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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감히 포기했다”…‘현빈♥’ 손예진, SNS에 올라온 글

    “과감히 포기했다”…‘현빈♥’ 손예진, SNS에 올라온 글

    배우 손예진이 자선 바자회를 예고했다. 손예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결국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손예진은 “저는 한 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 바자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며 “암튼 제가 입었던 옷, 아끼던 많은 물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됐다”며 “그중에는 작품이나 행사에 입었던 옷들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왕 결심한 거 안 할 수는 없고 어떤 곳에 기부할지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이것저것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바로 말씀드릴게요”라며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 민·관 함께 약자동행 실현하는 영등포구…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민·관 함께 약자동행 실현하는 영등포구…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장판·타일 시공 ▲방충망·환풍기·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지난해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와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 등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지난해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 시공을 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규가 본 예능인들 “강호동, 절대 남 험담 안 해

    이경규가 본 예능인들 “강호동, 절대 남 험담 안 해

    이경규, 이수근이 동료 예능인들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예능인 등급 오늘 정해드립니다. [찐경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근이 내빈으로 출연했다. 이수근은 같이 일해본 동료 중에 강호동이 최고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 호동이 형이랑 술 한잔 먹었는데 선배님한테 자꾸 경규 선배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니까 ‘내가 그럼 누구한테 배웠는데’라고 얘기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강호동한테 존경하는 게 하나 있는데, 절대로 남을 안 씹는다. 그걸 정말 높이 평가한다. 그건 큰 그릇을 가진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수근도 “칭찬도 쉽게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애착을 갖고 키운 후배가 누구인지 묻자, 이경규는 “많다. 박경림도 내가 MC 시켰다. ‘건강보감’ 할 때 PD한테 ‘날 MC 시키지 마라. 박경림을 시켜라. 나는 옆으로 빠지겠다’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자신이 배우 유연석을 뽑았다며 “내가 ‘잘생겼는데 좀 비어있는 얼굴을 찾아봐라’ 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아역배우 김환희와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은도 자신이 ‘전국노래자랑’에 뽑은 거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던 분들 다 대박 나셨다”라며 웃었다. 이날 이경규는 예능인 등급을 매겼다. 그는 “나 정도면 A급이고, 너도 A급에 올라왔다. 김영철은 C급, 박명수는 B급, 윤형빈은 D, 이윤석도 D”라고 평가했다. 농구선수에서 예능인으로 변신에 성공한 서장훈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이수근은 “요즘은 이쪽(예능)도 알기 시작한 거 같다. 워낙 똑똑한 사람, 기본적으로 누울 자리를 아는 사람이다. 프로에서 톱을 찍어봐서”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설 자리와 앉을 자리를 구분할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수근은 김종민에 대해 “설탕이 돼야 한다고 하면 설탕이 되고,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 소금이 되는 사람”이라며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MC들이 다 좋아한다. 유일하게 호동이 형, 재석이 형 프로그램에 다 출연한다”라고 했다. 유재석에 대해서는 “걔는 왜 그렇게 착한 거냐?”라고 했다. 이수근은 “태생이 그런 것 같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원래 연예인은 착하면 안 된다. 약간의 추문도 있고 만만하게 씹힐 수도 있고. 이렇게 해줘야 그게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광대지 않나. 근데 유재석은 그걸 넘어섰다. 고 김수환 추기경에 가까운 사람이라 사람들이 존경하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유재석에 대해 “도덕 선생님 같다”라고 밝혔다.
  • 당근에서 만나 결혼까지… “밥솥 팔다 한솥밥 먹게 됐다”

    당근에서 만나 결혼까지… “밥솥 팔다 한솥밥 먹게 됐다”

    중고 거래로 만난 남녀가 결혼까지 이어진 사연이 화제다. 지난 11일 당근의 한 동네생활 커뮤니티에는 ‘2년 전 제 밥솥 사 간 남자와 결혼하게 됐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달 뒤 결혼하게 된 예비 신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인들도 저희 부부 첫 만남이 당근거래였다는 걸 들으면 신기해하고 궁금해하셔서 저희를 만나게 해준 당근에도 소식을 전해본다”고 했다.당시 두 사람은 밥솥을 거래하고자 만났다. A씨는 “간혹 서로 첫눈에 반했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당시 코로나로 둘 다 마스크를 써서 얼굴은 잘 보이지도 않았고 신랑은 현찰을 바로 건네주더니 깔끔하게 떠났다”라고 했다. 둘은 얼마 안 돼 다시 만났다. A씨가 올린 밥솥 사진에 고양이가 함께 찍혀 있는 모습을 보고 B씨가 고양이 간식을 나눠주겠다며 다시 연락해 온 것이다. A씨는 “밥솥 거래 당일이 마침 신랑 친구가 고양이 수제 간식 가게를 개점하는 날이어서 신랑이 축하의 의미로 간식을 몇 개 팔아줬다고 한다. 그런데 사고 보니 줄 사람이 없어 난감해하다가 제 사진 속 고양이가 생각났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지인들은 다들 ‘신랑이 노렸네’라고 하시는데 신랑은 저를 학생쯤으로 생각했었고 본인은 절대 그런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다고 펄쩍 뛴다”고 했다.고양이 간식을 받은 A씨는 빈손으로 가기가 미안한 마음에 B씨에게 바나나우유를 건넸다. 그는 고양이도 간식을 잘 먹어 감사한 마음에 ‘인증사진’을 보냈다고 한다.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서로가 상대를 본인보다 한참 어리게만 보고 있어서 이성의 느낌보단 고마운 동네 주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고양이 간식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벼운 대화를 이어가다 서로 나이를 알게 됐는데 예상 밖으로 한 살 차이 또래였고 그때부터 친근감이 급격하게 생기며 가까운 동네 친구가 됐다”고 했다. A씨는 “그렇게 알콩달콩 2년 반의 연애를 하고 부부의 연이 닿았는지 내년 1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거래 상대로 또래 이성이 나올 확률과 그 이성이 내 마음에 들 확률을 생각하면 소중한 인연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저희 이야기를 듣고 나면 다들 ‘당근으로 뭘 팔아야겠다’고 하시던데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하니 음흉한 목적을 가지고 물건을 사고팔거나 싫다는 이성에게 찝쩍대는 사람들이 없길 바란다”고 했다.
  • “명함도 못 파고 공약 새로 짤 판”…‘깜깜이 선거구’에 총선신인 갑갑

