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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원 경북도의원 “경북 주도 통합신공항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 대전환”… 강력 촉구

    이충원 경북도의원 “경북 주도 통합신공항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 대전환”…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은 6일 열린 제359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이 진정한 주체로서 통합신공항 건설을 이끌지 못한다면, 이 사업은 더 이상 대구·경북의 공동 공항이 될 수 없다”라며 도정의 방향 전환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이 아니라 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국가적 프로젝트임에도 중앙정부와 대구시 중심의 구조 속에서 경북의 결정권이 축소되고 있다”라며 “가덕도 신공항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반면, 통합신공항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돼 경북이 막대한 재정 부담을 떠안는 것은 명백한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성군민이 감내한 희생에 대한 보상의 약속이 담긴 공동합의문 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부지와 항공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도 경북이 반복적으로 양보해 왔다”라며 “이제는 도가 주도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 경북의 몫을 분명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북의 민생경제 뿌리인 골목상권이 사실상 파탄 직전으로 하루 평균 110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폐업하고,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9%에 달해 ‘상권 붕괴, 소비 위축,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도가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외치고 있으나, 고금리·고물가·내수침체 속에서 정책의 실효성은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비판하며 “도지사가 직접 컨트롤타워가 되어 시군·중앙부처·유관기관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현장형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가축분퇴비의 평균가격이 계속 상승함에도 도비 지원이 10여년 가까이 20kg 1포대당 180원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은 65% 이상의 높은 농가 자부담으로 농사에 꼭 필요한 가축분퇴비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비 보조금을 대폭 상향해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등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농가의 부담도 줄여 ‘경북형 농업대전환’의 또 다른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이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경북의 미래이며, 농업대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은 농민을 비롯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라며 “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서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도의회가 정책 대안과 견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에게 직접 운영권… 마을주도형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문 열다

    주민에게 직접 운영권… 마을주도형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문 열다

    공동체의 이름으로 일군 서귀포 강정마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6일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한 ‘APC’를 개장하고 마을 주민 주도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운영권을 쥐는 ‘마을 주도형 유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정마을 APC는 3층, 연면적 4295㎡ 규모로 2022년 착공해 올해 완공됐다. 시설 내부에는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6조 라인(온주밀감 4조, 만감류 2조)과 인공지능(AI) 영상 카메라, 저온저장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조생 온주밀감(노지 감귤) 출하 시기부터 본격 가동돼 연간 약 1만t, 하루 최대 100t의 감귤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감귤의 세척, 선별, 포장,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품질 균일도를 높이고, 인력 의존도를 줄였다. 그동안 대부분의 농산물 유통시설이 조합이나 법인 중심으로 운영된 반면, 강정마을 APC는 주민이 직접 운영권을 가진다. 마을회가 시설 운영과 생산농가 조직화를 맡고, 협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산지애가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지사는 “국가와 지방정부, 마을 간 신뢰 구축의 결실”이라며 “상생과 자립의 공동체 정신이 담긴 유통시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제주 1차 산업 조수익 5조 2000억원 중 감귤이 1조 3200억원을 차지했다”며 “강정마을 APC가 감귤 조수입 1조 5000억원 시대를 여는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델이 ‘농민 주도형 유통 전환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농가가 대형 유통망과의 거래 구조 속에서 가격 결정권을 쥐지 못했던 현실을 감안하면, 마을 단위의 직접 유통은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감귤의 출하 시기 조절과 품질별 맞춤 출하가 가능해져 시장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마을 APC는 단순한 물류 거점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유통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가 운영 중인 ‘제주다(DA) 플랫폼’과 연계하면, 음성인식 농사일지나 생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영이 가능하다. 즉,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스마트 유통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제주도 관계자는 “APC 운영 안정화를 위해 마을회와 협력업체 간 협업체계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판로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마을은 과거 해군기지 건설로 공동체 갈등의 상징이었던 곳. 그런 마을이 이제는 ‘주민 주도형 경제모델’을 통해 자립과 화합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오 지사와 이정엽 도의원,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 사령관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 ‘성추행 실형’ 男배우, 이름 바꾸고 복귀하려다 걸렸다…극단 “하차 결정”

    ‘성추행 실형’ 男배우, 이름 바꾸고 복귀하려다 걸렸다…극단 “하차 결정”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연극계 미투 1호’ 배우 이명행이 개명 후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엑스(X) 계정을 통해 “연극계에서 처음으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이명행이 ‘이훈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연극 ‘더 파더’ 포스터를 게재했다. 논란이 일자 ‘더 파더’ 제작자이자 연출자인 이당금은 극단 푸른연극마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에 참여 중인 한 배우가 과거 성추행 사건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사실을 공연 하루 전날인 5일에 제보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해당 배우의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극 ‘더 파더’의 배우 선발은 오디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원자들은 프로필과 영상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합류했다”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배우 개인 이력에 대한 추가 검증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점은 제작자이자 연출가로서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당금은 “예술은 진실 위에서 서야 하며, 그 어떤 폭력도 예술의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우리 극단 푸른연극마을은 예술계의 어떠한 폭력 행위나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일로 불편함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 그리고 연극과 예술을 진심으로 아껴주신 관객과 관계자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우리 단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예술 윤리 검증 절차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모든 참여자의 인권과 안전을 존중하며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명행은 지난 4월에도 복귀를 시도했지만, 관객들의 거센 반대로 불발됐다. 그는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연극 ‘헨리 8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명행의 출연 사실을 인지한 관객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제작사는 “배우의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이명행이 출연한 작품에 참여했던 스태프 A씨는 이명행에게 신체적, 언어적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이명행은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발표한 뒤 출연 중이었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중도 하차했다. 2019년 1월 인천지방법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명행에게 징역 8개월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명행이 항소를 포기해 이 판결은 확정됐다.
  • 현아도 실천한 살 빼는 식단…비결은 ‘달걀·양배추’

