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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1752억어치 자사주로

    115만주 처분… “책임경영 강화”삼성전자가 임원 1051명의 성과 보상을 위해 115만 2022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액으로 1752억 2254만 6200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임원 등의 책임경영 강화와 장기성과 창출을 동기 부여하기 위해 2024년 성과인센티브(OPI) 중 약정한 수만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겼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삼성전자는 임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상무급은 OPI의 50% 이상, 부사장급 70% 이상, 사장급 80% 이상, 등기임원 100%의 성과급을 자사주로 받도록 강제하는 자기주식제도를 도입했다. 단, 1년의 보호예수 기간을 둬 기간 중 주가가 오르거나 유지되면 받을 수 있고, 하락하면 지급되는 주식 수량도 줄어들도록 설정했다. 이날 처분된 자기주식은 2024년 OPI의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고 그간 주가도 오르면서 2024년분의 OPI가 지급된 것이다. 오는 30일에는 임원과 전 직원에게 2025년분의 OPI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임원들도 OPI의 최대 50%까지 자기주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제 요건을 풀었고, 현금으로만 OPI를 받았던 직원들 역시 임원과 동일하게 일부를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조기 해산’ 독 됐나… 다카이치 지지율 급락

    ‘조기 해산’ 독 됐나… 다카이치 지지율 급락

    고공 행진을 이어오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두 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복수 조사에서 동반 하락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중의원 조기 해산에 대한 반감 등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4~25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7%로 집계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67%)보다 10%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줄곧 65~67%대를 유지해온 지지율이 50%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 흐름은 다른 조사에서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67%로 전달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63.1%로 4.4%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69%로 전달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1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23%였다. 지지율 급락의 배경으로는 조기 해산 결정에 대한 유권자 반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중의원 해산으로 예산 심의가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총선보다 예산안 처리를 우선했어야 한다’는 응답은 53%로, ‘총선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답변(26%)을 크게 웃돌았다. 고지지율을 바탕으로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 다카이치 총리는 연립 과반 달성을 목표로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선거는 27일 공시, 다음 달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 [서울데이터랩]삼성전자, 현대차, 휴림로봇…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삼성전자, 현대차, 휴림로봇…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1월 26일 장 마감 5분 만에 7.02%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52,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보합 마감했다. 거래량은 20,279,647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현대차(005380)는 등락률 -3.43%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휴림로봇(090710)은 등락률 -3.01%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에코프로(086520)는 등락률 22.95%의 폭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4.04%로 하락했다. 6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등락률 25.97%로 폭등했다. 7위 NAVER(035420)는 2.44% 상승 마감했다. 8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9.91% 급등했다. 9위 우리기술(032820)은 19.46% 급등세를 보였다. 10위 현대무벡스(319400)는 -5.96%로 하락 마감했다. 이 밖에도 삼성SDI(006400) ▲3.75%, 알테오젠(196170) ▲4.7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61%, 뉴로메카(348340) ▼16.19%, HLB(028300) ▲10.12%,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1.72%, 다날(064260) ▲10.11%, 카카오페이(377300) ▲4.57%, 한화오션(042660) ▼0.36%, 메지온(140410) ▲29.55%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휴림로봇 거래대금 1772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휴림로봇 거래대금 1772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림로봇(090710)이 1억 1943만 5717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만 5690원으로, 시가총액의 9.45%에 해당하는 1772억 78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2.68%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PER은 581.11, ROE는 -5.59로 나타났다. 다날(064260)은 7495만 8756주의 거래량으로 2위에 올랐으며, 현재 주가는 1만 180원이다. 시가총액의 9.73%에 해당하는 744억 6220만원의 거래대금과 함께 14.38%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PER은 -16.03, ROE는 2.46으로 발표되었다. 휴림에이텍(078590)은 현재 주가 1177원으로 3.92% 하락하며 거래량 6799만 2937주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기술(032820)은 12.13% 상승한 7950원으로, 거래량은 2857만 1557주이다.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2095원으로 14.04% 상승하며, 거래량은 2254만 5864주에 달한다. 미투온(201490)은 10.21% 상승한 4640원으로, 거래량은 1419만 4492주이다. 현대무벡스(319400)는 1.19% 하락한 3만 3150원으로 거래량 1335만 2941주를 기록하고 있다. 더즌(462860)은 10.83% 상승한 5170원으로, 거래량은 1326만 5757주이다. 유일에너테크(340930)는 2.60% 하락한 1499원으로, 1118만 8204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모베이스전자(012860)는 4.46% 상승한 4220원으로, 거래량은 1079만 4010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이랜시스(264850) ▲8.93%, 해성옵틱스(076610) ▼3.91%, 쎄노텍(222420) ▲29.94%, 하이드로리튬(101670) ▲4.53%, 에코프로(086520) ▲18.13%, 씨아이에스(222080) ▲16.12%, 협진(138360) ▼11.66%, 센서뷰(321370) ▲5.99%, 메가터치(446540) ▲12.91%, 재영솔루텍(049630) ▲2.5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쎄노텍과 에코프로가 있다. 쎄노텍은 29.94%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량 994만 8483주, 거래대금 13억 740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2.10%의 거래대금 비율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18.13% 상승하며 거래량 923만 2735주, 거래대금 1107억 939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6.52%의 거래대금 비율을 나타냈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협진과 유일에너테크가 있으며, 협진은 11.66% 하락하며 거래량 900만 4443주, 거래대금 25억 10만원을 기록했다. 유일에너테크는 2.60% 하락하며 거래량 1118만 8204주, 거래대금 17억 1630만원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 사이에서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급등 종목들이 다수 포진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고려아연 11.90% 급등 주목

