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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숙·이만희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절에서 비밀결혼식하고…”

    문숙·이만희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절에서 비밀결혼식하고…”

    문숙·이만희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비밀결혼식 올렸다” 배우 문숙이 故 이만희 감독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영화 ‘삼포가는 길’ 여주인공 문숙이 출연했다. 문숙은 1974년 故이만희 감독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로 스타덤에 올랐다. 문숙은 1975년 ‘삼포가는 길’로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해 영화계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문숙은 스물세 살 연상 이혼남인 이만희 감독과 사랑에 빠져 비밀 결혼식까지 올렸다. 그러나 이만희 감독은 문숙과 사귄지 1년 만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문숙은 미국으로 떠나 화가 활동을 했다. 현재 문숙은 하와이에 거주하며 명상과 치유 활동에 힘쓰는 중이다. 문숙은 잡지에 스캔들이 보도 됐던 상황을 떠올리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냥 (잡지를) 가방에 넣고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문숙은 “파파라치 소행이었냐”는 질문에 “그때는 파파라치가 없었다. 내 사진과 (이만희) 감독님 사진이 따로 났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스캔들 난 기자가 사실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혹시 잘못 될까봐 움켜 쥐고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문숙은 “그 기자가 유명한 분이었다. 이만희 감독을 되게 존경했다. 그래서 혹시 잘 못 될까봐 터뜨리지 않고 잡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럴 기미는 전혀 안 보이고 결혼까지 하니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문숙은 이만희 감독과 비밀 결혼식에 대해 “우리끼리 결혼을 했다”며 “절에서 식을 올렸고, 반지를 주며 예를 갖춰 주셨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문숙 이만희 감독 러브스토리 영화로 만들어도 될 듯”, “문숙 이만희 감독 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았을텐데”, “문숙 이만희 감독에게 그런 일이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인상어 우글대는 바다로…외발 서퍼 감동 사연

    식인상어 우글대는 바다로…외발 서퍼 감동 사연

    식인상어에게 오른쪽 다리를 잃었어도 여전히 서핑에 나서는 30대 남성의 투혼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는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 거주중인 마이크 쿠츠(33)다. 쿠츠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멋진 서핑 실력을 갖춘 매력남이지만 그의 오른쪽 다리는 남들과 달리 유난히 은빛을 띤다. 지난 1997년 유독 인간에게 공격적인 뱀상어에게 다리를 뜯겨 의족을 장착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당시 17세 소년이었던 쿠츠는 카우아이 서부 해안에서 파도를 타던 중 사고를 당했다. 피가 폭포수처럼 흐르는 와중에도 정신을 잃지 않고 해안까지 도망친 쿠츠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오른쪽 다리는 영영 찾을 수 없었다. 두 다리로 몸 균형을 지탱해야하는 서퍼에게 이는 사형선고와 같았다. 하지만 이 사고는 쿠츠의 인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깊은 안목이 쿠츠에게 생긴 것이다. 그는 해양 전문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됐고 지금은 ‘월스트리트 저널’, ‘디스커버리 채널’이 앞 다투어 찾는 명장의 위치까지 올랐다. 또한 최근 개체수가 줄고 있는 상어 생태계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자연 보호 운동가 활동도 겸하는 중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기적이 더해졌다. 끈질긴 노력 끝에 다시 서핑을 시작한 것. 쿠츠는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중요하다”며 “바다로 다시 돌아온 요즘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사진=마이크 쿠츠 인스타그램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스노든 여친 아버지 “내 딸 버렸지만 지지한다”

