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하동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MBC 소송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물결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복지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매칭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07
  • 설화·문헌에 나오는 최치원 완폭대 석각 바위 지리산에서 발견

    설화·문헌에 나오는 최치원 완폭대 석각 바위 지리산에서 발견

    1200년전 고운 최치원(857~?) 선생이 바위에 새긴 ‘翫瀑臺’(완폭대) 석각이 경남 하동군 지리산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일 역사문화자원 조사를 하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 남부 능선에 있는 불일암 아래 바위에 한자로 翫瀑臺(완폭대))라고 새겨진 석각(石刻)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완폭대 석각은 폭 150cm, 높이 140cm 암석에 음각돼 있다. 翫자와 臺자는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 있고 가운데 瀑자는 심하게 마모돼 있는 상태다.최석기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는 “완폭대 석각은 그동안 설화와 문헌으로만 전해져 오다 이번에 실물이 발견됨에 따라 역사적 사실을 고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완폭대 석각은 최치원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雙磎石門’(쌍계석문)과 ‘洗耳巖’(세이암) 등의 석각과 함께 선인들의 정신문화가 담겨 있는 가치 있는 역사유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쌍계석문은 쌍계사 입구 바위에, 세이암은 화개면 범왕리 신흥마을 앞 화개천 수중암반에 각각 새겨져 있다. 완폭대는 불일폭포를 즐기고 감상하는 바위라는 뜻으로 불일암 앞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치원이 이 바위 위에서 시를 읊고 푸른 학을 부르며 노닐었다는 청학동 설화가 전해진다. 겸재 정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불일암폭포 그림에도 절벽에 위태롭게 돌출된 완폭대 바위가 묘사돼 있다. 1611년 유학자 유몽인이 지리산을 유람하고 쓴 ‘유두류산록’을 비롯해 불일암과 불일폭포를 답사한 여러 선비들의 유람록 10여 편에 완폭대 석각이 실존한다고 기록돼 있다. 남주헌이 함양군수를 지내면서 1807년에 쓴 ‘지리 산행기’부터 완폭대에 대한 기록이 없다. 이 시기를 전후로 불일암이 쇠락하거나 지형이 바뀌어 완폭대 석각도 흙에 묻히거나 수풀에 가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200여년만에 완폭대 석각이 발견된 것이다. 불일암 앞에 돌출된 완폭대 바위는 무너져내려 현재는 옛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 일대에 묻혀 있는 유적·유물 등 역사문화 자원을 찾는 작업을 올해 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측은 앞으로 하동군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완폭대 석각 보전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완폭대 석각은 불일폭포 일원 청학동 설화가 사실에 가깝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물”이라며 “지리산에 남아있는 역사 흔적을 발굴해 민족 문화자산으로 온전하게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천년을 덖다 마음을 닦다

