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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지명자 스탠리 로스

    ◎의회 전문위원 출신… 아시아 정통/94년 제네바 미·북 핵합의 타결 관여 앞으로 미국의 동아태 외교정책을 요리하게 될 스텐리 로스 새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의회 외교 전문위원 출신의 아시아통.중동도 그의 관심지역이지만 경력에선 압도적으로 동아시아 쪽이다. 존스 홉킨스대의 유명한 국제대학원(SAIS)에서 석사학위를 받은뒤 79년부터 82년까지 스티븐 솔라즈 민주당 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83년부터 당시 솔라즈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던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로 진출.85년까지 소위의 자문역으로 아세안,한국,미크로네시아에 관한 정책,입법을 추천했고 이어 이 소위의 전문위원실장에 올라 솔라즈 위원장 아래서 92년까지 일했다. 93년7월부터 94년2월까지 국방부 동아태지역 담당 부차관보를 역임.이어 백악관비서실 소속의 국가안보위원회(NSC)로 옮겨 96년2월까지 아시아담당 대통령 특별보좌역인 선임국장을 맡으면서 94년10월 미북 제네바기본 합의 타결에 깊이 관여했다. 클린턴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동아태 차관보1순위로 거명되었지만 이후 자신의 의회 상관인 솔라즈 전의원,백악관 NSC의 직속후배 아시아 선임국장 샌디 크리스토프,주한국 부대사를 지낸 찰스 카트만 국무부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과 경합이 붙었다는 소문.솔라즈 전 의원,올브라이트 현 국무장관과 같은 유태계.
  • 클린턴 대선자금 시비 주도/미 공화의원 모부투 돈받아

    【워싱턴 AFP 연합】 클린턴에 대한 대선자금 시비를 주도해온 미국 공화당 의원이 실각 위기에 놓인 자이르 독재자 모부투의 로비 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미국 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모부투의 돈을 받은 문제의 의원은 지난해 대선기간중 클린턴 진영에 유입된 아시아계 불법 헌금 문제를 조사중인 하원조사특위의 위원장직까지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미국 의회문제 전문지인 「힐」은 지난 14일자에서 공화당 하원의원인 댄 버턴이 모부투 대통령의 미국정계 로비스트인 에드워드 반 클로버그로부터 사례금 4천달러와 기부금 2천5백달러 등 총 6천5백달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 일본의 양심(외언내언)

    1956년 일본경제백서는 『이제 전후는 끝났다』고 선언했다.그러나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지금 일본의 전후는 끝나지 않았다. 지난 6일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 하원의원 10명이 주동이 돼 2차대전중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와 보상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하원에 낼 준비를 하고있다고 보도했다.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요즘도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규탄하는 데모행렬을 볼수있다. 전후가 끝나지 않았다는 산 증거들이다.일본의 전후가 끝나지 않은 것은 일본이 역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전후를 끝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보기드문 한 모임이 있었다.일본 명치학원대학 총장인 나카야마 히로마사(중산홍정·59)씨의 초청강연회였다.명지대 초청으로 서울에 온 나카야마 총장은 『저는 지금 36년간의 식민지시대,그뒤에도 일본이 여러모로 고뇌와 비통을 안겨준 한국땅에 와있읍니다.그죄를 예수님앞에 고백하고 아울러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로 시작된 나카야마 총장의 강연은 『일본의 잘못은 어떤말로도 용서받을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죄악을 저지른 일본인들은 한국사람들로부터 칼을 맞아도 할 수 없은 일』이라고 말했다. 학계와 종교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나카야마 총장의 강연회는 의미가 있다.비록 정부대표는 아니라고해도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이 한국에와 한 진솔한 양심고백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의 시사주간지 아에라(AERA)가 조사한 것을 보면 일본인 74%가 2차대전을 침략전쟁이라고 믿고있다.침략전쟁이 아니었다고 보는 사람은 5%에 불과했다.그러나 아직도 일본은 침략전쟁을 공식적으로 인정치 않고 있다.일본집권층의 아집과 편견때문이다. 일본에 나카야마 같은 양심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의 위안이다.
  • 서방은 홍콩의 새지도자 헐뜯지 말라/랠프 A 코사(해외논단)

