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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당구 신예 돌풍 안 끝났다!” 김영원·하샤시 32강 진출, PBA 최고령-슈퍼맨 꺾어

    프로당구(PBA) 최연소 선수인 김영원(16)과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18∙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김무순(68)과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으며 PBA 32강에 진출했다.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LPBA 챔피언십 64강에서 PBA 최연소 김영원은 최고령 김무순을 승부치기 끝에 이겼다. 하샤시 역시 ‘슈퍼맨’ 조재호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김영원은 1세트 2이닝부터 9이닝 연속 공타로 난조를 보인 끝에 3:15(12이닝)로 패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컨디션을 회복한 김영원은 7이닝까지 8:8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뒤 8이닝째 하이런 7점을 폭발하면서 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한 세트씩 주고받은 채 맞이한 승부치기에서는 공타로 물러난 김무순에 맞서 후공 뒤돌리기로 두 대회 연속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챌린지투어(3부)와 드림투어(2부)를 거친 김영원은 와일드카드로 참여한 1부 투어에서도 조재호와 접전을 벌이는 등 조금씩 가능성을 드러냈다. 2023~24시즌 드림투어 상위 성적으로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강호들을 꺾어내며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샤시는 대어 조재호를 낚았다. 1세트를 1:15(6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 하이런 14점과 3세트 장타 11점으로 흐름을 뒤바꿨다. 4세트에서도 장타 7점을 폭발하는 등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샤시는 김영원과 함께 ‘영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세계 주니어 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2023년에는 세계 3쿠션월드컵 8강에 올랐다. 2024~25시즌부터 PBA에 합류했고, 개막전 4강 진출로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밖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강동궁과 에디 레펀스(벨기에·이상 SK렌터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 강자들도 32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성원(휴온스)은 0점대 애버리지로 난조를 보인 끝에 탈락했다.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도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LPBA 16강에서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이우경을 이겼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이한 5세트 2이닝서 4점으로 분위기를 탔다. 5이닝에도 4점을 터트리면서 9:3(5이닝)으로 경기를 끝맺었다. 강지은(SK렌터카)도 임정숙(크라운해태)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하이런 8점을 기록했고, 3이닝 만에 11점을 모두 채운 3세트와 4세트 애버리지는 3.667에 달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도 용현지(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여섯 대회 만에 8강에 올랐다. 정수빈(NH농협카드)은 정다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면서 데뷔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다희도 개막전 준우승자 임경진을 잡으면서 개인 최다 성적 동률인 8강에 올랐다. PBA 32강은 5일 낮 1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전 32강서 만났던 김영원과 초클루가 두 번째 대결을 벌인다. 애버리지 3.000으로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선두에 오른 최원준1은 신정주(하나카드)를 상대한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서현민(웰컴저축은행)과 맞붙는다. LPBA 8강은 같은 날 오후 6시와 8시 30분에 진행된다. 김예은-정수빈, 강지은-김다희, 백민주(크라운해태)-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혜미-김상아 대진으로 펼쳐진다.
  • ‘직장 내 괴롭힘’ 논란 강형욱, 반려견 행사 결국 불참

    ‘직장 내 괴롭힘’ 논란 강형욱, 반려견 행사 결국 불참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 전문가 강형욱씨가 이번 주말 예정된 행사에 불참한다. 강씨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와 함께 반려견 동반 행사 ‘댕댕 트래킹’을 주최·주관하는 1986프로덕션은 21일 “강씨가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트래킹을 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댕댕 트레킹’은 지난 18~19일에 이어 25~2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강씨는 트레킹 후 30분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보듬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손을 떼고 1986프로덕션의 단독 주최·주관으로 변경됐다. 앞서 강씨는 최근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한 구직 플랫폼에서 보듬컴퍼니에 근무하다 퇴사했다는 작성자가 ‘보듬컴퍼니 재직 이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 ‘경영진이 직원들의 메신저를 감시하고 수시로 업무 외적인 일을 지시했다’는 후기를 작성해 파문이 일었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 익명 인터뷰를 통해 ‘숨도 쉬지 말아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죽어라’ 등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씨 등 보듬컴퍼니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KBS ‘개는 훌륭하다’도 진행자인 강씨를 둘러싼 논란의 여파로 결방된다. 제작진도 강씨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강원랜드, 다둥이 가정 ‘객실 업그레이드’

