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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웃고 유로화예금 울었다

    金 웃고 유로화예금 울었다

    남유럽 재정위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유로화 가치가 거침없이 추락하면서 유로화 예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울상을 짓지만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활짝 웃었다. 외환·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시중 5개 은행의 유로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6억 7500만달러(약 1조 9330억원)로 남유럽 재정위기가 본격 확산된 2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표적인 금 적립통장인 신한은행 ‘골드리슈’의 잔액은 7936㎏으로 2월 이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남유럽 재정위기로 유로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이 깊다. 지난해 11월만 해도 원·유로 환율은 1752원으로 높았다. 그러나 12월 들어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지고 피치·무디스·S&P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1단계씩 낮추면서 유로화는 한달 새 1674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국내 유로화 예금 잔액은 19억 600만달러에서 21억 4500만달러로 13% 가까이 늘었다. 유로 값이 쌀 때 사두었다가 가치가 올랐을 때 팔아 환차익을 남기려는 투자심리 때문이다. 유로화는 올초에도 급락을 거듭해 지난 2월말에는 1500원대로 주저앉았다. 값이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생각에 유로화 예금에도 자금이 몰려 2월 말 잔액이 22억 8000만달러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3월이 되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로화 반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도 무너졌다. 유로화 예금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재정 위기가 번지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반면 금 투자상품은 유로화 예금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금값은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대체 상품으로 취급돼 달러 가치가 오르면 값이 떨어진다. 그러나 남유럽 위기가 본격화하자 이런 공식도 깨졌다. 유로화 하락에도 국제 금값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 투자에 대한 매력이 커진 것. 이에 따라 골드리슈의 잔액은 2월말 7714㎏을 찍고 반등해 3월(7909㎏)과 지난달(7936㎏)에도 꾸준히 늘었다. 서울 종로 귀금속업계의 한 트레이더는 “환율이 내려가면 금값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당분간 금 투자 수요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신데렐라 언니’ 부동의 1위..시청률 20% 진입은 안갯속?

    ‘신데렐라 언니’ 부동의 1위..시청률 20% 진입은 안갯속?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가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기록했던 시청률 18.3%보다 약 1%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20% 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줄곧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분도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0% 대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5일 방송분에서 18.3%의 시청률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다가 또 다시 1%가량 소폭 상승하는 등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어 시청률 20% 대 진입은 당분간 안갯속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손예진·이민호 주연의 MBC ‘개인의 취향’ 은 12.3%를 기록했으며 김소연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 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행권 예대율 4년만에 최저

    은행권 예대율 4년만에 최저

    금융감독원은 지난 1·4분기 13개 일반은행의 예대율(CD·양도성 예금증서 제외)이 105.1%로 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05년 4분기 101.1% 이후 가장 낮으며 지난해 4분기 예대율 110.7%보다도 5.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예대율은 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로 낮을수록 은행 자산의 유동성 및 건전성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예대율은 2005년 4분기 이후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및 중소기업대출 경쟁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후 은행들이 대출 재원을 예금으로 충당하지 못하고, 외부자금을 끌어다 쓰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예대율이 2008년 2분기 126.5%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국제 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이 유동성 관리에 나서면서 예대율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위기로 투자 위험이 높아지면서 대출은 줄고 예금이 늘어나는 현상도 예대율 하락을 이끌었다. 2008년 3분기까지 120% 선을 웃돌았던 예대율은 2008년 4분기 118.8%로 떨어졌고, 2009년 1분기 116.7%, 2분기 114.1%, 3분기 112.4%, 4분기 110.7% 등으로 계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금융당국이 원화대출금이 2조원 이상인 일반은행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예대율을 100% 이하로 낮추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면서 지난 1분기엔 110% 선 밑까지 하락했다. 금감원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이나 중소기업대출 모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자금이 은행 예금으로 몰린 점도 예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은행들이 2014년까지 예대율을 100% 이하로 낮추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향후 은행 예대율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세계증시 동반폭락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지역 증시가 동시에 폭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공식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이 재정위기 타개를 위해 IMF에 지원 요청을 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현재 ‘Aa2’인 포르투갈 채권등급을 최대 2단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경고하기도 했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지난 1년간 최저치를 기록했고, 미국의 다우지수는 1만 1100포인트선이 깨졌다.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 역시 도미노 하락을 보이며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 2.02% 떨어진 1만 926.77로 마감했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일에도 오전 11시 현재 1만 913.91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전날 2.38% 하락한 1173.60으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5일 오전 11시 현재 1170.74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장의 동요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인 VIX 급등으로 이어졌다.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표시하는 VIX는 증시 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탓에 ‘공포지수’로 불린다. VIX지수가 최고치를 나타내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절정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4일 CBOE의 VIX는 24.45로 전날보다 21.1%나 올랐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오후 4시 현재 현재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현재 1.06%,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지수는 0.9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지수는 0.59% 떨어졌다. IMF 구제설에 휘말린 스페인의 IBEX 지수는 2.01% 하락했다. 아시아증시도 도미노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 태국 증시가 5일 휴장한 가운데 타이완 가권지수와 홍콩 H지수, 인도 증시 등은 폭락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2.94% 하락한 7696.90으로 장을 마쳤고, H지수는 2.73% 급락한 1만 1539.88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2770.33으로 2800선마저 붕괴되며 지난해 10월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장 후반 저가매수에 힘입어 0.77% 오른 2857.15로 거래를 마쳤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동산 라운지] 아파트분양가 서울 기고 경기 날고