    [서울데이터랩]고려아연 11.90% 급등 주목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6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5만 2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905조 1126억원으로, 외국인비율은 51.89%에 달하며, PER 31.75배, ROE 9.03%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74만 7000원으로 2.61% 하락하며 거래량 182만 8620주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43조 8178억원으로 외국인비율 53.56%, PER 15.23배, ROE 31.06%로 나타난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1.57% 하락, LG에너지솔루션(373220)는 0.73%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08%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22%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91%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는 2.87% 하락, 기아(000270)는 2.33% 하락,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18% 하락 중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SK스퀘어(402340) ▼0.22%, KB금융(105560) ▲1.25%, 삼성물산(028260) ▼1.47%, 셀트리온(068270) ▲0.47%, 한화오션(042660) ▼0.64%, NAVER(035420) ▲1.69%, 현대모비스(012330) ▲1.75%, 신한지주(055550) ▼0.48%, 한국전력(015760) ▼0.49%, 고려아연(010130) ▲11.9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현재 엇갈린 등락을 보이며, 일부 종목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은 11.90%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눈에 띄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무려 18조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무려 18조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이 1,232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52,700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0.97%에 달하며 보합세에 머무르고 있다. PER은 31.71, ROE는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와이투솔루션(011690)가 거래량 1,095만주를 기록하며 24.52% 폭등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230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2917.92%로 나타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PER과 ROE는 각각 -41.84, 6.25로 나타난다. 한화갤러리아(452260)는 거래량 964만주, 현재가 1,861원, 등락률 -3.72%를 보이고 있다. 이어서 한화생명(088350)는 3,585원, +4.22%, 카카오페이(377300)는 71,500원, +5.46%, 한화투자증권(003530)는 5,530원, +1.65%, 국보(001140)는 52원, -38.82%, SK증권(001510)는 724원, 보합세, 미래에셋증권(006800)는 33,200원, -4.60%, 한온시스템(018880)는 3,305원, -2.51%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 ▼15.81%, 대우건설(047040) ▼6.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18%, KEC(092220) ▲7.86%, TIME K바이오액티브(463050) ▲5.75%, 삼성E&A(028050) ▲8.33%, 화천기계(010660) ▲2.53%, 한농화성(011500) ▲4.49%, 윌비스(008600) ▲29.96%, 두산로보틱스(454910) ▲6.13%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와이투솔루션과 두산로보틱스가 있다. 와이투솔루션는 대규모 거래대금과 거래량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국보와 SK증권는 각각 -38.82%와 -4.60%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끌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큰 비율을 차지하는 종목들이 다수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1월 26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26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2552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508조 19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97%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3%로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60조 4767억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409만 6432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494조 4165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3.29%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69%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거래량은 38조 5172억 원에 달한다. 비앤비(BNB)는 124만 87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0조 279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51%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9%로 단기적인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3조 1952억 원이다. 리플(XRP)은 2686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63조 5119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78%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59%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4조 4551억 원이다. 한편, 솔라나(SOL)는 17만 4595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20%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98조 8120억 원이다. 트론(TRX)은 426원에 거래되며 0.27%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7729억 8923만 원이다. 도지코인(DOGE)은 174원에 거래되며 -1.75%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9조 3823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ADA)는 495원에 거래되며 -3.19%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82만 658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01% 하락했다. 레오(LEO)는 1만 3140원에 거래되며 1.39% 상승했다. 모네로(XMR)는 64만 9852원에 거래되며 -8.97% 하락했다. 한편, 체인링크(LINK)는 1만 6816원에 거래되며 -3.35% 하락했다. 스텔라루멘(XLM)은 295원에 거래되며 -2.34%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HYP)는 3만 1545원에 거래되며 -4.64% 하락했다. 지캐시(ZEC)는 49만 6337원에 거래되며 -4.58% 하락했다. 같은 시각, 캔톤 네트워크(CANTON)는 213원에 거래되며 -7.28% 하락했다. 수이(SUI)는 2051원에 거래되며 -3.41%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여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10%p 급락…총선 앞두고 ‘고공행진’ 제동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10%p 급락…총선 앞두고 ‘고공행진’ 제동

