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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폭격기 24대·전함 한반도 이동 준비령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 국방부는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억지력 차원에서 폭격기와 항공모함 등을 태평양 서부지역에 배치하기 위한 준비 명령을 내렸다고 미 언론과 외신들이 3일 일제히 전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아직 최종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으나 B-52 및 B-1 폭격기 각 12대와 F-16 전투기 및 전함 등이 한반도 주변지역으로 이동준비 명령을 받았다고 NBC방송 등이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군사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통상적 조치로 이같은 군사력의 이동이 있을 수 있다.”며 “해당지역에서 있을지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군의 신속한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장거리 폭격기 등에 대한 이동준비 명령은 북한이 영변의 핵 연료봉을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토머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이 이라크 전쟁에 대비,최근 한반도 주변의 병력 증강을 국방부에 요청했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에 뒤이은 것이다. NBC는 일본에 배치된 항모 키티호크가 걸프지역으로 이동하면 하와이에 있는 항모 칼 빈슨이 동해상에 배치될 예정이며,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해안에서 700마일(1120㎞) 떨어진 해상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mip@
  • 6억 3000만원,이승엽 연봉킹 등극 국내 스포츠 최고액

    이승엽(사진·27·삼성)이 연봉 최고액 선수로 올라섰다. 본인으로부터 연봉 인상안을 백지 위임받았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이승엽의 올시즌 연봉을 지난해보다 2억 2000만원 오른 6억 30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최근 6억원에 계약한 이상훈(32·LG)을 제치고 프로야구는 물론 국내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한 시즌 최고액 선수가 됐다.앞서 자유계약선수(FA)인 박경완이 계약금 10억원을 포함해 3년간 19억원에 SK와 다년계약을 체결,연평균 6억 3333만원을 기록했지만 FA 자격이 없는 선수의 단일 시즌 최고액은 이승엽의 몫이 됐다. 지난해 팀 창단 21년 만에 처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페넌트 레이스 최우수선수(MVP) 이승엽에게 최고 대우를 해준다는 내부 방침을 세움에 따라 이승엽의 연봉 1위 등극은 예견돼 왔다.하와이에서 전지훈련중인 이승엽은 “실력은 물론 매너와 사생활 등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적인 연봉 인상에 대한 곱지않은 눈길도 적지 않다.프로 구단들이 객관적인 연봉 자료를 무시한 채 자존심 경쟁으로 몸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올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이승엽이 미국 진출에 실패할 경우 삼성은 그를 달래기 위해 국내 스포츠계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돈보따리를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철기자
  • 한국계 워드 “프로볼도 내 무대”NFL올스타전 와이드리시버 출전 터치다운 1개 성공… 화려한 데뷔

    한국계 하인즈 워드(사진·27·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별들의 경연장’인 프로볼에서도 한껏 빛을 발했다. 워드는 3일 하와이 호놀룰루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에서 아메리칸 콘퍼런스(AFC)가 내셔널 콘퍼런스(NFC)에 45-20으로 완승하는 데 단단히 한몫을 거들었다.와이드리시버인 워드는 4쿼터 종료 7분31초 전 페이턴 매닝(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패스를 받아 32야드를 돌진,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이에 힘입은 AFC 올스타팀은 45-6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워드는 이외에도 패스 1개를 더 받아 10야드를 전진하는 등 올스타전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AFC 선발로 출장한 리키 윌리엄스(마이애미 돌핀스)는 56야드를 전진하며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AFC 소속 선수들은 개인당 상금 3만달러를 받았다. 프로 데뷔 5년차인 워드는 AFC 130여명의 와이드리시버 가운데 4명만 뽑는 ‘바늘구멍’을 통과해 올스타에 뽑혔다. 워드가 선발된 것은 실력과 인기를 겸비했기 때문이다.워드는 올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등 프로 전향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올시즌 통산 1329야드를 돌진하며 터치다운 12개를 성공시켰다.양대 콘퍼런스를 통틀어 리시버 분야 4위,터치다운 부문에서는 10위에 올랐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미국으로 간 워드는 조지아대학 시절 미국 대학풋볼 사상 최초로 1000야드를 전진하며 주가를 올렸으며 피츠버그 입단 2년 만에 주전자리를 낚아챈 유망주다. 이기철기자 chuli@
  • [데스크 시각]모두 손사래만 친다면?

