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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소녀 ‘살인도구化’… 극악한 극단주의단체

    소년·소녀 ‘살인도구化’… 극악한 극단주의단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어린 소년과 소녀들을 살인 도구로 이용하는 잔혹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산하 매체인 ‘알하야트’가 10세 안팎의 소년이 러시아 스파이 2명을 총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금까지 IS가 공개한 영상 가운데 어린이가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은 처음이다. ‘내부의 적 적발’이란 8분짜리 동영상에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러시아연방정보국(FSB) 요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2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그동안 러시아에 IS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남자아이가 IS 대원의 격려를 받으며 앞으로 걸어가 무릎을 꿇은 스파이 혐의자들의 머리를 차례로 겨눠 총살한다. 두 번째 사살된 남성은 두 차례 더 총격을 받고 땅에 쓰러졌으나 아이의 얼굴은 무표정하다. 동영상의 진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지만 외신들은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국 반테러 연구소 퀼리엄은 “남자아이는 만 10세가 채 안 돼 보이며 지난해 11월 IS가 공개한 동영상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어린이는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이슬람 전사가 돼 비이슬람교도를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보안당국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16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사자 훈련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K47 소총으로 무장한 어린이들은 한 달간 군사기술을 배우며 참수 현장을 견학한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은 소녀들을 자살폭탄 테러로 내몰고 있다. AFP는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북부 포티스컴의 시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의 범인들은 2명의 10대 소녀라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죽고 46명이 다쳤다. 지난 10일에도 북부 마이두구리 시장에서 20명이 사망하는 테러가 발생했는데 목격자들은 범인이 열 살 남짓의 소녀라고 증언했다. 영국 BBC방송은 보코하람이 소녀들을 이용하는 것은 의심받지 않고 비교적 쉽게 군중 속으로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테러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코하람은 소녀 납치와 세뇌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외딴 마을인 굼수리에서 191명의 소녀를 유괴했고 지난해 4월에는 북서부 보르노 주의 기독교 마을인 치복시에서 여학교 기숙사를 공격해 300여명의 소녀를 납치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파리 테러’ 부메디엔, 시리아 IS 합류 확인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공범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점령지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들은 이번 테러가 ‘국제 지하드’(이슬람 성전)의 양대 축인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의 합작품이란 의혹을 제기하면서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터키 반관영 아나돌루통신은 파리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테러범의 공범으로 수배령이 내려진 하야트 부메디엔이 시리아로 넘어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부메디엔은 지난 8일 파리 남부에서 여성 경찰관을 살해하고 이튿날 인질 4명을 죽인 뒤 사살된 아메디 쿨리발리의 동거녀로 지난 2일 터키에 입국했다가 엿새 만에 시리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스탄불에 머무는 동안 프랑스에 18차례 국제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신호가 확인된 것은 쿨리발리가 여성 경찰관을 살해한 날이었다. 프랑스 경찰은 또 부메디엔이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인 셰리프 쿠아치의 부인과 지난해 500통 넘는 전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최근 IS가 자체 웹사이트에 배포한 동영상에 등장해 “(샤를리 에브도를 습격한) 쿠아치 형제와 같은 팀으로 수천 유로를 빌려주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미리 촬영된 이 동영상은 테러 직후 인터넷에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쿨리발리는 동영상에서 “IS가 칼리파 국가를 선포했던 때(지난해 6월)부터 IS 조직원이었다”며 “(쿠아치 형제와) 따로 또 같이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쿠아치 형제는 지난 9일 경찰에 사살되기 전까지 프랑스 현지 언론을 통해 자신들이 예멘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소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두 조직 지도부의 반목이 심해 테러범들의 개인적 연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는 IS의 다음 목표는 바티칸이라고 이스라엘 언론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도네시아 홀린 한국 달항아리&단색화… ‘텅빈 충만:한국 현대미술의 물성과 정신성’展

