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하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765
  • 두산베어스 노경은 모친상, “이젠 아프지 마세요” 울컥

    두산베어스 노경은 모친상, “이젠 아프지 마세요” 울컥

    두산 베어스 투수 노경은이 모친상을 당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노경은의 어머니 전기순씨가 암 투병 끝에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방암 투병 도중 최근 전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은은 자신의 SNS에 ‘엄마 이젠 아프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파손 정도가?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파손 정도가?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한국인이 조종하던 드론이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해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고는 신원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각각 42세, 39세, 35세의 한국인 남자 세 명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드론을 날리기 시작했고,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를 책임진 ‘베네란다 파브리카’라는 회사가 이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한국인들이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고, 경찰이 이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갑자기 좋지 않게 변했다. 이들 한국인은 갑자기 경찰이 접근하자 순간적으로 드론에 대한 원격 조종을 하지 못했고, 하늘을 날던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돼 있던 케이블에 부딪혔다. 이 케이블은 마리아 동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이 충돌로 케이블이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의 자체 조사 결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고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두오모 성당 자체에는 거의 피해가 없고, 드론이 케이블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면서 테라스에 있던 조명등에 부딪혔지만 피해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베네란다 파브리카는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두오모 성당의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드론을 조종한 이들을 재산 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주변은 비행금지 구역이고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 남아 있던 3명 중 2명이 이날 밤늦게나마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장 총영사는 또 “현지 경찰은 현행법 위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23일로 예정된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려고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두오모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고 단지 성당 주변에서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체포된 한국인 “항공촬영 하려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체포된 한국인 “항공촬영 하려고”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체포된 한국인 “항공촬영 하려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원격조종하던 카메라 장착 무인 비행기(드론)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고는 신원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각각 42세, 39세, 35세의 한국인 남자 세 명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드론을 날리기 시작했고, 두오모 성당의 유지·관리를 책임진 ‘베네란다 파브리카’라는 회사가 이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한국인들이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고, 경찰이 이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이 갑자기 좋지 않게 변했다. 이들 한국인은 갑자기 경찰이 접근하자 순간적으로 드론에 대한 원격 조종을 하지 못했고, 하늘을 날던 드론은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돼 있던 케이블에 부딪혔다. 이 케이블은 마리아 동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이 충돌로 케이블이 끊어지지는 않았다. 베네란다 파브리카의 자체 조사 결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고 완공하는 데 600여 년이 걸린 두오모 성당 자체에는 거의 피해가 없고, 드론이 케이블에 부딪힌 다음 떨어지면서 테라스에 있던 조명등에 부딪혔지만 피해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베네란다 파브리카는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두오모 성당의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드론을 조정한 이들을 재산 손괴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전했다. 이들이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주변은 비행금지 구역이고 드론을 띄우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 남아 있던 3명 중 2명이 이날 밤늦게나마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장 총영사는 또 “현지 경찰은 현행법 위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23일로 예정된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려고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두오모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고 단지 성당 주변에서 항공 촬영을 하려 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라이더에서 낮잠던 고양이 눈 뜨니 ‘비행 중’

    글라이더에서 낮잠던 고양이 눈 뜨니 ‘비행 중’

    달콤한 낮잠에 빠져있던 고양이가 눈을 떠 보니 하늘을 날고 있는 황당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령 기아나(Guyane)의 쿠루(Kourou)에서 글라이더 비행도중 조종사와 승객이 좌측 날개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고양이가 낮잠에 빠졌다가 발생한 해프닝이다. 고양이로서는 악몽과도 같은 이 순간은 글라이더에 장착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글라이더 한 대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른다. 이어 영상의 39초 지점, 좌측 날개 부분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살며시 머리를 내밀며 주변을 살핀다. 예상치 못한 탑승객의 등장에 조종사와 승객은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잠시 후 조종사는 지상에 도착한 글라이더에서 날개를 꼭 붙들고 있는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이제 살았다’는 듯 재빨리 글라이더를 빠져 나가는 녀석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지상에 도착해 다행”이라며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륙 전 안전점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준 사례”라며 비행기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조종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 영상=romain jantot 영상팀 seoultv@seoul.co.ikr
  •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늘 후배들과 동료 아끼던 따뜻한 사람”…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왜?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늘 후배들과 동료 아끼던 따뜻한 사람”…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왜?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늘 후배들과 동료 아끼던 따뜻한 사람”…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왜? 연극배우 연극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운하 사망에 만화가 석정현 “생활고, 무연고라니…먹먹”