    지난 28일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회의와 이사회는 전경련의 표현대로라면 상당히 ‘뜻깊은’ 모임이었다.새 회장 후보를 추대했고,차기 정부의 재벌개혁안에 반대입장을 확인한 자리였으니 충분히 그럴만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는 못한 것같다. 우선 새 회장 후보로 어렵게 추대된 인사가 회장직을 고사하고 나섰다.측근은 그가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그간의 입장을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새 회장이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회귀한 셈이다.그러자 일각에서 회장 하나 제대로 내지 못한 단체의 재벌개혁 반대 목소리가 무슨 힘을 얻겠느냐는 질책이 나왔다. 사실 이날 회의는 근래 보기 드물게 썰렁했다.전체 회장단 22명 가운데 참석자는 고작 8명이었다.평소 회장단 회의에 15명 가량이 참석한 것에 견주어 볼 때 참석률이 극히 낮았다.더욱이 이날 회의에는 이른바 ‘빅3 총수’뿐 아니라 10대 그룹 총수가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빅3 후보’로 거론됐던 한 재계 총수는이미 일주일전에 하와이로 떠나버렸다.다른 총수는 ‘절대 불가’라는 말을 써가며 전경련 회장직을 기피하고 있다.또 다른 후보는 DJ정권 초기의 ‘빅딜’정책에 대한 앙금 때문에 전경련과 아예 담을 쌓고 지내는 처지다. 차선의 후보군으로 꼽혔던 다른 총수들도 하나같이 전경련 회장만은 맡지 않겠다고 고개를 가로 젓는다.너도나도 한국 재계 ‘종가(宗家)’의 ‘종손(宗孫)’ 노릇을 마다한 것이다. 재벌 총수들이 회장직을 고사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하나같이 간단하다.본업인 기업경영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그렇지만 속내는 그게 아닌 것같다.차기 정부와 관계가 역대 어느 정권보다 껄끄러울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누가 함부로 총대를 메고 싶겠느냐는 것이 진솔한 심정일 것이다. 얼마전 김석중 전경련 상무의 ‘사회주의 발언’ 이후 재계에는 이상한 기류가 흐른다.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차기 정부의 재벌개혁정책에 관해서 함구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그러면서도 사석에서는 ‘쌍심지’를 켜고 나선다.전경련도 크게 다르지 않다.차기 정부 정책에 반박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가도 사태가 불리해지면 협조를 다짐하는 식의 종잡을 수 없는 대응을 되풀이하고 있다. 전경련은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주체다.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작지 않다.물론 ‘가진 자’의 이익을 옹호한다는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그것은 이익집단의 태생적 한계인 만큼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다. 새 전경련 회장직은 차기 정부 경제정책에 중요한 조언을 해야 하는 자리다.의견조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서로 오해만 키우는 법이다.개혁정책이 무리한 것이면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전경련 수장의 몫이다.그러려면 더욱 당당해야 한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라고 했던가.에리히 프롬의 그런 논법대로라면 요즘 재계 총수들의 전경련에 대한 ‘무관심’은 애정이 없는 것으로 비쳐지기에 충분하다. 적극적인 사고는 기업가정신의 본령이라는 점은 기업인들이 누구보다 잘 안다.‘이꼴 저꼴’ 보기 싫다고 해서 서로 몸을 사리고 눈치만 본다면 그것은 결국 자기부정이 아닌가.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목을 잡기보다 당당하게 전면에 나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수장은 어디에 있는가. ksp@
  • 이종욱씨 WHO 사무총장 당선 안팎 ‘백신 황제’ 국제적 명성