    ◎영·중이 합의한 협약이행여부 주시해야 서방은 홍콩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중국이 영국과 서명한 협약들을 지키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랠프 A.코사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태평양포럼 전무이사가 주장했다.「서방은 홍콩의 새 지도자를 헐뜯지 말고 지지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지에 실린 그의 기고문을 요약한다. 150여년 만에 홍콩의 첫번째 비영국인 지도자가 될 동건화의 자문위원들은 동에게 오는 6월30일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에 미국을 방문하지 말도록 설득한 것같다.이것은 아마 좋은 충고일 것이다.워싱턴이 귀기울일 필요가 있는 관용과 인내의 중요한 메시지를 동이 가지고 있을지라도 어떤 사람이 진지하게 들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요즘 워싱턴에서는 북경으로부터 축하를 받는 것보다 더 심한 욕설은 없는 것같이 보인다.따라서 동이 미국을 방문한다면 홍콩 민주당 의장인 마틴 리와는 대조적으로 심한 냉대를 받을 것이다.마틴 리는 지난 4월 워싱턴 방문때 한 미국하원의원이 「영웅에 대한 환영」이라고 부를 만큼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그 이유는 간단하다.미국인은 민주주의와 그것을 위해 투쟁한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에 대한 이러한 도덕적 개입이 리와 북경에 대한 그의 대결적 자세를 자동적으로 지지하는 것과 동일시되어서는 안된다.미국회의사당에서 리는 홍콩에 대한 중국의 의도는 한마디 즉 「통제」로 요약될 수 있다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중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자유롭게 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그러나 또한 그것을 죽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우리는 홍콩의 운명을 통제하려는 중국의 욕구와 지금까지 누려온 정치·경제적 자유와 이익을 지속시키려는 홍콩인들의 욕망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7월1일부터 주권을 되찾기 때문에 이러 자유를 부인할 힘이 있다.그러나 중국이 홍콩인들의 희망과 열망까지 바꿀 수는 없다. 중국의 욕구와 홍콩인들의 욕망을 균형잡도록 지명된 동은 리와 많은 미국의원들에 의해 그가 홍콩의 장래 안보와 자율을 확보하기보다는 북경을 만족시키는데 더 관심을쏟고 있다고 비난받았다.그러나 홍콩의 안보와 자율이 실현되려면 우선 북경이 만족해야 한다.동은 북경이 홍콩의 순조로운 이양과 일국양제의 타당성을 입증하는데 열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여기에 걸린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는 대단한 것이다.이것이 1984년 중국이 주권의 일부를 기꺼이 포기하면서까지 홍콩의 사회·경제·정치적 구조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영국과의 공동선언에 서명한 이유이다. 1992년 중국은 홍콩의 입법원을 해산하고 인권법안의 일부를 무효화하기로 했다.중국은 이같은 결정이 1984년 공동선언의 위반이 아니라고 보고있다.그러나 이것이 중국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북경은 홍콩민들에게 더 큰 자유를 주려는 패튼 총독의 변화시도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게 함으로써 일국양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동의 진영은 정당의 금지,집회의 사전허가 등 북경이 요구한 변화를 이행해야만 하는데 있어 당황스럽고 사과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형태의 중국의 압력은 중국이 홍콩에대한 주권을 행사할 때 북경의 행동에 대해 모든 사람이 가질수 있는 최악의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1984년의 공동선언과 1990년의 기본법은 중국이 주권을 행사할 때 판단의 토대로서 사용하기로 합의한 기준들이다.그것들은 리나 다른 민주주의 옹호자들의 희망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그것은 중국의 나머지 지역에서의 삶에 대한 의미있는 개선이고 상호 합의된 출발점이다.홍콩반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홍콩의 장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북경이 영국과 합의한 이런 기준들을 끝까지 살리도록 주장해야 한다. 북경은 자유에 대한 홍콩인들의 욕망을 바꿀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역으로 홍콩,미국 및 기타지역의 정치인들은 중국이 존중키로 한 합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홍콩의 초대 행정장관으로 선출된 동건화는 북경을 만족시키면서도 그의 인민들이 자유와 번영을 보호해야 할 무거운 책임을 떠맡고 있다.〈미 CSIS 태평양포럼 전무이사/정리=유상덕 기자〉
  • 일에 전쟁범죄 사죄 요구/미 의회 결의안 채택 추진

