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하얼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종목 분석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심층 분석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인허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스마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4
  • [씨줄날줄] 인체 실험/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인체 실험/이순녀 논설위원

    19세기 미국의 치과의사 호레이스 웰스는 ‘웃음가스’로 불리는 이산화질소가 고통을 못 느끼게 하는 환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자 이산화질소를 들이마신 뒤 조수에게 치아를 뽑게 했다. 고통 없이 발치에 성공했지만 이후 공개 실험은 이산화질소의 정확한 양을 알지 못해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이어 갔고, 사후에 마취에 관한 의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호흡생리학의 권위자인 영국의 존 스콧 홀데인(1860~1936)은 광부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 탄광으로 달려가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직접 일산화탄소를 흡입했다. 그의 연구는 당시 심각한 문제였던 광부와 잠수부들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자신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은 과학자들을 다룬 책 ‘기니피그 사이언티스트’(레슬리 댄디·멜 보링 지음)에 등장하는 사례들이다. 인류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며 ‘셀프 인체 실험’을 마다하지 않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생명과 의료윤리가 정립되지 않은 시대여서 가능했던 일들이다. 그러나 보통 인체 실험이라고 하면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과 일제 731부대가 자행한 악명 높은 생체실험이 떠오른다. 나치 독일은 유대인을 상대로 독가스 실험, 전염병 실험, 쌍둥이 실험 등 온갖 해괴한 인체 실험을 일삼았다. 731부대는 1936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 하얼빈에 주둔하며 생체해부 실험과 냉동 실험 등을 저질렀다. 천인공노할 반인간적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는 1947년 전범 재판인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일명 ‘뉘른베르크 강령’을 제정했다. 어떠한 인체 실험도 피실험자들이 충분히 정보를 제공받고,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동의할 때에만 허용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어 196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뉘른베르크 강령을 수정·보완한 ‘헬싱키 선언’이 나왔다. 의학적 목적의 임상시험도 엄격한 생명윤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폭스바겐, 다임러, BMW 등 독일 자동차 업계가 디젤 차량 배출가스의 유해성 연구를 위해 인체 실험을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젊은 남녀 25명에게 4주간 주 1회, 3시간씩 다양한 농도로 질소산화물을 흡입하게 했다고 한다. 최소한의 윤리 의식조차 의심스럽게 만드는 반인륜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다른 나라도 아니고, 독일에서 인간 가스 실험이라니 더 끔찍하고 소름 끼친다. coral@seoul.co.kr
  • 활주로 얼고 中 전세기 안 오고… 평창 하늘 관문 양양공항 ‘비상’

    활주로 얼고 中 전세기 안 오고… 평창 하늘 관문 양양공항 ‘비상’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했는데 강원 양양국제공항이 중국 전세기 길이 막히고 활주로 운영 미숙 등으로 비상이 걸렸다. 25일 강원도와 양양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예정됐던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8개 도시 간 전세기 운항이 사실상 무산됐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베이징과 산둥지역에 한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지만 다른 지역으로 더는 확대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전세기 운항은 여전히 불허하고 있다. 이 같은 여파로 강원도와 중국 여행사가 지난해 합의했던 올림픽 기간 전세기 운항이 사실상 무산됐다. 당초 중국 금학항공은 올림픽 기간 상하이·광저우·하얼빈 등 8개 도시에서 전세기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뒤늦게 강원도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양양국제공항과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을 오가는 전세기 46편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계하는 노선 136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양양공항은 미숙한 제설작업으로 활주로가 얼어 국제선 항공기가 회항하는 소동을 빚는 등 올림픽 관문 역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통상적인 겨울철 기상 상황에도 활주로 제설이 제대로 안 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베트남 다낭발 BL1004편 여객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활주로 제설작업 미숙이 원인이었다. 제설제로 염화칼슘 용액 대신 고체인 염화칼슘만을 사용한 탓이었다. 승객들은 “당시 영하 6도 안팎의 기온에 내린 눈은 폭설이나 강설로도 보기 어려운 7㎝도 되지 않았는데 이착륙이 어렵다면 국제공항으로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광진 강원도 공항계장은 “올림픽 기간 동남아 전세기를 대폭 늘리고 공항 운영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양양공항 측과 협의하겠다”면서 “문제가 된 활주로 관리는 29일부터 결빙점이 더 낮은 염화칼슘 용액과 장비를 투입해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얼마나 취했길래’ 유치장 창살 틈에 목 낀 中 남성