    강원랜드, 다둥이 가정 ‘객실 업그레이드’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가 ‘다둥이 가족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만 18세 미만의 3자녀 이상 가족이 하이원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객실을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일일 최대 50객실의 등급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3자녀 가족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 탑승권을 제공한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객실 등급 업그레이드와 케이블카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에 동참하며 다자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정선 고한읍 시가지에 주차타워…93억 들여 연말 완공

    정선 고한읍 시가지에 주차타워…93억 들여 연말 완공

    강원 정선군은 고한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하이원리조트 인근에 총 21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6119㎡ 규모로 만들어진다. 주차타워가 들어설 부지에 있던 관광안내소는 지난해 12월 철거됐다. 군은 국·도비 47억원을 포함 총 93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착공,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고한8리·20리에도 137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고한지역에 주차타워를 조성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리조트 청사진 그린 강원랜드…내달 2일 공개

    글로벌리조트 청사진 그린 강원랜드…내달 2일 공개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인 ‘K-HIT 프로젝트 1.0’을 내달 2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K-HIT에서 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이고, 1.0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서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비카지노 부문 재투자를 통한 매출 비중 확대 △리조트 이동 동선 개선 및 타워브릿지 조성 △카지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투자 및 규제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K-HIT 프로젝트 1.0을 공개한다. 발표회에는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와 지역구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발표회는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2032년까지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 투자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진흥과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원리조트, 수제맥주 ‘High1 에일·라거’ 출시

    하이원리조트, 수제맥주 ‘High1 에일·라거’ 출시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놀라운맥주, 대경맥주와 함께 ‘하이원 PB 수제맥주’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가 내놓은 수제맥주는 ‘High1 1340 에일’, ‘High1 1340 라거’ 등 2종이다. 에일은 코끝에 다가오는 시트러스 과일향과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이고, 라거는 황금색의 100% 프리미엄 맥아와 홉을 사용해 신선한 맛과 고유의 향을 낸다. 수제맥주는 그랜드호텔 내 1340스토어와 OV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있고, 객실 내 미니바에도 비치된다. 하이원리조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하이원리조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익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지난해 말 시음회에서 선보인 7종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2종을 선택한 뒤 맛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 발목 부상 스노보드 이채운 빅에어 ‘스킵’ 하프파이프 ‘집중’…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 ‘은’이어 ‘금’

    발목 부상 스노보드 이채운 빅에어 ‘스킵’ 하프파이프 ‘집중’…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 ‘은’이어 ‘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3관왕이 기대됐던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18)이 부상으로 빅에어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고, 주종목이 하프파이프에 집중한다.대한스키협회는 28일 “이채운이 왼쪽 발목이 약간 좋지 않아 오늘 남자 빅에어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원2024 3관왕이 기대됐던 이채운은 원래 27일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빅에어 예선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날 훈련 중 넘어져 왼쪽 발목이 살짝 접히는 부상으로 빅에어에 불참했다. 스키협회는 “상태가 심하지는 않지만,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가 남아있는 만큼 회복에 집중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채운은 지난해 3월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우승,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한 간판선수다. 이채운의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할 주 종목 하프파이프 경기는 강원2024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열린다.27일에는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기대주 이윤승(18)이 금메달을 땄다. 이윤승은 이날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에는 윤신이(17)와 함께 듀얼 모굴 혼성팀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모굴은 둔덕(모굴)이 이어지는 코스를 내려온 뒤 점프대에서 공중 기술을 보이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이다. 듀얼 모굴은 두 명이 나란히 달리며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2006년생인 이윤승은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기대주다. 2022년 2월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에서 남자 듀얼 모굴 3위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번 강원 2024에서도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 “안전한 성생활” 청소년 선수촌에 콘돔 제공…학부모 ‘반발’

