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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회 회장기전국유도대회] 자존심 살린 송대남

    ‘굴러온 돌에 맞선 박힌 돌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지켰다.’ 송대남(29·남양주시청)이 19일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선발전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후배 김재범(23·한국마사회)을 2-1 판정으로 힘겹게 눌렀다. ‘신 라이벌’의 혈투였다. 정규 경기 5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해 다시 연장 5분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효과적인 기술을 걸지 못하며 10분의 혈투를 마친 뒤 판정 결과가 나오고서야 송대남이 주먹을 불끈 쥘 수 있었다. 이로써 81㎏급의 터줏대감 송대남은 1차 선발전 결승전에서 73㎏급에서 한 체급 올린 김재범에 종료 직전 효과를 따내며 우승한 데 이어 또다시 승리함으로써 태극마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한편 100㎏급에서는 신경섭(20·용인대)이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성호(30·수원시청)를 한판승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했다. 이밖에 90㎏급에서는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30·수원시청)가 최선호(31·수원시청)를 다리잡아메치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00㎏이상급에서는 김성범(29·한국마사회)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신경섭(20·용인대)이 남자 100㎏급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63㎏급 공자영(23·포항시청),70㎏급 박가연(22·동해시청),78㎏급 정경미(23·하이원),78㎏이상급 김나영(20·용인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강원 관광 1억명 시대

    강원도가 2010년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앞두고 관광 종합계획을 마련했다.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를 찾은 관광객은 8360만여명으로 전 년도보다 11.1%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8700만명,2010년이면 1억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해마다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데다 삼척의 대금굴 개장, 정선 하이원스키장 개장, 강릉∼삼척간 바다열차 운행 등 테마 관광지가 속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는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동해안을 찾을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관광 비타민’을 슬로건으로 240곳의 관광 안내판을 올 6월 이전에 정비한다.모니터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내 체계도 강화한다. 터미널과 휴게소, 기차역, 여객항 등의 공공시설 화장실 및 대합실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쾌적한 휴식과 잠자리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객실 규모 40실 이상 모텔은 중저가 관광호텔로 전환시켜 품격을 높인다. 음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닭갈비골목(춘천), 안흥찐빵마을(횡성), 화로숯불구이(홍천), 황태마을(인제·평창) 등 일선 지자체별 대표 먹을거리 단지 조성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DMZ박물관(고성)과 마차탄광문화촌(영월), 베트남마을 재현사업(화천), 평화·문화광장 조성사업(철원) 등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출 계획이다. 이우식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로 앞으로 2∼3년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관광객 8360만여명은 주요 관광지 312곳을 조사 지점(포인트)으로 정해 놓고 방문 관광객들을 전수 조사해 얻은 수다. 조사 지점은 정부가 마련해준 기준을 충족하는 설악산, 강릉 소금강 등 유·무료 관광지가 모두 포함됐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09:10 쾌도 홍길동 14:30 강호동의 1박2일 16:50 개그 콘서트 18:10 천국연가 19:20 스타 골든벨 24:00 개그 콘서트 01:10 쾌걸춘향●챔프08:30 도라에몽4 11:3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13:00 도라에몽3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22:00 원피스4 23:00 드래곤볼 01:00 내친구 우비소년   ●mbn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Q채널09:00 TV동물농장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2:00 인간병기 24:00 살인자는 말한다   ●바둑TV06:00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08:00 하우 투 바둑 10:00 하이원배 명인전 16:00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8:00 손오공을 잡아라 22:00 제2기 보노겐배 대학동문전●SBS 골프채널09:30 2008 PGA 혼다 클래식 13:00 2008 HSBC 여자 골프 챔피언스 18:00 테일러메이드 아이다스 골프 도전 슈퍼스타 22:00 골프투데이   ●MGM 09:10 카스터 11:10 내 곁에 있었다면 13:05 아멜리에2 15:00 황야의 7인2 17:05 역마차 19:00 황야의 무법자 23:00 로닌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11:00 야 미술이 보인다12:00 미미와 코코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20:00 세계의 미술관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강원랜드 운영 하이원리조트 급성장…자산 2조원 넘어섰다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가 자산규모 2조원을 돌파했다.29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1988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자산규모 2조원을 넘어서면서 강원도내 최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이원리조트는 그동안 카지노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가족형 종합리조트 시설확충과 비상경영체제를 통한 비용 절감, 신규 브랜드 도입을 통한 기업 이미지 개선 등이 어우러져 급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06년까지 16만명에 불과했던 관광객이 지난해에는 89만명으로 급증했다. 개장 2년째를 맞는 스키장에는 올 시즌 동안 모두 70만명의 스키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타결하는 등 노사가 한마음으로 경영혁신의 고통을 나눈 것도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리는 데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협력업체 포함, 4200여명의 직원 가운데 강원도 출신 직원들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광지역에서 구입하는 식자재 비용만도 연간 230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하이원리조트의 자산 2조원 돌파는 기업의 사업 환경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투명한 의사 결정의 구조를 갖춰야 하는 계기가 되었다. 증권거래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의 기업은 총 이사 수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야 하고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하이원리조트는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산 규모에 맞게 회사 정관 및 이사 구성에 대한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조기송 사장은 “자산규모 2조원이라는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 관광공사 `3월의 가볼 만한 곳´ 선정한국관광공사는 `3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지리산 정기 받은 물산이 다 모였네(전북 남원)´ `백두대간에서 캐온 봄나물(경북 상주)´ `시끌벅적 구수한 도심 속 송정 오일장(광주광역시)´ `산나물 먹고 봄!봄! 장터에서 찾은 봄의 흔적(충북 영동)´ 등 4곳을 선정했다.● 스키장 겨울 막바지 이벤트 봇물지산·양지 등 수도권 스키장이 3월 초, 휘닉스파크·용평·하이원 등 강원권 스키장은 4월 초 폐장 예정인 가운데 스키장마다 막바지 다양한 이벤트와 저렴한 패키지들을 내놨다. ▲휘닉스파크는 2월29일과 3월15일 뉴스쿨스키의 대부 김주용 프로가 운영하는 뉴스쿨스키 클리닉을 진행한다.3월1일에는 `제1회 휘닉스파크 뉴스쿨스키 페스티벌´이 개최돼 저무는 스키시즌을 달군다. ▲용평리조트는 3월2일∼4월초 매주 금, 토에 야간 개장(오후 6시30분∼오후 10시)한다. 타워콘도 1박+리프트주간권(2인)으로 구성된 새학기 특별 패키지도 준비했다. ▲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사이버 신규가입회원에게 오전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한다.3월8일까지 선착순 1000명. ▲오크밸리는 주중 콘도 투숙객 중 여성에게 오전 리프트권,1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오후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촌리조트는 3월3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리프트·렌털 요금을 50% 할인한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인도노선 할인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인천-뭄바이, 델리 노선 55만원, 인천-방갈로, 첸나이 노선은 50만원에 판매하는 등 인도노선 할인행사를 벌인다.6월30일까지.● 한국인 탑승 우주선 가까이서 보세요오지로 투어(ojiro.co.kr)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이 탄 우주선 발사(4월 8일)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 참관 상품을 내놨다.3월3일 신청마감.350만원.02)773-5950.● 레포츠 축제 `스포엑스 2008´레포츠 축제 `스포엑스 2008´이 28일∼3월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250여개 업체의 피트니스 기구, 아웃도어용품 등이 전시된다. 입장료 5000원.● 라미드 그룹, 여름휴가상품 이벤트호텔·레저 전문 그룹 라미드 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내나라 여행 박람회´의 자사 홍보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공짜 여름 휴가상품을 잡아라!´ 이벤트를 연다. 라마다서울 호텔 등 5개 호텔의 100만원 상당의 무료 숙박권 및 식사권, 스파 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매일 60명에게 증정한다. 새달 1일까지.(02)2189-7885.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1국] 이창호,연승행진은 어디까지?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1국] 이창호,연승행진은 어디까지?