    서울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4년 전 수준으로 뚝 떨어진 반면 경기도는 최고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강남권 신규 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어든 반면 경기도는 올 2월 양도세 한시감면 제도가 종료되기 전 분양 시장이 반짝 호황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보금자리주택 제외)의 3.3㎡당 분양가 평균은 1513만원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08년의 1808만원에 비해 395만원 떨어진 것으로 2006년 1447만원, 2007년 163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4년 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분양가 하락의 진원지로는 강남지역이 지목된다. 이달 현재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2033만원으로 전고점인 2008년의 2709만원에서 676만원 떨어져 2006년 평균 1788만원과 2007년 2522만원의 중간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경기도는 5월 현재 1143만원으로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 평균은 2006년 973만원, 2007년 1001만원, 2008년 1140만원, 2009년 1114만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하락세인 것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강남권에서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줄어든 데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분양시장이 침체된 데 따른 것으로 닥터아파트는 분석했다. 반면 경기도는 올해 2월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세 한시감면 혜택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특히 혜택 만료 기한 직전인 1월에 고분양가 신규 분양 단지들이 앞다퉈 나오면서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그러나 “2월 이후 수도권 전반에 신규분양이 크게 줄어든 데다 주택시장 침체, 저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의 영향으로 경기지역 분양가 평균도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삼성생명 청약금 20조 사상최대

    삼성생명 청약금 20조 사상최대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4일 청약 증거금이 20조원에 육박,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 6개사의 청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공모 물량 888만 7484주 모집에 3억 6080만주의 청약이 접수돼 40.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9조 8444억원이 몰렸다. 청약증거금으로 보면 1999년 KT&G 공모 당시 11조 5768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난 3월 상장한 대한생명(4조 2199억원)의 5배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모은 것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80.53대1로 치솟았고, 동양종금증권이 51.73대1, 삼성증권 42.83대1, 한국투자증권 36.07대1,신한금융투자 35.10대1, KB투자증권 35.78대1로 집계됐다. 경쟁률이 시장 예상치인 30대1을 넘어서면서 소액 투자자들은 대부분 물량 배정에 실패하게 될 전망이다. 40대1의 경쟁률이면 투자자들이 낸 전체 증거금의 5%가량만 물량을 받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청약에 몰린 19조 8444억원 가운데 총 배정금액인 9776억원을 뺀 18조원 8668억원이 다시 증권사 계좌로 환급되는 셈이다. 청약 첫날 분위기만 살피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일부 증권사 PB센터에는 수십억원의 뭉칫돈을 들고 온 고객 자산가들도 상당수였고, 접수 시작 전부터 찾아와 임시 번호표를 만들며 기다리는 투자자들도 등장했다. 한국증권의 한 지점에는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신탁 통합 이전인 1980년대 한국투자신탁 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30여년 만에 해당 계좌로 청약하겠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생명 상장에 몰렸던 부동자금 상당수가 다시 돌아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권에서는 이 자금을 ‘재탈환’하기 위한 유치 경쟁이 불었다. 은행들은 환불일인 7일에 맞춰 청약에 나섰던 PB고객에게 접촉해 자금을 재예치하거나 이들을 겨냥한 맞춤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인응 우리은행 PB사업단 수석부부장은 “고객들이 예금 가입을 꺼리는 만큼 삼성생명 청약이 끝나면 환불금을 머니마켓펀드(MMF)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단기 기업어음(CP)과 같은 단기성 상품으로 끌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환당국과 시장을 긴장시켰던 삼성생명 공모주 발(發) 환율급락 우려는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전망이다. 공모주를 사기 위해 신규로 달러를 팔아 원화를 사려는 물량이 생각보다 적은 데다 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한국 시장에서 달러 하락세를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115.50에 마감했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7억달러 이상 대규모 환전 수요가 있을 것이란 초기 예상과는 달리 시장의 실제 환전물량은 8억~10억달러정도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유영규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은행 ‘함박웃음’… 금융위기서 완전회복