    김운하 사망에 만화가 석정현 “생활고, 무연고라니…먹먹”

    김운하 사망, 연극배우 김운하 고독사 연극 배우 김운하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만화가 석정현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1일 석정현 작가는 고인의 사망 소식에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아는 그 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예종 재학시절 축제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날 밝을때 까지 서로 연극과 그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지칠 줄 모르고 이야기 나눴던, 잔 근육과 가지 같은 핏줄이 선연한 굵은 팔뚝을 보란 듯 내어놓고 ‘와일드카드’라는 영화에 깡패 단역으로 출연했던 경험을 무용담처럼 자랑하던, 술이 깨고 난 다음에도 가끔 캠퍼스에서 마주치면 쭈뼛거리는 나 대신 먼저 아는 척도 해주고, 학교 앞 술집에서 마주치면 원래 자리인 듯 넉살좋게 막걸리잔도 나눠 마시고 그랬는데. 그러다 조금 거해져서는, 앞으로 서로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어디서든 서로 자극이 되어주자며 솥뚜껑만한 손으로 내게 악수를 청하던 매서운 눈빛이 간간히 떠올랐더랬다”고 고은을 회상했다. 이어 “가끔 뭐하고 지낼까, 나를 기억이나 할까, 그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그 친구, 아무래도 ‘창규’가 맞는 것 같다.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좋은 일이 아니다”며 “그 때깔좋은 예술씩이나 했으면서 생활고라니, 무연고라니. 그저 먹먹하다. 조용히 그를 더 기억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고 김운하씨를 추모하며 4컷 만화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석 작가의 4컷 만화에는 축제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 고인과 나눴던 실제 대화를 담고 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됐다. 극단 신세계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씨의 부고를 전하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면서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김운하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관련 법률에 따라 한 달간 영안실에 보관된다. 그때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화장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배우 김운하, 생활고 시달리다 사망 5일 만에 발견 ‘연고자 없어’ 장례식은?

    연극배우 김운하, 생활고 시달리다 사망 5일 만에 발견 ‘연고자 없어’ 장례식은?

    ‘김운하’ 생활고에 시달리던 연극배우 김운하가 숨진 지 5일여 만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에는 이미 숨진 지 5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극단 신세계 또한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 씨의 부고를 알리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면서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김 씨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 씨의 연고자를 수소문했으나 찾지 못해 김 씨의 지인들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연락을 받은 김 씨의 지인들은 경찰서에 모여 사재를 털어 김 씨의 빈소를 차렸다. 또한 영정사진은 공연 모습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주는 대학 동문이 맡았다. 대학시절 권투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만큼 건강했던 김 씨는 대학 졸업 후 아버지 이름인 ‘김운하’로 연극 활동을 하다가 불규칙한 수입으로 건강이 나빠졌고, 결국 생활고로 고생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 씨의 유작은 지난 4월21일~23일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였으며, 이는 2015서울연극제 솟아라미래야 부문에서 연출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 씨의 시신은 관련 법률에 따라 한 달간 영안실에 보관되며 그때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화장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극배우 김운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ISS(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환상적인 ‘레드 오로라’

    ISS(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환상적인 ‘레드 오로라’

    아마 이 광경을 목격하는 것은 전세계 인류 중 단 몇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일 것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기 체류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스콧 켈리가 환상적인 오로라 사진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 사진은 러시아 상공 위를 지나던 중 촬영한 것으로 켈리는 "내 평생 이렇게 장관인 레드 오로라는 본 적이 없다"(I‘ve never seen this before- red #aurora. Spectacular!)는 소감을 남겼다.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특히 이번 오로라는 녹색 빛을 발하는 보통의 오로라와 달리 희귀한 붉은 빛이 담겨 더욱 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너풀너풀 하늘에 날리는 모습 때문에 ‘천상의 커튼’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는 사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에서 유래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기도 하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초승달 세 개가 나란히 보이는 이곳은?

