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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희망휴가지 1위 제주도

    서울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가지는 올레길로 유명한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설문한 결과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11.6%인 114명이 제주도를 꼽았다. 이어 부산 6%(59명), 경포대 4.9%(48명), 여수 3.3%(3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로는 미국이 6.2%(61명)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 4.3%(42명), 하와이 4.1%(40명), 세계일주 2.7%(27명), 호주 2.6%(25명)였다. 특히 우리집이라고 답한 시민도 3.9%(38명)에 달해 복잡한 휴가지보다 집에서 편히 쉬고 싶어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이 밖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생각누리 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이젠 마무리할 때…미련보다 자존심 지키겠다”

    “이젠 마무리할 때…미련보다 자존심 지키겠다”

    “미련보다는 자존심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아직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에는 ‘그레이스 박’이란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 두 달 전 LPGA 투어 웨그먼스대회 도중 돌연 투어 은퇴를 선언하고 국내로 돌아온 박지은(33)의 미국 이름이다. ●김미현·박세리와 2000년대 초 호령 미국으로 건너간 1년 뒤 13세 되던 해에 부친 박수남(65) 삼원가든 회장이 붙여 준 이름이다. 2000년대 초·중반 박세리·김미현(이상 35)과 함께 LPGA 무대를 주름잡았던 ‘코리안 트로이카’ 중 한 명인 그가 골프를 아예 접었다. “흐지부지 사는 것보다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국내무대 시드 땄지만 부상이 발목 박지은에게 자존심은 뭘까. 12세 때 하와이로 골프 유학을 떠나 지금까지 20년 넘게 외국에서 골프에만 매달려 온 박지은은 아마추어 시절 4대 미국아마추어대회 가운데 3개를 휩쓰는 등 통산 55승의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여덟 살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아 120타를 치던 아이는 11년 만에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그 뒤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만 6승을 올렸다. 승수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박지은은 박세리·김미현과는 또 달랐다. 때로는 화려하게 때론 거만하게 그만의 ‘골프 가도’를 달렸다. 2004년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에서 우승한 뒤 ‘챔피언 연못’에 풍덩 몸을 던지며 두 팔을 벌려 환호하던 모습이 자존심의 절정이었다. 20일 부친이 경영하는 삼원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박지은은 차마 골프를 접겠다고 말하기가 마뜩지 않은 듯했다. LPGA 은퇴를 선언할 당시인 두 달 전만 해도 “은퇴는 하지만 골프는 계속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말 “최고령 신인왕 되겠네~.”란 말을 들어가며 국내 무대 시드도 따 놓은 터였다. 하지만 LPGA 투어를 포기하게 만든 부상 여파는 생각 밖으로 컸다. ●“아직 67타까지 치지만… 힘들어” 박지은은 “부상과 수술 등으로 쉰 시간들이 새삼 실감난다.”며 “최근 부모님과 라운드를 한 적이 있는데 67타를 쳤다.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건 골프 치는 것인데, 67타 쳤다고 다시 골프를 하고 싶어지진 않을 거다. 이젠 힘들고 지쳤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2004년 나인브리지클래식 우승이 그해 LPGA 나비스코 우승보다 더 생각난다.”는 박지은은 오는 11월 27일 초등·중학교 선배인 사업가 김학수(38)씨와 늦은 화촉을 밝힌다. 둘은 10년 넘게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ONLINE SURVEY-“여름휴가, 어디로 결정하셨어요?”

    ONLINE SURVEY-“여름휴가, 어디로 결정하셨어요?”