    “명함도 못 파고 공약 새로 짤 판”…‘깜깜이 선거구’에 총선신인 갑갑

    “정치 신인으로서 어렵게 얼굴을 알렸는데 이제 겨우 알려질 만하니까 새로운 동네를 개척하라니 후보로서는 미칠 노릇이죠.” 선거구 획정 시한을 8개월이나 넘긴 11일 경기 부천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예비 후보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구’에 한숨을 쉬었다. 이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가 지난 5일 내놓은 획정안(6개 선거구 합구·6개 분구)에서 갑·을·병·정 4개 선거구가 갑·을·병 3개로 줄어든다. 게다가 향후 여야 합의에 따라 합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예비 후보들은 불확실성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에 시작되지만 선거구획정위 제안에 대해 여야 간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현역 의원보다 불리한 정치 신인들은 현수막을 어디에 걸지, 명함을 어떻게 만들지 기본적인 결정도 못하고 있다. 전남 신안과 합구된 목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은 “신안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지역이라 접근성도 떨어지는데 보좌 직원이나 연락사무소도 없는 정치 신인에겐 유권자에게 이름을 알리는 데 더욱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도서 지역엔 사람들이 모이는 일도 드물어 현수막을 어디에 걸어야 할지 파악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 범위를 늦게 가르쳐 주고 시험을 보라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합구와 분구에 따라 지역 공약도 달라져야 한다. 부천을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기표 변호사는 “(예년처럼) 선거를 눈앞에 두고 선거구를 획정하면 지역을 다시 살펴 현안에 대한 공약도 다 점검해야 한다”며 “현수막도 동 이름을 명시하기 때문에 다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천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이음재 당협위원장은 “기존에 선거운동을 했던 동이 다른 선거구로 가고 새로운 동이 제 선거구에 들어올 것 같다. 기존 선거구에서 공공개발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약을 세웠는데 무용지물이 됐다”고 했다. 분구되는 지역에서도 불만이 거세다. 경기 하남에 출마하는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측 관계자는 “분구가 진행된다고 하지만 하남시 14개 행정동 중 어디가 ‘갑’일지 ‘을’일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예비 후보자들은 지역구의 동 이름까지 포함해 명함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특색 있는 명함을 만들기 어렵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내년 예산과 ‘쌍특검’ 등을 놓고 대치하고 있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검토와 재검토 과정을 거치려면 선거구 획정은 이전처럼 ‘벼락치기’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에는 선거일을 불과 한 달 남긴 3월 6일에야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또 17대 총선은 37일, 18대 47일, 19대 44일, 20대는 42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가 획정됐다.
  • 총선 앞 ‘깜깜이 선거구’에 갑갑한 정치 신인 “명함도 못 팠다”

    총선 앞 ‘깜깜이 선거구’에 갑갑한 정치 신인 “명함도 못 팠다”

    “정치 신인으로서 어렵게 얼굴을 알렸는데, 이제 겨우 알려질 만하니까 새로운 동네를 개척하라니 후보로서는 미칠 노릇이죠.” 선거구 획정 시한을 8개월이나 넘긴 11일 경기 부천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예비 후보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구’에 한숨을 쉬었다. 이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가 지난 5일 내놓은 획정안(6개 선거구 합구·6개 분구)에서 갑·을·병·정 4개 선거구가 갑·을·병 3개로 줄어든다. 게다가 향후 여야 합의에 따라 합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예비 후보들은 불확실성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에 시작되지만 선거구획정위 제안에 대해 여야 간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현역 의원보다 불리한 정치 신인들은 현수막을 어디에 걸지, 명함을 어떻게 만들지 기본적인 결정도 못 하고 있다. 전남 신안과 합구된 목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은 “신안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지역이라 접근성도 떨어지는데 보좌 직원이나 연락사무소도 없는 정치 신인에겐 유권자에게 이름을 알리는 데 더욱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도서 지역엔 사람들이 모이는 일도 드물어 현수막을 어디 걸어야 할지 파악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 범위를 늦게 가르쳐주고 시험을 보라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합구와 분구에 따라 지역 공약도 달라져야 한다. 부천을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기표 변호사는 “(예년처럼) 선거를 눈앞에 두고 선거구를 획정하면 지역을 다시 살펴 현안에 대한 공약도 다 점검해야 한다”며 “현수막도 동 이름을 명시하기 때문에 다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천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이음재 당협위원장은 “기존에 선거운동을 했던 동이 다른 선거구로 가고, 새로운 동이 제 선거구에 들어올 것 같다. 기존 선거구에서 공공개발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약을 세웠는데 무용지물이 됐다”고 했다. 분구되는 지역에서도 불만이 거세다. 경기 하남에 출마하는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측 관계자는 “분구가 진행된다고 하지만 하남시 14개 행정동 중 어디가 ‘갑’일지 ‘을’일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예비 후보자들은 지역구의 동 이름까지 포함해 명함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특색있는 명함을 만들기 어렵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내년 예산과 ‘쌍특검’ 등을 놓고 대치하고 있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검토와 재검토 과정을 거치려면 선거구 획정은 이전처럼 ‘벼락치기’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에는 선거일을 불과 한 달 남긴 3월 6일에야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또 17대 총선은 37일, 18대 47일, 19대 44일, 20대는 42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가 획정됐다.
  • [최보기의 책보기] ‘아침형 인간’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책상 일력