    천년을 덖다 마음을 닦다

    신라의 문장가 고운 최치원은 자신의 시를 통해 경남 하동을 ‘호중별유천’(壺中別有天)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쉽게 풀자면 ‘호리병 속 별천지’라는 뜻입니다. 섬진강에서 화개장터를 잇는 좁은 길을 지나면 화개, 악양 등 입이 떡 벌어지는 거대한 풍경과 만나게 됩니다. 이를 두고 호리병 속의 별천지 같은 풍경이라고 상찬한 것이지요. 고운 스스로 인식했을지 모르겠으나, 그가 언급한 ‘호리병 지형’은 차를 키우는 데 최적의 여건이 됩니다. 하동 일대에 야생차밭이 많은 건 이 때문이지 싶습니다. 야생차는 생명력이 강합니다. 재배차와 달리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 덕에 다른 지역의 재배 차밭이 냉해로 시커멓게 타들어가도, 하동에선 형형한 푸른빛의 차밭과 만날 수 있습니다.하동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인상적인 풍경 중 하나가 야생 차밭이다. 꼭 푸른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특히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로 알려진 화개면 일대에 야생차 재배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나무 종자를 가져와 쌍계사 주변에 처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요즘은 차 애호가들의 ‘로망’ 우전(곡우 전에 따는 차)을 지나 세작이 한창 출하되는 시기다. 정금차밭 등 지리산에 기댄 마을마다 여린 찻잎을 따는 일손들로 분주하다. ●화개지역 ‘호리병 지형’과 가내 수작업으로 만드는 명품 잎차 하동은 전남 보성, 제주 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차 생산권역을 이룬다. 다른 지역에 비해 기계화된 대량생산보다 가내 수작업 형태의 고급 잎차 생산에 치중하고 있다. ‘명산에 명차 난다’는 말이 있듯, 지리산 화개지역은 ‘명차’가 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췄다. 그중 하나가 이른바 ‘호리병 지형’이다. 호리병 안쪽엔 따뜻한 공기가 오래 머문다. 다른 지역보다 많은 강수량과 일조량도 차 성장에 적합한 조건을 제공해 준다. 여기에 가가호호 대를 이어온 덖음기술(제다법·製茶法)이 더해져 하동을 차 명산지로 만들었다. 차밭은 화개장터 입구부터 약 12㎞ 구간에 드문드문 걸쳐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정금차밭이다. 정금리 일대의 산자락에 넓게 형성된 야생 차밭이다. ‘차밭’ 하면 연상되는 정연한 풍경과 만날 수 있다. 하동군에서 관광휴양 단지로 개발 중이다. 내년까지 휴양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각종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신라 김대렴이 중국서 가져온 차 씨앗 처음 뿌린 ‘차나무 시배지’ 인근에 차나무 시배지가 있다. 약 1200년 전, 신라 김대렴이 중국에서 가져온 차 씨앗을 처음 뿌린 곳이라 전해진다. 차시배 기념석과 대렴공 차시배 추원비, 진감선사 차시배 추앙비 등이 세워져 있다. 정금차밭과 차나무 시배지를 잇는 2.7㎞ 길이의 ‘천년차밭길’도 조성돼 있다. 차 시배지 아래엔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있다. 방문 전 예약하면 전통 덖음차를 만들거나 다례시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너른 야생차밭에서 직접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다원도 있다. 가족 나들이로 제격인 곳들이다. 그중 하나가 매암다원이다. 은은한 한국식 전통 홍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잭살’도 맛볼 수 있다. 이 일대에서 몸이 아플 때 끓여 먹었다는 토속 발효차다. 다원은 지키는 이가 없다. 손님 스스로 차를 끓여 마신 뒤 3000원을 무인함에 넣으면 된다. 원형에 가까운 야생차밭 풍경과 만나려면 좀더 위로 올라가야 한다. 모암마을 맞은편 산자락에 야생차들이 너른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일대의 야생차들은 보성 녹차밭에서 연상되는 정연함과 거리가 멀다. 사초처럼 몽글몽글 뭉친 모습이 꼭 수많은 해파리떼를 보는 듯하다.맑은 날 오후에 모암마을 일대의 찻집을 방문하면 차 덖는 장면과 만날 수 있다. 특히 ‘만수가 만든 차’의 차 덖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제다 장인들이 가스 버너를 쓰는 것과 달리 이 집은 장작불을 쓴다. 흙으로 만든 아궁이에 무쇠솥을 올리고 장작불로 차를 덖는 모습이 시간을 거스른 듯한 느낌을 준다. 하동 일대에 신라시대 문장가 최치원의 고사가 전하는 곳이 많다. 쌍계사엔 최치원의 글이 담긴 진감선사 부도비, 꽃담의 글씨 등이 전한다. 범왕리엔 푸조나무가 있다. 최치원이 땅에 꽂은 지팡이에서 움이 터 자랐다는 노거수다. 