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하수처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철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손실보상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아트센터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나라장터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0
  • 한·중 황해 오염방지 협력 강화/양국 장관회담

    ◎공동연구사업 조속추진/정보·자료기술 교류 등 합의 김중위 환경부장관과 시에전화(해진화) 중국 국가환경보호국장(장관급)은 30일 상오 환경부에서 한·중 환경장관회담을 갖고 산성비·황사 등 대기오염물질 장거리이동 및 황해 오염문제 등에 대해 환경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두 나라의 환경장관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중환경협력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합의의사록에서 황해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 황해연안에 들어설 북대하하수처리시설 설치에 한국이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차관을 통해 적극협력키로 했으며 제2차 한·중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합의된 「한·중황해해양환경공동연구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동북아 장거리 이동오염물질에 관한 워크숍에서 논의된 공동실무추진위원회의 구성을 승인하고 빠른 시일내 가동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두 나라간 환경부장관의 정기교환방문,환경공무원간 정기인사교류를 통한 환경협력과 환경관련 정보·자료와 기술 및 경험을 나누기로 했다.
  • 해조류 이용 오·폐수 정화

    ◎캘리포니아대 시설 개발… 유해성분 흡수력 탁월/비료·물고기 먹이로 재활용 가능… 개도국서 환영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바닷말)를 이용해 각종 오·폐수를 정화하려는 노력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해조류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바닷속 어디에서나 손쉽게 구할 수가 있는데다 오·폐수를 정화하고 난 뒤의 해조는 비료나 고기먹이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경제사정이 넉넉치 못한 개도국의 폐수처리용으로 제격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신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 윌리엄 J 오스왈드교수팀은 바닷속에 사는 해조를 이용한 오·폐수정화기법을 개발,남아공화국의 가죽공장지대 및 흑인 밀집지대의 오·폐수를 매우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스왈드교수팀은 해조가 폐수 정화에 뛰어난 효과를 갖는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확인한 뒤 남아공의 흑인밀집지대에 1천㎡의 연못을 조성,집중 배양한 「스피룰리나」라는 해조를 집어넣은 뒤 이 지역 주민들의 분뇨등 각종 오·폐수를 담아 들였다.그 결과 스피룰리나는 오·폐수의 유해 성분을 모두 빨아 들임으로써 이 폐수는 농업용수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피룰리나는 염기가 많고 영양이 풍부한 하수에서 잘 자라는 단세포식물의 해조류로 햇빛을 적당히 쬔 상태에서 하수와 섞이면 폐수의 유해성분에 대한 흡수능력이 발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해조는 폐수 성분을 빨아들이고 난 뒤에도 여전히 다량의 산소를 함유함에 따라 비료나 물고기의 먹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오스왈드교수팀은 얼마전 부터 캘리포니아주의 포도주생산단지에도 스피룰리나 해조를 이용한 오수정화시설을 설치,매일 50만갤론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쿠웨이트와 모로코에서도 이같은 시설을 설치,시범·운용중이다. 해조가 오·폐수 정화능력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1백여년전부터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 모든 해조가 이처럼 폐수정화능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연구팀은 최근 들어선 「두나리엘라 살리나」라는 해조가 또한 하수처리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해냈다.이 해조는 특히 오수를 정화하고 난 뒤에도 계속 비타민A를 생성하는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폐수정화제와 함께 약용으로 쓰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조류가 앞으로 폐수처리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될 경우 이는 생명공학분야의 일대 쾌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 하수처리장 질소·인 배출기준 첫 제정/내년부터

    ◎상수원 보호지역 우선 시행/전국 공공처리장에 적용 내년부터 질소·인의 배출허용기준이 새로 제정돼 전국의 모든 하수처리장 등 수질환경기초시설에 적용된다. 환경부는 14일 부영양화와 적조현상의 주요원인으로 밝혀진 질소·인 등을 낮추기 위해 「질소·인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마련,우선 내년부터 전국의 공공하수처리장에 적용키로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하수 및 폐수처리장의 질소·인의 배출기준을 총질소의 경우 60ppm,총인은 8ppm이하로,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장은 총질소 1백20ppm,총인 16ppm이하로 규정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하루 폐수배출량 50t이상의 민간배출시설에는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오는 9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 규정을 지키도록 하되 팔당댐·대청댐·낙동강하구언 유역 등 상수원보호지역부터 우선 시행키로 했다.
  • 중기지원 대폭 강화… 경영난 타개 부축/김 대통령 시정연설 요약

