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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은평,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에너지합리화 사업, 에코 마일리지, 녹색정원, 푸름이 마을…. 7일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그린사업이 빛을 보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한 구청사부터가 그린청사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도입했다. 건물 단열재에서부터 조명, 냉난방까지 모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교체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건물 우수사례로 뽑혀 공공기관들이 찾아와 벤치마킹하기에 바쁘다. 구는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합리화(BRP:Building Retrofit Project)사업도 벌이고 있다. 건축물 리모델링이나 증·개축 때 건물의 단열강화로 열손실을 방지하고 조명·동력설비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계해 사업금액의 80%까지 저리 융자해 주는 것이다. 노재동 구청장은 “이를 위해 에너지 절약 추진부서 및 담당책임제를 도입했다.”면서 “재건축·뉴타운 사업 때 신재생에너지 설치권장과 단열시공 의무화는 물론 하이브리드카 보급확대, 자전거타기 등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는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민간, 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에너지 표준 사용량 대비 실제사용량을 비교하여 절약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 개인에게는 LED램프나 멀티탭 등 녹색제품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카나 고효율 보일러 등 녹색제품을 구입할 땐 5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한 에너지 진단 서비스, 나무교환권 혜택도 주어진다. 단체는 1000만원 규모의 녹화조성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가구 대비 5% 정도가 가입한 실정이다. 올 연말까지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은평 뉴타운에 사는 김재영(42)씨는 “지난해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전기, 가스, 수도 등 3개 분야에서 탄소 822㎏을 감축해 총 4만 1000원가량을 인센티브로 받았다.”면서 “대기전력 차단, 컴퓨터 모니터 밝기 한 단계 낮추기, 스피커는 사용시만 켜기, 물 받아쓰기 등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 모범사례로 선정됐다.”며 기뻐했다. 단독주택·빌라 밀집지역인 불광2동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그린마을’에 선정됐다. 절전형 전구교체는 물론 골목안 상자텃밭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등을 운영해 에너지 절약 공동체 ‘푸름이 마을’로 거듭났다. 주민들 또한 탄소포인트제 100% 가입, 매월 전기가스·수도 증감내역 비교하기, 전기플러그 뽑아놓기, 변기수조에 벽돌 넣기 등 녹색운동이 몸에 뱄다. 이 밖에도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은평 클린업 데이’로 지정해 마을 골목길 구석구석을 닦고 씻는가 하면 자투리 땅 등 녹색공간을 찾아 복원하는 도심숲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녹번 서근린공원과 녹번자연학습장을 생태림 수종으로 교체했는가 하면 운동시설, 쉼터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 국내 스파이샷 공개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 국내 스파이샷 공개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모델인 ‘포르테’의 5도어 해치백이 국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7일 서울의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부착한 채 테스트 중인 포르테 해치백의 스파이샷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치백 형식의 차량은 후면부가 승객 탑승공간과 적재공간의 구분이 없어 트렁크가 아닌 문을 달아 흔히 5도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폭스바겐의 골프와 현대 i30 등이 있다. 현재 기아차는 포르테 세단과 쿠페,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해치백이 추가되면 준중형 모델로써는 왜건을 제외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포르테 해치백의 자세한 성능 제원과 크기·공개일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테스트카가 주행 중인 것으로 볼 때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렉서스 최신 4개종 리콜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핸들 결함이 발견된 최신형 렉서스 4개 차종을 일본 국내에서 리콜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종은 하이브리드차인 LS600hL, LS460, LS460L, 하이브리드차 LS600h 등이다. 리콜 규모는 국내에서 판매된 4500대다. 전체 리콜 대상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팔린 차량까지 포함, 1만 2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도요타 측은 이들 차종에서 핸들 조작을 제어하는 기어가변스티어링시스템(VGR S)의 결함으로 핸들과 타이어의 움직임이 일시적으로 연동되지 않는 결함이 나타나자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신고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발매된 최신형 차량으로 판매 6개월 만에 리콜을 함으로써 도요타자동차의 품질 불안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 등 4개 차종의 제동장치 결함으로 지난 2월부터 43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jrlee@seoul.co.kr
  • 세계 IT업계 특허전쟁중

