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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빠지면 하나 솟는 하나 된 kt ‘잇몸 마법’

    하나 빠지면 하나 솟는 하나 된 kt ‘잇몸 마법’

    야구 만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 팀은 대개 에이스가 우승으로 이끄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러나 현실 야구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현실의 야구는 몇몇 주인공의 스포츠가 아니라 팀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석 달 가까이 1위로 승승장구 kt 위즈가 ‘팀 kt’를 앞세워 2021프로야구를 지배하고 있다. 막내 구단으로 합류한 2015년부터 3년 연속 꼴찌를 비롯해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던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시즌 초반 치열한 선두 경쟁을 뚫고 벌써 3달 가까이 1위를 지키며 14일 기준 62승4무39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게임 차이다. 아무 비결 없이 1위를 할 수는 없는 법. 올해 kt의 약진에는 원팀 정신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초반만 해도 kt는 강백호의 팀이었다. 4할 타율에 도전하던 강백호는 지난해 타격 4관왕을 차지했던 멜 로하스 주니어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팀을 이끌었다. ●강백호팀 위기? ‘원팀’의 기회 그러나 강백호는 5월부터 매달 월간 타율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1푼 정도 차이로 격차가 좁혀졌다. 절대 에이스가 부진하면 팀도 같이 성적이 떨어질 것 같지만 kt는 그 반대다. 이강철 감독은 1위의 비결로 “팀 kt”라고 단언하며 “누구 한 명으로 올라가는 팀은 1위가 안 되더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가 외국인이 와서 되는 팀이 아니고 누가 13승(15일 기준 다승 1위 기록)을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면서 “상위타순에서 죽었을 때 하위타선에서 해주고 이쪽이 안될 때 다른 쪽이 도와주는 모습이 팀 kt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후반기 결승타만 10명 실제로 9월 기준 김민혁, 신본기, 심우준, 장성우 등 백업자원 및 하위타자 선수가 강백호보다 OPS(출루율+장타율)가 더 높다. 후반기에 결승타를 친 선수만 10명이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만 해도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신본기가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최근 ‘가을 DNA’를 뽐내는 두산에 찬물을 끼얹었다. ●“톱니바퀴처럼 굴러간다” kt는 뚜렷한 에이스 없이도 선발 체제가 안정적이고 강백호가 못 쳐도 누군가는 해주는 마법 같은 야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NC 다이노스에 나성범, 양의지, 애런 알테어 등 3명의 30홈런 타자가 있었고 2019년 우승팀 두산에 20승의 조시 린드블럼이 있었던 것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 올해 kt에 합류한 신본기가 보기엔 어떨까. 신본기는 “팀이 뭉쳐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고참들도 역할을 잘하고 모든 게 톱니바퀴 맞듯이 잘 굴러간다”며 승승장구하는 kt의 분위기를 전했다.
  • ‘모두가 주인공’ 2021 야구 드라마 1위 ‘팀 kt’의 힘

    ‘모두가 주인공’ 2021 야구 드라마 1위 ‘팀 kt’의 힘

    야구 만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 팀은 대개 에이스가 우승으로 이끄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러나 현실 야구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현실의 야구는 몇몇 주인공의 스포츠가 아니라 팀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kt 위즈가 ‘팀 kt’를 앞세워 2021프로야구를 지배하고 있다. 막내 구단으로 합류한 2015년부터 3년 연속 꼴찌를 비롯해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던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시즌 초반 치열한 선두 경쟁을 뚫고 벌써 3달 가까이 1위를 지키며 14일 기준 62승4무39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게임 차이다. 아무 비결 없이 1위를 할 수는 없는 법. 올해 kt의 약진에는 원팀 정신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초반만 해도 kt는 강백호의 팀이었다. 4할 타율에 도전하던 강백호는 지난해 타격 4관왕을 차지했던 멜 로하스 주니어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강백호는 5월부터 매달 월간 타율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1푼 정도 차이로 격차가 좁혀졌다. 절대 에이스가 부진하면 팀도 같이 성적이 떨어질 것 같지만 kt는 그 반대다. 이강철 감독은 1위의 비결로 “팀 kt”라고 단언하며 “누구 한 명으로 올라가는 팀은 1위가 안 되더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가 외국인이 와서 되는 팀이 아니고 누가 13승(15일 기준 다승 1위 기록)을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면서 “상위타순에서 죽었을 때 하위타선에서 해주고 이쪽이 안될 때 다른 쪽이 도와주는 모습이 팀 kt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9월 기준 김민혁, 신본기, 심우준, 장성우 등 백업자원 및 하위타자 선수가 강백호보다 OPS(출루율+장타율)가 더 높다. 후반기에 결승타를 친 선수만 10명이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만 해도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신본기가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최근 ‘가을 DNA’를 뽐내는 두산에 찬물을 끼얹었다. kt는 뚜렷한 에이스 없이도 선발 체제가 안정적이고 강백호가 못 쳐도 누군가는 해주는 마법 같은 야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NC 다이노스에 나성범, 양의지, 애런 알테어 등 3명의 30홈런-100타점 타자가 있었고 2019년 우승팀 두산에 20승의 조시 린드블럼이 있었던 것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 올해 kt에 합류한 신본기가 보기엔 어떨까. 신본기는 “팀이 뭉쳐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고참들도 역할을 잘하고 모든 게 톱니바퀴 맞듯이 잘 굴러간다”며 승승장구하는 kt의 분위기를 전했다.
  • “코로나 안전한 드라이브 관광 충북으로 오세요”

