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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국감 베스트]한나라당 김희정의원

    [오늘의 국감 베스트]한나라당 김희정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1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감에서 “KAIST 박사과정 4명 가운데 1명은 과도한 프로젝트 때문에 개인 논문을 연구하지 못해 제때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KAIST는 예산의 50% 가까이를 학생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젝트 연구 수행비로 충당한다.”면서 “학생들은 1인당 1.42건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개인 논문연구에 차질이 빚어지지만,학교측은 졸업 기한을 넘기면 무조건 장학금과 기숙사 혜택마저 중단해 학생 고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KAIST가 오는 2010년에 세계 톱10 진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제화 캠퍼스’도 도마 위에 올려놓았다.그리고는 “해외 석학과 외국 학생 유치부터 당초 계획에 훨씬 못 미쳐 목표 실현 자체가 불투명하다.”면서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 대학을 꿈꾼다면서 교수 1인당 학생수는 17.6명으로 하버드대의 8.2명에 비해 2배나 되고,1인당 도서수는 포항공대의 7분의1에 그쳐 구호만 요란하다.”고 꼬집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책꽂이]

    ●도서관,그 소란스러운 역사(매튜 배틀스 지음,강미경 옮김,넥서스 북스 펴냄) 고대 중국의 분서갱유에서 나치 청년들의 서적 약탈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생존과 파괴의 역사를 다뤘다.저자는 하버드 대학교 희귀본 도서관인 휴턴 도서관의 사서.서양의 서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이슬람의 도서관,도서관을 국부의 원천으로 삼았던 알렉산드리아,성스러운 코란의 무덤 게니자,신·구 논쟁을 불러일으킨 조너선 스위프트의 ‘책들의 전쟁’ 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1만 5000원. ●근대 개인주의 신화(이언 와트,이시연ㆍ강유나 옮김,문학동네 펴냄) 문학작품 속 인물을 통해 근대 서구문학의 개인주의 역사를 돌아본 영문학 이론서.파우스트와 돈 키호테,돈 환은 자유롭던 르네상스 시대가 지나고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세력이 힘을 키우던 16세기말과 17세기초 반종교개혁의 시기에 문학작품 속에서 태어난 인물들.이들은 모두 적극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욕구를 갖고 있다.이 신화적 인물들은 ‘개인주의의 제도화’가 이뤄지던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전쟁을 거치며 현대에 와서도 끊임없이 부서지고 또다시 조립된다.1만 8000원. ●돈과 인간의 역사(클라우스 뮐러 지음,김대웅 옮김.이마고 펴냄) 필리포스 2세는 마케도니아를 이끌고 트라키아를 정복함으로써 에게해의 지배자가 됐고 막대한 양의 금과 은을 손에 넣었다.메디치 가문은 교황을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결국 조반니 메디치를 교황 레오 10세가 되도록 했고,대부호 야코프 푸거는 ‘독일 최후의 기사’ 막시밀리안 1세에게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관을 씌어주었다.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돈을 둘러싸고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다.1만 5000원. ●리처드 마이어:백색의 건축가(이성훈 지음,살림 펴냄) 프랑크푸르트의 ‘장식미술관’,애틀랜타의 ‘하이뮤지엄’,로스앤젤레스의 ‘게티센터’ 등을 건축한 미국을 대표하는 제3세대 건축가인 저자의 작품세계를 조명.‘건축은 하나의 전통’이라고 생각한 마이어는 빛을 이용해 자신의 건축미학을 연출하기를 즐겼다.이 책은 흰색은 실재하지 않는 절대 순수의 색깔이라는 관점에서 백색건축을 다양하게 변주해온 그의 발자취를 좇는다.그의 건축의 최정점으로 일컬어지는 ‘게티센터’는 마치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위의 신전처럼 설계돼,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만나는가를 잘 보여준다.3300원.
  • ‘다빈치 코드’ 열풍 어디까지 갈까