    ‘얼마나 취했길래’ 유치장 창살 틈에 목 낀 中 남성

    “아파 죽겠는데 왜 그렇게 세게 미냐고요?”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술 취해 유치장에 들어와 제대로 사고를 친 한 중국 남성의 어처구니없는 사연을 외신 CGTN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헤이룽장 성 동북부 하얼빈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 음주운전 혐의로 한 취객이 감금됐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이 남성의 ‘울부짖음’이 들렸다. 목이 철창 사이에 낀 것이다. 재밌는 상황은 목이 낀 상태에서도 억울함을 함께 호소하는 모습이다.“차를 주차한 뒤, 안에서 자고 있었을 뿐인데, 왜 나를 이곳으로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다”며 “40년 동안 살아오면서 나를 이처럼 막 대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흐느꼈다. 이렇게 감금당한 게 너무나 억울하다는 것이다. 경찰들이 필사적으로 남성의 머리를 철창 사이에서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철창을 벌리고 머리를 빼내려 하지만 만만치 않아 보인다. 남성의 머리가 커서인지 아니면 철창 사이가 좁아서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결국 세 명의 경찰이 철창과의 오랜 사투끝에 술 취한 남성의 머리를 빼낼 수 있었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정은 이제 경제로 눈 돌린다… 자본주의식 ‘경쟁’ 도입 가능성”

    “김정은 이제 경제로 눈 돌린다… 자본주의식 ‘경쟁’ 도입 가능성”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의 핵을 단순한 정권 유지 도구로 봐서는 안 됩니다. 김정은 정권에 ‘핵’은 체제의 정통성이기 때문입니다.”박한식(79) 교수는 스스로를 ‘친북’ 학자로 규정한다. 북한을 50여 차례 방문했으며 1994년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과 2009년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주선했다.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초등학교를 1년 정도 다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 아메리칸대, 미네소타대에서 각각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7일 워싱턴DC에서 1000㎞ 떨어진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만나 현 북핵 문제에 대한 그의 시각을 들어봤다. →북은 왜 핵을 포기하지 않을까.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은 아버지 김정일이 만들어 놓은 유업을 완성함과 동시에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북은 미국에 안보를 의탁하는 남한과 달리 자신들은 ‘핵’으로 자주 안보를 완성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따라서 핵 포기는 아버지의 유산을 거부하는 것이며 북한의 우월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북한은 이런 의미와 가치를 가진 ‘핵’을 미국의 정권 유지 확약이나 국제사회의 제재 때문에 포기하지는 않는다. →미국 정부는 이번 남북 대화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미 행정부는 아주 당황하고 있다. 남북이 미국을 배제하고, 갑자기 둘이서 ‘평화 회담’을 했다. 미국은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다만 한편으로 남북 대화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그 한계도 드러날 것이다. 남북, 우리 민족끼리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휴전협정도 미국과 했고, 평화협정도 미국과 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관계를 밀어붙일 것이다. 분명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이어 갈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가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한·미의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는 가능할까. -김일성이 1986년 ‘조선반도 비핵화’를 주장했다. 북한은 지금도 김일성의 유훈을 따른다. 2013년 6월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조선반도 비핵화란 미국 핵무기의 남한 내 재배치 및 일시 반입통과 금지, 핵무기를 동원한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중단 등을 포괄하는 것이다. 사실상 남한에 대한 미국 핵우산의 철수를 의미한다. 북한이 핵 폐기 점검을 받는다면 남한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핵무기 등의 폐기와 미군철수 문제 등도 같이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북한이 주장하는 조선반도 비핵화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미국 등 국제사회 제재가 계속될 것이다. 김 위원장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북한은 핵보유국이 됐다. 이제 ‘경제’로 눈을 돌릴 것이다. 핵 완성은 김 위원장이 아니라 김정일의 업적이다. 결국 김 위원장은 북한 경제 활성화를 자신의 업적으로 삼아야 한다. 2012년 김일성 100주기 기념식에서 “우리 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자신의 계획대로 경제 개발에 나설 것이다. 자본주의식 ‘경쟁’을 도입할 수 있다. 남한은 개인 대 개인의 경쟁이지만 북한은 기관 대 기관, 단체 대 단체의 경쟁을 가속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 글 사진 오거스타(조지아주)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볼거리ㆍ놀거리ㆍ먹거리 ‘풍성’… 겨울축제로 빛나는 강원

