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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 증시 상승기류 타나

    주식시장이 520선을 지지선으로 비교적 안정을 찾아가고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3.14포인트가 오른 529.22로 마감해530선에 바싹 다가섰다.전문가들은 지수 상승이 소폭에 그쳤지만,상승종목이 615개로 하락종목을 압도하는 견조한 흐름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대우증권 김분도(金分道)애널리스트는 “국내시장에 해외악재가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해외악재 해소= 김애널리스트는 해외악재 4가지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우선 3·4분기 국내외 경기와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돼 이미 주식시장의 폭락을 통해 반영됐다고 말한다. 지난 6월부터 한국과 타이완증시는 각각 14.9%,21.3%가 하락했다.외환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의 25.2% 하락률에 접근했다. 둘째로 세계반도체 시장의 악화는 삼성전자·하이닉스 등의 실적발표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됐다는 평가다. 셋째 일본 금융시장의 불안이 일본정부의 증시 부양대책 가능성으로 안정화됐다.넷째 아르헨티나의 외환위기는 IMF의지원으로 일단락이 됐다는 점이다.그러나 이들 해외변수중어느 하나라도 다시 재발할 경우 장은 쉽게 하락할 것임을경고했다. ■외국인 매수세 증가= 과대낙폭에 대한 반발은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2,000억원대의 순매도를기록했다. 그러나 지수 520선에서 과대폭락 상태라는 인식이 확산되자 25일 270억원에 이어 26일 454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이틀간 각각 300억원,427억원의 순매수가이어져 18만1,500원을 회복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입질이점쳐지고 있다. ■거래량이 살아야= 시장이 소폭 반등하고 있지만 투자심리회복으로 아직 이어지지 않고있다는 평가다.일각에서는 거래량이 살아나야 본격적인 상승의 가능성 있다는 의견이 많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이날 거래량이 3억1,000만주로 올라섰지만,최근 거래량이 계속 2억주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중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하이닉스를제외하면 거래가 한산한 편”이라고 말한다. 또한 미국 나스닥시장이 25일(현지시간) 1%가량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심리적 지지선 2,000포인트를 밑돌고있어 본격적인 매수는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다. 겟모어증권 김정희(金正熙)팀장은 “반등이 의외로 빠르게마무리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상장종목 80%가 올랐다”

    올 상반기에 상장사 10개중 8개의 주가가 올랐다.세계적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보다 12.25%상승했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상반기 거래소시장의 동향을 집계한 결과 전체 상장종목(뮤추얼펀드 제외 895종목)의 80.45%인 708개사의 주가가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오른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65.44%나 됐다.주가가내린 종목은 전체의 17.61%인 155개,평균 주가 하락률은 22.60%였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삼제품 생산업체인 고제다.연초 주가가 3,930원이었으나 지난 27일 1만9,200원까지 올라 388.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외국계 펀드에 팔린 해태제과는 법정관리의 충격으로 같은 기간중 2,600원에서 400원으로 떨어져 하락률(84. 62%)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의 지수가 119%나 오르는 등 대부분이 올랐다.그러나 세계적 통신주 약세 속에 통신과 전기가스 등 2개 업종지수는 연초보다 떨어졌다.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삼성전자 등 ‘빅5’가 순위를 그대로 지켰다.현대자동차는 연초 시가총액이 2조6,803억원으로 12위였으나 27일 현재 6조1,000억원으로 급증(증가율 127.6%),6위로 뛰어올랐다. 그룹별 시가총액 증가율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76.26%로 최고의 신장세를 보였다.반면 SK그룹은 SK텔레콤의 주가 하락으로 10대 그룹중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20% 정도줄었다. 육철수기자 ycs@
  • 이종우의 증시 진단/ 추가하락 대비 위험부담 줄여야

