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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억개의 별’ 서인국, 의식불명 상태 포착..정소민 ‘초조한 표정’

    ‘일억개의 별’ 서인국, 의식불명 상태 포착..정소민 ‘초조한 표정’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피멍투성이 몰골로 응급실에 실린 의식불명 자태가 포착돼 충격을 안긴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인이 생긴 것인지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 24일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측은 방송을 앞두고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의 위태로운 응급실 투샷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6회에서 서인국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채 마음의 문을 닫으려는 정소민에게 “마음이 없는 게 불쌍한 거냐? 있는 마음도 모른 체 하는 게 불쌍한 거냐?”라는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자신의 마음을 다잡은 듯 서인국을 향해 달려가는 정소민의 모습과 의문의 괴한들에게 무자비 폭행을 당하는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드높였다. 서인국이 의식을 잃은 채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있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피멍투성이 얼굴로 점점 희미해져 가는 의식에 눈조차 뜨지 못하는 서인국의 모습이 충격을 안기는 가운데 그의 몸을 부여잡고 바들바들 떠는듯한 정소민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또 다른 스틸 속 서인국은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누워 있는 모습. 얼굴 가득한 피멍과 터진 입술, 목과 가슴에 단단히 감긴 압박 붕대만으로 그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한편 정소민은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녀의 눈빛에서 서인국을 향한 걱정스런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과연 서인국이 의문의 괴한들에게 무자비 폭행을 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아슬아슬한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서인국은 ‘피멍투성이 자태’ 장면을 위해 장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분장을 한 후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카메라의 세밀한 각도에 맞춰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는가 하면, 대본에 몰입한 채 정소민과 빈틈없이 연기 합을 맞춰가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오늘(24일) 7회에서는 서인국의 무자비 폭행 사건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사건은 정소민이 서인국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이 강렬한 끌림 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 김포공항과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내년부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증진과 공항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김포공항이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고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공항 등록항공기에 대한 지방세만 수취할 뿐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은 없었다. 이번에 조례제정이 추진됨에 따라 김포공항 이용편의 증진과 공항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될 수 있는 각종 사업에 재정지원이 가능해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항공여객 증대 및 이용편의 증진과 공항 소음대책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각종 사업, 국제항공노선 신규개설, 공항시설 사용료, 김포공항을 항공기정치장으로 등록하는 경우, 일정한 신청 및 심사절차를 거쳐 예산 범위 내 재정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경만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안 발의를 통해서 “공항 이용편의성 증진과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서울시장의 책무를 반영하였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세수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에 위치한 김포공항은 1958년 4월 정식 국제공항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대표 관문 역할을 해오다가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국제선 기능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하고,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변경되면서 공항 이용률이 현저히 감소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 자료(2018.9)에 따르면 공항 이용객은 인천5,394천명, 제주 2,493천명, 김포 2,058천명, 김해 1,348천명, 대구 303천명, 청주 204천명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의된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기암에 굴복 않고 결혼한 신부… 7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말기암에 굴복 않고 결혼한 신부… 7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암이 내 삶을 좌우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폭스뉴스 등은 23일(현지시간) 전신에 퍼진 4기 암과 싸우며 결혼을 올려 화제가 됐던 로린 뱅크가 7개월 만에 끝내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30세. 로린은 지난 3월 24일 남편 마이클 뱅크와 결혼식을 했다. 당시 병원 측은 로린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결혼을 미루라고 권고했으나 그녀는 식을 강행했다. 로린은 “3월 24일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라면서 그날을 포기하는 것은 암세포가 우리 삶을 움직이게 하도록 놔두는 것 같았다. 내 삶을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식을 고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는 남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걸었고, 그와 춤을 췄다. 산소통도, 휠체어도 필요 없었다. 나는 해냈다”고 추억했다. 로린은 2014년 9월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각종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 이중 유방 절제술 등 지난한 항암치료 끝에 로린은 2015년 4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암이 재발했다. 의사는 로린의 간과 폐 그리고 뼈까지 암이 침투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사실상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시인했다. 홀로 남은 남편 마이클은 “나는 로린을 침대에 눕히고 로린이 마지막 숨을 쉴 때까지 안아주었다”면서 “로린의 죽음은 나와 친구들의 가슴에 큰 구멍을 남겼다. 그래도 로린의 장례식이 슬픔이 아닌 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경찰 ‘강서구 아파트 살인범’ 구속영장 신청…피해자 딸 “아빠 격리해달라” 호소