    고공 행진을 이어오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두 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복수 조사에서 동반 하락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조기 해산 반감과 예산 우선 여론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4~25일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7%로 집계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지난달(67%)보다 10%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줄곧 65~67%대를 유지해온 지지율이 50%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 흐름은 다른 조사에서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67%로 전달 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63.1%로 4.4%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69%로 전달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1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23%였다. 지지율 급락의 배경으로는 조기 해산 결정에 대한 유권자 반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중의원 해산으로 예산 심의가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총선보다 예산안 처리를 우선했어야 한다’는 응답은 53%로, ‘총선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답변(26%)을 크게 웃돌았다. 고지지율을 바탕으로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 다카이치 총리는 연립 과반 달성을 목표로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선거는 27일 공시, 다음 달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지율 하락이 곧바로 야권 결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조사에서 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7%에 그친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42%로 나타났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 공명당이 다카이치 총리에 대항해 결성한 신당 ‘중도개혁 연합’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낮았다. 신당에 ‘기대한다’는 17%, ‘기대하지 않는다’는 52%였다.
  • “박세리♥김승수, 결혼 발표”에 “축하해요” 댓글 폭주…한국, 세계 1위 ‘저질 쓰레기 영상’ 왕국

    “박세리♥김승수, 결혼 발표”에 “축하해요” 댓글 폭주…한국, 세계 1위 ‘저질 쓰레기 영상’ 왕국

    “박세리♥김승수, 오늘 아침(4일) 결혼 소식으로 SBS뉴스에 출연.”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가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SBS뉴스를 통해 결혼 발표 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는 구체적 내용이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한 이 ‘가짜뉴스’는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정사실화했고, 관련 영상에는 “축하한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짜 영상을 AI 슬롭(Slop)이라 한다. 슬롭은 원래 오물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뜻한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조회수를 노리고 만든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를 가리킨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사실처럼 꾸미거나 다른 콘텐츠를 짜깁기해 이야기처럼 포장해 대량 복제·유통하는 저질 콘텐츠를 의미한다. 미국 사전 출판사 메리엄 웹스터는 고양이가 말하는 영상,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뉴스, AI가 작성한 조잡한 책 등을 AI 슬롭으로 분류하고 있다. 미국 영상 편집 플랫폼 카프윙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슬롭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630억회를 돌파했다. 전 세계 상위 유튜브 채널 1만 5000개 중 278개 채널이 AI로만 제작된 저품질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는데 이들의 연간 광고 수익은 약 16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국은 이런 AI 슬롭 콘텐츠의 최대 소비 국가다. 카프윙 분석에 따르면 한국 기반 AI 슬롭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84억 5000만회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많았다. 2위인 파키스탄(53억회)과 3위인 미국(34억회)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유튜브, ‘AI 슬롭’과의 전쟁 선포 유튜브도 AI 슬롭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있다. 단순 콘텐츠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플랫폼 신뢰도 하락에도 영향을 준다고 분석한다. 이에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로 AI 슬롭 관리를 꼽았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의 2026년 최우선 과제’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모한 CEO는 “유튜브는 문화의 핵심적인 중심지다. 2026년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지금 창의성과 기술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혁신의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변곡점에서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유튜브의 2026년 최우선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AI 슬롭과 관련해 “유튜브는 스팸과 클릭베이트에 대응해 온 기존의 검증된 시스템을 강화해,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랜만에 제대로 터졌다…시청률 상승세 타며 KBS에서 이례적 성과 낸 ‘이 드라마’

    오랜만에 제대로 터졌다…시청률 상승세 타며 KBS에서 이례적 성과 낸 ‘이 드라마’