    지난 주말 주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안 요인을 안고 있다.이번 주에도 종합주가지수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세 요인은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외국인 매도로 대표되는 수급 악화다. 현 장세에서 외국인이 우리 주식을 팔아버릴 이유가 있다. 나스닥지수가 두 달반동안 계속되던 횡보 국면을 끝내고 하락추세로 접어들었다.횡보조정이 길었던만큼 하락 역시 쉽게 마무리되기 어렵다.이같은 미국시장의 약세는 외국인에게부담이 될 것이다. 반도체와 통신주의 약세도 매도 요인이다.미국 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은 예상을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그동안 D램 가격 하락과 관련,우리나라 반도체 회사의 실적이 나빠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더욱 높여줬다는 측면에서 부담이 된다. 두번째는 국내외 경기둔화와 기업실적 악화다.미국 기업중2·4분기에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한 숫자가 1·4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전체 기업이익도 15% 이상 감소하고,기술주는 이익 감소가 특히 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최근 미국시장이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실적둔화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주에 미국은 올들어 여섯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다.다섯번에 걸친 금리인하로 재료로서 효과가 떨어진 만큼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이 되기 힘들다.당분간 주가가 630포인트를 정점으로 하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현지수가 600선 부근으로 고점 비 하락률이 5% 수준이라 추가하락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유지하는것이 좋겠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정보팀장
  • 현대車그룹 “요즘만 같아라”

    올들어 자동차 수출호조 등에 힘입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주가가 10대 그룹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SK그룹은 SK텔레콤의 추락으로 그룹 시가총액이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0대그룹 소속사의 시가총액변화’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 현재 현대자동차계열 6개사의 시가총액은 7,421억원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7조1,100억원에서 12조6,718억원으로 78.23%나 급증했다. 그 다음은 롯데그룹 4개사로 시가총액이 5,668억원에서 8,382억원으로 47.63% 증가했다.내수관련 우량주의 주가상승영향이 컸다.한화그룹 4개사는 5,246억원에서 7,417억원으로 41.39%가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SK그룹 9개사는 연초 26조5,657억원에서 20일에는 22조3,538억원으로 13.85%가 감소했다. 48조9,140억원으로 시가총액 규모 1위인 삼성그룹 14개사는 주가 상승률에서는 24.02%로 8위에 머물렀다.외국인들은10대 그룹 전체 순매수액의 60%에 가까운 2조 1,084억원어치의 삼성주를 사들여 삼성그룹주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나타났다. 10대 그룹사중 연초대비 주가 상승률 이 가장 높은 종목은현대자동차계열의 현대모비스로 205.8% 상승했다. 주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현대그룹 계열 현대건설로 41.2%하락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소형주, 상승률 중·대형주 앞서

    시가총액이 가장 작은 소형주들이 지수상승기와 하락기에모두 중·대형주의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시가총액 기준 소형주 효과’에 따르면 지수하락기(2000.1.4∼5.15)와 상승기(2001.1.2∼5.11) 두 기간에 관리·감자종목과 우선주를 제외한 540개종목을 시가총액 순위로 배열,10%씩 10개 그룹으로 나눠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시가총액이 가장 작은 10그룹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종합주가지수가 31.20% 내린 지수하락기의 경우 지수관련주들이 포진한 1그룹의 주가는 41.29%의 하락률을 기록,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반면 10그룹은 8.21%의 상승률을 기록,전체 그룹중 유일하게 플러스(+)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상승기에도 1그룹이 25.65%로 10개 그룹중 3번째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으나 44.55%의 수익률을 낸 10그룹에는 미치지 못했다. 10그룹 다음으로는 8그룹이 27.457%의 수익률을 내는 등 소형주 그룹은 시장평균 수익률 11.92%와 대형주의 수익률을모두 초과했다.중형주인 5그룹이 9.86%로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소형주의 올해 종목별 상승률은 신우가 173.10%로 가장 높았다. 문소영기자 symun@
  • 이종우의 증시 진단/ 급등락 없이 박스권횡보 계속될듯

