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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최홍만, 굿리지 1회 ‘화끈 KO승’

    [동영상] 최홍만, 굿리지 1회 ‘화끈 KO승’

    ‘테크노 파이터’ 최홍만(27)이 화끈하게 부활했다. 최홍만은 5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입식타격기 K-1 월드그랑프리 홍콩 대회의 슈퍼파이트(번외 경기)에 나와 팔씨름 세계 챔피언 출신 게리 굿리지(41·트리니다드토바고)를 1회 1분34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최홍만은 이로써 지난 4월29일 하와이 대회에서 마이크 말론(미국)을 2회 TKO로 꺾은 뒤 3개월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 다이너마이트 대회를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브록 레스너(미국)와의 대결이 무산된 아쉬움도 지워버렸다. 당시 머릿속 종양 발견으로 불거진 말단비대증 등 ‘건강 이상설’ 때문에 겪었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린 셈. 원래 왼손잡이였으나 그동안 오른손 자세로 경기를 치렀던 최홍만은 이날 왼손을 앞세우는 등 변신을 꾀했다. 최홍만은 “몸통을 노리겠다.”고 공언한 굿리지가 접근해오면 잽과 니킥으로 위협사격을 하며 거리를 내주지 않았다. 잽에 이은 훅과 니킥, 좌우 연타를 날리는 최홍만은 타격에서 확실하게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보다 키가 27㎝나 큰 최홍만(218㎝)은 압도적인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니킥과 연타로 격투기 베테랑 굿리지를 로프로 몰아넣었고, 펀치 러시를 펼쳤다. 굿리지가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으며 눈이 풀리자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키고 최홍만의 승리를 선언했다. 최홍만은 격투기 전적 12승(7KO·TKO)3패를 기록했다. 기분 좋게 부활을 선언한 최홍만은 다음달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16강 파이널 개막전에 개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최홍만은 “한국 선수가 계속 져서 꼭 이기고 싶었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꼈다.”면서 “9월 서울대회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홍만의 격투기 스승인 재일교포 김태영(37)은 토너먼트 8강에서 1라운드 초반 센토류(미국)를 하이킥 한방으로 쓰러뜨렸고, 준결승에서도 후지모토 유스케(일본)를 2회 KO로 제압했으나 눈 주위 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 가라테 정도회관 소속인 그는 K-1 1세대 스타 출신.2000년 은퇴했으나 지난해 8월 역시 재일교포인 유도 스타 추성훈을 상대로 현역에 복귀했고 추성훈에게 졌으나 이후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태권도 출신 박용수(26), 투포환 출신 김재일(32), 씨름 출신 김동욱(30) 등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기량 부족을 드러내며 모두 KO로 무릎을 꿇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홍만 건재… 화끈한 KO승

    최홍만 건재… 화끈한 KO승

    ‘테크노 파이터’ 최홍만(27)이 화끈하게 부활했다. 최홍만은 5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입식타격기 K-1 월드그랑프리 홍콩 대회의 슈퍼파이트(번외 경기)에 나와 팔씨름 세계 챔피언 출신 게리 굿리지(41·트리니다드토바고)를 1회 1분34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최홍만은 이로써 지난 4월29일 하와이 대회에서 마이크 말론(미국)을 2회 TKO로 꺾은 뒤 3개월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 다이너마이트 대회를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브록 레스너(미국)와의 대결이 무산된 아쉬움도 지워버렸다. 당시 머릿속 종양 발견으로 불거진 말단비대증 등 ‘건강 이상설’ 때문에 겪었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린 셈. 원래 왼손잡이였으나 그동안 오른손 자세로 경기를 치렀던 최홍만은 이날 왼손을 앞세우는 등 변신을 꾀했다. 최홍만은 “몸통을 노리겠다.”고 공언한 굿리지가 접근해오면 잽과 니킥으로 위협사격을 하며 거리를 내주지 않았다. 잽에 이은 훅과 니킥, 좌우 연타를 날리는 최홍만은 타격에서 확실하게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보다 키가 27㎝나 큰 최홍만(218㎝)은 압도적인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니킥과 연타로 격투기 베테랑 굿리지를 로프로 몰아넣었고, 펀치 러시를 펼쳤다. 굿리지가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으며 눈이 풀리자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키고 최홍만의 승리를 선언했다. 최홍만은 격투기 전적 12승(7KO·TKO)3패를 기록했다. 기분 좋게 부활을 선언한 최홍만은 다음달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16강 파이널 개막전에 개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최홍만은 “한국 선수가 계속 져서 꼭 이기고 싶었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꼈다.”면서 “9월 서울대회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홍만의 격투기 스승인 재일교포 김태영(37)은 토너먼트 8강에서 1라운드 초반 센토류(미국)를 하이킥 한방으로 쓰러뜨렸고, 준결승에서도 후지모토 유스케(일본)를 2회 KO로 제압했으나 눈 주위 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 가라테 정도회관 소속인 그는 K-1 1세대 스타 출신.2000년 은퇴했으나 지난해 8월 역시 재일교포인 유도 스타 추성훈을 상대로 현역에 복귀했고 추성훈에게 졌으나 이후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태권도 출신 박용수(26), 투포환 출신 김재일(32), 씨름 출신 김동욱(30) 등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기량 부족을 드러내며 모두 KO로 무릎을 꿇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페셜 방송’ 이젠 지루해

