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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러시아의 가짜 웹사이트 공격에 강경 대응 시사 [파리는 지금]

      프랑스, 러시아의 가짜 웹사이트 공격에 강경 대응 시사 [파리는 지금]

      프랑스가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러시아의 ‘도플갱어 작전’에 대해 강경할 것을 대응을 시사했다. 프랑스 당국은 지난 1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대적인 여론 조작을 위해 프랑스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정부 사이트의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허위 사실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서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유럽외교부 장관은 성명서에서 "가짜 웹사이트 공격은 하이브리드 전쟁의 일부로, 이번 디지털 작전에 러시아 국가 기관 혹은 그와 관련된 기관이 가담한 것을 발견했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합당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르 몽드 등 프랑스 주요 일간지 가짜 사이트 통해 가짜 기사 유포    하이브리드 전쟁은 단순히 군사적 수단만을 활용하던 접근법에서 벗어나 정보 조작 및 왜곡을 통한 여론전, 사이버 공격 등의 비군사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말한다. 일명 '도플갱어 작전'이라고 불리는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지 몇 달 후에 만들어진 친러시아 사이트인 '신뢰할 수 있는 최근 뉴스'의 이름을 따서 RRN으로 명명됐다.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공격 방식을 이용한 RRN은 사람들을 가짜 웹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해 한두 개의 다른 문자를 사용해 정상적인 도메인을 가장하는 수법이다. 실제로 이번 공격의 표적 대상이 된 르 몽드, 르 피가로, 르 파리지앵, 20분과 같은 4개의 프랑스 일간지와 정부의 미러 사이트들도 웹사이트 주소 맨 끝자리에 [.fr] 대신 [.ltd] 가 들어가거나 [.fm] 이 들어가며 정상 도메인을 가장했다. 이러한 가짜 사이트들은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져 허위 기사를 제외한 다른 기사를 클릭하면 진짜 사이트로 하이퍼링크가 이어진다.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르 파리지앵에서 최소 49건, 20분에서 7건, 르 피가로와 르 몽드에서 각각 1건의 가짜 기사가 존재한다.    우크라이나 지도자 비방하는 시청각 콘텐츠 웹사이트 생성   외부 디지털 간섭에 대한 감시 및 보호를 담당하는 국가 기술 운용 서비스 비지넘 (VIGINUM)의 조사에 따르면 이미 작년 봄부터 프랑스를 포함한 여러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정보 조작 시도가 확인됐으며, 미디어를 사칭하는 허위 도메인 이름이 355건에 달했다. 주로 동원되는 방식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를 비방하는 시청각 콘텐츠를 공유하는 웹사이트를 생성하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가짜 계정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짜 정보 공유하기 ▲국가 주요 미디어 및 유럽 정부 웹사이트의 도메인 끝자리를 바꿔 공식 웹사이트를 사칭하는 것 등이다. 비지넘은 또한 제작된 허위 콘텐츠 중 일부가 러시아 국영 미디어에 의해 방영된 것을 발견했다. 이번 작전으로 퍼졌던 주요 허위 정보들은 유럽 국가 혹은 그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제재의 비효율성을 주장하거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이 유럽 국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혹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야만성 주장 및 지도부 사이에서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진 신나치 이데올로기 주장, 서방 국가가 러시아를 혐오한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동맹국과 함께 러시아의 도플갱어 작전에 공동 대응 외교부의 복제 사이트의 경우,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안보세'를 도입한다는 허위 공식 문서를 발표하는 글이 게시되었다. 이와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 내무부의 신원을 도용하여 해당 국가의 국민을 위한 우크라이나 난민 강제 수용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작전의 주요 목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지를 떨어뜨리는 것이며, 특히 서방 인구가 러시아를 지지한다는 여론을 조장하는 것이다. 이런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NGO 단체인 EU DisinfoLab, 전략적 대화 연구소(ISD), 대서양위원회의 디지털 포렌식 연구소(DFRLab) 총 4개의 단체가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메타 그룹은 공개적으로 러시아 회사인 ASP와 Struktura에게 도플갱어 작전에 대해 항의했다. 한편 외교부 장관 대변인은 "현재 프랑스는 러시아가 이끄는 하이브리드 전쟁을 물리치기 위해 동맹국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 몽드의 이사 제롬 페노글리오(Jérôme Fenoglio)는 "러시아는 유럽 시민들을 오도할 뿐만 아니라 매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사실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언론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규탄하며, 조작 시도의 가해자가 밝혀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수소열차·첨단분야 ‘기술산업전’ 잇따라