    스노든 여친 아버지 “내 딸 버렸지만 지지한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 정보 수집 사실을 폭로해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키며 러시아에 임시 망명 중인 에드워드 스노든(29)의 전 여자친구 아버지가 “스노든은 내 딸은 버렸지만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스노든의 여자친구였던 린지 밀스(28)의 아버지인 조나단 밀스는 18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스노든은 내 딸을 아주 궁핍한 상황에 처하게 했다”며 “그가 사전에 딸에게 이별을 알리지도 않았으며, 어떠한 경제적 지원도 남기지 않고 홍콩으로 슬쩍 떠나버렸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내 외동딸은 그가 사업차 출장을 가는 줄 알고 있었다”며 “영국 신문 ‘가디언’에 폭로 인터뷰가 나오기 전까지는 몇 주 후에 다시 하와이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커플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며 “린지는 결혼할 계획도 세우는 등 함께 살 꿈에 젖어 있었으나, 이제는 스스로 자신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고 딸이 정신적인 고통이 켰음을 밝혔다. 하지만 조나단은 “딸은 스노든이나 자신과는 달리 권위 있는 메릴랜드 미술대학을 졸업한 매우 예술적이며 개방적이고 자유정신을 소유한 여성”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그는 “스노든은 옳고 그름에 대한 확신을 가진 다소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성격이었다”며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스노든이 모든 결정한 조심스럽게 하게 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스노든은 아마 점점 무언가 매우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폭로를 결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나는 그를 지지하고 있으며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고 싶다”며 딸이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노든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스노든이 망명하기 전 여자친구였던 린지 밀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130억 년 된 별’ 뒷마당서 발견한 男

    ‘130억 년 된 별’ 뒷마당서 발견한 男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100억 광년 밖의 별 집단을 포착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구에서 10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이것은 ‘9Spitch’라고 명명됐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별 집단은 130억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빅뱅으로 인해 우주가 생겨난 시기와 매우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노스햄프셔에 사는 체트니크(60)라는 이름의 남성은 우연히 자신의 뒷마당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푸르게 빛나는 ‘덩어리’를 발견하고 이를 카메라로 관찰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은하보다 작은 규모로, 수백만 개에서 수십만 개의 별로 이뤄진 별들의 집단인 ‘성단’(Star cluster)다. 공개한 이미지는 중력렌즈현상(매우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온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기 전 은하 및 은하단과 같은 거대한 천체들의 중력장의 영향을 받아 굴절되어 보이는 현상)을 띤다. 과학자들은 이 남성이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영국 체셔주에 있는 로벨전파망원경을 이용해 해당 성운을 자세히 관찰했다. 또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와 미국 하와이의 천문대에 도움을 요청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더 자세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크니트는 “복권에 당첨된 느낌”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발견은 아마추어 천문학자와 함께 하늘의 별을 관찰하고 발견하는 BBC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과학이 걸어온 길 천재적 발상인가 대중적 협력인가