    현아도 실천한 살 빼는 식단…비결은 ‘달걀·양배추’

    최근 다이어트 식단으로 달걀과 양배추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 기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식욕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섭취할 경우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식욕이 줄어들며 총에너지 섭취량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 양배추 역시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기본적으로 저열량 식품인 양배추는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이렇다 보니 달걀과 양배추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수 현아는 약 한 달 만에 50㎏ 후반대의 몸무게에서 40㎏ 후반대까지 무려 10㎏ 가까이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아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삶은 달걀과 샐러드, 양배추 등 단백질과 채소를 중심으로 한 초 저열량 식단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이세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밥 대신 양배추”라는 설명과 함께 양배추를 한가득 담은 그릇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최근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7㎏ 가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 캐나다 남성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송치…상반기 음주운전 적발 5만 2170건

    캐나다 남성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송치…상반기 음주운전 적발 5만 2170건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일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지는 등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만취 운전에 연일 목숨을 잃으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으로 알려졌다. 차에 치인 30대 한국계 캐나다인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한국인 여성은 중상을 입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을 말리지 않은 동승자도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음주운전 단속에선 모두 5만 2170건이 적발됐다.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경우가 하루 평균 288건에 달한다는 얘기다. 2019년(13만 772건) 이후 지난해(11만 8874건)까지 음주단속 적발 건수는 연간 10만건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음주운전 근절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단속을 피하는 꼼수마저 확산하고 있다. 운전자들끼리 경찰의 음주단속 위치를 공유하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기준으로 다운로드가 1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가 많다. 이 앱은 이용자들의 제보로 지도상 음주단속이 이뤄지는 곳의 위치가 표시되고, 해당 위치를 클릭하면 제보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 근무하는 한 교통경찰은 “정상적인 공무 집행을 위해 앱 사용에 대한 법적 제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범죄수사학과 교수는 “단속 위치를 불특정 다수에게 알려 피하도록 조장하는 건 음주운전 방조에 해당할 수 있다”며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등을 대비해 장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는 불시 단속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하루 3980억원씩 번다”…이 남자, 1400조원 연봉 6일 판가름

    “하루 3980억원씩 번다”…이 남자, 1400조원 연봉 6일 판가름

    테슬라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1445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보상 패키지를 지급할지 투표한다. 머스크는 이 안건이 부결되면 테슬라를 떠날 가능성을 시사해 주주들을 압박하고 있다. 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오후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해 머스크의 새 보상 패키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미 CNN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는 향후 10년간 최대 4억 2370만 주의 테슬라 주식을 받는 방식이다. 만약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8조 5000억 달러(약 1경 2290조원)에 도달하면, 해당 주식의 가치는 약 1조 달러(약 1445조원)에 이른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인 머스크가 이 보상을 모두 받게 되면 인류 최초의 ‘조 단위 부자’가 될 수 있다. 보상을 전액 받으려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것 외에도 일련의 운영 목표나 재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테슬라가 8조 5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하려면 현재 주가에서 466% 상승해야 한다. 이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5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한 세계 최대 기업 엔비디아보다도 70% 높은 수치다.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들어 매출과 이익이 급감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이 축소되면서 앞으로도 강한 역풍이 예상된다. 그러나 머스크와 테슬라 경영진은 이런 문제들을 일축한다. 테슬라가 단순히 전기차를 파는 회사에서 자율주행차, ‘로봇택시’ 서비스, 인간형 로봇을 판매하는 회사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런 제품과 개념은 아직 개발 중이며 판매되지 않았다. 따라서 보상 패키지가 통과되더라도 머스크가 실제로 수억주의 주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먼저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에 대한 거창한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 그럼에도 머스크와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8조 50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주들은 이 안건을 압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머스크는 테슬라의 핵심 자산이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자율주행과 로봇의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비전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보상 패키지가 통과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거버 카와사키 자산운용의 로스 거버 CEO는 테슬라의 초기 주요 주주였지만 지금은 머스크와 회사를 강하게 비판한다. 그는 “어떤 방법으로든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버는 보상 패키지에 연계된 일부 목표가 너무 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회사와 주가가 아무리 잘 나가도 보상 규모가 너무 크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10년에 걸쳐 1조 달러를 받으면 하루 평균 2억 7500만 달러(약 3980억원)를 버는 셈”이라며 “세상에 이게 주주들에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영하는 노르웨이은행 투자운용과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등의 공적연금 펀드들은 이미 반대 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영향력 있는 자문회사인 글래스 루이스와 ISS도 기관 투자자들에게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머스크가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주주들의 지분을 희석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글래스 루이스는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에 포함된 성과 목표는 대부분 모호하고, 달성하기 쉬우며, 이사회의 재량에 크게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최근 투자자 콜에서 이들 자문회사를 “기업 테러리스트”라고 공격했다. 그는 이들이 주식을 보유한 일부 투자회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이 회사에서 더 큰 지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돈을 쓰려고 이러는 게 아니다”라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의결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울산 해양·산악 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울산 해양·산악 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울산이 해양·산악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특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일산해수욕장 등 해양 자원과 영남알프스 산악 자원을 연계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복합 레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울산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일산해수욕장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선정으로 특구사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시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관광 중심으로 다변화하고 지역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특화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지원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매일 퇴근 후 맥주 3캔? ‘침묵의 살인자’ 10년 앞당깁니다

