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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남외무에 훈장

    노태우대통령은 12일 하오 청와대에서 수리남의 숩하스 찬드라 문그라외무장관을 접견,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했다.
  • “핵사찰 돌파구 마련못해 유감”/정총리/7차 남북총리회담 이모저모

    ◎“우리가 할일은 많고 갈길도 가깝지 않다”/정 총리/“「8·15 방문단」 합의는 온겨레의 큰 기쁨”/연 총리/만찬장 분위기에 도취된 서강대 박총장,「사랑해…」 열창 ▷2차회의◁ ○…7일 상오10시10분 예정보다 10여분 늦게 시작된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이틀째 회의에서 정총리와 연총리는 회의시작에 앞서 간밤의 실무진 접촉결과 날씨,북측대표단 일정등에 관해 6∼7분동안 환담. 대표단끼리 서로 악수를 교환하고 회담장 테이블에 착석한 뒤 연총리가 먼저 『어제 쌍방 대변인과 분과위원장이 많이 수고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고 옆에 앉아있던 안병수북측대변인도 『보람있는 일이지요』라고 거들자 정총리는 『안대변인 말이 맞습니다.보람있는 일을 하는데 고생이랄수 있겠습니까』라고 화답. ▷TV생중계◁ ○…남북한대표단은 이날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잠은 못잤지만 보람있는 일을 해서 피곤하지 않다』『기본합의서의 실천의지를 겨레앞에 보여줬다』는등 전날밤 막후대표 접촉의 성과에 만족하는 인사를 교환하며 제7차 고위급회담 2차회의를 시작. 당초의 비공개방침을 변경,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교류협력공동위원회와 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와 연락사무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양측의 해당분과위원장이 교대로 낭독한 뒤 이를 양총리들이 서명,문본을 교환하는 순서로 1시간30여분동안 차분하게 진행. 특히 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는 북측이,교류협력공동위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는 남측이,연락사무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합의서는 북측이 각각 먼저 낭독하고 같은 내용을 상대측이 다시 읽는등 「주고받기」식의 상호 호양정신을 발휘. ▷폐회발언◁ ○…고위급회담 수석대표인 쌍방 총리들은 3개 공동위와 남북연락사무소등 실천기구의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 서명을 끝낸뒤 각각 폐회발언을 통해 이번 회담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에 관한 입장을 피력. 정원식총리는 발언서두에 『남과 북이 다같이 호양의 정신을 발휘하여 남북기본합의서를 성실히 이행·준수해 나갈 튼튼한 기조를 마련하게 된 것을 온 겨레와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회담의 성과를 평가. 정총리는 그러나 『핵통제공동위원회가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협의·해결해야 할 과제인 남북상호핵사찰 문제에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가장 기본적이고 긴급한 과제인 상호핵사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귀측은 응당 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이행기구 발족에도 불구하고 핵문제의 해결이 중요한 선결과제임을 강조. 정총리는 『오늘 우리가 이행기구들을 탄생시키게 된 것은 퍽 경하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로써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은 아니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너무도 많으며,가야 할 길도 결코 가깝지 만은 않다』고 부연. 연형묵총리는 정총리의 발언에 앞서 「결속발언」을 통해 『노부모방문단과 예술단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것은 실천단계에 들어선 우리 고위급회담의 새로운 면모를 내외에 과시한 것으로서 우리는 이것이 온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게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7년만에 재개된 이산가족의 고향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 ▷오찬◁ ○…남북합의서 이행을 위한 공동위구성문제 등을 순조로이 마무리 지은 양측대표단은 이날 타워호텔 「코리아 가든」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모처럼만에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큰 짐을 벗어던진듯 홀가분한 모습. ▷시내관광◁ ○…북측기자단은 7일 상오 10시47분 숙소인 신라호텔을 출발,1시간동안 차중 관광으로 서울 시내를 둘러 보던중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잠시 차에서 내려 시내 전경을 구경하려 했으나 자욱한 안개로 잘 보이지 않자 몹시 아쉬운표정.한 북측기자는 『이렇게 높은 곳에서 서울 전체를 둘러보는 기회도 드문 일인데 내일까지 비가 온다니 어쩔수 없지』라며 『회담이 잘 되니까 하느님이 시기하는 것 같다』고 농담. ▷영화관람◁ ○…연총리등 북측 대표일행은 비로인해 용인자연농원 방문이 취소되자 김종휘대통령외교안보담당보좌관 등 우리측 대표와 함께 하오3시부터 본 회담장을 급조해 만든 2층 홀에서 「사의 찬미」라는 영화를 관람. 연총리 일행은 이 영화의 주연 남녀배우인 장미희·임성민씨의 안내를 받아 입장,2시간반동안 계속된 영화를 주의깊게 관람. 연총리는 영화가 끝난뒤 장·임씨가 무대로 나와 인사를 하자 다가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하면서 『잘 봤다』고 인사. 연총리는 영화감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았다』라고 간단히 대답. ▷만찬◁ ○…7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해원서울시장주최 만찬은 양측 대표단 전원과 서울시의회 관계자 언론계 학계 예술계인사등 3백여명이 참석해 3시간여동안 진행. 이날 만찬에서는 특히 막바지에 초청인사로 참석한 박홍서강대총장이 즉석연설과 독창으로 흥을 돋워 분위기를 고조. 박총장은 2부 공연순서에서 마지막 출연자인 조용필씨의 노래로 만찬이 끝날 무렵 예정에 없이 무대에 올라와 『한마디 하겠다』고 말문을 연뒤 『통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두 총리께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고 피력. 그는 이어 『남북의 젊은이들도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한뒤 쑥스러운듯 『노래 한 곡 하겠다』며 「사랑해 당신을」을 열창했고 참석자들은 열띤박수와 환호로 이에 호응. ○…북한은 7일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연락사무소와 군사·경제·사회문화교류협력 등 3개공동위 구성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발효시킨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번회담이 「성과적」이었다고 논평했다.
  • 수리남 외상 11일 방한

