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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펴는 택배업

    정부가 택배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택배 상하차 작업 자동화’, ‘차량 적재함 높이 조절 기술’ 등 일자리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은 택배터미널에서 물건을 분류하고 차량에 옮기고 다시 물건을 내리는 상하차-분류-배송의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하고 있다. 작업 과정에서 무릎과 허리 등 근로자들이 느끼는 신체적 부담이 워낙 크다 보니 택배업은 ‘지옥 알바’로 불렸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약 130억원을 들여 물품 상하차, 분류, 배송 등 작업별 특성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일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가 낮아 택배 차량 진입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차량 적재함 높이를 조절하는 기술도 개발된다. 국토부는 차량 적재함 높이 조절 기술은 2021년, 상·하역 등 택배터미널 내 노동력 절감 기술은 2022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슛돌이 지승준, 폭풍성장한 근황 “올해 19살, 캐나다 내 대학 입학 예정”

    슛돌이 지승준, 폭풍성장한 근황 “올해 19살, 캐나다 내 대학 입학 예정”

    ‘명단공개’에서 과거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지승준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폭풍 성장한 스타 베이비’를 주제로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지승준은 ‘날아라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도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프로그램 하차 이후 연예계 생활을 이어갈 줄 알았던 지승준은 대구에서 평범한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지승준은 공부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음악, 미술 등 예체능 위주의 자유로운 교육을 받았다. 2012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에는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날아라 슛돌이’ 1기가 종영한 지 11년이 지난 현재 지승준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의 훈남으로 폭풍 성장했다. 19살인 지승준은 올 가을 캐나다 내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이신설선 개통 9월 초로 또 연기

    서울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의 개통 시기가 7월 말에서 9월 초로 또 미뤄졌다. 서울시와 민간사업자인 주식회사 우이신설경전철은 10일 열차의 출퇴근 시간 운행 간격을 조정하면서 추가 시운전이 필요해졌다며 개통 시기를 9월 초로 늦추겠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를 잇는 서울 최초의 지하 경전철이다. 모두 13개 역이며 성신여대입구(4호선), 보문(6호선), 신설동(1·2호선)역에서 환승할 수 있어 지하철 4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통행 시간을 50분에서 2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우이신설선은 이달 29일 개통을 목표로 도시철도 안정성 검증의 마지막 관문인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었다. 우이신설경전철 측은 “출퇴근 시간 운영 간격을 당초 2분 30초로 계획했지만 시운전 과정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에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한 열차당 객실이 2칸이고,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개통 초기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역무원을 임시로 두고, 운행 3년째부터 역사를 무인화한다. 승강장 길이와 폭은 기존 지하철보다 짧고 좁다. 우이신설선은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8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은행 등이 대출을 중단하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서울시의 설득으로 한 달여 만에 공사가 재개됐으나 이번에는 안전 문제로 다시 개통이 9월 2일로 연기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부산 해운대, 수영구 등 해안과 인접한 곳이 고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면서 바다와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곳은 조망권 확보가 유리하고 상업시설,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사례가 많은 편이다. 또 자연이 주는 희소성으로 미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바다 인근 주거지는 세컨하우스나 투자용으로 수요도 많아 주택시장에서는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최근 10년간(2007년 3월~2017년 2월) KB국민은행의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구가 96.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곳으로 손꼽혔다. 10년 동안 해운대구는 고급아파트촌이 형성되어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성장했고 지속적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다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부산에서도 바다와 접해 있으면서도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남구가 차세대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에 북항재개발구역이 변신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각종 재개발, 뉴스테이 사업 등으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서다. 먼저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에서 비중 있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역항으로 역할을 다한 부산북항의 재래부두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중앙부두에서 옛 연안여객터미널 사이 바다를 매립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목표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는 지난해 말 부지조성이 끝났다. 이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시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상업·업무, IT·영상·전시, 복합 도심, 해양문화 등이 선보여 부산의 주요 관광 및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이 점쳐지고 있다. 또 남구에는 노후 주거단지의 개발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미래가치를 밝게 한다. 대연동에는 크고 작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만1구역, 우암1.2구역 등 뉴스테이로 1만5000여 가구가 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부산 남구에서도 새 아파트가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 남구 용당동에서 선보이는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 총 758가구이다. 1차 758가구 외에 2차 1000여 가구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으로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주변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며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문화공간도 있다. 사업지에서 신선대지하차도 및 신선대산복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사업부지의 토지사용승낙을 확보한 내용으로 법무사 공증을 받았으며, 원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여 조합 가입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였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신선로에 위치해 있어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선 하차 후 첫 충북 찾은 반기문 “충주시 승격 61주년 축하”