    경찰 ‘강서구 아파트 살인범’ 구속영장 신청…피해자 딸 “아빠 격리해달라” 호소

    경찰이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김모(49)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새벽 4시 4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모(4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는 같은 날 오전 7시 16분쯤 119로 접수됐다. 그러나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경찰은 김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행방을 쫓기 시작했으며, CCTV 영상에서 김씨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듯한 모습을 포착했다. 경찰은 거리에 쓰러진 김씨가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을 주취자 신고 내용을 통해 확인하고, 같은 날 밤 9시 40분쯤 그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이혼 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전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씨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살인사건의 주범인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청원했다. 청원인은 “끔찍한 가정폭력으로 인해 엄마는 아빠와 살 수 없었고, 이혼 후 4년여 동안 살해 협박과 주변 가족들에 대한 위해 시도로 많은 사람이 힘들었다”면서 “엄마는 늘 불안감에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고 보호시설을 포함, 다섯 번 숙소를 옮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빠는) 온갖 방법으로 엄마를 찾아내어 살해 위협했으며 결국 사전 답사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엄마는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이런 아빠를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청원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약 5만 7000명의 동의를 받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 피해자 딸 “아빠 영원히 격리시켜 달라” 국민청원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 피해자 딸 “아빠 영원히 격리시켜 달라” 국민청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참여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딸이 가해자인 아버지를 엄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강서구 등촌동 47세 여성 살인사건의 주범인 저희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청원했다. 청원인은 “끔찍한 가정폭력으로 인해 엄마는 아빠와 살 수 없었고 이혼 후 4년여 동안 살해 협박과 주변 가족들에 대한 위해 시도로 많은 사람이 힘들었다”며 “엄마는 늘 불안감에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고 보호시설을 포함, 다섯 번 숙소를 옮겼다”고 주장했다. “(아빠는) 온갖 방법으로 엄마를 찾아내어 살해 위협했으며 결국 사전답사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엄마는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며 “이런 아빠를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이 청원글은 1만 7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 사건 피의자인 김모(49)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혼한 전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 A(47·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김씨는 ”이혼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전 아내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에 체포된 김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24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아빠를 사형해달라”…등촌동 살인사건 국민청원 등장

    “아빠를 사형해달라”…등촌동 살인사건 국민청원 등장

    “아빠, 절대 심신미약 아냐”실제 피해자 딸 여부는 확인안돼서울 강서구 등촌동 40대 여성 피살사건의 피해자 딸임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가해자인 아버지를 엄벌해달라고 국민청원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등촌동 47세 여성 살인사건의 주범인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형을 선고받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청원인은 청원 내용을 통해 “엄마가 끔찍한 가정폭력에 시달렸으며 이혼 후에도 4년여 동안 살해 협박과 주변 가족들에 대한 위해 시도로 많은 사람이 힘들게 했다”면서 “엄마는 늘 불안감에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고 보호시설을 포함, 다섯 번 숙소를 옮겼다”고 주장했다. 또 “(아빠는) 온갖 방법으로 엄마를 찾아내 살해 위협했으며 결국 사전답사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엄마는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아빠를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달라”고 호소했다. 다만, 청원글을 올린 네티즌이 실제 피해자와 가해자의 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모(49)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이혼한 전 아내 이모(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살인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혼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전 아내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24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이 청원글은 1만25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일억개의 별’ 측 “박성웅, 서인국 향한 자제불가 분노”

    ‘일억개의 별’ 측 “박성웅, 서인국 향한 자제불가 분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아찔한 옥상 난간에 선 서인국-박성웅의 분노 폭발 멱살잡이가 포착됐다. 박성웅이 서인국을 향한 감정을 쏟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첨예한 숨멎 대립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23일(화) 서인국(김무영 역)-박성웅(유진국 분)의 격렬한 대립이 담긴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박성웅의 살벌한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된 ‘일억개의 별’ 6회에서 유진국은 김무영이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닐 수 있다는것을 깨닫는다. 김무영의 절친한 동생 임유리(고민시 분)가 살인용의자처럼 왼손잡이인데다 약물중독으로 사건 당일의 기억이 전무한 것. 이에 여대생 살인사건의 실질적인 범인이 김무영에서 임유리로 확대된 상황 속 누가 진짜 범인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성웅은 차가운 눈빛으로 서인국의 멱살을 틀어쥔 채 난간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상황 속 극한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박성웅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항상 이성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박성웅이 서인국을 향해 자신의 모든 감정을 쏟아내고 있어 그가 이성을 잃을 만큼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서인국은 자신의 목을 죄는 박성웅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모습. 자신을 압박하는 박성웅의 수사망에도 항상 미소로 일관했던 서인국이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눈에 핏기가 서릴 만큼 충혈된 서인국의 눈빛을 통해 두 사람의 대립이 곧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관심을 높인다. 서인국-박성웅은 ‘분노 폭발 멱살잡이’ 장면이 두 사람의 격렬 대립을 담은 만큼 수 차례 리허설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눈빛 대면만으로 그간 켜켜이 쌓인 감정의 골을 터트리는 김무영-유진국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 스태프들의 숨을 멎게 할 만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박성웅은 서인국을 향해 스스로도 자제 불가한 극한의 분노를 터트린다”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충돌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 예정이니 23일(수) ‘일억개의 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과천시, ‘단풍과 함께 하는 과천 감성산책’ 이번 주말 개최

    과천시, ‘단풍과 함께 하는 과천 감성산책’ 이번 주말 개최

    경기도 과천시가 이번 주말 단풍이 아름다운 대공원 행사에서 가을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단풍과 함께 하는 과천 감성산책’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대공원은 형형색색 단풍과 주변 풍광이 특히 아름다워 매년 가을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다. 대공원나들길에서 열리는 감성산책은 곳곳에 요정과 관련된 조명과 하우스, 포토존 등이 설치돼 단풍과 어우러진 신비롭고, 이색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 가을을 글에 담는 ‘단풍 캘리 엽서 만들기’, 가을 하늘 구름을 만들어 보는 ‘솜사탕 만들기’, 가을 향기를 담는 ‘디퓨저 만들기’ 등 가을을 주제로한 감성체험이 마련됐다, 또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파니’가 운영되며, 조명을 이용한 다이오드(LED) 장미꽃길과 토닥토닥 메시지, 감성 포토존은 연말까지 지속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단풍이 예쁜 과천에서 주말을 맞아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김정은 위원장에게 최인훈의 ‘광장’ 읽기를 권함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김정은 위원장에게 최인훈의 ‘광장’ 읽기를 권함