    인도네시아 홀린 한국 달항아리&단색화… ‘텅빈 충만:한국 현대미술의 물성과 정신성’展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느낌으로는 알 수 있지만 보거나 만질 수 없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아련하게 존재하는 것들이 이 그림들 속에 담겨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K팝 열풍 속에서 깊이 있는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 보편적인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된 순회전시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독일 베를린을 거쳐 동남아시아 문화예술의 허브도시 자카르타를 찾았다. 한국의 달항아리와 그 계보를 잇는 단색화를 통해 수준 높은 한국문화의 정신성을 보여주는 ‘텅빈 충만: 한국 현대미술의 물성과 정신성’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에서 지난 9일 개막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영)과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가 주최하고 주자카르타 한국문화원·인도네시아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 주관으로 12일 동안 열리는 자카르타 전시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단색조 회화를 완성한 권영우, 윤형근, 정창섭, 정상화, 하종현, 최명영, 김택상, 문범 등 10인의 회화 작품과 정지된 시간성을 보여주는 수묵화 같은 민병헌의 사진, 그리고 권대섭, 김익영, 문평, 이강효, 이기조 등 5인의 달항아리 등 작품 60여점이 소개된다. 비워냄으로써 더욱 충만해지는 한국적 정신세계를 담은 달항아리와 재료의 물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회화 작품들을 통해 내적인 충만함을 추구하며 형식 너머의 형식을 탐구해 온 한국 단색화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작품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진지한 표정으로 정준모 전시감독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텅빈 충만’(empty fullness)의 의미에 한발짝이라도 더 다가서려고 애쓰는 모습들이었다. 일간지 콤파스(KOMPAS), 자카르타 포스트, 자카르타 글로브, 메이저 텔레비전 방송사인 RCTI 등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사 취재진과 미술 관계자들은 열심히 노트를 하다가 전시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하면서 한국의 단색화를 이해하고 느껴 보려는 표정이 역력했다. 안료를 뒤에서 밀어내거나, 가공하지 않은 한지에 구멍을 내거나 칼집을 내고, 한지의 원료인 닥에 물감을 입히고 쌓아올리는 등 강렬한 색채와 상징적인 형태가 두드러진 인도네시아 현대미술작품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명상과도 같은 작품들은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안겨주는 듯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의 투바구스 안드레 에수크마나 관장은 “소개된 작품들은 인도네시아의 현대미술과는 확연하게 다르지만 단순하면서도 명상적인 작품들이 아시아의 보편적 감수성과 맞닿아 평온함을 안겨준다”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니면서도 당당한 달항아리를 비롯해 깊이가 우러나는 단색조 회화작품들은 한국인의 정서적 감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와 동시대성을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전시기획자 헤르만토 소에르얀토는 “한국의 현대미술이지만 그 속에서 아시아 공통의 정신성이 느껴진다. 강렬한 정신성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작품들을 보면서 가슴 밑바닥에서 우러나는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미술전문잡지인 ‘사라스바티’(SARASVATI)의 수치 디얀 하야티 수석기자는 “작가들의 작업이 마치 정신 수양을 하는 것처럼 매우 오랜 시간과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무척 놀랍다”며 “물질적인 비워냄을 통해 충만한 정신세계를 보여준다는 독창적인 작업들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서양의 모노크롬 회화와는 분명히 다른 높은 정신성을 지닌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단색조 회화와 사진, 그리고 달항아리가 품고 있는 깊은 정신성을 동남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팝과 드라마 열풍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개막식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관계자들과 국립미술관 관계자들, 미술 관계자들과 한국교민 예술인회 회원, 인도네시아의 젊은 학생들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석기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친숙한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한국 정신문화의 근저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두 나라 간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텅빈 충만’전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발굴해 해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현지에 소개하는 ‘해외문화원 패키지프로그램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과 상하이 SPSI(유화·조각연구원), 주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데 이어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으로 이동해 유럽인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0일 인도네시아 전시가 끝나고 난 후엔 브라질의 상파울루에 소재한 국립브라질 회화조각관(MuBE)으로 이동해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사진 자카르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방바닥’ 방학 그만…출발! 스크린 여행