    KBS2 토일 미니시리즈로서는 이례적 성과를 내고 있는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1회 4.3%로 출발한 뒤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5회에서 시청률이 7%대까지 올랐다. 이후 6회, 7회에서 6%대로 떨어져 주춤하는 듯했으나, 이번 회차에서 다시 7%대로 뛰어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데 성공한 것이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에서는 이례적 성과다. 지난해 8월부터 차례대로 편성됐던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운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는 시청률 측면에서 미미한 성과를 낸 채 종영한 바 있다. 마동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트웰브’는 첫 회를 8.1%로 출발했으나, 시청률이 2%대까지 하락하며 막을 내렸다. 또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26년 만에 KBS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운수 좋은 날’은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마지막 썸머’는 첫 회에서 2.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고 1~2%대 시청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종영했다. 이런 가운데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전작들과 달리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흥행을 끌어가고 있다. 특히 SBS ‘모범택시3’, tvN ‘프로보노’ 등 쟁쟁한 작품들이 동시간대 방영됐음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각각 여자 주인공 홍은조와 남자 주인공 이열 역을 맡았다. 8회에서는 허락되지 않은 인연임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놓인 홍은조를 구하러 달려간 도월대군 이열의 연정이 그려졌다. 딸의 혼례 상대를 뒤늦게 알게 된 홍민직(김석훈 분)은 홍은조를 파혼시켜 집으로 데려갔다. 홍민직과 독대를 가진 이후 이열은 홍은조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며 위기에서 그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다. 8회 방영 이후 온라인에서는 “내 평생 본방송 기다리는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보면 1시간이 15분처럼 느껴진다” 등 드라마를 호평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이번 회차와 관련해 “아버지와 대군, 은조의 마음이 모두 이해 가서 너무 슬펐다”며 배우들의 연기와 극본을 다시 한번 칭찬하는 평가도 나왔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이번 8회로 방영 분량의 절반을 지났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로서 이례적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 기세를 몰아 어디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지금 ‘이것’ 사야…연말까지 2배 뛴다”…‘부자아빠’ 기요사키의 긴급 조언

    “지금 ‘이것’ 사야…연말까지 2배 뛴다”…‘부자아빠’ 기요사키의 긴급 조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은 가격이 온스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파격 전망을 내놨다. 최근 들어 100달러 고지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은 가격이 연말까지 두 배 가까이 뛸 것이란 예측이다. 그는 달러 가치 하락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금·은·비트코인 같은 실물자산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금·은·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부채는 계속 불어나고 달러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변동을 걱정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달러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실물자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기요사키는 자신이 계속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을 사들이고 있으며, 저절로 더 부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전날(22일)에도 은 투자를 강력하게 권유하는 글을 올렸다. 은은 수천 년간 화폐로 쓰였지만, 오늘날 기술 시대에 경제를 떠받치는 ‘구조적 금속’으로 격상됐다는 설명이다. 산업 시대에 철이 핵심 금속이었다면 지금은 은이 그 자리를 꿰찬 셈이다. 그는 “은은 세계 경제의 미래를 떠받치는 구조적 금속이자 가치 저장 수단이며 화폐로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6년 은 가격이 온스당 2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다만 “내가 틀릴 수도 있다”며 신중한 태도도 보였다. 그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3월 은 가격은 온스당 약 35달러였다. 기요사키는 그때 이미 은이 1~2년 안에 2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또한 금·은·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때 법정화폐로 저축하는 사람들의 구매력은 오히려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이 마치 정부가 국민의 돈을 훔쳐 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기요사키는 “수년간 저는 사람들에게 ‘가짜 돈’, 즉 법정화폐를 저축하지 말고 금·은, 비트코인을 저축하라고 권해왔다”며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짜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또 저축한다”며 안타까워했다.
  •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김동완 교수 ‘사주명리학’ 수강생 모집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김동완 교수 ‘사주명리학’ 수강생 모집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에서 김동완 교수의 ‘사주명리학 초급, 중급, 고급, 전문가 과정’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오늘의 운세’를 집필하고 있는 사주명리학의 권위자 김동완 교수가 강의하는 인기 강좌다. 강좌는 사주명리학 분야의 상담사, 전문가, 강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이 강좌를 통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군의 수강생들이 배출되었고, 졸업생 중 많은 사람들이 사주명리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교육 기간은 13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과 접수는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행정실에 문의하면 된다. 동국대 동양철학 박사, 동국대 상담심리 석사, 길림대 세계경제학 박사를 수료한 김 교수는 KBS ‘이슈 Pick, 쌤과 함께’, TVN ‘유퀴즈 온더블록’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이외에도 공중파를 비롯한 방송에 400여 회 출연한 바 있다. 한학과 주역, 사주명리학, 성명학, 하락이수, 육효학 등 다양한 운명학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 , , , , , , 등 2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월 26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2.10%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55,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4%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거래량은 1,670,653주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00538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57%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휴림로봇(090710)은 14.92% 하락하며 급락 중이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2.61%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카카오페이(377300)는 15.78%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6위 HLB(028300)는 등락률 7.50%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NAVER(035420)는 3.01%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위 삼성SDI(006400)는 3.7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54%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10위 알테오젠(196170)은 등락률 1.81%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에코프로(086520) ▲3.78%, 한화오션(042660) ▲0.43%, 카카오(035720) ▲1.64%, 현대무벡스(319400) ▼8.64%, 씨아이에스(222080) ▲15.57%, POSCO홀딩스(005490) ▲0.27%, 뉴로메카(348340) ▼20.30%, 에코프로비엠(247540) ▲4.99%, 다날(064260) ▲12.13%, LG씨엔에스(064400) ▲0.6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다주택자 급매물 내놓을 것” “시장 흐름 바꿀 정도는 아냐”