    출판가에 ‘다 빈치 코드’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댄 브라운의 미스터리 추리소설 ‘다 빈치 코드’(전 2권·베텔스만 펴냄)의 국내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에 뒤지지 않는다.지난 6월 국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무려 63만부가 팔려나갔다.추리물이 강세인 여름 시즌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세를 불려가고 있는 중이다. ‘다 빈치 코드’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주요 출판사들의 추리신간이 계절을 잊고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이 그 방증.‘다빈치 코드’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챙긴 베텔스만은 댄 브라운의 또 다른 추리물 ‘천사와 악마’(전 2권)를 최근 전략적으로 내놓았다.“‘다 빈치 코드’의 초판 때보다 독자들의 반응이 확실히 빠르게 나타난다.예측대로 댄 브라운의 독자들이 다시 찾는 것 같다.”고 출판사측은 밝혔다. ‘천사와 악마’는 ‘다 빈치 코드’의 전작에 해당하는 역사추리소설.과거 역사에 기반한 ‘다 빈치 코드’와 달리 현재 진행형인 각종 첨단과학과 종교의 충돌을 다룬다.이번에는 가톨릭 역사에 다양한 물리학적 지식이 뒤섞였다. 랜덤하우스중앙도 ‘4의 규칙’(전 2권)을 출간했다.졸업을 앞둔 두 명의 프린스턴 대학생이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라는 르네상스시대 문헌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죽음과 계시의 사건들을 다뤘다.‘다 빈치 코드’식의 대중적 흥미에다 ‘장미의 이름’ 스타일의 폭넓은 교양을 두루 만족시키는 소설의 지은이는 이안 콜드웰과 더스틴 토머슨.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를 각각 졸업했다.미국에서는 출간 사흘 만에 초판 20만부가 동이 나는 기록을 세웠다. ‘다 빈치 코드’의 센세이셔널리즘을 못마땅해하는 독자들을 겨냥한 추리소설도 가세했다.이탈리아 부부 작가의 저술로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임프리마투르(리타 모날디·프란체스코 소르티 지음)’가 그것.17세기 이탈리아의 한 여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캐는 과정에 당대 유럽의 정치·종교·예술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음악·미술·의학·점성술 등 방대한 인문지식을 드러낸 부부작가에게는 ‘움베르트 에코의 적자(嫡子)’란 애칭이 붙었다.‘다 빈치 코드’보다 심도있는 인문학적 교양을 원하는 독자에게 맞춤할 작품이란 평가다. 지난 8월 나온 마거릿 스타버드의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루비박스 펴냄)도 ‘다 빈치 코드’ 효과를 덤으로 챙기는 경우.이 역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딸까지 낳았다는 가설을 전제하고 있다. 역사 추리소설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게 출판가의 전망이다.문학동네 차창룡 편집장은 “‘다 빈치 코드’가 서구문명의 뿌리인 기독교사를 흔든 만큼 그 흥분을 이어줄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학평론가 김동식씨는 “인문학적 호기심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의 소설 읽기는 바쁜 현대독자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풀이했다. ‘4의 규칙’은 서점에 책이 깔리자마자 하루 1000질 이상의 주문이 들어온다고 출판사측은 귀띔했다.베텔스만은 내년 초 댄 브라운의 인기 추리소설 ‘디지털 포트리스’를 국내 출간할 계획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이런 책 어때요] 포스트모던신화-마돈나/조르주-클로드 길베르 지음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팝가수 마돈나의 신화를 다뤘다.책은 마돈나라는 인간을 텍스트로 삼아 기호학,대중음악비평 등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마돈나 현상’을 분석한다.프린스턴,하버드 등 많은 대학에 마돈나를 주제로 한 강의가 개설돼 있을 정도로 마돈나에 대한 비평은 활발하다.마돈나에 대한 연구는 흔히 여성학,여성주의,젠더,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트랜스젠더) 연구 등으로 분류된다.심지어 동성애 이론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동성애 이론은 기호학과 정신분석학적인 성격을 표방하며,포스트 모던 이론을 자처한다.1만 3000원.
  • 美 최고MBA 미시간大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미시간대학(UOM)이 선정됐다. 월스리트저널이 최근 MBA 졸업생을 뽑은 기업의 채용담당자 28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미 전역에서 미시간대의 ‘로스 스쿨’이 실용적인 접근방식 등으로 1위에 선정됐다. 펜실베이니아의 카네기 멜론 대학이 2위,뉴햄프셔에 있는 다트머스 대학이 3위를 차지했다.한국에 잘 알려진 하버드 대학은 13위,UC버클리는 15위,UCLA는 19위에 그쳤다.지방대의 경우 인디애나주의 퍼듀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국제적으로는 스위스 로잔에 있는 경영대학원 IMD 인터내셔널이 뽑혔다.런던 대학이 2위이며,미국 대학으로는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가 5위에 올랐다. 전공별로는 회계 부문에서 시카고 대학,기업학에선 스탠퍼드 대학,금융에서는 펜실베이니아 대학,정보기술 분야에서는 MIT,국제경영에서는 애리조나 국제경영대학원의 선더버드 대학,마케팅에서는 일리노이의 노스웨스턴 대학,전략에서는 하버드 대학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소수계 출신의 MBA를 뽑을 때 고려되는 학교로는 미시간 대학이 1위,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이 2위,워싱턴 DC의 하워드 대학이 3위로 선정됐다.여성 MBA의 경우 컬럼비아 대학과 노스웨스턴,스탠퍼드가 각각 1,2,3위에 랭크됐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보고싶은 그대] 오색맵시 김태희

