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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리콜…“시동 꺼짐·타이어 이탈 가능성”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리콜…“시동 꺼짐·타이어 이탈 가능성”

    시동이 꺼지거나 타이어 이탈 등 제작결함 5건이 확인된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3만 8000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앞서 3월 29일 4건, 4월 21일 1건에 대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이들 결함이 안전운행과 직결되지 않고, 무상수리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달 12일 청문 절차를 거쳐 현대·기아차에 강제리콜을 명령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리콜 권고를 수용하지 않아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당한 첫 사례다. 국토부는 지난달 12일 강제리콜한 5개 결함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결함 은폐 의혹이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5일 국토부에 시정계획서를 제출, 순차적 리콜 계획을 밝혔다. 리콜 대상은 ▲ 제네시스(BH)·에쿠스(VI) 캐니스터 결함 ▲ 모하비(HM) 허브너트 풀림 ▲ 아반떼(MD)·i30(GD) 진공파이프 손상▲ 쏘렌토(XM)·카니발(VQ)·싼타페(CM)·투싼(LM)·스포티지(SL) 등 5종 R-엔진 연료 호스 손상 ▲ LF쏘나타·LF쏘나타 하이브리드·제네시스(DH) 등 3종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제네시스, 에쿠스는 대기환경오염 방지부품인 캐니스터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12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캐니스터 교환, ECU 업그레이드 등 수리를 해준다. 모하비는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역시 12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허브너트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소나타LF, 소나타 LF HEV, 제네시스 DH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 결함으로 주차브레이크 작동등이 켜지지 않을 수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는 16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스위치를 교환받을 수 있다. 싼타페 CM, 투싼 LM, 쏘렌토 XM, 카니발 VQ, 스포티지 SL은 R엔진 연료호스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될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고, 16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교환이 가능하다. 아반떼 MD과 I30 GD 디젤엔진사양은 브레이크 진공호스 결함으로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3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에서 제출한 리콜계획서의 리콜방법 및 대상 차량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검증하고, 적절하지 않은 경우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대차 김광호 전 부장이 제보한 32건의 제작결함 의심사례에 대해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강제리콜 5건 역시 제보내용에 포함돼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나·스토닉 ‘티볼리 사냥’ 출격 대기

    코나·스토닉 ‘티볼리 사냥’ 출격 대기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수 부진 타개책으로 각각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내놓는다. 한 지붕 두 가족 체제인 두 회사는 그동안 신차를 출시할 때 시기를 조율해 왔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현대차 ‘코나’와 다음달 출시되는 기아차 ‘스토닉’이 쌍용차의 티볼리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기아차는 7일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으로 확정 짓고 다음달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소형 SUV ‘니로’(하이브리드)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기아차가 내연기관이 달린 소형 SUV를 새롭게 출시하는 것이다. 티볼리처럼 가솔린 모델을 먼저 공개한 뒤 디젤 모델을 추가하거나 가솔린, 디젤 모델을 동시에 내놓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부가 경유차의 단계적 퇴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디젤 모델만 내놓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토닉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형 프라이드의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날 기아차가 공개한 스토닉의 내외장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준다. 현대차도 오는 13일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국내 첫 소형 SUV인 코나를 공개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신차 소개를 맡을 정도로 코나에 대한 내부 기대는 굉장하다. 글로벌 소형 SUV(B세그먼트) 시장은 2012년 66만 2000대에서 지난해 440만대로 6.7배 성장했다. 국내 시장(10만 7295대)도 지난해 전년 대비 24% 커졌다. 그간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서만 소형 SUV(크레타)를 판매해 온 현대차로서는 다소 실기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코나를 통해 만회를 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코나의 출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스토닉보다는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양산 일정에 따라서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올 수도 있다. 코나에는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둘 다 가격대는 2000만원 이하가 유력하다. 소형 SUV 특성상 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2030세대가 타깃 고객층이 될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해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티볼리(5만 6935대)를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가격 경쟁력을 강조할 전망이다. 티볼리(2017년형)는 현재 1600만~2300만원대에 팔린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와우! 과학] 전기차 혁명…‘즉시 충전’ 배터리 개발

    [와우! 과학] 전기차 혁명…‘즉시 충전’ 배터리 개발

    전기 자동차는 연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등 여러 이점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운전자는 여전히 휘발유나 경유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기 차는 연료 전지(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미국의 과학자들은 전기차의 전지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일반 차량에 기름 넣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 짧게 만든 새로운 전지를 개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미국 퍼듀대 연구진이 위와 같은 전기 차량 충전 시스템을 고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유체 전해액을 사용해 사용한 전지를 재충전하는 멤브레인(전해질막)이 없는 전지로, 충전 시간이 거의 없고 충전소에 필요한 시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대를 가속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보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존 쿠시먼 교수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고 테슬라와 같은 회사의 인기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는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업계에서 가장 큰 과제는 배터리 충전은 물론 차량 충전을 위한 기반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고, 운전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차량 완충에 걸리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순수 전기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는 배터리팩에 저장된 전기로 구동하는데 이 전기가 떨어지면 가정의 콘센트나 충전소를 통해 오랜 시간을 들여 전기를 충전해야 한다. 또 다른 연구자인 에릭 나우만 교수는 “충전소를 설계하고 구축하려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 기반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렇지만 우리는 일반 차량에 기름을 넣듯 다 쓴 배터리액을 즉시 충전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 회사는 석유를 정제하는 대신 다 쓴 전해질액을 재생하고, 주유소는 기름이나 가스를 공급하는 대신 유체 전해질액을 차량에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이 개발한 배터리는 전해질막이 없어 다른 이점도 갖는다. 쿠시먼 교수는 “전해질막이 오염되면 충전 횟수가 제한될 수 있고 배터리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퍼듀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IoT 활용 차량 관제 서비스 추진

