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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통과 11개 법안 내용

    ◎작년 운전시험 합격자 「주행」 면제­도교법개정안/비디오물 감상실도 규제대상 포함­풍속영업규제법/소방용 기계류 제조업 허가제 폐지­소방법개정안/청소년 유해약물 등 규제근거 마련­청소년보호법/원산지 표시의 손상·변경행위 금지­농수산물관리법/시·도 특성따라 대상사업 지정 가능­환경영향평가법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1개 개정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도로교통법개정안=▲자동차운전 전문학원의 기능검정원 또는 강사가 되기 위해 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응시수수료를 납부토록 함.▲96년 12월31일 이전에 제1종·2종보통 운전면허시험의 일부를 합격한 사람으로서 97년 1월1일 현재 그 합격의 효력이 지속되고 있는 사람은 97년 12월31일까지 종전의 규정에 의하여 운전면허를 받을수 있도록 함. ○미신고 업자 형사처벌 ◇풍속영업규제법개정안=▲풍속영업 범위에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비디오물 감상실업을 추가함.▲미신고 풍속영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형사처벌로 전환하고 신고를하지 않고 영업을 하거나 영업소 폐쇄명령에 위반하여 영업을 계속할 경우 폐쇄조치할 수 있음. ◇소방법개정안=▲대통령령이 정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영업허가신청시 소방·방화시설등을 미리 갖추고 소방관서장의 확인을 받아야 함.▲일정규모 이상의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완공검사는 기술적 검토를 위하여 한국소방검정공사 또는 지정단체에 검사업무를 위탁,실시함.▲소방용기계·기구 제조업에 대한 허가제 및 방염처리업에 대한 면허제를 폐지하고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강화함. ○18세 미만자 보호대상 ◇청소년보호법제정안=▲18세 미만자를 청소년 보호대상으로 함.▲국가는 청소년보호를 위해 청소년유해환경의 정화에 필요한 모든 시책을 강구·시행해야 하며 특히 전자·통신기술 및 약품산업의 발달에 따라 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체물과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술개발과 연구사업 지원 및 국가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할 책임을 부여함.▲음반과 비디오물,공연물,방송프로그램 등 심의기관에서 청소년유해매개체로 심의·결정된 것을 규제함으로써 각종 형태의 인쇄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함.▲청소년유해업소 업주에게 청소년 고용금지와 청소년 출입 제한 의무를 부과하고 누구든지 청소년에게 유해한 약물등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여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약물 등에 대한 규제근거를 마련함. ○사회단체 신고법 폐지 ◇사회단체신고법률폐지안=헌법상 보장된 결사의 자유와 관련,일부 오해나 비난을 해소하고 사회단체 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법을 폐지함. ◇미강착유 장려법폐지안=착유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업체간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고 자유로운 미강(쌀겨) 수집 및 착유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동법을 폐지함. ◇농수산물가공산업 육성 및 품질관리법개정안=▲유가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유기농산물 품질기준을 정하며 그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농산물은 유기농산물 또는 유사한 표시를 할 수 없음. ▲원산지 혼동우려가 있는 표시행위나 원산지 혼동을 목적으로 원산지 표시의 손상·변경행위를 금지함.▲농수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한 농수산물의 생산·공급을 위하여 농수산물을 생산하는데 이용·사용되는 토양·용수 등과 생산·저장단계나 출하되어 거래되기 전단계에 농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함. ○「축산 정화조」 의무화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개정안=▲간이 축산폐수 정화조의 설치대상 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 등 특정지역으로 한정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함. ▲하수처리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하지 아니하는 경우 분뇨와 생활하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합병정화조를 설치함. ◇환경영향평가법개정안=▲각 시·도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적 특성에 따라 시·도 조례를 통해 환경영향평가를 할수 있도록 함.▲환경부장관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당시 예측하지 못한 환경영향이 발생하여 주변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공공사업에 대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에게 환경영향 재평가를 요청할 수 있음.▲환경영향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한 자에 대한 벌칙을 신설함.○소음·진동 규제권 확대 ◇소음·진동규제법개정안=▲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상의 소음·진동배출시설의 설치신고제도를 규정하고 사업자가 배출시설을 이동하고자 하는 경우 이동 개시전까지 신고하도록 함.▲종전 생활소음·진동 규제지역으로 지정·고시하여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만을 규제하였으나 앞으로 산업단지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생활소음·진동을 규제할수 있도록 함. ◇하수도법 개정안=▲위법공사 중지명령을 위반한 자와 공공하수도의 개선명령을 위반한 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공공하수도관리청이 마을 하수도를 설치하고자 할때에는 하수도사업계획서를 작성,환경부장관과 혐의하도록 함.
  • 환경부,상반기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