푸조나무 건너편에 세이암이 있다. 최치원이 지리산에 들어가기 전 귀(耳)를 씻었다(洗)는 너럭바위다. 바위 위에 ‘세이암’이란 글자가 음각돼 있지만 알아보기는 쉽지 않다.인근의 칠불사도 돌아보는 게 좋겠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암자를 짓고 수행하다 103년 성불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수로왕과 허 황후가 일곱 왕자를 만나러 왔다가 연못에 비친 그림자만 보고 돌아갔다는 영지 등 볼거리가 제법 있다. 다만 아자방(亞字房)은 문화재 발굴 공사 중이어서 볼 수 없다. 아자방은 한번 불을 때면 온기가 49일이나 갔다는 신비의 온돌방이다. 수채화 같은 초록빛과 만나려면 송림공원(천연기념물 445호)을 찾아야 한다. 조선 영조 21년(1745년)에 조성된 방풍림이다. 섬진강 주변의 너른 백사장에 소나무 노거수 750여 그루가 섬진강 맑은 물과 어우러져 있다. 오랜 세월을 버텨 온 ‘맞이 나무’, ‘원앙 나무’, ‘못난이 나무’ 등이 편안한 쉼터를 만들어 낸다.풍경 전망대 한 곳을 덧붙이자. 구재봉(728m) 정상 아래쪽에 활공장이 있다. 지리산이 품은 섬진강 물길과 악양 평사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승용차로 오를 수 있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19~22일 화개면과 악양면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녹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를 기념하는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중국 푸얼, 푸저우, 일본 시즈오카 차 전문가 초청 홍보관과 9개 지자체의 초청 홍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 10개국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차 문화 페스티벌, 다례경연대회, 하동 티 블렌딩 대회 등이 열린다. 글 사진 하동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5 찻집:화개면 일대에 실제 차를 맛볼 수 있는 찻집이 부쩍 늘었다. 제다집만 몰려 있던 예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비주제다(883-1696)는 모암마을 야생차밭을 소유한 업체다. 차밭에서 찻잎을 딴 뒤 모암마을의 ‘만수가 만든 차’로 가져와 덖어 판다. 상호와 동명의 차를 사거나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러 제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덖은 뒤 곧바로 먹는 차맛이 별미다. 주인장에게 청하면 맛볼 수 있다. 윤슬당(010-8552-7061)은 한방차 전문점이다. 1층은 카페, 2층은 펜션이다. 일반 차보다는 건강식품을 곁들인 차를 주로 팔고 있다. 윤슬홍차, 미인차 등이 대표 메뉴다. 차와 관련된 소품도 판매한다. 정금차밭에서 강 건너 맞은편에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집은 쌍계명차(883-2440)다. 녹차, 발효차, 꽃차, 대추차 등 몸에 좋은 차와 복분자 빙수, 녹차 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맛집:찻잎마술(883-3316)은 녹차를 활용한 한정식을 내는 집이다. 차꽃 와인과 차, 차씨 오일 등이 무료로 곁들여진다. 삼겹살을 녹차 소스로 쪄낸 삼겹살찜도 독특하다. 산골제다(883-2511)는 녹차냉면, 녹차국수 등을 내는 집이다. 녹차 특유의 향과 재첩으로 낸 육수가 담백하다. 하동 사람들은 봄 참게가 가을 전어보다 고소하다고 믿는다. 화개장터 일대에 참게를 내는 집들이 많다. 혜성식당(883-2140)이 그중 참게탕으로 이름났다. 고소한 참게 살과 진한 국물이 잘 어우러진다.
  •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 꽃놀이 여행 떠난 분쏘단 ‘귀요미 브이~’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 꽃놀이 여행 떠난 분쏘단 ‘귀요미 브이~’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이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여행 인증샷이 공개됐다.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측은 “배틀트립 워너원 박지훈&박우진의 첫 스무살 여행기~ #설렘가득_사진_대방출 오늘 밤 9시 15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남 하동과 진주로 꽃놀이 여행을 떠난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워너원 박지훈과 박우진은 예쁜 꽃을 배경으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틀트립’ 박지훈 vs 박우진, 집라인 앞 극과 극 반응 ‘웃음주의’