    “안전한 성생활” 청소년 선수촌에 콘돔 제공…학부모 ‘반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참가 선수들에게 무료로 콘돔을 제공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학부모 단체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조직위는 의무팀이 콘돔 3000개를 확보해 강릉원주대 선수촌에 2500개, 정선 하이원 선수촌 의무실에 500개를 비치해 선수들이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8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14~18세 선수 1802명이 참가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청소년 선수들 또한 성인 선수들처럼 안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고 보고 콘돔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IOC는 성적 에너지와 호기심이 한창인 청소년올림픽 참가자들에게도 당연히 콘돔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 청소년올림픽, 2020 로잔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도 이러한 IOC 방침에 맞춰 선수촌에서 콘돔을 무상 지급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장이 되어야 할 청소년올림픽에서 콘돔을 나누어주는 것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IOC가 청소년에게 콘돔을 나눠주며 호기심 많은 십대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며, 이러한 일이 되풀이된다면 청소년올림픽은 폐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콘돔 배포 ‘88 서울올림픽’ 시작 선수들에게 처음 콘돔을 무료로 나눠 준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었다. 당시 국내 첫 에이즈 환자가 발생해 확산을 막겠다는 일념에서 8500개를 뿌렸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콘돔이 뿌려진 대회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이다. 당시 남미 지역에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했기 때문에 대회 조직위는 선수촌에 여러 대의 콘돔 자판기를 설치해 45만개의 콘돔을 배포했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는 지난 50년 동안 운동선수의 성관계 연구를 종합한 결과 성생활이 운동능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표본 수는 많지 않았지만 평균적으로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 성관계를 해도 운동능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겨울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11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도 16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올림픽 선수촌에 놓인 콘돔은 대회 기간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용도도 있지만 대회가 끝난 뒤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기념품으로도 쓰인다고 선수들은 말한다.
  • “청소년 선수에게도 ‘콘돔’ 제공”…강원 청소년 올림픽서 3000개 배포

    “청소년 선수에게도 ‘콘돔’ 제공”…강원 청소년 올림픽서 3000개 배포

    전 세계 화합의 장 ‘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 중 하나는 바로 ‘콘돔’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선수들이 성관계를 가질 때 성병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에 콘돔을 제공하는 관행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올림픽 당시 무료로 나눠줬던 콘돔 개수는 8500개였지만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에선 10만개로 늘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15만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올림픽 역대 최다인 45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배포되는 콘돔은 남성용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6년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10만 개의 여성용 콘돔도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 후 개최됐던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는 15만개의 콘돔을 나눠줬다. 당시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콘돔을 선수촌에서 사용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집으로 가져가는 건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콘돔은 대회 기간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용도도 있지만, 대회가 끝난 후 집으로 가져가 지인들에게 나눠주라는 선물용의 의미도 담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청소년 올림픽에서도 콘돔은 빠질 수 없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3∼18세 청소년 1803명이 참가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당연히 콘돔을 제공한다. 성인들이 뛰는 대회는 아니지만 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 선수들이 합숙 생활을 하는 만큼 콘돔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17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콘돔은 각 선수촌 의무실 접수창고에 배치되며 선수들은 필요시 가져갈 수 있다. 강원2024 조직위 관계자는 매체에 “강릉원주대 선수촌에 2500개, 정선 하이원 선수촌에 500개 총 3000개의 콘돔을 대회 개막을 앞두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체험·교육 올림픽을 표방하는 청소년올림픽은 그동안 참가 선수들에게 성인올림픽처럼 콘돔을 무료로 배포해왔다. 2차 성징을 겪고 한창 성적으로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 청소년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와 IOC는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선수 4000명에게 콘돔 14만 4000개를 배포했다. 2020 로잔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는 조직위가 선수촌에서 콘돔을 나눠줬다. 한편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은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린다. 79개국에서 온 13~18세 청소년 1800여명이 겨울 종목 실력을 뽐낸다. 선수들은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와 정선 하이원리조트 선수촌에서 나뉘어 생활한다.
  • 스키 타면 워터월드 반값…하이원리조트 할인 이벤트

