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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디젤 - 하이브리드車 BMW - 토요타 ‘상생빅딜’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독일의 BMW에 하이브리드차(HV)와 연료전지차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BMW와 환경 분야의 제휴를 확대해 하이브리드차와 연료전지차 기술을 공여하기로 했다. 토요타가 연료전지차 기술을 경쟁사에 제공하기는 처음이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디젤 엔진 조달과 리튬이온전지 공동연구에 합의했으며 이번에는 중핵 기술에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해 환경기술 면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여름 미국의 포드자동차와 공동개발에 합의했고 마쓰다자동차에도 기술을 공여하기로 했다. 일본과 독일을 대표하는 양사가 손잡은 것은 유럽발 경제위기 확산 및 고유가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제휴를 통해 이를 극복하자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선두주자인 토요타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친환경 디젤기술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BMW의 디젤엔진을 채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BMW도 상대적으로 뒤처진 하이브리드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토요타와의 제휴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공직열전 2012] 외교통상부 (중)국장급

    [공직열전 2012] 외교통상부 (중)국장급

    외교통상부 국장급은 외무고시 18~20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외교 인력 확충을 위해 외시 12회에서 15회까지 50명씩 뽑다가 이후 20명 안팎으로 줄어든 기수들로, 국장 승진은 다소 늦어졌으나 전문성으로 승부해 다른 기수들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대부분은 성격도 원만해 동기들 간 끈끈함도 유명하다. 눈에 띄는 것은 국장급 가운데 개방형으로 채용된 외부 인사가 2명, 여성 국장이 3명이 있다는 점이다. 외교부 내 ‘순혈주의’와 남성 위주의 인사를 지양하기 위해 연구소 출신 박사와 여성 홍보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상현 정책기획관은 세종연구소 출신으로, 김성환 장관이 장관 직속으로 야심차게 영입했다. 그러나 외교부 내 시스템 문제로 역할에 대한 논란도 있다. 언론인 출신인 한혜진 부대변인은 홍보 대행사 임원 등을 거친 베테랑으로, 외교부 통상·정책 홍보과장을 맡은 뒤 청와대 등에서 일하다 외교부 첫 여성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한 부대변인과 함께 ‘여성 국장 3인방’을 이루고 있는 백지아 국제기구국장과 박은하 개발협력국장은 ‘다자외교의 꽃’이라는 국제기구·개발협력 업무를 여성 국장들이 함께 맡은 첫 번째 사례다. 털털한 외모의 백 국장은 여성스럽고 섬세한 성격인 반면, 외교부 최고의 패셔니스타인 박 국장은 털털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외교부에서는 이들 중에서 최초의 여성 외교장관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실력파들이다. 지역국장들도 어느 때보다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조세영 동북아국장은 대일본·중국 정무에 통상까지 섭렵한 ‘하이브리드형’이다. 이백순 북미국장은 워싱턴·북미국 근무로 잔뼈가 굵은 미국통으로, 인사기획관 시절부터 외교부 선교회장을 맡아 조직 인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모도 아랍인 같은 송웅엽 아중동국장은 아랍어 연수 후 이란·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아프간 등에서 근무한 최고의 중동 전문가다. 박해윤 남아태국장과 장근호 중남미국장은 김 장관이 이례적으로 지역 대사 출신을 국장으로 영입한 케이스로, 각각 아프간·에콰도르 대사를 역임하는 등 전문성을 갖췄다. 이욱헌 유럽국장도 프랑스 등 유럽과 관련해 한 우물만 파온 베테랑이다. 조현동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정확한 상황 판단력과 위기 대응력을 갖춰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인권 전문가로 탈북자 문제 등을 맡고 있는 김수권 평화외교기획단장은 복잡한 문제도 쉽게 푸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한충희 문화외교국장과 신맹호 국제법률국장은 강직하고 온화한 성품의 ‘덕장’이다.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은 북미국 심의관 등을 거친 에이스로, 영사국의 맨파워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칙주의자’로 불리는 이정규 인사기획관은 외교부 최초로 예산을 담당하는 조정기획관을 거쳐 인사까지 맡게 된 실력파다. 노규덕 조정기획관은 미국과 중국 등 업무를 넘나든 대표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통상교섭본부의 국장들도 전문성으로 승부한다. 행시 출신으로 상공자원부 등에서 일하다 외교부로 옮긴 최동규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국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FTA 최고 전문가다. 통상홍보기획관 출신으로 ‘홍보 마인드’가 투철한 한동만 국제경제국장은 에너지·기후변화·녹색성장 등 각광받는 외교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화건설, 태양광 모듈로 외장재 대체 건물일체형 개발