    “다주택자 급매물 내놓을 것” “시장 흐름 바꿀 정도는 아냐”

    서울 ‘갭투자’ 안 돼 거래 쉽지 않아5월 10일 이후 매물 잠길 가능성도“나이 드신 다주택자들 급매 움직임”문재인 정부 때처럼 버티기 우려도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 부활을 예고하자 부동산 시장은 일단 긴장 속 관망에 들어간 분위기다.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놔 거래를 촉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나 실제 효과로 이어질지는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가 2022년 5월부터 매년 유예됐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오는 5월 9일에 종료키로 한 것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세 부담을 피하려는 다주택자의 매물을 5월 이전에 최대한 시장에 유도하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팔 때 기본 세율(6~45%)에 추가 세율을 매기는 제도다.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포인트가 더해진다. 지방소득세(10%)를 포함하면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시세차익의 최대 82.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다만, 중과세 회피를 위한 급매물 증가가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제한적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5월 9일 전까지 반짝 매물이 나올 수 있지만 서울이 규제지역으로 묶여있어 전세를 끼고 팔 수도 없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다주택자 매물을 무주택자가 가져가는 게 목표인데 거래 자체가 어렵고, 5월 10일 이후에는 매물 잠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 상황 같다”고 전망했다. 이미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종료 등 규제 강화를 예상하고 ‘똘똘한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한 사례도 적지 않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 증여 건수는 2024년 6549건에서 지난해 8491건으로 29.7% 늘었다.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계약 허가부터 잔금까지 최소 2·3개월 이상 소요되는 현실적인 여건도 다주택자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급매’가 얼마나 될지도 관건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연배가 좀 있으신 다주택자들은 5월 전에 집을 팔려고 시세보다 조금 싸게 내놓으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도 “급매가 늘거나 집값 하락 등 시장의 흐름과 대세를 좌우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 때에도 양도세 중과를 시행했지만 다주택자들이 ‘버티기’로 대치하면서 오히려 집값이 올랐던 선례도 있다. 이에 대해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로 매물이 잠기는 문제로 이어졌는데, 지금은 여러 규제로 거래가 사실상 동결된 것처럼 위축된 상황이어서 과거와 단순 비교할 수 없다”며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서울 on] 자본은 애국심이 없다