    ◎하수도공사 실명제 연내 도입/시공자 등 공사 관계자 인적사항 기록 보관/근본적인 부실시공 막고 사고때 신속 대응 환경부는 11일 하수도 공사의 부실 시공을 막기 위해 시공자와 감독자 등 공사관계자의 직위와 이름을 기록해 보관하는 하수도시설 공사 실명제를 올해안에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상반기안에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실명제 실시 근거와 시행방법을 정할 방침이다. 하수도시설공사 실명제는 하수관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나면 관련자를 즉시 찾아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부실시공을 미리 막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수도시설공사 실명제가 시행되면 시공자와 공사 감독자 등 공사 관계자는 모두 실명대장에 소속,직책,이름 등 상세한 인적사항을 기재해 설계도면과 함께 보관하며 뒤에 문제가 생길 때면 책임소재를 가리는 근거 자료로 삼게 된다. 그동안 하수도 공사에서는 부실자재 사용,오접,무성의한 시공 등으로 하수관이 제 구실을 못해 수질을 오염시키는 일이 잦았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환경관리공단에 하수도사업추진 관리팀을 두어 하수관거 공사의 검사와 기술지도를 맡겨 시공업체들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선진 기술 도입을 돕기로 했다.
  • 독점규제법·교육공무원법·환경범처벌법/국회통과 법안­동의안 요지

    ◎독점규제법­계열사 채무보증 자본의 100%내로/교육공무원법­초중고교에 기간제교원제도 도입/환경범처벌법­생태계 오염 시키면 7년이하 징역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1개 법안과 2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제정안◁ ▲국제회의산업육성법=문화체육부장관은 특정지역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관광진흥개발기금을 우선 지원.국제회의 시설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등 관련법 허가·인가를 받은 것으로 의제. ▲지하생활공간공기질관리법=시도가 조례로 공기질유지기준 규정 가능.지하시설 설치 때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설치와 개선·대체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함. ▷개정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모든 사업자에 대해 경쟁을 제한하는 기업결합을 금지.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의 채무보증 규모를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축소.부당한 공동행위자도 자진 신고하면 시정조치나 과징금 등을 감경 또는 면제. ▲교육공무원법개정안=고교이하 각급학교에 기간제 교원제도를 도입함.대학의 교육공무원이 공무원에 임용되면 휴직할 수 있도록 함.지방자치단체에 교육공무원징계위원회·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를 설치함.공립대학의 장과 교수·부교수·조교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함. ▲독학학위취득법개정안=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업무 위임기관에서 전문대학과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를 제외함. ▲학교급식법개정안=학교외의 장소에 학교급식을 위한 공동조리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급식시설을 갖추지 못한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 위탁급식을 실시함.급식학교,공동조리장 및 위탁급식업체에 일정자격의 전담직원을 둠. ▲대한민국예술원법개정안=회원정수 75인을 100인으로 증원함. ▲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정안=단기간에 유해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화학물질을 관찰물질로 지정함.유해물품목등록제를 수입신고제로 전환함.유해물취급사업자관리기준을 설정함.유해물사고 우려 지역의 유해물취급사업자는 자체방제계획을 사전에 주민에게 알리도록 함. ▲환경개선특별회계법개정안=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수입금및 예수금과 환경개선특별회계에 속하는 재산의 매각대금을 세입재원에 추가함. ▲환경범죄처벌특별조치법개정안=자연생태계 보전지역 등을 오염시키고 어패류를 집단 폐사시킨 자는 7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함. ▲고용보험법개정안=60세 이전에 고용된 자도 65세가 되면 고용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함.고용조정에 따른 이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도 고용보험 지원을 받도록 함.이직전 3개월간 지급된 임금을 토대로 실업급여를 산정함. ▷동의안◁ ▲1969년 유류오염손해에 대한 민사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을 개정하는 1992년 의정서가입동의안=유류오염손해배상적용범위를 체약국 영해에서 배타적경제수역까지 확대함.선박소유자 책임한도액을 5천t이하 선박은 3백만SDR(특별인출권)로 하고,5천t초과 선박은 3백만SDR에 매t당 420SDR를 더하되 총액이 5천9백70만SDR를 넘지 못하도록 함. ▲1971년 유류오염손해보상을 위한 국제기금의 설치에 관한 국제협약을 개정하는 의정서가입동의안=국제기금에서 지급받는 배상 및 보상금 한도를 1억3천5백만SDR로 상향조정함.국제기금 집행위원회를 폐지함.
  • 하수관공사도 실명제 도입/새달부터 실태조사

    ◎시공·감리사 등 대장에 기록/파손·누수 등 책임소재 규명 다음달부터 하수관에도 실명제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20일 최근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고쳐 하수관 설계·시공업체,시행청,감리회사 등 하수도 공사기관명과 관계자의 실명을 하수도대장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명제 도입은 하수관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공사후 하수관 파손과 누수의 책임소재 규명,하수관망의 위치파악 등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말부터 전국에 매설된 하수관 총길이 5만2천5백47㎞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설계 및 시공업체,시행청,감리회사 등의 실명화작업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맨홀과 하수관로에 공사기관과 관계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10∼20년이 지난 하수관의 공사관련서류가 대부분 없는 실정이어서 하수관 파손 및 누수에 대한 책임소재규명이 어렵고 비상시 하수관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 SOC특별법 제정 급진전/지역이기 차단(정책기류)