    [보고싶은 그대] 오색맵시 김태희

    “서울신문 독자 여러분!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늘 건강하세요!” 김태희가 본지 독자들을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환한 미소로 한가위 인사를 올렸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보름달만큼 큰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그녀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다.모처럼 맞는 여유란다.그녀는 지난해 6월 SBS 드라마 ‘스크린’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 치솟는 인기와 함께 연달아 4개의 드라마에 출연,단 하루도 제대로 마음의 여유를 가진 적이 없었다.게다가 얼마전 종영한 ‘구미호외전’ 촬영중 입은 부상으로 새끼손가락 손톱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등 몸도 정상이 아닌 상태다.“이번 추석 연휴 동안 친척집에 가 차례도 지내고 그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릴 거예요.물론 송편도 많이 먹어야죠(웃음)” ■또다른 변신 김태희 신세대 스타 김태희(24)를 보고 있자면 “세상 참 불공평하다.”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그도 그럴 것이 ‘완벽한’얼굴과 몸매에 일류 학벌(서울대 의류학과)이란 든든한 배경,최근엔 물오른 연기력까지….오죽하면 질투심을 느끼는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태희 단점 찾기’가 화두가 되고 있을까. 하지만 정작 그녀는 그같은 ‘찬사 아닌 찬사’에 우쭐해하지 않는다.연기자는 오로지 연기로 승부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잘 알기에 스스로를 ‘부족한’연기자라며 채찍질한다.데뷔후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이미지 변신을 거듭한 것도 그녀 이름 앞에 붙은 부담스러운 ‘꼬리표’들을 떼어내기 위한 일종의 도전이었다.이제 그녀는 또 다른 색깔로 변신을 시도한다. #‘꿋꿋녀’로 변신 SBS ‘천국의 계단’에서는 악녀,얼마전 종영한 KBS 2TV ‘구미호 외전’에서 강인한 구미호족 여전사 역을 소화한 그녀가 이번엔 ‘꿋꿋녀’로 변신한다.그녀는 SBS ‘장길산’후속으로 오는 11월 중순 방영 예정인 국내 최초 해외 올로케이션 미니시리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하버드대 의대생인 여주인공 수인역을 맡았다.같은 학교 로스쿨에 다니는 현우(김래원),정민(이정진)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는 가난한 교포 의대생이예요.학비를 벌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꿋꿋하게 앞만 보고 달려나가는 순박하고도 당찬 여자죠.”그녀는 이번 역할이 “가장 김태희스럽다.”며 미소 짓는다. 배역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서일까.10월 초 드라마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그녀는 매일 영어 과외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버드대학이 배경이라 대사 가운데 상당부분이 영어에요.현지인에 걸맞는 영어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매일 1∼2시간을 미국 원어민 발음을 익히는데 할애하죠.” #“지금은 연기가 우선” 겉보기에는 까다로운 ‘공주과’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실제 성격은 털털하다.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기는 하지만,미래에 닥칠 일을 앞서 걱정하거나 생각없이 미리 재단하지 않는단다.“연기는 언젠가부터 제게 있어 학업보다 더 중요한 삶의 목표가 됐어요.먼 훗날 마지막 인생의 목표는 어떤 것이 될지 모르지만,지금 이 순간은 연기에만 몰두할래요.” 그녀에게도 고비는 있었다.지난 2000년 이른바 ‘길거리 캐스팅’돼 은행과 화장품 등 대형 CF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지만,연기자의 길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고민의 시간들이었어요.당시 시트콤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있었지만,반신반의했죠.‘과연 내가 제대로 된 연기자로 커나갈 수 있나.’하고요.”반년 동안 쉬면서 결심했단다.“해보지 않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나서 후회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송강호 같이 리얼한 연기를 하는 배우로 커나가고 싶다.”는 그녀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연기자로서의 강점과 약점을 묻자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다.“강점은…별로….카메라 앞에서 자신감과 융통성이 좀더 있었으면 해요.작품 전체를 보는 안목이 조금 부족한 것도 그렇고요.과거 시간날 때 영화 많이 보고 관련서적도 좀 읽어둘 것 그랬어요.하긴 그때는 제가 연기자가 될 줄 누가 알았나요.(웃음)”그녀의 강점이 뭔지 알 것 같다. 이영표기자 tomcat@ seoul.co.kr
  • 삼성 ‘S급 인재’ 스카우트노력 전방위 확산

    삼성의 S급(슈퍼급) 인재 확보 노력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달 김병기 재정경제부 전 기획관리실장을 사장급 연구 위원으로 영입한 데 이어 삼성화재가 최근 이명박 서울시장의 사위인 이상주(34) 전 검사를 영입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전 검사는 최근 사장 직속의 법무담당 임원(상무)으로 임명됐다.관계자는 “법무담당 임원이 2년 가까이 공석으로 있는 데다 보험업계의 법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유능한 법조인 영입이 절실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상무는 미국 조지타운대(법학)와 하버드대(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카드도 감사원 출신의 고위 관리를 각각 감사위원과 감사로 영입했다.삼성생명은 지난 5월 주총에서 최영진(58) 감사원 제1사무차장(1급)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보통 금융감독원 출신 전직 관리들이 영입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감사 전문성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도 노우섭(62) 전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을 3년 임기의 감사에 선임했다. 삼성중공업은 수원지방검찰청 출신인 이명규 검사를 법무실장(상무)으로 임명했으며,유승엽 서울중앙지검 총무부 검사도 지난 7월 삼성그룹 법무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은 국내 최대 법무법인 ‘김&장’의 간판변호사로 활동했던 이종왕 변호사를 지난 7월 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률실장(사장대우)으로 전격 영입한 바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대신증권 양회문 회장 대신증권 양회문(54) 회장이 17일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 양 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대신증권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다.1975년 대신증권 공채 1기로 입사해 전무이사,부사장,대신증권 부회장을 역임했다.2001년 대신증권 회장으로 취임했다.유족으로 부인 이어룡 여사와 홍석,홍준,정연씨 등 2남 1녀.빈소는 서울아산병원,발인은 20일 오전 7시,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02)3010-2270. ●金榮浩(수원대 교수)恩姬(명지대 강사)씨 모친상 尹壯溶(하버드통증의원 원장)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6 ●全用權(아훔건설 부사장)用準(외환은행 상무)淑子(삼전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都泰佐(전 금성출판사 이사)金龍起(KBS남북교류협력팀 기자)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8 ●秦燦熙(조흥은행 인재원장)燦祐(통계청 서기관)燦容(원광대 교수)씨 부친상 16일 서울대병원,발인 18일 오전 11시 (02)760-2022 ●柳然伯(산업자원부 원자력산업과장)然中(자영업)씨 부친상 16일 평촌 한림대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31)384-2465 ●朴鍾守(전 경향신문 관리국 부국장)씨 별세 正植(사업)씨 부친상 17일 경희의료원,발인 19일 오전 10시 (02)958-9548 ●辛基賢(푸르덴셜투자증권 컴플라이언스실장)씨 부친상 朴鍾雄(유니트랙 대표)씨 빙부상 17일 강북삼성병원,발인 19일 오후 1시 (02)2001-1092
  • 美대학 부익부 빈익빈 심화