    수소열차와 첨단 산업기술 등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술산업전이 전국에서 잇따라 개막했다. 부산시는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에스알(SR)과 공동으로 14개국 120개사가 참여하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14일 벡스코에서 개막해 17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기술산업전에서 선진 철도건설 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을 전시하고, 3차원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스마트 철도를 선보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수소열차 기술과 모형을 선보이고, 최고속도 1200㎞인 하이퍼튜브 기술과 축소모형을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과 고속차량, 전동차, 이동형 연료전지 파워스테이션 등 친환경 철도 기술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7일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대의 해양방위산업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 2023’이 열렸다. 12개국 150개의 국내외 방위산업 업체가 참여해 첨단 무기를 선보였다. 울산시도 17개 연구기관과 1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3 울산 산업기술대전’을 이날 개막했다. 이틀간 열리며 산업기술 전시회, 산업기술 성과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조선·화학산업 신기술과 에너지·수소 분야 신기술도 전시된다.
  • BTS 10주년 ‘서울 방탄투어’ 함께 떠나볼까요

    BTS 10주년 ‘서울 방탄투어’ 함께 떠나볼까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2023년 BTS 페스타’ 개최와 함께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방탄투어 지도는 BTS와 관련된 서울 주요 명소 13곳을 소개했다. 소속사인 하이브의 용산 사옥부터 BTS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던 장소인 학동근린공원 등을 엄선했다. ‘달려라 방탄’ 등 주요 콘텐츠의 촬영지였던 아차산과 서울 문화비축기지 등도 포함됐다. 페스타의 하나로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특별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멤버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직접 참여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방탄소년단 대표곡으로 구성되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날 여의도 행사 현장에서 서울 홍보부스(Seoul in Purple)를 운영하며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또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 투사)가 상영돼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하이브 용산 사옥이 ‘BTS 프레젠트 에브리웨어’(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페스타 공식 슬로건으로 장식되는 데 이어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빛섬,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등에서 보랏빛 점등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BTS 팬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제스티골프 서브라임 출시 팝업 행사

    마제스티골프 서브라임 출시 팝업 행사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골프가 마제스티 서브라임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더 스테이지’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제스티골프의 새로 출시된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고, 특별한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마제스티 서브라임은 골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고 남성과 여성용 모두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서브라임은 마제스티의 예술성과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마제스티 플래그십 라인”이라면서 “신소재와 최첨단 클럽 기술을 사용해 압도적인 비거리와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마제스티 고유의 골드 컬러로 명품 클럽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면서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성지탐방하는 아미들 [서울포토]

    성지탐방하는 아미들 [서울포토]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인근에서 외국인 팬들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68년 역사’ 도요타 ‘크라운’이 왔다

    ‘68년 역사’ 도요타 ‘크라운’이 왔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도요타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1955년 첫 출시 이후 16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크라운은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자동차의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해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해머헤드’ 콘셉트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을 연출했다. 측면과 후면은 21인치 대구경 휠, 일자형 리어램프 등으로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왕관을 뜻하는 크라운은 도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됐으며,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가격은 2.5리터 하이브리드가 5670만원,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가 6480만원부터다.
  • 한국에너지공대, 국내 최초 ‘미네르바 혁신교육’ 우수 선정

