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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태프가 행인에 “빠가야?”…반복되는 촬영장 민폐

    스태프가 행인에 “빠가야?”…반복되는 촬영장 민폐

    공공장소에서 이뤄지는 영화·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드라마 촬영 중 현장을 통제하는 제작진이 인근에 있던 시민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됐다.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사는 15일 “지난 주말 촬영 장소 정리 및 안내를 위해 당일 고용된 보조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내놨다. 앞서 같은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엑스에서 지나가는 행인한테 빠가(어리석고 못나게 구는 사람을 얕잡거나 비난해 속되게 이르는 말)라고 한 드라마 스태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4일 코엑스 앞을 지나다 드라마 촬영 중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인의 요청을 받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면서 “그러자 한 남성이 인상을 쓴 채 성질을 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이어 “‘왜 나한테 성질을 내느냐’, ‘나한테 뭐라 하지 말고 외국인한테 말하라’고 하니 (그 남성은) 날 째려보며 ‘빠가야?’라고 했다”면서 “대체 왜 이딴 욕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처음부터 좋게 얘기한 것도 아니고 성질 팍팍 내서 ‘왜 성질 내냐’고 물은 게 욕까지 먹을 일인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드라마가 ‘이재, 곧 죽습니다’로 알려지자 제작사 측은 공식 사과와 더불어 “앞으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심하겠다”는 다짐에도…반복되는 촬영장 민폐 논란 촬영장 민폐 논란은 최근 거듭 반복되고 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4’의 경우 주택가 촬영 때 소음과 드론 촬영 등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채널 A는 지난달 11일 “주민들에게 사과했고 사생활 침해나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촬영했다”면서 “앞으로 촬영 시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은빈의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서도 소음 시비가 있었다. 같은 달 26일 새벽 3시쯤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모처에서 40대 남성 A씨가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해당 스태프는 부상이 심하지 않았으며 A씨는 서울 혜화경찰서에 입건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촬영 중 발생한 빛과 소음에 짜증이 났고 잠을 못 자겠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무인도의 디바’ 측이 새벽 촬영과 소음 공해로 인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은 “추후 촬영 현장에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검·아이유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고창 청보리밭에서 촬영할 당시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과 마찰을 빚었다. 축제에 방문했던 한 시민이 커뮤니티에 ‘고창 청보리 축제 드라마 촬영 민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작성자는 “유채꽃밭을 걷던 중 한 촬영 스태프가 ‘촬영 중이라 여기로는 가면 안 된다’며 길을 막았고, 다른 길로 가며 사진을 찍자 ‘사진 찍지 말라’며 소리를 치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엄청 넓은 꽃밭인데 촬영 때문에 중간을 다 차지하고 있어 그쪽 방향 땅은 밟아 보지도 못했다. 다 같이 즐기는 축제인데 방문객들은 촬영 눈치만 보고 기분 상해서 돌아갔다”면서 “시간 쓰고 돈 써서 좋은 추억 만들려고 간 건데 다 망쳤다”고 말했다. 해당 드라마가 ‘폭싹 속았수다’인 것이 알려지자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안전한 촬영과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셨을 분들에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촬영을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 틴탑 탈퇴한 캡, 예초업자로 이직?

    틴탑 탈퇴한 캡, 예초업자로 이직?

    그룹 틴탑 출신의 캡(본명 방민수)이 예초 작업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캡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예초를 하니 재밌다. 정말로 예초, 벌초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 달라. 공짜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잔디의 모습이 담겼다. 캡은 본인에게 예초를 맡겼던 손님의 후기도 공개했다. 해당 손님은 “시간 딱 맞춰서 오시고 작업도 엄청 깔끔하게 해주셨다”면서 “작업 속도도 빠르다. 최고”라며 별 다섯 개를 남겼다. 한편 캡은 지난 8일 라이브 방송 중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욕설과 함께 컴백을 안할까 생각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방송에서 캡은 “난 사실 카메라를 싫어한다. 계산해 봤을 때 내 연봉이 6000만원 정도 되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막노동을 하더라도 맞는 걸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캡은 결국 틴탑에서 공식 탈퇴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5일

    쥐 36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48년생 : 일을 추진하는 대로 이득 생긴다. 60년생 : 너무 큰 일은 불리하니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72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 날이다. 84년생 : 기쁜 소식이 있으면 바쁜 하루가 된다. 소 37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49년생 : 운수 대통하니 마음먹은 대로 되겠다. 61년생 : 길운과 흉운이 함께 한다. 73년생 : 부부간의 애정다툼 있겠다. 85년생 : 작은 투자 큰 소득 생긴다. 호랑이 38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50년생 : 욕심 부리면 낭패. 62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74년생 :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6년생 : 막혔던 일 이제야 해결 토끼 39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51년생 : 일이 꼬이니 실마리를 풀어라. 63년생 : 일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75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 건다. 87년생 : 변화를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용 40년생 :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52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 하겠다. 64년생 : 주부는 씀씀이를 조심하라. 76년생 :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88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겨 다툼 수. 뱀 41년생 : 일에 차질이 생긴다. 53년생 : 정의로운 일 아니면 덤비지 마라 65년생 : 때를 기다려야 하겠다. 77년생 : 경거망동하지 마라. 89년생 : 마무리를 잘해야 하겠다. 말 42년생 : 충분한 생각 후에 결정하라. 54년생 : 친구와 사이 좋아진다. 66년생 : 허욕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78년생 : 친구나 애인 등 사소한 일로 말다툼. 90년생 : 구설수에 오를까 두렵다. 양 43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55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67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79년생 : 시기를 놓치지 마라. 91년생 : 근심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없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풍만하니 운기 왕성 56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68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80년생 :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92년생 : 새로운 일거리가 들어온다. 닭 45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57년생 : 남의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하라. 69년생 : 일의 성과가 전혀 없구나. 81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93년생 : 실마리를 잘 풀어가야 한다. 개 46년생 : 친구와의 관계 멀어진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여 해결 70년생 : 어려운 일 자꾸 생기니 자중하고 홀로서기 할 때다. 82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한 날 94년생 :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려우니 민첩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새로운 변화를 주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때다. 59년생 : 동쪽에서 귀인 만나 행운 71년생 : 경영하던 일 어려움 따른다. 83년생 : 이동, 이사 같은 변동 삼가라. 95년생 : 남을 너무 믿다가 큰코다친다.
  • “내 나이 ‘오십 다섯’ 아직 괜찮습니다”