    수리남공화국의 슈하스 찬드라 문그라외무장관이 이상옥외무장관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한다. 문그라외무장관은 방한기간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고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이외무장관과 한·수리남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관계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 각료들,회의중 퇴장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 각료들은 13일 열린 인민대표대회 도중 루슬란하스불라토프 의장으로부터 『내각이 사퇴서를 제출함으로써 의회에 협박을 가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은후 회의장에서 모두 퇴장했다.
  • 러시아 보·혁세력, 옐친 일제 비난/대통령 권한축소 촉구

    【모스크바 AP 연합】 오는 6일 개막되는 러시아 최고회의(의회) 회의를 앞두고 보수세력과 급진개혁파들이 한꺼번에 보리스 옐친대통령을 비난하는 공세에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최고회의의 루슬란 하스불라토프의장은 2일 옐친이 이끄는 정부가 지난 1월 가격자유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국가자원에 대한 통제를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여전히 「국가독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수성향의 하스불라토프의장은 이어 옐친정부가 자체권한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고회의가 이번 회기중 대통령의 권한범위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줄 것을 촉구했다. 또 옐친대통령의 정책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다른 대의원들과 함께 급진성향의 민주의회파벌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한 미하일 첼노코프도 국민들을 약탈하는 정부를 지지하는 단체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고 옐친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
  • 외국인 절도 잇따라/어제 하룻동안 2건

    2일 하오6시50분쯤 서울 구로구 독산3동 890 대진카인테리어(주인 한대진·27)에 무하마드 페이하스트씨(33·무역업)등 이란인 2명이 들어가 1천원짜리 지폐 10장을 1만원짜리로 바꾸다 주인 한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현금 2만원을 훔쳐 달아나다 한씨에게 붙잡혔다. 이에 앞서 이날 하오4시30분쯤에도 강동구 성내2동 37 여름슈퍼(주인 조인숙·29·여)에 동남아인 2명을 포함한 외국인 3명이 돈을 바꾸는 척하며 조씨가 전화를 받는 사이 현금과 자기앞수표등 19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 절도 이란인 둘 검거

    서울 남부경찰서는 2일 이란인 무하마드 페이하스트씨(33·무역업)와 아하미드 페이하스트씨(25·무역업) 사촌형제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 옐친에 내각개편 촉구/러시아의회의장

    ◎정부 수반직책도 포기 요구/“CIS 장래 불투명” 포포프 【모스크바·이타르­타스 로이터 연합】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러시아 연방의회 의장은 26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고 현재 겸임하고있는 정부수반 직책에서 물러나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하스불라토프 의장은 이날 노조 기관지 트루드와의 회견에서 오는 4월에 열릴 러시아 연방 인민대회가 옐친 대통령에게 정부 수반으로서의 내각 구성권등 특별 권한을 부여했던 앞서의 결의안을 폐기시킬 것이며 게다가 내각에 대한 불신임표결을 통과시키거나 그보다 강경한 조치를 취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옐친 대통령은 인민대회 개회전에 내각을 개편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빈 AFP 연합】 가브리엘 포포프 모스크바 시장은 독립국가연합(CIS)은 『현상태로 볼때 장래성이 없다』고 26일 오스트리아 APA 통신과의 회견에서 말했다. 급진개혁가로 알려진 포포프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함께 행해진 유일한 것은 (CIS)각 공화국 대통령들간의 몇차례 회동』이라고 비난하고 『주로 경제 및 군사문제에 중점을 둔 회원국간의 협력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옐친 물러나라” 4만명 시위/모스크바서 식량난·물가고 반발