    ◎전후처음 포로에 총10억불 보상 촉구/초당파 의원 10명 주도 【도쿄 연합】 2차대전중 일본이 저지른 모든 전쟁범죄에 대해 공식 사죄와 보상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이 윌리엄 리핑스키 미 하원의원(민주·일리노이주) 등 초당파 의원 10명의 주도로 미의회에 제출된다고 교도(공동)통신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민간단체 「항일전쟁의 사실을 지키는 연합회」(캘리포니아주)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일본이 2차대전기간중 저지른 731부대 인체실험,남경대학살,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포로학대 등 행위에 대해 일본정부가 아직도 공식 사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명확한 사죄 ▲보상 ▲위안부 등의 희생자를 대상으로 한 인도적 기금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결의안은 특히 일본군 포로가 된 4만8천여명의 군인 및 민간인에 대한 보상으로 본인 및 가족에 2만2천달러씩을 지불토록 하는 등 총 10억5천만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모든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공식사죄,보상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의회에 제출되는 것은 처음이며 오는 8월15일의 2차대전 종전 기념일을 앞두고 일본의 전쟁범죄 문제가 미국내에서 계속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초당파 의원그룹이란? 의회내에 특정한 계파를 이룬 그룹이 아니라,안건에 따라 그때그때 공화나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이 속한 당의 이념이나 정파를 초월해 소신에 따라 안을 지지하거나 결의에 동의하는 그룹을 말한다.
  • 영 첫 맹인장관 탄생/블런킷,교육부 수장에… 선천성 장애 이겨내

    ◎출퇴근 도운 맹도견 「루시」도 공무원 등록 【런던 AFP 연합】 최근 수년간 영국 하원의 공식 출입객이던 래브라도산 검은 암캐 루시가 이제는 교육부의 고정근로자가 됐다.그의 주인 데이비드 블런킷 의원(50)이 영국 사상 첫 맹인각료로서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기 때문이다. 토니 블레어 총리의 확고부동한 동료인 블런킷은 선천성 시각장애자로 전혀 볼수 없었으며 맹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는 등원할 때마다 루시의 안내를 받아야 했다.블런킷이 필요로하는 정보는 이제 직접 낭독되든가 점자로 인쇄되든지 녹음돼야 한다.보고내용을 녹음해야 한다면 불가피하게 교육부 공무원들이 다룰수 있는 보고서 분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대략 하루 40쪽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한 고위관리는 『일부 관리들에게 있어서 이는 악몽과 같은 일이겠지만 결국 적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7년 이래 북부 셰필드의 하원의원인 블런킷은 유달리 독립심이 강해 최근 한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맹인으로서 잘해왔다』고 말하지만 『이는 남자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업적을 평가절하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했다.
  • 영 노동당 집권 확실/어제 총선투표… 오늘 상오 당락 윤곽