    제5보(106∼117) 새해 들어 무패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이창호 9단이 연승의 숫자를 18로 늘렸다.1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리그 개막전에서 이창호 9단은 최원용 5단을 흑1집반승으로 눌렀다. 하이원배 명인전은 우승상금 1억원을 내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전.10명의 본선진출자가 풀리그를 치러 순위를 가린 뒤 상위 두 명의 기사가 5번기로 우승을 다툰다. 전보에서 흑이 좌상 쪽 백에 대한 공세를 취한 것은 다소 우격다짐식의 수법. 그러나 이런 장면일지라도 백이 몇 수만 느슨하게 대응한다면 순식간에 흑의 추격을 허용하게 된다. 백106으로 붙인 것이 배워둘 만한 맥점. 단순히 백108의 곳으로 뻗는 것은 흑도 106으로 지켜 묘미가 적다. 백106에 이어 백108로 가만히 늘어둔 것이 연이은 호착. 이 두 방을 당하는 순간 흑의 공격은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흑이 <참고도1>흑1로 늘어둔다면 흑 두점은 살릴 수 있지만, 백2의 젖힘을 선수한 뒤 4로 뛰면 너무도 쉽게 모양을 갖추게 된다. 흑으로서는 <참고도2> 흑1,3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최강의 수순이지만 이때는 백이 4로 먹여쳐 패를 만드는 뒷맛이 남게 된다. 실전에서 권형진 초단이 흑109로 뻗은 것은 눈물을 머금고 공격을 포기하겠다는 뜻. 이제 흑의 남은 희망은 중앙을 키우는 것뿐이다. 흑111이하 115까지 벽을 두텁게 한 뒤 흑117로 끊어 간 것이 권초단의 마지막 승부수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여행·레저 단신]

    # 알아두면 유용한 홈페이지 3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여행정보의 모든 것을 담은 `e땡큐(www.ethankyou.co.kr)´를 15일 오픈한다. 신한은행과 함께 `땡큐카드´도 출시했다. 관광지 예약·결제는 물론 할인혜택도 받는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필리핀의 모든 것´. 세훈항운은 필리핀 관련 정보가 집약된 `온필´(www.onfill.com)을 오픈했다. 필리핀 72개 도시의 여행, 부동산투자, 은퇴이민,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프리카 전문여행 포털 사이트(africa.nomad21.com)가 오픈했다. 노매드 아프리카는 오픈 기념으로 인천~요하네스버그 왕복 항공권 68만원, 케이프타운 트레킹 상품 20만원 할인 등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3·1절 기념 울릉도·독도 기차여행 홍익여행사는 29일 오후 10시50분 서울역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본 후 2일 오후 9시30분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1박3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울릉도 일주관광, 독도 입도 등의 일정으로 꾸려졌다.21만 5000원∼22만 9000원.www.7788tour.co.kr,(02)717-1002.# 2월에 쏟아지는 스키장 할인프로그램 하이원리조트(www.high1.co.kr)는 정상가에서 최대 84%까지 할인한 `그랜드 스노 페스티벌(18일∼3월31일)´을 연다. 이코노믹 패키지(스키열차 왕복권+리프트 반일권+밸리 스탠다드 온돌 1박+테마파크 50% 할인) 등 총 4개의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용평리조트(www.yongpyong.co.kr)는 `투-게더 페스티벌´을 벌인다. 매표소에서 리프트 및 통합권(곤돌라+리프트권)을 구매하면 폐장일까지 주중에 사용 가능한 통합 오전권을 1인당 2장,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1인당 4장씩 증정한다.휘닉스파크(www.pp.co.kr)는 싱글시즌권(25만 8000원)모바일시즌권(24만 8000원)커플시즌권(48만 6000원) 등 알뜰해진 시즌권을 선보였다.비발디파크(www.daemyungresort.com)는 3월2일까지 리프트·렌탈권을 회원, 사이버 회원 등 대상자에 따라 30∼50% 할인한다.오크밸리(www.oklift.co.kr)는 폐장일까지 슬로프 운영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일 시즌권 8만 9000원, 주중 시즌권은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07/08 시즌권을 22만원(여성 19만원)에 판매한다.# 관광공사, 태안 살리기 여행상품 출시 한국관광공사는 태안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에 보탬을 주기 위해 G마켓과 공동으로 태안 살리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23∼24일 신두사구와 천리포수목원, 태안 재래시장, 꽃지해욕장 등을 둘러볼 계획. 참가 비용은 9900원이다. 홈페이지(w ww.visitkorea.or.kr) 선착순 400명 모집.
  • 평창, 겨울스포츠 메카로 뜬다