    세계 IT업계 특허전쟁중

    ‘콘솔게임’ 열풍을 몰고 왔던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그러나 지난 2007년 발표된 플레이스테이션3에는 전작의 가장 큰 인기비결이던 컨트롤러(조종기)의 진동기능이 사라졌다. 핵심 특허를 갖고 있는 미국 이머전사와의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소니가 졌기 때문이었다. 진동기능이 빠진 플레이스테이션3를 고객들은 철저히 외면했다. 결국 소니는 눈물을 머금고 2008년 이머전에 거액의 특허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하고 다시 진동기능을 추가해야 했다. 첨단 기술개발에 앞을 다투고 뒤로는 특허기술을 지키고 빼앗느라 밤을 새우는 글로벌 기업들의 지구촌 특허전쟁을 들여다 본다. 촉각감응기술 ‘햅틱’으로 유명한 이머전의 진동특허는 현재 전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세지거나 약해지는 휴대전화 진동, 터치스크린에서 전해지는 진동이 모두 이머전의 특허다. 전세계 휴대전화 및 태블릿PC 제조사들은 이머전에 천문학적인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권리 행사와 대가 지불로 이어지는 이머전의 사례는 1475년 베네치아공화국에서 특허제도가 도입된 이후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처럼 단순한 관계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머전처럼 특정분야의 기술을 한 기업이 전부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오늘날 기술개발은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술을 발전시키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누가 먼저 특허를 출원했느냐, 또는 누가 갖고 있는 특허를 건드리지 않느냐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허권 침해를 따지는 것조차 쉽지 않아 특허소송은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씩 걸린다. 과거에는 대형 특허소송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흔했다. 코닥은 1976년부터 14년간 진행된 폴라로이드와의 특허소송에서 지면서 9억 2000만달러의 배상금을 물었고, 15억달러를 투자한 공장의 문을 닫고 700명의 종업원을 해고했다. 전설적인 사진 기업의 몰락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스마트폰 특허 관련 소송에서 보듯 특허는 이제 단순한 지적재산권 보호 차원을 넘어선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자 경쟁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 수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업계 특허전쟁의 도화선은 애플이 불을 댕겼다. 애플은 지난 3월 타이완 휴대전화 제조사 HTC가 아이폰의 특허 20건을 침해했다고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이에 HTC도 지난 12일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폰 특허 5건을 침해했다고 ITC에 맞고소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금지까지 요청했다. 특허권을 둘러싼 경쟁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밀한 포석이 숨어 있다. HTC의 스마트폰은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들어 안드로이드에 밀리자 HTC를 타깃으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를 압박하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HTC의 반격도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특허소송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판매금지 처분이 떨어지더라도 현재 시장에서 팔리는 애플의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애플은 노키아와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노키아는 지난해 10월 아이폰을 특허침해로 고소한 데 이어 최근 아이패드도 소송에 포함시켰다. 애플도 역시 맞고소한 상태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소송에 휘말린 곳은 56건의 애플이다. 소니(55건), 삼성전자(48건), LG전자(39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잘나가는 기업에 경쟁사들의 공격이 심해진다.”면서 “애플의 소송제기는 아이폰이 안착한 2007년 이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3D TV업계에도 특허전쟁 전운이 특허전쟁에 대처하는 기업들의 노력도 눈물겹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이다. 서로의 특허를 공유하고, 제3자가 끼어들면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A업체와 손잡은 기업이 다른 분야에서는 B업체와 함께 A업체를 공격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필요한 특허를 가진 업체를 통째로 인수하는 경우도 있다. 오라클은 서버와 자바기술을 얻기 위해 선마이크로시스템스를 인수했고, 삼성전자 역시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을 위해 이스라엘의 트랜스칩을 사들였다. 애플과 구글 역시 특허 확보를 이유로 올해에만 각각 7개, 9개의 중소 IT기업을 사들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휴대전화 업계를 뜨겁게 달구는 특허전쟁은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급격히 커진 3D TV 업계, 하이브리드·전기차의 자동차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경우에는 이미 닛산, 도요타 등 일본 회사들이 대부분의 원천특허를 갖고 있어 국내기업들은 특허를 피하기 위해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처지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3D TV의 경우 갑자기 시장이 커지다 보니 기술개발 이전에 특허 부분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올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고 토로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제주, 1개 차로를 자전거도로로

    제주시가 시내 중심도로의 1개 차로를 폐지하고 대신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이 같은 제안서를 제출, 최근 현지조사가 실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제안한 도심 자전거도로 조성방안은 시내 중심도로인 동·서광로의 1차로를 아예 없애고 이곳에 6㎞의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로 조성한다는 파격적인 구상이다. 또 시 외곽 주택단지에서 환승주차장을 설치해 승용차로 와서 자전거로 갈아타고 출근하는 환승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 예정지에 3300여㎡의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방안과 자전거 하이킹 해안도로 조성 방안 등도 제안했다. 서귀포시는 ‘제주올레’에 공공자전거 이용시스템 구축과 오르막과 내리막을 감지, 모터작동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도입방안 등을 제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거점도시 최종 선정은 빠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거점도시에는 최고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자전거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소년 레이디 가가 등장? ‘유튜브 스타’ 떴다

    소년 레이디 가가 등장? ‘유튜브 스타’ 떴다

    한 10대 소년의 공연 영상에 해외 네티즌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고음역에서 섹시함이 살아나는 미성이 담긴 동영상은 새로운 ‘유튜브 스타’를 탄생시켰다. 주인공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그레이슨 마이클 챈스(Greyson Michael Chance). 1997년생으로 올해 13살에 불과한 앳된 소년이지만 2주 전 유튜브(YouTube.com)에 등록된 동영상 하나로 그는 더 이상 ‘평범한 10대’로 불리기 어렵게 됐다. 챈스가 학교 행사에서 피아노를 치며 레이디 가가의 ‘파파라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이 동영상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자음이나 코러스 없이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원곡의 느낌을 새롭게 표현하는 재능에 칭찬이 쏟아졌다. 뛰어난 실력과 함께 미국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를 닮은 곱상한 외모 역시 보는 이의 환심을 샀다. 동영상은 챈스의 개인 채널에서만 2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의 장점을 합쳐놓았다는 의미를 담아 챈스를 ‘비버-가가 하이브리드’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다. 챈스는 이제 온라인을 벗어나 더 큰 무대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재능을 주목한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가 자신의 쇼에 초대한 것. 챈스는 13일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를 향한 챈스의 나이답지 않은 평가도 관심을 끌었다. 챈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레이디 가가는 이상한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그는 재능이 많고 확실한 음악 스타일을 가졌다.”면서 “나도 크면 가가와 같이 되고 싶다.”는 평가를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거문화 新패러다임] (중) 주택, 그린을 생각한다

