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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지 돌아왔다” 기습 공개된 뉴진스 데뷔 4주년 콘텐츠… ‘4인 완전체’ 활동 시작하나

    “민지 돌아왔다” 기습 공개된 뉴진스 데뷔 4주년 콘텐츠… ‘4인 완전체’ 활동 시작하나

    그룹 뉴진스 복귀가 불투명했던 멤버 민지가 데뷔 4주년을 맞은 22일 공식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뉴진스는 민지·하니·해린·혜인 4인 체제로 복귀 신호를 쏘아 올렸다. 이날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6 서머 오브 뉴진스’라는 제목의 59초짜리 영상과 1분여 분량의 멤버 개인 영상 등 총 5개 영상이 올라왔다.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새로운 단체·개인 사진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토끼의 로고 모션 영상, ‘버니즈’(팬덤명)라고 쓰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토끼 모양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도 게시됐다. ‘2026 서머 오브 뉴진스’ 영상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여름밤 한적한 시골길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민지를 시작으로 혜인, 하니, 해린이 차례로 한 명씩 나타나 서로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뉴진스가 팀 이름으로 새 영상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3월 홍콩 콤플렉스콘 무대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날 영상은 무엇보다 민지가 뉴진스에 남아 활동한다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부터 약 1년간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으며, 지난해 10월 전속계약 유효 확인 1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후 멤버 해린·혜인·하니는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했고, 다니엘은 팀에서 퇴출됐다. 다만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민지와는 복귀를 두고 대화 중”이라고 밝힌 뒤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아 뉴진스의 멤버 구성을 둘러싸고 팬들의 불안감이 지속돼 왔다. 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곡 ‘어텐션’(Attention) 공개 직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K팝 최정상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 ‘슈퍼 샤이’(Super Shy)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했다. 2024년 6월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팬미팅만으로 이틀간 9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향후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도 모았으나, 이후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이 본격화하며 2년간의 긴 공백기를 갖게 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2일

    쥐 36년생 : 넉넉한 기운이 하루를 감싼다. 48년생 : 재물운이 좋아 마음이 든든하다. 60년생 : 친한 사이의 시비를 조심하라. 72년생 : 운이 점점 올라가는 때다. 84년생 : 도모하는 일이 이루어지겠다. 96년생 : 하늘이 돕는 듯 좋은 운이다. 소 37년생 : 작은 욕심을 줄이면 편안하다. 49년생 : 허욕을 부리면 어려움이 따른다. 61년생 :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73년생 : 재물이 생겨 마음이 들뜨겠다. 85년생 :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97년생 : 이동 중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호랑이 38년생 : 집안에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 50년생 : 복이 쌓여 마음이 넉넉하다. 62년생 : 바라던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74년생 : 가족 간 분위기가 화목하겠다. 86년생 : 자만하면 실수가 생길 수 있다. 98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하루가 된다. 토끼 39년생 : 뜻밖의 성과가 있겠다. 51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된다. 63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75년생 : 많은 사람이 힘을 보태준다. 87년생 : 시작한 일은 확실히 실천하라. 99년생 : 마무리에 조금 더 정성을 들여라. 용 40년생 : 반가운 일이 가까이 있다. 52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리고 있다. 64년생 : 거래나 약속이 순조롭다. 76년생 : 말로 인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88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00년생 : 노력하는 만큼 성공에 가까워진다. 뱀 41년생 : 가족과 뜻을 맞추면 좋다. 5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5년생 :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온다. 77년생 : 큰 성취감은 부족할 수 있다. 89년생 : 작아도 실속 있는 소득이 있다. 01년생 : 바라던 일이 잘 이루어지겠다. 말 42년생 : 예상과 다른 흐름에 조심하라. 54년생 : 생각한 일이 빗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라. 66년생 : 천천히 추진하는 것이 좋다. 78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90년생 : 지출이 많아지니 조심하라. 02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다. 양 43년생 : 들뜬 마음은 가라앉히는 게 좋다. 55년생 : 인기와 신뢰를 함께 얻겠다. 67년생 : 무리한 계획은 일을 어렵게 한다. 79년생 :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겠다. 91년생 : 익숙한 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03년생 : 안정된 선택이 좋은 결과를 부른다.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라. 56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라. 68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겠다. 80년생 : 먼 이동은 불리하니 삼가라. 92년생 : 행운이 가까이 기다리고 있다. 04년생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닭 45년생 : 손실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라. 5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이 따른다. 69년생 : 복이 서서히 다가온다. 81년생 : 기다리기보다 움직이는 편이 길하다. 93년생 : 행운이 넘치는 하루다. 05년생 : 먼저 나서면 좋은 결과 있다. 개 46년생 : 갈등은 빨리 풀어야 한다. 58년생 : 수입이 좋아지니 나눌 일도 생긴다. 70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82년생 : 매사에 행운이 따른다. 94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06년생 : 좋은 평가를 받을 기회가 온다. 돼지 47년생 : 반가운 소식을 듣는다. 59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1년생 : 움직이면 마음이 한결 안정된다. 83년생 : 허황된 생각은 내려놓아라. 95년생 : 큰일을 추진해도 성과가 있겠다. 07년생 : 자신 있게 도전하면 좋다.
  • 카우스, 한국 미술관에 처음 들어온 ‘21세기 앤디 워홀’

    카우스, 한국 미술관에 처음 들어온 ‘21세기 앤디 워홀’

    스페이스K 내일부터 개인전신작 회화·조각 등 20점 소개“나는 캐릭터를 뮤즈로 삼아표현하고픈 캐릭터 등장시켜” 2018년 여름, 28m 거대 조형물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나타났다. 미키마우스를 생각나게 하는 반바지를 입고 큼직한 신발을 신은 채 호수에 누워 멍하니 하늘을 보던 캐릭터. 해골형 얼굴에 ‘X’자 모양의 눈으로 웃음과 위안을 건넸던 존재는 미국의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52)의 ‘컴패니언’(COMPANION)이었다. ‘21세기 앤디 워홀’이라 불리는 그의 전시가 한국에 상륙했다. 거리 문화와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그라피티와 아트토이로 주목받은 카우스는 회화, 조각, 공공미술 등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상품 디자인, 패션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 유니클로, 꼼데가르송, 디올 옴므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예술가다. 순수미술과 대중문화, 작품과 상품, 거리와 미술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던 그가 드디어 한국 미술관의 문턱도 없애버렸다. 서울 강서구의 문화공간인 스페이스K 서울은 23일부터 카우스의 한국 첫 미술관 개인전 ‘친구, 그리고 이웃’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카우스의 대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작 회화와 조각 등 2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가까운 관계 안에 존재할 수 있는 위로와 친밀함뿐 아니라 갈등과 불편함을 함께 다룬다. 21일 전시 현장을 찾은 카우스는 “이번 전시 제목은 동네, 나아가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축소와 확장이 가능한 상호 관계를 다루고 있다”며 “갈등은 제 작업의 주요 모티브 가운데 하나인데 9살, 12살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갈등은 언제나 인식할 수밖에 없는 주제”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첨’(CHUM)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첨은 미쉐린 맨을 연상시킨다. 올록볼록하게 겹친 튜브 형태의 포동포동한 몸에 카우스의 상징인 X자 눈을 하고 있다. 카우스는 “회화 작가가 모델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다면 나는 캐릭터를 뮤즈로 삼고 표현하고 싶은 분위기가 있을 때 거기에 맞는 캐릭터를 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컴패니언이 주로 얼굴을 가리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고독, 수줍음 등을 표현했다면 첨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다. 전시된 신작 조각 작품 ‘막상막하’는 서로의 목을 붙잡고 밀고 당기는 듯한 기묘한 대치 상황에 놓여 있는 첨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카우스의 작품에서 두 명 이상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할 때, 이들은 주로 서로 안거나 기대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연대와 위로의 감각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이 작품은 친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서로를 붙잡고 밀어내는 모습을 통해 가까운 관계가 언제나 평화롭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회화 작품인 ‘빨간 공’ 역시 마찬가지. 놀이터를 배경으로 두 캐릭터가 서로 밀고 당기는 듯한 장면을 그린다. 정작 갈등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빨간 공은 멀찍이 떨어져 있다. 배경이 되는 놀이터는 우정의 공간인 동시에 규칙과 경쟁을 배우는 사회적 공간이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토끼를 연상시키는 그의 또 다른 캐릭터 ‘어컴플리스’(ACCOMPLICE)는 ‘그림자 측정하기’라는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공범’을 뜻하는 이름처럼 귀여움과 불안함, 친숙함과 낯섦을 동시에 품고 있다. 작품은 짧아졌다 길어지고 짙어졌다 흐려지는 그림자처럼 쉽게 수치화할 수 없는 감정의 무게와 마음의 그늘을 떠올리게 한다. 전시는 12월 27일까지.
  • 거리와 미술관 경계 넘나드는 ‘21세기 앤디 워홀’ 카우스(KAWS) 상륙…한국 최초 미술관 전시