    대선 하차 후 첫 충북 찾은 반기문 “충주시 승격 61주년 축하”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초·중·고교 학창시절을 보낸 충북 충주와 고향 음성을 잇따라 방문했다.●조길형 시장 면담… 노모와 함께 점심 반 전 총장은 지난 8일 오전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과 면담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의 시 승격 61주년과 지명탄생 1077주년을 축하한 뒤 충주에 사는 어머니 신현순(97)씨와 점심을 함께했다. 그는 오후에 진행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은 못했지만 영상메시지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자긍심도 느껴진다”며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충주를 조성해 우리 후손들에게 넘겨주자”고 당부했다. ●음성군에선 유엔평화관 진척 상황 들어 반 전 총장은 이어 오후 3시에는 자신의 기증품이 전시된 음성군 감곡면 감곡도서관을 찾아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를 만났다. 반 전 총장은 이 군수로부터 자신의 고향인 행치마을에 조성 중인 유엔평화관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서울로 향했다. 대선 불출마 이후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로 활동해 온 반 전 총장은 지난 5일 귀국했다. 반 전 총장은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직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귀국 후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유엔평화관 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동부간선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용석의원 동부간선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은 지난 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2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시찰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2공구는 초안산 근린공원~상계8동 구간으로 현재 공정율 46.5%이며 2019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최근에는 도봉지하차도 구간 중 주공19단지~도봉경찰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김용석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도봉구간) 전면 지하화는 창동 주민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하고, “다만 공사 중에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교통정체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아직도 공정율이 50%에 못 미친다고 지적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한 약속이 지켜지려면 내년에 최소한 800억원의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창4동 주공19단지, 18단지, 17단지 주민대표와 도봉구의회 이영숙의원, 강철웅의원이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림남2 일라이 하차, 누가 합류하나 봤더니..‘187cm 뮤지컬 배우’

    살림남2 일라이 하차, 누가 합류하나 봤더니..‘187cm 뮤지컬 배우’

    살림남2 일라이 하차 소식과 함께 새로운 멤버가 공개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일라이가 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2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동안 ‘살림남2’에서 귀여운 사랑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일라이가 개인 일정 관계로 하차하고 ‘불후의 명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민우혁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에 가창력까지 겸비, 2013년 뮤지컬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감성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 팔색조 매력으로 무대 위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놀라운 가창력과 연기로 무대를 제압한 민우혁이 일상생활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우혁의 합류는 화려한 무대 뒤 뮤지컬 배우의 살림살이를 엿 볼 수 있는 재미와 함께 2013년 그룹 ’LPG’ 탈퇴 후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이세미도 만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SNS에 결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나, ‘살림남’을 통해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일라이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일라이의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살림남 민우혁의 첫 등장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5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명 미드 속 한국계 배우들, 임금차별에 하차 선언

    유명 미드 속 한국계 배우들, 임금차별에 하차 선언

    미국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국계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메트로 등 해외 매체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미국 CBS 인기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에 출연했던 그레이스 박과 대니얼 대 킴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첫 시즌부터 시즌 7까지 빠짐없이 출연해 왔으며, 극 전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대니얼 대 킴은 부산에서 태어나 2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한국 배우 김윤진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레이스 박은 미국에서 태어난 뒤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밴쿠버에서 자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모델로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아시아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켜온 배우다. 두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는 하와이 섬 안에서 벌어지는 특수범죄를 수사하는 특수경찰을 다룬 드라마로,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드라마다. 하지만 그레이스 박과 대니얼 대 킴은 함께 출연하는 백인 배우들과의 임금 차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입장을 좁히지 못한 탓에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즌 8 제작을 앞두고 열린 임금 협상에서 CBS 측은 두 사람에게 함께 출연하는 백인 배우보다 10~15% 낮은 출연료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배우들에 대한 차별 대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배역이나 연기력과는 상관없이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는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영화 ‘마션’이나 ‘공각기동대’ 등의 영화 원작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이 등장하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2007~2015년 인기영화 100여 편을 선정해 배우와 감독의 인구학적 분포를 조사한 결과, 전체 배역 4370개 가운데 아시아계가 차지하는 배역은 3.9%에 불과했다. 이는 흑인 12.2%, 라티노 5.3%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적은 배역은 적은 기회로 이어지고, 기회를 잡지 못한 아시아계 배우들은 연기력과 관계없이 차별적인 출연료를 받아온 것이 현실이다. 조사를 이끌었던 스테이시 스미스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말들은 많지만 행동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통 믿었다… 申에 맡겼다

