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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업(YTN 오후 1시30분) 최근의 한국 영화를 가지고 전혀 상반된 시각이 중첩돼 있음을 느낀다.1000만 관객을 돌파한 우리 영화가 잇따르고 있는 축제 분위기가 있는가 하면, 한국 영화를 살려야 한다며 스크린쿼터 사수를 외치는 영화인들의 시위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영화배우 박중훈과 영화 이야기를 나눠본다.   ●다큐 여자(EBS 오후 9시20분) 전북 정읍 산외면에서 버려진 폐지를 줍는 할머니.365일 밤낮도 계절도 가릴 것 없이 거리로 나서 남이 버린 물건을 주우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특기는 ‘버려진 폐지 줍기와 동네 쓰레기 치우기’, 취미는 ‘남들한테 막 퍼주기’. 남다른 할머니의 재미난 인생 속으로 함께 가보자.   ●잘 살아보세(SBS 오후 6시50분) 음식은 무조건 싱싱하게, 한번 먹을 때는 최고급으로.4인 가족 식비만 매달 200만원. 식비가 늘수록 살이 찌는 가족들은 서서히 건강에도 이상이 온다. 지난해 병원비만 100만원 이상, 한달 생활비 400만원. 식비감량과 체중감량에 나선 가족. 과연 몇 kg 감량에 성공했을까?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해미는 준하가 술집에서 쓴 100만원짜리 카드 청구서를 발견하고 화를 낸다. 화가 난 해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준하는 민호와 윤호를 집합시킨다. 신지는 위염 때문에 쓰러진 민정에게 안정을 취하게 해주려 한다. 죽을 끓인답시고 쌀을 믹서에 갈다가 온 사방에 튀게 만드는 등 사고만 저지른다.   ●달자의 봄(KBS2 오후 10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양쪽 어머니들의 마음이 풀릴 줄을 모른다. 달자는 일주일의 휴가를 얻어 태봉과 함께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린다. 예전에 일하던 로펌 대표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태봉은 달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함께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달자는 태봉의 옛애인과 마주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마는 기억력을 도와줘 학습능력을 키워준다. 학생의 건강식으로 호응도가 높고,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고급 일식집에서는 음주 전 생즙을 조금씩 마시고, 신장 기능강화에 효과가 있어 요즘은 남자들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의 효능과 잘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 완폐인 드라마를 바꾸는 힘