    “코로나 안전한 드라이브 관광 충북으로 오세요”

    충북도가 드라이브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드라이브 관광이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종착지에 내려 소비를 하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수 있어서다. 충북도는 ‘충북 아름다운 길’ 티맵 서비스 개설을 기념해 오는 1일부터 26일까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아름다운길은 시군별 대표적 관광지 5~7곳을 연계한 드라이브 코스로 총 11개다. 이벤트 기간 티맵을 이용해 충북 아름다운 길 가운데 가고싶은 곳을 선택해 주행하거나 충북 아름다운 길에 대한 인스타그램 이벤트글을 캡처해 업로드하면 된다. 아름다운길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도 이벤트에 참여할수 있다. 도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40명, 베스킨라빈스 1만원권 800명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별 상품은 티맵모빌리티의 인스타그램 계정 ‘티모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 아름다운길은 대청댐전망대~문의문화재단지~문의면행정복지센터~작은용굴~청남대로 구성됐다. 대청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충주 아름다운길은 충주세계무술박물관~탄금대~중앙탑~충주체험관광센터~충주고구려전시관~오대호아트팩토리~비내섬 등 충주의 알짜 관광지를 연결한다. 단양 코스는 도담삼봉~다누리아쿠아리움~만천하스카이워크~이끼터널~수양개빛터널~단성면벽화마을~장회나루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꾸며졌다. 도 관계자는 “드라이브 코스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조금이라도 살리고 충북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며 “드라이브 코스가 유명해지면 코로나19 이후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게 아닌데… 힘 못 쓰는 외국인, 투타로 속 썩이네