    18년만에 보수당에서 노동당으로의 정권교체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영국 총선이 1일 상오 7시(한국시간 하오 3시)부터 투표에 들어갔다.〈관련기사 7면〉 약 4천4백만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659명의 하원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3천717명이 입후보,평균 5.64대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투표가 끝난 1시간 뒤인 하오 11시쯤 선더랜드 남부의 투표결과를 시작으로 당락이 판가름나 2일 상오 2∼3시(한국시간 2일 상오10∼11시)쯤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30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보수당이 그전날보다 조금 추격했으나 노동당이 여전히 15∼17%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전날보다 5%P 하락한 41%를,보수당은 2% 포인트 상승한 31%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블레어 부인 셰리 부스

    ◎공격형 내조 「영국판 힐러리」… 대졸·변호사시험 수석 토니 블레어의 손을 잡고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입성하는 영국의 새 퍼스트 레이디 셰리 부스(43).영국판 「힐러리」로 불리며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는데 큰 몫을 해낸 공격형 내조자다.최근 영국 변호사협회지가 선정한 「올해의 법조인」에 뽑힌 현직 변호사. 부모가 모두 배우인 노동자계급 집안 출신으로 어려서 부모가 이혼,편모와 조부모밑에서 성장했지만 대학 졸업 및 변호사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16세때 노동당에 입당,지난 83년 하원의원에 출마한 경험도 있어 정치경험으로는 블레어의 선배인 셈.연봉이 3억원으로 수입이 남편보다 4배나 많고 남편의 성 「블레어」를 따르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도 강하다.
  • 한·미 21세기위 4차회의 개막/워싱턴서

    ◎한반도 정책·통일문제 토론 한·미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미 21세기 위원회」 제4차 연례회의가 30일 양국의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개막됐다. 오는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관계의 현황및 평가 ▲제2기 클린턴행정부의 동아시아 및 한반도정책 ▲한반도의 통일준비 등 분야별로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유종하 외무장관은 이날 리셉션에서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장이 대독한 연설을 통해 『이번 회의는 북한정세의 불확실성속에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증진을 위해 4자회담 개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토니 홀 미 하원의원(민주,오하이오)은 『최근 북한방문에서 주민들이 초근목피로 생활하는 것을 보고 식량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실감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기아와 영양실조는 우려할만한 상태』라면서 한국이 대북원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한국측에서 이홍구신한국당고문을 비롯,정재문 정몽준 의원,손주환 서울신문사장,구평회 무역협회회장,김경원 사회과학원장 등이,미국측에서 찰스 카트만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커트 캠벨 국방부 부차관보,샌드라 크리스토프 미 국가안보위원회 아태담당관,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 영 오늘 총선/노동당 18년만에 집권 눈앞

