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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만에 재개한 ‘밤마실 극장’… 제주 여름휴가시즌 놓치면 후회

    5년 만에 재개한 ‘밤마실 극장’… 제주 여름휴가시즌 놓치면 후회

    5년 만에 재개한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에서 무성영화 즐겨볼까. 제주도는 오는 28일 꿈바당 도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을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2020~2024년 사업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극장에서는 영화 상영, 시네마 콘서트, 무성영화 변사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극장판’,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등을 상영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꿈바당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네마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일 우도(영화 상영), 8월 9일 제주정부청사광장(시네마 콘서트), 8월 13일 세화 질그랭이센터(무성영화 변사극) 등 제주 곳곳에서 무료공연으로 진행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밤마실 극장은 제주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영상문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기아,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 497억 원 추가 투자 양해각서 체결

    평택시-기아,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 497억 원 추가 투자 양해각서 체결

    경기 평택시와 기아(주)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 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 지난 2022년부터 685억 원을 들여 해당 센터를 조성 중인 기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497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기아의 총투자 금액은 1천182억 원에 이른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북읍 현곡리 일원에 약 2만 8천1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협약으로 기아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평택시는 고정적인 세수, 양질의 일자리,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센터를 확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협약을 계기로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평택시의 미래자동차 산업을 상징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기아 측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성공적으로 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인근 평택휴게소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축된다.
  • 전국상의 회장단 10곳 중 7곳 “새정부 경제회복 기대”

    전국상의 회장단 10곳 중 7곳 “새정부 경제회복 기대”

    전국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10곳 중 7곳이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1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근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새 정부 출범 후 향후 5년간의 경제성과에 대해 “기대된다”고 답했다. 경제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내년 상반기’(25%)가 가장 많았고 ‘내년 하반기’(20%)와 ‘내후년 이후’(10%)가 뒤를 이었다. 다만 ‘회복 시점을 가늠할 수 없다’는 답변도 45%에 달해 불확실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체감 경기에 대해서는 ‘전국 평균보다 더 나쁘다’는 응답이 65%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두드러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지역 선도산업 부재’, ‘경영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 ‘인재 유출 및 인력 수급 애로’가 각각 22%로 가장 많았다. 새 정부의 중점 경제정책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각 28%)가 공동 1순위로 꼽혔다. 이어 ‘법·제도 개선’(20%), ‘대외통상 전략 수립 및 실행’(10%) 등이 제시됐다.
  • ‘전국 소멸위험도 1위’ 군위군, 군위역 KTX 정차 유치 도전장

    ‘전국 소멸위험도 1위’ 군위군, 군위역 KTX 정차 유치 도전장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 KTX 정차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군위군은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 이음’의 군위역 정차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노선 추가 정차역을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등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우선 올해 하반기 군위역 이용객 2만명 목표로 마련한 ‘군위역 활성화 실행계획’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군위역 이용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출장·여행 시 군위역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의 동참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당근책도 내놨다. 군위역 이용객에게 열차 운임의 30%를 군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기로 했다. 또 군위역~화본역~부계면(창평리) 구간을 잇는 무료 셔틀을 1일 8회 운행한다.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관광객에게 군위역 이용 편의도 제공한다. ‘군위시티투어 시범사업’을 통해 열차 시간에 맞춘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군위역을 출발·도착지로 하는 ▲기본코스 ▲파크골프 코스 ▲사유원 특별코스 등 3개 투어코스를 마련했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맞춤형 자유코스도 가능하다. 열차 운임 50% 지원, 여행사 대상 모객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벌인다. 2인 이상 단체 관광객 또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 시 관광, 식사, 숙박 등 조건 충족 시 인당 1~2만원, 열차 이용 시 인당 2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KTX 군위역 정차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루 50여명에 불과한 이용객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며 “지역 소멸을 막고 대구경북(TK)신공항,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이전에 대비해 단기간 내 KTX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호반의 도시’ 춘천, 관광 넘어 ‘IT·BT·AI’ 갖춘 기업 생태계 구축

