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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 분열 악영향” 박형준, 부산 북구갑 단일화 촉구

    6·3 지방선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보수의 승리를 위해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3자 구도에서 2·3위를 다투는 상황을 단일화로 정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형준 후보는 19일 채널A에서 “북구갑 선거가 부산 선거, 나아가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선거 전체에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다”며 “부울경 내에 일어났던 보수의 분열을 가져오는 효과가 전체 선거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북구갑이 어쨌든 후보 단일화를 해 거기서 바람을 일으키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북구갑은 3자 구도가 확정된 후 1위 하 후보, 박민식 후보와 한 후보가 조사마다 2위를 다투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조선일보·매트릭스, 16~17일, 전화면접, 표본오차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도 하 후보 39%, 박민식 후보 20%, 한 후보 33%였다. 박형준 후보가 단일화 필요성을 거론했지만 두 후보의 입장은 갈린다. 박민식 후보는 이날 “보수를 분열시킨 천박한 기회주의 정치와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며 “북구 주민들은 철새 정치인의 개인 야욕을 위해 불타 없어지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했다. 반면 한 후보는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심이 이미 그 길을 내주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북구갑 단일화에 대해선 부산 의원들 의견도 엇갈린다. 한 부산 지역 의원은 “기계적으로 단일화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박민식·한동훈 지지층 간 이동이 불가능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산 의원은 “박형준 시장이 개입했다가는 자칫 시장 선거에 역풍을 맞을 수도 있어 모두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후보도 “당장 제가 북구갑 선거에 개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이란 “인터넷 통행세 걷겠다”

    “유엔 해양법협약에 근거” 주장실상은 대부분 이란 피해서 설치전문가 “요금 걷는 방법은 협박뿐”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해협을 통과하는 해저 인터넷 광케이블에 대한 허가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IRGC는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 제34조에 근거한 것”이라며 “이란 당국은 이 해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저 광케이블을 대상으로 면허 취득 강제, 운영 감독, 주권 수수료 부과 등 사법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매일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10조 달러 이상의 금융 거래가 발생한다”며 “이란은 경제적, 주권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로 해협을 합법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전략적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협 광케이블을 볼모로 삼아 ‘인터넷 통행세’를 매기겠다는 이란의 구상은 해협 봉쇄와 더불어 미국을 압박할 새로운 협상카드로 분석된다. 파르스 통신은 “해저 케이블을 단 며칠만 중단시켜도 세계 경제에 수억 달러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통신망의 중요한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란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적 영역 내에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주장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란과의 충돌을 우려한 국제 통신업자들이 의도적으로 이란 영해를 피해 오만 영해 쪽에 케이블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통신환경 분석업체 켄틱 소속 전문가 더그 매도리는 “해저 케이블 대부분은 이란을 거치지 않는다”며 “이란이 해저 케이블에 대한 사용료를 뜯어낼 유일한 방법은 협박뿐”이라고 영국 가디언에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소형 잠수함과 공격정을 투입해 해저 케이블을 직접 공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여러 대륙에 걸쳐 연쇄적인 ‘디지털 재앙’이 벌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미국의 감시를 피해 해협 케이블을 훼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주변 걸프국가들 또한 좌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실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페르시아만 해협청’ 엑스 계정을 개설했다. 계정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최신 전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알려면 팔로우하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앞서 7일 이란 정부는 이 관청을 발족해 안전한 항행을 보장받으려면 선박 정보 신고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해운업계에 통지한 바 있다.
  • 트럼프, 중동 만류에 이란 공격 보류… 살얼음판 걷는 핵담판

    트럼프, 중동 만류에 이란 공격 보류… 살얼음판 걷는 핵담판

    중동 지도자 “수용 가능 합의 전망”트럼프 “이란 핵 포기한다면 만족”양국 입장 차에 종전 여부는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19일(현지시간)에 재개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보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포기 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그렇지 않을 경우 곧바로 대규모 공격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해 살얼음판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트루스소셜에서 “카타르 국왕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일(19일)로 예정돼 있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재개를 중단하라고 (군부에) 지시했다”며 “중동 지도자들에 따르면 현재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고 한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라는 핵심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즉각적으로 이란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군부에)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대이란 전쟁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은 기존부터 나왔으나 19일로 예정됐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밝힌 것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서 취재진에게 “중동 지도자들이 2∼3일 정도 아주 짧은 기간 공격을 연기할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도 아마 만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란이 핵 포기를 명시적으로 약속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면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가 여전히 상당해 협상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관측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14개항 규모의 새로운 수정 협상안을 전달했다. 여기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원론적인 선언을 재확인하고 핵 프로그램의 장기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또 고농축 우라늄 일부를 러시아로 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단계적으로 재개방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이런 제안이 실망스럽다며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고위 당국자도 이란의 새 제안이 형식적인 개선만 담고 있을 뿐 의미 있는 진전은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정치매체 액시오스가 전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발언은 일종의 기만 전술일 수 있으며 공격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 민주 콩고·우간다 덮친 ‘변종 에볼라’… 사망자만 130여명