    ◎보수당­부동층에 기대… 막판 역전극 한가닥 희망/노동당­블레어 “다우닝가 입주만 남아” 축배준비 18년만에 노동당 정권의 출범을 예고하는 영국 총선이 5월1일(이하 현지시간)실시된다.이번 선거는 유권자 4천4백여만명이 참가,상오 7시부터 하오 10시까지 투표가 실시되며 하오 11시경 선더랜드 남부의 투표결과를 시작으로 당락이 판가름 나 2일 상오 2∼3시쯤에는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임기 5년의 하원의원 659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신노동당」을 주창하고 나선 영국의 「존 F 케네디」 토니 블레어 노동당 당수의 인기에 힘입은 노동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블레어당수는 53년 5월6일생으로 승리할 경우 18년만의 노당동 총리로서 또한 최연소 총리로 등장하게 된다. 따라서 관측통들의 관심은 다소 성급한 감이 있지만 노동당이 얼마만큼 이기느냐에 쏠리고있다.영국을 비롯 유럽지역 대부분의 언론들이 노동당 승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이다.총선 패배이후의 보수당의 진로 및 존메이저 총리 후임 당수 문제가거론되고 있을 정도다. 노동당은 표분산을 우려한듯 오히려 이러한 「압승」분위기를 톤 다운 시키고 있다.92년의 역전패를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반면 보수당은 여론조사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수 성향의 부동층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있다. 보수당은 막판까지 존 메이저 총리 등의 유세를 통해 유럽통합에 대한 회의적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노동당의 스코틀랜드에 대한 권한이양 계획을 비난하면서 공세를 계속했다. 노동당은 유럽통합에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유럽문제에서 연방국가 창설계획을 저지하는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각 민족 고유의 정체성이 유지되는 국가간 협력형태의 유럽연합(EU)을 희망한다고 주장,보수당의 공격에 맞섰다. 선거 이틀전인 29일 실시된 갤럽조사 결과 노동당의 지지율은 49%로 보수당을 19% 앞서는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이 15∼24%P 정도 지지율이 높다.의석수에서 200석 가량 앞설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보수당의 자체 조사에서도 노동당보다 8%포인트의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동당이 과반수 의석을 무난히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92년 4월9일 총선에서는 선거직전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이 5%P가량 지지율이 앞섰으나 결과는 보수당이 41.9%의 득표율로 총의석 651석 가운데 336석을 얻은 반면 노동당은 34.4%를 얻어 271석에 그치는 대역전극이 벌어졌었다.
  • 돈 안드는 프랑스 선거/김병헌 파리 특파원(오늘의 눈)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1차 선거일을 5월25일로 잡은데 대해 이곳 정치분석가들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들 한다.휴일이 유난히 많고 각종행사도 줄지어 있는 5월말에 선거를 치르는 것은 야당인 사회당을 많이 의식한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좌파성향이 강한 젊은층들의 투표참가율을 떨어뜨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프랑스는 최근 정치자금법을 개정,의회활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이유로 기업으로부터는 기부금을 아예 받지 못하도록 못박았다.자금사용내역 공개도 보다 까다로워졌다.후보자 1인당 쓸 수 있는 법정 선거자금의 규모가 줄지는 않았지만 선거자금조달이 어려워져 이번선거부터는 자금사용도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프랑스 하원의원 총선에서 한 후보당 사용가능한 선거운동자금은 유권자의 수에 따라 다소 달라지지만 평균 35만프랑(약5천6백만원)가량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거의 모든 후보자들이 법정선거자금의 절반 정도만 사용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유권자 5%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정부가 법정선거자금의 절반을지원해주기 때문이다.따라서 상당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거의 한푼도 한 들이고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 대통령이 의회해산까지 마음대로 하는 이곳의 정치현실이 결코 우리보다 선진화 되어있진 않다.하지만 정말 돈 안드는 경제적 선거로 치뤄진다는 사실은 다소 부럽다.전적으로 짧은 선거운동기간과 엄격한 법 탓만은 아니다.우리나라도 선진선거풍토 정착을 위해 엄격하고 훌륭한 정치자금법과 선거법이 있다.문제는 법이 지켜지지 않는다는데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우리가 진정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유권자와 후보 모두의 의식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
  • 인 차기총리 지명자 구즈랄 외무장관(뉴스의 인물)

    ◎영 식민시절 2차례 투옥/학생운동 대부·협상 달인 차기 인도총리로 지명된 인데르 쿠마르 구즈랄 외무장관(77)은 영국 식민통치에 대항하다 두차례나 투옥된 학생운동권 「대부」 출신.탁월한 협상력에다 정계 안팎에서 존경을 받고 있어 불안한 현 인도정국에서 소수야당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최근 데베 고다 총리가 10개월 만에 연립정부 총리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총리직에 오르게 된 그는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운동권 출신답게 짧고 대중적인 화술이 뛰어나 숙적인 파키스탄과의 긴장완화를 이끌어내고 방글라데시와의 갠지스강 수로문제를 해결하는 등 뛰어난 외교수완을 발휘,연합전선 지도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파키스탄의 영토인 라호르에서 태어나 뉴델리로 이주한 구르달 총리지명자는 50년대 후반 국민회의당에 입당한 뒤 67년 하원의원에 당선돼 건설 및 주택장관에 올라 뉴델리 시가지 설계 책임을 맡는 등 중책을 무리없이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인디라 간디 여사가 총리로재임했던 75년 간디 여사의 도청스캔들과 관련,공보장관직에서 물러나 국민회의당을 탈당하고 88년까지 모스크바주재 인도대사로 좌천되는 아품도 겪었지만 89년 프라탑 싱 총리에 의해 외무장관으로 기용돼 복권됐다.
  • “클린턴·고어 탄핵증거 충분”/공화의원 주장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의 봅 바 하원의원은 16일 미 대선자금불법의혹과 관련,『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시작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바 의원은 이날 미 보수계 일간지 「휴먼 이벤츠」가 주관한 토론회에 참석,『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이 관련된 범죄가 저질러졌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 출신의 바 의원은 이와 관련,지난달 미하원 법사위원회에 탄핵절차 개시를 공식 요청했으나 헨리 하이드 위원장은 『미 연방정부와 의회의 조사에서 결정적 증거가 드러나면 탄핵절차를 진행시킬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 미 한반도문제 돌파구찾기 본격화