    ◎다자간 정상외교 확대… 국제 위상 제고/농림수산부문 8조5천억 투자… 구조조정 촉진/저소득층 지원금 최저 생계비 수준 인상/군 전문­정예화·군장비 현대화 지속 추진/부동산 실명제 정착시켜 주기 철저 차단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이홍구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국정운영방향을 밝혔다.다음은 분야별 요지. ○지방화시대 뒷받침 ▷정치◁ 내년 4월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우리 정치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어떤 대가와 희생을 치르더라도 불법과 타락이 발을 붙일 수 없는 명실상부한 공명선거가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다. 민선 자치단체장체제의 출범으로 이제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시대가 열렸다.지역 주민의 기대속에서 모든 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지방살림을 꾸려가고 있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율과 책임,경쟁과 협력을 통해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지방화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지방의 발전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국정의 통합성 유지에 역점을 두어나갈 것이다. ○북한 변화유도 노력 ▷통일·외교·안보◁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기조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가고 있다.북한의 경수로 건설을 지원하는 것도 평화 유지와 남북협력의 이정표를 세우고자 하는 데 근본 목적이 있다.우리 기업들의 대북 투자 허용등 남북간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북한의 자세와 태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우리가 북한 동포들이 겪고 있는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쌀 15만t을 아무런 조건없이 제공한 것도 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에서 취한 조치였다.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면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일 것이다.무엇보다 남북 당국간의 회담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북한의 성의있는 자세 변화를 촉구해 나갈 것이다. 세계화 시대를 맞이해 세계속에서 한국의 지위와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외교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나는 오늘 유엔 창설 50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또 이 기회에 캐나다도 국빈자격으로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이번 유엔특별정상회의에는 1백50개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나의 유엔 방문은 다자간 정상외교를 통해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 기회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 상임이사국 진출을 앞두고 상응하는 국제적 역할과 기여를 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또 정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괄하는 지역경제협력체인 APEC를 주축으로 우리 위상과 국익을 높여 나가면서 역내의 경제발전과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내년 3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해 EU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데도 노력할 것이다. 국군의 전력 극대화를 위해 군의 전문화 및 정예화와 군장비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국군이 국가안보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방패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군의 사기와 복지 개선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첨단기술 집중 개발 ▷경제◁ 정부는 물가안정이 서민생활 안정의 절대적 요건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올해 소비자물가를 5% 이내에서 안정시키겠다.통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재정수지를 개선하는 등 총량면에서 경제안정기조를 확고히 뒷받침하겠다.유통 혁신을 촉진하고 농산물 및 공산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등 부문별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금융실명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계기로 경제활동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뒷받침하는 제도로 뿌리내릴 것이다.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실명제를 정착시켜 부동산 투기를 제도적으로 막고 부동산가격의 구조적 안정기반을 마련하겠다. 내년에도 치열한 국제경쟁 여건속에서 우리 경제가 활력있게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첫째,사회간접자본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화물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고 교통난으로 인한 국민생활의 불편이 점차 해소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예산 배분상의 우선순위를 높게 유지해 내년에 8조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민자유치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전국 수송량의 60% 이상을 분담하고 있는 서울∼부산 축의 수송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철도경영 개선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고 지원을 늘리겠다.수도권 신공항이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중추공항이 되도록 건설을 추진할 것이며 지방공항도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라 확충해 나가겠다.세계적인 수출입 화물 항구로서 부산·광양 양항제체를 구축하고 권역별로 주요 항만의 시설능력도 확충해 나가겠다.도심을 통과하는 국도의 대체우회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지방간선도로의 공사비를 정부재정에서 지원함으로써 기간교통망의 병목현상을 완화하겠다. 둘째,정보화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과학기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과 기업 및 가정을 연결하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정보화촉진기본법의 시행을 계기로 공공부문의 정보화는 물론 산업정보화와 지역정보화등 국가사회 정보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국가지리정보체계(GIS)구축사업등 국민생활의 안전확보를 위한 정보화사업도 추진하겠다.G­7사업등 첨단기술 및 산업현장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의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 셋째,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영세사업자의 자금난을 덜고,인력난 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사업과 공동집배송단지등 물류개선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그동안 정부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영세중소사업자에 대해 시설 현대화와 사업전환 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겠다. 넷째,세계무역기구(WTO)출범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어촌발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내년에 농림수산부문에 약 8조5천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경지정리와 용수개발등 농업생산 기반정비를 위한 투자와 농수산물 유통개선사업을 집중 지원해 농어업의 구조전환을 촉진시키겠다.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농업의 실현을 위해 인력육성과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산자원조성과 산지자원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다.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어민의 복지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재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재정지원도 강화하겠다. ○정수시설 현대화 ▷민생◁ 정부는 교량·가스·지하철·선박·항공기·통신구 시설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7월 재해관리법 제정에 이어 정부의 재난관리기능을 보강하면서 부실건설 추방을 위한 개혁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맑은 물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하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을 앞당겨 건설하고 광역상수도의 확충과 정수시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대도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청정연료의 사용을 더욱 확대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재활용 처리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자원재활용에 힘쓰겠다.또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체제 확산에 역점을 두고 인접국가들과의 환경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적조등 해양오염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해양오염방지대책 5개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다.오염이 심한 연안바다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하고 연안지역에 하수처리장과 축산폐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을 앞당겨 건설하겠다.어장도 단계적으로 정화해 나가겠다.해양오염이 발생했을 때 어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신력있는 기관과 합동으로 피해를 조사하겠다.특히 영세어민에 대한 보상기준을 대폭 현실화하겠다. ○유공자 처우 개선 ▷사회복지◁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수준을 98년까지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인상하겠다.장애인 취업훈련시설과 고용촉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노인 치매 전문병원을 건립하고 치매노인 부양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노인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저소득층의 자녀학비 지원대상을 실업계 고교생에서 성적이 우수한 인문계 고교생까지로 확대하고 생업자금 융자도 늘리겠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방과후 아동지도제도를 실시하며 국민학생에 대한 전면 급식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하겠다.공무원 채용에 있어 여성고용목표제를 도입하고 공기업에서도 여성직원의 고용이 증가되도록 하겠다. ○여성 사회참여 부축 ▷교육·문화◁ 우리가 추구하려는 새로운 교육은 입시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을 창의력과 인성개발 위주의 다양한 교육으로,공급자 중심의 교육을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하는 수요자 존중의 교육으로,그리고 규제보다는 자율에 바탕을 둔 교육으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62조3천억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하도록 했다.또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국민들의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발전 10개년 계획」을 마련하는 등 관광산업을 세계화시대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경복궁과 창덕궁 복원을 위한 옛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와 국외에 안장되어 있는 선열의 유해 봉환등을 계속 추진해 단절된 민족사를 복원하는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연금을 비롯한 보상금등 각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국가유공자의 노령화에 따라 보훈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고령자 공동주거시설등 노후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 ○학교폭력 추방 최선 ▷공직및 사회기강 확립◁ 공직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노후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공무원연금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보수도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현실화해 나가겠다.민생치안을 위해 현장치안에 중점을 둔 방범활동과 범죄를 유발하는 각종 유해환경정화에 힘쓰고 학교주변 폭력행위와 조직폭력배,마약사범 소탕에 주력하겠다.집단이기주의적 불법행위나 폭력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 내년 환경예산 28% 증액/상·하수도 사업 등 1조3천억 투입

    정부는 내년에 환경분야에 올해의 1조3백44억원보다 28.2%가 늘어난 1조3천2백61억원의 예산을 투입,환경 개선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하수관거 정비,지방중소도시 상수도 개발,광역시 하수처리장 건설,분뇨처리시설 개보수 등의 재원을 지금까지는 지방비나 양여금에 의존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환경개선특별회계에서 사업비의 50%를 융자해 주기로 했다. 지하수와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예산에서 7백억원을 융자,불량률이 30% 이상이거나 하수가 정체되고 있는 낡은 하수관 4백38㎞를 정비하기로 했다. 지방 중소도시의 상수도 개발 촉진을 위해 3백억원을 지원,20개 시·군의 상수도를 개발하고 노후 분뇨처리시설 개보수와 부산·인천 등 광역시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도 각각 1백30억원과 3백40억원을 융자하기로 했다. 대도시 대기오염 방지대책으로 50억원을 들여 서울의 시내버스 1만여대중 5천대에 대해 매연여과장치 부착 경비를 대당 1백만원씩 융자하고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의 보존을 위해 7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 첨단 중수도생산시스템 개발/목욕탕 등 허드렛물 정수해서 재사용

