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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원산 1주일 관광에 278만원… 해안 전체 텅 비어 손님은 우리뿐”

    “북한 원산 1주일 관광에 278만원… 해안 전체 텅 비어 손님은 우리뿐”

    北 2만명 수용 숙박시설 홍보 무색평양~원산 200㎞ 10시간 열차 이동해변 구역 내국인·외국인 서로 분리“서비스는 훌륭… 모든 게 완전 새것” 북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던 러시아인들의 후일담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북한 당국은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췄다고 홍보했으나 해변엔 소수의 러시아 관광객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관광객 13명이 단체관광으로 평양을 거쳐 지난달 1일 개장한 원산관광지구를 찾았다. 일주일간의 관광상품 가격은 북한 당국에 지불하는 비용 1400달러(약 194만원)와 러시아 여행사에 내는 3만 5000루블(60만 8000원)까지 합해 대략 2000달러(278만원) 수준이었다. 매끼 식사, 항공편 가격이 포함됐고 간식, 다른 부수활동, 옵션 레저활동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WSJ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평양에서 사흘을 보낸 뒤 원산에 항공편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기차로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들은 평양에서 원산까지 약 200㎞를 10시간 동안 이동했다. 이후 항공요금 200달러(27만 8000원)를 환불받았다. 원산에 도착한 러시아 관광객들은 북한 내국인과 외국인의 해변 구역이 서로 분리돼 있으며 풀장, 온수욕조, 사우나, 슬라이드가 설치된 워터파크에는 출입이 금지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모스크바에서 온 아나스타시야 삼소노바(33·여)는 “해안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며 “리조트 전체에 손님이 우리뿐인 것 같았다. 서비스는 훌륭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빵과 음악 감상용 스피커, 야외의자를 갖다 달라고 요청하자 즉시 실행됐다. 추가 비용은 ‘팔찌’를 이용해 지불했고 미국 달러, 유로, 중국 위안화로 예치금을 넣어 놓아야 했다. 맥주 1병은 0.6달러(830원), 얼굴 마사지는 15달러(2만 800원), 플라스틱 장난감인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 17형’이 465달러(64만 6000원)였다. 와이파이 사용 요금은 10분에 1.7달러(2360원)로 비교적 고가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온 수의사 다리야 줍코바(35·여)가 제트스키와 쿼드바이크를 빌리는 가격을 물었더니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무료로 빌려줬다고 전했다. 줍코바는 “모든 게 완전히 새것이었다”며 “냄새까지도 새것이라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 탑승객 38명 긴급대피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 탑승객 38명 긴급대피

    3일 오후 3시 52분쯤 충북 괴산군 동부리 34번 국도를 달리던 44인승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37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 8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 이모(63)씨는 주행 중 차량 후면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승객 37명과 함께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버스는 경북 문경에서 출발해 경기 안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트럼프 압박에 핵으로 위협한 러시아 전 대통령 [월드핫피플]

    트럼프 압박에 핵으로 위협한 러시아 전 대통령 [월드핫피플]

    러시아 전 대통령을 지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60)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미국의 휴전 압박에 핵전쟁 위협을 들고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체결 디데이를 50일에서 10일로 줄이자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러시아는 이스라엘이나 이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후 통첩은 위협일 뿐이며 전쟁으로 한발짝 다가가는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는 통하지 않을 테니 ‘슬리피 조’의 길로 가지 마라”고 강조했다. ‘슬리피 조’란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하하며 붙인 별명으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전임 대통령처럼 전폭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일까지 종전을 촉구하자 옛 소련의 핵 공격 시스템인 ‘데드 핸드’를 거론하기도 했다. 러시아 지도부가 무너졌을 때 핵미사일이 자동 발사되도록 한 명령 시스템인 ‘데드 핸드’가 언급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핵잠수함 2대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하도록 했다며 반격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42세이던 2008년 러시아 대통령에 취임해 4년간 재임했으며, 이어 총리로 일했다. 정보기관 KGB 요원 출신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달리 변호사였던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대통령 재임 시절 개혁적 이미지를 선보였다.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유화적 태도였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그의 대통령 취임은 대통령직 3연임을 금지한 헌법 규정을 우회하려는 방편이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대통령 임기 동안 푸틴 대통령은 총리로 실권을 행사했으며, 2020년 헌법을 개정해 연임 금지 조항을 백지화했다.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한 푸틴 대통령의 임기는 2030년까지이며, 임기도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해 2036년까지 장기 집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12년 푸틴 대통령의 복귀를 위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비교적 자유주의적인 기술관료에서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로 변신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러시아에 적대적인 인물들을 도발적 게시물로 공격해댔다. 지난 5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 수 도 있음을 기억하라!’고 위협했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부패 척결을 내세웠던 메드베데프 부의장이지만 고가의 부동산, 요트, 양조장 등을 소유해 ‘부패 왕국’을 이뤘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2020년 총리직에서 물러나 국가안보회의에 재임하면서부터 우크라이나와 서구 지도자를 공격하는 인터넷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그의 러시아산 소셜미디어인 텔레그램 구독자 수는 170만명에 이른다. “병 속에서 크는 바퀴벌레”라고 우크라이나 지도부를 비난하기도 했던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험한 입은 거친 표현과 달리 러시아의 계산된 정치 공격으로 평가된다.
  • ‘키 183㎝’ 손흥민, ‘218㎝ 거인’ 앞에 섰더니…최홍만 “수고했어♡”