    은행 ‘함박웃음’… 금융위기서 완전회복

    KB·우리·신한·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이 올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올 1·4분기 4대 금융지주사의 순이익 합계는 2조 248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6237억원)의 3.6배에 달했다. ●신한 순익 7790억 ‘강세’ 30일 KB금융과 우리금융의 실적 발표로 올 1분기 4개 지주사의 경영성적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신한금융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한금융은 7790억원의 순이익으로 가장 큰 함박웃음을 지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도 58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4대 은행 중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이는 KB금융 전체 순이익(5727억원)보다 많다. 특히 신한금융은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에서도 3.48%로 4대 지주사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신한금융은 총자산 순위에서는 ‘넘버3’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우리(318조원)-KB(316조원)-신한(311조원) 순이었던 총자산 순위는 1분기 KB(325조 6000억원)-우리(325조 4000억원)-신한(311조 7000억원) 순으로 바뀌었다. KB금융은 올 들어 1위를 회복했지만 우리금융에 2000억원 차로 바짝 쫓기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입장이다. 전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가장 많이 개선된 곳은 KB금융이었다. 1분기 순이익 5727억원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178억원)의 31배에 이르는 것이다. 국민은행도 4대 은행 중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4분기 178억원에서 올 1분기 5203억원으로 거의 30배가 됐다. 4대 지주회사 모두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하고 대손충당금이 줄었다. 그만큼 수익구조는 개선되고 부실위험은 줄었다는 얘기다. NIM은 신한금융 3.48%(전분기 대비 0.14%포인트 상승), KB금융 2.82%(0.21%포인트 상승), 우리금융 2.42%(0.11%포인트 상승), 하나금융 2.27%(0.14%포인트 상승) 순이었다. 대손충당금은 우리금융 5904억원, KB금융 4120억원, 신한금융 2142억원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자기자본비율(BIS)의 경우 신한은행(16.00%)과 우리은행(14.85%)은 상승세, 국민은행(13.85%)과 하나은행(14.98%)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KB 순익 전분기 대비 31배 달해 금융지주사의 실적이 모두 호전된 것은 NIM은 늘고 충당금이 줄면서 이자이익이 개선된 데다 지난해 급여나 복리후생비가 포함돼 있는 판매관리비를 줄여 긴축경영 모드를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주식 매각 등 일시적인 호재도 작용했다. 그러나 실적 호조세가 2분기 이후에도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은행권 연체율이 최근 조금씩 상승하는 등 가계와 기업의 잠재적 부실에 대한 부실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日 소비자물가 13개월째 하락

    일본 경제가 좀처럼 디플레이션(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30일 발표한 3월의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1.2% 감소한 99. 5를 기록해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도 전월과 비교해 0.3%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심각한 소비부진으로 초박형 TV 가격은 무려 35.9%, 전기세는 9.0%가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를 기록, 비교가 가능한 1971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 이병헌·김태희, 日선 반응 잠잠…‘아이리스’ 시청률↓

    이병헌·김태희, 日선 반응 잠잠…‘아이리스’ 시청률↓

    일본 안방공략에 나섰던 KBS 종영작 ‘아이리스’가 위기를 맡았다. ‘아이리스’는 일본 진출 당시 한국 드라마 최초로 황금시간대에 일본지상파 채널에 편성돼 ’겨울연가’에 이어 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일본의 시청률 조사기관인 비디오리서치는 “지난 28일 방영된 아이리스 3회분은 도쿄 등 간토지구 세대별 평균시청률 8.8%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TBS TV에서 첫 방송된 아이리스 1, 2회의 평균시청률 10.1%였으며 현재 시청률은 그보다 1.3% 떨어진 수치다.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황금시간대 시청률은 TV아사히(16.9%), 니혼TV(13.7%), 후지TV(12.9%), NHK(11.2%) 순으로 ‘아이리스’는 TV도쿄(6.2%)보다는 높았지만 뒤에서 두 번째로 낮다. ‘아이리스’는 한류스타 이병헌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이대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배용준의 절친이라고 소문을 내자.” “일본서는 드라마 시청률이 5%라더라. 망했다는 건 섣부른 판단이다.” “대작을 몰라보는 구나.” “이번 주부터 황금연휴라 더 떨어질 거 같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일본 TBS TV는 내달 26일 오사카에서 ‘아이리스’ OST 콘서트 ‘드라마틱 라이브 스테이지 아이리스’ (Dramaticlive stage IRIS)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TBS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시청률 20% 고지 등정 성공할까?