    ◎KIST 안규홍 박사팀 특허출원/생물분리막 이용 1개공정으로 처리/컴퓨터로 자동화… 비용 기존의 6분의 1 목욕탕이나 세면장 등에서 쓰고난 허드렛물을 정수해 화장실용수나 청소·정원용수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수처리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연구센터 안규홍 박사팀은 29일 삼성건설(주)·(주)대우·금호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8억원의 연구비를 투입,3년간의 연구끝에 차세대 수처리기술인 「막분리기술을 이용한 중수도 생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막분리기술을 이용한 중수도생산시스템」이란 기존의 수처리시스템이 생물학적 처리조·침전조·모래여과·활성탄접촉조등의 여러 과정을 거치는 것과는 달리 생물분리막을 이용한 하나의 공정으로 이 모든 과정을 해결한 시스템이다. 즉 이 공정은 허드렛물을 반응조에 유입시켜 산소를 추가하면서 자연적으로 미생물반응을 일으키게 한 뒤 반응조 상단에 설치된 유기고분자물질막으로 응집물을 제거함으로써 여과처리과정을 모두 마치는 간단한 과정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공간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찌꺼기)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컴퓨터 온라인시스템에 의한 자동화운전으로 무인운전도 가능해 설치비와 유지관리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또 처리용량별로 달리 설계되고 시공되던 기존 처리장과는 달리 처리용량별로 시스템의 모델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처리장에 적용될 경우 설계와 시공이 훨씬 간편해 공기도 대폭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안박사는 『연구결과 기존의 일반시스템보다 소요부지는 20분의 1이하,슬러지발생량은 2백분의 1이하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앞으로 막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대량생산을 할 경우 현재 t당 2백50∼4백원 소요되는 기존의 수처리비용을 1백원대로,1천t규모 수치리시설 공사비를 6억원대서 1억원대로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수처리된 중수는 탁도 1이하,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5ppm이하(3급상수원수)의 수질을 갖고 있어 고속철도나 지하철등의 세척수,또는 조경용수,소방요수,대형빌딩 화장실의 세척용수,공단의 산업용수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또 수도법은 지난 3월 이후 하루 5백t이상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신축 업무용빌딩과 관광호텔 목욕탕,3백가구이상의 아파트단지,하루 1천t이상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공장에 하수처리시설을 의무화하고 있어 새 기술은 국내에서 계절별·지역별로 자주 발생하는 물부족현상의 해소는 물론 저렴한 하수처리시설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중수도시설이 있는 롯데월드에서 운전시험을 하고 있으며 서울 중랑천하수처리장에도 50∼1백t규모의 중수생산설비를 만들고 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개발과 관련,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국제특허도 출원중이다.
  • 임진강 수질개선 종합대책 확정/내년 동두천 등 5곳에 하수처리장

    ◎98년까지 1천2백억 투입 환경부는 29일 임진강 수계의 수질개선을 위해 「임진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8년까지 1천2백45억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또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두천시,양주,연천,파주 및 포천 등 임진강 수계의 민선자치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임진강 수질개선대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재곤 환경부 수질보전국장)를 구성했다. 임진강수계는 수도권지역의 대표적인 피혁·염색업체 밀집지역으로 하천수질이 3급수(BOD기준 6ppm이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이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면 2급수(BOD 3ppm이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이 대책에서 내년까지 동두천,연천 등 5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완공하고 파주군 문산면에도 97년 이후에 하루 2만7천t 규모의 처리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현재 설계중이거나 위치를 선정중인 파주,포천 등지를 포함해 동두천,양주,연천등 5곳에 축산분뇨처리장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양주,연천,포천과 파주 등 4곳에는 축산폐수처리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양주군,포천군 지역에 산재한 피혁 및 염색업체 등 악성폐수를 배출하는 공해업종의 집단화를 추진,발생한 폐수가 효과적으로 종말처리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하도급 위반 21곳 적발/공정위/시정령·일간지 공표조치

    정부투자기관을 포함한 공공사업자들이 민간 대기업 못지않게 공사대금을 늑장 지급하거나 불공정한 계약서를 사용하는 등 공정하지 못한 거래를 많이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보수공단 담배인삼공사 등 18개 공공사업자가 하도급업체와 거래(시설공사 물품구매 용역제공)하면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공사비를 제때에 주지 않고 판매목표를 강제로 할당하는 등 불공정한 거래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시정명령과 함께 법위반 사실을 일간지에 공표토록 했다.위반내용이 가벼운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과 대구도시개발공사,(주)포스콘 등 3개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만 내리고 시정명령을 받고 이행하지 않은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법인과 책임자의 고발조치도 함께 했다. 공정위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공공사업자를 대상으로 직권조사한 결과 과거보다 불공정한 계약조항은 많이 개선됐지만 21개 공공사업자가 시설공사나 물품구매 과정에서 불공정한 거래를 한 사실이 대거 적발됐다』고 발표했다.조사결과 공사비를 늦게 주거나 공기연장 때의 비용을 인정해 주지 않는 등 불이익 제공행위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상품권을 강매하거나 판매목표를 강제한 경우도 한건씩 적발됐다.계열회사에 유리하게 물품을 제공한 차별적 행위(6건)와 어음할인료 미지급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행위(2건)도 있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자원공사의 경우 안산하수처리 방류펌프를 구매하면서 시운전 유보금으로 계약금의 30%를 안주고 있다가 시운전이 끝난 뒤 60일이 지나서야 유보금을 주었고,석유개발공사는 94년 비축기지를 지으면서 민원발생 등 발주자의 귀책사유로 공사기간이 3∼6개월 가량 연장되자 추가로 들어가는 관리비를 주지 않았다. 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홍삼상품권을 팔면서 원료납품업체 등 2백20여개 협력업체에 4억4천만원어치를 강제로 떠넘겼다.
  • 방콕 하수처리공사/삼성·롯데 계약체결/1억8천만원달러 상당

    【방콕 연합】 6백만 방콕시민의 젖줄 차오 프라야강의 수질을 정화하는 대공사에 한국의 삼성건설과 롯데기공이 함께 참가한다. 삼성건설의 최훈 사장과 주식회사 롯데기공의 심재영 사장은 24일 방콕의 시암 시티 호텔에서 크리스다 아룬웡 방콕시장과 정태동 태국주재 한국대사등 양국 관계자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콕시가 차오 프라야강 수질정화공사의 일환으로 발주한 1억8천2백만달러의 야나와지역 하수처리장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방콕시 남쪽 이 하수처리장은 오는 8월 15일경 착공돼 98년 8월에 완공된후 다시 1년간의 시운전을 거칠 예정이다.
  • 1백억이상/공공 공사/입찰 담합 직권조사

    ◎공정위,새달부터/불공정행위 엄격 규제/매출액 5% 과징금 부과/발주기관에「공정위연락 담당관」 임명 부실공사의 주원인인 건설업계의 입찰담합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 및 직권조사가 강화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담합)가 엄격히 규제된다.특정공사에 대한 덤핑 수주액이 상향조정되는 등 담합방지와 관련된 제도적 장치도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업계의 관행처럼 돼 있는 담합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막고,입찰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입찰담합 방지를 위한 대책」을 확정했다. 대책은 오는 8월1일부터 단일 발주금액이 1백억원 이상인 발주처(민간업체 포함) 중에서 무작위 추출,입찰 내역서 등을 통해 대규모 입찰계약의 담합여부에 대해 수시로 직권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지금은 주로 신고에 의존하고 있다. 담합 사실이 드러날 경우 시정명령 및 형사고발과 함께 담합행위 기간 동안 매출액의 5%를 과징금으로 물리는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올해 공공공사의 경우 1백억원이상 발주 예상건수는 조달청 1백82건과 도로공사 50건,전기통신공사 1백여건 등이다. 발주금액이 1백억원이 되지 않아도 하수처리장 등 시·군의 소규모 공공공사는 지역별 사업의 특성 및 공사의 성격 등에 따라 무작위로 추출,직권조사를 실시한다. 또 직권조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주관서에 공정위와의 정보교환을 맡을 직원을 두는 담당관제도 운영한다.조달청과 도로공사·한전·토지개발공사·전기통신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성과를 보아가며 확대한다. 담당관은 대규모 발주기관의 계약담당 직원 중에서 선정하며,발주계획을 공정위에 사전 통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공정위에 담합관련 신고센터를 설치하며,전문상담 요원도 배치한다. 한편 재정경제원은 도로의 포장공사를 연장하는 등의 특정공사(접속 및 중복공사)에 적용하는 덤핑수주의 기준을 오는 6일부터 예정가의 50%이하에서 70% 이하로 올렸다.덤핑 수주자는 계약보증금 중 예정가의 10%는 현금으로 내도록 해,연고권 참여를 통한 덤핑행위를 규제할 수 있게 했다.
  • 경기 평택시/후보 난립속 정당 3파전 양상(격전의 현장)