    확실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화법과 태도는 자신의 할아버지나 아버지 같은 이전의 북한 지도자들과는 달랐다. 그것은 스스로 속한 체제의 한계와 부족한 점을 깨달은 자의 시선이자, 남한의 복잡한 정치적 지형을 이해한 자의 자세였다.이를테면, 그가 북한 인프라의 미비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거나 “많은 사람이 답방을 가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가겠습니다. 태극기부대(가) 반대하는 것 조금 있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라며 서울 방문을 수락하는 대목이 그렇다. 적어도 그의 이런 발언에는 역지사지의 정신이 배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상대방의 마음과 입장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면에서는 여느 정치가보다도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 그의 지난 평양 연설(2018년 9월 19일)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살려주면서 평화를 향한 강렬한 소망을 드러낸 기념비적인 시간이었다. 두 사람의 이런 마음과 노력이 2018년 남북평화와 대화의 획기적 진전을 가져온 중요한 요인이리라.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실 ‘역지사지’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야 한다. 상대에 대한 어떤 환상도 가질 필요가 없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깊게 각인된 상대에 대한 선입견과 맹목적 분노에서 탈피하는 결단과 용기도 필요하다. 서로 문화적 차이, 전통, 역사에 대한 밀도 깊은 이해, 바로 그만큼만 남북대화와 평화도 진전될 수밖에 없을 테다. 그런 과정에 비약과 공짜는 없을 것이다. 나는 이런 의미에서 남북한의 지도자에게 올해 여름 밤하늘의 별이 된 이 땅의 귀한 작가 최인훈의 대표작 ‘광장’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북한의 김 위원장에게 ‘광장’을 간곡한 마음으로 추천한다. 이 작품만큼 해방 직후 남과 북의 현실에 대해 서늘하게 성찰하고 깊게 사유한 소설은 달리 없다. 당시 남북의 문화적 차이가 생성되는 역사의 기원과 생생한 풍속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은 남과 북의 현실에 모두 절망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중립국행을 선택한다. 그에게 당시 남한은 “밀실만 푸짐하고 광장은 죽”은 곳이며 친일파가 “인민들을 호령하”는 곳이다. 동시에 그는 북한에서 “잿빛 공화국”을 목도하며 “이게 무슨 인민의 공화국입니까? 이게 무슨 인민의 소비에트입니까?”라고 반문한다. 그곳은 “개인적인 ‘욕망’이 터부로 되어 있는 고장”이었던 것이다. 결국 ‘잿빛 광장’(북)과 ‘부패한 밀실’(남)에 모두 깊은 환멸을 느낀 이명준은 “부드러운 가슴과 젖은 입술을 가진 인간”, 즉 연인과의 사랑에 기댄다. “이 다리를 위해서라면,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모든 소비에트를 팔기라도 하리라”고 되뇌는 이명준의 독백은 남과 북의 현실에 절망해 연인의 품과 육체를 선택한 자의 쓰라린 실존을 참으로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이명준의 고뇌와 절망, 저 도저한 개인주의의 표정을 김 위원장이 각별한 마음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은 자신이 속한 체제의 현황과 한계, 남과 북의 차이에 대해 또렷이 인식하는 시간이기도 할 테다. 이러한 상호이해의 도정을 통해 이 땅의 평화는 한 걸음 더 진전하게 되지 않을까. 지난주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멈추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서로의 차이에 대한 면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광장’ 읽기는 그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창문이 될 수 있다. 저세상에 계신 최인훈 작가가 때로 설레는 마음으로, 때로 불안한 심정으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리라.
  • [별별 이야기] 한밤의 별 산책/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별별 이야기] 한밤의 별 산책/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어김없이 여름은 갔고 보현산엔 억새와 가을꽃이 만발했다. 이들이 시들기도 전에 겨울이 찾아온다.하늘이 활짝 열린 밤이면 들뜬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나선다. 천문대 밖을 나서면 캄캄해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이내 어둠에 눈이 익숙해진다. 천문대 특성상 되도록 손전등을 켜지 않고 움직인다. 영천과 포항 하늘이 밝고 서쪽 봉우리 너머로는 대구의 불빛이 올라온다. 점점 밝아지는 불빛은 천문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1.8m 망원경이 있는 북쪽은 가려서 안 보이지만 도시 불빛이 없는 유일한 방향이다. 보현산은 봉우리 두 개가 말안장 모양을 하고 있다. 천문대가 있는 동쪽 봉우리가 정상이며 시루봉이라는 이름의 서쪽은 늘 산책하러 다니는 곳이다. 초창기엔 길이 구불구불해 제법 산책 기분이 났지만 이제는 길이 곧게 펴져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5분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천문대 정문 주차장까지 이어진 1㎞ 남짓 숲속 산책길을 많이 이용하는데 한밤엔 이상하게 소름이 돋아 잘 다니지 않는다. 시루봉으로 가는 길은 하늘이 활짝 열린 능선이라 한밤에도 마음이 편안하다. 머리 위 별빛이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 같다. 바람이 불고 도토리가 떨어져서 구르는 소리도 들린다. 시루봉에 오르면 시야가 활짝 트인다. 동쪽 하늘에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그 아래로 오리온자리 등 겨울 별자리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서쪽 하늘엔 견우와 직녀성, 백조자리 등 여름 별자리가 지고 있다. 그 사이로 옅은 은하수가 길게 이어졌다. 북극성 위로 은하수를 따라 카시오페이아자리가 높게 떠 있고, 북두칠성은 1.8m 돔 옆으로 낮게 겨우 고개를 내밀고 있다. 늦은 가을 밤하늘의 풍경이다. 정작 가을의 대표 별자리인 페가수스자리와 안드로메다자리는 별로 재미가 없고, 찾기도 쉽지 않아 그냥 포기한다. 도시의 불빛이 훤하지만 머리 위에는 옅은 은하수가 흐르니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좋다. 연중 가장 상쾌한 시기다. 삼각대 위에 카메라를 얹어서 빙 둘러 도시 풍경과 밤하늘 사진을 담는다. 곧 떠오를 달을 넣은 일주운동 사진을 위해 30초 정도 반복해서 찍도록 인터벌 촬영을 시작한 후 카메라를 그대로 둔 채 연구실로 돌아온다. 이런 날은 이 같은 산책을 두세 번은 더 해야 하는 멋진 밤이다. 보현산천문대를 찾는 천문학자들이 항상 기대하는 그런 날이다.
  • 인생은 한 번뿐!…캠핑카 16만㎞ 이동하며 사는 美 가족