    거리와 미술관 경계 넘나드는 ‘21세기 앤디 워홀’ 카우스(KAWS) 상륙…한국 최초 미술관 전시

    2018년 여름, 28m 거대 조형물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나타났다. 미키마우스를 생각나게 하는 반바지를 입고 큼직한 신발을 신은 채 호수에 누워 멍하니 하늘을 보던 캐릭터. 해골형 얼굴에 ‘X’자 모양의 눈으로 웃음과 위안을 건넸던 존재는 미국의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52)의 ‘컴패니언’(COMPANION)이었다. ‘21세기 앤디 워홀’이라 불리는 그의 전시가 한국에 상륙했다. 거리 문화와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그라피티와 아트토이로 주목받은 카우스는 회화, 조각, 공공미술 등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상품 디자인, 패션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 유니클로, 꼼데가르송, 디올 옴므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예술가다. 순수미술과 대중문화, 작품과 상품, 거리와 미술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던 그가 드디어 한국 미술관의 문턱도 없애버렸다. 서울 강서구의 문화공간인 스페이스K 서울은 23일부터 카우스의 한국 첫 미술관 개인전 ‘친구, 그리고 이웃’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카우스의 대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작 회화와 조각 등 2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가까운 관계 안에 존재할 수 있는 위로와 친밀함뿐 아니라 갈등과 불편함을 함께 다룬다. 21일 전시 현장을 찾은 카우스는 “이번 전시 제목은 동네, 나아가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축소와 확장이 가능한 상호 관계를 다루고 있다”며 “갈등은 제 작업의 주요 모티브 가운데 하나인데 9살, 12살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갈등은 언제나 인식할 수밖에 없는 주제”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첨’(CHUM)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첨은 미쉐린 맨을 연상시킨다. 올록볼록하게 겹친 튜브 형태의 포동포동한 몸에 카우스의 상징인 X자 눈을 하고 있다. 카우스는 “회화 작가가 모델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다면 나는 캐릭터를 뮤즈로 삼고 표현하고 싶은 분위기가 있을 때 거기에 맞는 캐릭터를 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컴패니언이 주로 얼굴을 가리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고독, 수줍음 등을 표현했다면 첨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다. 전시된 신작 조각 작품 ‘막상막하’는 서로의 목을 붙잡고 밀고 당기는 듯한 기묘한 대치 상황에 놓여 있는 첨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카우스의 작품에서 두 명 이상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할 때, 이들은 주로 서로 안거나 기대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연대와 위로의 감각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이 작품은 친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서로를 붙잡고 밀어내는 모습을 통해 가까운 관계가 언제나 평화롭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회화 작품인 ‘빨간 공’ 역시 마찬가지. 놀이터를 배경으로 두 캐릭터가 서로 밀고 당기는 듯한 장면을 그린다. 정작 갈등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빨간 공은 멀찍이 떨어져 있다. 배경이 되는 놀이터는 우정의 공간인 동시에 규칙과 경쟁을 배우는 사회적 공간이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토끼를 연상시키는 그의 또 다른 캐릭터 ‘어컴플리스’(ACCOMPLICE)는 ‘그림자 측정하기’라는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공범’을 뜻하는 이름처럼 귀여움과 불안함, 친숙함과 낯섦을 동시에 품고 있다. 작품은 짧아졌다 길어지고 짙어졌다 흐려지는 그림자처럼 쉽게 수치화할 수 없는 감정의 무게와 마음의 그늘을 떠올리게 한다. 전시는 12월 27일까지.
  • 李대통령 “영업이익 일정 비율 배분, 노동쟁의 대상 아니다”

    李대통령 “영업이익 일정 비율 배분, 노동쟁의 대상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으로 확대된 노동쟁의 범위와 관련해 21일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배분하는 문제가 과연 쟁의 대상인가. 저 같은 경우에는 아닌 쪽이 더 높다고 생각된다.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노동쟁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게 확장하는 것 같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근로조건 관계가 있는 경영상의 결정이 있을 수 있는데 한계가 조금 모호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필요하면 시행 규칙에 해당하는 지침이든지 고시든지 정리를 해달라. 그래야 사회적 분쟁이 줄어든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관련해 “광주군공항에 반도체 공장을 만든다고 하니 노조에서 노사 협상을 해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하면서 극단적으로 동의 안 하면 못 간다는 취지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국민이 깜짝 놀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광주에 공장을 지으면 내가 혹시 전보될 수 있으니까 노동쟁의 대상이라는 주장인 것 같다”며 “그렇게 따지면 모든 회사의 경영권 행사가 관련이 없는 게 없다. 예를 들면 상속 문제도, 경영권 매각도 문제가 될 거고 이런 식으로 하면 끝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김 장관은 노란봉투법 해석 지침을 설명하며 “삼성전자가 광주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한 경영상의 결정 자체를 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삼성전자 초기업 노조의 주장은 개정 노조법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 악화를 언급하며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원래 계획에 의하면 지금쯤 (최고가격을) 더 내리거나 폐지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유가 상황을 감안해 결정하겠다. 상황을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화순군 ‘대드민턴 축제’ 성황…전국 2천여 명 셔틀콕 열전

    화순군 ‘대드민턴 축제’ 성황…전국 2천여 명 셔틀콕 열전

    전남 화순군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배드민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생활체육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순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하니움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화순군체육회장배 및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혼합복식과 남·여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마다 폭염도 잊게 하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생활체육이 지닌 화합과 우정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답게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포츠 관광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장을 찾은 임지락 화순군수는 대회 운영진과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임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체육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가까운 복지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와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1일

    쥐 36년생 : 마음먹은 일이 부드럽게 풀리겠다. 48년생 : 성심껏 임하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60년생 : 반가운 소식으로 마음이 즐겁겠다. 72년생 : 방심하면 작은 실수가 손실로 이어진다. 84년생 : 막혔던 흐름이 서서히 좋아진다. 96년생 : 움직이는 곳마다 좋은 기운이 따른다. 소 37년생 : 차분히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다. 49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바라던 성과가 있다. 61년생 :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커진다. 73년생 : 베푸는 마음이 복을 부른다. 85년생 : 정성을 들인 만큼 얻는 것이 있겠다. 97년생 : 섣부른 판단은 피해야 한다. 호랑이 38년생 : 몸을 아끼면 하루가 평안하다. 50년생 : 굳은 마음이 몸과 마음을 지켜준다. 62년생 : 말다툼이 생기지 않게 조심하라. 74년생 : 주변에서 실력을 알아주겠다. 86년생 :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98년생 :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는 운이다. 토끼 39년생 : 웃을 일이 생겨 마음이 가볍다. 51년생 : 기분 좋은 일이 찾아온다. 63년생 : 작지만 실속 있는 이득이 있다. 75년생 : 걱정이 풀리고 편안함이 온다. 87년생 : 먼 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99년생 : 함께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가 있다. 용 40년생 : 조용히 머무르면 큰 탈이 없다. 52년생 : 이동운이 약하니 움직임을 줄여라. 64년생 : 막힘없이 일이 풀리는 날이다. 76년생 : 주변 도움으로 어려움이 줄어든다. 88년생 : 신경 쓸 일이 많아 피곤하겠다. 00년생 : 사람들의 관심과 호감을 얻겠다. 뱀 41년생 : 작은 배려가 큰 덕으로 돌아온다. 53년생 : 어려운 이를 도우면 복이 따른다. 65년생 : 주변의 신뢰와 존중을 받겠다. 77년생 : 마음 둘 곳이 없어 산만하겠다. 89년생 :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이득이 있다. 01년생 : 마음이 밝고 즐거운 하루다. 말 42년생 : 지난 걱정은 내려놓는 것이 좋다. 54년생 : 예전 일에 매이면 손해가 크다. 66년생 : 풀리지 않던 일이 해결된다. 78년생 : 집안이 편안하니 마음이 넉넉하다. 90년생 : 끝마무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 02년생 : 먼 길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양 43년생 : 기다리던 말이 반갑게 들린다. 55년생 : 중요한 만남이나 약속이 생긴다. 67년생 : 몸의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마라. 79년생 : 눈앞의 이득만 좇으면 손해다. 91년생 : 운세가 조금씩 나아지겠다. 03년생 : 차분히 준비하면 좋은 흐름이 온다. 원숭이 44년생 : 고집을 줄이면 마음이 편하다. 56년생 : 하던 일에 집중해야 이롭다. 68년생 : 상대의 말을 존중해야 한다. 80년생 :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다. 92년생 : 일의 흐름이 순조롭다. 04년생 : 좋은 분위기 속에서 기회가 온다. 닭 45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서운함을 품지 마라. 57년생 : 들인 만큼 소득이 생긴다. 69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행운이 따른다. 81년생 :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날이다. 93년생 : 충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05년생 : 말보다 침착한 태도가 필요하다. 개 46년생 : 마음이 복잡해질 수 있겠다. 58년생 : 집안이 안정되고 정이 깊어진다. 70년생 : 욕심을 내려놓으면 일이 풀린다. 82년생 : 성실하게 움직이면 길운이 따른다. 94년생 : 멀어진 인연이 다시 가까워진다. 06년생 : 솔직한 대화가 관계를 살린다. 돼지 47년생 : 지출이 많아 마음이 불편하겠다. 59년생 : 함께 힘을 모으면 일이 잘 풀린다. 71년생 : 너그러운 마음이 관계를 살린다. 83년생 : 함께하는 일은 신중히 따져보라. 95년생 :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날이다. 07년생 : 좋은 소식으로 마음이 밝아진다.
  • 부산 울린 북소리, 세계 유산을 깨우다