    완폐인 드라마를 바꾸는 힘

    요즘 젊은층은 드라마를 보는 시각과 태도가 다르다. 진짜 수업시간인 본방송을 시청하기에 앞서 예고편으로 예습을 한다. 수업 시간이 끝나면 인터넷의 다시보기로 복습하고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 글을 남기는 것도 선택이 아닌 필수다.“공부를 이렇게 하면 ‘일류대’에 들어가지”하고 부모님은 혀를 끌끌 차지만 완폐인(완전 폐인)의 경지에 오른 이들의 열정을 가로막을 순 없다. ●국적·장르 안가리고 드라마에 빠져 TV의 드라마에 목숨을 거는 젊은 세대들은 고구려 건국 신화를 다룬 ‘주몽’에서 코믹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 우리나라 드라마뿐 아니라 미국의 ‘프리즌 브레이크’, 일본의 ‘프라이드’ 등 국적과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오로지 ‘웰 메이드 드라마’에 빠져 산다. 미사와 다모, 올미다 폐인 등 자신이 즐겨 보고 드라마에 푹 빠져 동호회까지 만드는 마니아층이 늘면서 이제 드라마는 더 이상 아줌마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거 시청자들은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드라마를 수동적으로 감상했다면 이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의 감상과 느낌, 의견을 알릴 뿐 아니라 작가나 PD에게 대본 수정까지 요구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완폐인들의 특색이다. 브라운관 앞에서 그저 눈물짓던 이전의 세대와 확연히 구분된다. 얼마전 종영한 SBS 드라마 ‘연인’의 폐인들은 마지막 회를 극장을 빌려 함께 보는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제작 관계자와 작가는 물론 배우들도 참석, 완폐인의 ‘힘’은 드라마를 지탱하는 새로운 권력으로 자리잡았다. ●드라마 3파전 드라마 3파전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공중파 TV의 3사를 떠올린다. 하지만 지금의 3파전은 한국, 미국, 일본 드라마의 경쟁이다.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와 일본 드라마(이하 일드)가 몇 년 전까지는 일부 마니아들이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보는 수준이었지만 케이블 TV를 통해 인기를 끌면서 완폐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다. 그는 TV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가 젊은층의 인기를 얻으며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도 발탁되었다. 또 오는 5월부터 SBS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를 방송할 예정이어서 ‘석호필’이 또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드 열풍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CSI’의 오리지널 ‘CSI-라스베이거스’의 그리섬 반장 윌리엄 피터슨. 미국에서도 시청률 선두를 다투고 있는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연 엘렌 폼페오와 패트릭 뎀시 등도 젊은층에선 폭발적 인기다. 탤런트 소지섭, 정일우가 뜨기 오래 전부터 이들의 선망 대상은 기무라 다쿠야였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일드의 역사는 깊다. 최근 ‘하얀거탑’,‘사랑따윈 필요없어’ 등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들이 늘면서 인터넷 댓글을 통한 이들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 두꺼운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기무라 다쿠야는 ‘프라이드’‘굿럭’‘히어로’ 등으로 브라운관과 인터넷에서 관심을 끌며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주리나.‘사토라레’,‘퍼스트 타임’의 오다기리 조도 뛰어난 외모로 인기가 급상승했다.‘너는 펫’,‘소년탐정 김전일’의 마쓰모토 준.‘슬로우 댄스’,‘런치의 여왕’의 쓰마부키 사토시도 스타 대열에 합류 중이다. 이렇게 국적을 넘는 스타들의 탄생이 바로 완폐인들의 손과 입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완폐인 “우린 쓰는 말이 달라” 드라마 동우회를 돌아다니면 너무나 생소한 말들이 많다.‘안드로메다’‘광클’‘닥본사’등. 그들만의 언어를 살펴보자. # 광클:‘미친 듯이 클릭한다’는 뜻의 신조어로, 수 백 아니 수 천명의 팬들이 특정 시간대에 각자의 컴퓨터로 같은 단어를 검색해 해당 단어를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연예인이나 드라마를 홍보하고 팬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동호회를 통해 조직적으로 활동한다. # 팬픽:fan fiction의 줄임말. 원작을 바탕으로 팬들이 재창조한 작품을 말한다. 주로 디시인사이드 등 드라마 동우회 회원들이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재미있게 재구성해 올리는 것을 말한다. # 닥본사:‘닥치고 본방 사수’의 줄임말로 드라마 폐인들은 아무리 바빠도 본방송으로 봐야 한다는 팬들의 일념 하에 생겨난 말이다. # 주장미:‘주요장면 미리보기’의 줄임말이다.‘주장미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시간째 고민 중이다’,‘주장미를 하면 본방때 재미가 떨어지려나?’등으로 쓰이고 있다. # 안드로메다:드라마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주로 “PD와 작가가 안드로메다 갔나?”등으로 쓰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오늘의 눈] 판사들의 ‘거침없는 하이킥’/김효섭 사회부 기자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이란 시트콤이 인기다. 배우들의 코믹연기는 물론 내용도 괜찮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 마음에 드는 것은 제목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며 살아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제목에서라도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요즘 서초동 법원의 분위기를 시트콤 제목으로 바꾼다면 ‘판사, 거침없이 하이킥’정도로 표현하면 어떨까 싶다. 사법 불신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미 두차례에 걸쳐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사실상 퇴진할 것을 거론했던 현직 부장판사는 22일도 법원 내부통신망에 세번째 글을 올려 대법원장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사법부의 수장을 향해 현직 부장 판사가 말 그대로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속이 시원치 않다. 오히려 안타까운 생각마저 든다. 과연 누구를 위해 하이킥을 날리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해당 부장판사가 처음 글을 올렸을 때만 해도 사법부의 개혁을 촉구하고 대법원장에게도 사법불신의 책임이 있다는 충정어린 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충정마저 느낄 수 없게 돼 버린 것 같다. 극단적으로 말해 이용훈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물러난다고 사법부의 신뢰가 회복되는 것은 아닐 터이다. 오히려 판사 한 명, 한 명이 법정에서 국민들의 목소리와 사연들을 이해해 줄 때 사법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 물론 불이익이나 비난이 있더라도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려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때도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명분이나 신념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치기어린 행동’으로 치부되거나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지금 상황이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이 사법부에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따져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원인에 대해 하이킥을 날리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다. 김효섭 사회부 기자 newworld@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 ‘불법 복제 위험수위’(YTN 오전 10시35분) LA 한인 비디오 대여업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터넷 확산으로 손님이 줄어드는 상황에 하드 디스크 복제까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동포들이 비디오나 DVD 보다는 인터넷으로 한국소식을 접하고, 노인마저 컴퓨터 강습이 늘면서 비디오를 외면하고 있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의 구석구석에 정보를 전달하고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 생식, 성장, 건강, 질병, 노화, 죽음 그리고 희로애락까지 우리 몸 곳곳에서 분비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80여종의 호르몬. 호르몬 대체요법과 치료의 장단점 등 호르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김미화의 U(SBS 오후 1시) 좁은 집을 넓게 활용하라. 수납 비법 고수 강미현 주부. 아이 셋을 키우며 터득한 수납 비법의 달인 김문정 주부. 봄맞이 이사철에 대비한 비법맞수의 초특급 프로젝트, 인테리어 수납 비법을 소개한다. 옷방과 아이방 수납 비법 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최고의 수납 비법 고수는 누가 될 것인가.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학교에서 학부모 특강을 맡게 된 해미. 마침 그날 민용은 양평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된다. 해미가 민용의 옷차림에 대해 한마디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둘은 티격태격 다툰다. 한편 민호는 다른 반 여학생에게서 선물을 받게 된다. 민호는 은근히 좋아하며 선물을 뜯어보다가 유미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해피투게더-프렌즈(KBS2 오후 11시5분)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젊은 시절 못지않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이영하. 아역배우 시절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윤유선. 학창시절부터 이미 눈에 띄는 스타였던 이들의 인기 만점, 화제 만발 학창시절 스토리를 들어본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정수기 시장 규모는 이제 1조원을 넘어섰다. 정수기 업체만도 260여개가 넘는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수기와 이온수기의 복합제품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양한 정수기 제품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고, 요즘 논란이 많은 정수기에 관해 알아본다.
  • 시원한 ‘설선물’ 누가 쏠까