    이게 아닌데… 힘 못 쓰는 외국인, 투타로 속 썩이네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자리만 차지하면 곤란하다. 그런데 올해는 약속이라도 한 듯 많은 외국인 선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구단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는 18일까지 7경기에서 타율 0.107(28타수 3안타)로 부진하다.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파괴력이 실종됐다. 기복이 없어야 할 수비까지 흔들리다 보니 LG로서는 오히려 내보낸 로베르토 라모스가 그리울 정도다. 리그 규정에 따라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 시즌을 뛰려면 지난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했다. 이제 추가 교체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우승에 도전하는 LG로서는 보어가 잘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수밖에 없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국인 타자 부진은 보어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18일까지 3할을 넘긴 타자는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 뿐이다. 수비력을 중시한 딕슨 마차도(롯데 자이언츠)는 예외로 하더라도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가 0.260, 프레스턴 터커(KIA 타이거즈)가 0.237, 제이미 로맥(SSG 랜더스)이 0.237의 타율에 그친다. 그나마 로맥과 알테어는 18홈런으로 파괴력을 보여줬지만 터커는 5홈런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는 각종 타격 타이틀을 국내 선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홈런, 득점, 타점, 장타율 4관왕에 올랐고 페르난데스가 최다 안타 1위로 5개 부문을 외국인 타자가 휩쓴 것과는 딴판이다.속 썩이는 외국인 선수는 타자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8.79다. 롯데의 두 외국인 투수는 모두 평균자책점이 4점대다. 임신한 아내의 병 간호를 위해 지난달 미국에 간 제이크 브리검(키움 히어로즈)은 돌아올 기미가 없다. KIA는 대마초 밀반입이 적발된 애런 브룩스를 퇴출해 후반기를 외국인 없이 치러야 한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에 타자까지 장단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집단 부진으로 구단들 머릿 속도 복잡해지고 있다.
  • 단양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단양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밤이 좋은 계절이다. 낮은 아직 뜨거워도 해가 지면 시원하다. 여름밤처럼 끈적이거나 가을밤처럼 소슬한 느낌도 없다. 충북 단양군에 ‘밤드리 노닐’ 만한 데를 몇 곳 알고 있다. 낮과는 다른 풍경, 다른 느낌이 흐르는 곳들이다. 창궐하는 코로나19가 밤엔 문밖을 나서지 말라고 강제하고 있지만, 그렇잖아도 여럿이 늦도록 몰려다니는 즐거움은 잊은 지 이미 오래다. 짧디짧은 간절기의 밤. 흐릿해진 ‘저녁 있는 삶’이 단양강 잔도 위에 안타깝게 매달렸다. 단양강 잔도(棧道)를 밤에 걸었다. 관광도시 단양에서도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이다. 발아래로 거뭇한 강물이 흘러가고 사위는 괴괴하다. 가끔 오가는 밤 열차는 아쉬움만 잔뜩 남기고는 금세 사라진다. 그 뒤에 남는 괴괴한 느낌은 열차가 없었을 때보다 더하다. 간혹 잔도를 걷는 이들도 만난다. 낮에는 사람과 마주치기 불편했어도, 밤엔 멀리서 수런대는 소리만 들려도 내심 마음이 놓인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강 옆 벼랑에 놓인 잔도를 뜻한다. 단양을 관통해 흐르는 남한강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 단양강이고, 잔도는 험한 벼랑에 낸 좁은 길이다. 사실 잔도는 우리나라에선 그리 익숙하지 않은 길의 형태다. 요즘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 놓은 잔도들이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면서 조만간 전국으로 번지지 않을까 예상된다.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변의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 매달려 있다. 멀리서 보면 나무 덱 길이 절벽을 힘겹게 부여잡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다소 아찔한 느낌도 든다. 길이는 약 1.2㎞로 짧은 편이다. 읍내 끝자락의 상진철교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이어진다. 잔도의 폭은 2m쯤 된다. 일부 구간의 바닥은 철망이 깔려 있다. 발아래로 강물이 보인다. 오금이 꽤 저릿거린다. 잔도 위에서 맞는 풍경이 독특하다. 험준한 산들이 겹겹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를 단양강이 유장한 곡선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지면처럼 답답하지 않고, 산정처럼 아찔하지도 않은 것이 꼭 유람선의 높은 뱃전에서 굽어보는 듯 여유롭다.단양 읍내에서 수양개 빛터널에 이르는 동안엔 터널을 여럿 지난다. 1935년 일제강점기에 놓였던 철길의 흔적이다. 워낙 지형이 험하다 보니 노지 철길보다는 터널을 뚫어야 지날 수 있는 구간이 많았다. 천주터널, 애곡터널, 이끼터널 등이 쉼 없이 이어지는 이유다. ●단양강 따라 이야기 흐르는 수양개역사문화길 단양강 잔도가 짧아 아쉽다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까지 내처 걸어도 좋겠다. 길은 산책로처럼 잘 조성돼 있다. 이른바 ‘수양개역사문화길’이다. 단양강과 나란히 걸을 수 있고 깃든 이야기도 꽤 있다. 다만 단양강 잔도와 달리 숲을 지나야 해서 밤엔 걷기보다 차로 가길 권한다. 애곡터널을 나서면 ‘시루섬 기적의 소공원’(시루섬 전망대)이 나온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젊은 엄마의 동상, 팔짱을 끼고 스크럼을 짠 주민 모습을 담은 동판 등이 전시돼 있다. 안내판은 작품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972년 8월 태풍 ‘베티’로 단양강이 범람하자 시루섬(증도리) 주민 250여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마을 뒤의 높이 7m, 지름 4m에 달하는 물탱크의 안과 위에서 팔짱을 끼고 14시간을 버텨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워낙 촘촘하게 밀착한 탓에 갓난아기 하나가 목숨을 잃었으나 주민들이 동요해 팔짱이 풀어질까 염려한 젊은 엄마는 아기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끝내 혼자 슬픔을 삼켰다고 한다. 현재 단양강 가운데 떠 있는 시루섬은 1985년 충주댐 조성 당시 수몰되고 남은 증도리의 일부라고 한다.‘이끼터널’은 익히 알려진 사진촬영 명소다. 일제강점기에 단양과 경북 영주를 잇는 중앙선 철도가 지나던 길인데, 높은 담장과 그 위를 덮은 나무들 덕에 꼭 터널처럼 느껴진다. 담벼락엔 이끼가 잔뜩 꼈다. 그 위에 하트(♥) 문양 등 닭살 돋는 글과 그림들이 가득 새겨져 있다. 연인이 손을 잡고 통과하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을 믿는 이들이 남긴 흔적일 테다. ‘이끼터널’은 사람과 차량이 함께 쓰는 도로다. 폭이 좁은 만큼 불필요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조심하는 게 좋다. 이끼터널은 시루섬 소공원과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사이에 있다. 사진을 찍으려면 반드시 낮에 찾아야 한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수양개 유적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후기 구석기부터 마한의 철기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이 전시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관할 때도 있다. 폐철길을 활용한 수양개 빛터널은 단양 야행을 대표하는 ‘야경 맛집’이다. 수양개 전시관과 맞붙어 있다.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 다양한 경관 조명으로 장식된 ‘비밀의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빛터널’은 6개의 공간이 거울 벽을 사이에 두고 주제를 달리하며 이어진다. ‘비밀의 정원’은 야외 공간이다. LED 전구로 장식된 꽃밭, 산책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수양개 빛터널은 수양개 전시관과 달리 코로나 거리두기에 덜 영향받는 편이다.●낮엔 960m 알파인코스터, 밤엔 비밀의 정원 단양강 잔도 위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있다. 남한강 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 시설이다. 이제는 단양팔경보다 더 유명해진 단양의 최고 ‘핫 플레이스’다. 원형의 구조물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소백산, 월악산 등의 명산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스카이워크 바닥의 일부는 강화 유리다. 수십m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워낙 스릴이 넘쳐 난간을 잡고도 쩔쩔매는 이들이 흔하다. 집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이 가운데 알파인코스터는 960m 길이의 모노레일 위를 질주하는 레포츠다. 급커브 구간에서는 겁도 나지만 자신이 브레이크를 조절할 수 있다. 만천하슬라이드는 일종의 미끄럼틀이다. 탑승용 매트에 누워 원통형 통로를 타고 내려온다. 집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는 사전에 탑승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미리 작성해 가면 탑승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관련 시설 모두가 유료다. 차는 주차장에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셔틀버스 요금은 입장료에 포함돼 있다.
  • 50년마다 물 채워진다더니…사막으로 변한 볼리비아 호수