    매일 퇴근 후 맥주 3캔? ‘침묵의 살인자’ 10년 앞당깁니다

    하루 맥주 3캔 정도의 술을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10년 앞당겨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연구진은 6일(현지시간)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에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뇌 혈관에 장기적인 손상을 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뇌출혈로 입원한 환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량을 조사하고 CT(컴퓨터 단층촬영)과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뇌출혈 및 뇌의 미세혈관 손상 상태를 살폈다. 연구 대상자는 평균 75세였다. 연구진은 한 잔에 알코올 함량이 14g인 술을 하루 세 잔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을 ‘과음’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르면 하루에 355㎖ 용량의 맥주 세 캔, 소주 한 병 안팎을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이 과음에 해당한다. 연구 대상자 중 104명(7%)이 과음 기준을 충족했는데, 과음을 한 그룹에서는 평균 64세에 뇌졸중이 발병했지만, 과음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이보다 11년 이후인 평균 75세에 뇌졸중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음한 그룹에서 뇌출혈이 더 심각한 양상으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과음을 한 그룹의 뇌내출혈 크기가 70% 더 컸으며, 뇌의 깊은 공간까지 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2배 높았다. 이는 뇌실 내 출혈이 발생한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부작용으로 이어진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한 과음한 그룹은 뇌 미세혈관질환으로 인한 뇌 백질 손상 징후를 보일 확률이 3배 이상 높았고, 뇌의 작은 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는 뇌 소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2배에 가까웠다. 이들은 병원에 입원할 당시 혈소판 수치가 낮고 혈압이 높았는데, 이는 뇌졸중의 심각성과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에딥 구롤 박사는 “음주량을 줄이면 뇌출혈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뇌 소혈관 질환의 진행도 늦출 수 있으며, 이는 뇌졸중과 인지 기능 저하 등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특히 고위험군은 술을 끊는 수준의 뇌졸중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베트남에서 아내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허영심이 쓸데없는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2017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우승자인 흐헨 니에(33)와 그의 남편이다. 지난 1일 남편 응우엔 투안 코이는 냉장고에서 아내의 모유를 꺼내 커피에 타 마시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친구들에게 그 커피를 나눠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영상 속 투안 코이는 냉장 보관 중인 아내 모유를 꺼내 커피를 탔고, 친구들에겐 모유로 커피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이를 마시게 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논란에 불을 지핀 건 흐헨의 대응이었다. 이 영상을 공유한 그녀는 “정말 재밌다”며 “우리 남편은 참 장난꾸러기다. 저 커피 마신 친구들이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남편이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한 모유는 아이가 먹고 남긴 것이다. 모유가 충분하다면 집에서 우유를 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당연히 이 ‘유쾌한 장난’은 거센 비판으로 번졌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SNS 관심 중독증이 낳은 또 하나의 사고라며 “의학적으로 비위생적이고 문화적으로도 부적절하다”, “둘 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남편 코이는 영상을 삭제했고 흐헨 니에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과 제가 올린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영상에 등장한 분들과 그 가족들께도 죄송하다. 저희는 초보 부모로서 아직 배워가는 중이며, 이번 일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해외에서 동영상을 보고 장난삼아 따라 한 것”이라며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흐헨 니에는 지난 2017년 베트남 최초 소수민족 출신 미스 유니버스로 뽑혔고, 2018년 미스 유니버스 본선에서 5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결혼 후 올해 9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로 ‘초보 부부’의 일상을 올리며 SNS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현재 ‘모유 커피’라는 단어는 베트남 SNS에서 급상승 검색어로 떠오르며, 성인의 모유 섭취에 대한 갑론을박이 커지고 있다.
  •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여기는 동남아]

    “모유로 라떼를 만든다고?”…친구들과 ‘모유 커피’ 나눠 마신 남편의 장난이 부른 후폭풍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에서 아내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허영심이 쓸데없는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2017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우승자인 흐헨 니에(33)와 그의 남편이다. 지난 1일 남편 응우엔 투안 코이는 냉장고에서 아내의 모유를 꺼내 커피에 타 마시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친구들에게 그 커피를 나눠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영상 속 투안 코이는 냉장 보관 중인 아내 모유를 꺼내 커피를 탔고, 친구들에겐 모유로 커피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이를 마시게 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논란에 불을 지핀 건 흐헨의 대응이었다. 이 영상을 공유한 그녀는 “정말 재밌다”며 “우리 남편은 참 장난꾸러기다. 저 커피 마신 친구들이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남편이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한 모유는 아이가 먹고 남긴 것이다. 모유가 충분하다면 집에서 우유를 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당연히 이 ‘유쾌한 장난’은 거센 비판으로 번졌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SNS 관심 중독증이 낳은 또 하나의 사고라며 “의학적으로 비위생적이고 문화적으로도 부적절하다”, “둘 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남편 코이는 영상을 삭제했고 흐헨 니에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과 제가 올린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영상에 등장한 분들과 그 가족들께도 죄송하다. 저희는 초보 부모로서 아직 배워가는 중이며, 이번 일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해외에서 동영상을 보고 장난삼아 따라 한 것”이라며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흐헨 니에는 지난 2017년 베트남 최초 소수민족 출신 미스 유니버스로 뽑혔고, 2018년 미스 유니버스 본선에서 5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결혼 후 올해 9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로 ‘초보 부부’의 일상을 올리며 SNS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현재 ‘모유 커피’라는 단어는 베트남 SNS에서 급상승 검색어로 떠오르며, 성인의 모유 섭취에 대한 갑론을박이 커지고 있다.
  • “서울서 들려온 비보에 먹먹”…안선영, 캐나다서 전한 ‘안타까운 소식’