    한국에너지공대, 국내 최초 ‘미네르바 혁신교육’ 우수 선정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이하 컨텍)가 최근 세계적인 대학 혁신 프로그램인 미네르바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켄텍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 받는 미네르바 대학의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국내 대학 최초로 파트너십을 맺고, 미네르바의 커리큘럼과 온라인 플랫폼 ‘포럼’을 도입했다. 켄텍 학생들은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총 4학기 동안 인문사회분야의 미네르바 교과목인 자기주도 학습과 리더십, 창의적 비판적 사고 응용, 시스템 이론과 사회, 해석 의사소통 디자인 등을 수강한다.미네르바 프로젝트도 켄텍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미네르바 프로그램의 도입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는 ‘Engineering Meets The Humanities’라는 제목의 사례연구 보고서를 제작해 지난 5월 17일에 배포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사례보고 연구서에서 켄텍 미네르바 프로젝트 성공요인으로 ‘융합교육’, ‘새로운 교육방식’, ‘미국 미네르바 학생들과의 교류’를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켄텍의 미네르바 담당 교수진은 학기 시작 전부터 자체 워크숍을 개최해 다음 학기 수업을 철저히 준비했고, 포럼을 통해 미네르바의 교육방식을 익히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미네르바 교육은 수동적인 교수자의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학생 간의 토론·발표· 이론의 사례적용 등을 통해 진행되는 능동적 교육방식이다. 켄텍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다른 학생들 앞에서 영어로만 말하는 것과 교수의 논의를 따라가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새로운 교육 방식에 빠르게 적응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수업에서 낙오하는 학생 없이 성공적으로 두 학기를 모두 마친 것이 그 성과다.한편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하이브리드형 대학으로 평가 받는다. 2012년 설립된 신생대학이지만 벤 넬슨(Ben Nelson)이 혁신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목표로 설립한 데다 정밀한 입학절차, 전세계 7개 도시에 기숙사 운영, 온라인 수업, 기업 및 비영리단체와 협업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윤의준 켄텍 총장은 “에너지는 인공지능·재료과학·기타 공학을 포괄하는 다양한 학제들이 섞인 분야로 미래 국가적 에너지 대전환 계획을 이끌 새로운 세대들은 인문사회분야에도 능통해야 한다”며 “교수들에게만 초점을 맞추면 학과를 만들지만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면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고 미네르바 교육방식의 장점을 설명했다.
  • ‘헤리티지’ 강화하는 정의선…“‘포니’로 쌓은 정신적·경험적 자산이 오늘의 현대차 만들어”

    ‘헤리티지’ 강화하는 정의선…“‘포니’로 쌓은 정신적·경험적 자산이 오늘의 현대차 만들어”

    “포니라는 독자 모델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정신적, 경험적 자산이 오늘날의 현대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지난 7일 오후 4시 현대자동차그룹의 복합 전시 공간인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의 성장사를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최초 양산형 국산차이자 현대차 브랜드 최초 독자 모델인 ‘포니’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 ‘포니의 시간’ 오프닝 행사에는 최근 현대차 헤리티지(옛 유산) 강화에 힘쓰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포니 정신’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존재의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갖고 나가야 할 지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지난 몇 년 동안 과거의 여정을 살펴보고 무엇이 오늘의 현대차를 만들었는지 돌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에 특화된 당사의 창립 및 성장 사례는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대자동차만의 고유한 DNA가 됐다”라면서 포니 개발 당시의 도전 정신을 현대차 DNA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선대 회장님의 인본주의 철학과 명예 회장님께서 강조하신 품질과 기본으로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서 사람을 향한 진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현대차의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전시회 ‘포니의 시간’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차의 헤리티지 프로젝트다. 오프닝 행사에는 정 회장을 필두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최고창의력책임자(COO) 사장 등 주요 핵심 임원들을 비롯해 포니 개발에 참여한 원로 개발자들과 해외 딜러들까지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현대차의 유산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의 도입부인 5층에서는 포니가 탄생한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수집품과 당시를 재해석한 영상, 음악, 회화 작품을 배치했다. 4층에서는 포니의 첫 탄생부터 수출을 시작할 때의 사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3층에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과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를 전시했다. 전시의 마지막인 2층은 정주영 선대 회장의 ‘인본주의’ 정신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현대차는 전시회와 함께 오늘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 회사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도 선보였다.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포니의 개발과 관련된 사료를 충실히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마이카 시대’를 연 포니를 통해 소유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낸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지 유형의 출판물로 구성됐다. 그간 현대차는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정 회장의 의지에 따라 수 년간 헤리티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차의 전동화 전환을 알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는 포니를 오마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포니는 현대차의 발전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기계공업 발전의 시작이기도 하다”며 “우리의 유산을 정리하고 계승하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니의 시간’은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린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차에 구동모터코아 685만대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차에 구동모터코아 685만대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함께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작년 11월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지난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685만대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과 포스코를 통한 전기강판 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전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지에 설립된 해외 공장을 가동해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국내에는 천안과 포항에 구동모터코아 2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 모터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관리법(CRMA) 등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30년까지 500만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는 작년 3월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해 금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15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유럽에는 최근 폴란드를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연내 공장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조달능력,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생산능력,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기술 그리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친환경차 부품 제조 및 유통 역량을 이으면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모빌리티 밸류체인 청사진이 완성된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고도의 트레이딩 노하우를 접목해 미래 친환경차 부품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 방시혁 맞아? 못 알아볼 정도 ‘날렵’ 근황