    [주거문화 新패러다임] (중) 주택, 그린을 생각한다

    #2020년 5월10일 오전 7시. 직장인 김그린씨가 아파트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아침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자 반가운 목소리가 그를 맞는다. 문 여는 소리에 청소로봇이 일을 멈추고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김씨가 욕실에서 거울에 이리저리 몸을 비춰보는 사이에 몸무게와 체지방, 혈압, 체온 등 건강상태가 체크된다. “혈압이 정상치를 찾아가는군.” 김씨는 최근 6개월치 혈압지수를 보며 중얼거린다. 욕실이나 방안의 조명은 태양빛을 모은 전기에너지로 충전하고 있다. 온수는 태양열 급탕시스템으로 데웠고, 욕실에서 사용한 물은 중수시스템에 의해 걸러져 저장됐다가 변기용이나 화단용으로 재사용된다. 김씨는 부엌의 모니터를 통해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물의 종류와 양, 상태,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아도 되니 전기를 아낄 수 있다. 김씨는 태양광 발전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태양광 전등이 반짝이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카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도시의 보금자리주택에 실제 펼쳐질 모습이다. 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으로 설정함에 따라 건설업계에서도 그린주택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난방·급탕·조명·전열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25% 절감할 것을 의무사항으로 지정한 ‘그린홈 25’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2009년부터 10년간 친환경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주택(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H는 지난해 5만 5000가구를 시작으로 10년간 75만가구를 건설,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특히 앞으로 조성하는 모든 신도시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한다. 녹색도시란 ▲이동거리를 최소화한 압축형 도시공간 구조 ▲주거·상업·업무 공간을 한데 모은 토지 이용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물자원 순환 구조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계획도시를 말한다. 녹색도시에는 현존하는 녹색기술이 총집합하게 될 전망이다. ●평택소사벌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사업등록 황종철 LH 미래전략처장은 “기존의 친환경 도시, 생태도시와 차별화된 개념”이라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 주택부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LH가 조성 중인 평택소사벌지구(302만 1000㎡)는 국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녹색도시다. 현재 부지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2015년부터는 주민들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평택소사벌지구는 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등록됐다. 현재 UNFCCC에는 총 1390건의 CDM 사업이 등록돼 있지만 도시개발사업이 등록된 것은 세계에서 평택소사벌지구가 유일하다. 평택소사벌지구에 들어서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학교, 공공기관, 공원 등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 지열시스템이 설치된다. 태양광 설비에서는 연간 약 6000㎿h의 전력을, 태양열 설비에서는 연간 약 334만M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매년 석유 약 1700TOE(석유환산톤)와 탄소 4600t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지열시스템은 땅속 온도가 연중 15~18도를 유지한다는 점에 착안해 급탕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학교와 공공기관에 설치된다. ●인천검단 신도시 화석연료 전혀 사용 안해 이 밖에 화성동탄2 신도시는 열섬 현상을 완화한 ‘저탄소형 도시개발 시범도시’로, 인천검단 신도시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 단지’로, 아산탕정 신도시는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꿔 쓰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또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지구도 녹색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조PD’도 울게 한 정슬기 ‘결국 제자리’는 어떤 곡?

    ‘조PD’도 울게 한 정슬기 ‘결국 제자리’는 어떤 곡?

    슈퍼스타K 출신 정슬기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10일 정슬기는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결국 제자리’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정슬기가 랩퍼 조PD와 함께 제작한 디지털 싱글앨범 ‘보란듯이’ 이후 3개월만이다. 정슬기는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인 타이틀곡 ‘결국 제자리’를 그녀 특유의 감성적이면서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조PD와 함께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은 라이머는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시대와 유행을 타지 않은 곡을 제작하고 싶었기 때문에 과도함보다는 절제를 선택해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정슬기는 데뷔를 하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과 댄스 트레이닝 등을 받았다.”며 “특히 조PD와 함께 한 공연과 방송 등을 통해 쌓은 실전 경험으로 성숙한 정슬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PD는 ‘결국 제자리’를 듣고 우울증 증세를 겪었다고 털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쏘나타, 美서 최고 ‘패밀리 세단’ 선정

    쏘나타, 美서 최고 ‘패밀리 세단’ 선정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최고 패밀리 세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최근 USA 투데이와 카즈닷컴, 모터위크가 공동으로 실시한 ‘2만 5000달러 패밀리 세단 평가’(The $25,000 Family Sedan Shootout)에서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국 4인 1가족과 3개 매체 총 6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가 3일 동안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 총 8개의 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첫인상(1st Impression)과 안락성(Family Comfort), 어린이 시트(Child Seats), 가족 편의기능(Family Features) 등 총 10개의 항목에 대한 품질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쏘나타는 전문기자 평가점수 478점, 가족 평가점수 316점 등 총 794점을 획득해 캠리(2위, 752점), 어코드(5위, 723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3일(현지시각) “쏘나타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의장치 등 전체적인 패키지에서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 카즈닷컴은 쏘나타의 디자인에 대해 “훌륭함(Standout)”, “매우 현대적인 스타일링(Very modern styling)”, “고급스러운 모습과 느낌(upscale look and feel)”이라고 호평했다. 판매대수 면에서는 아직 캠리와 어코드에 못 미치지만, 쏘나타의 판매량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쏘나타는 지난 2월 3355대, 3월 12950대에 이어 지난달 1385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올해 말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2.0ℓ 터보’를 추가로 출시해 판매량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올해 말 출시될 쏘나타 하이브리드 서울신문 M&M 정치연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수퍼카 타세요”… 초호화 택시 로마서 등장