    볼거리ㆍ놀거리ㆍ먹거리 ‘풍성’… 겨울축제로 빛나는 강원

    꽁꽁 추워서 즐거운 강원도 겨울축제에 초대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강원 산골마을 곳곳에서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겨울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50만명 안팎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화천 산천어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열린다. 맑은 소양강 빙어를 테마로 한 인제 빙어축제, 홍천강에서 자라는 송어와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홍천 인삼송어축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백두대간 고산지대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축제는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두 달간 일정에 들어갔다. 태백산 눈축제와 정선 고드름축제, 춘천 로맨틱 페스티벌도 개막된다.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다.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와 얼음이 두껍게 얼면서 어느 해보다 안전한 축제가 예상된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의 여행전문 사이트 CNN트래블이 ‘2018년에 방문할 최고의 장소 18곳’ 중 한 곳으로 평창을 선정했다. 이런 평창과 함께 강원도를 세계 속에 알리는 대표 겨울축제를 찾아가 본다.●화천 산천어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제, 캐나다 윈터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올 축제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얼음낚시, 맨손잡기, 선등거리, 썰매타기 등과 어우러져 밤낚시와 좌대 얼음낚시(750~1000석)까지 즐길거리를 추가해 재미와 안전을 업그레이드했다.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심어 주기 위해 핀란드 로바니에미와 협의해 리얼 산타클로스 초청 행사(12~14일)도 갖는다. 루어낚시, 봅슬레이 등 축제 기간에 선보이는 프로그램만 70여개에 달한다. 축제 기간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22일 오전 10시)도 펼쳐진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무도회와 퍼레이드, 황금반지 이벤트 등 길거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미 지난달 23일 화천읍내를 밝히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가져 축제 분위기다.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열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축제장 안에 외국인 전용 사후 면세점도 운영한다. 지역 축제장 안에 외국인 전용 사후 면세점이 설치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몽골텐트를 이용해 만든 면세점에는 화천 주민들이 팔지 않는 농특산물과 축제 기념품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화장품과 인삼제품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이 판매된다. 외국인 안내를 위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태국어 웹사이트도 별도 제작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찾는 외국 관광객들을 먼저 맞이하겠다는 복안이다. 올해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화천군 인구 2만 7000여명의 50배를 넘길 예정이다.●인제 빙어축제 원조 겨울축제 ‘인제 빙어축제’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에서 열린다. 소양강 상류 맑은 물에서 자라는 빙어가 축제 주인공으로 등장한 지 올해로 벌써 18년째다. 겨울 가뭄과 온난화 등으로 소양강댐 물이 줄면서 지난해 축제의 맥을 이어 오지 못했지만 올해는 수량이 풍부하고 이른 추위로 얼음이 20㎝ 이상 얼면서 안전 축제가 가능해졌다. 축제에서는 빙어낚시 체험, 눈썰매장, 얼음 썰매, 얼음 봅슬레이, 얼음 미로 체험, 아이스 범퍼카, 빙어 뜰채 잡기, 얼음 축구대회, 스노 레이스 등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대형 눈조각공원이 들어서고 아이스 난타 및 눈조각 퍼포먼스, 아이스 칵테일 쇼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빙어를 이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에 앞서 인제군 문화재단 주관으로 20일 오후 1시에는 인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조리실습장에서 ‘2018 인제 빙어요리 시식평가회’가 열린다. 빙어축제장 먹거리촌 입점 업소는 시식평가회를 통해 선정된다. 일반음식 입점 업소는 빙어를 재료로 한 지정요리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자유요리 등 두 가지 요리를 평가한다.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맛 칼럼니스트 등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은 축제장에서 조리할 음식의 조리 과정, 맛, 위생, 외형, 창의성 등을 꼼꼼히 평가한다. 인제군보건소는 빙어 요리 시연회를 열어 빙어크로켓, 빙어탕 칼국수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먹거리 다양화에 나선다.●홍천강 인삼송어축제 청정 홍천강 송어와 특산품 6년근 인삼이 어우러진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홍천강변(홍천교~화양교) 일대에서 5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 송어잡기 등 한겨울 얼얼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인기 높다. 인근 대명비발디파크에서는 눈썰매와 얼음 조각 전시 등 스노월드가 펼쳐지고, 강변에는 시골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초가집,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당나귀 타기, 알파카월드, 손난로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무료 민속놀이터 체험 등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향토음식점과 실외 먹거리터 등도 들어선다. 알몸으로 물살이 내려오는 곳에서 송어를 잡으며 뛰는 북금곰 달리기대회도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는 솟대·깃발·바람개비 거리, 송어등(燈) 거리, 얼음나무꽃 등이 설치되고, 홍천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6년근 인삼 최대 생산지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인삼송어를 통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하며 2015년 관광객 50만명을 끌어들여 강원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인삼송어는 홍천 인삼을 먹여 무항생제로 키운 햇송어로 지난달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일반 송어에 비해 항산화 기능이 48.4%가 높게 나왔다. 특히 인삼송어는 면역활성 효과가 우수하고 고소한 맛과 식감이 좋아 인기다. 지난해에는 이상 고온으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반쪽으로 운영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올해는 한파로 얼음 두께가 30㎝ 가까이 얼어 성공 축제가 기대된다.●평창 송어축제 대관령의 겨울 추위를 맞아 꽁꽁 얼어붙은 평창 진부면 오대천에서는 이미 겨울축제가 한창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평창 송어축제는 다음달 25일까지 두 달 넘게 열리는 국내 최장 기간 겨울축제다.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며 세계 속에 평창의 겨울을 알린다.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란 주제로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 스노봅슬레이, 겨울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스노래프팅, 얼음카트,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도 있다. 스케이트, 전통썰매, 4륜 오토바이, 회전그네, 유로점프, 미니 바이킹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낚시는 얼음낚시, 텐트낚시, 실내낚시, 맨손잡기, 야간낚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평창 윈터페스티벌 앱을 다운받아 축제장에서 신선 낚시 이벤트를 즐기며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 기간 동안 4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기간 송어 소비량만 74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송어축제와 맞물려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평창 대관령면 송천 일대에서는 눈조각 전시, 알몸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려 흥을 더한다. 이 밖에 정선에서는 고드름축제(2월 7~25일)가 열리고, 태백에서는 태백눈축제(19일~2월 11일)가 열려 겨울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인제·홍천·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변기 청소용 솔로 그릇을 닦는 고급호텔···어딘가 보니