    종합주가지수 490포인트부터 시작된 지난 2주간의 주가상승을 어떻게 규정지어야 할까? 먼저 고려해야 할 부문은 그동안 국내외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다.미국 나스닥지수는 지난 1년 동안 62% 떨어졌다.이는 나스닥시장이 개설된 이후 최고의 하락률이다.하락이 컸던 만큼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었고,반등이 나타나면 상승 폭도 클 수 밖에 없었다. 두번째는 주식시장을 괴롭히던 미국 기업실적 둔화가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과거 미국 기업실적과주가의 관계를 보면 주가하락은 실적 둔화 초기에 주로 나타났다.이번에도 이미 기업실적 둔화에 따른 영향은 주가에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판단된다. 세번째는 경기둔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발표한 지난 18일,미국의 3월 소비증가율이 마이너스 0.4%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통계가 발표됐다.미국의 잇단 금리인하가 소비에초점을 맞췄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미국경기의 위축국면은 계속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세가지 점에근거할 때,지난 2주간의 국내외 주가상승은 주식시장이 저점 이후 박스권을 만드는 과정으로 볼수 있다.이제 주가가 계속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그러나 주가가 저점을 만들었다해서 곧바로 상승하기는힘들 것 같다.박스권을 횡보하면서 시간을 끄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지난주 외국인 매수에 너무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지난 1월 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이후 한달동안 외국인이 2조원의 주식을 매수한 경험이 있지만 그때와 지금을 단순비교할 수 없다.2월 이후 아시아주가가 선진국 주가보다 초과 상승해 외국인이 갖고 있는 매력이 줄어들었다는 점을감안해야 한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약세장 이런 종목을 노려라

    ‘주가 반등이 시작되면 낙폭과대 실적호전 종목들을 주시하라’ 대우증권은 10일 실적은 좋아졌지만 시장 분위기에 떠밀려주가가 크게 떨어진 기업의 주식을 반등시점에서의 유망주로 꼽았다. 조민근(曺旻槿)연구원은 “종합주가지수 500포인트대 안팎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현재의 약세장은 바닥권이란 인식이 팽배하다”면서 “때문에 미국의 조기금리 인하 가능성 등 주가의 상승 요인만 나타나면 낙폭과대 실적호전 기업의 주식이 가장 먼저 탄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거래소 종목에서는 EASTEL,SK텔레콤,대경기계를,코스닥종목에서는 이네트,인디시스템 등2000년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 및 순이익증가율이99년보다 좋아진 기업의 주식중 최근 연중 최고가보다 크게떨어진 주식을 추천했다. 이들 종목은 성장성과 재무안정성을 검증받은데다 시장 평균 하락률을 밑도는 단기 낙폭으로 인해 시장반등이 시작되면 탄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정부의 500선 사수의지가 워낙 강한데다 미국의 기업실적 발표라는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지수 500대 이하에서는 저평가종목이 많이 나오는 만큼 현재 각각 490포인트와 64포인트 안팎인 거래소와 코스닥 지수대에서 바닥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
  • 흑자전환 기업 주가 껑충

    순이익증가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은 주가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또 흑·적자 전환여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나왔다. 5일 증권거래소가 금융업 및 관리종목을 제외한 420개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실적과 연초부터 지난 4일까지 주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전년보다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11.10% 올랐다.반면 매출증가 기업의주가는 평균 8.77%,영업이익 증가 기업들의 주가는 8.95%오르는 데 그쳤다. 또 수익성 지표중에서는 ROE가 증가한 법인들의 주가는 11.10% 올라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상승률 8.77%를 앞섰다.ROE는 우선주 배당금을 제외한 보통주에 귀속되는 이익을 보통주 자본금(자본 및 이익잉여금포함)으로 나눈 것이다. 또 부채비율이 높아진 기업의 주가는 4.72% 오른데 비해낮아진 기업의 주가는 10.6%나 올랐다. 12월 결산 상장사중 흑자전환 28개 기업들의 평균주가가16.69% 상승한 반면,적자로 전환한 60개 기업들의 주가는4.84% 오르는데 그쳐 흑·적자 전환여부가 주가에 영향을많이 미쳤다. 흑자전환 기업들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남기업으로 105.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어 신화실업(102.47%),유화(40.47%),한창(38.24%),한신기계공업(36.43%) 순이었다. 반면 무학주정 상림 한솔전자 KNC 태평양제약 등은 실적이 흑자로 전환했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적자전환 기업들중 현대전자와 동국제강의 주가 하락률이 각각 39. 21%와 38.25%로 수위에 올랐다. 김균미기자 kmkim@
  • 현대건설 악재로 주가지수 530도 위태