    건물 옥상에 마치 유리온실처럼 설치되던 태양광 모듈 대신에 건물 외벽 등에 붙여 외장재로도 쓸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이 개발됐다. 한화건설은 세계 4위의 태양광 모듈 업체인 한화 솔라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건물 일체형 디자인 태양광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벌집을 연상시키는 비하이브, 나무의 형상과 컬러를 적용한 드림 트리, 에너지의 흐름을 형상화한 레이어드, 바람을 연상시키는 윙 등 4가지 타입이 개발됐다. 이 모듈의 특징은 건물의 외벽이나 창호, 지붕 등 다양한 외장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되면 건물에 태양광 모듈을 입체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외장재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발전용량도 늘어나게 된다. 다음 달 초 시제품이 나오는 새 태양광 모듈은 대전노은 꿈에그린 아파트에 시범 적용을 검토 중이다. 제품이 상용화되면 아파트 10개동 기준, 40W 형광등 500개를 24시간 동안 1년 내내 켤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KT, LTE기술 국제인증 획득

    SKT, LTE기술 국제인증 획득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력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3일 하이브리드 네트워크가 영국의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로부터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 상을 받았던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LTE 기술력을 재확인받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2009년에도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로부터 고객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을 받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은 끊김 없는 데이터 이용을 가능케 하고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GTB가 2007년부터 전 세계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메디컬 팁]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최근 첨단 하이브리드수술실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혈관조영기를 갖춰 일반 수술은 물론 중재술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미래형 첨단 수술실이다. 병원 측은 “이 수술실은 최신 수술 및 조영술 장비를 갖췄으며, 흉부외과·영상의학과·심장내과·신경외과 등의 협진시스템으로 운영해 대동맥질환이나 심·뇌혈관 응급질환자들이 수술이나 중재술 중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줄기세포로 항원반응 감소 특허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체내에서 이뤄지는 항원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조성물과 방법을 개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술은 각종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할 때 나타나는 테나신-C를 통한 T세포의 항원반응을 줄이는 것으로, 치료제의 생착력 및 약리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 접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7월 13일까지 제22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희망자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추천서와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에 하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및 상금 5000만원을, 젊은의학자상은 기초 및 임상 부문 각 1명에게 상패와 메달, 2000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 [부고] 美 SF소설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 하늘로

