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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크림·샴푸 속 화학물질, 산호초 죽일 만큼 나빠 - 연구

    선크림·샴푸 속 화학물질, 산호초 죽일 만큼 나빠 - 연구

    자외선차단제나 샴푸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전 세계 산호초에 큰 피해를 주고 그 존재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과 기술 아카이브’(Archives of Environmental Contamination and Toxicology) 최신호에 실린 이번 연구논문에 따르면, 이 화학물질은 ‘옥시벤존’(벤조페논-3, BP-3)으로 전 세계 자외선자단제 제품 3500종 이상에 함유돼 있다. 옥시벤존은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이나 해안에 있는 정화 시스템에서 배출된 폐수에 의해 해수로 유입되고 있다. 이달 초 세계 과학자들은 엘리뇨로 인한 해수 온난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산호 백화 현상이 이제 전 세계에 걸쳐 대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산호초는 수십 년간 감소 추세에 있으며 환경 오염, 기후 변화, 폭풍, 전염병 등 수많은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옥시벤존은 산호의 DNA를 손상시켜 어린 산호에서 눈에 띄는 기형을 생성하고 이보다 더 놀라운 점은 이른바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작용한다. 그 영향은 산호 자체의 껍질이 성장하지 못해 그 안에 갖혀 죽음에 이르게 한다. 더 큰 우려는 옥시벤존이 62ppt(1조분의 1)라는 저농도까지 희석된 경우에도 그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관찰됐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 62ppt은 ‘올림픽 경기용 수영장 6.5개 분량에 있는 물 한 방울’에 해당한다. 미국 하와이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산호초 근해에서는 이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옥시벤존이 감지되고 있다. 이 해역에서의 값은 800ppt~1.4ppm(100만분의 1)이었다. 논문에 따르면, 이 수치는 산호에 영향을 미치는 데 필요한 농도의 12배 이상이다. 연구진은 연간 6000~1만 4000톤의 자외선 차단제가 산호초 해역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옥시벤존은 자외선 차단제의 1~10%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산호초가 모든 해수욕장 근처에 서식하는 것은 아니므로 자외선 차단제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산호는 전 세계의 약 10%라고 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버지니아주와 플로리다주, 이스라엘, 미국 국립수족관, 미국해양대기국(NOAA) 등 해양 과학자들이 주도했다. 연구를 이끈 버지니아 하이레티쿠스 환경연구소 소속 크레이그 다운스 박사는 “산호초의 보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섬과 해역에서는 옥시벤존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대책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산호초 복원을 위해 어린 산호를 키우는 시설을 만들면 된다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산호에 해를 끼친 요인이 환경에 남아있거나 증가하면 회복을 위한 노력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옥시벤존이 자외선차단제뿐만 아니라 립스틱, 마스카라, 샴푸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논문 발표를 두고 유럽연합(EU) 국제화학사무국(Chemsec)은 이미 옥시벤존이 인간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규정하고 관계당국에 다른 안전한 성분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서도 역사논쟁...”콜럼버스는 침략자” 동상에 도끼질

    美서도 역사논쟁...”콜럼버스는 침략자” 동상에 도끼질

    미국판 '역사 논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벌어졌다. 최근 디트로이트 현지언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시청 옆에 세워진 콜럼버스 동상이 머리에 도끼를 맞고 피(물감)를 흘린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동상이 '반달리즘‘(vandalism·문화·예술 및 공공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의 대상이 된 것은 주인공이 바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콜럼버스가 역사 논쟁의 뜨거운 감자다. 특히 콜럼버스가 '테러' 당한 이날은 미국의 연방 국경일인 ‘콜럼버스의 날’이다. 미국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1492년 10월 12일을 기념해 매월 10월 두번째 월요일을 ‘콜럼버스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콜럼버스의 업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미국 내 많은 역사학자들은 이 탐험을 계기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원주민 학살, 노예제도, 문화 파괴가 일어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일부 중미 국가들은 콜럼버스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학살을 촉발한 침략자라고 규정짓고 있다. 이에 하와이 등 미국 내 일부 주에서는 아예 이날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콜럼버스의 날’을 '원주민의 날'로 바꾸자는 운동이 일어나 실제로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등 9개 도시가 이름을 '원주민의 날'로 바꿨다. 이번에 곤욕을 치른 이 동상은 지난 1910년 이탈리아계 주민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그 아래 '아메리카를 발견한 이탈리아의 위대한 아들'(great son of Italy who discovered America)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현지언론은 "현재 디트로이트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면서 "이번 반달리즘을 계기로 다시한번 동상 유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디트로이트 ‘콜럼버스 동상’에 ‘도끼질’…美판 역사논쟁