    스키 타면 워터월드 반값…하이원리조트 할인 이벤트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이용객에게 하이원 워터월드 입장료 50%를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3월 10일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스키장 내 시설인 리프트, 곤돌라, 스노우월드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워터월드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명조끼 대여료도 반값이다. 워터월드는 3m 높이의 인공 파도가 치는 파도풀을 비롯한 9개 풀과 7개 슬라이드, 스파 등으로 이뤄졌다. 파도풀을 제외한 모든 물놀이시설에는 온수가 공급돼 추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카바나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5개를 포함 총 70개다. 강원랜드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관람하는 스키어를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리프트 이용 시간을 1시간 추가로 제공한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다양한 시설에서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즐기기 ‘A to Z’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즐기기 ‘A to Z’

    2024강원청소년올림픽이 오는 19일 개막한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내달 1일까지 14일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일원에서 열린다.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3번째 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우크라이나 청소년도 아프리카 대륙도 ‘우리 함께 빛나자’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9개국의 만 15~18세 1803명이 출전해 빙상, 설상 등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출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10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다음은 미국(101명), 독일(90명), 캐나다(78명), 이탈리아(77명), 스위스(71명), 일본(69명), 프랑스(66명) 순이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청소년 44명도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나이지리아, 튀니지, 케냐,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아프리카 국가들도 참가한다. 각국 선수단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선수촌에 입촌한다. 스피드·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아이스하키·컬링은 강릉, 스키점프·썰매·바이애슬론은 평창,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는 횡성, 알파인 스키와 듀얼 모굴은 정선에서 각각 치러진다. 모든 경기시설은 평창올림픽 시설을 활용한다. 대회 마스코트 ‘뭉초’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하며 놀던 눈 뭉치가 뭉초로 탄생했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를 주제로 한 개막식은 19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열린다. 인기 종목인 컬링은 20일부터 폐막일까지 강릉 컬링센터에서 진행된다. 믹스팀 금메달 결정전은 25일 오후 6시, 믹스더블 금메달 결정전은 내달 1일 오후 4시로 예정됐다. 쇼트트랙은 20~22일 남녀 개인전, 24일 혼성 계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티켓이 매진된 피겨 스케이팅은 27일부터 폐막일까지 이어진다.“나도 올림픽 스타”…눈맛·손맛 사로잡는 메타버스 이번 대회 기간 문화 공연과 체험, 먹거리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부터 폐막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올림픽기념관, 강릉하키센터, 정선 하이원 스키하우스,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는 문화와 스포츠를 체험하는 ‘페스티벌 사이트’가 운영된다. 강릉 경포해변에 차려진 바닷가 갤러리에서는 국내외 19개 팀과 작가가 제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평창 대관령 트레이닝센터에서는 강원 문화유산 전시회가 열려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변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7~28일 평창돔체육관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는 K-컬쳐 페스티벌이 열린다. 27일에는 김희재·박군·조명섭·양지은·홍지윤, 28일에는 제로베이스원·베베·비비지·다이나믹듀오 등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는 1500㎡ 규모의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 세계 시각화, 생성형 AI 등의 메타버스 기술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가상 세계로 안내하는 ‘로비’와 ‘메타버스 기술관’, ‘메타버스 스포츠관’으로 이뤄졌다. 19일 정식 오픈하고 오전은 사전 예약제, 오후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 여기가 겨울왕국…스키장 속속 개장

    여기가 겨울왕국…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강원의 스키장들이 2023~24시즌을 맞아 슬로프를 개방하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스키장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잠시 떠났던 스키어들을 다시 불러 모으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은 지난 1일 스키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엘리시안 강촌은 퇴근하고 스키를 즐기는 수도권 직장인을 위해 주중 자정까지 스키장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심야시간대인 오전 3시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 스키강습을 받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한 공항 라운지 형태의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야외 쉼터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이광순 엘리시안 강촌 매니저는 “야간에 스키는 타는 고객을 위해 조명을 수은등에서 광원 LED투과등으로 교체해 국내 스키장 중 조도가 가장 높다”며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시설, 서비스, 가격 등에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총 12개 슬로프와 리프트 19기를 운영한다. 비발디파크는 설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설기 7대를 추가로 배치했고,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이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장하는 퀵패스시스템도 구축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불꽃쇼, 새해 첫날인 내달 1일에는 해돋이 이벤트를 각각 연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지난달 24일 스키장을 개장했다. 휘닉스파크는 7일까지 올데이 패스 프리미엄, 스마트 패스, 장비렌털 1만원, 스노우빌리지 1만원 등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연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8일 개장한다. 개장일에는 리프트권을 반값으로 할인하고, 장비 임대료를 1만원만 받는 오픈 이벤트를 연다. 슬로프가 총 15개 면에 달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각자 실력에 맞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초급코스 아테나3와 중급코스 아테나2가 우선 개방되고, 상급코스 헤라3, 아폴로3·4·6은 내년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내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상급코스에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알파인스키, 모굴스키 경기가 열린다. 스키장 외에도 가족썰매, 래프팅썰매, 얼음썰매 등을 체험하는 스노우월드가 운영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해발고도 1340m에 펼쳐진 하이원의 설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LPBA 임혜원의 무명 반란, 日 강자 사카이에 막혀 준우승