    ◎인허가간소화 특례대상 27∼30개 압축/사업지역 「정부 재정보상」방안도 검토 고속도로나 철도·공항·항만 등의 각종 사회간접자본(SOC)을 건설할 때 적용할 특별법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현재 정부 부처내에서 한창 이뤄지고 있다.특별법의 제정작업은 다음 달 확정될 SOC 확충 종합대책의 골간을 이루는 것으로 청와대와 재정경제원·건설교통부·통상산업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가 SOC 건설 관련 특별법의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님비현상이라 불리는 지역이기주의 및 집단민원 등으로 대형 국책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국가적 손실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지난 달 구본영 청와대 경제수석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데 이어 나웅배 경제부총리도 이달 초 대통령에게 이에 대한 방침을 보고한 이후 급진전 되고 있다. 현재 특별법 제정작업은 두가지 면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외형적인 문제로 특별법을 개별 시설별로 따로따로 만들 것인지,아니면 전체를 하나로 묶어 통합법(SOC 특별법)으로 할것인지의 여부다.두번째가 형식에 상관없이 그릇 안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 하는 문제다. 개별 특별법과 통합법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서로 달라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건설부는 개별특별법 보다 통합법을 원하고 있지만 그 반대도 많다. 재경원 관계자는 『예컨대 경부고속철도법을 만들 경우 지자체에 따라 이해관계가 분명해지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만 설득하면 되지만 통합법으로 하려면 지자체가 이익을 볼지 손해를 볼지 분간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자체와 일일이 협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형식은 최종단계서 결정될 예정이다. 형식보다 더 관심을 끄는 쪽은 특별법에 담을 내용이다.특별법을 만드는 기본취지가 인·허가 절차 등을 간소화,대형 국책사업을 중앙정부의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고속철도사업을 하려면 도시계획법 등 총 25개 관련 개별법의 규정에 의해 토지형질변경 등 65개 조항의 적용을 받게 돼 있다.이 가운데 건축법에 의한 건축허가 및 전기사업법에 의한 전기설비설치 허가 등절반에 가까운 30개 조항은 사업시행자가 해당 관청에서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해 그만큼 시간을 빼앗기게 돼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특별법에 넣을 특례조항(의제조항)을 고르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사업시행자가 각종 개별법에 의해 일일이 인·허가를 받지 않아도 사업계획이나 실시계획을 승인받는 단계에서 중앙부처의 장이 해당 지자체나 행정기관과 협의,승인해 주면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해 주는 것이다.쉽게 말해 사업시행자가 일일이 관련법의 규정에 의해 인·허가를 받기 전 정부부처간 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사전협의로 일괄타결 형식으로 일을 해결해 주자는 얘기다. 정부는 현재 도시계획법과 토지수용법·도시철도법·건축법·공유수면매립법·도로법·국토이용관리법·산림법·전기사업법·하천법 등 주요 SOC 사업관련 개별법을 대상으로 특례조항으로 삼을 대상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도시계획법),전용수도 설치인가(수도법),공공하수도 공사허가(하수도법),보전임지 전용허가(산림법),토지형질변경허가(초지법),항만공사 시행허가(항만법),전기설비설치허가(전기사업법),배출시설 설치허가(수질환경보전법),농지전용허가(농지법) 등이 검토 대상들이다.통산부는 이중 27개 사항을,건교부는 30여개 사항을 일괄타결 대상에 넣을 것을 요구한다. 정부는 대형 SOC 사업이 들어서는 지역에는 중앙정부 재정으로 보상해 줄 수 있는 근거를 특별법에 두는 방안도 이번 제정의 핵심사항으로 검토하고 있다.재경원 관계자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주는 수용시의 보상외에 SOC 사업을 수용하는 데 대한 일종의 반대급부 차원에서 지자체의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법의 적용 대상 시설로는 현재 도로·항만·공항·철도·댐 등의 기본 SOC로 국한해야 한다는 의견과 쓰레기 소각장과 같은 환경혐오시설 및 원자력발전소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려 조율작업이 진행 중이다.〈임태순·육철수·오승호 기자〉
  • 신공항 공사인허가 절차 간소화/건축허가기간 6개월서 2개월로