    소통 믿었다… 申에 맡겼다

    리우올림픽 때도 ‘소방수’ 등판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 계약 명단발표 50일 남아 가시밭길 손흥민 이어 기성용까지 부상 올림픽 대표팀 선수 중용할 듯 신태용(47)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가시밭길’을 앞에 둔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제6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대표팀 사령탑에 신 감독을 선임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계약 기간은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다. 설령 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에서 조 3위로 밀려 본선 직행이 무산되더라도 플레이오프 때까지 대표팀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최종예선 A조 3위로 떨어지면 B조 3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이기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4위 팀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막차를 타기 위한 대륙 간 PO를 거쳐야 한다. 한국은 승점 13으로 이란(20)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12), 4위 시리아(9)에 맹추격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신 감독은 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내 내부 사정에 밝고 원활한 소통 능력까지 갖춰 흐트러진 대표팀의 응집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 진출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코치를 맡았던 신 감독은 2009년 프로축구 성남 사령탑으로 K리그와 축구협회(FA)컵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리우올림픽과 지난 4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때도 전임 사령탑의 도중하차로 지휘봉을 넘겨받은 뒤 16강으로 이끌어 ‘특급 소방수’란 별명을 얻었다. 신 감독은 리우올림픽과 U20 월드컵에서 다양한 공격 전술을 앞세워 팬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수비 조직력 운용에는 약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수비 전술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U20 대표팀이나 올림픽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은 다르다”며 “신 감독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조직화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기술위가 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수비력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다음달 31일 이란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서울)을 치르기 열흘 전인 다음달 21일 소집명단을 발표한 뒤 28일 처음 대표팀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명단 발표까지 50일도 남지 않았다. 슈틸리케 전 감독과 함께 떠난 카를로스 아르무아(68) 코치와 정해성(59) 수석코치를 대신해 자신과 호흡을 맞출 코칭스태프를 꾸리는 게 급선무다.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 것보다 기존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되 일부 포지션을 보강하는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또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중용이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기성용(스완지시티)까지 부상으로 몸이 시원찮아 신 감독의 머리를 한층 무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속보]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속보]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신태용(47)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호곤)를 열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으로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이미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과 U-20 대표팀을 이끈 검증된 감독이다. 축구협회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축구대표팀의 ‘소방수’ 역할을 신 감독에 맡긴 이유다. 신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달 끝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신 감독은 2016년 리우 올림픽과 U-20 월드컵 때도 전임 사령탑의 중도 하차로 지휘봉을 잡아 특유의 공격 축구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내면서 ‘특급 소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맨유 전설’ 퍼디낸드의 새 연인은 ‘리얼리티 스타’

    ‘맨유 전설’ 퍼디낸드의 새 연인은 ‘리얼리티 스타’

    전 축구선수 리오 퍼디낸드(38)에게 새 사랑이 찾아왔다. 영국 대중지 더선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런던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 금발 미녀와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영국 리얼리티 TV쇼 ‘토위’(TOWIE) 출신 스타 케이트 라이트(26). 그녀는 퍼디낸드와 열애설이 나오고 나서 지난 4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더선은 지난 3월 퍼디낸드가 에식스에 있는 케이트의 집에서 혼자 나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두 사람이 함께 밤을 보냈다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함께 있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또한 더선은 퍼디낸드가 지난달 중에 케이트의 집에서 낭만적인 주말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퍼디낸드는 2015년 아내 레베카 엘리슨을 유방암으로 떠나보냈다. 이후 그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BT 스포츠’ 축구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혼자서 두 아들 로렌츠(10)와 테이트(8), 그리고 막내딸 티아(6)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쇼미더머니6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걸 배워”