    TV드라마 ‘스페셜편’은 정말 ‘스페셜’한가? 최근 ‘사육신’,‘태왕사신기’ 등 드라마 방영 전후로 제작과정의 에피소드를 다룬 스페셜편을 편성하는 것이 관행처럼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 작품보다 번외방송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은다거나 실속 없는 내용으로 오히려 본 방송에 대한 이미지만 실추시킨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실속없는 내용으로 이미지 실추”비판도 지난 2일 방영한 KBS 남북합작드라마 ‘사육신 스페셜’은 당초 기대했던 것과 달리 전국 시청률 5.0%(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 시청자의 주목을 그다지 받지 못했다. 전날 종영한 ‘경성스캔들’의 시청자들이 “한 회 결방했으니 경성스캔들 스페셜을 방송해 달라.”고 요구했던 것을 거부하고 내보냈던 방송인 만큼 잡음이 더 컸다. 시청자들은 “경성스캔들이 아무리 시청률이 낮았다지만, 이건 너무 일관성 없고 불공평한 편성이 아니냐.”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KBS 프로그램 전략기획팀 김기표 선임 부장은 “사육신은 최초의 남북합작 드라마라는 특수성 때문에 진작부터 메이킹필름 방송을 내보내기로 제작진 사이에 합의가 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시청자들에게 먼저 소개방송을 해 생소함을 불식시키려 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맛보기로 본 조명애 연기가 어색하더라.” “북한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마치 60∼70년대 드라마 같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사육신 스페셜’이 애초에 목표했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얼마전 최종 편성이 확정된 MBC 24부작 사극 ‘태왕사신기’도 9월10일 스페셜편으로 먼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목시리즈로 방영될 확률이 높은 ‘태왕사신기’는 10일 월요일에 ‘태왕사신기 스페셜’을 먼저 내보내고 11일부터 13일까지 3회 연속 방영한 뒤, 그 다음주 수요일인 19일부터 4회가 나갈 예정이다. ●시청률 의식한 편성? 이 같은 편성에 대해 MBC 드라마국 정운현 국장은 “사극 ‘주몽’도 스페셜부터 내보냈다.‘태왕사신기’ 역시 워낙 대작이라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시대배경·제작의의 등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스페셜을 먼저 방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종영 후에 내보내는 것도 본방송의 재탕, 제작자의 편의에 따른 편성이란 비판이 나오는 판국에 이처럼 스페셜편을 우선 편성하는 것은 지나치게 시청률을 의식한 행태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처음부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은 드라마 감상과 선택의 폭을 제한할 위험성이 높다.”면서 “자신이 있다면 시청자들을 스페셜편 같은 외적인 요인으로 유인할 것이 아니라 작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 “시청자 위한 서비스 돼야” 이처럼 스페셜편이 스페셜편답지 못하다는 비판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거침없이 하이킥’이 방영 중간에 ‘명장면 퍼레이드’를 내보냈을 때도,‘주몽’이 크리스마스 특집 ‘완정정복’편에서 줄거리 요약을, 종영 뒤 다시 2부에 걸쳐 줄거리와 촬영후기편을 내보냈을 때도 “스페셜편 남발”,“알맹이가 없다.”는 혹평이 따랐다. 그러나 이런 경향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석진 교수는 “시청률에 대한 조바심이 기이한 편성 양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청자를 위한 서비스라는 스페셜편 본래 역할에 충실한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본 시트콤의 인기 비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시트콤은 종영해서 유행을 남긴다?’ 거침없이 안방을 휘저었던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이 남겨 놓은 흔적을 보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하이킥’은 지난해 11월 6일 첫 방송을 탄 뒤 8개월 여 동안 숱한 화제를 뿌리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저 초코바처럼 가볍고 달착지근한 코미디물로만 여겨졌던 시트콤에 가족미학과 애절한 로맨스를 입힘으로써 시트콤을 더이상 만만치 않은 장르로 보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들이 시트콤으로 하여금 이토록 화제몰이를 하도록 하는 것일까. 시트콤은 무엇보다 ‘변신로봇’이다. 시트콤이란 장르 자체가 하나로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성격을 지녔다.‘하이킥’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끊임없이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드는 러브라인으로 극적 중량감을 선사한다. 배우들의 변신도 예측불가다. 말 그대로 ‘파격’이다. 이미지 바꾸기를 서슴지 않는다.‘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앙드레 대교주로 등장한 신해철은 가수 출신이란 선입견을 깨고 배우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박해미, 정준하도 ‘하이킥’을 통해 뮤지컬 배우·개그맨 출신에서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났다. 시트콤은 또한 ‘유행어 제조기’다.‘하이킥’은 제목 자체가 패러디 대상이 됐고 ‘사육해미’‘꽈당민정’‘괴물준하’ 등 등장인물의 4자 별명은 네티즌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대사와 말투 또한 성대모사의 대상이 되며 트렌드를 만드어냈다. 시트콤 ‘세 친구’에 나왔던 안연홍의 “아! 놀라워라.”와 이동건의 “오 마이 미스터리!” 등이 지워지지 않는 잔향을 남겼듯, 톡톡 튀는 대사들은 시트콤이 끝나고서도 시청자의 뇌리에서 쉽게 떠나지 않는다. 시트콤이 ‘완소장르’(완전 소중한 장르) 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시트콤은 거의 모든 세대를 아우른다. 출연자들부터가 아역에서 70대 노인까지 고르게 분포한다. 그들은 각각 제 또래 세대들에게 어필하기도 하지만,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다른 연령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다. ‘하이킥’의 이순재(72)는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야동에 빠진 주책바가지 할아버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젊은층 사이에 ‘야동순재’로 큰 인기를 끌었다. 23일 첫선을 보일 MBC 새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역시 신구(71)와 김을동(62), 선우은숙(48)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배우 열풍에 가담할 전망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강유미 죽었나?”…시청자게시판 ‘거침없는 논쟁’

    “강유미 죽었나?”…시청자게시판 ‘거침없는 논쟁’