    시원한 ‘설선물’ 누가 쏠까

    스포츠 빅매치가 설날 연휴(17∼19일)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프리미어리그의 ‘태극 4총사’는 모두 운동화 끈을 바짝 조이고, 시즌이 한창 무르익고 있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도 볼 만한 경기가 넘쳐난다. 여기에 씨름과 격투기까지, 스포츠 팬에게 설날은 더욱 즐겁기만 하다. ●태극 4인방 총출동 가장 관심을 끄는 태극 프리미어리거는 이동국(27·미들즈브러).17일 자정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FA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주전 공격수 야쿠부 아예그베니와 마크 비두카의 체력 고갈이 극심해 출전이 유력하다. 또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28·레딩FC)은 18일 새벽 2시15분 올시즌 세 번째인 두 팀 대결에서 첫 격돌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21일 프랑스 릴로 건너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이어 24일 풀럼과의 정규리그 원정이 예정돼 있는 데다 웨인 루니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돼 박지성이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2경기 연속골과 시즌 3호골이 주목된다. 정규리그 3연속 결장 중인 설기현도 스티브 코펠 감독이 맨유 원정 명단에서 글렌 리틀, 스티븐 헌트 등 경쟁자들을 제외해 선발 투입이 더욱 확실해졌다.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새벽 1시 풀럼과의 FA컵 16강전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우승의 중대 고빗길 17일부터 중립지역인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시작되는 프로배구 5라운드는 본격 선두 다툼이 눈길을 끈다.16일 현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의 승차는 2∼3점차. 삼성이 2연패에 빠진 틈을 타 현대캐피탈이 턱밑까지 추격했고, 돌풍의 대한항공은 내친 김에 정규리그 우승까지 욕심낸다. 현대는 18∼19일 두 팀과의 2연전이 최대 고비. 대한항공은 18일 현대를 잡을 경우 19일 삼성-현대전을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다. ●6강 진출의 분수령 모두 5경기가 열리는 남자 프로농구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5승1패로 상승세를 탄 5위 오리온스와 김주성이 분투하고 있는 6위 동부의 맞대결이 가장 주목된다. 특히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4위에 오를 수도 있다. 19일 용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도 눈길을 끈다. 올스타 최고점인 만점을 받은 김정은(신세계)과 팬투표 1위를 차지한 뒤 올스타 MVP 2연패를 다짐하는 박정은(삼성생명)의 맞대결이 흥미를 더한다. ●설의 멋과 맛을 더한다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7∼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많은 스타를 거느린 현대삼호중공업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모제욱(마산시체육회) 이성원(구미시체육회) 염원준(평창군) 등 50여 장사가 모래판을 달구며 설 분위기를 띄운다.18일 K-1 칸 서울대회도 빠뜨릴 수 없다. 태국 무에타이 전사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박용수의 하이킥 승부에 이어 세계 복싱 챔피언 출신 최용수도 데뷔 2차전을 치른다. 체육부
  • [14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업〈이봉조 통일연구원장〉(YTN 오후 1시30분) 오랜 진통 끝에 마침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성과를 거뒀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지난해 10월 북한 핵실험 발표 이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일단 긍정적인 활로를 찾았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봉조 통일연구원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현재 스물아홉의 은정씨는 권투를 하는 여자다. 남자 선수들과의 스파링에 더 이를 악 무는 그는 아직 갈 길이 먼, 링 위에서는 초보 복서다. 그래서 ‘제1회 여자 프로복싱 신인왕전’은 은정씨의 목표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뒤, 이제는 결전의 날을 기다리며 최대한으로 기량을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지난달 15일 현직 부장판사가 자신의 집 앞에서 전직 대학교수 김명호씨가 쏜 석궁화살을 복부에 맞고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이라는 조직과 힘겹게 법정싸움을 벌였던 개인 김명호 교수가 왜 석궁을 들고 판사를 찾아갔는지 이유를 추적한다. 교수 재임용과 사법제도의 개혁방안을 모색한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집안 일이 버거운 문희는 참다 못해 살림 은퇴를 선언한다. 순재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타박한다. 해미는 문희의 심정이 다 이해된다며 앞으로 도우미 아줌마를 부를테니 살림은 관두고 편히 쉬시라고 말한다. 유미는 뜬금없이 민호에게 온돌매트 하나 살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달자의 봄(KBS2 오후 9시55분) 강태봉과 스치기만 해도 이상한 기분이 들어 바짝 긴장하는 달자. 어느 순간부터 달자는 강태봉이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 위선주는 혼자서 병원에 찾아간다.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홈쇼핑 회사에서 사고가 터지면서 고순애마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지난 1990년에 완공된 금강 하구둑은 농업·공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바뀌어버린 어류 생태계는 금강 하구 어민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인간이 만든 물고기들의 생명통로, 어도 안에서 펼쳐지는 물고기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 인간에 의한 개발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 교통사고후 복귀 서민정 “당분간 꽈당 못해요”