    쇼미더머니6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걸 배워”

    ‘쇼미더머니6’에 ‘고등래퍼’에서 자진하차했던 장용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는 프로듀서 타이거JK-비지, 개코-최자, 박재범-도끼, 지코-딘에게 1대1 심사를 받는 1차 예선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장에는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자진 하차했던 장용준이 노엘이라는 예명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등래퍼’ 결승전 보면서 많이 울었다. 너무 부럽고 아쉬웠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건 굉장히 큰 실수다. 잘못이고. 앞으로는 떳떳하게 살고 싶다. 왜 그렇게 살면 안 되는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장용준을 심사한 박재범은 “나쁘지 않았다. 그 조에 잘하는 친구가 많이 없어서 돋보였던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최자는 “그 친구는 좀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자신감 있게 하는 것 치고는 설득력이 있지는 않았다”고 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학교’ 이채영, 일진설? “초등학교 관계자에 확인해본 결과..” [전문]

    ‘아이돌학교’ 이채영, 일진설? “초등학교 관계자에 확인해본 결과..” [전문]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하는 이채영의 일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돌 학교’ 제작진은 30일 “해당 참가자가 재학했던 초등학교 관계자에 확인해본 결과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킨 이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이 없고, 살던 곳이 농어촌 지역이어서 거주지 이전으로 전학을 간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학했던 중학교에 확인 결과 정학기록 또한 없다. 사실이 아닌 사항들로 인한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대 등 유언비어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앞서 온라인을 통해 이채영이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문제 학생이었다는 글이 속속들이 올라오는 가운데 트위터에는 ‘아이돌학교 이채영 하차해’라는 페이지까지 생겼다. 본 계정을 만든 이는 이채영이 일진이었다는 증거를 모으고 있다며 제보를 기다린다고 기재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채영은 학창시절 예쁜 얼굴로 굉장히 유명했다”며 “하지만 학생들을 왕따 시키고 교칙을 수시로 어기는 등의 불량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제보한 바 있다. -다음은 아이돌 학교 측 공식입장 전문 해당 참가자가 재학했던 초등학교 관계자에 확인해본 결과 같은 반 친구를 왕따 시킨 이유로 강제전학을 간 사실이 없고, 살던 곳이 농어촌 지역이어서 거주지 이전으로 전학을 간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재학했던 중학교에 확인 결과 정학기록 또한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사항들로 인한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대 등 유언비어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JTBC ‘썰전’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합류…전원책 후임

    JTBC ‘썰전’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합류…전원책 후임

    JTBC ‘썰전’의 새로운 패널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합류한다.30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전 사무총장이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썰전’ 제작진은 전 변호사의 후임을 물색해왔고, 최종적으로 박 전 총장을 새 보수 패널로 확정했다. 박 전 사무총장은 제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2007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쳤다. 2014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제38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맡았다. 박 전 총장은 이와 같은 다양한 국정 경험으로 정치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그동안 다양한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논객으로 출연해왔다. 박 전 총장은 ‘썰전’과 인연도 있다. 지난 1월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썰전’에 출연했다. ‘썰전’ 제작진은 전 변호사의 후임을 놓고 유시민 작가와의 ‘호흡’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박형준 전 총장은 유 작가가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고 말했던 인물이다 박 전 사무총장이 첫 출연하는 ‘썰전’은 오는 7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에 작별 고한 전원책…”9시 앵커, 오랜 꿈이었다”

    ‘썰전’에 작별 고한 전원책…”9시 앵커, 오랜 꿈이었다”