    [최보기의 책보기] ‘아침형 인간’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책상 일력

    프랑스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문장 하나로 현대 철학을 압도했다. 비록 아홉 글자에 불과하나 실존주의 철학을 대변하는 구호로 대우받는 이 문장은 ‘인간은 우연히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다. 먼저 존재 하고 나서 본질을 창조해 나간다’는 뜻으로 멀리는 무신론의 영역까지 확장된다. “나는 누구인가? 이것이 모든 질문을 시작하게 하는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 문장은 노자와 장자에 깊은 동양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2024년 일력 형태로 펴낸 『최진석의 말』 1월 1일 일력에 존재한다. 첫날 ‘나는 어디서 온 누구인가?’란 본질적 질문으로 시작하니 다음날 문장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단한 실존적 전략이다. 1월 2일, 질문의 연속이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1월 3일부터 철학자의 사유가 나온다. “생각을 하고 싶다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고유한 욕망을 확인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1월 4일, “대답은 멈추는 것이고 질문은 건너가는 것입니다. 대답이 틀에 박힌 것이라면, 질문은 가본 적 없는 세계 너머로 건너가고자 하는 적극적 시도입니다. 세계는 질문하는 도전으로 열립니다.” 1월 5일, “질문은 내 안에 있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안에 머무르지 못하고 밖으로 튀어나오는 일입니다. 인간은 질문할 때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됩니다.” 월별로 각각 다른 주제에 집중하는데 1월 ‘질문-나를 나이게 하는 힘’, 2월 ‘독립-내 삶의 주인으로 존재하기’, 3월 ‘관찰-경이를 알아보는 순간’, 4월 ‘창의-호기심이라는 동력’, 5월 ‘시선-생각의 높이’, 6월 ‘소명-지속하는 태도’, 7월 ‘선도-시대를 읽는 예민함’, 8월 ‘무심-텅 빈 마음으로’, 9월 ‘반성-문제를 다루는 자세’, 10월 ‘책임-시대에 대한 성실성’, 11월 ‘경계-인간은 건너가는 존재’, 12월 ‘기본-참된 나를 찾아서’이다. 일력을 아무렇게나 넘겨본 4월 22일은 “홀로 자신을 성찰하는 고독의 시간이 동반되지 않은 교육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자유, 윤리, 창의, 용기 등은 고독한 상태에서 스스로 존재론적 질문을 던져본 사람에게 찾아옵니다.”라고, 4월 23일은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쓰고 싶은 글과 꼭 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어떤 삶을 사느냐가 어떤 글이 나올지를 결정합니다.’라고 쓰여 있다. 진실로 날마다의 말이 주옥같은 ‘주역(周易)적 가르침’이 아닌가 싶다. 어떤 과자 회사의 상업주의 마케팅으로 몹시 시끄러울 11월 11일 문장은 “제대로 살고 싶거나, 좀 더 낳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두 가지 문장을 뼛속 깊이 새기십시오. ‘이 세계는 항상 변화한다.’ ‘우리는 금방 죽는다.’ 이 두 가지를 철저하게 인식하면 기품 없는 삶을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이다. 2024년 최후의 날 철학자의 통찰은? 궁금하면 일력을 보시라! 최진석 교수는 10년 전 출판했던 『인간이 그리는 무늬』(2013 소나무)에서 “우리는 나를 가두는 감옥, 오직 당신의 욕망에 집중하라!”고 소리 높이 외쳤던 바 있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1일

    쥐 36년생 :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정리하면 뜻대로 잘 풀린다. 48년생 : 뜬구름 잡는 하루의 형상. 60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한다. 72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84년생 : 자신있게 추진해도 좋겠다. 소 37년생 : 가까운 사람을 미워하지 마라. 49년생 : 투자한 만큼 소득 있구나. 61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곧 좋은 운이다. 73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은 피하라. 85년생 : 너도나도 도와주니 행운이 넘쳐난다. 호랑이 38년생 : 약속은 지키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 갑작스러운 지출을 주의. 62년생 : 당분간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74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구나. 86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다. 토끼 39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51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온다. 63년생 : 건강 상태 잘 체크해야. 75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87년생 :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말아라. 용 40년생 : 이제야 일이 해결되는구나. 52년생 : 지난 일에 얽매여서 손실이 크겠구나. 64년생 : 새로운 힘이 생기지만 이동은 삼가라. 76년생 : 순응하고 적응하는 것이 길이다. 88년생 : 몸과 마음이 분주하구나. 뱀 41년생 : 여기저기 마음 둘 데가 없구나. 53년생 : 자존심을 버리고 한수 접어야 길하다. 65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고 즐겁다. 77년생 : 주변에서 시비가 많다. 89년생 : 소득이 좋아져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말 42년생 :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54년생 : 모든 일이 저절로 풀리는구나. 66년생 : 너무 큰일은 꿈꾸지 마라. 78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90년생 : 이동운은 별로 좋지 않다. 양 43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55년생 : 재운은 있으나 얻을 수 없다. 67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79년생 : 차근차근 전진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91년생 : 행동에 주의해야 구설수 없다. 원숭이 44년생 : 반가운 손님을 만난다. 56년생 : 인간관계로 고민 생길 수. 68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좋다. 80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92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이다. 닭 45년생 : 소망을 다 이루지 못한다. 57년생 : 인기가 상승하는 하루. 69년생 : 생각보다 일의 추진 힘들다. 81년생 : 가만히 있어야 횡재수 있다. 93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개 46년생 : 장거리 이동은 무리가 따른다. 58년생 : 뜻밖의 손실이 있으니 세심하게 살펴라. 70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82년생 : 당장 만족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하라. 94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돼지 47년생 : 일이 꼬여 고전하게 된다. 59년생 :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71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83년생 : 여럿이 함께하는 일이 길하다. 95년생 :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 17번 ‘사랑의 김장’ 담근 강동… 28t 김치로 정 나누다[현장 행정]