    평창, 겨울스포츠 메카로 뜬다

    장애인 스키 고수들이 총출동하는 ‘국제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IPC) 월드컵 알파인대회’가 14일부터 5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스노보드,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겨울스포츠), 쇼트트랙 등 굵직한 국제 이벤트가 잇따라 평창 일원에서 열린다.2018년 겨울올림픽 3수에 나선 평창의 겨울스포츠 저변 늘리기 일환이다. 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알파인스키대회에는 지난해 IPC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로렌 울스텐크로프트(캐나다) 등 13개국 100여명이 참가해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두 다리와 왼쪽 팔이 없는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황연대 극복상’을 받았고 토리노 대회때 의족을 단 채 입식스키에서 금과 은메달 하나씩 등 패럴림픽에서만 모두 6개의 메달을 목에 건 선수. 절단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좌식스키에는 토리노 금메달리스트 마틴 브락센탈러(독일)가 출전하고 솔트레이크시티때 국내 선수로는 처음 은메달을 땄던 한상민(한국체대)이 토리노때 회전부문 24위에 그친 한풀이에 나선다. 15일부터 현대성우리조트에선 스노보더들의 관심을 끌 만한 빅이벤트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스노보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대회’. 올해는 스노보드크로스 종목이 새로 추가돼 하프파이프, 평행대회전과 함께 세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스노보드크로스의 세계랭킹 공동1위인 볼티에르 피에르(프랑스)와 닐슨 드루(캐나다)가 나란히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FIS 강원스노보드세계선수권을 개최하는 프리대회 성격이 짙다. 평창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27일부터 나흘간 평창 알펜시아 동계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 겨울스포츠의 꽃인 쇼트트랙 스타들의 기량을 살펴볼 기회도 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이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까치까치 설날, 나들이 어디로 갈까

    까치까치 설날, 나들이 어디로 갈까

    ‘까치까치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설 연휴는 샌드위치 데이 등을 포함하면 최대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다. 놀이공원과 스키 리조트들이 준비한 설 이벤트 상차림이 푸짐하다. 할인 행사도 풍성해 미리 준비해 가면 알뜰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고향 인근의 민속마을을 찾아 옛 정취를 느껴 보는 것도 좋겠다. 1. 활동파 당신에겐 놀이동산서 ‘나 잡아봐라’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설 연휴 동안 부채춤 등이 삽입된 신규 민속 퍼레이드 ‘둥둥 희망한마당’과 오고무·모듬북 등을 활용한 퓨전 뮤지컬 ‘코리아 판타지’를 공개한다. 소고치기·비석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2월1∼10일 쥐띠 생이거나, 이름에 ‘복’자가 들어간 고객은 에버랜드 이용권이 50% 할인된다. 만 5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 주한 외국인들도 2월6∼10일 2만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www.lotteworld.com) 가든스테이지에서는 7,8일 ‘김중자 민속 예술단’ 공연과 인기가수 콘서트 등이 열리고,7∼9일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남사당패의 ‘길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어드벤처 매직트리 앞에서는 ‘권원태의 전통 민속 줄타기’ 행사가 열린다.1∼10일 설 특별 가족권(3인권 7만 5000원,4인권 9만 5000원)도 발매한다. 한복 입은 고객은 7일 민속박물관 입장이 무료다.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쥐돌이 캐릭터의 ‘신년 하례’와 풍물놀이패 ‘광풍련’ 초청공연 등을 마련했다. 금복(金福) 터뜨리기, 토너먼트 윷놀이 등 참여이벤트와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준비했다. 쥐띠 입장객은 자유이용권 50% 할인.LG텔레콤, 비씨카드 회원도 특별할인된다. 홈페이지에서 30% 할인된 설 연휴 특별 자유이용권도 판매한다. 63시티(www.63.co.kr)는 6∼10일 ‘행복한 설맞이 대잔치’를 연다.63스카이덱에서 ‘무료 운세풀이’,63씨월드에서 ‘수중 세배 이벤트’ 등이 열린다. 외국인 50% 할인. 타이거월드(www.tigerworld.co.kr)에서 수중 이벤트와 스파, 스키, 눈썰매 등을 동시에 즐겨도 좋겠다. 설 연휴 동안 가족수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워터파크는 쥐띠 고객 50% 할인.6∼8일 선착순 50명에게 사은품도 마련했다. 2. 내내 스키만 탄다고? 리조트에 이벤트 넘쳐~ 하이원리조트(www.high1.co.kr)는 6,7일 밸리, 마운틴 콘도와 하이원호텔 등에서 토정비결 및 휘호 써주기 행사를 연다. 강원랜드호텔 테라스에서는 오후 3,5시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서바이벌 대회도 준비했다. 종목별 우승자에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7,8일 강원랜드 호텔에서는 무병장수를 기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완판 공연, 민속 대동제도 벌어진다. 휘닉스파크(www.pp.co.kr)는 설날 오전 10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합동 차례식을 무료로 진행한다.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도 올릴 수 있다. 행사 후에는 차례 음식을 나눠먹고 떡메로 즉석에서 찰떡을 만드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크밸리(www.oakvalley.co.kr) 빌리지센터 앞 야외광장에서는 6∼8일 고누, 손지게 등의 민속 이벤트와 가래떡 빨리 썰기 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주간 리프트권, 스키복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쥐띠 해를 맞아 햄스터로 경주를 하는 이색 행사도 곁들여진다.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는 전국 12개 리조트별로 설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악은 시네라마에서 중국 소림무술 공연, 워터피아에서 가족 수영대회, 워터서바이벌 게임 등이 펼쳐진다.X-box 게임기와 워터피아 이용권 등 경품도 마련됐다. 대천 머드세라피 50% 할인, 양평 퓨전 떡국만들기, 경주 가족영화 상영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도 6∼8일 설악, 경주 등 리조트 별로 다양한 설날 행사를 마련했다. 떡 썰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와 영화 상영, 아쿠아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비발디 파크에서는 7∼8일 피에로 마술공연과 요가, 오션 걸스 공연 등 오션월드 이벤트 등이 열린다. 3.전통에 취하고 싶다면 고향집 근처 민속촌 직행 강원권 고성군 죽왕면의 왕곡 민속마을은 19세기 전후 북방식 전통 한옥이 밀집된 곳. 지리적인 영향으로 6·25전쟁 당시 한 번도 폭격을 당하지 않아 예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033)680-3641. 횡성군 청일면의 강원민속촌은 강원도만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선사시대유적 등 10만여 점의 민속품이 함께 전시돼 있다.340-2606. 정선군 동면 백전마을은 화전민들의 산간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다. 거대한 물레방아가 색다른 볼거리다.591-8822. 충청권 충남 아산시 송암면 외암리 민속마을은 500여 년 전 형성된 예안 이씨 집성촌이다.80여 가구 모두가 소중한 문화재나 다름없을 만큼 옛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041)540-2468. 충북 제천시 청풍 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인 43점의 문화재가 옮겨져 만들어진 문화재 마을이다.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벽루 전망이 일품.043)647-7003. 경상권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은 조선 유교문화의 정수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곳. 사대부 전통가옥에서 최하층민의 흙벽 초가집까지 130여 호의 집이 모여 있다.054)854-3669.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에는 150여 채의 고풍스러운 가옥과 정자, 강학당 등 조선시대 전통 가옥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5백년 전 조선 초기 여강 이씨와 월성 손씨가 모여 살면서 형성됐다.762-4213.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은 예로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양반 마을이다. 특히 마을 돌담은 폐쇄적으로 보일 만큼 높아 이 지역 사대부계층의 특징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 전라권 전남 장성군 금곡마을 영화촌은 영화 ‘태백산맥’ 등을 통해 친숙해졌다. 한적한 시골 정취에 저절로 취하는 곳. 인근에 홍길동 생가 등 볼거리도 많다.061)390-7221. 전남 장흥군 관산읍 방촌문화마을은 장흥 위씨가 6백 년간 살아온 집성촌이다. 전통한옥은 물론,300여 개의 고인돌 등 선사유물이 색다른 볼거리.860-0528.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호남의 대표적인 민속마을.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초가집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749-3347. 제주권 제주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은 제주만의 독특한 풍물을 간직하고 있는 곳. 가옥마다 관광객들이 직접 머무르면서 제주 주민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064)787-1179.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조기송 하이원리조트 대표 유도 발전 기여 감사패 받아