    ‘호반의 도시’ 춘천, 관광 넘어 ‘IT·BT·AI’ 갖춘 기업 생태계 구축

    2033년 광판리 기업혁신파크 조성 주택·기업·관광 갖춘 복합 도시화생산·부가가치 7조, 고용 효과 4만캠프페이지 개발로 인구 유입 기대바이오 산단 국가특화단지로 지정 용적률·조세·연구 시설비 등 혜택광역교통 개통 따라 관광개발 시작의암호 명소화·국가정원 승격 추진민선 8기 강원 춘천시가 출범 3년째를 맞았다. 지난 3년간 춘천시는 도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왔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 경쟁력을 단단히 다졌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이다. 춘천시는 민선 8기 남은 1년간 시정에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춘천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16일 살펴봤다. 춘천의 산업지도를 바꿔 놓을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도시 시즌2로 불리는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민간이 주도해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자족적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춘천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2033년까지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3만㎡ 부지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데이터 등 첨단지식산업시설과 외국인교육기관, 공동주택, 과학자마을,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조원이 넘어간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조성 단계에서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3829억원, 취업유발효과 5835명, 운영 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5조 5575억원, 고용유발효과 4만 1313명으로 춘천시는 예상한다. 특히 인구 3만명이 유입돼 춘천의 총인구수가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 춘천시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강원도, 강원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통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설립되면 하반기 중 통합개발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해 승인받은 뒤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춘천시가 구축하는 첨단산업 생태계에는 옛 미군 부대인 캠프페이지도 포함된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캠프페이지를 첨단산업과 업무, 휴식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게 춘천시의 구상이다. 캠프페이지 51만 5000㎡ 가운데 12만 7096㎡를 첨단영상산업단지와 컨벤션센터, 업무시설로 구성된 도시재생혁신지구로, 나머지 38만 8156㎡는 공원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올해 초 수립했다. 지난해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주거시설, 숙박시설을 빼 개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총사업비도 2조 6760억원에서 3782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춘천시는 지난 5월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신청서를 냈고, 지난달 초에는 국토부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원도심의 공동화도 막을 수 있다”며 “춘천이 성장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산업의 한 축을 이루는 바이오산업은 한층 고도화한다.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춘천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춘천의 8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2033년까지 용적률 완화, 조세 감면,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공장 설립, 도로 정비, 경관 심의 등을 60일 이내에 처리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도 적용받는다. 8개 산단은 기존 후평, 남춘천, 동춘천, 거두농공, 캠퍼스혁신파크와 새롭게 조성할 기업혁신파크, 도시재생혁신지구, 거두일반산단이다. 춘천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바이오산업은 춘천의 전통산업으로 30년 전 춘천 바이오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1995년 28개였던 바이오기업 수는 70여개로 크게 늘었고, 매출 규모는 365억원에서 1조 6000억원으로 40배 이상 커졌다. 관광 개발도 춘천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동서고속철도 개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 연장, 제2경춘국도 개통으로 급증할 관광객을 맞기 위해 의암호 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의암호 일대를 1권역 자연친화형 호수관광존, 2권역 업무복합형 경제활력존, 3권역 체험체류형 문화관광존, 4권역 시민여가형 친수공간존, 5권역 글로벌형 레저스포츠존으로 나눠 개발하는 게 골자다. 세부 사업은 26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핵심은 호수정원 사업으로 중도를 3단계에 걸쳐 관광자원화하는 것이다. 1단계는 내년 국립정원소재센터·온실 건립, 2단계는 2027년 호수지방정원 조성, 3단계는 2028년 이후 국가정원 승격이다. 이 외에도 미디어 아트센터, 호수조망시설, 호수뜰, 소양2교 클라이밍시설, 수상무대, 에티오피아광장 등 체험·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이미 지난해 12월 개통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춘천시는 도로망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면대교와 소양8교 건설이 대표적이다. 상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잇는 1.2㎞ 길이의 서면대교가 놓이면 도심과 서면을 오가는 이동시간이 20분대에서 10분 미만으로 줄어든다. 우두동 명진학교와 동면 장학지구를 1.54㎞ 길이의 소양8교로 연결하면 통행량 분산으로 출퇴근 시간대 소양2교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면대교와 소양8교 건설 사업비는 각각 1200억원, 1100억원이고 완공 목표 시기는 2028년, 2030년이다.
  • 폭염보다 더 뜨거운 K리그1 강등권 탈출 경쟁