    ‘방바닥’ 방학 그만…출발! 스크린 여행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생활계획표는 계획표일 따름이지 현실이 아니다. 방학숙제는 점점 쌓여가고 엄마, 아빠는 지쳐 간다. 멋쟁이 삼촌, 이모가 되고 싶거나 방학숙제 완수의 필요성을 설득하고픈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면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쉼표를 찍어줘야 한다. 아이들 손잡고 극장으로 향해 보자. 단순한 재미만이 아니라 교육적인 영화들도 많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영화도,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한결 친숙하게 해 주는 영화도 있다. 세계사 여행을 떠나는 효과를 주는 영화도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영화들은 모두 나이에 관계없이 볼 수 있다. ●다니엘 헤니 목소리와 함께! 어린이 과학 영웅 ‘빅 히어로’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는 어린이 형제 과학자가 등장한다. 형 ‘테디’가 발명한 로봇은 한 번 쓱 스캔하는 것으로 인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통증별 맞춤형 치료를 해 준다. 발열 기능이 있고 안전매트 기능까지 갖췄다. 눈사람처럼 퉁실하고 하야며 눈만 빼꼼한 헬스케어 로봇 ‘베이맥스’다. 베이맥스는 동생 ‘히로’의 손길에 힘입어 도시와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는 슈퍼히어로로 진화한다. 테디 역할을 한국인 2세 다니엘 헤니가 연기했고 캐릭터 디자인을 김상진 감독이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개봉하자마자 ‘인터스텔라’를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22일 개봉. ●루스벨트·파라오… 세계사 인물과 함께!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 미술관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있다. 벌써 세 번째 시리즈다. 제목 그대로 자연사박물관이 무대다. 박물관 로비에 흔히 있곤 하는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화석이 살아서 움직인다. 미국 서부 카우보이, 로마 병사, 서양을 벌벌 떨게 했던 훈족, 이집트 파라오, 유럽의 랜슬롯 경, 루스벨트 미 대통령 등이 등장하며 체계적이진 않지만 그동안 책으로 봤던 세계사 속 숱한 인물들이 서로 대화하고 힘을 합치며 어려움을 극복한다. 15일 개봉. ●‘걸작 유람’ 배우 채시라 설명과 함께! ‘바티칸 뮤지엄’ ‘바티칸 뮤지엄’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바티칸 뮤지엄의 작품들을 3D 입체 화면으로 담아 냈다. 24개 미술관, 1400개 전시실, 복도 길이 3000㎞의 대형 미술관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살바도르 달리, 반 고흐 등 세계적인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다. 배우 채시라가 작품 설명을 맡아 미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더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런던 여행은 사랑스러운 꼬마 곰과 함께! ‘패딩턴’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꼬마 곰 ‘패딩턴’과 떠나는 런던 여행도 좋다. 패딩턴은 페루의 깊은 숲 속에 살다 큰 지진으로 삼촌을 잃는다. 삼촌이 젊은 시절 만났던 영국인 탐험가의 “런던으로 놀러 와라. 따뜻하게 대해 줄게”라는 말에 런던 여행을 떠난다. 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동이다. 말 잘하고,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 패딩턴은 마치 다른 문화권 이주민, 혹은 비문명 원주민이 도시 생활 중 겪을 법한 좌충우돌을 감내하며 새로운 가족, 새로운 집을 찾게 된다. 반려동물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패딩턴은 벌써 환갑이 다 되어 가는 나이다. 1958년 ‘내 이름은 패딩턴’이라는 책 속에서 태어난 뒤 50여년 동안 영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국민 꼬마곰’이다. 이 밖에 네 마리 펭귄의 전 지구적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지난 1일 개봉해 벌써 100만명 관객을 넘어섰다. 남극, 사막,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국 상하이 등 전 세계를 누비는 펭귄 4총사의 활약은 변함 없는 인기 요인이다. 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그래픽 이혜선 기자 okong@seoul$co$kr
  • 가장 위험한 여자 어디에 숨어 있나

    무고한 시민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용의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하야트 부메디엔(26)의 행방이 미궁에 빠졌다. 10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부메디엔을 추적하고 있지만 이미 프랑스 바깥으로 탈출했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경찰은 부메디엔이 지난 8일 동거남 아메디 쿨리발리(32)가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여성 경찰관 1명을 살해할 때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공개수배했다. 그러나 쿨리발리가 다음날 파리 동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될 당시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가디언 등은 “부메디엔이 이달 초 테러 계획만 세우고 프랑스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터키 당국자도 AFP에 부메디엔과 이름이 같고 비슷한 외모를 한 여성이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한 뒤 도보로 시리아로 건너갔다고 밝혔다. 일곱 자녀 중 여섯째로 태어난 부메디엔은 6세 때 어머니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랐다. 2009년 쿨리발리와 이슬람식 결혼식을 치렀으며 이를 계기로 극단주의에 물들게 됐다. 경찰은 부메디엔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형제 중 동생인 셰리프 쿠아치(32)의 부인 이자나 하미드와 지난해 500통이 넘는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부메디엔이 쿠아치 형제와 쿨리발리를 잇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파리 인질극 진압… 테러범 모두 사살