    교통사고후 복귀 서민정 “당분간 꽈당 못해요”

    웃는 모습이 저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수줍은 듯 반달 모양으로 변하는 눈, 티 없이 맑은 표정으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드는 그녀. 탤런트 서민정(28)을 MBC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오후 8시20분)에서 어리버리한 선생님으로 나오는 서민정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해맑게 웃으며 넘어지는 몸 연기로 ‘꽈당 민정’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지난 3일 서민정은 교통사고로 약 12주의 진단을 받았다. 가뜩이나 넘어지는 연기로 성할 날이 없는 다리를 다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그런 그녀가 1주일 만에 돌아와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있다. # 죄송하고 미안하고 감사해요 MBC 정문앞에 카니발 승합차가 미끄러지듯 서더니 한 환자가 부축을 받으며 내린다. 절뚝절뚝 다리를 절며 불이 환하게 켜진 로비로 들어선다. 작고 가녀린 체구의 서민정이었다. 병원에 있던 지난 일주일이 아마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연기’를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해요. 저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인데도 많은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을 얻었어요. 이렇게 빨리 복귀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 꽈당 민정에서 벌떡 민정으로 ‘뜨∼악’ 하는 표정과 특이한 제스처, 그리고 ‘꽈당’ 하며 넘어지면서도 늘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그녀는 약점 많고 실수투성이이며 소녀적 감성을 지닌 소심한 선생님으로 나온다.“원래 서 선생과 저는 많이 닮았어요. 나름대로 잘해 보려고 하는데 실수도 많고 간혹 엉뚱한 짓을 하죠. 그러곤 밤새 이런저런 후회로 잠을 못 자요.”라고 말하는 ‘소심한’ 여배우. 그래서인지 그녀는 극중에서도 혼자 독백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미소천사는 지금 걱정에 빠져 있다.“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꽈당 민정’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저도 정말 안타까워요. 하지만 표정과 제스처로 재미나게 해드릴 테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넘어지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거울 앞에서 수십 번 연습을 한 뒤 카메라 앞에 선다는 그녀는 “난 워낙 가진 게 없어 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배우”라며 겸손해한다. 그러나 2000년 케이블TV 비디오 자키로 시작한 서민정은 VJ,MC, 라디오 DJ, 영화, 드라마, 그리고 일명 ‘음치송’이란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쉼 없이 대중 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시트콤 외에 정극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서민정.“‘사랑과 야망’에 출연하면서 선배들의 연기를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느낀 것이 많다.”는 그녀는 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작은 배역이라도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주인공보다는 드라마에 꼭 없어서는 안될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단다. 다시 두 팔을 하늘로 높이 든 채 ‘꽈당’ 넘어지는 건강한 서민정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07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업(YTN 오후 1시30분) 민주노총이 새 위원장을 뽑았다. 노동현장에서, 길거리에서 민주노총은 파업과 시위를 주도해 왔다. 이번에 선출된 이석행 위원장은 온건파라고 하는데 그래서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다. 이석행 위원장에게 노사정 불참이유와 코오롱, 대림건설 등의 대형 노조 탈퇴 등 민주노총의 현안과 활동방향을 들어본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주부들은 과연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을까? 조리시간을 3분의1로 줄이고 영양 파괴를 최소화시켜주는 장점을 지닌 압력솥. 게다가 전기밥솥을 이용할 때보다 전기를 60∼70%나 절약할 수 있다. 압력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잘 살아보세(SBS 오후 6시50분) 월수입이 곧 식비로 쓰이는 화목한 영등포 5남매네.11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 아내는 5남매를 돌보다 가계 운영은 뒷전이다. 부부의 천하태평으로 수입은 늘지 않고 빚은 불어나고 아이는 다섯인데 사교육비는 제로다. 미래 계획도 없고, 현재 계획도 없는 마음만 부자인 아빠를 위해 제작팀이 나섰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해미는 식구들에게 다 같이 양평으로 놀러가자고 제안한다. 민용은 빠지려고 해보지만 순재가 무조건 가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같이 가기로 한다. 해미는 그런 민용의 모습을 보며 고소해한다. 한편 윤호는 학원에서 찬성이 한 여학생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구해준다.   ●달자의 봄(KBS2 오후 9시55분) 강태봉은 집을 나가 일주일째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다른 여자와 함께 지내는 것 같아 점점 신경이 쓰이는데, 할머니 이끝순이 달자와 태봉의 동거 사실을 눈치채고 무섭게 추궁한다. 한편 달자에게 내려진 징계가 풀려 마침내 MD팀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상상도 못한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늪이라고 하면 더럽고 질척한 죽음의 땅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죽어 있는 듯 조용한 습지에는, 놀라운 생명이 약동하고 있다. 습지는 각종 수생식물과 곤충, 어류, 철새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며,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젖줄이다. 푸릇푸릇한 봄내음 풍기는 동화 속 그림 같은 우포늪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본다.
  • 중3 히로야 日 K-1 데뷔 승리로 장식