    11위 수원FC·12위 대구 시험대에휴식기 선수 영입 등 전열 재정비2025 동아시안컵 기간에 잠시 멈춰 섰던 프로축구 K리그1이 18일부터 22라운드로 돌아온다. 공교롭게도 첫 테이프는 강등 위기에 놓인 11위 수원FC(승점 16점)와 12위 대구FC(14점)가 끊는다. 휴식기 동안 전열을 재정비한 두 팀이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원FC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5위 광주FC(31점)와 맞붙고, 대구는 같은 시간 대구iM뱅크파크에서 3위 김천 상무(32점)와 만난다. 수원FC과 대구 모두 하반기 반등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6경기 동안 2무4패로 승리가 없는 수원FC는 새로 영입한 선수가 6명이나 될 정도로 전력 보강에 힘을 실었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5골 6도움으로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던 안데르손이 FC서울로 이적한 건 타격이지만, 대신에 윌리안과 이시영을 데려오며 빈틈을 메웠다. 거기다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안현범과 안드리고를 영입한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영입한 선수와 기존 선수 간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원FC는 짧은 전지훈련도 진행했다. 다만 광주가 최근 경기 2승1무(5골)로 흐름이 좋다. 특히 광주는 핵심 자원인 아사니가 최근 두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광주가 2-1로 이겼다. 대구는 비록 최하위로 떨어져 있긴 하지만 세징야가 복귀한 게 천군만마다.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징야는 지난 12일 21라운드 복귀전에서 울산 HD를 상대로 두 골을 책임지며 자신이 왜 ‘대구의 왕’인지 스스로 입증했다. 이 경기는 울산의 클럽월드컵 출전 일정으로 뒤늦게 열렸다. 세징야는 올 시즌 부상으로 10경기만 출장했는데도 4골 3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에 울산과 2-2 무승부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해 수원FC와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김주공, 카를로스가 세징야와 함께 날카로운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든 것도 하반기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다만 하반기 첫 상대가 김천이라는 게 껄끄럽다. 김천은 대구를 꺾으면 대전하나시티즌이 점유한 2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대구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김천이 2-0으로 대구를 이겼다.
  • ‘엘롯라시코’로 KBO 후반기 돌입… 선발 마운드 운용이 관건

    LG·롯데 선두 위한 4연전 빅게임‘전반기 52승’ 한화 독주체제 시동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가 엿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17일 2025시즌 후반기 순위 경쟁을 시작한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까지 6연승을 내달리며 전반기를 52승(33패)으로 마친 한화 이글스가 독주 체제를 갖추기 위한 시동을 걸고, 만나기만 하면 연장전과 막판 역전 승부를 거듭하며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 2위 LG 트윈스와 3위 롯데 자이언츠는 ‘엘롯라시코’ 4연전으로 후반기의 포문을 연다. 팀당 정규 144경기를 치르는 KBO리그는 10개 구단이 각각 3연전을 주 2회 치르고 매주 월요일 휴식을 갖지만, 올해 올스타 휴식기가 예년보다 이틀 많은 6일로 늘어나며 후반기 첫 시리즈가 3연전이 아닌 4연전이 됐다. 정규리그가 38.9%(280경기) 남은 상황에서 후반기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가을 수확’이 달라질 수 있다. 수원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4연전을 펼치는 한화는 전반기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를 1차전 마운드에 올린다. 올해 처음 KBO 마운드에 오른 폰세는 전반기를 다승(11승)·평균 자책점(1.95)·탈삼진(161개) 1위로 마쳤다. LG에 4.5경기 앞선 한화는 정규시즌 단독 1위를 굳히기 위해 이번 폰세에 이어 라이언 와이스(10승)-류현진(5승)-문동주(7승) 순으로 선발 마운드를 가동할 전망이다. 다만 전반기 막바지에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부상을 입었던 류현진의 컨디션과 김경문 감독의 전략에 따라 문동주와 등판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 한화는 또 외국인 타자 2명 중 루이스 리베라토와 함께 일단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 이탈로 6주 대체 전력으로 영입한 리베라토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 한화는 정식 계약 여부를 고민 중이다. 껄끄러운 상대 롯데를 잠실로 불러들이는 염경엽 LG 감독은 후반기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확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LG는 요니 치리노스-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임찬규-손주영-송승기 순으로 전반기 마운드를 꾸렸지만, 후반기는 손주영-에르난데스-임찬규-송승기-치리노스로 바꿨다. 전반기 안정적인 투구를 보인 손주영을 1선발로 올리면서 두 외인 투수의 등판 간격을 떨어트렸다. 봄에만 반짝 잘한다는 의미의 ‘봄데’ 오명을 지워내며 3위로 후반기를 시작하는 롯데는 필승 카드 알렉 감보아를 1차전에 출격시킨다. 5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 KBO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본 감보아가 이후 6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하며 롯데는 8년 만의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9호선 강동~남양주 2031년 개통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사업인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연장선’이 2031년 개통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의 제2~6공구 구간에 대해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다산·지금지구를 거쳐 3기 신도시인 왕숙·왕숙2, 진접2지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7.59㎞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9334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택지지구의 대중교통 기반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2~6공구의 기본설계를 진행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 이창용 “중앙은행 미시감독권 등 거시건전성 역할 강화해야”