    조기송 하이원리조트 대표 유도 발전 기여 감사패 받아

    조기송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24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하이원 유도팀 창단 등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명예 유도 4단 단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창단된 하이원 유도팀은 국가대표급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여 베이징 올림픽에 도전할 계획이다.
  • [Local] 강원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

    강원 태백·정선·영월·삼척 등 폐광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6년간 1000억여원이 투자된다. 강원도, 도교육청, 하이원리조트 등 3개 기관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6년간 1002억원을 들여 이 지역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학교시설 개선, 기숙사 신축, 청소년 장학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방과후 학교, 영어캠프, 전문계 고교의 특성화 등을 위한 경상지원 등 크게 2개 분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우선 폐광지역에서도 낙후도가 심한 147개교로, 강원도는 소요 재원을 비축탄 관리기금 및 폐광지역 개발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강원 폐광지역의 인구는 1989년 30만 3000명에서 2005년에는 14만 2000명으로 53%가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학생수는 타 지역 취학이 잇따르면서 8만 5000명에서 1만 9000명으로 78%나 감소했다.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KLPGA 최다상금 대회 8월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상금 대회가 올해 열린다. KLPGA와 하이원리조트,SBS는 17일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골프대회’를 8월2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총상금이 무려 8억원에 이르고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내걸어 KLPGA 투어 대회 사상 최고 상금 대회가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상금과 맞먹는 규모. 종전 국내 최다 총상금 대회는 지난해 5억원이 걸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최종전이었다. 주최사인 SBS의 하금렬 대표이사는 “LPGA에 못지않은 상금을 내건 만큼 대회의 수준도 LPGA 투어에 못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후원사인 하이원리조트 조기송 대표이사는 “대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원에 위치해 한여름이지만 최적의 기후 조건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와 하이원리조트는 대회 기간 1억원과 프로암에서 추가로 보탠 자선기금을 안면 기형 어린이에 대한 무료 시술을 해주고 있는 ‘동그라미 재단’, 그리고 매년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편하게 즐기는 눈꽃산행

