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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어”… 끝까지 뻔뻔한 고유정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어”… 끝까지 뻔뻔한 고유정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7)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벌어진 우발적인 사건이라는 기존 주장을 다시 폈고, 의붓아들 사건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10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제 목숨, 제 새끼 등 모든 걸 걸고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줬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아빠·엄마 잃고 조부모님이 있다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흐느꼈다. 고씨는 “제가 믿을 곳은 재판부밖에 없다”며 “한 번 더 자료를 봐주시고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했다. 고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고인의 아들이 (전 남편 살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을 법정에서 틀어 보이면서 “아들은 당시 자신의 엄마가 피해자(전 남편)로부터 공격당해 아파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전 남편의 성폭행 시도 가능성을 부각했다. 변호인은 또 의붓아들 살해 사건은 “피고인이 범행했다고 볼 만한 압도적인 범행 증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상황과 상식에 맞는 재판부의 공정한 판단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이날 직접적인 살해 증거가 없는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해 수면제 등을 구하게 된 경위와 현 남편 A씨와 싸우던 도중 뜬금없이 A씨의 잠버릇에 대해 언급한 이유, 피고인의 아이가 아닌 A씨의 아들인 피해자를 먼저 청주 집으로 오도록 설득한 이유 등을 집중 추궁했다. 고씨는 “의붓아들을 살해하지 않았다. 정말 그건 아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공소장 내용은 다 억지”라고 반박했다. 고씨는 재판부의 계속되는 추궁에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을 만큼 답답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고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서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 남편)를, 아빠(현 남편) 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 경시 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살인·사체손괴·은닉)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씨는 전 남편 살해에 이어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추가로 기소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어”… 끝까지 뻔뻔한 고유정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어”… 끝까지 뻔뻔한 고유정

    “계획범행 아니다” 반성 대신 변명 일관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7)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벌어진 우발적인 사건이라는 기존 주장을 다시 폈고, 의붓아들 사건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10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제 목숨, 제 새끼 등 모든 걸 걸고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줬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아빠·엄마 잃고 조부모님이 있다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흐느꼈다. 고씨는 “제가 믿을 곳은 재판부밖에 없다”며 “한 번 더 자료를 봐주시고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했다. 고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고인의 아들이 (전 남편 살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을 법정에서 틀어 보이면서 “아들은 당시 자신의 엄마가 피해자(전 남편)로부터 공격당해 아파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전 남편의 성폭행 시도 가능성을 부각했다. 변호인은 또 의붓아들 살해 사건은 “피고인이 범행했다고 볼 만한 압도적인 범행 증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상황과 상식에 맞는 재판부의 공정한 판단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이날 직접적인 살해 증거가 없는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해 수면제 등을 구하게 된 경위와 현 남편 A씨와 싸우던 도중 뜬금없이 A씨의 잠버릇에 대해 언급한 이유, 피고인의 아이가 아닌 A씨의 아들인 피해자를 먼저 청주 집으로 오도록 설득한 이유 등을 집중 추궁했다. 고씨는 “의붓아들을 살해하지 않았다. 정말 그건 아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공소장 내용은 다 억지”라고 반박했다. 고씨는 재판부의 계속되는 추궁에 “판사님과 저의 뇌를 바꾸고 싶을 만큼 답답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고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서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 남편)를, 아빠(현 남편) 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 경시 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살인·사체손괴·은닉)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씨는 전 남편 살해에 이어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추가로 기소됐다. 검찰은 고씨가 지난해 3월 2일 충북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아들(당시 5세)의 등 뒤로 올라타 손으로 피해자의 얼굴이 침대 정면에 파묻히게 머리 방향을 돌리고 뒤통수 부위를 10분가량 강하게 눌러 살해했다고 결론 내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지영 강사, 천효재단 포교 논란 해명 “저는 교주가 아닙니다” [전문]