    ◎자치단체장 허가권한은 없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 공사시행과 관련한 건축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현행 6∼7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되고 26개 관련법률의 인허가절차가 면제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건축허가가 필요없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인천국제공항건설 1단계 사업을 계획대로 2001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 개정안을 마련,29일자로 입법예고하고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처리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시행자가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단계적으로 받아야 하는 「사업계획」과 「실시계획」의 승인을 「실시계획」 승인만으로 절차를 한단계 줄이고 이미 승인된 실시계획 변경시 대통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별도의 변경승인없이 시행토록 했다. 또 그동안 건교부장관의 실시계획 인허가시 의제처리됐던 국토이용관리법·도시계획법 등 17개 각종 개별법 외에 건축법·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대기환경보전법 등 9개 법률을 새로 추가,의제처리 관련법률을 모두 26개로 확대했다. 특히 건축법의 의제적용으로 실시계획 승인만 받으면 자동적으로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간주해 지방자치단체장이 건축허가권에 개입할 여지를 없앴다. 이는 전남 영광군수의 원자력발전소 건축허가 취소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장이 건축허가권을 이용,중앙정부의 국책사업에 제동을 거는 사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법률개정 또는 제정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현재 의제처리 중인 도시계획법·도로법·하수도법·항만법 등 4개 법률도 이번 개정에서 의제조항을 추가 보완키로 했다.
  • 「세계화」 강력추진은 새내각의 사명/이 총리(국무회의:27일)

    27일 국무회의는 올해 마지막이자 이홍구내각이 출범한 뒤 첫 정례회의.심의된 안건은 국회에서 넘어온 1백10개의 공포안과 47개의 대통령령안,그리고 일반안건 4개를 합쳐 모두 1백61건. ○…이총리는 회의에 앞서 『우리 내각은 무엇보다도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세계화를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선진화사회를 창조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철저한 역사의식을 갖고 일하는 내각」 「전문성을 갖춘 프로내각」 「국민생활의 안전과 안정을 이룩하는 내각」을 만들자고 제의. 이총리는 『우리 내각이 이같은 사항에 유의해 부단히 개혁하는 자세로 국정을 수행해 나간다면 새해부터 출범하는 세계무역기구체제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은 『행정고시 교육행정직렬 시험에 교육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면 고시지망생들이 교육행정직렬을 기피할 것』이라는 김숙희교육부장관의 지적과 『인접국인 일본과의 외교관계를 고려해서라도 일본어를 외무고시선택과목에서 제외해서는 안된다』는 주일대사 출신인 공로명외무부장관의 반대로 보류될 위기를 맞았으나 교육학을 시험과목에서 제외하는 문제는 앞으로 검토과제로 남겨두는 한편 일본어는 그대로 선택과목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의결. ▲관세법 시행령(개)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등에 의한 양허관세규정(개) ▲관세법 제12조의 2의 규정에 의한 조정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개) ▲관세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한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개) ▲관세법 제43조의 8의 규정에 의한 레몬등의 관세료율 변경에 관한 규정(개) ▲소득세법 시행령(개) ▲법인세법 시행령(개) ▲상속세법 시행령(개) ▲토지초과이득세법 시행령(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개) ▲특별소비세법 시행령(개) ▲국세기본법 시행령(개) ▲국세징수법 시행령(개)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개) ▲농림어업용기자제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관한 특례규정(개) ▲인삼사업법 시행령(개) ▲소방기관 설치및 정원에 관한 규정(개) ▲경찰공무원법 승진임용규정(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등에 관한 규정(제) ▲지방세법 시행령(개) ▲지방양여금법 시행령(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개)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규정(개) ▲경찰공무원 임용령(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상훈법 시행령등(개) ▲대한민국학술원및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수당 지급규정(개) ▲주요농작물종자법 시행령(개) ▲양곡관리법 시행령(개) ▲한국석유개발공사법 시행령(개) ▲석유사업법 시행령(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하수도법 시행령(개)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시행령(개) ▲식품위생법 시행령(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개) ▲공무원임용령(개) ▲연구직및 지도직 공무원의 임용등에 관한 규정(개) ▲공무원보수규정(개) ▲공무원수당규정(개) ▲세계화추진위원회규정(제) ▲행정권한의 위임및 위탁에 관한 규정(개) ▲보훈기금법 시행령(개)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국가유공자 예우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95년도 예산배정계획및 자금계획안 ▲95년도 한국산업은행 업무계획안 ▲영예수여안(재외국민복지증진 유공자등) ▲영예수여안(우호증진 외국인등)
  • 하수도 배수시설 연결때 사전신고 안하면 과태료/환경처 입법예고

    환경처는 각 가정이나 사업자가 공공하수도에 배수설비를 연결하면서 관할시군에 미리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50만원을 물리기로 했다. 또 사업자가 하루 50㎥이상의 고농도 폐수나 1백㎥이상인 다량의 오수를 방류할 경우 반드시 사용개시신고를 의무화시킬 방침이다. 환경처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하수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또 지금까지 시공업자의 자격 제한없이 배수설비를 시공토록 해 공공하수도의 배수설비 오접사례가 빈발,공공수역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옥내배수설비는 건설업법에 의한 설비공사 면허소지자 ▲옥외배수설비는 건설업법에 의한 상하수도 설비공사 면허소지자에 한해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 “가뭄지역 대체작물 조기파종을”/이 총리(국무회의:25일)