    이창용 “중앙은행 미시감독권 등 거시건전성 역할 강화해야”

    한국은행이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뿐 아니라 미시건전성 감독 권한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6일 한은 별관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국제통화금융저널(JIMF)과 공동 주최한 ‘ADB·BOK·JIMF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중장기적으로 중앙은행의 거시건전성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제도적 장치를 보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은 주요국과 달리 직접적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과 미시감독 권한을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와 조율 과정에서 정책 강도나 방향에 이견이 있을 경우 정책 대응의 신속성과 유효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는 최근 금융당국 조직 개편 논의 과정에서 한은이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을 요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최근 ”정책 효율성 측면에서 미시건전성 감독 권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계부채와 관련한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뿐 아니라 시중은행 등 개별 금융기관의 자본 비율 상태, 내부 통제까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다. 한은은 특히 주요국의 금융안정 정책 체계 현황을 국정위에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미시건전성 정책의 수립을 금융위원회가, 집행을 금융감독원이 각각 담당하지만, 주요국은 중앙은행이 직접 개입한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의 중앙은행이 모두 미시건전성 정책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은은 금감원 업무를 한꺼번에 이관받기는 힘들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어 정부·여당에 미시건전성 감독 권한을 강하게 요구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 기조와 관련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약 90%로 이미 소비를 제약할 만큼 높은 수준”이라며 “생산성 낮은 부동산 부문으로의 신용 집중은 성장 잠재력 약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정책 당국과의 공조 사례를 가리켜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가계부채 수준이 높을수록 재정정책의 경기부양 효과가 제약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이예일 한은 부연구위원은 “가계부채 수준별 재정정책 효과의 차이가 존재하며, 한국 등 비기축통화국 그룹에서 비대칭성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조성 순조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조성 순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등이 들어설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토지비 중도금 납부,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추진 등 실무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3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과 토지계약금 86억원을 납부한데 이어 같은 해 3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MP) 용역 계약 체결, 올해 1월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 납부에 이은 후속조치다. 앞서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3년 12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원지부지에 대한 세부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부대시설’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는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서남권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아우르는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엘롯라시코’ 4연전으로 문 여는 후반기 순위 경쟁…선발 마운드 운용이 관건