    ‘키 183㎝’ 손흥민, ‘218㎝ 거인’ 앞에 섰더니…최홍만 “수고했어♡”

    2000년대 씨름과 이종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한 최홍만(44)이 손흥민(33)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을 만났다. 큰 키(183㎝)와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손흥민도 키 218㎝의 ‘거인’ 앞에서는 어린 아이가 된 모습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3일 축구계에 따르면 최홍만은 전날 경기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토트넘의 공개 훈련장을 찾았다. 최홍만과 토트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최홍만이 손흥민을 두 팔로 번쩍 안아 들어올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손흥민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지켜보던 취재진과 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최홍만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도 함께 했다. 이날 만남 이후 최홍만은 자신의 SNS에 “손흥민♡토트넘♡”, “만나서 반가워”, “수고했어”, “흥민 홍만” 등의 글을 올렸다.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결별을 발표하자 아쉬워하던 팬들은 뜻밖의 재미있는 광경에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다. 또한 한때 대인기피증 등으로 두문불출하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최홍만을 향해서도 반갑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팬은 손흥민과 최홍만의 영어 이니셜(HM)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HM(최홍만)과 hm(손흥민)”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토트넘 선수들도 최홍만의 거대한 키에 압도당하는 모습이었다. 키 184㎝인 히샬리송은 최홍만을 마주하자 자리에서 뛰어오르며 자신의 키와 비교했다. 제임스 매디슨(175㎝)과 양민혁(172㎝)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최홍만에게 안겨 ‘세상 구경’을 했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전날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한 손흥민은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한다. 이번 경기가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다. 손흥민은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 FC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 미중 무역협상 ‘러시아 석유’ 수입 문제로 파국 직전…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년 연속 세계 1위

    미중 무역협상 ‘러시아 석유’ 수입 문제로 파국 직전…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년 연속 세계 1위