    29일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작별을 고했다. 그는 1년 6개월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토론 시작에 앞서 진행자 김구라는 “갑작스럽게 보도가 나왔는데, 전원책 변호사께서 하차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오랜 꿈이었다고 하니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주변 수많은 선배 언론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 전원책 변호사는 “대단히 고맙게도 무사히 1년 반을 보내고 떠난다”며 “남아있는 김구라 씨, 유시민 전 장관, 또 이 자리에 앉을 누군가의 입담을 계속 지켜봐달라”고 작별의 말을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어 “승승장구해서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날아오르길 바란다”는 덕담을 하며 마무리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2016년 1월부터 유시민 작가와 함께 ‘썰전’에 합류,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썰전’을 이끌었다. 그는 7월 3일부터 오후 9시 TV조선 메인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3년 영동대로에 차없는 광장, 잠실야구장 30배 ‘지하 도시’로

    2023년 영동대로에 차없는 광장, 잠실야구장 30배 ‘지하 도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와 옛 한국전력 부지(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설 예정) 사이 영동대로 일대에 국내 최대 크기의 차 없는 광장과 메가톤급 지하도시가 2023년까지 지어진다. 차량 통행으로 분주한 현재의 강남 한복판 도로가 시민들이 걷는 광장으로 탈바꿈한다는 얘기여서 계획대로 실행된다면 ‘천지개벽’ 수준의 변모가 예상된다.서울시는 강남구 및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2년여 준비 끝에 완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계획은 2023년까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 영동대로 아래 철도노선 7개가 지나가는 지하 6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1조 3067억원으로 영종대교(8130억원), 청계천(3600억원) 등의 건설비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대규모 공공개발 사업이다. 우선 코엑스와 2021년 완공 예정인 현대차 센터 사이 영동대로 위로는 서울광장(1만 3000㎡) 2.5배 크기의 국내 최대 광장(길이 240m·폭 70m)이 들어선다. 센터 앞마당까지 감안하면 크기가 3만 157㎥에 달한다. 관계자는 “영동대로 광장 조성을 위해 기존 코엑스 앞 영동대로 차도를 지하화한다”고 말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은 영동대로 아래를 지하 6층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인데 지하 1층을 복층으로 만들고 복층 중 위층을 차도로 설계해 지상은 차 없는 광장으로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영동대로 광장 및 지하차도보다 더 아래 공간은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메가톤급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이지만 영동대로 양옆 코엑스(16만 5000㎡) 및 현대차 센터(10만㎡)와 연결되는 것을 감안하면 연면적이 잠실야구장 30개 크기인 42만 5000㎥규모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코엑스, 현대차 센터를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등 주변 10개 건물과 지하로 직접 연결돼 거대한 지하도시가 조성된다는 것이다. 환승센터가 교통 기능만을 중시한다면 복합환승센터는 공공·문화·상업 등 사회·경제적 지원시설을 모두 갖춘다. 이에 따라 복합환승센터를 핵심으로 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복층으로 설계될 지하 1층 상층부는 버스환승정류장을, 지하 1층 하층부와 지하 2층은 도서관 박물관, 전시장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및 쇼핑몰과 같은 상업시설을, 지하 3층은 관광버스 주차장을, 지하 4~6층은 통합역사를 조성한다. 통합역사에서는 KTX(고속철도) 동북부 연장, GTX-A(동탄∼삼성∼킨텍스), GTX-C(금정∼의정부), 삼성∼통탄 광역급행철도, 위례~신사선 KTX 동북부연장 등 광역·지역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공간이지만 햇빛과 외부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태양광 집광장치를 적용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완공 시기인 2023년까지 영동대로와 주변 일대는 교통난 등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복합개발 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해 구체안을 확정한 뒤 2019년 5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2023년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1일 약 63만명(철도 45만명, 버스 18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경전철 사업 따른 개나리아파트 안전문제 논의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경전철 사업 따른 개나리아파트 안전문제 논의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 민주당, 동작구 제2선거구)은 28일 신림 경전철 공사로 인한 개나리 아파트 일대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개나리 아파트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의회에서 개최하여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혜련 의원을 비롯하여 같은 동작구 최영수 서울시정책연구위원장과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및 서울시 도시철도사업부 직원, 개나리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림 경전철사업에 따른 개나리 아파트 일대 안전문제 및 주민 요구사항에 관하여 허심탄회한 토론을 했다. 이번 민-관 간담회 주제인 신림 경전철(샛강역에서 출발해 신림역·서울대 앞으로 이어지는 총 7.8km 노선)사업에 따른 안전문제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시공에 들어간 전후 시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 개통 이후 예상되는 각종 피해를 조사 및 규명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날 간담회 개최는 지난 6월12일 서울시의회 앞 주민 시위가 벌어지는 등 서울시와 주민 간에 첨예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혜련 의원이 적극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바람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개나리아파트는 아파트 주변이 풍화토와 퇴적층 등 대부분 모래에 불과한 약한 지반인데다, 1층과 지하 주차장이 기둥만 서있는 필로티 구조인 불안한 건물이기 때문에 터널이 아파트 밑을 지나갈 경우 건물은 물론 기계실, 저수조 등 지하 주요 시설이 붕괴될 수 있으니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설계가 변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사업을 맡은 시행사가 정밀 조사를 실시해 샛강과 대방역을 직선으로 이을 경우에 경전철 터널이 기존 시설인 여의교, 대방 지하차도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등 여러 문제들이 있을 수 있으나 민원인들의 요구대로 직선으로의 노선 변경 설계와 타당성 검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련 의원은 “안전대책 마련도 없이, 주민의 의견도 수용하지 않고 희생만 강요해선 안 되며,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소음·진동으로 인한 대책, 필로티 구조 아파트에 알맞은 안전대책을 세워 불안감 해소 및 주민들이 요구하는 노선변경에 대한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청량리역 화장실 개선-에스컬레이터 증설 요구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청량리역 화장실 개선-에스컬레이터 증설 요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은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제27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노후화된 청량리역 화장실의 개선과 2번 출구 반쪽에스컬레이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량리역 전체 리모델링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인 청량리역은 1974년 8월 15일 개통됐고, 현재 43년이나 된 가장 오래된 지하철역으로 하루 평균 6만명 정도의 승객이 승하차 하는 중요한 역이다. 현재 4번 출구 계단 중간에 설치된 화장실은 좁은 계단으로 다시 올라가야 이용이 가능하여 교통약자 또는 지체장애인 등의 이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경의중앙선에 설치된 화장실 1개 외에는 1호선 구간 역사 내 유일한 화장실로, 다른 출구로 나가야 하는 승객도 250m를 걸어가 다시 4번 출구 계단을 올라가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새롭게 시작한 서울교통공사의 김태호 사장에게 40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열약한 환경의 청량리역 화장실 개선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고통과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에스컬레이터가 중간까지만 설치되어 반쪽으로 운행되고, 35개의 계단을 걸어서 내려갔다가 개찰구를 통과한 후, 지하철 탑승을 위해 다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을 지적하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어르신 등 고령화 인구, 교통약자의 승차와 하차가 가장 많은 지역 중의 하나인 청량리역의 노후화와 이용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전 의원은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신규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가능한 장소를 제시하며, 4번 출구 화장실의 개선과 반쪽 에스컬레이터 문제 해결을 위한 청량리역의 전체 리모델링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5년 전부터 건립된 지 43년이 지난 청량리역의 총체적 리모델링을 요구했다”고 언급하면서, “언제 착공될지도 모르는 경전철 사업만 기다릴 수 없다”며, “향후 경전철 사업이 추진되더라도 청량리역이 리모델링된 상황이라면 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으니 청량리역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종합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공룡, 목포 앞바다를 건너다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공룡, 목포 앞바다를 건너다

