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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러워”…유승호 진심 전하자 ‘눈물’ 보인 女가수, 누구

    “사랑스러워”…유승호 진심 전하자 ‘눈물’ 보인 女가수, 누구

    배우 유승호의 진심에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유승호는 조현아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승호는 “사랑이라는 건 연인끼리도 하지만 가족, 친구와도 한다. 저는 사랑의 의미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조현아를 이성적으로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걸 넘어선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승호가 “되게 사랑스럽다”라고 진심을 전하자 조현아는 감동한 듯 눈물을 흘렸다. 유승호는 “제가 장담할 수 있는 건 조현아를 처음 본 사람도 사랑스럽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런 얘기를 쉽게 하지는 않는다. 조현아는 마음이 닫힌 사람도 열어 주려고 노력하는 편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의미는 없다”고 강조하는 유승호에 조현아는 눈물을 닦으며 “절대 오해 안 하니까 계속 강조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지난 2016년 어반자카파의 노래 ‘널 사랑하지 않아’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조현아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영상에서 유승호는 ‘널 사랑하지 않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유승호는 “당시에는 뮤직비디오 콘티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반자카파’ 이름을 듣자마자 뮤직비디오 출연을 승낙했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유승호가 출연하기만을 바라고 기다렸는데 승낙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축제 분위기였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반자카파가 ‘널 사랑하지 않아’로 대박 났다. 유승호가 다 했다”라며 고마워했다.
  • 태극당, 80년 전통 잇는 ‘과자 중의 과자’ 생과자 선물 세트 출시

    태극당, 80년 전통 잇는 ‘과자 중의 과자’ 생과자 선물 세트 출시

    - 3대가 함께 즐기는 맛, 세대를 연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가정의달 맞이 출시 기념 할인 행사 진행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이 프리미엄 생과자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태극당 생과자 선물 세트는 할머니의 손맛, 아버지의 추억, 아이들의 새로운 경험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맛을 자랑한다. 기쁨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희(8개입), 정(14개입), 복(24개입) 세 가지 크기로 선보인 이번 선물 세트는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촉촉한 시트 사이에 달콤한 건포도가 들어있는 ‘마드리느’ ▲바삭한 첫 입에 진한 코코아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 ‘초코 파이 마론코로’ ▲사르르 부서지는 해바라기 모양의 쿠키에 달콤한 버터 크림을 채운 ‘해바라기 샌드’ ▲밀도 높은 식감 사이에 화이트 초콜릿의 풍미가 은은하게 입 안 가득 퍼지는 ‘하니 시트론’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가 은은한 ‘초코 시트론’까지 5가지 종류의 생과자를 맛볼 수 있다. 태극당에서는 생과자 선물 세트 출시를 기념하여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달 선물로 좋은 태극당의 스테디셀러 월병 세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선물 세트류를 1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선물 세트류를 구매하면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태극당 버터 케익 팝업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경철 태극당 대표는 “태극당 창립 80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의 전통성을 강조할 수 있는 태극당 생과자 선물 세트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생과자 선물 세트를 통해 3대가 함께 오랫동안 태극당의 맛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30일

    쥐 48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 60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나겠다. 72년생 : 뜻을 높이면 어렵다. 84년생 : 마음을 비워야 일 처리된다. 96년생 : 자기 뜻대로 밀어붙여라. 소 49년생 : 평소보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라. 61년생 :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73년생 : 기분이 불안정한 하루다. 85년생 : 아직도 기회는 많다. 97년생 : 지출을 줄이고 근신함이 좋다. 호랑이 50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62년생 :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 74년생 :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어라. 86년생 : 기분에 따라 말하면 좋지 않다. 98년생 : 대인관계가 매끈하게 이루어진다. 토끼 51년생 : 인내심을 발휘하라. 63년생 : 자신감을 잃지 마라. 75년생 :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겨라. 87년생 :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99년생 : 주변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라. 용 52년생 : 무슨 일이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64년생 : 차근차근 경험 쌓으면 이득. 76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88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00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행운을 불러들인다. 뱀 53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라. 65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77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89년생 : 무리하면 다툼 수 생기니 주의하라. 01년생 : 어려운 일이 연달아 생기니 조심. 말 54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이다. 66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면 건강만 해친다. 78년생 : 대인관계에 원만치 못하다. 90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노려라. 02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양 43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니 풍족한 하루. 55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얻는다. 67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79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91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원숭이 44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56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68년생 : 문서 등으로 기쁜 일 생긴다. 80년생 : 웃어른께 도움을 청하라. 92년생 : 수고한 만큼 얻는 이득이 있다. 닭 45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57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69년생 : 베풀고 나쁜 소리 들으니 조심. 81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겠다. 93년생 : 주변 상황이 유리하다. 개 46년생 : 과로는 금물이다. 58년생 : 생활도 안정되고 가정도 화목. 70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게 좋겠다. 82년생 : 움직임에 행운이 있다. 94년생 : 매사에 주의가 필요하다. 돼지 47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잇따른다. 59년생 : 기쁜 소식 들으니 행복한 하루. 71년생 : 자신에게 냉철함이 좋겠다. 83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95년생 : 매사에 주의해야 하겠다.
  • [길섶에서] 디지털플랫폼 사기 방지