    “내 나이 ‘오십 다섯’ 아직 괜찮습니다”

    “제 나이가 올해 몇인 줄 아시죠? ‘오십다섯’입니다. 아직 괜찮습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부터 ‘세렝게티처럼’까지, 솔로 1집 ‘창밖의 여자’에서 지난달 발표한 ‘필링 오브 유’에 이르는 ‘가왕’(歌王) 조용필(73)의 가요 인생 55년이 지난 13일 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조용필은 별무늬 셔츠에 검은색 외투를 입고 ‘미지의 세계’를 부르며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 무대를 열었다. 그가 등장하자 공연장은 떠나갈 듯한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장을 찾은 중장년층 관객들은 마음만은 ‘단발머리’ 그 시절로 돌아가 “오빠”를 연호했다. 그는 ‘그대여’, ‘못찾겠다 꾀꼬리’를 연이어 부른 뒤 “오늘 저하고 같이 노래하고 춤도 추고 마음껏 즐기자”고 말했다. 조용필이 무료로 배포한 응원봉이 일사불란하게 색깔이 변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평소 공연에서 잘 부르지 않던 초기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며 “하도 안 하니까 항의가 오더라”며, 또 유명한 ‘비련’의 첫 소절 ‘기도하는~’으로 3만 5000명 관객의 환호가 터지자 “여러분의 소리가 나오는 노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바운스’를 앙코르곡으로 부르고 약 2시간에 걸친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에게 주경기장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무대에 올라 ‘서울 서울 서울’을 불렀다. 그는 이날도 당시 영상을 배경으로 이 노래를 열창했다. 이번 공연은 주경기장에서 열린 그의 여덟 번째 공연이자 이곳의 마지막 공연이다. 1984년 개장한 주경기장은 다음달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 통행료 면제하니 최대 16% 더 혼잡 … 남산터널 17일부터 징수 재개

    통행료 면제하니 최대 16% 더 혼잡 … 남산터널 17일부터 징수 재개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한 뒤 통행량이 최대 1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7일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재개하는 가운데 면제 효과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14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면제 이전 한 달(2월 17일~3월 16일)과 이후(3월 17일~5월 2일)의 통행량을 비교했을 때 평균 10.9% 증가했다. 앞서 시는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1단계 조치(3월 17일~4월 16일)를 시행했다. 이어 지난달 17일부터는 2단계 조치로 양방항 모두 통행료를 걷지 않고 있다. 특히 2단계 조치 이후 강남에서 도심 방향의 통행량은 하루 평균 4만 3524대로, 면제 이전 한 달 3만 7383대에 비해 16.4% 늘었다. 통행료 면제 이후 주변도로 평균 통행속도 역시 느려졌다. 도심에서 강남 방향의 경우 28.4㎞/h에서 2단계 조치 시행 뒤 26.2㎞/h로 줄어들었다. 강남에서 도심 방향은 27.5㎞/h에서 25.8㎞/h까지 떨어지는 등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는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 도입됐다. 하지만 혼잡통행료 징수가 교통 혼잡 해소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졌다. 고광민(국민의힘·서초구3) 서울시의회 의원은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한 상태다. 반면 외국에서도 혼잡통행료 제도는 흔한 데다 탄소 저감을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시는 17일 오전 7시부터 양방향 혼잡통행료 2000원을 다시 걷는다. 시 관계자는 “두 달간의 ‘면제 실험’ 결과 차량 통행량이 늘고 통행 속도가 느려졌다. 최종 분석 결과는 다음달 발표할 것”이라면서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통행료 정책 방향을 올해 안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한국교통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통행료 면제로 증가한 통행량에 대한 체감도 및 재정 등을 고려해 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대만서 反中 서적 구입하니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대만서 反中 서적 구입하니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대만에서 반중 서적을 구입했더니 중국 체제를 선전하는 이상한 전화가 걸려 오는 사건이 벌어졌다. 14일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 야당 기진당(TSP)은 기자회견을 열고 비영리 단체 ‘히어 아이 스탠드 프로젝트’(Here I Stand Project)의 양신쭈 부주석이 전날 받은 전화 내용을 공개했다. 양 부주석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국가번호 28이 찍힌 국제전화 두 통을 받지 못했다. 오후 7시쯤 같은 번호로 온 전화를 받았더니 대화 속 여성은 자신을 “에스라이트 서점의 직원”이라고 소개했다. 이 여성은 양신쭈가 지난 2월 에스라이트 서점에서 산 ‘중국이 공격한다면’이라는 책에 대해 설문을 하고 싶다며 “해당 도서의 내용은 매우 부적절하다. 당신의 의견을 원한다”고 말했다. 양 부주석은 “그 여성은 억양 자체가 대만인과 조금 달랐다”며 “긴장도 되고 흥분도 됐다. 중국 공산주의자와 직접 대결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잠시 뒤 다시 전화를 해달라고 요청한 뒤 통화 녹음 준비를 했다. 이번에는 에스라이트 서점 마케팅부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전화를 걸었다. 그 남성은 설문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힌 뒤 “중국은 군사력이 강하다. 대만이 승리할 수 없다”, “미국은 대만을 돕지 않을 것이다. 대만 병사들은 전쟁을 두려워한다”, “(중국 본토에 개방적인) 국민당(대만 제1야당)이 제일 낫다” 등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과 대만의 통일은 불가피하다”며 “민진당(대만 집권당)에 표를 주면 무력에 의한 통일을 낳을 것이고 국민당에 표를 주면 평화적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신쭈에 “대만에서 나고 자랐어도 당신은 중국인”이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다. 대만이 당신의 조국이라는 견해는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양 부주석은 이 남성과의 통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기자회견에서도 이를 공개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만연한 것을 알지만 이번 건은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나를 상대로 인지전(cognitive warfare)을 펼쳤다”며 “에스라이트 서점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중국으로 넘어갔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지전은 민심을 교란해 적을 무력화하는 심리전술을 말한다. 대만 디지털발전부(MODA)는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라이트 서점 관계자를 소환해 해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국가안전국(NSB) 차이밍옌 국장은 “중국이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인지전을 통해 ‘(대만) 독립 반대’나 ‘중국과의 융화 촉진’, ‘외국 세력 개입 반대’ 등을 지지해 차기 정부가 친중 노선을 걷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위험하니 중단할게요” 하루 70번 근로자 스스로 구했다