    50년마다 물 채워진다더니…사막으로 변한 볼리비아 호수

    "반세기마다 호수가 채워진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이젠 기대하기 힘든 일인 것 같네요." 볼리비아 푸포 호수 인근에 사는 한 원주민은 바짝 말라버린 호수를 바라보며 절망적인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 볼리비아에서 한때 생명의 젖줄 역할을 한 푸포 호수가 사막으로 변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기온이 상승하면서 호수의 물이 과거보다 빠르게 증발하고 있다"며 "수십 년간 주민들에게 물을 대느라 혹사를 당한 호수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안드레스 대학 호르헤 몰리나 교수는 "호수가 완벽한 불행을 맞은 것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말라간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위기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포 호수는 관광지로 유명한 티티카카 호수에 이어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티티카카 호수는 면적에선 푸포를 앞서지만 페루와의 국경에 걸쳐 있다. 온전히 볼리비아 국경 내에 위치한 호수 중에선 푸포가 가장 크다.물이 귀한 볼리비아에서 푸포 호수는 그간 생명줄 역할을 했다. 푸포 호수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푸포 호수에서 물을 끌어다가 밭에 물을 댔다.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꾸리는 내륙국가의 어민도 상당수에 달했다. 하지만 호수가 사실상 사막으로 변하면서 이젠 주민들마저 호수 곁을 떠나고 있다. 대대로 호수 주변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아이마라족 원주민들마저 짐을 꾸려 정든 땅을 등지고 있다. 아이마라 원주민들에겐 "50년마다 호수의 물이 새롭게 채워진다"는 말이 구전으로 내려온다. 호수의 사막화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원주민들을 붙잡아 놓은 건 이런 전설에 대한 믿음이었다. 하지만 이젠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게 원주민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로하스라는 이름의 한 원주민은 "50년마다 호수가 물로 채워진다는데 과연 사실인지 이젠 의문이 든다"며 "기후변화와 오염을 생각하면 이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의 엄마로 불려온 땅과 호수가 이젠 지칠 대로 지쳤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며 "호수가 회복된다는 얘기보다 훨씬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한때 호수에 떠 있는 섬에서 가축을 키웠다는 원주민 베네딕카 우게라는 "이제 호수에 더 이상 생명은 없다"며 "생존할 방법이 없어 이곳을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학계의 전망도 비관적이다. 볼리비아 학계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안데스 고산시대의 평균 기온은 저지대 땅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만큼 물이 빠르게 증발하고 있어 호수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 감금설 라티파 두바이 공주 이번엔 아이슬란드에, 정말 자유 찾았을까?

    감금설 라티파 두바이 공주 이번엔 아이슬란드에, 정말 자유 찾았을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통치자(에미르)의 딸로서 지난 2018년 조국을 탈출하려다 실패한 뒤 계속 감금된 것으로 알려진 셰이카 라티파 알막툼(36) 공주가 최근 아이슬란드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사진이 10일 공개됐다. 이에 따라 그녀가 자유를 마음껏 누리게 해야 한다며 캠페인을 벌여왔던 이들이 활동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1) UAE 총리 겸 두바이 에미르의 딸 라티파 공주가 아이슬란드 여행 중 사촌 오빠, 영국 여성 시온드 테일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테일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다. 테일러는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에서 라티파 공주와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던 인물이다. 당시 그녀는 라티파 공주가 괜찮은지 묻는 댓글에 엄지를 치켜 세우는 이모티콘과 함께 “그녀는 아주 잘 지낸다”고 답했다. 그녀는 또 그 한달 전에 두바이의 쇼핑몰에서 라티파 공주와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아이슬란드에서 문제의 사진이 촬영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의 석방을 요구해온 캠페인 단체 ‘프리 라티파’는 전날 성명을 내고 공주가 아이슬란드에서 사촌 마커스 에사브리를 만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만남 이후 프리 라티파 캠페인을 끝낼 시기가 됐다는 결정을 내렸다. 캠페인의 주 목적은 라티파가 스스로 선택한 삶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랜 길을 돌아왔다.”라티파의 이모 아들인 에사브리는 “(우리는) 감동적인 해후를 했다. 그녀를 다시 보게 돼 기쁘고, 그녀의 계획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 창설자인 데이비드 헤이그는 공주의 현재 상황이 “자유란 관점에서 20년 만에 가장 나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역시 각별히 주의해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감금설’이 돌던 라티파 공주가 두바이가 아닌 외국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8년 이후 마드리드에 출연했을 때가 처음이었는데 이번에는 두 달 만에 아이슬란드에 나타난 모습이 공개됐다. 다만 이 사진이 언제 촬영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는 2018년 요트를 타고 두바이에서 미국으로 도주를 시도했다가 인도양 한복판에서 조국의 해군 특공대에게 붙잡힌 뒤 행적이 묘연해졌다. 그 뒤 그는 지난 2월 BBC 다큐멘터리 ‘사라진 공주’ 편에서 외부 접촉을 차단 당한 감옥 같은 곳에 인질로 잡혀 있다고 주장했다.
  • 동물원 사파리 청소하던 칠레 21세女, 호랑이에 물려 즉사