    ‘배틀트립’ 박지훈 vs 박우진, 집라인 앞 극과 극 반응 ‘웃음주의’

    ‘배틀트립’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이 20살 맞아 인생 최대 도전에 나선다.5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2018년 꽃 같은 20살을 맞이한 구구단 미나-위키미키 유정, 워너원 박지훈-박우진이 ‘20살, 봄꽃 여행’ 편에 출격한다. 스페셜 MC로 나선 모모랜드 주이 역시 올해 20살로, 5명의 청춘이 풋풋한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번 주는 박지훈-박우진이 경남 하동과 진주로 ‘분쏘 투어’를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이 3.2km 길이에 달하는 아시아 최장 집라인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극과 극 체험으로 배꼽을 강탈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지훈-박우진은 출발 지점에서 이동하기까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박지훈은 출발에 앞서 발 끝에서부터 끓어오르는 흥과 설렘을 댄스로 선보였다. 더욱이 아찔한 고공에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히 양 팔을 벌린 채 스릴을 만끽하는 모습을 선보여 스튜디오에서 지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박지훈과 달리 박우진은 겁에 질려 고주파 돌고래 소리를 발사하는가 하면, 폭풍 랩처럼 혼잣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동안 박우진은 ‘워너원’에서도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로 상남자 매력을 과시해왔던 바. 하지만 이번 ‘배틀트립’ 속 박우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겁에 질린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유발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박지훈-박우진의 집라인 체험을 지켜 본 MC들은 두 사람의 상반된 리액션에 포복절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VCR로 보는 것만으로도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아찔한 집라인 체험에 방청객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해 박지훈-박우진의 극과 극 집라인 체험이 담길 ‘배틀트립’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배틀트립’은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같이 살래요(KBS2 토요일 오후 7시 55분) 팀장과 신입사원, 아르바이트생으로 한 팀에서 일하며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 가고 있는 최문식(김권), 박재형(여회현), 연다연(박세완). 불합리한 문식의 갑질에도 회사를 떠날 수 없어 상사 앞에 고개 숙이는 재형을 바라보던 다연은 과거 따돌림당했던 자신을 도와줬던 재형을 떠올리고는 문식에게 물벼락을 쏟는다. 다연은 문식에게 해고당해 회사를 나왔다가 재형을 위해 회사에 남기로 결심하고 다시 돌아간다. 대형 사고를 치고 돌아온 다연을 본 문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물벼락 사건 이후 세 남녀의 새로운 관계를 기대케 한다. ■배틀트립(KBS2 토요일 밤 9시 15분)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워너원 박지훈·박우진, 구구단 미나, 위키미키 유정이 국내 여행 배틀을 펼친다. 지난주 순천, 광양으로 떠났던 미나와 유정의 ‘유봄나봄 투어’에 이어 이번 주는 박지훈, 박우진이 하동, 진주로 ‘분쏘 투어’를 떠난다. 이들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하동의 ‘10리 벚꽃길’을 찾아간다. ■뜻밖의 Q(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에 첫방송하는 ‘뜻밖의 Q’는 대국민 출제 퀴즈쇼다.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형식이다.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하고 노사연, 설운도,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 송민호, 다현, 세정 등 각 세대를 주름잡는 인기 연예인들이 패널로 출연한다.
  • 봄날 충전 끝판왕 ‘뷰벤저스’ 떴다