    美대학 부익부 빈익빈 심화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대학들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동부의 명문대학군인 ‘아이비 리그’에 포함된 브라운 대학은 최근 뉴욕의 주류업자인 시드니 프랭크 동문으로부터 무려 1억달러(1150억원)를 기증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브라운 대학은 기부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융자금을 탕감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미시간 대학과 터프츠 대학도 동문 기업인들로부터 각각 1억달러와 5000만달러를 기부받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세 학교 모두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받은 것이다.또 지난달에는 서부지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 법대가 4350만달러를 기부받았다.미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기부받는 대학 가운데 하나인 하버드 대학은 기부금 운영에도 수완을 발휘해 지난 6월말로 끝난 회계연도의 기부금과 수익금 등으로 이뤄진 기금 총액이 무려 226억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하버드 대학의 이와 같은 재산 규모는 비영리단체로는 로마 교황청에 이어 세계 두번째에 해당한다. 반면,이날 발표된 ‘2004년 전국고등교육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많은 공립대학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워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을 대폭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에 따라 일부 주에서는 대학 입학생이 줄어든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버지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브렌멘 교육대학장은 “지난 20년 동안의 교육개혁 덕분에 대학 입학생의 자질은 향상됐지만,주 정부의 대학 지원은 계속 줄어들어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뉴욕과 코네티컷,오하이오 등을 높은 비용 때문에 대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기 어려운 주로,캘리포니아와 유타,미네소타를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주로 지목했다. dawn@seoul.co.kr
  • 안방극장 고품격 드라마 바람

    안방극장 고품격 드라마 바람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욕하면서 본다.욕을 먹을수록 뜬다.’는 말은 보통 ‘대박’난 드라마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몇몇 ‘얼짱’ 배우를 기용해 출생의 비밀을 가진 재벌과 신데렐라의 사랑 이야기에 삼각관계를 버무리면 그럭저럭 높은 시청률을 얻어낼 수 있었다.그러는 사이 뻔하고 신물난 러브 팬터지에 여간해서 혹하지 않는 시청자들은 애꿎은 리모컨만 괴롭혀온 게 사실. 천편일률적인 드라마가 판 치던 안방극장에 새 바람이 불 조짐이다.방송사의 쥐꼬리 지원을 받으며 시간에 쫓겨 드라마를 만들어오던 외주 제작사들이 속속 차별화된 소재를 가지고 100% 사전 제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김종학 프로덕션의 ‘슬픈 연가’,JS픽쳐스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이트픽스의 무협드라마 ‘비천무’ 등이 그렇다. 이같은 시도는 고품질 드라마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외주제작사가 방송사와 대등한 파트너로 관계 정립을 해나갈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선두에 ‘모래시계’의 명콤비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있다.고구려 광개토대왕 일대기를 다룬 ‘태왕사신기’를 통해 다시 뭉친 이들은 “우리의 역사를 그렸지만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반지의 제왕’과 같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 작가는 “시청률 공식이 다 나와 있지 않느냐.시청률 잘 나온다고 똑같은 것만 하면 방송계가 쓸쓸해지지 않겠느냐.”면서 “이 바닥에서 밥을 조금 더 먹은 사람으로서 선도하는 드라마,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년 전부터 기획에 들어간 ‘태왕사신기’는 총 36부작으로 내년 12월 완성한다는 계획. 강원도에 오픈세트와 실물 크기의 광개토대왕릉비를 복원하고 미술·음악·특수효과 등에 외국 기술진이 대거 참여한다.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작비는 국내외 투자유치와 기업 협찬 등을 통해 자체 조달한다. 방송사는 방영권만 갖게 되며 배급·저작권은 김종학 프로덕션의 소유다.김 감독은 “연기자들의 개런티는 뛰는 데 반해 10년째 똑같은 방송사의 제작비로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개 오디션을 실시,올 연말까지 배역을 확정한다.배우들의 스타성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특히 광개토대왕 역에 적합한 배우는 인터넷 포털을 통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뽑을 생각이다.출연이 확정된 배우들은 3개월 동안 말타기,활쏘기 등 훈련을 거친 뒤 드라마에 투입된다.포장까지 완벽한 완제품으로 돌아올 드라마들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열린세상] 모국사랑 그릇을 만들자/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