    초승달 세 개가 나란히 보이는 이곳은?

    이 사진은 나사가 세 개의 초승달(Triple Crescent)이란 제목으로 공개한 것으로 토성에 있는 카시니 탐사선이 지난 2015년 3월 25일 촬영한 것이다. 가운데 있는 큰 초승달의 모습은 바로 토성에서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지름 5,150km 정도 되는 대형 위성으로 태양계의 위성 가운데서 보기 드물게 대기를 가지고 있는 위성이다. 이 대기에는 메탄가스 같은 탄화수소가 풍부하며 이들이 액체 상태로 응결되어 일종의 천연가스의 비를 내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카시니 우주선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타이탄에는 거대한 강과 호수가 존재한다. 다만 그 안에 있는 것은 물이 아니라 액화 천연가스와 비슷한 성분의 물질이다. 사진에서 타이탄은 두꺼운 대기 때문에 표면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초승달에서 보이는 부분 역시 표면이 아니라 뿌연 대기의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태양계의 위성 가운데서 타이탄이 유일하다. 타이탄에 위에 보이는 위성은 레아(Rhea)이다. 레아는 타이탄보다는 훨씬 작지만, 토성의 위성 가운데는 비교적 큰 1,527km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레아는 달처럼 크레이터가 많은 위성으로 잘 보면 초승달의 모습 속에 크레이터가 보인다. 가장 아래 있는 위성은 미마스(Mimas)이다. 지름 300km의 비교적 작은 위성인데, 독특하게 생긴 거대한 크레이터 때문에 눈동자처럼 보이기도 하는 위성이다. 발견 당시에는 그 모습 때문에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데스스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다만 이 사진에서는 그 모습이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다. 카시니 우주선은 이 사진을 타이탄에서 200만km, 레아에서 350만km, 미마스에서 310만km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했다. 세 개의 초승달이 뜬 모습은 매우 이국적이다. 당연히 우리는 지구에서 이렇게 세 개의 초승달을 한꺼번에 볼 수가 없다. 하지만 먼 미래의 후손들은 토성으로 여행을 가면서 밤하늘에 있는 여러 개의 초승달을 보고 감상에 젖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더 세진 엘니뇨 ‘변이’ 가능성… 전염병 비상