    미중 무역 갈등, ‘러시아 석유’가 뇌관 [홍콩 Asia Times]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러시아 석유 구매 문제로 파국 직전에 놓였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러시아산 석유 및 가스 구매 중단을 촉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100% 관세를 포함한 2차 제재를 위협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유럽 연합 및 일본과 15% 관세 무역 협정을 체결한 직후 나온 경고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허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 협상 대표단에게 러시아와 이란의 제재 대상 석유를 계속 구매하는 것에 대한 워싱턴의 불만을 전달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의혹을 받는 150억 달러(약 20조 8400억원) 이상 이중 용도 기술 제품을 수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7월 30일 브리핑에서 베선트 장관은 중국 관리들이 미국의 요구에 대해 “중국은 주권 국가이며 자체 에너지 수요와 원유 구매는 국가 내부 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를 조롱하며 “중국은 주권을 매우 심각하게 여깁니다. 우리는 그들의 주권을 방해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100% 관세를 내고 싶어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12일 만료되는 90일 관세 유예 조치 연장에 대해 양국 관리들이 합의하지 못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한 연장 또는 처벌적 관세 재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트럼프 관세 협박에 ‘강력 반발’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모스크바 타임즈] 중국인들은 러시아 에너지 자원 구매 시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 통첩에 격렬하게 반응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2차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자 궈지아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에너지 안보 정책에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인도 정부는 국영 정유사에 “러시아산 석유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이유로 8월 1일부터 모든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추가 ‘페널티’를 위협한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은 오는 8일 만료되며, 이때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들은 100%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전 세계에 ‘관세 폭탄’ 투척 [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만에 20%를 포함해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추가세는 8월 7일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관세 범위는 시리아가 최대 41%로 가장 높으며 EU와 일본, 한국에는 15%가 부과됩니다. 이 조치는 “미국 근로자의 이익을 위해 세계 무역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대만의 대미 수출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데 대만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4월 초 발표된 32%보다는 낮지만 주요 경쟁국인 일본과 한국의 15%보다는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관세율을 25%에서 35%로 인상했으며, 이는 현재의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캄보디아와 태국과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법령에 따라 태국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세율은 모두 19%이며 베트남 20%, 튀르키예와 베네수엘라는 15%입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 및 멕시코와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며, 지난해 무역적자 상위 10개 국가인 베트남(20%), 아일랜드(15%), 독일(15%), 대만(20%), 일본(15%), 한국(15%), 캐나다(35%), 인도(30%)와 관세율에 합의했거나 통보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에서 ‘강력 저항’ [중국 환구망] ‘김건희 특별수사팀’이 지난 1일 서울 구치소에 도착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강력한 저항’으로 체포가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구치소 방 바닥에 누워 체포에 저항했습니다. 서울 구치소 내부 규정에 따르면 더운 여름철에는 수감자들이 매일 오전 6시 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반팔과 반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구치소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특별수사팀이 명령을 집행하려 하자 죄수복을 벗었고, 특별수사팀이 떠나자 다시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이 당황스럽고 구치소 측은 그를 적절하게 관리해 특별 대우라는 오해를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쑤저우에서 일본인 모자 공격당해 [일본 요미우리] 일중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7월 31일 저녁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지하철역 내에서 전철을 내려 걷던 일본인 모자가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공격을 받아 어머니가 돌 같은 물체로 폭행당했습니다. 어머니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공안 당국은 8월 1일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일본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에 엄정한 조치와 재발 방지, 일본인 안전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엔비디아 H20 칩, 중국 수출 ‘줄다리기’ 계속 [홍콩 명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7월 29일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한 직후, 중국 국가인터넷정보위원회는 31일 엔비디아를 소환해 H20 칩의 ‘백도어’ 보안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인터넷 정보 센터는 엔비디아의 컴퓨팅 파워 칩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보안 취약점 문제가 드러나면서 H20 칩이 ‘규정 준수 솔루션’에서 ‘디지털 트로이 목마’로 전락했으며 중국에 수출될 수 있을지 재차 불확실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샤오미, 7월 전기차 판매량 3만 대 돌파 ‘신기록’ [대만 연합보] 샤오미 그룹의 레이쥔 회장은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샤오미 자동차의 판매량이 3만대를 돌파하며 월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자동차의 6월 판매량은 2만 5000대, 5월 판매량은 2만 8000대였습니다. 이렇게 출시 15개월 만에 샤오미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은 3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샤오미 자동차의 출고량 증가는 생산 능력 향상 덕분입니다. 국신증권 연구 보고서는 샤오미 자동차 베이징 공장의 2단계 생산이 곧 시작되며 신규 생산 능력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샤오미 자동차는 2025년 판매량 최대 5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판매량이 8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년 연속 세계 1위 [일본 니케이] 일본 자동차 산업 협회가 7월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04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08만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력 높은 전기차(EV) 등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년 전체로도 중국이 세계 수출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은 2008년(672만대)을 정점으로 하락해 현재 연간 수출량이 500만대를 밑돌지만 중국은 이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 중국 본토 서비스 전면 재개설 소문 부인 [중국 CAIXIN] 구글은 8월 2일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주장을 부인하며 올 가을 중국 본토에서 서비스를 완전히 복구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로써 구글의 검색 엔진과 Gmail, YouTube 등 플랫폼이 15년 만에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은 사라졌습니다. 올해 2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구글이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징둥닷컴, 독일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 22억 유로에 인수 제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JD.com)이 독일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Ceconomy)에 22억 달러(약 3조 6000억원)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징동닷컴은 주당 4.60유로에 세코노미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자발적인 현금 제안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세코노미 주가에 23%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입니다. 세코노미는 유럽 전역에서 1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며 전체 매출의 4분의 1이 온라인에서 발생합니다.
  • 미중 무역협상 ‘러시아 석유’ 수입 문제로 파국 직전…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년 연속 세계 1위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협상 ‘러시아 석유’ 수입 문제로 파국 직전…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년 연속 세계 1위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 갈등, ‘러시아 석유’가 뇌관 [홍콩 Asia Times]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러시아 석유 구매 문제로 파국 직전에 놓였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러시아산 석유 및 가스 구매 중단을 촉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100% 관세를 포함한 2차 제재를 위협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유럽 연합 및 일본과 15% 관세 무역 협정을 체결한 직후 나온 경고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허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 협상 대표단에게 러시아와 이란의 제재 대상 석유를 계속 구매하는 것에 대한 워싱턴의 불만을 전달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의혹을 받는 150억 달러(약 20조 8400억원) 이상 이중 용도 기술 제품을 수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7월 30일 브리핑에서 베선트 장관은 중국 관리들이 미국의 요구에 대해 “중국은 주권 국가이며 자체 에너지 수요와 원유 구매는 국가 내부 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를 조롱하며 “중국은 주권을 매우 심각하게 여깁니다. 우리는 그들의 주권을 방해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100% 관세를 내고 싶어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12일 만료되는 90일 관세 유예 조치 연장에 대해 양국 관리들이 합의하지 못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한 연장 또는 처벌적 관세 재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트럼프 관세 협박에 ‘강력 반발’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모스크바 타임즈] 중국인들은 러시아 에너지 자원 구매 시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 통첩에 격렬하게 반응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2차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자 궈지아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에너지 안보 정책에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인도 정부는 국영 정유사에 “러시아산 석유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이유로 8월 1일부터 모든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추가 ‘페널티’를 위협한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은 오는 8일 만료되며, 이때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들은 100%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전 세계에 ‘관세 폭탄’ 투척 [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만에 20%를 포함해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추가세는 8월 7일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관세 범위는 시리아가 최대 41%로 가장 높으며 EU와 일본, 한국에는 15%가 부과됩니다. 이 조치는 “미국 근로자의 이익을 위해 세계 무역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대만의 대미 수출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데 대만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4월 초 발표된 32%보다는 낮지만 주요 경쟁국인 일본과 한국의 15%보다는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관세율을 25%에서 35%로 인상했으며, 이는 현재의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캄보디아와 태국과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법령에 따라 태국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세율은 모두 19%이며 베트남 20%, 튀르키예와 베네수엘라는 15%입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 및 멕시코와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며, 지난해 무역적자 상위 10개 국가인 베트남(20%), 아일랜드(15%), 독일(15%), 대만(20%), 일본(15%), 한국(15%), 캐나다(35%), 인도(30%)와 관세율에 합의했거나 통보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에서 ‘강력 저항’ [중국 환구망] ‘김건희 특별수사팀’이 지난 1일 서울 구치소에 도착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강력한 저항’으로 체포가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구치소 방 바닥에 누워 체포에 저항했습니다. 서울 구치소 내부 규정에 따르면 더운 여름철에는 수감자들이 매일 오전 6시 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반팔과 반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구치소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특별수사팀이 명령을 집행하려 하자 죄수복을 벗었고, 특별수사팀이 떠나자 다시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이 당황스럽고 구치소 측은 그를 적절하게 관리해 특별 대우라는 오해를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쑤저우에서 일본인 모자 공격당해 [일본 요미우리] 일중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7월 31일 저녁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지하철역 내에서 전철을 내려 걷던 일본인 모자가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공격을 받아 어머니가 돌 같은 물체로 폭행당했습니다. 어머니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공안 당국은 8월 1일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일본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에 엄정한 조치와 재발 방지, 일본인 안전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엔비디아 H20 칩, 중국 수출 ‘줄다리기’ 계속 [홍콩 명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7월 29일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한 직후, 중국 국가인터넷정보위원회는 31일 엔비디아를 소환해 H20 칩의 ‘백도어’ 보안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인터넷 정보 센터는 엔비디아의 컴퓨팅 파워 칩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 보안 취약점 문제가 드러나면서 H20 칩이 ‘규정 준수 솔루션’에서 ‘디지털 트로이 목마’로 전락했으며 중국에 수출될 수 있을지 재차 불확실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샤오미, 7월 전기차 판매량 3만 대 돌파 ‘신기록’ [대만 연합보] 샤오미 그룹의 레이쥔 회장은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샤오미 자동차의 판매량이 3만대를 돌파하며 월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자동차의 6월 판매량은 2만 5000대, 5월 판매량은 2만 8000대였습니다. 이렇게 출시 15개월 만에 샤오미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은 3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샤오미 자동차의 출고량 증가는 생산 능력 향상 덕분입니다. 국신증권 연구 보고서는 샤오미 자동차 베이징 공장의 2단계 생산이 곧 시작되며 신규 생산 능력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샤오미 자동차는 2025년 판매량 최대 5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판매량이 8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년 연속 세계 1위 [일본 니케이] 일본 자동차 산업 협회가 7월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04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08만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력 높은 전기차(EV) 등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년 전체로도 중국이 세계 수출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은 2008년(672만대)을 정점으로 하락해 현재 연간 수출량이 500만대를 밑돌지만 중국은 이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 중국 본토 서비스 전면 재개설 소문 부인 [중국 CAIXIN] 구글은 8월 2일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주장을 부인하며 올 가을 중국 본토에서 서비스를 완전히 복구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로써 구글의 검색 엔진과 Gmail, YouTube 등 플랫폼이 15년 만에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은 사라졌습니다. 올해 2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구글이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징둥닷컴, 독일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 22억 유로에 인수 제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JD.com)이 독일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Ceconomy)에 22억 달러(약 3조 6000억원)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징동닷컴은 주당 4.60유로에 세코노미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자발적인 현금 제안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세코노미 주가에 23%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입니다. 세코노미는 유럽 전역에서 1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며 전체 매출의 4분의 1이 온라인에서 발생합니다.
  • 추미애 “체온조절하려 수의 벗었다는 尹, 변온동물이냐”