    부산 울린 북소리, 세계 유산을 깨우다

    반구대 암각화·종묘 등 모형 배치영산재·택견 등 무형유산 공연도‘6C 협력’ 강조한 부산 선언 채택 “대고 삼타!”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정문 앞. 15세기 조선 궁을 지키던 수문군 복식을 재현한 붉은 옷의 군사가 대고(북)를 힘차게 세 번 치자 부대가 일제히 사열했다. 오방색 군복을 갖춰 입은 수문군들은 머리에 꿩 깃털을 곧게 세운 전립·홍립을 쓰고 허리에 환도를 찬 채 위엄 있게 섰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렇게 왕궁 수문장 군례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장엄한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야외 행사장에는 4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도열한 수문군과 기념사진을 찍은 김루아(7)양 가족은 파란색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손에 쥔 채 대한민국관을 찾았다. 전국 국가유산 거점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스탬프 투어의 일환이다. 어머니 장지은(35)씨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이어 여권에 다섯 번째 도장을 찍었다”며 “아이와 함께 기념품까지 받는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전시장 개방과 동시에 대한민국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자연·문화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한데 모은 전시 공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와 경주 역사유적지, 종묘·창덕궁 등 주요 유산 모형과 디지털 콘텐츠가 배치됐다. 쇼케이스 스태프로 참여한 대학생 김서진(24)씨는 “20년 넘게 부산에 살면서 이렇게 큰 행사가 열리는 건 처음”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호주 퀸즐랜드 출신 변호사 아벨리나 타라고(42)는 접경지역에 뿌리를 둔 원주민 부족 왕카마들라 공동체를 대표해 부산을 찾았다. 그는 “문화유산의 위기에 대응하는 유네스코의 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어와 문화가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관 무대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는 영산재, 북청사자놀음, 택견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무력 충돌과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부산 선언’을 채택했다. 신뢰도·보전·역량 강화·소통·지역사회라는 세계유산의 기존 다섯 가지 전략목표에 ‘협력(Collaboration)’을 더한 ‘6C’가 공식 전략으로 채택된다. 이병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 선언은 향후 세계유산 협약과 세계유산위원회가 지향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는 16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석해 역대 최대의 방문을 기록했다”며 “부산 선언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매년 부산 포럼을 추진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담론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유산위위원회 본격 시작…부산 벡스코, K-문화유산 축제로

    세계유산위위원회 본격 시작…부산 벡스코, K-문화유산 축제로

    “대고 삼타!”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정문 앞. 15세기 조선 궁을 지키던 수문군 복식을 재현한 붉은 옷의 군사가 대고(북)를 힘차게 세 번 치자 부대가 일제히 사열했다. 오방색 군복을 갖춰 입은 수문군들은 머리에 꿩 깃털을 곧게 세운 전립·홍립을 쓰고 허리에 환도를 찬 채 위엄 있게 섰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렇게 왕궁 수문장 군례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장엄한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야외 행사장에는 4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도열한 수문군과 기념사진을 찍은 김루아(7)양 가족은 파란색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손에 쥔 채 대한민국관을 찾았다. 전국 국가유산 거점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스탬프 투어의 일환이다. 어머니 장지은(35)씨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이어 여권에 다섯 번째 도장을 찍었다”며 “아이와 함께 기념품까지 받는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전시장 개방과 동시에 대한민국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자연·문화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한데 모은 전시 공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와 경주 역사유적지, 종묘·창덕궁 등 주요 유산 모형과 디지털 콘텐츠가 배치됐다. 쇼케이스 스태프로 참여한 대학생 김서진(24)씨는 “20년 넘게 부산에 살면서 이렇게 큰 행사가 열리는 건 처음”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호주 퀸즐랜드 출신 변호사 아벨리나 타라고(42)는 접경지역에 뿌리를 둔 원주민 부족 왕카마들라 공동체를 대표해 부산을 찾았다. 그는 “문화유산의 위기에 대응하는 유네스코의 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어와 문화가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관 무대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는 영산재, 북청사자놀음, 택견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무력 충돌과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부산 선언’을 채택했다. 신뢰도·보전·역량 강화·소통·지역사회라는 세계유산의 기존 다섯 가지 전략목표에 ‘협력(Collaboration)’을 더한 ‘6C’가 공식 전략으로 채택된다. 이병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 선언은 향후 세계유산 협약과 세계유산위원회가 지향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는 16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석해 역대 최대의 방문을 기록했다”며 “부산 선언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매년 부산 포럼을 추진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담론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 위로하는 팬 바라보며 눈물 흘린 메시…스칼로니 감독 “미래는 차분히 생각”

    위로하는 팬 바라보며 눈물 흘린 메시…스칼로니 감독 “미래는 차분히 생각”

    스페인의 19세 신성 라민 야말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던 순간 반대편 관중석의 아르헨티나 팬들을 멍하니 바라보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는 뜨거운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19년 전 생후 5개월이었던 아기 야말과 그를 씻겨줬던 청년 메시의 영화 같은 대결은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막을 내렸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질식 수비’에 연장 승부 120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쳤다.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스페인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메시의 월드컵 2연패도 물거품이 됐다. 팀의 무기력한 패배에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유지했던 메시였지만, 고국의 패배에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아르헨티나 국기와 자신의 유니폼 등을 흔들며 위로의 구호를 연호하는 팬들 앞에서는 결국 감정이 무너졌다. 메시는 말 없이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멍하니 팬들만 바라봤다. 패배의 아픔이 큰 탓에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는 모두 거부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도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 혼자 참석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대표팀 은퇴 전망에 대해 “메시는 이제 39세이지만 저는 그가 스스로 그만두기로 결정하기 전까지는 계속 뛸 것이라는 점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팀은 언제나 그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모두가 그를, 그리고 그가 이뤄낸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강조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스페인이 더 잘한 것은 사실”이라며 패배를 깨끗이 받아들였다. 그는 “슬프다.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그저 다시 한번 우리를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어 준 선수들에게 끝없는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모든 것을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승리할 때 훌륭한 팀이었고, 패배할 때도 그래야 한다. 오늘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는 법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메시의 월드컵 데뷔 대회였던 2006 독일월드컵에선 선수로 함께 뛰었던 스칼로니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부터 이번 대회까지 8년째 대표팀을 이끌었다. 그는 자신의 거취에 관한 질문에는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이며 “지금은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일을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 “걸레 만진 뒤 음식 재료를? 이럴 거면 위생장갑 왜 꼈나” 설빙 알바 영상 논란