    봄날 충전 끝판왕 ‘뷰벤저스’ 떴다

    호수처럼 잔잔한 쪽빛 바다에 크고 작은 섬이 올망졸망 떠 있는 남해. 바다, 섬, 하늘이 맞닿아 끝없이 이어지는 다도해 풍경은 사시사철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사방이 탁 트인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경치는 아름다운 수채화를 펼쳐놓은 것 같다. 경남 남해안 여러 지자체가 바다 가까이 전망 좋은 산을 활용해 다도해 경관을 조망하는 관광시설을 앞다퉈 설치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거제 계룡산 관광모노레일, 하동 금오산 집와이어,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등은 지역의 지리 여건을 활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바닥 투명한 ‘크리스털 케이블카’ 아찔 “케이블카와 산 정상 전망대에서 보는 주변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지난달 28일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을 마치고 내린 80대 부부 관광객은 “주변 경치가 너무 좋은 데다 케이블카 흔들림도 거의 없어 안전한 것 같고 탑승시간도 길어 좋다”고 말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사천시 동서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옆에 설치해 지난달 13일 개통됐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바다를 건너 섬을 돌아 육지 쪽 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노선이다. 598억원이 들었다. 국내에서 가장 긴 2.43㎞로 한 바퀴 도는 데 25~30분이 걸린다. 바다~섬~육지 산을 오가는 국내 최초 케이블카라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개통하자마자 관광객이 몰린다. 정류장은 3곳이다. 대방 정류장에서 출발해 바다 건너 초양도 섬 정류장을 거쳐 대방 정류장으로 돌아와 각산(해발 408m) 정류장으로 올라간다. 각산 정류장에서 내린 탑승객은 각산 전망대를 구경하고 대방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편도 운행시간은 대방 정류장에서 초양도 정류장까지 5분, 대방 정류장에서 각산 정류장까지 7분쯤 걸린다. 전체 45대 캐빈 가운데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이어서 바닥 아래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크리스털 캐빈을 타면 발밑에 수십m 아래로 출렁거리는 바다가 아찔하게 보인다. 창 밖으로는 해안과 바다, 산 풍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각산 전망대에 서면 창선~삼천포대교와 삼천포항을 비롯해 멀리 남해·통영·거제 지역, 크고 작은 섬, 금산과 지리산까지 보인다. 요금은 어른 기준 크리스털 캐빈이 2만원, 일반은 1만 5000원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개통 뒤 하루 평균 탑승객이 평일 5000명, 주말 8000명에 이른다.●기울기 50도 넘는 급경사 모노레일 재미 더해 계룡산(566m)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 중앙에 있다. 계룡산 자락에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과 중국군 포로를 수용했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다. 거제시는 유적공원에서 정상 부근 통신시설 유적 근처까지 산속을 꼬불꼬불 운행하는 관광모노레일을 77억원을 들여 설치, 지난 3월 3일 운행을 시작했다. 한 대에 6명이 타는 모노레일 차량 15대가 왕복 3.54㎞ 구간을 4분여 간격으로 다닌다. 아래 승강장에서 출발한 모노레일 차량은 1분에 70~80m씩 이동해 25~30분 뒤 상부 승강장에 도착해 탑승객을 내려주고 사람들을 태워 아래 승강장으로 내려온다. 해발 500m가 넘는 산 정상 부근까지 대나무와 소나무, 잡목 등이 우거진 숲속을 운행하는 모노레일이다 보니 레일 기울기가 50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 등이 반복돼 모노레일 타는 재미를 더한다. 상부 승강장에서 데크를 따라 걸어서 330m쯤 이동하면 사방으로 거제도 전체와 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남쪽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 있는 마을과 들판, 잔잔한 바다가 펼쳐진다. 전망대까지는 능선을 따라 경사가 완만해 어르신이나 어린이도 편하게 갈 수 있다. 전망대 반대편 통신탑 쪽으로 200~300m 구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으로 된 자연전망대로 올라가는 것도 크게 힘들지 않다. 상부 승강장 주변 능선 지역에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를 관리한 통신대 유적이 남아 있다. 경주 지역 한 경로당 단체관광객으로 온 80대 할머니는 “산속에서 이런 차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다니 기술이 참 놀랍고 희한하다”며 신기해했다. 김길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팀장은 “매일 탑승 예약이 당일 오전에 매진될 정도로 모노레일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849m 금오산 정상서 20분 만에 하산 금오산 집와이어는 공중 높이 한 가닥 줄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아찔함을 느끼며 다도해 경치를 감상한다. 금오산 정상(849m)에서 산 아래 도착 지점까지 3.2㎞를 집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20여분간 탑승자는 하늘을 나는 새가 된다. 정상의 집와이어 출발지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출발을 기다리는 몇 초 동안 약간의 두려움과 긴장감이 든다. 안전 관리자가 ‘오~사~삼~이~일~출발’ 하고 카운트다운을 마치는 순간 줄에 매달린 몸이 ‘덜커덩’ 하는 움직임과 함께 시속 120㎞의 빠른 속도로 하강한다. 조마조마하던 두려움은 금방 쾌감으로 바뀌고 하늘과 다도해가 편안하게 품 안에 안긴다. 금오산 정상 출발 지점에서 하강한 뒤 두 번 갈아탄 뒤 목적지에 도착한다. 3개 구간 집와이어 길이는 3186m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33억원이 들었다. 732m 길이 첫 번째 구간이 시속 120㎞로 가장 빠르다. 첫 번째 환승지에서 다시 도르래를 줄에 걸고 두 번째 구간 1487m를 내려간다. 같은 방식으로 세 번째 구간 967m를 내려간다. 금오산 입구 매표소에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안전모자와 도르래 등 장비를 받아 25분간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 출발 지점으로 이동한다. 최근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중국대사관 관계자 10여명이 하동군을 방문해 금오산 집와이어를 체험했다. 추 대사는 “평소 모험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금오산 집와이어는 주변 경치가 멋져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다”고 칭찬했다. 집와이어는 어린이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지난달 경기도에서 온 85세 남성이 최고령 탑승자 기록을 세웠다. 대구에 사는 70대 중반 부부는 처음 집와이어를 탈 때, 출발대에 좀처럼 서지 못할 정도로 무서워하다 탑승을 끝낸 뒤에는 금오산 집와이어 매력에 끌려 지금까지 6번을 탔다고 한다. 하동군과 집와이어 운영회사 측은 탑승자가 몰리자 지난 2월 하강 장비와 시설을 확충했다. 하루 200명 넘게 탈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탑승자가 평일 180여명, 주말에는 250여명에 이른다. 지난달 28일 집와이어 출발지에서 구경하던 40대 남자는 “나와 아내는 겁이 나서 집와이어를 타지 못하는데 75세 장모가 초등학생인 외손자·외손녀와 함께 타겠다고 해서 출발하는 것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여전한 인기 개통 10년을 맞는 통영시 미륵산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의 인기는 여전하다. 한려수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미륵산(461m)을 오르내린다. 하부역(48m)에서 정상 근처 상부역(385m) 사이 1975m 선로를 8인승 곤돌라 48대(1대는 화물용)가 자동으로 순환하며 시간당 800여명을 수송한다. 상부역까지 10분쯤 걸린다. 상부역에서 20분쯤 걸어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공원 다도해 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직선거리로 90㎞쯤 떨어진 대마도를 비롯해 105㎞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도 볼 수 있다. 2008년 4월 운행을 시작한 뒤 누적 탑승객 1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거제 관광모노레일은 새해 첫날 각산과 계룡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새벽 시간에 해맞이 케이블카를 운행할 계획이다.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해마다 1월 1일 해맞이 케이블카를 운행한다. 글 사진 통영·사천·거제·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울산 30대 남성, 아내 살해한 뒤 아파트 투신 시도하다 검거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오후 4시 48분쯤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울산에 사는 동생이 아내를 죽이고 스스로 뛰어내리겠다고 연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할 울산 동부경찰서는 오후 5시쯤 동구 전하동의 한 아파트 14층 A(38)씨 집에 출동해 A씨가 아내(38)를 흉기로 살해한 것을 확인하고 검거에 나섰다. 그러나 A씨는 자해를 시도하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래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내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집안에서 착화탄을 피웠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찰은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는 A씨를 설득하며 1시간가량 대치했다. A씨는 경찰의 만류로 오후 5시 55분쯤 투신을 포기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가정불화를 겪던 A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자살하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경리 문학제 10주기 맞는 하동