    27일 주식시장은 현대건설의 자본전액잠식 및 감자(減資)가능성이라는 ‘현대건설 충격’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만에 530선으로 되밀렸다. 하루전 나스닥지수와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것도 한몫했다. 주가가 530선을 지켜낼 지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반도체 관련주가 ‘하루살이’로 명을 다하고,외국인 매수세가 급격히 둔화되는 등 매수주체와 주도주가없는 터이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이 호전되거나 해외시장이 상승추세로 돌아서기 전에는 500∼560의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는 지리한 국면이 당분간 전개될 것으로 본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3.08포인트 떨어진 532.90에 마감했다.코스닥지수도 0.91포인트 내린 71.86을 기록했다. 주가를 끌어내린 장본인은 현대건설 등 현대계열주였다.현대투신과 AIG와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고 현대건설의 조기출자전환 가능성 등 현대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었다.그러나 이보다는 현대건설의 출자전환에 따른 감자 가능성이부각되면서 투자분위기는 순식간에 식었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소액주주들의 감자 가능성이 현대건설 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들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대 문제가 다시 주식시장에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현대건설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다른 계열사의 하락률은 현대증권 10.85%,현대전자 9.74%,현대상사 11.15%,고려산업개발 9.09%,현대상선 7.23% 등이었다. 전날 주식시장을 견인했던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9,500원이 떨어져 20만7,500원으로 마감했다.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도 급감해 33억원에 그쳤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팀장은 “고점이 620에서 570, 다시 550으로 내려오고 있다”면서 “미국시장도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치면서 외국인순매수가 약화,수급개선이 지연됨에 따라 지수는 500선까지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했던연기금펀드도 매수여력이 바닥이어서 530선 지지에 확신을주지못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부터 최근까지 투신에 투입된 연기금자금은 총 2조2,000억원이다.이가운데 이미 1조5,000원 가량은 주식을 매입,주식편입 비중이 72%에 이른다.SK증권은 “앞으로 추가 매수여력은 5,600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추가적인 주식매수 자금의 투입이없을 경우 500선 지지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총 끝나면 주가 하락?

    주주총회가 끝나면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주가를 주총 전후 10일간 비교한 결과 주총이 끝나면주가는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서거나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 23일까지 주총을 개최한 314개 기업의 주가는 주총10일전 평균 1.19% 하락했으나 주총 이후 10일이 지난 72개 기업의 주가는 평균 3.61%가 떨어져 내림폭이 커졌다. 72개 종목중 주총 이전 상승세에서 주총 이후 하락세로반전된 종목은 25개로 전체의 34.72%,주총 전후 내림세를지속한 종목은 38.89%로 대부분의 종목이 주총 이후 약세를 보였다.주총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종목은 12.50%,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종목은 13.89%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총을 열었던 352개 기업의 주가도 주총 10일 이전에는 평균 8.83%가 올랐으나 주총 10일 뒤에는 평균 1.21%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주총 이전에는 하락종목이194개로 상승종목 120개보다 많았다. 이는 지난해 115건이었던 자사주취득 공시가 올해는 22건에 그치는 등 기업들이 주가관리에 적극적이지 않았기때문으로 분석됐다. 오승호기자 osh@
  • 외국인, 주식 1,500억 순매도