    “서울서 들려온 비보에 먹먹”…안선영, 캐나다서 전한 ‘안타까운 소식’

    캐나다에 거주 중인 방송인 안선영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안선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나다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서울에 있는 지인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서울에서 들려온 비보에 먹먹해사 한참을 푸른 하늘만 바라보며 심호흡했다”고 적었다. 그는 “내게 을지로의 매력을 처음 제대로 보여주신 ○○ 이모의 장례식장에 가지 못하는 마음을 근조 화환으로 대신 전했다”고 했다. 이어 “이모가 건강하고 밝았던 그때의 모습을 영상으로 돌려보며 그때 유튜브로 함께 찍어두어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홀로 헬스장에 가서 영상을 보며 무의식적으로 근력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오늘 하루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열심히 살아야 덜 슬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애도했다. 그는 “이모 부디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고 매일 행복하세요”라며 “늘 푸짐하게 나눠주시던 따뜻한 음식과 밝은 웃음,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선영은 아이스하키에 재능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현재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웃었더니 ‘누렁니’ 활짝…치과의사가 밝힌 ‘의외의’ 치아 변색 주범 6가지

    웃었더니 ‘누렁니’ 활짝…치과의사가 밝힌 ‘의외의’ 치아 변색 주범 6가지

    하루 두 번 양치질을 해도 자주 먹는 음식 때문에 치아가 누렇게 변할 수 있다. 치과 전문가들은 산성이 강하거나 색소가 진한 음식들이 치아 표면을 손상시키고 착색을 일으킨다고 경고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치과의사 한나 킨셀라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6가지 음식과 음료를 소개했다.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은 충치와 마모로부터 치아를 보호한다. 하지만 법랑질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음식과 음료의 색소가 스며들 수 있다. 킨셀라 박사는 “진료실에서 자주 보는 문제이고 환자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이런 음식을 절대 먹지 말라는 게 아니라, 어떤 음식이 문제인지 알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라미네이트나 임플란트 같은 심미 치료를 받은 사람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킨셀라 박사는 “라미네이트가 오히려 착색이 더 잘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많은 돈을 들인 만큼 환자들이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1. 와인레드 와인은 치아 착색의 주요 원인이다. 와인의 산성 성분이 법랑질을 부식시켜 표면을 더욱 거칠게 만들고, 안토시아닌과 타닌 같은 색소가 치아에 달라붙어 얼룩을 만든다. 킨셀라 박사는 “한 잔 정도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 산성과 타닌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가 누렇게 변할 수 있다”며 “가능하면 와인을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같은 어두운 색의 베리는 강한 색소를 가지고 있다. 과일을 다 먹고 난 후에도 이 색소가 법랑질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킨셀라 박사는 “베리류도 착색의 원인”이라며 “법랑질을 분해하는 산성과 착색과 변색을 일으키는 색소,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3. 토마토 소스스파게티 볼로네제부터 케첩까지, 토마토가 들어간 소스가 치아 착색의 숨은 원인일 수 있다. 토마토 소스는 산성이 강해 치아의 법랑질을 서서히 마모시킨다. 킨셀라 박사는 “사람들이 착색 원인으로 잘 생각하지 못하는 음식이지만, 자주 먹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4. 과일 주스과일 주스는 높은 당분 함량과 색소, 산성 때문에 착색을 일으킨다. 특히 크랜베리나 석류 주스처럼 색이 진한 주스가 치아 얼룩을 더 심하게 만든다. 오렌지나 레몬 주스도 산성이 강해 색소가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다. 킨셀라 박사는 “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면 입자가 분해돼 당분 농도가 높아지고 산도도 강해진다”며 “주스 한 잔에 오렌지 8~9개가 들어갈 수 있는데, 그만큼의 오렌지를 연달아 먹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빨대로 마시면 치아와의 접촉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5. 차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이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원인일 수 있다. 차에는 타닌이라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란색이나 갈색을 띤다. 타닌이 법랑질에 스며들면 치아에 녹색이나 회색 빛을 만든다. 킨셀라 박사는 “차로 인한 착색이 있는 환자들을 보면 치아 사이가 갈색으로 변한 경우가 많다”며 “차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지만, 우유를 넣어 마시면 착색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6. 커피커피도 차와 마찬가지로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치아 착색을 일으킨다. 킨셀라 박사는 커피 역시 치아 사이 부분을 갈색으로 변색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커피에도 우유를 넣어 마시면 착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킨셀라 박사는 음식과 음료 외에도 흡연이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전자담배의 영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끈적한 화학물질이 치아에 매우 해로울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서울시의 무책임한 대응이 불러온 결과”