    방시혁 맞아? 못 알아볼 정도 ‘날렵’ 근황

    방시혁이 가수 지코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시혁은 “With 지코. Congratulations on the debut of HYBE‘s future boynextdoor, #koz #HYBE #oneteam”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방시혁은 지코가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를 축하하며 그들의 앨범을 들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이끄는 KOZ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6인조 그룹이다. KOZ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 수장 방시혁은 이들을 응원하며 의리를 빛냈다. 특히 방시혁은 지코의 옆에서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방시혁은 매번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다이어트를 한 듯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30일 데뷔했다.
  • 철도산업 최신 경향 한자리에…14일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 개막

    철도산업 최신 경향 한자리에…14일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 개막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 유일 철도 전시회인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14~17일 벡스코에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주식회사 에스알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14개국, 120개사가 참여해 97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 기관과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국내외 철도 차량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철도 기술을 선보인다.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철도건설공법과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을 전시하고 3차원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스마트 철도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는 KTX 운전 모의 실험기, 가상현실 안전체험 등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수소열차 모형, 최고속도가 시속 1200㎞인 하이퍼튜브 기술과 축소모형을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역대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해 고소차량, 전동차, 트램 등 다양한 실물을 전시하고, 수소 이동수단 구현을 위한 기술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도 함께 열려 유라시아 국가의 철도당국 기관장들에게 우리나라의 철도 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제 하이퍼루프 콘퍼런스도 열려 세계의 관련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수출상담, 기술 세미나, 철도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 스마트 기술, 군대에 가다

    스마트 기술, 군대에 가다

    우리 군의 전투력을 높이는 데에 국내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첨단 기술이 속속 적용되고 있다.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 SK텔레콤은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SKT는 2019년부터 해군과 스마트 전투함정 내에 무선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스마트 단말기와 워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이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SKT는 군 전용주파수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며 광대역 통화권 제공이 가능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과 IoT 서비스를 전시한다. 해군이 목표로 하는 스마트쉽 무선네트워크를 시연하고 미래형 스마트 전투함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국방기술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기술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XR 기반의 대공간 하이브리드형 모의훈련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모의훈련 시스템은 가로, 세로 15m 공간에서 최대 8명까지 동시에 훈련이 가능하며, 훈련자들은 잠실 종합운동장, VIP 안전가옥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 안에서 M4A1, K5 등 실제 작전에 사용되는 총기를 그대로 본뜬 체감화 장비로 모의 훈련을 할 수 있다. 지휘관 의도와 훈련자 능력에 따라 맞춤형 전술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나리오 편집기, 훈련자 모니터링, 레벨별 시설 및 구조물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코넥은 지난해 10월 실감형 가상현실(VR) 경찰 훈련 프로그램 ‘폴리스원’을 선보인데 이어 11월엔 화학 분야 VR·증강현실(AR) 훈련 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치안, 화학 안전, 소방 등 영역에서 XR 교육훈련 콘텐츠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 ‘발각’

    하이브 직원들, BTS 단체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 ‘발각’

    하이브 직원들이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해 말 증권선물위원회가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남부지검에 해당 사건을 통보한 뒤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하이브 내 레이블에서 아이돌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BTS가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 후 이 정보가 공표되기 전에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자본시장법은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정보를 회사 임직원이 주식 매매 등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BTS는 지난해 6월 1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하이브 주가는 그다음 날인 15일 24.87% 하락했다. 소속사 직원 3명은 주식을 미리 팔아 종가 기준으로 총 2억 3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에서 하이브가 BTS 단체활동 잠정 중단이라는 정보를 공시나 공식 발표가 아닌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상장 연예기획사는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이 주요 경영사항으로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면서 “회사는 관련 정보가 올바른 방법을 통해 투자자에게 공개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임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위상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사 임직원 등 내부자는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한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KAI,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에 참여…“미래 항공기 플랫폼 개발”