    평택시와 평택군 및 송탄시가 통합해 새로 출범한 평택시는 8명의 후보가 난립,부천시와 함께 경기도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 지역이다.통합 직후 새 청사 유치를 놓고 나타났던 3개 시·군의 주민과 의원들의 지역 감정이 이번에도 투표로 표출될 전망이다. 일단 정당의 후광을 업은 민자당의 김선기 후보(43)와 민주당의 이계완 후보(64),자민련의 허정 후보(64) 등이 앞선 상황이다.하지만 무소속의 이주상(54),한양석(55),이민호(48),최병호(57),서정석(28)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평택시 출범 직전인 지난 달까지 평택군수를 지낸 민자당의 김후보는 지난 80년 행정고시에 합격,내무부와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했다.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지닌 경제통으로 재정자립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공천 과정에서 겪은 후유증을 어느 정도 수습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다. 민자당이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는 사이 일찌감치 공천을 따내 표밭을 다져온 민주당의 이후보는 평택중 동문과 충청향우회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평택중학교와 천안농고를 졸업한학연을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송탄 출신인 자민련의 허후보는 「평택 속의 송탄」을 강조하며 전체 유권자의 30%에 달하는 송탄 유권자들의 몰표를 기대한다. 막판에서 민자당 공천을 놓친 무소속의 이주상 후보는 조직력은 다소 약하지만 평택농지개량조합장을 세번이나 연임한 저력을 지닌 다크호스이다. 이밖에 민자당 공천을 놓고 김선기·이주상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했던 이민호 후보 역시 지구당 부위원장의 전력을 내세워 대역전을 시도하고 있으나 당선을 기대하기는 다소 힘이 달리는 형국이다. ◎경남 거제시/민자·무소속 기선잡기 대접전 경남 거제시는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고향이다.그러나 「민자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민자당의 조상도 후보(59)와 무소속 양정식(59),배길송(48),이대곤(48),황수원(39) 후보 등 5명이나 출마한데다 공천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 발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무소속 양후보는 김봉조 의원의 지원을 받아 민자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청와대 홍인길 총무수석 비서관의 후광을 업은 서영칠 전 고성군수(59)와 이전투구식으로 경합하다 결국 두 사람 모두 공천에서 탈락했다. 어부지리로 공천을 따낸 조후보는 뒤늦게 뛰어든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와해된 당조직을 추스르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청렴성을 강조하며 ▲거제권 해상관광단지 조성 ▲거제∼가덕도간 연륙교 조기착공 ▲지세포 항구에 선망기지 유치 등 굵직한 공약을 내놓고 뒤집기를 노린다.『유지들 사이에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해 볼 만 하다』고 말하고 있다. 거제군수를 지낸 양후보는 ▲국제규모의 해양관광특구 개발 ▲무공해 임해공단 조성 ▲하수처리장 건설 등 5개 공약으로 표밭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건설행정의 전문성을 살려 거제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중도 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불퇴전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배후보는 1등 관광휴양도시·무공해 환경도시 건설 등 8가지 공약을 내걸고 장승포와 옥포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다.이후보는 거제종합전문대 기반조성과 포로수용소 복원 등을,황후보는 행정서비스 강화·1촌1문화 운동 등을 공약하며 나름대로 표모으기에 열심이다.
  • 1천만원 생업자금 7천가구 융자/「세추위」 4대 복지대책 보고내용