    ‘신데렐라 언니’ 시청률 20% 고지 등정 성공할까?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가 다시 시청률 20% 고지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는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8%를 기록했던 지난 22일 방송분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회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수목극 1위를 기록해온 ‘신데렐라 언니’ 는 지난 8일 자체최고시청률 17.7%를 기록한데 이어 14일 자체최고시청률(19.1%)을 다시 한 번 경신해 20% 대 진입이 점쳐졌다. 하지만 14일 시청률 정점을 찍은 후 15일(18.2%)에 이어 21일(17.9%)까지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22일 0.1% 다시 소폭 상승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상승세는 28일 방송분으로 이어졌다.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의 아버지 구대성(김갑수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주가의 차남인 기훈(천정명 분)이 대성도가를 차지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대성이 그 충격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 은 1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검사 프린세스’ 는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율 하락 ‘일단 멈춤’

    환율 하락 ‘일단 멈춤’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외환당국은 환율 하락을 어느 선까지 용인할 것인가. 최근들어 환율의 잇단 하락에 대한 시장의 반응들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11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00원 선을 이탈하기 직전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한 덕분이다. 정부가 공식 구두개입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1일 환율이 1170원대 후반까지 올라가자 방어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이래 처음이다. 외환당국의 이날 조치를 환율의 마지노선으로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을 외환당국이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란 메시지임은 분명한 듯하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개입 시기와 방법을 놓고 ‘패’를 만지작거리던 외환당국이 마침내 카드를 내보였다는 얘기도 있다. 김익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외환당국은 과도한 원화절상 기대감에 따라 외환시장에 일방적인 쏠림 현상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쏠림 현상으로 환율이 급변동할 때 시장 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의 정부 입장보다는 다소 강경해 보인다. 허경욱 전 차관은 지난 14일 “투기 심리에 따른 쏠림 현상에 대해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고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켜보겠다는 정부가 ‘적절한 조치’ 등으로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심리적 저지선’인 1100원대가 무너질 경우 더 가파르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1·4분기 성장률이 기대를 웃돈 데다 삼성생명 상장 등으로 원화 절상 압력이 커질 것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1100원 선을 ‘방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다음 달 초 삼성생명 상장 등 단기 변수를 무사히 넘기더라도 장기적으로 무역수지 흑자 추세와 외국인의 주식매수세가 지속되면 1100원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100원대가 무너지면 환율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고, 삼성생명 상장을 앞두고 17억~18억달러가 들어오면 1100원 붕괴 가능성이 더 커질 테니 심리적인 부분을 사전적으로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라면서 “중장기적으로 1100원 선에서 묶으려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추세적으로 반전을 시키려 할 경우 막대한 경제적 비용은 물론 유동성이 풀리는 부담까지 생기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상훈 SK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달러화 매도세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외국인 주식 매수세와 수출 호조로 외환시장 내 달러화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어서 완만하게나마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보금자리 폭탄 주변 집값 하락

    2차, 3차 보금자리주택 예정지구 인근의 주택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기존 아파트를 비롯해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의 분양권까지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아파트 소유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반면 아파트 구입에 나설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아파트를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다. 25일 주택·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초 또 한차례의 ‘보금자리 폭탄’이 예정되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와 분양권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바로 옆 진건지구에 2차 보금자리 중 물량이 가장 많은 43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진건지구가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만큼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했던 별내지구 아파트 매입자들의 경우 투매현상을 보이고 있다. 평균 수십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끈 별내지구의 아파트 분양권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집값 하락세를 부채질하는 것이다. 별내면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분양가 수준의 매물이 많았지만 이번 주에는 분양가보다 싸게 나온 매물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던 별내지구의 ‘쌍용예가’도 최근 분양가 수준의 매물이 등장했다.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예 미분양 해소를 포기한 상태다. 700가구 규모인 한 아파트단지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은 물론 계약금 10%를 2회 분납하는 파격적 조건까지 내걸었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다. 최근 인천권에서 처음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3차)로 선정된 구월지구 인근 하락세도 두드러진다. 특히 구월지구에 속한 인천 남동구의 경우 4월 넷째주 시세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0.1%를 밑도는 큰 낙폭을 보였다. 직격탄을 맞은 곳은 구월동 롯데캐슬골드 2단지로 112㎡와 145㎡가 10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급매물까지 나왔지만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보금자리 폭탄’은 남동구 인근의 부평구와 연수구에도 영향을 끼쳤다. 부평구가 0.12%, 연수구가 0.21% 각각 하락했다. 하락세가 두드러진 연수구의 경우 동춘동 대우2차, 롯데, 삼환, 풍림아이원 등의 중대형 위주로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과거에는 대단지 주변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나 인프라 등 후광효과를 봤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보금자리 주변이 대표적인 사례로 집값 하락세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남 재건축아파트 큰 폭 하락… 전세 소폭 올라