    디트로이트 ‘콜럼버스 동상’에 ‘도끼질’…美판 역사논쟁

    미국판 '역사 논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벌어졌다. 최근 디트로이트 현지언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시청 옆에 세워진 콜럼버스 동상이 머리에 도끼를 맞고 피(물감)를 흘린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동상이 '반달리즘‘(vandalism·문화·예술 및 공공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의 대상이 된 것은 주인공이 바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콜럼버스가 역사 논쟁의 뜨거운 감자다. 특히 콜럼버스가 '테러' 당한 이날은 미국의 연방 국경일인 ‘콜럼버스의 날’이다. 미국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1492년 10월 12일을 기념해 매월 10월 두번째 월요일을 ‘콜럼버스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콜럼버스의 업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미국 내 많은 역사학자들은 이 탐험을 계기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원주민 학살, 노예제도, 문화 파괴가 일어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일부 중미 국가들은 콜럼버스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학살을 촉발한 침략자라고 규정짓고 있다. 이에 하와이 등 미국 내 일부 주에서는 아예 이날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콜럼버스의 날’을 '원주민의 날'로 바꾸자는 운동이 일어나 실제로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등 9개 도시가 이름을 '원주민의 날'로 바꿨다. 이번에 곤욕을 치른 이 동상은 지난 1910년 이탈리아계 주민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그 아래 '아메리카를 발견한 이탈리아의 위대한 아들'(great son of Italy who discovered America)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현지언론은 "현재 디트로이트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면서 "이번 반달리즘을 계기로 다시한번 동상 유지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죽은 새끼 추모하는 들쇠고래들의 ‘장례행렬’ (포토)

    죽은 새끼 추모하는 들쇠고래들의 ‘장례행렬’ (포토)

    목숨을 잃은 새끼 고래를 입에 문 수컷 들쇠고래가 두 마리 암컷 고래들과 함께 추모의 의식을 가지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사진들은 해저 전문 사진작가 데론 버벡이 지난 7월 미국 하와이 주 카일루아코나 시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최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됐다. 버벡이 ‘행렬’(The Procession)이라고 이름 붙인 사진들에는 세 마리의 거대한 들쇠고래들이 새끼를 운반하며 나란히 헤엄치는 모습이 잘 포착돼 있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버벡은 “두어 번만 잠수해 고래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그들이 새끼를 위해 슬퍼할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의 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래나 돌고래들이 자신의 죽은 새끼를 ‘추모’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는 사례나 사진은 접해본 적 있지만, 직접 보게 된 것은 처음 이었다”며 “죽은 자식을 데리고 느리게 헤엄쳐 지나가는 고래들의 모습은 매우 무겁고 비통한 광경 이었다”고 회상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 사진작가 브라이언 스케리 또한 해당 광경을 함께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르면 죽은 새끼 고래는 부패가 진행돼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한 상태였다. 또한 이 고래는 해당 고래 무리가 공동으로 돌보던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돌고래나 고래, 그 외 해양 포유류들 중에는 이렇듯 ‘무리 공통의 자식’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 의식을 가지는 종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들쇠고래는 다 자랐을 때 몸길이 약 6m, 체중 약 3.6t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생물이다. 수백 마리에 이르는 무리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사회성이 매우 강하며 홀로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암컷의 경우 35세 이후로는 출산을 하지 않지만, 그 이후로도 15년간 수유가 가능해 혈연관계에 있는 다른 새끼에도 젖을 물리는 등 종족 번식상의 이익을 주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데론 버벡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죽은 새끼 추모하는 들쇠고래들의 ‘장례행렬’ 포착 (포토)

    죽은 새끼 추모하는 들쇠고래들의 ‘장례행렬’ 포착 (포토)

    목숨을 잃은 새끼 고래를 입에 문 수컷 들쇠고래가 두 마리 암컷 고래들과 함께 추모의 의식을 가지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사진들은 해저 전문 사진작가 데론 버벡이 지난 7월 미국 하와이 주 카일루아코나 시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최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됐다. 버벡이 ‘행렬’(The Procession)이라고 이름 붙인 사진들에는 세 마리의 거대한 들쇠고래들이 새끼를 운반하며 나란히 헤엄치는 모습이 잘 포착돼 있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버벡은 “두어 번만 잠수해 고래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그들이 새끼를 위해 슬퍼할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의 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래나 돌고래들이 자신의 죽은 새끼를 ‘추모’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는 사례나 사진은 접해본 적 있지만, 직접 보게 된 것은 처음 이었다”며 “죽은 자식을 데리고 느리게 헤엄쳐 지나가는 고래들의 모습은 매우 무겁고 비통한 광경 이었다”고 회상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 사진작가 브라이언 스케리 또한 해당 광경을 함께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르면 죽은 새끼 고래는 부패가 진행돼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한 상태였다. 또한 이 고래는 해당 고래 무리가 공동으로 돌보던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돌고래나 고래, 그 외 해양 포유류들 중에는 이렇듯 ‘무리 공통의 자식’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 의식을 가지는 종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들쇠고래는 다 자랐을 때 몸길이 약 6m, 체중 약 3.6t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생물이다. 수백 마리에 이르는 무리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사회성이 매우 강하며 홀로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암컷의 경우 35세 이후로는 출산을 하지 않지만, 그 이후로도 15년간 수유가 가능해 혈연관계에 있는 다른 새끼에도 젖을 물리는 등 종족 번식상의 이익을 주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데론 버벡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당신이 버린 ‘비닐봉지’ 바다거북의 목숨 빼앗는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비닐봉지가 얼마나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자료가 공개됐다. 최근 호주 환경단체들은 비닐봉지를 먹고 죽은 거북의 부검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경고' 문구가 따로 붙어 있을만큼 끔찍하다. 이 거북의 내장에서는 엉켜있는 많은 비닐봉지가 발견됐으며 장에는 일부 구멍난 흔적도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비닐봉지를 잔뜩 먹어치운 거북이 아사한 것으로 일부 독소도 내장에서 검출됐다. 세간에 어느정도 알려진대로 비닐봉지는 석유와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며 그 과정에서도 대기오염을 발생시킨다. 문제는 비닐봉지가 특성상 거의 영구적으로 분해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쓰레기가 된 비닐은 우리가 사는 땅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 비닐 쓰레기는 바다로 많이 흘러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입는 것이 바로 거북이다. 호주의 수의학자 레리 보겔네스트 박사는 "바다 거북은 물 위에 떠다니는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착각해 먹는다" 면서 "바다 거북의 70%가 비닐봉지를 먹고 있으며 이중 20%는 얼마 못가 죽는다"고 설명했다. 호주 환경단체들이 연합으로 거북 부검 사진을 공개한 이유는 있다. 호주 내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완전 금지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 실제 세계 각국에서도 비닐봉지 억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유료화와 재활용, 에코백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아예 금지시킨 나라도 있다. 지난 7월 하와이주는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를 나눠주는 것을 미국 전체 주에서 최초로 금지시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해참 총장 첫 순방지는 아시아… 中 견제