    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8월. 여유로운 휴가 시즌이라 해외여행도 고려하기 마련인데, 남들은 어떤 나라로 떠나길 원할까?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자들의 속마음을 알아봤다. 에디터 김명상 기자 자료제공 여행신문 www.traveltimes.co.kr 제11회 여행신문 온라인 설문조사 본 기사는 트래비의 자매지 <여행신문>이 실시한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 결과에서 일부를 추린 것입니다. 2012년 6월11~28일 사이에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46명이 참여했으며 남성은 907명(44.3%), 여성은 1,139명(55.7%)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행신문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www.traveltimes.co.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일본 ‘과거의 영광을’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방문하고 싶은 희망국가’는 아시아 지역 4곳, 유럽 3곳, 미주 2곳, 오세아니아 1곳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1위는 일본(13.7%)이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일본은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이 살아 숨쉬고 있어 다른 나라와 성격이 달라 대체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문제는 지난해 3월 동북부 대지진 이후 방문객이 무척 줄어들었다는 것. 아직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진과 원전 사고 등의 감점요소가 희석돼 선호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본토와 하와이 ‘대세’ 희망 여행지 2위는 미국 본토(5.5%)였다. 미국은 아직도 거리나 비용 등의 문제로 쉽게 가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시행에 따라 여행객들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에 갈 수 있게 됐는데 문이 넓어진 만큼 호기심도 커져 미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미국에서도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3.8%의 지지를 받아 전체 순위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상대적으로 가까운 미국령 괌의 선호도는 1.2%, 사이판은 0.4%로 나타났는데 하와이와는 온도차가 확연했다. ■아시아 ‘일본·태국’이 상위권에 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여행하고 싶은 나라 4위를 차지했다. 국내외 저비용항공편의 운항이 이어지면서 항공편 공급이 많고,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것이 인기의 주요인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서 선호도가 더욱 올라갔다. 중국의 경우 3.5%의 선호율로 11위에 올랐다.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장자지에, 황산은 중장년층에게 인기며, 물빛이 고운 구채구, 민족영산 백두산 등이 인기를 이끄는 관광지다. 다른 국가를 보면 고급 허니문 목적지 몰디브가 4.3%의 응답을 얻어 전체 순위 5위를, 쇼핑과 미식으로 유명한 홍콩은 3.8%로 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도 인기의 비결? 프랑스는 전체 여행객 중 4.8%의 선호를 얻어 올해 희망 여행지 3위를 기록했다. 재미있는 것은 스포츠와 여행지의 상관관계다.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은 4.2%로 전체 6위를, 유로2012 우승국 스페인은 3.4%를, 준우승국 이탈리아는 3.1%의 선호도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는 1.7%에 그쳐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미주 지역에서는 캐나다가 2%로 16위를 기록해 미국과는 차이가 컸으며, 2014년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은 0.7%의 선호를 얻어 아직은 인기가 높지 않았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가 3.6%로 10위를, 뉴질랜드는 0.9%로 28위를 기록했다. ■남녀의 반응이 엇갈리는 국가는? 남자와 여자가 좋아하는 국가도 차이가 있음이 발견됐다. 선호도 차이가 1% 이상으로 뚜렷한 곳은 일본(남자 응답률 14.6%, 여자 응답률 13.1%), 태국(남자 3.6%, 여자 5.4%), 싱가포르(남자 1.1%, 여자 2.5%), 이탈리아(남자 2.4%, 여자 3.7%), 스위스(남자 4.6%, 여자 3.6%), 호주(남자 3.0%, 여자 4.0%) 등이었다. ■현실적 방문지는 ‘아시아권’ 여행 희망 국가가 아닌 시간이나 예산 등을 모두 고려한 ‘현실적인 방문 예상 국가’는 동북아 및 동남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거의 휩쓸었다. 희망 여행지와는 사뭇 다른 결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제약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 여행지 1위는 희망 여행 국가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23.9%의 응답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태국(10.1%), 3위 홍콩(8.9%), 4위 중국(7.7%), 5위 필리핀(6.1%) 등 상위권은 모두 근거리 지역이었다. 당장 예산과 휴가 기간 등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가까운 지역이 제일 나은 선택이 되는 셈이다. ■친구와는 홍콩, 연인과는 하와이 여행지별 함께 갈 동반자 역시 국가마다 차이가 있었다. 동반자별 선호 국가를 보면 친구와 함께 가는 경우 홍콩(35.9%), 영국(34.9%), 터키(33.3%)였고, 연인과 함께라면 하와이(39.0%), 필리핀(37.3%), 이탈리아(35.9%) 순이었다. 혼자 가는 경우 스페인(18.6%), 터키(17.6%), 이탈리아(12.5%)가 높은 선호를 받았고, 부부가 갈 경우 필리핀(23.5%), 하와이(19.5%), 호주(17.8%) 등이 선택됐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Survey Plus Q. 어떤 형태의 여행을 원하시나요? 희망여행형태는 ‘에어텔’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호텔과 항공편을 결합한 에어텔은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것으로 원하지 않는 일정을 따라야 하는 패키지보다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Q. 예상 여행비용은 얼마인가요? 여행비용은 90~109(17.5%)만원을 생각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쇼핑이나 선물 구매 비용을 제외한 순수 여행경비를 뜻한다. 뒤를 이어 70~89만원(14.2%), 110~139만원(12.6%), 140~159만원(11.6%) 등으로 비교적 예상비용이 높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11·6 선택 2012] 美대선 정부통령 후보, 세 가지 다른 점