    ◎노인·저소득층 의보 3백65일로/정부­기업합작 「국제대학원」설립/저소득층 자녀 인문고생도 상위 30%내 학비 지원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세계화추진위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대책」등 4개 복지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다음은 이날 보고 내용 요지. ▷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대책(보건복지부)◁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생계유지능력이 없는 노인·장애인·불우아동등의생계보장수준을 현재 최저생계비의 70%에서 98년 1백%수준으로 보장.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현재 중학생·실업고생까지 지원하는 자녀 학비지원을 내년부터 성적이 상위 30%이내 인문고생에게도 확대.자립·자활을 위해 생업자금융자한도액과 수혜대상가구를 금년 9백만원,6천가구에서 내년 1천만원,7천가구로 확대.소년소녀가장 1만4천명의 생활용품비를 1인당 월 4만원으로 확대지원. ▲노인을 위한 소득및 의료보장=「고령자적합직종」을 개발하고 70세이상 근로능력이 없는 생활보호대상 노인의 노령수당을 현재 월 2만원에서 98년 4만원까지 확대.「노인건강관리법」을 제정,노인질환자에 대한 치료·요양·재활서비스 공급을 체계화.의료보험 적용기간도 현재 연간 2백10일에서 내년부터 3백65일로 연장.치매노인 전문센터를 금년 6개소에서 98년까지 16개소로 확충.민간 노인전문병원을 설치하고 1개소당 1백억원씩 98년까지 매년 3개소씩 지원. ▲장애인을 위한 소득및 의료보장=장애인 자립자금 융자사업 대상가구와 지원액을 금년 6백12가구,8백만원에서 내년 8백가구,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98년까지 장애인 직업전문훈련소를 현재 1개소에서 5개소로 증설하고 연간 양성되는 기능인력도 2백명에서 1천명으로 확대.장애인재활협회내에 「재활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건물경사로·지하철승강기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법령을 개정,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기반 구축=보건소를 보건복지사무소로 확대개편,금년부터 5개지역에 시범운영.금년중 자원봉사관련법을 제정,자원봉사자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단위로 자원봉사안내센터를 설치.사회복지공동모금법도 제정,관주도의 이웃돕기모금운동을 민간주도의 공동모금제도로 전환. ▷여성역할과 지위의 세계화방안(세계화추진위)◁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20대초반·육아기·육아이후의 중년기·노년기에 이르기까지 가정내의 여성역할과 사회활동이 양립될 수 있는 모형 개발.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기회의 평등뿐 아니라 조건의 평등을 최대한 지원해 사회참여 활성화. ▲여성의 평생교육제도 마련.정보화·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능력의 획기적 확충방안 마련. ▲여성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남녀차별을 시정.여성개발지표도 공표,계속적인 점검및 주의를 환기. ▷21세기 환경비전(환경부)◁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상수원 수질을 1,2등급(3PPm하)로 개선하되 전국 하천구간의 수질기준 달성률을 금년 30%에서 2005년 95%로 확대.하천 방류수중 관리대상 유해물질 범위를 20종에서 2005년 50종으로 늘리고 하수처리장 기초시설·처리율·처리기술도 제고.식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목적댐·음용수 전용댐을 개발.절수유도형 수도요금제도를 정착시키고 물관리 지방조직을 수계별 관리체계로 단계적 전환. ▲청정 공기확보=대도시를 중심으로 LNG등 청정연료 공급을 늘려가고 열병합발전이나 소각폐열을 이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을 확대.시내버스와 대형트럭등의 배출허용기준을 강화.시내버스·청소차는 97년부터 매연 후처리장치등의 부착유도.「지하공간 환경관리법」 제정. ▲폐기물 자원화=1인당 쓰레기발생량을 1.5㎏/일에서 2005년 1.0㎏/일로 줄이고 소각비율도 2%에서 50%로 증진.대형 유통업체에서 포장쓰레기를 중점 감량토록 유도.도시에는 대형소각시설과 위생매립지를,농어촌에 중·소형소각시설과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공단·관광단지 조성시 자체 매립시설 설치 의무화. ▲건강한 환경공동체 조성=생태계 보존지역을 2005년까지 전국토의 5%로 확대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복원및 이동통로를 조성.도시기능과 자연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녹색도시(Eco­Polis) 환경설계지침을 중소도시부터 시범 실시.인천·군산·목포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추가지정,해양을 제2의 국토공간으로 조성.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역전문가 육성방안(세계화추진위)◁ ▲외국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국교 사회과목에 우리문화와 외국문화를 비교해 가르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고교 교과과정에 세계사와 세계지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초·중교 재학중 한 학년,한 학기등으로 학생교환을 통해 외국에서 민박체류,교육체험을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 보급. ▲국제학술교류 종합추진체계 구축=지역전문인력 양성,세계 각 지역내 차세대 지한파 지도자 육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중·장기적 계획수립을 위해 국무총리 자문기구로 정부·학계·시민단체등의 인사 15명이내로 국제학술교류협의회 설치.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학원 협동석사과정 개설=세계를 7∼8개의 지역전공영역으로 나눠 전공영역별로 대학을 선정,지원.각 대학에서 지역전공 협동석사과정을 개설,전공지역 정치·경제·문화·역사등에 대한 종합적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 ▲국제관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수대학원 설립=국제관계 이론과 실무를 교육할 수 있는 가칭 「국제관계대학원」 설립.정부·기업 공동출자 형태로 국제정치·경제·경영·법·기구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역사·문화·국제협상까지 강의할 수 있도록 하되 40∼50명의 임용교수진을 확보하고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를 교환교수 및 강사로 초빙.학생수는 학년당 2백명 수준으로 국내대학을 졸업한 국제관계전문가 희망생을 중심으로 선발. ▲지역별 정보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공공도서관 중심으로 세계 각 지역이나 국가별 정보자료의 통합목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각 도서관과 개인용컴퓨터와 연결될 수 있게 개방.
  • 노인·장애인/최저생보비 완전지급/하수방류 총량규제 전환/세추위보고

    ◎처리율은 2005년까지 80%로/「21C 환경대책」 조속마련/김 대통령 정부는 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노령·질병 등으로 생계유지능력이 없는 노인과 장애인,불우아동의 생계보호수준을 현재의 최저생계비 70%수준에서 98년까지는 1백%로 올리기로 했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세계화추진위 보고회에서 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대책 보고를 통해 『현재 중학생 및 실업고생까지만 지원하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장애인 자녀학비보조를 96년부터 인문고생에까지 확대 적용하고 저소득층의 생업자금융자 한도액과 수혜대상을 현재의 9백만원 6천가구에서 내년에는 1천만원 7천가구로 각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노인건강관리법을 제정,노인질환자에 대한 치료·요양·재활서비스 공급을 체계화하고 노인과 장애인 의료보험 적용기간을 현행 2백10일에서 96년부터 3백65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21세기 환경비전」보고에서 『현재 42% 정도에 불과한 전국 하수처리율을 2005년까지 80%로 끌어올리고 이를 위해 하천으로 내보내는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와 함께 현행 배출농도 중심의 규제방식에서 농도와 양을 함께 규제하는 총량규제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보고했다. ◎“복지투자 꾸준히”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노인,장애인,저소득층에게는 취업과 자활을 도와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특히 근로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국가가 최저생계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홍구 총리와 관계부처장관 및 세계화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화추진위 월례회의를 주재,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대책등 삶의 질세계화를 위한 4개 과제를 보고 받은뒤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출은 공동체의식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생산적 투자라는 점에서 그동안 소홀했던 복지투자를 꾸준히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맑은물,깨끗한 공기,쾌적하고 건강한 환경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21세기환경비전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야생 동·식물 더불어 사는 도시을”/「생태도시」연구 활발

    ◎빗물·하수·에너지 등 단지내 처리… 재사용/생태계에 맞춰 도시계획… 독·일 본격시도 환경친화적인 도시계획 전략인 생태도시(에코폴리스,Ecoplice)건설이 국내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국제연합개발계획(UNDP)과 과학기술처·환경부·서울대학교및 주식회사 대우는 지난 94년부터 2억4천만원(30만달러)의 연구비를 들여 수행해온 「생태도시프로젝트」(연구책임자 서울대 조경학과 김귀곤교수) 1차연도 사업을 6일 완료,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최초로 국내의 생태도시 건설에 적용할 지침을 개발한 것으로 환경부는 이를 대전시에 첫 적용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지침마련을 위한 기본연구를 벌인데 이어 오는 9월 「지방의제21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택공사도 생태도시의 한 하부구조인 자연공생형 주택단지(생태건축)연구에 착수했다. 이처럼 에코폴리스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지난 92년 리우 환경회의에서 각국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마다 그 지역의 사업계획을 담은 「지방의제 21」을 작성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생태도시에 대한 관심은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진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생태도시란 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보고 도시에 있어서의 활동이나 구조를 자연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자립성·안전성·순환성에 가깝도록 계획하고 설계한 도시상이다. 이는 오염방지시설을 잘 갖춘 선진도시와는 또다른 개념으로 인식된다.예를들어 물에 대한 생태도시계획을 보면 자연 그대로의 물은 시가지에 습기를 제공하고 인간의 정서적인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기존의 도시개발은 물을 생활용수나 재해방지대책 측면에서만 취급해 도시를 건조화시켰으며 물순환기구의 변화,지하수위의 변동등 생태계 측면에서도 여러 문제를 야기시켜왔다. 생태도시는 이같은 반성을 전제로 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우선 시민들에게 물수요 자체를 줄이는 노력을 요구하고 빗물과 하수처리수는 단지안에서 처리해 재사용하며 거리의빗물을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토양이 이를 흡수하도록 길에 투수성 포장재를 깐다. 그 결과로 대지는 함수량이 풍부해지고 하천과 인공저수지는 오염부하가 크게 줄어 수변공간에 야생식물과 동물이 되살아남으로써 인간과 친근한 공간으로 탄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생태도시는 물계획 뿐만 아니라 에너지·자원·폐기물분야,녹지생물분야,토지이용계획 등을 수립해 자연과 공생하는 도시를 건설한다. 김 교수는 『생태도시는 원칙적으로 미래세대의 욕구충족을 해치지 않고 우리세대가 추구하는 것을 이루는 개발』임을 강조한다.즉 생태도시를 통해서만 후세대도 개발혜택을 누릴수 있는 「세대간의 형평성」이 확보될수 있다는 것이다. 생태도시의 한 구성요소인 생태건축을 연구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박사는 『생태도시 건축은 기존양식이 갖는 부대비용이나 미래의 복구비용을 사전에 제거하므로 경제적인 이득도 클수 있다』며 이에 대한 국내의 보다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김교수는 『생태도시개념에 입각해 도시를 재개발하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일본등과 비교하면 우리의 생태도시연구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생태도시가 실제 적용될수 있도록 관련법률과 지방조례 제정등 적극적인 정책을 촉구했다.
  • 단독주택/소형건물/법령보완 시급/생활하수 정화 법령보완 시급