    공상과학(SF) 소설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91세. 브래드버리의 딸 알렉산드라는 브래드버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6일 오전 AP통신에 알렸다. 브래드버리는 1920년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아났다. 그가 생전에 써 내려간 많은 이야기들은 악몽 같던 유년기 때 얻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브래드버리는 1920년대 말~1930년대 초 대공황의 여파로 아버지가 수차례 실직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1934년 화려한 도시였던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면서 즐거움에도 눈떴다고 한다. 판타지 소설의 선구자이자 대가로 꼽히는 브래드버리의 작품 중 27편의 장편 소설과 600여편의 단편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의 원작이 됐다. 특히, 1950년에 내놓은 대표작 ‘화성연대기’는 인류가 화성을 정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인간의 소외와 고독 등 과학 문명이 수반하는 근원적인 공포와 불안감을 녹여내 단순한 공상과학 소설의 지평을 끌어올렸다. 한국어를 비롯한 30개 언어로 번역됐고 TV미니시리즈와 컴퓨터 게임의 소재가 됐다. 1953년에 발표한 ‘화씨 451도’는 SF 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브래드버리도 이 작품이 자신의 소설 가운데 하나뿐인 ‘SF 소설’이라고 내세웠다. 생전에 자신을 ‘하이브리드 작가’나 ‘판타지 소설가’라고 주장한 브래드버리는 “판타지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고 SF 소설은 앞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일을 다룬다.”고 규정했다. 브래드버리는 아내 마거릿과의 사이에 네 딸이 있으며 아내는 2003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블루투스, 평면TV, 무인자동차, 현금자동인출기(ATM), 인공지능, 전자책, 전자감시카메라 등 그가 작품속에서 예언했던 10가지 선견지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GS칼텍스, 차세대 에너지소재 양산

    GS칼텍스, 차세대 에너지소재 양산

    GS칼텍스가 리튬 2차전지용 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에너지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GS칼텍스는 24일 경북 구미산업단지에서 자회사인 파워카본테크놀로지(PCT)의 리튬 2차전지용 음극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PCT는 GS칼텍스와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JX NOE의 합작 법인이다. 2차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반 건전지(1차전지)와 달리 외부 전원을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자동차로 손꼽히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음극재는 양극재, 전해질, 분리막과 함께 리튬 이온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국내 기업들도 앞다퉈 이 사업에 진출하고 있지만 음극재 분야의 국산화율은 0%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뒤처져 있다. GS칼텍스는 2007년 자체 기술로 일본 히타치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코크스에 섭씨 1000도 수준의 고온이 가해져 만들어진다. 기존의 흑연 음극재나 하드카본계 음극재와 달리 출력이 높고 충전 시간이 짧다. 이번에 완공된 PCT의 구미 공장은 연간 2000t 규모의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한다. 이는 올해 전 세계 리튬 2차전지용 소프트카본 음극재 시장 수요의 100%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다. GS칼텍스의 적극적인 신사업 행보에는 허동수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하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18일 GS칼텍스 4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도 2차전지 핵심 소재 등 신소재 부문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하고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허 회장은 준공식에서 “GS칼텍스 연구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음극재 양산 시스템을 준공해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교통비 소득공제 하반기부터 실시하라

    정부는 그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석유 소비 절감 대책’을 내놓았다. 그동안 석유 소비를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이 나왔으니, 뾰족한 방안이 더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그제 나온 대책 중 내년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안이 하이브리드차와 경차의 세제 감면 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하는 방안과 함께 그나마 눈길을 끈다. 대중교통비를 신용카드로 지불할 경우 소득공제를 해주는 것은 기존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 300만원과는 별개다. 정부가 버스·지하철·시외버스·고속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신용카드로 내면, 가구당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주기로 한 것은 승용차 이용을 다소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1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받는 경우는 사실상 별로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생색내기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00만원을 소득공제받아 연 15만원 정도의 세금을 돌려받으려면, 교통비 공제율은 30%이기 때문에 가구당 333만원을 대중교통비로 써야 한다. 대부분의 초등·중학생은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없는 데다, 50대 이상은 맞벌이도 많지 않은 게 현실이고 보면 가구당 출·퇴근이나 통학용으로 버스·지하철·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잘해야 3명 정도일 것이다. 택시는 대중교통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휴일을 빼고 한 사람이 월 10만원 정도를 대중교통비로 쓰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특히 원유는 100% 수입하는 현실에서 보면, 굳이 내년 사용분부터 대중교통비를 소득공제해줄 게 아니라 당장 시행하는 게 맞다. 올해 1월부터 소급적용할 필요까지야 없지만 다음 달 초 개원하는 19대 국회에서 관련법을 통과시키는 대로 하반기부터 바로 시행하는 게 석유 소비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 대중교통 신용카드 결제땐 年 100만원 추가소득공제