    KAI,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에 참여…“미래 항공기 플랫폼 개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항공기 개발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뛰어들었다. KAI는 31일 자사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첨단 모빌리티사업’ 출범 회의를 전날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중장기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과 울산이 포함된 초광역 협력형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55억원이 지원된다. KAI가 참여 예정인 ‘첨단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미래 커뮤터기 개발이다. KAI의 커뮤터기는 19인승급의 근거리 왕복 여객기를 의미한다.KAI는 이번 사업에서 수소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저탄소·저소음·고성능 커뮤터기 기술 개발을 위한 체계요구도 설정과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평가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항공기 기반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KAI는 올해 1월 발표한 ‘글로벌 KAI 2050’ 비전에서 밝힌 핵심 사업인 ‘미래 에어모빌리티’와 관련, 자체 투자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저탄소 친환경 비행체인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를 개발 중이다. 또 선행 연구 중인 미래형 항공기체 AAV는 올해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축소기 시험 비행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비행제어 로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KAI가 설명했다. 신상준 KAI 미래비행체연구실 상무는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쳤다는데 의미가 크다” 며 “KAI가 항공기 체계종합 기업으로 미래 항공기 플랫폼 개발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힘 못 썼던 영국·프랑스 전기차, 독특한 헤리티지로 반전 승부수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힘 못 썼던 영국·프랑스 전기차, 독특한 헤리티지로 반전 승부수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서양사를 주름잡았던 영국과 프랑스는 자동차, 특히 요즘 전기차 시장에서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유럽이 세계 2위 친환경 자동차 시장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이 포진한 독일이 선전한 덕분인지 나머지의 활약은 미미하다. 그래도 최근 반전의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독일 위주로 흘러가는 세계 전기차 시장에 영국과 프랑스가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까.지난 24일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를 이끄는 린다 잭슨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다. 새로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푸조 408’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푸조는 행사의 이름을 ‘브랜드 데이’라며 뭉뚱그렸다. 그러면서 공개한 것은 푸조가 앞서 올해 초 ‘CE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푸조 인셉션 콘셉트’. 푸조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집약한 콘셉트카다. 현장의 온 관심은 이 차에 쏠렸다. 푸조는 자신들의 전동화 전략을 ‘E 라이언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다. 푸조의 상징인 사자 모양 로고에서 자신들의 미래 정체성을 찾겠다는 의지다. 속을 들여다보면 여느 완성차 브랜드의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되는 소재의 친환경성, 엔진이 사라지고 널찍하게 확보된 실내 공간의 거주성 등이다. 그러면서도 푸조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강조한 것은 ‘얼루어’라는 단어였다. 우리말로는 ‘매혹’, ‘매력’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이 말을 잭슨은 시종 강조했다. 푸조만이 가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를 매혹하겠다는 것. 현장에서 본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전체적으로 곡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어딘가 날카롭게 서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푸조가 강조하는 브랜드 고유의 ‘고양이스러운’ 외관이다. 전면에서 루프, 후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유리 표면은 특수한 처리를 해 열과 자외선 문제를 해결했다. 이 유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헬멧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도 CES 2023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전면에는 3개의 발톱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됐다. 자신들만의 디자인 언어로, 전기차 시대에 ‘도로 위 작은 사자’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플랫폼에 기반해 만든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2026년부터 푸조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혁신할 것이다.” 잭슨은 이렇게 강조했다. 잠잠하던 재규어랜드로버가 움직이기 시작한 건 지난달부터다. 본사 차원에서 ‘리이매진 2030’이라는 거창한 명칭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 생산 설비부터 차량 프로그램, 자율주행과 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디지털 소프트웨어 등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모든 것이 담겼다. 영국 머지사이드에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의 헤일우드 공장을 전기차 전용 제조시설로 탈바꿈시킨다고도 했다. 여기에 쓰겠다고 밝힌 금액은 무려 150억 파운드, 한화로 약 25조원이다.이 전략을 밝힌 지 한 달 만인 최근 재규어랜드로버는 부랴부랴 한국의 기자들을 찾았다. 자신들의 전동화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방한한 고위 임원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최고사업책임자인 레너드 후르닉이었다. 그의 입에서는 구체적인 시점과 숫자들이 자주 언급됐다. ‘2025년 순현금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릿수의 세전영업이익(EBIT)’, ‘2039년 탄소중립’ 등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역시 재규어랜드로버가 강조하는 말이다. 우리말로 또렷하게 번역하긴 어렵지만, 재규어랜드로버 내 강력한 자동차 브랜드의 정체성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등 랜드로버 내 모델과 재규어의 각기 다른 고유한 특징들을 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겠다는 것. 재규어랜드로버의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리 맥거번은 “자연스러운 진화를 통해 영국 브랜드로서 고유한 특성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했다.전동화가 어느 정도 준비된 랜드로버는 일단 올해 말 순수전기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전동화 여정을 이어 간다. 이 차는 일단 기존 플랫폼(MLA)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전망인데, 2025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MA)으로 제작된 전기 레인지로버도 선보인다. 어느 하나를 우선하지 않고 다양한 옵션을 계속 제공하겠다는 게 랜드로버의 방침이다.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의 60%를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고도 했다. 한국에는 올 연말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의 레인지로버를 출시한 뒤 순수전기 모델은 내년에 선보이겠다고 했다. 재규어는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 재규어만을 위해 독자 개발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JEA)을 기반으로 한 순수전기 모델 3종을 2025년 공개하겠다고 했다. 재규어에서 밝힌 정보는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 ‘4도어 GT’라는 것이다. 4도어 GT는 쉽게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문이 네 개 달린 고성능 쿠페형 차량’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재규어의 설명에 따르면 이 차는 1회 충전 시 무려 700㎞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10만 파운드(1억 500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아직은 티저 이미지 정도만 공개됐는데 업계에서는 “재규어의 첫 번째 전기차는 포르쉐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지 재규어는 한국에서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도 했다. 한국 외 시장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업계 관계자는 “푸조와 재규어, 랜드로버는 모두 점유율이 높진 않지만 자신들만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면서 “독특한 감성을 강조하는 전동화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더욱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다이어트 성공’ 방시혁,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다이어트 성공’ 방시혁,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소속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드러냈다. 방시혁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첫 스타디움 콘서트를 축하한다”며 “자랑스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방시혁은 투바투 멤버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를 한 채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이전보다 체중을 감량한 듯 날렵해진 턱선과 멤버들 못지않은 작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투바투는 27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SWEET MIRAGE)를 개최한다. 이는 투바투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당 2만석 이상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 ‘배터리 동맹’ 현대차·LG엔솔, 美 공장 건설에 5.7조원 투입