    ◎분뇨만 정화 의무화… 오수 80% 그대로 하천 방류/기존 정화조는 하수처리 기능 전무/환경연,「분뇨·하수 합병형」개발 가동/BOD수준 현재의 12.5%로 감소 단독주택과 소형건물에 대한 생활하수의 법적 제도적 정화 규정이 없어 이들 생활오수로 인해 공공수역의 수질이 날로 악화돼 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18일 수질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수세식화장실의 분뇨에만 정화시설을 갖추도록 규정 돼있는 법령을 생활하수에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구를 기준한 하수처리율이 94년말 현재 42%에 불과하며 특히 농촌과 음식점 등의 경우 화장실의 수세식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정화율이 낮은 분뇨정화조만 설치하도록 하고 있어 일반 생활하수는 그대로 하천에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수질연구부장 류재근 박사팀은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나오는 오수발생량과 오염물질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ℓ당 평균 오염농도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백90㎎,부유물질 2백65㎎,질소 43㎎,인 5㎎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따른 개선책으로 수질정화기술 개발에 착수,분뇨와 생활하수(이상 생활오수)를 함께 처리하는 시설을 개발해 경기도 고양시 가좌동 취락개선지구에 6∼10인용 6기를 설치,가동하고 있는데 그 효과가 뛰어나 ℓ당 BOD는 30㎎으로 90%나 감소됐고 질소는 10㎎으로 76%가 줄어들었다. 또 음식점과 아파트및 부락단위에 적용하기 위한 중규모 오수처리 시설을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아파트단지에 2기를 설치해 운영중인데 BOD·부유물질·질소·인 등의 처리율이 각각 90%,70%,33%,63%로 감소됐다. 한사람당 하루 발생하는 BOD는 화장실이 20g이고 생활하수는 30g으로 모두50g인데 분뇨와 생활하수를 분리한 현상태의 정화구조로는 분뇨의 10g만 정화될뿐 80%인 40g은 그대로 하천에 방류되고 있다.그러나 합병정화조를 설치해 생활오수를 처리할 경우 BOD가 5g으로 90%의 처리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러나 합병정화조를 설치할 경우 건축주는 처리시설의 용량을 그만큼 늘려야 하고 산소를 넣어주는 새로운 추가시설을 갖춰야 하므로 이에대한 시설부담을 가져오게 된다.이에따라 연구팀은 정화의 효율을 더욱 높이고 우리나라의 주택실정에 맞는 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송·오창 일대 첨단산업공단 조성/충북 올 업무보고 내용

    ◎중앙고속도 충주∼단양구간 연내 완공/달동네 8곳 1백억들여 주거 개선 충북지역이 「한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대」로 받돋움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과 충북선 등 첨단산업의 기반시설을 갖추는 한편 보건의료과학단지,오창테크노빌 등 첨단산업공단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허태렬 충북지사는 14일 충북도를 순시한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하고 첨단산업의 육성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문화·관광의 일류화」로 자치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삶의 질」 향상=9만9천여명에 이르는 저소득·불우계층을 위해 5백56억원을 들여 기술교육·취업알선 등 자활대책을 마련하고 8곳 1천7백49가구의 달동네에 1백14억원을 투입,상하수도·도로 등 기초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 ◇산업화기반조성=청주공항의 97년2월 개항에 앞서 청주∼공항∼오창,중부고속도로∼공항간 도로를 확장및 신설하고 충북선의 전철화를 위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경부고속전철 오송역의 개통에 대비,역세권개발을 위해 인구 30만명의 오송신도시건설을 내년 착공예정으로 추진한다. 또 중앙고속도로 원주∼제천구간이 오는 8월 개통되고 충주∼제천∼단양간 63.6㎞는 계획을 2년 앞당겨 연내 완공한다. ◇첨단산업공단조성=생명공학산업의 메카가 될 3백만평규모의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를 연내 국가공단으로 지정받아 내년중 착공하고 반도체·통신·전자 등 무공해첨단산업을 유치할 2백86만평규모의 오창테크노빌을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2백만평규모의 충주테크노타운과 각각 50만평규모의 음성·제천 왕암공단은 96∼97년에 착공한다. ◇「기업영농」기반조성=98년까지 3천6백65㏊에 이르는 농업진흥지역 경지정리를 완료하고 올해 13곳에 과수·채소·화훼 등 전문농업단지를 조성한다.농산물집하장 70곳을 개설하고 7백15개 품목의 상표와 포장개발,18개 품목의 품질인증으로 농산물의 시장대응력을 강화한다. ◇환경보전=97년까지 1천7백4억원을 들여 청주 등 12곳에 하수처리장·위생매립장 등 환경시설을 완비하고 고속발효기 2백10대를 도입해 음식물퇴비화시범사업을 추진한다.쓰레기·재활용품의 수집·선별을 위한 대형창고를 시·군별로 1곳씩 확보한다.
  • 아산호 수질개선에 1천5백억원 투입/환경부,98년까지

    환경부는 수도권 및 경기도 중남부지역 최대 담수호인 아산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8년까지 모두 1천5백35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 등을 신·증설키로 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25일 경기도 평택군 아산호 국민관광지에서 열린 「아산호살리기 범국민 결의대회」에 참석,지금까지는 상수원에 대한 오염방지에 주력했으나 앞으로 담수호의 수질보전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담수면적 2천4백㏊,저수량 1억2천3백만t인 아산호는 경기도내 11개 시·군에서 하루 37만4천t의 생활하수와 산업폐수 및 축산폐수가 유입되고 있으나 하수정화 처리능력은 하루 19만3천ⓣ에 불과한 실정이다.
  • 대구/새계제일 섬유도시로 육성/지방선거 이동감시단 운영