    이종욱 WHO 결핵국장의 WHO 사무총장 당선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산하 전문기구의 선출직 수장이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한때 유엔의 지원을 받는 최빈국이었고 70년까지 국제사회 지원의 수혜자였던 한국이 유엔에서도 가장 크고 오래된 전문기구의 선출직 수장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욱은 누구인가 이 차기 총장 당선자는 1995년 WHO 백신국장으로 재직 당시 세계인구 1만명당 1명 이하로 소아마비 유병률을 떨어뜨리는 성과를 올려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으로부터 ‘백신의 황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백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76년부터 3년 동안 춘천의료원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하와이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83년 남태평양지역 피지에서 한센병 관리책임자로 WHO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질병관리국장을 거쳐 WHO 본부 예방백신사업국장 및 세계아동백신운동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2000년에는 결핵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북한에 6만명분의 결핵약을 공급하는 등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결핵퇴치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대 의대 후배인 김용익(서울대 의대) 교수,김창엽(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절친하며 그의 당선에 큰 힘을 보탰던 후원회 활동도 서울대 의대 동창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종오(50·전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참여센터 본부장이 손아래 동생이며 막내 동생은 이종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이다.이종오 본부장은 “성품은 조용하지만 끈기가 있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언가를 이뤄내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 차기 총장은 대학 시절 내내 경기도 안양 나자로 마을에서 나병 환자를 위해 봉사 진료를 했으며 당시 가톨릭 신자로 한국에 봉사활동을 온 동갑내기 일본인 레이코 여사와 79년 결혼했다.현재 제네바의 작은 아파트에서 부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아들 충호(25)씨는 미국 코널대에서 전기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선출의 의미와 과정 이 국장은 당초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한 8명의 후보중 군소 후보로 분류돼 주목을 받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21일 열린 1,2차 예비선거에서 30표와 29표를 얻어 1,2위를 차지하면서 일약 ‘경계대상 1호’로 떴다. 이날 진행된 ‘교황선출방식’의 본선투표에서 이 국장은 1∼3차까지 12표,12표,14표를 얻는 등 선두를 유지했으나 4차 투표에서 벨기에의 피어트에게 동률을 허용,이후 2차례의 재투표를 실시하는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다.결국 2라운드 1차 투표에서 탈락한 모잠비크 모쿰비 후보의 지지표가 이 국장에게 몰려 17대 15의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국장의 당선으로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당선자는 결핵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북한을 두 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로 북한에 관심이 높다.따라서 앞으로 WHO를 매개로 남북한간 보건의료사업이나 인도적 지원사업,말라리아 등전염병 공동연구 및 질병퇴치사업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한의학 기술교류 등을 통한 협력사업도 확대될 전망이다. 노주석기자 joo@kdaily.com ◆이종욱씨 일문일답 세계보건기구(WHO) 차기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이종욱(李鍾郁·58) WHO 결핵국장은 28일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등 각국의 난치병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무총장 선거가 끝난 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국장은 자신이 지난 20년간 몸담아온 WHO의 수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무거운 짐을 떠맡게 된 느낌”이라면서 “북한의 질병 퇴치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온 경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북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향후 WHO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를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WHO 사무총장은 비단 WHO뿐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이므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는 7월 취임 때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서 방금 축하전화를 받았다.”면서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정부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WHO는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 다음으로 큰 기구”라고 소개한 뒤 “여러가지 난치병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각국과 상의해 일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
  • 박세리 “나도 PGA 도전”소렌스탐에 이어 두번째 출사표 관심

    박세리(사진·CJ)가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을 앞두고 충남 유성 집에서 훈련중인 박세리는 28일 “애니카 소렌스탐에게 처럼 PGA 대회 초청이 들어온다면 출전하겠다.”고 말하고 “출전한다면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박세리의 PGA 도전 의사 표명은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평정한 스웨덴 출신의 소렌스탐에 이은 두번째로 소렌스탐은 최근 주최측 초청을 전제로 PGA 도전을 선언한데 이어 BC오픈 주최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놓은 상태다. 소렌스탐에 이은 박세리의 PGA 대회 출전 타진은 다시 한번 여자골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리는 “소렌스탐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면 꾸준히 ‘톱10’에는 들 것”이라고 평가하고 “나 역시 남자들과 겨뤄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하와이 와일레아의 와일레아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에서 끝난 LPGA 코내그라 스킨스게임에 출전,캐리 웹(호주)에 뒤져 2위에 그친 소렌스탐은 BC오픈 초청에 대해 “심사숙고하겠다.어떤 결과가 나올 지는 지켜보자.”고 말해 출전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캐리 웹 스킨스게임 우승