    존 리처드슨 미국 신임 해군 참모총장이 취임 후 첫 순방지로 한국 등 아시아를 택했다. 특히 해양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갈등을 빚는 일본·필리핀도 포함돼 중국 견제용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 해군은 7일(현지시간) 리처드슨 참모총장이 오는 12일 하와이를 거쳐 일본과 한국,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스티븐스 해군 주임원사가 동행하며, 바레인·이탈리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부임한 리처드슨 참모총장이 해외 순방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리처드슨 참모총장은 방한 기간 주한 미 해군에 배속된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함대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이순진 신임 합참의장을 비롯해 한국 해군 사령관들과 국방부 당국자들을 잇따라 만나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아·태 지역의 안보 공약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해외여행 | Shalom, Israel 샬롬, 이스라엘④잠들지 않는 도시, 텔아비브Tel Aviv

    해외여행 | Shalom, Israel 샬롬, 이스라엘④잠들지 않는 도시, 텔아비브Tel Aviv

    ●Tel Aviv·Jaffa 텔아비브·야파 잠들지 않는 도시, 텔아비브Tel Aviv 텔아비브에 오기 전까지 이스라엘에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았다. 다시 온다 하면 그때는 가자나 서안지구를 보고 싶었지 이스라엘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은 별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텔아비브에 와서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여기선 좀 살아 봐도 좋겠구나. 텔아비브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다. 지중해를 따라 남북으로 14km에 걸쳐 아름답게 펼쳐진다. 딱히 내가 아니더라도 분위기만으로 텔아비브에 홀리는 여행객은 적잖을 게 분명하다. 지중해의 하얀 햇빛은 텔아비브 어디서나 찬란하게 빛났다. 색색의 파라솔이 가득한 텔아비브의 비치는 지중해의 여느 휴양지 같다. 외양만 보면 여기를 하와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 북쪽의 야르콘강에서 출발해 비치를 따라 남쪽의 야파까지 두 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텔아비브 여행을 시작했다. 카르멜 시장과 야파의 벼룩시장을 구경하고 바닷가를 산책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뒤편, 네베 쩨덱Neve Tsedek은 1887년 고대 항구인 야파를 벗어나 유대인들이 처음 살기 시작한 곳이다. 텔아비브는 바로 네베 쩨덱에서 시작됐다. 텔아비브가 이스라엘의 뉴욕이라면 네베 쩨덱은 텔아비브의 소호다. 1900년대 초반부터 많은 예술가, 작가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그중에는 슈무엘 아그논Shmuel Agnon, 1888~1970년같은 노벨상 수상 작가도 있었다. 뉴욕의 소호나 이스트 빌리지 같은 분위기를 간직한 네베 쩨덱은 텔아비브에서 가장 세련되고 활기찬 거리다. 유명한 문화 학회, 디자이너 부티크, 갤러리, 숍, 카페와 레스토랑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텔아비브 남쪽은 고대 도시 야파Jaffa다. 야파의 옛 이름은 욥바Joppa. 야파의 역사는 3,000년 전 시작된다. 1909년 야파에 살던 유대인들이 현재의 텔아비브 지역으로 이주해 살기 시작하면서 텔아비브란 도시가 탄생했다. 백색의 도시, 텔아비브는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50년 텔아비브와 야파는 통합되어 텔아비브-야파로 이름을 바꾼다. 텔아비브에 머무는 동안 느닷없이 나이트클럽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미국에서 온 ‘나이트 라이프 전문’ 여기자, 그리고 ‘텔아비브 나이트 라이프’ 담당 공무원과 함께 텔아비브의 각양각색 클럽을 돌아다녔다. 유흥과는 담쌓고 지낼 것 같은 이스라엘에 와서 클럽 호핑을 할 줄이야! 테이블에 올라가 춤을 추는 건 여기도 예외가 아니다. 텔아비브의 밤은 뜨겁고, 아주 유혹적이다. 벤구리온 공항에 내릴 때 잠시나마 가졌던 긴장이 새삼스럽다. 텔아비브를 싸돌아다니다 보니 이스라엘 사람의 입장이 되어 폭탄 테러를 돌이켜 생각하게 됐다. 여느 지중해의 휴양지 같은 이곳에도 분쟁의 흔적과 기억은 남아 있다.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전 이 땅은 ‘팔레스티나’라고 불렸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 땅을 여전히 팔레스티나라고 부를 것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는 복잡하다. 10년 전 일이라곤 하나 인터콘티넨탈 호텔 근처 바닷가의 나이트클럽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있었다. 어제 오늘 내가 산책을 하며 오갔던 곳이라는 게 좀처럼 실감나지 않는다. 1948년 5월14일 다비드 벤 구리온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언한 곳도 텔아비브이고, 1995년 팔레스타인과의 평화를 모색하던 전 이스라엘 총리 라빈이 극우 유대 청년인 아미르에게 희생된 곳도 텔아비브다. 여담이지만 현재 아미르는 감옥에서 풀려나왔고, 자신의 변호사와 결혼해 잘 살고 있다고 한다. 135개국 사람들이 사는 나라 우리나라 경상도 크기의 이스라엘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135개국 사람들이 살고 있다. 국가의 존재 자체가 다문화국가이니 생활환경도 국제적일 수밖에 없다. 이스라엘에서도 텔아비브는 이런 국제적 분위기의 정점에 놓인 도시다. 게다가 평균연령 28.3세의 매우 젊은, 어쩌면 청춘의 도시다. 팔레스타인 문제만 없다면, 문화적 다양성만으로 보면 텔아비브는 ‘리틀 뉴욕’ 같다. 텔아비브는 뉴욕처럼 ‘잠들지 않는 도시’다. 금년에는 동성애자 축제인 ‘마디 그라 텔아비브’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열렸다. ‘하느님의 나라’, 이스라엘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열렸다는 게 나로선 무척 신기하다. 미국이 그렇듯 이스라엘 역시 국내적으론 인간의 자유와 권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아프리카 출신의 흑인 유대인들은 텔아비브 시청사 앞에서 “인종차별을 하지 말라”고 시위한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모두 비슷한 처지는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의 백인 출신 유대인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출신 흑인 유대인의 생활수준은 완전히 다르고 그에 따른 사회적 불만은 어떤 식으로든 분출되기 마련이다. 