    과학이 걸어온 길 천재적 발상인가 대중적 협력인가

    # 1. 1900년 12월 14일은 ‘양자혁명’의 날이다. 막스 플랑크(1858~1947년) 베를린대 교수는 뉴턴의 고전물리학 체계를 송두리째 뒤바꾼 ‘E=hv’란 법칙을 세상에 내놨다. 흑체복사 현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탄생한 양자역학은 트랜지스터를 비롯해 반도체, 초전도체를 활용한 현대 전자공학의 밑바탕이 됐다. 플랑크는 베를린 인근 녹지인 그뤼네발트를 일곱 살 난 아들과 걸으며 “아빠가 뉴턴에 버금가는 중요한 발견을 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당시로선 양자역학의 본질을 꿰뚫진 못했다. 이는 스위스 특허청 계약직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년)의 몫이었다. 대학에서 강사 채용이 거부됐던 아인슈타인은 근근이 생계를 꾸리며 1905년 한 해에만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방정식인 ‘E=mc2’을 유도한 특수상대성이론이 포함됐다. #2. 하와이제도에 도착한 최초의 유럽인 집단을 이끈 제임스 쿡 선장은 폴리네시아인들을 만난 뒤 외쳤다. “이 종족이 광대한 대양을 가로질러 뉴질랜드와 이스터섬까지 퍼져 나간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폴리네시아인들은 5000년에 걸쳐 지도나 나침반도 없이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수역인 태평양을 개척했다. 쿡 선장도 원주민 항해자의 도움을 얻어 74개의 섬이 그려진 지도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 지도와 섬들에는 쿡의 이름이 붙었다. 역사도 원주민 항해자가 아닌 쿡의 이름만 기억할 따름이다. #3. 수천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맨해튼 프로젝트’는 2차대전의 종식을 앞당겼지만 과학자들은 뒤늦게 고민에 빠졌다. 자신들의 연구가 핵무기로 뒤바뀐 현실에 두려움과 윤리적 가책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들은 종전 직후 조직을 결성해 본격적인 운동에 나선다. 이렇게 탄생한 ‘원자과학자연맹’은 냉전시대 군축과 반체제 과학자 구명 운동을 이끌었다. 연초 출판계에 과학서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양자역학, 양자장이론 등 전문 지식을 다룬 서적부터 과학의 감춰진 이면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까지 다양하다. 민중과학, 좌파과학 등을 소개하는 ‘색깔있는’ 책도 나왔다. ‘퀀텀스토리’(짐 배것 지음, 박병철 옮김, 바니 펴냄)는 양자역학의 탄생 이후 지금까지의 궤적을 조명한 책이다. 양자역학은 뉴턴의 고전역학을 전복하며 상대성 이론과 함께 20세기 지성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과학적 발견으로 꼽힌다. 19세기 영국의 물리학자들은 “이제 물리학에서 더 이상 새로운 발견은 없다”고 선언했지만, 이는 난공불락의 요새에 먹구름이 모여드는 징조에 불과했다. 이 같은 오만함은 플랑크의 ‘작용양자’ 개념이 도입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 한때 뉴턴의 고전 열역학을 열렬히 숭배했던 플랑크는 물질이 원자나 분자로 이뤄진 불연속 객체라는 ‘원자론’으로 전향한다. 아인슈타인이라는 걸출한 천재 한 사람이 완성한 상대성 이론과 달리 양자역학은 플랑크,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닐스 보어, 리처드 파인먼, 스티븐 와인버그, 피터 힉스 등 시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천재들이 머리를 맞대 고군분투한 결과물이다.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가 우리 돈으로 60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들여 거대강입자충돌기(LHC)의 힉스 입자(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최소 입자)를 증명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반면 ‘과학의 민중사’(클리퍼드 코너 지음, 김명진·안성우·최형섭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는 전자의 가정을 뒤엎는다. ‘타고난 천재들이 이뤄냈다’는 과학기술 발전의 신화에 반기를 든다. 과학엘리트들의 업적에는 보이지 않게 도움을 준 보통사람들의 노력이 전제됐다는 점에 주목한다. 민중사관적 잣대를 들이대며 집단의 산물을 강조한 것이다. 예컨대 달의 위치와 조석의 관계를 기록해 지리학과 천문학 발전의 기반을 닦은 어부들, 화학과 재료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광부·대장장이·옹기장이, 산업혁명 완수에 필요한 지식을 생산한 금속노동자와 기계공 등을 다룬다. 과학의 숨겨진 이면을 더 들춰보고 싶다면 좌파 과학사학자 게리 워스키의 ‘과학… 좌파’(게리 워스키 지음, 김명진 옮김, 이매진 펴냄)를 챙겨 읽어봄직하다. 연구실 밖에서 인종·성 차별, 환경오염, 핵무기에 맞선 20세기 좌파 과학자들은 신자유주의, 군비 강화, 테러, 기후변화 등이 기승을 부리는 오늘날 제3의 과학좌파 운동을 전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뒷마당에서 ‘100억 광년 떨어진 별’ 발견한 남자

    뒷마당에서 ‘100억 광년 떨어진 별’ 발견한 남자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100억 광년 밖의 별 집단을 포착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구에서 10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이것은 ‘9Spitch’라고 명명됐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별 집단은 130억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빅뱅으로 인해 우주가 생겨난 시기와 매우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노스햄프셔에 사는 체트니크(60)라는 이름의 남성은 우연히 자신의 뒷마당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푸르게 빛나는 ‘덩어리’를 발견하고 이를 카메라로 관찰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은하보다 작은 규모로, 수백만 개에서 수십만 개의 별로 이뤄진 별들의 집단인 ‘성단’(Star cluster)다. 공개한 이미지는 중력렌즈현상(매우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온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기 전 은하 및 은하단과 같은 거대한 천체들의 중력장의 영향을 받아 굴절되어 보이는 현상)을 띤다. 과학자들은 이 남성이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영국 체셔주에 있는 로벨전파망원경을 이용해 해당 성운을 자세히 관찰했다. 또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와 미국 하와이의 천문대에 도움을 요청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더 자세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크니트는 “복권에 당첨된 느낌”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발견은 아마추어 천문학자와 함께 하늘의 별을 관찰하고 발견하는 BBC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걷기와 산책이 마라톤보다 좋다”