    더 세진 엘니뇨 ‘변이’ 가능성… 전염병 비상

    #1. 1912년 1월 18일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스콧이 이끄는 남극 탐험대는 간발의 차로 ‘남극점 최초 도달’이라는 기록을 노르웨이의 로얄드 아문센에게 빼앗겼다. 설상가상으로 스콧 탐험대는 귀국길에 악천후와 혹한을 만나 전원이 사망했다. #2.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첫 항해에 나선 타이태닉호는 출항 나흘 째 빙산과 충돌해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타이태닉 침몰로 사망한 사람은 1514명이었다.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두 사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엘니뇨’다. 1911년 시작된 엘니뇨 때문에 남극은 평년보다 20도가량 기온이 낮았고, 북극해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들도 녹지 않고 배들이 오가는 항로까지 떠내려왔던 것이다. 전 세계 기상 관련 기관들은 지난해 여름 발생한 엘니뇨가 역대 가장 강했던 1997~98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강한 ‘슈퍼 엘니뇨’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청(NOAA)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엘니뇨는 올여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기상청도 최근 “적도 부근 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높은 상태로 중간 강도의 엘니뇨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해수면 온도 상태나 전 세계 엘니뇨 예측 결과에 따르면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시작해 동태평양과 중태평양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다. 매년 12월쯤 남미 페루와 에콰도르 국경에 있는 과야킬만에는 북쪽에서 난류가 유입돼 연안 해수면 온도가 상승한다.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평소 볼 수 없었던 물고기들이 많아지자 페루 어민들은 난류 유입 시기가 크리스마스와 가깝다는 데 착안, 하늘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이 현상을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 ‘남자아이’를 뜻하는 ‘엘니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페루 어민들의 생각과 달리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5도 높아지는 엘니뇨는 1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영양염 감소로 물고기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줄어 연안어업에 큰 타격을 준다. 태평양에서는 서태평양 지역의 기압이 낮고 동태평양 지역의 기압이 높기 때문에 동쪽에서 서쪽으로 무역풍이 분다. 무역풍은 뜨거워진 적도 태평양 지역의 바닷물을 서쪽으로 몰고 가는데, 어느 순간 무역풍이 약해져 뜨거운 바닷물이 서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된다. 대류와 해류 순환 시스템이 오작동하는 것이다. 적도 태평양 해수면의 온도 상승은 열대 지상기압 패턴에도 영향을 미쳐 지구 전체의 날씨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바닷물이 차가워 비구름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북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줄고 열대성 대류 활동이 국지적으로 활발해지는 적도 중앙태평양, 멕시코 북부, 미국 남부, 남아메리카 중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잦아지는 등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보인다. 또 알래스카와 미국·캐나다 서부 지역은 고온 현상을 보이고 미국 남동부는 저온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5월 말 인도에서는 50도를 넘는 살인적인 폭염 때문에 1100명 가까운 사람이 열사병과 탈수 현상으로 사망했다.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40%가량 감소했다. 미국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에서는 집중 호우가 발생했고 캘리포니아주는 120년래 최악의 가뭄이 4년째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는 열대 태평양과 떨어져 있는 중위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열대나 아열대 지방처럼 엘니뇨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올해는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댐 수위가 낮아지고 바닥이 갈라지는 등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도 10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한 논의 30%가량이 피해를 보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지구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엘니뇨 현상이 빈번해지고 강도도 세지면서 홍수와 가뭄이 극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977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바닷물의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과 엘니뇨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는 라니냐 발생이 줄어들고 엘니뇨 발생이 잦아지면서 강도도 더 세지고 있어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엘니뇨 유전자가 변했을 것으로 보는 학자들이 늘고 있다. 연세대 대기과학과 안순일 교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전 지구적 기상이변은 엘니뇨와 지구 온난화가 맞물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올해 발생한 엘니뇨를 ‘슈퍼 엘니뇨’라고 말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슈퍼 엘니뇨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이에 따라 이상기후는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엘니뇨는 이상 기후의 한 요인으로 전염병 발생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20세기 최악의 엘니뇨 발생 시기인 1997~98년에는 가뭄과 홍수 등 이상 기상 현상이 빈발했고 이에 따른 환경 오염으로 전염병이 기승을 부렸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에 볼거리가 유행했고 세균성 이질과 A형 간염이 유행했다. 말라리아 환자도 늘었다. 수확기인 10월에 태풍 ‘예니’가 발생해 재산 피해는 물론 홍수의 영향으로 인한 렙토스피라증이 유행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엘니뇨가 발생하면 전 세계적 이상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국지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곡예비행 처음 경험한 4살 여아의 반응 화제

    곡예비행 처음 경험한 4살 여아의 반응 화제

    아빠와 함께 곡예비행을 즐기는 네 살배기 여아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방송사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 출신 베테랑 파일럿 라파엘 랭구미어(40)는 최근 생일을 맞은 4살 된 딸 레아(Lea)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딸을 비행기에 태워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하늘을 구경시켜준 것. 영상 속 라파엘은 더 나아가 곡예비행으로 레아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아는 “재밌어. 진짜 재밌어”라며 시종일관 깔깔거린다. 레아는 첫 곡예비행이 마음에 드는지 엄지를 번쩍 들어 보이기도 한다. 곡예비행의 아찔함 만큼 부녀의 유대감도 더 끈끈해진 듯 보인다. 사진·영상=Raphael Langumi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간으로 나온 문자 추상으로 들어간 인간