    동물원 사파리 청소하던 칠레 21세女, 호랑이에 물려 즉사

    동물원 사파리 안 우리를 청소하던 20대 여직원이 호랑이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랑카과시의 한 사파리에서 우리를 청소하던 21세 여성이 호랑이에게 물려 즉사했다. 이 사파리는 방문객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는 동물을 풀어놓지만, 직원이 일하는 도중에는 동물을 가둬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 우리가 열려 있었던 점과 피해자가 호랑이 우리에 들어간 이유 등에 대해선 사파리 측과 직원 측의 진술이 엇갈린다. 윌리엄스 에스피노자 랑카과 경찰서장은 “호랑이를 가둬둔 철창이 열려 있는지 몰랐던 피해자가 습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사파리의 행정·재정 담당자인 안토니오 로하스는 “호랑이 우리에는 풀려 있는 호랑이가 하나 있었고, 사자 우리를 청소하던 직원들은 그냥 거기를 청소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무슨 이유인지 그들이 잠겨 있는 호랑이 우리를 열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사파리 직원인 리어나도 말루엔다는 “피해자는 호랑이 우리를 청소하라는 업무를 받았으나 호랑이를 가둔 철창이 열려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면서 사파리 측 과실을 주장했다.
  • “파리도 인정했다” 올림픽 빛낸 11인에 당당히 오른 안산

    “파리도 인정했다” 올림픽 빛낸 11인에 당당히 오른 안산

    올림픽 사상 최초로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이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최고의 ‘올림피언’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8일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러스트를 올려 도쿄올림픽의 폐막 축하와 함께 도쿄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러스트 하단에는 ‘고마워요 도쿄 2020’이란 문구가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적혀 있다. 상단에는 도쿄 타워를 중심으로 이번 올림픽을 빛낸 11명의 선수가 그려져 있다. 안산은 가장 왼쪽에 활을 들고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등장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채택된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등 여자 선수가 양궁에서 딸 수 있는 모든 금메달을 획득해 사상 첫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일러스트에는 안산 선수 외에도 이번 대회 최다인 5관왕에 오른 ‘수영 황제’ 케일럽 드레슬(미국)이 중앙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위에는 유도 혼성 단체전과 여자 63㎏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프랑스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차지한 글라리스 아그벵누가 우뚝 서 있다. 이 밖에 여자 세단뛰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딴 베네수엘라의 율리마르 로하스, 관중석에서 뜨개질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영국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 등도 포함됐다. 2024 파리올림픽은 3년 뒤인 7월 26일 열려 8월 11일 폐회할 예정이다.
  • [안녕? 자연] 지구온난화의 재앙…사라진 볼리비아 거대 호수의 비극

    [안녕? 자연] 지구온난화의 재앙…사라진 볼리비아 거대 호수의 비극

    약 5년 전 볼리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가 '사라진 호수'로 공식 선언됐다. 불과 수십 년 전 만해도 우기 절정기에는 길이가 약 70㎞에 달할만큼 거대했던 이 호수는 지금은 부서진 고기잡이 배 만 덩그러니 남아 한 때 이곳이 호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해발 약 3700m 안데스 고원 위에 자리잡은 이 호수의 이름은 푸포 호수다.최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푸포 호수에 다시 물이 찰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져 사실상 호수로서는 '생명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수십 년 전 만해도 푸포 호수는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지이지 이를 근거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원 공급원이었다. 안데스 고원에 자리잡아 증발 만으로 유실되는 특징 때문에 이 호수의 수심은 얕지만 비와 인근 데사과데로 강에서 물이 흘러와 다시 채워지곤 했다. 이렇게 거대한 호수가 사라지면서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왔던 포유류, 파충류, 어류, 조류 등 약 200종의 동물 종도 함께 사라졌다.한때 푸포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했던 마을 주민 발레리오 로하스는 "마을 장로들은 50년 마다 호수가 마르고 다시 물이 채워진다고 말한다"면서 "하지만 다시 호수에 물이 가득찰 수 있을 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의견도 주민의 생각과 일치한다. 볼리비아 국립대학 호르헤 몰리나 연구원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더할 수 없이 나쁜 상황"이라면서 "더이상 호수라고 부를 수도 없다"고 진단했다.그렇다면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 온 푸포 호수는 왜 사라진 것일까? 이는 지구온난화가 낳은 재앙이다. 화석 연료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안데스 산맥의 빙하를 사라지게 했고 호수 인근의 광산과 농업 용수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근 데사과데로 강물도 줄어들었다. 몰리나 연구원은 "안데스 산맥에서의 기온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앞지르고 있다"면서 "점점 더 따뜻해지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호수의 회복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 ‘볼트’보다 빠른… 트랙의 神 깨워라

    ‘볼트’보다 빠른… 트랙의 神 깨워라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도쿄올림픽 육상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육상 아이콘’ 탄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아닌 선수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다. 이 때문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볼트의 뒤를 이을 차세대 특급 육상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볼트의 ‘후계자’를 찾는 남자 100m와 200m에서는 미국의 트레이본 브롬웰(왼쪽·26)과 이리언 나이턴(17)이 우승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브롬웰은 이번 대회 남자 100m에 출전하는 선수 중 가장 빠르다.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남자 100m 경기에서 볼트의 9초58보다 단지 0.19초 늦은 9초77의 기록을 세웠다. 또 나이턴은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200m에서 19초84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볼트가 보유하고 있던 20세 이하 200m 세계기록(19초93)을 넘어섰다. 여자 100m에선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35)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프라이스는 2017년 출산을 하고도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부문에서 우승(10초71)을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엄마’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여자 200m에선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21초61의 기록으로 우승한 ‘하버드대 출신’ 개비 토머스(25)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 토머스가 1998년 작고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의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기록(21초34)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에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 400m 허들에서는 노르웨이 카스텐 바르홀름(가운데·25)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홀름은 이달 초 46초70의 기록을 수립해 1992년 미국의 케빈 영이 만들어 낸 세계기록 46초78을 경신했다. 여자 400m 허들의 기대주는 현재 세계기록(51초90)을 보유한 미국의 시드니 매클로플린(22)이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도 사상 첫 올림픽 육상 종목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세단 뛰기에서 은메달을 따 베네수엘라에 첫 육상 종목 올림픽 메달을 안긴 율리마르 로하스(오른쪽·26)의 기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 로하스는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지난 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실내 여자 세단뛰기 대회에서는 15m 43으로 16년 만에 세계 기록을 깼다.
  • 모노레일 전성시대