    대중교통 신용카드 결제땐 年 100만원 추가소득공제

    내년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버스·지하철 요금을 내면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행 소득공제 한도 300만원에 대중교통 이용요금 100만원이 더해져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는 셈이다. 전국의 모든 대중교통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구도심 중심 대중교통전용지구 추진 정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석유 소비 절감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고유가로 휘발유값이 ℓ당 2000원을 넘지만 올 1~3월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에 미국은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2.6%, 유럽은 2.1%씩 줄었다. 지금도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다른 곳에 쓴 돈과 더해져 총 급여의 25%를 넘는 금액에 한해 사용금액의 20%를 소득공제받는다. 내년부터는 전통시장 사용금액처럼 대중교통 사용금액은 최대 30%까지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소득공제 한도는 100만원이다. 체크카드와 같은 소득공제율(30%)을 적용받는 선불카드인 T-money는 홈페이지(www.t-money.co.kr) 등록을 통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은 “이번 조치로 중산층 4인 가족 기준으로 많게는 연 15만원(100만원×소득세율 15%)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치로 예측되는 세수 감소는 1000억~2000억원 수준이다.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혼잡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추진된다. 현재 부산시 동천로, 충북 청주시 사직로에서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이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을 추진해 승용차 이용을 억제할 방침이다. 정차 횟수를 최소화하고 입석이 없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에는 수원광교↔강남역, 남양주↔잠실역, 김포한강↔서울역 등 3개 노선에 추가 운행된다. 택시, 버스, 지하철이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도 내년 상반기에 도입된다. ●하반기 공공기관 월 1회 ‘승용차 없는 날’ 공공기관별로 하반기부터 월 1회 ‘승용차 없는 날’이 지정된다. 하이브리드차 등 고효율차 구매 비율은 현행 50%에서 70%까지 올라간다. 소상공인이 노후 화물차(적재량 1t 이하)를 교체할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5000만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적재량 10t 이상의 노후된 대형 화물차 교체사업은 녹색사업 인증대상에 포함돼 정책금융공사가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 대출(온렌딩)을 지원한다. 올해 말 끝나는 하이브리드차 및 경차에 대한 세제 감면이 연장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서 2015년까지 국내 원유비축량(1억 3000만 배럴)의 20%에 해당하는 2600만 배럴의 석유 소비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책이 성공을 거두면 1차 에너지 중 석유 소비 비중이 2010년 40% 수준에서 올해 37.5%, 2015년 33% 이하로 내려가 석유의존도가 줄어들게 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골프소식] MFS, 프리미엄 드라이버 출시

    MFS, 프리미엄 드라이버 출시 국산 맞춤 골프 클럽의 명가 MFS골프(대표 전재홍)가 프리미엄급 드라이버 ‘이루다 드래곤’(IRUDA DRAGON)을 출시했다. 흑룡해인 2012년을 맞아 내놓은 명품 드라이버다. ‘에라스토마’ 소재의 그립을 장착, 그립감뿐만 아니라 우천시 손에서의 미끄러짐도 방지했다. (02)394-0008. 스파이크 탈착 골프화 ‘PG 로마’ 코브라-푸마골프가 하이브리드 개념을 도입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PG 로마’를 내놓았다. 징이 없는 골프화의 장점인 편안함과 기존 골프화의 장점인 접지력을 보완한 제품. 총 6개의 스파이크를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전천후 골프화다. (080)870-0088.
  • 올가을 글로벌 IT업계 ‘퍼펙트 스톰’ 예고