    공간으로 나온 문자 추상으로 들어간 인간

    한국 추상회화의 거목으로 불리는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은 동양정신의 정수를 한자를 해체한 ‘문자 추상’과 ‘군상’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그는 회화 작업에 주력한 화가였지만 회화의 추상 언어를 입체화하는 작업에도 열정을 보였고 조각 작품 수도 상당하다. 대전 시립이응노미술관에서는 그의 조각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가 열리고 있다. 미술관의 명예관장이기도 한 고암의 부인 박인경(90) 여사가 지난달 기증한 미공개작 57점을 포함해 1960~80년대 제작된 조각 100점과 조각을 위한 드로잉 20점, 콜라주 2점 등 총 125점을 선보인다. ●미공개작 57점 등 1960~1980년대 작품, 조각예술의 흐름 조명 전시는 회화와 맞물린 조각을 통해 현대적 조형 감각을 형성해 가는 고암의 예술적 여정을 추적해 볼 수 있도록 조각예술의 흐름을 10년 단위로 구분해 양식·의미 변화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조명했다. 작품의 크기가 비교적 큰 80년대의 작품을 가장 큰 공간인 1전시실에 놓기 위해 역순으로 배치했지만 거장의 예술 여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를 보기 위해선 4전시실부터 반대 방향으로 둘러볼 것을 권한다. 고암은 1958년 도불 이후 잡지 조각 콜라주 작업을 통해 회화의 평면성이 부조적 형태감을 갖춰 가는 과정에 주목하다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각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 시기 대표적인 조각은 ‘얼굴’과 ‘토템’ 시리즈다. ‘토템’은 극도로 추상화된 얼굴과 간결하면서도 꿈틀거리며 상승하는 선의 율동을 끌과 망치로 쪼아 만든 직립형 추상으로, 거친 질감과 원시적인 형태가 빚어내는 강렬함이 인상적이다. 고암의 조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시기는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인한 2년여의 수감 기간 동안이었다. 그는 옥중에서도 쉬지 않고 옥중 배식으로 나온 밥풀과 종이, 고추장, 간장 등을 이용해 전통 재료의 전형성을 넘어선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 ●2년여 수감 기간에 나온 밥풀·종이·간장 등으로 실험적 작품 제작 프랑스 정부의 주선으로 석방돼 다시 파리로 건너간 뒤 고암의 조각은 문자 추상이나 군상 등 회화 작업과 연관성을 가지며 좀 더 과감하게 전개된다. 사의적, 서예적 추상에서 나타난 형상과 기호들이 조각적 형태로 나타나는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옛날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던 장승을 연상하게 하는 나무 부조 ‘남과 여’(1973)는 간결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서예적 추상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고암은 1970년대 말 붓으로 서체를 쓰듯 인간 형상을 무수히 나열한 군상을 주로 그렸다. 사람이 점차 단순화, 추상화되는 경향을 보인 이 시기에 조각으로도 사람 형상을 표현했다. 사람들이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높이 3.5m의 대작 ‘구성’,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여섯 사람이 군무 형태를 취하고 있는 ‘군상’, 붓글씨의 리듬과 형태가 인체 형상으로 추상화된 ‘군상’ 조각 등이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1980년대 들어 고암의 조각은 좀 더 추상적이며 자유분방한 운동감을 드러낸다. 문자, 사람, 꽃, 태양, 미지의 생명체 등을 모티프로 한 추상적 조각들이 나타났다. ●붓글씨의 리듬·형태, 인체 형상으로 추상화한 작품 ‘군상’ 최초 공개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 전시와 관련한 도록, 기사, 포스터 등의 아카이브도 선보인다. 또 생전에 고암이 작업에 사용했던 손때 묻은 도구와 문짝에 문자 추상을 그려넣은 장식장, 문자 추상을 그린 스탠드 갓, 두드려서 이미지를 만든 양은 조리기구 등을 한자리에 모아 아틀리에 공간을 재현했다. 박 여사는 지난달 18일 고암의 조각, 회화, 판화, 드로잉 등 작품 95점과 자신이 수집한 그의 유럽 활동 관련 자료 총 3576점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덕분에 대형 나무 조각 작품들이 파리 교외 보쉬르센에 한옥을 옮겨 놓은 ‘고암서방’(顧庵書房)의 창고에서 나와 햇빛을 보게 됐지만 많은 작품들이 제작 연도가 분명치 않고, 해체된 상태로 보관 중이던 작품은 원형 복원을 위해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에 새로 기증된 작품에 대한 아카이브 분석과 연구를 통해 연대 미상 작품들의 연원을 밝히고 해체 작품의 원형 복원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앵이 고암의 문자 추상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이응노미술관은 2010년 설치한 전시실 내부 가벽을 최근 철거해 대부분의 벽면이 유리창으로 이뤄진 초기 설계 모습을 되찾았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042)611-9821. 글 사진 대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 “부디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다음달 재공연도 출연 예정이었는데”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다음달 재공연도 출연 예정이었는데”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5일 만에 고시원에서 발견… “다음달 재공연도 출연 예정이었는데” 연극배우 연극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배우 김운하,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생활고 시달리다가..’ 충격