    추미애 “체온조절하려 수의 벗었다는 尹, 변온동물이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특검의 체포 시도를 거부한 것에 대해 “체온 조절을 위해 수의를 벗고 있었다”고 해명하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변온 동물이냐”며 맹비난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람은 정온동물”이라면서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특검이 영장을 읽어주면 체온이 올라가고, 변호인이 면회실로 불러내면 체온이 내려가는 변온동물에 해당된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른바 ‘속옷 차림 체포 거부’ 논란에 대해 “수용실 내부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 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무더운 상태”라며 “당뇨로 인한 자율신경계 손상 가능성으로 평소에도 간혹 수의를 벗고 있었고 구치소에서도 이를 양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추 의원은 또 ‘특검이 카메라를 들고 와 인권을 침해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더워서 수의를 안 입었더라도 특검이 공무로 체포영장을 들고 들어와 고지할 때는 수의를 입을 정도의 예의는 있어야 하지 않나”라면서 윤 전 대통령의 영장 집행 거부가 “인권을 스스로 던져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던 것을 언급했다. 추 의원은 “당시 검사들이 이에 반발해 줄줄이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라며 검사들을 향해 “집단 맹성(猛省·깊은 반성)”을 촉구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특검팀은 “피의자(윤 전 대통령)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면서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물리력 행사를 자제했고 결국 체포 집행을 일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인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오히려 수의를 벗고 있던 상황에서 수용자 생활구역으로 들어와 강제 인치를 시도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까지 했다”면서 “변호인이 대기 중이니 변호인과 협의하라고 요청했지만, 선임계가 접수되지 않았단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적법절차 준수를 가장한 명백한 인권침해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화산 폭발하자 번개 ‘번쩍’…‘불의 고리’서 발생한 분화, 15년 만에 최대