    올가을 글로벌 IT업계 ‘퍼펙트 스톰’ 예고

    ‘정보기술(IT) 시장에 엄청난 태풍이 물려온다.’ 가뜩이나 피 말리는 전쟁터인 글로벌 IT 업계가 오는 가을 치열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과 애플, 구글 등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새 모델을 잇달아 출시할 전망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컴퓨터 운영체제(OS) 새 버전을 내놓으며 전쟁에 가세해 시장을 후끈 달굴 것으로 보인다. 미 시사주간 ‘타임’은 가을 IT 시장 상황을 두 개 이상의 태풍이 겹쳐 만나는 ‘퍼펙트스톰’(완전한 태풍)이라고 비유하며 “이같은 환경은 (소비자에게) 호기이거나 악재일 것”이라고 전했다. IT업체는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말려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타임의 진단이다. IT 마니아에게는 기기 선택의 폭이 넓어져 낭보지만, 보통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상품 선택 때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는 분석이다. 타임의 IT 신제품의 출시 전망을 정리했다. 태블릿PC 애플의 아이패드가 선도하는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저가를 무기로 한 안드로이드 기기(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쓰는 제품)의 공세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선봉에는 구글이 선다. 구글은 다음 달 자사의 첫 태블릿PC를 선보이고, 가을쯤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제품은 7인치로 구글의 최신형 OS인 ‘젤리빈’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대표적 저가 태블릿PC인 아마존 킨들 파이어와 맞설 수 있게 179~199달러(약 21만~23만원)선에 맞춰질 듯하다. 아마존도 7인치와 10인치 킨들 파이어 새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인치 모델은 아이패드(9.7인치)와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가격은 299달러(약 35만원)를 밑돌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삼성도 4분기에 새 태블릿PC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타임은 분석했다. 한편, IT 시장에는 ‘애플이 소형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애플이 기존 모델보다 작은 아이패드를 저가에 판매한다면 게임체인저(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 제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타임은 전했다. OS 중에는 올해 10월 출시 예정인 MS의 윈도 8이 주목된다. 이 OS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태블릿PC의 터치스크린에 알맞는 메트로 유저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윈도 8 출시 이후인 11월쯤 이를 장착한 다양한 태블릿PC들이 시판될 듯하며, 인텔도 윈도 8을 기반으로 한 울트라북(초슬림·초경량 노트북)을 내놓을 전망이다. 타임은 또 윈도 8이 설치된 ‘하이브리드’ 제품이 여럿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이브리드는 태블릿PC와 키보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노트북 형태의 기기에서 키보드를 간편하게 분리하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 IT 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애플의 차기 아이폰의 출시 시점이다. 해외 업계에서는 11월쯤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새 모델이 어떤 형태일지는 철저히 비밀에 가려져 있다. 또 비슷한 아이폰 출시와 비슷한 시점에 안드로이드폰 20여종과 윈도폰 4종 이상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 가을 IT 시장에서는 예측 불허의 일전이 예고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대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첫삽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심장뇌혈관병원 기공식이 최근 옛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사 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 정희원 병원장, 윤병우 추진단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장뇌혈관병원은 지하 5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 5000㎡(1만 500평) 규모로, 심혈관·뇌혈관·말초혈관질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14년 완공 예정. 심장뇌혈관병원은 심장병 진단과 시술이 한번에 이뤄지는 하이브리드 수술실과 뇌질환 진단을 위한 초고자장(7.0T) MRI 등 첨단 장비 및 임상연구 기반시설 등을 갖춰 대규모 연구과제 및 다국가임상시험도 유치할 계획이다.
  • 고작 3ℓ로 100㎞ 주행 가능한 12억짜리 슈퍼카