    ◎교육부,“학생회선도 교수지도위원회 설치” 25일 국무회의의 주요 의제는 역시 가뭄.국무위원들은 남부 지역에 조금이라도 비를 뿌릴 것으로 기대했던 태풍이 비켜지나간 것에 아쉬움을 표시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영덕국무총리는 『농림수산부와 내무부등 관계 부처에서는 당면한 가뭄을 극복하는데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가뭄 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특히 가뭄지역에 대한 대체작물 파종과 부족 농산물의 수급및 물가안정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은 『오는 8월31일까지 3백억원의 국민성금을 모금해 관정등 용수 개발과 양수기 호스등 양수장비 구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표수 복류수 이용이 어려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암반관정 7백공을 전액 국고 지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보고. ○…이홍구통일부총리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문제는 북한의 핵투명성 확보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경수로 지원을 북한의 핵개발 포기에 대한 대가가 아닌 우리 민족의 장기적인 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 이부총리는 이어 세계일보 박보희사장의 무단 방북에 대해 『법적으로 엄격하게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박사장의 발언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단호한 태도. ○…김숙희교육부장관은 『학생회가 건전한 학생들에 의해 운영될 수 있도록 영향력이 있고 적극적인 교수들로 교수지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운동권 학생에 대한 학사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보고. 김장관은 『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대학의 학칙을 면학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학교육협의회 산하에 평화통일 교육연구에 관한 기구를 설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 ▷의결안건◁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제)▲경기도 남양주시등 33개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률(제)▲법원조직법(개)▲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각급 법원 판사정원법(개)▲법관의보수에 관한 법률(개)▲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제)▲행정소송법(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농어촌특별세관리 특별회계법(제)▲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개)▲수출보험법(개)▲전염병예방법(개)▲관광진흥법(개)▲수도권 신공항건설공단법(제)▲자동차운수사업법(개)▲수도법(개)▲하수도법(개)▲자연환경보전법(개)▲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군인및 군무원의 해외파견근무수당 지급규정(개)▲공동주택관리령(개)▲특정다목적댐법 시행령(개)▲의료법 시행령(개)▲의료보험법 시행령(개)▲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규정(개)▲9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공고안▲대한민국정부와 뉴질랜드정부간의 사증면제에 관한 교환각서 체결안▲대한민국정부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공화국간의 사증면제에 관한 교환각서및 대한민국정부와 안티구아바뷰다정부간의 사증면제에 관한 교환각서 체결안▲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차관협약 체결안▲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승인안▲통신요금 조정안▲94년도 보훈기금운용계획 변경안▲94년도일반회계 재해대책예비비 지출안(한해대책 지원비)
  • 간접시설에 민자유치 확정/국회통과 17개법안 요지

    ◎하수도법/시·군 하수도정비계획 20년단위로/복합시설치법/시·군통합… 33개 도농복합시 신설/수출보험법/중기수출촉진 위해 보험료등 우대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3개 법안 가운데 사법개혁관련 6개 법안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법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국회사무처법개정안=입법조사국을 폐지하고 법제예산실을 신설.국회 중계방송업무가 신설됨에 따라 공보관을 공보국으로 확대개편. ▲국회도서관법개정안=입법조사·분석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4개 담당관체제인 입법자료분석실을 7개 담당관체제로 확대개편.단 기존 헌정자료담당관 기능은 국회사무처로 이관. ▲의정연수원법안=교육훈련과 연수계획의 수립및 조정을 위해 연수부를 신설하고 연수부에 교무과및 연수과를 둠.의회제도 전반에 관한 연구지원을 위해 연구부를 설치하고 연구부에 연구과를 둠. ▲경기도 남양주시등 33개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안=지방자치단체 사이에 협조·처리해야 할 상·하수도 교통 환경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권이 동일한 33개 시와 32개 군을 통합,33개 도농복합형태의 시를 설치.기존 시군의 동과 읍·면은 통합되는 시군의 읍·면으로 봄. ▲전염병예방법개정안=보사부에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설치하며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위한 경비를 국고에서 부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정안=도로교통법과 중복되는 승차정원및 적재정량의 초과행위 금지규정을 삭제.운전자시험 실시를 위탁받은 기관의 임원과 직원은 형법을 적용함에 있어 이를 공무원으로 간주.승차거부·부당요금요구 등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의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3백만원 이하」를 「50만원 이하」로 하향조정. ▲관광진흥법개정안=카지노업 허가기준을 법에 직접 규정.일반 조세포탈 또는 외국환관리법 위반으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자도 결격사유에 해당되도록 규정. ▲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정안=유독물 영업자중 유독물제조업자 또는 유독물취급업자에 대한 과징금 1천만원을 5천만원으로 상향조정. ▲수출보험법개정안=2년 이상의 중장기 연불수출거래에 해당하는 수출보증에 대해서는총계약체결한도 내에서 별도로 그 한도를 국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보험요율의 적용및 보험금지급시기등을 우대할 수 있는 적용대상을 신설.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안=국토의 균형개발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자유치 기본계획을 수립.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특조법개정안=특조법 적용대상을 직할시및 인구 50만 이상의 시지역까지 확대하되 지난 85년 1월1일 이후에 편입된 지역으로 제한. ▲수도법개정안=시장·군수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미리 환경처및 건설부장관의 의견을 듣도록 함.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의 불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는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허용. ▲하수도법개정안=하수도업무를 환경처장관으로 일원화.시장·군수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20년을 단위로 하도록 규정. ▲자연환경보전법개정안=생물다양성보전과 생물다양성 구성요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국가의 책무를 규정.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법안=특별회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액 지원을 위한 교부금도 지원토록 하고 있으나 타부서 소관사업의 경우에만 지원.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안=농어촌특별세 전입금계정자금이 농어촌구조개선계정으로 유입될 염려가 있어 이의 방지를 위해 양계정간 자금의 전·출입을 차단. ▲신공항건설공단법안=수도권 신공항건설사업과 공항근접 교통시설사업,공항시설의 건설에 관한 연구·기술개발등의 업무를 행할 수 있도록 함.
  • “철도는 무슨일 있어도 보호”/이 총리(국무회의:20일)