    SK텔레콤이 KCC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 활용 차량 관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상용화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춘 관리나 정비가 가능해진다.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OBD) 기반 차량 관제·관리 서비스를 SK텔레콤의 하이브리드 IoT망인 로라와 LTE-M과 결합해 실시간으로 차량 관련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또 차량 내 OBD 장비에서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습관을 분석하거나, 배터리나 타이어 같은 차량 소모품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IoT 기반 차량 관제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서비스 이용료가 50% 이상 저렴하고, 서비스 모듈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 손보사 ‘전기차 보험’ 선점 전쟁

    손보사 ‘전기차 보험’ 선점 전쟁

    전기차 보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보험업계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시장을 관망하던 업계 1위 삼성화재가 전기차 전용 보험을 전격 출시하자 기존 보험사들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삼성화재는 6월부터 업무용 전기차 보험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법인 소유 업무용 전기차로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차량은 제외된다. 보험료는 일반 업무용 자동차보험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또 특별약관을 신설해 장거리 무료 견인 등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측은 “국내 전기차의 절반가량이 업무용이고 운용 기간도 오래됐다고 판단해 업무용 차부터 보험을 출시했다”면서 “개인용 전기차 보험은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보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시장이 작다는 이유 등으로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큰 차이가 없으니 일반 차 보험에 가입하라”는 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현대해상이 업계 처음으로 전용보험을 출시한 후 올 들어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이 뒤따라 상품을 내놓은 상태다. 삼성화재의 가세로 이른바 ‘빅4’ 손보사가 모두 전기차 보험시장에 진입하면서 한화손보 등 중소형 손보사도 하반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당장 큰 시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친환경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을 선점하려는 각사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 3812대다.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자동차 업계는 2020년까지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전기차 보험도 골라드세요” 전용보험 출시 잇따라

    “전기차 보험도 골라드세요” 전용보험 출시 잇따라

    전기차 보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보험업계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시장을 관망하던 업계 1위 삼성화재가 전기차 전용 보험을 전격 출시하자 기존 보험사들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6월부터 업무용 전기차 보험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법인소유 업무용 전기차로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차량은 제외된다. 보험료는 일반 업무용 자동차보험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또 특별약관을 신설해 장거리 무료 견인 등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측은 “국내 전기차의 절반가량이 업무용이고 운용 기간도 오래됐다고 판단해 업무용 차부터 보험을 출시했다”면서 “개인용 전기차 보험은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시장이 작다는 이유 등으로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큰 차이가 없으니 일반 차 보험에 가입하라”는 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현대해상이 업계 처음으로 전용보험을 출시한 후 올들어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이 뒤따라 상품을 내놓은 상태다. 삼성화재의 가세로 이른바 ‘빅4’ 손보사가 모두 전기차 보험시장에 진입하면서 한화손보 등 중소형 손보사도 하반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당장 큰 시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친환경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을 선점하려는 각사의 경쟁은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 3812대다.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자동차업계는 2020년까지 국내 전기차 보급대 수가 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자동차, 가끔은 신나게 놀자 미래 먹거리 ‘쉼’에서 나온다

    현대자동차, 가끔은 신나게 놀자 미래 먹거리 ‘쉼’에서 나온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우리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모습 중 하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조금이나마 쉬워지는 그런 세상일 거다. 기업들도 그런 미래를 그려 왔다. 새 정부 출범으로 그 꿈을 실현하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직급 승진이나 특정 시기에 맞춰 한 달씩 휴가를 주거나 자기 상황에 맞게 유연근무제를 할 수 있는 회사가 표준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간 근무시간 2113시간(2015년 기준)은 세계 최장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766시간을 훌쩍 넘고,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미국, 일본, 독일 등보다도 수백 시간 많다. 근무시간에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냐고 묻는다면 답은 ‘글쎄요’다. 만성적인 야근, 근무시간의 딴짓 등이 기업에는 초과근무 수당 지불이라는 달갑지 않은 상황을, 근로자에게는 제대로 쉴 수 있는 시간을 뺏어 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머리도 가끔 쉬어야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 그런 새 생각이 기업의 미래 먹거리다. 거창한 사업 아이템이 나올 수도 있고 관행적으로 해왔던 일도 시각을 달리하면 창의적인 해결책이 떠오르기도 한다.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을수록 임직원의 휴가에도 역점을 두는 까닭이다. 미래에 표준이 될 친환경차 개발,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지만 석유 제품은 수출하는 역발상 등이 그래서 가능하다.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는 두 개의 트랙이다. 임직원들이 신나게 잘 놀고 그 결과 다양한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다른 듯한 두 개의 트랙은 하나의 트랙으로 합쳐진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방법의 하나다.현대자동차는 2030년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EV) 자율주행차는 기술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 4’(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를 만족시켰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시승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초기 단계부터 자율주행을 목표로 설계됐다. 외관상 양산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차량 곳곳에 최첨단 센서가 숨겨져 있다. 전면에 설치된 라이다(레이저 반사광을 이용한 거리 측정 센서)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고주파 반사를 이용한 거리 측정 센서)는 주변에 있는 차량이나 물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준다. 전면 유리 상단에 장착된 3개의 카메라는 보행자, 차선, 교통 신호 등을 감지한다. 또 차량 지붕에 달린 위성항법장치(GPS) 안테나는 이동물체 간 위치의 정확도를 높여 주고, 고해상도 매핑 데이터를 통해 도로의 경사 및 곡률, 차선 폭, 방향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 밖에 후측방 레이더를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차선 변경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완벽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배경이다. 현대차는 차세대 친환경 수소연료전기차도 개발 중이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월드IT쇼’에서 공개한 ‘FE수소전기차 콘셉트카’는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퓨처 에코’(Future Eco)의 앞글자를 땄다. 이 차를 처음 선보인 건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다. 이 콘셉트카에는 가솔린 차량 수준의 동력 성능과 800㎞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유럽 기준)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전기차(투싼 수소전기차의 후속 모델)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4년 말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평균연비를 25% 향상시키겠다”고 공언했다. 2020년까지 총 28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친환경차 중장기 전략도 발표했다. 미래 친환경차 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더라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차 개발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현대차(기아차 포함)는 하이브리드 6개 차종(아이오닉, 니로, 쏘나타, K5, 그랜저, K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개 차종(아이오닉, 쏘나타, K5, 니로), 전기차 3개 차종(아이오닉, 쏘울, 레이), 수소전기차 1개 차종(투싼) 등 14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내년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20㎞를 넘는 전기차를 선보인다. 2020년에는 주행거리가 400㎞에 이르는 전기차도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든 친환경차를 독자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친환경차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친환경차 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번 충전에 290㎞…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개