    “위험하니 중단할게요” 하루 70번 근로자 스스로 구했다

    지난 3월 16일 경기의 한 건설 공사 현장. 용접을 담당하던 A씨는 작업 구간 상부에서 지속적으로 타 협력업체 직원이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즉시 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곧바로 관리자가 배치됐으며 하부에 작업자가 있을 때 상부에 다른 직원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했다. 앞선 3월 10일 부산 아파트 공사 현장. B씨는 터파기 구간 굴착 지점에 안전 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B씨가 곧바로 추락 위험을 신고하자 공사는 중단됐다. 삼성물산 측은 즉시 해당 구간을 통제하고 난간을 설치했다. 삼성물산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지 2년 동안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5만 3000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70여건이 접수된 셈이다. 작업중지권이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 스스로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임에도 공사 지연, 손실 등을 우려해 실제 현장에서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2021년 3월부터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하는 것은 물론 요청한 근로자를 포상하고 협력업체 손실도 보상하고 있다.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작업중지권 사용을 유형별로 보면 ‘충돌’과 관련한 건이 23.1%로 가장 많았고, ‘전도’와 ‘추락’이 각각 21.6%, 20.3%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 근로자 10명 중 9명(89.9%, 871명)은 작업중지권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이 지난달 현장 근로자 969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을 벌인 결과다. ‘작업중지권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51.6%(500명)에 달했다. 안병철 삼성물산 안전보건실장(CSO)은 “안전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기준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예산을 편성하고 인프라를 조성해 왔다”며 “근로자와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개선을 위한 활동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18세기 런던 뒤흔든 희대의 위작 사건… 그 진실은

    18세기 런던 뒤흔든 희대의 위작 사건… 그 진실은

    18세기 말 영국 런던의 한 극장. 36편의 희곡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미공개 작품인 ‘보르티게른’이 무대에 오른다.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가 진품이라 주장한 것과 달리 셰익스피어 원고치고는 턱없이 수준이 낮다. 관객들의 반응 역시 시원치 않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아일랜드 부자가 벌인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쓴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에 선정돼 이번에 초연 무대에 올랐다. 허술한 사기극인데도 통할 수 있던 배경에는 시대상을 함께 살펴야 한다.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이 태동하던 시기였고, 부를 가진 새로운 세력이 등장한다. 기득권을 가졌던 기존 세력들은 교양을 무기로 자신들의 위신을 세우려고 했고 셰익스피어는 교양의 대명사와도 같았다. 모두가 셰익스피어에 열광하던 시대에 셰익스피어의 미공개 작품이 등장하니 영국 사회가 요동칠 수밖에 없었다. 평론가였던 에드먼드 말론처럼 강한 의구심을 가진 이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부자의 사기극에 속는다. 작품을 통해 시대를 읽다 보면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어떻게 인간을 망가트리는지, 허황된 것에 얼마나 인간이 열망하고 사회가 무너지는지 등을 통찰하게 된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자 사기극을 벌인 아들을 보며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일에 대한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와 ‘그 여름, 동물원’, 연극 ‘혼마라비해’ 등에서 탄탄한 서사를 보여준 작가 김연미가 대본과 가사를, 뮤지컬 ‘아티스’, ‘명랑경성’ 등에서 세련된 음악에 섬세한 심리를 담아낸 작곡가 남궁유진이 음악을 맡았다. 여기에 연극 ‘올모스트 메인’, ‘프론티어 트릴로지’ 등을 연출한 여성 연출가 김은영이 합세해 생동감 넘치는 극을 만들었다. 꽉 찬 무대 구성은 다른 대극장 공연 못지않게 풍성한 느낌을 준다. 김은영 연출은 “당시 헨리와 사무엘의 거짓말이 통했던 사회를 보여주는 한편 인정받고 싶어 애를 쓰지만 결국 헨리가 마지막에 하는 말처럼 ‘쓸모없는 나여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연미 작가는 “자기 자신을 그저 자신이라는 이유로 사랑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 이야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무사히 도착하길 바란다. 그 마음들에 한 줌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아들이 위작임을 인정해도 끝까지 진품이라 주장하는 아버지 사무엘은 김수용, 원종환, 이경수가 맡았다. 미지의 신사 H는 주민진과 김지철, 황휘가 맡았고,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아들 헨리 역으로는 임규형, 황순종, 김지웅이 출연한다.
  • “각방 생각” 김태현♥미자, 결혼 1년 만에 위기?

    “각방 생각” 김태현♥미자, 결혼 1년 만에 위기?