    ◎한 외무/“정상회담 남북당사자 해결 모색에 의회” 20일 국무회의의 주제는 남북정상회담과 철도·지하철파업에 대한 대책.앞서 열린 치안·노동관계장관회의와 고위전략회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의의를 ▲정치적 결단에 의한 북한핵문제의 해결모색 ▲남북한당사자에 의한 주도적 해결모색 ▲한반도문제의 국제화 움직임에 대한 제동으로 설명하고 『북한핵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 더불어 남북대화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 ○…송영대통일원차관은 이번 주안에 오는 28일 예비회담을 개최하자는 우리측의 제의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 송차관은 『그러나 북한이 예비회담의 의제설정과정에서 난관을 조성할 수도 있으므로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또 설사 정상회담이 성사되더라도 알맹이 있는 회담이 될 것인지,아니면 식사하고 사진찍고 원칙론만 되풀이하는 형식적인 회담이 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보고. ○…이영덕총리는 『철도등 국가기간사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보호돼야 한다』면서 『불법파업과 시위가담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법적 제재를 가하기로 다짐하자』고 제안. 이총리는 이어 『각 부처장관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역사적 사명을 다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 의결안건 ▲관광진흥법(개)▲신공항건설공단법(제)▲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수도법(개)▲하수도법(개)▲환경기술개발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자연환경보전법(개)▲음용수관리법(제)▲조달기금법시행령(개)▲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시행령(제)▲등록취소 또는 해산된 정당의 잔여재산에 대한 국고귀속절차에 관한 규정(제)▲주민등록법시행령(개)▲자동차등록령(개)▲관광진흥법시행령(개)▲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시행령(개)▲국가유공자 예우등에 관한 법률시행령(개)▲독립공채상환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령(개)▲출입국관리법시행령(개)▲통신비밀보호법시행령(제)▲군인연금법시행령(개)▲지방문화원진흥법시행령(제)▲저작권법시행령(개)▲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개)▲고압가스안전관리법시행령(개)▲공산품품질관리법시행령(개)▲수출품품질향상에 관한 법률시행령(제)▲건설기계관리법시행령(개)▲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시행령(개)▲마약법시행령(개)▲한국한의학연구소법시행령(제)▲대한적십자사조직법시행령(개)▲대한민국정부와 영국정부간의 해상운송에 관한 협정체결안▲세계무역기구 설립을 위한 마라케시협정 가입안▲94회계연도 공공자금관리기금운용계획안▲영예수여안(우수공무원등)
  • 38개시군 대형·신축건물 대상/정화시설 의무화 폐지/9월부터

    오는 9월부터 서울 부산등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된 전국 38개 시·군의 기존 대형건물과 신축건물주는 하수처리부담금을 내면 오수정화시설을 설치·가동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신·증축 건물은 공공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1일 하수처리량에 상당하는 t당 29만원씩의 처리부담금을 한번에 내야 한다. 환경처는 3일 수질관리일원화로 하수도업무가 건설부에서 이관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하수도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 북 전쟁운운 계기 대북자세 재정립(국무회의:21일)