    인생은 한 번뿐!…캠핑카 16만㎞ 이동하며 사는 美 가족

    여행하면서 산다. 혹은 살면서 여행한다. 자유롭고 모험으로 가득한 이런 삶을 꿈꾸더라도 경제적인 여유나 가족·사회에 관한 책임 탓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꿈을 현실로 옮긴 미국의 한 가족의 삶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슐리와 조너선 부부, 그리고 아달리(12), 제트(11), 젝스(8), 에이다(6)라는 이름의 네 자녀로 이뤄진 롱네커 가족은 지난 2015년 미국 테네시주(州)를 떠나 여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내 30개주(州)를 방문했다는 이들 가족이 차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16만 ㎞가 넘는다. 롱네커 가족이 이런 큰 결단을 내리게 된 계기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부부는 “우리에겐 2700㎡(약 817평)에 달하는 큰 집이 있고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매일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대출금과 함께 주말이면 집을 관리하느라 정신없는 삶을 보내낸 어느 날 동업하던 한 친구에게서 가족과 여행하면서 산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가족을 꾸리고도 그런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깨달았다”고 말했다. 아내 애슐리는 기존 생활에서도 웹디자이너인 남편과 함께 네 자녀를 홈스쿨링(재택학습)으로 교육했다. 어딘가에 정착하지 않더라도 일은 물론 자녀 교육에도 큰 변화를 주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기에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를 선택하는 데 망설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리하여 롱네커 가족의 이주 생활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부부는 우선 집을 팔아 남은 대출금을 갚았고, 거주 가능한 캠핑카와 승용차를 구매했다. 가족이 사는 곳은 캠핑카가 가는 곳으로 이들의 모험 같은 삶은 지난 2015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먼저 다가올 여름 전에 피서지로 북상했고 겨울이 시작할 무렵에는 남하하는 방법으로 온화한 땅을 찾아다니며 1년 동안 살았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6년 여름에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캠핑카로 업그레이드했다. 부부는 빈티지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직접 개조해 실내를 쾌적한 거주 공간으로 바꿨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멋진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이동식 주택에 가족들은 ‘타이니 샤이니 홈’(Tiny Shiney Hom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일상이 모험이 된 가족의 휴가는 더욱 특별하다. 부부는 “플로리다주(州) 키제도에 있는 작은 섬에 갔었다. 섬에는 우리만 있었고 손을 뻗으면 잡힐 것 같은 밤하늘은 정말 꿈 같았다”고 회상했다. 물론 매일 삶이 이런 휴가 같은 것은 아니다. 실제 생활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내는 “오전에는 남편이 웹디자이너로 일을 하며 나와 아이들은 홈 스쿨링을 하거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낸다”면서 “모두가 해야 할 일을 완전히 끝내고 나서야 남는 시간에 하이킹을 즐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은 차 안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삶을 고려해 연간 365마일(약 587㎞), 즉 하루에 1마일(약 1.6㎞)을 걷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다. 부부는 지금까지 든 모든 비용은 상당한 게 사실이지만, 집을 팔고 남은 돈을 모았고 조너선이 정기적으로 얻는 수입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충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가계의 주요 지출은 당연히 기름값과 식비이며 수입과 지출은 기존 삶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부부는 생각한다. 애슐리는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다양한 성장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부부는 “우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편 롱네커 가족의 일상은 트레일러 이름을 딴 홈페이지 ‘타이니 샤이니 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타이니 샤이니 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문세 암투병, 봉평 집 최초 공개 “럭셔리 마구간”

    ‘집사부일체’ 이문세 암투병, 봉평 집 최초 공개 “럭셔리 마구간”

    ‘집사부일체’ 이문세가 암투병 과거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이문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문세는 최근 강원도 봉평에서 자연인으로 생활하며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그가 지향하는 건 ‘사람’과 ‘정’이 있는 아날로그의 삶이다. 산 속에 위치한 이문세의 봉평 집은 창문 밖에 곧바로 울창한 나무숲이 보이는 저택이었다. 나무 향이 나올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 햇살과 하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집이었다. 멤버들은 연신 감탄하면서 집을 구경했다. 이문세는 홈레코딩을 하는 공간까지 공개했다. 아래층에 위치한 녹음실은 아날로그 공간에 디지털 레코딩 장비들이 가득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기는 “이 정도면 아날로그가 아니라 럭셔리 같다”고 말하자 이문세는 “이게 내 집은 아니니까. 친구네 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집의 초대 손님은 ‘집사부일체’ 제자들이 처음이다. 이문세는 “그동안 누구도 부르지 않았다. 나 혼자의 시간이 정말 필요하고 소중했다. 친구들을 부르면 도심에서의 삶과 다를 바 없어진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봉평에서 이문세의 유일한 친구는 7살 된 시베리아 허스키 룰루다. 과거 두 번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이문세는 “자연에서 몸을 치유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이 룰루가 나를 지켜줬다. 매일 아침 내게 용기를 주고 내가 책을 읽거나 밥을 먹을 때도 항상 내 옆에 있어줬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룰루의 최고의 라이벌은 내 아내다. 룰루는 느끼지 못하지만 아내는 질투를 느낀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봉평 저택에서 탄생한 이문세의 신곡은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한데 담은 것. 이날 방송에선 이 신곡의 코러스를 뽑고자 제자들이 가창대결을 벌이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신애, 생일 맞이 근황 공개 “감동적인 하루..사랑해요”