    모노레일 전성시대

    “여기도 모노레일, 저기도 모노레일” 모노레일이 풍년이다.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노레일 구축에 나서고 있어서다. 충북에서만 11개 시군 가운데 모노레일을 설치했거나 추진중인 지자체가 4개나 된다. 3일 충북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이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88억원이 투입된 이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로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승강장은 솔향공원~목탁봉~집라인 출발지 등 3곳에 마련됐다. 전 구간을 이동하는 데 약 15분이 소요된다. 이용료는 7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향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 운영을 먼저 시작한 지역을 살펴보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돼 설치하게 됐다”며 “속리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양군은 대표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모노레일을 깔고 지난 5월 운영을 시작했다. 총 연장 400m에 2개라인으로 최고속력은 시속 4㎞다. 탑승 차량은 2대며, 최대 탑승인원은 40명이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을 타면 단양강과 소백산 등 절경을 볼수 있다”며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탈수 있어 주말에는 1500명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자랑했다. 제천시는 충북에서 가장 먼저 모노레일을 설치했다. 2007년 비봉산 활공장을 찾는 글라이더를 위해 편도 1.28㎞의 모노레일을 설치했고, 2012년에는 청풍호에도 모노레일을 구축했다. 괴산군은 대표관광지인 산막이옛길 탐방로 위쪽 능선에 모노레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민간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293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 일원 2.9㎞ 구간에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모노레일과 하강레저시설(1.4㎞)을 만들기로 했다. 모노레일 바람은 타 지역도 마찬가지다. 경남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는 3.93㎞에 달하는 국내 최장 산악형 모노레일이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뒤 관광객이 20% 늘었다. 경남 통영에는 남해를 내려다보는 욕지도 모노레일이, 경북 문경에는 백두대간 산세를 즐길수 있는 단산 모노레일이 있다. 강원 삼척 환선굴 모노레일, 전남 해남 땅끝모노레일도 운영중이다. 부산 서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자치단체들이 모노레일에 푹 빠진 것은 케이블카에 비해 사업비가 적으면서 인기도 좋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과잉 공급으로 이용객이 분산돼 반짝 효과에 그칠수 있다는 것이다.
  • 다목적 살균 탈취제 오즈내추럴, ‘로하스 인증’ 획득

    다목적 살균 탈취제 오즈내추럴, ‘로하스 인증’ 획득

    기술혁신중소기업 ‘㈜엠에이케이’(대표 전병준)는 오존수를 활용한 살균·탈취제 ‘오즈내추럴’이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 및 사회 공헌, 친환경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등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올해 산소계 세정제로써 이러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 제품 상세 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계면활성제, 방부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을 지니며, 바이러스 및 화학물질을 살균〮탈취 시 즉시 물과 산소로 환원시켜 2차 환경오염이 유발되지 않는 제품임을 명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제품’ 오즈내추럴은 무독성, 무잔류, 무색, 무취, 무알코올의 특성으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부터 주방용품 및 욕실용품, 캠핑 장비 등 각종 살균, 탈취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활용 가능하다”며 “해당 제품은 식품 세정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을 지향하기 위하여 비닐 포장재가 아닌 박스형 포장재로 오즈내추럴은 생산하고 있다고 함께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오즈내추럴에 관련한 상세 정보는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 및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무슬림으로 강제 개종당한 15세 소녀, 성폭행당하고 결혼까지

    무슬림으로 강제 개종당한 15세 소녀, 성폭행당하고 결혼까지

    인도에서 미성년자 소녀를 성폭행하고 강제 개종하게 해 결혼식까지 올린 이슬람교 가족의 범행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우타르프라데시주 피로자바드에서 한 20대 남성이 아버지와 친척의 도움으로 15세 소녀를 이슬람교로 강제 개종하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소녀는 이날 체포된 20대 남성과 결혼식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람가르 경찰은 피해 소녀의 아버지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하스맛 나가르에 있는 민가에서 소녀를 구조하고 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에 대해 아쇼크 쿠마르 경관은 “가해 남성 세 명 중 살림(21)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피해 소녀의 아버지가 구자라트주 바루치에서 운영하는 공장 부지 내 식당의 단골 고객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살렘은 지난 6일 피로자바드에 있는 한 친척 집으로 피해 소녀를 유인해 데려갔다. 살림과 그의 아버지 압둘 가파르 그리고 그의 매형(또는 처남)인 라만은 소녀에게 종교를 힌두교에서 이슬람교로 바꾸도록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소녀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게 했다면서도 소녀가 성폭행을 당해 강제로 개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에 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에서는 우타르 프라데시주 등 8개주에서 강제 개종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이슬람교 남성이 개종을 목적으로 힌두교 여성과 결혼하는 이른바 ‘사랑의 지하드’에 맞서기 위해 만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23rf
  • 속 터지는 외인 타자…1호 퇴출 ‘눈치 게임’