    코미디언 김태현과 미자가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위기를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동치미’는 ‘당신이랑 얼마나 더 살아야 해?’라는 주제로 김원효 심진화 부부, 김태현 미자, 함익병 김미현, 송기윤 김숙진이 출연해 실제 부부들의 일상을 전하며 속풀이에 나선다. 이와 관련 ‘동치미’에 따르면 김태현은 이날 “나와 결혼할 때 ‘기러기 부부하지 않고, 각방도 절대 쓰지 말자’고 약속을 했는데, 결혼 1년 만에 위기가 왔다”라고 말문을 연다. 그는 “아내가 생마늘을 참 좋아한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보다 더 많이 먹을 거다, 처갓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데 생마늘이 나온 적이 있다”며 “아내가 ‘오빠도 먹으면 냄새 안 나’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그때 입과 코는 엄연히 다른 감각기관이라는 걸 알았다, 냄새가 나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이어 “신혼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도 하고 하는데, 하루는 내가 방어기제인지 인상을 쓰면서 살짝 뺐다”며 “그러자 아내가 ‘오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우리 시기에는 입에서 꽃냄새가 난다고 생각할 때 아니야?’라고 묻더라, 그래서 직접 입냄새를 맡아보라고 했다”라고 말한다. 이뿐 아니라 김태현은 아내 미자의 잠버릇을 폭로하며 “아내의 잠꼬대 때문에 각방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하루는 아내가 방에 먼저 자러 가고, 나는 뒤늦게 들어갔는데 갑자기 ‘어머니 오셨어요’라는 소리가 들렸다”라며 “아내의 잠꼬대였다, 심지어 대화도 가능하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김태현은 “아내가 요즘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즐겨보는데 꿈에서 추격신을 찍고 있었는지 느닷없이 ‘다 잡았다, 다 잡았다’라고 하길래 옆에서 듣고 있다가 ‘좀 더 뛰어봐, 좀 더’라고 답을 하니까 이내 ‘잡았다’라고 소리치더라”며 “매일 밤 그러다보니 곧 각방을 쓰는 것도 나쁜 방법을 아닌 것 같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 “군 복무 24개월까지 늘리자” “여자도 징병” 본격 논의

    “군 복무 24개월까지 늘리자” “여자도 징병” 본격 논의

    “복무기간을 2년 혹은 그 이상 적용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인구절벽 시대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복무기간 확대와 여성 징집 방안이 본격 논의됐다. 성우회와 병무청이 공동 주관하고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에서는 여성 징집과 군 복무기간 확대, 대체복무제도 폐지 등 병역 자원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됐다. 이한호 성우회 회장은 “첨단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다 해도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우리 군 병력을 50만 또는 35만까지 감축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심각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이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못 박아놓고 징집 가능 인구에 발맞춰 병력을 줄여나가는 것은 우리의 심각한 안보불감증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복무기간을 2년 혹은 그 이상 적용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출산율이 6을 넘어 여성을 징집이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출산율이 0.78에 불과하니 여성도 군 복무를 못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출산율 0.78…남녀 모두 징병 방안 발표자로 나선 최병욱 상명대 교수는 ‘여성 선택복무제’로 심신이 강건한 남녀 모두를 징병해 12개월 복무 또는 6개월 복무시킨 뒤 12개월간 예비군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은 여성의 의무복무 기간 진급 상한선은 일병으로 분대장 교육을 거쳐 분대장 재직 시에는 상병, 병장으로 진급시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분대장급 이상에게는 학자금 지급 등이 제안됐다. 현행 18개월(육군 기준)인 병 복무기간을 24개월까지 늘리자는 주장도 나왔다. 조관호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복무기간을 현재와 같은 18개월로 유지한다면 병력 수급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복무기간을 현 18개월에서 21개월 또는 24개월 등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소 박사는 예비군의 준(準)직업 예비군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인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예비전력의 현실화”라며 “예비군의 개념을 의무가 아니라 파트타임 복무 즉, 준 직업 예비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아산정책연구소 양욱 박사는 “인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예비전력의 현실화”라며 “예비군의 개념을 의무가 아니라 파트타임 복무 즉, 준 직업 예비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예비군에 임무 및 기능별 차별을 두고 그에 걸맞은 보수를 지급하며, 다양한 진급 제도를 통해 병력 감축에 따른 부대 수 감소를 보완하고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병역제도 발전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청년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안정적인 병역자원 충원에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인구절벽에 대비한 병역 정책을 만드는 것은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병력 절감형 군 구조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내용이 화제가 되자 국방부는 12일 “여성 징집, 군 복무기간 확대, 대체복무 폐지 등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14일

    쥐 36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48년생 : 소망 이루지 못한다. 60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72년생 : 욕심이 너무 커서 불이익 있다. 84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이다. 소 37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49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61년생 : 타인에게 일 맡겨 실패수 있으니 직접 처리하라. 73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85년생 : 가족끼리 말조심 해야 하겠다. 호랑이 38년생 : 자신을 내세우면 외톨이가 되기 쉽다. 50년생 : 바라던 일 조용히 이루어진다. 62년생 : 재물을 얻으니 만족한다. 74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86년생 : 새로운 일에는 착수하지 마라 토끼 39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겨 즐거움 가득 51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63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75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87년생 : 일이 호전된다. 용 40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52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64년생 : 행운과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 76년생 : 우연한 만남 있겠다. 88년생 : 주위 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뱀 41년생 : 방심하다 뜻밖의 손실이 있으니 세심하게 살펴라. 53년생 : 쓸쓸한 하루가 되니 마음 준비하라. 65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77년생 : 이성과 즐거운 하루. 89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말 42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54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66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78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90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양 43년생 : 장거리 여행은 미루어라. 55년생 : 걱정이 생겨 마음 울적하다. 67년생 : 재물운 들어오나 쌓이지 않는다. 79년생 : 망설여지는 일이 있으면 손대지 말아라. 91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인정에 이끌리어 난처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 56년생 : 건강에 이상이 생길 조짐 있다. 68년생 : 행동을 신중히 해라. 80년생 : 따스한 사랑과 배려가 있을 때 복이 온다. 92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닭 45년생 : 윗사람으로부터 인정받겠다. 57년생 : 아랫사람에게 꾸중하지 마라. 69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81년생 : 답답하게 앉아있지만 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93년생 : 길운이 찾아드니 기쁜 하루. 개 46년생 : 가진 것 모두 없어짐을 조심하라 58년생 :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하루 70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 있다. 82년생 : 가까운 사람은 너무 믿지 마라. 94년생 : 투자하면 이득이 생길 운세. 돼지 47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이게 됨을 명심하라. 59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71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겠다. 83년생 :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95년생 : 남과의 거래에서 이득이 없다.
  • 韓총리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 사업 참여 원해”