    ◎북 식량지원·3자 준고위급회담 등 행보 가속/외교소식통 “북 연착륙전략 수정 신호탄” 분석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남·북한과 미국의 준고위급회담에서 북한측의 4자회담 수락이 기대되는 가운데 14일 미사일회담 재개발표에 이어 15일에는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발표,18일에는 미·북 후속접촉이 이어지는 등 미국의 대북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니콜라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한반도문제를 위한 「중요한 주」(big week)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고 대부분의 시간을 한반도문제 설명에 할애하며 획기적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 행정부가 한반도문제에 이같이 다소 서두는 듯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2개월 사이 앨 고어 부통령을 비롯한 깅리치 하원의장,올브라이트 국무장관,테드 스티븐스 상원의원 일행,그리고 토니 홀 하원의원 등 미 행정부와 의회지도자들의 잇따른 한반도방문에 뒤이은 것으로 북한의 붕괴위험 고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일회담 재개와 관련,번스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수출,기술이전 등에 관한 규제를 본격 추진할 뜻을 밝혔다.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에 대한 지원증액 호소에 대해서는 미국의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같은 지원은 전적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지 북한과의 다른 현안에 연계되지는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16일의 3자 준고위급회담에 대해서는 우선 북한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갖고 나온다는 전제 아래 4자회담의 의제,장소,시기 등이 논의됨은 물론 ▲미·북 기본핵합의 ▲실종미군 문제 ▲연락사무소 문제 등 양국간의 기존 현안 모두가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면서 『상당히 긴 시간 대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미국의 발빠른 움직임에 대해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미국이 그동안 취해온 북한의 「연착륙」(soft­landing) 지원 전략을 수정해가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시간을 끌수록 문제해결이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에 현안의 개별적 논의보다는 포괄적 논의가 효율적이라는것이다.그러나 먼저 북한의 수락이 내려진 이후의 문제라는 조심스러운 견해들을 보이고 있다.
  • 북 주민 2년간 수만명 아사/USA투데이 북 실상 보도

    ◎올여름 수천명 추가사망 가능성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에서 지난 2년동안 수만명이 기아 또는 그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미국의 일간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미 정보소식통을 인용,11일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르포 9면〉 신문은 최근 토니 홀 미 하원의원과 함께 북한을 방문,평양에서 신의주에 이르는 북한의 농촌을 돌아본 바버라 슬라빈 기자의 르포성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한뒤 올여름 북한에서는 수천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지 모른다고 전했다. 북한당국이 미국 기자에게 비자를 발급하고 평양 이외 지역에 대한 취재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은 이날 북한의 용연발 기사에서 『지난 2년간 초근목피로 생계를 이어온 북한주민들은 생존의 한계를 맞고 있다』면서 『그럭저럭 혜택을 받고 있는 평양을 벗어나면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후 첫 베트남대사 페터슨 전 의원 인준