    ”강유미가 죽었나요?” “유미는 죽은게 아니에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박민영 분)가 탄 차량이 폭파되며 마무리 되자 시청자게시판에는 ‘강유미의 죽음’을 놓고 갖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날 방영분에서 강유미는 긴장된 표정으로 차량에 올라탄 후 시동을 거는 순간 폭파되는 사고를 당해 ‘강유미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유미의 죽음’과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달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 ‘SBKBMB1004’는 “화면을 계속 돌려봤는데 유미가 죽은게 맞다.”고 적었으며 LJH9122는 “유미가 죽은게 아니라 죽은것처럼 가장한 것이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또 극의 종영을 앞두고 게시판에는 ‘신민커플’(신지-민용)과 ‘민민커플’(민정-민용)지지자 사이에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13일 종영을 앞둔 ‘거침없는 하이킥’은 그간 펼쳐졌던 복잡한 인물간의 관계들이 하나둘씩 정리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순재 원장은 퇴임을 결심하는 것으로 이민용은 자신의 행복을 바라며 러시아로 떠난 신지에 대한 생각에 가슴 아파해 또다른 여운을 남겼다. /나우뉴스 온라인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속 ‘백조·백수’ 달라진 캐릭터

    “백수 빼면 시체!” 요즘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 과거 조연으로 윤활유 정도 역할을 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업백수’들은 최근 드라마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혹 조연으로 나오더라도 없어서는 안될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전업 주식투자자 이준하(정준하),KBS 2TV ‘경성스캔들’의 바람둥이 룸펜 선우완(강지환)을 봐도 알 수 있다. 또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꽃 찾으러 왔단다’의 윤호상(차태현),5일 종영한 MBC ‘메리대구공방전’의 황메리(이하나)와 강대구(지현우)는 물론이고, 지난 4일부터 시작한 tVN ‘위대한 캣츠비’의 캣츠비(MC몽)도 모두 청년 백수·백조들이다. ●의기소침하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 IMF 전까지만 해도 기껏해야 ‘백수 건달’‘날백수’ 정도로 불렸던 이들 미취업자·실업자들은 이제 전체 실업률 3.5%, 청년실업률 7.9%인 시대에 무시할 수 없는 사회의 한 세력으로 자리잡았다.‘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를 생각해야 할 때)’ 등이 생겨나고 ‘프리터족’‘니트족’ 등의 용어가 빈번하게 사용될 만큼 청년 실업은 이제 젊은 시절의 통과의례로 여겨지게 됐다. 그래서인지 요즘 드라마에 등장하는 백수 캐릭터가 달라졌다. 과거에도 백수가 나오는 드라마는 종종 있었지만, 이들은 능력없고 일할 의지도 없는 족속 정도로 그려지기 일쑤였다.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늘 주변의 눈총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제 드라마의 백수들은 하릴없이 집안에서 시간이나 때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력을 키워나간다.‘메리대구공방전’의 메리가 트로트 가수의 코러스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키우고, 대구가 대기업 사장의 자서전을 대필하며 무협소설 작가로서의 미래를 앞당겨 나가듯이 말이다. 늘 우울하거나 비관적이라는 편견도 깨부순다.‘꽃 찾으러 왔단다’의 백수 호상은 하는 일마다 꼬이고 운도 없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으로 사랑을 얻고 주위에 웃음을 선사하는 인물이다.‘위대한 캣츠비’의 캣츠비도 친구 집에 빌붙어 살지만 순수함과 열정을 가진 캐릭터로 그려진다. 또 ‘경성스캔들’의 선우완은 스타일마저 ‘끗발’ 날리는 경성의 모던보이다. 당시 교육받은 백수를 의미하는 ‘룸펜’이지만 의기소침하지 않고 오히려 능청스럽고 뻔뻔한 바람둥이로 나온다. ●“청년실업이 구조화된 현대사회의 초상”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의 40대 백수 가장 준하처럼 무능력하고 소심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낙천적이고 가족을 잘 챙겨주는 모습은 궁상 맞으면서도 자신만의 매력과 인간미를 내뿜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백수가 드라마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현상에 대해 문화평론가 김종휘씨는 “청년실업이 구조화돼버린 현대 사회의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수는 이제 드라마에서 비주류가 아닌 사회의 흐름을 대변하는 위풍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나오고 있다. 시대배경이나 집안환경은 제각기 다르지만 모두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꾸려가는 인물로 그려지는 것도 특징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승리자 푸틴’…임기말 건재 확인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 경쟁의 최대 승리자는 블라디미르 푸틴이다?’ AFP,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4일 힘겨워 보였던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푸틴이 이번 유치 경쟁의 최대 승자라고 평했다. 국제적인 러시아 영향력을 재확인하고 국내에선 지지기반을 다시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푸틴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소치의 프레젠테이션 첫 주자로 나서 영어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약속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식석상에서 그가 영어로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과테말라에 예정보다 하루 일찍 도착해 IOC 위원과 주요 외신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푸틴의 외교력과 지도력은 주효, 그의 프로급 유도실력처럼 막판 뒤집기로 평창을 눌렀다는 평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의 이런 모습을 2012년 여름올림픽 유치 때 발벗고 나선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비교하기도 했다. 내년 5월 퇴임하는 푸틴의 거침없는 행보와 목소리는 IOC총회 이전부터 계속돼 왔다. 그는 최근 불편해진 미국과의 관계속에 공세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미사일방어(MD)체제 갈등과 관련, 공동미사일 기지 설치를 기습 제안, 미국측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지난 2일 미국 케네벙크포트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도 외교적 승리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유가에 힘입기는 했지만 경제 회복과 치안 안정 등으로 푸틴은 독재회귀라는 비난 속에서도 강력한 국내 지도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거침없는 모습에 소련연방 붕괴 후 패배주의에 빠졌던 러시아 국민도 70%가 넘는 지지를 보내며 환호하고 있다. 