    10년 전 하버드 대학 교정에서 알게된 최숙렬씨가 한국에 온 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하버드 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강연회 자리에서 한차례 만났을 뿐인데도 그녀의 쓸쓸한 모국방문이 내 책임인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 왜냐하면 그녀가 미국 땅에서 조용하지만,알차게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어떻게 알렸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소녀의 눈에 비친 정신대 문제,징용 문제와 분단의 역사를 쓴 그녀의 자전적 소설 ‘안녕이라고 말할 수 없는 세월’(Year of Impossible Goodbye,Houghton Mifflin Co.,1991)은 이미 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로 번역되었고 미국의 중·고등학교,대학에서 정식 교재로 채택된 지 오래다. 그녀는 미국의 중·고등학교,대학교,공공도서관을 다니면서 한국과 한국인,한국 문화를 감동적인 언어로 알리고 있다.자그만 체구의 그녀가 벌이는 여정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항상 빚진 기분이 든다. 빚쟁이 기분은 다른 해외동포들에게도 마찬가지다.중앙아시아 한인 연구를 체계화하는데 송희현 선생의 도움은 절대적이었다.송희현 선생은 1995년 중앙아시아 한인 연구를 도와주기 위해 하바로프스크에서 서울로,다시 서울에서 타슈켄트와 알마티의 집단농장을 도는 무리한 여정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 강행군이 원인이 되었는지 연구가 끝난 그 해(1995년) 11월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해 들었다. 가끔은 화가 신 니콜라이의 창고 화랑과 그가 손수 만들어 주었던 기름밥(우리의 볶음밥)이 생각나기도 한다.아홉 살 때 겪었던 강제 이주의 기억은 신 니콜라이 화백에게는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비명소리로 남았다.그는 레퀴엠이라는 제목으로 어린 영혼이 살아남아 즐거운 결혼식을 올리는 상상화를 밤마다 그렸다.지하 화실을 가득 메운 레퀴엠,쌀가마 위에 환하게 웃고 있는 신랑 신부의 그림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rmf로벌 시대가 되면서 해외 동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해외 동포의 네트워크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다.도쿄에서 열린 아시안 디아스포라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베이징 대학 이안산 교수의 발표에 의하면 중국은 해외 유학생들에 대한 것은 물론,각 대륙별로 흩어져 있는 화교 연구를 치밀하게 쌓아두고 있다고 한다. 해외동포 연구는 대중 매체를 통해 중국인들의 안방까지 파고들고 있었다.홍콩의 NGO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아킹은 텔레비전에서 본 남극의 화교 이야기,아프리카의 화교 이야기를 신이 나서 들려주었다. 뉴욕 맨해튼의 토요일은 소수 민족의 국기와 풍물로 다채롭다.소수 민족들에게 할애한 문화의 날에 소수 민족들은 모국의 국기 아래 한데 모여 자신들의 문화를 뽐낸다.지리적 국경을 넘었다고 마음의 국경까지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해외동포의 모국애가 21세기의 새로운 자산이라는 것을 알고 다른 나라들은 일찍이 해외동포 연구와 해외동포 네트워크 만들기를 중요한 국책 사업으로 정립하였다.분단된 현실은 모국애를 마음놓고 담을 수 없는 그릇이다.그러기에 해외동포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름들은 식민지 시기 이전으로 퇴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한인들은 카레이스키(고려인),재중한인은 조선족,재일교포들은 ‘조선적’,‘해외동포’,‘재일이세(자이니치)’라고 서로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다.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모국에 대한 사랑은 한결같다.모국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담을 그릇을 마련해 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해외 동포의 모국애를 담아 낼 때 우리는 21세기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
  • 30돌 맞은 예지원 강영숙 원장

