이 자신의 대통합 메시지를 받아들인다면 기존 정당에 입당하지 않고도 ‘국민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반 전 총장에게 현실 정치는 녹록지 않았다. ‘박지원·김종인·손학규’ 등 야권 인사들이 연대를 거부하면서 반 전 총장은 위기에 내몰렸다. 여기에 여론조사 지지율까지 추락하면서 ‘반기문 효과’를 기대하며 탈당 카드를 손에 쥐었던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마저 ‘관망세’로 돌아섰다. 10년 공백기를 가진 정치 신인으로서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생산, 유포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반 전 총장의 반감도 불출마 선언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허위 뉴스를 통해 쌓인 ‘비호감 주자’라는 인식이 해명을 해도 지워지지 않고 확대·재생산되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당초 대권 도전에 호의적이었던 가족들마저 적극 만류하는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고립무원’ 상황이 된 반 전 총장이 결국 불출마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인영 하차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의미심장 발언

    서인영 하차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의미심장 발언

    가수 서인영이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 가운데 ‘플랜맨’에서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공개된 tagTV ‘플랜걸’에서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서인영과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서인영에게 “걸그룹으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냐”고 물었다. 서인영은 “걸그룹으로서 힘들었던 건 못 먹는 거, 화장실 못가는 거였다. 화장실에 가면 행사가 펑크가 났다. 그렇게 행사를 하느라 방광염에 걸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힘든 걸 같이 하다보니 항상 좋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의 고백에 혜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자꾸 바뀌는게 힘들었다”면서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자꾸 벽을 치게 된다”고 토로했다. 혜미에게 서인영은 “준비를 하고 있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이 되라”며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값어치 있는 거 같다”고 조언했다. 경리가 “다른 사람에겐 안그러는데, 저는 웃지 않고 있으면 ‘무슨일 있냐’고 오해를 받는다”면서 “저도 사람이라 가만히 있고 싶은데, 오해를 사지 않으려 억지로 웃게 되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때문에 이 일이 싫어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나도 같은 과라 이해한다”면서 “나도 솔직히 네가 ‘싸가지’가 없는 줄 알고 싫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그런데 이런 외모의 사람들이 속은 더 여린 걸 안다. 그런데 경리는 더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달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당시 스태프와의 마찰을 빚었던 사실이 공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지난 31일 두바이 촬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님과 함께2’ 서인영♥크라운제이 하차 “2017년에는 행복한 일 가득하길”

    ‘님과 함께2’ 서인영♥크라운제이 하차 “2017년에는 행복한 일 가득하길”

    ‘님과 함께2’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이 두바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크라운제이는 새해 불꽃놀이를 보기에 앞서 “2016년은 우리 둘에게 잊을 수 없는 정말 소중한 해야. 너한테 진짜 늘 감사하고. 너랑 다시 만나서 이렇게 지낸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 의미가 있어. 2017년에는 네가 소망하고 바라는 일들 다 잘 되길, 하나님의 축복이 너한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게”라며 진심을 전했다. 서인영 또한 “새해를 앞두고 이런 관광지에 있는 것이 처음”이라며 “내년에도 예상치 못한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8년 만에 가상 부부로 재혼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유라 ‘지금은 라디오시대’ 27년 만에 하차

    최유라 ‘지금은 라디오시대’ 27년 만에 하차

    MBC 표준FM(95.9㎒)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27년간 이끌어 온 DJ 최유라가 오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1990년 방송된 ‘깊은 밤 짧은 얘기’부터 현재 ‘지금은 라디오시대’까지 한 차례도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최유라는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유라는 26일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최유라의 빈자리는 당분간 개그우먼 정선희가 메꿀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국민 마음 못 얻어”… 朴, 대선 불출마 선언

    “국민 마음 못 얻어”… 朴, 대선 불출마 선언

    “당 경선 규칙과 관계없다” 불구 경선 예비후보 접수 첫날 ‘찬물’ 文 “고마운 결단 정권 교체 큰 힘” 박원순(61) 서울시장이 26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접수 첫날 ‘찬물’을 끼얹는 소식에 당은 술렁거렸다. 지도부의 경선룰에 반발했지만 전날 청년 공약을 발표하는 등 완주 의사가 있던 그였다. 하지만 전날 밤 최종 결정을 내렸고 측근들의 반대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비록 후보로서의 길은 접지만 정권 교체를 위해 당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을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정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회견이 끝나고 시청으로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개인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고 사실 서울시장을 어렵지 않게 됐기 때문에 정치라는 것을 잘 몰랐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서울시장 3선 도전에 대해서도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의 불출마는 답보 상태에 빠진 지지율에서 비롯됐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문재인 대세론’이 극복할 수 없는 벽으로 다가왔다. 박 시장도 “그동안 정말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6~9월) 때 박근혜 정부와 각을 세우면서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앞질렀지만 지난해 4·13총선에서 ‘박원순계’가 몰락하며 하락세가 시작됐다. 촛불집회에 가장 먼저 참여하고도 정작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추월당했다. 3% 안팎의 지지율을 반등시키기 위해 문 전 대표를 향해 “적폐 청산 대상”이라며 날을 세웠지만 ‘박원순답지 않다’는 평가에 자괴감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이후’를 모색하기도 쉽지 않다는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다. 이달 초 한국갤럽의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후보군(상위 8명)에도 들지 못했다. 김부겸 의원과 함께 야권 공동정부 구성 및 공동경선을 요구하며 경선 일정 확정에 반발했던 박 시장 측은 “당의 경선규칙 결정과는 관계가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도 박 시장 측의 박홍근 의원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지도부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 시장은 부인했지만 경선규칙에 대한 ‘불복’으로 해석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추미애 대표가 “파워가 폭발할 수 있다고 봤는데 안타깝다”면서도 “(경선규칙) 공정성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관심은 김부겸 의원에게 쏠린다. 김 의원마저 ‘경선판’을 떠난다면 흥행 차질은 물론 공정 경선 이미지에 흠집이 불가피하다. 일단 김 의원은 “공동경선을 통해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은 유효하다”면서 “당 지도부는 ‘공동정부’에 대한 노력과 역할을 잊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고민스럽기는 하지만 아직 경선 불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참으로 어렵고 고마운 결단을 해 주셨다”며 “힘을 모아 낸다면 정권 교체를 확실히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반면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민주당 패권세력이 쌓아 올린 기득권의 벽이 얼마나 강고한지 다시 한번 확인됐다”면서 “큰 틀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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