    미국 나스닥지수 2,000선이 붕괴된 ‘블랙 먼데이’의 영향이 13일 국내시장을 강타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이 금융주와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1,500억원어치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520대로 주저앉았다.코스닥지수도 심리적 지지선인 7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이틀째 3%와 5%대의하락률을 기록했다.거래소시장은 장중 한때 522.65포인트까지 떨어지며 520선마저 위협했지만 투신권이 연기금펀드 등으로 지수 떠받치기에 나서면서 낙폭이 줄었다. [증권·보험등 금융주 급락]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증권(10.43%)·은행(4.46%)·보험(6.64%) 등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건설업종도 7.43% 급락했다. 반면 반도체주들이 포함된 전기전자와 통신업종의 낙폭은 1.79%와 1.22%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외국인 매도세 전환?] 외국인들은 8일부터 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13일 1,514억원을 비롯,4일간 2,944억원을순매도해 3월들어 344억원의 매도우위로 돌아섰다.외국인들은 이틀동안 은행주 1,067억원을 순매도한데 이어 13일에는증권주를 357억원 순매도하는 등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외국인들은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2조7,081억원과 3,59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었다. 나스닥 폭락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이매도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은‘시기상조’라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대우증권 국제담당 김영호(金永鎬)연구위원은 “나스닥지수가 2,0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진 것은 99년 하반기 이후 버블국면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대 낙폭라고 생각된다”면서 “나스닥지수는 2,000포인트 회복이 가능하다고본다”고 말했다.그는 “외국인들의 경우 현 지수대에서 팔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고 대안이 없기 때문에 순매도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투자정보팀장은 “외국인 매도가 은행주에 집중되고 있는것은 현대문제와 관련,정부의 구조조정 후퇴에 대한 우려가작용한 것 같다”면서 “삼성전자나 통신주에 대한 대량 매도가 없다는 점에서 미국시장 급락에 연동된 매도는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금펀드 유입으로 520선 지지] 투신사들이 연기금 펀드등을 통해 이날 85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1차 지지선인 520선 지지에 성공했다.투신운용사 관계자들은 “주식편입비율이 현재 대부분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추가로 주식을사들일 여력이 많지 않다는 얘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연기금들이 추가로 펀드를 설정할 계획이지만 연기금 펀드로 주식시장을 떠받치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이종우의 증시 진단/ 3대 악재 돌출… 리스크 관리 나서야

    이번주에 국내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은 세가지이다. 첫째는 나스닥의 약세이다.지난주말 나스닥지수는 폭락해 2,000포인트대에 바짝 다가섰다.지난주 한때 나스닥지수는 2,200포인트를 넘기도 했지만 추세전환에는 실패했다. 1월 이후 반등의 고점이 2,800포인트에서 2,200포인트로 낮아지고 있는 점에서 보듯 미국시장의 하락 압력은 계속되고있다.기업실적 악화 영향으로 당분간 미국 주가의 안정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둘째는 외국인 매도이다.지난 7일 해외 반도체 주가상승을재료로 외국인은 1,800억여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이같은 매수가 계속되긴 힘들다.지난해 주가 최고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가 하락률은 46%인 반면 나스닥의 하락률은 54%이다.연초 외국인 매수의 주요인이었던 낙폭과대의 매력이사라졌다는 의미로,외국인 매수를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이다. 세번째는 엔화 동향이다.지난주 한때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20엔을 웃돌았다.이는 98년 이후 계속되던 엔화강세가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당분간 엔화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본 경제회복은 정부 재정지출이 지탱해 왔다.그러나 지난해 일본의 재정적자가 GDP(국내총생산)의 8%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 이상 과거의 정책수단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엔화약세가 계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원화 동향은 관심사이다.만일 현재 달러의 수급에 따라 원화가 엔화에 비해 절하폭이 작아진다면 시차를 두고 기업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미칠 것이다. 당분간 주식시장은 약세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현재는 투자에 따른 위험을 관리해야 할 때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게걸음 증시’ 금리가 최대변수

    주식시장이 뚜렷한 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터여서 국내·외 금리인하 여부가 단기적으로 최대 변수가 될 것 같다. ■금리는 장세돌파할 유일한 변수 증권업계의 관심은 8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인하할 지 여부에쏠려있다. 은행권에서는 물가불안 때문에 콜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많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대비 0.2%에 그쳤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2%나올랐기 때문에 콜금리 인하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인하가 증시에 미칠 ‘약효’에큰 기대를 걸지는 않으면서도 현재의 장세를 돌파할 수 있는유일한 변수는 금리 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SK증권 장근준(張根準)연구원은 “콜금리 인하에 따른 주가상승 효과가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경기전망이 불투명하고기업실적이 저조한 점을 감안하면 경기회복보다는 금리인하가 가져올 모멘텀을 기대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오는 20일(현지 시간)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가점쳐지면서 미국주식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증권 전진오(全辰午)연구원은 “미국시장은 공격적인금리정책이 필요없다고 보면서도 경기침체 국면을 인정하지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미 선물시장에서는 0.75%포인트의 하락률이 반영되고 있어 20일 0.5%포인트 이상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낮추더라도 국내 주가가 당장 큰 폭으로 오른 것보다는 서서히 저점을 높여갈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흔들리는 증시…550이 지지선?