    LPBA 임혜원의 무명 반란, 日 강자 사카이에 막혀 준우승

    ‘무명’ 임혜원이 일으킨 돌풍이 일본 여자 3쿠션 강자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혜원은 29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사카이에 세트 점수 1-4로 졌다. 동호인 출신으로 8강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16강에서 히가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 64강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 등 우승 후보를 거푸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임혜원은 사카이와 경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임혜원은 준우승 뒤 “(대회가) 끝나서 너무 후련하다. 이제야 잠을 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결승전을 앞두고 긴장이 돼서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저를 완전한 프로선수로 인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선수는 맞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결승까지 온 것도 생각지 못한 일이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9월 열린 4차 투어인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사카이는 석 달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 여자부 첫 2관왕이다. 우승 상금 2000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랭킹 1위(5417만원)에 오르기도 했다. 사카이는 우승 뒤 “이번 시즌 상승세는 팀 리그에 입성한 덕분”이라며 “팀 동료와 치르는 팀 리그 경기 자체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1살과 8살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 선수’인 사카이는 “사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연습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항상 제 경기를 보고 응원하는데, 오늘은 (경기 시간이 늦어서) 자고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금 200만원의 웰뱅톱랭킹은 32강전에서 이다정을 상대로 애버리지 2.200을 기록, LPBA 역대 세트제 최고 타이기록을 쓴 한지은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부 PBA 4강전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한동우전, 조재호(NH농협카드)-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전이 열린다.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에 나선다.
  • 해발 1340m 설원 ‘무한질주’…하이원스키장 내달 8일 개장

    해발 1340m 설원 ‘무한질주’…하이원스키장 내달 8일 개장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다음 달 8일 2023~24시즌 스키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일에는 리프트권을 반값 할인하고, 장비 임대료를 1만원만 받는 오픈 이벤트를 연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슬로프가 모두 15개 면에 달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각자 실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초급코스 아테나3와 중급코스 아테나2가 우선 문을 열고 상급코스 헤라3, 아폴로3·4·6은 내년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상급코스에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알파인스키, 모굴스키 경기가 치러진다. 가족썰매, 래프팅썰매, 얼음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노우월드도 운영된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내년 3월 시즌 마감 후에도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여운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올겨울 해발고도 1340m에 펼쳐진 하이원의 설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딸이 학교 가서 아빠가 당구 선수라고 자랑한데요” 잊혀진 ‘원년 챔프’ 최원준 4년 2개월 만에 눈물의 프로당구 우승