    韓총리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 사업 참여 원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현지시간) 유럽 4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루마니아에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갖고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총리실에서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하고 원전과 국방·방위산업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회담 후 언론 발표에서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한국 기업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과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 가능성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원자력 공사(SNN)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 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가한 상태다. 이에 치우커 총리는 “루마니아의 에너지 독립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한국과 원자력 프로젝트 분야를 함께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회담에서 한국의 방산 수출 실적을 언급하며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 폐가·악취·텃세·무질서… 일그러진 농어촌, ‘농도불이’ 상생 위한 장기 계획 필요하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폐가·악취·텃세·무질서… 일그러진 농어촌, ‘농도불이’ 상생 위한 장기 계획 필요하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삐끗한 결정이 돌이키기 힘든 큰 손실을 초래할 때가 있다. 이런 결정을 어떻게든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참고되는 건 ‘과거 경험’이다. 도시계획학 분야도 그렇다. 개발사업, 정비사업, 인프라사업 등의 도시계획사업 등에선 과거의 경험이 오류를 크게 줄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회의에서는 ‘내가 해 봐서 아는데’ 유의 대화가 이 분야에서는 곧잘 통하기도 한다. 꼰대식(?) 수사법을 비꼬는 게 아니다. 나도 ‘짬밥’의 중요성을 높게 산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세미나에 참석해 간접적 체험을 늘리려 노력한다. 하지만 세미나보다 내게 더 큰 도움을 주는 게 있다. 바로 ‘현장답사’다. 주변인들이 보기엔 나의 출장은 ‘여행’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답사든 여행이든 책상머리에선 머리로만 이해되던 것들이 현장에선 가슴을 뛰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런던에서 박사 과정을 밟을 때인 20년 전 즈음의 일이다. 가난한 유학생 부부 두 쌍이 쌈짓돈을 모아 스페인 최저가 여행에 도전했다. 스페인의 중심부에 있는 마드리드에서 차를 빌려 동부의 바르셀로나를 거쳐 북부의 빌바오를 찍는, 그러니까 스페인 북동부를 삼각으로 도는 장거리 일정을 잡았다. 도로 밖 풍경은 생경하지만 아름다웠다. 하지만 감탄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올리브밭에서 또 다른 올리브밭이 계속 재생됐다. 우리가 정말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운전이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느껴질 즈음 드디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고 예약한 소도시의 숙소에 도착했다. 음식을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곳이란다. 숙소는 아담한 시골 마을 한가운데에 있었다. 마치 마을 크기에 맞춰진 듯한 조그마한 2층 주택이었다. 짐을 풀고 마을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교회 밖 마당에선 막 결혼식을 마친 커플이 하객들과 깔깔대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누구 하나 서두르지 않았다. 결혼식은 일종의 마을 축제처럼 보였고,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에 젖어 즐기는 듯했다. 마을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석양의 붉은빛에 잠긴 교회와 나직하게 퍼지는 종탑의 종소리는 마치 나를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느끼게 했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주변 시장에 들러 장을 봤다. 평소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랍스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그때까지 랍스터를 먹어 본 적도, 요리를 본 적도 없었다. 랍스터 두 마리를 집었다. 그리고 치즈와 포도주를 골라잡은 후 숙소로 돌아왔다. 물론 어떻게 랍스터를 요리할지 몰랐다. 양동이에다 물을 조금 채운 후 그냥 푹 끓였다. 시골 마을의 달곰한 밤공기에 랍스터와 포도주의 결합. 내 여행 인생에서 잊지 못할 저녁을 보냈다. 스페인의 작은 시골 마을을 경험하기 전까지 유명 관광지를 돌며 사진 속에 추억을 가두는 게 여행인 줄 알았다. 이제는 여행 중 ‘찐’ 보석을 관광지가 아닌, 대도시에서 조금 벗어난 시골에서 찾고 있다.유럽의 시골 마을은 마치 영화세트장처럼 아기자기하고 단정한 곳이 많다. 뭔가 낭만적인 일이 생길 듯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래서 눌러살면 어떤 여생이 펼쳐질까를 상상하게 만드는 곳이다. 유럽 시골을 볼 때마다 부러웠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시골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리라.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우리나라 시골의 모습은 검은 비닐하우스가 퍼덕이고, 농약병과 썩은 건축 폐자재가 널브러져 있는 곳이다. 게다가 깍두기 모양의 회색빛 공장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는, 관리되지 않고 정돈되지 않은 곳이다. 하나 더 빼놓을 수 없는 건 ‘불쾌한 냄새’다. 밭에 뿌린 퇴비 냄새를 말하는 게 아니다. 여름철 축사에서 나오는 진한 냄새를 체험해 본 적이 있는가? 특히 한여름 밤 돈사에서 뿜어내는 악취는 두통을 넘어 구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를 경험한 도시인 중엔 귀촌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골에는 공장과 창고, 불법 농막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다. 우리나라 시골은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을까. 여러 전문가가 입을 모아 말한다. “우리나라의 국토계획은 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여러 법과 제도가 시골을 ‘경시’해 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경시를 넘어 ‘무시’와 ‘방치’에 가까운 듯하다. 농촌의 공간계획이 얼마나 엉성한지를 설명하기 전에 우리나라 공간계획에 관한 절차와 방법을 다루고 있는 ‘국토계획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이 법은 지자체들이 어떻게 자신의 관할 구역에 대한 청사진(도시·군기본계획)을 그려야 하는지, 그리고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공간 계획적 수단(도시·군 관리계획)을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이런 공간계획 수단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용도지역’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땅에 용도가 지정돼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곳은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고, 또 다른 곳은 공장만 들어갈 수 있다.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의 ‘○○지역’이 바로 용도지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땅은 특정 용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왜 용도지역이 중요할까. 서로 용도가 잘 어울리는 땅이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땅이 있기도 하다. 어떤 용도의 땅은 서로 같이 있으면 절대로 안 된다. 