    대구시는 올해 세계 제1의 섬유도시 전국 제1의 환경도시로 육성,「낙동강연안 시대」를 여는 데 행정의 초점을 두기로 했다. 조해령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시를 연두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올해의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무역센터와 상설전시장 국제회의장등을 갖춘 종합전시장과 섬유기술개발센터 등을 세우고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대구의 세계화전략=국제공항 승격,국제교류 강화를 통해 세계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주종산업인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연구소 설립 및 산·학협동체계를 갖춘다. ◇사회간접자본 확충=내륙에 위치한 대구의 입지적 불편을 덜기위해 대구∼포항,대구∼부산간 고속도로건설을 촉진하고 구마고속도로를 연내에 확장,항만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대구선 철로의 이설로 물류비용을 절감한다. ◇산업도시 건설=산업구조개선을 위해 「과학산업단지」의 조성과 「자동차산업 벨트화」로 기계·자동차산업의 획기적 육성과 함께 정밀기계·전자·신소재등의 첨단산업을 유치,지역경제의 미래를 선도한다. ◇환경시범도시 조성=오는 97년까지 하수처리율을 1백%로 높이고 임하댐 도수로 공사를 마무리,금호강과 신천의 유지수를 확보하는 한편 각 구마다 1개 이상의 시민공원을 조성한다. ◇시민생활 안전확보=치안인력 정예화로 시민들의 체감치안을 높여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올해 1백48억원을 들여 위험시설물을 정비한다. ◇시민의식의 세계화=세계화 원년을 맞아 교통·환경·도덕등 3개 질서운동을 통해 시민생활을 개혁하고 시민교육강좌로 「세계인이 되는 길」등을 신설,세계화를 범시민운동으로 정착시킨다. ◇새 선거문화의 정착=불법선거감시단 및 신고센터의 운용과 함께 택시기사·외판원·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동감시단」을 운영한다. ◎경북/범도민 10% 절수운동 전개/농산물 유통센터 연내 완공 경북도는 올해 농어업의 경쟁력강화를 비롯, ▲지역경제의 활로개척 ▲지역균형개발 ▲도정혁신 등 6대시책을 도정목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고 범도민적인 가뭄극복운동을 펴기로 했다. 심우영 지사는 10일 경북도를 연두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하고 21세기를 대비해 구미∼대구∼포항간을 잇는 새 고속도로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포항·영일만일대 1백67만평을 신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조사도 올해 끝내겠다고 밝혔다. ◇농어업의 경쟁력강화=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참외·오이등 특화작목의 전문생산단지를 29개소로 확대하고 유기농산물단지 16개소,한우고급육생산단지 20개소를 조성한다. 농업유통구조개선을 위해 북부지역에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연내 완공하고 서울등 대도시와 LA·뉴욕등 해외에 경북농산물상설직판장을 개설한다. ◇지역경제활로개척=올해 기업운전자금 9백억원과 구조조정자금 2백22억원을 지원한다. 수출촉진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일본등 세계 16개국에 파견하고 해외구매촉진단 유치와 해외통상주재관 2명을 파견,지역업체의 수출입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지역균형개발=북부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북부권종합개발을 본격추진하고 중앙고속도로 대구∼안동구간 87·5㎞를 연내에 우선 2차선을 개통시킨다. 대구∼영주 1백29㎞,포항∼울진 1백25㎞의 국도 확·포장공사도 조기완공한다. ◇도정혁신=행정에 경쟁원리를 도입,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역출신의 해외동포를 「경북명예협력관」으로 위촉하는등 해외교류를 대폭 확대한다. ◇가뭄대책=생활용수 6백30개소와 농업용수 6백42개소,공업용수 54개소등 암반관정 1천3백36개소를 개발하고 마을단위 집단못자리 및 직파면적을 확대한다. 범도민적으로 10% 절수운동과 함께 유지수부족에 따르는 낙동강 오염예방을 위해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김중위 환경장관에 듣는 환경정책(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국민 체감할 대기정화 기준 세울터”/주요정책 심층보도… 국민과 정부를 잇는 기획/쓰레기 재활용산업 육성… 종량제 완성/공단배수관 바다로 연결 “강물오염 봉쇄”/「2005년 장기환경 비전」 연내 구체화 □대담=이기백 사회부장 새해들어 환경부만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정부부처도 없다.쓰레기 종량제로 새해를 열어 신바람 났고,겨울 가뭄대책마련에 정신이 없다.종량제 점검과 더불어 가뭄현장을 오가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고 말하는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쓰레기 종량제의 빠른 정착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지수를 확인했다』고 기뻐한다. 정치인 출신답게 현장위주의 행정,국민과 호흡하는 행정을 강조하는 김장관은 『쓰레기 종량제의 문제점도 적지않게 노출된 만큼 빠른 시일안에 보완대책을 마련,생활문화의 혁명을 이룩하려는 국민들의 신바람 운동을 북돋워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김장관은 특히 그동안 현안이 발생할 때 해결책을 마련하는 대증요법차원의 「단기처방」이 아니라 환경개선의 총체적인 틀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한다. 26일 김장관을 과천 정부 제2청사에서 만나 쓰레기종량제,맑은 물 공급,대기·수질오염 대책,환경보전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쓰레기 종량제가 예상보다 빨리 정착되고 있어 다행입니다.그러나 규격봉투 사용률이 높은 가시적 성과만으로 만족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종량제 계속 보완 ▲종량제가 실시된지 한달도 안됐지만 규격봉투 사용률이 98%에 이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게 사실입니다.하지만 지적하신 것처럼 수치적인 성과만으로 완전히 정착됐다고 자만하지 않습니다.이제부터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이제 막 시작된 종량제에 대한 국민의식이 체질화 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점차 의식화·정착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성공한다고 봅니다.국민의 생활변화 욕구를 뒷받침하는게 정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규격봉투 재질이나 크기 등에 대한 불만도 큽니다.크기를 다양화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고 봉투재질을 보다 질기면서 썩는 비닐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또 일부지역에서는아직까지 봉투구입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봉투의 재질을 장기적으로 분해가 잘되는 것으로 대체할 방침입니다.일부 기업에서 잘 찢어지지 않으면서 땅속에서는 잘 분해되는 봉투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직 개발단계에 있어 대체 시기를 확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또 봉투색깔을 다양화해 생활쓰레기 가운데 소각용과 매립용을 구분해 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지적 등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별로 탄력성있게 해결토록 하고 있습니다.다른 지적사항도 주민편의 차원에서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일부 주택가 지역에서는 아직도 환경미화원들이 수거료를 거둬가는 관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또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이 부족,효과적인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과외로 수거비를 거두는 등의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데 이론이 있을 수 없습니다.정부는 차제에 쓰레기 종량제 실시에 따른 처리예산의 절감액 가운데 일부를 미화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구상중입니다.환경미화원의 처우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고 27일에는 미화원들을 직접 만나 의견도 들어볼 생각입니다.또 재활용쓰레기 적체문제는 아시다시피 처리시설의 확충 및 재활용산업의 육성이 뒷받침돼야 해결될 수 있지요.올 상반기중 연간 약 5만8천t의 폐플라스틱을 처리 할 수 있는 중간처리 시설 7개소를 설치하게 됩니다.재활용 수급조절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재활용비축기지도 갖출 예정이고 연차적으로 전국의 6개 권역에도 확대할 생각입니다.올해 재활용업체에 1백50억원을 기술개발 지원금으로 제공,재활용산업의 육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공공기관의 경우 일정 비율이상의 재활용품을 사용토록 하고 백화점 등에도 재활용품 교환·판매장 설치를 권고해 재활품의 사용을 늘려가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겠지요. ­영호남 일부지역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의 물 공급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식수난은 해마다 되풀이 돼왔는데도 장기대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소홀했다는 지적이지요.예를 들어 상수원의하류가 오염되면 취수원을 상류쪽으로 자꾸 올리는 안일한 대책도 문제지요. ▲적절한 지적입니다.물정책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은 물론 국민들도 보다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를 해야할때라고 봅니다.낙동강·영산강이 수시로 오염사고를 겪는데도 뚜렷한 장기 대책하나 제시하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영남지역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경우 대구성서공단의 폐수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종합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는게 전문가의 지적입니다.그래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공단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폐수를 방류하는 관을 동해안이나 부산만쪽으로 매설해야 합니다.그래서 타당성조사도 하고 있습니다.영산강지역 등도 마찬가집니다.하구언 주변이 오염됐다면 하구언을 부숴서라도 강물을 살리려는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이를 실천에 옮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적절하게 공급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물이 생명의 자원인 만큼 절수운동이 생활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절수 생활화 추진 ▲물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돈을 물쓰듯 한다」는 옛부터의 말은 우리의 물에 대한 인식의 한 단면을 드러내고 있지요.물은 함부로 써도 된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정부는 물을 아끼자는 막연한 구호가 아니라 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물의 철학」을 마련할 방침입니다.물에 대한 홍보영화의 제작도 추진중입니다.물을 중요한 자원이라고 여기는 인식의 전환없이는 지구의 사막화는 언제 현실로 다가 올지도 모를 일이지요. ­대기오염도 도시·농촌 구분없이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특히 대도시 공해는 정상적인 생활을 위협할 정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앞으로 대기 정화의 정도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총체적인 개념의 측정기준을 마련할 생각입니다.아황산가스농도가 낮아졌다는 등의 수치 제시만으로 국민들이 청정의 정도를 실감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각종 오염수치를 종합평가해 전체적으로 오염정도를 느낄 수 있는 측정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끝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소신을 정리해 주시고 「2005년 장기환경비전」의 방향을 설명해주시지요. ▲환경운동은 생명운동이라는게 평소의 소신입니다.환경을 도외시한 정부정책은 있을 수 없지요.세계적으로도 환경을 무시한 국가는 살아 남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다가오는 세기에 살아 남으려면 국민,기업,정부 등 모두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안에 구체화될 「2005년 장기환경 비전」은 21세기를 대비한 장기계획입니다.각 정책별 과제와 방향,실천계획 등을 정리,환경세계화에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김장관은 당에서 정책분야의 전문지식을 많이 쌓아 업무 파악능력이 뛰어나고 정치인다운 결단성이 돋보인다는 직원들의 평가에 대해 『환경부 승격이후 높아진 직원들의 사기가 환경업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물」 공급대책/상수원상류 오염물질 총량제 도입/자치단체와 협력,공동 감시체제 강화/지역별 지하수맥 체계화… 효율적 활용 환경부가 마련중인 「중장기 맑은물 공급대책」은 다목적 댐의 추가 건설,상수도 개발확대 등 「도식적」 개발계획뿐만 아니라 상수원 상류의 오염물질총량제 도입 등 획기적인 제도 변화를 모색한다는데 특징이 있다. 환경부는 물의 공급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상수도 확대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지조사를 올 상반기에 시·도 지방자치단체등과의 협의를 통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하수 개발에 새로운 개념의 도입을 구상중이다. 지금까지는 가뭄이 닥칠때 지역별로 관정개발등을 추진해왔으나 실제 성공률은 40%에도 이르지 못해 투자에 비해 효율성은 크게 낮았다. 예산낭비만 초래하는 경구가 허다했고 타당성에 대한 검증없이 마구잡이로 개발한 지하수를 그래도 방치,또다른 오염의 원인이 돼왔다. 지역별지하수맥의 기초조사도 마련돼 있지 않은 결과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일정 깊이이하 지하수는 공공목적으로 이용하는 공개념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수원 상류지역의 오염물질총량감축제도를 도입해 전국의 취수원상류에 흘러들어와도 괜찮을 오염정도를 분석,인근 공장들이 일정한 범위내에서 오염물질의 배출을 조정한다. 일종의 책임제에 의한 공동감시체계로 총량의 규정은 환경부가 전국취수원 상류지역의 자치단체의 정밀검토를 거쳐 결정한다. 오염방지 책임은 지역별로 맡기고 환경개선비용도 오염자에게 부담토록 해 맑은물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이다. 올해 1조1천억원을 투입,상수원주변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1백13개를 설치하는 등 1백85개의 수질환경기초시설을 건설한다. 또 올안에 낙동강과 금호강 유역의 10개소에 수질자동측 전망을 설치하는등 하천오염을 자동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함께 중수도제도의 보급을 확대,국가 및 공공기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등의 건축때 쓰고 버린 물은 다시 간단하게 자체정화해 화장실용이나 청소용등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 재활용품 KS규격 첫 제정/공진청