    연극배우 김운하,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생활고 시달리다가..’ 충격

    ‘김운하 사망’ 지난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에는 이미 숨진 지 5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극단 신세계 또한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 씨의 부고를 알리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면서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김 씨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 씨의 연고자를 수소문했으나 찾지 못해 김 씨의 지인들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연락을 받은 김 씨의 지인들은 경찰서에 모여 사재를 털어 김 씨의 빈소를 차렸다. 또한 영정사진은 공연 모습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주는 대학 동문이 맡았다. 대학시절 권투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만큼 건강했던 김 씨는 대학 졸업 후 아버지 이름인 ‘김운하’로 연극 활동을 하다가 불규칙한 수입으로 건강이 나빠졌고, 결국 생활고로 고생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 씨의 유작은 지난 4월21일~23일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였으며, 이는 2015서울연극제 솟아라미래야 부문에서 연출상을 받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 사망,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 “하늘에서는 많은 사랑 받길” 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 측은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다”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원초’에서 방장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재공연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운하는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야신’도 지칠때가…한화 시즌 첫 5연패

    [프로야구] ‘야신’도 지칠때가…한화 시즌 첫 5연패

    ‘야신’도 지친 것일까.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KBO리그 한화가 21일 마산구장에서 NC에 0-6으로 완패, 속절없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가 올 시즌 연달아 다섯 경기에서 진 것은 처음이다. 지난 19일 NC전 패배로 3연패한 이후 계속해서 팀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다섯 경기 평균 득점이 2.4에 불과할 정도로 방망이가 좋지 않았다. 한화는 5위에서 6위로 주저앉았다. 선두 NC는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이태양이 6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태양은 1회와 3회, 6회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화의 3루 진루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0으로 앞선 8회 주자 1, 3루에서 한화 권혁의 5구째를 퍼올려 왼쪽 밤하늘을 갈랐다. 홈런 22개로 나바로(삼성), 박병호(넥센)와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강민호(롯데)에게 1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좌완 에이스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운 두산은 안방 잠실에서 롯데에 10-0으로 완승했다. 유희관은 8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삼진 7개를 빼앗았다. 볼넷은 없었다. 유희관은 10승 사냥에 성공, 피가로(삼성)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동시에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도 달성했다. 두산 타선은 장단 16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4와3분의2이닝 동안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KIA 역시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무실점 역투로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t를 7-0으로 무너뜨렸다. KIA는 5위로 한 계단 올라갔고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37로 더 내려갔다. KIA는 3회 7개의 안타로 6점을 쓸어담아 승기를 잡았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극적인 끝내기 스퀴즈 번트로 LG에 4-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팽팽했던 9회 말 1사 3루에서 9번 타자 박동원이 번트에 성공했고 대주자 유재신이 잽싸게 홈으로 미끄러졌다. 삼성은 문학에서 SK에 4-3으로 이겼다. 7회 박한이가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NC와 kt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용덕한이 NC로 옮겼고 좌완 사이드암 투수 홍성용과 외야수 오정복이 kt로 이적했다. 두 팀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고자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에세이] 一生, 단 한번의 춤