    서신애, 생일 맞이 근황 공개 “감동적인 하루..사랑해요”

    배우 서신애가 생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연달 스무날, 스물 한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사랑해요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신애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생일을 맞은 서신애는 밝은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서신애는 더욱 성숙해진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국 세계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주행 성공

    중국 세계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주행 성공

    미국과의 패권경쟁으로 신냉전시대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낳는 중국의 ‘군사 굴기’가 끝이 없다. 중국 언론은 21일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쿤룽(鯤龍) AG600’의 첫 수상주행 테스트가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는 중국항공공업집단(AVIC)이 개발 중인 쿤룽 AG600이 20일 후베이성 징멘에서 성공적으로 수상주행을 마쳤으며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투입돼 해상구조 및 감시 업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징멘의 저수지에서 오전 8시 51분에 이륙한 쿤룽은 9시 5분 물 위에 착륙했다. 쿤룽의 첫 지상주행 실험은 지난해 12월 이뤄졌는데 수상주행 실험은 훨씬 더 고난도 작업이다. 물의 밀도는 공기의 800배로 수륙양용기는 물과 지상에서 똑같은 속도에 도달할 수 있어야만 한다. 또 엔진과 프로펠러에 주는 손상을 막기 위해 물 튀김 조절 기능도 필수적이다. 쿤룽은 중국 전설 속의 물고기 ‘곤’과 하늘을 나는 상상의 ‘용’을 뜻하는 합성어다. 쿤룽의 크기는 90인승 보잉 737 여객기와 비슷하다. 쿤룽은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으며 4000㎞를 이동하는 구조 작업도 가능하다. 사람은 50명까지 수송 가능하며 12t의 물을 옮겨 산불 진압도 할 수 있다. 중국항공공업집단은 쿤룽이 2022년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쿤룽의 수상주행 실험 성공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항공산업이 독립적인 혁신을 하고 있고 과학기술의 주요한 성과를 이뤘다”라며 쿤룽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들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집권 이후 강하고 현대화된 군대, 싸움에서 이기는 강군을 목표로 군 현대화 및 전력 향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 중인 초음속 스텔스 폭격기 H20의 성능도 빠르게 향상돼 곧 첫 시험비행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H20 전투기가 실전에 투입되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미국의 핵폭격기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H20은 10t 이상의 탄약을 나를 수 있으며 8000㎞ 이상 재급유 없이 비행 가능하다. 중국은 2025년까지 H20을 실전 배치해 태평양지대 미군의 우세를 누른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싱가포르, 내년 ‘에어 택시’ 시험운항...날아다니는 택시 현실화되나

    싱가포르, 내년 ‘에어 택시’ 시험운항...날아다니는 택시 현실화되나

    내년부터 싱가포르 도심에서는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독일 스타트업(벤처기업)인 볼로콥터사가 개발한 전기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에어 택시’의 시범 운행이 내년 중반쯤 부터 싱가포르 도심 상공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 택시에 사용되는 전기수직이착륙비행체는 헬리콥터처럼 생겼지만, 무인항공기(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에어 택시가 수용 가능한 무게는 최대 160㎏이라 성인 2명을 태울 수 있고, 최장 30㎞까지 비행할 수 있다. 조종사가 직접 조종할 수도 있고 조종사 없이 자동 운항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운행은 싱가포르 교통부, 경제개발청(EDB), 싱가포르민간항공국(CAAS)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CAAS 관계자는 “에어 택시는 도심에서의 이동과 물류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볼로콥터는 “시범 운행의 최종 목표은 ‘상업적 운행 허가를 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3~5년 안에 에어 택시의 첫 상업 운행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로콥터는 현재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도시들과 상업 운행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로콥터는 지난해 9월 두바이에서 에어 택시의 첫 도심 시범 운행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천체관측탓?…갈릴레오와 카시니는 왜 실명했을까?

    ​[이광식의 천문학+] 천체관측탓?…갈릴레오와 카시니는 왜 실명했을까?