    “딸이 학교 가서 아빠가 당구 선수라고 자랑한데요” 잊혀진 ‘원년 챔프’ 최원준 4년 2개월 만에 눈물의 프로당구 우승

    당구 선수 아빠는 4년 2개월 만에 프로당구 정상에 오른 뒤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프로당구 원년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뒤 지독한 슬럼프에 빠지며 팬들의 뇌리에서 잊혔던 최원준(45)이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려 1538일 만에 거둔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최원준은 15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튀르키예 출신 비롤 우이마즈(웰컴저축은행)를 세트 점수 4-2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PBA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3차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던 최원준은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 1억원도 받았다. 2020~21시즌 팀리그 출범 당시 블루원엔젤스에 입단했다가 한 시즌 만에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던 최원준은 사상 처음으로 소속팀 없이 우승하는 진기록도 썼다. 1세트를 15-6으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최원준은 그러나, 내리 두 세트를 잃고 역전을 허용해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4세트를 15-3으로 잡고 동점을 이룬 최원준은 5세트를 15-9, 6세트를 15-2로 거푸 따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년 2개월의 기다림 끝에 우승한 최원준은 챔피언 포인트를 따내는 순간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원준은 경기 뒤 “PBA에 쟁쟁한 선수가 많아서 다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면서 “정말 긴 슬럼프를 겪으며 변명만 늘었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부터 현실적인 부분을 직시했다”고 돌이켰다. 최원준의 부친은 지난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0살, 7살 두 딸을 둔 최원준은 “큰아이는 아빠가 당구 선수라는 걸 아는데, 제가 그간 성적을 못 내서 둘째에게는 ‘아빠 당구 쳐’ 이렇게만 말했다”면서 “4강전이 끝나고 큰 아이가 ‘아빠가 이렇게 힘들게 당구 치는구나’하고 감동하여 울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큰딸이 학교 가면 우리 아빠가 우승했다고 친구들에게 알려준다고 하더라. 자랑스럽게 당구 선수라고 말한다더라”고 흐뭇해했다.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금 400만원의 ‘웰뱅톱랭킹’은 32강전에서 애버리지 2.813을 찍은 강동궁(SK렌터카)에게 돌아갔다. 한편, PBA는 오는 2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 하이원스키장, 12월 8일 공식 개장

    하이원스키장, 12월 8일 공식 개장

    하이원 리조트가 새달 8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작년보다 하루 빠른 개장이다. 하이원 스키장은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를 이날 오픈한 뒤 총 15면의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상급자 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새해 1월 19일~2월 1일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 스키 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2월부터는 일반 고객에게도 오픈된다. 개장을 기념해 8일 하루 동안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탈 1만원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월드’ 등도 운영한다.
  • ‘당구장 알바’에서 프로 챔피언으로…최혜미, 동호인 출신으로 LPBA 투어 첫 정상

    ‘당구장 알바’에서 프로 챔피언으로…최혜미, 동호인 출신으로 LPBA 투어 첫 정상

    스무살 때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큐를 처음 잡았던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9년 만에 프로당구 챔피언에 등극하는 감격을 누렸다. 최혜미는 8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6차 투어 결승전에서 팀 동료 김예은을 세트 점수 4-2(4-11 11-4 11-5 11-5 6-11 11-8)로 제치고 우승했다. LPBA 전체 14번째이자 한국 선수로는 12번째 ‘당구 여왕’으로 이름을 올린 최혜미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얻어 종전 상금 40위에서 단숨에 5위(3272만원)로 뛰어올랐다. 2020~21시즌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21세 7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김예은은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이 불발됐다. 결승 초반은 팽팽했다. 1세트에서 김예은이 7~8이닝 뱅크샷 2회를 포함해 11이닝 만에 11점을 채우자 2세트에서 최혜미가 7이닝 하이런 4점 등으로 15이닝 만에 11점을 채우는 등 곧바로 반격했다. 3, 4세트가 승부처였다. 최혜미는 3세트 5이닝 공격 직전까지 1-2로 뒤졌으나 5이닝에 2점, 6이닝에 3점을 따내며 6-2로 역전한 뒤 11이닝 만에 위닝 포인트에 도달했다. 4세트에서는 김예은이 3이닝부터 9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하는 사이 1, 2점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등 13이닝에서 세트를 마무리하며 간격을 벌렸다. 승기를 잡은 최혜미는 5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6세트에서 7이닝까지 7-8로 뒤지다가 뱅크샷 1회 포함 내리 4점을 따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혜미는 프로당구 최초로 ‘동호인 출신’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학창 시절 유도 선수로 활동했던 최혜미는 스무살 때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통해 처음 당구를 접했다. 이후 당구의 매력에 빠진 최혜미는 아마추어 엘리트 선수가 아닌 동호인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린 LPBA 오픈 챌린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최혜미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일자리를 구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추천해서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손님들이 치는 걸 보면서 구경하는데 정말 재밌어 보이더라”면서 “일을 하며 조금씩 당구를 배워 조금씩 점수를 올렸다. 아직은 우승이 실감 나지 않는데 내일쯤 기쁨이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뱅톱랭킹’(상금 200만원)은 대회 64강전에서 박선경을 상대로 13이닝 만에 25-6으로 승리, 애버리지 1.923을 찍은 용현지(하이원리조트)가 수상했다. 한편, 9일부터는 남자부 PBA 128강전이 시작한다.
  •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석사과정생, 대한건축학회 학술대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석사과정생, 대한건축학회 학술대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석사과정생 방유섭·이채연·최석원 학생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채연 학생은 지도교수인 이선영 교수와 ‘계획’ 분야에 ‘한국 표준설계 초등학교의 리모델링 방향에 관한 연구: 미래교육을 위한 가변형 학습공간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제출·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지원에 의한 결과의 일부로 표준설계 초등학교에 가변형 요소가 도입된 사례의 조사를 통해 한계를 분석해 공간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방유섭·최석원 학생은 지도교수인 윤정원 교수와 ‘IT/융복합’ 분야에 ‘융합과립제조(FGF)를 통한 해조류 플라스틱 컴파운드의 건축적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제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서울시립대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구비 지원 결과의 일부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제특화형 연구지원사업’ 응용연구팀으로 선정돼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의 3D 프린팅을 통한 건축적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 당구 여제 잡은 워킹맘…김상아, 2주 만에 김가영에 설욕 LPBA 6차 투어 8강행