    ‘엘롯라시코’ 4연전으로 문 여는 후반기 순위 경쟁…선발 마운드 운용이 관건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가 엿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17일 2025시즌 후반기 순위 경쟁을 시작한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까지 6연승을 내달리며 전반기를 52승(33패)으로 마친 한화 이글스가 독주 체제를 갖추기 위한 시동을 걸고, 만나기만 하면 연장전과 막판 역전 승부를 거듭하며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 2위 LG 트윈스와 3위 롯데 자이언츠는 ‘엘롯라시코’ 4연전으로 후반기의 포문을 연다. 팀당 정규 144경기를 치르는 KBO리그는 10개 구단이 각각 3연전을 주 2회 치르고 매주 월요일 휴식을 갖지만, 올해 올스타 휴식기가 예년보다 이틀 많은 6일로 늘어나며 후반기 첫 시리즈가 3연전이 아닌 4연전이 됐다. 정규리그가 38.9%(280경기) 남은 상황에서 후반기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가을 수확’이 달라질 수 있다. 수원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4연전을 펼치는 한화는 전반기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를 1차전 마운드에 올린다. 올해 처음 KBO 마운드에 오른 폰세는 전반기를 다승(11승)·평균 자책점(1.95)·탈삼진(161개) 1위로 마쳤다. LG에 4.5경기 앞선 한화는 정규시즌 단독 1위를 굳히기 위해 이번 폰세에 이어 라이언 와이스(10승)-류현진(5승)-문동주(7승) 순으로 선발 마운드를 가동할 전망이다. 다만 전반기 막바지에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부상을 입었던 류현진의 컨디션과 김경문 감독의 전략에 따라 문동주와 등판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 한화는 또 외국인 타자 2명 중 루이스 리베라토와 함께 일단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 이탈로 6주 대체 전력으로 영입한 리베라토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 한화는 정식 계약 여부를 고민 중이다. 껄끄러운 상대 롯데를 잠실로 불러들이는 염경엽 LG 감독은 후반기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확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LG는 요니 치리노스-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임찬규-손주영-송승기 순으로 전반기 마운드를 꾸렸지만, 후반기는 손주영-에르난데스-임찬규-송승기-치리노스로 바꿨다. 전반기 안정적인 투구를 보인 손주영을 1선발로 올리면서 두 외인 투수의 등판 간격을 떨어트렸다. 봄에만 반짝 잘한다는 의미의 ‘봄데’ 오명을 지워내며 3위로 후반기를 시작하는 롯데는 확실한 필승 카드 알렉 감보아를 1차전에 출격시킨다. 5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 KBO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본 감보아가 이후 6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하며 롯데는 8년 만의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평균 69.21대 1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평균 69.21대 1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전국 대비 7.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8.87대 1로 지난해 12.47대 1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서울은 69.21대 1로, 전국 대비 7.8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전국 청약경쟁률 격차는 앞서 2021년 8.34배까지 치솟았다. 당시 전국 평균은 19.67이었지만,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이 164.1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년도인 2020년 서울에서 약 4만 3000가구를 분양하면서 물량이 풍부했지만, 이듬해인 2021년 약 1만가구로 급감하면서 경쟁률이 급증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과 저금리 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으로 수요가 몰렸다. 2022년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하반기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 시장은 위축되기 시작했다. 분양가 상승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 규제가 적용되며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17만 111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상반기 7만 349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청약 물량이 풀린다. 그럼에도 상반기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정책 금융 상품 한도 축소, 전세대출 규제 강화로 청약 당첨 이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는 일부 고분양가 단지나 비선호 입지에서 청약 수요가 줄어들고 일부 단지에서는 저조한 경쟁률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서울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기 단지와 희소성 높은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돼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R114 측은 하반기 청약 요령과 관련 “가점이 낮은 이들은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나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하고, 현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선호 입지이지만 분양가 수준이 높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인재육성교육국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과 연구 인프라를 집중지원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학교다. 정영균 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에 정책적 명분이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과 인재육성교육국,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교육정책의 변화 속에서 전남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전남이 추가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보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 개관···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참여

    경기신보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 개관···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참여

    1,300권 비치,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열람 가능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16일 재단 사옥 3층 GCGF 라운지에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을 개관했다. ‘ON: 도서관(도서관의 스위치를 켜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관식은 제막식, 추천 도서 전시,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혜의 샘’은 무인 렌탈형 도서관으로, 임직원 기부 도서 1,000권과 사내도서관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앤북’이 기증한 300권 등 총 1300여 권이 비치됐다.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이용 도서관으로 등록돼 있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열람이 가능하다. 경기도 독서포인트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받는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이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경기신보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샘, 물들다!’를 주제로 사내도서관 특별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도서를 대출한 재단 직원 및 입주사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천 도서를 선물하고, 재단 직원들에게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선물도 제공한다. 시석중 이사장은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성장해가는 공간이자, 도민과 지식을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책을 통한 소통과 배움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내도서관을 중심으로 사옥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확장하고, 공공성과 도민 친화성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정영균 도의원, “전남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한 평가 개선” 촉구

    정영균 도의원, “전남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한 평가 개선” 촉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과 대규모 공공사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는 균형발전 관점에서 사전사업성 평가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현재 도의 공모사업 평가 체계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도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낙후 지역에 필요한 재원이 오히려 이미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에 반복적으로 배분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균형발전은 단순히 가점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사업이 적정 예산으로 실제 낙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순천 청년비전센터를 예로 들었다. 인구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했음에도 인구 밀집 지역에 센터를 설치한 것은 전형적인 정책 실패라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앞으로 공공사업 전반에 걸쳐 해당 사업이 전남도의 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사전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제도적 심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원을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일부 공모사업에서는 지역 낙후도를 반영해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도 전체 공공사업에 균형발전 요소를 반영하고, 사전평가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의 효과성과 재정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비율제 체육강사 지원…‘양질 강의로 선순환’