    30돌 맞은 예지원 강영숙 원장

    “소음(騷音)이 많아질수록 클래식이 더욱 빛나는 법이지요.시대가 어둡고 더욱 복잡한 요즘,여성들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남편에게 잘 하는 것입니다.이는 곧 애국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전통 예절교육의 전당으로 유명한 예지원(禮智院)이 오늘로 출범 30주년을 맞는다.강영숙(70) 원장의 감회는 그 세월만큼 각별하다. 1974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현재는 장충동 자유센터에 위치)에 문을 연 후 지금까지 10만여명이 이곳을 거쳐 갔다.학기당 18시간의 정규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만 해도 3만여명에 이른다.줄곧 원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처음에는 정치인·교수·군장성 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부인들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일반 주부 및 각종 단체 위탁교육 등으로 다양해졌다.”고 회고했다.5공화국 당시에는 해외 여행때 소양교육 장소로 지정돼 이곳에서 ‘교육필증’을 받아야만 출국이 허용된 시절도 있었다. 강 원장은 “요즘 예지원의 행동반경이 해외로 넘나들 정도로 성장해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밝게 웃었다.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문화사절단을 이끌고 해외 나들이도 자주 한다는 것.10년 전 하버드와 MIT,런던대학에서 우리 전통예절을 시연했을 때의 뜨거운 호응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최근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지요.한류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그들에게 우리의 전통 차례상 풍습을 소개했더니 ‘아,한국의 제례가 저렇게 정중하구나.’하며 문화적 우월성에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그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에게 충고 한마디를 던진다.식당에서 루주를 바르면 ‘저는 시간이 많아요.’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또 식당에서 핸드백을 식탁 위에 올려 놓으면 무척 바쁜 사람으로 보여 주위에 부담감을 주게 된다고. 그는 “정치는 다스리는 것이지만 문화는 마음을 가꾸는 것”이라면서 “우리 문화를 먼저 알려야 (외국인들도)마음의 문을 열고 뜻을 같이하게 된다.”고 평소의 철학을 피력했다.아울러 “예지원은 질서의 원리(禮),분별의 원리(智)에 의해 새로운 가정문화 창조에 주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사회 구성원을 하나로 화합시키는 예와 즐거움(樂)의 조화,즉 화동(和同)의 원리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53년부터 71년까지 KBS·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아나운서의 벗’ 등 3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글 김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친일행적 문서고증으로 입증을”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행해진 나치부역행위 처벌에서도 후손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던 것처럼 조상의 책임을 후손에게 전가하는 것만은 절대 없어야 한다.” 이화여대 초청강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 카터 J 에커트(59) 교수가 7일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친일진상 규명’에 대해 밝힌 의견이다. 일제 식민지 시대 전문가인 에커트 교수는 강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친일파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다면적이라 학자로서 견해를 밝히기가 매우 곤란하다.”면서도 “다만 학술적으로만 볼 때 기준이 불명확하고 도식적인 친일파라는 단어로 당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모두를 재단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총독부나 경찰서에 근무했던 한국인만을 친일파로 봐야 하냐.그 시대에 살며 혜택을 입은 많은 사람들도 모두 친일파로 구분지어야 하는지 ‘친일파’라는 기준 자체가 불명확하고 도식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일청산 방법과 관련해 “한국인들이 과거사에 대해 공개적인 토론과 논의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며 철저한 문서 고증의 방식으로 친일행적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커트 교수는 이대 학생문화관 300석의 소강당을 가득 메운 강연에서 “박정희 정권이 1968년 광화문에 이순신 동상을 세워 무사도 정신을 강조하려 했던 것처럼 문화적 조형물 하나도 모두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사 연구가 좀더 일상 생활에서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에커트 교수는 “일제 식민시대를 살펴봐도 이제까지의 관심사는 언제나 유관순과 같은 정치적 주요인물이었다.”면서 “냉전 이후 정치적인 관심보다 문화적 관심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금은 당시 사회적 주변부에서 일상을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필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구려사 논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학자로서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문제가 너무 정치적인 관점으로 다뤄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번 이슈를 계기로 근현대사보다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고전 한국사에 좀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968년 한국의 근대화 격변기에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와 8년 동안 머물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당시 여의도에 단 하나밖에 없었던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놀라운 경제발전 과정을 목격했다.”고 회고했다.그는 또 “박정희 시대는 정치적 암흑기였지만 역설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싹터 법제도를 통해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인은 길거리에서 민주주의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에커트 박사는 1985년부터 하버드대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세계적 석학으로 현재 학부생에게 ‘두 개의 한국’이라는 과목으로 남북 문제를 가르치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김병국 삼성전자 부사장 ‘인텔’로 자리 옮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수장인 김병국 부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사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김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광고 대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준비를 마치는 대로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6일 보도했다.그의 후임은 수석 마케팅 담당인 그레고리 리가 맡을 것으로 전했다. 김 부사장은 삼성 내에서 ‘S(슈퍼)급 인재’로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또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을 통합하고 틀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삼성의 S급 인재는 대부분 해외 명문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학위를 받은 뒤 세계 일류 기업에서 임원급의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다.특히 김 부사장은 S급 인재로 지난해 사임한 전명표 전 부사장의 뒤를 이어 디지털솔루션센터장을 겸직,삼성전자가 세계적인 IT(정보기술)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는 데 진두진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랜드 컨설턴트업체인 인터브랜드사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현재 126억달러로,김 부사장이 삼성전자에 합류한 뒤 6개월이 지난 시점인 2000년 3월의 52억달러에서 크게 늘어났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같은 점을 반영,2002년 전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인 15인에 김 부사장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천재급 인재’에 목말라했던 삼성전자에서 김 부사장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미국 시민권자인 김 부사장이 오랜 객지(국내) 생활에 따른 외로움을 사임의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한편 김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나 UCLA 대학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KAIST 기계공학과에 첫 여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기계공학과 설립 34년 만에 처음으로 여교수를 임용해 화제다. 주인공은 30대 초반의 박수경(32) 교수로 1일부터 기계공학과 학부생들을 위한 ‘자동제어’과목을 맡아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강의한다. KAIST 기계공학과 출신인 박 교수는 지난 97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2년간 ‘박사 후 연수과정’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출범 후 27년 동안 단 한명의 여성연구원도 발을 들여놓지 못해 ‘금녀(禁女)의 연구소’처럼 여겨졌던 한국기계연구원에 입성해 주목을 받았다. 그의 연구분야는 공학적 지식을 이용한 인간 균형기능의 생체역학과 뇌신경과학으로 사람의 자세와 보행을 공학적 분석방법으로 접근,노인용 의료기구와 휴먼로봇 개발에 관심을 쏟고 있다.박 교수는 “태동단계에 있는 국내 생체역학 및 의공학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공학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김정숙 식약청장