    화산 폭발하자 번개 ‘번쩍’…‘불의 고리’서 발생한 분화, 15년 만에 최대

    지난해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화산이 이틀 연속 다시 분화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8시 48분쯤 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최근 몇 주 동안 가스 축적으로 화산이 분화했다”며 “화산재 높이는 정상에서 10㎞로 관측됐다”면서 “화산재 기둥 상단에서는 화산 번개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화산재와 용암이 화산 경사면을 따라 최대 5㎞까지 흘러내렸고 드론으로 관측한 결과 마그마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지진계에 진동도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1일에 이어 2일 오전 1시 5분쯤 또다시 분화했고 화산재 기둥은 최대 18㎞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번 화산 활동으로 뜨거운 자갈 같은 화산 물질이 분화구에서 최대 8㎞까지 날아가고 주변 마을이 두꺼운 화산재로 덮이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주민과 관광객에게 분화구 반경 6∼7km 이내 접근을 금지했다. 이날 화산재 영향으로 인근 발리에서 출발 예정인 국내선 항공편 7편의 운항이 지연됐지만 공항은 대체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AP통신은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의 이번 분화는 2010년 수마트라섬 족자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이 폭발한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당시 므라피 화산 폭발로 희생된 사람은 350명이 넘고 대피한 주민도 수십만 명에 달했다.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있는 플로레스섬은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 지역에 속해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 화산은 지난해 11월에도 분화해 9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쳤다. 화산 폭발 당시 주택 수천 채가 파괴됐고 이 지역 주민들은 영영 보금자리를 떠나야 했다. 올해 6∼7월에도 화산 분화로 인근 발리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었다. ‘불의 고리’에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현재 활화산만 120여 개에 달해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자주 발생했다.
  • ‘보좌진 갑질 낙마’ 강선우 감싼 정청래…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보좌진 갑질 낙마’ 강선우 감싼 정청래…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직후 ‘보좌진 갑질·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강선우 민주당 의원을 향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은 3일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 이후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통화했다.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 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 잘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 대표의 글을 공유하며 “정 대표의 첫날 메시지는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아니었다”며 “정 대표는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갑질을 당한 보좌진, 강선우의 가식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야 했는데, 정반대로 갔다”고 지적했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우재준 의원도 “정 대표가 당선되자마자 한 일이 갑질 문제로 낙마한 강 전 여가부장관 후보자 위로”라며 “제가 민주당 당대표라면 갑질 피해 보좌진들을 먼저 위로했을 것 같다. 민주당 보좌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앞서 강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자신의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및 변기 비데 수리 등을 지시했다거나 의원실 내 조직적인 ‘왕따’를 주도하고 면직한 보좌진의 재취업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온 바 있다.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페이스북 익명 공간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 게시판엔 “변기 갑질 의혹 보도에 다들 하는 말은 방송 보도가 ‘새 발의 피’라는 것”이라며 “갑질보다 더 중요한 건 10분에 한 번씩 울리는 욕 문자와 고함으로 생긴 많은 보좌진의 정신과 치료 기록일 것 같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시기 여가부 장관을 지낸 정영애 전 장관도 강 의원이 지역구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자 예산을 삭감하는 갑질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각종 진보단체, 여성단체 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강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자 강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무위원 후보자직에서 낙마했다. 그럼에도 정 대표는 강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 [포착] 화산 폭발하자 번개 ‘번쩍’…‘불의 고리’서 15년 만에 최대 분화