    강남 재건축아파트 큰 폭 하락… 전세 소폭 올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하락 폭이 더 크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대세하락론까지 확산되면서 주택시장의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7%, 신도시 -0.05%, 수도권 -0.07%로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재건축은 매매가의 하락폭이 -0.5%를 밑돌 만큼 컸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 등 강남지역이 내렸다. 다만 일부 재건축 급매물이 거래되며 추가 급락에 대한 우려는 던 상태이다. 강동구는 둔촌동과 상일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에서 급매물이 거래돼 가격이 조정됐다. 재건축단지와 일반아파트를 합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강동구, 송파구, 성북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서구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과 평촌, 산본, 일산, 중동 등이 -0.04~-0.07% 하락했다. 수도권은 고양, 부천, 용인, 의정부 등이 -0.1%가량 하락했다. 신도시에선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값을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새 아파트 입주가 몰린 고양, 용인, 화성 일대에 매물이 많지만 거래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전세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6%), 수도권(0.04%) 등 모두 소폭 오르는 수준이었다. 서울은 직장인·신혼부부 수요로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용산구, 서대문구 등 도심에 가깝고 비교적 전세가 수준이 낮은 곳에서 강세를 보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3%대 금리에도 주택대출 ‘찬바람’

    3%대 금리에도 주택대출 ‘찬바람’

    22일 오후 경기 분당 이매동의 한 은행 지점. 대출 상담 창구는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3%대로 진입했다는 뉴스가 나온 지 사흘이 지났지만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없다. 지점 관계자는 “분당에 근무한 지 10년째인데 이렇게 대출 수요가 없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대출금리가 낮은 지금이 대출의 최적기인데도 대출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은행 관계자들은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보금자리주택이라는 변수가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했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9월 정부가 DTI규제를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한 뒤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A은행 중계동 지점 대출 담당자는 “지난해 9월에 비해 대출 문의가 3분의1 줄었다. 신규 대출은 이달 들어 한 건도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1월 241조 4817억원에서 계속 상승세를 보이다 DTI 규제가 확대·실시된 지난해 9월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259조 2492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가 더뎌져 올 2월 현재 265조 5343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월간 2.37%(6조 2851억원) 늘었다. 실수요자들이 무리하게 대출을 끼고 집을 사기보다는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으로 돌아서는 것도 주택담보대출 정체의 한 요인이다. 송경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 사이에서 주택 매수대기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실적은 정체를 보이고 있다.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 등 5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월 189조 2221억원에서 2월 189조 75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3월에는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이 나오면서 다소 늘어 190조 42억원을 기록했다. 4월20일 현재 190조 4820억원이다. 4개월간 잔액이 0.66%(1조 2599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문제다. 양도성예금(CD)금리의 경우 22일 현재 2.45%로 연중 최저치이지만 코픽스에 비해 변동성이 커 언제 올라갈지 모른다.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체감 금리가 그리 낮지도 않다. 코픽스도 변동성이 큰 CD금리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오히려 CD금리보다 변동성이 크다. 코픽스 신규 취급액 기준 금리는 처음 출시된 지난 2월 3.88%에서 4월 3.26%로 0.6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CD금리는 2.88%에서 2.45%로 0.43%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은행 입장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드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시중 자금이 예금에 몰리면서 유동성은 넘쳐나는데 가계 대출의 대부분인 주택담보대출이 저조하면 돈을 굴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김민희 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 케이블 연예채널 대약진, 지상파에 도전장