주택가 옆에 공장이 들어서면 안 되고, 자연공원엔 상업시설이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는 기능은 모아 두고, 상충되는 건 서로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용도지역의 중요성은 ‘밀도관리’에도 있다. 용도지역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조정하고 있다. 토지의 이용 밀도는 도로, 상하수도, 전기, 문화·체육시설 등의 인프라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무작정 높게 올리다간 아수라장이 될 수 있다. 용도지역은 크게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네 가지로 나뉜다. 네 개의 이름을 찬찬히 살펴보시라. 이 중 도시지역은 우리나라 국토의 17%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83% 정도의 땅은 ‘비도시지역’, 그러니까 농촌지역이다(관리지역 25.76%, 농림지역 46.33%, 자연환경보전지역 11.17%). 문제는 도시지역이 ‘국토계획법’에 의해 꽤 잘 관리되는 데 반해 나머지 비도시지역은 엉성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용도지역의 ‘개수’만 봐도 그렇다. 네 개의 용도지역 속에는 더욱 세분된 용도지역이 있다. 세분화된 용도지역의 수는 모두 21개다. 이 중 도시지역 내 세분화된 용도지역은 16개다. 반면에 비도시지역은 5개뿐이다. 우리 국토의 8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비도시지역을 겨우 5개의 용도지역으로 규제하고 있는 셈이다. 혹자는 국토의 17%를 차지하는 도시지역에 90%가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니 당연하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토지에 대한 계획적 규제가 도시지역에만 집중된 탓에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러 잡다한 기능을 받아내는 곳으로 인식됐다. 냄새 나는 축사가, 폐수를 뿜어내는 공장이 무작위로 배치되고 있다. 농촌은 도시를 위한 ‘계획적 난개발’의 하급 공간으로 남겨졌다. 우리나라의 농촌이 ‘비호감 지역’이 된 건 바로 이 때문이다. 농촌이 얼마나 ‘찬밥신세’였는지를 토로하는 세미나에 여러 차례 참석하며 전문가들의 비판을 들어 볼 기회가 있었다. 수십 가지의 다양한 비판이 있었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 듯했다. 먼저 농촌이 발전하려면 중장기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없다는 비판이다. 지자체의 미래발전 청사진은 국토계획법에 명시된 ‘도시·군기본계획’을 통해 세울 수 있다. 문제는 모든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국토계획법은 비수도권의 인구 10만 이하인 지자체 중에서 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하지 않은 지자체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없음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니 농촌적 성격이 강한 군의 경우는 미래를 그리는 계획조차 없는 곳이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 77곳의 군지역 중 43곳엔 기본계획이 없다.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서울시보다 넓은 땅에 ‘무계획’을 계획한 지자체에 어찌 장밋빛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두 번째로는 농촌에 적용되는 다섯 가지의 용도지역으로는 농촌 공간을 잘 계획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용도지역의 짜임새가 부실하다는 건 ‘계획적으로 토지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용도지역이 부실하면 경관지구, 미관지구, 방재지구 등의 ‘용도지구’를 중복적으로 지정해 보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토계획법상의 용도지구도 도시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농촌공간계획 자체가 허술하니 농촌 취락지구가 2만 곳 중 100m 내에 공장용지가 있는 곳이 2800곳이 넘는다. 31만곳의 축사 중에서 25만곳 정도는 500m 내에서 주거지와 함께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태양광 시설도 농촌의 경관을 망치고 있다. 태양광 시설로 전용된 농지도 2012년 34㏊에서 2019년에는 2555㏊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떠나온 고향과 같은 포근한 시골’, ‘살고 싶은 농촌’을 꿈꿀 수 있겠는가. 이러한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법’이 올해 2월 말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의 골자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농촌에도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를 마련했다. 큰 전략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방침’이란 이름으로 수립하고 이 방침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마스터플랜 격인 ‘기본계획’과 액션플랜 격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했다. 또 다른 하나는 농촌에도 어울리는 기능은 함께 몰아 놓고 상충되는 기능은 떨어뜨려 놓는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수단으로 일곱 가지 종류의 ‘농촌특화지구’가 도입됐다. 여기에는 농촌 주민 등의 거주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서비스 시설의 입지를 촉진하는 ‘농촌마을보호지구’를 비롯해 산업을 집적화하려는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를 신설했다. 또한 경관 형성 및 농촌 자원의 보존을 위한 ‘경관농업지구’와 ‘농업유산지구’도 포함된다. 농촌의 난개발을 막고 더이상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제대로 된 공간계획이 절실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 평화롭고, 따뜻하고, 정감 있고, 푸근한 곳이 우리네 농촌이었다. 새로 도입된 농촌공간계획법은 ‘농촌다움’을 잃어 가는 시골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의미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농촌에 대한 별도의 공간계획법이 생기면서 국토계획법은 도시에 집중하고 농촌공간계획법은 농촌에만 신경을 쓰는 이원적 체계가 돼 버렸다. 이제 기초지자체는 ‘도시·군기본계획’도 세우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도 세워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도시와 농촌은 서로 연계돼 있다. 도시의 번성은 농촌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크다. 이를 바로잡으려면 도시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농촌으로 교차 보전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많은 지자체는 ‘도시적 성격’과 ‘농촌적 성격’이 동시에 나타나는 도농복합적 성격을 갖고 있다. 농촌의 생존은 도시적 성격의 시가지에 집중된 대형병원, 백화점, 대학 등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체계의 구축 여부에 달렸다. 그러니 지자체의 중장기적 공간계획은 농촌과 도시를 묶어 ‘통합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오해는 마시라. 농촌공간계획법이 무익하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이 법은 ‘국토계획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설계되고 실행돼야 한다. 애당초 국토계획법은 ‘나라의 땅’, 그러니까 도시와 농촌 모두를 포함하는 전 국토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농촌의 어려움은 공간계획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도시만을 중시했던 구시대적 사고에 의해 ‘계획 수단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번영하기 위해선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남성과 여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생의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하듯 도시와 농촌 또한 상보적인 관계 속에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미자 “80kg→48kg 극단적 감량”