    민주 콩고·우간다 덮친 ‘변종 에볼라’… 사망자만 130여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확산한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가 130명이 넘으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 당국은 이날까지 에볼라 사망자가 최소 131명이며 감염 의심 사례도 513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민주콩고 인접국인 우간다에서도 확진자 2명과 사망자 1명이 확인됐다. 에볼라는 발열·근육통·구토·설사 등을 유발하는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체액이나 오염 물질, 사망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확산한다. 이번에 발생한 에볼라는 분디부조 변종으로, 대표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인 자이르형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치사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분디부조형은 현재 승인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방역을 통한 감염 차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초기 증상이 독감이나 말라리아와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나, 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의심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상황이 악화하자 미 CDC는 최근 21일 안에 민주콩고와 우간다, 남수단에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 전날 밤 민주콩고에서 활동하던 의료 선교 단체 소속 미국인 의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의사는 현재 독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 이란 “나무호 피격, 조작 아냐?”…시진핑 만난 트럼프는 ‘전면 공격’ 대기|이란전 82일차 [전황브리핑]

    이란 “나무호 피격, 조작 아냐?”…시진핑 만난 트럼프는 ‘전면 공격’ 대기|이란전 82일차 [전황브리핑]

    1. 주요 이슈① 미중, 호르무즈 개방·이란 핵무기 불허 공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15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유지와 이란 핵무기 불허 원칙에 공감했다. 중국도 해협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 시도에 반대하며 정치적 해결을 강조했다. 다만 중국은 제재나 군사 압박에는 거리를 두고 있어, 종전 조건 조율은 여전히 미·이란 협상에 달려 있다. ② 이란, 수정 종전안 전달…트럼프 “대규모 공격” 이란은 18일 파키스탄을 통해 14개 조항 수정 종전안을 미국에 전달했다. 다만 우라늄 농축은 NPT상 권리라며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는 “실망스럽다”며 “어떠한 양보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카타르·사우디·UAE 요청에 따라 일단 19일 공격은 보류했으나, 동시에 “수용 가능한 합의가 없으면 즉시 전면적·대규모 공격을 준비하라”고 군에 지시했다. ③ ‘나무호 피격’ 공방…이란 “가짜깃발” 주장 한국 정부는 HMM 나무호가 미상 비행체 2기에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됐다고 확인했다. UAE는 이를 “드론 테러 공격”으로 규탄했다. 외교부 측은 “이란 이외 다른 주체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우리도 누가 했는지 의문”이라며 “가짜 깃발(false flag)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짜 깃발 작전은 공격 주체를 적대국이나 제3국 소행처럼 꾸며 전쟁 명분을 조작하는 위장 전술이다. 이란의 주장은 한국의 공식 판단을 늦추려는 외교전으로 풀이된다. ④ 레바논 전선 불안 지속 이스라엘·레바논 휴전은 45일 연장됐지만, 이스라엘은 레바논 바알베크 공습으로 이슬람 지하드와 헤즈볼라 지휘부를 겨냥한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헤즈볼라는 자신들은 휴전 당사자가 아니라며 로켓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하고 있다. 2. 작전 상황① 미국 19일 공격은 보류했지만, 관련 전력은 철수하지 않았다. 항모전단과 전략폭격기, 미사일 자산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인근에서 고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란 항구 봉쇄와 선박 회항 조치도 계속되고 있다. ② 이란 호르무즈와 오만만 일대에서 소형정, 지대함 미사일, 드론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해협 통제 수위를 다시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이다. 다만 미 구축함이나 항모전단을 직접 겨냥하는 대규모 공격은 자제하며 군사 긴장과 협상 사이에서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3. 각측 전쟁 지도부 의도① 미국 미중정상회담에서 이란 핵무기 불허와 호르무즈 개방이라는 국제 공감대를 확인했지만, 실제 협상에서는 “양보 없음”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가 공격 보류와 동시에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은 군사 옵션의 최종 판단권이 본인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는 국내 정치적 계산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② 이란 종전·봉쇄 해제·제재 유예를 패키지로 제시하면서 핵·농축 문제는 협상 대상에서 빼려 한다. 걸프국과의 협상 채널을 활용해 미국의 공격 시점을 늦추고, 군사 역량은 협상 지렛대로 남겨두는 전략이다. 나무호 사건에서는 ‘가짜 깃발’ 주장을 통해 한국의 공식 판단과 미국 주도 ‘해양자유구상’(MFC) 참여 결정을 늦추려는 의도도 읽힌다. ③ 중국·걸프·파키스탄 중국은 전쟁 억지자와 전후 질서 설계자 사이에서 모호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걸프 3국은 공격 보류를 이끌어내며 미국의 전면전 결정에 영향력을 과시했다. 파키스탄은 종전안 전달과 문구 조정의 실무 허브로서 중재자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4. 종합 평가미중 합의로 호르무즈 개방과 이란 핵무기 불허라는 큰 원칙은 확인됐지만, 핵·농축·제재·봉쇄 해제를 둘러싼 미·이란의 간극은 여전하다. 나무호 사건은 한국을 이란전의 직접 이해당사자로 끌어들였다. 이란의 ‘가짜 깃발’ 주장과 미국의 MFC 참여 압박이 맞물리면서 한국의 정책·외교적 공간도 좁아지고 있다.
  •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 오후 10시 합의 안 되면 조정안 제시”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 오후 10시 합의 안 되면 조정안 제시”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회의를 주재하는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후 10시’로 합의 데드라인을 정했다. 이때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면 중노위는 조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회의 도중 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10시 정도면은 합의가 되거나 조정안이 나오거나가 결정될 것 같다”며 “사측이 (합의안을) 오케이(OK)하고 노 측이 투표를 부칠 수 있는데 사측이 노(NO)하면 굳이 부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노조 측이 투표를 부쳤는데 부결이 나면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는 박 위원장은 “그럼 끝나는 거다. 파업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사측이 검토하고 있는 안은 자신이 직접 제시했다고 박 위원장은 밝혔다. 현재 회의장에서 사측은 박 위원장의 제시안을 검토하고 있고, 노조 측은 사측의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노조에서 투표를 부친 후 합의에 이르면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절차는 마무리된다. 만약 합의안을 사측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중노위는 조정안을 제안하고, 이를 노사가 재검토하는 절차를 거칠 전망이다. 이에 박 위원장은 내일까지 사후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오늘 10시 반(30분)이 되어봐야 안다”고 열어뒀다.
  • 전재수 “부산 발전시킬 능력 누가 갖고 있나…HMM 이전 효과 10배, 100배로” [6·3 후보 인터뷰]