    이지영 강사, 천효재단 포교 논란 해명 “저는 교주가 아닙니다” [전문]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 영역 이지영 강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벌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명글을 공개했다. 앞서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지영 강사가 천효재단을 통해 자신을 따르는 학생들에게 재단 활동을 독려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공개됐다. 한 네티즌은 “세미나를 두 번 다녀왔는데 찝찝하긴 했다”면서 “처음엔 귀신 얘기를 주로 했고, 두 번째엔 어떤 사람이 기(氣)만으로 자궁에 혹이 몇 ㎝ 있는지를 맞췄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세미나를 갔더니 선생님이 믿음 이야기를 하면서 신격화해서 놀랐다”며 “이 재단이 해외봉사도 가고 장학금 제도도 있어 자기소개서에 도움이 되니까 혹하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지영 강사는 “심각한 우울증, 식이장애, 체중감소, 불면증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겪었다”며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건강 상태에서 언니의 권유로 2018년 4월 처음 ‘천효’와 ‘천기’를 접했고, 믿을 수 없는 건강지표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는 어디에서 오는지 궁금증이 생겼고 원리를 알게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재단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지영 강사는 천효재단과 관련 “저는 재단 설립자금의 출연자일 뿐, 교주가 아니다”라며 “천효 사상은 인간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사이비 종교 논란에 대해서는 “기성 종교 교단의 기득권이 이단과 사이비 프레임을 씌워 견제하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라며 “재단에 범법 행위는 없었다.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교리와 해석, 교파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신을 봤다는 주장 등에 대해서는 “저는 귀신 이야기를 흥미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귀신에 시달리지 않고 제정신으로 살아야 함을 말한다”고 했다. 일부 학생들이 종교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분명 성인 대상 교양세미나로 지칭했으며 수능이 끝나지 않은 수험생은 참가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고 해명했다. 이지영 강사는 “올해 강의와 커리큘럼은 정상 진행된다”면서도 “향후 수능 강의 중에 절대 천효재단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겠다. 일체의 의도를 가진 발언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성인 대상 세미나에는 수험생의 참여를 절대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의 모든 우려와 비난, 댓글을 읽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이제 수험생이 수능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 사적인 신념과 노력, 미숙함이 수험 생활에 불필요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수험생들에 사과의 뜻도 전했다.다음은 이지영 강사 블로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그동안 제 영상과 제 피드백을 기다리셨을 분들에게 늦어진 점에 대한 사과와, 이 글을 클릭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선 피드백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수험생을 위한 개념 강의가 진행 중입니다. 올 한 해 강의를 믿고 따라와 주겠다고 결심한 10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의 연간 커리큘럼을 책임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언론과 일일이 인터뷰하고 다른 매체 등을 통하여 제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 커리큘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메이저 방송사 메인 뉴스에 등장하는 상황에서의 피드백은 다음 논란, 또 다음 논란을 높은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생산할 것이므로 이 역시 수강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2017. 1월 말부터 심각한 우울증, 식이장애, 체중 감소, 불면증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겪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무엇보다 모 강사의 명예훼손으로 심각하게 고통을 겪어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중인 사건이 관련되어있습니다. 근거 없는 모함과 거짓말, 조롱과 욕설, 입에 담을 수 없는 원색적 비난이 있었으며 그 뒤에는 경쟁사의 대형 강사를 무너뜨리기 위한 인강 업계 관행인 여론 조작과 논란 부추기기, 수험 업계의 더러운 댓글 알바 공격이 있었습니다. 저는 2018. 4. 죽음의 고비를 맞이하였으며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강의 중에 익히 전달한 바와 같습니다. 연간 수백억 대 매출에 대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기한 휴강과 강의 중단을 선언할 때 제 건강 상태와 심정은 참담했습니다. 그 당시 모 강사에 대해 대응하지 않은 이유요? 수험생들에게 수험 이외의 것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원색적 비난과 근거 없는 모함에 상대방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소속회사의 파워도 달랐으며, 안타깝게도 남성과 여성의 발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그 모든 편견과 제가 오롯이 싸우느니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강의에 매진하였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건강 상태에서 언니의 권유로 2018. 4. 처음 ‘천효’와 ‘천기’를 접하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건강지표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왜 제 눈에는 처음부터 기가 보이는 것인지, 이 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원리를 알게 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치가 있으니까요.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a. 천효기센터 영리 사업 2018. 8. 부터 준비하여 2019. 4월에 제가 ‘C. E. O. 및 대주주’로 있는 법인명을 ‘(주)제이멘토링연구소’에서 ‘주식회사 천효’로 사명 변경을 하고 사업자등록증에 기수련을 업종에 추가하여 천효기센터를 오픈하였습니다. 사업체에는 직원이 있고 인건비가 지출되며 임대료가 지출됩니다. 영리법인이므로 사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순환은 전담하는 직원들에 의하여 1 대 1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무료 서비스가 아닙니다. 또한 프로그램은 10회 정액제이므로 1회당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본인이 결제를 원해야만 하는 방식이며 모든 회차의 환불은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기를 배우는 방법을 묻는 질의응답이 있어서, 실제 체험을 원하는 (행사당 20명 내외)분들에게 무료체험쿠폰을 제공한 바 있었으며 향후 체험 방문은 자유의사에 따른 것이지, 상담 후 결제 강요는 없었습니다. b. 천효 재단 법인 설립자금 출연 2018. 8. 부터 다른 한편으로는 ‘천효사상과 천기’를 알리기 위해 민법 제32조 1항 및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하여 수십억을 출연하여 신생 종교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고유번호 : 446-82-00269) 현행법상 서울시가 2019. 1월 허가한 정식 재단법인이며, 주무관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입니다. 재단의 운영은 11인의 이사진의 이사회로 결정이 됩니다. 저는 재단 설립자금의 출연자일 뿐, 교주가 아닙니다. 천효 사상은 인간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지 않습니다. 기존의 사상과 철학과 종교가 아닌 새로운 생각, 사상, 이념을 전하는 데에는 현행법상 민법 32조 1항에 근거한 재단 법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재단에서는 기치료 등의 영리사업이 행해진 적도 권유된 적도 없습니다. c. 사이비, 이단 논란 작은 규모로 시작한 신생 종교에 기성 종교 교단의 기득권이 이단과 사이비의 프레임을 씌워 견제하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9. 1.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이제 겨우 출발한 재단에 범법행위는 없었습니다. 하늘이 원하시는 것은 자녀들끼리 싸우지 않는 것일 텐데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교리와 해석, 교파가 존재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제 그 관행은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d. 세미나 참석 대상 네이버 블로그 및 이지영 닷컴에 분명 ‘성인 교양 세미나’로 지칭하였으며, 수능이 끝나지 않은 수험생은 참가할 수 없다고 공지하였습니다. 단 한 번도 고등학생에게 ‘수행평가와 봉사활동 가산점’으로 고등학생에게 청년부 활동을 제시한 적 없습니다. 모든 세미나는 녹화되어 있으며 원하신다면 공개 가능합니다. e. 수업 진행 관련 만일 연간 2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듣는 커리큘럼의 중단이 다시 한 번 저의 사유로 인해 발생한다면 피해는 결국 학생들이 받게됩니다. 제 모든 수업은 녹화되어 서비스되며, 백업 촬영이 진행되므로 모든 것은 증거가 남습니다.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겠습니다. 고3 및 n수생 학생들은 이성적인 학생들이며 본인의 수험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한 냉철한 시선과 평가를 합니다. 그 평가 앞에 항상 발전과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논란과 피드백을 통해 완강, 다음 커리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모두 학생들이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f. 귀신, 외계인, 강아지의 귀신 목격, 신들린 연기, 척추 치료 언급 세미나 및 컨퍼런스 영상은 이미 녹화하여 공개할 예정의 영상이었고 열람을 원하신다면 고화질 영상 자막 삽입본과 전문을 추후 첨부하겠습니다. 저는 귀신 얘기를 흥미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귀신에 시달리지 않고 제 정신으로 살아야함을 말합니다. 사주와 신점을 봐서는 안 되는 이유를 말합니다. 인간의 정신 능력의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니 인간의 정신 능력을 더욱 계발하자 말합니다.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경험하고 눈으로 본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 말을 할 때 그 말의 무게가 제 모든 커리어를 걸고 하는 말이라는 의미도 알고 있었습니다. g. 앞으로 계획 -1. 올해 강의와 커리큘럼은 정상 진행됩니다. 무책임한 커리의 중도 중단으로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강의의 텐션이 떨어지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2. 향후 수능 강의 중에 절대 천효재단과 관련하여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일체의 관련 의도를 가진 발언을 하지 않겠습니다. 수강생들이 오직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3. 여러분의 모든 우려와 비난, 댓글을 읽고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또한 부족하고 개선 점이 있다면 반영하겠습니다. -4. 성인 대상 세미나에는 수험생의 참여를 절대 금지하겠습니다. -5. 모든 의견과 생각을 자유로이 개진하고 토론하여 주셔도 됩니다. 댓글창은 막지 않겠습니다. -6. 여러분의 조언과 걱정, 저의 삶의 방향에 대해 주신 감사한 의견은 신중히 읽고 검토하고, 저의 향후 생각과 선택과 방향에 진중하게 반영하겠습니다. 이제 수험생이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저의 사적인 신념과 노력, 그리고 미숙함이 수험 생활에 불필요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서울시교육청,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시교육청(초등), 인천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원감 인사 <원감에서 원장 승진> △ 위례별유 곽은숙 △ 방학유 권수경 △ 마들유 김미숙 △ 북한산유 성구진 △ 장충유 이선미 △ 남현유 이은경 △ 수락산유 이정희 △ 하늘숲유 전월순 △ 산울림유 최혜원 <공모원장 임용> △ 연지유 강효정 △ 역촌유 박영주 <원장 중임·전보> △ 어진유 이선경 △ 강솔유 김광미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원장 전직> △ 솔가람유 권미애 △ 노일유 황지현 <교사에서 원감 승진> △ 남부교육지원청 국영란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옥 △ 북부교육지원청 김세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진아 △ 북부교육지원청 김향연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현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혜정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성숙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은하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은희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상정진 △ 북부교육지원청 안선희(경수병유) △ 북부교육지원청 안선희(동명병유) △ 동부교육지원청 연현정 △ 서부교육지원청 이공주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명란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은정 △ 서부교육지원청 이혜경 △ 동부교육지원청 이희정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임희경 △ 서부교육지원청 장갑희 △ 북부교육지원청 장정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전지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최희정 <원감 청 간 전보>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송현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은경 ◇ 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전직> △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과 장학관 오경미 <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유아교육진흥원장 강경숙 △ 유아교육진흥원 기획연구과장 백정희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유아교육진흥원 박선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정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혜정 ◇ 초등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감에서 교장 승진> △ 염경초 권용경 △ 문창초 김광옥 △ 신곡초 김기순 △ 대조초 김명순 △ 광희초 김문숙 △ 강서초 김미영 △ 장위초 김옥령 △ 지향초 김은주 △ 인왕초 김정혜 △ 등촌초 김종금 △ 양목초 김현숙 △ 공연초 김혜정 △ 상봉초 나철영 △ 망우초 박소용 △ 양화초 안말례 △ 위례별초 안정미 △ 진관초 엄계영 △ 금화초 엄수경 △ 윤중초 오문환 △ 신은초 유미영 △ 전곡초 이규상 △ 계상초 이규직 △ 용두초 이연숙 △ 면중초 이은영 △ 선곡초 정경숙 △ 당산초 정혜경 △ 신강초 정화희 △ 장월초 조명옥 △ 영등포초 허혜련 △ 삼광초 황우열 <공모교장 임용> △ 동구로초 김웅현 △ 삼전초 김태인 △ 두산초 문병화 △ 사근초 문성현 △ 신사초 이주희 △ 유현초 임수경 △ 동작초 정정남 △ 묵현초 한권출 <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 △ 광진초 김인선 △ 동신초 김진화 △ 마장초 장언경 <교장 중임·전보·유예> △ 공진초 고관희 △ 신화초 김선희 △ 장충초 김순희 △ 여의도초 김인자 △ 학동초 김향연 △ 독립문초 나수연 △ 양재초 박승란 △ 논현초 박은미 △ 수락초 박재희 △ 원명초 유정원 △ 강동초 윤경동 △ 발산초 이봉학 △ 역삼초 이정옥 △ 경동초 이중렬 △ 영도초 이희숙 △ 도성초 임인숙 △ 증산초 조현희 △ 신도초 진경자 △ 석계초 최미묘 △ 구암초 하순옥 △ 대림초 한철수 △ 방산초 강혜숙 △ 삼선초 김영애 △ 매헌초 이인순 △ 서정초 허혜정 △ 고현초 최숙자 △ 공항초 권기옥 △ 신내초 김경희 △ 상수초 김도연 △ 명원초 문교민 △ 길동초 박찬미 △ 신길초 윤경혜 △ 도곡초 윤미희 △ 옥정초 이근실 △ 홍릉초 채정옥 <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교장 전직> △ 신현초 김홍미 △ 구로초 박혜경 △ 잠동초 백미향 △ 한산초 심금순 △ 염리초 정순자 △ 창천초 조현석 △ 연가초 김은정 △ 목원초 김종범 △ 성원초 김종숙 △ 수송초 김희영 △ 누원초 민태일 △ 동명초 이강순 <교사에서 교감 승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공순희 △ 남부교육지원청 김명욱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미라 △ 동부교육지원청 김미란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용국 △ 남부교육지원청 김종현 △ 서부교육지원청 김진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철 △ 서부교육지원청 김혜정 △ 남부교육지원청 노진우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문영숙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명희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인숙 △ 남부교육지원청 박진성 △ 서부교육지원청 신미경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준섭 △ 중부교육지원청 엄종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연태협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오이화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오정옥 △ 서부교육지원청 이경희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계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근자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묘복 △ 서부교육지원청 이미경 △ 중부교육지원청 이미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보연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상분 △ 남부교육지원청 이성종 △ 중부교육지원청 이혜경(학동초)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혜경(금동초)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혜금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임영선 △ 동부교육지원청 정성모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희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조성복 △ 남부교육지원청 조정근 △ 남부교육지원청 최명숙 △ 동부교육지원청 최장선 △ 서부교육지원청 최종숙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승환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홍은주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 서부교육지원청 권희은 △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진 △ 동부교육지원청 손윤득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임정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석원 △ 서부교육지원청 정재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정천연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미연 △ 남부교육지원청 조영숙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한선혜 <교감 청 간 전보>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준호 △ 북부교육지원청 유연희 △ 동부교육지원청 이은미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황혜정 ◇ 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계홍 △ 초등교육과장 최규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함혜성 △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분원장 라민호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 장학관 한미라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창의·예술·교육기부 장학관 정선숙 △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김명희 △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송현숙 △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의란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선희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김장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안광용 <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동부교육지원청 라향숙 △ 서부교육지원청 한동기 △ 중부교육지원청 이영관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고연숙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방일순 △ 교육연수원 김미경 △ 남부교육지원청 김정미 △ 중부교육지원청 류승연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찬경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강미 △ 중부교육지원청 이성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현심 △ 동부교육지원청 임순자 △ 교육연수원 조선희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지청숙 △ 북부교육지원청 황은영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재성 △ 교육연수원 강인경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고민석 △ 과학전시관 김민회 △ 중부교육지원청 김혜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류경석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박해연 △ 초등교육과 배성호 △ 진로직업교육과 백현숙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신진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상표 △ 교육연구정보원 오선미 △ 교육혁신과 위주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유태호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윤선자 △ 동부교육지원청 이미현 △ 정책·안전기획관 이숙매 △ 남부교육지원청 이진우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태동 △ 교육연구정보원 정선일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정성준 △ 초등교육과 정은선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정희진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최영태 ◇ 중등 교장·교감 인사   <공모교장에서 교장> △ 상경중 노유경 △ 아현산정 신상열 △ 성서중 이영아 △ 휘봉고 이재억 △ 양재고 임규형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 △ 염경중 강병호 △ 윤중중 강은숙 △ 마곡하늬중 강진자 △ 시흥중 김돈희 △ 대림중 김시영 △ 세일중 김영선 △ 개운중 김원겸 △ 신반포중 김진옥 △ 신암중 김춘자 △ 강북중 김팔성 △ 수서중 남신 △ 거원중 박해화 △ 천일중 배필수 △ 백운중 변원목 △ 창일중 여성림 △ 경수중 유강우 △ 수유중 윤석구 △ 노곡중 윤형택 △ 방화중 이경현 △ 신수중 이성호 △ 광양중 이재우 △ 문정중 이준임 △ 항동중 이한구 △ 인헌중 임경수 △ 화계중 임영은 △ 북악중 조상주 △ 성수중 조성욱 △ 방배중 조향제 △ 송정중 최희경 △ 수명중 하광열 <공모교장> △ 서울로봇고 강상욱 △ 미양고 김영현 △ 신림중 김현태 △ 서울과학고 오성환 △ 효문고 이시우 <교장 중임> △ 대명중 김정화 △ 용산중 김해숙 △ 서울국제고 류성남 △ 영원중 박상태 △ 신목고 서종일 △ 선유고 유경식 △ 강서공업고 이주암 △ 은평문예정 임성빈 △ 수명고 임승호 △ 중암중 정선영 △ 염창중 최수일 △ 불암고 한홍열 △ 경인고 황원기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 △ 가재울중 강흥권 △ 월촌중 고광석 △ 광희중 김진효 △ 양진중 김해경 △ 서울방송고 신창진 △ 자양고 이상수 <교장 전보> △ 청운중 김옥남 △ 휘경공업고 류현호 △ 상계고 민병인 △ 명일여고 이점순 △ 서초문예정 이춘근 △ 영신고 장상술 △ 은평고 차혁성 <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 △ 남부교육지원청 고정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권소림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권충환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동근 △ 경기고 김병인 △ 서부교육지원청 김상돈 △ 금천문예정 김억경 △ 서울공고 김영권 △ 남부교육지원청 김영임 △ 남부교육지원청 김원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호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문용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박재선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송원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신귀항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신영순 △ 남부교육지원청 양선직 △ 북부교육지원청 오묘순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윤여한 △ 북부교육지원청 이상윤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원흥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정환 △ 동부교육지원청 이형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화진 △ 북부교육지원청 임귀선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임래묵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관용 △ 남부교육지원청 조민수 △ 북부교육지원청 조인숙 △ 동부교육지원청 천명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승열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현주 △ 북부교육지원청 현종호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홍선규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으로 전직> △ 노원고 김나영 △ 서울고 김양수 △ 남부교육지원청 김영복 △ 서부교육지원청 김찬우 △ 선사고 김해용△ 청량고 박정주 △ 대영고 배병일 △ 중부교육지원청 성은정 △ 선유고 손의성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신현주 △ 고척고 오준식 △ 중부교육지원청 이명숙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미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세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훈정 △ 양재고 조영순 △ 아현산정 주기녀 △ 효문고 한혜숙 <교감전보·전보유예>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구정 △ 수명고 강동숙 △ 서부교육지원청 권혜순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경희 △ 누원고 김기수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미혜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용완 △ 경동고 김재명 △ 신도림고 김정열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노영준 △ 서부교육지원청 박상복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성규 △ 경기기계공고 박윤철 △ 중화고 박정욱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종찬 △ 진관고 박치동 △ 남부교육지원청 배종규 △ 서부교육지원청 신만섭 △ 성동고 신무선 △ 서울공고 안영호 △ 종로산정 안재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원유미 △ 동부교육지원청 유정호 △ 남부교육지원청 이동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임지영 △ 북부교육지원청 정영옥 △ 서부교육지원청 한수찬 ◇ 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호규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철 △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 윤여복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호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건재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복영 △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 방승호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성평등 김종미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채영이 △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강순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정동회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홍난희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권오순 △ 동부교육지원청 김광용 △ 서부교육지원청 김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민성 △ 남부교육지원청 김완종 △ 서부교육지원청 김정연 △ 교육연구정보원 박정원 △ 동부교육지원청 박현주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변혜원 △ 동부교육지원청 송치순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오승한 △ 북부교육지원청 윤원정 △ 남부교육지원청 이범석 △ 교육연수원 이성재 △ 교육연수원 이수정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영희 △ 북부교육지원청 이지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진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치형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정승호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성호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강현희 △ 참여협력담당관 고민순 △ 중등교육과 김경미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광용 △ 서부교육지원청 김명규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병호 △ 학생체육관 김보라 △ 중등교육과 김승희 △ 중등교육과 김유미 △ 중등교육과 김은주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종우 △ 교육혁신과 노원경 △ 진로직업교육과 도귀연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기성 △ 교육연구정보원 박선희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박연주 △ 감사관 박은경 △ 교육혁신과 백경화 △ 교육혁신과 복대원 △ 중등교육과 신지영 △ 서부교육지원청 유세진 △ 정책안전기획관 윤상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봉용 △ 중부교육지원청 이원렬 △ 대변인 이은영 △ 중등교육과 이은영 △ 교육연구정보원 이재중 △ 총무과 이지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정나미 △ 진로직업교육과 조경숙 △ 진로직업교육과 조유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풍구 △ 교육혁신과 조현종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정윤 △ 과학전시관 한승희 △ 중등교육과 한정현 <교육부에서 전입> △ 잠실고 오승걸 ◇ 특수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장 중임·유예> △ 서울정문학교 김현진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 전직> △ 서울서진학교 홍용희 <교사에서 교감 승진> △ 서울서진학교 심윤서 △ 서울정진학교 정미경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 서울정진학교 박진 ◇ 특수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 전상희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동부교육지원청 임효선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승진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임성찬 ■ 대구시교육청(초등) ◇ 교장(원장) [승진] △ 대천초 권은숙 △ 대산초 김경란 △ 서동초 김미영 △ 경진초 김봉희 △ 칠곡초 김세환 △ 구지초 김주경 △ 관남초 김지태 △ 봉덕초 류명순 △ 침산초 박명희 △ 비산초 박영순 △ 해안초 박정식 △ 범물초 배득순 △ 남명초 손정화 △ 달산초 송경애 △ 달성초 이종숙 △ 성북초 이현주 △ 대봉초 전경희 △ 사수초 조광미 △ 태전초 황덕근 △ 중앙초 김송욱 △ 태암초 박화자 △ 도림초 배은희 △ 동덕초 윤정희 △ 성동초 천민필 [중임] △ 세천유 김월계 △ 신천가온유 김일욱 △ 자연누리유 김정희 △ 황금유 박명숙 △ 삼영유 윤덕희 △ 월배유 이덕주 △ 남양학교 이숙희 △ 동산초 김경옥 △ 만촌초 김미숙 △ 화동초 김숙자 △ 동신초 김영옥 △ 사월초 김은희 △ 매호초 김일 △ 월배초 김지숙 △ 덕성초 노미란 △ 한샘초 반해정 △ 함지초 이성태 △ 장산초 이인숙 △ 송일초 이준호 △ 율원초 임현혜 △ 대진초 장명순 △ 경운초 최순희 △ 칠성초 황경숙 [전보] △ 대명초 권미숙 △ 세현초 김승회 △ 죽곡초 김위향 △ 고산초 김정희 △ 포산초 김정희 △ 이곡초 김주석 △ 지산초 김태선 △ 관음초 김한식 △ 화원초 김훈술 △ 신월초 김희자 △ 대남초 류춘원 △ 성곡초 박성호 △ 죽전초 배이화 △ 용천초 빈중섭 △ 명곡초 송창익 △ 동평초 신명숙 △ 한솔초 오순화 △ 대서초 이동화 △ 남부초 이임락 △ 남산초 장영숙 △ 범일초 정미희 △ 월촌초 조경희 △ 동촌초 지승욱 △ 복명초 채정순 △ 용지초 천민해 △ 노전초 최성기 [전직] △ 숙천초 윤여선 △ 들안길초 이윤옥 △ 남동초 임춘우 △ 한실초 정병원 △ 학남초 허미정 [초빙] △ 남대구초 구영미 ◇ 교감(원감) [승진] △ 동문초 고경임 △ 서촌초 두선미 △ 중앙초 박지윤 △ 황금초 여상한 △ 성동초 유명희 △ 입석초 장은숙 △ 새론초 조정숙 △ 송정초 지명주 △ 비봉초 김철완 △ 북비산초 노인순 △ 중리초 문성순 △ 북부초 배영희 △ 북대구초 이경미 △ 침산초 이순식 △ 삼영초 이주형 △ 태전초 이채윤 △ 영선초 강경택 △ 월암초 남윤모 △ 성서초 박남순 △ 본리초 박진아 △ 신월초 박해영 △ 봉덕초 신영주 △ 세천초 신미경 △ 비슬초 한미영 [전보] △ 세천유 박경화 △ 한실초병설유 서순남 △ 대실유 채정화 △ 비슬유 황은숙 △ 만촌초 강혜경 △ 해서초 공영순 △ 들안길초 권금자 △ 매동초 김명희 △ 명덕초 김미경 △ 봉무초 김미향 △ 용지초 김승남 △ 동촌초 김은정 △ 효동초 김태희 △ 동일초 백면희 △ 사월초 변순덕 △ 범어초 송의연 △ 청림초 이상기 △ 동산초 이양희 △ 신천초 정경숙 △ 동신초 채태희 △ 동도초 한찬 △ 성북초 권오걸 △ 비산초 김성옥 △ 경운초 김영자 △ 칠성초 이용락 △ 달산초 장순희 △ 인지초 정영미 △ 칠곡초 정윤희 △ 강북초 최영란 △ 관남초 최영분 △ 태암초 홍선주 △ 대곡초 김경수 △ 대봉초 김명선 △ 와룡초 김성자 △ 노전초 김은희 △ 신당초 김진성 △ 상인초 김찬수 △ 장기초 박미애 △ 송현초 백승옥 △ 한실초 이보경 △ 신서초 이수환 △ 남덕초 이영숙 △ 용산초 이윤창 △ 성곡초 임휘성 △ 남명초 전혁진 △ 대서초 최명숙 △ 논공초 김만도 △ 구지초 김미영 △ 천내초 김미정 △ 북동초 김애경 △ 가창초 김영희 △ 화남초 김은영 △ 강림초 김희정 △ 동곡초 백종숙 △ 금포초 이숙홍 △ 효신초 차수선 △ 대남초 김금연 △ 장산초 반홍자 △ 대명초 안상한 △ 반송초 여균 [전직] △ 자연누리유 이세희 △ 경동초 정미현 △ 숙천초 황재연 △ 학남초 민병조 △ 평리초 이재훈 △ 죽전초 백광순 ◇ 교육전문직 [승진] ▷ 부장에서 원장 △ 교육연수원 원장 김승한 ▷ 장학사에서 장학관 △ 생활문화과 김은옥 [전보] ▷ 장학관 △ 초등교육과 이해연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철구 ▷ 장학사 △ 유아특수교육과 최윤정 구영주 △ 융합인재과 권순우 △ 초등교육과 김상은 박지현 우경수 △ 생활문화과 정재훈 △ 동부교육지원청 이순주 △ 달성교육지원청 학교생활건강센터 차국섭 [전직] ▷ 교장(공모교장)에서 장학관(교육연구관)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윤식 △ 기획조정과장 안영자 △ 유아특수교육과장 이삼선 △ 교육연수원 기획부장 김한룡 ▷ 교감에서 장학관(교육연구관) △ 미래교육과 김봉수 △ 미래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장 정승록 ▷ 교육연구사에서 장학사 △ 남부교육지원청 강용운 △ 동부교육지원청 남정철 정경령 최명선 △ 달성교육지원청 박창숙 유은경 △ 서부교육지원청 조미경 ▷ 교사에서 교육연구사(장학사) △ 서부교육지원청 윤정희 이은숙 △ 융합인재과 유동욱 △ 동부교육지원청 권순호 △ 팔공산수련원 윤영훈 △ 미래교육연구원 이소라 이은경 △ 창의융합교육원 이수진 이현주 정현숙 △ 교육연수원 정솔 [전입] △ 학생문화센터 김은선 [파견] △ 한국교원대학교 이근진 ■ 인천시교육청 ※ 유치원ㆍ초등ㆍ특수 ◇ 교육전문직원 전보 △ 시교육청 정책국 정책기획과장 신경순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미석 ◇ 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장 조선미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전병식 △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최영신 △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강계윤 △ 시교육청 안전체험관장 구본준 ◇ 교육전문직원→교장 전직 △ 갑룡초 최형목 △ 동춘초 이상미 △ 청량초 김응균 △ 부내초 김석례 △ 함박초 손재윤 ◇ 교장 중임 △ 연송초 박경덕 △ 문남초 박인덕 △ 일신초 박찬구 △ 한길초 안명모 △ 목향초 안형석 △ 간재울초 윤순동 △ 간석초 함병미 ◇ 교장·원장 전보 △ 합일초 김미자 △ 인동초 김애경 △ 송월초 김용성 △ 소래초 김인호 △ 개흥초 모영수 △ 단봉초 백옥란 △ 연성초 신문희 △ 정각초 이옥경 △ 연화초 이유환 △ 길주초 이준희 △ 용학초 임종천 △ 청일초 최명자 △ 갈월초 최임인 △ 검암유치원 양효숙 △ 예송유치원 차은선 △ 서희학교 류애숙 ◇ 재외교육기관 파견 △ 일본 센다이한국교육원장 고승천 ◇ 교장 승임 △ 경서초 김석봉 △ 부원초 김연갑 △ 병방초 이지훈 △ 학익초 임항빈 △ 논곡초 전영찬 △ 동부초 조성철 △ 당산초 조정길 △ 옥련초 홍광희 △ 효성동초 김창복 △ 청학초 김창용 △ 상정초 박종탁 △ 구월초 박평희 △ 아암초 배장우 △ 상아초 배재상 △ 조산초 백동기 △ 신촌초 이은혜 △ 부현동초 이종학 △ 서흥초 이지훈 △ 만석초 이형섭 △ 서곶초 정춘인 △ 부평동초 차인철 △ 부평북초 채익수 △ 석정초 최승호 △ 주안북초 최종진 △ 부광초 함환웅 △ 석남초 홍상임 △ 연일학교 정영남 ◇ 교장 공모 △ 계산초 김진규 △ 가림초 이상훈 △ 용정초 이종숙 ※ 중등 ◇ 교육전문직원 임용 △ 시교육청 정책국장 정의정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광희 △ 시교육청 정책국 민주시민교육과장 이종원 △ 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장 이하용 ◇ 교장→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 시교육청 학생교육원장 이성호 △ 시교육청 교육국 평생교육체육과장 서상교 △ 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유충열 △ 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수부장 김경훈 △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고석봉 ◇ 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 국제고 장후순 △ 가림고 김기택 △ 부평여고 고보선 △ 영종고 정혜경 △ 함박중 윤재환 ◇ 교장 중임 △ 신송고 고학재 △ 부개고 김귀술 △ 연성중 김성동 △ 삼산고 김현목 △ 구월중 신갑식 △ 송천고 이원희 △ 연송고 이해경 △ 도림고 한연주 ◇ 교장 전보 △ 도화기계공고 강선구 △ 학익여고 권상수 △ 교동고 김경숙 △ 상인천여중 김길중 △ 생활과학고 김수억 △ 옥련여고 김영민 △ 청량중 노현호 △ 해원고 류기서 △ 마전고 오동화 △ 연수여고 우인상 △ 남동고 윤영실 △ 인천남고 이영우 △ 고잔고 장근수 △ 원당중 전동명 △ 신흥여중 정병헌 △ 심도중 홍성춘 ◇ 교장 승임 △ 연수중 김기철 △ 경연초중 이현주 △ 인천중 김세환△ 서운중 오병학 △ 한누리학교 이귀원 △ 해양과학고 손태기 △ 북인천여중 이영자 △ 정보산업고 윤승제 △ 동방중 김양희 △ 청람중 김상철 △ 가좌중 이성규 △ 신송중 박애희 △ 북인천중 박창이 △ 부평중 성윤미 △ 강화여고 유복현 △ 화도진중 조성환 △ 강서중 신학균 △ 연화중 정진승 △ 산업정보학교 김신제 △ 인천남중 강기호 △ 용유중 서은희 △ 덕적고 김수경 ◇ 교장 공모 △ 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 해밀학교 육철민 △ 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복숭아와 김치 그리고 제사상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복숭아와 김치 그리고 제사상