    |와일레아(미국 하와이주)AP 연합|캐리 웹(호주)이 여자 골프의 최강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내그라 스킨스게임(총상금 6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웹은 27일 미국 하와이주 와일레아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12개의 홀에 걸린 스킨을 따내며 47만달러를 쓸어 담았다.47만달러는 지난 96년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세웠던 대회 최다상금(34만달러)을 훌쩍 넘는 신기록. 소렌스탐은 3개의 스킨으로 7만달러를 차지했고,로라 디아스는 소렌스탐과 같은 3개의 스킨을 땄으나 상금은 6만달러로 3위에 머물렀다.
  • 日스모판 ‘용병시대’

    |도쿄 황성기특파원|외국인 용병들이 일본의 전통씨름 스모판을 석권,일본 스모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막을 내린 올해 첫 대회에서 몽골 출신 장사 아사쇼류(朝靑龍)는 지난 해 겨울대회에 이어 1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둬,스모계 최고봉인 요코즈나(橫綱) 승진을 예약했다. 그가 금명간 요코즈나에 승진할 경우,일본 씨름판은 그와 하와이 출신의 요코즈나 무사시마루(武藏丸)라는 외국인 장사에 의해 장악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1부 리그에 해당하는 마쿠우치(幕內) 우승은 아사쇼류에 돌아갔고,주료(十兩) 우승도 역시 몽골 출신인 아사세키류(朝赤龍)의 차지였다. 마쿠시타(幕下)는 그루지야 출신,산단메(三段目)는 몽골 출신,조노구치(序ノ口)는 불가리아 출신에게 각각 돌아갔다. marry01@
  • 해외 경제·언론계 盧당선자 경제정책 조언 “집단소송제 도입 신중해야”

    미국 경제계가 한국의 차기 정부가 집단소송제와 상속세 확대 등을 도입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새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가 외국인투자 회복이라는 주장도 해외언론을 통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19∼21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16차 한·미 재계회의에서 미국 대표단은 “새 정부의 규제·노동시장 개혁의지에 공감하지만,집단소송제나 상속·증여세 포괄주의 등은 신중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한국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동북아 허브구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고용시장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한국개발원(KDI)의 해외여론 동향분석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는 “노 당선자는 지난해 크게 감소한 외국인 투자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외국인 투자는 91억달러로 2001년보다 19% 줄었고 99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이 신문은 “한국기업의 인수·합병(M&A)이 감소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노 당선자의 정치 경력과 강성 노조와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이 새 정부 경제정책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노 당선자가 공기업 민영화의 재검토를 시사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매각 참여 움직임이 주춤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하와이 ‘이민사 기념관’ 인천에 설립

    미국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민사 기념관’이 인천에 세워진다. 인천시는 21일 “인천은 1902년 중구 내동 내리교회 교인 등 한인 102명이 제물포항에서 미 상선을 타고 하와이로 출발한 국내 이민사의 신호탄 역할을 한 곳”이라며 “중구 북성동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부지 중 한 곳을 선정해 이민사 기념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1월 하와이 이민 출발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정례화하고,기념관 주변에 기념조형물과 문화원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미국내 한인들과의 정보 교류를 통한 투자 유치와 무역 교류를 확대하고,하와이와 자매(우호)결연 사업을 추진,국제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인천 연합
  • 소니오픈 정상… 엘스 “우즈 막을자는 나뿐”