    전재수 “부산 발전시킬 능력 누가 갖고 있나…HMM 이전 효과 10배, 100배로” [6·3 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이번 선거는 여야 경쟁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쟁도 아니다”며 “오직 부산을 발전시킬 능력을 누가 갖고 있는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이날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부산을 해양수도로 키우기 위해 국가가 많은 자원을 부산에 투입하고 있지 않나”면서 “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확 잡아당겨 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대통령과 적극 소통해서 부산의 이익을 관철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부산시장인가.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이 있다. 이미 수많은 결과를 통해 실행력을 증명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부터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치 등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직접 발로 뛰며 1년도 안 돼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냈다. 준비된 50대의 젊은 기운으로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 -현장에서 시민들 만나면 어떤 얘기 주로 듣나. “‘청년이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달라’, ‘해수부, HMM 정말 올지 몰랐다’, ‘화끈하게 해서 성과 내달라’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다. 일상 속 작은 불편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도시철도 역사 화장실 온수 설치, 비 오는 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 확대 등 ‘속전속결’ 공약도 준비했다.” -일자리에 대한 열망도 높을 것 같다. “그렇다.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청년의 미래 문제다. 지금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려 생이별을 한다. 부산을 떠나는 게 전부가 아니다. 집도 얻고 생활비도 필요한데 그렇다고 그곳에서 일자리가 ‘어서 오십시오’라고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부모, 청년들에겐 절박한 문제다.”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 낼 건가. “해양수도 비전이 완성되면 청년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주어질거다. 당장 해수부를 이전했더니 한국해양대와 부경대가 각각 17년 만에,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2026학년도 정시)을 기록했다. 젊은이들도 바로 저기에 희망이 있다는 걸 아는 거다. 2028년 3월 해사법원이 개원하면 변호사 뿐 아니라 통·번역사, 선박 보증·보험 등 금융 관련 일자리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생겨난다. 이렇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구조와 틀을 짜려고 한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HMM이 온전히 부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일거다. 해수부 장관 시절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 기업도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HMM 이전은 개별 기업 이전 이상의 해양 생태계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HMM 지원 대책을 꼼꼼하게 또 파격적으로 세워 이전 효과를 10배, 100배로 만드는 게 관건이다. 해수부가 못 하는 일을 뒤에서 듣든하게 받쳐주고, 때로는 해수부와 경쟁해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민생 100일 비상조치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부산시 예산은 우선순위가 바뀌어 있다. 시장 직속 ‘부산민생안심특별본부’를 설치해 민생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긴급 지원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요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 동백전(지역화폐)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카드·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도 추진하겠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시정에 대한 평가는. “시정 평가는 결국 부산 시민의 삶으로부터 나온다. 시민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한 5년이었다’는 냉정한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박 후보가 나름대로 노력한 점은 인정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건 다르다.” -공식 선거운동까지 이틀 남았다.+ “박 후보 쪽에서 중앙의 정치 이슈를 끌고와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쟁을 하자는 것인데, 부산 시민의 삶에 정쟁을 왜 끌어들이나. 시장이 되겠다고 하면 시민의 삶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진력해야지 않나. 저는 정쟁이 아닌 ‘일하는 콘셉트’로 선거운동을 할 생각이다.” -북구갑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가 지역구 사수할까. “결국 주민들이 판단하실 거다. 누가 북구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누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게 준비해왔는지, 누가 주민의 삶을 실제 바꿀 수 있는지를 가장 냉정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본다.”
  • ‘나나(배우) 모녀 강도상해’ 30대, 징역 10년 구형…검찰 “반성하지 않아”