    변기 청소용 솔로 그릇을 닦는 고급호텔···어딘가 보니

    중국의 고급 호텔들에서 변기 청소용 솔로 그릇을 닦는 모습의 동영상이 나왔다. 28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문제의 호텔들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있는 쉐라톤 호텔, 샹그릴라 호텔, 켐핀스키 호텔 등 3곳이다.이들은 모두 오성급 호텔들로, 하룻밤 숙박료가 최저 700위안(약 11만원)에서 최고 2700위안(약 44만원)에 이르는 고급 호텔들이다. 샹그릴라 호텔과 켐핀스키 호텔의 미화원들은 변기 청소용 솔로 객실에 있는 컵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목욕 수건을 화장실 변기의 물로 적신 후 이것으로 객실 마루를 닦기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쉐라톤 호텔의 미화원은 화장실 변기를 닦는 솔로 세면대까지 닦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러한 장면은 중국의 ‘리스핀’(梨視頻·Pear Video)이라는 매체의 기자가 해당 호텔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몰래 촬영한 후 방영했다. 하얼빈시 위생 당국은 리스핀의 보도 후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서 이 동영상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당국은 해당 호텔들에 엄중하게 경고하고 벌금형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샹그릴라 호텔은 “동영상에 나온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위생 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고,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직원들의 노동 감독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리스핀의 방영 후 다른 언론 매체들이 이를 잇달아 보도하면서 중국 전역에서는 숙박업의 엉망진창인 위생 실태를 개탄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양~中 8개도시 잇는 올림픽 하늘길 열린다