    어니 엘스(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황제’ 타이거 우즈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엘스는 20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아론 배들리(호주)를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엘스는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PGA 투어에서 개막 2연승을 거두기는 89년 스티브 존스 이후 14년만이다. 특히 우승 상금 81만달러를 보탠 엘스는 벌써 상금 181만달러를 넘어서 올시즌 우즈의 상금왕 5연패를 저지할 후보임을 입증했다. 우즈는 무릎 수술 이후 회복에 치중하며 아직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배들리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엘스는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뽑아내,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한 배들리와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동타를 이룬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번째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아 10번홀(파4)에서 두번째 연장전을 치른 엘스는 세컨드샷을 그린 오른쪽 에지로 보내는 실수를 범했으나 30m가 넘는 퍼팅이 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를 낚아 파 세이브에 그친 배들리를 제쳤다. 배들리는 티샷을 그린 앞 벙커에 넣은 뒤 3m 짜리 버디 퍼팅에 실패해 우승컵을 내줬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 소니 오픈 3R 최경주 56위로 추락

    최경주(슈페리어)가 이틀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하위권으로 처졌다. 최경주는 19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의 호조로 공동 15위를 달린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1오버파에 그쳐 공동 41위로 추락한데 이어 이날 계속된 부진으로 합계 이븐파 210타가 돼 컷오프를 통과한 77명의 선수 가운데 공동 56위로 밀려났다. 전날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선 호주의 ‘골프 신동’ 아론 배들리는 9번홀에서 이글을 낚는 등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3개를 엮어내는 집중력으로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서 돌풍을 이어갔다.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보기 2개를 범했지만 6개의 버디를 낚아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2타차 2위를 달려 우승을 노리게 됐다. 연합
  • 소니오픈1R…최경주 순조로운 출발

    최경주(얼굴·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7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PGA 투어 시즌 두번째로 개막된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6언더파 64타를 친 공동선두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케니 페리(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15위에 올랐다. 비록 10위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선두와 불과 3타차인데다 1타 앞선 공동 6위에 무려 9명이 몰려 있어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남겨놨다. 4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 60㎝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뒤 전반 남은 홀을 보기없이 막은 최경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4번홀(파4)에서 칩샷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해 주춤한 최경주는 16번홀(파4)에서 10m 거리의 칩샷을 버디로 연결시킨 뒤 18번홀(파5)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구센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3번 아이언으로 컵 3.6m 거리에 떨어지는 멋진 세컨드샷을 날려 이글 1개를보태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페리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후반에 무려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크리스 라일리와 크리스 디마르코(이상 미국)가 5언더파 65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오르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고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우승자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3개나 범해 구센을 따라 잡지 못하고 공동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 PGA 소니오픈 17일 하와이서 개막/최경주 “엘스 다시붙자”

    ‘이번에는 우승이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상승세를 탄 최경주(33·슈페리어)가 ‘약속의 땅’ 하와이에서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결전의 무대는 17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개막되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이번 대회는 마침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일 직후에 열리게 돼 최경주의 각오가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반드시 우승해 ‘약속의 땅’에서 성공신화를 일군 한인들에게 100주년 기념선물을 안기겠다는 결심 때문이다. 컨디션도 최상이다.특히 동계훈련 때 집중적으로 가다듬은 아이언샷이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고감도를 유지하고 있다.또 1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단계나 수직상승,동양인으로는 가장 높은 29위를 기록함으로써 사기도 올라 있다. 이래저래 신바람이 난 최경주는 소니오픈과의 인연도 깊다.지난 2000년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대회가 소니오픈이다.데뷔전에서 컷오프되는 수모를 겪었지만다음해에는 공동 29위로 가능성을 확인했다.지난해 시즌 첫 대회로 출전했을 때는 7위에 올라 ‘황색돌풍’을 예고했다.가장 큰 걸림돌은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4라운드 맞대결에서 완패를 안긴 어니 엘스(남아공).그래서 최경주는 엘스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제리 켈리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리치 빔,크리스 디마르코,톰 레먼,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비제이 싱(피지),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22명을 비롯해 최연소 PGA 투어 골퍼 타이트 라이언(18)과 매트 쿠차르,호주의 ‘골프신동’ 아론 배들리 등 모두 14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지난달 12일 무릎 수술 이후 재활에 매달려 있는 타이거 우즈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기철기자 chuli@
  • 한국인 美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다채