    [길섶에서] 디지털플랫폼 사기 방지

    얼마 전 모임에서 사기당할 뻔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한 참석자는 ‘엄마’, ‘고모’ 등 가족으로 저장된 전화번호로만 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상품을 사달라는 메시지가 보내졌단다. 다행히 받은 사람들은 평소 행동이나 어투와 달라 무시했다. 본인은 가족 전화를 받고서야 사고를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하니 전화번호가 연동된 사이트가 해킹당한 것 같다는 답. 비밀번호 변경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다른 참석자는 인터넷 판매가격이 가장 낮은 판매자가 결제 링크를 보내왔는데 카카오톡 알림도 함께 받았단다. 해외에서 개설된 홈페이지라고. 거래를 중단하고 검색해 보니 접근 방식이 사기 방식과 매우 비슷했다.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예측하기 어렵게 바꾸고, 지나치게 값이 싸면 조심하고. 그래도 사기 시도는 계속된다. 개인들에게 주의를 강조하는 만큼 디지털플랫폼 사업자들이 나쁜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나 궁금해졌다. 상상 그 이상의 데이터를 갖고 있으니 막아낼 수 있는 방법도 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사설] 더 악화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대선 후보들 공통 과제

    [사설] 더 악화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대선 후보들 공통 과제

    고용노동부가 어제 내놓은 ‘2024년 6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정규직의 66.4%다. 전년도보다 4.5% 포인트나 떨어졌다.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하락이다. 정규직 임금총액은 11.7% 오른 반면 비정규직은 4.7% 올랐기 때문이다. 노조 가입률은 정규직은 13.1%, 비정규직은 1.0%였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높은 임금에 노조 보호를 받는 대기업·정규직의 1차 노동시장과 낮은 임금에 노조 보호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비정규직의 2차 노동시장으로 양분된 지는 오래됐다. 어떤 일자리에서 출발하느냐가 평생 소득과 삶의 질을 좌우하니 청년들은 대기업 취직에만 매달리게 된다. 그 여파로 청년 취업 자체가 늦어지고 구직 단념도 늘어난다. 일하거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청년(15~29세)은 지난 2월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었다. 취업이 안 되니 결혼과 출산도 함께 포기하거나 미룬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저출생 고령화 해결도, 사회 통합도 가능하지 않다.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중소기업에 가도록 하려면 1차와 2차 노동시장의 임금이나 근무여건 차이가 좁혀져야 한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면 해고 비용이 급증해 기업들은 정규직 전환을 꺼린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보다 임시직 비중은 높고 정규직 전환율은 낮다. 정규직 과잉 보호 해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제도 개선, 중소기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확충 지원 등이 필요하다. 대기업이 협력업체 근로자 처우 개선을 지원하면 정부가 세제 혜택 등으로 지원하거나 원청과 하청업체 근로자 간 임금 비율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 이번 대선 후보들은 노동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하길 바란다. 과잉 대표된 노조 목소리만 듣지 말고 미래 근로자까지 포함하는 방안이어야 한다.
  • ‘MBC 퇴사’ 김대호 “전에도 사표 낸 적 있다…‘이 프로그램’ 때문에”

    ‘MBC 퇴사’ 김대호 “전에도 사표 낸 적 있다…‘이 프로그램’ 때문에”

    MBC를 떠나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과거에도 사표를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그룹 씨스타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출연한 김대호는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김대호는 직장 생활을 환풍기에 비유하며 “인생은 원래 무의미하게 돌아가는 환풍기 같은 것이다. 온갖 나쁜 매연들 다 먹어 가면서”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환풍기 소리가 퇴근 후에도 들린다. 직장에 다닐 때는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았다”라며 “퇴사 이후 일과 삶이 명확하게 분리됐다”고 밝혔다. 소유가 “불만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왜 퇴사한 거냐”고 묻자 김대호는 “회사에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라며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불만제로 UP’을 진행하던 당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불만을 없애는 역할을 했는데 저는 원래 불만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충 사는 사람인데 불만을 제기하고 해결하는 역할이 성격에 안 맞아서 사표를 냈었다. 그 정도로 불만이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일찍 프리랜서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김대호는 “MBC에 고마워서”라며 “회사에서 내가 얻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은혜를 갚느라 늦게 퇴사했다”고 밝혔다. 2011년 MBC 공채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한 김대호는 ‘출발! 비디오 여행’, ‘불만제로 UP’, ‘MBC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MBC 아나운서국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로 예능감을 발휘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방송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낸 김대호는 지난 2월 14년간 몸담았던 MBC에서 퇴사하고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면담이 모든 걸 바꿨다…디아즈, 박진만 감독 면담 뒤 활화산 같은 활약