그의 거침없는 하이킥이 헌법개정과 연임으로 이어질지 혹은 누구를 후계자로 앉힐지 오는 2008년 3월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사랑해도 괜찮아(KBS2 오전 9시) 석훈과 헤어지는 길에 마루치와 길이 어긋나 헤맨 지인은 매일 실수만 하는 자신이 싫기만 하다. 석훈은 이사장인 범수에게 지인과의 공식적인 교제를 선언하고 범수는 놀라면서도 흡족해 한다. 마루치를 사이에 두고 행복하게 아파트 앞을 걷는 지인. 마치 한 가족을 보는 듯 석훈은 마음을 식힐 수가 없다. ●클로즈업〈‘미디어 빅뱅’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YTN 낮 12시35분)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디어 빅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케이블TV협회 오지철 협회장을 만나 앞으로 방송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할 것인지, 그리고 그 방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등을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엄마는 은아가 작은 일에도 상처를 쉽게 받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화가 나면 “나 떠날 거야.”,“나 집 나갈 거야.”등 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아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은아. 엄마와 은아의 생활을 관찰하면서, 은아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놀이평가와 상호작용평가를 실시해본다. ●결정! 맛 대 맛(SBS 오후 6시50분) 강수정이 바삭하게 튀겨 낸 생선살과 상큼한 채소에 달콤 매콤한 구기자 소스가 어우러진 전혀 새로운 광어 요리 ‘구기자 소스 광어’를 소개한다. 류시원은 궁합 만점인 광어와 가지의 부드러운 조화에 간장소스와 레드와인 소스로 더한 고급스러운 맛을 뽐내는 ‘광어 가지 롤스테이크’를 내놓는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유미가 이메일까지 없애버리자 민호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진다. 민호가 걱정되는 범이는 정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자세라며 물구나무서기를 가르쳐주지만 민호는 별 효과를 얻지 못한다. 윤호가 그럴 줄 알았다며 범이에게 한마디 하자 순재는 아무 것도 안하는 너보단 낫다며 오히려 윤호를 꾸짖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철 장마가 찾아왔다. 장마철 집안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진단해본다. 질병과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여름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습기와 곰팡이를 퇴치할 수 있는 요령을 배워본다. 장마철, 집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주부들을 위한 정보가 공개된다.
  • 홍준표 “한나라 현재 지지율에 현혹돼선 안돼”

    “7월에는 제가 한나라당의 대안후보로 부상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홍준표 대선경선 후보의 당찬 포부다. 그는 3차례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유력후보들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에게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리며 국민적 관심을 끌어낸 ‘1등 공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 마지막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토론회 준비에 열심인 홍 후보를 25일 만났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이 집권할 비책(秘策)을 내놓고 홍준표의 비전을 말할 것”이라면서도 비책은 이번 토론회를 보면 알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 당원들과 국민들은 현재의 지지율에 현혹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다 35%까지 주저앉은 것이나, 그럼에도 박 후보의 지지율이 약간의 상승에만 그쳐 외연확대를 하지 못한 점을 들어 현재의 지지율은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2002년 대선에서 당시 김대중 정부의 지지율이 10%미만이었지만 정권재창출에 성공했다.”며 “대선은 미래를 향한 선택이지 과거에 대한 판단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또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결정되는 순간 대선구도가 짜여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가 된다면 12월19일까지 검증공방이 계속될 것”이고 “박 후보가 된다면 저쪽에서는 유신체제와 맞서 싸운 이해찬 전 총리를 내세워 극명한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대선을 치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빅2’후보는 누가 되어도 문제가 된다는 가정아래 홍 후보는 “내가 대안이 되겠다. 한나라당은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흠잡힐 소지가 있는 후보는 내보내기 어렵지 않나. 나에게는 네가티브가 통하지 않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2002년 대선에서도 노무현 후보는 2.3%의 지지율로 시작했다.”며 “7월부터 시작되는 경선에서 13차례 합동연설의 기회가 있다. 이변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경선 출마선언 후 ‘빅2’후보들과 달리 그 흔한 당원 간담회도 하지 않은 홍 후보는 “어차피 대선은 메시지 싸움이다. 마지막 토론회에서 나의 메시지를 보여준 후 당원 순회간담회를 통해 당원들을 설득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드라마 그놈의 공식 잊어버려

    드라마 그놈의 공식 잊어버려

    “깔끔하게 끝내더라.” “그동안의 불륜드라마보다 한결 현실적인 결론이야.” 지난 19일 종영한 SBS ‘내 남자의 여자’의 결말을 본 사람들의 소감이다. 작가 김수현의 ‘내 남자의 여자’는 낡은 소재와 설정에도 불구하고 불륜드라마의 공식을 벗어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비슷한 시기에 ‘신현모양처’‘불량커플’‘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 다른 불륜드라마들이 많이 방영됐지만 ‘내 남자의 여자’가 그들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을 자랑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과감한 공식 파괴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이제 틀에 박힌 스토리에 고개를 젖는다. 시청률 1위의 드라마건 소수가 좋아하는 마니아 드라마건, 공식을 벗어난 구도·캐릭터·스토리여야 어필할 수 있다. 흔히 불륜드라마 하면 떠올리기 쉬운 몇 가지 공식이 있다. 그것은 남편이 조강지처 고마운 줄 모르고 한눈을 판다는 점,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한 여자들은 언제나 전 남편보다 더 잘난 운명을 만나게 된다는 점, 남편을 유혹한 여자는 마침내 사랑을 가로채거나 파멸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내 남자의 여자’는 결말에서 셋 중 누구도 서로 결합하는 일 없이 각자의 길을 떠난다. 