    17번 ‘사랑의 김장’ 담근 강동… 28t 김치로 정 나누다[현장 행정]

    “주민들이 이렇게 나서서 김장 봉사를 하시는데 구청장이 빠질 수 있나요. 조금이라도 도와야죠.”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암사 3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는 주민 50여명이 모여 김장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직접 앞치마를 입고 김장 봉사에 나선 이 구청장은 “올해만 11번째 김장”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니 평생 한 김장보다 올겨울을 앞두고 한 김장이 더 많다”고 웃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하고 동네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며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올겨울을 앞두고 강동구에선 17번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강동구는 17번의 행사를 통해 총 2만 8545㎏의 김장 김치를 확보해 이를 혼자 사시는 어르신과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단순히 김장만 나누는 게 아니라 이웃들과의 교류의 장도 된다.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집 김치는 사 먹는데, 여기서 김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이렇게 모여 김장하며 이웃들과 이야기하니 더 기분이 좋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특히 강동구 주민들은 올해 김장 물가가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재료를 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실제 명일2동의 경우 소금과 대파 등 부재료의 구매를 서둘러 더 많은 김장 김치를 만들 수 있었다. 명일2동 이일균 주민자치회장은 “비용이 어느 정도 한정이 된 상태에서 한 포기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전달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치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매년 암사1동에 쌀을 기부하는 암사럭키유통은 올해도 쌀 200포를 후원했다. 또 지난 8일에는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래 1층 카페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도 열렸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뿐만 아니라 난방에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와 함께 ‘한파 취약계층 안전점검반’을 조직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88가구에 대해 가스·보일러·전기 점검을 진행한다. 또 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패딩조끼 등을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주민들과 함께하니 더 힘이 난다”면서 “소외계층이 한파로 인해 힘들어지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 새해엔 재물복 붙어라… ‘은행 달력’ 찾아 오픈런

    새해엔 재물복 붙어라… ‘은행 달력’ 찾아 오픈런

    종이 달력이 스마트폰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은행 달력을 걸어 두면 재물복이 들어온다’는 속설, 아직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편한 기성세대,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달력을 일종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려는 젊은층의 수요가 맞물려 은행 달력은 배포 2주 만에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달력을 구하려는 일부 고객들은 은행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달려 들어감)을 기꺼이 감수한다. 무료인 은행 달력이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최대 2만원에 거래되는 진풍경도 벌어진다.●年 600만부 찍어내도 부족한 달력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이 올해 발행한 내년도 달력은 총 586만 7566부다. 발행 부수는 2021년 596만 6135부에서 지난해 574만 6008부로 줄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소폭 늘었다. 해마다 편차가 좀 있지만 은행 달력은 연간 600만부 정도를 찍어 낸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9명 가운데 1명에게 돌아가고도 남는다. 그런데도 시중에서 은행 달력 구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은행 관계자는 “매년 11월 중순쯤부터 선착순으로 달력 배포를 시작하는데 1~2주만 지나도 달력이 금세 다 떨어지고 만다”고 말했다.●“제발 은행 달력 좀 팔아주세요” 지난달 일부 은행 지점 앞에는 개점 시간인 오전 9시 전부터 달력을 구하기 위한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온라인 중고장터에는 ‘달력 때문에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 ‘돈은 얼마든 드릴 테니 제발 은행 달력 좀 팔아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실제로 이날 한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한 시중은행 달력이 2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취향이나 연령별로 선호하는 달력은 제각각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특히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의 벽걸이 달력 선호도가 높다. 달력 한 면에서 석 달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3단 달력’인 데다 음력과 절기가 표기돼 있고 글씨까지 큼직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우리은행은 인기 가수 아이유의 ‘팬심’(Fan+心·어떤 대상을 향한 팬의 마음)을 자극했다. 은행 모델인 아이유를 전면에 내세운 달력으로 역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최고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유 덕에 달력을 찾는 고객이 많아져 지난해부터 발행 부수를 20%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KB국민, 신한은행은 감각적인 삽화로 인기를 끌었다.●1960년대에도 귀했던 물건 은행 달력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이라 달력 역시 귀했다. 매화, 산수화, 미인도 등을 담은 달력이 150~200원에 팔렸다.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인 50원과 비교하면 달력은 3~4배 수준으로 비쌌다. 은행들은 연말이면 고객들에게 달력을 선물로 나눠 주며 마케팅 경쟁을 벌였다. 은행 달력 마케팅이 과열되면서 물자 낭비 논란이 일었다. 1972년 금융당국은 ‘금융단협정’에 따라 월평균 1200만원 이상을 광고비로 지출할 수 없게 했고 이듬해인 1973년부터는 은행의 달력 배포를 막았다. 자취를 감췄던 은행 달력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1983년이다. 정부의 광고비용 한도 규제가 풀린 덕이다. 이후 은행들의 달력 마케팅은 최고 절정기를 맞았다. 고객들이 좋은 달력을 구하기 위해 주거래 은행을 바꿀 정도였다. 시중은행들은 저마다 치열한 ‘달력 선물’ 공세를 펼쳤다. 기록에 따르면 은행마다 달력을 적게는 20만부에서 많게는 100만부씩 찍어 냈다.●벽걸이·탁상용 등 세대 별 수요 대응 2000년 이후 스마트폰 열풍에도 달력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은행권은 연령층에 따라 달력 디자인을 달리하는 전략으로 고객 끌어들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달력은 한번 벽에 걸리거나 책상 위에 놓이면 1년 동안 사용하니 홍보 효과가 작지 않다”면서 “벽걸이용 달력에는 중·장년층 요구에 맞춰 큼지막한 숫자와 음력을 넣어 만들고 탁상용 달력에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넣어 MZ세대 직장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종민, 얼마나 벌었길래…‘1인 기획사’ 사옥이 한강뷰