    [포착] 화산 폭발하자 번개 ‘번쩍’…‘불의 고리’서 15년 만에 최대 분화

    지난해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화산이 이틀 연속 다시 분화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8시 48분쯤 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최근 몇 주 동안 가스 축적으로 화산이 분화했다”며 “화산재 높이는 정상에서 10㎞로 관측됐다”면서 “화산재 기둥 상단에서는 화산 번개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화산재와 용암이 화산 경사면을 따라 최대 5㎞까지 흘러내렸고 드론으로 관측한 결과 마그마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지진계에 진동도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1일에 이어 2일 오전 1시 5분쯤 또다시 분화했고 화산재 기둥은 최대 18㎞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번 화산 활동으로 뜨거운 자갈 같은 화산 물질이 분화구에서 최대 8㎞까지 날아가고 주변 마을이 두꺼운 화산재로 덮이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주민과 관광객에게 분화구 반경 6∼7km 이내 접근을 금지했다. 이날 화산재 영향으로 인근 발리에서 출발 예정인 국내선 항공편 7편의 운항이 지연됐지만 공항은 대체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AP통신은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의 이번 분화는 2010년 수마트라섬 족자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이 폭발한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당시 므라피 화산 폭발로 희생된 사람은 350명이 넘고 대피한 주민도 수십만 명에 달했다.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있는 플로레스섬은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 지역에 속해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 화산은 지난해 11월에도 분화해 9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쳤다. 화산 폭발 당시 주택 수천 채가 파괴됐고 이 지역 주민들은 영영 보금자리를 떠나야 했다. 올해 6∼7월에도 화산 분화로 인근 발리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었다. ‘불의 고리’에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현재 활화산만 120여 개에 달해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자주 발생했다.
  • 강기정 시장, 대통령에 AI·군공항 등 ‘2+4 현안’ 건의

    강기정 시장, 대통령에 AI·군공항 등 ‘2+4 현안’ 건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공지능(AI) 산업과 군사시설 이전 등 ‘2+4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2+4 주요 현안’은 AI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공모 등 AI산업 주요 현안 2개와 광주군공항·마륵동 탄약고·평동 포사격장·무등산방공포대 등 군사시설 이전 관련 4개다. 강 시장은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의 굵직한 주요 현안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건의했다. 이날 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이끌 산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주가 AI 1단계 사업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AI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공모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광주군공항·마륵동 탄약고·평동 포사격장·무등산 방공포대 등 군사시설 이전을 재차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문제를 대선 당시 광주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 강 시장은 소비쿠폰과 관련해 “지역 골목경제가 소비쿠폰 덕분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소비쿠폰 시행 일주일 간 사용을 분석한 결과, 광주시 전체로는 255억원(7.3%), 양동시장은 2억원(31.7%)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선불카드 발급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권종별 색상과 금액 표기에 대해 강 시장이 “광주는 이번 일을 교훈삼아 행정 전반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점검해 조치했다”고 말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벌써 이렇게 신속한 조치를 했느냐. 중앙부처 차원에서도 점검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강 시장은 또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가 큰 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등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을 건의했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광주시와 함께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이어진 오찬장에서는 오는 9월3일 개최 예정인 광주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오프닝 쇼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
  • 이지현 ‘ADHD’ 아들, 수학천재 인증…형들 제치고 상 받았다

    이지현 ‘ADHD’ 아들, 수학천재 인증…형들 제치고 상 받았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수상을 자랑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5학년 형들 사이에서 잘했어 아들아”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이지현의 아들이 한 교육회사가 주최한 전국수학학력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인 이지현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 응시하는 학력평가에서 형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이지현은 “격하게 자고 싶은 주말, 상장에 엄마 감동 받고 어깨 뿜뿜 하고 아이들 데리고 수영장 간다”며 행복한 주말 일상을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 2022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들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오은영의 솔루션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그는 장영란이 “(이지현) 아들이 수학 영재”라고 하자 “말하는 게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남다른 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이어 “그래서 함부로 손을 못 대겠다. 손댈수록 망가진다”면서 “공부하라고 푸쉬를 안 한다. 그 친구는 머리가 굉장히 좋은 반면에 푸쉬를 하면 도망가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 ‘49세’ 백지영 “둘째 낳겠다”며 ‘♥9살 연하’ 정석원에 한 말은

    ‘49세’ 백지영 “둘째 낳겠다”며 ‘♥9살 연하’ 정석원에 한 말은

    가수 백지영(49)이 둘째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촬영 중 갑자기 둘째 계획 이야기하는 백지영의 충격 발언 (+남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9살 연하 남편 정석원과 디저트 ASMR 콘텐츠를 촬영했다. 두 사람이 여러 디저트를 맛보면서 촬영을 하던 중 학원에서 돌아온 딸 하임이 깜짝 등장했다. 백지영은 라면을 먹고 있는 정석원 뒤에서 딸에게 뽀뽀했다. 백지영이 “몇 살까지 이렇게 뽀뽀해 줄 거냐”고 묻자 하임은 “20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백지영이 “그럼 21살에는?”이라고 묻자 하임은 “21살에는 엄마가 시키면 할 거다”라고 했다. 백지영은 하임이가 21살이 되면 자신은 “63세”가 된다고 했다. 그러자 하임은 “만 나이로 했지?”라고 물어 주변을 웃겼다. 나이 얘기가 나오자 정석원은 갑자기 “1억원에 한 살 줄여주는 약이 개발되면 사 먹겠냐”라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백지영은 “당연하다. 당연히 줄인다”고 했다. 백지영은 “1억에 1살 줄일 수 있으면 5억 내고 5살 줄이겠다. 그러면 내가 45살이고, 둘째 낳겠다”며 2세 욕심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이어 “자기 나이를 나한테 줄 수 있으면 주겠냐”고 정석원에게 물었다. 이에 정석원은 “주겠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고, 백지영은 “4.5살 달라. 그러면 우리 동갑이다”며 웃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제작진이 ‘정석원이 나이를 주는 게 아니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자 백지영은 “깜짝 놀랐다. 말을 잘못했다. 18살 나이 차가 될 뻔했다. 내 나이를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2013년 6월에 결혼, 2017년 딸을 출산했다.
  • “체온 조절하려 수의 벗은 것” 尹 측, 정성호에 법적 조치 준비