    모터쇼에서나 봤을 법한 수퍼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택시로 변신했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2008년 독일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쿼란타(Quranta) 2대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로마 도심을 누빌 택시로 탈바꿈했다. 이 자동차는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인 이탈디자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주지아로가 회사 40주년을 기념해 설계한 것이다. 쿼란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스포츠카로, 차체는 F1 경주용차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특수 강철 등으로 제작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이 차는 27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태양열 패널로 충전된 배터리를 실내에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10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연비를 과시한다. 택시 회사에 따르면 가격은 일반 택시 요금과 같다. 택시의 첫 승객은 “이탈리아는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아무리 성능 좋은 차라도 헬리콥터만큼 빨리 갈 순 없다. 하지만 승차감과 수퍼카 탑승이라는 짜릿한 경험 때문에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과 CF 찍은 DJ ‘오펑스’, 국내서 신곡 발표

    베컴과 CF 찍은 DJ ‘오펑스’, 국내서 신곡 발표

    DJ 겸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 ‘오리엔탈 펑크 스튜(37·OFS)’가 국내에서 새 싱글 ‘슈퍼소닉’을 6일 발표한다. OFS는 지난해 영국출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모토로라CF에 출연해 인상적인 모습을 펼쳤던 DJ. 캐리비안베이 CF에서 200여명의 모델들과 함께 화려한 디제잉을 직접 선보여 클럽 문화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신곡 ‘슈퍼소닉’은 현재 전세계 클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스타일을 기반으로 록과 팝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스타일의 곡이다.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슈거플로(Sugar Flow)가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OFS는 “현재 한국의 음반시장은 언더그라운드와 메인스트림(주류) 음악이 각각의 형식적 틀에 갇혀 철저히 양분돼 있다. 그 결과 음악의 수요층도 철저하게 나뉘어져있다.”며 “그 두 가지 형식이 완벽히 융합된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음반에서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아트디렉팅 등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 완성된 프로듀서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의 음악적 색채를 척박한 국내 가요계 현실과 많은 제작자들의 ‘변질’ 요구에 불응, 결국 자비로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그다. 한편, 1992년 미국 뉴욕유학중 디제잉을 시작한 OFS는 디제이 디코드(DJ Decode)라는 예명으로 국내 클럽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어 2004년부터는 ‘오리엔탈 펑크 스튜’라는 이름으로 음악적 색채를 뚜렷이 하며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등지에서 마니아층을 구축해왔다. 사진 = 파운데이션 레코드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육상, 친환경 대회 만든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친환경대회로 치러진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쾌적한 대회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운영과 시설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대폭 도입키로 했다. 시는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대회기간 중 운행하는 공식차량을 천연가스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공식차량은 셔틀버스를 비롯해 1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촌이나 숙소에서 경기장, 행사장을 주로 운행하게 된다. 또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하고 노후한 경유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대회와 관련된 모든 물자는 친환경인증된 것을 사용하고 보고서도 전자리포트로 대체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과 선수촌에 분리수거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수촌내에 자전거를 비치, 선수들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토록 하고 유명 선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분위기가 확산돼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승용차 선택요일제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고압살수 세척차량 16대를 주요 도로에 투입해 도로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사업도 추진한다. 율하동 선수촌 아파트(528가구)에는 15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매월 1만 9000㎾의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로 했다. 경기장 앞 왕복 6차로 지하차도 위를 400㎾ 태양광 발전시설로 덮어 경기장 주변 가로등과 문자전광판을 태양광전지로 밝히는 작업을 추진한다. 마라톤코스 주변 건물 등에는 담쟁이를 이용한 벽면 녹화를, 건물 옥상에는 녹지공간으로 입체녹화도 하고 신호등·간판등 등 도심속 43만여개의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연차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날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그린프로젝트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만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기획조정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세계에너지총회 개최도시다운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새 음반]