    “걸레 만진 뒤 음식 재료를? 이럴 거면 위생장갑 왜 꼈나” 설빙 알바 영상 논란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 매장에서 한 직원이 걸레와 집기류 등을 만지고 같은 위생 장갑을 낀 채 그대로 빙수 재료를 다루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름 설빙 알바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설빙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매장 주방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이 남성이 파란색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그릇과 시럽통 등을 만졌다가 다음 장면에서는 바로 식빵을 만지고, 다시 걸레를 잡았다가 과자와 망고 등 빙수 재료를 만지는 모습이 반복해 노출됐다는 점이다. 남성은 이후에도 “틈틈이 설거지를 해줘야 한다”면서 위생 장갑을 낀 채 손님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정리하고 심지어 배수구 거름망까지 만졌다. 배수구 거름망을 만지며 설거지를 한 손으로 다음 빙수 재료를 만졌는지까지는 영상에 담기지 않았으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생 우려를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직원은 원본 영상을 삭제했으나, 문제의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니트릴 장갑을 끼면 손이 둔해져서 위생에도 좀 더 둔해지는 느낌이 있다”, “저럴 거면 오히려 맨손으로 손 씻어가면서 하는 게 더 위생적이다”, “수채통 씻는 장면에선 현기증 난다”, “장갑을 낀 의미가 뭐냐”, “저 위생 장갑 끼고 제대로 위생 관리하는 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설빙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갑 껴서 자기 손이 안 찝찝하니까 맨손보다 더 비위생적으로 행동하게 돼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위생 장갑과 관련한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배달하다 본 충격적인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글쓴이는 “(식당 사장님이) 조리 장갑을 끼고 쓰레기통 속 쓰레기들을 양손으로 꾹꾹 누른 뒤 그 장갑 그대로 전골 토핑(데친 숙주와 부추, 파 등)을 넣은 모습을 목격했다”며 “액션캠으로 제보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당 목격담에는 “조리 장갑은 아깝다고 계속 쓰잖나. 맨손은 더러워지면 씻기라도 하지”, “엊그제도 프랜차이즈 뷔페 직원이 장갑 끼고 화장실 들어갔다 나와서 접시 정리하는 거 봤다” 등 댓글이 달려 위생 장갑을 낀 채 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맨손보다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0일

    쥐 36년생 : 마음이 밝아지는 소식이 있다. 48년생 :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날이다. 60년생 : 낡은 생각은 과감히 버려라. 72년생 : 베푸는 마음이 복을 부른다. 84년생 : 능력 안에서 목표를 세워라. 96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좋다. 소 37년생 : 좋은 기운이 하루를 감싼다. 49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다. 61년생 : 당장 성과가 나타나겠다. 73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85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97년생 : 고생 끝에 보람이 온다. 호랑이 38년생 : 마음이 급해도 천천히 가라. 50년생 : 서두르면 오히려 늦어진다. 62년생 :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겠다. 74년생 : 작은 것을 내주고 큰 것을 얻는다. 86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보인다. 98년생 : 베푼 만큼 좋은 소득이 돌아온다. 토끼 39년생 :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야 한다. 51년생 :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다. 63년생 : 당황하지 마라. 곧 해결된다. 75년생 : 여유를 가져야 행운이 있다. 87년생 : 자존심을 내려놓을 때도 있다. 99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가 따른다. 용 40년생 : 변화 앞에서 차분함이 필요하다. 52년생 : 변화가 있어도 순리에 맡겨라. 64년생 : 때와 장소에 맞게 행동하라. 76년생 : 성급하게 달려들지 마라. 88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을 취하라. 00년생 :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겠다. 뱀 41년생 : 지출은 신중히 살피는 게 좋다. 53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5년생 : 신경이 날카로워지니 마음을 다스려라. 77년생 : 돈과는 인연이 약한 날이다. 89년생 : 참고 인내하면 좋아진다. 01년생 : 종일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말 42년생 : 새로운 길이 보여 마음이 풀린다. 54년생 : 새로운 길이 열려 고민이 끝난다. 66년생 : 뜻대로 풀리지 않아 피곤하다. 78년생 : 일의 성과가 좋아 힘이 난다. 90년생 :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02년생 :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양 43년생 : 가족이 화합하니 즐겁다. 55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어진다. 67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보인다. 79년생 : 친구와 시비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라. 91년생 : 때와 장소에 맞게 행동하라. 03년생 : 분위기를 살피면 실수가 없다. 원숭이 44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고민이 풀린다. 56년생 :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68년생 : 하던 일부터 마무리해야 한다. 80년생 : 참고 기다리면 큰 도움이 생긴다. 92년생 : 최선을 다해 해결하라. 04년생 : 끝까지 책임지면 인정받는다. 닭 45년생 : 먼저 마음을 안정시켜라. 57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69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야 한다. 81년생 : 커다란 이익이 있겠다. 93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05년생 : 좋은 결과가 눈앞에 보인다. 개 46년생 :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58년생 : 며칠 뒤 해결되니 기다려라. 70년생 : 행운이 넘쳐나는 날이다. 82년생 :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 94년생 :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06년생 : 마무리를 분명히 하면 좋다. 돼지 47년생 : 자기 실속을 먼저 챙겨라. 59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71년생 : 매사 신중하게 처리하라. 83년생 : 사람 만나는 일을 조심하라. 95년생 : 행운이 가까이 기다리고 있다. 07년생 : 좋은 기회가 다가오겠다.
  • “1가구 1휴머노이드… K로봇, 10년 뒤 대중화 시대 열 것” [월요인터뷰]

    “1가구 1휴머노이드… K로봇, 10년 뒤 대중화 시대 열 것” [월요인터뷰]