    한번 충전에 290㎞…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개

    현대자동차가 무공해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25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에서 8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전기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내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둔 이 버스는 1회 충전(67분)으로 최대 290㎞를 달린다. 단기 충전(30분)만으로도 170㎞ 주행이 가능하다. 앞뒤 출입문에는 초음파 센서를 설치해 승객이 타고 내릴 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후방 경보 장치와 무소음 전기버스의 접근을 알리는 ‘가상엔진소음’(VESS)도 장착했다. 2단 계단 구조를 적용해 승객이 뒷좌석으로 이동할 때 불편함을 줄였다. 좌석수는 27석으로 최대한 늘렸다. 현대차는 이날 친환경 상용차 개발 3단계 로드맵도 내비쳤다. 1단계가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체연료 적용 차량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2단계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상용차에 적용하는 것이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상용화는 3단계에 해당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는 올해 말 시범 운행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용부문 글로벌 판매량은 10만 5000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록 밴드의 귀환, 즐길 준비됐나요

    록 밴드의 귀환, 즐길 준비됐나요

    세계적인 록 밴드들이 잇따라 새 노래와 음반을 선보이고 있다.이제는 전설이 되어 가고 있는 영국 록 밴드 라디오 헤드가 대표작인 정규 3집 ‘OK 컴퓨터’ 20주년을 맞아 이 앨범을 재발매①한다. 1997년 5월 선보인 ‘OK 컴퓨터’는 1990년대 록 사운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록 문법을 쫓던 전작들에 견줘 여러 실험을 통해 고유한 사운드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 앨범은 2015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문화적, 역사적, 미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국가적 녹음 기록물로 선정했을 정도다. ‘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 ‘엑시트 뮤직(포 어 필름)’, ‘노 서프라이지즈’, ‘카르마 폴리스’ 등 원곡 12곡이 아날로그 테이프 느낌으로 리마스터링되어 담겼다. 또 미발표곡 11곡도 보태졌다. 이 앨범은 다음달 23일 2CD와 3LP, 음원으로 한꺼번에 발매된다.진보적 사운드로 정평이 난 미국의 하이브리드 밴드 린킨 파크는 정규 7집 앨범 ‘원 모어 라이트’②를 발매했다. 6집 ‘더 헌팅 파티’ 이후 3년 만이다. 2000년 메이저 데뷔 뒤 전 세계 6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밴드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디제잉 파트를 맡고 있어 한국 팬들의 애정도가 높다. 록·메달 사운드가 방점을 찍었던 전작과 달리 서정성을 강조한 새 앨범에는 여성 일렉트로닉 팝 가수 키아라가 피처링한 ‘헤비’를 비롯해 체스터 베닝턴의 서정적인 보컬에 마이크 시노다 랩, 인기 래퍼 푸샤 티와 스톰지의 피처링이 곁들여져 인상적인 ‘굿 굿바이’ 등 장르를 파괴하는 10곡이 담겼다.브리티시 록의 강자 뮤즈도 신곡 ‘딕 다운’ ③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모두 7차례 내한공연을 가졌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밴드다. 신곡은 2015년 콘셉트 앨범 ‘드론즈’ 이후 2년 만이다. 리드미컬한 영가 느낌의 신곡에는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끝까지 연대하자는 주제를 담았다. 매튜 벨라미는 “지금 온 세상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인 상황과 역경에 맞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힘과 영감을 전하고 싶었다”며 “부디 사람들이 그들이 믿고 있는 신념을 위해 싸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취향 저격 新車 전쟁