    지난 11일 폴 라이언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에 따라 확정된 2012년 대선 공화, 민주 양당의 정부통령 후보 4명의 면면은 과거 대선과 뚜렷이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다. 첫째, 남부 출신 후보가 없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은 각각 하와이와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의 밋 롬니 대통령 후보와 라이언은 각각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 출신이다. CNN은 12일 “4명의 정부통령 후보 가운데 남부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공화당으로서는 유망주였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 등이 고배를 들면서 ‘남부 출신 대통령’의 꿈은 물 건너갔고, 부통령은 부동표 흡수를 위해 ‘부동층주’(스윙 스테이트) 출신을 지명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위스콘신 출신의 라이언이 선택된 것이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남부 지역의 표심은 공화당에 대한 몰표로 인식되기 때문에 걸출한 대통령 후보가 나오지 않는 한 부통령 후보는 부동층주 출신을 선택하는 경향이 갈수록 강해지는 추세다. 둘째, 보수적 개신교 후보가 없다. 바이든과 라이언은 가톨릭, 롬니는 모르몬교다. 오바마는 스스로 개신교도라고 밝히고 있지만, 공화당 지지자들은 그의 중간이름(미들 네임)이 ‘후세인’이라는 점을 들어 무슬림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런 의심이 사실무근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오바마는 로널드 레이건이나 조지 부시 부자(父子)만큼 독실한 개신교도 대통령은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50여년 전 가톨릭 신자인 존 F 케네디가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개신교 일각에서 그의 종교가 이단이라며 반대한 과거에 비춰볼 때 올해 선거에서 가톨릭은 물론 모르몬교 신자까지 후보에 오른 것은 미국사회가 그만큼 달라졌다는 방증이다. 셋째, 40대(라이언), 50대(오바마), 60대(롬니), 70대(바이든)가 골고루 포진, 세대별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뻘이 후보로 각축하는 셈이다. 실제 라이언은 롬니의 장남과 동갑이다. 라이언은 케네디가 대통령 후보가 됐을 때(43세)보다 1살 어린 나이에 부통령 후보를 거머쥐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비행기에서 ‘비키니 훌라춤’ 공연한 이색 항공사

    비행기에서 ‘비키니 훌라춤’ 공연한 이색 항공사

    항공사들이 미리 준비한 간식과 최신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탑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베트남의 한 항공사는 여성 댄서들을 불러 ‘훌라춤’ 공연을 선보였다. 베트남 저가항공인 비엣젯(VietJetAir)은 최근 호치민에서 냐짱으로 향하는 항공편 여객기 안에서 비키니를 입고 하와이언 춤을 추는 여성들은 내세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여성들은 여객기 내부의 좁은 통로에서 약 3분간 공연을 펼쳤고, 승객들은 이를 카메라로 촬영하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공연 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자 비엣젯 항공사는 베트남 민간항공관리국으로부터 규정위반으로 벌금명령을 받았다. 고도의 상공에서 허가받지 않은 위험한 쇼를 벌인 것이 그 이유다. 베트남 민간항공관리국 관계자는 “이 항공사가 고공에서 벌인 쇼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처사였다.”고 밝히며 한화로 약 110만 원의 벌금명령을 내렸다. 이에 비엣젯 측은 “우리 항공사를 이용한 탑승객들에게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이런 쇼를 준비했다.”면서 “쇼가 펼쳐지는 당시 여객기는 이미 안전한 고도에 도달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와이 이민 1세대 가족사에 담긴 한국사

    하와이 이민 1세대 가족사에 담긴 한국사

    국립중앙도서관은 9일 재야 역사연구가 안형주(76)씨가 한인 미국 이민사 자료 등 2492점을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기증자 안씨는 독립유공자 안재창씨의 종증손이자 안창호 목사의 손자다. 기증 자료에는 구한말 가난을 피해 미국 하와이 이민길에 오른 경기도 양주 죽산 안씨 집성촌 사람들의 이민 1세대의 역사가 들어 있다. 1902년 12월 첫 하와이 이민 배에 오른 안재창씨와 일본 경찰에 쫓기다 선교사 신분으로 하와이로 망명한 안 목사의 자료를 비롯해 안철영 영화감독 등이 일제강점기에 펼친 문화 운동에 관한 문서가 포함됐다. 대한제국 유민원(외국 여행권을 관장하는 궁내부 산하 관서)이 1902년에 발급한 집조(執照·지금의 여권), 하와이 이민자들의 친목회 겸 상조회인 조미구락부 회원증서 등이 눈에 띈다. 특히 1918년 안 목사의 장녀 안인서양이 당시 이화학당을 같이 다닌 유관순 열사와 찍은 사진과 1920년 3월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안재창씨의 농장에서 독립운동가 이승만과 정한경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눈에 띈다. 1985년부터 30여년간 자료를 수집한 안씨는 “초기 미국 이민사와 독립운동사를 4대에 걸친 가족사를 토대로 살펴보고 싶었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자료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 연구에 도움이 될 만한 문서”라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기증 자료를 디지털화해 일반에 공개하고 원본은 국가문헌으로 영구 전승할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애플 “비윤리적” vs 삼성 “합법 조치”