    ‘나나(배우) 모녀 강도상해’ 30대, 징역 10년 구형…검찰 “반성하지 않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나나와 그 어머니를 위협하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9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 김국식) 심리로 열린 김모(34)씨의 강도상해 혐의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흉기를 들고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여성 피해자를 위협하는 범행을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은 데다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김 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며 “무단 주거 침입과 절도 시도는 인정하지만 강도 행각은 벌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6시쯤 경기 구리시에 있는 배우 나나 자택에 흉기를 들고 무단으로 침입해 모녀의 목을 조르는 등 위협을 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나나와 어머니는 김 씨와 몸싸움 끝에 그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 재건축·재개발 단체 “정비사업 고충 이해하는 정원오 지지”

    재건축·재개발 단체 “정비사업 고충 이해하는 정원오 지지”

    ‘서울도시정비조합연대’와 ‘서울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가 19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과거 ‘박원순 학습효과’로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이 당선되면 정비사업에 차질을 빚을지 모른다는 일각의 의구심을 걷어내고 국민의힘의 관련 공세에 대응하는 데 유효할 것으로 정 후보 측은 기대했다. 두 단체는 이날 정 후보가 용산구 청파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정책 간담회와 정비사업 정책 발표 등을 통해 서울시장 여야 후보의 도시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봤다”며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정비조합 연대는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모임이고 협의회는 리모델링 주택조합들의 단체다. 정한호 서울정비사업협회 이사장은 “정비사업 현장의 고충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녹여낼 수 있는 행정전문가인 서울시장이 꼭 필요하다”며 “정 후보는 현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행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착착개발’ 공약에 대해 “정비사업 성패가 사업 기간과 속도에 달려 있음을 정확히 꿰뚫어 본 정책”이라며 “정 후보는 조합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규제를 혁파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 후보는 기존 제도의 장점은 이어가고 보완할 점은 새롭게 마련하는 합리성을 갖췄다”면서 “정비사업을 유형별로 차별하지 않고, 공공성과 사업성을 분명히 구분하면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건전성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정태 리모델링조합협회 회장도 “정 후보가 착착개발에 리모델링 사업을 포함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방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정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특정 사업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울의 미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면서 “국회·정부와 협의해 법을 개정할 것은 개정하고 국회의 도움을 받아 시민과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태웅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 정 이사장, 서 회장, 김정균 공정그룹 이사장, 최호철 주거환경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정 후보는 양천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사무실을 방문해 “민주당이 되면 재건축·재개발에 소홀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직접 (저의 개발) 의지를 듣고 싶어 하는 (주민들) 마음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되면) 재건축을 서울시 주요 정책으로 삼겠다”며 자신의 ‘착착개발’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 걸그룹 출신 배우 “18년 전 성폭행 피해…‘강간죄’ 인정”