    양양~中 8개도시 잇는 올림픽 하늘길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 양양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최대 호황을 맞고 있다.18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동계올림픽 협력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중국 여행사들로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 중국 8개 도시와 양양공항 간 전세기 운항 계획을 최근 전달받았다. 광저우, 하얼빈, 허페이, 창저우, 스좌장, 항저우, 선양,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가 포함됐다. 금학항공은 도시마다 매주 2회씩 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전세기는 189석의 737기종이다. 이들 도시 외에 베이징과 산둥성을 잇는 전세기도 논의 중이어서 성사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잇는 하늘길만 모두 10개 도시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 15일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리커창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고리로 관광교류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한국단체관광 금지, 전세기 불허 등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해제를 공식화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부터 중국 여행사 대표들을 상대로 펼친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상품 모객 활동도 큰 역할을 했다. 또 강원도는 지난 16일 양양국제공항에서 대만 가오슝 노선 전세기 취항식을 가졌다. 이 노선은 올림픽 기간인 새해 3월 24일까지 매주 2회씩 모두 29회 운항하며 7000여명의 관광객을 강원도로 실어나를 전망이다.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다낭 노선이 새해 1월부터 운항될 예정이고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주요 도시와도 올림픽 기간 전세기편 운항을 놓고 접촉 중이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5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간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일본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선수단이 전세기를 타고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기로 했다. 최준석 강원도 항공해운과장은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하늘길이 열리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각국이 양양국제공항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면서 “노선 다변화의 기회를 맞아 올림픽 이후에도 양양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전세기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 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림역 흉기 살해’ 20대 중국동포 구속…법원 “도주 우려”

    ‘대림역 흉기 살해’ 20대 중국동포 구속…법원 “도주 우려”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자진 입국한 중국동포 황모(25) 씨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27분쯤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A(26)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대림역 근처에 있는 은행 24시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A씨와 시비가 붙어 승강이를 벌이다 골목 앞까지 나와 크게 싸운 것으로 조사됐다. 격한 몸싸움 끝에 황씨는 흉기로 A씨의 가슴 부위를 찌른 뒤 달아났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처를 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황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지만 황씨는 사건 당일 낮 12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중국에 있는 황씨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자진 입국하도록 설득했고 황씨는 14일 오전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황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이어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된 황씨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15일 새벽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림역 중국동포 살해’ 20대 구속영장 신청

    ‘대림역 중국동포 살해’ 20대 구속영장 신청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자진 입국한 중국동포 황모(25)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황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27분쯤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A(26)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처를 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황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지만 황씨는 사건 당일 낮 12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중국에 있는 황씨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자진 입국하도록 설득했고 황씨는 14일 오전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황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된 황씨는 자정 1차로 피의자 조사를 마쳤고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림역 중국동포 살해한 용의자, 중국서 체포

    대림역 중국동포 살해한 용의자, 중국서 체포

    대림역 인근에서 중국동포를 살해한 뒤 중국으로 달아났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중국동포 황모(26)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으며 경찰은 공항에서 황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영등포경찰서로 압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에 있는 황씨 어머니의 연락처를 확보해 황씨가 한국에 자진 입국하도록 유도했다”며 “황씨가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겠다는 의사를 전화로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들이 평생 숨어다닐 수는 없지 않으냐. 아직 젊으니 처벌받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황씨의 모친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13일 오전 4시 27분쯤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A(26)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대림역 근처에 있는 은행 24시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황씨와 시비가 붙어 승강이를 벌이다 골목 앞까지 나와 크게 싸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황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지만 황씨는 사건 당일 낮 12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 필요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림역 근처서 20대 중국 동포 피살…용의자 중국으로 도주(종합)

    대림역 근처서 20대 중국 동포 피살…용의자 중국으로 도주(종합)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0대 중국 동포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피의자인 다른 중국 동포는 범행 직후 중국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7분쯤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중국 동포 A(26)씨가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 남성이 폭행을 당해 다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씨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고 여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등 응급조처를 했지만 이 남성은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림역 근처에 있는 은행 24시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중국동포인 황모(25)씨와 시비가 붙어 실랑이를 벌이다 골목 앞까지 나와 크게 싸운 것으로 조사됐다. 격한 몸 싸움 끝에 황씨는 흉기를 들고 A씨의 가슴 부위를 찌른 뒤 달아났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 역시 황씨에 맞서 각목을 들고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이른 시간이었지만 당시 현장을 지나다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본 행인이 여럿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경찰 조사에서 “남자 2명이 싸우다가 1명이 쓰러졌다”고 전했다. 숨진 A씨는 한국에 입국한 지 3년 정도 됐으며 일용직 노동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황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으나 황씨는 이날 낮 12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9시간 만인 오후 2시쯤 황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황씨가 이미 출국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는 ATM 기기에서 일면식도 없던 A씨와 우연히 만나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것 같다”며 “우발적 싸움 끝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황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동석, 진선규 수상 진심으로 축하 “자랑스럽고 기뻐”

    마동석, 진선규 수상 진심으로 축하 “자랑스럽고 기뻐”