    파리 인질극 진압… 테러범 모두 사살

     9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12㎞ 떨어진 다마르탱에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의 용의자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가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다. 이날 파리 동부 포르트 데 뱅셍 지역 코셔 식료품점에서도 괴한이 인질극을 벌였다. 코셔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유대인 밀집지역에 위치해있다. 최소 5명 이상의 인질을 붙잡고 2명 이상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쿠아치 형제의 석방을 요구했다.  경찰은 현지시각 오후 5시 20분쯤 양쪽에서 동시에 진압작전에 돌입했다. 쿠아치 형제는 사살되고 인질들은 별탈 없이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식료품점에서도 진압경찰이 밀어닥쳐 인질범을 사살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4명의 인질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4명은 부상으로 생명이 위독하다고 르피가로는 전했다  앞서 쿠아치 형제는 지난 7일 테러 사건을 벌인 뒤 곧장 북부 지역으로 도주하다 경찰에 포위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아치 형제는 따라붙는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이며 도주했으나 포위망이 좁혀 오자 인질을 붙잡고 저항했다. 주민과 학생은 대피했고 곳곳에 저격수가 배치됐다. 진압작전에 대비해 의료진도 도착했다. 쿠아치 형제는 협상에 나선 경찰에게 “순교자로서 죽길 원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료품점 인질범은 전날 파리 남부 몽루주에서 발생한 여자 경찰 사살 사건의 범인과 동일 인물로 여겨진다. 경찰은 여경 살해사건 용의자로 아메디 쿨리발리(32)와 하야트 부메딘(26)을 수배했다. 이들이 전날 여경을 살해하고 이날 인질극까지 벌인 것은 쿨리발리가 셰리프와 급진 이슬람단체 ‘뷔트쇼몽 네트워크’에서 10여년 이상 알고 지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고령 탓 신체 피로 견디기 힘들어” 89세 나폴리타노 伊 대통령 임기 5년이나 남긴 채 ‘하야’

    “고령 탓 신체 피로 견디기 힘들어” 89세 나폴리타노 伊 대통령 임기 5년이나 남긴 채 ‘하야’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이 임기를 5년이나 남겨놓고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하야를 발표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임기는 2020년까지다. 올해 89세인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후 연말 메시지를 통해 “고령으로 신체의 피로를 더 이상 견뎌낼 수 없어 대통령직을 그만두려 한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6년 5월 처음 대통령에 선출된 뒤 2013년 4월 연임했지만 국가 수반에게 요구되는 복잡하고 중요한 일들을 수행하는 데 연령적 한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대통령궁에 모인 정치인들에게 자신의 연령 등을 고려해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 의장국 역할을 종료할 때까지만 대통령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의 EU 의장국 지위는 공식적으로 지난달 31일 종료된 상태다. 다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마테오 렌치 총리가 오는 13일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연설한 직후 의장국 지위를 라트비아에 넘길 예정이어서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사임을 14일이나 15일쯤으로 예상해 왔다. 이탈리아 대통령은 의회와 주대표에 의해 간선으로 선출되며 7년 단임제를 따라야 하지만 적절한 후임자가 없어 나폴리타노가 연임한 상태였다. 향후 의회는 15일 이내에 58개 지역 대표들과 함께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대통령 후보는 세 차례 투표에서 3분의2 이상의 표를 얻어야 선출된다. 네 번째 투표부터는 다수결로 결정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열린세상] 아베와의 대화 채널을 만들자/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열린세상] 아베와의 대화 채널을 만들자/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앞으로 4년 임기가 보장된 정권은 일본 역사상 처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제3기 내각 출범에 대한 평가다. 아베 총리는 내년 총재 지명선거에서 당내의 대항마가 없어 무투표 당선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2016년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하지 않는 한 2018년 12월까지 총리직이 보장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제 아베 총리는 2018년을 넘어 ‘2020년 올림픽’ 개회를 생각할 정도로 롱런 가능성이 현실이 되고 있다. 아베 총리의 장기집권화는 일강다약(一强多弱) 체체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한 것은 1993년 호소카와 비자민 연립정권 이래 형성된 양당 정당제가 설 땅을 잃고 자민당·공명당의 지배 체제가 지속될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일본의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민주당과 야당은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6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의 대표 선거를 보더라도 야당의 통폐합은 잘 진행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다. 아베 정권의 ‘아킬레스’는 아베의 건강과 자민당의 스캔들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더해 주고 있다. 앞으로 정국을 생각하면 ‘아베의 멘토는 기시 노부스케’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기시 전 총리는 자민당이 유사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도록 후임 총리를 자신의 반대 세력인 이케다 하야토에게 물려주었다. 이후 자민당 지배 체제는 ‘유사 정권 교체’를 통해 지속할 수 있었다. 현재의 아베 총리도 자민당의 간사장에 온건파인 다니카키를 임명해 당내를 안정시키고 있다. 동시에 아베는 자신의 경쟁자인 강경파 이시바를 견제하면서 자민당을 강경과 온건으로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아베의 자민당 내 실험이 성공하면 장기 집권은 물론 자민당 정권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4년이 주어진 만큼 정권의 성공 전략을 짜는 것도 쉬워졌다. 아베 총리는 2016년 7월 참의원 선거까지의 전기와 그 이후로 나누어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2016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하지 않으면 아베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헌법 개정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는 경제에 집중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유지하는 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둘 수밖에 없다. 지난 24일 제3기 아베 정권 취임 연설에서 ‘아베노믹스를 성공시키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고 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지난 14일 선거의 결과는 국민들이 제3의 화살인 성장 전략에서 농업, 에너지, 고용 등에 대해 대담한 구조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아베가 구조 개혁을 하는 것은 자민당 내 반대에 부딪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지세력을 잃어버리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앞으로 2년간 현재 경제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베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다. 경제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지금의 지지를 유지하면 그 이후는 헌법 개정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아베가 말하는 헌법 9조의 개헌은 불가능하다. 아베의 목표는 헌법 개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아베 측근들과 우파 산케이신문조차 공명당이 주장하는 개헌에 찬성할 정도다. 지금 헌법을 그대로 둔 상황에서 환경권이나 위기관리를 보충하는 것이다. 아베의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2년 동안은 역사 수정주의를 취하면서 한국이나 중국을 자극하는 상황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아베 담화도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렇다고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져올 가능성은 적지만 해결의 공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럴 때 한·일의 팽팽한 기싸움을 탈피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한·일의 외교 자문위원들이 함께 논의하는 1.5트랙의 전략 대화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원자력 안전과 재해재난에 대한 협의를 구체화해야 한다. 2015년 한·일 협정 50년의 평가를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어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
  • ‘MLB 미생’ 日 완생 꿈꾼다