    ◎소브차크·고르비도 경제실책 비난 【모스크바 AP AFP 로이터 연합】 4만명의 러시아 시민들이 9일 모스크바 마네즈광장에 모여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실시한 가격자유화와 경제개혁에 반대하며 그의 하야를 요구했다. 이들은 볼셰비키 노래를 부르고 망치와 낫이 그려진 구 소련기를 흔들며 「시장경제 때려치우고 경제살인자들도 물러가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옐친은 물러가라,옐친은 유다이다』 『구 소련 다시 태어나라』 『나라 망치는데 옐친은 5개월,히틀러는 5년』이라는 각종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고리키 공원에서 출발,러시아연방 의사당으로 행진을 개시했으나 수백명의 경찰들이 데모대가 행진할 도로를 차단,러시아의사당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막고 크렘린에서 3㎞ 떨어진 마네즈 광장으로 인도했다. 1만명의 옐친 지지자들도 이와 별도로 의사당앞에 모여 『옐친,옐친』이라고 외치며 희고 푸르고 붉은 러시아연방기를 흔들면서 지지시위를 벌였다. 한편 러시아의 민주개혁운동연합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개혁에 지지를 표명한가운데 루슬란 하스블라토프 러시아의회의장이 8일 급격한 물가상승을 호되게 비난했으며 아나톨리 소브차크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장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경제개혁이 너무 서투르다고 이에 동조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은 8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이 시장경제 도입을 위한 각종 조치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방법상의 실수들을 저질러 왔다고 비판했다.
  • “옐친사퇴 투표 회부”/러시아최고회의 의장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러시아연방최고회의가 16일 회의를 소집,경제문제 논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장은 옐친정부의 사퇴권고를 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고회의는 가격자유화 실시 2주간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기 위해 소집됐는데 러시아연방 국민들은 가격자유화가 물가만 올렸을뿐 식료품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보르쿠타탄광지대가 파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해 6월 대통령선거에서 옐친의 최대 지지세력이었던 쿠즈바스탄광지대에서도 옐친에의 지지가 급속히 떨어지고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 급진개혁 계속/현내각도 고수/옐친 러시아대통령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14일 급진개혁정책을 계속하는 한편 현 내각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은 가격 자유화에 따른 러시아인들의 반응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순방의 일환으로 이날 서부 브리안스크시를 향해 모스크바를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러시아 최고회의 의장이 현러시아 정부가 경제 실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토록 촉구한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장갑을 바꿔끼듯 정부를 교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 「공동체」 군사마찰 심상찮다

    ◎러시아­우크라공,흑해함대 소유권 싸고 대립/독립군 창설 6개공으로 늘어… 분열 예고 구소련군의 관할권을 놓고 빚어지고있는 러시아공화국과 우크라이나공화국간의 의견충돌이 독립국공동체(CIS)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다.CIS의 양대 지주인 두 공화국간의 심각한 마찰은 또한 구소련군의 동요를 초래하고있으며 각공화국이 추진중인 독자군창설과 맞물려 분열과 대립의 격화 조짐을 보이고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태풍의 눈」은 우크라이나정부가 관할권을 주장하고있는 구소련해군의 흑해함대.양국간의 마찰은 우크라이나가 최근들어 흑해함대와 역내 주둔 1백30만명의 구연방 병력에 대한 통제권행사를 본격화 하면서 심화됐다.우크라이나가 이미 지난주부터 병사들에 대한 충성서약을 강요하자 러시아측은 역내 주둔 병력의 44%이상이 러시아계란점을 내세워 이를 비난하고있다. 이와관련,하스블라토프 러시아 최고회의의장은 5일 『우리 병사는 러시아공화국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발언,내전 발발 가능성을 간접 시사했다.그는 『러시아가 구연방군 창설시 주요 역할을 수행했음』을 상기시키면서 『흑해함대는 당연히 러시아의 통제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측은 함대의 모항인 세바스토폴이 영내 크림반도에 있는 만큼 자국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 와서 CIS의 통제를 받지않는 독자군창설을 이미 시사거나 적극 검토중인 공화국들이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모두 6개로 늘어남에따라 양국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통제를 선언한 흑해함대는 런던 소재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펴낸 91년판 「세계군사력 현황」에 45척의 전함과 28척의 잠수함등 모두 3백척 이상의 신예함정으로 구성된 구소해군 산하 4개 함대중 유일한 부동항이다.이 함대의 절반이상의 군함들이 필요할 경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다.특히 이 함대는 미해군 주력인 제6함대를 견제해 왔다는 점에서 그 장래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반적인 세계 군사력 균형의 향방에 지대한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두나라 모두 국익과 직결되기때문에 쉽사리 양보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러시아측은 슬라브민족의 자존심이 걸려있고 우크라이나의 크라프추크대통령 역시 신생공화국의주권을 사수해야한다는 압력을 받고있다. 더욱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함대주력인 최신예 핵항모 쿠즈네초프호를 자기들 지역인 무르만스크항으로 빼돌린점에 분개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하스블라토프의장의 지적처럼 구연방군 창설시의 기득권을 내세우며 최소한 「나눠 먹기」방식으로서로의 실리와 체면을 유지하는 선에서마무리 될지도 모른다.만일 적정선에서의 타협에 실패할경우 구소련방의 와해과정 이상의 혼란을 초래할것이라는 점은 불을 보듯 분명하다.
  • “한­러시아공 관계 진전 필요”/노 대통령,하스블라토프의장 접견