    김정숙 식약청장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식약청장에 임명됐다.약학을 전공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근무해온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국내외에 49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적 열정이 대단하다.40건의 특허도 출원,이론과 실용을 갖췄다는 평이다.최재원(59)씨와 1남1녀.▲경북 구미(53)▲서울대 약대▲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하버드대 객원교수
  • 中 인터넷 검색어 1000여개 검열

    “톈안먼(天安門),민주화,인권,다당제,지하교회,타이완독립,파룬궁….”이를 포함해 중국 국내 인터넷에선 1000여개가 넘는 단어와 메시지들이 자동 검열되고 특정 내용의 검색어의 접촉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정부가 특정 검색어와 내용의 유통을 제한하는 등 자국민의 인터넷과 컴퓨터를 통한 정보의 흐름을 제한하기 위한 검열·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미국 버클리대와 하버드대,영국 케임브리지대,캐나다 토론토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중국 인터넷의 자유로운 정보흐름을 막는 ‘죽의 장막’이 세워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캐시’란 기억장치 등을 이용,특정 검색언어의 사용을 걸러내고 자국내 검색엔진으로 ‘불온한 내용’을 검색할 수 없게 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김승연회장 한화 지배력 강화 ‘올인’

    [재계 인사이드] 김승연회장 한화 지배력 강화 ‘올인’

    지난 14일 귀국한 김승연 한화 회장이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로 경영 행보 복귀의 첫발을 내디뎠다.지난 8개월간의 미국 칩거 생활에서 다듬어진 김 회장의 ‘그룹 마스터플랜’이 구체화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화는 최근 자사주 850만주 가운데 262만주를 김 회장의 아들 3형제인 동관(22)씨와 동원(19),동선(17)군 등에게 매도한다고 공시했다.금액은 237억 6340만원.장남인 동관씨는 현재 미국 하버드대에 재학 중이며 동원과 동선 군은 국내에서 각각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3형제의 주식 매입 대금은 김 회장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동관씨는 지난해 10월 ㈜한화 지분 150만주(1.99%)를 사들인 바 있다. 이로써 ㈜한화의 지분구조는 김 회장 22%,특수관계인 및 계열사 14%,자사주 8%,외국인 23%,기관·개인투자가 34%로 이뤄지게 됐다. 증권가에서는 김 회장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한화를 그룹의 지주회사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화는 한화석유화학(지분율 25.58%)과 대한생명(26.30%),한화개발(52.32%),한화국토개발(50%),한화건설(100%),한화기계(100%)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최대 주주.외국인 지분율이 연초 11%에서 23%로 늘어난 만큼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가 무엇보다 절실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특히 김 회장의 그룹 계열사 지분은 ㈜한화를 빼고 거의 없는 실정이다.후계구도 포석도 엿보인다.자사주 지분을 계열사에 넘기는 것보다 아들들에게 넘기는 것이 상속 측면에서 더 나을 것이라는 해석이다.또 ㈜한화의 주가 상승 여력도 감안한 것으로 점쳐진다.계열사 가운데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대한생명이 상장되거나 배당을 실시하면 주가가 큰 폭으로 뛸 수밖에 없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임기 마치는 美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대표 스콧 스나이더