    “걷기와 산책이 마라톤보다 좋다”

    제이 매독(하와이 주립대학 공중보건 연구소장) 교수는 15일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월드트레일스콘퍼런스에서 “걷기와 산책이 마라톤보다 좋다”며 트레일의 놀라운 효과를 강조했다. 2000년부터 만성질환을 줄이기 위한 미국 보건부 프로그램 ‘건강한 하와이 계획’ 연구를 이끌고 있는 매독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 사망의 50% 이상이 심장혈관, 당뇨, 만성폐질환, 암 때문인데 이것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소가 바로 담배, 영양실조, 신체적인 활동의 부재”라며 “굳이 마라톤을 하지 않더라도 산책만 잘하더라도 여러 가지 건강상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성인은 1주일에 150분만 산책해도 효과가 있고, 청소년들은 적어도 하루에 1시간 정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의 연구를 제시하면서 “매주 트레일을 활용한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2.3배 운동량이 많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미국 이민 올해 111주년

    미국 이민 올해 111주년

    미주 이주 111주년을 맞아 13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리조트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닐 애버크롬비 하와이 주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행사에 앞서 워싱턴 특파원 출신 언론인들 모임인 ‘한미클럽’은 ‘하와이 이민 11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애버크롬비 주지사, 이종찬 국제비즈니스포럼 이사장. 한미클럽 제공
  • “10년내 실제 외계 생명체 포착 가능하다”

    “10년내 실제 외계 생명체 포착 가능하다”

    10년 안에 실제 외계행성의 증거를 포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SETI(Search for Extra Terrestrial Intelligence·외계지적생명체탐사) 프로젝트 연구소 프랑크 마르치스 박사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치스 박사는 “지난 주 제미니 천체망원경이 지구에서 무려 370조 마일 떨어진 행성 ‘베타 Pictorus B’ 촬영에 성공했다”며 “이정도의 기술 발전 속도라면 앞으로 10~15년 안에 외계에 있는 제2의 지구도 곧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브루스 매킨토시 연구원은 “최근 천체관측 기술은 불과 몇 년 전보다 10배 이상 발달했다”며 마르치스 박사의 예상이 합리적인 근거가 있음을 뒷받침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가 나사의 찬드라 우주망원경(Chandra X-ray Observatory)과 유럽우주기구의 XMM 뉴튼을 이용, 지구에서 63광년 떨어진 항성 HD 189733과 행성 HD 189733b의 일식 현상을 포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마르치스 박사는 “6개월만 지나면 또다시 엄청난 기술 진보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구와 유사한 환경의 외계 행성과 생명체의 생생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촬영에 성공한 제미니 천체 망원경은 8.1m 크기의 망원경 두 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각각 하와이와 칠레에 설치돼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컨소시엄이 제작한 제미니 천체망원경은 현재 AURA(Association of Universities for Research in Astronomy, 미국 천문연구대학연합)이 운영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배상문, ‘아~ 뒷심’

    뒷심을 탓해야 할까. 잘나가던 배상문(28·캘러웨이)이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1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 배상문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후반홀 4개의 보기로 고스란히 타수를 까먹는 바람에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8위다.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새해 첫 승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배상문은 전날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공동 5위로 밀려났고, 이날도 후반 샷 난조를 보인 끝에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10번홀까지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후반 11번(파3), 12번(파4), 17번(파3), 18번홀(파5) 등 짧고 긴 홀에서 골고루 1타씩을 까먹었다. 배상문은 단독 선두 크리스 커크(미국·12언더파 198타)에게 5타 뒤진 데다 상위권 선수들이 큰 타수 차 없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어 마지막 날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게 됐다. 김형성(34)은 4타를 줄여 공동 27위(6언더파 204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美 탑승객이 촬영한 비행기 추락 30초 상황 ‘충격’