    삼성전자와 애플 간 사활을 건 특허전쟁이 초반부터 폭로전 양상을 띠며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이 증거로 채택하지 않은 문건을 일반에게 공개하자 애플은 법원에 ‘긴급 제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는 ‘합법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법원기록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본안 소송에서 애플 재직 당시 ‘소니를 닮은’ 제품을 디자인한 일본계 디자이너 니시보리 신을 배심원 앞에 세우려 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실패했다. 삼성전자는 애플 디자인 특허 공동등록자인 니시보리가 이번 재판의 핵심 증인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ITC)를 통해 그에게 사전 증언청취를 통보했다. 니시보리는 애플의 디자인 책임자인 조너선 아이브의 지시로 기존 소니 제품을 베껴 아이폰을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애플은 2개월 뒤인 지난해 11월 “니시보리가 병가를 이유로 사전 증언청취에 응할 수 없어 건강이 회복되면 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이 정한 증언청취 기한을 넘겼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ITC의 명령을 다시 받아내 하와이에 머물고 있던 니시보리를 찾아갔다. 결국 그에게서 “소니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이번 재판을 담당하는 루시 고 판사는 “증언청취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배심원들에게 구체적인 그의 증언내용을 공개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게다가 니시보리는 재판을 앞둔 지난달 초 갑작스레 애플을 퇴사한 뒤 미 연방법상 소환명령이 미치지 않는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법원을 통한 소환이 어려운데다, 애플에서 떠난 만큼 애플을 통해 그를 법정에 불러들일 방법이 현재로서는 막혀버렸다. 핵심 증거라고 판단한 내용들이 잇따라 법원으로부터 가로막히자 결국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법원이 제외시킨 증거들을 언론에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삼성이 공개한 문건에는 니시보리가 조너선 아이브의 지시를 받아 소니를 닮은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발언한 내용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측 변호인은 “애플의 불공정하고 악의적인 공격에서 삼성전자를 변호하기 위한 조치였다.”면서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애플은 삼성전자에 제재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애플은 루시 고 판사에게 서한을 보내 “삼성전자의 문건 공개는 삼성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베꼈다는 애플의 주장에 대한 반박 논거를 미디어를 통해 배심원들에게 전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애플 측 변호인은 “채택되지 않은 증거로 재판에 영향을 주려는 고의적 시도는 부당하고 비윤리적”이라면서 “애플은 긴급 제재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해외여행 경비 절약 노하우

    해외여행 경비 절약 노하우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경기가 어렵다지만 7~8월 해외여행 예약자 수가 사상 최대라는 게 여행업계의 전언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5년 만에 종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기가 나쁜 만큼 주머니 사정이 넉넉할 리 없다. 큰마음 먹고 결심한 해외여행이라면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모르면 억울할’ 해외여행 경비 절약법을 소개한다. 우선 공항에서의 환전은 피해야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공항 은행에서 환전을 하면 수수료에서 손해 보기 십상이다. 24일 외환은행에서 1000달러를 환전받으려면 일반 환율 적용 시 116만 9100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80% 수수료 할인을 받으면 115만 3020원만 내면 된다. 약 1만 6000원가량 할인받는 셈이다. 여행 전에 인터넷상에서 환전하면 최대 80%까지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거래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환전을 신청하고 원하는 날짜에 공항 은행 지점에서 환전한 돈을 찾아가면 된다. 인터넷이 번거롭다면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단골 고객에게는 환전 수수료를 30~50%씩 깎아 준다. 은행들의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농협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거래 금액에 관계없이 통화별로 최대 80%까지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도 8월 말까지 통화별 최고 70%의 사이버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준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현금과 신용카드 중 어떤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게 유리할까. 환율이 떨어지는 추세라면 카드 결제가 낫다. 결제 시점까지 시차가 있어 환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카드 결제는 환전 및 카드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환율 하락기라고 해서 무조건 카드로 결제할 게 아니라 환차익 기대분과 수수료 부담의 경중을 따져 보는 지혜가 요구된다. 환율이 오르는 추세이거나 거의 변동이 없을 때는 현금 결제가 당연히 유리하다. 따라서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환율 체크는 필수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는 간혹 카드 결제 때 원화로 하겠느냐고 친절하게 묻는 경우가 있다. 나라별 환율 추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 나라 현지 통화 기준으로 결제하는 게 좋다. 원화로 결제하면 현지 통화로 환전되는 과정이 더해져 환전 수수료가 1회 더 추가되기 때문이다. 카드사별로 각종 할인 혜택을 눈여겨보는 것도 경비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여행’을 통해 해외 호텔을 예약하면 5% 할인해 준다. 국제선 항공은 최대 7%까지 할인 가능하다. BC글로벌카드를 갖고 있다면 9월 30일까지 하와이·괌·사이판에서 10% 할인(월 한도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노래·춤·연기로 하나되어 ‘다문화 편견’을 뛰어넘다