    “중학생이 어른을 때려눕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들은 6일 15세 중학생이 일본 종합격투기대회인 K-1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학교 3학년인 히로야는 지난 5일 도쿄에서 열린 ‘K-1 월드맥스2007’ 특별 경기에서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인 다카하시 아키히로(20)를 맞아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리며 3회 2분45초 만에 TKO로 이겼다.K-1은 나이를 제한하지 않지만 중학생이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 천진난만한 소년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히로야는 프로 선수 못지않은 스피드, 테크닉으로 5세 연상의 상대를 압도했다. 초반부터 로킥으로 주도권을 잡았다.2회 첫 다운을 빼앗았으며, 마지막회 왼손 훅을 다카하시의 오른쪽 얼굴에 작렬시켜 쓰러뜨렸다. 상대편은 타월을 던져야 했다. 히로야는 “기쁘다.(상대의)파워를 느끼지 못했다. 연습했던 대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히로야(164㎝,60㎏)는 K-1 주최사인 FEG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가 “그의 경기를 보면 놀랄 것”이라며 칭찬하고 있는 차세대 격투기 기대주로,‘천재 중학생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울보’에서 벗어나기 위해 3살 때 가라테를 시작한 히로야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킥복싱으로 바꿨다.2005년 아마추어 무에타이 세계선수권 45㎏급을 제패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다음 달 중학교 졸업 예정인 히로야는 무에타이 본고장 태국으로 3년간 유학할 예정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크로캅 하이킥’ 美서도 통했다

    미르코 크로캅(33·크로아티아)이 ‘거침없이 하이킥’을 뽐내며 미국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 데뷔전을 TKO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크로캅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UFC67 ALL OR NOTHING’ 헤비급 경기에서 UFC 8전 전승의 에디 산체스(24·미국)를 맞아 1회 4분33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이로써 일본 프라이드FC에서 ‘얼음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1·러시아)와 쌍벽을 이루며 세계 최고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크로캅은 지난해 9월 프라이드 2006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UFC로 이적, 미국 격투기 무대 정복을 위한 상쾌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크로캅이 10-1로 우세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그대로 맞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크로캅은 탐색전을 벌이며 날린 미들킥과 왼손 스트레이트를 여러 차례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무패를 달리던 산체스는 펀치를 휘두르며 카운터를 노렸지만 경기 내내 도망가는 데 급급했다. 크로캅은 1회 막바지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를 때 나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가공할 만한 왼발 하이킥을 산체스의 머리에 적중시켜 그로기 상태로 몰아갔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크로캅은 쓰러진 산체스에 올라타고는 파운딩(내리꽂는 펀치)을 마구 퍼부었다. 심판은 1회 4분33초에 경기를 중단시켜야만 했다. 2004년 고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크로캅은 의정 활동 때문에 지난 2일에야 미국으로 들어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얻은 승리라 기쁨은 두 배로 컸다.크로캅 출전 경기는 고국에서는 4일 새벽 5시에 생중계됐지만 시청률은 무려 7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크로캅은 “최대한 빨리 UFC 타이틀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역시 프라이드FC 미들급에서 정상급 선수였던 퀸튼 잭슨(미국)도 UFC 데뷔전을 TKO승으로 시작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BC 뉴스데스크, KBS 앞질러