    박경리 문학제 10주기 맞는 하동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박경리문학관은 1일 박경리(1926~2008) 소설가 10주기를 맞아 오는 4일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작가회의, 경남문인협회, 정호승 시인, 오정희 소설가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추모 사화집 발간, 추모 학술세미나, 추모식 등을 진행한다. 박경리 작품세계 조명 토론회와 정호승 시인의 추모시 ‘지금은 천국의 토지를 집필하고 계시온지요’ 낭송, 작가들의 회고담 등이 이어진다. ‘토지’ 낭독 공연과 박경리 선생 시로 만든 시노래 공연, 사위인 김지하 시인의 시노래 ‘지리산’을 노래패가 부르는 등 다양한 추모공연이 열린다. 박경리 선생은 대하소설 ‘토지’를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해 완성했다. 2008년 5월 5일 별세해 고향 통영에 안장됐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북확성기 처음 튼 날, 철거됐다

    대북확성기 처음 튼 날, 철거됐다

    軍, 보관 뒤 완전 폐기 여부 결정 1일 오후 2시, 경기 파주시 교하동 오두산전망대 인근 육군 9사단 최전방. 임진강 너머 북한의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와 마주 보고 있는 교하소초(GP) 옆의 대형 구조물이 철거되고 있었다. 북쪽을 향해 전면만 뚫려 있는 높이 5m의 대형 철제 방음벽 안을 둥지 삼아 떡하니 자리잡고 있던 대형 스피커 32개를 병사들이 하나씩 하나씩 조심스럽게 떼어 냈다.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이행 차원에서 군이 이날부터 선제적으로 착수한 대북 확성기 철거 현장이다. 남북 체제 대결의 수단이자 심리전 도구로 활용됐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5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북한도 마침 이날부터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진강변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위험하게 설치돼 있던 이곳의 확성기는 2016년 말 설치된 신형으로 하루 8시간씩 대북 방송을 내보내 왔다. 가청거리는 한밤중에 최대 전방 20여㎞에 이른다고 한다. 군은 철거한 확성기를 일단 심리전단내 창고에 보관한 뒤 추후 완전 폐기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그간 중단과 재개, 철거와 복구를 반복해 왔다. 군은 1962년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자 이듬해 5월 1일 서해쪽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6·25 전쟁이 65년간의 정전체제를 거쳐 종전을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대북 확성기 방송의 시작과 중단 날짜가 겹치게 됐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외부 세계의 정보가 차단된 접경 지역의 북한 주민과 최전방부대 북한군 장병들의 심리적 동요를 촉발하는 중요한 선전 매체로 이용돼 왔다. 40여개의 대형 대북 확성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케이팝 노래소리와 자유, 민주의 함성은 155마일 대결전선을 넘어 북한 심장부까지 흔들었다. 북한은 남북 대화의 과정에서 최우선적으로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했을 정도다. 2004년 6월 남북 간 합의로 한 차례 완전히 철거됐었지만 2010년 3월부터 방송 시설을 재구축했고, 또 한 차례 재개 및 중단했다가 2016년 1월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했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계곡 벗삼아 봄을 맛보다

    [公슐랭 가이드] 계곡 벗삼아 봄을 맛보다

    관악산 자하청류 절경 보고 있노라면 순두부찌개·비빔밥도 최고의 진수성찬직장인은 대부분 날이 덥거나 추울 때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청하거나 인터넷 바다를 서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건강을 위해서 걷기동아리에 가입하기도 하지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러나 갖은 봄꽃이 울긋불긋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는 요즘, 밖의 유혹을 뿌리치고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봄 풍경이 아름다운 곳, 입맛을 돋우는 맛집을 찾아 떠나곤 합니다.# 점심시간 등산로 10여분 걷다 보면 ‘향교집’ 관악·청계산이 감싸 안은 경기 과천은 빼어난 자연환경만큼이나 유명한 맛집이 많은 전원도시입니다. 과천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나름 점심 때를 멋지게 보내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한 방법으로 직장 동료와 여유롭게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길가에 줄지어 늘어선 밤나무와 은행나무, 대나무는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10여분 정도 걷다 보면 과천의 명소이자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인 향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옆에 자리잡은 향교집 등 네 곳의 식당은 제각각의 특색 있는 맛으로 등산객과 직장인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향교집 점심 메뉴는 순두부찌개, 돌솥비빔밥, 김치·된장찌개로 아주 소박합니다. 별미로 빈대떡과 파전, 오리백숙, 닭백숙을 즐길 수도 있는 아늑한 곳입니다. 값비싸고 기름진 음식은 아니지만 문밖에 펼쳐진 자하청류계곡의 절경은 음식의 맛을 한껏 더합니다. 과천 8경 중 하나인 이곳은 관악산 자하동 중 절경을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자하 신위, 추사 김정희 등 많은 묵객이 시를 짓고 암각문을 남긴 명소입니다. 봄에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졸졸졸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며, 가을엔 만산홍엽의 정취에 취하고, 겨울에는 하얗게 쌓인 눈이 만든 선경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이런 곳에서 정겨운 아주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정갈한 음식과 후식으로 나오는 계절 과일은 어떤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죠. 맛있는 음식과 신선한 자연으로 찾는 이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곳으로 과천시민과 직원들뿐만 아니라 등산객에게도 유명한 곳입니다.# 제철 조갯살 넣은 순두부… 해산물 듬뿍 파전 뚝배기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조갯살과 오동통한 버섯이 감칠맛을 더하는 펄펄 끓는 순두부찌개에 계란 탁~! 담백한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또 뜨겁게 달궈진 돌솥에 기름진 밥과 예쁜 색의 각종 나물 넣어 고소~한 참기름 한 방울 뿌리고 계란 프라이 하나를 정성껏 얹으면 준비 끝. 각자 취향에 맞게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맛이 그만입니다. 이와 함께 나오는 우렁된장찌개를 곁들여 먹으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여기에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빈대떡이나 파전 하나 추가하면 정말 기가 막히죠.착한 가격에 신선한 반찬, 여기에 주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관악산에서의 점심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 맛입니다. 점심시간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하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을 힐링의 장소로 추천합니다. 꼭 한번 와 보세요. 김윤석 주무관(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실 홍보팀)
  • “이번엔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죽기 전 옛 이웃과 잠시라도 살고 싶어”

    “이번엔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죽기 전 옛 이웃과 잠시라도 살고 싶어”