    노래·춤·연기로 하나되어 ‘다문화 편견’을 뛰어넘다

    “유치원 다닐 때랑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이 제 피부가 검고, 엄마가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놀리곤 했어요. 많은 친구들이 ‘레인보우 드림즈’ 공연을 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우리를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필리핀 어머니 자이다 세라핀씨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황관룡(12·은평초) 어린이가 똘망똘망한 큰 눈으로 기자의 눈을 응시하며 말했다. 관룡이는 지난 6월부터 국립극장에서 15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15명의 ‘PG153’ 주니어 단원들과 함께 노래, 발성, 발레, 연기 등을 배우고 있다. 27일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 하늘극장 무대에 오르는 극무용극 ‘레인보우 드림즈’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어머니 세라핀씨는 “관룡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늘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아이돌 가수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몰래몰래 공연 안무 등을 연습하며 즐긴다.”면서 “가장 기쁜 건 관룡이가 많이 밝아졌다는 사실”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관룡이가 밝아진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일주일에 3번, 지난 16일부터는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2~3시간 국립극장에서 공연 연습에 한창인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한여름 더위도 이 아이들을 이길 수 없었다. 서로 부딪히면 ‘미안’이라는 말보다 ‘아임 소리’(I’m sorry)라는 말이 더 익숙하게 나오는 아이들부터, 외모는 다소 이국적이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 부모 모두 한국인이지만 외국에서 나고 자라 영어가 더 익숙한 아이들까지…. 그야말로 다문화의 현장에서 아이들은 땀을 흘리며 춤과 연기, 노래에 빠져 있었다. 호주 국적의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로빈(8·덜위치칼리지)과 미국계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브리애나(8·용산국제학교)는 동갑내기로 레인보우 드림즈 팀의 분위기 메이커 그 자체였다. 일명 ‘까불이’라고도 불리는 이 소녀들은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 아이들이다. 이국적인 외모를 지녀 아동복 모델로도 활동 중인 로빈은 한국어도 곧잘 했다. 한국어에 서툰 브리애나를 위해 통역사를 자처할 정도다. 로빈은 “학교보다 여기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서 손잡고 노래 부르고 너무 좋아요.”라며 연신 까르르 웃었다. 옆에 있던 브리애나는 “솔직히 춤이 어려워요. 하지만,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게 기뻐요. 팀워크도 배웠어요.”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2시간 넘게 연습이 진행됐지만 아이들은 지칠 줄 몰랐다. 청소년들이 출연하는 장면에선 초등학생들은 잠시 빠져 있지만, 형들이 하는 것 그대로 따라하고 싶다며 한 무리의 아이들이 연습실 외곽에서 연신 춤을 췄다. 스페인계 우루과이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마르티네스 율리시스(8·복정초)는 “춤을 출 때마다 짜릿해요.”라며 1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익숙한 얼굴도 눈에 띈다. 배우 박신양의 딸 승채(9·YISS)도 레인보우 드림즈 무대에 오른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승채는 “힘들지만 재밌어요. 아빠가 연기지도를 직접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특히 친구들과 동생을 배려하며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체성 혼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소통을 통해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극무용극 ‘레인보우 드림즈’는 29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전석 2만원. 36개월 이상 관람가. (02)2280-4114.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美 29개주 최악 가뭄… 곡물작황 30년래 최악”

    세계 최대 곡물 수출 국가인 미국이 1956년 이래로 최악의 가뭄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곡물 가격이 치솟자 세계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제 그라지아누 다시우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은 “최근 식품 가격이 급등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곡물 작황 상황이 더 나빠지면 연내에 식량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시우바 사무총장은 특히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 수입 중 75%가량을 식비에 사용하는 취약계층에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미국 남서부, 중서부 및 동부 해안 지역에 고온 현상과 이로 인한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은 지난 상반기 유례없는 폭염으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텍사스주를 포함해 콜로라도, 미주리, 플로리다, 뉴멕시코, 아칸소, 인디애나, 하와이 등 29개 주가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다. 곡물 거래 회사의 한 고위 간부는 “업계에서 30년간 곡물 거래를 해 왔지만 이렇게 심각한 적은 없었다.”면서 “(곡물 파동이 일어났던) 2007~2008년과 비교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기상학자들이 미국 옥수수 및 대두 재배지역의 절반 이상이 앞으로 2주 이상 가뭄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곡물 중개상들은 옥수수 예상 수확량을 8~15%가량 낮췄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이날 옥수수 가격은 10년 전에 비해 3.5배 오른 부셸당 8.16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기상 상태에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8월 초 9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 농무부의 조지프 글로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히려 “현재 상황은 2008년에 비해 훨씬 낫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2007~2008년 당시 밀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했던 수준에 도달하지는 않았다.”며 곡물 수급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일축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외계 침략?…하와이 해변 초소형생물체 미스터리