    편하게 즐기는 눈꽃산행

    저기 산이 있다. 이른 새벽 부지런히 서둘러 그 산을 오르면 멀리 산자락 위로 빨간 해가 힘차게 솟아오르고, 아름다운 산하가 동서남북으로 거침없이 흐르는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산에서 장애우나 노약자들은 이런 풍경의 유희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전혀 방법이 없지는 않다. 강원도 정선의 함백산, 경남 합천 오도산 등은 자동차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명산이다. 전북 무주의 덕유산처럼 관광곤돌라를 타고 정상을 밟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화(雪花) 가득한 설천봉까지 오르는 데 15분이면 넉넉하다. ■ 오도산 아침 7시20분. 여명이 산을 깨우는 시간. 초롱초롱했던 별빛이 조금씩 사그러지며 산자락 주변이 주홍빛으로 물들었다. 어둠은 여명과의 싸움에서 패퇴해 달아나며 샛파란 하늘을 토해냈다. 그리고 구름에 휩싸인 산봉우리 위로 시뻘건 해가 솟아 올랐다. 오래전부터 근동의 사진작가들 입에 오르내렸던 저 유명한 오도산(吾道山) 일출이다. 햇살이 사위를 비추자 발 아래로 깊은 잠에서 깨어난 산들이 제모습을 드러냈다. 그야말로 첩첩첩 산산산이다. 크고 작은 수십개의 봉우리가 넘실대는 ‘산들의 바다’를 눈으로 따라잡기조차 벅찰 지경이다. 오도산 정상은 1134m. 합천의 진산 가야산(1430m)보다는 못해도 이 일대에서는 가장 높다.2㎞ 정도 떨어져 있는 두무산(1039m) 등과 더불어 가야산맥의 말단봉을 이룬다. 서쪽으로 숙성산, 백운산 등의 고봉준령들이 성벽을 이뤘고, 북쪽은 가야산, 남쪽은 황매산 등이 에워싸고 있다. 멀리 집산연봉들 사이로는 호리병을 연결해 놓은 듯한 모양새의 합천호가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오도산 정상까지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 있어 접근하기 좋다. 차량 두 대가 아슬아슬하게 교행할 정도로 폭이 좁다. 가야마을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10㎞쯤. 한굽이를 돌 때마다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산하가 번갈아 펼쳐진다. 오도산 정상은 현재 한국통신 무인중계소에 막혀 있다. 하지만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더라도 해맞이 기념비 주변 등 도로 곳곳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는 길 : 88고속도로 해인사 나들목을 나서면 삼거리. 오른쪽은 해인사 가는 길, 왼쪽은 야로·합천 방향 1084번 지방도로다. 왼쪽길을 따라 고개를 하나 넘으면 26번 국도와 만난다. 이 길을 타고 묘산면 방향으로 직진해 묘산면 소재지까지 간다. 묘산초등학교를 지나 500m쯤 가면 면소재지 끝부분 오른쪽에 ‘가야마을’ 이정표와 함께 ‘오도산 중계소’ 표지판이 나온다. 오도산 인근에 해인사, 영암사지, 합천호 등 둘러볼 만한 곳도 많다. 묘산면사무소 055)930-4031. ■ 덕유산 덕(德)이 많아 그 많은 눈을 이고 있었던 겐가. 언제나 좋은 덕유산이지만 겨울이면 유난히 빛을 발하는 설국(雪國)으로 변한다. 덕유산은 남쪽에 치우쳐 있으면서도 눈이 많다. 서해의 습한 공기가 거봉을 기어오르다 힘에 겨워 눈을 뿌려대기 때문이다. 무주리조트 스키장 한 쪽의 관광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향했다.5분쯤 지났을까. 양팔에 주렁주렁 눈송이를 안은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힘에 겨운 듯 하나같이 가지를 아래로 늘어뜨린 모습이다. 곧이어 설천봉(1520m) 정상. 느닷없이 펼쳐진 설국의 풍경에 관광객들의 입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기묘한 자세로 가지를 비틀고 선 고사목들이 눈을 의심케 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까지의 표고차는 채 100m도 되지 않는다. 잰 걸음으로 20분이면 충분한 거리.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양말을 아이젠 삼고 오르는 노인들의 모습도 곧잘 눈에 띈다. 내친 걸음, 삼남을 굽어보는 향적봉에 올랐다. 해발 1614m. 한라산과 지리산, 그리고 설악산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정상에 서자 북으로 적상산을 발아래 두고 멀리 황악산과 계룡산, 서쪽은 운장산과 대둔산, 남쪽은 지리산, 동쪽으로는 가야산과 금오산 등이 눈으로 뒤덮인 등산로와 함께 일망무제로 펼쳐졌다. 영·호남을 가르며 100리길 대간(大幹)을 이루는 덕유연봉의 장쾌한 파노라마다. 이런 곳을 땀방울 하나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가는 길 : 대전통영간고속도로 무주 나들목→좌회전→적상면 삼거리→좌회전→사산삼거리→좌회전→치목터널→구천동터널→무주리조트. 향적봉까지 오르려면 아이젠 착용이 필수다. 앞사람과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간혹 한 쪽 신발에만 아이젠을 착용한 관광객이 미끄러지며 뒷사람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 관광곤돌라 왕복 어른 1만 1000원, 어린이 8000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063)322-9000. ■ 함백산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은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높이가 1573m에 달해 태백의 지붕이라 불리는 태백산(1567m)보다 높다. 예로부터 묘고산이라고도 불렸다. 불교에서 말하는 수미산과 같은 의미로, 신성한 산이란 뜻이다.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길 중 하나가 함백산 오르는 길이다. 함백산 정상의 방송 송신탑까지 오르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생기면서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 됐다. 백두대간의 중부지역 최고봉답게 함백산 정상은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북쪽으로 은대봉, 두문동재가 이어지는 능선과 금대봉, 매봉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서쪽으로는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두위봉, 백운산, 장산이 펼쳐진다. 쾌청한 이른 아침이면 동해 일출 전망도 가능하다. 함백산 인근의 만항재도 잊지 말고 찾아야 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생화 천국. 겨울엔 눈덮인 설산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영월과 정선, 그리고 태백이 모두 이 지역에서 만나, 하늘아래 가장 높은 삼거리를 이룬다. 해발 1330m. 지방도로 중 가장 높은 414번 도로가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고한읍사무소 033)560-2615. 인근 태백시에서 열리는 눈축제 행사장을 찾아가도 좋겠다. 제15회 태백산눈축제가 1월25일∼2월3일 태백산도립공원과 황지연못, 여성회관 앞 얼음썰매장, 태백 레이싱파크 등에서 열린다. 눈 미끄럼틀, 튜브 봅슬레이 등 탈거리와 태왕사신기 얼음조각 등 볼거리로 가득찼다. 태백산도립공원 입장권에 도장을 받아 하이원스키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관광곤돌라, 리프트권 등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550-2081,2828, 태백산 도립공원 550-2741,2745. 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제천 나들목→38번국도→석항→31번국도→화방재(어평재)→414번 지방도→함백산, 만항재. 눈이 많이 오면 길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글 사진 무주·합천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LG(오후 7시·안양체) ■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5시·용인체)■ 프로배구 대한항공-상무(오후 7시·인천도원체) ■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세이부(오후 7시·춘천의암빙상장)
  • 횃불스키·해돋이 축제가 시작됐다