    분주했던 설과 정월 대보름이 지나니 왠지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명절이 되면 가장 말도 많고 준비도 어려운 것이 차례 음식 준비이다. 차례 방식도 팔도 따라, 집안 따라 다르다. 하나 공통적인 것은 차례상에는 복숭아를 비롯해 마늘·후추·고춧가루·파와 같은 향신료와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은 올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일까. 복숭아는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색과 질감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재배 역사도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복숭아는 고려 말과 조선 전기의 과일 중의 하나로 소개돼 있다. 하지만 복숭아나무는 귀신과 잡귀를 쫓는다고 믿었다. 홍만선은 ‘산림경제’에서 복숭아나무가 백 가지 귀신을 물리친다고 해 선목이라 했다.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도 “옛날에 귀신의 우두머리가 복숭아나무로 맞아 죽은 뒤로, 귀신은 복숭아나무를 무서워한다”고 기록했다. 심지어 복숭아나무 가지, 뿌리, 열매, 복숭아나무로 만든 말뚝도 귀신을 물리친다고 했다. 왜 귀신은 복숭아나무를 무서워할까. 특히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가지는 가장 힘이 세다고 했다. 동은 해가 솟는 곳으로 반복적으로 해가 뜨고 지기 때문에 양기가 가장 강하다고 여겼다. 동쪽은 오행상 봄으로 만물을 소생시키는 원동력이다. 복사꽃은 붉은색으로 귀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불을 상징한다. 꽃은 이른 봄 찬 기운이 가시기 전에 일찍 꽃이 피고,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양기의 꽃으로 음기를 구축하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벽사 기능 때문에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 해 제사상에 올리는 것을 금기시했다. 공자는 ‘공자가어’에서 복숭아(桃ㆍ도)와 잉어(鯉ㆍ리)는 여근을 상징하기 때문에 제사에 쓰지 않는 것이라 했다. 복숭아를 외형상 여자의 여음과 가장 닮았다고 본 것이다. 복숭아씨를 도핵, 여음을 음핵이라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의 설화 가운데 복숭아를 먹고 임신했다는 이야기에서는 복숭아가 새 생명을 의미한다. 남녀의 관계 운을 도화운이라 하고, 남녀의 치정을 도화안이라 한 것도 여기서 비롯됐다. 특히 잉어는 두 마리를 포개 놓으면 여음과 매우 닮았다고 한다. 고려 때 이제현은 ‘익제난고’에서 복숭아나무 가지로 두들겨 패 나쁜 기운을 물리쳤다고 했다. 조선 전기 때 성현도 ‘용제총화’에서 복숭아나무 가지로 빗자루를 만들어 연말에 잡귀를 몰아내고 새해를 맞이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정신병자를 동도지로 때리면 낫는다는 속신이 생기기도 했다. 한편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 벽사 기능과 함께 장수를 상징한다. 중국에서 한나라 이후 복숭아는 귀신을 물리치거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쓰였다. 복숭아 꽃밭은 무릉도원, 복숭아는 불로장생 과일이란 말도 천상세계와 하늘의 과일, 천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모두 장수를 의미한다. 제수 음식 중 ‘치’자가 들어가는 것도 금기시했다. 김치는 고춧가루를 넣기 때문이다. 고추는 붉은색으로 양이며, 방위는 남쪽으로 양을 상징한다. 양은 음을 이기기 때문에 양의 색 붉은 고추는 음의 결정체로 이루어진 귀신과 부정을 물리치고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또 남방은 불을 상징한다. 적(赤) 자를 풀면 큰 불(大火)이 된다. 귀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불이다. 그래서 붉은색도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여겼다. 또한 귀신도 사람과 성향이 비슷해 사람이 싫어하는 파, 마늘과 같은 냄새를 싫어할 것이라 믿었다. 생선 중 ‘치’자가 들어가는 갈치, 꽁치, 넙치 등을 제수로 쓰지 않는 것은 ‘치’자가 어리석다, 하찮다 등 부정적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이치, 저치, 양아치 등의 하대 호칭도 같은 맥락이다.
  • 붉은 악마부터 ‘얼룩말 논란’ 백호까지…국민들과 함께한 60년 파격 있었다