    취향 저격 新車 전쟁

    올해 국산차와 수입차 간 자존심 경쟁이 펼쳐진다. 수입차는 “2년 연속 역성장은 없다”며 반전을 꾀하고 있고, 국산차는 기세를 몰아 수입차 시장을 빼앗는다는 전략이다. “내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의식하기라도 한듯 완성차 업체들은 이전과 달리 특정 영역에 집중해 승부수를 띄우는 분위기다. 과연 연말에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BMW ‘뉴530i’, 제로백 6.2초… 반자율주행도 가능지난 2월 첫선을 보인 BMW 뉴530i는 7세대 뉴5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솔린 모델이다. 뉴530i의 이전 모델인 6세대 528i는 지난해 4045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23.4%를 차지한다. 단일 가솔린 모델치고는 높은 판매 비중이다. 뉴530i는 528i와 동일한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52마력, 최대 토크는 35.7㎏·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2초다.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건 엔진에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얹어 배기가스가 터빈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2개로 나눴기 때문이다. 제작 비용은 더 들지만 배기가스의 저항이 줄어 터보차저의 반응이 빨라진다. 그만큼 엔진 반응도 민첩해진다.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의 칸막이인 ‘액티브 에어 플랩’을 기본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닫아 놓고 있다가 엔진 냉각이 필요할 때만 활짝 연다. 차체 바닥은 언더커버로 꽁꽁 감쌌다. 공기저항계수(Cd)가 0.22에 불과한 이유다. 저항이 적으면 연비에도 도움이 된다. 뉴530i의 연비는 11.2㎞/ℓ(복합 기준)이다. 차가 멈출 때마다 알아서 시동을 끄는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도 진화했다. 내비게이션, 스테레오 카메라 등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해 원형교차로나 T교차로에선 시동을 끄지 않는다. 내리막 등 관성으로 달릴 수 있을 때에는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이의 연결을 끊는 ‘코스팅’ 기능도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통한 반(半)자율주행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M스포츠 패키지도 기본 적용돼 있다. 르노삼성 ‘클리오’, ‘프랑스 국민차’ 이르면 7월 국내 출시르노삼성이 이르면 7월 ‘프랑스 국민차’ 클리오를 국내에 출시한다. 클리오는 유럽 시장에서 11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실적을 기록한 차다. 클리오가 속한 B세그먼트는 유럽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B세그먼트 차량은 지난 1분기 유럽 시장에서 79만 348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늘어난 수치다. 유럽 전체 시장 성장률(7.8%)을 웃돈다. 유럽인들이 B세그먼트 차량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용성이다. 차체가 작아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도 수월하다. 국내에 선보이는 클리오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간의 거리)는 길어지고, 실내 공간은 넓어졌다. 르노삼성차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헤드램프(풀 발광다이오드)와 주간 주행등(C자형)도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유럽에서 ‘캡처’로 불리는 QM3를 국내에 들여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시장을 활짝 열어 젖혔다. CUV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융합한 차량으로 유럽에서도 인기다. QM3는 유럽에서 21만 5670대가 팔리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CUV 분야 1위 자리를 지켰다. B세그먼트 CUV 차량 최초로 유럽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르노삼성은 “QM3에 이어 클리오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지엠 ‘말리부’, ‘백문이불여일승’ 다양한 시승 행사‘백문이불여일승(乘).’ 한국지엠 쉐보레가 말리부, 크루즈, 스파크 등 주력 모델 중심으로 시승 행사를 한다. 자동차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 뉴 말리부’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여는 시승 행사 ‘드라이빙의 재발견’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다이슨 무선진공청소기,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 삼성 갤럭시S8,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도 준비돼 있다. 올 초 9년 만에 옷을 새로 갈아입은 ‘올 뉴 크루즈’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크(시승하고 크루즈 갖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승을 신청하거나 상담에 참여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신형 크루즈 신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승하려면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진행하는 ‘스파클링 프리 드라이브’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3시간(시승 시간 기준) 동안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쉐보레는 시승이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차 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스파크의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쉐보레는 카카오택시를 통해 트랙스, 말리부, 크루즈 등 인기 모델을 고객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확대… 年 2만대 목표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정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3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SUV 시장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이 시장은 2014년 3만대 규모로 커진 뒤 이렇다 할 신차가 없어 이듬해부터 3만대를 밑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형 SUV 시장이 연간 5만대 시장으로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4중 구조의 쿼드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한 정통 SUV다. 특히 1.5기가파스칼(Gpa)급 기가스틸과 함께 초고장력강판(590Mpa급 이상)이 63% 적용되면서 기존 프레임보다 평균 인장 강도가 22% 향상됐다. 프레임 방식에도 불구하고 경량화를 달성한 점도 특징이다. 후륜구동 방식은 엔진이 차체의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뉴e-XDi220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87마력, 최대 토크는 42.8㎏.m이다.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 동급 SUV 차량 중에서는 가장 많은 9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점도 장점이다. 연비(복합 기준)는 10.5㎞/ℓ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자동 9단 변속기 탑재… 5가지 주행모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더 뉴 GLC 쿠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벤츠의 최초 중형 사이즈 SUV 쿠페이기도 하다. 디젤 모델인 ‘더 뉴 GLC 220d 4매틱 쿠페’와 ‘더 뉴 GLC 250d 4매틱 쿠페’가 먼저 출시됐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LC 43 4매틱 쿠페’도 곧 출시된다. 지난해 3월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렁크 공간도 최대 1400ℓ에 달한다. 2.2ℓ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기본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개인 맞춤형 등 5가지 주행모드(다이내믹 셀렉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뿐 아니라 평행 주차와 출차 기능 등을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의 첨단 기술도 지원된다. GLC 220d 4매틱 쿠페의 최고 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40.8㎏.m이다. 또 GLC 250d 4매틱 쿠페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51㎏.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GLC 250d 기준)다. 가격은 각각 7320만원(GLC 220d) , 8010만원(GLC 250d)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전기로 40㎞ 주행·가솔린 연비 21.4㎞/ℓ토요타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도요타코리아는 지난달 첫 번째 PHEV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차는 도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축돼 있다. 토요타 최초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도 적용됐다. 전기 충전 모드로 달릴 수 있는 최대 주행 거리는 40㎞이다.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수치다. 연비도 국내 판매 중인 PHEV 모델 중 가장 높다. 가솔린 주행 시 연비는 21.4㎞/ℓ, 전기 모드 연비는 6.4㎞/kWh이다. 차량 전면부는 도요타의 디자인 정체성인 ‘킨룩’이 적용됐으며, 쿼드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헤드램프가 장착돼 날렵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에는 도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가 적용됐다. 에어백 9개와 함께 후진할 때 차량 후면의 상황과 폭을 알려 주는 리어 모니터가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운전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눈으로 보지 않고 직관적으로 에어컨 스위치나 핸들 스위치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도 설치돼 있다. 가격은 4830만원.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돼 최대 270만원의 세제 혜택과 5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은 ‘덤’이다. 인피니티 ‘Q30’, 고성능 모델 ‘S’ 배지… 최고 211마력인피니티코리아가 지난달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을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 차에는 인피니티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S’ 배지가 부착됐다. 인피니티 최초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 출력은 211마력, 최대 토크는 35.7㎏.m이다. 주행 모드는 에코, 스포츠, 매뉴얼 등 3가지다. 엔진 세팅뿐 아니라 변속 반응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패들 시프터도 장착돼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국내에 판매되는 Q30에는 19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다. 도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체를 움직여 높은 지상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흡·차음재를 많이 넣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정숙성을 구현했다. 방음재를 사용해 엔진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도 최소화했다. 전방충돌경고 및 정지, 인텔리전트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기관인 유로엔캡이 실시한 ‘2015 신차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는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돼 10개의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앞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3840만원(프리미엄)부터 4390만원(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까지다.
  • 이마엔 뿔, 뱀처럼 갈라진 혀, 온몸 문신한 남자…왜?