    “살아남은 종(種)은 강한 종도,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다” 찰스 다윈(1809~1882)이 ‘종의 기원’(1872)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알린 진화의 비밀이다. 그는 전 세계 생물들과 생물의 진화과정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뒤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의 냉정한 자연의 법칙을 밝혀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때 지구상에 군림하였던 거대한 크기의 공룡 역시 이 법칙의 예외가 될 수 없음도 우리는 알게 되었다. 사라진 공룡,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서 다시 만난다. 한마디로 의외다. 지방에서 이렇듯 규모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 터를 잡고 있다는 사실은 흐뭇하기까지 하다. 비록 세계적으로 이름 내고 있는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수천 만점이 넘는 전시품들이나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진귀한 그것들에 미치지는 못할 지라도 한 나절 어린 자녀와 생물의 역사를 넉넉히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서남해안권의 중심 도시인 목포의 관광명소인 용해동 갓바위근린공원에 위치한 목포 자연사 박물관은 연면적 9200㎡ 규모이며 화석·광물·조류·포유류·곤충·식물·어류표본·지역문예 사료 등 총 3만 6000점을 소장하고 있어 규모면에서는 단연 국내 최대다. 특히 자연사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되어 있는 대형 공룡 뼈대는 관람객들의 찬사를 자아낸다. 약 2억800만년 전부터 약 1억4500만년 전까지의 지질시대인 쥐라기 시대(Jurassic period)의 대표적인 공룡인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아이(Diplodocus carneqiei)를 필두로 하여 알로사우루스 프레질리스(Allosaurus), 모사사우루스, 익룡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박물관 초입부터 입 벌어지게 한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 불과 2점만이 발굴 복원된 공룡화석인 프레노케랍토스와 콘코랩터, 그리고 희귀하기로 유명한 해양파충류 배 속에 새끼가 함께 보존된 표본이 전시되어 있어 목포까지의 오랜 발걸음의 피로를 잊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박물관 내의 지질관에는 귀하디 귀한 화석·운석·보석 등 690점이, 육상 생명관에는 전세계의 진귀한 동물박제와 두개골, 각종 식물, 곤충의 표본 및 화석을 전시하고 있어 생명과학 과목에 갓 관심을 가지게 된 자녀들에게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현장 수업 공간이 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연면적 2560㎡, 지상 3층 규모의 문예역사관에는 정통 호남의 선비문화를 알려주는 수석전시실,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4대 전시실이 있고, 목포의 문화와 예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예역사실과 화폐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사박물관 주변은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제격인 곳이 분명하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진귀한 공립 자연사박물관이다. 목포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추천!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다. 2. 누구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3. 가는 방법은? -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35/ (061)274-3655/ 목포역 건너편에서 15번 시내버스 승차→목포자연사박물관 하차(20분 소요) 4. 감탄하는 점은? -공룡 모형들. 세심한 관리가 돋보이는 진귀한 화석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보석같은 곳. 6. 꼭 봐야할 장소는? -중앙홀의 공룡 모형들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낙지탕탕이 ‘독천식당’(242-6528), 뼈해장국 ‘해남해장국’(243-0268), 지역대표 빵집‘코롬방제과’(243-2161), 떡갈비‘성식당’(244-1401), 홍어집‘금메달식당’(272-2697)/지역번호 061 8. 홈페이지 주소는? -http://museum.mokpo.go.kr/2011/kor/index.htm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갓바위, 남농기념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서해안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가 있어 예전과는 달리 목포는 접근성이 편한 도시로 변모하였다. 의외로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가 목포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살림남2’ 백일섭 하차, 작가 이외수 새 멤버 합류 ‘파워 트위터리안’