    ●라이즈 업 데뷔 20주년을 맞은 하이브리드 힙합·갱스터 랩의 대부인 사이프러스 힐이 6년만에 내놓은 새 앨범. 눈이 휘둥그레지는 게스트가 수두룩하다. 타이틀곡 ‘라이즈 업’과 ‘셧 엠 다운’에 참여한 하드코어 록밴드 레이지어게인스트더머신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 마이크 시노다, 마크 앤소니, 핏불, 에버래스트, 영 디 등 영화로 치면 블록버스터 급이다. 하이브리드 힙합 계열의 15곡이 담겼다. EMI. ●컨그래추레이션스 2008년 데뷔 앨범 ‘오래큘러 스펙타큘러’(Oracular Spectacular)를 통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미국 록밴드 MGMT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출신 벤 골드바서와 앤드루 밴윈가든으로 구성된 밴드다. 신작도 데뷔앨범 못지않게 재기발랄하다. 유머러스한 ‘이츠 워킹’으로 시작해 팔세토 창법을 사용한 솔 ‘섬원스 미싱’, 몽환적인 댄스곡 ‘플래시 딜리리엄’ 등 9곡이 수록됐다. 소니뮤직. ●사인드 실드 딜리버드(Signed Seal ed Delivered) 리듬&블루스(R&B)의 제왕 크렉 데이빗이 흑인 음악을 상징하는 모타운 레코드에 헌정하는 앨범을 냈다. 모타운 레코드는 1960~70년대 흑인 음악 스타의 산실이었다. 보컬그룹 포탑스의 1967년 명곡 ‘원 모어 라이즈’가 댄스곡으로 변신해 첫 번째 싱글로 선보인다. 데이빗이 가장 존경하는 스티비 원더의 ‘사인드 실드 딜리버드’, 템테이션스의 ‘저스트 마이 이매지네이션’ 등 12곡이 담겼다. 원곡의 느낌과 우수성을 유지하며 자신의 명품 목소리를 통해 현재와 접목시켰다. 유니버설뮤직.
  • 삼성전자, NX10 스페셜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 NX10 스페셜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는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NX10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NX10 스페셜 패키지는 ◆NX10 흰색 바디ㆍ30㎜ 팬케익 렌즈ㆍ속사 케이스로 구성된 화이트 에디션 ◆18-55㎜ㆍ30㎜ 팬케익 렌즈로 구성된 더블 렌즈 패키지 ◆18-55㎜ㆍ30㎜ 팬케익 렌즈ㆍ50-200㎜ 렌즈의 VIP 트리플 렌즈 패키지 등이다. NX10 화이트 에디션은 흰색 바디에 30㎜ 팬케익 렌즈를 기본 장착하고 카메라 보호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속사케이스로 다음달 7일부터 삼성 모바일샵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정 판매한다. 더블 렌즈 패키지는 다음달 말까지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 패키지에는 스트랩, 필터 등 약 2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어 별도 액세서리 구입 부담을 덜어준다. VIP 트리플 렌즈 패키지는 100대 한정으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이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카메라 전문가 초청 교육 참가와 출사이벤트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김의탁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로 잠재고객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남·경기·부산 항공산업 ‘날갯짓’

    경남·경기·부산 항공산업 ‘날갯짓’

    지방자치단체들이 항공산업 육성에 앞다퉈 나섰다. 경남·경기·부산시 등 항공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19년을 목표로 발표한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이 촉매다. ●경남, 수륙양용 항공기 시범운영 경남도는 22일 사천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미래항공에서 경남항공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갖고 사천·진주 지역을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준인 사천지역 항공산업 집적기반을 바탕으로 항공산업 기업·연구개발(R&D)·인력양성 등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발전전략의 골자다. 2012년까지 1조 3000억여원을 들여 진주 정촌면과 사천 축동면 일원에 항공산업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를 개발한다. 항공우주비행체 공동연구센터도 설치한다.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해 경상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5년간 해마다 35명씩 모두 175명의 석사과정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소형 항공기 활주로를 조성하고 다목적 수륙양용 소형 항공기도 시범운영 한다. 항공우주엑스포를 비롯해 도로주행·비행을 할 수 있는 미래형 비행체인 신비차(新飛車·Flying Car) 경연대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2008년 기준 경남지역 항공산업은 전국대비 생산액 85.7%, 업체 수 70%, 종사자 80.8%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008년 19억달러인 항공산업관련 생산액을 2020년까지 200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경비행기 활주로 등 설치 경기도는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안산 시화호 남측에 항공레저 시설과 관련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160만㎡ 규모의 ‘에어파크’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무게 600㎏ 이하의 경량비행기와 600㎏ 이상 경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한 길이 2㎞ 규모의 활주로, 관제·정비 시설, 계류장, 항공레저 기초훈련장, 클럽하우스, 스카이다이빙·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판매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전곡해양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10만㎡ 규모의 항공기 부품업체 단지를 조성해 입주 기업에 기술개발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해 준다. 경기도는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산 사동에서 제2회 항공전을 개최한다. 경기지역에는 국내 스포츠항공산업의 90%, 항공레저인구의 70%, 항공강습소의 34%가 몰려 있다. 항공산업에 필요한 전자정보기기·정밀기기· 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42%가 밀집돼 있다. 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은 “패러글라이더 등 레저스포츠에 머물고 있는 국내 항공산업을 경비행기·헬기·소형제트기 등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무인항공기 수출산업화 추진 부산시도 부산을 미래 항공부품과 정비산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 항공기 정비(MRO) 클러스터 구축 등의 부산 항공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항공부품 및 MRO 산업 특화’를 비전으로 ▲항공부품산업 전략화 ▲MRO 글로벌 기지화 ▲무인항공기(UAV) 수출 산업화 등을 내세웠다. 특히 MRO 글로벌 기지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항공정비단지를 유치해 MRO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항공산업 육성 전략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산·학·연 전문가그룹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대한항공 등 기업과 상호협력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지역항공산업을 이끌어갈 항공기부품산업기술혁신센터도 2011년까지 설립키로 했다. 부산권역에는 우리나라 MRO 산업의 중심인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비롯해 항공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다. 항공기 기계부품소재산업을 비롯한 항공부품산업 인프라도 풍부하다. 정부는 완제기 개발을 통한 시장선점, 기술확보, 핵심부품·정비서비스 수출 등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해 2020년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글로벌7’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의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지난 1월 발표했다. 항공기업 300개를 육성하고 7만개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0년 항공기 및 부품생산 200억달러,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종합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KT, 가구단위 요금제로 통신비 절감