    횃불스키·해돋이 축제가 시작됐다

    무자년(戊子年) 쥐띠 해를 앞두고 스키리조트와 놀이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연말연시 행사를 쏟아내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스키장에선 횃불스키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스키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놀이공원에선 불꽃놀이와 민속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 어디로 갈 것인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재밌게 보내고, 뜻깊은 새해 첫날을 맞으려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행복한 고민이다. # 설원 속 신년 카운트 다운 용평리조트(yongpyong.co.kr)에서는 31일 밤 10시부터 스키장 베이스 야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과 제야의 종소리 생중계, 신년 카운트다운, 횃불스키 퍼레이드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새해 1월1일 오전 5시30분 발왕산 정상 드래곤피크에서는 ‘Hello 2008´이 개최된다. 첫 해돋이를 보며 소원카드를 적어 드래곤피크에 걸어두는 ‘소원카드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왕복 관광곤돌라 탑승권과 떡국, 음료, 소원카드 등 포함 일반 2만 3000원, 시즌권소지자 1만 5000원.1588-0009. 하이원리조트(high1.co.kr)에서는 31일 밤 11시부터 타악 퍼포먼스 ‘두드락´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구성된 송년이벤트가 열린다. 새해 1월1일 오전 7시 백운산 정상 마운틴탑에서 펼쳐지는 ‘웰컴!2008´ 행사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의 볼거리와 함께 2008인분의 떡국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일 오전 6시부터 1시간30분동안 마운틴 곤돌라를 무료로 운영한다.1588-7789. 무주리조트(mujuresort.com)는 31일 만선베이스와 설천베이스에 전광판을 설치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밤 11시30분 호텔티롤 바에서 샴페인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송년 촛불 파티에 이어 12시 만선베이스 루키힐 슬로프에서는 스키강사 100여명이 횃불스키를 벌인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6시부터 곤돌라를 운영한다.(063)322-9000. 휘닉스파크(phoenixpark.co.kr)는 노브레인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드럼캣 공연을 준비했다. 스키강사와 패트롤들이 펼치는 횃불스키도 놓쳐서는 안 된다. 스키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라는 불꽃축제는 ‘휘팍´ 송년행사의 백미. 몽블랑 정상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7∼8시 곤돌라를 무료로 운행한다.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행사도 마련했다.(02)508-3400. 대명 비발디파크(daemyungresort.com)는 31일 밤 11시 스키월드 무대에서 댄스팀 공연과 대북(타악)콘서트 등이 열린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도 이어질 예정.1588-4888.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resort.co.kr)는 31일 ‘해피엔딩 2007 콘서트´를 에이프런 광장에서 연다. 민경훈, 조PD, 서영은이 출연. 밤 11시30분 보신각 타종행사 실황중계와 함께 100여명의 스키어가 벌이는 횃불스키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술이봉 정상까지 연결하는 곤돌라는 아침 6시30분부터 운행한다.(033)340-3000. 오크밸리(oakvalley.co.kr)에서는 30일 MBC ‘개그夜´ 출연진들이 꾸미는 코미디 공연과 31일 크라운 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참가하는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새해 1일 새벽에는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띄워올리는 행사도 진행된다.5일엔 원더걸스 공연이 열리는 등 1월 한달 내내 주말공연이 이어진다.(033)730-3981. 베어스타운(bearstown.com)에서는 내년 1월1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콘도무료이용권 2장, 리프트 무료이용권 5장, 식사권 2장 등을 제공한다. 새해 1일엔 쥐띠 고객에게 리프트를 50% 할인하고, 곰 저금통을 선물할 계획이다.(031)540-5000. 강촌리조트(gangchonresort.co.kr)는 매 주말마다 열리는 국내 정상급 밴드의 공연에 더해 31일 밤 10시30분부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6인조 브라스밴드 ‘스윙킹즈´ 등이 열연을 펼친다. # 놀이공원 퍼포먼스, 매직쇼 등 볼거리 가득 에버랜드(everland.com)가 31일 밤에 준비한 이벤트는 2008발의 불꽃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아듀 2007, 웰컴 2008´행사.2000년 이후 해마다 불꽃의 숫자를 늘려 올해는 ‘연발 불꽃´과 불꽃이 터지는 높이와 반경이 다른 ‘타상 불꽃´이 조화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름 200m이상의 초대형 불꽃은 환상의 세계에 빠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카운트 다운 쇼 참가자들에게는 야광봉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6시와 9시 퓨전 타악그룹 ‘KaTA´와 록 그룹 ‘럼블 피쉬´가 각각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벌이고,10시30분에는 수십만 개의 전구가 빛을 내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031)320-5000 롯데월드(lotteworld.com)는 31일 오후 10시 마술쇼와 비보이 댄스 등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쇼를 선사한다.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어드벤처 안에 수백발의 불꽃이 터지는 불꽃 대축제가 이어진다. 어드벤처는 1일 0시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쥐띠 고객이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1월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닌텐도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02)411-2000. 서울랜드(seoulland.co.kr)는 1월1일∼2월10일 쥐띠 입장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익살만점 쥐돌이 캐릭터들의 ‘신년 하례´, 박 터뜨리기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02)509-6000. 63시티(63.co.kr)는 60층 전망대 ‘63스카이데크´ 등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망대 개방 시간은 오전 6시30분. 새해 소망을 적어 놓는 ‘소원의 벽´도 마련했다. 아이맥스영화관과 수족관은 오전 8시 오픈한다. 종합관람권(수족관+전망대+아이맥스영화관)을 오전 8시 이전에 구입하면 50% 할인. 한식 레스토랑 ‘루프가든´은 오전 6시부터 갈비탕을 판매한다.(02)789-5904.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눈밭서 하나된 “메리 X-마스”

    “보람아, 그러면 넘어져.” 서보람(22·한국재활복지대 1)씨가 좌식 모노스키를 지치고 나아가자 옆에서 지켜보던 유애영(23·서울대 4)씨가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렀다. 애영씨는 ‘콰당’ 넘어진 보람씨를 일으켜 세웠고 보람씨는 스스로 아웃라이너(비장애인의 폴과 같은 것)를 밀어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갔다. 성탄절 이브인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스키장의 초급 슬로프에서 척수장애우 보람씨와 비장애우 애영씨가 자매처럼 끌어주고 밀어준다. 두 사람은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청각 20명, 시각 18명, 지적 3명, 뇌성마비 1명, 절단 5명 등 모두 55명의 장애우,47명의 비장애우가 함께 한 ‘대학생 어울림스키캠프’에서 만났다. 보람씨는 고교 3학년때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그는 “모노스키는 중심을 잡기 어렵다.”고 힘들어 했지만 얼굴엔 기쁨이 역력했다. 손발을 쓸 수 없는 장애우들은 플레이트가 둘인 바이스키를 비장애우들이 뒤에서 밀어주지만, 손을 놀릴 수 있는 장애우들은 플레이트가 하나뿐인 모노스키의 균형을 잡느라 뒤뚱거리게 마련. 애영씨는 “눈밭에선 내가 보람이를 돌보지만 내가 빠뜨린 고글이나 장갑은 보람이가 다 챙겨준다.”고 말했다. 강사 서준성(20·한신대 1)씨는 “슬로프에서 밀어주고 끌어주며 숙소 등을 오갈 때 휠체어를 밀어주느라 힘이 다 빠진다.”면서도 얼굴에 보람이 가득하다.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이나영(21·공주대 2)씨도 난생 처음 타본 스키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복지관에서 권유해 참여했다.”는 나영씨는 “위험할 거라 생각했는데 2시간씩 네 차례 타보니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했다. 그는 “스키를 탈 때 하얀 눈밭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내 모습을 그려보면 짜릿하다.”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동갑내기 파트너인 권연경(용인대 1)씨는 “장애우와 며칠을 지내는 게 솔직히 조금 부담스러웠다.”면서도 “나영씨가 숙소나 리조트 시설을 딱 한 번 돌아보고서도 위치를 정확히 기억해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국내 스키장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우스키학교를 연 하이원리조트와 국고 지원으로 열렸다. 김동익 대한장애인스키협회 사무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된 사회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스키로 보여주려는 것”이라며 “뜻깊은 행사를 매년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프 곳곳에서 좌식스키를 밀어주거나 시각장애우를 줄로 연결해 이끄는 비장애인들의 모습은 스키족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밤 참가자들은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원래씨와 함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여느 해보다 뜻깊은 성탄 전야를 보낸 이들의 머리 위에는 ‘다름이 열정까지 막을 수 없다.’는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었다.정선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et’s Go] 눈썰매 쌩쌩~ 동심 신바람