    유명 천문학자 중 만년에 실명을 한 사람이 둘 있는데,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와 조반니 도메니코 카시니(1625~1712)가 그들이다. 문헌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두 사람이 실명한 원인으로 과도한 천체관측을 들고 있다. 과문한 탓인지 모르나, 하지만 그들에 못지않을 정도로 천체관측을 한 사람들 중 실명한 경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과연 갈릴레오와 카시니는 과도한 천체관측 탓으로 실명을 하게 된 걸까? 실명 외에도 두 사람에게는 묘하게도 공통점이 많다. 카시니는 나중에 프랑스로 귀화했지만, 어쨌든 두 사람 다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점, 둘 다 천문학사에 큰 획을 그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다는 점, 또한 둘 다 17세기에 활동한 천문학자라는 점 등등이 그렇다. 별로 좋은 점은 아니지만, 공통점은 그밖에도 또 있다. 두 사람 모두 인성은 별로였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카시니는 파리천문대 초대 대장에 취임한 후 목성 대적점의 이동에 따른 목성의 자전주기(自轉周期) 확정, 토성의 자전 검출, 토성 고리의 카시니 틈 발견, 갈릴레오가 발견한 목성 4개 위성의 운행표 작성, 그리고 태양까지의 실거리를 측정하는 등 혁혁한 업적들을 쌓았다. 그러나 카시니는 고생스런 관측연구를 수행하고 돌아온 제자 리셰르를 시골로 내쳐버렸는데, 사연인즉, 리셰르가 적도 기아나에서 화성을 관측하면서 흔들리는 추를 이용한 진자시계를 사용하던 중, 진자가 파리에서보다 느리게 흔들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원인을 놓고 고민하던 중에 뉴턴이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 보였다. 기아나는 파리보다 적도에 가깝다. 따라서 지구가 자전의 영향으로 적도 부분이 불룩해져 있다면 기아나는 파리보다 지구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중력도 약할 것이다. 이것이 기아나에서 진자가 파리보다 더 느리게 흔들리는 이유다. 실제로 기아나는 파리보다 지구 중심에서 21km 더 떨어져 있다. 리셰르의 발견은 지구가 자전한다는 사실에 대한 움직일 수 없는 증거였다. 이것은 태양까지의 거리를 알아낸 것보다 어쩌면 더욱 중요한 과학적 성과였다. 리셰르는 과학자들 사이에 일약 유명해졌다. 제자가 유명해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카시니는 리셰르를 시골의 군 요새로 쫓아보내 계산 업무를 맡아보게 했다. 말하자면 좌천이었다. 전도 유망하던 젊은 과학자는 이윽고 무명인이 되어 잊혀지고 말았다. 갈릴레오는 카시니처럼 야비한 짓을 한 건 아니지만, 안하무인의 독불장군처럼 굴어 주변에 수많은 적들을 만들었다. 그가 노년에 종교재판을 받고 종신 가택연금에 처해진 데는 그러한 성격이 일조한 바도 없지 않다. 또한 자기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준 케플러에 대한 태도 역시 그 같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1610년, 갈릴레오가 자작 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물들, 곧 달의 표면, 목성의 위성, 은하수의 별들에 관한 내용을 <별들의 사자(使者)>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갈릴레오는 이 책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케플러에게 여러 차례 자문을 구했으며, 그때마다 케플러는 ‘별들의 사자와의 대화’라고 불리는 편지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이 책은 출간 후 즉각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프톨레마이오스 체계를 크게 뒤흔드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케플러는 반대파에 맞서서 “그 누가 이 메시지 앞에서 감히 침묵할 수 있겠는가? 바로 여기, 신의 명백하고도 풍부한 사랑이 넘쳐흐르노니, 이를 느끼지 못할 자 누구이겠는가”라며 갈릴레오를 적극 지지했다. 갈릴레오는 케플러의 지원으로 이런 비판들을 모두 잠재울 수 있었지만, 케플러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케플러는 갈릴레오의 무례에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다.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취하면서도 천문학 이론의 개혁을 이룬 케플러의 업적에 아무런 관심도 표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케플러의 법칙을 무시하고 원운동을 고수했다. 아인슈타인도 “이 부분이 나를 내내 괴롭히는 대목이다”라고 실토한 적이 있다. 갈릴레오는 만년에 종신연금 당한데다 실명까지 하게 되어, “슬프다. 앞선 모든 시대의 학자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였던 한계를 내가 탁월한 관찰과 명석한 논증으로 백배, 아니 천배나 넘게 확장시켜놓은 이 하늘, 이 지구, 이 우주가 이제는 나의 육체적 감각으로 채워지는 좁은 영역 안으로 움츠러들고 말았구나!” 하며 탄식했다. 그러나 갈릴레오나 카시니 두 사람의 실명 원인을 과도한 관측 탓으로 돌린 것은 억측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무엇 때문에 장님이 되었을까? 전문가들은 망원경을 많이 봤다고 실명한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말한다. 여러 정황으로 추측컨대 두 사람의 실명 원인은 백내장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다 노년에 실명했다는 점을 보아도 그렇다. 당시에는 백내장이라는 병명도 알려지지 않았을 때라, 실명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이 모두 천문학자라 사람들은 실명을 관측 탓으로 돌렸을 가능성이 높다. 백내장은 우리 눈에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이물질로 인해 빛을 차단함으로써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병이다.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흔히 눈이 침침하다고 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결국 실명으로 가게 된다. 심청이 아버지 심 봉사도 아마 이 병으로 시력을 잃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옛날에는 흔한 질병이었을 것이다. 현대 의학은 이 경우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시력 조절까지 겸한 인공 수정체를 그 자리에 앉힌다. 이 시술법이 개발되지 못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실명으로 고통받았을 것이다. 여러분도 어느날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명료하게 보이지 않을 때는 즉시 안과로 가서 검안해보기 바란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와우! 과학] 세계서 가장 오래된 날다람쥐 화석 발견…진화의 비밀