이스라엘에는 아랍계 이스라엘 국민도 적지 않다. 이스라엘 인구 740만 중 20%는 아랍인이다. ‘아랍계 이스라엘 국민’이란 모순을 안고 사는 이들이다. 이스라엘의 공식 언어는 히브리어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 가지가 더 있다. 다름 아닌 아랍어다. 전 세계 이슬람 국가들과 늘 전쟁을 치르는 것 같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인터콘티넨털 호텔 바로 옆에 이슬람 사원이 있다. 이스라엘 국민 중 유대교를 믿는 사람은 20%밖에 되지 않는다. 유대교도 중에서도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 ‘정통 유대교도’는 겨우 5%에 불과하다. 아랍인은 무슬림, 기독교, 드루즈파로 나뉘고 이스라엘의 분류법에 따르면 기독교도마저 아랍인으로 간주된다. 유대교에서 말하는 성서는 구약만을 뜻하며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다. 예수는 여러 선지자 중 한 사람에 불과하다. 이 모든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문제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 이스라엘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사막과 사해, 지중해, 갈릴리 그리고 텔아비브까지 국토는 작으나 이스라엘의 지형과 기후, 문화는 매우 다채롭다.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분쟁만 없다면 이스라엘은 완벽한 여행지다. 텔아비브에서 만난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해외여행을 갈 필요가 없어요. 이스라엘에는 지중해가 있고 사해가 있어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사막이 있고 바다 같은 갈릴리 호수가 있어요.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는 거죠. 예루살렘에서 두 시간이면 이 모든 곳에 갈 수 있거든요.” 그렇다. 이스라엘을 3일간 여행한다면 하루는 지중해, 하루는 사해, 하루는 사막에 갈 수 있다. 지구상에 이런 나라는 없다. 이스라엘에서 사람을 만날 때 건네는 인사는 ‘샬롬’이다. 샬롬은 히브리어로 평화를 의미한다. 일주일간의 이스라엘 여행을 마치고, 모두가 자유롭게 될 그날을 위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 샬롬, 이스라엘. 샬롬, 팔레스티나. ▶travel info Israel ISRAEL 인구는 724만. 아랍 이슬람, 아랍 기독교, 두르즈, 베두인, 체르체스키, 사마리아, 유대 디아스포라 출신이 모여 산다. 천연 자원은 거의 없지만 개인당 GDP는 2만7,300달러에 달한다. 세 개의 대륙과 두 개의 바다가 만나는 곳에 세워진 이스라엘은 매우 복잡한 문화적, 종교적 배경을 가진 나라다. AIRLINE 화·목·토요일 운행하는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에서 텔아비브까지 약 11시간 걸린다. 이스라엘항공의 경우 베이징을 경유한다. 우즈벡항공이나 타이항공을 이용할 수도 있다. transportation 이스라엘은 국토 면적이 작아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기에 편리하지만 국내 항공편은 비싸다. 기차 |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안식일과 유대교 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쉐루트(합승택시) | 버스 노선과 같은 구간을 운행한다. 대개 버스 요금과 비슷하거나 저렴하다. 쉐루트가 아닌 보통 택시의 경우 야간, 휴일 그리고 안식일에 25% 할증된다. food 팔라펠felafel |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거의 모든 거리에서 볼 수 있다. 이집트 콩을 저며 양념과 함께 둥글게 빚어 튀겨 만든다. 동그란 피타 빵 안에 넣어 먹는다. 호무스Hummus | 으깬 병아리 콩을 참깨와 함께 반죽해 만든다. 올리브 오일, 파슬리, 피타 빵 등 다른 사이드 메뉴와 함께 먹는다. 코셔Kosher 음식 | 유대교 율법에 의해 먹어도 좋다고 허락된 음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유와 육류를 함께 먹거나 굴을 먹는 것은 금지된다. 코셔 식당에는 그 지역 랍비가 인증한 증명서가 진열돼 있다. immigration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탑승할 항공사 카운터로 가기 전 보안 검사를 받는다. 두 명의 보안 요원은 다음 같은 질문을 번갈아 가며 되풀이한다. “이스라엘에 며칠 있었죠? 이스라엘에 온 목적은 무엇입니까? 누가 짐을 쌌습니까? 어디서 짐을 쌌습니까? 어디를 방문했습니까? 어느 호텔에서 잠을 잤죠? 일주일 동안 잠을 잔 호텔 이름을 전부 말하세요.” 경우에 따라선 20가지 정도 질문을 할 수 있다. 사전에 이스라엘관광청을 통해 질문 내용을 인지하고 답변을 미리 준비하면 덜 당황할 것이다. 수하물로 부치는 짐은 잠그지 않는 게 좋다. 잠겨 있을 경우 보안 검색 과정에서 보안요원에 의해 파손될 수 있다. 이스라엘에선 입출국 때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주지 않는다. 대신 얼굴 사진이 들어간 스티커 같은 종이를 여권과 함께 건네준다. 이스라엘에 왔다는 흔적은 별지의 스티커 외 여권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 SABBATH안식일 유대교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다. 대개 금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해가 질 때까지를 하루로 계산해 ‘안식일’이라 부른다. 관광객에게 안식일이 중요한 이유는 안식일에 거의 모든 가게, 식당이 문을 닫고 지역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버스와 기차 같은 대중교통조차 운행을 멈추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안식일은 1년 중 50일 정도라고 하지만 안식일이 금요일 오후에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는 100일에 가깝다. money 뉴 이스라엘 쉐켈shekel 또는 줄여서 쉐켈이다. 지폐 단위는 20, 50, 100, 200이다. 1 쉐켈은 310원. 달러를 받는 곳도 많지만 어느 정도 쉐켈을 준비하는 게 좋다. 에디터 천소현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박준 취재협조 이스라엘정부관광청 www.goisrael.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한글 전파·한류 확산 일등공신 세계 곳곳 ‘한글 학교’ 아시나요