    美 탑승객이 촬영한 비행기 추락 30초 상황 ‘충격’

    비행기가 바다로 추락하는 순간, 한 탑승객이 내부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하와이 해안에서는 몰로카이 섬에서 이륙한 ‘마카니 카이’(Makani Kai) 항공이 운영하는 투어전용 소형비행기 한 대가 엔진 고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하는 비행기에는 당시 이를 촬영한 퍼디낸드 푸엔테스(39)와 조종사를 포함한 총 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푸엔테스는 사고가 발생하자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고프로 카메라’(GoPro camera) 꺼내들고 촬영하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추락하는 비행기가 점차 바다와 가까워진다. 수면 위에 충돌한 비행기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비행기가 좌우로 흔들리고 창문 밖으로 바닷물이 튀기기 시작한다. 이어 비행기 내부로 바닷물이 급속히 들어오기 시작하고 아수라장이 된 비행기 안에선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갑작스런 추락으로 놀란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바다로 점프해 탈출을 감행하고 탈출에 성공한 승객들은 비행기의 날개에 의지해 바다를 표류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푸엔테스는 “사고 당시 꿈꾸는 것만 같았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배의 날개를 잡고 매달려 있는 일뿐이었다”고 사고 당시의 긴박감을 전했다. 한편 추락한 비행기는 사고 발생 25분 만에 침몰했다. 비행기 탑승객 들은 미국 해안경비대에 의해 80분 만에 구조됐으며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사진·영상=퍼디낸드 푸엔테스 페이스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최경주·양용은 소니오픈 출격

    ‘코리안 브러더스’가 하와이에 뜬다. 10일 새벽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와 양용은(42·KB금융), 배상문(28·캘러웨이)을 비롯해 모두 12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소니오픈은 사실상 올해 첫 경기다. 지난 7일 끝난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출전 자격을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0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전 경기 출전권을 가진 선수 모두가 출전하는 ‘풀필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나이아가라폭포도 얼어붙었다…美 냉동고 한파 어디까지?

    나이아가라폭포도 얼어붙었다…美 냉동고 한파 어디까지?

    나이아가라폭포도 얼어붙었다…美 냉동고 한파 어디까지? 미국에 불어닥친 ‘냉동고 한파’로 나이아가라폭포가 얼어붙었다. 나이아가라폭포가 완전히 얼어붙은 것은 지난 1911년이 마지막이다. 이번 한파로 미네소타가 영하 37도를 기록했고 디트로이트와 시카고가 영하 21도, 뉴욕도 영하 16도를 나타냈다.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50도를 밑도는 곳도 속출했다.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영하권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이유는 북극 소용돌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북극 소용돌이는 북극과 남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기류를 말한다. 극 소용돌이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남쪽에서 내려와 한파를 몰고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강력한 북극 한파로 지금까지 5개 주에서 22명이 숨졌으며 50억 달러(약 5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공할 북미 한파! 젖은 셔츠가 1분만에 얼음으로

    가공할 북미 한파! 젖은 셔츠가 1분만에 얼음으로

    최악의 한파가 북미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1분만에 젖은 티셔츠가 얼음으로 변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미국 아이오아주 더뷰크에 있는 스포츠 매장의 한 남성이 물에 젖은 티셔츠를 들고 있다. 상점 밖의 체감온도는 영하 45도. 사람의 인적조차 없는 바깥의 추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기 위해 남성은 젖은 티셔츠를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 10여초가 지나기도 전에 티셔츠는 점점 딱딱해지고 남성은 티셔츠를 천천히 흔들어 모양을 만들어 간다. 1분여만에 티셔츠는 완전하게 얼어붙는다. 혹한의 날씨가 놀랍다는듯 남성은 티셔츠 안을 들여다본다. 한편 새해 벽두부터 찾아온 한파로 인해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체감온도 영하 52도를 기록한 몬태나를 비롯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중서부 지역 대부분이 영하 40도에서 50도까지 떨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젖은 티셔츠 1분만에 얼음으로…가공할 북미 한파 위력