    세계 최고 연비차량으로 꼽히는 토요타 프리우스를 뛰어넘는 럭셔리 스포츠카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연비보다는 스피드에 주력하는 대부분의 스포츠카와 달리, 최근 포르쉐가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918 스파이더’(918 Spyder)는 유럽기준 공인연비가 1 gal(갤런) 당 94mile, 환산하면 리터당 무려 40㎞에 가깝다. 이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공인연비(29.2㎞/ℓ)보다 무려 10㎞가까이 더 높은 수치이며, 100㎞를 주행하기위해 필요한 연료는 고작 3ℓ에 불과하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추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두 종류의 동력을 함께 구동하는 것으로, 자동차 가정용 전기나 외부 전기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모터가 방전으로 작동을 멈추면 자동으로 가솔린 엔진이 가동된다. 제로백은 3.2초, 최고속력은 시속 320㎞이며 4.0ℓV8엔진과 전기모터 2개가 결합해 총 77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레이싱 머신으로서의 성능에 첨단 전기모터를 장착함으로서 연비와 스피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똑똑한 스포츠카’로 평가되고 있다. 포르쉐 측은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를 이미 완료한 상태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 9월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67만 파운드, 한화로 12억 3800만 원 선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고] ‘북한발 사이버테러’ 선제 대응이 답/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기고] ‘북한발 사이버테러’ 선제 대응이 답/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지난 4월 23일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 소조 이름으로 남한의 정권과 보수언론 등을 3~4분 내에 초토화하는 특별행동을 자행하겠다고 위협했다. 많은 안보전문가는 북한이 쓸 위협수단으로 대남심리전, 주요인사 및 기관에 대한 테러, 기습적 무력도발, 전자기파(EMP) 폭탄 투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사이버테러 등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미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 이상 GPS 교란 공격을 자행해 서해 5도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 및 한·미·중·일 항공기 650여대의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등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특정 대상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이버테러를 가장 가능성이 큰 도발수단 중 하나로 전망하고 있다. 사이버테러는 실제 공격주체를 파악하기 어렵고 책임과 벌칙을 부과할 국제법이나 국제기구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북한에는 더없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2010년 7월 ‘스턱스넷’이라는 악성코드는 독일 지멘스의 특정 제어시스템을 감염시켜 이란 원자력발전시스템 오작동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준 바 있다. 북한이 ‘스턱스넷’과 같은 사이버무기로 국내 주요기반시설을 마비시키고 나서 혼란을 틈타 본격적인 군사공격을 하는 방식의 하이브리드 전쟁을 수행한다면 국내 주요 기반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큰 혼란을 일으켜 국가의 존립기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노력도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전력·가스·교통·금융 등 주요기반시설의 제어망을 외부와 분리·운영하는 한편, 정부합동 점검반이 주요기반시설을 포함한 국가 핵심전산망의 보안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 사이버안전센터 내에 있는 ‘국가 사이버위협 합동 대응팀’에는 민·관·군 전문가가 근무하며 국가전산망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공격 징후라도 발견되면 이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사이버테러에 의해 국가 기반시설 운영이 마비되는 최악의 피해가 발생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해 지금까지 우리의 대응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돌아볼 필요는 분명히 있다.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테러에 대비해 정부는 위협탐지·정보분석·사고대응·정보공유 역량을 계속 강화해야 하며 사이버공격자에게 강력한 책임과 벌칙을 부여하는 등 국가 간 무한출혈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도 긴밀하게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사이버위기관리법, 좀비 PC방지법 등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보공유를 가능케 할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어 19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관련법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미국이 다양한 수준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개발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민·관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협력하도록 관련 법제와 표준들을 정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는 이유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 해운대서 신차들의 향연