    ‘원팀’으로 미·중과 경쟁 나서서울대·LG전자 등 20개 팀 모여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 구축‘카이로스’ 세부기술 나눠 개발중머리부터 발끝까지 기술 국산화로봇청소기처럼 필수 가전 될 듯발전 속도 빨라 5년 뒤 시장 형성 내년 HW·SW 첫 버전 동시 공개전신 감각 기술 ‘촉감’으로 차별화가정·공장서 완벽 동작 구현돼야결국 ‘돈’과 ‘사람’이 가장 중요개방형 데이터팩토리 구축 급선무장기적으로 뚝심 있게 연구비 지원학계 처우 낮아 인재 구하기 어려워파격적 연봉 체계·인센티브 필요세계 로봇 패권의 두뇌는 미국이, 몸통은 중국이 쥐고 있다. 우리나라는 언제든 휘둘릴 수 있다. 미국은 지난달 앤트로픽의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 ‘페이블5’의 수출을 금지했다 풀었고 중국 딥시크는 AI 추론용 반도체를 자체 개발 중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피지컬 AI에 대해 ‘기술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휴머노이드 카이로스 개발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국산화를 달성하려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이끄는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의 단장 박찬훈(55)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AI연구소장을 지난 8일 대전 기계연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 소장은 “휴머노이드는 전략 기술로 분류돼 무기화 위험이 매우 큰 기술”이라며 누구나 로봇 학습을 시킬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팩토리’ 구축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30년 전부터 로봇 연구를 했는데 로봇 기술은 얼마나 발전했나. “로봇 하면 ‘아톰’을 생각하던 시대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 작업을 시킬 수만 있으면 다 로봇이라 불렀다. 그럼에도 모터나 구동기 기술 수준이 현저히 낮아 사실상 쓸모가 별로 없었다. 최근 컴퓨팅 파워가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등 돌파구가 열렸다. 동작을 하나하나 수학적으로 제어하는 대신, AI 모델에 데이터만 넣어주면 로봇이 알아서 복잡한 동작을 학습해 낸다. 로봇의 하드웨어와 AI의 발전이 최적의 타이밍에 만나 무한한 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AI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의 출범 취지는. “로봇을 구성하는 부품, 하드웨어 플랫폼, 시스템, AI,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실증 등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절차를 우리 독자 기술로만 완성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출범했다. 카이로스는 그리스어로 ‘결정적인 순간’이라는 뜻이다. 해외 기업에 어떤 기술이 종속되지 않는 ‘K휴머노이드’가 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란 의미를 담았다. 기계연이 총괄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카이스트·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LG전자·포스코 등 20개 팀이 넘고, 인원도 400~500명 수준이다. 로봇 연구 인적 자원을 총동원한 ‘휴머노이드 원팀’이다.” -카이로스는 현재 어떻게 개발되고 있나. “각 주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카이로스의 세부 기술을 나눠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 작업에 들어간다. 기계연이 하드웨어와 동작 지능을 담당하고 ETRI는 상황 판단과 작업 계획을 세워 지시하는 ‘두뇌’를 개발 중이다. 생기원이 ‘손’을 맡아 정교한 조작 능력을 완성하는 식이다. 사업 1단계가 끝나는 2027년에 하드웨어 플랫폼인 ‘카이로스 1.0 버전’과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VLM·비전 랭귀지 액션 모델) AI 1.0 버전을 동시에 완성해 공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자동차 공정에서 수습급 업무가 가능한 현장 엔지니어와 가사관리전문가 2급 수준의 가사도우미 업무를 모두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개발이 목표다.” -전 세계 휴머노이드와 비교할 때 카이로스만의 차별화 지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후발 주자여서 핵심 원천 기술을 빠르게 따라잡으며 미중 기업들이 아직 집중하지 않는 전신 감각 기술, 즉 ‘촉감’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손, 발, 몸 전체에 피부처럼 입힐 감각 센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토대로 강하게 밀어도 넘어지지 않는 ‘민첩한 하반신’과 사람의 복잡한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정교한 상반신’을 구현하고 있다.” -이미 균형감을 갖춘 휴머노이드가 있는데 ‘피부 감각’이 필요한가. “예를 들어 손에 볼펜을 쥐고 글씨를 쓴다고 가정하자. 글씨를 쓰는 동안 볼펜을 쥔 손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고, 손가락 부위마다 들어가는 힘의 형태도 계속 바뀐다. 이를 반영해 손에 쥐는 힘의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작업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 전 세계 AI 휴머노이드들이 일상에 쉽게 보급되지 못하는 이유는 작업마다 ‘성공 확률’이 낮아서다. 실험실이 아닌 실제 가정이나 공장에서 완벽하게 동작하려면 압력의 강도나 미끄러짐을 인지하는 감각이 필수적이다.” -좋은 해외 부품도 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국산화가 필요한가. “기술이 완전히 국산화되지 않으면, 향후 핵심 기술이나 부품을 해외에 종속당하게 된다. 이는 로봇 산업의 확장성에 치명적이다. 과거 반도체 장비나 원료를 외국에 의존했다가 외교적 갈등 상황에서 큰 타격을 입었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향후 국방이나 안보 분야로도 쓰일 수 있는 다목적 기술이어서, 기술 격차가 벌어지면 미국이나 중국 등 선도국들이 기술을 무기화하고 수출을 통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가구 1휴머노이드 시대’는 언제쯤 올까. “과거 10년 동안 휴머노이드와 AI 기술이 발전한 양보다 최근 6개월 진전된 양이 더 많을 정도로 기술 발전의 가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최소 5년 뒤면 쓸 만한 가정용 로봇 기술이 나오고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이다. 10년 뒤에는 가정에서 휴머노이드를 일상적으로 쓰는 대중화 시대가 올 것이다. 로봇 청소기도 처음에는 비싸고 성능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웬만한 집에 하나씩 있을 법한 필수 가전이 됐다. 휴머노이드 역시 같은 경로를 밟을 것이다.” -로봇이 인간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과거 삽질을 하던 시대에 포클레인이 나오고 주판을 쓰던 시대에 계산기가 나왔을 때도 일자리 감소를 우려했지만, 결국 인류는 새로운 기계를 받아들이고 적응했다. 사무직이 에이전트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AI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듯, 물리적 노동력도 휴머노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일자리 감소를 걱정하며 기술을 막기보단 기존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와 로봇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가 공유하는 ‘로봇세’ 등의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는 것이 보다 생산적이다.” -한국의 휴머노이드 기술이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미중과 경쟁하려면 결국 가격 경쟁력일 것이다. 카이로스를 상용화해도 처음에는 소량으로 개발될 텐데 몇십만 대를 한꺼번에 생산하는 중국 기업과 단가 경쟁을 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만의 개방형 데이터팩토리가 필요하다. AI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의 과업 중 국내 기업들이 기존 산업계·학계에서 연구하던 데이터를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인프라와 개발 중인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파일럿 공간 마련이 포함돼 있다. 기업들이 대량생산에 들이는 비용을 최대한 줄여 미중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후방기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데이터팩토리가 왜 필요한가. “챗GPT 같은 언어 모델은 온라인상의 방대한 글을 긁어모아 학습시키면 되지만, 휴머노이드는 아직 일상적으로 보급되지 않아 학습할 행동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휴머노이드를 가르치려면 사람이 마스터 수트(원격 조종장치)를 입고 로봇을 가르쳐야 한다. 이를 기업이 개별로 쌓기엔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든다. 그래서 데이터의 동시 학습·축적이 가능한 대형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100대의 휴머노이드를 동시에 운영해 대규모 데이터를 모을 예정이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 인프라는 우리나라의 모든 학계와 기업 연구자들이 와서 공동으로 획득하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허브로 운영될 계획이다.” -정부 차원에서 추가로 지원해야 할 정책은 무엇이 있나. “결국 ‘사람’과 ‘돈’이다. 현재 민간 벤처나 대기업, 해외 기업들이 제시하는 파격적인 처우에 비해 출연연이나 대학 등 학계의 처우가 턱없이 부족하니 유수의 인력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이공계보다 의과대학을 더 선호하니 가뜩이나 없는 인재 싸움이 더 치열해졌다. 연봉 체계 유연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연구비 지원도 필요하다. 양산이 아닌 연구개발 단계라 특히 부품값과 제작비, 엔지니어링 비용이 비싸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구축과 전기세 등 투입돼야 할 예산 규모가 크다. 즉각적인 성과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뚝심 있게 예산을 지원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 박찬훈 소장은 1971년생으로 영남대 기계공학과와 포항공대(포스텍) 대학원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계연구원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과 혁신로봇센터장, AI로봇연구본부장을 거쳐 2022년부터 AI로봇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과제인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을 맡아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휴머노이드와 양팔로봇, 산업용·서비스용 로봇의 설계 및 제어 분야를 연구해 왔다. 2017년 과학의 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2023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진흥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신입보다 AI가 돈 덜 들어”… 무경력 청년, 취업 문 더 좁아진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

    “신입보다 AI가 돈 덜 들어”… 무경력 청년, 취업 문 더 좁아진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

    경력직·중고 신입 선호 ‘뉴 노멀’ 보고서 초안 작성·요약 등 AI 대체채용 최우선 평가 ‘업무 경험’ 꼽아통번역가·보안전문가 등 고용 감소 매년 1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던 한 정보통신(IT) 기업은 올해 신입 채용을 20% 줄였다. 신입의 자리를 ‘빼앗은’ 건 인공지능(AI)이다. 직무를 분석하고 AI가 대체 가능한 일을 뽑아낸 뒤 내린 결론이다. 내부 인력 감축에 참여한 컨설턴트 A씨는 “신입을 줄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주니어를 가르치는 것보다 AI를 쓰는 게 비용이 덜 든다”며 “필요한 경력직만 채용하고 소위 ‘쌩신입’을 뽑을 이유를 찾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경향이 ‘뉴 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청년의 신입 취업문이 점점 좁아진 데는 인공지능(AI)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생성형 AI가 신입 직무를 대체할 ‘저비용 고효율’ 기술로 여겨지면서 청년의 취업 빙하기는 더 길고 혹독할 전망이고, ‘쉬었음 청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청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직무역량 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AI가 활발히 도입되는 분야에서 청년 고용 감소세는 확연하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20대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으로 작가·통번역가는 20.6%로 가장 많이 줄었고,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자 및 정보보안 전문가(15.2%), 회계·경리 사무원(11.5%), 소프트웨어 개발자(10.1%), 컴퓨터시스템 전문가(9.1%), 디자이너(7.6%), 법률사무원(6.1%) 등이 모두 감소했다. 기업들은 ‘무경력 신입 채용’의 감소는 기술 급변 때문이라고 했다. 기술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산업 트렌드가 급변할 때는 필요한 인력만 빠르게 수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보·통신(IT) 분야는 3~5년 전만 해도 코딩, 소프트웨어 능력이 중요했지만 AI로 인력 수요가 크게 줄었다. IT 대기업의 한 HR(인사) 팀장은 “시장 환경과 기술 변화가 점점 빨라지다 보니 조기 전력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문제 해결을 해본 경력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서도 기업들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직무 관련 업무 경험’(67.6%)을 꼽았다. 이외 인성·리더십(9.2%), 대외활동(7.0%), 팀 단위 협업 적합성(6.0%), 학력(5.8%), 자격증(3.8%) 순이었다. 중견기업, 인력 유출 우려에 신입 기피“신입 절반 대기업 중복 합격해 이탈”서울권과 멀어지면 채용 더 어려워삼전·SK 등 억대 연봉… 박탈감 심화 AI의 발전은 경력직·중고 신입 채용 흐름에 기름을 붓고 있다. 숙련된 경력자가 AI 도구를 배워 신입의 업무까지 대체하는 게 이익이라고 판단해서다. 대기업 관계자는 “AI로 코딩도 가능하니 경험과 기획력이 있는 사람이 AI를 도구로 쓰는 방식이 더 낫다”라고 전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5월 공개한 ‘AI와 노동의 공존’ 보고서에 따르면 500명의 사무·관리직 임금근로자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0.2%는 신입 직원들이 맡았던 보고서 초안 작성, 요약, 리서치 등이 AI로 대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빈번하게 사용되는 용도’(복수응답) 역시 문서 작성 및 리포팅(68.8%), 지식 검색(61.8%), 데이터 분석(46%), 보고서 검토(37%), 번역(36.6%), 회의 요약(32.8%) 등이었다. 전문직 업무도 AI 의존이 심해지고 있다. 회계·세무·법률 분야가 대표적이다. 법조계는 자료 검색, 초안 작성, 요약 외에도 사실관계 분석, 판례 검토, 법리 구성, 반박 논리 작성 등도 AI에게 맡긴다. 서울의 한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정모(28)씨는 “올해 초에 30군데 이상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딱 한 군데서 (서류) 합격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안소윤 법률사무소 수석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AI를 그에 맞게 활용하는 게 경쟁력”이라며 “신입 변호사를 뽑을 때 서비스, 마케팅 업무처럼 AI와 차별화될 능력을 중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로 인한 신입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AI가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신입을 줄이니 기존 인력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부작용도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한 인사 담당자는 “AI로 대체가 안 되는 업무가 아직 많지만 경영진은 비용 절감을 위해 도입하려 한다”며 “신입 육성과 기술 전수가 약해질 텐데 우선은 단기 생산성이 우선되는 분위기라 걱정”이라고 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결국 AI 확산 기조에 맞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 구조나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 인재 양성, 직무 개발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중견기업에서는 대기업 인력 유출을 피하기 위해 신입 채용을 줄이는 역설도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 중견기업 E사는 올해 신입사원 절반이 대기업에 중복 합격해 이탈했다. 인사담당자는 “5년 이상 근무자는 장기 근속을 하는데 문제는 신입 입사 자체가 잘 없다는 것”이라며 “특히 회사가 경기 남부 이남에 있으면 채용이 더 어렵다”고 전했다. 대기업과 임금 격차도 이직을 부추기는 원인이다. 한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는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억대 연봉과 성과급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간기획팀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19일