    면담이 모든 걸 바꿨다…디아즈, 박진만 감독 면담 뒤 활화산 같은 활약

    시즌 초반 부진해 교체설까지 나왔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박진만 감독과의 면담 이후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선보이며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루벤 카디네스의 대체 외국인으로 영입된 디아즈는 지난 시즌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와의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디아즈는 시즌 초반 개막 2연전에서 반짝 하더니 이후 타격 부진에 시달리더니 지난 5일까지 타율 0.196에 그치며 교체설까지 나오기도 했다. 변화가 시작된 것은 지난 19일 박진만 감독과의 면담. 이 자리에서 박 감독은 디아즈에게 몇 가지를 주문했다. 우선 홈런만 중요한 게 아니라 출루도 중요하니 단타를 쳐서 출루하는 이번 부분에 신경을 써달라는 것. 그다음으로는 타구를 밀어쳐 좌중간으로 보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진한 타격도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한 것. 박 감독의 면담이 적중했는지 디아즈는 최근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됐다.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4타수 3안타 3홈런 3득점 7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한 경기 3개의 홈런포를 폭발한 것. 디아즈는 NC와의 3연전에서 무려 홈런 5방을 쏘아 올리면서 팀의 스윕승을 이끌었다. 29일까지 최근 10경기 디아즈의 타율은 0.475 7홈런 18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도 0.327 11홈런, 30타점을 올렸다. 디아즈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교체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다만 디아즈가 국내 투수를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는 점에서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삼성은 29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마침 SSG의 선발은 한국계인 미치 화이트다. 화이트는 23일 kt wiz전에서 6이닝 3피안타2실점을 기록했다. 디아즈가 화이트를 어떻게 공략할지에 따라 삼성의 화력도 배가될지 결정된다. 디아즈는 “모든 공이 제가 원하는 상태의 어프로치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타격감이 괜찮아지고 있다. 그게 원하는 결과로 나오길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 “남편이 언니 입 맞추고 엄마 가슴 만지려 해” 폭로한 아내… 사실은

    “남편이 언니 입 맞추고 엄마 가슴 만지려 해” 폭로한 아내… 사실은

    ‘네버엔딩 부부’ 아내가 남편의 처가 가족에 대한 성추행을 주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는 모든 행동이 위선처럼 느껴지는 남편이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하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눈치를 보는 남편이 네버엔딩 부부로 출연했다. 부부는 마주 앉아 술 한잔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우리 엄마랑 작은 언니한테 성추행은 왜 했냐. 또 술 먹어서 기억 안 난다고 하겠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남편은 “갑자기 그 얘기를 하는 건 ‘네가 날 공격하니까 너도 당해봐’라는 식으로밖에 안 들려”라고 대꾸했다. 그러나 아내는 물러서지 않고 “엄마 가슴 만지려고 하고 언니한테 키스하려는 행동을 왜 했냐”라고 말했다. 남편은 “그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맞섰다.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등산하고 술을 마셨는데 언니 얼굴을 잡고 이렇게 (입을 맞추려고) 했다. 언니가 남편의 손을 뿌리쳤는데 기억 안 난다고 하더라. 기억이 안 날 만큼 취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는) ‘나는 편하게 할 수 있지’라면서 엄마 가슴 만지려고 했다. 만진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러는 행동을 언니는 봤다. 언니에게는 물어보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너무나도 큰 사건인데 왜 물어보지 않았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아내는 “당시에는 질문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지금은 물어보기가 좀 그렇다”며 우물쭈물했다. 오은영은 “사실이면 범죄인데 사실이 아니면 개인에게는 엄청난 누명이 아니냐. 사실 확인이 필요해서 첫째 언니와 통화를 해서 사건을 파악했다”라고 말하며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서 첫째 언니는 제작진에 “제부가 술에 취하면 장난이 좀 심한 건 있지만 성추행까지는 아니었다. 엄마 이야기도 우리는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 엄마 성격이 보통이 아니다.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다. 그런 행동을 했다면 제부 맞아 죽었을 수도 있다”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증언이 나온 후에도 아내는 “억울하다. 모든 상황이 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세련된 박물관, 친절한 박물관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세련된 박물관, 친절한 박물관

    요새 박물관에 몸담고 있는 학예사들은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초기의 박물관은 역사교육을 주입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편승해 유물을 나열하고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공간이었다. 이제는 전시물에 대한 지식을 얻어가는 것에 더해 문화상품 쇼핑, 실감형 영상과 입체적 체험,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아 등 복합적인 공간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박물관 운영자들은 이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첨단 디지털 영상과 같은 생소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예사들이 모형이나 패널의 내용을 검토하고 디자인적 요소를 고민하던 차원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매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응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새로운 전시 연출 방식에 대한 공부가 채 끝나기도 전에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구호 아래 차별 없는 박물관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이제는 박물관을 일부의 선호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닌 모두를 위한 문화서비스시설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란 말 그대로 출신, 성별, 나이와 같은 기본적인 차이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심지어 박물관을 여가 대상으로서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까지도 모두 포괄한다. 투입되는 자원의 기여 여부와도 상관없는 그야말로 인류 보편의 공공편의시설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에 대해 학예사들은 왜 고민할까. 시대적 기호를 반영한 세련된 박물관과 모두를 위한 친절한 박물관을 동시에 달성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어스름하니 제한된 조명과 작은 글씨의 설명판은 디자인적으로 예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저시력 시각장애인이나 눈이 어두운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으로 불편한 요소다. 제한된 공간에 많은 전시물을 배치하는 바람에 통로가 비좁은 전시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걸음이 느린 분들에게는 불편한 박물관이다. 그럼 친절한 박물관을 유지하기 위해 세련된 박물관을 포기해야 할까. 당연히 그럴 수는 없다. 양립하기 어려운 두 과제는 박물관에 대한 투자 확대로 해결해야 한다. 전시 공간을 넓히고, 전시물 교체 시기를 조정해 전시물 수량을 줄여야 하다. 전시 조명에 대한 전문적 판단을 바탕으로 유물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면서 이동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학예요원들의 디지털 감수성을 향상하는 전문교육과 디지털 문화 기술자 도입 등 인적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결국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난제는 투자를 늘리고 보다 세밀한 전문가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이제는 모두를 위한 세련된 박물관을 만들어 가는 데 기꺼이 투자해야 한다.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9일