    붉은 악마부터 ‘얼룩말 논란’ 백호까지…국민들과 함께한 60년 파격 있었다

    지난 6일 나이키가 제작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뜨겁게 일었다. 역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되는 새 유니폼을 계기로 지난 60여년간 국민과 애환을 함께한 한국 축구의 역대 유니폼 변천사를 되짚어 본다. 한국이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1954년에는 홈은 붉은색 상의, 원정은 하늘색 상의였고 바지는 모두 흰색이었다. 이때부터 태극 문양의 빨강, 파랑은 국가대표 유니폼의 기본 색깔이 됐다.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한국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상하의가 모두 붉은색인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1983년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활약으로 4강 신화를 쓰자 외신들은 ‘붉은 악마’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입은 유니폼은 ‘백의의 민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흰색 바탕에 왼쪽 어깨를 색동 무늬 패턴이 감쌌다. 하지만 전통의 붉은색을 버렸다는 비판에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는 다시 붉은색 상의로 돌아왔다. 2002년 월드컵의 밝은 톤 붉은색 유니폼은 한국 축구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축구대표팀은 1998년 월드컵 때까지는 유니폼 상의 왼쪽에 태극기를 부착했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때부터는 축구협회 엠블럼을 왼쪽 가슴에 부착하고 있다.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상하의 모두 붉은색에 ‘투혼’이라는 글자와 호랑이 무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면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백호의 해를 맞아 호랑이 무늬가 깃든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니폼은 ‘투혼2’라는 별칭이 붙었다. 처음에는 밋밋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원정 최초 16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평가가 뒤바뀌었다. 2014년 유니폼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어깨띠와 파란색 브이넥 칼라가 추가됐다. 하지만 일부 축구팬은 ‘가방끈이냐’는 혹평을 내놨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1998년 월드컵 예선 이후 20년 만에 홈 유니폼을 붉은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입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현금 50억 꺼내며 “마스크 달라” 생떼… 주문량 못 맞추면 협박도