    재외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한글학교’가 한글 전파와 한류 문화 확산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이 1만 8400여명 7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재외공간 등에 따르면 올해 운영 중인 전 세계 한글학교는 1875곳으로 학생수는 총 10만 2880명이다. 이 중 1만 8400여명이 재외동포가 아닌 외국인 학생으로 파악됐다. 한글학교는 교민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세운 비정규 학교다. 역사적으로 1903년 하와이 이주 노동자들이 세운 학교가 시초이며, 1960년대 중반부터 이민이 활성화되며 전 세계 한글학교 수도 본격적으로 늘어났다. 이후 재외동포 한글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법이 마련돼 재외동포재단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관련 예산은 115억원가량이다. 애초 동포 자녀 교육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다문화 자녀로 교육 대상이 차츰 확대되다 최근에는 아예 순수 외국인 학생들까지 한글학교에 등록하고 있다. 한류 열풍에 힘입은 덕이다. 특히 한글학교는 공식 한글교육기관인 한국교육원(전 세계 39곳)과 세종학당(전 세계 138곳)이 없는 지역에서는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태권도장·유치원으로 변질 사례도 하지만 부실하게 운영되는 한글학교도 적지 않다. 정규 교사 없이 자원봉사로만 운영되거나 교육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전전하는 경우도 있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한글 교육 기능이 점점 쇠퇴하다가 한국무용·사물놀이만 가르치거나 사실상 태권도장, 유치원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한인사회·봉사에 의지하다 운영 악화 이 같은 부실은 재원 부족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학교별로 수업료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공익성을 앞세워 한인사회 지원이나 봉사에 의지하다 보니 운영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만든 학교이기 때문에 재외동포재단도 학생수나 교육과정을 따져 선별 지원을 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의 부재도 지적된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교민 3~5세로 내려가며 한글 학습을 자기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목표에 따라 국내 교육과는 다른 교수법과 교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세계 저녁식사 먹어보는 미국 아이들 반응