    “체온 조절하려 수의 벗은 것” 尹 측, 정성호에 법적 조치 준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속옷 차림 체포 거부’ 논란과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2일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수용실 내부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 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무더운 상태였다”며 “당뇨로 인한 자율신경계 손상 가능성으로 평소에도 간혹 수의를 벗고 있었고 구치소에서도 이를 양해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오히려 수의를 벗고 있던 상황에서 수용자 생활구역으로 들어와 강제 인치를 시도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까지 했다”면서 “변호인이 대기 중이니 변호인과 협의하라고 요청했지만, 선임계가 접수되지 않았단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적법절차 준수를 가장한 명백한 인권침해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러한 사실관계와 다른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조만간 정 장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전날(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2시간여 실랑이 끝에 철수했다. 특검팀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완강히 거부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나와 “(윤 전 대통령은) 반소매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이 집행을 시도하자 그때 수의를 벗었고 특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고 체포영장 집행 시도 상황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선 “전직 검사, 검찰총장, 대통령이었던 사람의 행태라고는 믿을 수 없는 너무나 민망하고 해괴한 작태를 벌였다”며 “제 입에 담는다는 것조차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폭보다 못한 행태로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국격을 추락시키는 짓이 용납돼서는 안된다”면서 “국민들께 더 이상의 수치심을 드려선 안된다”고 했다.
  • 5일간 수중동굴 고립됐다가 생존한 40대男, 구조대원 보자마자 한 말

    5일간 수중동굴 고립됐다가 생존한 40대男, 구조대원 보자마자 한 말

    한 중국인 남성이 5일간 수중 동굴에 고립됐다가 기적적으로 생존해서 화제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샹시에 거주하는 40대 다이빙 애호가 왕모씨는 지난달 19일 친구와 함께 강에서 다이빙하던 중 5분 만에 실종됐다. 이 강의 깊이는 수십미터에 달하며 수면 아래 약 9m 지점에 동굴이 있었다. 현지 경찰은 즉시 수색에 나섰고 특수부대 구조대 등이 작전에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이 수중 동굴 내부를 두 차례에 걸쳐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두 번째 수색 도중 구조대원들은 누군가 바위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를 들었으나 이후 그 소리는 다시 들리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이 수심 130m까지 잠수했을 때도 A씨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후 수면을 향해 올라오던 구조대원들은 수심 100m 지점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았다. 동굴 내 형성된 에어포켓(공기층)에 고립돼 있던 A씨가 구조대원들이 자신을 지나 아래로 향하자 그들을 향해 손전등을 흔들었던 것이다. 구조대장은 “그 순간이 A씨에게 마지막 기회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동굴에 있는 에어포켓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다. 그는 동굴에 고립되었던 동안 시간의 흐름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선을 먹으면서 버텼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구조대원에게 처음 건넨 말은 “담배 있으세요?”였다고 SCMP는 전했다. 이 사연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9m 깊이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5일을 버텼다니 믿을 수 없다. 기적이다”, “의지가 놀랍다”, “5일을 버티고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다니 그는 단순히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초인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미안하다”…‘동거녀 살해’ 60대 중국인男 구속 “도주우려”