    현금 50억 꺼내며 “마스크 달라” 생떼… 주문량 못 맞추면 협박도

    원자재 업자가 “제품 절반 넘겨라” 갑질 생산 2배 늘려도 12배 된 주문량 못 맞춰 연일 2교대 24시간 가동… 기계 고장 잦아 中 보따리상 막무가내에 매일 경찰 출동 “지자체 보고 요구에 업무 지장” 지적도“‘원자재를 줄 테니 대신 완제품 마스크 절반은 나에게 넘기라’는 원자재 업자 요구까지 받고 있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대전 유성구 탑립동 대덕테크노밸리 내 철제 건물 2층. 마스크 제조업체 ‘레스텍’ 공장에서 만난 박가원(32) 사장은 지난 8일 이같이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마스크 원자재 업자들이 국산 원자재를 싹쓸이한 뒤 원자재를 팔아서 남기고, 원자재 공급을 미끼로 완제품까지 납품받은 뒤 비싸게 되파는 식으로 이득을 이중으로 챙기려는 경우도 있다. 원자재 품귀 현상이 심해지니까 업자들까지 ‘갑질’을 해댄다”고 호소했다. ●“원자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박 사장이 운영하는 레스텍은 제약사 등에 주로 납품하는 주문자상품부착생산(OEM) 업체로 요즘 주요 생산 마스크는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이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후 기존 납품업체 주문량이 12배 늘었고 이에 생산량도 하루 10만개에서 20만개로 늘렸지만 주문을 못 따라간다고 했다. 예전에는 재고량이 30%에 달했지만 지금은 아예 없다. 주문이 다음달 말까지 밀렸지만 원자재는 이달 말이면 동이 난다. 박 사장은 “원래는 영업을 가장 신경 썼는데 지금은 원자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날 공장에선 마스크 제조기 7대가 쉴 새 없이 돌아갔다. 거대한 롤휴지처럼 감긴 부직포롤이 부직포를 연달아 풀어내면 부직포를 4중으로 초음파 융착했다. 기계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정전기 부직포도 한 겹 넣고 잘라 폴리프로필렌 코팅 철사를 끼우는 작업을 자동 반복했다. 이어 마스크 양쪽에 나일론 이어밴드(귀고리)를 붙이고 똑같은 크기로 잘랐다. 완제품이 기계 밑 상자로 떨어져 꽉 차면 직원이 포장실로 옮겼다. 여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주문사의 브랜드가 새겨진 봉투에 포장하느라 손 놀릴 틈이 없다. 주말도 없다. 오후 6시면 끝나던 평일 작업은 이튿날 새벽 1~2시까지 2교대로 이어진다. 기존 정규직 30명 이외에 용역업체에서 임시직 25명을 더 받아 투입해도 일손이 부족하다. 하루 50통에 그치던 주문 전화는 300통이나 온다.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학교 동창과 선생님도 연락해 대뜸 “마스크 좀 보내 달라”고 요구한다고 박 사장은 전했다. 그는 “물건도 없지만 한 명에게 보내주면 다른 사람도 다 줘야 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중국산 원부자재 수입이 꽉 막히면서 마스크를 사려는 상인들은 필사적이다. 박 사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터진 뒤 자동차 트렁크에 5만원짜리 현금 50억원을 싸 들고 와서 “납품가의 5~6배를 쳐주겠다”며 떼를 쓰는 사람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공장 앞에 얼굴도 모르는 상인들이 줄을 서는데 이 중에는 ‘다이궁’(중국 보따리상)도 섞여 있다고 했다. 출입문에 ‘외부인 출입금지’를 붙였지만 막무가내로 쳐들어온단다. 박 사장은 “아내도 안 나가 하루에 한 번은 경찰을 부를 지경”이라고 했다. 2012년 5월 충남 논산 비닐하우스 공장에서 시작해 3년 전 이곳으로 온 박 사장은 “코로나가 가면 얼마나 더 가겠느냐”면서 “정부에서 마스크 값이 치솟을 때만 단속을 들먹이지 말고 폭락할 때도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람들 고통받는 현실에 기쁘지만은 않아” “어쩌다 기계 고장으로 주문량이 조금만 늦어도 협박문자가 날아오는 등 난리입니다.” 주말 저녁인 지난 7일 오후 6시.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KF94 제조업체 메이앤 공장 내부 직원들은 퇴근도 없이 기계를 돌리고 있다. 눈은 붉게 충열됐고 부시시한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공장의 최대 생산량은 약 4만개. 2교대로 24시간 쉼 없이 공장을 돌리다 보니 기계가 고장날 정도다. 이 업체 전성욱(36) 대표는 “지난 2일에도 기계 고장으로 반나절 생산을 못해 주문량을 못 맞췄더니 곧바로 협박문자가 날아오기 시작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품귀 현상으로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얼떨결에 주문을 받다 보니 남들은 개당 700~800원, 많게는 1500원씩 납품계약을 맺는다고 하는데 우린 계속 250원, 350원에 계약했어요. 3월까지는 이미 주문이 꽉 찼어요.” 기계를 설치하면서 주문이 밀려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 ‘몇 장이나 팔릴까’ 했으나 공장 가동 후 지난 열흘 동안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낯선 사람들이 무턱대고 찾아와 물건을 달라고 생떼를 쓰는 바람에 폐쇄회로(CC)TV도 열 대 넘게 설치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어도 기대했던 것보다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계도 한 대 더 주문했다. 인근 다른 마스크 공장 사장은 “물건이 잘 팔려 다행이기는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기쁘다고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식약처에서 하루 걸러 찾아오고 파주시와 경기도도 ‘이것저것 써내라’며 보고를 요구하는 통에 일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글 사진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파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5900원 초특가 비행기도 텅텅… ‘확진자 0’ 제주도가 웁니다

    5900원 초특가 비행기도 텅텅… ‘확진자 0’ 제주도가 웁니다

    제주공항 이용객 작년보다 46% 감소 무사증 입국 중단으로 中관광객도 없어“단돈 5900원.” 9일 한 저비용 항공사의 김포발 제주행 편도 항공 요금이다. 유류할증료 5500원과 공항시설 이용료 4000원을 더해도 1만 5400원이면 서울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평소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주말 사정도 마찬가지다. 이 항공사는 이날 현재 토요일인 오는 15일 김포발 제주행 항공권을 79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미포함)에 판매 중이다. 대형 항공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 대형 항공사는 15일 제주행 항공권을 2만 500원에 판매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여행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항공사들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너도나도 제주행 초특가 항공권을 쏟아 내고 있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출발 13만 6648명, 도착 12만 1285명 등 모두 25만 793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출발 23만 2625명, 도착 24만 4974명 등 총 47만 7599명이 이용한 것보다 46% 정도 감소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내국인도 제주도를 외면해 싼 표를 제시하는데도 빈자리가 수두룩한 실정"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또 다른 항공사 관계자는 “파격적인 할인표가 쏟아지자 정상 가격을 주고 예매한 승객들이 예약을 취소하고 할인표를 사고 있다. 항공사만 이래저래 손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제주 지역에는 없고 관찰 대상이나 자가 격리됐던 접촉자도 이상이 없어 모두 격리 해제했다. 중국인 관광객 확진환자와 관련해 능동감시를 받았던 3명도 최대 잠복기가 끝나 지난 8일 모니터링을 해제했다. 도는 이번 주 중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피해 대책을 마련한다. 지방세 징수를 유예해 주고 중소기업육성자금 7000억원과 특별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무사증 입국 중단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없고 확진환자도 발생하지 않는 등 제주는 신종 코로나 청정지역이지만 불안 심리가 확산돼 여행 기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얼룩말 논란’으로 돌아 본 한국 축구 국대 유니폼 변천사

    ‘얼룩말 논란’으로 돌아 본 한국 축구 국대 유니폼 변천사

    지난 6일 나이키가 제작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뜨겁게 일었다. 역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되는 새 유니폼을 계기로 지난 60여년간 국민과 애환을 함께한 한국 축구의 역대 유니폼 변천사를 되짚어 본다.한국이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1954년에는 홈은 붉은색 상의, 원정은 하늘색 상의였고 바지는 모두 흰색이었다. 이때부터 태극 문양의 빨강, 파랑은 국가대표 유니폼의 기본 색깔이 됐다.이후 32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한국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상하의가 모두 붉은색인 유니폼을 입었다.앞서 1983년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활약으로 4강 신화를 쓰자 외신들은 ‘붉은 악마’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입은 유니폼은 ‘백의의 민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흰색 바탕에 왼쪽 어깨를 색동 무늬 패턴이 감쌌다.하지만 전통의 붉은색을 버렸다는 비판에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는 다시 붉은색 상의로 돌아왔다.2002년 월드컵의 밝은 톤 붉은색 유니폼은 한국 축구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축구대표팀은 1998년 월드컵 때까지는 유니폼 상의 왼쪽에 태극기를 부착했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때부터는 축구협회 엠블럼을 왼쪽 가슴에 부착하고 있다.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상하의 모두 붉은색에 ‘투혼’이라는 글자와 호랑이 무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면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백호의 해를 맞아 호랑이 무늬가 깃든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니폼은 ‘투혼2’라는 별칭이 붙었다. 처음에는 밋밋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원정 최초 16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평가가 뒤바뀌었다.2014년 유니폼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어깨띠와 파란색 브이넥 칼라가 추가됐다. 하지만 일부 축구팬은 ‘가방끈이냐’는 혹평을 내놨다.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1998년 월드컵 예선 이후 20년 만에 홈 유니폼을 붉은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입었다.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아하! 우주] 밤하늘 별이 안보이네…위성 5만개 지구를 덮는다

    [아하! 우주] 밤하늘 별이 안보이네…위성 5만개 지구를 덮는다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60기를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다. 전 세계에 사각지대가 없는 무료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는 머스크의 원대한 ‘우주 인터넷망’ 계획의 일환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스페이스X 측은 3차례 더 로켓을 발사해 현재 총 240여개의 스타링크 위성이 우리 머리 위에 떠있다. 그러나 스타링크 계획을 모두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전세계 천문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우주 인터넷망 구축에 지나치게 많은 위성이 군집을 이뤄 천체 관측에 장애를 주고 전파방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구촌 누구나 '밤하늘을 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스페이스X는 지구촌의 인터넷 사각지대를 모두 커버하는 원대한 우주 인터넷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총 1만 2000개의 위성을 띄울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통신회사 원웹 역시 스타링크와 같은 목적으로 인터넷 위성 34개를 하늘로 보냈다. 원웹은 2021년까지 총 648개 위성을 띄워 전세계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또한 IT 공룡인 아마존 역시 전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3000개 이상의 위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는 2029년이면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이 무려 5만 7000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어 과장하면 하늘이 위성으로 가득찰 판이다. 이에 전세계 천문학계가 먼저 반발하고 나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천문학자인 데이브 클레멘트는 "밤하늘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유물"이라면서 "스타링크와 같은 수많은 위성은 잠재적 위험 소행성이나 퀘이사 등 관측의 모든 것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토리노 천체물리학관측소의 로널드 드리믈도 “스타링크 위성 군집의 잠재적 위협은 인류가 우주를 바라보는 데 큰 도전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늘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영국 서섹스대학 천체물리학자 대런 배스킬은 “스타링크 위성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밝다”면서 낮은 궤도에서 너무 밝은 빛을 발산함으로써 대형시놉틱관측망원경(LSST) 등 천체 망원경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호주 플린더스대학 연구자 앨리스 고먼은 “스타링크 위성이 10.7~12.7GHz 밴드의 주파수를 사용하는데, 많은 학자가 전파 천문학 연구에 쓰는 주파수와 중첩된다”면서 “매일매일 주파수 대역을 놓고 싸움을 벌여야 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천문학계의 우려에도 무료 혹은 값싼 인터넷망을 인류에게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하나 둘 씩 하늘을 차지할 위성은 늘어나고 있다. 곧 인류는 아름다운 별자리 대신 유명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가 연상되는 스타링크 기차를 보며 탄성을 지를 날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신종 코로나 여파 청주공항 중국노선 오늘부터 없다