이혼했으나 지수가 더 나은 남자와 재결합을 하지도 않고, 남의 남자 준표를 넘봤던 화영이 마침내 사랑을 이루는 일도 없이 “당신의 사랑은 비겁한 사랑”이라고 말하며 혼자 미국으로 가버린다. 보통의 불륜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든 셋 중 둘의 사랑이 이뤄지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이 드라마에서는 남녀의 사랑보다 여성끼리의 연대에 손을 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는 남편을 건드린 화영을 악녀가 아니라 상처를 지닌, 이해받을 만한 존재로 그렸다는 점에서 흔히 내세우는 권선징악에서도 벗어났다. 이런 공식 파괴는 다른 드라마에서도 나타난다.MBC 일일연속극 ‘나쁜 여자 착한 여자’에서 보여주는 사이좋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그 한 예.‘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드라마에서 고부간의 갈등을 드러내는 설정으로 즐겨 사용됐다.MBC ‘굳세어라 금순아’‘있을 때 잘해’,KBS ‘어여쁜 당신’‘행복한 여자’ 등 많은 드라마들에서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서는 사랑을 받을망정 시어머니로부터는 찬밥 신세다. 또 시어머니는 무조건 자기 아들을 옹호하는 왜곡된 모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나쁜 여자 착한 여자’는 시어머니 영숙과 며느리 세영의 관계가 마치 절친한 엄마와 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기존에 흔히 보아왔던 수직적 관계의 틀에서 벗어나 마치 새 시대의 고부상을 제시하는 듯하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도 시트콤의 공식을 탈피한다. 유미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의 실체를 두고 화제가 된 데서 알 수 있듯, 시트콤으로서는 드물게 ‘미스터리 스릴러’의 요소를 도입했다. 또 기존 시트콤이 매회마다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펼쳐놓았던 것과 달리 줄거리가 연속되는 특징을 보인다. 마니아 드라마로 정착한 MBC ‘메리대구공방전’도 악역이 없다는 점, 남자 주인공이 백마탄 왕자가 아니라는 점, 백수의 모습을 밝고 명랑하게 그린다는 점에서 기존 공식을 벗어난다. 이같은 공식 파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김종휘 씨는 “드라마 캐릭터는 현실사회에서의 관계를 반영한다. 고착화된 캐릭터의 전형이 깨지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으로 관계가 이미 변하고 있거나 변하기를 열망하는 욕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시청자들은 대체로 이런 변화를 빨리 읽어내 반영하는 작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돌아온 큰형님〉(KBS2 오후 7시30분) 꽃과 나비와 아름다운 여인이 수놓아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청바지를 만드는 디자이너 곽충완씨. 어두운 뒷골목에서 휘두르던 거친 주먹에는 이제 바늘이 들렸고,5남매의 맏이, 남편과 아버지로 ‘형님’이 돌아왔다. 오랜시간 먼 길을 돌아서 제자리 찾은 곽충완씨의 삶을 만나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캐나다에 이민자의 기술과 경력 인증을 돕는 외국자격인증 조회청이 세워질 예정이다. 그동안 의사 등 전문 자격을 갖고도 인정받지 못해 다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캐나다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 이민한 사람들도 자신이 갖고 있던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부모를 난처하게 하는 질문 두 번째 시간으로 ‘죽음’을 다룬다. 아이가 “엄마, 죽는 게 뭐예요?”혹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하고 물어봐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되도록 피하고 싶지만 언젠가 꼭 알려줘야만 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부모가 어떻게 대답해 주어야 할지 알아본다. ●사랑하기 좋은 날(SBS 오전 8시30분) 진국은 어머니에게 아이를 호적에 올리겠다고 말했다가 싫은 소리를 듣는다. 또 효진을 다시는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 급기야 그렇다면 자기는 어머니와 따로 살 수밖에 없다며 큰소리친다. 그러다 효진을 만난 진국은 다시 합치자고 말하지만 효진의 쌀쌀한 대답만 듣고만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순재는 박 간호사가 유 간호사의 스케줄을 모두 알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유 간호사를 좋아하느냐며 추궁한다. 박 간호사가 그렇다고 고백하자 용기 있게 대시하라고 부추긴다. 해미는 몇 년 동안 윤호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했다며 가족들에게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자고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여름 과일의 황제 수박이 제철을 맞았다. 단순히 열을 식혀주는 과일에서 벗어나 비타민과 다양한 영양소로 향염작용과 상처회복은 물론 건강을 지켜주는 수박. 씨와 껍질을 활용하고 덜익은 수박을 맛있게 먹는 방법, 예쁘게 자르는 방법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시청률 낚는 제목의 법칙

    ‘메리대구공방전’,‘쩐의 전쟁’,‘경성스캔들’,‘불량커플’,‘꽃 찾으러 왔단다’…. 톡톡 튀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드라마 제목들이다. 그 제목들의 힘이 시청자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끌어내고 있다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제목은 드라마 ‘얼굴´… 성패 좌우 현재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은 제목부터 먼저 시선을 끈다. 돈을 가리키는 한자어 ‘전(錢)’을 전면에 내세워 호기심을 유발한다. 최근 연예인의 대부업체 광고 출연 논란과 절묘하게 맞물리면서 한층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제목은 시청률의 성패를 가르는 수많은 요인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드라마 제목은 드라마가 선을 뵈기도 전에 먼저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의 첫인상이자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률은 물론 대본 내용이나 배우의 캐스팅, 경쟁드라마의 유무 등에 따라 좌우되지만, 일단 제목이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 드라마계의 정설이다. 그런 만큼 드라마 제목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해프닝과 풍문도 적지 않다. ●‘주인공 이름 쓰면 뜬다´는 속설도 드라마 제목이 다섯 글자로 이뤄지면 뜬다는 말이 있다.2002년 ‘인어아가씨’,2004년 ‘파리의 연인’,2005년 ‘장밋빛 인생’ 등 이른바 국민드라마로 불렸던 작품들의 제목은 모두 다섯 글자로 만들어졌다. 