    속 터지는 외인 타자…1호 퇴출 ‘눈치 게임’

    아직 1호는 없다. 그러나 마냥 머뭇거릴 수도 없다. 혹시나 기대하고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들의 거취를 놓고 프로야구 구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3명의 외국인 투수가 교체됐다.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움직였다. 그러나 아직 교체된 외국인 타자는 없다. 부진은 깊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이 있어 선뜻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3할 타자 두 명… 두 자릿수 홈런 세 명뿐 전체 외국인 타자 10명 중 22일 기준 4명이 1군에 없다. 3할을 치는 선수도 2명뿐이다. 두자릿수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내는 선수도 이날까지 3명에 불과하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호세 피렐라(삼성) 밖에 없다. 상하위권을 가리지 않고 순위 경쟁이 역대급으로 치열하다 보니 외국인 타자가 부진한 팀은 뼈아프다. 지난 20일 패전으로 이번 시즌 처음 단독 꼴찌로 내려온 KIA 타이거즈는 하루 만에 프레스턴 터커를 1군에서 말소했다. 터커의 올해 성적은 타율 0.245 홈런 4개로 지난해 타율 0.306 홈런 32개 113타점을 기록하며 타자의 성공지표인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던 모습과는 딴판이다. ●알몬테·프레이타스 등 4명 2군행 선두 LG 트윈스도 외국인 타자 공백이 크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팀 역대 최다인 38홈런을 기록하며 재계약한 로베르토 라모스는 올해 타율 0.243 홈런 8개를 기록 중이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 9일 2군으로 내려갔는데 아직 1군 복귀 기약이 없다. LG 관계자는 “라모스의 회복을 기다리면서 대체 외국인 선수도 따로 알아보고 있다”고 말해 투트랙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재계약한 터커와 라모스는 몸값도 각각 105만 달러, 100만 달러로 비싸다 보니 구단 입장에선 선뜻 교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시즌 초반부터 애매한 활용법으로 고민을 안겨준 데이비드 프레이타스(키움)는 원래 주 포지션인 포수 마스크를 쓴 후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6월 들어 타율 0.200에 그치다가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kt 위즈가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 대신 영입했지만 공수에서 두루 도움이 되지 않던 조일로 알몬테도 아킬레스건 부상까지 겹쳐 이날 1군에서 말소됐다. ●교체 한 달 소요… 8월 15일까지 등록해야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려면 8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러나 비자 발급과 입국 후 2주 격리 기간을 고려하면 교체에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 다음 달 19일 올림픽 휴식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구단이 고민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군에서 4명이나 빠진 외국인 타자 ‘1호 퇴출’ 눈치 게임

    1군에서 4명이나 빠진 외국인 타자 ‘1호 퇴출’ 눈치 게임

    아직 1호는 없다. 그러나 마냥 머뭇거릴 수도 없다. 혹시나 기대하고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들의 거취를 놓고 프로야구 구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까지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3명의 외국인 투수가 교체됐다.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움직였다. 그러나 아직 교체된 외국인 타자는 없다. 부진은 깊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이 있어 선뜻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체 외국인 타자 10명 중 3할을 치는 선수는 2명뿐이다. 두자릿수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내는 선수도 21일까지 3명에 불과하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호세 피렐라(삼성)밖에 없다. 상하위권을 가리지 않고 순위 경쟁이 역대급으로 치열하다 보니 외국인 타자가 부진한 팀은 뼈아프다. 지난 20일 패배하며 이번 시즌 처음 단독 꼴찌로 내려온 KIA 타이거즈는 하루 만에 프레스턴 터커를 1군에서 말소했다. 터커의 올해 성적은 타율 0.245 홈런 4개로 지난해 타율 0.306 홈런 32개 113타점을 기록하며 타자의 성공지표인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던 모습과는 딴판이다.선두 LG 트윈스도 외국인 타자 공백이 크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팀 역대 최다인 38홈런을 기록하며 재계약을 맺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올해 타율 0.243 홈런 8개를 기록 중이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는데 아직 복귀 기약이 없다. LG 관계자는 22일 “라모스의 회복을 기다리는 한편 대체 외국인 선수도 따로 알아보고 있다”며 투트랙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밝혔다. 재계약한 터커와 라모스는 몸값도 각각 105만 달러, 100만 달러로 비싸다 보니 구단 입장에서는 선뜻 교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시즌 초반부터 애매한 활용법으로 고민을 안겨준 데이비드 프레이타스(키움)는 원래 주 포지션인 포수 마스크를 쓴 후로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6월에 타율 0.200에 그치더니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kt 위즈가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 대신 영입했지만 공수에 도움이 되지 않던 조일로 알몬테는 아킬레스건 부상까지 겹쳐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려면 8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러나 비자 발급과 입국 후 2주 격리 기간을 고려하면 교체에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 다음 달 19일부터 올림픽 휴식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구단이 고민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국내외 여행정보 한자리에…서울국제관광박람회 개최