    ◎「대화통한 해결」 정부 기본방침은 불변/이 총리/북핵꼬인것 우리전략 잘못은 아니다/한 외무 21일 국무회의는 앞서 대통령주재로 열린 긴급안보장관회의결과를 국무위원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영덕통일부총리와 한승주외무부장관은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고 이회창국무총리는 「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는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했다.북한핵문제가 워낙 중대한 사안인 탓에 상문고비리등은 논의의 핵심에서 배제됐다. ○…이부총리는 남북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은 회담 결렬의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과 북한의 3단계 고위급회담이 깨진 책임 또한 미국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북한을 비난. 이부총리는 『그러나 대화의 문을 열고 계속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한장관은 주로 외무부가 너무 약하게 대응해 북한이 「불바다」 운운하며 공세적 입장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분명한 반대를 표시. 한장관은 『상황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우리의 대화자세와 전략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다른 방법을 쓰지 않아서 이런 상황이 초래됐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언급. 한장관은 『상대방에게 「하지 말라」고 설득하는 것보다는 「하라」고 하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따지고 보면 북한도 지난 1년동안 얻은 것이 별로 없다』고 부연. ○…이총리는 이부총리와 한장관의 설명이 끝난뒤 『북한의 전쟁불사선언은 우리의 남북대화 추진과 북한핵문제 처리의 시각과 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때가 왔음을 알려주는 전기가 됐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대북정책을 다시 점검해 안보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남북대화로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확립해야 한다』고 총평. 이총리는 『정부는 북한핵문제와 관련,대화와 협력을 통한 해결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한뒤 『강경한 목소리가 나온다고 해서 정부의 입장이 바뀌었다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성급한 추측에 쐐기. 이총리는 이어 김영삼대통령의 일본및 중국 방문과 관련,『국무위원들은 대통령의 해외방문기간동안 불의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 ▲하수도법 시행령(개) ▲협동연구개발촉진법 시행령(제) ▲한국자원재생공사법 시행령(제) ▲대한민국과 캐나다간의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 ▲93년도 재산형성저축 장려금기금 결산보고 ▲93년도 농어가목돈마련 저축장려기금 결산보고 ▲93년도 공무원연금기금 운용상황보고 ▲퇴직공무원등에 대한 영예수여 ▲94년도 순국선열및 애국지사사업기금 운용계획변경(안)
  • 부도 고발의무기간 30일로 연장/국회통과 주요법률안 골자

    ◎부도수표 발행자가 회수땐 기소불가/지하수 개발 시·도지사에 신고로 가능/법무장관 허가없이 외국인 고용 못해/법죄단체가입강용죄 신설… 가중처벌/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대상확대/학교급식 후원회 허용… 대상도 늘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지하수법 제정안 및 외자도입법 개정안 등 17개법률 제·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회가 이날 확정,통과시킨 주요 법률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지하수법(제정)=지하수를 이용·개발하고자 하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정기적으로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받는다.단 가정용 우물등 경미한 이용·개발행위는 예외로 함.시·도지사는 지하수 자원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지하수 보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이 구역안에서는 대규모 지하수 개발·이용행위나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제한토록 함. ◇외자도입법(이하 개정)=재무부장관이 외국인의 소액투자를 인가할 때와 외국인투자 증액분에 대한 조세감면 결정시 주무장관과의 협의를 생략함. ◇부정수표단속법=부도수표를 발행하거나 작성한 자가 이를 회수하거나 수표소지인이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함.부도발생시 금융기관의 고발의무 기간을 48시간에서 30일로 연장. ◇금융기관의 연체대출금에 관한 특별조치법=연체대출금의 경락허가 결정에 대한 항고시 경락대금의 절반을 담보로 공탁토록한 규정과 성업공사의 경매강제권을 폐지함. ◇출입국 관리법=외국인이 선박 등을 이용,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의견 등을 이유로 도피해 비호를 신청할 경우 90일이내 범위에서 상륙을 허가토록 하는 난민임시상륙 허가제 신설.법무부장관으로부터 근무지 변경 또는 추가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고용을 알선할 수 없음.출입국 사범중 경미한 외국인 등록사항 변경신고의무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반납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형에서 과태료 조치로 완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범죄단체 가입죄의 처벌형량을 1년에서 2년으로 상향조정.범죄단체구성 및 가입자가 그 단체·집단의 위력을 과시하거나 그 존속·유지를 위해 강도·살인·폭행 등의 죄를 범한 경우 형량의 2분의1까지 가중처벌.범죄단체가입 강요죄(징역 2년이하)및 범죄단체기부금품 모집죄(징역 3년이하)를 신설.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가 불기소처분 대상일 경우 지문채취 및 수사자료표 작성을 하지 않음. ◇각급 법원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포항지원을 97년 9월 신설.부산지법 관할구역인 김해시·김해군 및 진주지원 관할구역인 의령군 등을 창원지법 관할로 변경.속초지원 밀양지원 제천지원에 합의부 신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적용대상을 인구 50만 이하의 시지역내 농지·임야및 1㎡당 공시지가가 6만5백원이하의 전대지에 확대함. ◇군무원인사법=6급이하 군무원에 대한 임용권의 위임대상을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의 장으로 확대하고 군무원의 채용·승진·전직시험·보직권의 위임대상을 대령급으로 확대. ◇군인보수법=장교·준사관·하사관의 호봉산정시 임용전에 군인외의 공무원등으로 근무한 경력연수를 합산인정함. ◇학교급식법=급식대상 학교에 급식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법인·단체 또는 개인으로 구성되는 학교급식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함.학교급식 시설·설비비는 학교설립 경영자 부담원칙으로 하되 후원회도 경비의 일부 부담을 가능토록 함.급식대상학교에 특수학교를 추가. ◇건설공제조합법=건설업자외에 건설업과 관련된 사업자도 준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에 대한 조합의 채무보증 범위도 건설공사외에 건설업과 관련된 채무로 확대. ◇특정다목적댐법=특정다목적댐 건설시 지방자치 단체장 또는 댐수탁관리 예정자는 수몰 이주민의 주거 및 생계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발전·수도·공업용수의 판매수익금중 일정액을 댐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가능토록함. ◇하수도법=시장·군수등 공공하수도관리청이 허가취소·공사중지 등 처분을 하려면 미리 당사자의 의견을 듣도록 함.공공하수도 사업시행의 인·허가를 받은 경우 도시계획법등 15개 법률에 의한 인·허가절차를 생략함.
  • 법률안 대거 상정… 마라톤회의(국무회의 2일)