    김종민, 얼마나 벌었길래…‘1인 기획사’ 사옥이 한강뷰

    가수 김종민이 한강 뷰 집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과 하하, 이미주, 박진주가 김종민 1인 기획사 ‘신바기획’ 사옥인 김종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획사 사옥 겸 집인 이곳에는 거실 겸 라운지, 침실 겸 숙직실, 주방 겸 구내식당, 옷방 겸 의상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종민은 멤버들을 위해 손수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인 신지 어머니가 김치 겉절이를 보내줬다며 “사실 우리 엄마도 (김장) 했는데 망쳤다고 안 주셨다. 혹시 맛이 없을까 봐. 근데 신지 어머니께서 성공하셔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장도 성공, 실패가 있는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 사랑 담긴 28t 김치… 강동구민의 17번의 사랑 잔치

    사랑 담긴 28t 김치… 강동구민의 17번의 사랑 잔치

    “주민들이 이렇게 나서서 김장 봉사를 하시는데 구청장이 빠질 수 있나요. 조금이라도 도와야죠.”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암사 3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는 주민 50여명이 모여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직접 앞치마를 입고 김장 봉사에 나선 이 구청장은 “올해만 11번째 김장”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니 평생 한 김장보다 올겨울을 앞두고 한 김장이 더 많다”며 웃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하고 동네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며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올겨울을 앞두고 강동구에선 17번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강동구는 17번의 행사를 통해 총 2만 8545㎏의 김장 김치를 확보해 이를 혼자 사시는 어르신과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단순히 김장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과의 교류의 장도 된다.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집 김치는 사 먹는데, 여기서 김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이렇게 모여 김장하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더 기분이 좋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특히 강동구 주민들은 올해 김장 물가가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재료를 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실제 명일2동의 경우 소금과 대파 등 부재료의 구매를 서둘러 더 많은 김장 김치를 만들 수 있었다. 명일2동 이일균 주민자치회장은 “비용이 어느 정도 한정이 된 상태에서 한 포기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전달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치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매년 암사1동에 쌀을 기부하는 암사럭키유통은 올해도 쌀 200포를 후원했다. 또 지난 8일에는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래 1층 카페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도 열렸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뿐만 아니라 난방에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와 함께 ‘한파 취약계층 안전점검반’을 조직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88가구에 대해 가스·보일러·전기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패딩조끼 등을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주민들과 함께하니 더 힘이 난다”면서 “소외계층이 한파로 인해 힘들어지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 “100일 아기에게 ‘성교육 잘 시키라’ 친구, 손절하고 싶습니다”

    “100일 아기에게 ‘성교육 잘 시키라’ 친구, 손절하고 싶습니다”

    100일 된 아들을 둔 엄마가 친구로부터 “성교육 잘 시켜라”라는 훈수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0일 아기에게 성교육 잘 시키라는 친구, 손절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5살짜리 딸과 100일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A씨는 “대학교 친구들과 단체 채팅방에서 평소처럼 이야기 하던 중 한 친구가 성범죄 뉴스를 캡처해서 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와 그의 친구들은 성범죄 관련 뉴스에 충격을 받았다며 함께 안타까워했다. 이때 한 친구가 A씨를 언급하더니 “A, 아들 성교육 잘 시켜라”라고 지적했다. 친구의 말을 듣고 A씨는 “100일밖에 안 된 아기를 ‘예비성범죄자’ 취급하는 것 같다”며 “기분 나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친구는 “이래서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문제”라면서 오히려 A씨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A씨는 “딸과 아들을 차별하는 듯 말하니까 진심 손절하고 싶다”며 “딱 아들만 꼬집어서 얘기하는 게 가장 기분 나쁘다”라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저렇게 말하는 엄마들 많은데”,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문제’ 이 말이 잘못됐다”, “기분 상했을 것 같다”, “아들 뿐만 아니라 딸 성교육도 중요하다”, “성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등 반응을 보였다. 성교육의 부재…전문가 “청소년 성범죄 증가시키고 있다” 한편 성교육의 부재가 청소년 성범죄를 증가시킨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2020년 4월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발표에 따르면 성범죄 검거 피의자 309명 가운데 94명이, 확인된 피해자 118명 가운데 58명이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성교육의 부재가 이러한 청소년 성범죄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성행위에 대한 성교육이 아니라 자신과 상대가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을 성교육에 포함시켜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성(性)에 대해 이중적이다. 곳곳에서 성을 상품화하면서도 정작 성을 정면으로 언급하는 것을 꺼린다. 이 때문에 성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는 2차 성징기 아이들은 성착취 영상물 등으로 ‘비뚤어진 성’을 접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 돼!’, ‘하지 마!’라는 식의 죄책감을 주입하기보다 아이들이 분별력 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이야기들을 해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성교육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상에서 시작” 성교육에는 성별 구분이 없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성교육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성교육은 어느 날 갑자기 ‘이제 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양육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것이 성교육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이가 어느정도 의사 표현이 가능한 3~4세부터다.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주변 상황을 인지할 줄 안다면 성 지식을 포함한 구체적인 성교육을 할 수 있다. 성교육은 생활교육 측면에서 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각도로 성을 배우고 올바른 성 지식, 성 태도, 성 인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올바른 성 행동이 일상에서 나타나도록 도와야 한다. 일상적인 대화부터 아이와 신뢰 관계를 만들어간다면 성이 어색하거나 불편한 주제라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성교육 책을 구입해서 함께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아이가 성에 관한 질문을 하면 ‘긍정적이고 건강한 태도’로 답변해야한다. 아이는 양육자의 성에 관한 말과 행동을 보고 영향을 받는다. 양육자가 없더라도 올바른 성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가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 이스라엘군이 집까지 포위…‘하마스 지도자’ 신와르는 누구?