    쥐 48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60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72년생 : 이동하면 좋은 일 생기겠다. 84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96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 한다. 소 49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61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 하겠다. 73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85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97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호랑이 50년생 : 먼 곳으로부터 소식 오겠다. 62년생 : 쉽게 단념하면 행운 놓친다. 74년생 : 과거에 얽매이지 마라. 86년생 : 자신에게 냉철해야 이득이 생긴다. 98년생 : 작은 일로 커다란 오해가 생길 수 있다. 토끼 51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63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 하겠다. 75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87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겠다. 99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일은 잘 진행된다. 용 52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4년생 : 다른 사람 말을 새겨들어라. 76년생 : 운기가 양호한 날이다. 88년생 :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00년생 : 자포자기만 하지 마라. 뱀 53년생 : 분별이 섰을 때 추진하라. 65년생 : 자기의 본분을 지켜라. 77년생 : 관용적인 마음을 가져라. 89년생 : 새로운 일 추진해도 좋다. 01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말 54년생 : 힘들어도 스스로 해야 한다. 66년생 :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게 좋겠다. 78년생 : 초조해하지 마라. 90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02년생 :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라. 양 43년생 : 투자계획은 내일로 미루지 마라. 55년생 : 좋은 일과 궂은일 교차한다. 67년생 : 수입이 짭짤한 날이다. 79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91년생 : 인간관계가 순조롭다. 원숭이 44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56년생 : 차츰 운이 상승하는 날. 68년생 : 의외의 소득 있다. 80년생 : 힘차게 활동해야 이득 있다. 92년생 : 우연히 행운 얻겠다. 닭 45년생 : 타인을 믿고 맡겨라. 57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룬다. 69년생 : 성과가 부진하니 다음 기회를 노려라. 81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93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개 46년생 : 재물이 약간 들어오는구나. 58년생 :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 있다. 70년생 :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야 한다. 82년생 : 건강이 우려되니 주의하라. 94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고민 마라. 돼지 47년생 : 안 되는 건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59년생 : 주변 사람의 시샘에 신경 쓰라. 71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83년생 : 큰 욕심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하라. 95년생 : 유혹에 현혹되지 말라.
  • 이다해, 행주로 ♥세븐 머리 때렸다가 사과…시어머니 “너무 속상해”

    이다해, 행주로 ♥세븐 머리 때렸다가 사과…시어머니 “너무 속상해”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의 머리를 때리는 릴스를 찍었다가 시어머니에게 사과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서 이다해·세븐 부부는 양가 어머니들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이다해는 “특이하게 우리 시어머니와 엄마가 굉장히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릴스를 찍으면 어색해하던 세븐이 요즘에는 자신감 넘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유쾌한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해왔다. 이에 세븐의 어머니는 “라면 쏟아서 행주로 머리 맞는 영상 보고 지인이 ‘연기인 줄은 알지만 너무 속상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주로 남편 머리를 때리다니”라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 했고 세븐은 “내가 그래서 때리지 말라고 했지. 지인 생각이 아니고 우리 엄마 생각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해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며 시어머니에게 고개를 숙였다. 세븐의 어머니는 “나는 ‘연기는 연기일뿐’이라고 생각하니까 괜찮다”라며 이해했다. 이어 세븐을 향해 “너는 맨날 야단맞는 것만 찍으니까 연기가 늘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세븐이 “연기가 아니야. 실제 상황이야”라고 하자 이다해는 “그렇게 얘기하면 다들 진짜인 줄 알잖아”라며 부인했다. 이다해는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남편 세븐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며 “중국 상해에 집을 따로 구했고 제대로 된 신혼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 “연시은과 나, 닮은 점 많아”…‘약한영웅 Class 2’ 주연 박지훈[인터뷰]

    “연시은과 나, 닮은 점 많아”…‘약한영웅 Class 2’ 주연 박지훈[인터뷰]