    이마엔 뿔, 뱀처럼 갈라진 혀, 온몸 문신한 남자…왜?

    남미 콜롬비아의 '타투왕' 카임 모르티스가 자신에게 붙은 애칭 '악마'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은 '하이브리드'라고 주장했다. 모르티스는 최근 볼리비아에서 열린 타투 컨벤션에 참석했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그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나를) 악마라고 부르지만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면서 "정확히 말하면 나는 동물 반, 인간 반인 하이브리드"라고 말했다. 모르티스는 "뿔이 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악마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나 역시 악마를 본 적은 없다"면서 내 몸의 변형은 모두 동물에게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악마' 모르티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타투왕'이다. 전신의 70%가 컬러풀한 타투로 덮혀 있다. 광대뼈와 팔, 이마에는 실리콘 임플란트로 돌출돼 있다. 특히 이마의 돌출 부분은 뿔을 연상케 한다. 모르티스가 '악마'로 불리기 시작한 것도 이마에 임플란트를 한 뒤부터다. 원래 이마의 임플란트는 지금보다 훨씬 돌출돼 있었다. 부작용으로 크기를 줄인 게 지금의 모습이다. 얼굴엔 타투, 실리콘 임플란트뿐 아니라 피어싱으로 가득하다. 모르티스는 얼굴에만 32군데 피어싱을 했다. 귀의 모양도 바꾸고, 심지어 혀까지 뱀처럼 갈랐다. 덕분에 그는 단맛과 짠맛을 느끼지 못하게 됐다. 감각을 희생하면서까지 손을 대지 않은 곳이 없는 셈이다. '악마'의 변신 욕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모르티스는 최근 눈에도 타투를 넣었다. 모르티스는 "눈에 넣는 타투는 신기술"이라면서 "(부작용으로) 앞으로 10년 뒤 내가 볼 수 있을지 아무도 보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모르티스에게 후회는 없을까? 모르티스는 "타투나 임플란트를 할 때는 정말 숙고한다"면서 "고민 끝에 결정하는 일인 만큼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볼리비아에선 19~21일(현지시간) 타투 컨벤션이 열렸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주로 중남미 국가에서 타투인들이 참석한 이번 컨벤션에 모르티스는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빈블로우, 데뷔 1주년 맞아 신곡 발매+첫 쇼케이스+팬미팅까지