    세계 저녁식사 먹어보는 미국 아이들 반응

    미국 아이들이 세계의 저녁식사를 맛보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15년 10월 7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 ‘와치 컷’(Watch Cut)이 게재한 ‘세계 저녁식사를 맛보는 미국 아이들’(American Kids Try Dinners from Around the World)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4분 30초가량의 영상에는 하와이의 바나나 또는 파인애플을 으깨어 코코넛 크림을 혼합한 걸쭉한 죽 포이(Poi), 콜롬비아의 포크 벨리(Pork belly),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락트산세균으로 발효한 러시아의 사워크라우트(sauerkraut), 이스라엘의 송아지 요리 슈니첼(schnitzel) 등 세계 곳곳의 음식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음식들을 먹으며 각각의 음식 재료에 대해 호기심을 갖거나 어떤 나라의 음식인지 궁금해한다. 한편 2015년 10월 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669만 8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Watch Cu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편안한 휴식 ‘나트랑 아마노이 리조트’, 여행앤라이프에서 특전 제공

    편안한 휴식 ‘나트랑 아마노이 리조트’, 여행앤라이프에서 특전 제공

    베트남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트랑은 현지인들에게 ‘나짱’으로 불리는 휴양도시이다. 우리나라에는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휴양지이지만 나트랑은 베트남 왕실 휴양지로 유명하며,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설부터 지금까지 유럽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나트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약 6km의 하얀 모래로 이루어진 천연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또한 나트랑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깨끗한 수중환경은 투어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아름다운 해변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고급 리조트들과 호텔들 역시 휴양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한다. 나트랑은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꼭 가봐야 하는 휴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트남 나트랑은 우리나라에서는 5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거리와 대한항공의 직항노선, 동남아의 여타 휴양지보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요즘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차로 6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아마노이(Aman Noi)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과 최고급 시설로 최상의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 중부 누이쭈어(Nui Chua) 국립공원 29,000헥타의 광활한 산악지대와 아름다운 빈 히(Vinh Hy) 베이를 배경으로 위치한 리조트는 객실은 물론 본관, 바, 레스토랑 등 리조트 어디에서도 탁 트인 아름다운 바다와 우거진 숲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마노이 리조트(Aman Noi)의 Aman는 산스크리트어로 ‘평안’을 뜻하며, Noi는 베트남어로 ‘장소’를 뜻한다.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평안의 장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절경을 뷰로 즐길 수 있는 객실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베트남 전통을 담은 동양적인 인테리어는 신비감을 자아내며, 리조트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적인 설계와 최신식 시설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총 31개의 객실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가격을 두고 떨어져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객실 내부는 거실과 침실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거실에는 최고급 소파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객실외부는 두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개인 수영장과 외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노이 리조트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고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허니문을 완성시킨다. 베트남 나트랑의 아름다운 자연과 최고급 시설의 아마노이 리조트의 특별한 혜택은 ‘여행앤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상반기 허니문 송출 1위 여행사 여행앤라이프는 오는 10월 9일(금)~11일(일), 3일 동안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31회 웨딩앤신혼여행 박람회’에서 특전을 선보인다. 박람회에서 여행앤라이프를 통해 나트랑 아마노이 리조트를 조기 계약 시 20만원 할인, 허니문 특전으로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야경 관광을 제공한다. 이뿐아니라 박람회 현장에서 신혼여행상품을 계약 시 프리미엄 맞춤 허니문 스냅 앨범(압축 보정앨범10p), 명품 주방용품&가전 4종 지아레티 밀라노 통삼중 스텐레스 냄비 6pcs, 독일 기펠 싸이클론 무선 핸디청소기, 독일 기펠 블랙펄 프리미엄 후라이팬 3종, 독일 기펠 스페셜 에디션 전기그릴 중 택일하여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럽 허니문 조기예약 특전 및 스페셜 할인, 발리 2015년 리조트 업그레이드 특전, 호주는 신혼여행박람회에서 스냅촬영을 포함한 예약 특전, 푸켓과 코사무이는 조기예약 시 특정 리조트 4박 업그레이드, 하와이는 조기예약 시 미팅&샌딩 및 허니문 스냅 특전, 칸쿤은 박람회장에서 예약 시 플라야 델 카르멘 투어 또는 허니문 스냅 등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앤라이프가 단독 참여하는 ‘제31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는 홈페이지(www.luxuryhoneymoonfair.com)를 통해서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만 3000년전 약 250m 높이 ‘메가 쓰나미’ 있었다