    연초 상승곡선을 그렸던 주식시장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 증시의 불안과 매수주체 및 상승모멘텀이 없는상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모두 반등세를 보였다.종합주가지수는 투신권 매수세에 선물지수 상승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하며 전날보다 5.94포인트 오른 565.38을 기록했다.코스닥지수도 새롬기술·다음·한글과 컴퓨터 등 닷컴 3인방이 상한가까지 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어 2.33포인트 오른 74.32로 거래를 끝냈다. [상승추세로의 반전 실패] 1월 중순 시작된 조정이 길어지면서 추가상승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지 못했다.나스닥 하락세가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매매에 치명타를 가했으며,개인투자자들의 부동자금 유입을 늦추게 했다.연기금 투입도 이렇다할 약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 등 대외변수도 악재다.미국경기는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고,일본은 국가신용등급마저 하향 조정되며 닛케이지수는 16년만에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대외여건은 악화일로다. 동원경제연구소 강성모(姜盛模)연구원은 “1차 랠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자금유입을 통한 추가상승 탄력을 구성하지못해 주식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합주가지수 버팀목은] 증시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 550선을 거래소의 1차 지지선으로 본다. SK증권 현정환(玄丁煥)연구원은 “1월4일 지수가 큰 갭(521.02→558.43)을 만들며 상승했던 점을 감안할때 1차적으로는 갭의 상단부였던 550선대가 지지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그러나 “추가적인 악재가 생기면서 지수 550선이무너질 경우에는 갭이 메워지며 하단부인 520선까지 지수가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엔 지지선이 없다] 지난 한주동안 올들어 최대의수익하락률(-10.5%)을 기록하는 등 추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은 자제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지수는지난해말의 전저점인 70선에서 지지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경제가 최악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데다,시장의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예탁금마저 한때 9조원을넘었으나 지금은 8조원대로 밀려났다. 교보증권 임노중(林魯重)연구원은 “지수 7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나 나스닥시장이 바닥을 확인하지 않는한 하락세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지수가 지난 연말대비 70% 가까이 상승한 점이 오히려 부담이 되며 하락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SK증권 현정환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나스닥의 기술적 반등,정부의 증시부양 의지 등 재료가 현실화할경우 지난해 12월 투매물량이 나오기 전에 형성된 전저점인지수 70선에서 조정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원화 하루새 14.20원 폭락

    ‘뉴욕발 악재’로 원화와 주가가 동반 폭락하는 등 국내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 2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불안정한 미국시장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8.66포인트(3.22%) 떨어진 559.44로 마감됐다.지난 1월11일(561.79) 이후 최저다.코스닥지수도 약세분위기가 사흘째 이어져 전날보다 4.77포인트(6.21%) 떨어진71.99로 마감돼 1월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률은올들어 최고였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20전 높은 1,26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나스닥시장 약세와 국내증시 급락,엔-달러 환율 급등으로 14원20전이나 오른 1,265원으로 마감됐다. 서울 자금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지난달 말에 비해 0.12%포인트 오른 연 5.55%를 기록했다. 김균미 안미현기자 kmkim@
  • 한국 주가 하락폭 가장 커