    ◎지하수 마구잡이개발 없도록 조정/고 건설 2일 열린 국무회의에는 정기국회를 목전에 두고 법률안이 대거 상정돼 안건처리에 2시간여의 회의시간 대부분이 할애됐다. 회의 말미에는 황인성총리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금융실명제에 대한 국민홍보를 강화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통과된 안건은 법률안 21건,대통령령안 3건,일반안건 5건등 모두 29건으로 새정부들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 이인제노동장관은 『지하수법안에 따르면 지하수개발을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대적 개발시 주변 농민들과 마찰이 야기될 때 그를 해소하는 장치가 없지 않느냐』고 문제점을 지적.이에 고병우건설장관은 『대통령령으로서 사안별 조정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 ○…이어 이해구내무장관은 태풍 「앤시」가 북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오늘(2일)하오1시부터 재해대책관련 16개 부처가 합동근무를 시작하는 등 시시각각으로 태풍에 대비하는 체제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 ○…황인성총리는 『공포후 20여일이 지난 실명제는 혁명적 조치인 만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그동안 범정부적 홍보와 몇차례 보완조치가 발표되었으나 국민 상당수가 아직 내용을 잘 몰라 피해를 우려하거나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지적. 황총리는 『특히 실명제와 전혀 관계없는 선량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실명제 설명회에서 「거액가명예금이 문제이지 일반국민의 생활자금은 추적하지 않는다」고 누누이 얘기해도 단서를 붙이면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실명제 홍보의 어려움을 토로. 황총리는 『따라서 재무부·국세청등 관련 부처는 일반 국민이 기우를 떨칠 수 있도록 명확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면서 『이와 함께 영세기업의 자금유통이 잘 되도록 보완조치를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강조.그는 『현금만으로 유통하려는 경향이 짙어지면 금융마비현상이 올 수 있으며 그것은 경제마비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제2금융권이 사채시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시달. ○…황총리는 마지막으로 각 부처가 정책결정과정에서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 황총리는 『최근 체육연금제도개선,환경세·출국세신설을 둘러싼 논란은 바람직스럽지 못했다』면서 『특정부처 단독결정이었다하더라도 여론의 비난에 밀려 철회되는 경우 정부 전체가 신뢰성을 의심받게 된다』고 해당부처의 각성을 촉구. ◇법률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개) ▲고물영업법(폐지) ▲군사기밀보호법(개) ▲군인보수법(개) ▲수산물검사법(개) ▲공산품품질관리법(개) ▲수출품품질향상에 관한 법(제) ▲특허법(개) ▲실용신안법(개) ▲의장법(개) ▲상표법(개) ▲지하수법(제) ▲하수도법(개) ▲외국인의 토지취득및 관리에 관한 법(제) ▲마약법(개)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개) ▲전염병예방법(개) ▲대덕연구단지관리법(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개) ▲한국자원재생공사법(제) ▲유선방송관리법(개) ◇대통령령안 ▲신경제추진위원회규정(제) ▲금융기관의 합병및 전환에 관한 법률시행령(제) ▲공무원임용령(개)
  • 중기 지원금 건설업체에도 융자/실명제 후속조치

    ◎기성금 지급 30일내로 단축/미발주 공공 공사 10월까지 조기 집행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금융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건설업체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어음을 적극 할인해주고 1조여원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건설업체에도 지원해줄 방침이다. 당정은 이날 당사에서 고병우건설장관과 서정화국회건설위원장등이 참석한 건설당정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건설업체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재무부등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금년도 공공공사 미발주분에 대해서는 가급적 9∼10월중 조기집행토록 하고 현행 90일로 돼있는 기성금 지급기간도 30일내로 단축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수도권 권역을 5개권역에서 과밀억제·성장관리·자연보전등 3개권역으로 축소하고 건물 신·증축시 과밀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외국인 토지취득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부동산중개업법개정안·지하수법·특정다목적댐법개정안·하수도법개정안등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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