주인공 이름을 제목에 사용하면 뜬다는 속설도 있다.‘주몽’,‘대조영’,‘연개소문’,‘대장금’,‘문희’ 등이 그 좋은 예다.‘내 이름은 김삼순’,‘굳세어라 금순아’ 등의 드라마는 인기를 얻은 극중 캐릭터의 이름을 제목에다 쓰면서 더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조심할 대목도 있다. 제목에 영어를 사용하면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것.‘미스터 굿바이’,‘닥터깽’이 그랬고, 현재 시청률 10%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에어시티’도 험난한 징크스를 겪고 있다. 시청자들은 얌전한 제목보다는 불온한(?) 제목에 더 끌리는 것일까.‘내 남자의 여자’,‘불량커플’,‘경성스캔들’,‘발칙한 여자들’ 등 야릇하면서도 베일에 싸인 제목을 보며 시청자들은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편다. 실제 드라마를 보면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것이다. 드라마 제목에 구어체나 대화체 인사를 넣어 친근한 느낌을 안겨주는 사례도 있다.‘고맙습니다’,‘미안하다 사랑한다’,‘꽃 찾으러 왔단다’,‘여우야 뭐하니’,‘철수야 사랑해’등. 마치 직접 말을 거는 듯한 어감에 시청자들은 호감을 느끼게 된다. 최근에는 전쟁(?)을 표방해 치열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하는 제목도 많이 등장한다.‘쩐의 전쟁’,‘메리대구공방전’,‘거침없이 하이킥’ 등은 맹랑하면서도 역동적인 이야기 흐름을 제목에서부터 잘 표현해주고 있다. ●촬영시작 후 바뀌는 경우도 있어 영화제목을 베끼는 경향도 있다.KBS2 ‘위대한 유산’,SBS ‘천국보다 낯선’,MBC ‘오버 더 레인보우’ 등이 모두 잘 알려진 영화 타이틀을 그대로 빌려 쓴 경우. 이런 타이틀은 귀에 익어 시청자들의 뇌리에 쉽게 각인될 뿐 아니라 전작의 명성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고작 5∼8자 내외의 제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현상들을 지켜보자면 흥미로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파장을 따지다 보니 제목이 여러 번 바뀌거나 방영 직전 갑자기 바뀌기도 한다. 기발한 드라마 제목을 생각해내기 위해 드라마 제작자들이 골머리를 앓는다는 말이 엄살만은 아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사랑해도 괜찮아(KBS2 오전 9시) 지인은 양이에게 마루치를 데려올 수 있는 법적인 방법이 없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한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마루치와 함께 영숙의 선물을 뜯어보던 철웅은 로봇 사이에서 떨어지는 고액의 수표 봉투를 발견한다. 철웅은 봉투를 가지고 영숙의 병원으로 향하고, 철웅을 보고 지인은 몸을 숨긴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이제 3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유력한 개최 후보지인 평창은 그동안 지역과 국가 차원의 활발한 유치 및 지원 활동은 물론 실사단 조사에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연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김진선 집행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본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오늘 아침도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울기 시작하는 48개월 수빈이. 수빈이는 쌍둥이 동생 수민이와 함께 유치원을 다닌다. 수민이는 의젓하게 유치원을 다니는 반면 수빈이는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 수빈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놀이평가와 엄마와 상호작용검사를 통해 감춰졌던 수빈의 속마음을 알아본다.   ●결정! 맛 대 맛(SBS 오후 6시50분) 동남 아시아, 불가리아, 모로코의 이색 음식 등 특별한 메뉴로 낯설지만 매혹적인 강렬한 맛의 세계를 선보인다. 담백한 육수에 부드러운 메밀 면발,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는 강수정의 ‘평양식 물냉면’ 대 쫄깃한 도토리 면발에 간재미회 무침의 자극적인 감칠맛 류시원의 ‘도토리 비빔냉면’을 맛본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윤호는 민정이 교실에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듣고 있는 것을 보고 제목을 묻는다. 집으로 돌아와 이문세의 레코드판을 찾아 듣던 윤호는 이문세가 콘서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솔깃해한다. 순재는 친구들이 인맥 관리를 위해 골프를 배워두는 것이 좋다고 하자 골프채를 사 들고 집에 돌아온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척추가 무너져서 생기는 병,‘척추관 협착증’. 뿐만 아니라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서 주저앉는 사람도 이 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냥 방치해 두면 심지어 움직일 수 없다고 하는데…. 하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를 받으면 안심할 수 있다고 한다. 척추관 협착증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07:00 결혼한건가요? 09:00 X파일 시즌1 13:15 놀러와 15:40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8:15 무한도전 21:00 왕꽃선녀님 23:00 놀러와 01:20 안나이야기●MBC드라마넷09:00 거침없이 하이킥 스페셜 10:05 무한도전 13:30 놀러와 14:40 황금어장 15:50 행복주식회사 19:20 7옥타브 21:40 황금어장 23:55 삼색녀 토크쇼●평화방송10:00 해외특선 다큐멘터리 11:00 신교선신부의 서간에 담긴 보화 12:10 PBC 스페셜 13:00 그림과 함께하는 어르신 성서 14:00 평화 메디컬 영육간에 건강합시다 15:00 명동성당 한마당 축제●WOW 한국경제TV13:00 생방송 창업정보센터 14:00 실전매매 주식 서바이버 15:00 증시카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특강 ●KTV09:50 정책을 알면 돈이 보인다 12:00 강지원의 정책 데이트 13:10 훈련소 24시 14:00 생활정보 유쾌한 발견 15:30 노동포커스 ●농수산홈쇼핑11:40 특별한 맛 특별한 선택 12:40 나만의 뷰티살롱 13:40 강력추천! 이상품 14:40 강력추천! 달콤한 건강간식 ●MBC ESPN11:00 2007 연예인 야구리그 14:00 2007 프로야구 두산:삼성 22:00 2007 프랑스오픈테니스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20:0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Ⅱ(1)(2)22:00 EBS사고와 논술(1)(2)●EBS플러스2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13:30 중학 1학년 난제공략 7-가(2)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15:00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과학(재)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20:20 천사랑21:20 모여라 딩동댕22:00 TV중학 3학년 종합 영어(1)(2)23:20 TV중학 3학년 종합 사회, 과학