    박승진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서울시의 무책임한 대응이 불러온 결과”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4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해 서울시의 초기 대응과 구조적 관리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로 인해 청년들이 서울시의 청년주거정책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됐다”라며 “서울시가 그동안 청년안심주택 공급 확대만 강조했지, 임차인 보호 대책은 사실상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보증금 피해 청년들에게 보증금을 선지급 지원하는 긴급 대책을 내놓았으나, 박 의원은 “예방하지 못해서 내놓은 뒤늦은 대책에 불과하다”며 “청년들에게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보증금 지원이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특히 서울시의 책임 회피성 대응을 문제 삼았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이 참여한 사업이지만, 기획과 방침 수립은 서울시가 주도했다”면서 “몇 차례의 확대 정책을 세우는 동안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과 임차인 보호 조치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민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과는 서울시가 가져가면서 문제가 생기자 ‘민간사업’이라며 발을 뺀 것은 비겁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또한 서울시의 비현실적인 청년안심주택 공급 목표 설정도 문제 삼았는데, “서울시는 2030년까지 청년안심주택 12만 호 공급을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2028년까지 4만 3000여 호 수준에 그친다”며 “정책의 확장만을 위한 과도한 목표 설정이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자 재무건전성 검증 권한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해왔지만, 서울시 스스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운영위원회를 통해 즉시 점검이 가능하다는 대책을 내놓았다”면서 “애초부터 실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에서 SH공사를 통해 청년안심주택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청년안심주택 사업자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검토하도록 했지만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에서야 서울시가 직접 공고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관련 민원 처리 미흡도 지적됐다. 이번에 문제가 된 잠실 센트레빌 입주 예정자는 2023년 7월, “계약할 때 보증보험 가입을 3개월 이후에 할 테니 믿고 계약하라 하여 서명했다. 서울시에서 보증한다기에 계약하고 입주를 준비중인데 불안하다”는 민원을 서울시로 접수했다. 서울시에서는 “해당 청년안심주택 사업자에게 입주 시 보증보험 가입예정임을 확인했다”라는 답변하고 완전해결 처리했다. 결국 이 사업장에서 문제가 터졌다. 마지막으로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의 청년안심주택 정책은 청년의 삶을 지탱하는 제도이자 신뢰의 문제”라며, “피해 청년들에게 보증금을 선지급하겠다는 서울시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지만, 공급 확대에 앞서 임차인 보호, 사업자 관리, 구조적 보완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무임대기간 종료 이후 후속 대책도 속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 경기관광공사, 깊어져 가는 가을 ‘아름다운 경기도 숲길 6선(選)’ 추천