    ‘MLB 미생’ 日 완생 꿈꾼다

    미국프로야구 ‘만년 유망주’ 이대은(25)이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마이너리그 출신 우완 정통파 이대은이 지난 25일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1년간 연봉 5400만엔(약 5억원)에 계약했다고 일본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마이너리그에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인 첫 사례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26일 하야시 심페이 롯데 구단 본부장의 말을 인용해 “몸이 크고 직구가 빠르다. 선발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한류 스타 뺨치는 달콤한 마스크의 소유자”라며 마케팅에도 한몫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는 이대은이 야쿠르트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나루세 요시히사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 시즌 롯데에서는 이시카와 아유무(10승)를 제외하고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투수가 없어 이대은의 풀타임 선발이 점쳐지고 있다. 신일고 출신 이대은은 2007년 계약금 81만 달러를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당당한 체구(188㎝, 86㎏)에서 뿌려대는 150㎞대 강속구로 메이저리그에 가장 근접한 한국 투수로 꼽혔다. 마이너리그 통산 135경기에서 40승37패, 평균자책점 4.08을 작성했다. 올해는 더블A 테네시에서 18경기에 나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고 지난 7월 트리플A 아이오와로 승격해 9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57의 호성적을 냈다. 그러나 끝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7년간 도전을 접고 일본행을 택했다. 그의 일본행은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병역 문제도 걸려 있어 더 늦기 전에 일본에서 꽃을 피워보겠다는 의지도 담겼을 것. 여기에 일본리그 활약에 따라 꿈의 빅리그 진출이 가능한 것도 알고 있을 터다. 그러나 한국행은 쉽지 않다. 신인 드래프트를 거처야 하는 데다 2년 공백이 불가피해서다. 오승환(한신), 이대호(소프트뱅크)에 이어 이대은이 가세하는 내년 일본 프로야구는 한국 팬들의 흥미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파키스탄 군부 “피의 보복”… 끝나지 않는 학살극