    쥐 36년생 :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 무난하다. 48년생 : 몸가짐에 주의해야 탈이 없다. 60년생 :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면 복이 온다. 72년생 : 주변의 충고를 귀담아들어라. 84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96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온다. 소 37년생 : 남의 일에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49년생 : 다른 사람 문제에 깊이 관여하지 마라. 61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야 한다. 73년생 : 하는 일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85년생 : 성공을 향해 달리는 형상이다. 97년생 : 현실에서 도망치지 마라. 호랑이 38년생 : 기다리던 일이 가까워진다. 50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62년생 : 구하면 얻는 때이니 마음이 가볍다. 74년생 : 안정되었다고 방심하지 마라. 86년생 : 능력을 인정받겠다. 98년생 : 분별력만 잃지 않으면 좋다. 토끼 39년생 : 양보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51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63년생 : 답답해도 참고 견뎌라. 75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87년생 : 하는 일이 더욱 번창하겠다. 99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 용 40년생 :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52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64년생 :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라. 76년생 : 말실수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88년생 : 사람을 신중히 사귀어라. 00년생 : 혼자 힘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 뱀 41년생 : 잠시 쉬어가면 기운이 회복된다. 53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65년생 : 기대하던 일이 좋은 성과를 거둔다. 77년생 : 행운과 이득이 많은 날이다. 89년생 :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여라. 01년생 :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말 42년생 : 마음이 지치니 쉬어가라. 54년생 : 정신적으로 피곤한 하루다. 66년생 : 고비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78년생 : 혼자 추진하면 실패가 따를 수 있다. 90년생 :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겠다. 02년생 : 마음이 답답한 하루다. 양 43년생 :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라. 55년생 : 실없는 말과 행동은 삼가라. 67년생 : 일의 결과가 나타날 조짐이다. 79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하니 좋은 징조다. 91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다. 03년생 : 좋은 기회가 가까이 온다. 원숭이 44년생 : 집안이 안정되고 화목하다. 56년생 : 분수를 지키고 허욕은 버려라. 68년생 : 시비를 조심해야 한다. 80년생 : 주변 도움으로 쉽게 해결된다. 92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다. 04년생 : 도움을 받으면 일이 풀린다. 닭 45년생 : 무리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57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다. 69년생 : 갑작스러운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 81년생 : 좋은 인연을 만나 행운이 온다. 93년생 : 재물이 생기니 주변을 도와라. 05년생 : 베풀면 더 큰 복이 온다. 개 46년생 : 지켜온 것을 유지하면 대길하다. 58년생 : 뜻한 바가 이루어진다. 70년생 : 분수를 지켜야 한다. 82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94년생 : 친구와의 갈등을 조심하라. 06년생 :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돼지 47년생 : 생활에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 59년생 :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 71년생 : 기다리기보다 움직여야 한다. 83년생 : 이득이 없다면 미련을 버려라. 95년생 : 수익이 크고 풍족한 하루다. 07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얻는 것이 있다.
  • “남편이 임신 후 살쪘다고 구박해요” 日여성들 하소연…건강엔 어떨까

    “남편이 임신 후 살쪘다고 구박해요” 日여성들 하소연…건강엔 어떨까

    최근 온라인상에서 임신 후 체중이 증가하자 주변에서 “살을 빼라”는 식의 압박을 받았다는 일본 여성들의 글이 잇따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남편이 임신 후에 살쪘다고 놀리길래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그만하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도 계속 놀려서 혼자 울었다”며 “남편이 ‘아내가 점점 커져서 힘들다’고 하더라.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나도 임신 후에 살찌고 남편에게 ‘돼지 같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상처였다”며 “임신했을 때 서운했던 것들은 평생 간다”고 말했다. 누리꾼 C씨는 “산부인과 의사도 체중이 늘면 잔소리한다. 165㎝에 43㎏으로 임신했는데 5㎏ 이상 살찌면 출산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누리꾼 D씨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임신 중 체중이 느는 것은 당연하다는 인식이 퍼져있다. 아기가 크려면 아기가 잘 먹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일본에서는 당연한 상식이 어느 순간 없어졌다. 날씬한 임산부가 ‘잘 관리하는 엄마’가 됐고 체중이 늘어난 것은 ‘게으른 엄마’가 됐다. 출산율 꼴찌권 국가에서 임산부를 굶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68만 6061명으로, 18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만명을 밑돌았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연간 출생아 수가 68만명대로 접어든 시점이 국가 예상보다 15년 빠르다고 짚었다. 일본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5명으로 집계된 이후 줄곧 하락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연들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목숨 걸고 낳는 건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아기 낳는 게 쉬운 줄 아나”, “어이가 없다. 임신하면 원래 다 살찐다. 잘 먹는 게 좋은 것” 등 분노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임신 후 체중이 17㎏ 가까이 늘었다는 한 30대 여성은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대화 내용을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급격한 체형 변화로 거울을 볼 때마다 자괴감이 들고 우울감에 빠진 그는 예민해진 탓에 남편에게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남편은 그때마다 불평 없이 받아주며 “고생한다”, “예쁘다” 등 다정하게 반응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은 우연히 남편의 대학 동창 단톡방에서 자신이 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남편이 여성에 대해 “굴러다닌다. 돼지 한 마리 키우는 줄”이라고 말한 것을 보게 됐다. 남편은 “결혼 전엔 날씬했는데 임신 핑계로 먹기만 하니까 정떨어진다”며 아내를 비하했다. 이에 남편의 친구들 역시 웃으며 “애 낳고 살 안 빠지면 평생 간다. 조심하라”고 맞장구를 쳤다. 여성은 “앞에서는 천사 같던 인간이 뒤에서 친구들에게 내 꼴을 저렇게 비하하고 있었다는 게 소름 돋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내가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남편에게 정떨어지게 만든 내 잘못이냐”고 자책했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10~12㎏“적절한 열량 섭취 태아 성장에 중요”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임신하면 당연히 임산부의 체중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산모의 혈액량 및 체수분양이 증가하며, 태아, 양수, 태반 등의 무게 등이 더해질 수 있다. 임신 기간 중 적절한 열량 섭취와 체중 증가는 태아의 발육과 성장에 중요하다. 최근에는 임신 전의 체중과 키를 근거로 임산부에게 맞는 이상적인 체중 증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약 10~12㎏ 정도이며, 임신 전 비만 진단을 받았던 임산부는 임신 기간 중 7㎏ 정도만 체중이 늘도록 주의하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다. 과도한 열량 제한식으로 모체와 태아에게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면 모체의 지방이 분해돼 열량으로 사용되면서 태아의 발달과 뇌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쌍둥이의 경우에 16~20㎏의 체중 증가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임신 중의 불필요한 체중 증가는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신 말기의 체중이 일주일에 500g 이상 갑자기 증가하면 여러 산과적 합병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신지 “인바디 ‘측정 불가’ 판정”…극도의 ‘뼈말라’ 근황