    KT, 가구단위 요금제로 통신비 절감

    KT가 지난 16일 출시한 가구 단위 통합요금제 ‘쿡셋(QOOK Set)퉁’과 함께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FMC) 더블할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쿡셋퉁은 가구 단위 통합요금제로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ㆍ유선전화ㆍTV를 묶어 4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은 최대속도인 100Mbps까지 제공되고 유선전화 통화는 무제한 제공된다. 유선전화의 경우 타사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는 월 100분까지 무료다. TV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통해 쿡TV와 스카이라이프 HD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 더블할인 프로모션은 KT의 유무선 결합가입자와 쿡앤쇼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 한다.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은 유무선 결합가입자가 가족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쇼(SHOW) 무료 250’, ‘i-슬림’같은 음성 무료 통화가 포함돼 있는 정액형 요금제나 청소년용 알 요금제 가입 고객도 무료통화나 알 차감 없이 가족간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알 소진으로 발신이 정지된 청소년 사용자의 경우 가족과는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쿡앤쇼 신규 가입자가 쇼킹스폰서 i요금제를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를 월 2500원 할인하고 집전화와 함께 이용하면 KT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인터넷ㆍ집전화ㆍ쿡TVㆍ스카이라이프와 이동전화 2대를 개별약정으로 이용하던 가구가 쿡앤쇼 2대를 신규로 가입하면서 쿡셋퉁에 가입하면 통신비가 월 약 14만8000원에서 약 11만7000원으로 약 3만1000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은 ‘이번 요금제는 가구통신비 인하와 다양한 방송채널, 유선통화, 유무선 가족통화 무제한 등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합상품은 KT 프라자, 고객센터, 대리점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또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5일까지, 가족간 무제한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가입 할 수 있다. 사진= KT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과학의 날 유공자 79명 표창

    과학의 날 유공자 79명 표창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제43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진흥유공자 79명에게 교과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근철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 소장, 손연수 나노하이브리드 부설연구소 소장, 이호인 서울대 교수 등 3명과 천문학자인 고(故) 조경철 박사에게 과학기술훈장 최고 등급인 창조장이 추서된다. 유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 한의학 박사로 한의학에 공학을 접목한 중풍 후유증 치료기를 개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했다. 손 소장은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기대되는 온도감응성 마이셀과 하이드로젤 신물질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31년간 75건의 발명특허를 등록·출원했다. 이 교수는 30년 동안 공업촉매분야에 응용화학을 접목시켜 융복합 학문체계를 확립했다. 고 조경철 박사는 초창기 한국천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co.kr
  • [서울광장] 일본 변화 냉정히 지켜보자/이춘규 논설위원

    [서울광장] 일본 변화 냉정히 지켜보자/이춘규 논설위원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 침몰론까지 나온다. 이럴 때 일수록 일본을 있는 그대로, 제대로 보아야 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이 최근 몇 년간 좋아지고 있지만 일본기업에는 더 배워야 할 게 있다.”고 말해 화제다. 겸양이냐, 진심이냐를 놓고 말이 많았다. 일본의 현주소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이에 대해 경제부처 한 고위관료는 “일본은 거대한 군함 같다. 이에 비해 한국은 돛단배 같다. 군함이 전례 없는 세계경제 위기를 맞아 우왕좌왕할 뿐”이라고 냉혹하게 비유했다. 현재 일본은 54년만의 정권교체 뒤 리더십이 위기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다 도요타자동차 대량리콜 사태까지 겹치며 위기가 더욱 커보인다. 디플레이션 압박도 심하다. 과연 일본의 현주소는 어딘지 살펴보자. 우선 일본은 기술력에서 세계 최강이다. 연간 특허출원건수에서 미국과 1, 2위를 다툰다.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이 많다. 삼성전자가 외형 세계 1위 전자업체임은 분명하지만 많은 핵심부품, 원천기술을 일본에 의존한다. 우리나라의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가 연간 300억달러 안팎인 것은 쓰디쓴 현실이다. 미국 우주선이나 항공기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강한 중소기업들이 도쿄, 오사카의 중소기업단지나 동네골목에서 가동 중이다. 후계자·경제위기 문제로 다수가 고전 중이지만 첨단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면밀한 지원과 관리 속에 세계를 선도한다. 특히 우주기술력이 세다. 1970년 러시아, 미국 등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자체위성을 쏘아올렸다. 현재 로켓발사 성공률은 94%로 세계 1, 2위를 다툰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일본인 남녀 우주인 2명이 동시 체류하는 우주대국이다. 1964년 세계최초로 시속 300㎞ 신칸센 고속열차 운행을 시작, 타이완에도 수출한 고속철 강국이다. 모노쓰쿠리(물건만들기)는 지독한 장인정신을 자랑한다. 제조업체들은 ‘세계 최고, 세계 유일’을 추구한다. 일본은 19세기 말 이후 근대화를 단행, 막차로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다. 데이코쿠데이터뱅크에 따르면 100년 이상 장수기업만 2만여개다. 1000년 이상 기업도 8개다. 세계수준의 지진학, 기상학은 ‘쓰나미’ 등 일본어를 세계 통용어로 만들었다. 일본의 원천기술을 한국이 상용화, 중국에서 조립하는 경제 연쇄의 사슬은 여전하다. 일본전문가인 한 대학 교수는 “한일합병 100년이 흘렀지만 일본은 한국이 넘기 힘든 거대한 벽이다. 한두 분야에서 추월했다고 흥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본은 여전히 전자, 자동차 등에서 세계최강 기술을 가졌다. 고급화 전략에 집중, 중급 시장에서 한국 등에 잠시 추월을 허용했을 뿐이다.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환경 등 미래기술에서 선두다. 한국의 신용등급이 최근 A1으로 겨우 상향됐지만 여전히 일본보다 두 계단 아래다. 문화력에서도 일본은 세계를 주도한다. 원천은 기록문화다. 기록들이 축적돼 일본 문화력의 기초가 됐다. 여전한 출판대국이다.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등은 세계 문화시장을 선도한다. 일본의 음식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물리, 화학, 의학, 문학 등 노벨상 수상자가 16명이나 된다. 집요함과 극진함은 인문·자연과학 발전의 원천이다. 900조엔에 육박하는 국가채무가 문제이지만 정부 발행 국채(2008년 말 699조엔·일본 재무성 홈페이지) 중 외국인은 6.8%만을 보유, 외부충격에 강한 편이다. 한일합병 100년인 올해 일본이 정치·경제 등 여러 면에서 총체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100년 전 일본을 가볍게 보다가 국권을 빼앗기는 치욕을 당한 기억이 아프다. 우리 국민들이 일제강점기의 응어리에 눌려 일본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실은 냉혹하다. 국내총생산(GDP), 기술력 등 일본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분발해야 극일이 가능하다. 일본은 위기 때마다 스스로 돌파하는 변화의 에너지를 보여줬다.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일본의 변화를 냉정히 지켜보자. taein@seoul.co.kr
  • 깨소금 신혼… 준비부터 달라요