    MBC 뉴스데스크가 6년 만에 KBS 뉴스9을 눌렀다. 지난 30일 MBC 오후 9시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16.4%(TNS미디어코리아·수도권 기준)로 KBS 뉴스9의 15.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특집 등을 제외한 평일 정규편성 기준으로 뉴스데스크가 KBS를 앞지른 것은 2001년 4월20일 이후 6년여 만의 일이다. 뉴스데스크는 90년대 중반 KBS 뉴스에 밀리기 시작해 황우석 사태 이후에는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었다.시청률 역전 요인으로는 메인뉴스 직전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 상승과 지난해 11월부터 바뀐 뉴스의 내용과 포맷 변화가 꼽힌다. 기존 1분20초의 짧은 뉴스에서 탈피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뉴스를 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4∼5분 동안 심층 보도하는 뉴스가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MBC는 분석했다.
  • [01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갑작스러운 뎅기열 발병으로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파라과이. 뎅기열은 관절통, 고열, 구토 등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내출혈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1400여건의 환자가 발생하고 100여명이 입원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파라과이 정부는 임시공휴일까지 지정하고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올해 초, 아토피와 식품첨가물이 관계없다는 식약청의 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식품첨가물이 아토피에는 무해하지만 두통, 현기증부터 염색체 이상, 발암성까지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학조미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유화제 등의 사용목적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외과의사 봉달희(SBS 오후 9시55분) 첫 집도를 마친 달희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중근이 집도한 수술이 성공리에 끝나 승민은 병세를 회복한다. 승민이가 건욱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 과장은 건욱을 불러 호통을 친다. 석주는 회진중이던 이과장을 보자 모교를 버리고 한국병원으로 온 이유를 알겠다고 한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모두들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똑똑한 형 민호. 매번 수업을 땡땡이치고 싸움질하러 돌아다니는 문제아 동생 윤호. 너무나도 다른 형제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민정은 신지와 영민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자신만 몰랐었다는 것을 알고 서운함을 느낀다.   ●해피투게더-프렌즈(KBS2 오후 11시5분) 억울하게 구조조정 당한 형님들의 호텔 입성기를 그린 올 상반기 최고의 코미디 영화 ‘마강호텔’. 오는 22일 관객들을 찾아갈 마강호텔의 개성 넘치는 두 주인공 김석훈, 김성은이 출연한다.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 요절복통 학창시절 스토리가 공개된다.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KBS1 오후 10시) 차가운 금속에 생명을 불어넣는 설치미술가 최우람. 국산차 1호 시발차를 만든 할아버지와 미술을 전공한 부모의 영향을 고루 받은 그는 조소를 전공했다. 하지만 전통조각에서 벗어나 늘 새로운 시도와 독특한 작업으로 주목 받아왔다.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는 젊은 설치미술가를 만나본다.
  • ‘미녀파이터’ 임수정 일낸다

    ‘내가 최고 여전사.’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경기는 항상 스포츠팬들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한다. 이번엔 한·일 여자들이 격투기로 한판 겨룬다. ‘크리스탈’ 임수정(22·삼산이글체·165㎝ 53㎏)이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특설링에서 열리는 네오파이트 10대회에서 일본의 사이토 세리(32·팀 토모에구미)와 입식격투기로 맞붙는다.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영화배우와 동명이인인 임수정은 눈빛 매서운 ‘싸움꾼’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며 발길질이 한창이다. 임수정은 특유의 하이킥으로 지난 대회에서 여자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여자 격투기 선수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다. 이번 승리로 동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사이토(164㎏,53㎏)는 일본 여자종합격투기 대회인 ‘스맥걸’에서 활약한 경험을 살려 일본 여성의 강인함을 한국 남성팬들에게 보여줄 참이다. 사이토는 저돌적으로 몰아치는 펀치로 종합격투기 5연승을 달리는 투사다. 또 김현성(정진체)와 안지혜(통영 정의체) 경기도 주목할 만하다.특히 안지혜는 여군 특전사 출신이다. 한국격투기 연맹 챔피언으로 실력은 이미 검증 받았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눈에 띄네] MBC ‘…하이킥’의 킥윤호역 정일우