  • “靑서 법적문제 제기땐 총력 대응키로”

    “靑서 법적문제 제기땐 총력 대응키로”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은 7일 선관위 결정이 노무현 대통령의 ‘거침 없는 하이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조치로 여기면서도 노 대통령의 ‘다음 수’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나라당 역시 선관위의 이번 결정이 노 대통령의 노골적인 대선 개입을 막을 수 있는 근거는 마련했다고 보면서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한나라당과 대선 주자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노 대통령이 헌법 소원 등 법적 문제를 제기할 경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고 청와대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노 대통령으로부터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제 정신 가진 사람이 대운하에 투자하겠느냐.”는 공격까지 받았던 이 전 시장측은 이번 결정이 공격을 어느 정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광근 캠프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선관위가 노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해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위반으로 결론을 내린 데 주목한다.”면서 “지난 2004년 탄핵 당시 선관위가 지적한 문제를 다시 답습하고 있는 노 대통령의 행보에 강력한 경고와 제동을 건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전 시장측은 그러나 ‘한반도 대운하’처럼 정부 부처를 동원한 정책 검증에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판단, 갖가지 공약에 대한 자체 검증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측도 “이번 일을 계기로 노 대통령은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생각을 접고 나머지 임기 동안 민생 경제에 몰두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는 노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의 지도자가 독재자의 딸이니 뭐니 이렇게…해외 신문에 난다면 곤란한 것”이라는 비난에 가까운 공격을 받았던 박 전 대표측의 반응이라고 하기엔 극도로 절제된 것이다. 캠프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행태와 행보에 대해 선관위가 제동을 걸었는데 더 이상 왈가왈부하기도 싫고, 의미도 없다.”면서 “다만 앞으로도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면 결코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전 대표측은 특히 청와대와 참여정부가 정수장학회 등 ‘과거사 들추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나라당도 선관위 결정이 탐탁지는 않지만 그나마 ‘선거중립의무 위반’ 결정을 집중 부각시키며 선관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당내 일각에서는 노 대통령의 사전 선거운동과 참여정부평가포럼의 사조직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도 검토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선관위가 노 대통령에 대해 선거중립의무 위반이라는 결정을 내린 만큼 사태를 확산시켜서 좋을 것이 없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정당 지지율 등을 감안할 때, 유리한 고지에 서 있는 상태에서 굳이 노 대통령이 걸어온 싸움에 말려들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선관위 결정에 대한 청와대의 법적 대응 방침이 전해지자 법률지원단 등 당내 율사를 총동원해 법적 검토 작업에 들어가는 등 다각도의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07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무당은 우리와는 다른 세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잡지모델 출신의 박미령씨도 그랬다. 무당이라고 하면 미신이라고 멀리하기만 했다. 그러던 그녀가 무당이 됐다. 무당은 만 번 이상을 울어야 진짜 무당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녀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도를 드리고 3일에 한번은 산에 올라 기도한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한·중 수교 15주년이 지난 지금, 상하이에 한인타운이 등장했다. 한인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치엔루 거리.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교민들이 70%선에 이르면서 다양한 상가가 형성되고 있다. 홍치엔루 상가 번영회까지 결성됐다. 한인타운이 상하이 교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똑똑!교육충전소(EBS 오후 8시) 수업시간 용준이는 한쪽 팔에 기대어 엎드려 있거나 잠을 자기 일쑤다. 용준이의 학교생활은 무기력하기만 하다. 학교 빠지기를 밥먹듯하는 성한이는 그 시간, 게임방을 가고 학교주위를 배회하며 시간을 보낸다. 공부에 의욕을 잃어버린 성한과 용준을 위한 맞춤형 학습동기 부여 솔루션을 소개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활활 타오르는 아궁이 앞에서 불을 쬐는 닭이 있다. 아궁이 앞에 모인 화끈한 닭들의 속사정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동산’과 집안에 있는 ‘동물의 왕국’도 눈길을 끈다. 할아버지의 정성 가득한 아름다운 ‘무지개집’도 소개한다. 외발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독일인 비텔씨도 만나 본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유미 때문에 괴로워하는 민호에게 해미는 유미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행복을 빌어 주는 멋진 남자가 되라고 위로한다. 민호는 해미가 멋진 엄마인 것 같다며 감동한다. 신지와 함께 일을 하게 된 뮤지컬 조감독 시경. 시경은 시도 때도 없이 악상이 떠오른다며 악보를 그려대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잠을 잘 잔다.’는 것은 곧 적당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적당량으로 취하는 숙면을 의미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건강은 어떨까.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 본다.