    [와우! 과학] 세계서 가장 오래된 날다람쥐 화석 발견…진화의 비밀

    스페인 과학자들이 바르셀로나 인근 지층에서 1160만 년 전 유럽의 나무 사이를 날았던 날다람쥐의 화석을 발견했다. 미오페타우리스타 네오그리벤시스(Miopetaurista neogrivensis)라는 복잡한 이름을 지닌 이 날다람쥐는 지금까지 발견된 날다람쥐 화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날다람쥐 진화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흔히 다람쥐의 일종이나 하나의 단일 종으로 오해받지만, 날다람쥐는 15속 52종으로 구성된 독립된 과로 수천만 년 전 등장해 지금까지 번성한 포유류다. 과학자들은 이들이 역사가 깊은 포유류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 정확한 등장 연대에 대해서는 2300만 년이라는 주장과 3600만 년 전이라는 주장이 대립했다. 연구를 이끈 아이작 카사노바스-빌라 박사는 미오페타우리스타의 진화 계통학적 위치와 분자 생물학적 증거를 종합해 날다람쥐의 진화가 2500~3100만 년 전이나 그보다 오래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옳다면 날다람쥐는 3000만 년 이상의 역사가 지닌 유서 깊은 포유류인 셈이다. 이렇게 긴 역사 동안 박쥐처럼 완전 비행 생물로 진화하는 대신에 글라이더 전문가로 남았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언뜻 보기에는 날다람쥐 역시 새나 박쥐처럼 비행 생물로 진화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이렇게 진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더구나 이미 낮은 새가 밤은 박쥐가 하늘을 장악한 상황에서 날다람쥐가 들어갈 공간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날다람쥐는 이들과 경쟁하기보다 글라이더 비행 전문가로 특화되어 성공한 케이스다. 글라이더 비행은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고 천적을 쉽게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날개로 진화하지 않은 앞다리 덕분에 여전히 나무를 잘 타고 먹이를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 역시 성공 비결 중 하나다. 초기 조류나 박쥐 역시 날다람쥐처럼 글라이더 비행을 하다가 완전 비행 생물로 진화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날다람쥐의 사례는 세상에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날다람쥐는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오랜 세월 번성했고 앞으로도 번성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부산 그루잠 제작 공연 ‘스냅’ 세계 최정상 공연예술제 시나르에 공식 초청

    부산 그루잠 제작 공연 ‘스냅’ 세계 최정상 공연예술제 시나르에 공식 초청

    부산 공연예술 제작단체 그루잠 프로덕션의 매직컬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SNAP)’이 오는 11월에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시나르 비엔날레에 부산 단체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됐다. 시나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공연예술 비엔날레로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나르는 전 세계 아트마켓 모델의 시초로 1984년 창설돼 올해 18회째이며 전 세계에 있는 소수정예의 우수작품들만 초청하고 있다. 연출가 로베르 르파주, 무용가 에두아르 록, 태양의 서커스 등이 그 길을 밟아 왔고. 한국은 2006년 이후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의 안성수 픽업그룹을 포함해 총 7개의 단체들만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스냅은 부산 단체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전 세계 330여개의 신청 작품 중 음악, 무용, 연극, 서커스 및 다원예술 등 네 개의 장르에 다섯 작품씩을 선정해 20개 작품을 선별,공식 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스냅은 태양의 서커스가 아트서커스의 길을 연 이후 시나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인 다원예술 및 서커스 분야에서 대한민국 단체로는 처음으로 초청됐다. 유럽과 호주, 캐나다가 강세인 이 분야에서 아시아 단체가 초청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스냅은 2016년 7월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를 포함해, 다양한 공연예술제에 참여해 실력과 인지도를 쌓았다.스냅은 마술을 기반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동화적인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만든 종합예술 공연이다.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아시아 최우수 공연상 수상, 최고의 마술 공연(브로드웨이 월드)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의 40주년 기념 초청공연, 홍콩 국제 아트 카니발 초청 공연 등을 포함해 국내외서 최정상의 공연장 및 축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냅은 원아시아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23일부터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영화의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문의는 스냅 페이스북, 홈페이지, 이메일(gruejarm@naver.com) (070-8733-1647).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K-POP의 별들의 화려한 공연.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일개막 9일간의 대장정 돌입.

    K-POP의 별들의 화려한 공연.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일개막 9일간의 대장정 돌입.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이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대규모의 한류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정상급 아이돌과 새롭게 한류를 이끌어 갈 신인 아이돌이 함께 참여해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공연을 펼친다.2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은 ‘하이파이브 부산, BOF(Hi Five Busan, BOF)‘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부산을 대표하는 K-콘텐츠를 소개하는 무대로 연출된다. 오프닝은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와 1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부산 출신의 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과 BOF2018의 B·I 및 포스터의 디자인 총괄 디렉팅을 맡은 ‘김충재 작� �,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가수들이 릴레이 형태로 공연을 소개하는 등 이색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No.1 K-POP 콘서트를 상징하는 초대형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에는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NCT127’, ‘셀럽파이브’,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에 ‘더보이즈’, ‘에이스(A.C.E)’, ‘(여자)아이들’ 등 핫한 신인 아이돌들까지 가세해 총 11개 팀이 부산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개막 공연 외에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BOF2018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 공연 다음 날인 21일에는 전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BOF 파크콘서트’가 펼쳐진다. ‘BOF 파크콘서트’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부산시민공원의 잔디광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부산시립합창단과 한국대표스카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의 콜라보 무대 및 케이윌, 청하, 보이그룹 뉴이스트W, 신인 걸그룹 페이버릿, 체리온탑 등이 무대를 꾸민다. 락, 힙합, 팝 등 장르별 음악을 선호하는 음악 매니아들은 해운대 구남로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BOF 온스테이지 공연에 참여하면 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자이언티, 폴킴, 닐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부산발 한류 기획공연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매직 퍼포먼스 ‘스냅(SNAP)’은 23일부터 26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해운대 구남로에 설치된 BOF랜드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BOF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객 모두가 K-POP을 넘어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러시아가 F22 ‘대항마’로 내놓은 수호이57 기대 이하?…美 동북아 제공권 독점 지속되나