    [서울 on] 자본은 애국심이 없다

    코스피 5000시대가 열렸다. 지수 상승의 주역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였다. 이달 1~21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 6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증시는 이토록 뜨거운데 원달러 환율은 고공행진하며 15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달러 유입→환율 하락’이란 흐름은 더는 통하지 않는 공식이 돼 버렸다. 이유는 명확하다. 들어오는 달러보다 해외로 나간 달러의 규모가 더 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개인은 코스피에서 5조 658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난 20일 기준 개인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해 말보다 37억 8800만 달러 늘어났다. 국내 주식을 판 돈이 국내에 머물지 않고 엔비디아·테슬라 등 혁신 기업이 즐비한 미국 뉴욕 증시로 대거 환승했음을 보여 준다. 일각에선 고환율의 원인을 광의 통화량(M2) 증가에서 찾지만 국내보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고환율의 본질은 통화 정책의 문제라기보다 외화 수급 불균형에 있다. 정부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달러 유입의 빗장부터 풀었다. 금융기관이 위기에 대비해 외화를 쌓아두도록 강제하는 ‘외화자금 생존 기간’(스트레스 테스트) 감독 조치마저 한시적으로 유예했다. 거시건전성 약화 우려에도 달러를 저렴하게 또 쉽게 빌려 올 수 있도록 길을 터 준 것이다. 다만 실제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려면 법 개정 사항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와 개인 투자자용 선물환 매도(환 헤지) 상품이 출시될 다음달까지 기다려야 한다. 서학개미의 마음을 돌리려는 이런 단기 대책은 마치 “국익을 위해 돌아오라”는 애국심 섞인 호소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왜 국장을 떠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같은 글로벌 빅테크 수장이 미래를 세일즈할 때 한국 기업은 여전히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총수 중심의 의사결정에 갇혀 있다. 물적분할 후 중복 상장하는 사례처럼 기업 가치보단 그룹 이익을 우선하는 고질적 관행은 “국내 증시에서 내 투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불안과 불신으로 이어졌다. 이런 관행은 곧바로 시장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코스피 5000시대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두 종목이 시가총액 38%를 차지하는 기형적인 구조다. 인공지능(AI) 열풍과 관련된 소수 종목만 상승 랠리에 나설 뿐 대다수 기업의 주가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 2024년 기준 상장사의 67%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에 허덕인다. 이는 회사 자산을 다 팔아 현금화한 가치보다 현재 주가가 더 싸다는 뜻으로 기업의 미래 수익에 아무런 기대가 없다는 신호다. 기업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서학개미를 불러올 당근책을 아무리 마련한들 미국 AI 주식 랠리에 편승하는 자본의 본능을 막아서긴 어렵다. 자본엔 국적도 애국심도 없다. 혁신 가치가 신뢰를 얻을 때 비로소 환율도, 포스트 코스피 5000시대도 지속 가능한 궤도에 들어설 것이다. 박은서 경제정책부 기자
  • [마강래의 도시 톡] 지방 외곽 개발이라는 이름의 ‘자해’

    [마강래의 도시 톡] 지방 외곽 개발이라는 이름의 ‘자해’

    한 해가 다르게 원도심 상가에는 ‘임대’ 문구가 적힌 종이들이 늘어간다. 지방 도시를 두 번째, 세 번째 방문할 때마다 묘한 서늘함이 커지는 이유다. 이번에 다시 방문한 도시에도 예전에는 열 곳 건너 하나꼴이던 상가 공실이 이제는 다섯 곳 건너 하나로 늘어났다. 원도심의 빈집이나 휑한 거리는 이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해졌다. 그러나 상가 공실만큼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속이 텅 빈 어두운 상가는 장소의 쇠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이를 온라인 쇼핑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과거 원도심 상권은 의류와 잡화 등 ‘물건’을 파는 점포 중심이었는데,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고 소비력이 낮은 고령층만 남은 걸 탓하기도 한다. 임대료의 하방 경직성도 원인으로 꼽힌다. 상권은 이미 생명력을 잃었음에도, 건물주들은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해 임대료를 낮추지 못하고 공실을 방치하고 있다. 이유야 많다. 분명한 건, 상가 공실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소비할 사람’ 자체가 사라졌다는 점에 있다. 수많은 도시학자가 진단하듯,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로 인해 지방의 배후 수요는 이미 붕괴했다. 여기에 기록적으로 낮은 저출생이 가세했다. 문제는 이 현상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머지않아 지방 전체를 무너뜨리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구가 이렇게 줄어드는데 지역 경제는 과연 버틸 수 있는가. 이대로 망하는 것은 아닌가. 이런 질문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인구 규모가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절대적 지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또한 우리 지역 사회가 출산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인구 감소를 상수로 받아들이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연착륙 모델’을 구상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렇다면 연착륙 모델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갈래의 주장이 있다. 국내총생산(GDP) 총량 대신 노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을 높이자는 목소리부터 인구를 늘리기보다 한 사람이 만들어 내는 가치를 높이고, 기본 소득을 통해 과잉 경쟁에서 탈락한 이들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제안들이 이어진다. 지향점만 놓고 보면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러나 정작 ‘지역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실무적 물음 앞에서는 머리를 긁적이게 된다. 그러나 도시학 관점에서 보면 인구 감소 부작용을 완화할 방법은 오래전부터 제시됐다. 추상적인 대안이 아닌 상당히 구체적인 해법이다. 바로 기성 시가지의 밀도를 높이는 ‘압축도시’ 계획이다.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흩어지지 않고 함께 모여 밀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그래야 도로, 도서관, 대중교통 같은 생활 인프라를 최소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고, 인력이 한데 모여 기업 활동도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지방 도시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방은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양질의 주택 공급’을 명분 삼아 싼 땅을 찾아 외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새집을 짓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빠져나갈 것이라는 논리가 그 배경이다. 지방에서의 외곽 개발은 집적의 이익을 저해하고 도시의 기초 체력을 갉아먹는, 사실상의 자해행위다. 개발업자는 사적 이익을 챙겨 떠나고, 그로 인해 무너진 원도심을 지탱하기 위한 천문학적 세금은 온전히 국민의 몫으로 남는다. 이익을 얻는 자와 비용을 지불하는 자가 철저히 불일치하는 구조 속에서 국가 재정이 새어나가고 있다. 개발업자의 ‘먹튀’가 허용되는 한 원도심 재생에 아무리 많은 재정을 쏟아부어도 지역의 경제는 살아나지 못한다. 외곽 개발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개발 문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정말 의아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대다수가 이런 주장에 공감하고 있는데도 변하는 것은 없었다. 외곽은 계속 개발되고 먹튀는 번성하고 원도심 상가는 더 비어 간다. 정책 집행자들이 지역 공동체를 해하는 행위를 이토록 오래 방관하고 있다면, 이는 정책 실패를 넘어선 ‘직무 유기’이자 ‘배임’이다. 공동체의 미래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행정조직에 강력하게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시총 7조원 증발’ 美 쿠팡주주 집단 소송… “국민연금도 나서라” 빗발