    노태우대통령은 10일 상오 청와대에서 루스란 하스블라토프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을 접견하고 소련국내정세와 한­소관계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소련내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러시아관계는 전진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했으며 하스블라토프의장은 노대통령의 이같은 의견에 공감을 표시했다.
  • 연방의 국제의무/러공서 모두 승계/하스블라토프의장

    방한중인 루스란 하스블라토프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은 9일 『러시아공화국은 앞으로 소연방의 해체에 따른 연방정부의 기존 대외적인 국제 의무를 모두 승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핵개발 반대”/러시아공 최고회의의장 내한

    루스란 하스블라토프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은 8일 『러시아공화국은 북한의 모든 행동을 무조건 지지하지는 않을 방침』이라면서 『특히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반대하며 핵확산금지조약등 다국간에 맺은 국제조약이 두나라 사이의 조약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해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국제외교노력에 동참할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하스블라토프의장은 이날 상오 박준규국회의장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공화국은 새로운 환경속에서 과거 소련연방이 국제사회에서 맺은 모든 의무를 수행할 것이기 때문에 외국은 조금도 근심할 필요가 없으며 러시아공화국도 그동안 축적된 좋은 경험을 활용해 앞으로 더큰 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는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 러공 의장 오늘 내한

    러시아공화국의 루스란 하스블라토프 최고회의의장 일행 14명이 박준규국회의장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키 위해 8일 상오 특별기편으로 내한한다. 하스블라토프의장은 오는 11일까지 머무는 동안 노태우대통령을 비롯,박의장·정원식국무총리·김영삼 민자대표·김대중 민주대표·이상옥외무장관등을 면담하고 한국과 러시아공화국간 협력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러시아공 의회 의장/새달 7일 한국 방문

    【도쿄 연합】 하스블라도프 소련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이 오는 12월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일 교도통신이 26일 타스통신을 인용,보도했다.
  • 러시아공 최고회의/「체첸공 비상」 철회 결의

    ◎정치적 해결등 4개항 촉구… 구속력은 없어/옐친은 체첸공 대통령에 체포 영장/자치공 투입 소군 강제 축출 【모스크바·그로니즈·도쿄 외신 종합】 러시아공화국과 전면대결을 벌이고 있는 체첸­잉구슈 자치공화국에 선포된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비상사태는 점점 유지하기 어렵게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옐친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는 자치공화국에 투입된 소련군부대가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공화국에서 철수한 가운데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도 비상사태 철회촉구결의안을 채택하는등 국내외로부터 옐친에 대한 비난이 점증한 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공 최고회의는 11일 사실상 독립을 선언한 체첸­잉구슈 자치공화국에 대해 옐친 공화국 대통령이 내린 비상사태 선포를 철폐하고 정치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백26대 21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최고회의는 이날 옐친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옐친대통령이 체첸­잉구슈 자치공화국에 선포한 비상사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불가능한 조치』라고 규정하고 「정치적인 방법」으로 체첸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4개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또 최고회의가 옐친이 비상사태령을 내린 이유를 조사할 것과 체첸­잉구슈공화국의 무기수입을 막기 위해 공화국 경계선을 철저히 통제할 것을 촉구했다. 최고회의 결의가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한 루츠코이 러시아공 부통령과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장등 옐친의 측근들이 이 결의안을 지지함으로써 옐친이 정면대결을 자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이날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가 공화국으로 부터의 독립을 원하고 있는 체첸­잉구슈 자치공화국에 대해 옐친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대를 파견한 것은 그의 권한으로 취해진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비상령을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비상조치가 아닌 정치적 방법으로 위기를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공화국은 이날 앞서 전 소련군 장군인 조하르 두다예프 체첸­잉구슈 자치공화국 신임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는데 옐친 대통령이 공화국수도 그로즈니에 파견한 대표단은 영장을 집행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도됐다. 두다예프를 지지하는 잉구슈공화국 주민들은 자체 계엄령과 총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10일 비상사태를 집행하기 위해 9일 공화국에 파견된 약 1천명의 러시아 공화국 병력을 강제로 퇴각시킴으로써 옐친의 강경조치에 최초의 반격을 가한 바 있다.
  • 노 대통령 하와이 방문 이모저모