    미자 “80kg→48kg 극단적 감량”

    개그우먼 미자가 20년간의 다이어트 역사를 되돌아보며 건강한 관리를 강조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 20년 동안의 다이어트 스토리 드디어 풀어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라면 3개를 끓여먹는 대식가였다는 미자는 “초등학교 땐 육상하느라 운동량이 많아 날씬했지만 미술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똑같은 양을 먹고 앉아만 있으니 70kg는 우습게 돌파! 고3때는 80kg까지 뚫어버리더라. 그러던 제가 아나운서 꿈을 갖게 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단기간에 50kg대 후반까지 감량했지만 함께 아나운서 준비하는 친구들에 비해 덩치가 2배나 큰 저를 보면서 큰 좌절을 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고 학원에서도 살을 빼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에 집착을 하게 됐고 극단적으로 감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자는 10년 동안 쌀과 라면을 아예 끊었다고 고백했다. 미자는 “매일 아침 체중계 숫자가 제 하루 기분을 좌지우지했고 얼굴은 생기를 잃고 생리도 몇 년 간 멈췄고 머리카락은 우수수 빠져가며 몸이 망가지고 있었다. 그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며 “결국 45kg까지 죽을 듯이 빼고 나니 주위에서는 보기 좋다고 화면에 잘 나온다고 하더라. 실제로 그때 케이블 아나운서까지 합격했다. 건강은 다 잃었지만 꿈은 이루고 참 아이러니하다”고 떠올렸다. 간신히 버티던 미자는 신도림역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미자는 “병원에서 제가 서서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시체와 다를 바 없는 몸 상태라고, 이 상태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는데 정신이 차려지더라”라고 밝혔다. 이후 단기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미자는 “최근 결혼하고 행복해서 살이 쪘는데 영양 챙기며 건강하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예전만큼 스트레스는 없고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 내 몸 사랑하기! 건강하기! 꾸준히 하기! 꼭 기억해주시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 한 총리, 루마니아 총리 회담서 “루마니아 원전 설비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요청”

    한 총리, 루마니아 총리 회담서 “루마니아 원전 설비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요청”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현지시간) 유럽 4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루마니아에서 니콜라에 이오넬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갖고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총리실에서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하고 원전과 국방·방산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 총리는 회담 후 언론 발표에서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한국 기업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과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 가능성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원자력 공사(SNN)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 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가한 상태다. 이에 치우커 총리는 “루마니아의 에너지 독립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한국과 원자력 프로젝트 분야를 함께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회담에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을 언급하며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한 총리는 6박8일간의 영국·스웨덴·오스트리아·루마니아 순방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한 총리는 순방에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 치우커 총리와 각각 회담을 진행했다.
  • 라방 중 흡연·욕설하더니… 캡, 결국 틴탑 탈퇴 “맞지 않은 옷 벗고 싶어”

    라방 중 흡연·욕설하더니… 캡, 결국 틴탑 탈퇴 “맞지 않은 옷 벗고 싶어”

    틴탑의 캡(본명 방민수·31)이 그룹 탈퇴를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캡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야기에 앞서 제 언행과 행동에 상처 입으셨을 많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과 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내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행동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긴 시간 제게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다 느꼈다. 이제 그만 그 옷을 벗고 싶어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게 됐다”고 라이브 방송 중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제 철없는 행동까지 이해해 준 동생들과 회사에게 미안하고, 또 당황하셨을 팬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틴탑의 캡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 감사하다”며 그룹 탈퇴를 알렸다. 앞서 캡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뱃보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흡연과 욕설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흡연을 하지 말아 달라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짜증이 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일단 첫 번째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와가지고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하는 게 솔직히 싫다”고 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하냐. 평소 날 소비하지도 않다가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다.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그런 거다. 마음에 안 들 거였으면 6개월 전부터 말을 하든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러분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컴백했을 때 나를 숨기는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안 하겠다.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것 같다”며 “막노동이라도 할지언정 다시 돌아갈지는 모르겠다. 아버지가 현장에서 반장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 힘든 게 없고 선택지가 있다”고 컴백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캡의 발언이 논란이 됐을 당시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라며 컴백 활동에 캡이 함께할 것임을 강조했으나 결국 이날 캡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티오피미디어는 “멤버들과 상의 끝에 금일(11일)부로 캡의 탈퇴를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캡의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캡의 탈퇴로 틴탑은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 체제로 재정비된다.
  • [길섶에서] 치매 검사/황성기 논설위원

    [길섶에서] 치매 검사/황성기 논설위원

    요새는 노인정 같은 데에 노인들을 모아 놓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와 간단한 치매 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고 한다. 지인의 92세 된 어머니가 이 검사를 받았다. 이전에는 단어 몇 개를 읽어 주고 외워 보라고 하거나 물건을 보여 준 뒤 어떤 물건이 있었는지를 기억하게 하는 검사였단다. 최근에는 아예 문장을 읽어 주고 그대로 따라 해 보라는 검사를 지인의 어머니가 받았다. 그런데 100점 만점을 받았다고 집에 와서 자랑을 하시더란다. 병상에서 치매를 맞고는 코로나로 돌아가신 내 어머니를 생각하니 함께 즐거워야 하는 일인데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지인의 어머니가 워낙 건강하신 건 알고 있었다. 지금도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자식들과의 언쟁에서도 지지 않는다고 한다. 부럽기 짝이 없다. 모셔야 할 어버이가 안 계신 지 2년째다. 하나 있는 자식이라고 어버이날에 해외여행을 가 버렸다. 면박이라도 줘야 하나 싶다가 언젠가는 깨닫겠거니 하고 입을 다문다.
  • [문화마당] 인사가 만사/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마당] 인사가 만사/장인주 무용평론가