    ‘시총 7조원 증발’ 美 쿠팡주주 집단 소송… “국민연금도 나서라” 빗발

    국민연금 2181억원 규모 주식 보유자문사 통해 경영진과의 대화 요청김 총리, 백악관서 美부통령 회담“쿠팡 조치 차별 대우 아냐” 설명 쿠팡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실패와 허위 공시 논란이 시장 신뢰 훼손과 주주 피해로 이어진 만큼, 연기금이 ‘책임 투자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쿠팡 주주들의 집단 대응도 본격화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위더피플 법률사무소는 지난 7일 쿠팡 미국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시애틀 관할 연방법원에 한국 쿠팡 주주를 대리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위더피플 법률사무소의 이영기 변호사는 “쿠팡 시가총액이 약 72조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최대 7조원가량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정확한 소송 금액은 손해배상 감정을 거쳐 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2024년 12월 기준 약 2181억원(지분율 약 1%) 규모의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태의 이해관계자 중 하나다. 이 변호사는 “국민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기업 가치 훼손 사안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수탁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민연금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경영진과의 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현재 해외 자문사를 통해 쿠팡 측과 대화하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다만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한국 정부에 “투자자·국가분쟁해결(ISDS) 중재의향서”를 낸 것과 관련해 국민연금의 추가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태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라 주주서한 발송 등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곽준희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성 규범으로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연기금이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회담하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한 조치는 차별 대우가 아니라는 한국 정부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쿠팡 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시정하지 않고 (타국 정부를 통한) 로비로 해결하려는 식으론 풀리지 않는다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시총 7조원 증발’ 쿠팡주주 집단 소송…“국민연금도 나서라”

    ‘시총 7조원 증발’ 쿠팡주주 집단 소송…“국민연금도 나서라”

    쿠팡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실패와 허위 공시 논란이 시장 신뢰 훼손과 주주 피해로 이어진 만큼, 단순 투자자가 아닌 ‘책임 투자자’로서 연기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쿠팡 주주들의 집단 대응도 본격화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위더피플 법률사무소는 지난 7일 쿠팡 미국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시애틀 관할 연방법원에 한국 쿠팡 주주를 대리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29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한 뒤 미국 증시 첫 거래일인 지난해 12월 1일 주가가 하루 만에 5.36% 급락했다. 이후 같은 달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이후 추가 하락이 이어지며 주가는 총 10.56% 떨어졌다. 위더피플 법률사무소의 이영기 변호사는 “쿠팡 시가총액이 약 72조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최대 7조원가량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정확한 소송 금액은 손해배상 감정을 거쳐 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소송에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쿠팡 주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미국 집단소송은 패소하더라도 원고가 소송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구조여서 참여 문턱이 낮다. 국민연금 역시 2024년 12월 기준 약 2181억원(지분율 약 1%) 규모의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태의 이해관계자 중 하나다. 이 변호사는 “국민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기업 가치 훼손 사안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수탁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와 달리 주주 집단소송이 일상화돼 있는 미국에는 비슷한 사례가 있다. 예컨대 구글은 2018년 구글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제때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주 집단소송을 당했고, 2024년 2월 주주들과 3억 5000만 달러(약 4600억원)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 국민연금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경영진과의 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현재 해외 자문사를 통해 쿠팡 측에 대화를 요청했다고 한다. 당장 조치를 취하는 단계라기보다는 사전 조사 성격이 짙다. 다만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한국 정부에 “투자자·국가분쟁해결(ISDS) 중재의향서”를 낸 것과 관련해 국민연금의 추가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태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라 주주서한 발송이나 공개적 문제 제기 등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곽준희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이 쿠팡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 코드 원칙에 따라 어떤 대응이 적절한지 판단할 수 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성 규범으로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연기금이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지성 결국 해냈다”…시청률 10%대 안착 후 고공행진 이어가는 ‘이 드라마’