    1903년 1월13일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고국을 떠난 한인 102명이 하와이 호놀룰루 제2부두에 내리면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이 13일로 100주년을 맞아 하와이 현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미주지역 동포 한인들은 13일 오전 9시30분(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힐튼호텔에서 기념식을 연 것을 필두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와이키키 나이키타운을 출발해 카피올라니 공원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펼쳤다.퍼레이드에는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를 비롯해 제레미 해리스 호놀룰루 시장,한국계인 리 도너휴 호놀룰루 경찰국장,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의 인사와 한국의 해군밴드 및 해군사관생도,한인 단체와 동포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오영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은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 성대한 잔치가 됐듯 향후 100년도 이처럼 한마음으로 뭉쳐 준비하면 21세기는 한민족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2일 오후 1시 파와아 공원에서는 정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한명숙여성부장관과 박관용 국회의장,김창원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재일본대한민국 민단 김재숙 단장 등 2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서 김창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의 애국심과 개척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이민 100주년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민 100주년을 미주 한인들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계원조형예술대 박부찬 교수가 제작한 100주년 기념조형물은 가로 7m,세로 4m,높이 3m의 화강암 조각으로 초기 이민자들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척박한 환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인들의 의지를 형상화했다.박 교수는 또 와이알루아 사탕수수농장 공동묘지에 가로 9m,세로 5m,높이 3.5m의 화강암과 청동으로 만든 추모비도 세웠다. 한편 미주 한인이민 100년의 문화를 담은 영문 문화사전 ‘호랑이의 한 세기’가 11일 하와이대 출판부에서 출간됐다.‘미국의 한국문화 100년 1903∼2003’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하나로 하와이 한인들의 지원을 받아 출간했다.한인 작가 및 미술인·학자 등이 쓰고 그린 시·사진·그림 등을 시대별로 나누어 수록했다.책은 인터넷(www.hawaii.edujournal)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연합
  • 최경주, PGA개막전 준우승 엘스 31최다언더 신기록 우승