    [눈에 띄네] MBC ‘…하이킥’의 킥윤호역 정일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야동순재, 식신준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가운데 새로운 얼굴로 뭇여인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킥윤호’의 정일우(20)가 자리잡고 있다. 말썽쟁이 싸움짱 고등학생 윤호는 성적은 바닥에다 히틀러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식 부재, 그러나 원하는 게 있을 때는 “엄마, 어머니, 어마마마∼”를 부르짖는 애교 만점의 막내아들, 여자들이 곤경에 빠져 있을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는 터프한 왕자이다. 하지만 원래 성격은 반대. 고등학교 때는 낯을 좀 가리는 소심이, 강해 보이지만 마음 약한 범생이과였단다. 그런 그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연극반에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 ‘병태’ 역할을 맡으며 연기의 재미를 맛봐 고 2때 오디션을 통해 현재의 소속사에 들어간 뒤 서울예대에 입학하며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했다. 지난해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김상경의 아역으로 잠깐 얼굴을 비췄으며 TV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방송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연기 연습을 한다는 그가 만인의 연인으로 자리잡을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한국기업 투자유치〉(YTN 오전 11시30분) 금융 중심지 영국 런던에서 한국기업을 상대로 투자를 유도하고 나섰다. 한국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에 영국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특히 와이브로 등 첨단산업은 승산이 있다고 지적했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옥탑방 공사를 하러온 준하 친구 창동은 준하가 순재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창동은 예전에 준하가 순재에게 설설 기던 모습을 회상한다. 윤호는 유미 아빠와 이 형사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 아직 풀리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며 호기심을 갖는다.   ●하늘만큼 땅만큼(KBS1 오후 8시25분) 지수와 어머니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민은 결국 지수로부터 이별통보를 받고 괴로워한다. 지수도 무영을 만나 속내를 털어놓으며 복잡한 마음을 정리한다. 명주는 약속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는 종훈을 기다리다 술에 취해 종훈에게 주사에 가까운 고백을 하는데….   ●해피투게더-프렌즈(KBS2 오후 11시5분) MBC 인기절정 코미디 코너 ‘사모님’의 빛나는 주역 김미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사모님의 학창시절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결혼한지 20일 된 따끈따끈한 새신랑 윤종신. 결혼하더니 더더욱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좌충우돌 윤종신, 김미려의 화제만발 학창시절이 공개된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플라스틱 용기·랩·은박호일 등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샴푸·화장품·세제에 이어 고무장갑·완구에서도 검출된다는 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면 호르몬 작용을 방해, 혼란시켜 생식기능 이상과 성비 균형파괴 등 장애를 일으킨다. 생활용품 등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어느 날 집안으로 날아든 나비 한 마리.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비로 환생했다고 믿게 된 가족,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잠에서 깨어난 후,2년간의 기억이 칼로 도려낸 듯 사라졌다는 16세 소년 김종태. 어떤 사고나 충격도 없었다는데, 종태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 [18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시험전 과목별, 시간별 올바른 계획을 어떻게 세울까? 문제집과 노트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복습방법일까? 시험 전에는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관련 예상문제를 예측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예상문제는 어떻게 점쳐볼 수 있는지. 학생들의 시험준비 방법을 알아본다.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KBS1 오후 10시) 목각인형에 숨을 불어 넣는 한국의 피노키오 할아버지 김종구씨. 그가 만든 목각인형들은 줄의 움직임에 따라 피에로가 되고, 꽃을 피우는 마술사가 되고, 색소폰 부는 연주자가 되기도 한다. 경기도 이천 작업실에서 목각인형에 영혼을 심는 김종구씨를 화가 김점선씨가 만난다.   ●일단 뛰어(KBS2 오후 8시55분) 소매치기 친구 민주의 등장으로 수정은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광태는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수정과 민주를 소매치기 공범으로 의심한다. 민주는 수정의 집에 들어와 살며 수정에게 같이 소매치기를 하자고 강요한다. 게다가 수정의 옛 남자친구 태성도 출소해 수정을 찾아온다.   ●외과의사 봉달희(SBS 오후 9시55분) 의료사고에 연루된 달희는 중근으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는다. 참담한 심정의 달희는 동건이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간다. 문경은 동건에게 고구마를 준 사람이 달희라는 사실을 알고 기본도 모르는 의사라고 꾸짖는다. 콘퍼런스룸에서 발표 도중 심한 질책을 받은 달희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길에서 신지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순재는 애 엄마가 그렇게 술이나 퍼마시고 다녀서 되겠냐며 혼을 낸다. 그러다 경화의 연락을 받고 만나기로 약속한 순재. 그런데 경화와 다정스럽게 보쌈을 먹고 있는 모습을 신지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한편 해미는 주방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오는 2020년까지 5만 5000명의 직접고용과 20만명의 간접고용 효과가 있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해안지역 항만, 밴쿠버 국제공항 그리고 도로와 철도를 연계하는 것이다. 문화교류, 관광, 교육 등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 [12일 TV 하이라이트]

    ●사랑도 미움도(SBS 오전 8시30분) 산을 헤매던 재혁은 추위에 떨지만 다시 힘을 내 발걸음을 옮긴다.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재혁은 귀가 솔깃해져 도와달라고 소리친다. 이때 인주가 불을 비추고, 재혁은 어떻게 인주가 자기를 찾아왔는지 놀란다. 이어 재혁은 반가운 마음에 인주를 끌어안다가 자신의 다리가 삐끗했음을 털어놓는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궁합이 좋지 않다며 결혼을 반대했던 동훈의 어머니. 정말 안 좋은 궁합 때문일까. 신혼여행에서 스파를 하던 동훈이 감전되기도 하고, 갑자기 동훈의 회사가 부도가 나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는다. 하루 빨리 갈라서라는 시어머니. 미영은 정말 자기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 동훈과 잠시 헤어져 있기로 한다.   ●피플 세상속으로(KBS1 오후 7시30분) ‘개국’,‘무인시대’,‘용의 눈물’등 주로 대하극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임혁.KBS공채 3기로 방송 경력만 31년. 이전 연극배우 시절까지 더하면 더 오랜 세월을 연기자로 살아왔지만 언제나 성실한 연기자다. 배우는 인기를 쫓기보다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믿는 배우, 임혁을 만나본다.   ●시네마 천국(EBS 오후 11시55분) 영화 속 캐릭터 자체를 그대로 흡수하는 폭넓은 연기로 한국영화계에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자리 잡은 송강호. 그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 세계를 만나본다.‘김생민의 Cine File’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스토리로 한 때 멜로영화의 붐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영화 ‘접속’을 소개한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순재는 문희가 빨래방망이로 빨래를 하는 것을 보고는 옛날 문희가 개울가에서 빨래하던 모습을 회상한다. 한편 민용은 민정이 맡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티켓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는 묘안을 생각해낸다. 그것은 바로 윤호와 유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이었는데….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얼짱-S라인-동안-훈남으로 이어지는 미의 열풍. 그 열풍 속에서 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의 체형과 최근 유행했던 얼굴 좌우대칭놀이로 알아본 얼굴좌우불균형의 원인 등 미남·미녀에 얽힌 비밀들을 풀어본다.
  • UFC 이적 크로캅, 새달4일 데뷔전