    케이블 연예채널 대약진, 지상파에 도전장

    ‘주연보다 조연?’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을 ‘씬 스틸러(Scene Stealer)’ 라고 한다. 그동안 지상파에 가려져 ‘조연’ 에만 머물러왔던 케이블 방송과 트위터 등 실시간 속보가 ‘빛나는 조연’ 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TNmS 2010 1/4분기 시청률 동향에 따르면 지상파 대비 케이블 점유율이 약 8:2 비율(2000년 1분기)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0년 1분기 현재 약 6:4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공중파(19.7%)와 케이블(15.1%)의 시청률 격차도 4.6%에 불과했다.케이블 방송의 약진은 연예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QTV ‘순위 정하는 여자’ Y-STAR ‘취재파일Q’ tvN ‘Enews’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케이블 연예 프로그램이 지상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인과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 등을 짚어봤다. ◆케이블의 힘...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소재케이블 채널은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소재, 그리고 발빠른 후속보도로 공중파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리얼엔터테인먼트 방송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들이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순위로 정해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토크열전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순정녀’ 의 경우, 지난 1월 7일 방송분이 메인 타깃인 20대 여자 시청점유율이 11.03%(TNS 미디어 코리아)를 기록하며 케이블 100개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인기여세를 몰아 번외편 ‘순위 정하는 남자(이하 ‘순정남’)를 특별 방송하기도 했다.‘순정녀’ 김홍섭 PD는 “지상파가 다룰 수 없는 민감한 부분까지 다룰 수 있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이다.” 며 “‘순정녀’ 도 사람의 순위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지상파에선 부정적이겠지만 케이블은 조금 더 자유롭다. 출연하는 연예인들도 편집에 대한 부담감이 덜해 녹화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 최근 케이블 방송의 인기요인을 분석했다.지금은 종영된 Y-STAR ‘취재파일Q’ 는 색다른 기획과 시사성이 강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이 사는 지역을 조사한 ‘대한민국 베벌리힐스 지도’ 나 연예인의 고급 승용차 사용 실태를 파헤친 ‘스타들의 특별한 애마’ 등이 그 예로 사회와 연예가의 이슈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봤다는 평이다.생방송 연예 뉴스 프로그램인 tvN ‘Enews’ 는 스타들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집중 조명해 보는 독점인터뷰 ‘비하인드 스타’ 가 주목받고 있다.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스타들의 진솔한 내면 인터뷰를 담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이파니가 4살된 아들을 홀로 키우는 힘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최근의 연예가 이슈를 발 빠르게 취재하는 ‘블랙박스’ 는 사건 사고에서 역차별 당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가 4명이 그들을 변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얼마 전 그룹 2PM에서 탈퇴한 재범의 미국에서의 근황을 취재했다가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제작진은 “재범의 인간적인 참 모습을 조명하고자 측근들을 만난 것이다.” 며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의 진실 된 땀과 노력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고 해명한 바 있다.◆케이블의 추격..다양한 소재 개발 필요한 지상파한편 공중파 3사의 대표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MBC ‘섹션TV 연예통신’ 은 약 12%의 평균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SBS ‘한밤의 TV연예’ 는 10%대 초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올 초 밤 11시대로 옮겨지면서 6%대로 하락세를 경험했다.KBS 2TV ‘연예가중계’ 는 지난달까지 10%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가 이번달에 밤 9시에서 10시대로 방송시간대가 변경되면서 7%대까지 떨어졌다. 방송 시간대 변경도 변경이지만 연예인들의 활동상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엔 더 이상 역부족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방송보다 트위터, 미니홈피, 실시간 연예뉴스 등을 통해 스타들의 소식을 한 발 앞서 접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졌다. 일반인들이 연예인들의 활동이나 생활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면서 지상파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소재 개발과 일반인 참여형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의 진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시청률 18%..1위 행진

    ‘신데렐라 언니’ 시청률 18%..1위 행진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의 시청률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는 1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첫 회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수목극 1위를 기록해온 ‘신데렐라 언니’ 는 지난 8일 자체최고시청률 17.7%를 기록한데 이어 14일 자체최고시청률(19.1%)을 다시 한 번 경신해 20% 대 진입이 점쳐졌다. 하지만 14일 시청률 정점을 찍은 후 15일(18.2%)에 이어 21일(17.9%)까지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22일 0.1% 다시 소폭 상승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 과 SBS ‘검사 프린세스’ 역시 각각 11.9%와 10.6%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날 기록했던 시청률 11.6%, 10.3% 보다 소폭 상승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극장가 지배한 여풍, 언제까지 불까?

    봄 극장가 지배한 여풍, 언제까지 불까?