    무려 35개의 퍼트.정상 일보 직전에서 최경주(슈페리어)의 발목을 잡은 건 퍼트 부진이었다. 최경주는 13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3타에 그쳐 합계 23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31언더파 261타로 대회 최저타 신기록(종전 266타)이자 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종전 28언더파)을 세운 어니 엘스(남아공)에 8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로코 미디에이트도 이날 10타를 줄여 최경주와 동타를 이뤘다. 3년 전 타이거 우즈와의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지난 2001년에는 짐 퓨릭에게 역전패한 세계 3위 엘스는 대회 첫 패권과 함께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며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우즈 독주에 제동을 걸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전날 엘스에 2타 차로 따라붙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보인 최경주는 초반부터 퍼트 난조가 이어져 완패했다.35개의 퍼트는 11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전날에 견줘 무려 10개나 많은 것. 그러나 최경주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6명만 출전한 메이저급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45만달러를 차지해 올시즌 ‘황색돌풍’을 예고했다.특히 이번 대회 선전으로 지난해 투어 대회 2승이 행운이 아니었음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메이저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또 시즌 첫 대회에서 45만달러의 상금을 챙겨 자신의 시즌 최다상금(220만달러) 기록을 뛰어넘어 300만달러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엘스와 함께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5번홀(파5) 2.5m 이글 찬스에서 버디에 그친 뒤 6번홀(파4)에서 1m 파퍼트에 실패하는 등 흔들렸다.그 사이 엘스는 3번(파4)·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4타차로 달아났다.그러나 7번홀(파4)에서 엘스가 보기로 주춤하자 최경주는 10번홀(파4)에서 1.5m 버디를 낚고 11번홀(파3)에서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13,14번홀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12,14,15번홀에서버디를 엮어낸 엘스에게 순식간에 6타나 밀려 우승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1.5m 버디 퍼트를 놓쳐 미디에이트에 동타를 허용,단독 준우승마저 지키지 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kdaily.com ★최경주 인터뷰 “아쉽지만 출발이 좋아 올 시즌이 기대된다.”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아쉬움 속에서도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아깝게 선두 추격에 실패했는데. 우승했으면 좋았겠지만 오히려 2위를 한 것이 더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우승에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고 나니 올 시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어니 엘스와의 첫 라운드에 부담은 없었는지. 세계 정상급 선수와 플레이를 했지만 부담감은 없었다.오히려 대화를 많이 나눠 조금 더 친해졌다. ●선두 추격에 실패한 원인은.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어프로치 샷 모두 좋았는데 (그린에서)브레이크를 읽는 것이 조금 어려워 우승을 놓친 것 같다. ●퍼트 실수가많았는데. 3∼6m 퍼트를 계속 놓쳤다.물론 오늘 범한 보기 3개도 퍼트 부진에 따른 것이지만 특히 1·4·5·9·15·18번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쳐 6타나 까 먹은 셈이다. ●다음 대회(소니 오픈)는 어떻게 전망하나. 첫 대회부터 성적이 좋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연합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北 NPT탈퇴·미사일시험 재개,동북아 군비경쟁 부추겨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이 한반도의 핵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비경쟁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특유의 벼랑끝 전술로 핵위기를 고조시켜온 북한이 지난 12일 그동안 중지해온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혀 동북아 지역 국가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높이고 이 지역 국가간 군비경쟁을 다시 가열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중국 칭화 대학의 군축문제 전문가인 리빈은 이에 대해 “정말로 놀라운 상황이며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국국제문제연구소의 김태우 연구원은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금지하는 체제 자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북한이 현재 개발중인 최신 미사일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알래스카와 하와이까지 도달할 수 있는 2단계 로켓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 1998년 일본열도 본섬 혼슈(本州)를 넘어 태평양까지 도달하는 ‘대포동-1호’를 시험 발사해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당시 미국과 일본으로 하여금 미사일 방어망을 서둘러 개발하고 배치하도록 했다. 이같은 미·일의 움직임에 중국 또한 자극 받았다.타이완까지 미사일 방어망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중국이 자국의 탄도미사일의 수준을 개량시키고 미사일 수를 늘리는 결과를 낳았다. 박상숙기자 alex@
  • 盧당선자·켈리 특사 대화록 요지/盧 “北核 대화로 해결 가능”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가 13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를 잇따라 만나는 등 한·미·일 3국 공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켈리 차관보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이고,모리 전 총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각별한 사이라는 점에서 노 당선자의 이날 외교행보는 미·일 양국 정상과 ‘간접 회담’의 성격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당선자 집무실에서 1시간여에 걸쳐 이뤄진 노 당선자와 켈리 차관보간의 대화록 요지. ■ 당선 축하와 방미 ●켈리 당선을 축하한다.당선 이후 부시 대통령이 즉시 전화해 축하한 것으로 안다.다시 한 번 미국을 대표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노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 때 부시 대통령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다.1월13일은 한국과 미국에 뜻 깊은 날이다.100년 전인 1903년 1월13일 한국 이민단이 처음으로 미국 하와이에 도착했다.한·미 관계는 긴밀하다.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워싱턴을 방문해 달라는 부시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한 만큼 조속히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 ●노 당선자 그동안 한·미간에 북핵을 둘러싸고 중요한 역할을 많이 했으므로 이번 방문으로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부시 대통령의 초청에 대해선 취임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올해가 하와이 이민 100주년이자 한·미동맹 50주년으로 뜻깊은 해다. ■ 한·미관계 ●노 당선자 한·미 관계는 과거에도 소중했고,현재도 소중하며 미래에도 중요할 것이다.미국은 앞으로도 우리의 우방으로 남아 있길 바란다.