    ◎「연탄벽돌」 등 4개 재생건자재품 대상/폐자원 제품생산화,곧 50개품목 확대 폐석회나 연탄재,하수처리장 찌꺼기 등 환경오염 유발성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제품에 KS규격 제정이 본격화된다. 공업진흥청은 11일 이같은 재료를 일정비율로 만든 폐석회벽돌및 연탄소재벽돌,보차도용 부생석회블록,경량발포세라믹블록등 4개 재생건자재에 대해 국가규격(KS)을 제정했으며 앞으로 폐수지(플라스틱)등 13개 부문 50여개 품목에 확대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생타이어제품에 KS규격이 마련돼 생산되고 있으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2년 환경부가 마련한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재생품에 산업표준 규격이 제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벽돌 블록등의 재생건자재는 소량 생산돼 왔으나 재활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낮고 납품기관에서 외면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해왔으나 국가 규격이 제정됨으로써 폐자원의 제품생산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생석회벽돌(KS L 8510)과 보차도용블록(KS L 8511)은 폐석회나 폐석분50%이상에 시멘트를 10%이상 함유 해야하고 연소재벽돌(KS L 8520)은 연탄재나 석탄재등 재활용 폐자재를 50%이상으로 하고 시멘트 함량은 10%이상으로 규정했다. 공진청은 섬유화학표준과 성난찬과장은 『규격에 맞게 생산된 폐기물재생제품은 강도 비중등에서 시멘트벽돌과 비교,전혀 손색이 없었다』면서 2월안으로 생산공정관리및 제조·검사 설비등 개별 심사기준을 마련한뒤 생산업체의 신청을 받으면 5월 중에는 KS승인을 받은 재생건자재가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