    젖은 티셔츠 1분만에 얼음으로…가공할 북미 한파 위력

    최악의 한파가 북미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1분만에 젖은 티셔츠가 얼음으로 변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미국 아이오아주 더뷰크에 있는 스포츠 매장의 한 남성이 물에 젖은 티셔츠를 들고 있다. 상점 밖의 체감온도는 영하 45도. 사람의 인적조차 없는 바깥의 추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기 위해 남성은 젖은 티셔츠를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 10여초가 지나기도 전에 티셔츠는 점점 딱딱해지고 남성은 티셔츠를 천천히 흔들어 모양을 만들어 간다. 1분여만에 티셔츠는 완전하게 얼어붙는다. 혹한의 날씨가 놀랍다는듯 남성은 티셔츠 안을 들여다본다. 한편 새해 벽두부터 찾아온 한파로 인해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체감온도 영하 52도를 기록한 몬태나를 비롯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중서부 지역 대부분이 영하 40도에서 50도까지 떨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화보] 헐리웃 스타들의 과감한 노출 수영복 자태 ‘헉!’

    [화보] 헐리웃 스타들의 과감한 노출 수영복 자태 ‘헉!’

    영화 ‘킹콩’으로 유명세를 떨친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왓츠(45)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호주 본다이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나오미 왓츠는 친구 아들과의 사랑을 다룬 영화 ‘투 마더스’(2013)를 비롯, ‘더 임파서블’(2012)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두 아들을 둔 중년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38)은 지난달 30일 배우 숀 펜(53)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서 따스한 햇빛을 즐겼다. 177㎝의 키에 늘씬한 몸매의 샤를리즈 테론은 비키니 차림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몬스터’(200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로 인정받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프로메테우스’(2012), ‘이온 플럭스’(2005) 등에 출연했다. 미국 배우이자 모델인 오드리나 패트리지(28)도 지난달 25일 하와이에서 남자 친구, 조카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171㎝의 키에 쭉빠진 몸매를 소유한 오드리나 패트리지는 영화 ‘허니2’(2012), ‘여대생 기숙사’(2010)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미국 콜롬비아대 출신의 배우 케이티 홈즈(35)는 지난달 30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집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톰 크루즈(52)와의 사이에 낳은 딸(8)과 함께 노는 모습이 미국 연예 매체인 스플래시 뉴스에 포착됐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2007년 결혼했다가 2012년 이혼했다. 이안 감독의 ‘아이스 스톰’(1997)으로 데뷔한 케이티 홈즈는 ‘배트맨 비긴즈’(2005), ‘대통령의 딸’(2004), ‘폰 부스’(2002) 등에서 열연했다. 영국 출신 배우 앨리스 이브(31)는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 어머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냈다. 앨리스 이브는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를 비롯해 ‘더 레이븐’(2012), ‘맨 인 블랙3’(2012) 등에서 열연했다. 영국 옥스포드대를 졸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상문, 하와이서 새해 첫 우승 도전

    새해 벽두 승전보가 날아들까. 배상문(28·캘러웨이)이 2014년 첫 주말 우승사냥에 나선다. 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745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가 무대다. 지난해 시즌 개막전으로 열렸지만, PGA 시즌이 지난해 11월 시작되는 것으로 투어 포맷이 바뀌면서 2013~14시즌 7번째 대회가 됐다. 그러나 새해 열리는 첫 대회인 것은 여전하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형식이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휴식으로 불참하는 데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 플레이오프를 동시에 석권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도 나오지 않는다. 지난해 US 오픈 우승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도 불참한다. 배상문으로서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를 수확할 좋은 기회인 셈.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서 체력훈련을 하며 몸을 만든 배상문은 2주 전 하와이로 날아가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배상문은 “경험이 쌓여 투어 분위기는 이미 익숙하다. 계획만 잘 세우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와이서 거대 싱크홀…달리던 트럭 ‘쏙’

    하와이서 거대 싱크홀…달리던 트럭 ‘쏙’