    배우 마동석이 배우 진선규를 응원했다.26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선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8회 청룡영화제 이후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 속 캐릭터 ‘위성락’ 역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마동석은 환하게 웃으며 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마동석은 사진과 함께 “우리 선규! 자랑스럽고 기쁘고, 선규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그는 이어 “범죄도시에는 진선규처럼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영화 속 다른 배우들도 잊지 않고 응원했다. 한편,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범죄도시’ 500만 돌파 ‘추격자’ 넘었다..마동석 “더 겸손할게요”

    ‘범죄도시’ 500만 돌파 ‘추격자’ 넘었다..마동석 “더 겸손할게요”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가 21일 만에 500만 고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23일 전국 10만 9,00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07만 6,206명. 마동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죄도시 #500만 돌파 ‘범죄도시’에 보여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고 묵묵하게 연기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을 활짝 펴고 500만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범죄도시’는 이로써 ‘추격자’(504만 6,096명)의 기록을 넘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1위는 ‘내부자들’이다. ‘내부자들’은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해 9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친구’(818만 명), 3위는 ‘아저씨’(617만 명), 4위 ‘타짜’(568만 명)순이다. ‘타짜’의 기록 돌파 여부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오는 25일 마블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개봉해 ‘범죄도시’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전 예매 사이트에서는 ‘토르3’가 예매율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범죄도시’가 4주 차에 접어들며 관객 하락이 시작됐기 때문에 ‘토르3’와의 승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 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마동석, 윤계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소원 열애설 인정,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

    함소원 열애설 인정,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

    배우 함소원(41)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진화(23)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17일 불거진 열애설 이후 함소원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지난 3월에 만나 4월부터 7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심천으로 이사를 간 후 친구들과 모임을 갔다가 만난 게 지금의 남자친구다. 남자친구가 날 만나기 위해 그 모임에 참석했다고 하더라. 처음엔 연하라서 만남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자친구의 믿음과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7개월째 남자친구와 예쁜 만남을 키워가는 중이다.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 열애를 밝히기까지 대중의 과도한 추측이 혹여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했지만 예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만큼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소원의 열애 상대는 1994년생 중국인 진화다.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팬을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SNS 스타’다. 하얼빈 지방 출신으로 현지에서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함소원은 현재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죄도시’ 마동석 “여자친구 예정화 연기 점수는..”

    ‘범죄도시’ 마동석 “여자친구 예정화 연기 점수는..”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한 영화에서 만났다.마동석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인터뷰에서 연인 예정화를 언급했다. 마동석은 강력계 괴물 형사 마석도를 연기했다. 앞서 ‘범죄도시’에 예정화의 카메오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서 예정화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연기 선배로 예정화의 연기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마동석은 “우리 영화에 1700여 명 정도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안다. 감독님이 오래 준비했기 때문인지, 신선한 얼굴들로 좋은 배우들을 뽑았다”며 “(예정화 뿐 아니라) 단역 배우들 한 명, 한 명 모두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 하더라. 잘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 답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기존 조직을 장악한 신흥 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과 이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나선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국 대학들, 북한 유학생 안 받는다

     북핵 위기로 북·중 관계가 경색되면서 중국의 대학들이 북한 출신 학생들의 입학을 제한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SCMP는 “베이징 소재 대학들에 따르면 북한 학생들에 대한 쿼터를 줄었으며, 특히 핵무기와 관련된 물리학과 과학 분야의 쿼터를 많이 줄였다”면서 “이는 중국 정부의 지시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 대학 관계자는 SCMP에 “이미 중국에 온 학생들을 돌려보내는 조치를 취하진 않지만, 그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이 핵무기에 쓸 재료를 수집하는 것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더 일찍 했다면 북한 학생들의 등록을 아예 거부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미 학교에 등록한 뒤 북한이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이들을 돌려보내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다음 학기부터는 북한 학생들을 아예 모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유학중인 북한 학생들은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장학금 지급이 중단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 하소연을 했고, 북한대사관은 학생들을 대신해 학교 당국에 항의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중국은 2013년 우수한 북한 학생들을 상대로 무료로 박사과정까지 마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북한 학생들은 하얼빈이공대학 등 국방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서 주로 유학했다. 베이징에서 북한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했던 한 연구원은 “중국이 북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가르쳐 준 것은 ‘제 발등을 찍는 격’이었다”고 말했다. 하얼빈공대 국제교류처 친융 부처장은 “정부 당국은 군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북한 유학생이나 연구원들은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범죄도시’ 마동석♥예정화, 애정전선 이상 無 “스크린 동반 출연”