    이스라엘군이 집까지 포위…‘하마스 지도자’ 신와르는 누구?

    이스라엘군이 ‘제거 1순위’로 꼽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61)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우리 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유니스 중심부에 진입해 시가전에 돌입했다”고 밝히면서 “신와르의 자택을 포위하고 있다”고 직접 언급까지 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신와르는 자신의 집을 버리고 칸유니스 지하 터널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신와르의 집은 요새가 아니다면서 “그가 도망갈 수 있지만 우리가 그를 잡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신와르가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기습해 1200여명을 숨지게 한 작전을 총 기획한 ‘주모자’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왔다. ┃신와르는 운동권 학생이었다신와르는 1962년 칸유니스의 한 난민캠프에서 태어났다. 지중해 연안의 이스라엘 남부에 위치한 아슈켈론 출신인 그의 부모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약 75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이 고향에서 쫓겨난 일명 ‘나크바’(대재앙) 이후 난민 신세가 됐다. 신와르는 1980년대 초 가자지구 이슬람대학교 재학 중 이슬람주의 운동에 뛰어들었다. 당시 중동 전역에서는 이슬람 부흥 운동 움직임이 활발했다. 19세였던 1982년 ‘이슬람주의 활동’ 혐의로 이스라엘 당국에 처음 체포됐고, 그후 수차례 더 체포됐다. ┃신와르는 어떻게 하마스 수장이 됐나1987년 1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투쟁) 이후 생겨난 하마스의 창립멤버로 합류한 신와르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하마스 보안기구 ‘마즈드’(영광)의 수장을 맡았다. 그는 하마스의 도덕규범을 위반한 사람들이나 이스라엘에 협력하는 스파이 등을 색출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1988년 이스라엘 스파이로 의심되던 팔레스타인인 4명과 이스라엘 군인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신와르는 감옥에서 23년을 지냈다. 당시 그는 어떤 이스라엘인과 대화도 거부하고, 히브리어를 습득하고 매일 몇 시간 이스라엘 신문과 TV 채널을 보며 이스라엘 문화를 배웠다. 그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면서 교도소 당국과 협상하고 수감자들 사이에 규율을 시행하기도 했다. 신와르는 2011년 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이스라엘 군인 길라드 샬리트를 풀어주는 대가로 1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아랍인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포로 교환으로 석방됐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이스라엘군을 포로로 잡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로 돌아온 신와르는 하마스 정치국 일원으로 자리 잡았고, 2015년 미 국무부에 의해 테러리스트로 지정됐다. 그는 하마스 내부에서 고속 승진했다. 2017년에는 하마스 내부의 비밀 선거를 통해 그간 가자지구의 하마스 최고 정치 지도자였던 이스마엘 하니예를 밀어내고, 최고 지도자에 올랐다. ┃신와르는 하마스의 유일한 지도자가 아니다텔아비브대학 모셰 다얀 중동아프리카연구센터의 하렐 초레브 선임연구원은 신와르가 하마스의 핵심 인물이기는 하지만 그를 하마스의 유일한 지도자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초레브 연구원은 “그는 대중적 인지도가 매우 높아 최고위급 인사로 인식되는데 하마스는 이런 식으로 일하지 않는다. 하마스는 여러 개의 별도 권력 기구를 갖춘 분권화된 조직이고 그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신와르 외에도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함께 기획한 하마스 군조직 ‘알카삼 여단’ 최고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무함마드 알 마스리)와 부대 지휘관 마르완 이사 등 3명이 하마스 ‘삼두정’으로 불리는 핵심 지도자들이라고 한다. 회색 짧은 머리와 함께 짙은 눈썹 아래 깊숙이 자리잡은 검은 눈을 가진 신와르는 하마스 삼두정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10월 7일 공격을 발표한 사람은 데이프였다.신와르는 지난 몇 년간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데 시간을 보냈지만, 데이프는 수십 년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극도로 비밀스럽고 그림자 같은 인물로 알려졌다.
  • 갠지스 강물 먹방급 충격…기안84, 곰팡이 귤로 담금주 제조

    갠지스 강물 먹방급 충격…기안84, 곰팡이 귤로 담금주 제조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귤 담금주’를 만든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상남자84’로 변신해 ‘귤 담금주’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 하우스’ 셀프 인테리어 뒤 배가 고파진 기안84는 소고기 라면죽을 만든다. 라면죽을 만들던 그는 ‘대호84’ 김대호가 말했던 라면죽 꿀팁을 떠올리며 “뭘 안다고. 그 친구가 저한테 배울 게 훨씬 많을 것”이라며 콧방귀를 뀌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식사 뒤 기안84는 제주도에 사는 어머니가 직원들과 함께 먹으라고 보내 준 귤을 꺼내왔다. 오랜 시간 먹지 않아 곰팡이가 가득 핀 상황이지만 기안84는 “(안 먹으면) 엄마한테 미안하니까”라며 세척 후 담금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재료에 곰팡이가 펴도 문제없고 계량도 필요 없는 대환장 ‘기안주(酒)’ 레시피는 8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8월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갠지스강에 입수하고, 강물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반려견 안고 풀려난 미아 “조용한 벨라 덕에 두 달 인질 생활 견뎠네요”