    학교에 난입해 자동소총으로 어린 학생 132명과 교직원 16명을 죽인 파키스탄탈레반(TTP)의 학살극은 전 세계의 공분을 자아냈다. TTP와 공조하던 아프가니스탄탈레반조차 “무고한 어린이와 여성을 살해하는 행위는 이슬람 근본에 어긋난다”고 비난할 정도로 이번 사건은 충격적이다. 파키스탄 군부의 실력자 라힐 샤리프 참모총장은 사건 직후 ‘피의 보복’을 다짐했다. 17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공군은 사건이 발생한 북서부 키베르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군의 반군 토벌은 또 다른 보복 학살을 부를 우려가 있다. 알자지라는 “테러가 일어난 군 공립학교는 학생이라는 ‘손쉬운 목표물’과 군인 자녀라는 ‘상징적 목표물’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곳”이라면서 “이런 학교가 146곳이나 된다”고 전했다. 테러 직후 TTP 대변인이 “이번 공격은 군이 탈레반 대원을 죽이고 그 가족을 학대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힌 것처럼 학살의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6월부터 강화된 파키스탄군의 탈레반 소탕 작전에 있다. 파키스탄군은 6월 이후 북와지리스탄에서 ‘자르브에아자브’로 명명된 대대적인 작전을 펼쳐 왔다. 이 작전으로 파키스탄탈레반 1100여명이 사살됐다. 자르브에아자브 작전은 휴전협정 와중에 카라치 공항을 공격한 탈레반의 테러가 원인이 됐다. 탈레반은 지난달에만 32차례나 테러를 일으켰다. 물고 물리는 보복전으로 지난 1년간 탈레반 반군 1800여명과 정부군 및 민간인 1500여명이 죽었다. 뾰족한 해결책은 없다. 부정 선거 혐의로 하야 요구를 받고 있는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토벌과 협상이라는 강온책 사이에서 오락가락했고, 군부는 독자적으로 지상군을 투입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0년간 ‘재맷 어드 다와’(JUD)와 같은 또 다른 반군을 지원해 탈레반을 제압하는 전략을 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요구로 이 전략을 폐기하고 모든 반군을 모조리 소탕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라힐 샤리프 참모총장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모든 반군을 척결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야후뉴스는 군사전략가들의 말을 종합해 이번 사건을 ‘파키스탄과 미국의 합동 작전에 대한 탈레반의 대반격’이라고 정의했다. 미국과 파키스탄은 탈레반을 거의 소탕한 것으로 믿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이다. 야후뉴스는 “뿔뿔이 흩어진 것처럼 보였던 반군들이 사실은 거미줄 같은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파키스탄의 탈레반 소탕 작전은 더 험난한 길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아슬아슬 노출 위험 각선미 관심 폭발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아슬아슬 노출 위험 각선미 관심 폭발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아슬아슬 노출 위험 각선미 관심 폭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아 화제다.   넥슨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 서유리와 방송인 허준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넥슨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축하무대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이름하야~열파참!’ 화제의 그 모습 ‘대박’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이름하야~열파참!’ 화제의 그 모습 ‘대박’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이름하야~열파참!’ 화제의 그 모습 ‘대박’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아 화제다.   넥슨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 서유리와 방송인 허준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넥슨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축하무대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인터스텔라와 달탐사 예산/구본영 논설고문