    신지 “인바디 ‘측정 불가’ 판정”…극도의 ‘뼈말라’ 근황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체성분 검사 결과 ‘측정 불가’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에는 신지가 건강 증진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신지는 남편 문원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시작했다. 그는 PT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신체 기능을 점검하며 “남편이 선물로 (PT를) 끊어줘서 어쩔 수 없이 꾸준히 관리를 다시 시작해 보겠다”라고 운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견갑골 기능성 스트레칭을 진행하던 중 그는 날개뼈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는 그에게 “아프면 안 되는데 날개뼈 움직이는 힘을 잘 못 쓰니까 허리 힘을 쓰게 된다. 허리 근육도 많이 없는 편이어서 오히려 힘이 들어가면 일석이조”라며 올바른 근육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지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최근 진행한 체성분 검사를 꼽았다. 검사 당시 그는 근육량이 심각하게 부족해 기기에서조차 점수를 산출할 수 없는 ‘측정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는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하다고 하니까 ‘이 정도면 심각한 거긴 한가 보다’ 생각했다. 인바디 점수가 아예 안 나오지 않았냐”라며 당시의 당혹스러웠던 심정을 전했다. 건강 상태를 확인한 트레이너는 식습관의 개선을 권고했다. 트레이너는 “상담할 때 하루 한 끼, 많아야 두 끼 정도 드신다고 하셨는데 지금처럼 안 드시면서 운동하면 지방이 더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신지는 “난 지금 지방을 빼면 안 된다”며 수긍했다. 앞서 신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42kg까지 감소했다고 밝혀 이미 주변의 우려를 산 바 있다. 마른 체형과 야윈 얼굴은 대중의 걱정을 더욱 키웠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살 빠진 것 같다”, “어디가 아픈 것 아니냐”, “운동으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등 걱정과 응원이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신지의 건강 회복 여정은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세계 1등 한국 반도체? 살얼음판 위 성과일 뿐… 혁신을 육성·보호하라 [창간 인터뷰]

    세계 1등 한국 반도체? 살얼음판 위 성과일 뿐… 혁신을 육성·보호하라 [창간 인터뷰]

    지금, 위기임을 모르는 것도 ‘위기’한국, 경쟁력 밑천인 소부장 약해미·일·유럽 없인 반도체 제조 멈춰정부가 혁신기업 육성 적극 나서야반도체 패러다임 바꿀 새 기술 선봬건설에 비유하면 주택 아닌 ‘아파트’ 유리·플라스틱 위에도 올릴 수 있어에너지 수요 대비 태양광 연구 박차혁신, 지옥·천당행 몰라도 나아가는 것기득권·경력직만으론 이룰 수 없어신입을 기술자로 키우며 함께 나가야R&D, 비중 재지 않고 ‘매출보다 더’황철주(66) 주성엔지니어링(이하 주성) 회장은 인터뷰 내내 통념을 뒤집었다. ‘세계 최고’ 찬사 속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사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이 취약한 ‘살얼음판 위 1등’이라고 했다. 이를 타개할 길은 ‘혁신’이라고 했다. 지난달 24일 찾은 대표 혁신기업인 주성의 용인 연구·개발(R&D)센터 건물 곳곳에는 ‘혁신·1등·성공은 먼저 더 잘한 결과’, ‘먼저 하면 혁신, 늦게 하면 고생’ 등의 문구가 붙어 있었다. 황 회장은 기득권의 힘과 경력직 전문가만으로 혁신은 힘들다고 강조했다. 혁신 기업은 신입사원을 기술자로 키우며 길게는 수십 년의 실적 정체를 참아내 열매를 얻는다고 했다. 정부가 미래를 위해 혁신 기업을 육성·보호하길 제언했다. “혁신이란 한 발 앞이 지옥인지 천당인지 모른 채 내딛는 것”이라고 정의한 황 회장에게 반도체 산업의 미래, 소부장 경쟁력, 세계 최초 기술, 정책의 역할 등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위치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술은 세계 1등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반도체 제조 기술을 경쟁력 있게 만드는 소부장은 경쟁국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 -어느 나라가 반도체 선진국인가. “장비 회사로만 본다면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이다. 유럽은 ASML이 있고 미국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이 있다. 일본은 도쿄일렉트론(TEL)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제조에만 집중돼 있다. 반대로 보면 이들 국가가 소부장 분야에서 수출을 1%라도 끊으면 한국 반도체 제조는 올스톱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살얼음판을 걷는 세계 1등이다. 우리에게 시장이, 원천 기술이, 힘이 있는가. 히든카드도 없다. 이 위기를 심각하게 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위기다.” -정부든 기업이든 대응할 때를 놓쳤다는 의미인가.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00% 원자재를 수입하고, 그중 하나라도 수입을 못하면 반도체 제조 시설이 위태롭다. 재료가 없다면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뭘 할 수 있겠나.” -회사 벽 곳곳에 붙은 문구들이 혁신을 강조한다. “혁신이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기능과 기술과 혁신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과 기술도, 기술과 과학도 구분이 안 된다. 어렴풋이 ‘혁신이 중요하니 혁신하자’고 얘기하는 상황이다. 혁신을 정의한 사람도 없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과학은 돈으로 바꿀 수 없다. 과학은 새로운 기준과 법칙을 만든다. 기술은 이를 바탕으로 상품과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기술이다. 과학자가 기술자를 보며 답답해하고, 기술자는 과학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바라보곤 한다. 과학과 기술이 힘을 합쳐 새로운 상품과 제품을 만들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지 서로 대립해선 안 된다. 러시아의 경우 과학은 세계 1등이지만 기술 산업 국가는 아니다. 러시아의 수출 품목은 대부분 천연자원이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자원이 하나도 없지만 수출은 상위권이다. 기술 인프라가 있어서다. 기술과 과학이 협력하는 시스템이 돼야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이 된다.” -기술 얘기가 나왔으니 주성의 원자층박막성장(ALG)이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반도체 기술은 건설에 빗댈 수 있다. 80여 년간 반도체 기술은 같았다. 처음에는 100평 땅에 단독주택 집을 하나 지어서 1억에 파는 식이었다. 그러다 집값이 5000만원으로 떨어지니 100평 땅에 집을 2채 지어서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에 팔았다. 또 집값이 떨어지면 4채, 그다음 8채, 16채를 지었다. 이게 ‘무어의 법칙’(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은 주기적으로 배가된다)이다. 나중에는 100평 땅에 단독주택을 수천 채를 지어야 하니 집이 매우 좁아졌고, 나노(10억분의 1m) 단위까지 작게 만드는 기술이 필요해졌다. 이건 개선이지 혁신은 아니다. 사실 100평에다가 100층짜리 아파트를 지어서 (큰 집) 100채를 공급하면 훨씬 큰 이익을 얻지 않겠나. 주성의 ALG는 단독주택 100채가 아니라 아파트 한 동을 짓는 방식이다. 그동안은 단결정 실리콘 위에서만 트랜지스터 채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반면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5족 화합물 반도체 ALG 기술은 실리콘 위에서 채널 형성을 하여 집 지을 수 있고 유리, 플라스틱 등 위에서도 채널을 형성해 집을 지을 수 있다.” -ALG 상용화는 언제쯤인가. “아마 3~5년 걸리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메모리가 서울에 있는데 로직(연산 칩)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격이다. 서로를 연결하려면 서울에서 LA까지 가야 한다. ALG 기술을 적용하면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지 않고, 엘리베이터와 같이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면 된다.(현재는 메모리 칩과 연산 칩이 분리돼 있어 별도의 연결 구조가 필요하나 ALG 기술을 통하면 연산 칩 위에 바로 메모리 칩을 쌓을 수 있어 지연시간과 전력소모가 크게 줄어든다는 의미)” -주성은 태양광 기술에도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가 없으면 생활이 불편하다. 그러나 에너지가 없으면 인류는 꼼짝 못한다. AI 데이터센터 등이 확산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데, 가장 빨리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는 태양광이다. 피지컬 AI 시대에는 새로운 태양광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태양전지 부문에서 양산성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향후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35% 이상 효율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태양전지 탠덤 HJT와 페로브스카이트 장비와 3-5족 태양광 기술을 시장에 최초로 선보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이런 혁신이 가능하려면 R&D 투자 비중은 얼마나 되나. “우리는 R&D 비중을 정하지 않는다. 매출액보다 더 많은 연구비를 투자할 수도 있다. 그래야 세계에서 1등을 할 수 있다. 계획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일이다. 이 시장이 언제 열릴지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먼저 하면 혁신이고, 늦게 하면 고생일 뿐이다. 고생이 아니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는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투자도 혁신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미국 엔비디아는 우리 회사와 같은 해(1993년)에 시작됐다. 그리고 성장 정체구간을 견뎌 혁신기업이 됐다. 그 사이 국가는 혁신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혁신기업 보호·육성책은 어떤가. “우리는 한 정권 내에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또 인재들은 대학을 졸업하면 현장, 즉 어렵고 힘든 일이나 리스크가 큰 일을 피하는 듯하다. 그러니 기술자보다 기능인이 많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전문 경영인(CEO)은 매년 평가를 받아야 하니 혁신이 쉽지 않다. 능력 문제가 아니라 거버넌스 문제다. 주성은 학력과 전공을 불문하고 신입사원만 뽑는다. 이들을 기술자로 육성해 세계 1등을 하고자 한다. 혁신을 위해 경력직원보다 (신입사원을 잘 육성한)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기업을 이끄는데도 벤처기업인 같은 느낌이 든다. “혁신은 목표는 있어도 시간적 계획을 세우기는 어려운 일이다. 시장은 혁신의 크기만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 시장을 예측하고 만드는 것이고 (신기술을 사회가 원할 때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혁신의 성공은 시장이 만들지만 그 시장이 언제 올지 예측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혁신은 한 발짝 앞이 지옥인지 천당인지 모르면서 앞으로 나아가며 새로운 것을 만든다. 이런 혁신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 우리는 혁신에 (목표를 꼭 이뤄내야 한다는) 신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가능한 요구다. 혁신이 성공하려면 인내가 따르고 혁신은 언제 올지 모른다.” -‘AI 거품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AI 거품론은 과장된 것 같다. AI는 배우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하지만 쓰이는 분야와 양도 엄청 많아진다. AI가 스스로 배우는 만큼 쓰임새도 많아지니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이다.” -중국의 추격이 매섭다. “가격 경쟁에서는 중국을 이길 수 없다. 특히 중국은 글로벌 수준의 90%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쫓아올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 이후 99%까지는 생각보다 추격 속도가 떨어질 것이다. 사회주의의 거버넌스와 자본주의의 거버넌스에는 차이가 있어서다.” ■ 황철주 회장은 ▲1959년 경북 고령 출생 ▲인하대 공과대학 졸업, 인하대 명예 공학박사 ▲네덜란드 ASM 근무 ▲1993년 주성엔지니어링 설립 ▲제9·10대 벤처기업협회 회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초대·3대 이사장 ▲제20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일운과학기술재단 이사장 ▲대한민국기술대상 금탑산업훈장, 벤처기업대상 철탑·은탑산업훈장, 무역의날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벤처기업대상 과학기술부장관상, 특허기술상 대상 충무공상 등 수상
  • “베트남 호텔인데?”…방에 ‘말레이시아 경찰서’ 세트장 지어 사기 친 일당들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호텔인데?”…방에 ‘말레이시아 경찰서’ 세트장 지어 사기 친 일당들 [여기는 동남아]