    외계 침략?…하와이 해변 초소형생물체 미스터리

    외계생명체의 침략이라도 당한 듯 미국 하와이 섬 일대에 무수히 많은 초소형 생물체가 발견되고 있어 일대가 혼란에 빠졌다. 17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뉴스나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하와이주(州) 오아후섬 주도인 호놀룰루의 알라모아나부터 카할라 해안까지 완두콩 크기 만한 보라색 생물체가 점령했다.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마음대로 해수욕을 즐기지 못했고 소식을 접해 해변을 찾은 많은 해양생물학자는 그 정체를 확인하지 못해 난처해 하고 있다. 현재 해변 일대에 깔린 대부분의 생물체는 지난 며칠 동안 파도에 휩쓸려 거의 죽거나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한 주민은 지역 방송(KHON 뉴스)에 “그 생물체들은 정말 이상했다.”면서 “마치 열매 알처럼 보였다.”고 말했고 또 다른 이는 “쓰나미에 휩쓸려 온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와이에 있는 와이키키 수족관의 전문가들은 그 생물체가 “해당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븐일레븐 크랩(7-11 crab)’이 알에서 부화한 유생 단계로 보인다.”고 밝히면서도 “이전에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여기서 ‘세븐일레븐 크랩’은 등딱지 면 최상단에 붉은 점 4개, 중심과 하단에 합해 7개를 가지고 있어 이같이 불리며 국내에서는 붉은무늬부채게(학명은 Carpilius maculatus)로도 알려졌다. 수족관의 생물학자 노턴 찬은 “해변 해양구조대원의 연락을 받고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그 생물체들은 탈피와 성장을 거쳐 게의 외형을 갖추기 전에 유영을 하는 유생 단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들은 아직 살아있는 생물체를 채집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그 작은 생물체들이 ‘세븐일레븐 크랩’이 맞았다면 등딱지 너비만 15~17cm까지 자라는 커다란 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족관 책임자인 앤드류 로시터 박사에 따르면 그 생물체들은 거친 파도 때문에 껍질 속에 공기가 들어가 물에 떠올라 해변으로 휩쓸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하와이뉴스나우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 최신예 핵잠수함 부산 입항, 내부 살펴보니…

    美 최신예 핵잠수함 부산 입항, 내부 살펴보니…

    미국 버지니아급 공격형 잠수함 하와이호(7800t)가 20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지난달 27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 7000t급)가 부산을 찾은 이후 20여일 만이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20일 “하와이호는 미 해군 7함대 작전지역에서 정기적인 임무 수행 중 부산에 기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호는 앞서 2010년 11월 부산항에 처음 입항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하와이 진주만을 모항으로 하는 하와이호는 길이 115m, 폭 10.3m, 높이 9.3m 규모로 120명 안팎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토마호크 미사일 12기(수직발사 체계)와 중어뢰(533㎜ 어뢰발사관 4문)를 탑재하고 있다.가압수로형 원자로 1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해 최고 34노트(시속 63㎞)의 속력으로,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최대 3개월간 수중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형 잠수함보다 규모가 작지만 대양뿐만 아니라 연안작전도 가능하고 유지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244m 이하의 수심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핵잠수함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가 110억 살…‘우주 최고령’ 나선형 은하 발견

    우주에서 약 110억 년 전 생성된 가장 오래된 나선형 은하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연구팀은 허블망원경이 포착한 나선형 은하를 조사한 결과, 이것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나선형 은하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BX442’라는 이름이 붙은 이 나선형 은하는 NASA 연구팀이 하와이의 W. M. 켁 천문대(W. M. Keck)에서 우주에서 빛나는 3600개 가량의 별을 조사하던 중, 이것이 하나의 거대한 나선형 은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BX442는 불규칙한 배열을 가진 일반 나선형 은하와 달리 두드러지게 대칭적인 것이 특징이다. 천문학자들은 이 은하가 137억년 전 우주대폭발(빅뱅)이 발생한 지 약 30억 년 후에 생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 은하계에서 약 107억 광년 떨어진 먼 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이 은하의 발견은 매우 우연이었다.”면서 “이렇게 오래되고 아름다운 은하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BX442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주에서 나선형 은하의 탄생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아시아계 파워 급성장… 총선후보 역대 최다

    美 아시아계 파워 급성장… 총선후보 역대 최다

    올해 11월 치러지는 미국 연방 상·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아시아계 후보 수가 미 역사상 최다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의 연방의원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 중 아시아계는 2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과 2010년 선거 때 각각 6명과 8명이 출마한 데 비해 무려 3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25명 가운데 상원의원 후보는 1명이고 나머지 24명은 하원의원 후보다. 공화당 후보가 4명, 민주당 후보가 21명이다. 25명 중 인도계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계 4명, 일본계 3명, 한국계 2명 순이며 나머지는 타이완계, 하와이계 등이다. 전통적으로 아시아계 유권자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워싱턴 등의 주에서도 아시아계 후보가 나왔다. 한국계 2명은 모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지난달 경선을 치렀다. 이 중 강석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장은 경선을 통과해 11월 본선에 진출했으나 저스틴 김 변호사는 탈락했다. 강 시장이 11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13년 만에 한인 연방의원이 탄생하는 셈이다. 1903년 이래 아시아계는 미 의회에서 상원의원 5명, 하원의원 21명을 배출했다. 현재 상원과 하원에는 각각 2명과 10명의 아시아계 의원이 있다. 1명의 상원의원과 3명의 하원의원 등 일본계가 4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계가 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하와이계, 베트남계, 중국계, 타이완계 의원도 있지만 한국계는 한 명도 없다. 아시아계 후보가 급증한 것은 아시아계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최근 미국 인구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하던 히스패닉계가 하강곡선으로 돌아선 반면 아시아계는 급증하는 추세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0년 미국에 입국한 이민자의 36%(43만명)가 아시아계인 반면 히스패닉계는 31%(37만명)에 그쳤다. 3년 전인 2007년만 해도 히스패닉계가 54만명, 아시아계가 39만명이었다. 아직 미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히스패닉계 16.3%, 아시아계 5.4%이지만 상승 추세로 볼 때 무시 못 할 정치적 세력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상담중 女의뢰인 귀핥은 ‘변태 변호사’ 결국…