    경기관광공사, 깊어져 가는 가을 ‘아름다운 경기도 숲길 6선(選)’ 추천

    깊어져 가는 가을, 초록의 숲이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숲길을 걷기 딱 좋은 때다. 경기도관광공사가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을 수 있는 6곳을 추천했다.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 청평자연휴양림은 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차창 밖으로 반짝이는 물빛이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휴양림은 유료지만 입장권을 내면 휴양림 내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카페는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다 보면 그 시간도 휴식이 된다. 휴양림의 숲길은 크게 두 갈래다. ‘다람쥐 마실길’과 ‘약수터 왕래길’이다. 다람쥐 마실길은 숙박동 사이를 잇는 1km 내외의 짧은 길로 숙박동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약수터 왕래길은 왕복 5km 정도의 임도 코스로,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주차장부터 시작되는 약수터 왕래길은 폭이 넓고 경사는 완만하다. 숲을 감상하며 걷기에 딱 좋다. 약 15분 정도를 걸으면 전망대를 만난다. 청평자연휴양림의 최고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뷰포인트다. 이곳에서 보는 북한강은 거울처럼 반짝이며 주변 숲까지 품은 듯하다. 탁 트인 전망을 뒤로 하고 10여 분을 더 오르면 임도의 정상이고 이때부터 내리막이 시작된다. 길 끝에는 청정 약수터가 있다. 깊은 숲속 땅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약수를 한 모금 마시면, 몸과 마음이 함께 맑아지는 기분이다. 약수터가 길의 끝이라 다시 온 길을 되돌아가야 하지만, 숲이 주는 평화로운 기운 덕분에 돌아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숲속 위로가 함께 하는 ‘연천 고대산자연휴양림’]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한 고대산자연휴양림은 도시의 소음을 완전히 잊게 해주는 숲속 쉼터다. 산책 코스 전 구간이 무장애길이나 다름없어 깊은 숲속을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산책길은 숙박동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놀이와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이 있다. 외줄 건너기, 출렁다리 건너기, 인디언집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유아숲 체험원을 지나면 본격적인 숲길이다. 완만한 나무데크길 양옆에는 울창한 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북쪽 지역이라 그런지 가을빛이 더 빠르고 짙게 물든다. 좌우로 굽은 오르막 데크길은 1km 지점쯤에서 내리막으로 바뀌고, 700여 미터 아기자기한 데크길이 더 이어진다. 걷다 보면 종종 나무에 묶어 둔 ‘잘될 거야’ 혹은 ‘잘하고 있어’와 같은 문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숲을 걷는 동안 작은 위로가 되어주는 말들이다. 그렇게 숲길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생긴다. [주민이 함께 만든 ‘의정부 자일산림욕장’] 의정부 자일산림욕장은 개장 2년 차의 신생 산림욕장이다. 경기도에는 수십 개의 산림욕장이 있지만 자일산림욕장이 개장하기 전까지, 의정부에는 산림욕장이 없었다. 의정부 첫 산림욕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오래도록 묶여 있던 숲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산림욕장을 조성했다. 주민들의 손끝이 모여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산림욕장이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포토존과 목공예품, 그리고 명판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하나하나에 ‘함께 만든 숲’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산림욕장은 두 개의 코스로 나뉜다. 수피길은 약 1.5km, 잣나무쉼터는 약 1km 코스다. 두 코스 모두 원형 형태라 숲을 걷다 보면 출발지로 되돌아오게 된다. 또한 두 코스가 붙어 있어 한 개의 길처럼 묶어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숲길 초반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 하지만 오르막을 지나면 완만한 경사의 숲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과 동시에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톱밥을 깔아놓아서 맨발로 걸으며 숲의 촉감을 느낄 수도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양평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이름처럼 ‘치유’에 초점이 맞춰진 숲이다. 규모도 꽤 크고, 걷기 좋은 길과 체험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관리동을 중심으로 우측은 무장애데크로드, 좌측은 임도와 흙길이 교차하는 산책로 중심이다. 무장애데크로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큰 불편 없이 오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사부작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부작사부작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좌우로 굽은 데크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숲길 입구가 저만치 아래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관리동 좌측의 산길은 제법 가파른 계단도 몇 차례 만나는 숲길이다. 금을 채굴하던 금광굴을 여러 개 만날 수 있어서 광부둘레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금광굴은 6.25 전쟁 때는 주민들의 대피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안에는 황금박쥐로 불리는 붉은 박쥐가 서식하기도 한다. 현재는 입구가 차단되어 있어서 들어갈 순 없지만 철창 너머로 내부 모습을 어느 정도 살필 수 있다. 양평치유의숲 최고의 장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 바람의 결을 느끼는 ‘슬로우드 테라피’, 쉼터의 해먹에 누워 느린 호흡을 되찾는 ‘숲멍해먹’. 이 밖에도 편백나무볼을 이용한 지압이나 원적외선을 이용한 ‘온열치유’, ‘펫로스 숲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작은 도시 속의 숲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무릉도원수목원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있는 수목원이다. 공원 안에는 무릉도원수목원 이외에도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고,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먼저 부천식물원에서는 울창한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열대우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져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공원과는 분리되어 있어서 매표하지 않아도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면 자연생태박물관과 농경유물전시관을 만난다.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공간이며 꼬마들의 재잘대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무릉도원 수목원이 보인다. 주상절리 형태의 인공폭포와 사슴, 기린 등의 조형물이 설치된 토피어리원을 지나면 1,300여 종의 수목이 자라는 숲을 만나게 된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지만, 지금은 단풍이 최고 볼거리로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물들어있다. 숲 끝자락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숲속의 작은 서재’도 마련해 놓았다. 또한 ‘누구나숲길’이라는 이름의 무장애길을 걷다 보면 숲 외곽을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다. [산책, 트레킹, 등산이 하나로 ‘광명 구름산산림욕장’] 구름산 산림욕장은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숲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안동과 소하동 일대에 걸쳐 있어, 다양한 곳에서 접근할 수 있다 보니 코스도 다양하다. 둘레길 위주로 걸으면 산책이 되고 구름산 남쪽과 북쪽을 이으면 트레킹이 되며 구름산 정상을 목적지로 하면 가벼운 등산 코스가 완성된다. 가학산과 도덕산과도 연계할 수 있어서 무궁무진하게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구름산산림욕장은 광명시 보건소에서 출발하는 등반로 입구에 조성되어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 더욱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통나무 놀이시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만도 반나절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피크닉 벤치와 목재 썬베드가 곳곳에 놓여 있어서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쉴 수 있다. 주변에는 수백 그루의 전나무가 자라 피톤치드가 매우 진하게 느껴진다. 한껏 숨을 들이마시면 몸과 마음이 한결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숲을 더 즐기고 싶다면 등반로를 따라서 10여 분 올라 목적지를 정해보자. 서너 개의 갈림길 중 직진하면 광명동굴로 향하는 둘레길이고 우측 가파른 길을 오르면 구름산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이곳부터 구름산 정상까지는 약 2.2km이다. 길은 달라도, 숲이 주는 위로는 닮았다. 걸음도 느려지고 마음도 고요해지는 순간들이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모두 1%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7,311.13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225.89포인트(0.48%)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459,771천주로 집계되었다. 지수는 47,097.31포인트로 시작해 47,460.36포인트까지 상승했으며, 최저가는 47,041.31포인트였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3,499.80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전일 대비 151.16포인트(0.65%) 올랐다. 시작가는 23,358.08포인트였고, 최고가는 23,636.53포인트, 최저가는 23,286.87포인트였다. S&P 500 지수는 6,796.30포인트로 마감하며 24.75포인트(0.37%)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3,449,609천주였으며, 시작가는 6,769.77포인트, 최고가는 6,829.78포인트, 최저가는 6,763.11포인트로 나타났다. 한편, 다우운송,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운송 지수는 16,051.45포인트로 151.15포인트(0.95%)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5,620.03포인트로 184.33포인트(0.73%)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190.27포인트로 210.69포인트(3.02%)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VIX 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17.64포인트로 마감하며 1.36포인트(7.16%) 내렸다. VIX 지수가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의 안정성과 낮은 스트레스를 시사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6일