    걸그룹 출신 배우 “18년 전 성폭행 피해…‘강간죄’ 인정”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4년간 벌여온 강간상해 재판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4년이 넘는 긴 여정을 끝마치는 날”이라며 중학생 시절 당한 성범죄 사건의 항소심 결과를 전했다. 그는 “14년 전 사건이었어서 강간상해에서 강간만이 아닌, 상해죄까지 입증이 된다면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아 가해자에게 큰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얘기에 심장이 막 뛰고 기대감이 컸다. 욕심도 나고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지난 4년을 회상했다. 이어 “2심까지 판결이 나온 지금은 강간죄는 인정이 됐고, 상해죄는 인정되지 않아 ‘공소시효 지남’으로 별다른 처벌을 내릴 순 없는 현실이 됐다”면서 “그래도 마냥 괴로웠던 4년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피해자인 내 입장에서는 결과가 ‘유죄냐, 무죄냐’가 중요했지만 한 가지의 죄라도 인정이 된 것에 크나큰 의미를 가진다”며 “어쨌든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란 건 밝히게 됐으니 충분히 지금 결과에서 만족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18년 전의 일이 돼버렸다. 그때는 시대적 배경, 분위기 때문에 쉬쉬하고 감춰올 수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또 다른 분위기 같다”며 “많은 피해자분들이 자책하지 말고, 숨지 말고 부끄러운 일 아니니까 더욱 용기 내서 목소리를 힘껏 내보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얼굴 화상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권민아는 “주변에서 또 얼마 전 일로 걱정해 주시는데 지금은 저만 생각하고, 제 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 우선적인 피부 치료까지는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면서 “잠깐 지쳐있을 뿐이니 걱정 마시고 푹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겠다”며 당분간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2023년 중학교 시절 수 시간 동안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를 고백한 뒤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또한 권민아는 올해 초 피부 미용 시술 중 얼굴 화상 피해를 입고 해당 병원을 상대로 의료 소송을 진행 중이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상태다.
  • ‘노무현 모욕’ 래퍼 리치 이기, 서거일에 공연하려다 ‘취소 엔딩’

    ‘노무현 모욕’ 래퍼 리치 이기, 서거일에 공연하려다 ‘취소 엔딩’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 듯한 가사를 쓴 래퍼 리치 이기(Rich Iggy·19·본명 이민서)가 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 맞춰 첫 단독 공연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노무현재단 쪽에서 공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공연장 측에서 협의를 통해 대관 취소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노무현재단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당일 개최 예정이었던 혐오 공연이 재단의 대응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2024년 데뷔한 리치 이기는 “2025 Rich Iggy는 노무현처럼 jump”, “그냥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등 노 전 대통령 서거를 조롱하거나 아동 대상 성범죄를 연상케 하는 가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게다가 이번 공연도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5월 23일 오후 5시 23분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연남 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연 티켓 가격도 5만 2300원으로, 공연 날짜와 시간, 가격 모두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을 연상케 한다. 재단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공연장과 공연기획사 쪽은 각각 입장문을 게시하고, 공연 취소와 함께 노 전 대통령 유가족과 재단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재단은 “해당 공연이 서거일을 연상시키는 티켓 가격(5만 2300원)을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등 명백한 모욕적 기획임을 확인하고, 지난 5월 18일 주최사에 공연의 즉각 취소와 서면 해명,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주최사가) ‘고인 모욕 행위에 대해 출연자 측으로부터 이번 공문 이후로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공식적인 사과는 출연자 자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의 발표대로 연남스페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리치 이기의 공연이 공연 기획사와의 협의를 통해 취소됐다고 알리며 “대관 계약 당시 힙합 뮤지션들의 단체 공연이라는 내용으로만 전달받아 대관 계약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연남스페이스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비하 표현 및 사회적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지 않는다”면서 향후 대관 시 공연의 성격과 내용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절차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객과 뮤지션, 노 전 대통령 유가족 및 재단에 사과했다. 공연기획사 틴스튜디오도 “공연은 아티스트 측과 협의를 통해 취소됐다”면서 관객과 노 전 대통령 유가족, 재단 측에 사과를 전했다. 재단은 “출연자인 ‘리치 이기’는 그간 다수의 음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실명을 사용하거나 서거 방식을 직접 연상케 하는 표현을 사용해 왔다”면서 “조사 결과 해당 음원들은 현재 주요 음원 플랫폼에 전체 공개 상태로 유통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출연자의 음원 다수에는 여성 혐오·성적 대상화, 아동 대상 성범죄 묘사, 지역 혐오 등 사회적으로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의 반인륜적 표현들이 반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면서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고 역사의 아픔을 모욕하려는 모든 시도에 앞으로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전담창구 특별 현장점검 나선 성북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전담창구 특별 현장점검 나선 성북구