    임기 마치는 美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대표 스콧 스나이더

    “한국사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그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2002년 6월 월드컵 당시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던 광화문과 시청광장의 광경은 잊지 못할 겁니다.” 2000년 1월부터 4년 8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대표로 활동해온 스콧 스나이더(39)가 이달말 임기를 마치고 서울을 떠난다.1987년 연세대에서 1년 공부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뒤 한반도 문제를 줄곧 연구해온 그에게 북핵 문제와 한·미관계,한국 사회의 변화 등 현안들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한국여성과 내달 결혼 한반도 전문가 무엇보다 그가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라이스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면서 기독교가 유독 한국에서 급성장한 이유가 궁금해진 그는 이를 연구주제로 왓슨재단의 펠로십프로그램에 지원,선발됐다.대학가에서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 처음 한국을 찾은 그는 한국의 정치·사회 시스템으로 관심의 영역이 확대됐다. 한국전문가로서 한국 사회가 어떻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학연·지연 등 끈끈한 개인적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사회”라고 정의했다.일본,중국,미국에서도 네트워크는 중요하지 않으냐는 반문에 “정도의 차이다.한국은 법보다 개인간 충성심(로열티)을 더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구분지었다. 자신도 ‘386세대’라는 그는 “한국 사회의 주도 세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386세대는 자신들이 젊은 시절 추구했던 이상주의를 저버리지 않고 유지하면서 이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했다.하지만 행동보다 말이 앞서거나,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맹점이라고 일침을 놓았다.특히 최근의 세대·이념갈등의 골에 대해서는 “한국의 성장잠재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강남보다는 삼청동과 인사동,대학로 등 강북을 선호한다는 그는 거리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에는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며 웃었다.그는 미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다음달 서울의 한 교회에서 3년전부터 사귀어온 30대 중반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17년전 우연히 맺은 한국과의 인연이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게 됐다. ●강남보단 인사동·대학로 등 강북 선호 화제를 ‘껄끄러워진’ 한·미관계로 돌리자 그는 양국 관계는 다시 돈독해질 것으로 확신하지만,그 선행조건으로 미국은 물론 한국 정부 관계자들의 ‘외교적 창의성’을 누차 강조했다.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나이더 대표는 올해에는 미국 정부가 이라크에 집중했지만 내년에는 북한 핵 문제가 최우선 현안이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이럴 경우 6자회담만으로는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어 다른 전략과 수단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제교류 확대가 그중 하나가 될 수 있고,또다른 방안은 보다 신중한 입장으로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북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항간의 분석에 대해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다면 조지 W 부시 대통령보다는 북핵을 포함해 한국 문제를 훨씬 중요한 현안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다. ●북핵위기 美 독자적 해결 시도가능성 “한국과의 외교적 협력에 있어서도 다른 태도를 취할 것이다.그러나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다면,보다 강력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케리가 당선돼도 그렇게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부시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도 물어봤다.“국무·국방장관 등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라인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대북정책 방향을 전망하긴 쉽지 않다.”고 전제한 뒤 “현재로서는 실용적인 주장을 펴는 쪽으로 추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 일은 미뤄두고 당장 다음달로 예정된 4차 베이징 6자회담을 전망해달라고 했다.“매우 천천히,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미·북 양측이 서로에 대한 불신이 워낙 커 어떤 형태의 급진전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기 때문에 양측간 신뢰회복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협상이 성공하려면 북한을 제외한 회담 참가국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지난 3차회담에서 한·미·일 3국이 공동의 협상안을 도출했지만,무엇보다 중국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핵 위기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결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신중하게 답변했다.지금까지 북한의 태도로 볼 때 미국이 원하는 리비아식 해법보다는 파키스탄식 내지 독자적 방식으로 핵문제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이 때문에 회담 참가국간의 공조가 절실하며,북한 문제를 바라보는 한·미 양국 정부와 특히 전문가들간의 극심한 견해 차를 조정하는 게 최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對美 현안 처리 ‘외교적 창의력’ 발휘를 그는 일부 한국 국민들이 최근 한·미관계가 악화된 것의 주 원인으로 부시 대통령 내지 부시 행정부를 인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부시 행정부는 매우 실용적”이라며 그 예로 9·11테러를 계기로 주요 경쟁국에서 동반자 관계로 변한 미·중관계를 들었다.미국은 한국 등 주요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이 시급하고,“한국도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쪽으로 미국과의 민감한 현안들을 처리하는데 외교적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향후 한·미관계에 있어 걱정스러운 점은 한국내 반미정서가 아니라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미 행정부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기류 변화”라고 내다봤다. ■스콧 스나이더는 누구 미국 라이스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미국평화재단,아시아소사이어티 연구원 등을 지냈다.91·92·96년과 2000∼2002년(6차례) 모두 9차례 북한을 방문했다.귀국 후 아시아재단 동북아 담당국장으로 일할 예정이다.북한의 협상전술을 연구한 책 ‘벼랑끝 협상’(99년,2003년 번역)을 펴냈고 ‘북한에서의 NGO활동’을 지난해 공동 편저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美최고대학 하버드·프린스턴

    美최고대학 하버드·프린스턴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유에스뉴스)가 최신호(8월30일자)에서 발표한 미국의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프린스턴대는 이로써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하버드대는 2년 연속 1위다. 유에스뉴스는 지난 1983년부터 대학등급을 발표해오고 있으며 심사기준과 대학의 서열화 등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입학생과 학부모들의 대학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유에스뉴스의 성공에 따라 주간지 타임,뉴스위크 등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얼마전 뉴스위크는 최고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곳,취업 잘 되는 곳 등 25개 항목별 최고 대학을 발표한 바 있다. 유에스뉴스는 재학생 졸업률,교수진,재정상태,동문들의 기부금 비율과 평가 등 총 15개 항목을 토대로 순위를 작성한다.예일대가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펜실베이니아대가 4위를 차지했다.매사추세츠공대(MIT),듀크대,스탠퍼드대가 공동 5위다. 8위를 차지한 캘리포니아공대(칼텍)는 교수 1명당 학생의 비율이 3명으로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007년 제주에 분교를 설치하기로 한 조지워싱턴대는 52위를 차지했다. 공립대 중에서는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가 전체 순위 중에서는 2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의 공립대로 선정됐다.버지니아대와 앤아버 미시간주립대가 공동 22위를 차지하면서 공립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는 전체 순위에서 25위를 차지,공립대 중 3위다. 유에스뉴스는 96년부터는 전공별 대학원 순위도 발표하고 있다.지난 17일 발표된 대학원 순위에서 최고 경영대학원은 하버드대,최고 법과대학원은 예일대가 차지했다.올해는 공공정책대학원 순위도 새롭게 발표했는데 뉴욕주에 있는 시러큐스대학이 1위를 차지했고 하버드대,블루밍턴 인디애나대학 등 순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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