    ◎“UN 가입으로 타율의 역사 끝났다”/한인 출신 대법관 격려 ▷교민초청 리셉션◁ ○…노태우대통령은 27일하오(현지시간)숙소인 칼라힐튼호텔에서 열린 교민대표초청 리셉션에 참석,『유엔가입으로 남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던 타율의 역사는 끝났다』고 강조. 전에 없이 베이지색의 밝은 양복을 입고 리셉션장에 들어선 노대통령은 교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한뒤 『이번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국가원수로서 세계문제에 관해 우리의 입장을 당당히 밝혔다』고 소개하는등 유엔방문결과에 아주 만족해하는 모습. 노대통령은 교민대표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다는 서대숙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장은 『평양에 머무르는 중 북한 TV를 봤는데 북한이 유엔에 가입한 사실만 보도하고 남한에 대해선 단 한마디 언급이 없었습니다』라며 『그쪽 학자들에게 그래서야 쓰겠느냐고 말해주었습니다만 그래도 나은 우리가 참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건의. 이에 노대통령은 『경제등 모든 면에서 앞선 우리가 참고 감싸주는게 당연하다』며 『대통령도 참지 못하면 할수 없겠더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 노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이 아시안게임때 중국이 1등,자기네가 2등 한 것처럼 북한주민들에게 선전한 것같더라며 딱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노대통령은 또 하와이주 대법관이 된 문대양씨에게는 후배교포들도 많이 양성해달라며 건승을 당부. ◎힐튼호텔앞 교민 운집 ▷하와이교민 환영◁ ○…27일 하오(한국시간 28일 상오) 마지막 기착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의 히캄공군기지에 도착,손장래총영사와 태평양사령부 의전장의 기상영접을 받고 트랩을 내린 노태우대통령내외는 카이타노부지사및 와이헤헤주지사부인으로부터 레이를 증정받은뒤 환영나온 교민들과 6월 샌프란시스코 한소정상회담 귀로에 들렀던 지난해 6월이래 1년여만에 반가운 악수. 라시 태평양사령관내외와 화시 호놀룰루 시장내외및 김정남 한인회장등 양측 출영인사들과 인사를 나눈 노대통령내외는 교민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받고 곧바로 1백50여명의 교민환영단 앞으로 다가가 『다시 만나 반갑다』고 일일이 악수를나누었고 교민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 ▷멕시코 출발◁ ○…멕시코 공식방문을 끝낸 노태우대통령은 26일 상오 11시(한국시간 27일 상오 2시)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에서 교민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교환하고 귀로의 경유지인 호놀룰루로 출발.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10시50분쯤 공항에 도착,페르디난드 솔라나 멕시코외무장관의 안내로 연단에 올라 21발의 예포발사를 지켜본뒤 환송나온 교민들과 일일이 악수. 1백50여명의 교민들은 「평양으로 슛 골인하세요」「시베리아빙산 녹인 멋쟁이 우리 대통령」등의 피켓을 들었고 교민3세인 하스타 루에고씨는 「타향살이 몇해던가 한인후손들 잊지마세요」라는 피켓을 든채 눈물을 글썽였으며 또 다른 교민후손은 「고향앞의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렀던가」라는 피켓을 흔들기도.
  • 옐친,건강 악화/“가벼운 심장마비”… 회의2회 취소

    ◎오늘 의회연설 여부 불확실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18일 집무중 「경미한 심장마비」를 일으켜 귀가해 휴식중이라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옐친 대통령의 측근인 하스블라토프 러시아공 최고회의 의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하스블라토프 의장은 곧 옐친 대통령을 문병,그가 예정대로 19일 의회연설을 할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옐친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18일 상오 옐친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돼 2건의 정치모임을 취소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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