    해운대서 신차들의 향연

    자동차 애호가들의 눈길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BMW, 토요타 등 해외 유명차 업체들도 다양한 신차들을 내놓으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11일간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주제는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 올해는 완성차 및 부품, 용품 등 6개국 96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완성차의 경우 국내 8개사, 해외 14개사 등 모두 22개 브랜드가 151개 모델 175대를 선보인다. 최대 규모였던 2008년 차종(140개 모델 156대 출품)을 훌쩍 뛰어넘었다. 부산모터쇼에서 완성차 23대를 선보이는 현대차는 랠리용으로 만들어진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처음 공개한다. 행사 전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2도어 아반떼 쿠페 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아이오닉’(HED8), ‘헥사 스페이스’ 등을 국내에서 처음 소개한다. 양산차 및 콘셉트카 18대를 내놓을 기아차는 럭셔리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GT’(KED8)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또 다른 콘셉트카 ‘네모’(KND6)와 ‘트렉스터’(KCD8)도 국내에 처음 내놓는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콘셉트카인 ‘코드130R’과 ‘트루140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013 더 퍼펙트 크루즈’ 등 다양한 신차를 포함, 총 19대 차량을 전시한다. 르노삼성의 콤팩트스포츠유틸리티차량(CUV) 콘셉트카인 ‘캡처’도 주목받고 있다. 내년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준중형 차량도 국내 최초로 전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 모델인 ‘렉스턴’의 기존 디자인에서 탈피한 후속 모델을 선보인다. 해외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벤츠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3세대 SUV ‘더 뉴 M클래스’를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수입차 판매 1위인 BMW는 ‘525d’의 4륜구동 버전 ‘투어링 M스포트’, ‘액티브하이브5’, ‘640i 그란 쿠페’ 등을 출품하고 폭스바겐도 ‘뉴 파사트’, ‘폴로 R라인’, ‘더 비틀 터보’ 등을 전시한다. 토요타는 초경량 저중심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토요타 86’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수평 대향 D4S’ 엔진이 탑재됐다. 렉서스 SUV ‘RX’의 하이브리드 버전 ‘450h’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유진녕 LG화학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유진녕 LG화학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유진녕(왼쪽) LG화학 부사장이 제47회 발명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현대자동차 김연호(오른쪽) 파트장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18일 63빌딩에서 열리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유 부사장을 비롯한 79명의 발명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유 부사장은 전기자동차용 전지와 3차원(3D) TV 핵심 소재인 편광필름패턴(FPR) 등 신소재 개발로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파트장은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이 없던 시절에 모터 자동변속기 일체형 구조의 풀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개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Car~ 친환경·신기술 미래를 달린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Car~ 친환경·신기술 미래를 달린다

    여수엑스포가 친환경 신기술 차량의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형 전기차인 바이모달트램과 무가선 하이브리드 저상트램은 지난 8일 여수엑스포역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바이모달트램은 90여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 간 11.2㎞를 오가며 관람객을 실어나르게 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최고시속은 80㎞수준이다. 바이모달트램은 완벽한 전기차라기보다 CNG를 활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굴절버스 형태로 2량이 1대로 편성됐다. 한국화이바가 제작해 경남 밀양 연구단지에서 운행실험을 거쳐 여수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역시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무가선 하이브리드 저상트램도 주목받는 운송수단이다.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공개됐다. 지붕 위 전차선 없이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선로를 주행한다. 1회 충전으로 25㎞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소음과 매연이 없고, 최대 시속은 70㎞이다. 무가선트램은 당장 엑스포 현장에 투입되기보다 역수엑스포역 내에서 박람회 기간 시운전을 이어간다. 내년쯤 상용화할 예정이다. 엑스포장의 대표적인 ‘마당발’ 운송수단은 역시 온라인 전기버스다. 전기 공급 장치에 첨단 신기술이 도입됐다. 도로밑에 깔린 전기공급장치와 차량의 수급장치 사이의 거리가 20㎝까지 떨어져도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기존 차량은 12㎝ 이상 벗어나면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도선미 엑스포 조직위 공보1팀장은 “승차감이 좋아 노인분들도 편안해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선 현대·기아차가 레이 EV,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등 모두 51대의 친환경차량으로 운행 지원을 돕는다. 투산ix의 경우 원천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한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여수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골프소식] 나이키, 풋볼 리미티드 에디션 캐리백