    빈블로우, 데뷔 1주년 맞아 신곡 발매+첫 쇼케이스+팬미팅까지

    데뷔 1년을 맞는 ‘발라돌’ 남성 듀오 빈블로우(BINBLOW)가 오늘(18일) 저녁 6시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 발매와 함께 첫 프레스 쇼케이스와 첫 팬미팅을 갖는다. 지난 16일 빈블로우(BINBLOW)는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의 발매를 앞두고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쓸쓸해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과 컬러 이미지에서 흑백으로 전환되며 제목 ‘아 다르고 어 다른’이 담긴 티저영상을 공개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빈블로우의 새 싱글 ‘아 다르고 어 다른’은 기본 발라드와 차별화 된 EDM 악기편성을 떠올릴 만큼 발라드로선 상당히 신선하고 유니크한 사운드의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프리코러스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 위의 후렴 부분이 빈블로우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한층 살려주고 있다. 후렴 후반에서 수많은 싸움과 다툼에도 너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콰이어 사운드와 함께 노래함으로써 한층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면모를 보여준다. ‘아 다르고 어 다른’ 은 남녀관계에서는 무수히 일어나는 대화의 장벽을 이야기하는 곡으로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고 할 만큼 극명히 다른 남녀간의 이해, 대화의 차이, 한마디로 ‘아 다르고 어 다른’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 전하고 있다. 마음과는 다른 말이 나오고, 힘든 순간이 있지만 마음 속에는 오직 ‘너 뿐이야’ 라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2016년 6월에 국내 첫 데뷔한 빈블로우(BINBLOW)의 네번째 싱글이다. 함께 수록한 기발표곡 ‘I DO’는 빈블로우의 풋풋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 모든 커플에게 어울릴 수 있는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곡의 달달함을 더 해주고 있다. 여기에 빈블로우만의 감성 보컬이 얹어지며 선선한 봄에 딱 맞는 꽁냥송 으로 자리잡기 좋은 곡이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발라돌 다운 ‘남자’ 음악을 들고나온 빈블로우는 최지빈, 현우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지난해 5월 ‘친구 맞니’와 ‘다이어트’를 10월에는 ‘안된다고 해’와 ‘I DO’를 발표했으며 올 1월 ‘하지 못했어’를 발표하고 4개월만의 컴백이다. 본명이 빈으로 끝나는 동갑내기 빈블로우는 빈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로 팀명을 정했다. 한편 빈블로우는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TT’ 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절묘하게 매쉬업 해 알앤비로 커버한 영상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등 연이은 영상컨텐츠를 선보이며 SNS 단일 영상 조회수 수십만, SNS 팬 페이지 누적 조회수 수백만을 넘기며 입소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항공산업 亞허브 도약 속도 내는 영천

    경북 영천시의 항공산업 육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경북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올해를 항공산업 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시는 2022년까지 항공전자수리정보개조(MRO)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보잉코리아,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경운대,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대표 20여명이 경북 항공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서 경북도와 영천시 등으로 구성된 ‘경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은 캐나다와 네덜란드 항공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을 잇달아 방문해 상호 협약을 맺었다. 캐나다 항공우주산업연구혁신협회(CARIC)와는 기업 및 연구소 공동 기술개발, 우수 인력 교류, 장비 및 시설 활용을 추진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항공우주연구원(NLR)과는 항공 복합 소재 수리 인증과 항공전자 시험평가, 항공 부품 설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 들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중앙동 일원에 조성 중인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생산물류기지와 항공정비, 교육지원시설을 갖춘 항공전자부품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총면적 150만㎡에 22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공급처가 될 대구 K2 공군기지와 30㎞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사로 선정했다. 하이테크파크지구에는 2015년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의 MRO 센터가 준공됐고, 지난해엔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섰다.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는 올해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아 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비엔나핫도그’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비엔나핫도그’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외식시장을 이끄는 키워드는 단연 ‘혼밥’과 ‘가성비’이다.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혼자 즐기기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테이크아웃 메뉴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성비 산술법’도 부침이 심한 외식창업 시장의 메인 스트림이 되고 있다. 혼밥과 가성비를 대변하며 최근 외식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뉴가 핫도그다. 밀가루 반죽에 설탕과 케첩을 잔뜩 바른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 핫도그가 다양한 레시피와 편의성을 앞세워 솔로 다이닝족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핫도그 프랜차이즈 ‘비엔나핫도그’는 보다 고급화된 식재료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 밀이 첨가된 33가지 재료의 프리믹스 파우더 및 90분간의 실온숙성 발효반죽으로, 쌀반죽의 핫도그에 비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려 핫도그 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어육 함유량 87%의 탱글탱글한 어묵(핫바핫도그), 전통을 자랑하는 유러피안 모짜렐라(모짜렐라치즈핫도그),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체다치즈핫도그), 바삭바삭한 감자큐브(포테이토핫도그) 등 비엔나핫도그의 식재료는 ‘패스트푸드의 고급화’라는 식(食) 트렌드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핫도그 아이템이 지닌 ‘대중성’에 충실한 메뉴라인 확장에도 나섰다. 복고풍 레시피로 추억을 소환하는 ‘오리지널핫도그’, 땅콩∙해바라기씨∙호박씨∙아몬드∙호두 등 5종의 견과류로 건강한 맛을 강조한 ‘씨앗핫도그’, 매콤달콤한 소스에 가쓰오부시를 가득 얹은 ‘오코노미핫도그’ 등 1천~2천원 대의 메뉴로 본격적인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 주문 즉시 만들어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비엔나핫도그의 다양한 메뉴들은 본사 R&D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스몰비어의 대명사가 된 ‘용구비어’와 생과일쥬스로 사랑 받는 ‘곰브라더스’를 운영중인 비엔나핫도그의 본사 ㈜제이스타임은 술빙, 비어리타, 반반쥬스 등 획기적인 메뉴 출시로 꾸준히 업계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비엔나핫도그 조허정 회장은 “비엔나핫도그가 차별화와 대중화를 겸비하면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 엔진을 가동하게 되었다”며 “비수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비엔나핫도그와 곰브라더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엔나핫도그는 곰브라더스와의 복합매장 및 샵인샵 컨셉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4월 대전창업박람회에서의 18건 계약 신화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차 니로PHEV로 승부수