    [포토 에세이] 一生, 단 한번의 춤

    여름 하천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하루살이. 모기처럼 해로운 날벌레는 아니지만, 떼로 몰려다니며 주변이라도 맴돌라치면 영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입니다. 손사래 쳐서 쫓다 보니 이 조그만 비행체가 어찌 날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사진으로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작고 빠르니 초점 맞추기도 힘들어 대충 거리 설정을 수동으로 해 놓고 고속 셔터로 순간 동작을 잡아 보았습니다. 아… 꼬리 한 쌍을 길게 늘어뜨리고 팅커벨의 날개를 단 놈들이 나풀나풀 하늘하늘 군무(群舞)를 추고 있습니다. 짝짓기를 위한 본능의 몸짓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어찌 보니 하루 남짓 사는 미물의 격렬한 춤사위가 좀 안쓰러워 보입니다. 짧은 생의 마감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든 거겠지만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네 처지가 떠올라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사설] 수교 반세기 한·일 관계 얽힌 실타래를 풀자

    한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 오늘로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한·일 관계는 과연 장년의 연륜에 걸맞은 중후하고 안정적인 풍모를 갖추고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너무도 참담한 몰골이다. 수교 50주년이 무색할 정도로 반목과 갈등이 증폭돼 있다. 반일 감정이 하늘을 찌르고, 혐한론자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실타래가 얽히고설켜 어찌해 볼 엄두를 못 낼 상황이다. 반세기 전으로 되돌아간 한·일 관계는 회복이 시급하지만 솔직히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어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으로 날아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외교 수장의 일본 방문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외교 수장의 첫 방일 자체가 두 나라 관계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그나마 양국 정상이 오늘 각각 상대국 수도에서 열리는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는 것은 양국관계의 미래를 위해 다행이다. 최소한 더이상의 파국은 막아 보자는 공감대가 양국 간에 형성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실타래를 풀려면 50년 전 수교 당시로 필름을 되돌려 비정상적인 한·일 관계의 원천이 잘못 끼운 첫 단추 때문인지 살펴봐야만 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 고쳐 끼우면 그만이다. 큰 수고가 필요하지도 않다. 오류를 인정하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수교 교섭은 냉전 시기 미국의 입김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교섭은 지지부진했고 1965년 6월 22일 한일기본관계조약을 체결할 때까지 장장 13년 넘게 걸렸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라는 상처와 한(恨)이 뿌리 깊었던 것이다. 문제의 원천은 박정희 정권 시기 막후협상을 통해 타결된 한일기본관계조약에 그 상처와 한을 치유할 문구가 빠진 데 있다.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이나 사과 없이 냉전 질서 속에서 어물쩍 타협하고 넘어간 것이 50년 후 지금까지도 양국 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냉전 시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긍정적 측면도 있었다. 일본은 안전보장, 우리는 경제개발이라는 실리를 챙겼다. 하지만 암은 근원을 도려내지 않으면 도지게 마련이다. 냉전 붕괴, 민주화, 경제발전으로 우리 국민들은 감춰져 있던 과거사 문제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됐다. 교과서 왜곡, 일본 지도자들의 망언, 신사참배, 일본군 위안부 등 현안들도 주기적으로 대두했다. 특히 2012년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일본이 더욱더 우경화되면서 양국 관계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신매매로 호도하는 아베 총리의 말장난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또 한번 피눈물을 흘렸다. 한·일 양국은 북한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갖고 있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큰 병에 걸린 양국 관계의 치유와 회복이 중요한 이유다. 수교 반세기를 지나 새로 열리는 반세기, 아니 100년 이후까지 두 나라가 공동 번영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열쇠는 일본이 쥐고 있다. 전후 70주년을 맞아 발표되는 아베 담화에 침략과 전쟁, 식민지배에 대한 진지하고도 절절한 반성과 사죄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피맺힌 호소를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