    할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가 대박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국내 개봉 한 달이 넘으면서까지 박스 오피스 1, 2위를 다투더니 지난 주말 900만명 관객을 돌파한 기세가 놀랍다. 블랙홀과 상대성이론 등 물리학 용어가 낯선 이들에겐 황당해 보이는 공상과학(SF) 영화인데도….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우주의 새 정주지를 찾는 서사 자체가 관객들의 로망과 그다지 동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일 게다. 최근 인터스텔라의 상상력이 막연해 보이지 않게 하는 국제적 이벤트가 몇 건 있었다.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한 우주탐사선(로제타)에서 분리된 탐사 로봇이 지난달 13일 혜성 67P에 도착해 우주 개척사의 신기원을 열었다. 일본의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솔개)2’가 얼마 전 예정 궤도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마찬가지다. 순조롭다면 2018년 지구와 화성 사이 소행성에 도달해 암석을 채취하고 2020년 말 귀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가 내년도 예산에서 달 탐사 예산 410억 80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면서다. 이에 따라오는 2020년까지 한국형 발사체로 달 착륙선을 발사하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우주 개발은 유치산업 단계다. 러시아 추진체를 빌려 겨우 나로호 발사에 한 번 성공한 게 전부다. 미국과 러·유럽연합(EU)은 물론 아시아의 중국과 인도, 그리고 일본에 비해서도 한참 뒤처져 있다. 2017년 달에 무인 착륙선을 보낸다는 박근혜 정부의 달탐사 공약도 우주 강국들의 눈높이로 보면 걸음마 수준이다.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이 1960년대 초 우주인을 달에 보내겠다고 공언한 뒤 아폴로 11호를 탄 닐 암스트롱은 1969년 달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에도 예산 낭비라는 비난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산업 연관 효과를 창출했다. 내비게이션과 형상기억합금 등 우주기술의 상용화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지 않은가. 물론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는 일은 국회의 본령이다. 하지만 정치 논리로 달 탐사 예산을 ‘전면 백지화’한 것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교통량도 별로 없는 곳에 도로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해 여야 지도부가 지역구 예산은 1000억원이나 추가로 챙긴 마당에 말이다. 15세기 말 ‘대항해 시대’에 뛰어든 유럽 열강들은 ‘지리상의 발견’이란 미명으로 다른 대륙에 방대한 식민지를 건설하고 산업생산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그런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대는 이미 끝났지만, 바야흐로 ‘우주 대항해 시대’가 열릴 참이 아닌가. 달 탐사 예산을 깎는 정도가 아니라 전면 삭감한 일은 우주 개발 비전의 싹마저 자르는 어리석은 선택일 듯싶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섹시한 반전 몸매+발랄함 관심 폭발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섹시한 반전 몸매+발랄함 관심 폭발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섹시한 반전 몸매+발랄함 관심 폭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아 화제다.   넥슨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 서유리와 방송인 허준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넥슨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축하무대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걸로 활동하던 시절” 대박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걸로 활동하던 시절” 대박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걸로 활동하던 시절” 대박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아 화제다.   넥슨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 서유리와 방송인 허준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넥슨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축하무대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팬심 폭발시킨 그 사건 도대체 무엇?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팬심 폭발시킨 그 사건 도대체 무엇?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열파참 그만해 ㅋㅋㅋ” 팬심 폭발시킨 그 사건 도대체 무엇?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아 화제다.   넥슨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 서유리와 방송인 허준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넥슨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축하무대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과거 ‘열파참’ 새삼 화제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 뭐길래?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과거 ‘열파참’ 새삼 화제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 뭐길래?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 던파 페스티벌 서유리…과거 ‘열파참’ 새삼 화제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 뭐길래?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성우 서유리가 MC를 맡아 화제다.   넥슨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 서유리와 방송인 허준이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F1 결투 천왕대회’와 넥슨 2015년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축하무대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서유리가 과거 게임 방송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사진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당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던파걸’로 활동하던 서유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깜찍한 말투와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름하야~ 열파참!”이라는 자막과 함께 캡처된 사진은 코믹한 느낌도 준다. 이 사진은 이른바 ‘서유리 열파참’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번 인터넷을 떠돌았다. 서유리 역시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열파참 좀 그만해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8월에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NL코리아’를 통해 이 장면을 유머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우주강국의 꿈’ 소행성으로 쏘다

    ‘日 우주강국의 꿈’ 소행성으로 쏘다

    “하야부사 2가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3일 오후 1시 22분.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가 실린 H2A 로켓 26호기가 발사됐다. 일본 언론들은 “태양계 탄생과 생명의 기원을 찾는 임무를 띠고 6년간 52억㎞의 여행을 떠난다”며 일제히 주목했다. 한동안 중국과 인도에 밀렸던 일본이 ‘아시아 우주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떨쳐 일어나는 순간이었다. ‘하야부사 2’의 임무는 물이나 유기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지구와 화성 사이의 소행성 ‘1999JU3’에 가서 암석을 채취해 돌아오는 것이다. 2018년 6~7월쯤 소행성에 도착해 1년 반 정도 실험과 관측을 하고 2020년 말 귀환할 예정이다. 변질되지 않은 소행성 내부의 물질을 채취하기 위해 ‘하야부사 2’는 소행성 상공 100m에서 화약을 폭발시켜 직경 수십㎝의 구리 탄환을 발사, 소행성 표면에 인공 크레이터(운석 분화구)를 만든다. 이를 위해 전신인 ‘하야부사’보다 엔진 출력이 25% 높아지고 두 개의 고성능 평면 안테나가 설치되는 등 기능 면에서 상당히 개량됐다. 2003년 5월 발사된 ‘하야부사’는 2005년 소행성 ‘이토카와’에 도착했으나 고장 때문에 예정보다 3년 늦은 2010년 6월 극적으로 귀환했다. 세계 최초로 소행성 미립자를 지구로 반입하는 데 성공해 관심을 끌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89억엔(약 2700억원)을 들인 ‘하야부사 2’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기술로 수성 탐사선과 유인 달 탐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지난 50여년간 우주 탐사 기술을 축적해 엔진 부품을 미국에 수출할 정도로 기술 수준이 높다. ‘하야부사 2’를 실은 H2A 로켓은 이번을 포함해 20회 연속 발사에 성공할 정도로 정확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인도가 2008년 달 탐사에 이어 지난 9월 화성 탐사선 ‘망갈리안’ 발사에 성공하고 중국도 지난해 말 달 탐사선 ‘창어 3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는 등 공격적으로 우주 탐사에 나서면서 일본은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우주 강국인 미국과 유럽도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화성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을 4일 오전 7시 5분(현지시간) 발사한다. 민간 개발 로켓 ‘델타 IV’에 실려 발사되며 지상으로부터 3600마일(약 5793.64㎞) 높이에 도달할 예정이다. 유인 우주선용 캡슐로는 1972년 달 탐사에 성공한 ‘아폴로 17호’ 이후 42년 만에 가장 멀리 비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인류 최초로 혜성에 탐사로봇 ‘필레’를 안착시킨 유럽우주국(ESA) 20개 회원국도 2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차세대 우주 발사체 ‘아리안 6호’를 2020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하는 데 합의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우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일본,두번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 발사...궤도 진입