    [Let’s Go] 눈썰매 쌩쌩~ 동심 신바람

    겨울을 기다렸다! 각급 학교의 방학에 맞춰 전국의 유명 눈썰매장들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에버랜드 등 기존 눈썰매장 외에 대형 스키장들이 다양한 놀이시설들로 가득찬 스노 테마파크를 선보이면서 규모도 커지고, 보다 재밌어졌다. # 눈썰매장 그 이상, 스노 테마파크 현대성우리조트가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테마파크 ‘스노 어드벤쳐’가 우선 눈에 띈다. 알파 슬로프 주변 3만 5000㎡(약 1만 500평)에 조성된 스노 어드벤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찬 복합 테마공간이다. 세계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스노 봅슬레이썰매가 대표 놀거리. ‘빅 버스터’로 불리는 봅슬레이썰매는 오스트리아 M사가 시공한 총 길이 450m의 튜빙 슬로프(Tubing Slope)를 특수 디자인한 썰매를 타고 시속 30∼40㎞의 속도로 활주해 내려온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오는 듯한 짜릿한 쾌감이 압권.S자로 완만하게 굽어지는 코스 벽면에 안전벽을 설치하고, 바닥엔 군데군데 브레이크 패드를 깔아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들을 위해 경사도를 낮춘 ‘키즈버스터’와 스노 모빌을 이용한 ‘회전썰매’ 등도 함께 운영한다. 눈썰매장도 길이 150m, 폭 45m로 대폭 확장했다. 입구에서부터 눈썰매장까지 360m짜리 무빙워크를 설치해 편의성을 기했다. 올 겨울엔 1인용 튜브썰매를 운영하고 안전성 등을 고려해 2인용과 4인용 등 가족용 썰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21일 개장. 자유이용권 1만 3000원, 봅슬레이썰매 8000원. 입장료(4000원)별도.hdsungwoo.co.kr 033)340-3000. 휘닉스파크가 1만 7000㎡(5000평) 부지에 조성한 스노빌리지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한 눈썰매장,120m 길이의 눈 길을 튜브로 내려오는 스노 봅슬레이, 헬리콥터 프로펠러에 매달려 눈 위를 빙빙 도는 헬리 튜브 등 다양한 탈거리가 가득하다. 이글루와 눈조각 공원, 캐릭터 눈동산, 미끄럼틀 등 체험거리도 많다. 특히 일본 삿포로의 눈조각 페스티벌을 옮겨놓은 듯한 눈꽃 축제장에는 눈으로 만든 20여 가지 조각물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스키장 캐릭터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반일권 어른 1만 5000원, 어린이 1만 3000원, 종일권 어른 2만 2000원, 어린이 1만 8000원.phoenixpark.co.kr 1588-2828. 용평리조트는 메인 슬로프 중심부에 4000㎡(1200평) 규모의 키즈파크를 조성 중이다.200m 길이의 눈썰매장은 7일 문을 열었고,100m 눈 위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 오면서 스릴을 즐기는 ‘스노 봅슬레이’,‘이글루 체험장’,‘캐릭터 눈동산’ 등 시설물들은 12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요금은 미정.yongpyong.co.kr 1988-0009. 오크밸리 리조트도 튜빙 슬라이드 눈썰매장을 마련했다.200m 길이의 슬라이드를 튜브를 타고 내려가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어른 1만 6000원, 어린이 1만 3000원. 오크밸리 회원 30% 할인.oakvalley.co.kr 033)730-3160.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어린이 나라’는 길이 200m, 폭 30m의 성인 코스와 유아 전용 코스 등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 바닥이 넓은 플라스틱 썰매를 이용한다. 총 1000여 개의 썰매가 준비돼 있다. 어른 8000원, 어린이 7000원.mujuresort.com 063)322-9000. 20∼26일 ‘2007 대한민국 산타 축제를 여는 하이원 스키장 눈썰매장은 한 겨울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high1.co.kr 033)590-7352. 대명리조트 비발디 파크(daemyungresort.com 033-439-7086)와 한화리조(hanwharesort.co.kr 1588-2299) 양평·용인 등도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 및 노약자 전용 슬로프 등을 갖추는 등 시설개선에 힘을 쏟았다. 요금은 대명리조트 어른 9000원 어린이 7000원. 가족권 1만6000원∼2만원. 한화리조트 9500원.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가져가면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 전통의 눈썰매장 ‘눈썰매장의 명가’ 에버랜드는 작년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긴 했어도 3개의 슬로프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 버스터(Snow Buster)가 건재하다. 아이거 튜브썰매·융프라우가족 썰매·뮌히 유아썰매 등 총 3가지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올 겨울엔 코스와 슬로프 개선, 신규 캐릭터썰매 교체, 슬로프 입·출구 열선 설치 등 시설보강에 주력했다. 김홍철과 알프스요들송·6인조 스노 밴드·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유이용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everland.com 031-320-5000. 서울랜드 눈썰매장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이용해 교통체증 염려없이 신나는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삼천리동산 주변에 길이 110m 성인용과 45m 어린이용 등 두 개의 슬로프로 새단장했다. 어른·어린이 모두 3000원(공원 입장료 별도). 입장+눈썰매 티켓(놀이기구 1종 무료)은 1만 3000∼1만 8000원. 연회원 및 자유이용권 이용자는 무료.seoulland.co.kr 02-509-6000. 16일 개장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눈썰매장은 ‘참고서 물려주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내년 1월6일까지 6학년용 헌 참고서를 가져오면 본인 포함 3명까지 눈썰매장 이용료(1인당 8000원)를 절반으로 깎아 준다.3437-7500. # 얼음 썰매장도 개장 얼어붙은 논에서 썰매를 타던 추억을 되살리고 싶다면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으로 가시라. 썰매 대여료 포함,300원이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26일 개장.02)445-1416.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는 21일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나란히 문을 연다. 썰매 대여료 포함 청소년·어린이 5000원, 성인 8000원. 스케이트장은 청소년·어린이 4000원, 성인 5000원. 스케이트 대여료(3000원)는 별도다.570-6320. 송파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1000원(1시간)에 스케이트와 헬멧까지 빌려 준다.410-1114. 경기도 양평 미리내캠프 눈썰매장에서는 눈썰매와 전통썰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중학생 이상 1만원.1566-3131.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테마열차로 즐기는 ‘강원의 겨울’