    러시아가 F22 ‘대항마’로 내놓은 수호이57 기대 이하?…美 동북아 제공권 독점 지속되나

    러시아가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F35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수호이(Su)57 전투기를 내년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지만 성능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텔스 전투기 군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동북아 하늘은 당분간 미국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개발중인 Su57이 내년 하반기내로 러시아 공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외교안보전문매체 디플로맷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플로맷은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러시아 공군이 러시아 국영 통합항공기 제작사인 UAC와 Su57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러시아가 독자적인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해 20여년간 고군분투한 끝에 첫 주문을 한 것이다. 앞서 알렉세이 크리보루츠코 러시아 국방차관은 지난 7월 “마지막 시험 단계에 있는 Su57 구매 계약을 체결할 모든 준비가 갖춰졌다”면서 “Su57 전투기가 시리아내에서의 시험 등을 거쳐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Su57, 한때 미국 스텔스기 견제할 ‘게임체인저’로 여겨져 Su57에는 적의 방공망 밖인 260㎞ 거리에서 구축함 같은 대형 함정이나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 Kh35UE 공대함 순항미사일, Kh38ME 공대지 미사일(최대 사거리 40㎞), T77ME 공대공 미사일(최대 사거리 200㎞) 등의 미사일 12기와 30㎜ 기관포 등이 장착된 것으로 파악되며 핵무기도 탑재할 수 있다. 이에따라 미국의 적성국들로부터 Su57이 미국 F22나 F35가 장악한 제공권을 빼았아 올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왔다. 특히 Su57의 가격이 1대당 4000만 달러(약 453억원)로 F35의 절반 이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비용 대비 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최근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터키 정부도 미국제 F35 대신 Su57 구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러시아 국방부는 향후 총 20여대의 Su57을 주문할 계획이다. 도입 수량이 총 20여대라면 다른 기종과 비교해 현저히 적은 수치다. 러시아 군이 2009년 4세대 전투기인 Su35를 처음 주문했을 때는 48대를 구매했고, 그후 50대를 더 구입했다. 실제로 2010년 Su57의 시제기가 첫 비행한 직후 러시아 군은 2020년까지 Su57 60대를 구매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방차관을 맡았던 유리 보리소프 부총리는 2015년 “러시아군 조종사들이 Su35의 성능에 만족했기 때문에 Su57보다 더욱 저렴한 Su35 전투기를 더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Su57 구매를 줄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옹색한 해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스텔스기보다 적군 레이더에 포착되기 쉬운 Su57 러시아 정부가 Su57 도입 수량을 줄이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Su57 자체의 기술적 능력이 생각처럼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스텔스 전투기는 레이더에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도록 작은 크기로 포착돼 가까운 거리에 접근해야만 적군이 이를 항공기로 인식할 수 있다. 적기를 먼저 발견해 공대공 미사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미래전에서 제공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갖춰야 할 필수 전력이다. 레이더에 잡히는 표적이 레이더상에 얼마나 크게 나타나는지를 보여 주는 레이더반사면적(RCS)을 비교하면 4세대 전투기인 한국 F15K 전투기의 RCS가 10㎡ 수준인 반면 F22는 0.0001㎡ 수준으로 작은 곤충 크기, F35는 0.001㎡ 수준으로 큰 곤충 크기와 맞먹는다. 실상 레이더상에서 탐지가 불가능한 셈이다. 반면 미국 군사전문 매체 아메리칸 밀리터리 뉴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러시아 Su57의 RCS는 0.3~0.5㎡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그만큼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공중전을 벌이게 되면 사실상 F22, F35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러시아는 전투기 주변에 플라스마를 뿜어 레이더파를 상쇄시키는 방법으로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기술 자체의 신뢰성도 베일에 싸여있다. 미국의 공중전 전문가인 저스틴 브롱크는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러시아 정부도 Su57이 F22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독자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젠(J)20을 배치하기 시작했지만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스텔스 기술 수준이 떨어지고 당초 장착하고자 한 차세대 엔진의 결함 문제 때문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美, 세계 최강 F22 日 순환배치... 제공권 확고 미국은 일본, 괌 등에 배치한 F22와 F35를 활용해 북한은 물론 남중국해까지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 동맹인 한국·일본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2007년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F22 10여대를 순환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이보다 한 단계 아래인 스텔스 전투기 F35A(공군용) 12대를 오키나와에 배치했다. 지난 1월에는 F35B(해병대용) 16대를 일본 야마구치에 배치했다. 일본은 당초 미국으로부터 F22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미 의회가 동맹국에도 F22의 수출을 금지했기 때문에 F35A를 도입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 1월 아오모리현에 첫 F35A를 배치했고 2020년대 초반까지 모두 4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일본은 공군용인 F35A 이외에 해병대용인 F35B도 20대가량 도입해 2026년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4년 7조 3400억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FX) 기종으로 F35A를 선정했고, 2021년까지 미국으로부터 총 40대의 F35A를 인도받게 된다. 지난 3월 28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한국으로 인도되는 1호기가 출고됐지만 올해는 미국에서 조종사와 정비사의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도입은 내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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