    ‘배터리 동맹’ 현대차·LG엔솔, 美 공장 건설에 5.7조원 투입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5조 7000억원을 들여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운다.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HMGMA) 부지가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르면 2025년 말 생산시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총 5조 7000억원(43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작공장은 연산 약 30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셀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배터리 업체와 함께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SK온에 이어 두 번째로, ‘배터리 동맹’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생산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셀을 현지에서 조달해 고효율ᆞ고성능ᆞ안전성이 확보된 전기차를 적시에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장재훈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역량, 독보적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검증된 글로벌 양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할 미국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동맹’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측은 2021년 약 11억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 내 배터리셀 합작사를 설립하고,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2024년 상반기부터 배터리셀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전동화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2009년 현대차그룹의 첫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부터 시작해 현재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6 등 주요 친환경차에 대한 배터리 공급 협력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부드러운 타격감 더 먼 비거리…로얄콜렉션 아이언 2종 출시

    부드러운 타격감 더 먼 비거리…로얄콜렉션 아이언 2종 출시

    로열콜렉션이 상급자용 TM-X 아이언과 중급자용 AM-X 아이언을 25일 출시했다. TM-X와 AM-X 아이언은 연철 단조 중공 구조로 정밀 단조 공법과 CNC 몸체가 적용됐다. TM-X는 연철 단조 하이브리드 헤드로 고반발 판 프레스 단조 페이스를 장착했다. 특히 폴리머 인젝션으로 진동을 억제해 부드러운 타격감을 만든다.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AM-X는 비거리에 더 중점을 뒀다. 가벼운 무게 중심에 반발력 높은 페이스가 볼을 강하게 뻗어가도록 만들었다.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도록 넓은 솔을 채택했다. 5번부터 9번까지는 초박막 L 프레스 단조 페이스, PW와 AW, SW에는 판 프레스 페이스를 달아 번호별 성능을 극대화했다. 로얄콜렉션 코리아 최광식 대표는 “골퍼들이 선호하는 비거리, 부드러운 타격감을 갖춘 하이브리드 아이언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아이언 샷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하는 골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다음달 13일 BTS 데뷔 10주년…서울시 2주 넘게 보랏빛 물든다