    일본 프라이드에서 미국 종합격투기대회인 UFC로 이적한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3·크로아티아)이 다음 달 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에디 산체스(24·미국)와 데뷔전을 치른다.
  • [EBS플러스1]

    07:00 겨울방학특강 과학08:40 고1 예비과정 영어,수학10:20 겨울방학특강(재) 문학, 비문학, 영어명문독해112:50 겨울방학특강(재) 수학, 사회, 영어명문독해215:20 겨울방학특강(재) 과학, 국어, 영어17:00 고1 예비과정(재) 영어18:00 고1 예비과정(재) 수학19:00 고1 예비과정(재) 문학   ●달자의 봄(KBS2 오후 9시55분) 서른셋 노처녀 오달자는 뜻밖에도 입사동기 신세도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꿈에 그리던 연애를 시작하지만, 그는 사내에서 소문난 바람둥이다. 게다가 달자와 앙숙지간인 쇼호스트 위선주와 양다리까지 걸치고 있다. 진심을 짓밟힌 달자, 어떻게든 창피함을 면해보려고 내뱉은 거짓말에 일은 점점 커진다.   ●사랑도 미움도(SBS 오전 8시30분) 정희는 몰래 인주의 뒤를 밟아 미용실로 따라 들어간다. 인주라는 사람은 없다는 직원의 말에 다시는 인주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혼잣말을 한다. 한편 인주는 황여사를 찾아가 스카프를 선물로 내놓는다. 황여사는 그런 인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인주는 그새를 놓치지 않고 음식솜씨를 발휘한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밍크코트를 입은 아줌마가 부러운 문희는 순재에게 살짝 얘기를 꺼내 보지만 반응이 없다. 며칠 뒤에 있을 원장 모임에서 기 죽기 싫은 문희는 결국 순재 몰래 밍크코트를 주문해 버리고 만다. 한편 윤호가 자꾸만 사고를 치고 다니는 것이 걱정되는 해미는 민정을 찾아가 부탁을 한다.   ●클로즈 업 (YTN 오후 1시30분) 아쉬움 속에 한 해를 보내고 어느덧 희망의 새해를 또 맞았다. 새해 첫 시간인 만큼 신년 대담 편을 마련했다. 초대 손님은 ‘만인보’로 유명한 고은 시인. 해마다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은 시인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해 본다.   ●시사다큐멘터리(EBS 오후 11시) 2007년 신년을 맞아 서구 국가들의 저출산 실태와 21세기 새로운 인권문제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노인차별 문제, 퇴직자들의 퇴직연금 문제를 다룬다.BBC가 제작한 이번 다큐는 급속히 증가하는 저출산, 가속화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 최홍만, 10초만에 오로건에 TKO승

    최홍만, 10초만에 오로건에 TKO승

    ‘테크노 파이터’ 최홍만(26)이 격투팬들에게 화끈한 새해 선물을 선사했다. 최홍만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오사카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2006대회에서 바비 오로건(33·나이지리아)을 1라운드 10초만에 TKO승으로 이겼다.예상은 했지만 너무 싱겁게 경기가 끝나 허무할 정도였다. 특히 입식타격기 선수인 최홍만은 이날 처음 종합격투기(MMA·누워서도 싸울 수 있는 경기 방식) 룰 경기에 출전했지만 몸이 풀리기 전에 승리를 거둬 그동안 연마해온 그라운드 기술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다. 최홍만은 경기 시작 종이 울리자 킥 공격을 가한 오로건이 제풀에 쓰러지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오로건의 다리를 잡고 링 가운데로 끌고 나온 뒤 엄청난 체중으로 누르고 소나기 펀치를 마구 날렸다.정신 없이 쏟아지는 펀치를 맞은 오로건의 눈동자가 수초 만에 풀리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최홍만(218㎝ 160㎏)이 압도적인 체격을 앞세워 몸놀림이 빠른 오로건(185㎝ 100㎏)을 꼼짝 못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2005년 3월 K-1에 데뷔한 최홍만은 통산 10승(3KO)2패를 기록했다. 오로건은 일본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2004년부터 K-1다이너마이트에 매년 출전,만만하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오로건은 이날 경기에 패함으로써 2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홍만 트레이너인 한국계 김태영은 제2경기에서 일본의 복면 프로레슬러 이시자와 도키미츠를 1라운드 2분47초 만에 녹슬지 않은 호쾌한 하이킥으로 쓰러뜨렸다.은퇴한 지 6년만에 사각의 링에 돌아온 김태영은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둬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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