    7만 3000년전 약 250m 높이 ‘메가 쓰나미’ 있었다

    재난 영화 속에서 등장할 법한 고층빌딩 높이 만한 쓰나미가 오래전 일어났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콜롬비아 대학 연구팀은 약 7만 3000년 전 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위치한 포고섬의 화산폭발로 약 250m 높이의 '메가 쓰나미'가 일어났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시작은 포고섬에서 약 34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티아고섬에서 발견된 거대 바위가 그 배경이 됐다. 지난 2007년 과학자들은 산티아고섬 고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무려 770t의 거대한 바위를 발견했다. 과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된 것은 이 바위가 바닷가 절벽에서 떨어져 나왔다는 사실 때문이다. 특히나 이 바위는 섬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600m나 높은 곳에 놓여있었다. 이같은 이유로 연구팀은 신의 장난이 아니라면 그 범인으로 '쓰나미'를 지목해왔다. 이번 콜롬비아 대학 연구팀은 방사선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이 바위가 7만 3000년 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노출됐다는 사실과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쓰나미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리카르도 라말호 박사는 "당시 인근 화산섬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났고 그 여파로 거대한 규모의 쓰나미가 일었다" 면서 "바위를 섬 고원지대에 올릴 만한 수준을 계산한 결과 쓰나미의 높이가 무려 243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것은 7만년 전의 대사건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점.  라말호 박사는 "오늘날 이같은 메가 쓰나미가 일어난다면 정말 종말론적인 사건이 될 것" 이라면서 "아프리카 화산제도인 카나리아섬과 하와이 등도 다시 이같은 대사건을 벌일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군"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리키 김과 태남매의 마지막 하와이 여행기가 방송된다. 아빠 리키 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하와이 민속촌을 방문하게 된 태남매는 다소 낯선 모습의 원주민과 함께 하와이 원시생활 탐방에 나섰다. 아들 태오는 원주민의 ‘불 실력’에 감탄하며 곧바로 직접 불 피우기에 도전하고 맨손으로 나무를 타는 등 실력을 선보인다. 한편 임효성·유수영의 딸 라희, 라율 쌍둥이 자매가 낚시터를 찾으며 남다른 해산물 사랑이 그려진다. 한창 ‘먹방’에 물오른 라둥이는 낚싯대에 고기가 한 마리씩 낚일 때마다 입맛을 다시고 환호성을 내지르며 남다른 식욕을 자랑한다. ■TOP밴드 3(KBS 2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TOP밴드가 새롭게 돌아왔다. 2012년 시즌2 이후 3년 만에 화려하게 다시 돌아온 TOP밴드는 록부터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을 통해 대중과 함께한다. 과연 지난 시즌 밴드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총상금 1억원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처용 2(OCN 일요일 밤 11시) 안개꽃 한 다발을 손에 든 하얀 원피스의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밀실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과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피해자의 시체 주변을 떠도는 검은 기운을 느낀다. 한편 현장을 본 분석관 정하윤은 1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음에도 미제로 남겨졌던 17년 전 연쇄살인 사건을 떠올리는데….
  • “못생겨서 미안” 초희귀 심해상어, 스코틀랜드서 발견

    “못생겨서 미안” 초희귀 심해상어, 스코틀랜드서 발견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정평이 나 있는 ‘블롭피쉬’만큼 찌그러진 얼굴을 지닌 희귀 상어가 최근 스코틀랜드 바다에서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해양 생물학자들이 아우터헤브리디스제도 바라섬 인근에서 못생긴 상어 한 마리를 포획해냈다. ‘폴스캣 상어’(학명 Psuedotrakias microdon)라는 이름을 지닌 이 상어는 수심 1400m의 깊은 수심에 사는 심해 상어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 발견이다. 전체적으로 검은 회갈색 몸을 지니고 있으며 3m까지 자라는 이 상어는 길고 좁은 눈과 크고 육중한 몸을 갖고 있으며 해저를 따라 느리게 헤엄친다. 또 큰 입과 달리 작은 이빨이 촘촘하게 나 있어 작은 어류나 무척추동물, 사체 등을 먹어 바다의 청소부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상어는 스코틀랜드 외에도 캐나다, 브라질,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하와이, 일본 등 해역에 서식하지만, 좀처럼 수면 쪽으로 올라올 일이 없어 발견조차 어렵다고 한다. 이번에 발견된 폴스캣 상어는 몸길이 2m, 몸무게 60kg 정도로 측정됐으며, 인식표를 단 직후 바다로 되돌려 보내졌다. 이번 포획은 스코틀랜드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해양조직 ‘마린 스코틀랜드’의 프랜시스 니트 박사는 “이 상어가 배 위로 인양됐을 때 꽤 놀랐다”면서 “지난 10년간 조사하면서 이런 상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흐물흐물한 생김새가 흥미롭다”면서 “마치 버려진 소파와 같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스캣 상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절멸위기종’(Threatened Species)으로 분류돼 있다. 사진=스코티시 샤크 태깅 프로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악동’ 메타월드피스 레이커스 복귀, 착해졌을까