    쥐 48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60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72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온다. 84년생 : 아직 기회가 아니니 머물러라. 96년생 : 방심하다 손실 있다. 소 49년생 : 반가운 사람 만난다. 61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산다. 73년생 : 쓸쓸한 하루. 85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97년생 : 여행은 수고를 유발한다. 호랑이 50년생 : 보람찬 하루. 62년생 : 바라던 일 이루어진다. 74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86년생 : 부족하면 배워라. 98년생 : 관계를 분명히 하라. 토끼 51년생 : 행운이 찾아든다. 63년생 : 운이 점차 좋아지겠다. 75년생 : 매매건에 어려움 겪는다. 87년생 : 고생 있지만 인내하라. 99년생 : 인기를 한 몸에 모은다. 용 52년생 : 좋은 일 생기겠다. 64년생 : 허세를 부리지 마라. 76년생 :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린다. 88년생 : 새로운 일이 잘 이루어질 듯. 00년생 : 인정을 못 받는다. 뱀 53년생 : 다툼에 주의하라. 65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77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89년생 : 재물을 얻어 만족한다. 01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말 54년생 : 자신을 낮추면 좋다. 66년생 : 일도 소득도 크다. 78년생 :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90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02년생 : 일이 잘 이루어진다. 양 43년생 : 행운과 이득이 발생한다. 55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67년생 : 가정화목에 힘써라. 79년생 : 방심하다 손실 있다. 91년생 : 우연한 만남이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시비를 조심하라. 56년생 :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아라. 68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80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92년생 : 여행은 삼가라. 닭 45년생 : 관계를 분명히 하라. 57년생 : 재물의 소득이 있겠다. 69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81년생 : 인간관계를 잘하라. 93년생 : 다툼은 무조건 피하라. 개 46년생 : 성공의 계기가 마련된다. 58년생 : 만사 신중하게 처신하라. 70년생 : 마음 편하게 먹어라. 82년생 : 열심히 활동하라. 94년생 : 건강도 챙겨야 한다. 돼지 47년생 : 재물의 이로움이 없다. 59년생 : 결실을 맺기 어렵다. 71년생 : 과도한 투자는 피하라. 83년생 : 엉뚱한 누명을 조심해야겠다. 95년생 :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 [데스크 시각] 태도가 리더십인 시대

    [데스크 시각] 태도가 리더십인 시대

    수면 아래로 들어갔던 ‘재판중지법’이 국정감사 기간 다시 언급되더니 하루아침에 ‘국정안정법’으로 탈바꿈했다가 다음날 ‘불필요한 법’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이 당에 제동을 걸어 백지화됐지만 어째 뒷맛은 개운치 않다. 대통령실이 일관되게 불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했는데도 당은 이걸 모르고 추진했다는 건지, 당과 대통령실이 그렇게도 소통이 안 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당이 대통령실의 입장을 알고도 법안을 추진할 것처럼 분위기를 띄운 뒤 대통령실이 극적으로 이를 제지하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했던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입법이 이리 가벼운 것인가. 돌이켜 보면 재판중지법은 태동 자체도 숨가빴다. 지난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이튿날 이 법안이 발의됐고 그날 바로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다. 법에서 정한 숙려 기간 15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당일 발의→상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거수 표결로 법안을 상정한 뒤 곧바로 대체 토론이 이어졌지만 제대로 진행될 리 없었다. 당시 법사위에 출석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법원행정처 차장은 의원의 질의에 각각 “제가 개정 법률안을 보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내용을 잘 모른다”, “저희도 아직 해당 법률안을 못 받아 봤다”고 답했다. 이 법안은 같은 날 법안심사1소위로 회부됐고 닷새 후인 5월 7일 오전 법안소위 의결을 거쳐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그렇게 이 법은 본회의에 부의돼 언제든 처리할 수 있는 법이 됐다. 당시 김석우 법무부 차관은 소위에서 “헌법 해석의 문제로 해결해야 될 영역을 입법 개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중 검토’ 의견을 전했다. 나중에 다수당이 바뀌어 중단됐던 형사소송이 되살아나면 그때는 혼란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일국의 대통령이 ‘형사재판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는 문제는 국민투표에 준하는 정도의 의사결정이 있어야 한다는 게 당시 법무부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치열한 토론보다는 법무부 의견서에 담긴 ‘대통령직이 범죄의 도피처로 전락할 우려’ 등의 표현이 문제가 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재판중지법 추진은 중단됐지만 줄줄이 대기 중인 사법개혁·언론개혁 법안은 충분한 공론화와 설득 과정을 거칠 수 있을까. 지금과 같은 법사위 구조에서 대법관 증원이 왜 필요하고, 왜 14명에서 26명으로 늘려야 하는지, 증원에 따른 하급심 부실 우려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가능한 건지 묻고 싶다. 하나의 사안에 하나의 접근법만 말해야 한다면 국회의원 300명은 너무 많다. 그럴 바엔 인공지능(AI)에 정치를 맡기자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 적어도 의사결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줄일 수 있을 테니. 지난 8월 국회입법조사처의 ‘입법과 정책’에 실린 논문 ‘AI 이후의 민주주의: 기술적 가능성과 참여의 역설’을 보면 ‘철인왕 모델’이 나온다. 이 모델은 인공일반지능(AGI)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해 오류 없는 통치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시민·정당·의회가 제시하는 불완전한 의견은 ‘노이즈’로, 토론·타협·숙의는 ‘비효율적 소음’으로 치부된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는 ‘미래 정치’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고생스러워도 논쟁과 숙의를 거쳐 합의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게 정치라는 건 국회의원들이 더 잘 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달 국감 기간 중 열린 본회의에서 강조한 것처럼 ‘태도가 리더십’인 시대다. 상대를 설득하지 않고 소셜미디어(SNS)에 달리는 댓글과 ‘좋아요’만 바라보며 정치를 할 수는 없다. 연말까지 계속될 ‘입법의 시간’은 여당의 진짜 실력을 보여 줄 시간이기도 하다. 김헌주 정치부 차장
  • [길섶에서] 택배 차량과 안전