    “첫 대본 읽기 때 감독님께서 ‘3년이나 됐는데, 어떻게 시은이가 바로 나오지?’ 이러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물 ‘약한영웅 Class 2’ 주인공 연시은을 맡은 배우 박지훈(26)이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아무래도 연시은이 저랑 비슷한 면이 있다. 그래서 애정을 느꼈다”고 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2’는 지난 25일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으로는 전 세계 2위이다. 2022년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한 시즌1(‘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공부만 하던 아웃사이더 고교생 연시은이 폭력에 맞서다 끝내 소중한 친구를 지켜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는 시은이 문제아들이 모이는 은장고로 강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시은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에 맞선다. 박지훈은 이번 시리즈의 인기에 대해 “심리전을 기반으로 주변 지형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시은의 색다른 싸움 스타일이 시즌1보다 돋보이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잘 그렸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좀 더 큰 규모의 OTT인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것도 한몫했다. 박지훈은 “플랫폼이 변경되면서 더 많은 분이 봐주시니 좋았다”면서도 “규모 차이를 떠나 저는 시은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어떻게 드러낼지만 고민했다”고 밝혔다. “원작인 웹툰을 참고해 싸움 스타일이나 눈빛, 자세 등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웹툰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시리즈에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트라우마가 있는 시은이가 다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에 집중했습니다. 시은의 또 다른 성장담인 셈이죠.” 무엇보다 시은의 ‘처절함’을 드러내는 데 방점을 뒀다고 했다. 시은은 신체적으로는 다른 고교생들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노력한다. 박지훈은 이에 관해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은 시은이 어쩔 수 없이 폭력에 노출되고, 악당들과 맞서면서 ‘이제 이런 짓은 제발 좀 끝내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를 시리즈에 담아내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후 박지훈이 펑펑 울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마지막 장면을 찍으면서 ‘시은이가 웃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고 여기까지 달려왔구나’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북받쳐 오르더라”면서 “배우들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에너지를 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터져버렸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 많이 울었다”고 돌아봤다. 어렸을 적부터 아이돌그룹 ‘워너원’에서 활동하면서 보통의 학생들처럼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즐기지 못했다. “친구를 많이 못 사귀어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시은이에게 마음이 더 간 것”이라 털어놨다. “이번 시즌에서는 마지막 싸움이 끝나고 시은이가 ‘최종 빌런’인 나백진(배나라)을 쳐다보는 장면을 최고 장면으로 꼽고 싶습니다. 연시은은 친구들이 생기면서 끝나지만 나백진은 친구가 없어지면서 끝이 납니다. 연시은은 나백진과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결국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연시은이 나백진을 쳐다보면서 ‘저 친구도 나처럼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그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달려온 것을 스스로 칭찬하고 싶지만, 배우로서 확연히 달라졌다고는 생각은 안 든다”고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못해본 게 너무 많고, 표현하고 싶은 역할도 많다”면서 “악역도 해보고 싶다. 뼛속 깊이 나쁜 캐릭터, 정의를 무너뜨리는 시리즈 속 금성제(이준영)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다음 작품으로 배우 유해진·유지태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를 촬영 중이다. 박지훈은 “시청자, 관객들과 캐릭터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른 캐릭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이 있는 배우와 달리, 가수로서 제 감정을 무대 안에서 보여드리는 일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이런 모습들을 모두 보여 드릴 수 있는 게 저만의 장점이다.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 홍주연, 선후배 사이 SNS 맞팔 불편…“사생활 침해당하는 기분”

    홍주연, 선후배 사이 SNS 맞팔 불편…“사생활 침해당하는 기분”

    아나운서 홍주연이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홍주연과 아나운서 엄지인, 김진웅이 출연해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웅은 엄지인에게 “선배, 후배들한테 관심이 많은데 설마 소셜미디어도 일일이 다 찾아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지인은 김진웅과 홍주연의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매일 본다고 전했다. 홍주연은 “요새 선후배 사이에서 맞팔(소셜미디어 계정을 서로 팔로우하는 것)하면 MZ(20~30대의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조금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사생활을 침해당하는 기분이 들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은 “왜 사생활 침해냐. 친구들은 보라고 올리면서 선배는 보면 안 되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홍주연이 “친구랑 선배는 조금 다르다”라고 하자 엄지인은 “어떻게 다르냐”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듯 말했다.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김숙은 “그래서 MZ들은 소셜미디어 부계정을 만든다”라고 하자 방송인 전현무도 “부계정을 파서 자기들끼리 공유를 한다. 자꾸 상사들이 팔로우하니까”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차라리 선배가 후배를 팔로우하지 않는 게 낫다. 어차피 그 계정에 중요한 내용 안 올라온다”라고 했다. 엄지인이 “홍주연은 게시글을 잘 안 올리더라”라고 하자 김숙은 “자주 올리는 계정이 따로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 “고난 많았지만 행복했다”… 엘레지의 여왕 ‘66년 가수 인생’ 마침표