    27일 오전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는 모습이 TV로 생중계되자 실향민들은 “이번에는 고향을 정말 방문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가슴 벅찬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임진강 건너 민통선에 있는 장단군 진동면이 고향인 윤금순(91) 할머니는 “몇 년 전 내가 태어나 자란 마을에 갔더니 전쟁 때 폭격을 맞아 집은 물론 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죽기 전에 다시 예전처럼 집을 짓고 옛 이웃들과 잠시라도 어울려 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할머니는 현재 ‘괸돌(고인돌)수용소마을’로 불리는 경기 파주 상지석동에 66년째 살고 있다. 이 마을에는 1·4후퇴 때 진동면에서 피난 나온 주민 300여 가구가 정착했다. 문산 태영부동산 조병욱 공인중개사는 “진동면을 비롯해 민통선 안에서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수 없어 농사만 지을 수 있다”면서 “남북 간 평화체제가 확립돼 민통선 안에서도 사람이 집을 짓고 다시 살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슴 높이까지 눈이 쌓인 겨울 부친과 단둘이 함경남도 풍산에서 월남했다는 김용한(76·경기 파주 교하동)씨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너무 그리워하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가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아쉽다”면서 “어머니와 누이들은 이미 돌아가셨겠지만 당시 갓난아기였던 막냇동생은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통 크게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폐허처럼 변한 강원 고성군 명파리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함경남도에서 1·4후퇴 때 어머니와 남동생을 남겨 놓고 아버지와 단둘이 월남했다는 김모(88)씨는 “북에 두고 온 가족 모두 사망한 사실을 몇 년 전 확인했지만 조카들의 생사는 아직 모르고 있다”면서 “이번 남북 정상 간 만남으로 곧 고향을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세 때 함경북도 북청에서 월남해 실향민 마을인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사는 김진국(78) 노인회장은 “실향민 1세대들은 대부분 세상을 뜨고 이제는 몇 명 남지 않았다”며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고향땅을 밟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바이마을에 생존한 실향민 1세대는 대략 100여명. 이 가운데 절반은 고령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하다. 파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KBS2 토요일 오후 6시 5분) 이번 주 ‘불후의 명곡’은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아 3부작 조용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2011년 첫 방송 이후 8년간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고 조용필도 팬들에 감사하는 뜻으로 화답했다. 조용필이 방송에 출연한 것은 2011년 9월 MBC ‘나는 가수다’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 특집에는 김종서, 김경호, 박정현, 바다, 김태우, 린, 하동균, 환희, 다비치, 한동근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와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독보적인 가창력의 알리, 개성 넘치는 인디밴드 장미여관, 최고점 449표를 받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케이팝 아이돌 세븐틴까지 16팀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5일까지 3주에 걸쳐 방송되며, 조용필의 50년 가요 역사와 수많은 명곡들을 재조명하고 숨겨진 일화도 공개한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5분) ‘新한류 어벤저스’라는 주제로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 본다.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경기장은 세계 최대의 게임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으로 뜨거웠다. 4강전에서 중국 팀들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온 두 팀은 모두 한국팀이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4만명의 관중 역시 모두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이었다. 지금 중국을 흔들고 있는 한국 게임, 중국의 PC방, 한국 프로게이머 등 게임산업의 한류를 들여다본다.
  • 하동 전통차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

    경남 하동군 화개면의 전통차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IAHS 국제포럼에서 전통차농업에 대한 GIAHS의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 FAO는 2002년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 시스템과 생물 다양성 등을 보전하기 위해 GIAHS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20개국 50개 농업유산이 등재돼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다. 차농업 부문으로는 국내 처음이자 세계에서는 일본 1곳, 중국 2곳에 이어 네 번째다. 하동 전통차농업은 12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지리산 등 산사(山寺)의 차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차밭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도 유명하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특정 국가나 지역에 적응하면서 발달한 농업 시스템과 문화, 생물다양성 등을 차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창설된 제도다. 하동 전통차농업은 차 산업으로는 국내 처음, 전 세계적으로는 일본 1곳, 중국 2곳에 이어 네 번째로 GIAHS에 등재됐다.
  • “ 잘 화내는 방법을 가르쳐요” 장애 학생 품은 장애 선생님

    “ 잘 화내는 방법을 가르쳐요” 장애 학생 품은 장애 선생님

    23년 장애학생 가르친 김세라 교육부, 일선 교원 125명 표창 “화내면 안 된다고 보통 배우는데 사실 화내는 건 반드시 필요해요. 서로 안 다치게 화내는 게 중요하죠.”특수학교인 광주 선우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을 맡고 있는 최경숙(41) 교사는 어떻게 하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가르친다. 감정을 잘 드러내야 장애 학생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각장애를 가진 최 교사는 “아이들에게 ‘흥분해 욕을 내뱉으면 그 욕은 본인이 제일 먼저 듣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분노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최 교사처럼 일선 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을 마음으로 가르쳐 온 교원 125명을 표창한다고 19일 밝혔다. 최 교사는 11년간 장애 학생들이 자기 보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활동과 감정 수업을 해 왔다. 상담과 생활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도왔고, 외부 기관과 연계해 안전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도 했다. 23년간 장애 학생들을 가르친 김세라(45) 하동중앙중학교 교사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장애 학생들을 주말과 방학에 집으로 초대해 보살펴 주는 등 소명 의식이 돋보이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몇몇 학생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등·하교를, 인근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출근길에 등교를 돕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애인의 날에 전국 초·중·고교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와 특별기획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한다. 김상곤 부총리는 “각 학교가 관련 교육을 1년에 2번 이상 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조선 불황 경남 ‘해양 마리나’ 메카로