    국경을 넘나드는 ‘기획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호텔에서 현지 경찰의 급습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베트남 호텔 방 내부에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서 세트장을 정밀하게 만들어 놓고 대담한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베트남뉴스와 베트남넷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치민시 경찰은 투득시와 히엡빈짜니 지역 일대 호텔 3곳을 잇따라 압수수색해 말레이시아 국적의 금융사기 일당 총 26명을 체포하고 마약과 대규모 통신사기 장비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문 열자 ‘말레이시아 경찰서’가 떡하니… 황당한 세트장 최근 호텔 내부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된다는 주민 제보를 입수하고 해당 객실을 급습한 호치민 투득 지구 경찰은 문이 열린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당황했다. 베트남이 아닌, 말레이시아의 경찰서 인테리어가 완벽하게 재현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말레이시아 펄리스주에 실제로 존재하는 ‘캉가르 경찰본부’의 내부 모습을 정밀하게 모방했다. 벽면에는 말레이시아 경찰 마크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고, 책상과 의자 배치, 서류철의 위치까지 영락없는 ‘경찰서 취조실’ 모양새였다. 이들이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 국민들을 상대로 완벽한 보이스피싱을 벌이기 위해 고안해 낸 이른바 ‘기획형 세트장’이었던 것이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큰 인기를 얻은 태국 영화 ‘레드라인’과 매우 흡사한 방식이다. ●“거짓말 같으면 영상통화로”… 눈으로 보여준 시각적 사기 사기 수법은 치밀했다. 이들은 사전에 입수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명의의 계좌가 심각한 금융 범죄에 연루됐다”, “체포 영장이 발부되기 직전”이라며 협박했다. 피해자가 의심을 품으면, 이들은 “거짓말이 아니다. 지금 당장 서장님과 영상 통화를 연결해 주겠다”며 카메라를 켰다.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난 것은 실제 말레이시아 경찰 로고가 선명한 배경, 그리고 제복을 갖춰 입고 엄숙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가짜 경찰관’이었다. 결국 피해자들은 수사 무마 및 자산 동결 해제 비용 명목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거액을 송금했다. ●캄보디아 단속 피해 베트남으로… ‘풍선효과’ 몸살 앓는 동남아 이들은 말레이시아 사법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감시망이 느슨할 것으로 생각한 베트남 호치민을 범행 기지로 택했다. 최초 적발된 호텔에서 용의자 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조직 규모가 더 크다고 판단하고 인근 호텔 2곳을 추가로 급습했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인 21명이 추가로 붙잡히며 검거 인원은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추가 검거된 인원 중 18명은 마약 투약 양성 반응까지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베트남에서 잇따라 적발되는 외국인 온라인 사기 거점의 전형적인 사례다. 최근 캄보디아 당국이 자국 내 사기 범죄 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강화하자, 갈 곳 잃은 사기 조직들이 베트남으로 대거 무대를 옮기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호치민에서는 중국인과 대만인 등이 주택과 호텔을 통째로 빌려 대규모 온라인 사기 거점을 꾸리려던 정황이 여러 차례 적발되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안철수 “한동훈, 창당 때 ‘여의도 렉카’들 빼고 하길”

    안철수 “한동훈, 창당 때 ‘여의도 렉카’들 빼고 하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복당을 시도 중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창당할 때 친한(친한동훈)계 여의도 렉카들은 배제하길 바란다”고 했다. 안 의원이 ‘한동훈 복당 불가’ 입장을 밝힌 후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이른바 ‘한동훈 친위 스피커’들을 겨냥한 것이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의원께서 창당하신다면 친한계 ‘여의도 렉카’들은 배제하시길 권한다”며 “저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차분히 상황을 지켜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한 의원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발설하는 ‘입’들의 행태가 가관이었다”고 썼다. 이어 “본질은 제 법정 증언인데 사실과 증거가 확실하니, 엉뚱한 마타도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며 “같은 당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당 밖의 사람을 위해 인신공격과 중상모략을 퍼붓는 것은 물론, 공상에 낚여 ‘누가 기자회견을 시켰다’는 식의 소설까지 쓰는 모습은 애잔하기까지 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저와 함께 일하다가 지금은 가열차게 한 의원을 옹호하는 비천한 사람도 있고, 오전에는 저를 비판하다 오후에는 한 의원을 비난하는 기회주의자도 보였다”며 “하물며 언론인 중에도 허위사실에 합세하여 저를 비방하고 친한계를 자처하는 분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누가 진실을 말했는지에 대한 정론이 아니라, 허구의 망상에 몰두하는 가벼운 처신들”이라며 “저는 한 의원의 창당을 응원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나 진심 어린 충고를 하나 드리자면, 이러한 사람들은 떨쳐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한 의원을 지지하다가도 이러한 렉카들 때문에 진저리를 치고 멀어진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며 “저런 비루한 여의도 렉카질은 언젠가 한 의원을 사지로 몰아갈 수 있다. ‘친한’을 떠드는 렉카들이 한 의원 곁에 계속 포진해 있는 한, 그들에게 물리고 할퀴어진 분들의 ‘한(恨)’이 ‘한(동훈)’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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