    ‘살림남2’ 백일섭 하차, 작가 이외수 새 멤버 합류 ‘파워 트위터리안’

    ‘살림남2’ 백일섭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개성 넘치는 스타들의 리얼살림기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백일섭이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작가 이외수가 7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 동안 ‘살림남2’의 중심을 잡아준 어른이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백일섭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최근 신간 소설 ‘보복대행전문 주식회사’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240만에 육박하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다양한 사회문제에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하는 지식인의 대표주자인 이외수가 보여줄 ‘살림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살림남 이외수와 함께 보여질 강원도 화천의 자연풍광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외수의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한 살림남들의 거주지가 주로 도시였기에 도시생활이 많이 그려져 왔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외수씨의 합류로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생활을 엿볼 수 있고, 미스 강원 출신의 아내와의 41년 살림살이 또한 전격 공개되어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에 ‘졸혼’이란 화두를 던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백일섭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본업인 연기활동을 잠시 쉬게 했던 허리 디스크 수술 전후의 모습과 살림남을 하차하는 소감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살림남2’ 제작진은 “쉽지 않았을 ‘살림남’ 출연을 결정해주시고 방송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신 백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시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와 기대의 말을 전했다. 백일섭의 마지막 이야기와 세속과 담 쌓은 듯한 우리 시대의 기인이 어떤 식으로 살림을 꾸려나가는지 들여다 보는 재미가 기대되는 이외수의 첫 등장이 공개될 ‘살림남2’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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