    우리나라의 주가가 최근 5년 사이 세계 주요 32개국중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통계청의 ‘월간 국제통계’에 따르면 지난 95년의 주가를 100으로 할 때 지난해 9월의 주가수준은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66.6으로 필리핀(71.1)과 칠레(70.0)보다도 낮아 비교대상 국가중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95년 대비 우리나라 주가는 외환위기로 98년에는 43.4까지떨어졌다가 99년 12월 105.3까지 회복됐으나 지난해 폭락사태를 겪으면서 9월에는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일본(107.0)과 대만(127.5),홍콩(180.6)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프랑스(336.5)와 이탈리아(327.0),스웨덴(333.8),덴마크(278.0),독일(256.6),미국(233.0) 등 주요 서구 선진국들의 주가는 95년에 비해 2∼3배나 뛰었다.핀란드는 738.0으로 32개국중 가장 많이 뛰었다.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멕시코(285.4)도 3배 가까이올라 우리와 대조적이었다. 오승호기자
  • ‘나스닥 악재’ 주가 폭락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종합주가지수는 580선대로,코스닥지수는 2주만에 80선대로 밀려났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12포인트 떨어진 583.41를 기록했다.코스닥지수는 5.07포인트 내린 80.18로 마감됐다.코스닥지수의 하락폭과 하락률은 올들어 가장 컸다. ◆폭락 분위기 확산=미국 나스닥지수가 21일(현지시간) 2,268.94으로 9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국내증시에 타격을 가했다.금리와 환율 급등도 투자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거래소에서는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 등 지수관련대형주들이 2∼3% 떨어지는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코스닥에서는 한통엠닷컴과 다음이 각각 7%,새롬기술이 9% 하락해지수에 부담을 줬다.인터넷 관련주도 매물공세에 힘을 쓰지못했다.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국내증시가 다시 미국증시의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연초 이후 미국시장의 움직임에서 비켜서 있던 국내증시가 나스닥 폭락,D램 반도체가격 하락세 지속 등 외부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휩쓸려 가고 있다.통신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비중이 높은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화증권 이창호(李昌浩)연구원은 “반도체와 반도체장비에 이어 무선통신 등 외국인투자가의 비중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미국시장과의 동조화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한계에 왔나=유동성 보강 기대와 소테마 장세가 한계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도 마무리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IMT-2000사업 진출 대형 통신주들의 과도한 출연금 부담 ▲코스닥시장을 지탱해온 소테마 위주의 순환매수 명맥 단절 ▲새로운 상승모멘텀 부재 ▲실질적인 유동성 보강 지연 등을 이유로 꼽았다. 현대증권 류용석(柳鏞碩)연구원은 “장중 지수 80선이 무너지면서 투매현상도 나타났다”면서 “개인 순매수금액이 매물압박으로 작용,지수급락을 부채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수하락 방패막이는 어디에=정부가 연기금 투입 등을 통해 주가하락의 안전판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연초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증권주가 업종지수 1,500선버티기에 성공한다면 재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도 있다.이머징마켓의 메리트와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움직임도호재가 될 수 있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나스닥이 신(新)저점을 형성할 정도로 추락,국내증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나 반전 요소도 있기 때문에 지수가 추세적인 하락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전국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 평균 3.1% 인하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2월1일부터 지난해 8월 고시가격보다 평균 3.1% 내린다. 국세청은 전국 115개 골프장의 회원권 기준시가를 조정해 2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기준시가는 지난 1월1일 기준 거래시세의 90%,신규개장 골프장은 분양가액의 90% 수준을 반영했다. 기준시가는 레이크사이드C.C(경기도 용인시)가 3억5,60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그러나 지난해 8월의 4억3,400만원보다는 21.9% 떨어졌다. 최저가 골프장은 경기 여주군 여주 C.C로 1,150만원이다. 기준시가 상승률이 최고인 골프장은 신라C.C(경기 여주군)로 4,550만원에서 8,550만원으로 87.9% 상승했으며,하락률 최고는 경기 광주군 그린힐C.C로 2억700만원에서 1억2,600만원으로 39.1% 내렸다. 박선화기자 psh@
  • 2001 증시 조망/ 애널리스트 20인 설문조사(하)