    기아차 니로PHEV로 승부수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기아자동차가 신차 출시로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기아차는 15일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니로 PHE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고성능 세단 ‘스팅어’도 오는 23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니로 PHEV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 ‘니로’의 후속 모델이다. 별도의 외부 충전 시스템이 장착돼 짧은 거리(최대 40㎞)는 전기차 모드로 달릴 수 있다. 이후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돼 방전 걱정 없이 800㎞를 더 달린다. 이 차는 카파 1.6 가솔린직분사(GDi) 엔진에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535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받으면 2000만원 후반대(프레스티지 기준)에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날 보조 배터리를 없앤 ‘2018 니로’도 함께 출시했다. 연비는 기존 니로와 동일한 19.5㎞/ℓ이지만 배터리 중량 감소(-8.4㎏)로 실연비는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K시리즈의 노후화로 국내 판매량이 줄고 있는 기아차로서는 ‘니로 효과’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어 볼 수밖에 없다. 니로는 지난해 1만 8710대가 팔린 데 이어 올해도 6378대(4월 말 기준)가 판매됐다. 월 1만대 팔리는 현대차 ‘그랜저’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단연 눈에 띄는 성장세다. 23일 첫선을 보이는 스팅어도 침체된 기아차의 분위기 반전용 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젋은 소비자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가격도 크게 낮췄다. 기본 모델은 35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기아차는 오는 7월에도 신형 프라이드의 SUV 모델인 ‘스토닉’을 내놓는다. 다음달 나오는 현대차 소형 SUV ‘코나’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현대차와 신차 주기를 서로 겹치지 않게 조정했다면 이제는 각자도생 전략으로 바뀌었다”며 “이 전략이 통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새달부터 현대차 12개 차종 24만대 강제 리콜

    새달부터 현대차 12개 차종 24만대 강제 리콜

    현대차 대상 고객 문자로 AS 고지…내부고발한 제작 결함 24건도 조치정부가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4만대에 대해 리콜 처분 명령을 내렸다.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정부의 리콜 권고에 이의제기를 하며 청문 절차까지 밟았으나 정부의 결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콜 통보를 받은 현대차는 “정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리콜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국토부는 이번 리콜 관련 5건의 제작 결함이 모두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면서 현대차의 의도적 결함 은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무영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강제리콜 명령은 자발적 리콜에 대한 소극적 대응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라고 말했다. 리콜 처분을 받은 5개 결함은 아반떼·i30(이상 현대차)의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기아차)의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에쿠스(이상 현대차)의 캐니스터 불량, 쏘나타·쏘나타하이브리드·제네시스(이상 현대차)의 주차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싼타페·투싼(이상 현대차)·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이상 기아차)의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다. 국토부가 추정한 리콜 대수는 23만 8000대다. 당초 40만대 중 수출 물량(16만여대)을 제외한 것이다. 다만 이 또한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내부 고발자가 제출한 자료에 근거한 것일뿐, 세부적인 리콜 대상 차량과 대수는 현대차가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한 뒤 결정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제조사는 리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내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리콜 계획에 대한 신문 공고와 해당 차주에 대한 우편 통지도 이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따라서 실제 리콜 시기는 빨라야 다음달 중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부는 “안전과 관련한 문제다 보니 제조사 측에 가급적 빨리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구두로) 요구하는 중”이라면서 “리콜은 각 결함 관련 부품 재고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객이 제때 우편 통지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현대차는 별도로 문자를 보내 수리를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리콜 수리는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약 1400곳)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약 800곳)에서 받을 수 있다. 단 현대차 소유주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는 건 안 된다. 국토부는 내부 제보를 받은 제작 결함 32건 중 자발적 리콜 3건과 강제 리콜 5건 외 24건에 대한 처리 방향도 발표했다. 아반떼의 프론트 코일스프링 손상 등 9건은 무상수리 권고, 제네시스의 전자제어장치(ECU) 불량 등 3건은 추가 조사 후 리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2건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대차는 무상수리 9건에 대해 “부품 수급 상황 등을 감안해 수리 계획을 세우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 리콜···소비자 안전에 소극 대처 경종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 리콜···소비자 안전에 소극 대처 경종

    내부 고발로 시작된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의심 논란이 결국 강제 리콜로 결론났다. 국토교통부는 리콜 권고된 현대·기아차 제작결함 5건에 대해 제작결함 리콜 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동시에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제작결함 은폐 여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리콜 명령을 받은 5개 결함은 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BH)·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쏘나타(LF)·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쏘렌토(XM)·투싼(LM)·싼타페(CM)·스포티지(SL)·카니발(VQ) 차량의 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다. 리콜 대상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제작결함 차량은 40만대이지만 국내 판매 외의 물량은 수출됐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서 리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며, 시정대상 차량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이번 리콜의 발단은 현대차 직원의 내부고발로 시작됐다. 국토부는 제기된 제작결함 논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바람에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이 이달 8일 실시됐고,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해 5건 모두가 리콜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고, 리콜계획을 신문에 공고해야 한다. 또 30일 이내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우편통지해야 한다. 국토부는 내부제보된 32건의 결함의심 중 자발적 리콜 3건과 이번에 결정된 강제리콜 5건을 제외한 나머지 24건의 리콜계획도 내놓았다. 유니버스 클러치 부스터 고정볼트 손상 등 9건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제작결함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대차에 공개 무상수리 시행을 권고했다. 쏘렌토 에어백 클락스프링 경고등 점등 등 3건은 추가조사 후에 리콜여부를 결정하고, 나머지 12건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조무영 자동차정책과장은 “강제리콜 명령은 자발적 리콜에 대한 소극적 대응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기 시든 태블릿PC… 바닥 찍고 내년부터 다시 뜰까