주한미군은 필요하며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다.선거기간에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서도 일관되게 이런 얘기를 계속해 왔다.미군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 한국 젊은이들의 촛불시위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이 주된 요구이고,SOFA 개정은 미군의 주둔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반미는 극히 적은 사람들의 목소리다. ●켈리 부시 대통령이 작년 2월 한국을 방문,헬기로 서울 상공을 돌며서울이 비무장지대(DMZ)와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 확인한 바 있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의도도,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이것이 미국의 정책이다.미국은 한국과 늘 협의할 것이다. ●노 당선자 취임 전에 주한미군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켈리 주한미군 사령관이 훌륭한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 북핵문제 ●노 당선자 북한 핵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다.이는 대화와 협상으로 충분히 풀 수 있다. 미국은 북한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북·미 대화가 안돼서 한국민이 불안해한다.북한의 목표는 개혁·개방을 통해 체제안전보장을 받으려는 것 같다.(미국은 북한과)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켈리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미국은 북한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북한이 핵개발 프로그램의 포기의사를 밝힌다면 다양한 대화가 가능하다.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중국·러시아도 방문할 것이다. 북한 핵문제는 유감스럽게도 노 당선자의 취임 전까지미룰 수가 없었다.그래서 한·미·일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도 갖고 김대중 정부의 고위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인수위팀과도 얘기할 것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최경주, 엘스와 2타차 2위 PGA 메르세데스 3라운드 “역전우승 어프로치”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경주는 12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속개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뽑아내 11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23언더파 196타로 단독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로써 최경주는 이날 8언더파 65타로 중간합계 25언더파를 기록한 단독선두 어니 엘스(남아공)를 2타차로 바짝 뒤쫓으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3위 레티프 구센(남아공)보다 5타나 앞서 있어 마지막날 경기는 엘스와 최경주의 우승 다툼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13일 오전 8시 엘스와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선두를 의식하지 않았고 스코어보드도 보지 않았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엘스의 명성을 의식하지 않고 부담 없이 치겠다.아이언샷이 좋은 만큼 역전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99년 대회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이 세웠던 코스레코드를1타차로 갈아치운 최경주는 이번 선전으로 시즌 개막전과 함께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최경주는 이날 18개홀 가운데 17개 홀에서 그린을 적중시켜 전날(89%)보다 높은 94%의 적중률을 보였다. 페어웨이로 떨구는 드라이버샷의 정확도는 67%로 전날(73%)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을 높였다.드라이버의 평균 비거리는 265야드.3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최경주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파4)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이어 7번(파4) 9번홀(파5)에서도 버디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 10번(파4) 11번홀(파3)에서 줄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한 뒤 이글퍼팅에 성공했다.최경주는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엘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았지만 17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을 왼쪽 깊은 러프로 보내 언플레이어블로 1벌타를 문 뒤 파퍼트를 놓쳐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7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210타로 전날보다 8계단 오른 23위를 달렸다. 이기철기자 chuli@
  • 최경주, PGA메르세데스1R 8위 9언더 선두 엘스·퓨릭과 3타차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최경주(슈페리어)의 기세가 올해도 심상치 않다. 최경주는 10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막을 올린 2003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를 7개나 뽑아내고 보기는 1개만 범해 6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9언더파를 몰아친 공동선두 어니 엘스(남아공)와 짐 퓨릭에 3타 뒤진 채 단독8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최경주의 선전은 이 대회가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만 초청해 치르는 특급 대회라는 점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올시즌 목표가 허풍이 아님을 입증했다.동계훈련기간 동안 아이언 샷의 정확도와 쇼트게임 실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최경주는 뛰어난 그린 적중률로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 18홀 가운데 그린을 벗어난 것은 3개홀에 그쳤고,2개홀에서는 무난히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또 평균 286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도 드라이버샷은 15개홀 가운데 12개홀에서 페어웨이에 안착시켜역시 크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3번홀(파4) 버디에 이어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곧바로 10번홀(파4)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탄 최경주는 14(파4)·15번홀(파5) 연속 버디로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뽑아내며 2라운드 선전을 기약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엘스는 이글 2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치는 호조를 보였고,2000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퓨릭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낚아 나란히 9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투어 데뷔 4년만이던 지난해 리노타호오픈에서 우승한 크리스 라일리와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13년만에 투어 정상에 오른 진 사우어스 등이 나란히 8언더파 65타로 공동3위를 달렸고,마루야먀 시게키(일본)는 7언더파 66타로 공동6위에 랭크됐다. 최경주는 11일 오전 8시 마루야마와 함께 2라운드에 나선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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