    “미안하다”…‘동거녀 살해’ 60대 중국인男 구속 “도주우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동거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성은 영장당직판사는 2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3시 17분쯤 마사지 업소를 개조해 만든 가리봉동 주거지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체포 후 경찰 조사에서 “내가 이별 통보를 하자 피해자가 먼저 공격해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23년 6월 피해자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여기에 피해자가 범행 닷새 전에도 김씨를 신고했지만, 유의미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말다툼이 있었으나 해결됐다’는 취지로 언급해 사건을 종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오후 영장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도착한 김씨는 취재진에게 “(피해자가) 흉기로 나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예”라고 짧게 답했다. ‘어떤 점이 미안하냐’고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
  • 親中 캄보디아 “트럼프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親中 캄보디아 “트럼프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대표적 친중 국가인 캄보디아가 최근 태국과 무력 충돌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순짠톨 캄보디아 부총리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트럼프 대통령은 캄보디아와 관련한 공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활동으로도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순짠톨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국경을 둘러싼 자국과 태국의 분쟁을 끝내는 협정을 맺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웃 국가인 태국과 캄보디아는 10세기 무렵 지어진 쁘레아비히어르 사원과 모안 톰 사원 등 국경 지역 유적을 놓고 오랜 기간 영유권 분쟁을 벌였다. 지난 5월 말 태국 북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소규모 교전으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숨지면서 사건이 커졌다. 지난달 24일부터는 양측이 전투기까지 동원해 무력 충돌을 했다. 양국 민간인과 군인 등 43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으며 30만명가량이 피란 생활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과 직접 통화해 신속한 휴전 합의를 촉구하면서 양국이 자신의 휴전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휴전에 합의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취임 후) 단 6개월 만에 많은 전쟁을 끝냈다”며 “평화 대통령이 된 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과거부터 노벨평화상에 집착했다. 앞서 친중 국가 중 하나인 파키스탄도 지난 5월 인도와 무력 충돌 후 휴전 뒤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며 “단호한 외교적 개입과 지도력을 인정한다”고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9년 노벨평화상을 받자 “나보다 자격 없는 사람”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 귀국한 통상협상단…“쌀 추가 개방 논의한 사실 없다”

    귀국한 통상협상단…“쌀 추가 개방 논의한 사실 없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미국 측이 한국 쌀 시장의 추가개방을 거론한 데 대해 “전혀 논의한 사실이 없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통상협상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구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쌀시장 개방을 언급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는 질문에 “쌀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발표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전쟁과 같은 협상 과정이었다”며 “이번에 마련된 협상안을 갖고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과 세부 협상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한국이 미국과 손을 잡는 게 오히려 우리의 국운 융성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국경제가 다시 세계 1등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고 평가했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는 3500억달러에 대해서는 “1500억달러는 조선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미국과 투자를 하게 돼 있는데 전략적으로 어떻게 접근할지 챙기겠다”며 “2000억 달러는 안보전략 분야인데, 쉽게 말해 반도체·배터리·에너지·바이오·의약품 등으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분야들”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는데 저는 천사도 디테일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경제협력으로까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관세협상은 결과가 좋다는 의미보다 최악의 상황을 막은 것”이라며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면 가져올 후폭풍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도 사람들이 피가 말린다는 말을 정말 실감했다”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야기하다 자기에게 불리한 말만 하면 ‘그냥 25% 관세를 하자’면서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하고 저희들이 잡고 하는 과정들도 있다”고 부연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에 협상하면서 느낀 것은 미국 통상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라며 “트럼프 1기 때와도 정말 다른 뉴노멀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기는 잘 넘겼지만 앞으로 언제든 관세나 비관세 압박 들어올지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검역 단계 단축에 대한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지금 검역단계는 농림부 주관으로 8단계를 하고 있는데, 그건 우리가 유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서면으로 합의한 문건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서면 합의 문건은 없다”며 “짧은 기간이었고 주로 구두로 협상이 됐다”고 답했다.
  • 코스피↓ ‘검은 금요일’, 서둘러 진화 나선 與…“대주주 기준 상향 가능성 검토”

    코스피↓ ‘검은 금요일’, 서둘러 진화 나선 與…“대주주 기준 상향 가능성 검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코스피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 실망감에 급락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제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당내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고 적었다. 이어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주식 시장에서 곧바로 영향을 끼치며 ‘검은 금요일’로 장 마감하자 발표 하루 만에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코스피5000특위는 입장문에서 “정부 안은 국회의 세법 개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것이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정부는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한 후 이를 반영해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2025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 상장주식의 양도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의 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10억원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종목당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취지인데 이를 두고 당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코스피 5000 특위 소속 이소영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런 정책은 코스피 4000을 돌파하고 어느 정도 안착된 시점에 논의해도 충분할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에 장을 마쳤다. 하락률은 지난 4월 7일(-5.57%)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 정성호 “尹, 체포 시도하자 수의 벗고 특검팀 떠나자 다시 입어…민망”

    정성호 “尹, 체포 시도하자 수의 벗고 특검팀 떠나자 다시 입어…민망”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시도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복장 규정대로 착용하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혹서기에는 아침 기상 시간인 오전 6시 20분부터 취침 시간인 저녁 9시 전까지 반소매 상의와 반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서울구치소 내부 규정”이라면서 “장시간 규정대로 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입을 것을 명하고, 불이행 시 벌점을 부과한다고 한다. 벌점이 쌓이게 되면 징계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반소매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장시간 복장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벌점 등 불이익이 주어질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이다. 윤 전 대통령이 체포 불응 이후 변호인 접견에서는 수의를 착용했냐는 질의에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사실 전직 대통령의 이런 행태는 민망하다“며 ”전직 대통령이었음을 고려해 특혜 등 오해를 받지 않고 적절히 예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끝내 무산된 것에 대해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이 구속 기간 동안 접견한 사람이 348명에 이른다는 여당 주장에 대해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접견 허용 과정에서 규정 위반과 위법 행위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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