    【워싱턴·하노이 AFP 연합】 미국 상원은 11일 종전 이후 첫 베트남 주재 대사로 내정된 더글라스 페터슨 전 하원의원의 인준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페터슨 전 의원은 8개월전 베트남 대사에 내정됐으나 공화당측이 과거의 적국인 베트남과의 관계 격상에 반대하며 인준과정에 제동을 걸어 지난달 3일에야 겨우 상원 외교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통과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페터슨 대사는 지난 66년 9월 미 공군 대위로 팬텀 전투기를 몰고 북베트남 폭격작전을 수행하다 격추돼 종전 2년전인 73년까지 6년반동안 포로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 북 8백만명 아사위기/방북조사 미 의원 밝혀

    【도쿄 AFP 연합 특약】 북한 주민 6백만­8백만명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아사위기에 처해 있다고 토니 홀 미국 하원의원이 8일 밝혔다. 북한의 식량난 실태를 4일간 조사한 후 도쿄에 도착한 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급속도로 기아의 지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 파시즘망령 되살아나나

    ◎불·독 등 민병대 확산·극우 정치세력 득세/10%대 실업률에 “외국인 일자리 뺏어”/이민규제 이어 취업 국적제한 요구 거세 유럽대륙에 최근 극우 파시즘의 파도가 다시 거세게 일고 있다.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을 괴롭히고 있는 높은 실업율이 이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경제침체로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실업율에 외국인들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벨기에 등은 이미 실업율이 10%가 넘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지 오래인데 특히 이들 나라들에서 극우파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93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했던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이 최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4곳의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승리,무시못할 정치세력으로 부상했다.최근 시사주간지 르푸엥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전선의 지지율은 15%에 이른다.특히 노동자계층에서는 33%의 지지율로 집권당인 우파연합(24%)이나 제1야당 사회당(19%)을 앞서고 있다. 프랑스 의회가 지난달 26일 이민강화법을 최종 확정시킨 것도 유사한 맥락이라는게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사회당과 공산당은 이 법이 범죄 증가와 실업률 증가의 책임을 이민자들에 전가하려는 극우파의 억지주장에 굴복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실업율이 11.3%인 독일도 마찬가지다.브란덴부르크주의 지난해 상반기 극우파 범죄는 517건으로 94년의 44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550명에 이르는 극우파 민병대조직도 계속 확대되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독일 연정의 기민·기사연합(CDU·CSU)도 최근 외국인노동자의 취업제한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회정책 담당 책임자들이 독일 노동시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유럽연합(EU)회원국을 제외한 외국인들의 취업을 제한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알바니아사태를 통해 부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난민유입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불법적 영해 및 영토침입에 대해 사살도 서슴치 않는 사실이 극우주의 발호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 미 선거자금 의혹 아시아계에 타깃/프랭크 우(해외논단)