    테마열차로 즐기는 ‘강원의 겨울’

    “강원설경을 기차 타고 즐기세요.”‘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를 열차로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열차가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뜨고 있다. 동해안 겨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바다열차를 비롯해 정선스키장을 잇는 스키전용열차, 정동진과 금강산을 연계한 금강산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천혜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강릉∼동해∼삼척구간을 달리는 겨울 바다열차가 겨울 여행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동해~삼척 58㎞ 1시간 20분 소요 바다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해 정동진역∼망상역∼묵호역∼동해역∼추암역∼삼척해변역을 경유해 종착지인 삼척역까지 58㎞ 구간(편도 약 1시간 20분 소요)을 달린다.156석의 모든 좌석이 바다를 향해 있고, 넓은 차창을 통해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배치돼 있다. 객차 3량이 모두 특수 제작됐을 뿐 아니라 좌석도 여유롭게 배치돼 가족끼리 연인끼리 동해바다 겨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연인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가족 룸과 프러포즈 룸은 바다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커플이나 부부를 위한 프러포즈 룸은 ‘바다열차’가 가장 자랑하는 공간으로 와인과 포토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크루즈 호텔´서 1박 금강산 열차가 이달 14∼16일(1차) 동안 운행하는데 이어 오는 21∼23일(2차)과 새해 1월에도 부정기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이 여행은 ‘금강산과 바다열차, 금강산과 정동진 선크루즈 일출’을 테마로 운행한다. 기차는 1박3일 일정으로 밤 9시 서대전역을 출발해 강릉으로 이동한 뒤 다음날 금강산을 관광하고 강릉으로 돌아온다.1차 때는 찜질방에서 1박을 한 뒤 경포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보았지만 2차 때에는 겨울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동진의 선크루즈 호텔에서 숙박하며 이튿날 금진∼정동진 선상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게 된다. ●서울·부산서 100일 동안 운행 정선 하이원스키장으로 이어지는 스키전용열차가 지난 8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갔다. 새해 3월16일까지 ▲서울역∼고한 구간과 ▲부산 해운대역∼고한 구간으로 나누어 100일간 운행된다. 스키열차는 가족실과 스키전용장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스키장 개장 때부터 운행해온 하이원스키전용열차는 운행 중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분위기를 돋운다. 이밖에 오는 21일부터 새해 2월18일까지 두달간 춘천 고슴도치섬에서 열리는 ‘얼음섬 별빛 축제’에도 전용열차를 운행할 계획을 세워 놓고 코레일과 협의 중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장애인 첫 실업팀 생긴다

    장애인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실업팀이 창단된다. 대한장애인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기송(58) 강원랜드 사장은 지난 7일 밤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2008하이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사회 통과 등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장애인 스키 실업팀을 창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겨울에 스키를 타기 위해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가 봄에 다시 일자리를 구하는 악순환이 몇년째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들이 스키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현재 알파인 3명, 노르딕 3명 등 대표선수들은 휠체어농구 강습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다.2004년 창단된 청주시청 사격팀에 이어 지난해 강원도청이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을 창단했지만 민간기업이 장애인 실업팀을 꾸리기로 한 것은 여름, 겨울종목을 통틀어 처음. 새해 2월14일부터 닷새 동안 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에는 20개국 120명의 선수가 참가, 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 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12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강원도 강릉-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충남 태안-겨울 하늘에 꽃물들이는 아름다운 꽃지 낙조와 천수만 위로 떠오르는 일출 여행’‘울산광역시-비경으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울릉도-망망대해로 떨어지는 붉은 덩어리, 그 빛을 품어 안다’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 # 특수효과 가득한 멀티미디어쇼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일 밤 ‘크리스마스 매직 인 더 스카이’쇼를 실시한다. 초대형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불꽃놀이, 인공 눈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활용한 멀티 미디어 쇼. 월∼목요일 오후 7시30분, 주말 6시50분에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매직 가든에서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불꽃놀이. 레이저, 사이키 조명 등이 어우러져 극적 효과를 더한다. 연발 폭죽 등 다양한 폭죽도 볼거리다.031)320-5000. # 비보이가 벌이는 청소년 뮤지컬 서울랜드(seoulland.co.kr)는 청소년 뮤지컬 ‘You are special’을 내달 29일까지 이벤트홀에서 연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20여명의 배우와 비보이가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청소년 단체 사전 예약시 뮤지컬+빅3이용권 8000원, 뮤지컬+자유이용권 1만 2000원.02)509-6285∼6. # 롯데월드의 두가지 이벤트 롯데월드(lotteworld.com)는 24일∼12월24일 ‘크리스마스 로맨틱 프러포즈’를 마련했다. 아이스링크 프러포즈와 회전목마 프러포즈,63m 상공에서 사랑을 전하는 풍선비행 프러포즈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12월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후,12월18일 최종 당첨자 세 커플을 발표한다.16일∼12월28일 아마추어 마술대회 ‘제7회 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02)411-2000. # 뉴욕 한국어 시티투어 버스 뉴욕의 명물, 빨간색 ‘시티투어 버스’가 종합적인 맨해튼 투어를 한국어로도 실시한다. 타임 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등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를 어른 49달러, 어린이 35달러에 돌아볼 수 있다.nycvisit.com,02)777-6939. # 포크트리오 디너콘서트 3人3色 포크 음악의 전설, 윤형주·김세환·최백호가 12월 23,24일 오후 6시30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송년콘서트를 연다. 추억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히트곡과 포크로 편곡한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16만∼18만원(식사 포함).63.co.kr,02)789-5353. # 매일 5쌍을 반값에 홍콩으로 넥스투어(nextour.co.kr)가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26일∼12월14일 주중 15일간 낮 12시∼오후 2시 넥스투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매일 5쌍을 추첨해 반값으로 여행을 보내준다. 내년 1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양도나 대여 등은 불가.02)2222-7884. # 빛의 세상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리조트는 28일 오후 6시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호텔 호수 주변에 설치한 루미아르테 점등식을 갖고 이날부터 매일 저녁 상시 운영한다. 길이 122m, 높이 29m의 병풍형 철골 구조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최대. 디자인은 베르사유 정원을 모티프로 태양과 자연, 빛 등을 형상화 했다. 첨단 LED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기존 조명의 10분의1 수준으로 낮추는 등 경제성도 함께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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