  • [05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무당이 되어야 할 사람이 앓는다는 무병(巫病)으로 힘들어 하면서 곁에 있던 남편을 떠나보내고, 혹여나 해를 끼칠까봐 아들과도 떨어져 혼자 지내야 했다. 신내림을 받았어도 굿을 하기 전의 이유모를 아픔은 그녀를 지치게 했다. 그런 그녀가 걱정이 되어 제주도에서 올라온 어머니는 버팀목이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두바이 앞바다에 건설될 인공 섬 팜 주메이라, 야자수를 닮은 이곳에 호텔과 빌라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설 예정이다. 팜 주메이라에 들어설 1500채의 빌라는 분양을 시작한지 불과 72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세계의 많은 사업가들이 은퇴 후 편안한 생활을 즐기기 위해 면세 지역인 두바이를 택한다.   ●시대의 초상(EBS 오후 10시50분) 1990년대 초, 어느날 갑자기 민둥머리로 대중 앞에 나타난 작곡가 임동창. 불교와 인연이 깊으나 승려는 아니며, 작곡을 전공한 피아니스트지만 국악의 과거·현재·미래를 프로 뺨치게 섭렵하고 자기 무대에 온갖 국악기를 올려 놓는 괴짜 음악인이다. 임동창의 음악세계를 들여다 본다.   ●진실게임(SBS 오후 8시55분) 황보 ‘내가 팬 남자’. 김종민 ‘나는 애 아빠’. 정형돈 ‘곧 결혼해요’. 황영진 ‘나를 찬 여자’. 이재원 ‘토니 안 동생과 사귀어요’. 진실게임 최초 커플탄생 김신영,‘진실게임 출연자와 열애 중’.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스타 총출동! ‘충격고백! 스타의 러브스토리, 진짜는?’. 진짜 러브스토리 주인공을 찾는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중국으로 출장을 간 준하와 친구들은 부부 금실을 좋게 만든다는 술을 마신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집으로 달려간 준하와 친구들. 집안으로 들어선 준하는 해미가 독감에 걸려 누워 있자 한숨을 쉬며 아쉬워한다. 민정은 흑석고 아이들이 풍파고 학생 하나를 에워싸고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본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40∼50대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뇌졸중.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고지방식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의 비율이 높아지고, 중년의 뇌졸중 발병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년을 위협하는 뇌졸중의 원인과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김혜성·신세경씨,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지킴이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지킴이로 영화배우 김혜성·신세경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혜성은 영화 ‘제니, 주노’로 영화계에 데뷔한 뒤 영화 ‘폭력서클’과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얼짱 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영화 ‘어린 신부’로 데뷔한 뒤 영화 ‘신데렐라’ 등에 출연했다.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7:00 걸넥스트도어 09:00 유닛 시즌1 10:00 X파일 시즌1 13:00 놀러와 15:00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8:00 무한도전 21:00 왕꽃 선녀님 01:00 마리화나 ●MBC드라마넷 09:00 거침없이 하이킥 스페셜 10:05 무한도전 13:30 놀러와 14:40 황금어장 15:50 천하무적 스파이크왕 19:20 7옥타브 21:40 황금어장 23:55 삼색녀 토크쇼 ●불교TV 09:35 토크 삶과 수행 10:30 사시불공 11:20 감성터치 더 시네마 12:20 달라이라마와 뇌 과학의 만남 13:20 인물다큐 향기로운 삶 14:00 우학스님의 육조단경 특강 15:00 사찰의 미 ●WOW 한국경제TV 13:00 생방송 창업정보센터 14:00 실전매매 주식 서바이버 15:00 증시카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특강 ●한방건강TV 09:40 현장 한방 매거진 10:40 숨겨진 동양의 신비를 찾아서 15:00 TV명의 특강 18:00 신나는 다이어트 ●현대홈쇼핑 09:20 뷰티스페셜 12:20 Style Propose 13:40 뷰티카페 14:40 생활의 향기 15:40 생활업그레이드 16:40 쉬퐁 by 임태영 ●KBS N SPORTS 13:20 2007 삼성 파브 프로야구 LG:두산 21:00 2007 삼성 파브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 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 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 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 20:0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Ⅱ(1)(2) 22:00 EBS사고와 논술(1)(2) ●EBS플러스2 09:3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30 중학 1학년 난제공략 7-가(2) 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 15:00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과학(재) 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20:20 천사랑 21:20 모여라 딩동댕 01:50 해외다큐멘터리
  • 산은, 문화펀드 연내 출범

    산업은행이 영화, 드라마, 미술 등 문화콘텐츠 사업 투자에 나선다. 산은은 29일 영상과 드라마, 미술 등 문화콘텐츠 전용 펀드를 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와 대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펀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내 시장조사 및 관련업계와 협의를 거쳐 3개 펀드를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기존의 불투명한 제작, 투자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문화산업전문회사(SPC)를 설립해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시설자금은 최고 1.9%포인트, 운영자금은 최고 1.5%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주기로 했다. 산은은 지난 4월 드라마 ‘주몽’,‘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에 15억원을 대출하고,5월에는 KITC(한국기술투자) 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에 15억원을 출자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한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 자금 지원 등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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