    “고난 많았지만 행복했다”… 엘레지의 여왕 ‘66년 가수 인생’ 마침표

    동백 아가씨 등 팬 3000명과 열창“전통가요 계속 이어졌으면” 강조 “가수 생활을 하면서 고난도 많았지만 행복했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84)가 66년 동안 잡았던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이미자는 지난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고별 공연 ‘전통가요 헌정 공연-맥을 이음’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반세기 넘게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을 담은 노래로 국민들을 위로했던 그의 마지막 무대를 보기 위해 3000여석의 객석이 빼곡히 들어찼다. 자신의 가수 인생과 닮은 첫 곡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무대를 연 이미자는 데뷔곡 ‘열아홉 순정’을 비롯해 ‘황혼의 부르스’, ‘기러기 아빠’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불렀다.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애조 띤 음색은 여전히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했고 흔들림 없는 고음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으로 심금을 울렸다. 18세 때인 1959년 데뷔한 이미자는 560여장의 앨범과 2000여곡의 노래를 발표한 한국 대중가요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노래로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했고 ‘엘레지의 여왕’이란 호칭을 얻었다. 2002년 방북해 평양 공연에 참여했고 2013년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로하는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23년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66년간 전통가요의 뿌리를 지켜 온 이미자는 “걸어온 길이 오래됐지만 굉장히 어렵고 고달픈 일이 많았다”면서 “저희 세대가 끝나면 전통가요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가요의 노랫말에는 나라 잃은 설움과 아팠던 기억들이 담겨 있다”면서 “한 세대에만 전통가요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자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동백 아가씨’에 이어 자신의 가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데뷔 50주년 기념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열창했다.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가 오랜 시간 1등을 했어도 나는 소외감을 갖고 지냈다”면서 “트로트를 하는 가수들은 참 외롭고 힘들다. 정말 애절한 마음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꼭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는 이미자가 전통가요의 맥을 잇는 후배로 지목한 가수 주현미, 조항조, 김용빈, 정서주가 출연해 헌정 무대를 펼쳤다. 이미자는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 “앞으로 음반 취입이나 개인 콘서트는 못하겠지만 전통가요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뷔 30주년이던 1989년 전통가요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친 이미자는 고별 무대도 같은 곳에서 장식했다. 그는 마지막 곡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기 전 “세종문화회관이 떠나가도록 함께 불러 달라”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객석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팬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감읍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 “尹내각 출신 출마 포기해야… 중도 확장력 큰 나만이 李 이긴다”[대선주자 인터뷰]

    “尹내각 출신 출마 포기해야… 중도 확장력 큰 나만이 李 이긴다”[대선주자 인터뷰]

    도덕성·경영·정치 등 경쟁우위 자신검사 출신 정치 초심자 가능성 낮아한 대행, 관세·대선 관리에 집중해야전 세계 과학기술 패권 전쟁 위기 속말싸움 누가 잘하느냐로 발전 못 해이공계 경험·지식 가진 지도자 필요6·3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27일 “중도층 소구력이 가장 큰 안철수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미중 과학기술 패권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 사람을 찍어서 시키는 게 아니라 복잡한 세상을 잘 알아 ‘직접’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물리학 박사 출신인 앙겔라 메르켈의 독일, 화학공학과 출신인 시진핑의 중국처럼 이공계 지도자의 국가들이 득세하고 있다”며 이공계 출신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나. “이재명과의 경쟁에서 우위는 너무 많다. 도덕성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저는 지금부터 아무리 노력해도 전과 4개에 재판 5개를 받을 자신이 없다. 또 저는 의사부터 안랩 창업과 경영, 정치까지 경험과 지식으로 성과를 냈다. 이것은 이재명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다. 중도 확장력에서도 이 후보를 상대도 안 되게 이길 수 있다.” -이 후보의 정치 보복 가능성을 여러 번 지적했는데. “틀림없이 할 거다. 이전 정부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강도로 정치 보복을 할 것으로 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에 적폐 청산을 이어 갔을 수도 있는데 이재명은 본인이 직접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니 문 전 대통령의 10배 정도는 할 거다.” -경선 2강에 함께 진출하고 싶은 후보는. “홍준표 후보다. 개인적 호감도 있는 분이지만 탄핵 찬성에서 안철수, 반대에서 홍 후보 이렇게 올라갈 것 같다. 한동훈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제로’다. 이번에 정치 경험이 부족한 검사가 3년 만에 실패했는데 또다시 정치 경험 없는 검사를 본선에서 뽑을 리가 없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김문수 후보, 한 후보는 출마해선 안 된다고 했는데. “세 분은 윤석열 내각에서 일해 사실 공동 책임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정책을 수정했어야 하는 분들이다.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었다면 그건 더 나쁘다. 정부 실패 책임은 내각 전체에 있는 것이다.” -한 대행의 출마가 임박했다는데. “미국은 정부 초기 6개월이면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정책이 다 완성된다. 이미 민주당이 3개월 동안 미국과 정상회담 한 번 못 하게 만들어 국익에 엄청난 손해를 끼쳤다. 남은 3개월 동안 관세 패키지딜에 나설 최고의 전문가가 한 대행이다. 패키지딜 없이 각 기업이 나서면 각개격파만 당한다. 제가 제일 바라는 건 한 대행이 관세 문제와 대선 관리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추후 한 대행과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국익을 위해서 정말 바람직하지 않고 원하지 않지만 만약 한 대행이 그런 결심을 한다고 하면 할 수 없다. 결국은 반이재명 전선에 동참해 싸우는 일원으로서 같이 협력할 수밖에 없다. 불공정한 단일화는 본선에서 진다. 추대 이런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고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쉬운 상대를 고를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이재명과 일대일 가상대결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정책 토크가 화제가 됐는데. “전 세계가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죽느냐 사느냐 싸우고 있는데 정권 교체든 유지든 권력 투쟁이라는 게 정말 무의미한 짓이다. 우리나라를 살아남게 만드는 사람을 뽑자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말싸움을 누가 잘하느냐로는 나라를 발전시킬 수 없다.” -‘의사는 늘 정부에 승리한다’에 동의하나. “윤석열 정부가 처음부터 접근을 잘못했다. 나는 100번 이상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의료개혁은 의사를 포함해 공감하는 국민, 우군을 많이 모아야 한다.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지방의료 붕괴, 신약이나 백신 만드는 의사과학자 부족에는 모두가 다 동의한다. 이 모든 것을 다 계산해 몇 명 증원이 필요하다가 나와야 하고 그러면 의사들도 반대할 수 없다. 안철수 정부가 이를 할 것이다.” -집권하면 채 상병 사망 사건 해결하나.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 제대로 최고의 예우를 하는 것, 그것을 제가 진짜 하고 싶다. 오히려 가족들만 고통받는다면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 그렇다면 국가가 존재할 수 없다.” -부정선거 음모론 절연 방안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법을 소개한 책도 있다. 부정선거를 믿는 사람들을 어떤 방법을 써도 설득할 수 없다면 아예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인구 130만명 에스토니아의 해킹과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방식 시스템을 여러 도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5000만 대한민국에서 완성하면 이것도 미래 먹거리가 된다.”
  • 이경규, 공복 혈압·혈당 측정하니 ‘건강 적신호’…얼마나 높게 나왔길래?