    깨소금 신혼… 준비부터 달라요

    봄철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서 예물과 침대, 화장품, TV 등 ‘웨딩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혼수용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등장해 알뜰 예비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이아몬드 반지는 영원의 약속 평생의 동반자에게 사랑을 맹세하는 숭고한 의식에 쓰이는 다이아몬드 반지야말로 전 세계 모든 신부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여배우 마릴린 먼로는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년)’에서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웨딩시즌을 맞아 선보인 ‘쉔브룬’ 반지는 오스트리아 빈의 쉔브룬 궁전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심플한 스타일의 겹반지 세트로, 메인 반지에는 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시작점 없이 이어지는 원형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며, 반지의 밴드는 ‘멜리 다이아몬드’로 촘촘히 장식했다. 품격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1010만~1510만원. 사랑의 마음을 담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특별한 보석함에 담아 전하면 감동은 두 배가 된다. 보석함 전문업체 ‘루부’의 발광다이오드(LED) 보석함 ‘키스 더 루부(35만원)’는 제품에 장착된 열감지 센서에 입을 맞춰 체온을 전달하면 케이스가 열리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 케이스가 열리면 음악이 흘러나오고 천연색 LED 조명이 회전하는 보석을 비춰준다. 나만의 보석함으로 소장가치가 높다고 업체는 자평했다. ●10년 넘게 쓰는 침대 편안함 고려해야 침대는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휴식 공간이자 둘만의 사랑을 위한 장소이기도 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써야 하는 만큼, 내구성과 편안함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돈으로 침대를 살 수는 있지만 잠은 살 수 없다.’는 일본 신학자 우치무라 간조의 격언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에이스침대’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를 설치한 ‘BRA-2383’과 ‘BRA-2384’를 내놓았다. BRA-2383은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으로, 견고함이 느껴지는 프레임에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BRA-2384는 물푸레나무를 마감재로 사용해 견고한 느낌을 주며, 아치형의 헤드보드로 부드러운 볼륨감과 고풍스러움을 강조했다. 전통가구 제조업체 ‘다심마루’는 소나무 원목을 사용한 황토석 침대를 출시했다. 고급 기술의 장인이 전 과정을 수공으로 원목 하나하나를 직접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만든다.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살아 숨쉬는 원목가구의 효능을 느낄 수 있어, 삼림욕을 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업체는 말한다. ●결혼식 한 두 달 전부터 피부 관리 결혼식을 앞두고 여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얼굴이다. 트러블을 없애거나 잡티를 눈에 띄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는 결혼 한두 달 전부터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얼굴 피부의 잡티 제거까지 피부 결점을 개선하는 화장품으로 ‘헤라 더마 스팟 클리어 키트(45만원)’를 내놨다. 이 키트는 더마소닉(미용기기)을 이용한 2단계 집중 케어로 전문 피부과 관리를 받은 듯 균일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게 강점이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 LX’도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 주며 ‘헤라 카타노 세럼’은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 오마샤리프 화장품이 내놓은 ‘리투앤 링클라인’은 국내 첫 실크 함유 화장품이다. ‘퓨처퍼펙트링클 크림’(60g·15만원)은 고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으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실키이펙터리프트아이 트리트먼트(2개 1세트·15만원)’는 노화방지 전용 아이크림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퓨처퍼팩트링클 세럼(60g·15만원)’은 바르고 자면 피부가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을 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남아공 월드컵 필수품 LED TV 올 봄 신혼부부들은 영화 ‘아바타’와 남아공 월드컵 열풍으로 3D 기능이 추가된 대형 TV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삼성전자는 ‘파브 풀HD 3D LED TV’를 출시했다. 2차원 영상도 3D로 볼 수 있으며, 신혼부부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까지 함께 사면 3D TV용 안경 2개, 3D 블루레이 영화를 무료 제공한다. 46인치·55인치별로 7000시리즈는 각각 420만원·580만원, 8000시리즈는 각각 450만원·610만원이다. LG전자도 ‘보더리스 LED 시리즈’를 내놓았다. TV 화면과 테두리 사이의 경계선을 없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두께는 29.3㎜에 불과하고, TV 테두리도 30㎜로 줄었다. TV 앞부분은 물론 스탠드까지 다이아몬드 글래스로 장식했다. 47인치 300만원대 후반, 42인치가 300만원대 안팎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리뷰] 소니사이버샷 TX5, 스타일과 내구성을 한손에