    나이키, 풋볼 리미티드 에디션 캐리백 나이키골프 코리아가 젊은 골퍼를 위한 풋볼 리미티드 에디션 캐리백(스탠드백)을 출시한다. 축구 유럽 양대리그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컬러와 엠블럼을 캐리백 앞면에 수놓았다. 어깨 부담을 덜어주는 특수재질의 배낭형 스트랩을 장착했다. 최근 골프 제품을 강화한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 2006-5898. 파울러 ‘오렌지 티셔츠’ 선착순 증정 코브라-푸마골프가 소속 선수 리키 파울러(24·미국)의 우승을 기념해 5월 한 달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 중 1개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200명(선착순)에게 파울러의 오렌지 티셔츠를 증정한다. (070)7018-0880.
  • 국산차·수입차 불붙는 가격 경쟁

    국산차·수입차 불붙는 가격 경쟁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토요타와 BMW 등 수입차 업계가 올해 초 ‘신차, 가격 상승’이란 공식을 깨고 100만~660만원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에 현대차는 3세대 신형 싼타페의 가격을 100만~300만원 올리면서도 인기 주력 모델의 가격은 20여만원만 올리는 등 수입차 공세에 맞서고 있다. 현대차는 1일 신형 싼타페의 가격을 2802만~3776만원으로 확정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주력모델인 2.0 2WD ‘프리미엄’은 3008만원으로 기존 싼타페 2.0 2WD ‘MLX 럭셔리’(2984만원) 모델에 비해 24만원 올리는 데 그쳤다. 하지만 신사양 추가, 연비 개선 등으로 180만원 상당의 상품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인하한 셈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실제 신형 싼타페에는 2세대 싼타페에서 볼 수 없었던 ▲7에어백 시스템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추가됐다. 일반부품 보증수리기간도 기존 ‘2년, 4만㎞’에서 ‘3년, 6만㎞’로 늘렸고, 연비 또한 엔진 개선 등으로 2세대보다 20% 이상 향상되는 등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차의 이례적인 가격 결정을 이끌어 낸 것은 수입차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신형 5세대 그랜저를 선보이면서 모든 모델의 가격을 300여만원 올리는 등 기세를 올렸었다. 하지만 올해 2월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차인 신형 프리우스의 가격을 기존보다 660만원 내린 3130만원으로 정하면서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와 경쟁을 펼쳤다. 또 신형 캠리도 그랜저 등을 겨냥해 가격을 100만원 내렸다. BMW도 신형 3시리즈의 가격을 기존모델보다 320만원 내린 4500만원으로 끌어내리면서 그랜저와 제네시스 고객을 잠식해 가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이제 국내 소비자는 국산차냐, 수입차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가격과 성능 등 상품성만으로 평가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면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품질 경쟁을 넘어 가격과 서비스 경쟁을 펼치는 것은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대車 여수엑스포장에 최대 기업관

    현대車 여수엑스포장에 최대 기업관

    현대차그룹이 여수엑스포를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그룹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린다. 현대차그룹은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이달 12일부터 3개월간 엑스포 부지 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그룹관(조감도)의 세부 전시 내용과 의미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관은 면적 1398㎡(약 423평), 높이 25m로 여수엑스포에 참가하는 독립기업관 중 가장 크다. 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표현했다. 4개의 전시공간은 ▲아름다운 만남 ▲변화와 성장 ▲새로운 진화 ▲함께, 더 큰 미래로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1층 대기공간은 현대차그룹의 빛이 인류와 만나 아름다운 첫걸음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벽면에는 현대차그룹의 성장과정과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4대의 역대 차량모형이 전시된다. 2층 전시장은 쇳물에서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현대차그룹 각 계열사의 역할과 현대차의 첨단 기술인 하이브리드차 등에 사용되는 부품들을 예술적인 형태로 보여 준다. 또 2층 체험관에는 ‘함께, 더 큰 미래로’라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3차원 영상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움직이는 벽체에 투사하는 통합 퍼포먼스다. 벽면을 구성하고 있는 3500여개의 박스가 앞뒤로 최대 32㎝까지 움직이며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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