    인기 시든 태블릿PC… 바닥 찍고 내년부터 다시 뜰까

    태블릿PC의 원조 격인 애플 ‘아이패드’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892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이상 줄었다. 2010년 태블릿 시장을 열어젖힌 아이패드 판매량이 줄면서 이 시장 자체가 사양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올해 바닥을 찍고 내년부터는 다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탭S3’를 출시하고 태블릿 시장 띄우기에 나선 것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 준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2014년 2억 4250만대에서 지난해 2억 360만대로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아이패드는 6340만대에서 4250만대로 33%나 줄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출하 대수도 그사이 34.3% 빠졌다. 반면 화웨이, 아마존 등이 매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해 태블릿 시장은 ‘1강(애플) 1중(삼성전자) 3약(화웨이, 아마존, 레노버) 체제’로 재편성됐다.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진짜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내년부터 태블릿 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SA도 내년 태블릿 출하량이 1억 9660만대 수준으로 늘어난 뒤 2019년부터는 2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이미 업체 간 가격 싸움에 불이 붙었다. 1위 애플은 자존심을 버리고 기존 제품(아이패드 프로) 가격의 절반 수준인 ‘반값 아이패드’를 내놓았다.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21%까지 떨어진 점유율을 사수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부터 43만원(32GB 와이파이 모델)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탭S3로 맞불을 놓았다. 당초 가격이 70만원대에서 시작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한 듯 와이파이 모델을 69만 9000원에 출시했다. 화면 크기는 신형 아이패드와 동일한 9.7인치다. 램(RAM) 용량에서는 갤럭시탭S3가 4GB로 신형 아이패드(2GB)를 앞선다. 다만 내장 메모리의 경우 신형 아이패드가 128GB 제품(55만원)을 들고 나와 넉넉한 저장 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IDC는 키보드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태블릿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전통적인 슬레이트형 태블릿 시장을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 대체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군주’ 유승호·김소현·엘·윤소희, 대본 사랑 ‘뜨거운 연기 열정’

    ‘군주’ 유승호·김소현·엘·윤소희, 대본 사랑 ‘뜨거운 연기 열정’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가 뜨거운 연기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은 시청률 10.5%, 12.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단숨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면서 신선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에 대한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첫 방송분에서는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유승호와 김소현, 그리고 백정의 아들이라고 천대받는 엘(김명수)과 유승호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윤소희 등이 각각 캐릭터에 걸맞게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분에서는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가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키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가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대본 열공’에만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꼼꼼하게 대본을 읽어가며 극중 감정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각 장면에 맞는 상대 배우들과 실감나게 대본을 맞춰가며 연기 호흡을 이뤄내고 있는 것. 우선 출연 배우들 중 유독 대사 분량이 많은 유승호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대본에 집중하는, 성실함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잠깐의 틈이라도 생기면 어느 새 대본을 손에 들고 촬영장 한쪽 구석에 자리 잡은 채 대본에만 몰두하는 것. 김소현은 추운 날씨로 인해 두꺼운 점퍼를 걸친 상황에서도, 대본 만은 손에서 절대로 놓지 않는 각별한 ‘대본 홀릭’을 펼쳤다. 촬영대기 중 헤어스타일이나 옷매무새를 점검하면서도 오직 대본에만 시선을 고정,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엘(김명수)은 서 있는 자세 그대로 부동자세를 취한 채 바로 눈앞, 가까이에서 대본을 마주대고 초집중하며 대본을 독파하고 있다. 또한 윤소희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듯 ‘무아지경’으로 대본에만 온통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준비로 스태프들이 이동하느라 다소 산만한 현장에서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으로 제작진의 칭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 등 ‘군주 4인방’은 장소, 시간에 상관없이 역할에 집중 또 집중하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철저하고 빈틈없이 촬영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네 배우들과 그들을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관록 있는 배우들의 불꽃 열정이 어우러져 단숨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인증

    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인증

    지난해 12월 준공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가 국내 리모델링 건물로는 처음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그린1등급) 인증을 받았다.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친환경 건축물을 4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국내에서 리모델링 건물에 대한 녹색건축 인증은 예비인증까지 포함해 10여건 있지만 최우수등급 인증은 처음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만 910㎡ 규모로 증축·리모델링하면서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적용했다. 사무실·가로등 등 조명기구는 100%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고 건물 내 창문은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창문의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였다. 보온·단열재와 마감재·내장재·페인트·바닥재 등은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사용했는데 적용된 친환경·저탄소 제품과 기술이 100개에 이른다. 또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적용 및 풍력·태양광 전지모듈을 통해 빛을 내는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82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감축과 5200만원 상당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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