    ‘범죄도시’ 마동석♥예정화, 애정전선 이상 無 “스크린 동반 출연”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여전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2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참석했다. 이날 강 감독은 출연배우 마동석의 실제 연인인 예정화의 출연에 대해 “오디션을 열심히 봐서 뽑았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분들이 천몇백 명이었다. 그 배우들을 모두 오디션으로 뽑았다. 감독님의 선택이었다. 그 모든 배우 분들이 연기를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에둘러 예정화의 출연을 언급했다. 마동석 예정화는 무려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영어 공부, 운동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을 잡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범죄 영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죄도시’ 마동석 “예정화 출연, 감독님의 선택” 논란 해명

    ‘범죄도시’ 마동석 “예정화 출연, 감독님의 선택” 논란 해명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에 함께 출연한 연인 예정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범죄도시’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강윤성,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자리했다. 이날 강윤석 감독은 예정화의 출연에 대해 “오디션을 잘 봐주셔서 뽑게 됐다”고 밝혔다. 마동석 또한 “이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분들 모두 약 천 명이었다. 그 배우들을 모두 오디션으로 뽑았다. 감독님의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마동석 주연 영화에 예정화가 캐스팅되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감독과 마동석이 적극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3일 개봉.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언니네’ 윤계상, 공항패션 장발의 충격 “회복 안 되더라”

    ‘언니네’ 윤계상, 공항패션 장발의 충격 “회복 안 되더라”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최근 공항패션으로 악플 세례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영화 ‘범죄도시’로 돌아오는 윤계상이 출연했다. 윤계상은 신작 영화에 대해 “2004년도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다. 생애 첫 악역이다. 실제 성격이 선하지는 않다. 자존심이 세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악역을 위한 노력으로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3개월간 붙이고 다녔다. 여자분들 정말 대단하시다. 그냥 다니는데도 누가 머리를 잡아 당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김숙은 “전지현 씨 머리 스타일을 하고 다녔느냐. 진짜 머리를 길러보면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계상은 “당시 긴 머리를 붙이고 다니면서 실제 제 머리가 길어진 걸 몰랐다. 공항패션에 장발이 잡힌 뒤 악플이 많이 달렸다. 지인들에게도 ‘무슨 일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 멋있는 사진으로 극복해 보려고 여행 중에도 사진을 계속 올렸는데 회복이 안됐다.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짧게 잘랐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계상이 출연하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마동석이 괴물형사 역을, 윤계상이 극악무도 조직의 리더 역할로 분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북부 스모그 심각…기대수명 3년 짧다

    스모그가 심한 중국 북부 지역의 주민들이 남부 지역 주민보다 3년 일찍 죽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와 중국, 이스라엘의 공동 연구 결과, 중국 화이허(淮河) 북부 지방 사람들의 기대수명(출생 시 평균 생존연수)이 남부보다 3.1년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이허는 중국을 남북으로 나누는 강이다. EPIC는 1981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 154개 도시의 관련 자료를 토대로 대기오염과 기대수명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이 기간에 북부의 공기 오염도는 남부보다 46% 높았고, 스모그의 주요 원인은 북부의 석탄 난방으로 분석됐다. 스모그가 일으키는 대표 질병으로는 폐암과 뇌졸중이 지목됐다. EPIC의 마이클 그린스톤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오랜 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어떤 결과가 야기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겨울철 기온이 낮은 북부 지역은 석탄 난방을 허용하고 있지만, 남부는 금지한다. 특히 1950~1980년에 걸쳐 북부 지방에 석탄 사용 보일러를 대대적으로 보급했다. 최근 들어 중국 정부는 북부에서도 석탄 보일러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EPIC는 특히 중국이 대기 질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대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5㎍(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유지한다면 전 국민이 지금보다 평균 3.5년 더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부 지역인 베이징 시민들은 6.4년, 하얼빈 시민들은 6.9년을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가 큐빅미터(㎥) 당 10㎍을 넘어설 때마다 기대수명이 0.6년씩 단축된다고 EPIC는 덧붙였다.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지역의 올해 1~7월 PM2.5 농도는 69㎍이다. 겨울철 수치는 기준치의 16배인 400㎍을 넘기기 일쑤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