    전날부터 시작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에 맞춰 서울 성북구가 접수 현장을 찾아 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민생 회복 지원금이다. 최경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태스크포스(TF) 단장(성북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18일 동주민센터 전담창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 점검은 대상 인구가 많아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암동과 장위1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경주 단장은 이날 동주민센터 전담창구의 접수 및 운영 상황 전반을 살피고 현장을 찾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 짧은 시간 내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혼잡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 대기 동선 분리, 휴게 공간 확보, 안전 관리 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TF는 현장 점검에서 파악된 현장의 의견과 개선 필요 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 단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 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대통령 전과기록 게시’ 조국혁신당 규탄

    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대통령 전과기록 게시’ 조국혁신당 규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과기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조국혁신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수 지역위원회는 이날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여수 지역 선거에서 자당 후보들의 전과와 음주 운전 사실이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한 반박으로 대통령의 과거 전과기록을 끌어들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복권 결단으로 다시 정치적 공간을 얻었음에도 지역 후보의 전과 문제를 묻는 시민 검증에 답하지 않고 아무 관련 없는 이재명 대통령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이는 배은망덕과 책임 회피이며 시민을 우롱하는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간 후보들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이름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민주당의 기회와 지지 위에서 성장했던 사람들이 검증 기준이 높아지자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가 마치 탄압받은 열사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이는 소신도 개혁도 아니고 검증이 두려운 도피이고, 책임을 피한 배신”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전과 게시 논란이 커지자 사과하고 해당 대변인을 해임했다.
  • ‘탈세 무혐의’…팝스타 샤키라, 판결 후 반응은?

    ‘탈세 무혐의’…팝스타 샤키라, 판결 후 반응은?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가 8년간 이어진 스페인 탈세 재판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샤키라가 새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곡은 다름 아닌 리한나의 대표적인 디스곡 ‘B*tch Better Have My Money’(내 돈 당장 내놔)! 이 곡은 과거 리한나가 자신의 자산을 횡령하고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갔던 전담 회계법인을 저격하기 위해 만든 노래로, 뮤직비디오에서 회계사를 묶어두고 복수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도 유명한데요. 샤키라가 스페인 정부와의 긴 법적 싸움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 법원은 세무당국이 샤키라의 2011년도 거주일수를 증명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선고하고, 부당하게 징수했던 세금과 벌금에 이자까지 더해 약 5,500만 유로(약 960억~1,050억 원)를 돌려주라고 명령했는데요. 스페인 세법상 연간 183일 이상 체류해야 과세 대상이 되지만, 샤키라의 실제 거주일은 163일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죠. 비록 스페인 세무당국이 대법원에 상소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최종 지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샤키라는 이번 승소로 그간의 억울함을 완전히 씻어낸 모양새입니다. 한편 샤키라는 올여름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마돈나, BTS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공모·지방선거 맞물려 관심 확산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공모·지방선거 맞물려 관심 확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정부 공모 확대·지방선거와 맞물려 핵심 정책 의제로 떠올랐다. 공모 선정을 둘러싼 경쟁 열기는 과열되고 있고 지방선거 후보들은 기본소득 확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일부 지역에서는 참여 여부를 둘러싼 갈등까지 표출되고 있다. 19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현재 전국 10개 군에서 시행 중인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차 공모에 들어갔다. 5곳 안팎을 추가 선정하는 2차 공모에는 전남 11곳, 강원 8곳, 경남 6곳, 전북·경북 각 5곳 등 44개 군이 신청했다.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1차 때는 49곳이 도전했다.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들은 이번 사업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보고 사활을 걸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 10곳은 실제 사업 시행 후 두 달간 지역 인구는 4.6%, 신규 상점 수는 12.4%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지역 내 소비 순환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분석돼 일부 지자체는 군민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등 추가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치권도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고 있다. 일부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1호 공약으로 채택했고 기본소득 추진단 설립, 재생에너지 발전 연계, 지자체 연금 개발·활용처럼 논의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공약도 있다. 광역단체 선거에서는 기본소득을 확장한 ‘기본사회’ 구상이 제시되기도 했다. ‘공모 미참여’에 대한 지역민의 반발도 나오고 있다. 경남 고성희망연대는 “시범사업 공모 기회가 두 차례나 있었지만 군은 단 한 번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 삶 중심 정책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갖가지 논의 속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재정 구조도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지방비가 전체 사업 예산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일수록 사업 참여 자체가 부담되는 상황이다. 이는 첫 대상지 선정 때에도 제기된 문제로, 2차 공모 과정에서 ‘국비 비율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재차 커지고 있다.
  • 또 동맹국 뒤통수 친 트럼프…고유가 고통 속 ‘원유 선물’ 가득 받은 푸틴 [핫이슈]