    조선 불황 경남 ‘해양 마리나’ 메카로

    2025년까지 1264억원 투입 통영엔 마리나 비즈니스 센터 고성엔 첫 해양전문 양성기관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 시동 경남도는 장기간 불황에 빠진 조선업을 대체, 보완하기 위해 해양 마리나 산업을 육성한다.도는 이를 위해 조선산업이 몰려 있던 창원·통영·거제시와 고성군 등에 2025년까지 모두 1264억원(국비 584억원, 지방비 68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침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대책’에 따라 통영시 산양읍 일원 4만 5000㎡에 2021년까지 국·지방비 190억원을 들여 ‘마리나 비즈센터’를 건립한다. 비즈센터에는 레저선박 및 해양레저 제조·수리·정비·전시·판매 시설을 비롯해 서비스 산업이 입주한다. 도는 비즈센터 조성, 운영에 경남 지역 조선산업 관련 인프라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인근에 국·지방비 182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양성기관인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하반기에 착공, 2020년까지 건립한다. 수상·수중레저 교육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는 요트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국가지원 거점 마리나 항만인 ‘창원 명동 마리나’를 450억원을 들여 하반기 착공, 2020년 완공한다. 거제시 남부면 근포리에 건설 중인 104척 계류시설 규모 ‘거제 근포 마리나’는 155억원을 들여 내년 완공한다. 계류시설 100척 규모인 ‘고성 당항포 마리나’는 156억원을 투입,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도는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통영 지역 9개 섬에 요트, 보트 등을 정박하고 머물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섬과 섬을 잇는 ‘어촌 마리나 역(驛)’을 구축한다. 국비 54억원과 지방비 10억원이 들어간다. 지난해 매물도항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욕지도와 사량도, 한산도에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을 설치한다. 김해 낙동강변 대동면·생림면과 밀양 밀양호, 진주 진양호, 하동 섬진강·하동호 등 6곳에 내수면 마리나 조성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가 오는 6월쯤 사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마리나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해양레저 관광산업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민정식 해양수산국장은 “어업활동과 해양레저가 공존하는 피셔리나 조성 사업과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마리나 산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양레저 전문가들은 “경쟁과 과잉 투자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산업 현실을 마리나 사업 추진에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국내에서는 아직 해양레저의 대중화가 안 돼 있어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토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하동 읍내리 장난감 은행 운영

    경남 하동군은 17일 하동읍 읍내리의 군민 문화공간인 ‘1970관’ 1층에 ‘장난감 은행’을 설치,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134㎡로 장남감 대여점, 독서 공간, 놀이체험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장난감 은행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 장난감 등 200여점과 책 2000여권 등을 갖췄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강풍 피해에 사망자까지…합판에 맞아 80대 노인 숨져

    강풍 피해에 사망자까지…합판에 맞아 80대 노인 숨져

    강풍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인천에서 바람에 떨어진 합판에 맞아 80대 노인이 숨졌다.11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81)씨가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서구 왕길동 폐기물처리장에서 일하던 중 인근에서 날아온 합판에 맞고 쓰러졌다. 그가 맞은 합판은 가로 1m, 세로 1m 정도의 크기로 전해졌다. 합판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전날 오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는 A씨를 포함해 3명이 죽거나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서구 석남동의 한 길가에서는 한국전력 직원 B(35)씨가 작업 중 쓰러진 가로수에 맞아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서구 당하동에서는 길을 걷던 70대 노인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 중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는 강풍을 버티지 못하고 철제 구조물 2개가 추락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0∼3시를 기해 강화군·옹진군·서해 5도를 포함해 인천 전역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는 순간 최대풍속 기준 초속 19.9m의 강풍이 불었으나 이날 초속 1∼2m로 잦아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경리 선생 10주기 맞아 새달 원주에 동상 세운다

    박경리 선생 10주기 맞아 새달 원주에 동상 세운다

    박경리(1926~2008) 선생의 동상이 강원 원주 토지문화관에 건립된다.10일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에 따르면 박경리 선생 10주기를 맞아 토지문화관 앞 매지문화마당에 소박하고 아담한 135㎝ 크기의 동상이 세워진다. 기념식 및 동상 제막식은 디음달 12일 오후 2시 토지문화관 매지문화마당에서 ‘박경리 선생, 매지 봄뜰에 서다’를 주제로 열린다. 동상은 브론즈 재질로 높이 45㎝의 책 모양 좌대 위에 세워지며 권대훈 서울대 조소과 교수가 제작했다. 동상 좌대에는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는 문구가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진다. 이 문구는 고인이 생전 원주에 머물면서 쓴 ‘박경리의 원주통신’에 수록된 글이다. 동상은 2015년 선생의 고향인 경남 통영시가 산양읍 박경리기념관에 건립한 동상과 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문학관에 설치한 동상과 같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하동 ‘中, 섬강을 만나다’ 사진전

    경남 하동군은 4일 중국 사회 모습과 주요 관광지가 담긴 중국 사진 전시회 ‘중국, 섬강을 만나다’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하동군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 첫날엔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도 참석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