    당구 여제 잡은 워킹맘…김상아, 2주 만에 김가영에 설욕 LPBA 6차 투어 8강행

    ‘워킹맘’ 김상아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상대로 2주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여자프로당구 LPBA 6차 투어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김가영을 세트 점수 2-1(11-9 2-11 9-3)로 꺾었다. 10월 5차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진출했다가 김가영에게 1-4로 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김상아는 2주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7승에 도전하던 김가영은 최다승 공동 1위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추월해 단독 1위로 나설 기회를 놓쳤다. 김상아는 1세트 첫 공격에서 뱅크샷 포함, 4점을 따내며 4-0으로 앞선 뒤 김가영의 추격을 따돌리며 8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세트는 2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뽑아낸 김가영에게 밀려 3이닝 만에 무릎을 꿇는 등 동점을 허용했다. 심기일전한 김상아는 마지막 3세트에서 2이닝 동안 1-3으로 끌려가다 이후 4이닝 동안 김가영이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사이 5이닝과 6이닝에서 연속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이밖에 김예은, 최혜미(이상 웰컴저축은행) 김진아(하나카드) 용현지(하이원리조트) 김민영(블루원리조트) 김갑선 정은영이 16강을 통과했다. LPBA 8강전은 7일 오후 2시 김진아-정은영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갑선-김민영(오후 4시 30분), 김예은-김상아(오후 7시), 용현지-최혜미(오후 9시 30분)의 대결로 이어진다.
  • ‘7승 도전’ 김가영, 최다승 단독 1위 기회…LPBA 6차 대회 32강 진출, 스롱은 탈락

    ‘7승 도전’ 김가영, 최다승 단독 1위 기회…LPBA 6차 대회 32강 진출, 스롱은 탈락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BPA 최다승을 다투는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추월할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경호경을 25-16(25이닝)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스롱은 원은정에 15-24(26이닝)로 덜미를 잡혀 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로써 김가영은 LPBA 여자부 최다승 순위에서 스롱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은 앞서 5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 스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가영은 10이닝까지 8-8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11이닝과 12이닝서 연속 3점을 따내며 14-12로 간격을 벌린 뒤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25이닝 만에 위닝 포인트를 채웠다.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강호들도 오혜인, 최보비를 각각 23-6(27이닝), 22-13(28이닝)으로 꺾고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도 같은 팀 전애린을 21-17(20이닝)로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 스롱 외에 김보미(NH농협카드)가 ‘샛별’ 정예진에 13-25(26이닝),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특급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에 19-22(21이닝)로 져 탈락했다. LPBA는 5일 하루 휴식한 뒤 6일 오후 32강전과 16강전을 치른다. 7일 8강전이 진행되며, 8일 준결승과 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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