    다음달 13일 BTS 데뷔 10주년…서울시 2주 넘게 보랏빛 물든다

    다음달 13일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2주 넘게 보랏빛으로 물든다. BTS와 아미가 함께 즐기는 페스타를 매년 이맘때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꾸민다. ‘2023 BTS 페스타’가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5일 밝혔다. 올해 페스타의 슬로건은 ‘BTS는 어디에나 존재한다’(BTS PRESENTS EVERYWHERE)로 정해졌다. ‘BTS가 주는 선물이 어느 곳에나 있다’는 중의적인 표현도 가능하다고 빅히트뮤직은 덧붙였다. 한강 세빛섬, 남산 서울타워, 서울시청 청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명소마다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며 여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다음달 17일 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와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벌써 각국 아미들이 한국행 항공편 예약을 서두른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런 BTS 축하 열기가 실제 한국 관광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도 관심거리다. 서울관광 홍보부스인 ‘서울인퍼플(Seoul in Purple)’에서 스탬프 투어인 ‘맵오브더서울’이 진행된다. 해시태그 이벤트와 방탄소년단 관련 경품도 제공한다. 경복궁, 한강공원 방탄숲 등 방탄소년단 관련 시내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방탄소년단 굿즈를 증정한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선물이 도처에 있다”와 “방탄소년단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해외 아미들은 국내 투어 스케줄을 짜느라 분주하다. 출발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시절 옛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가 사용하던 청담동 사무실 일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주 밥을 먹었던 쌈밥집, 산책을 즐긴 도산공원 등이 투어 코스에 포함된다. 서울 뿐만아니라 싱글 ‘버터’ 커버를 촬영한 강원 삼척 맹방해수욕장,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사진 배경인 강릉 주문진해변 등을 ‘성지순례’마냥 준비하는 아미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이어서 단체 공연 등 깜짝 축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달 16일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활동 뒷얘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두 편이 상영되는 것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가 열릴 수도 있다. BTS 페스타의 세부적인 일정 및 사항들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될 에정이다.
  • “카톡택시 콜하듯 화력지원 요청” 미래 전장은 첨단 네트워크戰

    “카톡택시 콜하듯 화력지원 요청” 미래 전장은 첨단 네트워크戰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미래 전장(戰場)에서 의사결정 과정이 카카오택시 앱으로 콜을 부르는 과정과 유사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총장은 24일 합동참모본부가 국방컨벤션에서 주최한 ‘제1차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미래 하이브리드전을 위한 군사우주력 강화방안’을 강연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총장은 “카카오 택시를 탈 때 고객이 콜 신호를 보내면 본부에서 이 콜을 주변에 있는 차들에 보내고, 가장 적절한 택시가 서비스하게 만든다”며 “이런 시스템의 대전제는 통신이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전쟁은 적이 나타났을 때 기존 전쟁처럼 무전기로 연락할 시간이 없다”며 “자동으로 사령부에 연락이 가고, 대응할 무력수단 선정도 콜택시 서비스처럼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20∼30분 걸리던 대응이 1∼2분 만에 끝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이런 첨단 네트워크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성항법장치(GPS)와 저궤도위성 등 통신망 확보가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네트워크전쟁을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2019년 12월 국방수권법에 따라 ‘우주군’을 공군에서 독립시켰다. 우주군은 미사일경보시스템, 우주감시망, 군사위성통제망, GPS, 우주개발을 위한 X-37B 우주비행체 운용 등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한다. 이 총장은 “미국은 3년 만에 8000명의 우주군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했다”며 “세계적 추세에서 우리도 그리 늦지 않은 만큼 이제부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은 대한민국 최초로 첫 실용위성을 탑재한 누리호 3차 발사가 실시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런 뜻깊은 날 첫 번째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 군은 우주력이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미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군사우주력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기를 전력화해 나갈 예정인 가운데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참여 등 국가우주개발과 연계해 단계적 우주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도 합동성에 기반한 합동군사우주력 건설의 청사진을 제시해 각 군의 노력을 결집하고, 민·관·군 협력을 지속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 우주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참은 지난해 1월 전략기획본부에 군사우주과를 신설했으며, 같은 해 10월 김 의장은 우리 합참의장으로는 처음으로 미 우주사령부를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합참은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와 함께 우주항공청 출범을 준비하는 등 우주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큰 공을 들이고 있다”며 “군도 군 정찰위성, 미사일 조기경보위성, 초소형위성체계, 한국형위성항법체계, 저궤도통신위성체계 등 다양한 우주전력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을 비롯해 각 군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LIG넥스원 등의 우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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