    반려견 안고 풀려난 미아 “조용한 벨라 덕에 두 달 인질 생활 견뎠네요”

    “우리가 그곳에 있었을 때 먹을 것들을 아껴 그녀에게 먹였어요. 네, 저는 반려견 벨라를 얘기하는 거예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돼 있다가 일시 휴전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풀려난 이스라엘 소녀 미아 레임버그(17)의 품에는 시추 암컷 반려견 벨라가 안겨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이터 통신이 예루살렘에서 미아를 만나 7일 단독 인터뷰했다. 미아는 벨라를 여전히 품에 안은 채 “우리가 있던 곳에서 달아나 야생 상태로 있게 하고 싶지 않았고, 누군가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 늘 붙들어 안고 지냈다”고 털어놓았다. 미아와 그녀의 어머니 가브리엘라는 지난 10월 7일 키부츠 니르 이츠하크에 있는 가족을 찾았다가 하마스 요원들에게 붙잡혔으니 두 달 가까이 억류된 셈인데 그토록 오랜 시간 벨라를 끌어안고 지냈다니 놀랍다. 모녀와 이모 세 사람은 풀려났지만, 함께 붙잡힌 삼촌과 이모의 동거남은 여전히 가자지구 어딘가에 붙들려 있다. 이날 언론과 처음 만난 미아는 “힘겨웠다. 그곳에서 늘 (벨라를) 안고 있었다. 몸무게가 4㎏쯤 나간다. 운 좋게도 그 아이를 끝까지 지켜내 함께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억류돼 있다가 풀려난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인질들은 늘 조용히 지낼 것을 강요당했다. 아버지가 차라리 죽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가 나중에 생존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또 무사히 귀환한 네 살 소녀 *도 돌아와서 늘 조용조용히 말해 이들이 얼마나 숨막히는 여건에서 지냈는지 알 수 있었다. 미아도 “운 좋게 벨라는 다른 작은 견공들과 달리 놀이에 열중하거나 미치지 않으면 조용한 편이다. 그들이 거슬리는 존재로 봤다면 계속 내가 그녀를 돌보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하마스의 만행 당시 많은 반려 동물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사라졌다. 아빠 모셰는 가족이 실종된 내내 벨라를 찾아다녔다고 했다. 해서 딸이 반려견을 품에 안고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는 것이다. “딸은 손에서 놓치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더군요.” 미아는 키부츠를 빠져나오는 차량에 태워졌을 때 잠옷 속에 벨라를 숨겼다. 아빠는 “그 뒤 터널들로 끌려갔는데 늘 둘이 함께 있었다네요. 터널 밖으로 나와 사다리를 기어 오르기도 했는데 그제야 하마스 대원들은 인형이 아니라 살아 숨쉬는 견공이란 사실을 알았다고 해요”라고 말했다. 언쟁이 벌어졌고, 어찌된 연유인지 벨라를 계속 품에 안고 있어도 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딸아이의 의지가 너무 확고했다. 지금도 이런 표현을 하더라. ‘사랑하니 가자도 귀환도 함께 하자’.” 일주일의 일시 휴전 기간 105명이 풀려났지만 그 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며 끊임없이 인명 피해를 낳고 있다. 미아는 인질로 억류된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했다며 “모든 것이 가라앉는 듯한 상황에 벨라가 큰 의지가 됐으며 도움이 됐다. 그녀는 늘 나를 바쁘게 만들었고, 정신적으로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모와 그녀 동거남을 비롯한 다른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그들이 보고 싶고 그들이 없는 이 상황이 뭔가 잘못됐다고 느낀다. 돌아와 기쁜 만큼 우리는 해내지 못한 일이 있어요.”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9일

    쥐 36년생 :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로운 형국. 48년생 : 갑작스러운 금전 지출 주의. 60년생 : 엎친 데 덮친 격이구나. 72년생 : 큰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 발생한다. 84년생 : 생각보다 일의 추진이 힘들다. 소 37년생 : 삶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 49년생 : 원망을 듣게 되니 주의하라. 61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73년생 : 운전을 조심해야 하는 날. 85년생 : 시비는 무조건 피하는 게 좋다. 호랑이 38년생 :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구나. 50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62년생 : 타인의 도움이 크겠다. 74년생 : 남의 얘기를 새겨들어라. 86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 한다. 토끼 39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진다. 51년생 : 운의 기복이 심하다. 63년생 : 큰 경사가 있다. 75년생 : 일이 지연되면 타인과 상의하라. 87년생 : 행운이 찾아든다. 용 40년생 : 장거리 여행은 무리가 따른다. 52년생 : 심란하지만 일은 잘 해결된다. 64년생 : 문서로 인한 득이 있겠구나. 76년생 :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라. 88년생 : 지나치게 달콤한 말을 경계해야. 뱀 41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53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형국이다. 65년생 : 이동과 이사운은 좋다. 77년생 :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라. 89년생 : 너무 자만하다가 망한다. 말 42년생 :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 54년생 : 신수가 좋아진다. 66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78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도 높겠구나. 90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양 43년생 : 자신의 뜻을 펴기가 어렵겠다. 55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두르지 마라. 67년생 : 마냥 기다리기보다 움직이는 게 좋겠다. 79년생 : 실속이 있겠으니 좋은 하루. 91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56년생 : 자중하고 분수를 지켜라. 68년생 : 구설수를 주의해야겠다. 80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반드시 얻겠다. 92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닭 45년생 : 조신하게 자중하라. 57년생 : 실속이 있겠으니 기다려라. 69년생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81년생 : 노력의 대가를 얻겠으나 자만은 금물. 93년생 : 친척으로 인한 고민 생길 수. 개 46년생 : 재물을 잘 지켜라. 58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0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조금만 견뎌라. 82년생 : 안정을 취할 때다. 94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가 높다. 돼지 47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59년생 : 현상 유지에 노력하라. 71년생 : 부부 사이에 다툼 주의. 83년생 : 선심을 쓰면 얻는 것도 크겠다. 95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0일