    신종 코로나 여파 청주공항 중국노선 오늘부터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청주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모두 끊겼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이 주 3회(월·화·토) 운항하던 옌지 노선을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단한다. 이스타항공의 주3회(월·수·금) 옌지노선은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이달 29일까지 운휴에 들어갔다. 주3회(화·목·토) 웨이하이 노선을 운항했던 중국동방항공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다. 이스타항공의 장자제 노선과 하이커우 노선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부터 각각 폐지됐다. 앞서 항저우, 베이징, 선양, 다롄, 하얼빈, 옌타이 등 6개 노선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운휴에 들어간 상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옌지, 웨이하이, 장자제, 하이커우 등 4개노선이 날개를 접으면서 청주공항의 중국노선은 모두 없어졌다. 이들은 모두 정기노선이다. 중국노선 의존도가 높은 청주공항은 울상이다. 청주공항의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 49만5613명 중 중국 노선 이용객이 42.7%(21만1646명)에 달한다. 현재 남아있는 청주공항 국제선은 정기노선과 부정기노선을 모두 합해 5개다. 정기노선은 대만 타이베이, 부정기노선은 베트남 다낭·나트랑·퀴농, 캄보디아 씨엠립 등 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2016년 사드 사태 때도 중국노선이 전면 폐지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가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마포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단축 운영

    서울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체육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 및 단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자치회관 등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도 잠정 연기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구민 이용이 많은 공공체육시설 5곳(마포구민체육센터, 염리생활체육관, 성미산체육관, 망원유수지 풋살장, 와우산배드민턴장)의 운영이 중단됐다. 앞서 어린이축구교실, 청소년풋살교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유소년 선수육성프로그램 등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지난달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잠정 휴강에 들어갔다. 하늘도서관,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9개관) 포함 총 11개 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고, 영어도서관(마포, 꿈나래) 2개관은 영어 프로그램 유료강좌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갑작스런 휴관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서관 별 외부 반납함을 통한 반납은 상시 가능하다. 마포중앙도서관과 서강도서관은 모든 자료실이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운영된다. 단축운영 되는 도서관 2곳은 이용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자료열람실 출입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마포중앙도서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가짜 뉴스로 인한 불안 해소 및 검증된 정보 제공을 위해 자료열람실 내 ‘펙트체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정보 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의 모든 프로그램도 3일부터 임시 휴강 중이다.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프로그램(강좌), 행사 등 운영 중단 및 단축 운영 기간은 감염병 위기경보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 될 수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쾰른 성당/김민정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쾰른 성당/김민정

    쾰른 성당/김민정 우리 둘의 이름으로 초를 사서 우리 둘의 이름으로 초를 켜고 우리 둘을 모두 속에 섞어놨어 우리가 우리를 몰라 신은 우리를 알까 우리 둘은 우리 둘을 알까 모두가 우리가 우리인 줄 알겠지 우리 둘도 우리가 우리 둘인 줄만 알겠지 양심껏 2유로만 넣었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때. 세상이 우리 둘인 줄만 알 때, 우리 빼곤 세상이 다 시시해질 때, 인간은 무명에서 벗어난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바보 같은 명제에서 벗어나는 순간 순명의 시간이 온다. 둘이 있으니 참 좋은 것. 둘 둘 둘 모여 서로 좋아하니 시냇물 같고 무지개 같은 것. 세상의 모든 둘이 좋으면 그곳이 천국인 것. 다른 둘을 상처 내지 않고 다른 둘의 빵과 물을 빼앗지 않고, 둘 둘 둘 서로 어깨를 걸고 하늘 높은 곳으로 오르는 것. 인간의 심연에 따뜻한 햇살의 바다를 펼치는 것. 곽재구 시인
  • 용맹한 백호인 듯 낯선 얼룩말인 듯… 새 축구 국대 유니폼, 뭐가 보이나요

    용맹한 백호인 듯 낯선 얼룩말인 듯… 새 축구 국대 유니폼, 뭐가 보이나요

    홈 유니폼, 한류 모티브 강렬한 빨강 원정은 손으로 직접 그린 백호 표현 “한심” “신선” 팬들 반응은 엇갈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6일 공개됐다. 하지만 기존에 비해 디자인이 파격적이어서 축구팬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는 이날 “손으로 그려낸 디자인 패턴부터 맞춤형 서체까지 대한민국의 고유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붉은색 홈 유니폼 상의는 ‘한류’가 모티브가 됐다. 윗부분은 선명한 분홍색에서 시작해 아래로 갈수록 강렬한 빨간색으로 점차 강조되면서 하의와 조화를 이룬다. 상의에는 태극기의 4괘에서 비롯된 물결 패턴이 흐르는데, 나이키는 이것이 “강렬하고 생기 넘치는 젊은 에너지 한류를 표현한다”고 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 바탕에 검은 패턴이 배치돼 ‘용맹한 백호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표현됐다는 설명이다. 상의와 양말에 뚜렷하게 드러난 백호 무늬는 나이키 디자인 팀이 직접 손으로 그린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 축구팬은 흰색 원정 유니폼이 얼룩말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회사원 장훈(29)씨는 “건곤감리 문양 등 우리나라 특색을 잘 살린 점은 좋다”면서도 “백호를 표현했다고 하지만 얼룩말 같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붉은색 홈 유니폼에 대해서도 한 네티즌은 “같은 붉은색 계열이어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리버풀 유니폼과는 하늘과 땅 수준의 차이다. 한심하다”고 혹평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괜찮은 느낌이다. 백호는 신선하다 못해 파격적”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20년간 붉은악마로 활동해 왔다는 회사원 최종규(42)씨는 “2001년도에 태극기 엠블럼에서 축구협회 엠블럼으로 바뀔 때도 파격적이라며 말이 많았다”며 “시간이 지나면 달리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학생 박진우(23)씨는 “색깔로만 구별했던 예전 홈·원정 유니폼보다는 한류의 의미와 태극기의 4괘 패턴으로 우리나라를 표현하고자 한 점은 디자이너에게 고맙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특수 산소마스크 만들 재료 없어”… 품귀에 숨막히는 폐질환자·소방관

    “특수 산소마스크 만들 재료 없어”… 품귀에 숨막히는 폐질환자·소방관

    부자재 값 5배 급증… 中 큰손 쓸어가 “매일 주문전화 와도 죄송하단 말만”“아침 8시부터 주문 전화가 밀려드는데,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어요.” 특수 산소마스크를 만드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 오투엠의 서준걸 대표는 6일 서울 성북구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터지고 나서 마스크 부자재 가격이 4~5배나 뛰어 마스크를 아예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특히 폐암 환자, 산업현장 노동자, 노인, 영유아, 산모 등 건강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았다.서 대표는 국내 최초로 산소를 발생시키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산소마스크를 개발했다. 부착된 산소캡(뚜껑)에서 8시간가량 산소가 나와 호흡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장점 때문에 주 사용자는 노인이나 폐질환자들이다. 화재 현장에서 숨쉬기 어려운 소방관에게도 유용하다. 이 업체는 한 달에 2만개의 산소마스크를 만들어 성북구청을 통해 노인복지관, 환경미화원, 임산부에 지원했다. 성북소방서 소방관들에게도 산소마스크를 제공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이후 중국 보따리상과 일부 판매자들이 대량의 물품을 한꺼번에 사재기하는 일이 벌어지며 자재를 구매하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다. 서 대표는 “필터나 부직포 등 부자재 공장에서 중국인들이 현찰을 몇십 억원씩 들고 기다리더라”면서 “우리처럼 작은 회사는 금전적으로 감당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오른 재료값을 반영하면 한 장에 2500~3500원에 팔던 마스크 값을 7000~8000원으로 올려 받아야 하지만 저소득층이나 지자체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버거운 금액이라 만드는 의미가 없다는 게 서 대표의 설명이다. 마스크를 만들어 줄 공장을 찾는 일도 어려워졌다. 서 대표는 “중국 ‘큰손’이 한꺼번에 2억개를 주문해 그 물량만 소화하는 공장도 있다. 소량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현재 SK그룹의 지원으로 자체 공장을 만들고 있지만, 4월 말이나 되어야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1번 확진자 “한국 의학기술 없었다면 완치 안 됐을 것”

    1번 확진자 “한국 의학기술 없었다면 완치 안 됐을 것”