    도봉구, 비율제 체육강사 지원…‘양질 강의로 선순환’

    서울 도봉구가 올해 하반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소속 비율제 체육강사 99명에게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보전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율제 강사들의 처우 문제를 개선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을 도봉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에 따라 구는 다자녀 가구 할인 확대 등에 따른 비율제 체육강사의 수입 손실분을 보전해 줄 수 있게 됐다. 또 카드 수수료도 공단과 나눠 부담하지 않도록 구에서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 비율제 강사는 체육 강좌 등 회원이 내는 강습료 일부를 수익으로 하는 사업소득자로 시설 수입 손실분 등을 강사가 함께 부담해 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결국 구민들에게 제공되는 강의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낳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설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비율제 강사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비율제 강사들과 세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에도 이 같은 지원 예산을 반영해 비율제 강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급자재 변경·조감도 비용 삭제… 울산시, 계약심사로 62억원 절감

    관급자재 변경·조감도 비용 삭제… 울산시, 계약심사로 62억원 절감

    울산시가 올해 계약심사로 총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총 356건에 2225억원 규모의 공공 발주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해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분야에서는 92건에 872억원을 심사해 26억원을 절감했고, 용역 분야에서는 134건에 1094억원을 심사해 35억원을 줄였다. 물품 분야에서는 130건에 259억원을 심사해 9500만원을 절감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동구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화초류 식재를 관급자재로 변경해 1억 1000만원을 줄였다. 또 이 사업 구간과 중복되는 일산유원지 노후하수관 정비공사에 대해 이중 굴착을 방지하고 포장 물량을 없애 3000만원을 추가로 절감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는 새로운 기준에 따라 기본·실시설계비용을 재산정하고, 조감도 비용을 없애는 등 10억원을 아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현장 여건에 적합한 경제적 공법을 적용하는 등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 밖 수업, 학교 안 학점으로’···경기공유학교 1학기 144명 이수, 만족도 92점

    ‘학교 밖 수업, 학교 안 학점으로’···경기공유학교 1학기 144명 이수, 만족도 92점

    2026년 25개 교육지원청 확대, 50여 개 과목 개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한 2025학년도 1학기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과정에 모두 144명이 이수했고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내 대학,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하며, 교육과정 다양화와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올해 1학기는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등 총 12개 과목을 개설했다. 참여 학생 169명 중 144명이 과정을 마쳤고, 만족도는 92.73점(100점 기준)을 기록했다. 2학기는 학생 수요 반영과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과목과 함께 ▲만화 제작 ▲바이오 분석기술 등 11개 과목을 추가로 운영한다. 2026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50여 개 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졸업 필수 192학점 중 일부를 학교 밖 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지역 기반 미래형 공교육 체제 전환을 의미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과목 적절성과 수업 질, 교육기관 시설과 전문성 등을 점검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39개 대학․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중투심 통과 환영…오랜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중투심 통과 환영…오랜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드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성연 의원의 공약이자 광진구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광장동 지역에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환승주차장, 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추진된다.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870억원(전액 시비)이다. 연면적 약 3만 5290㎡,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시민 여가 공간인 친환경 공원과 인근 교통수요를 해소할 환승주차장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광장동 주민들은 수년간 해당 부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아쉬움을 느껴왔다”면서 “이번 중투심 통과는 인프라 확충이 아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체육특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 설계공모, 공유재산심의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구민 여러분과 약속드린 공약이 현실화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2025년 하반기 설계공모 준비와 공유재산심의(신축 및 교환)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설계공모 공고 및 당선자 선정, 설계 착수 등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5일(화)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공공주택지구가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일자리가 함께하는 자족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등 용지가 조성되었지만 우수기업 유치 전략의 부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백 대표는 제안설명에서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계획단계부터 기업 유치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우수 기업이 안정적으로 입주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 기업유치 관련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추천위원회’ 설치 ▲ 위원회 구성 및 운영 ▲ 민간전문가 자문 활용 ▲ 기업 유치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백 대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가 지역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속가능한 자족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 하반기 지구지정이 예정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에 적용될 경우 계획 초기단계부터 전략적 기업유치 기반을 획기적으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수)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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