    국내 박스오피스의 남녀 대결구도가 흥미롭다. 22일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면 1위가 ‘베스트셀러’, 2위가 ‘친정엄마’로 모두 한국영화다. 또한 두 영화 모두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릴러 요소가 강한 영화 ‘베스트셀러’는 극중 백희수(엄정화 분)라는 여성 작가가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친정엄마’는 모성이 영화의 핵심이다. 연극 ‘친정엄마’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극성 엄마와 초보 엄마가 된 딸이 2박3일 동안 데이트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이들 영화 외에도 산드라 블록이 다정한 엄마로 변신한 ‘블라인드 사이드’와 3인조 할머니 강도단 이야기를 다룬 ‘육혈포 강도단’ 등 봄 극장가에 여풍이 거세다. 이에 맞서는 남성들의 영화들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과 ‘킥 애스:영웅의 탄생’이 있다. 두 영화는 같은 날 박스오피스에서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타이탄’은 3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관객 240만명을 돌파했지만 하락세를 타고 있다. ’타이탄’과 ‘킥 애스:영웅의 탄생’이 화려한 액션을 위주로 한 신과 영웅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다분히 남성적 취향이라면 박스오피스 4위의 ‘허트 로커’는 여성 감독이 만든 남성영화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허트 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EOD 대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봄 극장가의 남녀 대결구도에서 현재까지는 여풍이 더 거세지만 다음 주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준익 감독의 서사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인기절정의 슈퍼히어로 영화 ‘아이언맨2’가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대작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주인공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이’ 시청률 20%대 진입벽 높았다

    ‘동이’ 시청률 20%대 진입벽 높았다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가 시청률 20% 대 진입에 실패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방송된 ‘동이’ 는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전날 방송분보다 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이’ 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대 진입이 예상됐지만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그동안 ‘동이’ 는 첫 회부터 빠른 스토리 전개와 인간적이면서 코믹한 숙종(지진희 분)을 등장시키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해왔다. 하지만 극중 주인공인 동이(한효주 분)와 동이를 둘러싼 사건사고가 지나치게 많아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자의 탄생’ 과 SBS ‘제중원’ 이 각각 14.2%와 1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이’ 는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엠카’ 재출격..컴백무대 ‘굴욕’ 만회할까

    이효리, ‘엠카’ 재출격..컴백무대 ‘굴욕’ 만회할까

    기대에 못 미치는 컴백무대로 쓴 맛을 봤던 이효리가 오는 2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이효리는 지난 15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지만 컴백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데 비해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효리의 퍼포먼스에 대해 네티즌들은 찬사보다 “어색하다.”, “힘에 겨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 그간 육감적인 몸매를 강조하며 섹시함을 어필했던 이효리는 컴백무대에선 헐렁한 트레이닝패션 등 섹시와는 거리가 먼 3벌의 의상을 입고 나와 힙합여전사로의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힙합의 파워풀함 대신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고 실수를 범하는 등 무대 장악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효리는 가창력과 음악보다는 댄스, 퍼포먼스, 패션 등 비주얼적인 요소로 대중을 사로잡아왔던 터라 컴백무대에 대한 혹평은 그녀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천안함 여파로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이 결방되면서 지난 한 주간 혹평을 만회할 기회조차 없었다. 실제로 이효리의 타이틀곡 ‘치티치티뱅뱅’은 음원공개 10일, 컴백무대 6일 만에 각종 차트에서 하락세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음원공개와 동시에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 상위권에 올랐지만 현재는 하위권에서 제목을 찾아야 할 상황이다. 일주일 만에 찾아온 두 번째 무대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효리는 지난 일주일간 지속적인 혹평에 시달렸지만 동시에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 하지만 2주간 정상을 지켜온 비의 독주 속에 ‘짐승돌’ 2PM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라 상황이 만만치 않다. 이효리가 그간 무대에서 발산했던 카리스마를 되찾아 대중의 마음까지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균, 리그 5개팀 4번 타자와 성적 비교해보니…