    국내외 여행정보 한자리에…서울국제관광박람회 개최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가 24일~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백신접종으로 국내외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열려 여름휴가를 앞둔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전국의 광역, 기초자치단체와 40여 국가의 300여 공공기관, 여행업체들이 참여한다. 높아진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여러 지자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관광설명회를 연다. 참가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 워치, 아이패드 미니(5세대), 울릉도 왕복승선권, 고급화장품세트, 지역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25일 오후 1시~2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旅心(여심)회복 이렇게 준비한다’라는 주제의 토크쇼도 기대를 모으는 이벤트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한국지사장, 박경일 문화일보 전임기자, 임석 광주 동구청 예술여행센터장,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해외관광청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끈다. 필리핀은 코로나 확진자가 적은 보홀과 팔라완 등을 집중 홍보하고, 대만은 VR 영상체험 등의 이벤트를 연다. 멕시코는 ‘멕시코 방문의 해’ 사진 콘테스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전통 선물 바구니와 럭셔리 스위트룸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의 전통 춤공연, 페루의 전통 음악공연, 대만의 ‘오숑팀장’ 댄스공연 등도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2021 서울국제아트페어’도 이번 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국내외 작가 100여명의 작품 36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눈을 즐겁게 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kotfa.co.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코트파의 박강섭 대표는“위드 코로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文대통령, 獨큐어백 CEO 화상면담서 ‘백신 허브 세일즈’

    文대통령, 獨큐어백 CEO 화상면담서 ‘백신 허브 세일즈’

    하스, 백신 협력 강조에 관심·지지 표명오스트리아 국빈 일정 마치고 스페인행펠리페 6세 국왕과 만찬·총리 정상회담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독일 제약사 큐어백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의 화상 면담에서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생산 거점으로 한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며 ‘백신 허브’ 세일즈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하스 CEO와 20여분간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며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큐어백은 세계 최초로 mRNA를 활용한 치료법을 개발했다”면서 “mRNA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1세대 백신의 3상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큐어백의 뛰어난 mRNA 기술력과 한국이 보유한 고품질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산 인프라의 결합은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 시점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이런 한국 기업들의 능력을 잘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스 CEO는 “한국은 최고 수준의 유수 제약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협력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토니 블랑 큐어백 최고상업책임자(CCO)도 배석했다. 큐어백은 다른 제약사에 비해 생산 시설이 충분치 않아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려면 추가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하스 CEO는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도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스트리아를 떠나 스페인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이 스페인을 방문한 것은 14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을 찾는 외국 정상(국빈)으로 2박 3일 동안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며,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도 갖는다. 빈 공동취재단·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백신외교 ‘올인’ 文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 중”…獨 큐어백 CEO 면담

    백신외교 ‘올인’ 文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 중”…獨 큐어백 CEO 면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제약사 큐어백사의 프란츠-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큐어백사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文, 글로벌 백신 허브 만들기 총력 문 대통령은 면담에서 지난 12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의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하며 “한국은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독일을 비롯한 모든 국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하스 CEO는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면담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큐어백사의 안토니 블랑 최고상업책임자(COO)가 화상으로 배석했다. 청와대는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큐어백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G7 국가간 백신 파트너십 확대 구상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은 물론, 전 세계적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를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순방에서 ‘백신 외교’에 초점을 맞춰졌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린 영국 콘월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CEO를 만나 전 세계적 백신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을 설명하며 한국의 생산 능력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기간 미국에 이어 G7 국가들과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도 체결했다.빈 공동취재단·서울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오즈내추럴, SNS 통해 영상 공모전 및 제품 증정 이벤트 진행

    오즈내추럴, SNS 통해 영상 공모전 및 제품 증정 이벤트 진행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이 총상금 2000만 원의 영상 공모전 ‘오직, 오즈! 오즈내추럴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레이저워터’ 오즈내추럴은 다목적 살균&탈취제로, 식기류 소독 및 식품 세정도 가능할 정도의 안전한 성분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산소계 세정, 탈취제다.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은 지난 5월,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에서 해당 제품을 증정하는 ‘오즈내추럴 1차 리그램 이벤트’의 진행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오즈내추럴 제품을 증정 받은 참가자들은 탈취 및 살균 효과에 관해 다양한 후기를 남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총상금 2000만 원의 영상 공모전 ‘오직, 오즈! 오즈내추럴 영상 콘테스트’ 참가에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오즈내추럴 2차 리그램 이벤트’ 또한 많은 영상 공모전 참가 희망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직, 오즈! 오즈내추럴 영상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별한 참가 조건이 요구되지 않는다. 개인 및 5인 이내의 단체로 팀을 결성해 ‘오즈내추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영상’이라면 자유롭게 촬영 및 제작해 출품 가능하다. 해당 영상 공모전에는 반드시 영상 내에 오즈내추럴 제품의 노출 및 사용하는 장면이 포함돼야 하기 때문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인 리그램 이벤트에 참가자들의 주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 관계자는 “이레이저워터 오즈내추럴 제품을 총 100명에게 증정하는 리그램 이벤트를 현재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에서 진행 중”이라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침구류부터 캠핑 용품 등, 각종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오즈내추럴의 검증받은 탈취력과 살균력을 많은 소비자분들이 체험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총상금 2000만 원의 오즈내추럴 영상 공모전은 오는 7월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관련한 참가 방법, 심사 기준 등의 상세한 사항은 ㈜엠에이케이 공식 홈페이지 및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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