    지난 4월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의 연임 소식이 큰 화제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2014년 7대 단장으로 임명된 뒤 2017년, 2020년에 이어 또 연임되자 국립예술단체장으로는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많은 축하 덕담이 이어졌다. 특히 9년의 단장직을 마무리할 무렵 ‘지쳤다. 이젠 좀 쉬고 싶다’는 심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던 터라 새로운 3년 임기 시작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컸다. 국립발레단은 올해로 61살을 맞았다. 1962년 창단 당시 ‘국립무용단’이란 명칭으로 한국무용과 발레를 함께 공연하던 시절에서 1973년 분리돼 성장해 왔다. 되돌아보면 30년 최장수 임기를 채운 1대 임성남 단장(1962~1992)과 3대에 이어 6대 단장으로 유일하게 재취임에 성공해 총 12년 재임한 최태지 단장(1996~2001, 2008~2013) 등 놀라운 기록을 남긴 단장들이 있었다. 그래도 강 단장만큼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은 없었다. 사상 첫 4연임 기록의 비결이기도 하다. 강 단장은 그동안 무엇보다 단원들의 기량 향상에 공을 들여 왔던 만큼 이제 그들과 함께 세계 무대로 날아올라 ‘K발레’를 소개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전발레뿐 아니라 세계적 안무가와의 신작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하니 발레단 레퍼토리는 어느 때보다 풍성해질 전망이다. 발레단 업무 외에도 초중고 무용교과 채택과 국립무용원 건립 등 한국 무용계의 현안 해결에도 앞장설 계획이라 행정가로서의 활약도 크게 기대된다. 국립무용단은 새 수장을 맞았다. 전국무용제 예술감독 등을 지내며 기획력을 인정받은 김종덕 안무가가 11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강 단장에 비하면 대외적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한국 전통춤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창작을 주도하는 국립무용단의 변신을 이끌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임기가 3년이라 서둘러 업무계획을 짜고 분주하게 추진하는 분위기다. 국립발레단·국립무용단처럼 무용계 국립단체 중 하나인 국립현대무용단은 아직 새 단장을 맞지 못했다. 전임 단장의 임기는 오래전에 끝났고 여전히 공석이라 세간의 관심이 쏠려 있다. 2010년 창단해 다른 두 단체보다 역사가 짧아 레퍼토리 개발이 중요한 단체다. 단장이 바뀔 때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대변할 레퍼토리로 재연 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개발해야 한다. 이런 지향점을 실천하기 위해 초기부터 프로젝트 단체로 설립됐다. 정형화된 춤이 주류를 이루는 발레나 한국무용과 달리 자유로운 표현을 강조하는 현대무용 특성상 정단원을 두기보다 작품별로 캐스팅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외 유능한 안무가를 초빙하고 안무의 새로운 양식을 개발하는 것이 주된 과제다. 세 국립단체 모두 단장이 예술감독직을 겸직한다. 레퍼토리 구성과 캐스팅 등 예술정책 전반은 물론 예술 외적인 부분도 단장이 감당해야 한다. 강 단장은 안무는 해 본 적도 없고 할 계획도 없음을 첫 취임 때부터 밝혔다. 코멘트는 할망정 직접 안무를 하지는 않는다. 그 외 단체에서는 대부분 단장이 상임안무가 역할까지 맡고 있으니 역할 부담도 더 크고 업무도 막중하다. 양질의 작품 창작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했던가. 국립현대무용단도 예술적 혜안과 책임감을 갖춘 리더의 취임 소식을 듣게 되길 바란다.
  • TK행 이재명, 홍준표 만나고… PK선 문재인 책방 찾아 ‘광폭 행보’

    TK행 이재명, 홍준표 만나고… PK선 문재인 책방 찾아 ‘광폭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윤석열 정부 실정을 부각하며 민심 구애에 나섰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껄끄러운 홍준표 대구시장과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차례로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 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겨냥해 “대통령은 1년 내내 전임 정부 탓, 야당 탓만 하고 있다”며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4년 국정 역시나 지난 1년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대구시 청사를 방문해 홍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신경전을 이어 가고 있는 홍 시장은 이 대표 앞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우리 당대표가 좀 옹졸해서 말을 잘 안 듣는다. 좀 이야기하니까 상임고문도 해촉하고 그러지 않느냐”고 했다. 지난달 국민의힘은 홍 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태 등 당 안팎의 현안들에 쓴소리를 해 온 것에 대한 제재 성격이 강하다. 홍 시장은 또 “윤석열 정권에서 대부분 정치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통령실에 있다. 민주당에서 좀 도와줘야 나라가 안정된다. 민주당은 거대 야당이다. 민주당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국정을 풀어나가 주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도 “말씀에 다 동의된다. 동의되는데, 누구 잘못이냐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원칙과 상식이 잘 관철되면 좋은데, 잘 안 돼서 문제”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이 최근 문을 연 경남 양산 ‘평산책방’을 찾아 앞치마를 입고 일일 직원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평산책방에서 ‘기술의 충돌’, ‘한국과학문명사’, ‘아버지의 해방일지’, ‘같이 가면 길이 된다’ 등을 구매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대화라고 하는 것은 정치인에게 일종의 의무와도 같은 것으로 대화가 없으면 정치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인 이 대표와 회동하지 않는 것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단합하고 더 통합하는 모습으로 현재 국가적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공개 활동이 부쩍 늘고 있다.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7일 전임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 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행보를 본격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이재명 대표, TK서 광폭행보… 홍준표 대구시장·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남

    이재명 대표, TK서 광폭행보… 홍준표 대구시장·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민의힘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윤석열 정부 실정을 부각하며 민심 구애에 나섰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껄끄러운 홍준표 대구시장과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차례로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겨냥해 “대통령은 1년 내내 전임 정부 탓, 야당 탓만 하고 있다”며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4년 국정 역시나 지난 1년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 고통에 아랑곳없이 초부자 특권 감세 정책을 강행했고, 주변 국가들을 불필요하게 자극해서 경제 위기 그리고 안보 위기를 자초했다”며 “경제는 추락하고 안보는 무너졌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총리와 내각의 대대적 쇄신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대구시청 청사를 방문해 홍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기국회 전 대구시와 민주당 간 예산정책 협의회를 한 번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홍 시장은 흔쾌히 찬성하며 “그러면 내년 총선에 민주당 표가 대구에서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홍 시장은 이 대표 앞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우리 당 대표가 좀 옹졸해서 말을 잘 안 듣는다. 좀 이야기하니까 상임고문도 해촉하고 그러잖나”라고 비난했다. 지난달 국민의힘은 홍 전 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태 등 당 안팎의 현안들에 쓴소리해 온 것에 대한 제재 성격이 강하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이 최근 문을 연 경남 양산의 ‘평산 책방’을 찾아 일일 직원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와 당 지도부가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에 국내외로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데 민주당이 단합하고 더 통합하는 모습으로 현재의 국가적인 어려움들을 타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공개활동이 부쩍 늘고 있다.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7일 전임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 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의 공개활동이 잦아지면서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행보를 본격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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