    상담중 女의뢰인 귀핥은 ‘변태 변호사’ 결국…

    의뢰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변호사가 귀를 핥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법원은 법률 상담 중이던 여성 의뢰인의 귀를 핥은 혐의로 변호사 로렌스 맥크리리(64)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21세의 카우와이로 알려진 피해여성은 지난해 맥크리리 변호사와 법률 상담을 하던 중 추행을 당했다. 카우와이는 “상담 중 갑자기 변호사가 내 팔을 잡더니 ‘당신 매우 멋지다’ ‘결혼한 상태라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고 밝혔다. 이어 “맥크리리 변호사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나를 안고는 내 귀를 핥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맥크리리 변호사는 “카우와이의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다. 오히려 그녀가 나를 안았다.” 면서 강하게 사실을 부정했다. 이같은 논쟁에 대해 법원의 심판은 단호했다. 법원 측은 “여성이 이야기를 꾸민 증거가 전혀 없다. 남자의 더러운 행동이 분명히 있었다.” 면서 맥크리리 변호사에게 벌금 250달러(약 29만원)를 부과했다. 그러나 맥크리리 변호사는 “사실과 다르며 억울하다.”고 밝히며 항소할 뜻을 비쳤다.       인터넷뉴스팀 
  • 美클린턴 ‘中 포위작전’ 57년만에 라오스 방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라오스를 방문한다. 미 국무장관이 라오스에 가는 것은 57년 만이다. 1975년 라오스 공산정권 수립 이래 양국 관계는 사실상 단절된 상태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클린턴 장관은 미 국무장관으로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일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의 주요 기지였던 캄란만을 베트남전 종전 이후 미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했다. 미국이 이처럼 과거 미국과 전쟁을 했거나 사이가 나빴던 나라들과 연쇄적으로 관계개선에 나서는 것은 미 국방·외교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떠오른 ‘중국 봉쇄’ 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실제 클린턴 장관이 6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방문 국가를 보면 일본-몽골-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순으로 지정학적으로 중국을 포위하는 그림이다. 미국은 또 현재 하와이에서 진행 중인 림팩(환태평양 해군합동훈련)에 러시아는 초청하면서 중국은 제외함으로써 중국 봉쇄를 노골화했다. 한마디로 중국 포위를 위해서는 누구와도 손잡는다는 식이다. 이번 클린턴 장관의 라오스 방문으로 미국은 아·태지역에서 북한을 뺀 모든 나라와 관계를 정상화했으며 중국 봉쇄의 초기 구도를 완료했다. 미국의 전략은 중국의 세력팽창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베트남과 필리핀, 미얀마 등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지면서 순풍을 탄 형국이다. 중국은 자신들과 가까웠던 나라들이 하나 둘 미국과 손을 잡는 모습을 불안한 모습으로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22개국 참가… 中은 초청 안 해, 日자위대 제독 부속훈련 첫 지휘”

    “22개국 참가… 中은 초청 안 해, 日자위대 제독 부속훈련 첫 지휘”

    “중국은 초청하지 않았다.” 미국 제3함대 사령관인 제럴드 비먼 해군 중장은 3일(현지시간) 림팩(환태평양 해군합동훈련)과 관련, 서울신문 등 아시아 주요국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공동 전화인터뷰에서 아·태지역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만 훈련 참가국에서 빠진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의 대(對)아시아 군사정책이 ‘중국 봉쇄’에 맞춰져 있음을 사실상 확인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국 등 2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하와이 해상에서 진행되는 제23회 림팩을 총사령관으로서 하와이 현지에서 지휘하고 있는 비먼 중장은 인터뷰에서 “림팩은 군사분야의 올림픽 같은 것”이라고 했다. →올해 훈련의 특징은. -참가국이 22개국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인도주의적 구조 훈련도 처음 실시한다. 미군이 아닌 다른 나라 장성이 부속 훈련을 지휘하는 것도 처음이다. 해상 부속 사령관은 호주 해군 준장이, 공군 부속 사령관은 캐나다 공군 준장이 맡고, 일본 자위대 해군 소장과 캐나다 해군 소장이 부사령관을 맡는다. →다른 나라 장성이 훈련을 지휘하게 된 이유는. -총지휘는 여전히 미군이 맡는다. 다만 기능적인 부속 지휘에 다른 나라가 참여하는 것이다. 호주는 1971년 훈련이 태동했을 때부터 참가했고 일본도 17번째 참가인 만큼 지휘권 확장은 자연스러운 진화다. →그렇다면 한국은 왜 지휘권을 얻지 못했나. -지휘권은 훈련에 시간과 인력을 기여하는 순으로 주어진다. 하지만 다른 나라 부대가 자위대의 지휘를 받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든든한 참가국이다. →이번 훈련에 러시아가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반해 중국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중국은 초청받지 않았다. 미국은 중국과 군사적 관계 증진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전략적 차원이다. 앞으로 전술적 차원에서도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 →림팩이 결국은 중국을 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같은 형태로 가는 것 아닌가. -림팩은 공식적인 동맹 형태로 고안된 게 아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훈련도 하나. -림팩의 초점은 특정한 지역에 맞춰져 있지 않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미스터리·액션·수사… ‘미드’ 총출동