    또 동맹국 뒤통수 친 트럼프…고유가 고통 속 ‘원유 선물’ 가득 받은 푸틴 [핫이슈]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특정 국가들이 거래할 수 있는 30일간의 ‘일반 면허’를 발급한다. 사실상 미국이 주도해 제재해 왔던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를 해제함으로써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겠다는 계산으로 분석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재무부는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인 러시아산 원유에 일시적으로 접근하도록 30일간의 임시 일반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실물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고 에너지 취약 국가들에 원유가 공급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저가 원유 비축 능력을 제한함으로써 원유 물량이 가장 필요한 국가들로 재배분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묶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를 이어왔다. 이에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산 원유를 할인된 가격으로 대량 구매해 비축해 왔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거래 일시 허가로 가격이 상승하면 중국의 저가 원유 확보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벌써 세 번째 대러 제재 해제, 푸틴은 신났다미국은 대외적으로 이번 조치가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에너지난을 겪는 국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러시아가 전쟁 자금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미국 재무부의 조치가 사실상 세 번째 면제 발동”이라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직후인 지난 3월 처음으로 이미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한시적으로 풀었고, 4월 한 차례 연장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청문회와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제재 일시 해제와 관련해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다”고 공언했으나 결국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진 섀힌·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에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한 위험하고 정당화할 수 없는 선물”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카리 헤어만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악시오스에 “미국 정부가 위기를 관리하면서 우선순위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낮은 휘발유 가격과 이란과의 전쟁을 꼽은 셈”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이번 조치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미국 국내 물가 압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뒤통수 맞은 우크라이나, 유럽 동맹국들현재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산 원유 제재가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보고 있는 만큼, 미국의 이번 조치는 여러 동맹국들의 반발을 부를 것으로 전망된다. 찰스 리치필드 애틀랜틱 카운슬 지경학센터 부소장은 로이터통신에 “러시아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이야말로 제재로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할 시점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미 행정부가 그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도 민주당 상원의원 14명이 베선트 장관에게 ‘즉각적인 제재 복원’을 촉구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푸틴에 전쟁 자금 퍼주는 트럼프”한편 이란 전쟁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 해제가 사실상 적국을 돕는 것과 다름없다는 비판은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3월 금융 범죄 전문가인 브렛 에릭슨 옵시디언리스크 어드바이저 책임자는 워싱턴포스트에 “미국이 수년간 공들여 온 (대이란) 제재 구조를 스스로 찢어버리고 있다”며 “이는 단기 조정을 넘어선 완전한 전략적 붕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국의 제재 완화 조치를 두고 “러시아의 입지만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만으로도 러시아는 약 10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의 3월 원유 수출은 하루 710만 배럴로 전월 대비 32만 배럴 늘었고, 전체 석유 수출도 하루 27만 배럴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미국의 제재 완화 이후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회사 내부 자료 5만개 싹 지우고 퇴사한 40대 직원 기소…“임금 불만”

    회사 내부 자료 5만개 싹 지우고 퇴사한 40대 직원 기소…“임금 불만”

    퇴사하면서 업무용 파일 약 5만개를 삭제한 혐의로 고소당한 40대 전직 임원이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1년 6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호경)는 지난 14일 중소기업 전직 임원인 40대 A씨를 전자기록 등 손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1월 퇴사하면서 급여를 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고 회사 공용 컴퓨터(PC)에 저장돼 있던 영업자료 4만 8000여개를 모두 삭제한 혐의로 회사 대표이사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PC가 자동 초기화(포맷)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양측 진술이 엇갈리자 고소인은 A씨가 퇴사 전 사용한 컴퓨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자료 삭제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그러나 담당 경찰관은 “이런 사건은 포렌식을 하지 않는다”며 고소인의 요구를 묵살하고 지난해 5월 ‘혐의 없음’으로 A씨 사건을 불송치 종결했다. 고소인의 이의 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직접 해당 PC를 포렌식 해 A씨가 임의로 회사 자료를 삭제한 사실을 밝혀내고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앞으로도 충실한 보완 수사를 통해 경찰 수사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피해를 본 국민의 억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우와 결혼 소식 전한 ‘나는 솔로’ 출연자…남편 누군가 보니