    ‘악동’ 메타월드피스 레이커스 복귀, 착해졌을까

     ‘코트의 악동’ 메타월드피스(사진·35·옛 이름 론 아테스트)가 미프로농구 LA 레이커스에 1년 비(非)보장 계약을 맺고 합류할 것 같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한 야후! 스포츠는 월드피스가 다음 주 하와이에서 문을 여는 레이커스의 훈련 캠프에 합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그가 이번 시즌 백업 스몰 포워드 역할을 맡아 젊은 선수들이 많은 레이커스의 라커룸을 이끄는 베테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드피스는 레이커스의 정규시즌 로스터보다 4명 늘어난 훈련 캠프 로스터(20명) 중 19번째 선수가 될 예정이다.  월드피스는 시카고 불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새크라멘토 킹스, 휴스턴 로케츠,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에서 15시즌을 보내며 경기당 평균 13.7득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의 기행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인디애나에서 뛰던 2004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 도중 관중을 폭행해 잔여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일. 여러 다른 선수가 연루됐던 이 일은 NBA 역사상 최악의 폭력 사태 중 하나로 기억된다.  레이커스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뛰어 경기당 9.9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9~10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7차전 그의 활약은 우승에 결정적이었다. 2013~14시즌 닉스에서 방출된 이후 중국과 이탈리아 등을 전전했다. 중국 리그에서 뛰기 전 판다프렌즈란 이름으로 바꿔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여름 레이커스 훈련 시설에 꾸준히 나타나며 NBA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번으로 지명된 쥴리우스 랜들이 지난 시즌 다리가 부러져 힘들었을 때 재활을 돕는 등 선배 역할을 해낸 것.  그가 레이커스에서 방출됐던 것은 2012~13시즌을 마친 뒤 구단이 사면조항(amnesty clause)을 이용해서였다. NBA 팀들은 시즌 개막 전까지 선수 한 명을 방출할 권리를 갖는데 그의 연봉은 샐러리 캡에서 제외할 수 있다. 우선은 연봉 총액이 샐러리 캡을 넘지 않은 팀들이 입찰할 권리를 갖고 최소입찰가를 충족하는 구단이 나오면 선수와 협상을 통해 계약을 할 수 있다.  만약 최소입찰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없으면 해당 선수는 완전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며 샐러리 캡을 넘긴 팀들도 협상할 권리를 갖는다. 최소입찰가란 사면되는 선수의 계약에 남아있던 연봉 중 계약 마지막 해의 비보장 금액을 뜻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m 상어 공격당한 남성의 셀프카메라 화제

    4m 상어 공격당한 남성의 셀프카메라 화제

    거대 상어에게 물린 남성의 셀프카메라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20일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카파아우에서 스피어피싱(spearfish: 작살낚시) 하던 남성이 4m 뱀상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뱀상에게 공격당한 남성은 27세 브랙스톤 로샤(Braxton Rocha)로 노스 코할라(North Kohala) 해안에서 55m 떨어진 우폴루 섬 인근에서 작살낚시를 하던 중 몸길이 4m의 거대 상어에게 다리를 물렸다. 사고 직후 함께 낚시 중이었던 존은 해안가로 헤엄쳐 가 구조요청을 했으며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911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로샤를 구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로샤가 상어에 왼쪽 다리를 크게 물린 상태임에도 불구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것. 그는 자신이 더 잘 나오게 카메라 렌즈까지 손으로 닦아가며 “상어에 공격당해 지금 병원으로 이송 중”이란 말도 남겼다. 한편 남성을 공격한 뱀상어(Tiger Shark)는 줄무늬가 호랑이 무늬를 닮아 ‘호랑이상어’로도 불리는 상어류 가운데 백상아리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P 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근거는 무엇?”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근거는 무엇?”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근거는 무엇?” 복면가왕 연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일고 있다. 20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10대, 11대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새로운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필’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필’의 마이크 쥐는 모습이 가수 소냐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소냐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체형과 노래 부를 때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리는 제스쳐 등이 배우 라미란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면가왕 ‘연필’은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해 ‘상남자’ 팝페라가수 임형주를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전에서 ‘하와이’는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새로운 도전자인 ‘연필’에 패배했다.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른 ‘연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과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연필 “아파서 화장실 왔다 갔다” 정체는 누구?

    복면가왕 연필 “아파서 화장실 왔다 갔다” 정체는 누구?

    복면가왕 연필 “아파서 화장실 왔다 갔다” 정체는 누구? 복면가왕 연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일고 있다. 20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10대, 11대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새로운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필’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필’의 마이크 쥐는 모습이 가수 소냐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소냐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체형과 노래 부를 때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리는 제스쳐 등이 배우 라미란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면가왕 ‘연필’은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해 ‘상남자’ 팝페라가수 임형주를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전에서 ‘하와이’는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새로운 도전자인 ‘연필’에 패배했다.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른 ‘연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과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근거가 무엇인지 보니?” 대박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근거가 무엇인지 보니?” 대박

    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근거가 무엇인지 보니?” 대박 복면가왕 연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일고 있다. 20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10대, 11대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새로운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필’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필’의 마이크 쥐는 모습이 가수 소냐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소냐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체형과 노래 부를 때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리는 제스쳐 등이 배우 라미란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면가왕 ‘연필’은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해 ‘상남자’ 팝페라가수 임형주를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전에서 ‘하와이’는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새로운 도전자인 ‘연필’에 패배했다.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른 ‘연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과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상남자, 정체는 임형주 ‘여자? 남자? 성별 구분 안가’ 쇼트트랙 시범 폭소

    복면가왕 상남자, 정체는 임형주 ‘여자? 남자? 성별 구분 안가’ 쇼트트랙 시범 폭소

    복면가왕 상남자 13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10, 11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맞서 12대 가왕에 도전하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비부인’은 대결곡으로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열창,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매력적인 가창력은 선보였다. 이와 대결을 펼치는 ‘상남자’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탄성을 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터프가이’는 “과거 쇼트트랙을 했었다”고 말하면서도 어설픈 자세를 시범보여 판정단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상남자의 슬픈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 상남자의 무대가 끝난 후 이윤석은 기립해 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김현철은 “여자 맞지?”라며 성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김구라는 “남자야”라며 상반된 의견을 제시해 성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는 ‘나비부인’을 56-43으로 이기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복면가왕 상남자, 복면가왕 상남자 복면가왕 상남자, 복면가왕 상남자, 복면가왕 상남자, 복면가왕 상남자 사진 = 서울신문DB (복면가왕 상남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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