    올해 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10대 변수는 무엇일까. 대한매일이 국내 10대 증권사 애널리스트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증시의 최대 호재와 악재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5대 호재로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 추진 ▲주가 저(低)평가 상태 ▲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경기회복(바닥권 탈출) ▲구조조정 및 반도체 경기회복 등이 꼽혔다. 애널리스트들은 5대 악재로 ▲국내외 경기둔화 ▲환율불안 재연 ▲자금시장 악화 ▲불황의 악순환 재연 가능성 ▲유동성 위기 재연 등을 제시했다. ◆ 호재. ■주가 저평가 20명의 애널리스트 중 5명이 절대 주가지수가 낮은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해 종합주가지수가 연초의 절반 수준인 504.62로 마감,사상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반등의 호재가 될 것으로 봤다. ■구조조정 추진 역시 5명이 올해 증시의 호재로 꼽았다.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구조조정을 추진해 마무리하면 증시의 불확실성이 사라져주가 상승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0.5∼1%포인트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미국이4일 금리를 0.5%포인트 낮추자 국내증시가 폭등하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했다.20명의 애널리스트 중 4명이 금리인하를 호재로 들었다. 미국의 금리인하로 국내 콜금리 인하도 대기하고 있다. ■경기회복 3명의 애널리스트가 호재로 제시했다.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이 늦어도 올 2·4분기에는 증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것은 하반기에는 경기가 바닥권을 벗어나 회복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주가는 경기회복의 선행지수 역할을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20명의 애널리스트 중 3명은 각각 ▲구조조정과 반도체 가격회복 ▲풍부한 유동성 ▲수급불균형 점진적 해소를 호재로 꼽았다. ◆ 악재. ■국내외 경기둔화 20명의 애널리스트 중 80%인 16명이나 악재로 제시해 압도적이었다.애널리스트들은 특히 미국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이증시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걱정했다.미국이 당초 예정일이었던 31일보다 훨씬 앞당겨 금리를 낮춘 것도 경착륙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자금시장 악화 은행 등의 구조조정이 지연될 경우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20명의 애널리스트 중 1명이 꼽았다. ■기타 국내외 경기둔화를 악재로 제시한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각각 자금시장 악화 이외에 ▲환율불안 재연과 미국 새 정부정책방향의 불확실성 및 기업실적 악화 ▲불황의 악순환 재연가능성 ▲유동성 위기 재연 중에서 한가지씩을 악재로 꼽았다. 오승호 김균미 김재순기자 osh@
  • [희망2001] 재기의 辛巳年 ‘스타트’

    2일 신사년(辛巳年)의 업무를 시작한 시민들은 올해에도 경기침체와구조조정으로 힘겨운 나날이 예상되지만 곧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관공서를 비롯,기업·은행·증권사·백화점 등은 일제히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상인들은 상가주변 청소에 나서는 등 묵은 찌꺼기를 말끔히 털어내고 새해 맞이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시민들은 한결같이 ‘뱀의 지혜로움’으로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영숙(李英淑·48·여)씨는 “장사도 잘되고 실직한 남편이 다시 일자리를 얻어 재기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한빛은행 양재동지점 박노석(朴魯錫·31)씨는 “구조조정이 예정돼있어 마음이 무겁지만 경제가 되살아나 함께 일하던 동료,선·후배가다시 어우러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국증권 법인영업팀 노병현(盧炳鉉·34)과장은 “지난해에는 증시사상 최악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올해에는 최고의 상승률로 반전됐으면좋겠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은 이날 새벽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初賣式)을 가졌고,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도 이날 밤 초매식과 함께 한해 평안함을 염원하는고사를 지냈다. 가락동시장 상인 한복남(韓福男·29)씨는 “지난해에는 청과물은 계속 쌓이는데 소비가 뒤따르지 못해 너무 힘들고 속상했다”면서 “올해에는 경기도 회복되고 농수산물도 풍년을 맞았으면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폭락으로 나락을 경험했던 벤처업체들은 일상적인 시무식 대신 단축마라톤과 테헤란밸리 청소 등으로 새해의 첫 문을 열었다. 벤처기업인 ‘메디다스’는 이날 오전 7시 전직원 170명이 참가한가운데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5㎞ 단축마라톤 행사를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장세훈(張世勳·29) VET사업팀장은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올해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소프트웨어가 날개돋친 듯 팔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자지불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지코프는 전직원이 오전 9시부터 테헤란밸리 청소에 나섰다.티지코프측은 “실추된 벤처인들의 그릇된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낸다는 의미에서 테헤란밸리를 청소했다”고 소개했다. 그런가하면 경희대는 이날 음대 크라운관 콘서트홀에서 ‘예술제’를 갖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신사년 새 희망’이란 주제로열린 시무식은 가곡 합창과 기악 연주,아카펠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석 전영우 김미경 이송하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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