    김태균, 리그 5개팀 4번 타자와 성적 비교해보니…

    지난달 20일 개막한 퍼시픽리그가 한달이 넘었다. 현재까지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김태균이 소속된 치바 롯데 마린스(16승1무 7패). 예상 외로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치바 롯데는 그러나 당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세이부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한때 하위권에 쳐져 있던 세이부가 어느새 선두와 한경기 반차이(15승 9패)까지 추격해온 상황. 김태균 입장에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해졌다. 단타는 꾸준히 쳐주고 있지만 4번타자의 기본덕목이라고 할수 있는 홈런은 겨우 2개에 장타율은 .376에 불과하다. 팀이 잘나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부분이 집중적으로 부각되지는 않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김태균에 대한 질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할 타자 5명을 보유한 치바 롯데라지만 타격은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때가 되면 4번타자의 임무가 막중해지는 시기가 분명히 찾아온다. 치바 롯데가 김태균을 영입한 것은 ‘안타’ 보다는 ‘장타’였고, 정교한 테이블 세터진을 감안할때 찬스에서 쓸어담는 클러치 능력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김태균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20일) 성적은 타율 .280(93타수 26안타) 출루율 .360, 15타점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206에 그치고 있는 그의 득점권 타율이다. 23타점으로 이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호세 오티즈에 비해 적은 타점은 아니지만 치바 롯데 타선이 차려준 진수성찬을 감안할 때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그럼 현재까지 리그 5개팀의 4번타자들과 비교했을때 김태균의 활약은 어느정도일까? 코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만 39살의 베테랑 타자 코쿠보는 지난해의 부진(타율 .266 홈런 18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나이가 많아 하락세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던 코쿠보는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자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1루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홈런은 2개 그치고 있지만 타율 .320(9위), 20타점(2위)은 매우 준수하며 특히 .448의 득점권 타율은 팀 승리의 도화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뒤에 포진한 오티즈가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코쿠보의 활약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카하시 신지(니혼햄 파이터스 4번타자) 타카하시는 리그 4번타자들 중 유일하게 홈런이 없다. 이 선수는 장타력보다는 매우 정교한 타격솜씨를 지닌 타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극심한 투고타저속에 .309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홈런은 8개에 불과했다. 뒤에 포진한 터멀 슬랫지가 27개의 홈런(리그 3위)으로 그를 서포터했지만 올해 슬랫지가 요코하마로 이적하는 바람에 팀 장타력 부재가 심각한 상황이다. 타카하시는 타율 .241, 11타점에 득점권 타율은 .290 이다. 알렉스 카브레라(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일본프로야구 한시즌 최다홈런 기록(55개)을 가지고 있는 카브레라는 지난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던 것을 만회라도 하듯 초반부터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 현재 타율(.405)과 홈런(8개)부문 1위에 올라와 있다. .797의 장타율이 말해주듯 공포감이 대단하다. 하지만 그를 제외하고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없는 팀 현실때문에 타점은 16점에 불과하다. 최근 등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그를 대신해 외국인 내야수 그렉 라로카가 4번자리를 맡고 있다. 야마사키 타케시(라쿠텐 골든이글스 4번타자) 현재 라쿠텐이 하위권에 처져 있는 것은 야마사키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리그 홈런2위(39개)를 기록한 야마사키는 우리나이로 43살의 베테랑 타자. 하지만 타율 .200(95타수 19안타)에 홈런은 3개에 불과하다. .171의 득점권 타율이 말해주듯 수많은 찬스를 무산시킨 야마사키는 15타점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무더워 지면 폭발하는 관록의 야마사키가 계속해서 부진할거란 예상은 거의 없다. 일본프로야구 최고령 홈런왕에 도전장을 던진 야마사키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올시즌 라쿠텐 성적도 기대하기 힘들다.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 라이온스 4번타자) 시범경기 때 입은 안와골절상에도 불구하고 개막전부터 뛰었던 나카무라는 실전경기 감각의 부족이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예상대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나카무라는 그러나 최근 들어 본연의 타격감각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무기력하게 삼진수만 늘려가던 나카무라는 홈런을 몰아치며 어느새 리그 4위(5개)까지 올라온 상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삼진왕 페이스(31개)지만 걸리면 넘어가는 무시무시한 괴력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것. 3년연속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는 나카무라의 홈런은 경기를 치를수록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세이부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것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나카무라의 역할이 컸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타팀의 4번타자들과 비교해 김태균의 성적이 썩 나쁜편은 아니다. 야마사키와 타카하시보다 김태균의 성적이 훨씬 좋고 일본에서의 첫시즌이란 점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여 김태균이 4번타순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면 타순변화도 시도해 봤으면 싶다. 하지만 니시무라 감독 역시 올해가 감독으로서 첫시즌이기에 그의 성향을 파악하기가 쉽지가 않다. 한달이란 적응시간을 보낸 김태균이 앞으로 보여줄 것은 찬스에서 더욱 폭발하는 모습, 그리고 홈런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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