    미국 하와이의 한 도로에서 거대한 크기의 싱크홀이 생겨 지나던 차량이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8시경 하와이섬의 한 도로에서 픽업트럭을 몰던 여성 운전자가 갑자기 생긴 거대한 싱크홀에 쏙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과 함께 떨어진 주민 벨마 델루즈는 싱크홀에서 기어나와 구조를 요청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조사에 나선 현지경찰은 “차량이 조수석 쪽으로 낙하해 다행히 피해자가 경상에 그쳤다” 면서 “현재 다각도로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전문가의 말을 빌어 이번 싱크홀의 원인이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사고가 난 이 지역 도로 아래에 전선과 가스관이 지나는 파이프가 있다” 면서 “공사 여파로 연약해진 지반에 호우가 내려 땅이 푹 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막강 권력’ 오바마도 아빠라서…

    ‘막강 권력’ 오바마도 아빠라서…

    5년 전 대통령 당선 직후 하와이에서 연말 휴가를 즐길 때와 지금 하와이에서 휴가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5년 전에는 어린 두 딸 말리아와 사샤가 아버지인 오바마의 손을 잡고 돌고래쇼를 보며 즐거워했다면, 지금 오바마는 골프 삼매경이고 두 딸은 어디선가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딸이 어느덧 10대 소녀로 성장한 탓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아빠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무척 서운해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쑥쑥 자라는 딸들의 변화 앞에서는 최강대국 대통령의 막강 권력도 속수무책이라는 얘기다. 오바마는 올해 기자회견과 인터뷰, 각종 행사 등에서 여러 차례 애틋한 부정(父情)을 토로했다. “딸들이 엄청나게 빨리 자라고 각자의 생활에 바쁘다. 딸들은 이제 나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때는 눈물이 난다.” 오바마는 또 “나는 3명(부인 미셸과 두 딸)의 고집 세고 키 큰 여자들과 함께 산다”며 “이 큰 집(백악관)에서 나는 외로움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딸과 자주 어울리지 못하는 허전함을 메우기 위해 지난 여름 ‘서니’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한 마리 더 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미셸은 인터뷰에서 “남편의 흰머리는 직무 스트레스보단 10대인 두 딸 때문”이라며 “말리아가 파티에 간다며 나갈 때면 남편은 얼굴을 떨군다”고 말한 바 있다. 엄마만큼 키가 큰 말리아(15)는 남자친구가 생겼다. 오바마는 토크쇼에 출연해 농담조로 “권총을 소지한 경호원들이 말리아의 데이트 현장을 졸졸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사샤(12)는 패션 감각이 뛰어나 한 번 입었던 스웨터가 순식간에 매장에서 품절된 적도 있었다. 오바마는 저녁식사만큼은 가급적 딸들과 하기 위해 저녁 6시 30분 전에 칼같이 집무실을 뛰쳐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WP는 전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성만 35자 50대女, 이름 모두 표기된 면허증 받아

    성만 35자 50대女, 이름 모두 표기된 면허증 받아

    성만 35자(영문 기준)인 긴 이름이 운전면허증에 들어가지 못해 고민이었던 50대 여성이 최근 이름이 정상적으로 모두 표기된 면허증을 발급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하와이에 거주 중인 제니스 로켈라니 케이하나이쿠카우아카히훌리헤에카후나엘레(Janice Lokelani Keihanaikukauakahihuliheekahaunaele·54) 씨가 정상적으로 이름이 모두 들어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래 뉴욕 월스트리트 커리어 우먼이었던 제니스는 결혼과 함께 하와이로 이주했고 성도 남편의 것으로 바꿨다. 또한 지난 2008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녀는 성을 계속 유지해왔다. 그러나 하와이의 운전면허증 이름 칸은 최대 34자만 허용돼 35자가 넘는 제니스의 이름이 모두 표기될 수 없었다. 이에 그녀는 제대로 이름을 넣어달라고 주 정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주 정부는 제니스에게 이름을 바꾸거나 원래 성을 사용하도록 제안했지만 그녀는 “남편 집안의 숭고한 뜻이 담긴 이름을 저버릴 수 없다”며 거부했다. 그런데 최근 하와이 주 정부는 해당 민원을 수용, 이름 칸을 최대 40자까지 늘려 정상적인 이름이 담긴 운전면허증을 제니스에게 발급했다. 지난 30일 제니스는 Janice Lokelani Keihanaikukauakahihuliheekahaunaele라는 이름이 모두 표기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고 “무척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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