    [길섶에서] 택배 차량과 안전

    버스 운전기사가 짜증을 냈다. 버스 정류장에서 1m쯤 떨어진 곳에 택배 차량 두 대가 서 있었다. 정류장에 진입하는데 뒤에 있는 택배 차량 운전사가 버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운전자석 문을 활짝 열고 올라탔다. 그 순간 버스와의 간격이 5㎝나 됐을까. 가끔 교차로에서 차량 한두 대 공간 뒤에 세워진 택배 차량을 만난다. 운전이 미숙한지라 그 차량을 지나 교차로에서 회전할 때마다 진땀이 난다. 건물은 많아 보이는데 왕복 2차로인 곳은 가급적 피한다. 중간에 서 있는 택배 차량을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여서 택배는 이제 생활 필수 기능이 됐다. 택배 차량을 보지 않은 날이 있던가 싶다. 하루에 여러 대를 보는 경우도 많다. 택배 차량 급증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는 화물 및 여객 상하차만 가능한 구간(PUDO)이 있다. 우리 정부도 2022년 12월 제도화를 발표했으나 이후 소식이 없다. 민주노총이 새벽 배송 금지를 요구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택배 기사의 자발적 선택에 따른 새벽 배송을 금지할 권한이 정부는 물론 노동자단체에도 없다. 물론 심야 배송은 차가 막히지 않아 편하지만 주차 차량이나 장애물 인식이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 지금 필요한 것은 택배 기사는 물론 택배 차량 증가에도 교통환경이 안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일이다.
  • 유럽풍 기차 레스토랑의 낭만… 노원서 달린다

    유럽풍 기차 레스토랑의 낭만… 노원서 달린다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기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말 정식으로 운영에 돌입하는 익스프레스 노원은 이름 그대로 기차 콘셉트로 꾸며진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으로 사용될 열차 1량은 영화 세트 제작 전문가 집단이 제작했고 주방 등 운영 공간으로 활용하는 열차 1량은 무궁화호 객차를 리모델링했다. 익스프레스 노원은 유럽풍 특급열차의 화려한 분위기를 세심하게 담았다. 곳곳에 정교한 문양과 샹들리에와 소품이 채워졌다. 창문의 한쪽은 콘셉트아트로 꾸며 마치 해안 철도를 따라 여행하는 느낌을 연출한다. 기차를 활용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익스프레스 노원이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의 테마와 조화를 이룬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경춘선 폐선부지를 공원화한 경춘선 숲길 구간 중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구화랑대역에 조성된 힐링타운이다. 당시 철길을 그대로 존치한 독특한 분위기로 입소문을 타던 철도공원은 기차 테마파크로 발전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여러 광고,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인생샷 명소’로 떠오른 철도공원의 유일한 고민은 식당의 부재였다”며 “레스토랑 자체로도 수준 높게 운영하는 동시에, 철도공원의 재방문율과 체류시간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 노원은 미라쥬 펍이 위탁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가 흐르는 명소로 인증받은 화랑대 철도공원이 다시 한번 큰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고품격 레스토랑을 통해 하루 종일 놀아도 심심할 틈 없는 완성형 테마파크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터놓고 얘기 나눌 든든한 친구 만나요”[현장 행정]

    “터놓고 얘기 나눌 든든한 친구 만나요”[현장 행정]

    3회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열려활기찬 노년 보낼 만남의 장 인기동성 친구 3쌍ㆍ이성 친구 7쌍 탄생 “100세 시대엔 90대도 청춘이라 합니다. 운치 있는 가을날 손을 잡고 걸으면 따뜻하지 않겠습니까.”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2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 세 번째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이렇게 환영했다.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종로구가 마련한 만남의 자리다. 새로운 친구를 찾아 모인 평균 연령 76.5세 어르신 36명의 얼굴에선 긴장과 설렘이 읽혔다. 이어 정 구청장이 “지난봄 7쌍의 커플이 성사됐는데, 얼마 전 여쭤보니 아저씨가 너무 들이대서 안 만난다고 한다”고 하자 어르신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심현섭씨도 “형님들, 누구나 마음은 똑같아요. 영화도 보시고 천천히 다가가세요”라고 조언했다. 자연스레 풀어진 분위기 속에 어르신들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 어르신은 “집사람이 떠난 지 14년 만에 이런 자리에 왔다”며 “쑥스럽지만 얼마나 더 살겠나. 친구처럼 지낼 사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나는 임자 없는 나룻배”라며 “당장 우리 집에 같이 갈 분을 찾는다”고 했다. 서로 아로마오일을 선물하고, 익살스러운 별명으로 매력도 뽐냈다. ‘발바리’라는 별명으로 참가한 어르신은 “하루에 1만 5000보를 걸어야 잠이 든다”면서 “손잡고 걸을 분이 생기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7쌍의 이성친구가 탄생했다. ‘똑순이’는 “딸이 ‘나쁜 사람 만나지 마라’며 데려다줬는데, 돌아가는 길은 마음에 드는 분과 함께 간다”며 웃었다. ‘수선화’가 “상냥하고 말이 잘 통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말하자, 마주 앉은 ‘최불암’은 “부끄럽다”며 선글라스를 썼다. 동네에 사는 동성친구 3쌍의 우정도 맺어졌다. ‘목련’은 “종로구 덕분에 든든한 친구를 사귀었다”고 했다. ‘한나’도 “혼자 있으면 잡생각이 많이 나는데 덕분에 모처럼 기쁜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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