    이경규, 공복 혈압·혈당 측정하니 ‘건강 적신호’…얼마나 높게 나왔길래?

    방송인 이경규의 고혈압·고혈당 수치에 제작진뿐만 아니라 이경규 본인도 당황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하며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일상 습관을 소개했다. 이경규는 “기본적으로 현대인들은 본인의 혈압과 혈당은 알아야 한다”며 혈압계로 자신의 혈압을 측정했다. 그의 혈압은 수축기 155mmHg, 이완기 106mmHg로 측정됐다. 정상혈압 수치(120/80mmHg)를 넘어서 1기 고혈압 수치(140/90mmHg)를 훌쩍 넘기는 결과였다. 이경규는 당황하면서 “혈압은 순간순간마다 달라질 수 있다”라며 “2시간 전에 무거운 소품을 드는 촬영을 40분 넘게 하고 왔다. 그래서 혈압이 오른 것 같다”며 혈압이 높아진 원인을 추측했다. 이경규는 제작진 때문에 열받아서 그런다며 “지금 조금 높다. 그래도 거의 정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혈당도 측정했다. 이경규는 “혈당까지 높으면 안 되는데. 아직 점심을 안 먹었다. 공복에 가장 정상적인 게 100 이하다. 나는 120 정도 나온다. 당이 조금 높다”고 밝혔다. 혈당 측정 결과는 134mg/dL이었다. 공복 중 정상 혈당의 기준은 100mg/dL 미만이다. 제작진이 “점심도 안 드셨다면서 왜 이리 높냐”고 우려하자 이경규는 “134면 괜찮다. 커피랑 이것저것 먹었다. 자꾸 정상인 사람 보고 아프다고 그러냐”라고 농담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이경규는 렌틸콩 현미밥과 김치, 고등어 등의 저속노화 식단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 식사를 마치고선 강아지와 함께 30분간 산책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이경규는 다시 한번 혈당을 측정했다. 그러면서 “저속노화 식단을 먹고, 산책까지 하고 왔다. 145 정도 나올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혈당 측정 결과는 156mg/dL으로 이전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다. 식후 2시간 이내의 정상 혈당의 기준은 140mg/dL 미만이다. 이경규는 “160만 넘지 않으면 된다. 밥 먹고 156이다. 이 정도면 괜찮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당뇨가 걸린 것은 아니다. 당뇨를 주의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 ‘애셋맘’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심경 고백 “아이들 버린 엄마라고…”

    ‘애셋맘’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심경 고백 “아이들 버린 엄마라고…”

    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27)가 이혼 후 따가운 시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경북 영주에서 5㎞ 마라톤 테스트를 마친 ‘뛰산 크루’ 16인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터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풍스러운 한옥 숙소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 캐릭터 이름이 적힌 방을 확인하고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눴다. 율희는 변호사 양소영, 아나운서 손정은과 룸메이트 룸메이트가 돼 짐을 푼 뒤 휴식 시간을 가졌다. 양소영은 “내가 졸혼을 고민 중인데 한다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고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손정은은 “이혼 사실을 주위에 알리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친한 아나운서들에게도 4년 넘게 알리지 않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손정은은 이어 “인터뷰할 때 순간적으로 눈물이 계속 난다”며 “안 울다니 율희님이 진짜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율희는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서 힘들 때가 있다”며 “이혼하고 나서 일을 거의 1년을 못 했다. 1년간 저는 아이들을 버린 엄마가 되어 있었다”고 했다. 율희는 “다른 악플은 다 참을 수 있는데 아이들을 버린 엄마라는 프레임은 참을 수 없었다. 단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는데”라며 울컥했다. 그는 이어 “최근 첫째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 갔는데, ‘엄마 곧 마라톤 한다’고 하니까 ‘같이 가줄까? 나도 하고 싶어’라고 하더라. 하루 종일 보고 싶다”라며 먹먹해 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파경을 맞았고, 현재 세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을 두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추모공원 완공…경남경찰은 “모든 분께 사죄”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추모공원 완공…경남경찰은 “모든 분께 사죄”