    “지난달 19일 입국과 동시에 격리 입원된 1번 확진환자는 입원 4일이 지나면서 호흡곤란이 시작되고 발열이 9일간 계속됐으나 이후 열이 내린 뒤 입원 12~13일째부터 호전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번 확진환자에 이어 1번 확진환자인 우한 거주 중국인 여성 A(35)씨도 6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그는 앞서 입국 하루 전인 지난달 18일 발열·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우한의 한 병원에서 진찰과 함께 감기약 처방을 받았으나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지 않아 이튿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발열 검사기에 잡혀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인천시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A씨의 주치의인 김진용 인천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이날 인천 남동구 인천시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이날 퇴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하늘길이 막혀 우한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한동안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다. 김 전문의는 “A씨는 완치돼 음압병실에서 나갈 수 있으며, 나온 뒤 일반 환자하고 껄끄럽지 않은 수준에서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씨의 재감염 우려와 관련해 “충분히 고민하고 중앙임상위원회 동의 아래 만장일치로 퇴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 전문의는 어떤 신약이 가장 효과적이었느냐는 질문에는 “신약 테스트를 할 때는 무작위로 배정해서 비교 연구를 해야 하며, 1명 치료 경과를 가지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김 전문의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부터 폐렴 증상이 완화돼 PCR 검사를 거쳐 완치 여부를 판단했다. PCR 검사는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 가검물에서 리보핵산(RNA)을 채취해 진짜 환자의 것과 비교해 일정 비율 이상 일치하면 양성 판정하는 검사법이다. 감염증 증상이 없어진 지 48시간 뒤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2회 나오면 완치 여부 판단 대상이 되며, 의료진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격리 해제할 수 있다. A씨는 완치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을 치료해 준 한국 의료진에 “구해 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영문 손편지를 전했다. A씨는 “한국의 의학기술이 없었다면 완치가 안 됐을 것”이라면서 “한국 의료진이 준 의학적 치료가 나를 감동시켰고 이 경험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남은 삶도 최대한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쓰겠다”며 고맙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당초 A씨는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한 질병관리본부가 거부해 이뤄지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새 축구 국대 유니폼, 축구 팬 “얼룩말 같다”

    새 축구 국대 유니폼, 축구 팬 “얼룩말 같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6일 공개됐다. 하지만 기존에 비해 디자인이 파격적이어서 축구팬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는 이날 “손으로 그려낸 디자인 패턴부터 맞춤형 서체까지 대한민국의 고유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붉은색 홈 유니폼 상의는 ‘한류’가 모티브가 됐다. 윗부분은 선명한 분홍색에서 시작해 아래로 갈수록 강렬한 빨간색으로 점차 강조되면서 하의와 조화를 이룬다. 상의에는 태극기의 4괘에서 비롯된 물결 패턴이 흐르는데, 나이키는 이것이 “강렬하고 생기 넘치는 젊은 에너지 한류를 표현한다”고 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 바탕에 검은 패턴이 배치돼 ‘용맹한 백호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표현됐다는 설명이다. 상의와 양말에 뚜렷하게 드러난 백호 무늬는 나이키 디자인 팀이 직접 손으로 그린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 축구팬은 흰색 원정 유니폼이 얼룩말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회사원 장훈(29)씨는 “건곤감리 문양 등 우리나라 특색을 잘 살린 점은 좋다”면서도 “백호를 표현했다고 하지만 얼룩말 같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붉은색 홈 유니폼에 대해서도 한 네티즌은 “같은 붉은색 계열이어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리버풀 유니폼과는 하늘과 땅 수준의 차이다. 한심하다”고 혹평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괜찮은 느낌이다. 백호는 신선하다 못해 파격적”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20년간 붉은악마로 활동해 왔다는 회사원 최종규(42)씨는 “2001년도에 태극기 엠블럼에서 축구협회 엠블럼으로 바뀔 때도 파격적이라며 말이 많았다”며 “시간이 지나면 달리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학생 박진우(23)씨는 “색깔로만 구별했던 예전 홈·원정 유니폼보다는 한류의 의미와 태극기의 4괘 패턴으로 우리나라를 표현하고자 한 점은 디자이너에게 고맙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반도 뒤덮은 ‘슈퍼먼지’의 진실

    한반도 뒤덮은 ‘슈퍼먼지’의 진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한반도 상공을 덮는 슈퍼먼지의 정체를 밝힌다. 역대 최고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지난해 3월, 한반도 지도에 용의 형상이 나타났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 한중일이 공동 발표한 중국발 미세먼지 수치는 겨우 32%. 우리가 체감한 고농도 미세먼지와 중국 영향 32%의 괴리감의 원인은 무엇이며 실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은 얼마일까.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백령도에서 밝혀진 실제 파급력! 고농도 미세먼지의 또 다른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한반도 초미세먼지의 또 다른 변수, 북극과 북한을 주목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초미세먼지. 2020년 새해에도 하늘을 자욱이 뒤덮은 초미세먼지는 이제 우리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누비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은 새해를 맞아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섰다. 서해 상공부터, 지상, 지하까지 초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실험하며 추적한 결과는 제작진의 예상과 달랐다. 한반도 초미세먼지에 주목한 의외의 존재,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 2016년, 미세먼지 연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나사 연구진들은 한반도 서해 상공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올해 발표될 한미 공동 연구 보고서에 담긴 한반도 초미세먼지에 관한 사실, 과연 나사 연구진들을 놀라게 한 한반도 초미세먼지의 비밀은 무엇일까? 모두가 알지만 미처 몰랐던 초미세먼지의 비밀은 6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한의 33세 여성 BBC에 “격리되느니 차라리 집에서 죽겠다”

    우한의 33세 여성 BBC에 “격리되느니 차라리 집에서 죽겠다”

    중국 우한에 사는 가정주부 왕원준(33)이 5일 영국 BBC와 이례적인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달 23일 이후 완전 차단돼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이 도시에서 오늘도 막막한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왕원준과 가족의 우한 생존기는 참혹하다. 다음은 왕원준의 발언을 BBC가 그대로 옮겨 실은 것이다. 본인의 생생한 육성 증언을 듣는 느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집단 발병한 이후 우리 삼촌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중태시고 어머니와 이모는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CT 사진을 찍어보니 그들의 폐까지 감염됐다. 남동생도 기침을 해대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 아버지는 어제 체온이 섭씨 39.3도로 측정됐다. 계속해 기침을 해대고 호흡에 어려움을 느낀다. 집에 산소 호흡기가 있어 매일 24시간 기계에 의존해 버티고 있다. 그는 한때 서양 약과 중국 약을 동시에 복용했다. 테스트 키트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확진조차 받지 못해 병원에 모셔갈 수도 없었다. 어머니와 이모는 몸이 좋지 않으신데도 아버지의 입원실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매일 병원에 걸어가신다. 하지만 어떤 병원에서도 그들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우한에는 많은 격리 치료소가 경미한 증세를 보이거나 잠복기에 있는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곳은 아주 기본적인 장비만 갖춰진 시설이라, 우리 아버지처럼 중태인 이들을 위한 병상은 구할 수가 없다. 삼촌도 격리 치료소에서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적절한 치료를 받았으면 하고 바라지만 누구도 우리와 연락을 취하거나 지금 이 순간 도움을 주고 있지 않다. 여러 차례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분과 접촉했지만 “병원의 병상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란 말만 들었다. 아버지와 삼촌이 갔던 격리 치료소가 우리는 병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호텔(에 천막 두르고 기본적인 장비만 갖춘 곳)이었다. 의사도 간호사도 없었고, 심지어 난방도 되지 않았다. 두 분은 저녁에 가셨는데 그곳의 직원은 두 분에게 차가운 식사를 제공할 뿐이었다고 했다. 삼촌은 많이 위중했는데 의식을 잃기 시작했다. 어떤 의사도 그를 치료하지 못했다. 삼촌과 아버지는 딴 방에 있었는데 아버지가 아침 6시 30분에 보러 갔더니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새 병원이 지어졌지만 그건 이미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던 사람들 차지다.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새 병원은 고사하고, 지금도 한 침상도 얻지 못했다. 정부 지침대로 따르자면 우리가 지금 갈 수 있는 시설은 격리 진료소 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면 삼촌에게 일어난 일이 아버지에게 일어날 수 있다. 해서 우리는 차라리 집에서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많은 가족들이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친구 아버지는 열이 높다는 이유로 격리 진료소에서도 거부당했다. 감염된 사람은 엄청난데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돼 있다. 우리는 이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부가 지난달 23일 시 전역을 봉쇄할 것을 알았더라면 우리 가족을 모두 밖으로 옮겼을 것이란 점이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한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면 희망이 있을지 모르겠다. 정부 말만 믿고 우한에 남았던 우리 같은 사람들이 옳은 결정을 내릴지, 그렇지 않을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 삼촌의 죽음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제공했다고 난 생각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청주공항 중국 하늘길 당분간 끊긴다

    청주공항 중국 하늘길 당분간 끊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청주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당분간 끊어진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이 주 3회(월·화·토) 운항하는 옌지 노선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단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일부터 옌지 노선 주3회 운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주3회 웨이하이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던 중국동방항공도 6일부터 운행중단에 들어간다. 예정대로 이들 항공사들이 옌지와 웨이하이 노선을 중단하면 청주공항의 중국노선은 모두 없어진다. 앞서 항저우, 베이징, 선양, 다롄, 하얼빈, 옌타이 등 6개 노선은 항공사들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운휴에 들어간 상태다. 중국노선 의존도가 높은 청주공항은 울상이다. 청주공항의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 49만5613명 중 중국 노선 이용객이 42.7%(21만1646명)에 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했는데 또다시 신종 코로나 때문에 이용객 감소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지방공항 가운데 제주공항에 이어 청주공항 피해가 클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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