    “지성 결국 해냈다”…시청률 10%대 안착 후 고공행진 이어가는 ‘이 드라마’

    배우 지성 주연의 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시청률 10%대에 안착한 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1.4%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 날 방영된 8회는 10.8%로 전날보다 0.6%p(포인트) 하락하긴 했으나, 여전히 1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판사 이한영’은 1회에서 시청률 4.3%로 출발한 뒤 4회까지 4~5%대를 유지했다. 5회부터 시청률 10%대에 진입한 뒤로는 매회 시청률 10%대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하수인으로 살아가던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죽음을 맞은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판타지다. 지성을 비롯해 배우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참여했다. 8회에서는 이한영이 거악을 처단하기 위해 기꺼이 그들의 내부자가 되어 법무부 장관 후보인 우교훈(전진기 분)을 낙마시키고 강신진(박희순 분) 라인의 일원이 되는 과정이 담겼다. 방송이 끝나고 온라인에서는 “설정이 회귀물이라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가면 갈수록 점점 재밌어진다”, “지성이랑 박희순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 “배우들 연기 덕분에 몰입감이 더해진다” 등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시청률 고공행진에 따라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판사 이한영’은 네이버시리즈 웹소설을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웹툰까지 제작된 작품인데, 소설과 웹툰 모두 다시 주목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드라마 공개 이후 2주간(1월 2일~15일) 원작 웹소설 다운로드 수는 티저 영상 공개 전(지난해 11월20일~12월 3일) 대비 147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 조회수도 같은 기간 20배 이상 늘었다고 전해졌다. 지성이 이번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앞서 MBC ‘뉴하트’(최고 시청률 32.0%), SBS ‘피고인’(최고 시청률 28.3%), SBS ‘커넥션’(최고 시청률 14.2%) 등을 성공으로 이끌며 흥행 보장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후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총 14부작으로 기획된 ‘판사 이한영’이 8회 방송을 마치면서 방영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기세를 몰아 시청률 고공행진 흐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경제 전문가 54% “당분간 1%대 저성장”…87%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 방지 필요”

    경제 전문가 54% “당분간 1%대 저성장”…87%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 방지 필요”

    국내 경제학자들의 과반은 당분간 우리 경제가 1%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 올해 성장률은 1.8%가량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6∼18일 전국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우리 경제가 당분간(최소 올해까지) 1%대의 저성장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응답자의 36%는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해 내년부터 평균 2%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6%는 향후 1%대 성장률 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들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로 집계됐다. 이달 나온 정부 전망치(2.0%)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1.9%)보다는 다소 낮다. 올해 원·달러 환율 평균 전망은 최저 1403원에 최고 1516원으로 조사됐다. 고환율 기조 지속의 주된 원인으로는 한미 간 금리 격차(53%)와 기업·개인 등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외화 수요 증가(51%) 등이 꼽혔다. 한미 관세 협상 결과가 미칠 부정적 영향(대미 수출 감소, 국내 투자 위축 등)에 대한 전망은 ‘높다’가 58%, ‘낮다’가 23%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시장 확대와 한미동맹 강화 등의 긍정적 영향 등이 높을 것이라는 의견도 35%로, 낮을 것이라는 의견(38%)과 비등했다. 대다수 경제학자는 반도체 등 한국의 핵심기술 해외 유출에 대해 처벌 수위 대폭 강화 등의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를 빠르게 도입해야 한다고 봤다. 입법 조치에 대해 시급성이 높다는 응답은 87%(매우 높음 72%·약간 높음 15%)에 달했다. 기술 발전 가속으로 업무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근로 시간의 유연화 필요성이 높다고 보는 경우는 80%(매우 높음 59%·약간 높음 21%)로 나타났다.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역시 필요하다는 응답이 80%(매우 높음 56%·약간 높음 24%)이었다. 인공지능(AI) 확산은 우리 경제의 노동력 감소,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92%(매우 도움 33%·일부 도움 59%)로 대다수였다.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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