    “경찰은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제대로 된 사과의 말씀을 전하지 못했다. 더 늦기 전에 유가족과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 지난 26일 경남 의령군 궁류면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열린 의령 4·26 위령제·추모공원 준공식에서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경찰 조직을 대표해 유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유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위령제에서 김 청장은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없도록 성찰하고 쇄신하겠다. 국민께 더욱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김 청장은 경남경찰 지휘부와 함께 유가족 대표 50여명을 따로 만나 류영환 유족대표 등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유족대표 측은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진정성 있게 사과하니 오래 묵은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것 같다”며 “4·26 사건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추진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이른바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4·26 사건(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일이다. 당시 27세였던 우 순경은 파출소(치안센터) 옆에 있는 예비군 무기고에서 소총과 수류탄 등을 들고나와 궁류면 4개 리를 돌아다니면서 총기를 난사했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이 사건을 철저하게 덮었다.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했다가, 지난해 42년 만에 군 주최 위령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볕 잘 드는 널찍한 추모공원 완공의령군 “군민과 함께 기억할 것”희생자 가족·군민 찾는 명소로명예회복·특별법 추진 계속위령제가 열린 4·26추모공원은 궁류면 궁류공설운동장 인근(궁류면 평촌리 9번지 일원)에 있다. 총 8891㎡ 규모로, 지난해 위령탑에 이어 올해 전체 추모공원이 준공됐다. 앞서 유족들은 ‘볕 잘 들고 사람 많이 모이는 널찍한 곳’에 추모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군이 이 뜻을 받아들여 공을 들인 결과다. 공원 내 위령탑은 석재벽으로 둘러싼 모양에 두 손으로 하얀 새를 날려 보내는 형상으로 표현했다. 석재벽 등은 높이 426㎝로 설계해 추모 의미를 더하고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총기 사건 배경, 결과, 위령탑 건립취지문을 새겼다. 군은 추모공원을 휴식·편의시설 등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공원, 희생자 가족과 함께 군민이 일상적으로 지속해 찾는 군민 친화적 공원으로 ‘명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 시설, 쉼터, 사계절 녹지공간을 추모공원에 포함한 이유다. 유가족들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사람이 추모공원을 찾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유영환 유족회장은 “허허벌판에 위령탑 하나도 감격스러운데 멋진 공원으로 떡하니 지어주니 유족들은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볕 잘 들고, 널찍하고, 오고 싶게 정말로 잘 꾸며 주셨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위령탑 하나를 건립하는데 42년 세월이 걸렸지만 추모공원 전체를 완성하는 데는 1년이면 충분했다.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하나 매듭지으니 희망의 새로운 미래가 오고 있다”며 “완공된 추모공원이 미래 세대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교육의 장이자 매년 봄 기운을 느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재석, 촬영 중 역대급 말실수…“죄송하다” 사과

    유재석, 촬영 중 역대급 말실수…“죄송하다” 사과

    방송인 유재석이 역대급 말실수를 저지른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의 본격 효도 대행이 펼쳐지는 가운데, 문방구 재고를 판매하러 나선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시민에게 말실수를 하는 일이 벌어진다. 거리를 배회하던 유 부장은 남녀 커플 시민과 마주한다. 유 부장은 반갑게 “아드님이세요?”라고 묻는데, 이들은 “남자친구예요”라고 답하며 황당한 웃음을 터뜨린다. 이에 당황한 유 부장은 “아이고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고, 말까지 더듬으며 해명을 하기 시작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 부장은 바닥에서 굴욕적인 응징을 당하고 있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유 부장의 모습이 수습 불가 말실수의 여파를 짐작하게 한다. 유 부장은 이를 만회하고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한다. 멘탈이 탈탈 털린 채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유 부장. 그 모습을 처음 본 임우일은 “부장님 퇴근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조기 퇴근을 종용한다. 나무 옆으로 유배를 간 유 부장은 깊은 탄식을 터뜨려, 그의 말실수 수습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유 부장의 오해를 부른 커플은 말실수를 유머로 받는 센스로 웃음을 안긴다. 그 와중에도 민망함을 무릅쓰고 재고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유 부장의 분투도 펼쳐져 관심이 집중된다. 유 부장의 역대급 말실수 현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영애, ‘♥70대 남편’과 금실 자랑 “마지막 키스? 매일 한다”

    이영애, ‘♥70대 남편’과 금실 자랑 “마지막 키스? 매일 한다”

    배우 이영애(54)가 남다른 부부 금실을 과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이영애는 ‘마지막 키스는?’이라는 물음에 “매일 한다. 어제도 했다”며 웃었다. MC인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뽀뽀 아니냐”고 묻자 이영애는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진짜 대박이다. 뽀뽀로 시작해서 키스로 가는구나. 행복이 가득한 집이네”라며 부러워했다. 2009년 사업가 정호영(75)씨와 결혼한 이영애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딸을 뒀다. 이영애는 “부부 싸움도 당연히 한다”며 “‘문을 열었네, 닫았네’ 같은 사소한 걸로 다툰다. 심심하니까 시비 거는 거다. (남들은 사랑 싸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체중 관리와 관련해선 “평소에는 건강 관리 정도 하고 체중 관리를 따로 하진 않는다. 입금되면 ‘이제 하자’라면서 움직인다. 평상시 많이 스트레스받지 않고 맛있는 거 다 먹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톡스나 필러를 맞아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덴서티를 맞는다. (울세라보다) 덜 아프고 효과가 좋다. 약하게 할 때는 1년에 3번도 한다. 자극 없이 서서히 좋아진다”고 했다. 한편 이영애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마곡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에 주인공 ‘헤다’역으로 출연한다. 이영애가 연극 무대에 서는 건 1993년 연극 ‘짜장면’ 이후 3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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