    쥐 36년생 : 이동을 삼가야 한다. 48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60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72년생 : 기쁜 소식 있을 듯. 84년생 : 허영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소 37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49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이다. 61년생 : 잘못 일 꾀하다가 위축되기 쉽다. 73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85년생 : 오랜 관계일수록 신중해야. 호랑이 38년생 : 인정을 베풀면 길하다. 50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겠다. 62년생 : 문서상의 이득이 있다. 74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야. 86년생 : 매사가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구나. 토끼 39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다가온다. 51년생 : 무리한 계획이 피곤을 부른다. 63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75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87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용 40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재물운 있다. 52년생 : 잘난 척하다가 망신수 생긴다. 64년생 : 선후배 관계에 신경 써라. 76년생 : 분수를 잘 지켜야. 88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뱀 41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생길 수. 53년생 : 문서 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65년생 : 자세하게 검토한 다음 일 추진하라. 77년생 :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온다. 89년생 : 자신의 뜻 펴기가 어렵다. 말 42년생 : 장애물이 걷히는구나. 54년생 :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66년생 : 장거리 이동에 행운 따른다. 78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하다. 90년생 :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조금씩 움직여라. 양 43년생 : 유혹에 빠지면 금전적 손실 크다. 55년생 : 작은 행운이 다가오는 즐거운 날. 67년생 : 차분하게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79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두르지 마라. 91년생 : 가족의 근황을 체크하는 게 좋겠다. 원숭이 44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56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좋다. 68년생 : 계획한 대로 추진하라. 80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92년생 :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없다. 닭 45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57년생 :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 일이 꼬일까 두렵다. 69년생 : 자신이 생각한 대로 모든 일이 성사된다. 81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되는 날. 93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개 46년생 : 신규 거래를 주의하라. 58년생 : 말보다 성실한 행동이 길운을 부른다. 70년생 : 일보 물러나서 안전 꾀할 것. 82년생 : 친구들의 행보에 휩쓸리지 마라. 94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돼지 47년생 : 약속이 미루어진다. 59년생 : 나가는 돈이 많아 마음 상한다. 71년생 : 타인과의 동업은 신중하게. 83년생 : 아직도 기회는 많다. 95년생 : 주변과 함께 일을 추진하라.
  • [길섶에서] 표어 ‘우리 인사해요’/임창용 논설위원

    [길섶에서] 표어 ‘우리 인사해요’/임창용 논설위원

    “안녕하세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형제인 듯한 두 아이가 꾸벅 인사를 한다. 둘 다 태권도복을 입고 있는 걸 보니 집 앞 체육관에 가는 모양. 한 아이는 붉은띠, 다른 아이는 검은띠를 두르고 있다. 형인 듯한 ‘검은띠’ 아이에게 “벌써 유단자네. 기특하다”고 칭찬을 하니 “감사합니다” 하고 사례까지 한다. 옆에 있던 ‘붉은띠’ 아이가 샘이 났던지 “저도 내년에 검은띠 딸 거예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언젠가부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마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이웃끼리 인사하고 지내요’란 표어가 붙은 뒤부터인 듯싶다. 인사를 하면 서로 눈을 마주치게 되고, 눈을 마주치다 보니 사람들의 표정도 밝아진 듯하다. 엄마, 아빠가 인사를 하니 함께 있는 아이들까지 덩달아 인사를 한다. ‘혹여 눈을 마주치면 어쩌나’ 하고 내릴 때까지 바닥이나 스마트폰만 쳐다보던 풍경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누가 제안해 표어를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참 고맙다.
  • [사설] 실거주의무 폐지 무산… 민생의 적이 된 국회

    [사설] 실거주의무 폐지 무산… 민생의 적이 된 국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아파트의 ‘실거주의무 폐지’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정기국회 종료일(9일) 전 마지막 소위였던 지난 6일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주택법 개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정부 발표를 믿고 청약에 넣어 당첨된 수분양자들은 피가 마르는 상황이다. 실거주의무는 2021년 2월 이후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수분양자에게 2~5년간 거주 의무를 부과해 실수요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신축 임대 공급을 막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 결국 정부는 1·3 대책을 통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함께 패키지로 묶인 실거주의무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돼 전매제한은 완화됐지만, 법 개정 사항인 실거주의무는 국회로 공이 넘어간 뒤 감감무소식이다. 야당이 ‘갭투자’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이견으로 자동 폐기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고 하니 국회는 총선에 눈이 멀어 민생은 내팽개친 것인가. 이 법의 적용을 받는 단지만 총 66곳, 약 4만 4000가구에 달한다. 입주 때 전세를 주고 잔금을 치르려던 수분양자들은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분양권을 팔더라도 실거주는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 최대 징역 1년 혹은 10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발표만 믿은 수분양자들이 국회의 책임 방기로 한순간에 범법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수분양자들 가운데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거나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입주를 미루는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도 갭투자 우려만을 내세워 법 개정을 미룬다는 게 말이 되는가. 여야는 지금이라도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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