    배우와 결혼 소식 전한 ‘나는 솔로’ 출연자…남편 누군가 보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가 현역 배우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14기 골드미스&골드미스터 특집에 출연했던 순자(가명)다. 그는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최주원과 일가친척, 동료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직 정신이 하나도 없고 실감도 다 나지 않은 상태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남긴다”며 “좋은 모습으로 잘 살아가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기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게시글에서 그는 “제 인생에서 항상 결혼보다 일이 우선이 돼서 살았는데 저를 오히려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짝꿍을 만나 이렇게 결혼도 하게 된다”며 “쓰면서도 참 신기하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일반인 출연자와 현역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화제가 됐다. 순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 최주원은 영화 ‘숏버스 배우행’, ‘카시오페아’, ‘1승’ 등에 출연한 배우다. 순자는 결혼 전부터 자신의 개인 계정에 최주원과의 다정한 커플 사진은 물론 그의 연기 활동과 관련된 홍보 영상을 꾸준히 게재하며 ‘외조’에 힘써왔다. 특히 최주원이 출연한 영화 ‘1승’의 시사회 현장을 직접 찾은 뒤 “내 짝꿍이자 멋진 당신, 고생 많았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순자는 2023년 방영된 ‘나는 솔로’ 14기 특집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그는 10년 이상 화장품 제조 및 마케팅 회사를 이끌어온 30대 중반의 사업가(CEO)로 자신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14기 방송 당시 그는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보여주며 자신의 확고한 직업관과 인생관을 당당하게 밝혀 시청자들로부터 ‘당찬 뇌섹녀’라는 호평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하지 못했다.
  • “5·18 ‘탱크데이’는 민주주의 역사 조롱한 폭거”

    “5·18 ‘탱크데이’는 민주주의 역사 조롱한 폭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대변인실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을 조롱한 역사 모독”이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후보측 전남광주대전환 선대위 대변인실은 19일 논평을 내어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자행한 마케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향한 의도적 도발이자 폭거”라고 비판했다. 김세미가 대변인은 5·18 당일 사용된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 문구는 계엄군의 탱크 진입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은폐 사건을 그대로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일인 4월 16일 진행된 ‘미니 탱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수인번호를 겨냥한 듯한 ‘503㎖’ 텀블러 의혹까지 더해지며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질타하고, 그룹 회장이 대표를 전격 경질하며 사과한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미국 스타벅스 본사 역시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꼬리 자르기식 인사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과거 ‘멸공 논란’을 일으켰던 정용진 회장의 행적 등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가 그룹 전체의 왜곡된 역사 인식에서 비롯된 의도적 도발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오월 영령과 박종철 열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앞에 대한민국의 아픈 현대사를 잔인하게 조롱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신세계그룹은 이번 마케팅의 기획·결정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자유와 인권,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민주시민들은 역사를 상업적 마케팅 도구로 능멸하는 기업의 행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국회의원→목수’ 류호정, 파격 보디프로필 ‘깜짝’ 공개

    ‘국회의원→목수’ 류호정, 파격 보디프로필 ‘깜짝’ 공개

    국회의원에서 목수로 전업한 류호정 전 의원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류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디 프로필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목재와 장비를 든 목수 콘셉트로 복근을 드러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한 류 전 의원은 “연말에 부친상, 해고 등이 한 번에 겹쳤었다. 우울함이 크게 왔고, 의욕이 거의 없었다”면서 “밥을 제대로 안 먹으니 살이 빠졌다. 2주도 안 돼서 7㎏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기로 했다는 그는 “우울한 와중에도 현장 일과 운동으로 힘들게 만든 근육이 같이 빠지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돈 주고 스튜디오 예약하면 기분 핑계로 운동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아직 초보 목수지만, 지금 하는 일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었다. 국회의원 시절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바꾸면 좋을 것 같다”고 적었다. 다만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체지방을 빼려고 탄수화물을 줄였더니 일할 때 힘이 너무 빠져서 두 번은 못하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 많을 땐 국과 밥을 팍팍 먹어줘야 안 다치고 힘을 쓴다. 쉬는 날엔 그냥 많이 먹을 생각이다. 벌써 떡볶이를 먹었다. 그간 참았던 음식을 잔뜩 먹겠다”고 덧붙였다. 류 전 의원은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한 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2024년 정의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고, 같은 해 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2025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목수 전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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