    일본,두번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 발사...궤도 진입

    일본이 착륙선과 탐사 로봇을 탑재한 무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를 3일 오후 1시 22분에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2003년에 발사되어 최초로 소행성 이토카와(Itokawa)의 미립자를 채집하고 돌아온 하야부사 탐사선에 이은 두 번째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발표에 따르면, 3일 H-2A 로켓 26호에 실려 발사된 하야부사 2호는 궤도 진입에 성공했으며 4년간 52억㎞를 비행해, 2018년 중반 심우주 행성인 '1999 JU3'에 접근, 착륙선을 행성에 내려보내 충돌장치로 인공 분화구를 만들어 소행성 물질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본, 두번째 소행성 탐사선 발사 성공... ‘하야부사 2호’ 2018년 심우주 도착

    일본, 두번째 소행성 탐사선 발사 성공... ‘하야부사 2호’ 2018년 심우주 도착

    일본이 착륙선과 탐사 로봇을 탑재한 무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를 3일 오후 1시 22분에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2003년에 발사되어 최초로 소행성 이토카와(Itokawa)의 미립자를 채집하고 돌아온 하야부사 탐사선에 이은 두 번째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발표에 따르면, 3일 H-2A 로켓 26호에 실려 발사된 하야부사 2호는 4년간 52억㎞를 비행해, 2018년 중반 심우주 행성인 '1999 JU3'에 접근, 착륙선을 행성에 내려보내 충돌장치로 인공 분화구를 만들어 소행성 물질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다. JAXA는 “시료를 바탕으로 지구가 태어난 과정은 물론, 지구가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이 된 과정 등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야부사 2호의 행선지는 유기물과 물을 함유한 암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 1999JU3’이다. 2018년 6∼7월쯤 직경 약 900m 정도인 이 소행성에 도착, 약 1년 반 동안 체류하면서 시료를 채취한 뒤 2020년 11∼12월쯤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하야부사 1호는 2005년 9월 소행성 이토카와 상공 20km 부근에 접근했고, 같은 해 11월 이토카와 표면에 1, 2초 동안 잠시 내려앉아 작은 철제구슬을 발사하여 샘플(먼지)을 채집한 후 다시 비행을 계속했다. 이런 연유로 '매'라는 뜻의 하야부사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하야부사 1호는 2010년 6월 13일 왕복 60억km에 이르는 비행을 마치고 7년 만에 지구로 귀환했다. 이때 이토카와의 물질을 담은 캡슐은 본체와 분리되어 호주 남부 우메라 사막에 떨어졌고, 본체는 대기권에 충돌하여 연소되었다. 하야부사 2호는 2003년 5월 발사돼 2010년 6월 귀환한 ‘하야부사’가 소행성 표면의 미립자 일부를 지구로 가져온 것과 달리 소행성 내부의 물질을 채취해 오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하야부사 2호는 이를 위해 지름 10여㎝의 작은 충돌장치를 초속 2㎞의 속도로 소행성에 쏘는 방법으로 분화구를 만들어 그 안에서 물질을 채취한 후, 캡슐에 담아 지구로 보내고, 본체는 에너지가 소진될 때까지 우주 탐사를 계속한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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