    미스터리·액션·수사… ‘미드’ 총출동

    7월을 앞두고 무더위를 날릴 블록버스터 미국드라마(미드) 신작이 대거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CJ E&M은 채널CGV, 수퍼액션, 온스타일 등의 인기 채널을 통해 미스터리, 액션에서 코미디, 수사,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의 미드를 방영한다. 수퍼액션은 7월 2일 오후 3시에 ‘웨어하우스 13 시즌 3’를 첫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미국 대통령의 비밀 경호팀 요원들이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비밀리에 수집해 온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유물들을 찾아 창고 13번에 봉인하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어드벤처물이다. OCN은 7월 10일 ‘하와이 파이브 오 2’를 시작으로 11일 ‘니키타 2’, 23일에는 ‘CSI 12’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연이어 방영한다.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하는 블록버스터 액션 수사극 ‘하와이 파이브 오 2’는 CSI 시리즈를 탄생시킨 미국 CBS의 야심작으로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와 사투를 벌이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도 미드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 역으로 나와 친숙한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11일 밤 11시에는 첩보 액션극 ‘니키타 2’가 방송된다. 시즌 1에서 니키타의 수제자이자 파트너였던 알렉스 역의 린지 폰세카가 정부 비밀 조직 디비전에 합류하면서 니키타의 최강 라이벌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청자가 봐 온 범죄 수사 시리즈물로 ‘미드의 전설’로 불리는 ‘CSI 12’는 7월 23일부터 미공개 에피소드로 안방을 찾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9화부터 22화까지 2편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채널 CGV는 인기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7’과 ‘그림형제’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방송한다. 7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크리미널 마인드 7’의 9~24화를 2편씩 연속 방송한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 연방수사국(FBI)에 존재하는 행동분석팀이 프로파일링을 이용해 연쇄살인범을 검거하는 내용을 담은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인기를 끄는 작품이다. 7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는 현대판 잔혹 동화 ‘그림형제’가 11화부터 22화까지 2편씩 방송된다. 독일의 문학가 그림형제의 유명한 동화들을 각색한 미스터리 판타지 수사물이다. 한편 온스타일에서는 7월 1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에 ‘메이크 잇 오어 브레이크 잇 2’를 방송한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여자 체조 선수들의 사랑과 우정, 갈등을 담은 하이틴 드라마로 최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예비엄마’ 메간 폭스, D라인 공개…“섹시함은 여전”

    ‘예비엄마’ 메간 폭스, D라인 공개…“섹시함은 여전”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일약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가 된 메간 폭스(26)가 불룩해 진 배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는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8)과 함께 하와이에서 휴양을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월 임신한 폭스는 어느덧 불룩해진 배를 당당하게 노출하고 비키니 차림으로 남편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폭스는 최근까지 임신 사실을 부인했지만, 임신 5개월 가까이에 접어들어 불룩 나온 배를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자 “임신이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피무늬 비키니 상의와 흰색의 시스루 롱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임신 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섹시함을 뽐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한 폭스는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카시우스(10)와 함께 2년 째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의 미스터리 알고보니…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의 미스터리 알고보니…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후보로 꼽히는 이스터섬 모아이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최근 미국 하와이 대학 테리 헌트 교수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롱비치 캠퍼스 칼 P. 립 교수 연구팀은 모아이 석상의 운반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대한 새로운 학설을 제기했다. 1722년 네덜란드 선장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은 무게 40∼50t으로 섬 여기저기에 우뚝 서있어 그 정체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특히 수레나 동물의 도움없이 이 무거운 석상을 수 km나 어떻게 운반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급기야 외계인 제작설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모아이 석상이 한마디로 ‘걸어서 갔다’는 학설을 제기했다. 연구팀이 수레나 동물의 도움없이 인간만의 힘으로 밧줄을 이용해 모아이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연한 것. 헌트 교수는 “18명의 사람을 2그룹으로 나눠 모아이를 세운 후 한쪽에서 밧줄을 끌고 반대쪽에서 당기면 석상이 뒤뚱뒤뚱 걷는다.” 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6월호에 게재했다. 그러나 이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원주민 수리 투키(25)는 발끈하고 나섰다. 투키는 “전문가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만 말하는 버릇이 있다.” 면서 “우리는 모아이가 진짜 스스로 걸어갔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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