    미국 민주당의 불법 선거자금 의혹에 마침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상당수 연루되면서 미국에서 아시아계 전체를 문제시하는 풍조가 은연중 만연하고 있다.수도 워싱턴소재 하워드대의 프랭크 우 교수(법학)는 진보적 주간지 「더 네이션」 최근호 기고를 통해 이같은 분위기를 비판했다.그의 「유리판 아래의 아시아계」를 소개한다. 지난 미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수상한 선거자금 기부 의혹이 거의 하루 한건꼴로 제기되자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공세적으로 나왔으며 이 와중에 별로 합당해 보이지 않는 행동을 했다.실사끝에 약 300만달러의 기부금을 되돌려 보낸 민주당은 아시아계 지지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시민권자인지,돈을 얼마나 버는지,고용주가 누군가 등을 물었던 것이다. 또 자금모집책 존 황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자 회계사와 변호사를 고용해 7개 범주의 기부금을 집중 검토했는데 이중 5개가 인종적으로 아시아계에 포커스가 맞춰졌다.기부금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인종 편가르기를 한 행위에 대해 민주당은 어쩔수 없었다고 말하나 설득력이 없다. ○존황 등 모금책 문제삼아 아시아계에 대한 전화 질문은 당연히 대부분 결백한 사람들에게 행해졌다.민주당 자체 자료에 의하면 존 황은 모두 424건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중 88건이 반환과정에 있다.어림잡아 80%가 합법적이고 적절한 기부인 것이다.특정 인종이 아니라 예컨대 1만달러 이상을 낸 사람들을 타켓으로 해서 반환해야 할 기부금을 골라냈어야 했다. 주요 언론들도 민주당 실사의 「인종」 앵글을 문제삼지 않았는데 미 국내정치의 외국 영향력 「오염」이란 기사제목과 어울린 탓에 모른체 했을 수도 있었다.선거자금 개혁의 진정한 이슈는 방치된 상태다.반면 보수적 월간지 아메리컨 스펙테이터의 「죽의 장막」,컬럼니스트 윌리엄 사파이어의 조어로 인기제일인 「아시아 커넥션」 등의 낱말이 예전의 「황화」「아시아 노략질 패거리」가 구축한 아시아인에 관한 상투적 인상을 한층 고착시킨다. ○스캔들 방패막이로 사용 이번 존 황 논란은 지난 78년 외국 사업가인 박동선에게 뇌물을 수수해 4명의 민주당 하원의원이 견책당한 코리아게이트를 상기시킨다.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돈많은 대기업,부자들이 의회에 행사하는 영양력 문제가 외국인들에게 잘못을 돌림으로써 많이 덮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상당했다.민주당은 전화질문에 이어 한술 더 떠 세금을 내고 있고 정치과정에 참여할 권리가 있는 합법적 영주권자의 기부는 이제 받지 않는다는 모욕적 방침을 발표했다.몇몇 정치가들은 아시아계의 자금기부에 「신경을 바짝 세운다」는 말을 태연히 하고 있다. 외국에 근원을 가진 정치기부금은 돈많은 기업과 개인이 마음대로 내는 정치자금으로, 진짜 스캔들인 「소프트머니」의 수억달러 가운데 아주 소소한 퍼센트에 불과하다.지금 진보파나 보수파나 간에 모두 아시아계 미국인을 「인종 카드」로 이용해 선거자금 스캔들에서 몸을 숨기고자 꾀한다.이때 두가지 중대한 이슈가 뒤섞여진다.선거자금 협잡에 대한 정당한 걱정과 정당화 될 수 없는 아시아계 먹칠하기가 교묘하게 한 궤를 달리는 것이다.인종 편가르기를 반대한다고 해서 문제의 시스템을 변호하는 것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그런 식으로 비춰지고 있다. ○특정집단 싸잡아 비난 존 황 스캔들이 터지기 전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96 선거전에 전례없는 참여의식을 발휘했었다.3분의 2가 이민 1세인 아시아계는 그간 공민생활에 대한 무관심을 비판받았었다.아시아계는 미국 인구의 3%를 점하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주나 뉴욕,로스앤젤레스 시등 정치적 비중이 큰 곳에선 인구비율이 이보다 훨씬 높다. 어떤 선거자금 개혁이든 정치와 정부에 참여하는 모든 개인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그전에 존 황,리아드가,DNC 등 혐의자들에게 무죄 추정의 원칙과 공정한 발언대의 기회가 지켜져야 한다.마찬가지로 우리는 인종을 근거로 몇 사람이 연루됐다고 해서 특정 집단을 싸잡아 문제시하는 행태를 거부하는 정치 및 언론 지도자를 원할 권리가 있다.〈미 하워드대 법학과 교수/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 깅리치 미 하원의장 접견/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 하원의원단 일행과 오찬을 나누며 최근 동북아정세를 논의,한미 안보공조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깅리치 의장은 미국의 확고한 대한 안보공약을 확인한 뒤 『본인의 대만 방문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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