    [리뷰] 소니사이버샷 TX5, 스타일과 내구성을 한손에

    최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는 아웃도어용 제품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웃도어 디카는 사진 촬영과 관련한 기능 외에 방수ㆍ방진, 충격방지, 방한 등의 내구성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디카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 저가의 보급형 제품과 하이브리드 디카 등을 중심으로 한 DSLR 열풍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콤팩트 디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있다. 이에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의 업체들은 아웃도어 디카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봄을 맞아 나들이와 여행이 잦아지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슬림과 아웃도어의 만남 소니가 최근 출시한 ‘사이버샷 DSC-TX5’는 소니의 전통적인 슬림 카메라인 ‘T 시리즈’에 아웃도어 콘셉트를 결합시킨 제품이다. 이 카메라는 T시리즈 특유의 슬림한 디자인에 방수 기능 등 각종 아웃도어 기능을 탑재해 대체로 투박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던 아웃도어 디카 시장에 차별화를 내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TX5는 가로세로 94×59㎜에 가장 얇은 부분은 16.7㎜의 크기로 왠만한 스마트폰보다도 작아 한 손에 쏙 들어온다. 또 1020만 화소의 ‘Exmor R CMOS 센서’와 ‘BIONZ’ 이미징 처리 엔진을 탑재했으며 광각 25㎜를 지원하는 칼자이즈 렌즈,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의 사양을 갖췄다.TX5는 최근 콤팩트 디카의 대세로 자리 잡은 터치방식의 후면 풀LCD로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때문에 제품 상단의 전원ㆍ셔터ㆍ줌 버튼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LCD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제품 앞면에는 소니 T시리즈 특유의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커버가 장착됐다. 이 커버는 렌즈를 보호하는 역할 뿐 아니라 전원 온ㆍ오프 기능도 지원한다.◆아웃도어 기능, 경쟁 제품보다는 떨어져 TX5의 아웃도어 기능은 방수, 충격방지, 방한 기능 등이다. 방수 기능은 수심 3m까지 지원해 빗속이나 수영장 등 일반적인 수중 촬영 환경에서는 무리가 없다. 그러나 제품 앞면의 슬라이딩 도어는 커버와 본체 사이에 물기를 남기게 돼 특히 바닷물에서의 수중 촬영을 한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씻어줘야 할 필요가 있다.충격방지 기능은 1.5m 높이에서의 낙하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해 등산이나 레저 활동 시 유용하다. 충격방지 기능은 실제로 제품 리뷰시 전원을 켠 상태에서 약 1m 높이에서 여러 차례 떨어트린 후 사진 촬영을 했을 때 작동에 문제가 없었다. 이와 함께 영하 10도의 환경에서도 작동을 할수 있도록 하는 방한기능은 스키장 같은 겨울철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TX5의 특징적인 촬영 기능은 ‘역광보정’과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 등이 있다. 역광보정 기능은 피사체가 태양이나 빛을 등지고 있는 역광 환경에서 2장의 사진을 고속 연사해 한 장의 이미지로 합성, 색감을 풍부하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는 가로와 세로 앵글의 넓은 장면뿐 만 아니라 얼굴이나 움직임 등을 감지, 파노라마 촬영 시 생길 수 있는 이미지 왜곡 현상을 개선해 파노라마 앵글에 담긴 움직이는 피사체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TX5는 슬림한 크기에 아웃도어 기능을 탑재해 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카메라다. 그러나 아웃도어 기능의 경우 10m 방수ㆍ2m 높이 충격 방지 등을 탑재한 경쟁 기종에 비해서는 사양이 떨어지는 편이다. 작은 크기에 방수기능을 탑재 하다보니 일반적인 카메라 활용 기능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USB 연결 단자는 배터리ㆍ메모리스틱 커버을 열고 단자 커버를 열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TX5는 대체로 투박한 스타일의 경쟁 기종보다는 디자인 면에서는 우수한 편이다. TX5의 이같은 제품성은 디지털 기기 선택 기준에 있어서 디자인을 우선순위로 꼽으면서도 야외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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